[OSEN=김채연 기자] 환승 하우스에 뉴페이스 출연자가 등장한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1화에서는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한 사람만 볼 수 있는 룰이 새롭게 적용된 ‘X룸’이 입주자들의 마음을 확고히 하는데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특히 의문의 인물이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리면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X룸’을 마주한 입주자들은 10분 간의 짧은 대화를 통해 이별에 대한 이유를 털어놓으며 솔직한 심경을 쏟아냈다. 반대편에 있던 한 출연자는 ‘X룸’을 보면서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엇갈린 오해를 풀기 위해 결심하는가 하면 또 다른 누군가는 과거를 돌이켜보고 자신의 마음을 더 표현하는 대신 X가 환승 하우스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환승 하우스에서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한 입주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X로 인해 혼자 ‘X룸’으로 향했다. 그는 오래전 X와 나눴던 여러 추억과 자신이 선물했던 사소한 물건 등을 보자마자 자리에 주저앉아 무너져내렸다.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이민혁은 “두 사람은 헤어지더라도 또 만날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한 앞서 공개되지 않았던 X들의 서사가 ‘X룸’ 공개와 함께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새로운 만남을 염두에 두고 환승 하우스를 찾은 입주자는 망설임 없이 뒤돌아섰고, 또 다른 X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정리하기 위해 ‘X룸’에 들어섰다. 누군가에게는 잠들어 있던 감정의 불꽃이 된 반면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차분히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런가 하면 오해가 뒤얽히는 가운데 한 입주자는 호감을 느낀 상대방의 진심을 알게 되며 미묘한 심경 변화를 겪었다. 상대의 마음이 자신에게만 향한 것이 아님을 깨달은 순간 새로운 인물이 X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또 다시 마음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 속마음 문자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핑크빛 기류를 알렸고 이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틈을 잘 파고든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로써 환승 하우스에는 ‘키워드 데이트’부터 나이 공개와 ‘X룸’까지 숨 돌릴 틈 없는 파도가 몰아친 상황. 특히 혼란과 설렘이 뒤섞이던 순간, 누군가 환승 하우스의 문을 두드렸고 새 인물이 나타나면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과연 이 인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2화는 오는 26일(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TVING)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9. 20:24
[OSEN=김채연 기자] ‘꼬꼬무’가 200회를 맞아 지난 6개월간 준비한 초장기 수중탐사 프로젝트 ‘72정은 응답하라’를 공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큰별 이동원 김병길, 이하 ‘꼬꼬무’)는 200회를 맞아 ‘72정은 응답하라’를 주제로, 45년 전 동해 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경비에 나선 해양 경찰의 소형 경비정 ‘72정’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200회 특집을 맞아 초특급 리스너 장항준, 전현무, 이연희가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당시 해경 72정에는 해양 경찰관 9명, 의무 전투 경찰 8명 등 17명의 승조원들이 있었다. 하지만 1980년 1월 강원도 고성군 앞바다에서 침몰된 후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신 수습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침몰 사고 당시 암울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세상에 드러날 수 없었던 ‘해경 72정’의 베일에 가려진 사연이 ‘꼬꼬무’ 200회 특집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꼬꼬무’ 제작진은 지난 6월부터 무려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수심 108미터 수중 탐사 프로젝트를 전격 공개한다. 장장 6개월에 걸친 역대급 탐사 과정을 확인한 리스너 장항준, 전현무, 이연희는 충격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해경 72정의 존재부터 현재의 상황까지 모두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 이에 장항준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어”라며 “지금 이런 사건이 벌어졌다면,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꼬꼬무’가 진행한 수중 탐사 시도는 시작과 동시에 암초에 부딪힌다. 거센 풍랑과 바닷속 층위마다 속도와 방향이 다른 유속으로 인해, 수중 드론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거듭된 것. 과연 ‘꼬꼬무’는 수많은 변수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경 72정’을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장항준은 “국가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야 국민들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라며 소신을 드러낸다. 200회를 맞아 ‘꼬꼬무’가 특집방송으로 준비한 초장기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과 기적처럼 45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72정’의 현재 상태까지 ‘꼬꼬무’ 본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된다. 리스너인 이연희는 '72정'의 선체를 확인하고 “저 상태로 45년 동안 구조의 손길을 기다려온 것 아니야”며 눈물을 흘리고, 전현무는 “꼬꼬무가 200회 특집을 하지 않았으면 72정에 대해서 국민들이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9. 20:16
[OSEN=김채연 기자] 술에 취한 여성을 차에 태워 성추행하고 길가에 방치해 다치게 한 유명 연예기획사 임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TV조선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50대 연예기획사 임원 A씨를 준강제추행·과실치상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던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추행한 뒤 길가에 방치한 채 떠나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여성은 방치된 지 1시간 30분 후 행인의 신고로 발견됐으나,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시신경 손상 판정을 받았고 결국 왼쪽 눈 시력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비슷한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출소 네 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A시는 지난 2021년 1월 새벽 술 취한 여성을 조수석에 태워 추행하는 등 일면식 없는 여성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2023년 4월 A씨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엔터테인먼트 그룹에서 돌연 그의 사임을 공시했는데, 당시 소속 회사가 밝힌 사임 사유는 “개인적 가정사”였다. A씨가 같은 범죄로 복역한 뒤 지난 4월 출소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두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9. 19:54
[OSEN=강서정 기자] ‘마지막 썸머’가 캐릭터의 감정선을 그대로 담아낸 대사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다사다난한 17년 지기 에피소드가 이목을 사로잡는 가운데 인물들의 심리를 꿰뚫는 극 중 대사들이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1회부터 6회까지 화제를 모았던 주요 명대사들을 되짚어봤다. # 네 추억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 (2회) 도하는 오랜만에 찾은 땅콩집에서 어린 시절 하경과 함께 심었던 물푸레나무의 밑동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하경에게 나무가 잘린 이유를 물었으나 하경은 탐탁지 않은 답변만 할 뿐이었다. 그러나 하경의 전 남자친구 전남진(안창환 분)을 통해 나무가 잘린 사연이 밝혀졌다. 물푸레나무의 사연을 알게 된 도하는 “너한테는 우리 17년 추억이 집 팔면 다 없어질 것들이야?”라고 분노했고 하경은 “그럼 다 그게 굽이굽이 추억 되게? 가는 데마다 죄다 가슴 두근거리면 대체 어떻게 사니? 네 추억 나한테까지 강요하지 마”라며 그의 말을 받아쳤다. 특히 “365일 중에 끽해야 21일 온 주제에, 여름 잠깐 있다가 항상 돌아간 주제에”라는 하경의 대사는 도하를 향한 그녀의 복잡 미묘하고도 서운한 감정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 송하경과 나의 백 번째 전쟁이 이제야 제대로 시작됐다. (4회) 도하는 매년 여름마다 했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이번에는 하경의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도하의 직진이 당황스러운 하경은 계속 그를 밀어냈다, 하지만 도하가 설계한 파탄고등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담당자가 하경이 되면서 두 사람은 뗄 수 없는 관계로 엮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엄마의 투병으로 힘들어하는 하경에게 쌍둥이 형 도영의 죽음을 알릴 수 없었던 도하는 도영인 척 연기했고 이 일을 하경이 뒤늦게 알아채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졌던 이유가 밝혀졌다. 도하는 계약서 사인을 받으러 온 하경을 보며 “너의 옆에 있겠다”라고 선언했다. “아무도 안 다치려고 용쓴 결과가 겨우 이거였기 때문에. 송하경과 나의 백 번째 전쟁이 이제야 제대로 시작됐다”라는 도하의 내레이션은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 송하경의 못돼 처먹은 말 뒤에는 언제나 숨은 말들이 있다. (6회) 하경은 도하의 미국 여사친 윤소희(권아름 분)를 만난 후 자신 때문에 도하가 좋은 기회를 잃는 것 같아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여기에 프로젝트에 투입된 남진이 갑작스럽게 하차하게 된 이유가 도하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남진 관련 일로 도하와 하경은 또다시 부딪혔고 중간에 아틀리에 직원 박현(우현준 분)이 등장하면서 다툼은 일단락됐다. 하경은 어릴 적부터 땅콩집에서 함께 자라다가 떠나보낸 위탁아들, 그리고 도하, 도영 형제, 부모와의 이별로 ‘떠남’에 익숙해진 아픔을 갖고 있었다. 이로 인해 항상 누군가가 자신을 떠나 갈까봐 전전긍긍했고 쉽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도하는 그런 하경의 마음을 금방 알아차렸다. 그가 하경을 생각하며 ‘송하경의 못돼 처먹은 말 뒤에는 언제나 숨은 말들이 있다. 꼬인 너의 말이, 그 표정이, 나에겐 확신이었다’라고 되뇌며 회의실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은 ‘송잘알’ 도하의 면모를 보여줬다. 도하가 하경을 만나 진심을 털어놓으려는 찰나 그녀가 서수혁(김건우 분)과 사귀기로 했다고 전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마지막 썸머’는 인물들의 촘촘한 서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이들의 서사를 현실감 넘치는 대사들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어떤 명대사들이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지 다음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마지막 썸머’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2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채연 기자] ‘이혼숙려캠프’의 17기 첫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7기 캠프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된다. 이날 가사조사실에 들어오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아내의 모습에 박하선은 “이유가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남편 측 영상에서 아내가 20개월간 가출을 하고, 외도까지 한 사실이 드러난다. 캠프 촬영 기준 불과 한 달 전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또 집을 나갈까 봐 남편이 급하게 캠프를 신청해, 아내가 귀가한 지 9일 만에 일상 관찰 촬영에 들어갔다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지는 막장 드라마 같은 사건들에 서장훈은 “오늘 미쳤다”라며 실성한 듯 허탈한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나 박하선은 남편 측 영상을 보고도 “하나도 와닿지 않았다”라고 말해 남편에게 숨겨진 반전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어 아내가 계속 가출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남편의 폭행 때문임이 밝혀진다. 서장훈은 “가출 문제를 따지기 전에 폭력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고 지적하지만, 남편은 이에 대해 오히려 불쾌함을 표해 가사조사실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한편, 모두의 예상과 달리 아내의 현재 이혼 의사가 10%라고 밝혀져 또다시 반전을 준다. 가사조사를 마친 부부는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게 되고, 아내는 충동적으로 짐을 싸 방을 나가버리며 상황은 더욱 예측 불허로 흘러간다. 17기 첫 번째 부부의 자세한 사연은 오늘(20일) 오후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19. 19:17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희순이 권력의 정점을 향해 돌진하는 욕망 판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 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박희순은 극 중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타인의 약점을 자신의 권력으로 둔갑시키며 사법부 내 최상층을 노리는 인물이다.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이한영(지성 분)으로 인해 자신이 그려온 큰 그림이 서서히 틀어지기 시작한다. 박희순의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하듯 2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박희순은 날카로운 눈빛과 단정한 수트핏으로 강신진의 냉철한 기세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단 몇 장의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에게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만들어 갈 ‘박희순 표 강신진’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박희순은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공정과 상식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강신진의 다층적인 면모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희순이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박희순 배우는 강신진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며 극의 텐션을 완벽하게 견인하고 있다”며 “박희순만의 색깔로 선보일 캐릭터의 강렬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원작 웹소설 1,181만 회, 웹툰 9,066만 회, 합산 1억 247만 뷰를 기록한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재진 감독을 비롯해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16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특허를 받은 헤어롤을 드디어 출시했다. 20일 구혜선은 “오늘 구롤이 출시되었습니다. 완판을 기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헤어롤을 홍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어쩌면 단순한 제품 론칭보다는 K-컬처의 현상학을 확장한 것으로 해석되었으면 합니다. 이 작은 헤어롤 하나에는 한국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거리, 즉 ‘헤어롤을 하고 집 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롤은 단순 미용 도구가 아니라, 개성과 저항, 익숙함과 실용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로 살기 위한 선택’이기에 일종의 퍼포먼스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장면은 마치 영화 속 한 컷처럼, ‘롤(Roll)’과 ‘액션(Action)’이 일어나는 순간이며, KOOROLL은 여러분들의 스토리 텔링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일상을 문화로, 그리고 다시 스토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기억에 남는 움직임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이 특허를 받은 펼치는 헤어롤은 기존 헤어롤의 단점을 보완해 휴대성과 환경성, 기능성을 개선한 특허받은 제품이다. 20일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 론칭됐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7월 안재현과 이혼 조정이 합의되면서 법적으로 이혼이 성립됐다. 최근 안재현과 자신의 일상에 이혼이 소비된다면서 안재현을 저격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9. 19:14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윤채경과 1년째 열애설에 휩싸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이용대가 첫 공식석상에 선다. 이용대는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MBN 새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스파이크 워’에 참석한다. 이용대가 공식석상에 서는 건 지난 19일 열애설이 불거지고 난 이후 처음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취재진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건 아니라 아쉬움을 남기지만 공식석상에서 사전 접수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한다는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 이용대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과 1년째 열애설에 휩싸여있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약 1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현재 싱글 대디로 딸을 양육 중인 이용대는 한차례 아픔이 있는 만큼 윤채경과 진지하고 신중하게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채경과 이용대의 나이는 8살이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채경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최근 열애설에 있어 ‘사생활 확인 불가’는 사실상 인정으로 통한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열애설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서게 되는 이용대. 그가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경우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9. 19:11
[OSEN=강서정 기자] 새롭게 태어난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올겨울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공개되는 10개의 이야기로 연말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사랑의 플레이리스트를 선물할 전망이다. 1984년 ‘드라마게임’으로 출발한 KBS의 단막 시리즈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규 편성을 유지하며 신인 작가, 연출자, 배우를 발굴해 한국 드라마 산업의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여전히 낯선 감정을 30분 포맷에 응축한 로맨스 앤솔로지다. 연애와 이별, 짝사랑, 가족애는 물론 노년, 비혼, 소수자적 사랑까지 단편 특유의 유연한 형식으로 펼쳐내며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힌다. 먼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에는 ‘퇴근 후 양파수프’(연출 이영서, 극본 이선화)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극본 정효)이 2025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포문을 연다. 이어 12월 17일(수) 밤 9시 50분에는 ‘러브 호텔’(연출 배은혜, 극본 박민정)과 ‘늑대가 사라진 밤에’(연출 정광수, 극본 이선화)가, 12월 21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와 ‘김치’(연출 이영서, 극본 강한)가 방송된다. 12월 24일(수) 밤 9시 50분에는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 극본 이사하)과 ‘민지 민지 민지’(연출 이영서, 극본 최이경)가, 12월 28일(일) 밤 10시 50분에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과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극본 유소원)이 연속으로 공개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10편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감정과 서사를 바탕으로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장편에서 보기 어려운 독립적이고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다양한 연출 감각과 캐릭터를 통해 완성한다. 제작진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단편들의 집합체다. 짧은 시간 안에 더 깊고 선명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다는 단막극만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10가지의 사랑 이야기가 서로 다른 결로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1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총 10편이 플레이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07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소지섭과 강렬한 대립을 펼친다. 주상욱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주상욱이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주학건설 대표 주강찬을 맡았다. 용역 깡패로 시작해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로,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폭력으로 돌파하는 잔혹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다. 특히 가족과 얽힌 사건을 계기로 김부장(소지섭 분)과 적대 관계에 놓이며 극의 긴장감을 책임질 전망이다. 그동안 주상욱은 ‘보라! 데보라’, ‘환혼’, ‘태종 이방원’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캐릭터를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신뢰도 높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보물섬’에서는 베일에 싸인 ‘여순호’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극의 중요한 실마리를 푸는 인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그가 이번 ‘김부장’에서는 180도 다른 냉혹한 빌런으로 변신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그의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주상욱이 출연을 확정한 ‘김부장’은 2026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9:02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노윤서가 일상 속에서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며 ‘사복 패션 끝판왕’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노윤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미술 용품점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다양한 재료를 살펴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녀의 스타일링이었다. 사진 속 노윤서는 네이비 니트와 아이보리 팬츠라는 단출한 조합만으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내추럴하게 묶은 헤어와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 레이어링, 여기에 세련된 그레이 숄더백을 더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편안한 아이템만을 매치했음에도 흐트러짐 없는 비율과 담백한 컬러 조합으로, 특유의 청순미와 도시적인 무드를 동시에 드러냈다. 또한 책과 그림 도구를 고르는 진지한 표정, 고개를 숙이고 집중한 모습 등 일상의 순간마저 화보처럼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노윤서는 "방앗간을 발견한 팅팅 부은 참새"란 사랑스러운 글을 덧붙였다. 한편 노윤서는 넷플릭스 신규 시리즈 '동궁' 출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노윤서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59
[OSEN=강서정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막내동서 기성용과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연출 윤병일)에서는 국민남편은 물론 국민 사위, 국민 형부라는 수식어까지 완벽하게 어울리는 멋진 남자 김강우의 고생스럽지만 뿌듯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역대급 중노동 대용량 요리 ‘샌드위치 100’에 도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김강우의 남다른 가족 사랑이 공개된다고 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아일랜드를 꽉 채우고도 남을 정도로 많은 식재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강우가 최근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로 복귀한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조공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 김강우의 아내는 세 자매 중 첫째로, 세 자매 중 막내가 배우 한혜진이다. 김강우는 한혜진을 위해 자신만의 시그니처 샌드위치를 개발, 무려 40시간을 들여 100개를 만들었다. 전완근이 털리고 숨이 찰 정도의 노동량에 지칠 법도 했지만 형부 김강우는 힘을 냈다. 요리 중 김강우는 처가 식구들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이 가족은 보기 드문 황금 사위 라인을 자랑한다고. 배우 김강우가 맏사위, 셰프 조재범이 둘째 사위, 축구선수 기성용이 셋째 사위다. 훈훈한 외모의 사위들은 어딘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편스토랑’ 식구들이 “이 집 사위들 너무 훈훈하다”며 감탄하자 김강우는 “저보다 두 동서가 더 잘생겼다”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MC붐이 김강우-기성용이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며 “한혜진 씨도 (제작진에게) 두 분이 그림체가 닮았다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김강우는 “닮은 사람 찾기 어플을 돌려본 적이 있는데 서로 나왔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강우는 처음 처제 한혜진과 기성용의 사이를 알게 됐을 때를 떠올리며 “아내에게 들었는데 ‘정말? 진짜?’라고 계속 물었다. 제가 워낙 좋아했던 선수다 보니 두 사람의 조합이 놀라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내동서와)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라며 12살 차이 막내동서 기성용과 가까워진 비결도 공개하기도. 과연 김강우는 친동생처럼 아끼는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한 역대급 조공 프로젝트에 성공했을까. 김강우가 밝힌 처제들, 동서들에 대한 애정과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들의 이야기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53
[OSEN=선미경 기자] 가수 빈지노의 아내인 모델 미초바가 아들 루빈의 투병과 산후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9일 미초바의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에는 ‘산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에도 미초바가 힘을 낼 수 있는 이유(남편과 함께)’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에서 미초바는 최근 병치레가 있었던 아들 루빈을 홀로 돌봤다. 빈지노가 출근한 후 아들과 집에서 보내는 둘만의 시간을 담은 것. 먼저 미초바는 빨래 정리를 하면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미초바는 “루빈이 지금 낮잠 자고 있는데 어제부터 진짜 많이 아팠다. 응급실에 갔다. 계속 토하고 설사하고, 장염이 있다. 응급실 가는게 진짜…”라면 위급했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미초바는 “루빈이랑 보호자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어서 빈지노가 들어갔다. 한국말 더 잘하니까. 나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다”라며, “진짜 힘들었다. 루빈이랑 같이 있고 싶었다. 빈지노가 잘할 거라는 걸 알지만, 나도 함께 있고 싶었다. 루빈이를 안아주고 싶었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피 검사도 하고, 초음파도 다 했다. 피 검사했을 때 루빈이 안 울었다. 씩씩한 아기다”라며, “돌 지나고 갑자기 코로나에 걸렸다. 피부 발진도 갑자기 있었고, 그리고 갑자기 장염까지”라고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빈지노가 출근하고 집에서 아들을 돌보던 미초바는 산책을 나가고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그러면서도 미초바는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미초바는 “당연히 엄마라는 게 좋고 루빈이도 너무 사랑스럽지만 근데 가끔은 정말 힘든 날도 있는 것 같다. 그냥 과부화된 느낌이 들었다.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니까. 그래도 나오자마자 바로 좋아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산후우울증 아직 조금 남았다. 가끔 너무 시끄러울 때는 진짜 머리 터질 것 같다. 이렇게 힘들 거라곤 생각 못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그런 날이 있는 거다. 저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걸로 충분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미초바는 2015년 빈지노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2022년 혼인 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첫 아들 루빈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19. 18:47
[OSEN=최이정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시작된 의문의 사망 사건을 다룬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59회에서는 정현석, 배찬현, 조재국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바다에 자동차가 빠졌다는 신고로 시작한다. 바다로 추락한 차량에는 남매가 함께 타고 있었고 조수석에 있던 오빠는 차가 완전히 잠기기 직전에 가까스로 탈출했지만, 운전석의 여동생은 안전벨트조차 풀지 못한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된다. 현장을 살펴보던 수사팀은 보험사 실장으로부터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듣는다. 불과 2주 전, 여동생에게 똑같은 사고가 나서 수장된 차량을 인양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보험 내역을 확인해 보니 최근 여동생이 자동차 사망보험금을 10배로 상향하고 추가로 보험을 더 가입한 사실까지 드러난다. 7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의 수익자는 다름 아닌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오빠였다. 게다가 여동생은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였기에, 이런 정황은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 가능성 의혹으로도 이어졌다. 그러나 수사팀이 확보한 CCTV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상한 정황이 계속되자 안정환은 “상황이 너무 묘하게 흘러간다”라고, 김선영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여동생의 마지막 움직임이 포착되자 출연진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까지 터뜨린다. 마침내 밝혀진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와 그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던 또 다른 인물까지,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악랄한 범인의 민낯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E채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45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요한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는 최근 김요한과 함께한 2025년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다른 차원의 김요한'이라는 콘셉트 아래, 김요한은 다채로운 분위기를 오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요한은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폭넓게 소화하며 뛰어난 표현력을 입증했다. 블랙 앤 레드의 대비가 돋보인 가운데, 김요한은 때로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때로는 역동적인 포즈로 강렬하면서도 쿨한 매력을 아울러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현재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 출연 중인 김요한은 긴 독백 씬을 위해 '깜지'를 써가며 대사를 외우는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한 연기 열정을 빛냈다는 후문이다. 김요한은 "윤성호 감독님이 '연기를 계속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을 때 가슴이 울렸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연기는 물론 음악 활동까지 종횡무진 넘나들고 있는 김요한은 2025년을 "더할 나위 없는 한 해"라고 정의했다. 김요한은 전작인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팀 주장으로서 진중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제4차 사랑혁명'에서는 백만 인플루언서로서 유쾌한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더해 김요한은 스크린 데뷔작 '메이드 인 이태원'까지 세 작품을 연달아 촬영한 바,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요한이 출연하는 '제4차 사랑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4주간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얼루어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43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곽튜브를 만난 허성태-조복래가 조근 조근한 ‘반전 예능감’으로 먹트립 현장을 뒤집는다. 오는 21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마늘 도시’ 경북 의성으로 떠난 가운데, ‘예능 대세’ 허성태와 조복래가 ‘먹친구’로 등판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의성에서 전현무-곽튜브를 기다리던 허성태는 먼발치에서 두 사람을 발견하자 갑자기 형사 정보원 모드로 돌변해 “조심해서 나와~”라며 조복래와 함께 살금살금 나온다. 기묘한 등장으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전현무는 “오늘 갈 맛집은 마늘 관련 식당”이라고 힌트를 던진다. 허성태는 “아, 그러면 현무님만 아시는 거예요?”라면서 조심스럽게 존댓말을 한다. 이어 그는 “(동갑인 전현무를) 방송에서 세 번째 만났는데도 말 놓기가 어렵다”고 터놓는데, 전현무도 곧바로 “난 초면에 거의 말을 놓는데 (성태) 얼굴 좀 봐. 말 놓게 생겼나. 난 얘가 무서워~”라고 받아쳐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77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의 대환장 케미가 터진 가운데, 네 사람은 의성의 명물 ‘마늘 치킨’ 맛집으로 향한다. 주문을 마치자 자연스레 마늘 토크가 이어지고, 조복래는 “저 마늘 진짜 좋아한다. 아이디가 ‘마늘 인간’이었다”라고 어필한다. 이에 허성태는 “너 이거 준비해온 거 아니지?”라며 웃고, 전현무도 “의성에서 ‘마늘 인간’ 얘기하면 그냥 끝이지!”라고 조복래의 예능감을 인정한다. 잠시 뒤, 치킨집이라고는 믿기 힘든 한식집 스타일 반찬이 한 상 깔리고, 튀김옷 없이 바삭하게 튀긴 ‘마늘닭’까지 나오자 이들은 “이거 뭐야?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감탄한다. 이후 폭풍 먹방을 선보이던 전현무는 허성태에게 “예전보다 나 덜 불편하지?”라고 슬쩍 묻는다. 이에 허성태가 어떤 답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곽튜브는 “(영화와) 실물이 완전 다르시다”며 ‘엄지 척’을 한다.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얌전(?)한 매력을 드러낸 ‘샤이 가이’ 허성태, 취향 확실한 ‘마늘 인간’ 조복래의 반전 예능감이 빵빵 터지는 경북 의성 먹트립은 오는 21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6회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19. 18:30
[OSEN=강서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추석 연휴 동안 협심증이 악화돼 응급 수술과 심혈관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긴박한 순간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심근경색 직전의 고비를 넘기고 건강을 회복한 김상욱 교수가 등장했다. 김 교수는 “올해 8월부터 약간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있었다”며 “금방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초기 전조 증상을 전했다. 증상은 9월 들어 뚜렷해졌다. 그는 “등산을 하거나 뛰면 가슴이 답답하고, 특히 명치가 땡기는 평소엔 없던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리 디스크나 소화 불량 등 ‘의자 생활병’은 겪었지만 심장 통증은 처음이었다는 김 교수는 9월 중순 스스로 검색해 협심증을 의심했으나, 대형 병원 진료는 한 달 반 뒤로 잡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결국 추석 연휴에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김 교수는 “추석 때도 몸이 안 좋았는데 밤 11시쯤 심하게 안 좋아지고 속이 거북하며 통증이 왔다”고 회상했다. 평소 “내일 가자”는 스타일이던 아내가 “지금 바로 병원에 가자”고 강하게 권했고, 마지못해 향한 병원 응급실에서 곧바로 입원과 응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김 교수는 즉시 스텐트 시술을 받으며 위기를 넘겼다.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당황했다”고 말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23
[OSEN=최이정 기자]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1호 연예인 의뢰인’으로 나선 코요태 김종민과 함께 각종 ‘콜’을 해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4화에서는 ‘30년 지기 찐친’ 박준형-장혁이 다양한 ‘콜’(요청)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곳곳을 누비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새신랑’ 김종민은 ‘박장 브로’와 함께 난감한 ‘콜’도 특유의 친근미와 입담으로 유쾌하게 풀어가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박장 브로’는 “배드민턴 동호회 입단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실력을 점검해 달라”는 ‘콜’을 받아 한 공원에 도착했다. 의뢰인은 “전주에서 상경한 지 얼마 안 돼 친구가 없다. 함께 랠리를 해주실 수 있느냐”고 청했다. 구체적인 입단 조건을 들은 장혁은 “우리 쭈니 형은 공을 잘 못 본다”며 노안 이슈(?)를 제기했고, “모든 운동은 스트레칭이 필수!”라며 몸 풀기부터 시작했다. 이에 박준형은 “너랑 데니 안이 턱걸이를 참 잘했었지”라며 추억에 젖었고, 장혁은 “제가 고등학교 때 기계체조 선수였다. 데니는 제 아래~”라고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의뢰인의 서브로 ‘랠리’가 시작된 가운데, 박준형은 “되게 못 하네”라며 ‘심판 모드’를 켰다. 장혁은 “동호회에 꼭 들어가야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적극적인 코치에 자신감을 얻은 의뢰인은 10번의 ‘랠리’를 성공시켰고, 입단의 꿈에 한 발 다가섰다. 장혁은 “이렇게 시작해서 조금씩 올라가면 된다”고 격려하면서 첫 번째 ‘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면 요리를 좋아하는데, 같이 먹어주시면 좋겠다”는 ‘콜’을 받아 미슐랭 식당으로 갔다. 알고 보니, 두 번째 의뢰인은 코요태 김종민이었다. 웃음이 터진 박준형은 “결혼하고 처음 본다. 신혼 생활은 어떠냐?”고 물었다. 11살 연하와 최근 결혼한 김종민은 “너무 좋다. 퇴근했을 때 반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답했다. 잠시 후, 김도윤 오너 셰프가 등장해, “오늘 저희 음식이 맛있으면 제 부탁을 들어 달라”며 ‘즉흥 콜’을 보냈다. 세 사람은 “오케이”를 외친 뒤, 오색나물면, 평양냉면, 설렁탕 등을 푸짐하게 먹었다. 김도윤 셰프는 “맛있게 드셨으니 제 부탁을 말하겠다”며 이들에게 설거지를 부탁했다. 주방에 들어선 장혁은 “이 정도 설거지는 기본이다. 집에서도 항상 하기 때문에~”라며 ‘설거지 요정’ 면모를 과시했다. 유쾌한 ‘콜’ 완수 후, 세 사람은 “치약을 개발하고 있는데, 평가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의뢰인을 만나러 치과로 향했다. 의뢰인은 이들을 보자마자 “양치질을 잘 하셨는지 한번 확인해도 되냐?”면서 김종민의 입에 냅다 개구기를 끼웠다. 곡소리가 난무한 가운데, 세 사람은 의뢰인이 개발한 치약 5종을 테스트했고, 김종민은 “전 신혼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부터 한다”며 남다른 ‘양치 부심’을 뽐냈다. 그러자 박준형은 “방귀도 텄어? 아직 안 텄으면 인간이 아니지~”라고 해 대환장 케미를 발산했다. 의뢰인은 모든 테스트를 마친 세 사람에게 사례비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장카’로 복귀한 세 사람은 한강에서 ‘즉석 콜’ 미션도 수행했다. 이들은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모여 있는 MZ 그룹을 발견해 ‘즉석 콜’을 유도했다. 이들은 “저희는 연기 학원에서 만난 배우 지망생이다”라면서 27년 차 배우 장혁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라는 물음에 장혁은 “사실 공부와 거리가 멀어서 부모님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거라도 해보라’며 찬성해 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나도 god가 되기 전, 연기자로 데뷔했었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무려 66회 출연했다”고 어필했다. 이에 MZ 의뢰인들은 “저희 좀 데뷔시켜 달라”고 청했고, 박준형은 “지금부터 카메라를 보고 자기소개를 해봐라. TV에 나올 기회!”라고 독려했다. 장혁 역시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본인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조언해 모두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동거를 고민 중인 커플을 만나 “어떤 집을 구해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콜’을 받았다. 박준형은 “베란다가 있는 집을 원한다”는 남자친구를 향해 “남자만의 공간이 필요한 것이냐? 내겐 화장실이 그렇다. 거기서 음악 듣고 휴식하다 보면 30분이 넘어가는데 그럼 치질이…”라고 유부남의 애환(?)을 토로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제 인생이 잘 안 풀리는데, 새 이름 좀 지어 달라”는 ‘콜’을 받아 한 여성을 만났다. 에세이 작가를 꿈꾼다는 이 여성은 ‘작가’ 타이틀과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 달라고 청했다. 장혁은 잠시 고민하더니, “순우리말이 좋다. 한강 작가님처럼!”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김종민은 “두만강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은 “짧지만 강렬한 ‘정’이 좋을 것 같다. 한국에만 있는 의미여서~”라고 추천했다. 의뢰인은 “사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다”며 ‘정’을 작가명으로 선택했다. 박준형은 “저희 셋 다 이름이 유명한 연예인들이니, 저희가 추천한 예명으로 훨훨 날길 바란다”고 덕담해 이날의 ‘콜’ 수행을 훈훈하게 마쳤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채널S, SK브로드밴드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22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배유람이 ‘모범택시3’ 바가지 머리 박주임으로 다시 한번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배유람은 ‘박주임’ 역을 맡아 시즌 1, 2에 이어 시즌 3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박주임은 ‘무지개 운수’의 차량 정비를 책임지는 엔지니어로 사건 의뢰가 들어오면 묵묵히 맡은 일을 해내며 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특히 그는 시즌 2 사이비 교단 잠입 에피소드에서 난치병 환자로 변신해 홀로 교단에 들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주임은 성수를 몰래 뱉다가 들켜 교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뺨을 맞는 등 각종 수난을 겪었지만 특유의 어리둥절한 반응으로 극에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는 최근 공개된 ‘모범택시3’ 스핀오프 영상에서 ‘주임즈’ 최주임(장혁진 분)과 첫 만남부터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200만 뷰를 훌쩍 넘는 화제성 입증, 본 방송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그동안 배유람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배유람이 ‘모범택시3’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유람을 비롯해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등이 출연하는 ‘모범택시3’은 오는 21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모범택시2’, ‘모범택시3’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19. 18:09
[OSEN=강서정 기자] 이호선 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단독 프로그램 ‘이호선의 사이다’를 론칭, 현실 속 인간관계의 빌런들을 속 시원하게 해부한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결혼 4개월여 만에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첫 방송 되는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하지 않은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간관계 속 ‘빌런’ 사연들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통쾌한, 상상 초월 반전 솔루션을 통해 풀어낸다. 먼저 날카로운 분석력과 통찰력으로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는 이호선 교수는 ‘이혼숙려캠프’ 등 다수의 화제작을 통해 냉철한 현실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이호선 교수는 수십 년간의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한 위로가 아닌 현실을 정확히 찌르는 명쾌한 직언으로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호선 교수는 “착하고 따뜻한 공감만이 답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상담과 예능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지민 역시 데뷔 이후 코미디언, 연기자, 예능 진행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지민은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최근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한 새댁으로서 직면한 ‘현실 부부’의 솔직한 경험담 등 생활 밀착형 공감력으로 이호선 교수와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진짜 리얼’한 관계 토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 내담자 없이 진행되는 2MC 중심의 구성으로, 이호선 교수와 김지민이 사연 속 인물로 직접 분해 콩트 형식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호선 교수는 사연 속 ‘빌런’ 역할을 맡아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현실 빌런의 심리를 생생히 재현하고, 김지민은 ‘사연자’로 분해 200% 공감 리액션을 터뜨린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는 웃음과 현실 공감을 동시에 전하며, ‘이호선의 사이다’만의 시원한 매력을 완성한다. 제작진은 “‘이호선의 사이다’는 상담과 예능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이라며 “고민이 쌓인 시청자에게 전하는 뻔한 답이 아닌, 이호선 교수 특유의 상상 초월 현실 솔루션으로 속이 뻥 뚫리는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플러스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1.1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