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바다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1세대 원조 아이돌 S.E.S. 바다가 출연, 절친인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다는 S.E.S.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자신의 뒤에는 부모님의 희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바다는 “아버지가 6개월 시한부였다. (사정이 안 좋아져서) 시골 과수원으로 이사했는데 전세 사기를 당했다. 나중엔 조립식 성당 건물에서 살았다. 데뷔 직전에. 가장 어려웠던 시절이었다. 아버지가 나를 예고를 보내실 때 두 번이나 말렸다. 진짜 집이 어려웠다. 예고는 학비가 비싸니까”라고 말했다. 바다는 “두 번이나 붙었는데 꼭 가야겠냐고 하시더라. 예고를 무조건 가겠다고 한 주에 아버지가 도포와 갓을 들고나가시더라. 몸이 아픈데도 밤무대에 나가신 것이다. 아버지의 질문 속에 무슨 뜻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바다는 “추운 겨울비가 내린 날이다. 집이 너무 작아서 화장실과 현관이 붙어 있었다. 아빠가 짚신을 신으시면서 ‘오늘은 진짜 나가기 싫다’ 하시는데 화장실에서 그 소리를 들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입에 주먹을 넣고 깨물었다. 소리 날까봐. 아빠가 아니라 한 남자의 무게를 느꼈다. 그때 ‘나 꼭 성공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어머니의 희생도 언급했다. 그는 “아빠가 아프시니까 엄마가 병원 식당에서 일하셨다. 한약방도 다니셨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S.E.S.로 데뷔하게 된 바다. 바다는 “S.E.S.는 부잣집 딸 콘셉트였다. (내부에서) 나를 5집 가수처럼 봤다. 그때는 말도 없고 (도도한 느낌이었다). 그러다 명절 때 매니저님이 처음으로 나를 집에 데려다줬다. 여기서 내린다고 하니까 화장실 가고 싶냐고 묻더라. 집이 조립식으로 되어 있으니 화장실인 줄 안 것이다. 매니저가 너무 놀란 것이다. 다음 날 자기가 실수한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바다는 “집에 온수가 안 나왔다. 숙소에 따뜻한 물이 나왔는데 집에 부모님은 찬물로 씻으니 나도 찬물로 씻었다. 첫 정산금을 받고 처음으로 따뜻한 물로 씻었다”라고 회상했다. 바다는 아버지의 데뷔 반응을 묻는 질문에 “너무 좋아하시면서도 ‘저 길을 기어이 가네’(였다)”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5:21
[OSEN=하수정 기자] '같이삽시다' 오나미가 모태솔로가 아니었다며 반전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공주 출신 코미디언 오나미가 일일 가이드로 등장, 사공주는 오나미의 안내를 받으며 공주의 대표 산책로 ‘왕도심 코스’를 걸었다. '개그콘서트'에서 '모태솔로' 코너로 큰 인기를 얻은 오나미는 현재 2살 연하의 축구선수 남편과 결혼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오나미는 "그 코너를 계기로 모태솔로 단어가 생겼고, 널리 퍼지게 됐다"고 했고, 박원숙은 "솔로로 있다가 결혼 했을 때 팬들이 일어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많이 축하해줬다. 내가 결혼 못할 줄 알았는데 청첩장 주니까 동료들도 울었다"고 했다. 홍진희는 "진짜 모태솔로였냐?"고 물었고, 오나미는 "아니다. 첫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때였다. 개그우먼이 되기 전까지 남자친구가 있었다. 근데 개그우먼이 되고 나서 남자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결혼 못 할 줄 알았다고 했다. 못 생긴 캐릭터를 많이 해서 당연히 없을 줄 알았다고 했다. 내가 한다고 했을 때 동료들도 엄청 축복해주고 기뻐해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0. 5:20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신동엽이 80억 빚을 떠안았던 아픈 과거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짠한형 유튜브 채널에서 '진짜 괴물_ 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어디로 튈지 모르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쯔양은 "예능 고정멤버 처음"이라며 최근 안재현과 고정 멤버가 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언급했다.쯔양은 "그 동안 섭외가 안 들어왔던거 아냐. 제가 성격이 하나도 안 웃기다"며 "얘기해도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라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가 웃길 필요없다 너의 존재자체가 흥미롭고 먹는 모습이 행복감을 준다"고 했고 쯔양은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가끔 혼자서 약간 운다"는 말에 신동엽은 "그건 좋은 것. 혼자서 울다보면 개운하고 깔끔해진다"며 위로, 특히 신동엽은 "나도 사업한답시고, 보증 잘 못서 이름 빌려주고 힘들때 있다"고 했다. 실제 신동엽은 과거 사업실패로 80억의 빚을 떠안아야했던 아픈 과거가 있던 것. 이런 아픔을 꺼낸 신동엽은 당시 상황에 대해 "방송 끝나면 전화300통 와있어, 내가 뭐하는거지? 방송 집중 못 했다"며 "사람들 모르지만 알아,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지 못하는 것,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고 했다. 빚을 다 청산한 신동엽은 "나이 들고 철 들고 주변 살필줄 알게 되는 것, 행복하게 먹으면 다른 사람들 뭔지 몰라도 다 안다"며 "우리다 모든 사람이 그렇다"며 위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20. 5:1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바다가 프랑스 귀족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1세대 원조 아이돌 S.E.S. 바다가 출연, 절친인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는 결혼한 지 8년 되었다고 말했다. 바다는 “지금은 파티시에로 일하고 있다. 원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11살이 적다. 윤리적으로 안 된다고 생각해 거절했는데 포기하지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바다는 “남편에게 헬기 있냐고 물었다. 헬기 탄 오빠가 나한테 와서 프러포즈도 했다. 프랑스 귀족이 와서 고백한 적도 있다. 명품 반지까지 받았다. 프랑스 귀족이 바라는 건 딱 하나라더라. ‘아침마다 아리아를 불러줘’라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바다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더니 처음으로 말을 놓더라. ‘나 같은 남자를 만나면 행복할 수 있는데 왜 욕심을 놓지 못하냐’ 하더라. 데이트를 하다 보니까 애늙은이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진은 “언니의 연애는 나한테 항상 걱정거리였다. 언니 만나왔던 남자들은 능력 있는 남자였다. 그런 사람들 특징이 이기적이고 배려가 부족하다. 지고지순한 스타일이다. (남편을 만나고) 결혼을 해도 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5:10
[OSEN=하수정 기자] '같이삽시다' 혜은이가 엄청난 행사비를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공주 출신 코미디언 오나미가 일일 가이드로 등장했다. 사공주는 오나미의 안내를 받으며 공주의 대표 산책로 ‘왕도심 코스’를 걸었고, 이때 박원숙은 "80년대 혜은이의 개런티는 어땠냐?"고 물었다. 혜은이는 "천만원에서 이천만원을 왔다갔다 했다"고 답했다. 다들 한 달이라고 예상했지만, 알고 보니 1회 개런티였다. 행사 개런티로 2천만 원은 현재 가치 억대에 달하는 출연료라고. 혜은이는 "84년도 짜장면 한그릇이 400원이었다"고 했고, 황석정은 "그게 다 어디로 갔어?"라며 놀랐다. 혜은이는 "아우 그냥 양껏 막 썼다"고 외쳤고, 오나미는 "와 멋있다"고 감탄했다. 혜은이는 다시 한번 "원 없이 썼다"고 말했고, 홍진희는 "그것도 남을 위해서"라고 팩폭을 날렸다. 이때 홍진희는 박원숙을 향해 "언니가 스위스 은행에 돈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가짜뉴스를 언급했고, 박원숙은 "진짜로 소문이 또 날라"며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0. 5:0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바다가 S.E.S. 컴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1세대 원조 아이돌 S.E.S. 바다가 출연, 절친인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림은 곧 S.E.S.가 30주년을 맞는다며 팬들을 위해 특별한 것을 준비 중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바다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다. 모든 게 자연스러운 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최근에 바다가 앨범을 준비하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바다는 “준비하면서 10km씩 뛰었다. 사람들이 관리 잘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핵심은 미용이 아니라 노래를 예전처럼 부르고 싶고 목소리가 여전하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4:52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쯔양이 신동엽 말에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짠한형 유튜브 채널에서 '진짜 괴물_ 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어디로 튈지 모르는'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쯔양은 "예능 고정멤버 처음"이라며 최근 안재현과 고정 멤버가 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언급했다.쯔양은 "그 동안 섭외가 안 들어왔던거 아냐. 제가 성격이 하나도 안 웃기다"며 "얘기해도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라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가 웃길 필요없다 너의 존재자체가 흥미롭고 먹는 모습이 행복감을 준다"고 했고 안재현도 "웃기는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것"이라 공감, 그 말에 쯔양은 눈물을 보였다. 울컥한 쯔양은 "요즘 나이가 들었다"며 민망, 29세인 그는 이 중 가장 나이가 적자 비로소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쯔양은 자신의 눈물을 신기해하기도 했다. "눈물이 원래 없어 사는게 바빴다"는 쯔양은 "늘 치이고 사니 감성에 젖지 않았는데 요즘 감정이 많이 생겨, 눈물 진짜 없는 편인데 가끔 혼자서 약간 운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건 좋은 것. 혼자서 울다보면 개운하고 깔끔해진다"며 위로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20. 4:39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소유가 미국 항공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보상이나 폭로를 위한 글이 아니"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소유는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었던 일들로 기사화되어 다시 한번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소유는 "저는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주류를 소량으로 음용했을 뿐, 탑승 과정에서도 어떠한 제재나 문제 없이 탑승을 마쳤습니다. 또한 저는 수면 시간이나 컨디션 조절 등을 위해 매번 비행기 탑승 후 식사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탑승 후 짐 정리를 마치고 식사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승무원에게 문의했으나 제가 영어로 완벽하게 소통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기에 대화를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유는 "한국행 비행기이기에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제 영어 문장이 오역되어 잘못된 내용으로 전달됐는지 사무장과 보안요원이 왔습니다. 이때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분도 오셔서 대화를 도와주셨는데, 저는 전혀 문제없음이 확인되었고 비행기를 탑승한 채 예정대로 입국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유는 '인종차별'을 의심했던 상황에 대해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일 수 있으나 이후로도 모멸감을 느낄 만한 일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제 자리에서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카트서비스에 나선 승무원과 마주쳤고, 카트 이동을 위해 승무원이 제게 복도 한편으로 비켜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요청대로 자리를 옮겨 카트가 지나가길 기다렸는데 사무장은 제게 이곳에서 당장 나가라며 고압적인 태도로 지시를 했습니다. 오히려 큰 소리를 들은 승무원이 자신의 요청에 의해 제가 이 곳에 있었던 거라며 대신 설명해주었으나 사과는 없었습니다. 또한 동승한 스태프가 한국어 메뉴판을 문의했으나 아무런 설명 없이 또 다른 외국어 메뉴판을 주는 등 묘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와 한국어로 소통하며 도움을 주신 승무원분께서 거듭 사과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탑승 후 일어난 모든 일들에 대해, 비행 내내 이어진 차가운 시선과 태도에 대해 저는 여전히 당황스러움과 아쉬움을 느낍니다"라며, "당시 현장에서 명확하게 이의를 제기하진 못했으나, 보상이나 폭로를 위해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다시는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 내어 SNS에 글을 작성했으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부풀려지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소유는 앞서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경유로 애틀란타→한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을 뿐인데, 사무장은 제 태도를 단정하며 저를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했고 갑자기 시큐리티까지 불렀습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소유는 "'제가 문제라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해야 했고, 이후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과 태도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 순간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15시간 넘는 비행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은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깊은 상처로 남았다. 아무도 인종 때문에 의심받거나 모욕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유 뿐만 아니라 앞서 혜리, DJ소다 등 여러 스타들이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폭로한 바 있기 때문에 소유의 글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다만 소유의 폭로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당시 소유가 만취해 있었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밤 비행기라 처음엔 몰랐는데 시끄러워서 봤더니 소유였다. 본인 입으로 취했다고 했고, 메뉴를 못 읽어서 한국인 승무원을 요구했다. 시큐리티는 오지 않았다"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누리꾼도 "소유가 만취 상태에서 피곤하다고 식사를 거절했고, 승무원들이 취한 상태에서 비행은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나중에 인종차별이라고 하니 같은 한국인으로서 민망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하 소유의 입장 전문이다.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었던 일들로 기사화되어 다시 한번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 저는 탑승 전 라운지에서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주류를 소량으로 음용했을 뿐, 탑승 과정에서도 어떠한 제재나 문제 없이 탑승을 마쳤습니다. 또한 저는 수면 시간이나 컨디션 조절 등을 위해 매번 비행기 탑승 후 식사 스케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탑승 후 짐 정리를 마치고 식사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승무원에게 문의했으나 제가 영어로 완벽하게 소통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기에 대화를 진행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국행 비행기이기에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제 영어 문장이 오역되어 잘못된 내용으로 전달됐는지 사무장과 보안요원이 왔습니다. 이때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분도 오셔서 대화를 도와주셨는데, 저는 전혀 문제없음이 확인되었고 비행기를 탑승한 채 예정대로 입국했습니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일 수 있으나 이후로도 모멸감을 느낄 만한 일들이 계속되었습니다. 제 자리에서 화장실로 이동하던 중 카트서비스에 나선 승무원과 마주쳤고, 카트 이동을 위해 승무원이 제게 복도 한편으로 비켜줄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요청대로 자리를 옮겨 카트가 지나가길 기다렸는데 사무장은 제게 이곳에서 당장 나가라며 고압적인 태도로 지시를 했습니다. 오히려 큰 소리를 들은 승무원이 자신의 요청에 의해 제가 이 곳에 있었던 거라며 대신 설명해주었으나 사과는 없었습니다. 또한 동승한 스태프가 한국어 메뉴판을 문의했으나 아무런 설명 없이 또 다른 외국어 메뉴판을 주는 등 묘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었습니다. 저와 한국어로 소통하며 도움을 주신 승무원분께서 거듭 사과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탑승 후 일어난 모든 일들에 대해, 비행 내내 이어진 차가운 시선과 태도에 대해 저는 여전히 당황스러움과 아쉬움을 느낍니다. 당시 현장에서 명확하게 이의를 제기하진 못했으나, 보상이나 폭로를 위해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다시는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 내어 SNS에 글을 작성했으며, 사실이 아닌 내용이 부풀려지지 않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기내에서 일어난 일로 불편하셨던 승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사진]소유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0.20. 4:33
[OSEN=하수정 기자] 김용만이 후배 김제동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는 '김용만VS김제동 골프 대결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용만은 김제동과 골프를 치고 홀을 옮기는 과정에서 "내가 장담컨대 제동이 한번은 터진다"고 응원했고, 김제동은 "근데 이런게 늘 잔상에 남는다.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늘 잔상에 남는다"며 웃었다. 이에 김용만은 "14홀 치는 동안 너도 늙었다. 너도 맘 고생했구나. 나도 늙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김용만은 "솔직히 그렇다. 내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제동이가 얼마나 괜찮은 친구냐면, 혼자 사는 싱글인데 직접 과일을 깎고 밀폐용기에 담고 포도도 다 씻는다. 하나하나 다 따서 그렇게 한다. 그런 친구"라며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옆에서 이를 들은 김제동은 당황해서 웃음을 터뜨렸고, 김용만도 크게 웃었다. 한편 2019년 '편애중계'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김제동은 MBC every1 '성지순례'(2023), MBC every1 '고민순삭-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2024) 등으로 조금씩 방송을 재개했고, 올해는 토크콘서트를 활발히 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김국진 김용만의 길'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0. 4:3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브라이언이 과거 바다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1세대 원조 아이돌 S.E.S. 바다가 출연, 절친인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는 브라이언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를 언급하며 놀리기 시작했다. 브라이언은 “내가 바다를 향해 노래한다고 생각한 것이다”라고 말했고, 박경림은 “좋아했냐. 사귀였냐”라며 놀라워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유진은 “사귄 건 아닌데 언니한테 관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멤버 중 바다와 유독 친했다. 어느 날 교포인 나를 챙겨주고 어느 순간 ‘괜찮네’, ‘만나도 되겠네’라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유진은 브라이언이 자신에게 바다의 속마음을 물어본 적이 있다고 폭로하기도. 브라이언은 “환희가 묻길래 ‘나한테 관심 없는 것 같아’ 했다. 우리의 썸, 우리의 미래는 무너진 것이다. 고백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고백은 아니고 나한테 용기를 줬다. 연습실 계단에서 버터 향이 느껴지는 발음으로 ‘I like you’ 하더라. 너무 쿨하게. 담백했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혼란스러웠다. 담백하게 얘기했지만 지하 계단이라 울린다. 사람이 몽환적으로 (느껴졌다). 심장이 나댔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왜 나한테 ‘너를 사랑해’를 처음 들려줬냐. 왜 나 가지고 노냐”라고 따졌다. 바다는 “절친이니까 들려줬다”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4:29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오는 11월 30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지 약 5개월 만에 전해진 반가운 근황이다. 특히 예비신랑 정체에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박진주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통해 “항상 박진주 배우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박진주 배우가 오는 11월 30일, 오랜 시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박진주 결혼이라니 너무 축하해요”, “예능에서도 진심이 느껴졌던 배우인데 행복하게 살길”, “남편이 누군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팬들은 “누군지 몰라도 잘 살길 바란다”, “박진주에게 딱 맞는 사람일 것 같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진주 배우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녀에게 많은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진주는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사랑의 불시착’, ‘그 해 우리는’, 영화 ‘늑대소년’, ‘코미디왕’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사랑받아온 배우다. 유쾌하고 진솔한 성격으로 예능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던 그녀의 새 출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20. 4:2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소영 기자] 조회수 582만 회 '좀비 댄스'의 주인공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오늘(20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37회에는 9년 전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었던 좀비 댄스의 주인공이 사연자로 등장한다. 긴장한 듯 한참을 뜸들이다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 사연자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관계에 있어 배신감에 상처를 받았었다”라며 여러 가지 일들로 상처가 쌓여 인간관계가 어려워졌고, 괜찮은 척하며 살아왔지만 계속 이렇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왔다고 고백한다. 초등학교 3, 4학년 무렵 친구들이 온라인상에 사연자를 싫어하는 모임을 만들어 뒷담화를 하기 시작했고, 평소와 다른 친구들의 모습에 눈치챈 사연자가 우연히 해당 게시물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친구들을 잃지 않기 위해 모르는 척 자신의 행동을 고쳐나가기 시작했다고. 이후 좀비 춤 영상으로 조회수 582만 회를 기록하며 좀비 춤에 매진했었던 사연자는 비슷한 콘셉트로 춤을 추던 동료들에 시샘을 당하기 시작했고, 수치심을 느낄 정도의 일을 겪기도 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가족만큼 소중하게 여겼던 댄스팀과 춤을 추고 싶은 마음에 무릎 부상도 견디며 장학생으로 입학한 대학교 생활도 포기한 채 팀 활동에 매진했지만,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사연자는 팀에서 쫓겨나 오롯이 혼자가 되어버렸다고 설명한다. 이에 서장훈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키워드가 딱 하나 있어”라며 “사람 좋아하지마”라고 조언하고 이수근 역시 “사람은 누구나 방어 심리가 있다”라며 “너한테는 아무 잘못이 없었을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곳은 가지 마라”, “괜찮은 척하면서까지 사람들을 만나려 하냐”고 위로한다. 이 외에도 50명과 바람피운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고민된다는 연애 4년 차 커플의 이야기, 좋아한다는 말 없이 6개월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연자의 이야기 등이 소개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337회는 오늘(20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10.20. 4:22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온라인 폭로글이 퍼지자, 소속사 측이 “허위 사실”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이 수위 높은 발언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는 캡처 이미지가 확산됐다. 해당 메시지에는 이이경이 여성들에게 신체 부위를 언급하는 등의 음담패설을 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해당 글이 빠르게 퍼지며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라며 즉각 반박한 상황. 20일인 오늘,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것. 이이경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 ENA·SBS Plus ‘나는 SOLO’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잘 나가던 그의 행보에 돌연 제동이 걸린 셈. 하지만 현재 이이경 측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강경 부인해 다시 한번 주목되고 있다. 상영이엔티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무분별한 게재나 공유 또한 법적 조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팬분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가 단호하게 ‘허위사실’임을 강조한 만큼 향후 어떤 근거와 조치로 이를 입증할지 지켜볼 일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20. 4:17
[OSEN=하수정 기자] 아이돌 보이넥스트도어가 어마어마한 먹방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고소영이 준비한 음식을 폭풍 흡입했고, 재현은 "난 사실 활동기랑 비활동기에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난다. 5~6kg씩 차이가 난다"며 "비활동기 때 혼자 라면이랑 고기를 먹었다. 이한이가 잠깐 방에 들어갔다가 거실에 나왔다가 이걸 몇 번 했는데, 그 사이에 내가 계속 먹고 있어서 '형 그러다 죽는다. 그만 먹어라' 그랬었다"고 밝혔다. 운학은 "원래 소고기를 1kg씩 먹는다"고 말했고, 재현은 "혼자 소고기 1kg에 라면 3개씩 먹는다"며 엄청난 식성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고소영은 "리우 님은 디저트 펄슨이라고 하던데, 나도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했고, 리우는 "사실 디저트만 먹고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운학은 "도넛 같은 걸 형이 18개 였나? 한번에 먹었다"고 했고, 리우는 "정확히 14개였다"고 했다. 이에 운학은 "비법이 있더라. 도넛을 으깨서 (시리얼처럼) 우유에 넣어서 먹었다"고 증언했다. 리우는 "단맛이 우유에 융화가 되어서 괜찮아 진다. 그때 도넛을 먹고 혈당 스파이크를 바로 맞아서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 털어와 웃음을 안겼다. 이한은 "한끼를 좀 몰아서 먹는다"며 간헐적 단식은 언급했고, 태산 역시 "나도 이거랑 비슷하다. 하루에 공복시간을 많이 유지하려고 한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고소영의 펍스토랑' 화면 캡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0. 4: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손연재가 남편의 도움으로 일탈을 즐겼다. 20일 채널 ‘손연재’에는 ‘나를 찾지 마세요..집 나온 연재의 꿈같은 하룻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손연재는 홀로 호캉스를 떠났다. 손연재는 호텔에서 자는 건 3년 만에 처음이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고 “오빠 고맙다”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손연재는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방에 도착한 손연재는 챙겨온 짐 중 게임기를 꺼내들며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다 보니 (많은 것을 해보지 않았다). 은퇴 이후에 한 게 많은데 결혼하고 나서 생긴 버킷리스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밖으로 나가 서촌 거리를 활보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에서 게임을 하며 룸서비스를 즐기기도. 다음 날 손연재는 호텔로 데리러 온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손연재’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4:01
[OSEN=김수형 기자]배우 송혜교가 올해 마흔 셋이라 믿을 수 없는 근황을 전하며 여전한 미모와 따뜻한 감성을 뽐냈다. 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SNS에 “뒷모습뿐이네…(dubai) 감사한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극 중 ‘비를 다스리는 지니’이자 ‘사탄 지니의 전 연인’인 ‘지니야’ 역으로 특별출연한 당시 모습이다. 사진 속 송혜교는 노을빛이 번지는 하늘 아래 화려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뒷모습만으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완벽한 옆태와 세련된 메이크업, 변함없는 미모까지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송혜교는 지난 17일에도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조용한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죽 소파 위에서 편안히 잠든 강아지 한 마리가 담겨 있었다. 폭신한 쿠션 위에 앞발과 뒷발을 가지런히 모은 채 잠든 강아지는 마치 인형처럼 사랑스러웠다. 송혜교는 계정을 태그해 해당 반려견이 ‘오구’임을 알렸는데, 오구는 2020년 송혜교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며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존재다. 고요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사진은 송혜교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팬들은 “미모는 숨길 수가 없네요”, “혜교 언니 마음까지 예뻐요”, “보는 사람까지 힐링된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출연을 확정하며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작품에서도 그녀만의 깊은 감정선과 섬세한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0.20. 3:58
[OSEN=임혜영 기자] 가수 송가인이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과 만났다. 송가인은 20일 개인 채널에 “예쁜 옷 가득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서하얀이 론칭한 것으로 알려진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모습이다. 송가인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패션을 선보였으며 더욱 물오른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특히 돋보이는 것은 서하얀과의 투 샷. 깡마른 체형인 서하얀과 나란히 서서 ‘작은 얼굴’을 인증하는 송가인의 모습에 팬들은 “절대적 미모”, “분위기 퀸”, “미모 무엇”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2022년 다이어트로 몸무게 44kg을 달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송가인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3:58
[OSEN=강서정 기자] 불과 한 달 전 공항 란제리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문가영이 목 끝까지 싸맨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문가영은 20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밴드 서바이벌 Mnet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해당 예능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됐다. 이날 문가영은 강렬한 주황 컬러의 테일러드 재킷을 포인트로 한 패션을 선보였다. 허리 라인을 강조한 재킷은 하단이 살짝 퍼지는 곡선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으며, 포켓 라인에는 자수와 크리스털 장식이 더해져 화려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재킷 안에는 블랙 터틀넥 니트를 매치해 레드 컬러의 강렬함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하의는 슬림한 블랙 스키니 팬츠로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전체적인 비율을 길고 늘씬하게 보이게 했다. 여기에 굽이 높은 블랙 워커 부츠를 더해 강렬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를 완성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재킷의 강렬한 색감을 한층 강조했다. 강렬한 레드 재킷과 블랙 컬러의 조화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한 그는, 단정하면서도 당당한 분위기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가영은 목 끝까지 완벽하게 싸맨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 달 전 공항에서 선보인 란제리룩과는 상반되는 패션이었다. 앞서 문가영은 자카르타로 출국하면서 올블랙 란제리 룩으로 등장해 공항을 마비시켰다. 당시 문가영은 가슴과 복부 부분에 레이스 장식이 된 검정색 슬립에 오버사이즈의 점퍼를 걸치고,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를 신었다. 비가 오면서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점퍼의 한쪽 어깨를 내리고 란제리 룩을 보여주며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한 문가영이었다. 문가영은 공항 패션으로 란제리 룩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은 물론,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당시 문가영이 입은 레이스 슬립은 한화 약 22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기도 했던 바. 다만 문가영의 공항 란제리 룩은 ‘자리에 맞지 않는 패션’이라며 과도한 노출을 지적받기도 했었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이번에는 온몸을 감싼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가영이 MC를 맡은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완성하기 위해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배우 문가영이 MC를 맡고,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합류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0.20. 3:50
[OSEN=하수정 기자] 후배 안영미가 송은이와 김숙의 파격적인 장면을 공개했다. 코미디언 안영미는 20일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서문탁 형님이 나오시는데 나한테 미리 말씀을 안하셨다니..#2025비보쇼 #진짜쎈언니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2025 비보쇼'에서 보여준 파격적인 분장쇼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송은이는 근육질의 볼륨 몸매를 드러낸 핑크색 비키니를, 김숙은 상의를 탈의한 채 식스팩을 과시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김숙은 숏컷에 산적 수염을 붙였고, 송은이는 청순한 긴 생머리를 선보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송은이는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분장쇼까지 보여줬고, 이후에는 가수 서문탁이 '사미인곡'을 열창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앞서 송은이와 김숙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비보쇼 with Friends'를 개최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고, 예매와 동시에 전석이 매진돼 수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꽉 채웠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안영미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0.20. 3:3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가 선수로 활동하던 당시의 고충을 떠올렸다. 20일 채널 ‘손연재’에는 ‘나를 찾지 마세요..집 나온 연재의 꿈같은 하룻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손연재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창 선수 생활 때 올림픽이 끝나고 한국에 왔는데 잠이 안 오는 것이다. 새벽 4시쯤에 배가 고파서 피자를 데워 먹었다. 그게 충격적이었다"라고 선수 생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새벽 4시에 피자를 데워 먹는 건 23년 인생이 없는 일이었다. 그런 것조차 엄청난 것이었다”라고 어린 나이에 감당했던 고충을 토로했다. 또 손연재는 19살에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과거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이 촌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로 돌아가면 편하게 하라고 하고 싶다. ‘별 거 아니야’라는 말을 하고 싶다. 아기 낳고 편해져서 제 성격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손연재’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0.20.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