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배우 김수로가 만나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이효리는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에 “우연히 만난 Family 수로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효리는 김수로를 만났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패밀리가 떴다’는 2008년 6월 15일부터 2010년 2월 14일까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박예진, 이천희, 대성 등이 출연했다. 이효리와 김수로는 ‘패밀리가 떴다’ 종영 후 오랜 만에 만나 투샷을 남기며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김수로의 허리를 꼭 끌어 안으며 애정을 보인 이효리와 장난끼 넘치는 표정의 김수로의 만남은 ‘패밀리가 떴다’ 역주행을 부르는 느낌이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21:54
[OSEN=최규한 기자]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점 더크라운에서 패션 브랜드 팝업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효주와 김태리, 김우빈, 이성경,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도연의 포토콜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1. 21:46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이민우 부부가 둘째 ‘양양이’를 맞이하는 감동의 순간이 ‘살림남’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33시간 이상의 진통 끝에 세상에 나온 이민우 부부의 둘째 ‘양양이’의 탄생 과정이 그려진다. 지난 7월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민우. 그러나 출산 예정일인 12월 4일이 지나도록 뱃속 ‘양양이’는 좀처럼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가족들의 걱정은 점점 깊어져 간다. 출산 예정일을 3일 넘긴 7일 새벽, 아내에게 진통이 시작되자 이민우는 급히 산부인과로 향한다. 이민우 부모님은 집에서 밤새 소식을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어머니는 “얼마나 아플지 눈에 선하다. 고통 없이 잘 낳게 해달라”며 기도를 올리다 결국 며느리 걱정에 눈물을 보인다. 이민우 역시 좀처럼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이와 아내 걱정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긴 시간 이어진 진통 속에서 이민우 아내도 점점 지쳐가고, 이때 6세 첫째 딸이 엄마를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딸은 “양양이 태어나면 내가 잘 놀아주고 엄마도 많이 도와줄게. 사랑해”라며 메시지를 남기고, 어느새 듬직하게 성장한 모습에 이민우의 아내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드러낸다. 그러던 중 출산 대기 33시간을 넘어선 8일, 드디어 이민우의 2세 ‘양양이’가 3.2kg의 건강한 몸으로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린다. 영상 통화로 손주를 확인한 이민우 부모님은 감격에 벅차오르고, 둘째를 품에 안은 이민우는 한층 듬직해진 아빠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한다. 스튜디오에서도 축하가 이어진다. MC 이요원과 은지원은 “드디어 양양이가 태어났다. 축하한다”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박서진 역시 연신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벌써부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살림남’에서 최초 공개되는 이민우 부부의 감동적인 둘째 출산 현장은 오는 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21:43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김고은이 ‘파묘’를 함꼐했던 장재현 감독의 눈물섞인 ‘청룡’ 수상소감에 감사를 표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주연 배우 김고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김고은은 ‘자백의 대가’ 공개 후 연기력 극찬을 받은 소감을 묻자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 작품들이 사랑도 많이 받았고 작품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도 있었다. 이렇게 연달아서 그러는게 너무너무 어려운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한테는 참 기적같은 작년과 올해 였던 것 같다. 계속 작품이 사랑받고 이런건 거의 기적에 가깝다 생각한다. 그동안 노력했는데 알아봐주지 못한 때도 있고, 흥행이 저조했던 때도 있었다. 그런걸 겪어서 맷집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너무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파묘’ 흥행할때는 ‘이게 영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처음 겪었던 스코어의 상승이었다. 무대인사 버스에서 귀를 의심한 적이 한두번도 아니었다. ‘대도시의 사랑법’도 스코어 적으로는 아쉽다는 얘기는 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주시고 영화적으로도 좋은 기사, 리뷰도 많았고 연기 상도 받았다.’은중과 상연’도 그렇고, 그냥 세상이 나한테 ‘그동안 잘했다’라고 칭찬해주는 구나 싶다. 지금 이 칭찬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힘을 받아서 쓰고 이렇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계속 잘 하겠다. 저는 늘 열심히 하겠지만,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특히 ‘파묘’ 정재현 감독은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던 중 김고은을 향해 “당신이 한국 배우여서 너무 기쁘다”라고 눈물의 진심을 전했던 바 있다. 이를 언급하자 김고은은 “한국 배우로서 최고의 찬사라 생각한다. 제가 그런 말을 다시 들을수 있을까, 그 순간 그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배우생활 하며 이런말 또 들을수 있을까?’ 하고. 이건 감독님이 보시기에 너무 잘해서 이런 개념의 얘기보다 함께 걸어온 과정이 생각나셨을 거고, 감독님에게는 제가 좋은 배우였나보다. 그 과정을 함께 했을 때 ‘이 사람에게 내가 좋은 배우가 됐구나’라는 점이 되게 보람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같이 일하는 사람, 몇달간 동고동락하며 같이 일한 사람에게 저런 얘기를 들을수 있는건 그 시간을 내가 잘 지냈다는 의미라 복합적으로 해주신 말, 귀한 말이라 생각했다”며 “앞으로 힘든 순간이 있을때 ‘나 저런 말 들었던 사람이었다’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보자고 생각했을 정도로 큰 말이었고, 평생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감동을 전했다. 또 ‘은중과 상연’을 함께했던 박지현의 “한국 예술계 축복”이라는 찬사에 대해서는 “(박)지현이가 원래 말을 이렇게 좀 극단적으로 좋게 표현을 해주는것 같다. 둘이 있을 때도 칭찬을 한번 시작하면 극단적으로 칭찬해서 ‘고마워 그만해’라고 얘기한다. 현장에서도 좋은 에너지를 퍼주는데, 그런 에너지를 받아서 좋았다. 지현이가 어쨌든 상연이라는 인물 때문에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이 많았다. 그 친구가 느끼기에 제가 옆에서 조용히 묵묵히 있어준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느낀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현을 비롯해 자신을 보며 배우 꿈을 키우게 되는 후배들도 많이 생겨난 만큼 이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김고은은 “선배가 참 어렵다. 저는 후배일때 신이 났다. 장난치고, 까불기도 하면 귀엽게 봐 주시고 이런게 너무 신이 났다. 그런데 후배들을 마주할 때 약간 고장나는 느낌이었다. 너무 깍듯하게 대해주니까 저도 같이 어려워 지더라. ‘선배들은 어떻게 했지? 어떻게 하셨었지?’를 요즘 계속 생각하게 된다. ‘차라리 내가 왕 선배가 되면 더 편하려나? 나같이 까부는 후배들이 좀 생겨주려나?’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학교 다닐 때도 1년 선배가 제일 무서운것처럼 어려워서 그렇게 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지현이는 까불면서 그렇게 칭찬해줘서 가까워졌던 것 같다. 그게 아니라 너무 깍듯하게 좋아해주면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1:4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게임이 출시된다. 지난 12일 (미국 현지 시간 12월 11일) 개최된 The Game Awards 2025에서 게임 크리에이터 나고시 토시히로가 이끄는 나고시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GANG OF DRAGON’의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GANG OF DRAGON’은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를 무대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한국계 마피아 조직의 간부 신지성(Shin Ji-seong) 역에는 글로벌 무대를 종횡무진 하고 있는 마동석이 캐스팅 됐다. 나고시 스튜디오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주인공 ‘신지성’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맨손 액션은 물론, 나이프를 이용한 액션 및 총을 이용한 액션 등 다이내믹한 액션을 구사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캐릭터로, 마동석 이름에 걸맞는 탄탄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차를 타고 복잡하고 생동감 넘치는 신주쿠 거리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화려한 플레이도 제공한다. ‘GANG OF DRAGON’의 시나리오/총괄 디렉팅은 일본의 스타 게임 크리에이터이자, 유명 게임 프랜차이즈 ‘용과 같이’를 만든 나고시 토시히로가 맡았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용과 같이’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휴먼 드라마를 그려왔으며, 신작 게임 ‘GANG OF DRAGON’에서도 나고시 토시히로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신작 티저 공개에 대하여 “드디어 ‘GANG OF DRAGON’을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안도와 긴장감이 뒤섞인 마음이다. 이번 작품은 실제로 존재하는 ‘가부키초’라는 거리에서 살아가는 아웃들의 모습을 두려움 없이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려낸 작품이다.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새로운 드라마를 여러분께 전달하기 위해 스튜디오 모두가 혼신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 참고로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GOD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니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마동석은 나고시 스튜디오와 협업은 물론 현재 넷플릭스 ‘타이고 : 익스트랙션’ 촬영 중이며, 그가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tvN, 디즈니+ ‘아이 엠 복서’에도 마스터로 출연해 영화는 물론 게임과 예능을 통해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21:37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우빈이 결혼 발표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점 더크라운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ALO(알로)’ 팝업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계절감 있는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부드러운 질감의 블랙 니트와 팬츠를 매치해 미니멀한 룩을 완성했으며, 어깨에 자연스럽게 걸친 그레이 숄더백이 무채색 톤온톤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것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빛나는 반지였다. 김우빈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손하트를 만들 때마다 반지가 은은하게 드러나며, 최근 결혼을 발표한 신민아와의 행복한 소식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 차분한 블랙 룩 사이에서 반지는 포인트가 되었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트 텍스처를 살려 깔끔하게 스타일링했으며,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 있는 포즈로 자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손하트 포즈에서는 특유의 팬 서비스가 돋보이며 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오는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오랜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청첩장은 김우빈이 직접 쓴 문구와 신민아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1:37
[OSEN=최규한 기자]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점 더크라운에서 패션 브랜드 팝업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효주와 김태리, 김우빈, 이성경,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배우 한효주의 포토콜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1. 21:36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매니저와 원만한 마무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12일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당사는 이번 사안을 신중하게 진행해 오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제3자가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성시경 측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전 매니저와의 일인 만큼 이번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상황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각 당사자분들께서 원하시는 방식에 따라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이나 확대 해석이 이어지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시경은 최근 10년 넘게 함께 일하며 결혼식 비용까지 지원해 줬을 정도로 가족처럼 여겼던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수억 원대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해당 매니저는 그간 성시경과 관련된 공연과 방송은 물론이고 광고, 행사 등 전반적인 모든 매니지먼트에 나서서 주도적으로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하 성시경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케이재원입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을 신중하게 진행해 오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제3자가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에스케이재원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전 매니저와의 일인 만큼 이번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상황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각 당사자분들께서 원하시는 방식에 따라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이나 확대 해석이 이어지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21:30
[OSEN=최규한 기자]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점 더크라운에서 패션 브랜드 팝업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효주와 김태리, 김우빈, 이성경,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태리의 포토콜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1. 21:17
[OSEN=김포공항, 민경훈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12일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출국길에 오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12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2.11. 21:05
[OSEN=최규한 기자]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점 더크라운에서 패션 브랜드 팝업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효주와 김태리, 김우빈, 이성경,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우빈의 포토콜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1. 21:03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김고은이 ‘자백의 대가’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주연 배우 김고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김고은은 전도연과 ‘협녀, 칼의 기억’ 후 10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묻자 “저랑 선배님의 캐스팅이 �C정되고 전화로 서로 ‘너무 좋다’, ‘우리 잘 해보자’ 했는데 정말 현장에서 만나기가 너무 어렵더라. 서로 붙는 장면이 많지 않았다. 징벌방을 찍을때 하루종일 있어도 서로 호흡을 맞춘다는 느낌보다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거니까 그게 참 아쉬웠다. ‘언제 한번 호흡을 맞춰보냐’ 이런 얘기 했었는데 호송차나 샤워실 신이나 엔딩 장면들 찍을때는 진짜 느낌이 남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도연 선배님을 보고 배우 꿈을 꿨던 사람이다. 처음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꿈을 갖게 해준 배우가 전도연 선배님이다 보니 ‘협녀’ 때는 그냥 ‘이게 꿈이냐 생시냐’ 싶었다. 선배님이 서있으면 구경하게 되고. 솔직히 말하면 그런 배우들이 있지 않나. 동시대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배우, 같이 이 사람을 따라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배우들이 있지 않나. 저한테 도연 선배님이 그런 분이라 내가 진짜 배우가 됐고, 배우가 됐는데 그 배우와 호흡하는 이 순간이 기적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녀’는 너무 저한테 큰 역할이 주어지고, 정신이 없고 한 신 한 신 버겁고 이랬던 때에 도연 선배님이 슥슥 도움을 주셨던 느낌이라면 이번에 만났을때는 제가 케어도 해드리려고 하고, 어떻게 보면 저만의 애교 아닌 애교를 부렸다. ‘선배님 왜 서계세요, 앉아계세요. 다리 아프시잖아요’, ‘따뜻한 물 드릴까요?’ 이런 식으로 저만의 주접을 떨었다. 그렇게 할 수 있는게 저는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그런 장난과 농을 치는 자체가 제가 그만큼의 시간을 걸어왔다는거지 않나. 선배님도 그런거에 엄청 많이 웃어주셨다. 시간이 주는, 세월이 주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시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기쁨을 전했다. 전도연 역시 ‘자백의 대가’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던 바. 이에 김고은은 “너무 감동이었다. 선배님은 오래 옆에서 보다 보니 진짜 진심만 얘기하시는 분이다. 듣기 좋으라고 계속 칭찬해주고 이러지는 않으신다.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이기 때문에 선배님의 한마디 한마디는 저한테 좀 크다. ‘고은아 수고했어, 고생했어’가 아니라 ‘너무 잘했어’ 이 말을 하면 ‘나 오늘 진짜 잘했나보다’ 이렇게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잘했다고 해주시는 거잖아요’ 이 말이 안 나간다. 그래서 많은 분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 얘기해주셨을 때는 크게 다가왔다. ‘자백의 대가’를 하면서 크게 다가오는 칭찬도 몇 번 해주 셔서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태국 촬영 할때, 그게 모은의 전사가 나오는 장면들이지 않나. 제일 고민했던 장면이 동생을 잃고 아버지도 잃고 다음 장면들이 구체적으로 쓰여져있다기보다 감독님하고 제가 같이 상의를 하면서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저는 어쨌든 여기서 감정이 고장이 나버리고 풍선이 펑하고 터져버린것처럼 인간이 어느 정도의 과부하가 왔을때 감정이 거세를 당해버릴수 있는 걸 짧은 시간안에 표현해내야 된다는 걸 말씀드렸다. 그런 뒤에 도연 선배님이 태국에 뒤늦게 오셨다. ‘내가 들었는데 네가 감독님과 상의해서 장면들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너무 잘했다’고 하시더라. 선배님도 대본을 보면서 그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의 장면이 아니니 조심스러우셨던 거다. 그런데 그렇게 찍었다고 하니 ‘너무 잘했어’라고 신이 나서 칭찬해주시더라. 그때도 ‘너무 감사합니다’ 하고 너무 큰 감동이 있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인터뷰④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0:50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이박사가 전성기 시절 100억대 자산을 모았지만 한순간 사고로 모든 것을 잃었다고 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테크노 뽕짝 창시자’로 불리는 이박사가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근황과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전했다. 관광 가이드로 시작해 노래를 부르며 활동을 넓혀온 그는 “‘얜 노래 박사 같다’라고 해서 나온 이름이 신바람 이박사다”고 말했다. 이박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까지 이어진 전성기를 회상했다. 트로트 메들리와 ‘영맨’, ‘몽키매직’ 등으로 국내·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계약금을 1억을 받았다. CD 나가는 대로 로열티가 들어왔다. 돈 들어오니 신났다”고 고백했다. 광고까지 섭렵하며 “95년부터 5년 동안 최고 인기였다. 100억 이상 벌었거나 넘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크게 흔들렸다. 이박사는 “나무 자르고 올라가서 내려오다가 떨어졌다. 다쳐서 다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잡아놨는데 못 나가니 위약금이 나갔다. 더 벌 수 있었는데 통장에서 돈이 싹 빠져나갔다”고 당시의 급격한 몰락을 전했다. 주변의 ‘손 벌리는 사람들’과 각종 제안도 재산을 잃게 한 원인 중 하나였다. 그는 “돈이 들어올 만하니까 손 벌리는 사람이 많았다. 귀가 얇아서 누가 뭘 같이 하자고 하면 했다.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다 사기였다”고 털어놨다. 사적인 아픔도 고백했다. 이박사는 “두 번의 이혼이 후회된다”며 “뜻이 안 맞으면 이혼하는 거다. 가정 파탄 난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식들한테 가슴에 못을 박은 게 (후회된다). 좋은 아빠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하며 자녀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긴 공백 끝에 다시 무대에 선 근황도 전해졌다. 이박사는 최근 래퍼 머쉬베놈과 함께한 ‘돌림판’이 반응을 얻으며 방송 러브콜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우연히 젊은 친구들이 피처링 해달라고 했더라. 노래가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0:43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자백의 대가’ 김고은이 삭발 헤어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주연 배우 김고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작중 김고은은 파격적인 삭발 헤어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정효 감독조차 놀랐던 과감한 선택에 대해 김고은은 “배우마다 연기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대본을 봤을때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외형이 많이 떠오르는 편인것 같다. 사실 ‘은교’때도 제가 먼저 단발을 제안드렸다. 어떻게 보면 웃겼을 것 같긴 하다. 긴 머리로 오디션을 봐 놓고 단발로 자르겠다고 하니까. 근데 모은이도 딱 정확히 그 머리여야하는 건 아니지만, 굉장히 짧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역할을 떠올리면 보통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모습이 많이 연상되는데 이상하게 모은이는 머리카락에 숨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느낌, 다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고은은 해당 헤어스타일이 “생각보다 덜 자른거다. 모두를 위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다들 불안해 하더라. 저는 거의 반삭을 생각했다. 그래도 바리깡을 대지는 않았다. 가위로 커트 한거라서”라며 “반삭은 한번쯤 해보고싶긴 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캐릭터에 안 맞는데 자르는 건 아니니까. 반삭 한번 해보고싶단 얘기는 수년전부터 저도 얘기하고 회사 분들한테도 ‘한번 하면 괜찮지 않을까’ 한적 있었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바뀐 헤어스타일을 본 반응을 묻자 “보는 분들마다 ‘어우..야..’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는 그렇게까지 잘라본적 없어서 다운펌의 중요성을 몰랐다. 남자들이 다운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다운펌을 한번 했을땐 가지런히 눌려졌다 생각했는데 열이 나는거, 운동 한번 하니 바로 잔디처럼 솟아오르더라. 잔디인형 머리가 돼서 다운펌을 반복적으로 했다. 그거 말고는 편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이번처럼 머리를 짧게 잘라볼 의향이 있는지 묻자 “필요하면 할 순 있는데 한번 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배우로서 어찌보면 화면에 ‘예쁘게’ 나오기 어려운 스타일링을 도전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을 터. 김고은은 “기왕이면 예쁘게 잡히면 좋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예쁨이라는게 외모적으로 잘 꾸미고 꾸며진 모습이 잘 보이는게 가장 중요하다기보다, 인물처럼 잘 보였을때인 것 같다. 화면에 잡혔을때 감정을 잘 보여주고 몰입되게 보인다면 그게 예뻐보이는 거라고 생각한다. 감정을 집중하는 데 방해되는 지점들이 보이는건 저는 안좋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갑자기 여드름이 큰게 난 상태로 감정신을 하면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때 ‘저기 뭐 났다’에 집중되지 않나. 그런게 보완되면서 온전히 여기에만 집중할수있게 만들어주는 샷, 앵글들이 가장 예뻐보이는게 아닌가 싶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은이를 하면서 붓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잘 붓는 편인데, 얼굴이 너무 통실통실하면 많은 사람들이 곤란할것 같아서 그 부분에 신경썼다”고 남모를 노력을 전했다. 다만 ‘부기 빼는 비결’에 대해서는 “비결은 없다. 저도 알고싶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다들 안 붓고 하는지 모르겠다. 저는 전날 저녁은 일단 안 먹었던 것 같다. 국물 이런걸 그래도 촬영 전날은 안 먹으려고 했다. 물론 장면마다 ‘부었다’ 이런건 있지만 그래도 횟수가 적지 않았나 싶긴 하다. 저를 약간 말렸는데, 말린 보람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체중에 대한 수치에 집중했다기 보다 제가 눈으로 봤을때 좀 ‘말렸다’ 이런 느낌이 들도록 했다”고 전했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0:39
[OSEN=최이정 기자]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김지영, 이은정이 연말 따뜻한 자선공연으로 찾아온다. 12월 2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SBM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포아의 토요클래식’이 열린다. ‘Endes gut, Alles gut(엔데스 굿, 알레스 굿)’의 주제로 바흐와 리스트, 베토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피아니스트 김지영(안다미로교회 담임목사), 피아니스트 이은정(성신여대 겸임교수)이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수놓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포아피아노연구회 측은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라는 독일어 속담을 이번 음악회 주제로 정하게 됐다”며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셨을 관객분들이 연말 좋은 공연 보시고 훈훈하게 잘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음악 통해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아피아노연구회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주희성 교수는 “‘포아의 토요클래식’을 3월부터 시작했는데 어느덧 올해 마지막 연주를 앞두고 있다”며 “특별히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연주자들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2019년 비영리단체로 시작된 포아피아노연구회는 2025년 1월 사단법인으로 거듭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시작한 연구회는 전문 음악인을 넘어 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비전문 음악인들에게도 열려있다. 클래식 음악의 예술성(Artistry)과 인성(Humanity)을 중요한 가치로 삼으며 정기연주회, 특별기획 음악회, 그리고 다양한 음악 사업들을 개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포아피아노연구회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1. 20:22
음원 플랫폼 벅스의 연말 결산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NHN벅스는 12일 회원들의 스트리밍·다운로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2025 우리가 사랑한 음악’(집계 기간 2024년 12월 1일∼2025년 11월 30일) 결과를 공개하며 해당 OST가 올해 앨범 부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 앨범 ‘로지(rosie)’, 밴드 데이식스의 ‘포에버(FOUREVER)’, 지드래곤의 ‘위버멘쉬(Ubermensch)’, 아이브의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가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곡 단위 순위에서는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 ‘가장 사랑한 곡’ 1위로 선정됐다.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가 2위에 올랐으며, 로제의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와 ‘아파트(APT.)’가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은 5위 였다. 지드래곤은 올해 벅스에서 가장 많은 ‘좋아’를 받은 아티스트로 집계됐다.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이용자 검색량이 가장 높은 가수로 꼽혔다. ━ 올해 노래방 최고 인기곡은 우즈 ‘드라우닝’ 올해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은 우즈의 ‘드라우닝’으로 집계됐다. TJ미디어는 이날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자사 노래방 반주기 재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드라우닝’이 연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성 솔로 가수가 노래방 인기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5년 연속이다. 지난해에는 이창섭 ‘천상연’, 2023년에는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차트에서는 발라드 강세가 뚜렷했다. 황가람 ‘나는반딧불’이 2위, 조째즈 ‘모르시나요’가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위였던 이창섭 ‘천상연’은 4위에 올랐다. 2000년대 인기곡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버즈의 ‘마이 러브(앤드)’와 ‘남자를몰라’가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했고, 이지의 ‘응급실’은 6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9위로 집계됐다. 1989년 발표된 변진섭 ‘숙녀에게’는 KBS ‘개그콘서트’ 소개 이후 재조명되며 전년 대비 829계단 상승한 40위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수록된 곡 중에서는 조째즈 ‘모르시나요’가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고, 마크툽 ‘시작의 아이’가 2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이 3위에 올랐다. ‘소다 팝’도 10위에 들며 OST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11. 20:16
[OSEN=유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 후 달라진 신체 변화와 시술 고민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가수 나비와 박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지혜와 함께 사우나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44세에 둘째 임신에 성공한 박은영은 시험관 시술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첫째를 낳기 전에는 유산이 몇 번 있었다. 둘째는 철저하게 시험관으로 가자고 생각했다”며 “4월에 첫 이식을 했는데 다행히 한 번에 됐다. 아직도 배아가 6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험관 과정에 대한 오해를 언급하며 “사람들이 되게 힘들어하지 않나. 저는 오히려 그때 일이 더 많았다. 아침에 병원 들렀다 촬영 가고 그랬다. 너무 겁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임신 후 신체 변화에 대한 솔직한 발언도 이어졌다. 박은영은 “가슴이 커지더라. 꽉 찬 B컵을 지나 거의 C컵이 되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수술을 한 번 해볼까? 위아래로 다 해볼까 했다. 이쁜이 수술이랑 같이”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이에 당황한 이지혜는 “은영이 예쁜이라고, 우리 은영이 다 예쁘다”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영은 출산 후 여성들이 겪는 변화와 시술 이야기에도 공감했다. 그는 “주변에 자궁하수 겪는 분도 많더라. 노화로 장기가 처지는 걸 예방하려고 수술을 한다더라”고 말하자, 이지혜는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좋다”고 반응했다. 한편 박은영은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2019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1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1. 20:13
[OSEN=최규한 기자] 1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점 더크라운에서 패션 브랜드 팝업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효주와 김태리, 김우빈, 이성경,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배우 이성경의 포토콜을 O! STAR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5.12.12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12.11. 19:54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편스토랑’ 남보라의 엄마가 첫 등장, 13남매 어머니다운 대용량 끝판왕 요리들을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된다. 남보라네 대가족이 모두 모여 ‘제1회 남가네 체육대회’를 여는 것. 이를 위해 13남매를 먹여 살린 어머니와 장녀 남보라가 역대급 대용량 요리를 만든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풍성하고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남보라의 VCR에는 13남매의 위대한 어머니, 남보라의 친정엄마가 최초로 예능에 출연한다. 딸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남보라의 엄마는 창밖을 보며 “밤에만 보다가 낮에 보니 또 좋다”며 감탄했다. 이때 눈길을 끈 것은 남보라 신혼집의 거실 통창 너머로 쏟아지는 따뜻한 햇살과 강력한 뷰였다. 한강뷰와 남산뷰를 동시에 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거실에 앉아 서울 도로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는 역대급 뷰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MC 붐 지배인은 “불꽃축제 할 때 이 집으로 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실제로 지난 불꽃축제 당시 남보라의 대가족이 신혼집에 모여 맛있는 음식도 함께 나눠 먹으며 불꽃축제를 함께 관람했다고. 당시의 불꽃축제 영상은 물론,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한 남보라 신혼집의 역대급 한강 시티뷰는 ‘편스토랑’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남보라의 엄마는 큰 딸 남보라와 함께 가족 운동회에 싸갈 요리들을 준비했다. 13남매를 먹여 키운 ‘역대급 대용량 끝판왕’ 13남매 엄마와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닮은 장녀 남보라가 함께 만드는 대용량 요리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남보라 어머니는 13남매를 먹여 살릴 수 있었던 요리 꿀팁인 남가네 비법 육수와 비법 양념장을 공개하고, 그 2가지 치트키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척척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더 놀라운 건 보라 씨 어머니는 매 끼니 저렇게 요리했다는 거 아니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날 스페셜MC로 함께한 강수정은 13남매를 키워낸 남보라 어머니의 요리를 보며 “저는 한 명 키우면서도 허덕이는데 정말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없는 13남매 창조주 남보라 어머니와 엄마를 꼭 닮은 장녀 남보라의 합동 대용량 요리는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9:15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폭로자에게 강력 경고를 했지만 폭로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추가 폭로에 나섰다. 이이경의 사생활 및 음담패설 루머가 불거진 지 두달째가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여성 A씨가 이이경과 소셜 계정을 통해 DM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음담패설을 받았다며 폭로하면서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가 시작됐다. 이후 A씨는 최초 폭로글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함을 주장하는 등 게시물 삭제와 번복을 반복하고 있다.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이이경은 본인이 직접 등판해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입니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입니다. 악플러 또한 절대 선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을 수상한 뒤 “이런 축제 분위기에서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제게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이 내리는 기분이었다”라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이경은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 같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이경의 수상 소감이 무색하게도, A씨는 그로부터 6일이 지난 가운데 추가 폭로에 나섰다. A씨는 “아직도 AI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겠죠? 저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며 이이경과 나눈 DM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2024년 1월 26일 이이경에게 “그쪽 저의 이상형입니다. 혹시 외국인도 괜찮은가요”라는 DM를 최초로 보냈다. 이에 이이경은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느 나라에 계신가요”라고 답했고, A씨는 음성 메시지를 보낸 뒤 이이경의 요청에 따라 셀카를 전송했다. 이이경은 얼굴이 나온 사진 이후 전송된 노출 사진에 “꽃으로 가렸네요”라고 말했다. 이후로도 A씨와 이이경의 대화는 이어졌다. 독일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이이경은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합니다”라고 말했고, A씨가 “가슴은 가능하시면 잊어주세요”라고 하자 “가슴 부끄러우신가요”라고 말하더니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이경은 A씨의 가슴 사이즈가 D컵이라고 추측하더니 E컵인 것을 확인하자 “태어나서 본 적이 없어요”라고 놀라워했다. 이이경은 A씨의 가슴 사이즈 확인 후 “카카오톡 아이디 있나요”, “카톡 보낼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이경의 경고와 대응이 무색하게 A씨의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사생활 루머는 또 다시 새국면을 맞이했다. 하지만 폭로와 번복,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대중의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1.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