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형석이 ‘프로보노’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야망 변호사로 시청자들의 ‘원픽’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6일,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1, 2회에서 강형석은 노력만이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는 공익 변호사 황준우 역으로 분해, 허당미와 야심을 오가는 입체적 매력으로 극의 활력을 채웠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휴먼 법정극이다. 강형석이 연기한 황준우는 눈치가 빠른 듯하면서도 허술함을 감추지 못하는, 속내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야심가 변호사로, 유쾌한 에너지로 극의 밝은 톤을 책임진다. 황준우는 강다윗(정경호 분)을 향한 ‘찐팬’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등장부터 시선을 끌었다. 강다윗의 감언이설을 단번에 믿고 “도와주십쇼!”, “양지바른,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싶습니다!”라며 숨겨둔 야망을 모두 고백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속물과 순박함을 동시에 품은 캐릭터를 강형석이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황준우라는 인물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2회에서는 허당미 뒤에 준우의 숨은 ‘진심’이 드러났다. 사라진 증거를 찾으라는 다윗의 부탁에 투덜거리면서도 교각 밑 개울 속까지 직접 들어가 수초를 헤집으며 단서를 찾는 모습은 준우의 성실함과 따뜻한 마음씨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몸으로 뛰는 실행력과 약자를 향한 정직한 감정은 그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강형석은 허술하고 얄미운 듯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황준우의 반전 매력을 코믹 연기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극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씬 스틸러로 활약했다. 매 장면마다 진심과 허당매력이 공존하는 그의 연기는 캐릭터의 성장 서사와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황준우 너무 귀엽다”, “강형석 연기 찰떡”, “허당인데 왜 이렇게 미워할 수 없지?”, “다윗–준우 속물콤비 케미 최고”, "이번 캐릭터 넘나 기대되네요 강 배우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프로보노’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21:34
[OSEN=하수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인기 예능 '나혼자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출연을 중단한다. 방송활동 중단에 따른 여파로 사실상 하차 수순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고, 재직 중 당한 피해에 대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을 비롯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 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하지만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여기에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며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일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나래의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의사 단체인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 측이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의 SNS 프로필상 표기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은 중국에서도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의대'이며, 설령 A씨가 중국 현지 의대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의료행위는 불법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A씨가 의료인임을 강조하며 박나래 전 매니저들 저격글까지 남겼던 SNS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하며 의혹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오늘(8일) '나혼산'이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실내 녹화를 앞두고 있었고, 박나래는 매주 참여하는 고정 멤버였기에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결국 침묵을 깬 박나래는 이날 개인 SNS에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습니다"라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습니다"라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곧바로 '나혼산' 제작진도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 씨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하여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나혼산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습니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혼산'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다시 한번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리고, 나혼산은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2016년 9월 '나혼산'에 합류해 고정 멤버로 활약한 지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들었다. 국내 여성 코미디언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았고,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까지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최전성기를 맞으며 시청률 10%에 육박한 '나혼산'이 공식커플 전현무-한혜진의 결별로 2019년 큰 위기를 맞았을 때, 박나래는 메인 진행자를 맡으며 기안84 등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동반 하차 전현무, 한혜진의 빈 자리를 채우면서 사실상 무지개 회장 역할도 맡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노력했다. 전현무가 결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나혼산'에 복귀하기까지 박나래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그런 우여곡절을 겪고 지켜온 '나혼산'이지만, 전 매니저 갑질 논란을 시작으로 터진 1인 기획사 미등록, 주사이모 의료법 위반 등 연쇄 논란은 끝내 '박나래 방송활동 중단'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나혼산' 제작진이 '출연 중단'을 발표한 상황에서 향후 문제가 정리되고 전현무처럼 복귀할지, 아니면 이대로 하차할지 지켜볼 일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소속사 제공, '나혼산'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21:31
[OSEN=하수정 기자] 야노 시호가 일일 요가 강사로 나선다. 9일(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가장 먼저 일어난 야노 시호가 요가로 하루를 연다. 야노 시호는 20년 넘게 아침 루틴을 지켜왔다고 말하며 “요가는 삶의 지침”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두 번째로 기상한 백도빈을 마주치자 야노 시호는 함께 요가를 하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백도빈을 당황하게 만든다. 열정 넘치는 요가 강사로 변신한 야노 시호는 ‘초보 수강생’ 백도빈과 함께 고난도의 페어 동작에 도전한다. 뒤늦게 일어난 정시아가 둘의 모습을 목격하며 “아침부터 스킨십을 많이 한다”며 새로운 질투의 서막을 알린다. 정시아는 스튜디오에서도 “남편이 왕포마을만 오면 외간 여자 손을 잡는다”고 말하며 앞서 홍현희, 제이쓴과 함께했던 두 집 살림을 회고한다. 이후 장동민까지 기상하자 야노 시호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요가 동작이 있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두 집 살림 요가 클래스’를 오픈한다. 서로 믿어야만 완성될 수 있는 자세에 장동민은 “넘어지면 죽는다”고 외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요가 체험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야노 시호의 특별한 요가 수업은 9일(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21:21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활동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공개를 앞두고 있던 새 예능 '나도신나'가 전면 취소된다. 8일 OSEN 취재 결과,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의 방송이 전면 취소됐다. '나도신나'의 편성 취소는 고정 출연자 박나래의 활동중단 여파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 박나래는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전면 활동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를 존중해 '나도신나' 제작진이 방송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출연자 박나래가 논란에 휩싸이며 좌초를 맞았다.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을 비롯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날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라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7. 20:27
[OSEN=하수정 기자]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이 박나래의 의사를 받아들여 출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8일 오후 '나혼산' 측은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 씨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하여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혼산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습니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혼산'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다시 한번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리고, 나혼산은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박나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라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을 비롯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나혼산'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 혼자 산다’ 제작진입니다.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 씨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하여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습니다.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나 혼자 산다'는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건강한 웃음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20:12
[OSEN=하수정 기자] 신예 서예나가 VAST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8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서예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예나는 2025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에서 최종 5인으로 발탁된 신예 배우로, 수천 명의 지원자 속에서 독보적인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탁월한 표현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속 계약을 알린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디션을 통해 선보인 뛰어난 가능성과 진정성 있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며, “서예나가 가진 잠재력이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마음껏 펼쳐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서예나는 “제 가능성을 발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VAST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성실히 커리어를 쌓아 나가며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서예나는 VAST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VAST엔터테인먼트에는 현빈, 장근석, 신도현, 류혜영, 박소이, 황우슬혜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서예나의 합류로 신인 배우 라인업 역시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20:04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김우빈이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 예측 불가한 멕시코 탐방 여정 속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콩콩팡팡’ 8회에서 김우빈은 코수멜 섬에서의 연이은 돌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침착함과 특유의 재치로 탐방단의 ‘안정형’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탐방단은 낭만 가득한 코수멜 섬으로 향하는 뱃길에서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혔다. 어렵게 예약 걸어둔 숙소가 갑작스레 취소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김우빈에게 도착한 것. 당장 새로운 숙소를 찾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에 놓였지만 김우빈은 “그냥 렌트 하나 해서 차에서 자시죠”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와 더불어 김우빈은 흑요석 우정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일로 이광수의 유쾌한 서운함을 사며 현실 찐친 케미를 폭발시켰다. 김우빈은 “아침에 씻을 때 트레이닝 바지에 넣었는데 그 바지가 캐리어에 있다”고 솔직하게 해명했고, 반지 하나로 촉발된 이들의 우정 논쟁은 KKPP 푸드 일원들의 ‘찐’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케 하는 유쾌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런가 하면 스쿠터를 렌트해 코수멜 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던 김우빈은 일몰을 향해 가던 중 또 다른 돌발 상황에 직면했다. 도경수의 스쿠터가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멈춰 선 것. 설상가상으로 예고 없이 굵은 비가 쏟아지고 석양마저 구름에 가려지는 예측 불가한 상황들이 연이어 터졌음에도 김우빈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몰을 감상하며 따뜻한 안정형의 매력을 유감없이 대방출했다. 여기에 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이 코수멜 섬을 떠나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핸드폰을 분실한 정황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이번 ‘콩콩팡팡’ 멕시코 여정 내내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며 ‘안정형 감사’ 면모로 활약한 김우빈이기에 마지막까지 이어질 우당탕탕인 탐방단의 결말에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콩팡팡’ 8회 방송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7. 19:59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이경이 ‘유재석 저격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이 수상소감에서 방송인 유재석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의도된 행동이 아니며, 오해라는 입장이다. 지난 7일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이이경 배우의 최근 수상소감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며 “유재석 씨를 저격하거나 비꼬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 이이경은 지난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부문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속사 대표님께도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뒤, 최근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이런 축제 분위기에서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요즘은 제게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이 내리는 기분이었다. 현재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을 것 같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한 마디가 뜻밖의 논란을 불렀다. 이이경은 “‘SNL 코리아’ 보고 있나요? 저 이제 목요일 쉽니다.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이경이 하차한 MBC ‘놀면 뭐하니?’의 녹화 요일이 목요일이라는 점. 이 발언이 프로그램과의 불편한 관계를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처럼 해석되며, 유재석을 ‘패싱’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이경이 언급한 인물은 ‘놀면 뭐하니?’의 고정 멤버 하하와 주우재뿐이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함께 출연했던 유재석만 언급하지 않은 건 의도적인 것 아니냐”, “하차 논란에 대한 불만을 돌려 말한 듯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유재석은 이이경의 하차가 알려진 뒤 “드라마, 영화 일정이 많아 하차하게 됐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후배를 보호하지 않았다”며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결국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전날 허위 루머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공지했다. 이이경 측은 “수상 소감은 오랜만의 공식석상에서 솔직하게 감사와 소회를 밝힌 것뿐”이라며 “특정인을 겨냥한 의도는 없으며, 오히려 논란으로 언급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앞서 이이경은 한 해외 네티즌이 “이이경과 성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한 폭로글로 곤욕을 치렀다. 해당 인물은 처음엔 “AI로 조작된 글이었다”고 사과했다가, 며칠 뒤 “증거는 모두 진짜였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이경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기관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강경 대응 중이다. 한편, 이이경은 논란 속에서도 일본 TBS 금요드라마 ‘DREAM STAGE’ 출연이 확정돼 2026년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19:49
[OSEN=박준형 기자] 8일 오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신의 악단'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신의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형협 감독과 배우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 최선자, 서동원, 강승완, 신한결이 참석했다. 박시후가 최근 불거진 '가정파탄' 의혹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2.08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5.12.07. 19:45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양반과 머슴으로 짝을 이뤄 유쾌한 케미를 발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양반과 머슴'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6.3%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머슴으로 강등된 김종민이 '멍충이'로, 신분 역전에 실패한 또 다른 머슴 유선호가 '초랭이'로 강제 개명 당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7%까지 치솟았다. 16세기 조선의 의병전쟁 테마로 구성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 '1박 2일' 팀은 한 명씩 두 개의 대문 중 하나를 고르는 첫 복불복을 진행했다. 김종민문세윤딘딘이 1번 문, 조세호이준유선호가 2번 문을 선택한 가운데 1번 문 상단에 '양반', 2번 문 상단에는 '머슴'이 적힌 것을 보게 된 멤버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본인이 택한 결과에 따라 양반, 머슴으로 각각 변신한 여섯 멤버는 각자의 여행 파트너 선택을 위한 짝꿍 매칭에 나섰다. 머슴에게 잘해주겠다며 당근을 내민 문세윤, 딘딘과 달리 김종민은 "지옥을 맛보게 해 주겠다"라고 시작부터 공포를 유발, 머슴 멤버들의 기피 대상 1호로 등극했다. 짝꿍 매칭 결과 문세윤유선호, 딘딘이준이 한 팀이 된 가운데, 문세윤에게 선택받지 못한 조세호는 자동으로 김종민과 한 팀이 됐다. 눈앞이 암담해진 조세호는 "오랫동안 기다렸슈"라며 뒤늦게 김종민의 환심을 사려했지만 오히려 구박만 받았다. 이후 본격적인 안동 여행이 시작됐고, 여섯 멤버는 산대극장에서 점심 식사가 걸린 첫 번째 미션 '대리 종 과거 시험'에 돌입했다. 총 10문제 중 정답은 오직 양반만이 맞힐 수 있었고, 본인의 머슴이 반환점을 돌아 종을 쳐야만 정답을 맞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문세윤유선호 팀이 초반 기세를 높이며 앞서나간 가운데, 김종민조세호 팀과 딘딘이준 팀이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두 팀이 동점인 상황에서 김종민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역사 문제가 출제됐고, 정답을 아는 김종민은 정답을 모르는 딘딘에게 힌트까지 베풀며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딘딘은 힌트에 힘입어 정답을 맞혔고, 김종민은 다음 문제에서도 딘딘에게 힌트를 헌납하며 결국 최하위로 추락했다. 주인 김종민을 위해 열심히 달렸지만 덩달아 최하위가 된 조세호는 "나 저 양반이랑 못해먹겠슈. 우리 양반은 밥 먹고 화장실만 갈 줄 알지"라며 참아왔던 울화통을 터뜨렸다. '대리 종 과거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한 문세윤유선호 팀은 점심 식사로 조림과 구이가 함께 있는 푸짐한 '안동 고등어 한 상 차림'을 획득했고, 2등 딘딘이준 팀은 맨밥에 고등어구이를 얻었다. 반면 최하위 김종민조세호 팀은 자린고비처럼 실에 매달린 고등어를 바라보며 식사를 해야 했다. 제작진은 안동의 또 다른 별미 한우소불고기를 걸고 손대중으로 12g에 가장 가까운 소금을 저울에 올려야 하는 구제 미션을 진행했다. 미션 결과 11.8g의 소금을 올린 이준이 최종 1등을 차지하며 소불고기를 획득했고, 김종민과 조세호는 끝내 보리밥에 고추장으로만 배를 채우게 됐다. 점심 식사 후 안동호의 윤슬이 펼쳐진 선성수상길로 이동한 '1박 2일' 팀은 머슴들이 기다리던 신분 뒤집기 게임 '인생 역전 비사치기'에 돌입했다. 같은 팀 양반과 머슴의 1대 1 대결이 진행됐고, 가장 먼저 펼쳐진 문세윤과 유선호의 대결에서는 문세윤이 간발의 차로 승리, 양반 신분을 지켜냈다. 딘딘과 이준의 대결에서는 이준이 승리하며 양반으로 새롭게 등극했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김종민과 조세호의 대결에서는 조세호가 승리하며 극적으로 머슴 신분에서 탈출했다. 그동안 핍박받았던 설움이 폭발한 듯 조세호는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고, 자신의 머슴이 된 김종민에게 '멍충이'라고 새 이름을 지어주며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신분 뒤집기 게임을 통해 '양반'과 '머슴'의 상황은 완전히 반전됐다. 머슴으로 강등된 멤버들이 다시 신분을 회복할 수 있을지, 유일하게 머슴 신분을 탈출하지 못한 유선호가 양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문세윤, 조세호에게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녹화 전날 안동시에 도착해 여행을 즐겼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1박 2일'이 아니라 '2박 3일'이다", "이건 우정 여행이지"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딘딘은 "이 형들 이 정도면 '1박 2일' 출연료를 낮춰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촬영이 아니라 우정 여행을 온 거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작은 목소리로나마 "기념으로 사진만 찍었다"라며 항변해 웃음을 줬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지인과의 과거 사진으로 구설에 올랐다. '표 검사'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이 SNS를 통해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조직폭력배이자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최씨와 절친한 관계로 대가성으로 고가의 선물까지 받는 사이라고 주장한 것. 이 과정에서 조세호가 최씨와 친근하게 찍은 과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조세호 측은 최씨와는 단순한 지인이며 대가성 선물 등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email protected]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7. 19:30
[OSEN=김채연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불법 의료행위 등으로 비판을 받는 박나래가 모든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8일 박나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나래는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을 비롯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약 1년 3개월 간 근무했던 직원 2인이 퇴사 후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으로 회사의 매출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 박나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우먼 박나래입니다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9:24
[OSEN=김채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뜨거운 호응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가 지난 4일 11-12회 최종 공개 후 마지막까지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원작 웹툰의 파격적인 서사와 캐릭터는 더욱 강렬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나 웰메이드 파멸 멜로 서스펜스로 재탄생했다. 연출, 극본, 연기의 완벽한 시너지는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배가하며 이유 있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백아진(김유정 분), 윤준서(김영대 분), 김재오(김도훈 분)는 구원과 파멸의 경계 속 서로 다른 최후를 맞이했다. 백아진은 문도혁(홍종현 분)에 의한 위기와 두려움을 느끼고도 정상에 오르겠다는 욕망의 질주를 멈추지 못했다. 이에 윤준서, 김재오는 각자의 방식으로 백아진 지키기에 나섰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 김재오의 희생과 구원을 위해 파멸을 택한 윤준서의 용기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결말을 장식했다. 백아진은 화려한 추락 끝에 또 다른 시작을 암시하며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2025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친애하는 X'는 공개 첫 주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에 따르면'친애하는 X'는 현재 미국에서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독점 공개 중으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친애하는 X'의 프로모션 영상이 송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편 공개를 마친 이후에도 세계적인 흥행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스타즈플레이(STARZPLAY)를 통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일부 지역 최고 1위, 일본 디즈니+에서 최고 2위를 기록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출처: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이와 함께 HBO Max를 기준으로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시아 작품 가운데 최상위 성과를 거둔 타이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도 역대급 성과를 보였다. '친애하는 X'는 공개 이후 5주 연속 시리즈 중 신규 유료가입자기여 1위를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역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시청 시간 및 완주자 수 부문에서도 1위를 경신하며 티빙을 대표하는 최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친애하는 X'는 지금 바로 티빙에서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TVING)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9:17
[OSEN=연휘선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속 배우 현빈의 사무실이 공개됐다. 8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 공개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다채로운 미션 이벤트와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오픈된 홈페이지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서사가 펼쳐지는 세계관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주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방문자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비밀 코드 입력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첫 화면에서 이어지는 영상은 극 중 중앙정보부 정보과 과장이자 비밀스러운 ‘비즈니스맨’인 ‘백기태’의 사무실로 향하는 중앙정보부 복도를 1인칭 시점으로 보여주며 작품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인도한다. 곧이어 ‘백기태’의 책상에 앉아 있는 듯한 시점에서 방 안 곳곳을 탐색할 수 있게 구성된 화면이 흥미를 자극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지닌 묵직한 장르적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소품을 클릭할 때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작품 정보 페이지와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내가 만난 '메이드 인 코리아'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페이지로 연결되어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아직 열리지 않는 소품들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풍성한 콘텐츠 및 이벤트와 함께 공개를 예고하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수요일 1, 2회를 시작으로 총 6부작으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7. 19:11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구성환이 코미디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산다'에 엄지를 치켜세워 이목을 끈다. 구성환은 지난 7일 개인 SNS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라는 소식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엄지를 들어보이는 '엄지 척' 이모티콘 3개를 연달아 붙여 호응했다. '나 혼자 산다'는 구성환이 출연 중인 예능인 바. 이에 자신의 출연 프로그램을 향한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응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동시에 시기가 공교롭다는 의견도 뒤따랐다. 최근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멤버 박나래가 각종 논란에 휩싸여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는 여파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의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상시 대기 및 개인 심부름 등 일명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를 일명 '주사이모'를 통한 대리 처방 및 불법 의료행위와 1인 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그러나 박나래 측은 지난 5일 1차 입장문에서 전 매니저들이 퇴사까지 문제 제기가 없었으며, 퇴직금 정상 지급에도 추가적으로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오해와 압박을 지속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주사 이모'는 의료인으로 왕진을 와준 것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지난 7일, 의사 단체인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약칭 공의모) 측이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의 SNS 프로필상 표기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은 중국에서도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의대'이며, 설령 A씨가 중국 현지 의대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의료행위는 불법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A씨가 의료인임을 강조하며 박나래 전 매니저들 저격글까지 남겼던 SNS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하며 의혹을 키웠다. 이 가운데 같은 날 밤 박나래 측 관계자는 OSEN에 "추가 입장문을 현재 작성 중이다. 구체적인 배포 시간은 아직까지 확답 드릴 수 없으나 내일(8일) 중 작성이 되는 대로 보실 수 있도록 현재 작성 중에 있다"라고 반박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내일 진행될 '나 혼자 산다' 촬영 일정도 아직까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늘(8일) 진행될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나 혼자 산다'의 예능 브랜드 평판 1위 소식에 구성환이 '엄지 척'을 보내 같은 출연자인 박나래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8일 오전 10시 30분께까지 박나래 측의 추가 입장은 발표되지 않은 상황. 이에 박나래와 '나 혼자 산다'의 행보에 계속해서 이목이 쏠린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7. 19:10
[OSEN=김채연 기자] 잘가요, 팜유 왕자 이장우. 이장우와 ‘나 혼자 산다’의 첫 만남은 지난 2019년 12월 6일이었다. 당시 이장우는 옆집 형과 같은 매력을 드러내며 자취 요리의 신개념 레시피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족발을 삶으며 약재 대신 쌍화탕, 콜라, 배 음료수를 들이붓는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지만, 와중에 맛까지 완벽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힘입어 이장우는 꽃게 분말을 이용한 강된장찌개, 사골즙과 치킨 가루를 섞은 순댓국, 편의점 햄버거, 라면, 콘샐러드, 치즈를 조합한 ‘로제 파스타’ 등 황당한 레시피를 여러개 공개하며 ‘가루 요리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렇게 이장우와 ‘나혼산’의 동행은 시작됐다. 주말연속극의 왕자였던 이장우는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혼자 사는 남자도 잘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특히 음식에 진심인 이장우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장우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전현무, 박나래와 음식으로 하나된 ‘팜유라인’, 기안84, 김대호 등과 호흡을 맞춘 ‘호장기’ 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팜유라인은 전현무의 무쉐린 식당을 시작으로 베트남 달랏, 대한민국 목포, 대만 타이중, 튀르키예까지 팜유 세미나를 떠나며 식도락 여행의 행복을 시청자들에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팜유라인’의 인기로 인해 이장우는 오랜 연애를 이어온 조혜원과 결혼 날짜를 미룰 정도였다. 그러나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도 있는 법. 이장우는 지난달 23일 배우 조혜원과 결혼하며 유부남이 됐고, 더이상 혼자 살지 않기에 자연스럽게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나혼산’의 좋은 졸업의 예시가 하나 더 늘게 된 것. ‘나 혼자 산다’의 하차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더이상 혼자 살지 않아서’가 크다. 2016년 육중완 결혼을 시작으로 2024년 허니제이도 졸업했고, 2025년 12월 이장우도 6년만 하차를 알리게 됐다. 이장우는 결혼식 VCR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스튜디오에도 깜짝 등장했다. 그는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찾아왔다”면서 “30대를 무지개 회원들과 보냈다. 너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장우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어떤 기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30대를 같이 해주시고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란 듯이 잘 살겠다”고 전했고, 출연진들은 이장우에 감사패와 꽃다발, 윌슨 인형을 선물하며 이장우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9:09
[OSEN=강서정 기자] ‘신랑수업’의 신입생 김성수가 입학과 동시에 첫 소개팅을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92회에서는 ‘5학년 2반’ 김성수가 신입생으로 스튜디오에 자리해 ‘멘토군단’의 격한 환영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교장’ 이승철은 “깜짝 놀랄만한 신입생이 왔다”고 운을 뗀 뒤, “이 사람이 아직도 장가를 안 간 게 너무 신기하다. 무척 잘생기고 키도 크다”고 극찬하며 김성수를 소개한다. 김성수는 밝은 표정으로, “활발한 연애를 넘어서 결혼 성수기를 맞이하고 싶다!”는 출사표를 던진다.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진짜 동안이시다”라고 환호하고 ‘오락부장’ 문세윤은 “혹시 (장가) 갔다 왔다가 숨기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농담을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문세윤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 테토녀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라고 묻는다. 김성수는 “사실 테토녀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테토녀라고 해도 절 만나면 다 에겐녀가 되는 느낌? 제가 워낙 테토남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웃는다. 그러더니 그는 갑자기 ‘반전 애교’ 스킬을 스튜디오에서 발산해 현장을 뒤집는다. ‘테토남’의 필살 애교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김성수는 소개팅 현장을 공개한다. 한 카페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그는 잠시 후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광대승천’ 미소를 짓는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본 이승철은 “이런 (좋은) 느낌은 진짜 처음 받아 본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핑크빛 촉을 세운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19:03
[OSEN=강서정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데뷔 18년 차 감성 보컬 나비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나비는 무거운 표정으로 “다른 데 정신 팔린 남편을 고발하러 왔다”며 입을 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은 훤칠한 키의 축구 선수 출신으로 배우 이상이, 이준 닮은꼴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나비는 주민들 사이 ‘신도시 베컴, 빅토리아 부부’라고 불린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남편 조성환은 연애 시절 최수종, 션, 차인표를 한데 모아놓은 사랑꾼으로도 유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내 나비는 “저만 바라보고 저만 사랑하던 남자가 변했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절친 이지혜조차 “나 같으면 못 살 거 같아”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결혼 7년 차 나비 부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나비 부부의 분위기는 아침부터 냉랭했다. 나비의 남편 조성환이 눈을 뜨자마자 안방을 벗어나 다른 방으로 직행, 이내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것. 이에 집안은 아빠를 찾는 4살 아들과 나비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그러나 조성환은 휴대폰만 손에 쥔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 등원 준비로 분주한 아침 일상이 펼쳐졌다. 그러나 모든 부담은 워킹맘인 나비에게 집중됐다. 남편은 마치 나비를 피해 다니듯 집안 곳곳을 옮겨 다니며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단단히 뭐에 홀린 것 같다”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는 “게임인가?”, “주식 아니야?”라며 그가 휴대폰에 중독된 이유를 일제히 추리했다. 이후 혼자 아들을 등원시키고 돌아온 나비는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조성환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여 스튜디오를 더욱 술렁이게 만들었다. 나비 부부의 갈등은 늦은 밤에도 이어졌다. 앞서 “오늘은 일찍 들어오겠다”고 약속한 남편이 귀가하지 않은 것. 이에 나비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으나, 돌아오는 건 수화기 너머 시끄러운 인파 소리 속 “회의 중이다”라는 대답뿐. 연락 두절이 된 남편에 나비는 “결단을 내겠다”라며 밤거리를 나섰다. 일명 ‘남편 추적 수사’에 나선 나비를 위해 주민들은 “(남편분) 오늘은 안 왔다”라며 남편 조성환의 행방에 대한 증언을 쏟아냈다. 이에 나비는 ‘나 홀로 육아’ 중인 아내들 대변자로서의 결의를 더욱 다졌다는 후문이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스튜디오는 긴장을 놓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과연 나비 부부는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찾을 수 있을지, 나비가 한밤중 남편 추적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휴대폰 중독을 둘러싼 부부 갈등의 전말은 8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18:40
[OSEN=강서정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과거 박나래에게 “주변에 사짜(가짜) 많다”고 말했던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나래의 ‘주사이모’라 불린 인물이 의사단체의 비판을 받은 뒤 SNS 계정을 전면 삭제하면서 상황이 새 국면을 맞았다. 박나래의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있던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그는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중국어로 작성된 듯한 온라인 프로필, 그리고 자신이 의료인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글을 게재했다. A씨는 “12~3년 전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교수로 재직했다. 병원장의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를 유치하고 센터장으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든 걸 포기했다. 힘든 시절을 보냈는데 나를 가십거리로 만들지 말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SNS 프로필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교수), 에스앤에이치 메디 그룹 대표, 리오라셀 병원 전용 화장품 운영” 등을 기재하며 성형 관련 의료인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7일 의사 단체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A씨가 언급한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은 실존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의모는 “중국의 공식 의대 인증 자료를 확인한 결과, 내몽고 지역에 ‘포강의과대학’이라는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A씨가 실제 중국 의대 졸업자라 해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의대 졸업자는 한국 의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없다. 따라서 중국 의사면허만으로 한국에서 시술이나 주사 행위를 했다면 이는 명백한 불법 의료행위”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로써 ‘주사이모’의 의료인 자격에 대한 의혹이 사실상 결정적 타격을 입은 셈이 됐다. 이와 관련해 기안84의 과거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나래식’에서 박나래가 “기안84 오빠랑 시언 오빠가 나를 걱정해준다”고 말하자, 기안84는 “너는 사람을 너무 자주 소개시켜 준다. 좋은 분일 수도 있지만, 난 촉이 있다. 사짜 냄새가 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박나래) 주변에 너무 많다”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기안84는 또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외모가 너무 괜찮아서 의심이 갔다. 재산을 노린 게 아닌가 싶었다. 키도 190에 모델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 발언은 당시엔 웃음으로 마무리됐지만, 최근 논란 속에서 “예견한 발언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에 이어 불법 의료행위 의혹까지 겹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에게 금전을 제공했다”며 횡령 혐의를 주장했고, 박나래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주사이모’ 논란과 맞물려 과거 기안84의 “사짜 많다”는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박나래를 둘러싼 의혹의 불씨는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7. 18:2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전소민이 절친 최다니엘에게서 섹시함을 느낀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7회에서는 메콩강 놀이공원에 방문한 ‘라둥이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잊지 못할 밤이 펼쳐진다. 강한 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메콩강 놀이공원에서 발산되는 이들의 새로운 매력이 시청자들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다가이드’ 최다니엘은 메콩강 놀이공원으로 라둥이들을 안내한다. 줄도, 순서도 없는 ‘먼저 타면 임자’ 시스템에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이들은 처음으로 범퍼카 탑승에 도전한다. 이때 최다니엘과 함께 범퍼카를 탄 전소민은 그의 운전 실력에 반해 “그때 좀 섹시했잖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반면 박지민은 테토녀 매력을 보여준다. 아수라장 속에서도 재빠르게 범퍼카를 선점해 혼자 남은 김대호까지 챙기는 야무진 면모를 보인 박지민은, F1을 좋아하는 레이싱 덕후답게 폭주 모드를 시전한다. 폭풍 드리프트와 추격전을 펼치는 박지민의 질주에 원조 ‘돌EYE’ 김대호도 질겁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진짜 재난은 안전바 없는 바이킹에서 찾아온다. 직원이 손으로 밀어 올리는 소형 바이킹을 가볍게 보던 라둥이들은, 점점 각도가 올라가 수직에 가까워지자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엉덩이가 떠오를 정도로 위험한 기울기에 김대호는 “이러다 다 죽어!”라고 절규하고, 반대로 박지민만 홀로 ‘푸쳐핸섭’을 외치며 광기 어린 텐션을 뽐낸다. 과연 강한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메콩강 놀이공원에서 ‘라둥이들’은 무사히 밤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오는 9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에브리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7. 18:13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재욱이 첫 1인 2역을 맡은 ‘마지막 썸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에서 쌍둥이 형제 백도하, 백도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주축을 이끌었다. 이재욱은 천재 건축가 도하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도영의 따뜻한 온기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특히 세상을 떠난 도영을 향한 도하의 죄책감과 상처를 층층이 쌓아 올리며 묵직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또한 하경(최성은 분)과 러브 라인을 이루며, 로맨틱 코미디 장인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앙숙 케미부터 알콩달콩한 찰떡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마지막 썸머’ 종영을 맞아 이재욱은 소속사 로그스튜디오를 통해 “도하로 보낸 시간은 저에게도 오래 기억될 특별한 여름이었다. 도하를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 여정을 시청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여름을 발판 삼아 배우 이재욱으로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이재욱은 첫 1인 2역 연기 합격점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장르적 매력을 동시에 잡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재욱이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13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2025 LEE JAE WOOK ASIA FANMEETING TOUR pro‘log’(2025 이재욱 아시아 팬미팅 투어 프로‘로그’)’를 개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마지막 썸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7.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