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KBS 2025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과 관련해 짤막한 글귀를 올렸다. 21일 김숙은 20일 KBS 홀에서 열린 KBS 2025 연예대상에 참여,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김숙은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송은이, 김종국, 양세찬, 홍진경, 주우재와 더불어 꾸준히 MC로 활약했다. 김숙은 "이제야 올립니다. 올해의 예능인상!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즐거운 축제의 현장 KBS 연예대상!! 유독 친분 있는 분들이 상을 많이 받아서 더 기뻐요. 특히 은이 언니!! KBS 첫 최우수상 너무너무 축하해!"라며 글귀를 올렸다. 이날 김숙은 단정한 블랙 수트에 노리개를 연상하는 전통적인 느낌의 세련된 벨트를 착용해 시니컬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송은이랑 김숙 활약이 진짜 많은데 상복이 없는 것 같다. 더 많이 타길", "김숙 너무 좋아요", "독한 맛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숙은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MC로 활약 중이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김숙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11:24
[OSEN=오세진 기자] 개그우먼 김나영이 이른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다. 21일 김나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아들인 신우, 이준과 함께 다정하게 포개져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마치 따뜻한 주말 집안에서 함께 어울리는 가족들처럼, 부스스한 머리카락에 꾸밈 없는 웃음이 사랑스러웠다. 이어 김나영은 오목한 햇살을 그림자로 표현한 벽면과 함께 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유명한 케이크를 공개했다. 또한 김나영은 남편인 마이큐와 함께 거울 셀카를 찍으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큰 키의 마이큐는 무릎을 굽히며 김나영의 손가락이 자신의 머리 뒤 브이자를 그리는 것을 즐겼다. 네티즌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진짜 잘 만난 듯", "전참시에서 보니까 너무 예쁘게 살더라고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0월 수년 간 공개 열애 중이던 화가 겸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결혼했다. 또한 이들 가족은 얼마 전 MBC '전참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김나영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10:17
[OSEN=박근희 기자] 아이브 안유진이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21일 안유진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유진은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 스타일로 등장했다. 특히 안유진은 가녀린 어깨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민소매 의상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앞머리 하나로 더욱 강조된 안유진의 맑은 눈망울과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안유진은 우월한 비율이 돋보이는 전신 포즈를 취하며 '확신의 센터상'다운 면모를 뽐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앞머리 박제가 시급’ ‘이 미모 무슨일’ ‘진짜 수려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은 아이브 멤버로서 음악과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안유진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9:51
[OSEN=박근희 기자] 배우 윤은혜가 소화하기 어려운 난해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21일 윤은혜는 ‘크리스마스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은혜는 화사한 하늘색 카디건에 무지개색이 층층이 겹쳐진 독특한 디자인의 캉캉치마를 매치해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뽐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윤은혜의 슬림한 몸매였다. 자칫 부해 보일 수 있는 풍성한 캉캉치마임에도 불구하고, 카디건 아래로 드러난 가녀린 허리 라인이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리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팬들은 ‘진짜 허리가 한 줌이다’ ‘이걸 누가 소화하나요’ ‘언니 왜 점점 어리고 예뻐지네요. 미리 멜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은혜로그in’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윤은혜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9:29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200 8장 연속 1위 대기록…“STAY가 준 선물, 더 책임감 느낀다” [OSEN=김수형 기자]케이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무려 8개 앨범 연속 1위 데뷔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스트레이 키즈는 21일 방송된 'SBS 8시뉴스' 인터뷰를 통해 대기록을 달성한 소감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더 방찬은 “아직도 꿈만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무엇보다STAY(팬덤)가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음악에 임하겠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이번 기록의 의미에 대해서는 “저희의 열정”이라고 정의했다. 방찬은 “해외 투어를 하면서도 앨범 준비를 병행했다. 아무리 바빠도 ‘우리 음악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시간을 만들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앞서 ‘빌보드200’ 7연속 1위 당시 박진영 PD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는 리노는 “그땐 맛있는 음식과 상패를 직접 주셨다”며 “이번 8번째는 아직 없다. 기대 중”이라고 웃어 보였다. 2025년을 돌아보며 승민은 “생각도 못 했던 7연속, 8연속 1위에 연말에는 대상까지 받았다. 정말 감개무량한 한 해”라고 말했고, 아이엔은 “35개 도시에서 56회 공연을 한 ‘도미네이트’ 투어로 정말 많은 STAY를 만났다. 숫자로 보니 더 실감이 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현진은 “자체 프로듀싱 팀 ‘3RACHA’를 중심으로 앨범을 직접 만든다. 그래서 저희 음악성과 진솔함이 더 잘 담기는 것 같고, 그 점을 해외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의 음악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한은 “이상”을 꼽았다. 그는 “처음 들으면 익숙하지 않은 사운드와 가사 때문에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사를 잘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꿈을 담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는 이상하다. 기대 이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노래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창빈은 “‘눈치 보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걸 자신 있게 해라’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희 스스로에게도 하는 말이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멤버 간 의견 충돌에 대해서 현진은 “이제 9년 차다. 친구라기보다는 완전 가족”이라며 “마음에 안 들어도 어떡하냐, 가족인데”라고 웃으며 “사랑한다, 멤버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스트레스 해소법으로 필릭스는 “휴가 때 멤버들끼리 여행을 간다. 강원도까지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힐링한다”고 전했다.승민은 팬덤 STAY에 대해 “나침반 같은 존재”라며 “STAY가 원하는 게 있으면 못 해낼 건 없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음악 방향에 대해 창빈은 “ ‘스키즈 음악 좋다’도 좋지만, ‘이거 좀 다르다, 새롭다’라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좋다. 그 키워드를 계속 가져가며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2026년 목표를 묻자 방찬은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며 “기대해도 좋다. 사랑받는 만큼 저희도 나누고, 얼마나 빨리, 얼마나 열심히 달릴지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 8연속 1위라는 대기록과 함께 전 세계 투어, 연말 시상식 대상까지 휩쓸며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9:05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대세 다운 '플렉스' 일상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맨 김원훈,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김원훈에게 "보니까 김원훈 씨가 효자다. 잘 되자마자 부모님 차 바꿔드리고 돌침대말고 돈 침대를 선물했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자료화면에는 부모님을 위해 침대 한가득 현금을 흩뿌려 선물한 김원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원훈의 부모님은 크게 놀라는 모습. 이에 김성주는 "이게 천만원이냐 물었고, 김원훈은 "맞다"며 "2022년에 처음 잘 됐을 때 정산 받아서 드렸던거다"라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어머니를 위해 신차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김원훈의 어머니는 차 선물을 받자마자 뛸듯이 기뻐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김원훈은 "차는 어머님 선물이다. 무명이 길었으니까. 용돈도 받아쓰기도 했고 그런게 좀 죄송한 마음이 있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차도 해드리고 현금도 많이 드리고 하는데 이제 이거에 내성이 생기셔서 웬만한거에 감동이 (없다). 이제 집 하나 남은것 같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성주는 "김원훈씨가 예전과 달라진 점 중 하나. 밥먹을때 특히 달라졌다고"라고 물었고, 김원훈은 "배달시킬때 알뜰배달 없이 한집배달로 한다. 다이렉트로. 음식이 따뜻하지 않냐"라고 재력을 과시했다. 그러자 정호영 셰프는 "난 고민하는데"라고 부러워 했고, 김원훈은 "소소하게 플렉스를 하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JTBC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8:57
[OSEN=오세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지난 19일 별세한 배우 故 윤석화를 향한 애도의 글을 남겼다. 21일 이영애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고인에 대한 책인 '윤석화, 우리는' 책 표지와 함께 윤석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수수한 밀짚 모자에 원피스를 입은 윤석화와 한 수녀님 그리고 역시나 화장기 하나 없이 머리를 느슨하게 묶은 채 원피스 차림으로 정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영애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영애와 故 윤석화가 얼마나 절친한 사이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었다. 이영애의 10년 전 작품인 ‘사임당, the Herstory’에 함께 출연했던 윤석화는 기실 26년 만의 컴백이었다. 이 과정에서 30년 지기인 이영애의 적극적인 설득과 응원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고인은 연기를 사랑했으며, 극단을 스스로 꾸릴 정도로 연극에 대해 진심이었던 인물이었다. 이영애 또한 결혼과 출산 후에도 다양한 역할을 거치며 여전히 뜨거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 고인과의 공통점이다. 이영애는 "나의 스타... 나의 언니... 보고 싶어요.. 편히 쉬세요"라며 검은 하트로 무거운 마음과 사랑을 담아 글을 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마음이 싱숭생숭 할 거 같아요", "다시 같이 연기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부디 고인께서 편히 잠드시길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올해 KBS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이영애 채널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8: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결혼 후 180도 달라진 '새사람' 일상을 공개하는 한편, 김희철의 말 한마디에 비자금이 탄로 났던 아찔한 사연을 전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도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종민, 임원희, 신규진이 제주도에 위치한 탁재훈의 세컨하우스를 방문해 흑돼지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김종민은 제주도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외박은 절대 안 된다. 이따가 바로 가야 한다"고 당일치기 귀가를 선언해 형들을 놀라게 했다. 김종민은 "결혼하면 다 안 되는 거 아니냐. 아내가 신혼인데 얼굴 계속 봐야 한다고 하더라"며,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안 뜨면 배라도 타고 가야 한다는 지독한 '귀가 본능'을 과시했다. 심지어 아내를 위해 술까지 끊었다는 소식에 탁재훈은 "종민이가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산다"며 혀를 내둘렀다. 훈훈한 분위기는 김종민의 '비자금' 폭로로 반전됐다. 김종민은 과거 김희철이 자신의 아내와 통화하던 중 저지른 실수를 언급했다. 김희철이 결혼 전 김종민의 아내에게 "종민이 형 재방료(재방송 출연료) 들어오면..."이라며 무심코 비자금의 원천인 재방료를 언급했던 것. 김종민은 그 한마디 때문에 숨겨둔 비자금이 싹 다 걸렸다며 당시의 당혹스러움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8:41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자신이 들었던 충격적인 무례 발언을 폭로했다. 19일 '김영철 오리지널' 채널에는 "2030이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은 절대 안 하는 이유는?(금전적 이유X)"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영철은 상담 전문가 박상미 교수와 함께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먼저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타 부서 직원들도 있는 자리에서 자신이 일하는 병원의 원장으로부터 '내 주변에 불임이 너밖에 없다'는 막말을 들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박상미 교수는 "아이를 낳기 싫어서 안 낳는 사람에게는 이 말이 아무것도 아니다. 근데 난 너무 낳고싶은데 못 낳는거지 않냐. 이건 진짜 상처다. 제 주변에도 되게 많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김영철 역시 "산부인과 전문의면 뭐하냐. 공감능력 떨어지고. 아이가 없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울었을지"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그 분이 이사를 가신것 같은데 어떤 분인지 모르겠다. 한 두어번 봤나? 그냥' 안녕하세요' 눈인사 했는데 '장가 안 가요?' 하더라"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사실 그게 너무 싫었다. '가든말든 뭔 상관이에요' 이럴 필요는 없지 않나. '가야죠'라고 처음에 딱 예의있게 했다. 그 다음 말이 저한테 딱 그랬다. 전 잊혀지지 않는다. '뭐 문제있는 거 아니야?'라더라. 제가 너무 놀라서 아직도 손이 떨린다"며 "여러분 난 말할거다. 저는 친하지도 않고 저한테 컴퍼스로 찌르듯이 피를 내면 나도 그 상대방 피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바로 그랬다 '네. 저 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아줌마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이 아줌마도 '미안합니다'를 놓쳤다. 난 손이 부들부들 하고.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아줌마 나가고 나도 나가면서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싶었다. 이 사례를 막 얘기했더니 제 개그맨 후배 김시덕 씨가 아들이 하나 있다. 아들 하나 있는 사람한테 스트레스를 또 들은거다 '형한테는 '결혼안해? 장가 안가? 그러는구나. 나는 아파트에 있으면 '둘째 안 낳아? 둘째 낳아 왜 하나만 낳아'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이 하나를 낳고 잘 살든 둘을 낳든 난 정말 (이해가 안 된다). 또 개그맨 선배 중에 한분 계신데 거기는 딸이 두명이다. '아들 낳아. 왜 딸만 낳아' 한다더라. 딸 둘있는 분은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고 아들 하나 있어도 스트레스가 있고 결혼 안한 나도 나에게 오는 스트레스가 있고 난임으로 사는 분도 스트레스가 있더라"라며 "난 여기서 질문. 진짜 대한민국 사시는 분들 뭐가 그렇게 관심이 많냐. 나는 못 물어볼것 같다. 말하기 전까지. 난 진짜 이거 보니까 그때 그 아줌마 생각이 확 난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에 박상미 교수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뭐 어때? 싶을거다. 그리고 산부인과 전문의니까 자기에겐 이게 아무렇지도 않다. 얼마나 많은 난임 환자들을 보겠냐. 그러니까 그중에 한명일 뿐일수 있지만 나에게 이게 아픔이라면 바람만 불어도 아플수 있다. 진짜 조심해야한다. 불임은 정말 써서는 안 되는 단어다. 제 친구는 49세에 초산했다. 이 분은 49세가 안 된것 같다. 가능성 있다. 근데 이런 말 한마디에 정말 마음이 무너질수 있다"며 "이 원장님은 자기의 무례함에 대해 모르는것 같다. 가족 얘기, 그 사람 신체에 대한 얘기 이건 안 하는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영철 오리지널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8:23
답례품부터 웨딩 비하인드까지…김우빈♥신민아 결혼식, SNS서 ‘축하 물결’ [OSEN=김수형 기자]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 뒷이야기가 온라인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비공개로 치러진 예식이었지만, 하객들이 전한 답례품과 웨딩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역시 두 사람답다”는 축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결혼식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예식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신랑·신부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결혼식 메뉴판과 답례품 사진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메뉴판에는 김우빈과 신민아가 직접 그린 그림과 손 글씨가 담겨 있어 “세상에, 이건 소장각”, “이런 디테일까지 신민아·김우빈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답례품 역시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 제품과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아이템이 준비됐고, 여기에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까지 더해졌다. 한 하객은 “답례품에서도 두 사람의 세심함이 느껴졌다”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웨딩 화보를 맡은 업체가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감동은 배가됐다. 해당 업체는 “진눈깨비일 것 같던 눈이 어느새 소복하게 쌓였고, 모든 게 드라마 같던 날이었다”며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두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저는 기부액보다도 변치 않고 사람에 대한 의리를 지켜온 신민아 배우에게 존경심이 든다”며 “그런 그녀를 알아보고, 자신에게 온 고통을 감사의 그릇으로 넓힌 김우빈 배우에게도 존경을 보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사랑의 본질이 쉽게 변하는 요즘, 그 본질을 지키는 두 사람의 인간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특히 “드레스를 입고 내려오는 신민아 배우를 바라보던 김우빈 배우의 눈빛은, 그야말로 신랑의 눈빛이었다”는 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업체는 “25년 첫눈이 온 날, 너무 추웠지만 눈밭에서 촬영하는 순간마저 드라마 같았다”며 “진짜 두 분, 잘 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오래오래 응원하겠다”고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네티즌들도 뜨겁게 반응했다.“답례품부터 손 글씨까지 감동이다”,“웨딩 비하인드 읽는데 눈물 난다”,“눈 오는 날 촬영이라니 영화 한 장면 같네”,“이 커플은 진짜 드라마다”,“사람 보는 눈도, 사랑하는 방식도 멋있다” 등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10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 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답례품 하나, 웨딩 사진 한 장, 그리고 전해진 비하인드 이야기까지.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김우빈♥신민아의 훈훈한 스토리에, SNS는 지금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말로 가득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8: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탁재훈이 제주도에 위치한 자신의 특별한 '세컨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도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주도 별장에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탁재훈의 소탈한 일상이 그려졌다. 잠에서 깨자마자 “엄마”를 나지막이 부르며 몸을 뒤척이던 탁재훈은 이내 정신을 차린 듯 “나 제주도지”라고 읊조리며 거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환상적인 제주 바다를 감상했다. 무엇보다 이날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집의 정체였다. 본채와 별채로 나뉜 넉넉한 구조를 본 서장훈은 “요즘 유행하는 조립형 주택인데, 단 5일 만에 지었다고 하더라”는 반전 비하인드를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초속성’으로 완공된 드림하우스의 실체에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럭셔리한 오션뷰와 대비되는 탁재훈 특유의 ‘짠내’ 나는 생활상도 웃음 포인트였다. 잠을 깨기 위해 자신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며 세안을 마친 탁재훈은, 갈증이 나자 정수기 대신 싱크대 수전에서 나오는 물을 허겁지겁 마시는 등 세컨하우스 주인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8:17
[OSEN=김나연 기자] H.O.T. 문희준이 아내 소율(박소율)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19일 '재미하우스' 채널에는 "서운한 소율맘?! 살벌한 부부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문희준과 소율은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에 나섰다. 문희준은 "파티의 핵심은 요리 아니냐. 요리를 해야죠? 저희는 요리를 동시에 둘이 한다고 치면 항상 대결을 하기로 했다. 제가 이길때까지. 제가 이겨서 소원을 들어달라고 해야죠"라며 요리 대결을 제안했다. 소율은 대결을 수락했고, 문희준은 "만약 내가 이기면 소원 들어줘야된다"며 "나는 개인적으로 몇가지 소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만 얘기하자면 뽀뽀(아들 희우) 메추리알을 끊게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 메추리알 말고 다른 알. 적어도 일주일 내내 똑같은 반찬 하나는 없애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에 월, 수, 금 마음껏 요리 잔소리를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고, 소율은 "잔소리 이제 그만듣고싶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나는 잔소리 금지 철회를 걸어야겠다"라고 반대되는 소원을 전했다. 소율은 "잔소리금지 20년 더 늘리기"를 제안했고, 문희준은 "20년까지 살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하지마라"고 타박했다. 결국 소율은 "잔소리 금지 3개월 더 늘리기"로 소원을 굳혔다. 이후 소율은 소고기 샐러드, 문희준은 한우 햄버거를 만들었다. 심사위원은 딸 희율이로, 희율이가 택한 승자는 문희준이었다. 아이들에게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준 뒤 두 사람은 희율이와 함께 본격적인 식사에 나섰다. 문희준은 자신이 만든 햄버거를 먹더니 "진짜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고, 소율은 "한입만 먹어볼게"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문희준은 "좀만 먹어. 맛만 봐라"고 말했고, 소율은 "알겠다. 어차피 내 입 작다"라면서도 크게 한 입을 베어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아 진짜! 속에 있는 왕고기를 먹었어. 안에 구멍났다. 안에 왕건이를 가운데 놨다. 제일 큰 고기"라고 투덜댔다. 이어 또 한입을 요구하자 "뺏어가지마"라고 신신당부 했고, "아! 내 손가락에 아랫입술 닿잖아"라고 발끈했다. 제작진은 "입이 진짜 크시네요 생각보다"라고 소율의 의외의 면모에 놀랐고, 문희준은 "크다니까요. 제가 많이 당했다. '햄버거 한입만' 해서 반 먹고 저렇게 웃고. 그땐 진짜 결혼하기 싫었다. 그 순간만큼은. '아 이여자랑 결혼했다가 먹을때마다 스트레스 받겠다' 했는데 일이 커져버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율은 지난 2016년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한 직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던 그는 이듬해 5월, 결혼 3개월만에 첫 딸 희율이를 출산하면서 혼전임신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2022년 아들 희우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재미하우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7:40
[OSEN=김수형 기자]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외국인 남자친구와의 짧은 연애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최근 소개팅 이후 “결혼 성취”를 소원으로 적을 만큼 결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낸 데 이어, LA에서의 새로운 삶과 외국인과의 연애까지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혜진은 이시언이 주도한 ‘한혜진 맞선 프로젝트’를 통해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하며 설렘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소개팅 이후 따로 만나 식사를 했다는 후기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시언 부부와 함께 넷이서 밥을 먹고, 홍천 별장에서 트리를 장식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공개돼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공개된 한혜진 유튜브 영상 ‘숨만 쉬어도 웃긴 세얼간이’에서 그는 이시언, 기안84와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며 연애 근황을 전했다. 기안84가 “누나 요즘 썸 있었다던데, 어떻게 됐냐”고 묻자 한혜진은 하준과 애프터를 가졌다고 솔직히 밝혔고, 기안84는 “누나의 찐텐이 나오더라”, 이시언은 “딱 보니까 각 나오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또 소원을 적는 장면에서 그는 망설임 없이 “결혼 성취”라고 써 웃음을 자아내며, 결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이 미국 디즈니로부터 영화 ‘아바타3’ 인터뷰 초청을 받아 LA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영어 인터뷰지를 준비하고 새로운 아바타 부족 분장까지 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고, 배우 우나 채플린,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등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엄지윤과 함께 분장을 하며 그는 “이거 하면 매년 인터뷰어로 부를 거다. 그렇게 LA에 눌러사는 거야. LA 남자를 만나서 미국에서 결혼하는 거야!”라며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과 결혼 로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나 외국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나 봐”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혜진은 뜻밖의 고백을 했다.“외국인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그는 “미국 사람. 3개월 정도 만났다”고 털어놓은 것. 이를 들은 모친은 “몰랐다”며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만약 외국인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반대하겠냐는 질문에 한혜진 모친은 “서로 좋아하면 OK다. 국적은 중요하지 않다”며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와 LA에 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소개팅을 통해 설렘을 드러내고, “결혼 성취”를 소원으로 적은 데 이어, 외국인 남자친구와의 과거 연애까지 솔직히 밝힌 한혜진. 결혼과 사랑에 대해 숨김없이 털어놓는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진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진다”, “솔직해서 더 호감”, “한혜진도 이제는 행복한 연애 했으면”이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미우새'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7:40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주우재가 ‘2025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 도중 깜짝 사랑 고백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한마디는 순식간에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상위권을 장악하며 “아린이가 누구냐”는 궁금증을 폭발시켰고, 곧 조카임이 밝혀지며 유쾌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주우재는 유선호와 함께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트로피를 품에 안은 그는 무대에 올라 “정확히 2년 전 이 자리에서 똑같이 우수상을 받았는데, 그때 너무 울어서 수상소감을 제대로 못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후보 화면을 보는데 다들 밖에서 흙 묻히고 뒹굴고 계시더라. 저랑 세찬이는 옥탑방에 앉아서 꿀 빨고 있는 영상이 나와서 받기 민망했다”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큰 상을 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모든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진과 출연자분들 다 사랑하지만, 형 누나들 텃세에 짓눌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세찬이와 이 상을 나눠 받겠다”며 김세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제의 순간은 마지막 인사였다. 주우재는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갑자기 “아린아 사랑해”라고 말해 장내를 순식간에 정적에 빠뜨렸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그는 급히 “아린이는 제 조카입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MC 이찬원 역시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장면은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다. ‘주우재 아린’, ‘아린이 누구’ 등이 급상승하며 그의 깜짝 고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네티즌들은 “순간 공개 고백인 줄 알고 심장 멎을 뻔”, “조카 사랑이 이렇게 무섭다”,“주우재다운 반전 수상소감”,“아린이 부럽다 삼촌이 주우재라니”,“센스 있어서 더 웃겼다” 등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깜짝 사랑 고백으로 포털을 장악한 주우재. 알고 보니 조카를 향한 삼촌의 애정 표현이었던 이번 해프닝은, 그의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오래도록 회자될 분위기다. 한편 주우재는 지난 4월, 약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새 MC로 합류해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활약 중이다./[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7:2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극한 84’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참여하는 기안84, 이은지, 츠키, 권화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영한 MBC ‘극한 84’에서는 메독 마라톤 하프에 도전하는 극한 크루의 긴장된 모습이 잡혔다. 메독 마라톤은 저마다 코스프레를 하고 참여하는 마라톤이었다. 이 마라톤은 전날 전야제가 있었다. 와인의 나라답게 좋은 와인을 마음껏 즐기면서 음식과 음악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모두 즐겁게 즐길 때, 이은지는 첫 도전하는 만큼 자제하며 금주했다. 그러나 기안84를 비롯해 권화운은 꽤 마시고 다음날 일어나 마라톤을 준비했다. 마라톤 시작 전 시작선에 선 사람들은 다양한 차림새로 등장했다. 그 중 상의는 입고 하의는 벌거벗은 남성이 우비를 걸치고 등장해 모두의 눈을 크게 뜨게 만들었다. 어떤 사람은 그 남성의 엉덩이에 키스를 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엉덩이에 ‘프리’라고 써 뒀다. 키스를 해도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프리란 뜻은 아무래도 세상이 힘들고 어려우니까, 프리 허그, 뭐 이런 거 아닐까”라고 나름대로 좋게 해석을 해 보려다 무마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극한 84’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7:00
[OSEN=김수형 기자]'‘흑백요리사’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정지선 셰프가 ‘2025 KBS 연예대상’ 인기상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 무대까지 접수한 화려한 행보 속에서, 그는 무대 위에서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문세윤, 이민정, 이찬원의 진행으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정지선은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2023년 신인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지선은 “셰프로서 저를 많이 알리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방송 입문을 도와주신 이연복 셰프님, 정호영 셰프님도 계신다”며 “방송을 통해 셰프로서 자랑스럽게 알려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기쁨의 순간, 그는 이란성 쌍둥이 동생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선은 “일주일 전 쌍둥이 동생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그래도 꼭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담담하지만 단단한 응원을 전했다. 화려한 수상 무대 뒤에 숨겨진 가족의 아픔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고백은 최근 정지선의 ‘글로벌 인기’와 맞물리며 더욱 큰 대비를 이뤘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만에서 맥주 광고에 이어 자동차 광고까지 계약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가 “요즘 정지선 셰프가 미국 과자를 많이 사 오더라”고 하자, 김숙은 “저번에는 대만 과자를 사왔다”고 거들며 그의 국제적 활동을 전했다. 정지선은 “지난달 대만에 다녀왔다. 맥주 광고도 찍고, 남성 잡지 화보도 촬영했다”며 “자동차 행사도 잘해서 이번에는 그 브랜드 광고가 들어왔다. 지면은 이미 찍었고, 다음 달에 방송 촬영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최고 스타들만 거쳐 간다는 고가의 자동차 광고까지 계약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자가 “해외에 숙소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별장을 만들어야겠어”라며 쿨하게 웃어 보였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대만은 왜 이렇게 정지선을 사랑하는 거냐”며 감탄했다. 박명수 역시 “이제 정지선이랑 방송 같이 못 하겠다. 기죽는다”며 질투 섞인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 이처럼 해외에서도 통하는 ‘핫한 셰프’로 떠오른 정지선. 그러나 연예대상 무대에서 전한 가족의 아픈 소식은 그의 화려한 위상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누리꾼들은 “글로벌 스타가 됐는데 이런 아픈 일이…”, “동생분 꼭 이겨내시길”, “수상 소감이 더 마음에 남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1. 6:51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서예지가 복귀를 앞두고 확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서예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내 공간에 마련된 트리 장식 앞에 앉아 있는 서예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회색 니트에 롱스커트를 입고 볼캡 모자를 눌러 쓴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 특히 짧게 자른 허쉬컷 스타일에 주근깨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한 서예지는 그간 보여주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예뻐요"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멈췄지만 2022년 tvN 드라마 '이브'에 출연하며 활동에 복귀했다. 최근 차기작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 '인간의 숲'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서예지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6:49
[OSEN=김나연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루푸스병으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회상했다. 21일 최준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루푸스 투병 당시 자신의 다리를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 속 최준희의 다리는 붕대로 감겨져 있었고, 그 밑으로 드러난 피부는 온통 울긋불긋한 발진으로 뒤덮여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최준희는 "다리 지흡(지방흡힙)이 아니라 키에 비해 너무 살쪄서 살 다 찢어지고 피부 땀샘으로 림프액 줄줄 흘러서 이러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강 생각해서 살 좀 찌우세요? ㄴㄴㄴㄴㄴ.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돌아가고 싶겠냐구.. 말라인간 햅피"라고 자신이 마른 상태에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준희는 "독소+체지방+고혈압 200+갑상선 눌리고 몸무게 때문에 고관절들 다 부서지는줄 알았음. 다이어트가 날 살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병으로 림프종 합병증까지 발생해 고통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투병 부작용으로 96kg까지 쪘던 그는 다이어트로 41kg까지 감량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너무 미른 그의 건강상태를 걱정하기도 했지만, 최준희는 체성분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자신이 '저체중 건강형'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준희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1. 6: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탁재훈이 제주도에 위치한 자신의 파격적인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의 제주도 새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제주도 별장에서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탁재훈의 일상이 그려졌다. 잠에서 깨자마자 “엄마”를 찾으며 몸을 뒤척이던 탁재훈은 이내 “나 제주도지. 역시 아침에 바다를 보니까 좋다”며 거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환상적인 오션뷰에 감탄했다. 하지만 이날의 진짜 주인공은 집의 조망보다 더 놀라운 ‘건축 비하인드’였다. 탁재훈의 제주 집은 본채와 별채가 분리된 넉넉한 구조를 자랑했으나, 이를 본 서장훈은 "요즘 유행하는 조립형 주택인데, 단 5일 만에 지었다고 하더라”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럭셔리한 오션뷰와 대비되는 탁재훈의 ‘짠내’ 나는 일상도 웃음 포인트였다. 세안 도중 잠을 깨기 위해 자신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가 하면, 목이 마르자 정수기 대신 싱크대에서 나오는 물을 허겁지겁 마시는 등 세컨하우스의 주인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21. 6:24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극한 84’ 프랑스 메독 마라톤 참여 전날, 주최측의 즐거운 파티 분위기에 기안84와 권화운이 실컷 즐겼다. 21일 방영한 MBC ‘극한 84’에서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 참여를 위해 기안84, 츠키, 권화운, 이은지가 프랑스로 향했다. 메독 마라톤은 코스프레를 하고 달리는 마라톤으로, 츠키는 오징어 의상을 입고 달려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울기도 했다. 여러 날의 연습을 거치고, 마침내 배번호를 배정 받은 이들은 전야제에 참석했다. 와인의 나라답게 와인은 테이블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러나 이은지는 심사숙고 끝에 술에 입을 대지 않았다. 이은지는 “내일 마라톤 위해서, 술을 아에 안 마시기로 결심했다”라면서 와인잔에 내내 물을 채워 마셨다. 기안84는 “대단하다”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하프 하기로 했는데, 죄 짓는 기분이 든다”라며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그러나 권화운과 기안84는 내내 와인을 마셨다. 기안84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유혹과 탐닉에 빠지는 일. 대회 전날 파티에 다다르자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라면서 “솔직히 후회했다. 중요한 날 전날에 술을 마셨는데, 입에서 술 냄새가 나고 그랬다”라며 숙취로 다음날 후회했다. 권화운은 “술이 좋아서 그런가, 숙취도 없다”라며 쌩쌩한 모습을 보여, 기안84와 대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극한 84’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21.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