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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14년 열애' ♥수영이 반할 수밖에..“가진 게 돈밖에 없어” ('밥사효')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밥 잘 사주는 선배'임을 인증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는 “그냥 아는 경호 오빠랑 낮술 한잔 했습니다 / 밥사효2 EP.16 정경호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정경호가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경호 배우님은 밥을 잘 사주는 남자인가, 밥을 잘 얻어먹는 남자인가"라는 질문이 등장했다. 이에 정경호는 "근데 저는 진짜 밥을 많이 사주고 싶다. 그런데 사주면 다시 또 누가 커피 사고돌아온다. 부담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저는 차라리 혼자 먹고 나중에 커피 같은 걸 사주는 스타일"이라며 "왜 안 사겠냐, 가진 게 돈 밖에 없는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효연 역시 공감하며 "저는 더치페이가 제일 났다. 동생한테도 하자고 몇 번 말해봤다 그게 가장 오래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근데 그렇게 깔끔하게 더치페이는 좀 그렇고. 너도 선배인데. 그래도"라며 타박하면서도 "근데 이래서 내가 외롭게 지내는 건가?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점점 혼자 지내다가 혼자 밥 먹고"라고 고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경호는 "어쨌든 저는 안 사는 건 아니다"라며 재차 설명하자, 효연은 "왜냐면 밥 먹을때는 오빠가 다 사주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최수영)과 2012년부터 열애를 시작, 14년째 장기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그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 출연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0.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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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9천만원 미지급' 김동성, 징역 6개월 선고...법정 구속은 피했다

[OSEN=연휘선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두 자녀의 양육비 미지급으로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단, 법정 구속은 면했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동성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이는 앞서 검찰이 구형한 징역 4월보다 무거운 형량이다.  다만 김동성은 선고 직후 구속되진 않았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피고인을 당장 구금하는 것보다 일정 기한 내 현실적으로 미지급한 양육비를 강제하는 게 미성년 자녀들을 보호하는 것에 더 합당하다고 보이는 측면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고인은 2018년 당시 배우자와 이혼하면서 미성년 자녀 2명에게 매월 30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에도 일부만 지급했다. 본인의 신청에 따라 양육비가 160만원으로 감액 결정이 됐고, 이후 전 배우자의 신청으로 감치 결정이 내려지자 미지급 양육비 일부를 지급했으나 그 이후 지금까지 3년 10개월가량 전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특히 재판부는 "이 사건 선고 무렵까지 미지급 합계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의 나이, 경력, 건강, 감액된 양육비 액수 등을 고려하면 양육비를 미지급한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피고인은 자녀들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보다 자신의 생활 수준 유지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현재까지 막연한 지급 계획만 언급해 과연 이를 이행하고자 하는 현실적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봤다.  여기에 전 배우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도 죄책에 상응하는 실형 선고의 필요성에 반영됐다. 이에 재판부는 법정 구속하지 않지만, 지급 의무를 항소심까지 하지 않으면 복역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동성은 지난 2019년부터 전 부인이 양육 중인 두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미지급된 양육비는 약 9천만원으로 알려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0.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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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동생 수영♥' 정경호에 깜짝 고백 "한때 내 남자친구" ('레벨업')

[OSEN=유수연 기자] 효연이 배우 정경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는 “그냥 아는 경호 오빠랑 낮술 한잔 했습니다 / 밥사효2 EP.16 정경호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게스트로 배우 정경호가 출연한 가운데, 효연은 "제가 좋아했던 게 ‘미안하다 사랑한다’ 였다"라며 과거 정경호의 출연작을 언급했다. 이어 정경호가 극중 맡았던 캐릭터 '윤이'를 언급하며 "제 개인적인 이상형이 교포 느낌 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근데 오빠를 봤을 때 놀랐다. 교포와 아이돌 느낌이 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경호는 "저 때가 2004년도다. 약 23년 전"이라며 "저는 아직도 ‘눈의 꽃’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콩닥거린다"라며 아련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효연은 "내용도 재밌고 노래도 좋고 하지만, 보는 눈이 또 즐겁다. 다 배우님들이 너무 예쁘고 잘생겨서. 그런 거 있지 않나. 전 그러면 좀 더 본다. 그 순간만큼은 저 사람은 내 남자친구"라며 "그래서 오빠는 한때 제 남자친구였다"라고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는 "그래서 가끔씩 지섭이 형이랑 수정이 누나랑 보면 되게 애틋하다. 좋은 기억이 있어서 감사한 드라마고 시간이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0.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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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아들' 은우, 나이 속인거 아냐? 고추장 먹는 5살 '깜짝'(슈돌)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은우와 정우가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슈돌’이 600회를 맞아 하루하루 사랑스럽게 성장중인 아이들의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슈돌’ 600회는 ‘너희들의 600번째 성장일기’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김준호-은우-정우는 왕할머니께 선물할 장 담그기에 나선다. 이미 씨간장, 재래식 간수, 청국장까지 섭렵한 신토불이 입맛의 소스 러버 은우는 고추장 만들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낸다. 은우는 메주 빚기부터 정성을 쏟는다. 야무진 손으로 하트모양 메주를 빚은 은우가 고사리 손으로 볏짚 꼬기까지 척척 해내자 MC 랄랄은 “예쁘게도 만들었네~”라고 감탄을 터트린다. 이어 우형제는 소금과 고춧가루, 메주가루를 섞어 고추장 제조에 나선다. 은우와 정우는 “더 더 맛있어져라”라며 마법의 주문을 외우며 맛깔진 빛깔의 고추장을 완성한다. 정우가 “예쁜 빨간색이다”라며 막 완성한 고추장의 비주얼에 감탄하자 은우는 손가락 찍기 신공으로 고추장을 맛본다. 이에 정우는 “안 매워 형아?”라며 형아 걱정에 빠진다. 하지만 은우는 “안 매워”라며 고추장을 콕 찍어 맛보기를 이어가고 아빠 김준호는 “은우 이제 김치도 도전할 수 있겠네”라며 매콤한 맛에 눈을 뜬 은우의 모습에 놀라워한다고. ‘우형제’ 은우와 정우가 고사리 손으로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모습과 신토불이 입맛 은우의 고추장 찍먹방이 담길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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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 라인업도 초호화..김연자→포레스텔라 총출동

[OSEN=김채연 기자]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이 ‘2025 KBS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에는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 영탁·김연자, 10CM(십센치)·송은이, 이승기,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펼친다. 내로라하는 KBS 간판 예능에서 맹활약해온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는 ‘2025 KBS 연예대상’을 위해 한정판 합동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박 2일 시즌4’의 든든한 맏형이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 김종민,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발휘해온 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주역이자 트로트 대세 박서진,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를 이끌고 있는 신윤승, ‘아침마당’ MC이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다른 끼를 보여준 바 있는 아나운서 박철규가 뭉친다. 각 프로그램을 대표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이들이 완성할 역대급 시너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영탁·김연자, 10CM(십센치)·송은이의 세대를 뛰어넘는 듀엣 무대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영탁과 김연자는 앞서 듀엣곡 ‘주시고 (Juicy Go)’를 발표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증명했다. 또한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의 MC 10CM(십센치)는 게스트로 출연한 송은이에게 “선배님이 딱 맞는 저의 멘토님이다. 선배님의 MC 스타일이 너무 좋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각별한 인연으로 성사된 두 팀의 컬래버레이션이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이승기, 포레스텔라(배두훈·강형호·조민규·고우림)가 가세해 축하 공연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자타공인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리메이크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이승기는 조용필 트리뷰트 무대를 준비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경연마다 레전드를 경신하며 무패 신화를 써온 K-크로스오버 대표주자 포레스텔라의 고품격 무대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025 KBS 연예대상’은 앞서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을 3MC로 확정한 데 이어 초호화 축하 무대 라인업까지 갖추면서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 예능인은 물론 다분야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 한 해 웃음을 책임진 KBS 예능 및 예능인들을 총망라할 ‘2025 KBS 연예대상’은 오는 20일(토)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각 소속사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0.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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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44살에 '치매 초기' 라니..테스트 결과에 '충격'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치매 초기 테스트를 시도했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10일 박성광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한 장의 이미지를 공유해 업로드 했다. 해당 이미지는 인터넷 상에 '치매 초기 테스트'라며 떠도는 것이었다. 실제 이미지 상단에는 "치매 초기면 절대 못 찾는다는 그림", "양쪽 그림을 보고 다른 3곳을 찾기"이라는 설명과 함께 언뜻 비슷해 보이는 그림 두 개가 나란히 배치돼 있다. 이는 다른그림 찾기가 공간인지능력부터 주의력, 집중력 등과 관련이 있는 만큼 해당 능력이 얼마나 떨어져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다른그림 찾기가 사용될 수 있다. 다만 다른그림찾기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치매라고 판단할 수는 없을 터. 하지만 이미지를 본 박성광은 "나 두개 이상 못 찾..."이라며 당황했다. 세 개의 다른 부분 중 도저히 남은 한 개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 혹시 치매 초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2020년 제약회사 출신의 일반인 이솔이와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솔이는 최근 여성암 투병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현재 수술 및 항암치료를 마친 뒤 약물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성광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0.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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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15년 선배 박준형 저격했다.."허세 강한 바보"('박장대소')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박장대소' 허영지가 절친한 선배 박준형의 물오른 '먹텐'에 진저리(?)를 친다. 오늘(1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게스트 허영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며 '콜(요청)'을 해결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세 사람은 “베이커리 창업 전, 신메뉴 개발과 맛 평가를 도와 달라”는 ‘콜’을 받는다. 이후 망원동의 한 제빵 스튜디오에 들어선 박준형은 신청자들이 미리 만들어 놓은 빵을 맛본다. 그런데 그는 “맛있다”며 계속 빵을 흡입하고, 허영지는 그런 박준형에게 “제발 좀 그만 먹어!”라고 외친다. 그럼에도 박준형은 먹방을 멈추지 않고, 이에 허영지는 제작진을 향해 “혹시 오빠 굶기셨냐?”며 울화통을 터뜨린다.  더욱이 장혁은 박준형의 ‘먹방 지옥’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청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진지한 조언을 이어가 ‘토크 지옥’을 펼쳐 보인다. 끝날 줄 모르는 조언에 박준형은 “지금 (식재료로 준비해 놓은) 사과가 밤색이 됐어”라고 그 사이에 누렇게 뜬 사과를 가리켜 모두를 폭소케 한다. 허영지는 ‘박장 브로’를 향해 다시 한 번 “오빠들! 제발 이제 좀 빵 좀 만들자”라고 절규하는데 과연 ‘박장 브로’가 신메뉴 개발에 영감을 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세 사람은 “공채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는 '콜'을 받아 한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4년 째 공채 성우에 도전 중이라는 신청자는 “연기도, 노래도 베테랑이시니 저의 더빙 발성 연습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한다. 이후 인기 액션 애니메이션 ‘터닝 메카드’ 대본을 건넨다. 이때 허영지는 대본 속 박준형이 맡은 캐릭터를 분석하더니 “오빠는 허세가 강한 바보 스타일이네”라고 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유쾌한 분위기 속, 세 사람과 신청자는 진지하게 더빙에 들어간다. 장혁은 28년 차 대배우답게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내고, 허영지는 “우와~”라며 그의 열연에 ‘리스펙’을 보낸다. 1차 녹음을 마친 장혁은 신청자의 더빙 연기에 대해 “그렇게 하면 평생 캐스팅이 어렵다”며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과연 신청자가 ‘박장 브로’의 맞춤 코칭에 힘입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mail protected]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0.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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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최전성기 불거진 男연예인과 불화설 "맞짱 뜨긴 떠야 해"(알캉스)

[OSEN=하수정 기자] 오늘(1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알바로 바캉스(알캉스)’ 4회에서는 여행 마지막 날, 알바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이 탄자니아의 다양한 힐링 코스를 즐기며 더욱 돈독해진 케미를 예고한다. 돌고래 투어를 위해 해변에 도착 후, 김아영이 발가락 부상으로 바다에 들어가기 어려워하자 이를 본 정준원과 강유석은 주저 없이 등을 내어주며 “업혀!”라고 말해 김아영에게 감동을 안긴다. 훈훈한 모습을 지켜보던 이수지는 이에 질세라 정준원을 들쳐업으며 찐남매 케미를 보여줘 폭소를 유발할 전망이다. 마지막 알바를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흥이 넘친 나머지 차 안을 노래방으로 바꿔버린다. 이때 막내라인 강유석X김아영의 즉흥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갑자기 김아영이 “우리 헤어진 거야”라며 ‘7년 연애 후 결별’이라는 파격 설정까지 더해 ‘안부’를 열창하던 순간, 정준원의 느닷없는 불협화음으로 흐름을 깨뜨린다. 이에 과몰입하던 김아영이 “엥? 이 남자는 누구야?”라며 당황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탄자니아에서의 마지막 날인 만큼 멤버들은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이수지는 “불화설이 나야 프로그램이 잘 되는데!”라며 분위기를 급반전시킨다. 이에 정준원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맞짱을 한번 뜨긴 떠야 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던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의 마지막 밤. 멤버들의 유쾌한 힐링이 담긴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MBC ‘알바로 바캉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0.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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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또? 샤이니 키·전현무까지 불똥...검열 대상 된 '링거 투혼'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 "주사 맞으며 촬영했다".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이모'를 둘러싼 논란이 끊임없는 '파묘'를 부르며 '나 혼자 산다' 동료 연예인들의 링거 관련 언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박나래 관련 소식들이 계속해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특히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 관련 소식들이 이제는 조금이라도 거론되는 박나래의 동료 연예인들이나, 오랜 시간 활약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절친들의 '링거' 관련 내용까지 의혹을 부르는 실정이다.  박나래 '주사 이모'라는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중국의 내몽고 포강의과대학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약칭 공의모)이나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에 따르면 내몽고 포강의과대학은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 대학'이다. 또한 설령 A씨가 중국에서 현지 의대를 졸업한 의사라 하더라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국내 의사 면허가 필요하다. 그러나 A씨는 의사로도, 간호사로도 국내에서 정식 면허 취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는 사이 A씨는 개인 SNS에서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더욱 그의 정체에 대한 의혹이 가중되는 상황. 박나래의 불법 의료 정황이 더해져 비판 여론을 자아내고 있다.  문제는 불법 의료 정황이 박나래를 벗어나 그의 주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박나래가 오랜 시간 고정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해온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첫 주자는 샤이니 키. 공교롭게도 A씨가 삭제하기 전 화제를 모은 SNS 게시물 중에는 샤이니 키의 집안 내부를 촬영한 영상도 있었다. 심지어 A씨는 샤이니 키가 '나 혼자 산다'에서도 공개했던 반려견 꼼데, 가르송을 친근하게 부르는가 하면 10년 넘에 봐왔다는 듯 친근감을 자아냈다. 이에 샤이니 키의 SNS에 팬들 또한 해명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다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별도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함께 김장을 했던 가수 정재형도 A씨와의 연관성이 제기됐으나 빠르게 부인했다. 방송 당시 정재형이 박나래에게 '링거 예약'을 부탁하고, 박나래 또한 자연스럽게 이를 수긍하는 대화가 나왔던 것. 유튜브와 VOD를 비롯한 기존 공개 영상에서 해당 장면이 속속 삭제되며 더욱 의혹을 자아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은 별도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 측이 "A씨와 일면식도 없는 관계"라며 선을 그었다.  여기에 더해 이번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링거 투혼'인 줄 알았던 것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이시언은 과거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어제 '나 혼자 산다' 보니까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도 있더라. 요즘 스트레스도 많고 몸이 힘들다고 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엔 바쁜 일정 속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를 위해 투혼을 벌인 줄 알았던 게 불법 의료 정황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그로 인한 불똥은 또 다른 '나 혼자 산다' 멤버 전현무에게도 튀었다. 지난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박나래와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며 "나래는 '나 혼자 산다' 촬영하다가 링거 맞으러 두 번이나 갔다. 전현무 형도 링거 맞으면서 촬영했다"라고 밝힌 것마저 의혹을 부르는 것이다. 역시 과거엔 '링거 투혼'인 줄 알았으나 그 과정에서 불법 의료 정황이 있었다면 의혹을 밝혀내야 한다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결국 박나래 측의 대응과 불법 의료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불필요한 의혹이 동료 연예인들에게 애꿎은 의혹의 시선으로 번지지 않도록, 빠른 해명이 촉구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0.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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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철, 나쁜데 뻔뻔하기까지 (‘UDT:우리 동네 특공대’)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조한철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극강의 악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한철은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야망으로 가득 찬 국방부장관 김석준 역을 맡아 섬뜩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7, 8화 방송에서는 김석준의 과거가 드러났다. 3년 전, 김석준은 나은재(이봉련 분)를 통해 차기 국회의장으로 유력한 권 의원의 아들과 연관된 중대한 사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그 내용을 접한 뒤 정치적 야욕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를 은폐하는 데 적극 가담한 바. 그의 악행은 현재에도 계속 이어졌다. 김석준은 자신의 비리를 담은 영상이 폭로돼 내사를 받게 된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태연한 미소를 지으며 "니들이 나를 의심해?"라고 되묻는 등 잘못한 것이 없다는 식의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폭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판을 짜놓았지만 차관 이근철(한재석 분)이 이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그것도 잠시 김석준은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상황을 빠져 나갈 계략을 세웠다. 하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도주를 시도하던 김석준은 최강(윤계상 분)과 마주하며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최강에게 제압당한 김석준이 폭발 사건의 배후를 털어놓게 된 가운데, 과연 그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조한철은 기회주의적인 본성, 자신의 잘못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 뻔뻔함, 목적을 위해서는 타인의 희생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의 얼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냈다. 의미심장한 미소부터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의 분노, 궁지에 몰렸을 때 드러나는 두려움까지 치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고, 신 스틸러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비롯해 '엄마친구아들', '사계의 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은 명품 배우 조한철. 최근 '마이 유스'에서 철없지만 마음은 따뜻한 아버지 선우찬 역으로 활약한 데 이어, 'UDT: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는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해 완전히 다른 얼굴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로서 펼쳐낼 그의 새로운 행보와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조한철이 출연 중인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에서 동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0. 2:04

윤진이, 소신발언 "애 둘 육아, 오히려 더 수월해..첫째가 동생 돌봐줘"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진이가 아이 둘 육아 소감을 솔직하게 밝혔다. 9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낮술 is not술 감자탕에 낮술 한 잔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감자탕 집에서 낮술을 하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윤진이는 "우리가 결혼을 하니까 갑자기 여행도 못가고. 갑자기 생일때만 만나고"라고 육아 탓에 친구들조차 만나기 힘든 '유부녀' 현실을 전했고, 친구는 "원래 11월에 라스베가스 가기로 했는데 여기서 감자탕 먹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또 다른 친구는 "이번주 원래 라스베가스에 F1 보러 가기로 했지 않냐"며 "보러가기로 했잖아요!"라고 윤진이를 원망어린 시선으로 쳐다봤고, 윤진이는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맞장구 치면서도 "괜찮아 우린 이것도 행복하니까"라고 애써 위로했다. 하지만 윤진이는 "애기 둘 되니까 삶이 완전 다르지"라고 묻자 "아니 근데 1+1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친구는 "완전 다르지 않아?"라고 의아해 했지만, 윤진이는 "하나도 안 다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제이가 아기를 막 봐줘. 제이가 뛰어다니고 이러면 애기가 그걸 되게 좋아해. 자기 또래 애들 보는걸 좋아한다. 그리고 제이가 맨날 책 펼쳐서 보여주고 막 이래"라며 첫ㄷ째의 도움으로 오히려 육아가 더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친구는 "그러니까 제이도 오히려 언니한테 덜 붙겠네?"라고 물었고, 윤진이는 "응. 덤이다"라며 "나는 결론적으로 애들한테 바라는건 딱 한가지다. 나한테 되게 좋은 친구가 돼 주길 바란다. 이들이 컸을때. 이 친구하고 나하고 안 맞을수도 있잖아. 그치만 나는 선택지가 한 명 더 있잖아. 그걸로 되게 만족해"라고 딸 둘의 장점을 밝혔다. 그러자 친구는 "부모자식도 성격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라고 수긍했고, 윤진이는 "그러니까. 나는 그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돼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며 "남편이 일찍 갈수도 있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같은 유부녀인 친구는 "극단적으로 가네.."라면서도 "뭐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이해해. 혹시 모르잖아"라고 공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4살 연상의 증권가 종사자 김태근 씨와 결혼해 슬하에 제이, 제니 두 딸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진짜 윤진이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0.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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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습격범, '징역형' 받고 레이디 가가 콘서트서 쫓겨났다[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를 습격했던 범인이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서 쫓겨났다. 9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호주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를 공격했던 범인이 쫓겨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 : 포 굿’의 싱가포르 프리미어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달려들어 징역 9일을 선고받은 호주 인플루언서 존슨 웬이 레이디 가가의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쫓겨났다. 수많은 관객들이 존슨 웬이 직원들에 의해 밖으로 호송되는 모습을 지켜봤으며, 그에게 야유를 퍼부었다.  존슨 웬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레이디 가가 콘서트에서 쫓겨났어요. 공연으로 오후 8시에 시작하는데 일찍 온 팬들이 나에게 야유했다”라고 적었다.  레이디 가가 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존슨 웬은 앞서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위키드 : 포 굿’의 프리미어에서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어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달려들고,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크게 놀랐고, 신시아 에리보가 보호에 나섰다. 이후 존슨 웬은 자신의 SNS에 해당 사실을 공개했고, 공공장소에서의 소란 행위 혐의로 기소돼 9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판사는 존슨 웬에게 “당신은 주목받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고, 이런 행동을 할 때 다른 사람들의 안전이 아닌 당신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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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팰트로, '24살 연하' 티모시와 키스 파파라치.."子기겁" ('마티 슈프림') [Oh!llywood]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53)가 신작 영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에서 티모시 샬라메(29)와 호흡을 맞춘 뒤, 이를 본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공개했다. 특히 10대 후반 아들 모세는 “엄마 키스신 못 보겠다”며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데일리메일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팰트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티모시와 작업한다는 사실에 굉장히 신나했다. 그는 ‘한 세대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딸 애플(21), 아들 모세(19), 그리고 남편 브래드 팔척의 자녀들까지 모두 들뜬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파파라치에 의해 키스신 촬영 사진이 공개되면서 급반전됐다. 팰트로는 “공개된 사진을 본 아이들이 특히 불편해했다. 아들은 더더욱”이라며 웃어 보였다. 팰트로는 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도 모세의 반응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오 마이 갓, 이건 진짜 못 보겠다’며 완전 민망해하더라. 그래도 성인이 됐으니 영화 자체는 기대하는 눈치”라면서도 “키스신만 나오면 분명 기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들은 여전히 나를 ‘엄마’로만 보고 싶어 한다. 배우인 내 모습을 잘 보려고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팰트로는 주변 지인들의 반응이 오히려 더 뜨거웠다고도 했다. 그는 “핸드폰이 터질 정도였다. LA 친구들이랑 영국 친구들 모두가 ‘Yessss, G.P.!’라며 사진을 보내왔다.” 샬라메는 현재 카일리 제너와 열애 중이지만, 두 사람의 영화 속 케미스트리는 이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팰트로가 사실상 연기 활동을 중단한 이후 오랜만에 선택한 복귀작이자,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드라마다. 그녀는 부유한 사교계 여성 케이 스톤을, 샬라메는 탁구 챔피언을 꿈꾸는 마티 마우저를 연기했다. 또한 팰트로는 친밀도 코디네이터(인티머시 코치)와의 촬영이 “어색했다”며 “나는 원래 내 방식대로 하는 걸 선호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마티 슈프림’은 최근 골든글로브 후보 지명과 호평을 받으며 샬라메의 아카데미 도전작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0.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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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김태우, 나영석PD 결혼식 축가 불렀는데..“제가요?” 기억 상실(‘몽글몽글’)

[OSEN=김채연 기자] god가 나영석 PD를 만났다.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yo 추억의 국민가수 지오디와 추억얘기쓰 추억게임쓰 첫 몽글몽글쓰’라는 제목으로 새 코너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새로운 코너를 하나를 만들었다. 제목은 ‘나영석의 몽글몽글’이라고. 추억은 몽글몽글이라는 얘기가 있잖아요. 여기 나오려면 최소 20년 이상은 이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몽글몽글’의 첫 손님으로 god가 초대된 것. 나영석 PD는 god와 추억을 떠올리며 “태우 씨하고는..제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셨어요”라고 의외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김태우는 “제가요?”라며 놀랐고, 박준형은 “여걸파이브. 그때는 얼굴이 더 하앴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영석의 몽글몽글’은 오는 12일 금요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다. 지오디는 오는 20일과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완전체 콘서트 ‘ICONIC BOX’를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0.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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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대표한 이들이 떠났다..故이순재→故김지미, 별이 되다[종합]

[OSEN=김채연 기자] 현역 최고령 연기자 이순재에 이어 원로배우 김지미가 세상을 떠났다. 큰 별이 연달아 졌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최근 건강이 악화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대상포진 감염 이후 회복하지 못한 채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故 김지미의 별세 소식을 접한 뒤 이를 알렸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았다. 고인은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나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1990년대까지 수백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토지’, ‘길소뜸’ 등을 통해 거장들과 호흡한 그는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에 등 당대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故 김지미는 제작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85년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한 뒤 7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영화계 행정에도 힘을 보태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스크린쿼터 사수 비대위 공동위원장 등을 맡으며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했고,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계는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관계자는 “한 시대를 대표한 배우이자 영화인”이라며 “그의 존재 자체가 한국 영화의 역사였다”고 추모했다. 故 김지미에 앞서 지난달 25일 새벽 현역 최고령 배우로서 후배들과 대중에 깊은 귀감이 되었던 원로 배우 이순재도 향년 91세로 영면했다. 평생 연기에 몰두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썼던 고인이기에 별세 소식이 들리자마자 많은 후배들이 그의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영결식 사회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사위 역할을 맡았던 정보석이 맡았다. 그는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후배들이 따라갈 수 있는 역사였다”며 “대한민국 방송예술에 유일무이한 족적을 남긴 국민배우”라고 기렸다. 하지원은 팬클럽 회장으로서 진심을 담아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선생님은 연기 앞에서 끝까지 겸손함을 잃지 않은 진정한 예술가였다”며 “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몸소 보여준 가장 큰 스승”이라고 추모했다. 故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시작으로 사극, 정극, 시트콤 가리지 않고 연기가 있는 곳에서 활약했다. 특히 연극에 큰 애착을 보였던 고인은 건강악화로 하차한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를 떠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 큰 울림을 주었던 예능 ‘꽃보다 할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사진공동취재단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0.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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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 과거 발언..'주사이모' 일파만파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절친 이시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0월 공개된 이시언의 유튜브 ‘시언's쿨’ 영상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에서 이시언은 박나래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걱정스러운 시선을 보였다. 박나래가 집에 도착하기 전 그는 “기안이 말을 들너보니까 나래가 요즘 피로가 심하고, ‘나 혼자 산다’ 보니까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스트레스도 많다고 해서 나래를 위한 케어 공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아내 서지승과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에는 단순한 건강 염려 정도로 받아들여졌던 발언이지만, 최근 박나래 관련 의혹이 불거지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나래와 관련된 과거 장면들은 또 있다. 지난해 12월 13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던 정재형과의 김장 에피소드 영상이 최근 비공개로 전환된 것. 해당 영상에서 8시간 김장을 마친 정재형은 “자세가 비뚤어진다. 다리 흔들리는 거 봤냐.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같이 해야 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박나래는 “오빠, 링거 같이 예약하자”고 화답했다. 이 장면은 방영 당시 큰 의미 없이 넘어갔지만, 박나래를 둘러싼 ‘주사 이모’ 의혹이 제기되며 1년 만에 다시 회자됐다. 더불어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되자 일각에서는 “정재형도 연루된 것 아니냐”는 억측까지 퍼졌는데 이에 대해 정재형 측은 즉각 선을 그으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현재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법 의료행위가 아니다”라며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 및 간호사가 왕진 형식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의료법 범위 내에서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남경찰서에는 이미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의료법 위반,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씨를 고발한 민원이 접수된 상태다. 경찰은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OSEN DB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0.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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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율, 글로벌 진출 가속..한국·싱가포르 합작 드라마 주연 발탁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강율이 한·싱 합작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강율은 한국 제작사 아웃포스트 엔터테인먼트(Outpost Entertainment)와 싱가포르의 콘텐츠 제작사 킹콩 미디어(King Kong Media)가 공동 제작하는 한·싱 합작 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강율은 아시아 최대 영상 산업 행사 ATF(Asia TV Forum & Market)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된 작품으로, 킹콩 미디어가 선보이는 첫 한국 합작 프로젝트의 주연 배우로 낙점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정식 촬영에 앞서 이미 여러 OTT 플랫폼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강율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사랑의 온도', '추리의 여왕2', '넘버식스', '진흙탕 연애담', '3인칭 복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이어 강율은 2023년 '우아한 제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세 배우' 입지를 굳혔다. 올해 숏폼 드라마 '남사친이 재벌이었다'에서는 재벌 남사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소화해 여심을 뒤흔들었다. 또한 '웃는 사장',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한 이미지와 더불어 뛰어난 요리 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 매력까지 뽐내며 '요리 엘리트' 수식어와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글로벌 합작 콘텐츠에 도전하는 강율은 "싱가포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팔레트 같은 곳으로,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율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글로벌 시장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싱가포르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컴패니언컴퍼니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0.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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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자백의 대가' 속 '인간 난로'..전도연→김고은과 신선 케미

[OSEN=김나연 기자] '자백의 대가' 황희가 '인간 난로'로 활약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이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 2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의 정상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동시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에도 등극했다. 작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의무관 이선재 역으로 분한 황희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심장을 조이는 서스펜스 속에 온기를 불어넣은 열연은 물론,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 이뤄낸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기 때문. 이선재(황희 분)는 첫 등장부터 외유내강의 정석다운 존재감을 펼쳤다. 그는 능숙한 손길로 안윤수(전도연 분)의 상처를 치료해 준 것에 이어,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준 다정한 위로까지 건넨 것. 교도관 엄 주임(김국희 분)의 단호한 제지에도 불구, 이선재는 끝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윤수에게 삶에 대한 의지를 불어넣어줬다. 이를 통해 부드러운 외면 속에 단단히 자리 잡은 그의 강인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선재는 모은(김고은 분)을 대할 때에도 남달랐다. 모든 재소자를 비롯해 교도관 역시 모은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느끼고 있었지만, 그는 색안경을 끼지 않고 모은을 바라봤다. 이선재는 신속한 응급 조치를 취한 모은의 뛰어난 기지에 감탄을 터뜨리는가 하면, 어떠한 편견도 갖지 않고 환자로 대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잠시나마 이야기에 훈훈함을 드리웠다. 이처럼 황희는 '자백의 대가'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준 '인간 난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쌓아온 단단한 연기 내공이 제 힘을 발휘, 따뜻한 인간미가 매력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얹었고 더 나아가 작중에서 이선재 그 자체로 살아 숨 쉴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전도연, 김고은과 함께 이뤄낸 강력한 열연 시너지는 이야기의 몰입도를 치솟게 만든 숨은 일등공신으로 역할을 해내기도. '자백의 대가'를 통해 반가움을 자아낸 황희. 그는 다음 달 베일을 벗을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열일 질주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정의로운 FM 검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황희가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희가 출연한 '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며, MBC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0.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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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3주 남았는데…박나래 출연중단 ‘나혼산’ 초상집 분위기[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멤버 박나래의 활동 중단으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팀이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 박나래는 ‘나혼산’의 웃음을 책임져온 간판 멤버인데 연이은 논란으로 갑작스럽게 하차가 결정된 것.  지난 8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 기획사 미등록 논란 등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난 11월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나래는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라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나혼산’은 2016년부터 박나래가 합류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무지개 모임’의 중심축이자 유쾌한 리더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줬다. 하지만 이번 활동 중단으로 ‘나혼산’ 출연 또한 중단됐다.  문제는 시점이다. MBC는 오는 29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을 예정하고 있다. 예년처럼 ‘나 혼자 산다’ 팀은 올해도 주요 부문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박나래의 활동 중단으로 분위기가 급변했다.  8일 ‘나혼산’ 측은 “우선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박나래 씨와 관련해 최근 제기된 주장에 대하여 공정성을 중점에 두고 사안을 판단하고자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혼산 제작진은 이번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포함한 내부 논의를 신중히 이어왔습니다”라며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혼산'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의 빈자리는 시청자 반응에서도 즉각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박나래 없는 ‘나혼산’은 상상도 안 된다”, “팀 분위기가 초상집일 듯”, “유쾌함의 중심이 빠졌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MBC 연예대상에서 ‘나혼산’ 팀이 어떤 얼굴로 시상식에 오를지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장 박나래는 지난 8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도 불참, 장기적으로는 프로그램의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나래는 그간 ‘무지개 회원들’을 이끄는 중심 역할이었다. 일시적 중단이라 해도 복귀 시점이 불투명해 프로그램 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가 빠진 ‘나혼산’이 남은 3주 동안 어떤 분위기로 ‘방송연예대상’을 맞이할지, 그리고 MBC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0.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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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 사망 후에도 쏟아지는 미담.."생전 학비 지원" [핫피플]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세상을 떠난지 10개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인에 대한 미담이 이어지며 먹먹함을 더하고 있다. 10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故 서희원이 생전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의 학비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대학 시절 故 서희원이 건넨 도움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가정 형편 악화로 학비를 내지 못했던 당시 SNS를 통해 여러 유명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오직 서희원 만이 직접 답장을 해주고 즉시 송금해줬다고 밝혔다. 중국 산시성 출신인 해당 네티즌은 2013년 당시 가정에 큰 변고가 생기며 8,900위안(우리돈 약 185만 원)의 학비가 급하게 필요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궁지에 몰린 그는 여러 연예인에게 SNS로 개인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고, 그 중 서희원만이 답장을 보내 상황을 확인한 후 바로 금전 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서희원은 학생이 필요로 했던 금액보다 훨씬 많은 2만 위안(우리돈 약 416만 원)을 송금하며 추가적인 경제적 도움까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금 직후 서희원은 학생의 SNS 팔로우를 조용히 취소하며 자신의 선행을 알리지 않았다고. 해당 네티즌은 이후 은행 카드와 휴대폰 번호를 바꾸며 관련 기록을 찾지 못해 지금까지도 돈을 갚지 못했다며 "언젠가 대만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반드시 꽃을 바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근 서희원의 미담이 연이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싱가포르의 한 매체는 서희원이 생전 미혼모들에게 조용히 후원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희원은 과거 자녀들의 치료를 위해 힘들어하던 미혼모들에게 대가 없이 금전적 도움을 건넸다.  싱가포르의 한 미혼모는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아들의 치료를 위해 절박했을 당시 여러 유명인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매달 2000위안(한화 약 39만원)이 드는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당시로서는 더 버틸 수 없던 상황이었다. 여러 유명인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는데, 유일하게 답장을 준 사람이 서희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미혼모는 딸의 백혈병 치료비로 인해 힘들어하던 와중에 서희원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희원이 상황을 듣고 30만 위안(한화 약 5700만원)을 조용히 송금해줬고, '부족하면 다시 말해달라'라고도 했다. 덕분에 우리 아이에게 두 번째 삶이 찾아왔고, 이런 연예인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2022년 3월, 과거 첫 사랑이었던 열애 이후 20여 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되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떠났다가 급성 폐렴 증상으로 인해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은 매일 같이 아내의 묘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0.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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