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권정열과의 일상을 전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사당귀’에서는 뉴보스로 ‘옥상달빛’ 김윤주가 첫 등장했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발매한 그룹 ‘옥상달빛’의 멤버이자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로, ‘사당귀’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의 소속 아티스트 케어 방법을 공개했다. 특히 김윤주와 권정열은 12년차 부부. 특히 10CM 권정열은 현재 KBS ‘더 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의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봄이 좋냐??’, ‘너에게 닿기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김숙은 히트곡 부자인 남편 권정열에게 "저작권료가 소형차 한대라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묻자, 김윤주는 별다른 부정 없이 "아침마다 90도로 감사 인사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김윤주와 정지선 보스와 친하다는 별은 '정지선과 김윤주 보스 누가 더 센가'라는 질문에 “오히려 윤주가 더 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노래를 들으면 약간의 가증스러움이 느껴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8. 1:26
[OSEN=최이정 기자] 마블 배우 쿠마일 난지아니(Kumail Nanjiani)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불륜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상대는 다름 아닌 전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였다. 쿠마일 난지아니는 최근 팟캐스트 'So True With Caleb Hearon'에 출연해 “작년에 내가 미셸 오바마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털어놨다. 해당 발언에 진행자 케일럽 히어런이 “축하한다”고 농담을 던지자, 그는 웃으며 “나도 그 얘기를 듣고 괜히 설��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난지아니는 “그 소문을 처음 알게 된 건 누군가가 아내에게 직접 그 이야기를 꺼냈을 때였다”며 “공통 지인이 아내 에밀리에게 ‘쿠마일이 미셸 오바마랑 사귄다더라’고 말했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내는 전혀 화내지 않았다. 여러 사람이 나에게 같은 얘기를 꺼냈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루머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곧바로 사실을 바로잡았다. “나는 미셸 오바마를 실제로 만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고, 이에 진행자는 “그럼 불륜은 아니네, 정리 완료”라며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더했다. 대화는 또 다른 황당 루머로 이어졌다. 진행자는 같은 시기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버락 오바마의 불륜설도 돌았다고 언급했고, 난지아니는 “이게 진짜일 것 같냐”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솔직히 말해 그분들이 나나 애니스톤 쪽으로 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특유의 유머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난지아니는 2007년 결혼한 아내이자 작가·프로듀서인 에밀리 V. 고든과의 깊은 신뢰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실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 'The Big Sick'을 공동 집필해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난지아니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 킹고 역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번 해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8. 1:11
[OSEN=유수연 기자] 최근 주사이모 논란을 해명하고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가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사당귀’에서 지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경쟁상대로 손꼽힌 박보검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한 전현무가 이후 진행된 ‘사당귀’ 녹화에서 후배 아나운서들을 위해서 발벗고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전현무는 “대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한 후 "보검이가 축하한다고 문자해줬다"라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KBS에서) 날 (대상을) 왜 줬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사당귀'를 오래 열심히 하기 하진 않았나. 튀르키예 가기도 했고"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내년의 각오에 대해 “26년에 아시안게임이 있다. 북중미 월드컵도 있고 스포츠 빅이벤트가 많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하겠다”라며 KBS에서 적극 활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기대를 치솟게 했다. 특히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콘텐츠를 많이 하고 싶다”라며 특별한 KBS 아나운서 후배 사랑을 드러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전현무는 '사당귀' 멤버들에게 전한 '대상 턱'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더 시즌즈’ 팀도 거기서 회식을 하고 있었다"라며 통큰 모습을 보였고, 김숙은 "덕분에 잘 먹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8. 0:53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들과 함께한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장영란은 2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설거지 함께하는 사랑둥이 초5 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아들과 나란히 서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고무장갑을 낀 아들은 진지하게 그릇을 닦고, 장영란은 환한 웃음으로 옆에서 거들며 평범하지만 따뜻한 순간을 완성했다. 이어진 컷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뽀뽀 타임’까지 포착됐다. 설거지 도중 잠시 멈춰 서로 입을 맞추는 모습에서 엄마와 아들 사이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꾸밈없는 집안 풍경 속에서도 가족의 온기가 느껴지는 장면이다. 장영란은 “아들은 지금이 효도하는 거라며”, “크면 남의 남자 될 아들”, “더 많이 사랑해줄껭”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잘 키워서 미래의 며느리에게 잘 드릴게요”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팬들은 “진짜 보기만 해도 힐링”, “아들이 너무 예쁘게 컸다”, “장영란표 긍정 에너지 최고”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장영란은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장영란은 예능과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장영란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8. 0:37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음악 평론가 김영대의 마지막 길에 대해 들려주며 깊은 애도를 전했다. 안현모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이런 말을 내 입으로 하게 될 날이 올 줄, 더군다나 이렇게 일찍 찾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라며 발인을 마친 고 김영대를 추모했다. 그는 “지금쯤이면 벌써 하늘나라에 도착해 맛있는 것 먹고 있을 테니 믿기지 않아도 해야겠죠”라며 믿기 힘든 이별의 슬픔을 담담히 털어놨다. 이어 고인을 향한 기억을 한 자 한 자 꺼내놓았다. 안현모는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고 편견 없는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상대를 즐겁고 편안하게 해준 멋지고 유쾌하고 존경스런 친구”라며 “낯가림이 심한 내가 어른이 되어 만났음에도 어릴 적 동창처럼 나이도 성별도 잊고 음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작은 고민부터 터무니없는 상상까지 미주알고주알 나눌 수 있었던 나의 절친”이라고 회상했다. 특히 가족을 향한 고인의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늘 아내와 아이들 이야기에 신나했고, 올해도 매년 지켜오던 크리스마스 전통대로 가장 좋아하던 영화 ‘패밀리맨’을 사랑하는 딸과 함께 마지막으로 보고 눈을 감은 진정한 패밀리맨”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알았던 아버지이자 남편, 아들이자 오빠였던 영대님”이라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고인의 업적 또한 잊지 않았다. 그는 “대중문화 평론과 소통에서 독보적이었던 음악평론가이자 작가”라며 “앞으로도 우리에게 보여주고 들려줄 것들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천국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 둘러싸여 천상의 음악을 마음껏 들으며, 우리 모두 다시 만나는 그날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부 들려달라”고 기원했다. 끝으로 “항상 나를 베프라고 불러줬지만 부족하기만 했던 나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고 김영대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추모하겠다. 아무 걱정 없이 평온히 잠들길…”이라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 한편 김영대는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1977년생인 김영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미국 워싱턴 대학교 음악학(Ethnomusicology)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대 중반 PC통신 나우누리·천리안에서 음악 관련 글을 쓰며 활동 시작,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방송 패널, 팟캐스트 진행자로 활동하며 음악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깊이 있는 분석과 명료한 언어로 K-POP을 비롯한 대중음악의 흐름을 짚어 ‘국가대표 K-POP 평론가’로 불렸다. 그는 미국 매체 'Vulture(벌처)', MTV 공식 채널 등에 음악 칼럼을 기고했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MAMA AWARDS 심사위원 등을 맡으며 음악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특히 팟캐스트 ‘롤링팟’을 통해 아티스트, 장르, 산업의 맥락을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종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음악 평론의 문턱을 낮춤과 동시에 해외 언론이 가장 신뢰하는 K팝 평론가로도 자리매김했다. 2012년 싸이 ‘강남스타일’ 글로벌 히트 이후 K-POP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해 국내 언론에 소개했고 2017년 BTS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첫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첫 공연 당시 깊이 있고 날카로운 해석과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불과 며칠 전까지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했고 사망 수 시간 전에도 고정 출연 중이던 AMPLIFIED 팟캐스트 방송분을 공개해 비보가 믿기지 않고 안타깝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더욱이 고인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더 송라이터스'가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에 선정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더송라이터스 #문학동네 #교보문고 #오늘의선택"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더 송라이터스'는 김영대 평론가가 집필한 책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8. 0:07
[OSEN=유수연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 군이 얼굴 부상을 당했다. 28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프냐… 나도 아프다 진짜. 오남매 키우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순간 멍해지고 마음이 철렁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수진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놀다 다친 것도 아니고, 축구하다 다친 것도 아니다”라며 “누군가 테니스공으로 리프팅하면 좋다고 해서 공을 찾으러 급하게 들어가다가, 들어가면 안 되는 문을 잘못 당겨 그대로 얼굴을 찍어버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안 군이 눈 아래, 얼굴 정중앙에 가까운 부위에 깊은 상처를 입은 모습이 담겨 걱정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얼굴 한가운데,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어찌나 깊게 찍혔는지”라며 “잠도 안 오고 자꾸 그 장면만 떠올라서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흉터가 남을까 걱정인데, 너는 축구 못 할까 걱정이고”라며 아이와 부모의 서로 다른 마음을 전했다. 특히 “팔에 맞는 주사 하나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아이가 얼굴에 마취 주사를 맞는다니 펑펑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안 군은 결국 얼굴을 6바늘 꿰매는 봉합 치료를 받았다. 이수진은 “다 끝나고 나서는 ‘이 정도 울 일은 아닌데 오버했다’며 민망해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재시 누나가 끝까지 손을 꼭 잡아주고 옆에서 안아주며 같이 있어줘서 그나마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았다”며 가족의 따뜻한 순간도 전했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은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막내아들 시안 군은 아버지를 따라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최근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명문 구단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해 주목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8. 0:00
[OSEN=최이정 기자] 강한나, 김민규가 이메일 너머로 기적 같은 사랑을 경험한다. 오늘 28일(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연출 구성준 / 극본 유소원)은 소설 속 가상의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마음에 스며드는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강한나는 전직 소설가 정지음 역을 맡아, 우연히 도착한 이메일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다시 설렘을 느끼게 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김민규가 연기하는 박유신은 소설을 읽고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보낼 만큼 모험적인 감성을 지닌 인물로, 김민규 특유의 맑은 눈빛과 목소리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자신이 쓴 책을 펼쳐 든 지음(강한나 분)과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에 호기심을 보이는 유신(김민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유신은 지음의 소설 속 사랑에 매료돼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노래를 찾지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음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그는 직접 음악을 만들어 지음에게 이메일을 보내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모른 채 오직 글과 음악으로 마음을 나눈다. 단순한 독후감으로 시작된 이메일은 어느새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대화로 확장되고, 지음과 유신은 깊은 공감을 넘어 사랑에 대한 확신에 이르게 된다. 이메일에서 영상통화, 그리고 직접 만남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설렘 가득한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할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은 오늘 28일(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7. 23:43
[OSEN=유수연 기자] ‘플래닛C : 홈레이스’를 통해 글로벌 보이그룹 ‘모디세이(MODYSSEY)’가 탄생한 가운데, 최종 데뷔 멤버로는 △쑨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자오광쉬, △쉬에수런, △이첸, △안차우윗 7인이 확정됐다. 지난 27일 엠넷플러스와 Mnet을 통해 동시 공개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PLANET C : HOME RACE(플래닛C : 홈레이스 / 이하 ‘홈레이스’, 연출 고정경 서한별)’ 파이널 생방송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긴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플래닛 메이커의 참여로 완성된 마지막 무대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치열했던 생존 경쟁의 정점을 찍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전 세계 플래닛 메이커들의 열띤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엠넷플러스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지표 역시 전주 대비 약 6배 증가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시청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랭크되는가 하면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Weibo) 연예 및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 다수 진입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과 ‘홈레이스’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파이널 무대에 오른 12명의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신곡 ‘REVENANT(레버넌트)’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의 킬링파트는 리즈하오와 판저이로 결정된 가운데, 1팀(쑨헝위, 이첸, 후한원, 리즈하오, 크리센 양, 커밍지에)은 폭발적인 야생미가 돋보이는 맹수 콘셉트로 강렬한 에너지를 전했고, 2팀(판저이, 임잭, 안차우윗, 쉬에수런, 자오광쉬, 당홍하이)은 시크한 냉미남 콘셉트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은 앞으로의 여정과 플래닛 메이커를 향한 진심을 담은 신곡 ‘항해’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여운을 안겼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누적 투표 수는 47,696,973표가 집계돼 최종 데뷔 인원은 7인으로 확정됐다. 멤버로는 TOP6 쑨헝위, 판저이, 리즈하오, 자오광쉬, 쉬에수런, 이첸과 함께 마지막으로 안차우윗이 대이변을 일으키며 이름을 올렸다. 7명의 최종 데뷔 멤버들은 아낌 없는 조언으로 잠재력을 이끌어낸 전문가 마스터 군단, 그리고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낸 플래닛 메이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종 데뷔 멤버 발표와 함께 정식 그룹명도 공개됐다. 그룹명 ‘모디세이(MODYSSEY)’는 Music·Move·Momentum을 상징하는 ‘M’과 성장의 여정을 뜻하는 Odyssey의 결합어로, 음악에서 시작된 움직임이 추진력이 되어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 나가는 서사적 항해를 의미한다. ‘플래닛C : 홈레이스’는 다시 출발선에 선 소년들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질주한 기록이었다. 짧지만 밀도 높은 레이스 속에서 참가자들은 경쟁과 선택의 순간마다 흔들리고, 부딪히고, 다시 일어서며 무대 위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플래닛 메이커는 미션곡, 안무, 킬링파트 선택부터 최종 데뷔 인원과 데뷔조 이름 결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전례 없는 영향력을 발휘했고, 그 열기는 파이널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 역시 플래닛 메이커의 응원과 지지 속에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들의 땀과 눈물은 예측불허의 반전과 함께 눈부신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지난 여름 ‘보이즈 2 플래닛’을 거쳐 ‘홈레이스’로 이어진 참가자들의 여정은 파이널을 끝으로 하나의 마침표를 찍었다. 치열한 경쟁과 성장의 시간을 통과해 최종 데뷔조 ‘모디세이’에 선발된 7인의 소년들이 전 세계 무대로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7. 23:04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엄태웅과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나란히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 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다이어트 간식 뭐 먹지? ‘덜 죄책감’ 추천템 (고지혈증 판정 후 장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올해 건강검진 결과를 직접 공개하며 “부부가 일심동체가 됐다. 고지혈증 커플”이라고 털어놨다. 윤혜진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지난해 8월 183에서 177로 소폭 낮아졌지만, 엄태웅은 226이라는 수치가 나와 부부 모두 적잖이 놀랐다고. 이를 본 엄태웅은 “집에서 뭘 먹인 거야”라며 농담을 던졌고, 윤혜진은 “매일 고기 먹고 흰밥을 서너 그릇씩 먹더라”며 웃으며 받아쳤다. 엄태웅은 “집 밥 때문이 아니라 밖에서 순댓국 같은 걸 먹은 게 문제”라고 해명했고, 윤혜진은 딸 지온 양의 예술중 입시를 준비하며 식단 관리가 쉽지 않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때 남편이 집 밥을 잘 못 먹긴 했는데, 이게 결정적인 원인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영상에서 고지혈증 진단 이후 장을 보며 간식과 식단을 바꾸는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이제는 관리해야 할 나이”라며 “둘 다 신경 써서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지온 양은 최근 성악 전공으로 선화예중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7. 22:58
[OSEN=최이정 기자] 2026 MBC 드라마의 첫 타자 ‘판사 이한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28일(오늘) ‘판사 이한영’ 측은 열정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한영 역의 지성은 완벽히 극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의 설명에 집중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고, 스태프와 호흡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완벽히 이한영으로 변신했음을 보여준다. 박희순 역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판사 이한영’의 완성도를 높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다른 스틸 속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에서는 캐릭터에 빙의한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대해 이재진 감독은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한 행복한 촬영이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막내 원진아는 김진아를 삼킨 듯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고 있다. 한편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찍은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은은한 미소로 귀여움을 뽐내며 현실적이고 독한 면모가 있는 김진아 역할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맞게 얼굴을 갈아 끼우는 원진아의 팔색조 같은 면모가 극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해진다. 원진아는 “선배님들과의 케미가 좋아서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다”면서 “어떤 연기든 편하게 받아 주시고 센스있는 포인트들로 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즐거운 촬영이었다”는 후문을 밝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판사 이한영’ 제작진은 “지성, 박희순, 원진아 배우를 비롯해 수많은 출연진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에너지가 넘치는 촬영 현장이었던 만큼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노고가 담긴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판사 이한영’은 2026년 1월 2일(금)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판사 이한영'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7. 22:45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예원이 ‘살림남’에서 센스 만점 리액션 요정으로 활약하며 예능 베테랑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원은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밝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오프닝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함께 활기찬 인사로 등장했다. 박서진 가족의 남모를 사연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반응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예원은 출연자들의 영상을 시청하면서 적재적소에 질문과 웃음을 더하는 공감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자신이 느낀 프로그램이 장수해야하는 이유를 조리 있게 전하며 예능 베테랑다운 센스 있는 입당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예원은 최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궁녀 미금 역을 맡아 데뷔 14년 만에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절절한 감정 연기로 극의 서사를 풍부하게 채우며 강렬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또한 ENA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누구와 붙어도 자연스러운 케미를 선보이며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방면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한 예원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얼굴로 대중을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7. 22:20
[OSEN=유수연 기자] 가수 린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린은 28일 자신의 SNS에 “내가 부서지더라도 누군가를 품고 싶었던 사람이었다”라는 짧은 문장을 게재했다. 별도의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해당 글은 린이 엠씨더맥스 이수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지 약 4개월 만에 올라온 것으로,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심경을 반영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린은 앞서 지난 25일에도 파도가 치는 바다 영상을 공유하며 이수의 노래 ‘Your Lights’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혼 발표 이후 개인적인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적이 없었던 만큼, 연이은 SNS 게시물이 더욱 주목받는 분위기다. 한편 린과 이수는 지난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325 E&C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에 따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7. 22:19
[OSEN=유수연 기자] 딘딘이 연예인들의 '한강뷰' 집 자랑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는 "300만원 원룸 vs 70억 한강뷰 아파트..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딘딘과 이준이 일일 부동산 중개보조원으로 변신, 부동산에서 사수를 만나 업무 교육을 받은 모습이 담겼다. 딘딘은 "저는 처음 집이 한강 뷰를 가고 싶은 거다. 오피스텔인데, 추워 X지는 줄 알았다. 진짜로"라며 집을 구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한강뷰는 쓰레기다. 왜냐하면 여름에 강물이 튀기고, 겨울에는 강바람이 불어서 X추웠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이준은 "근데 연예인들은 왜 다 한강뷰에 사냐. 어디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이다"라고 의아해했고, 딘딘은 "그거 '나혼자 산다' 찍으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딘딘은 앞서 '워크맨' 출연 당시 "연예인들 화폐 가치가 없다"는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27. 22:05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손예진이 '천겹살'을 인증했다. 손예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천겹살 맛있게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삼겹살을 굽는 영상을 공개했다. 짙은 육즙과 고소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해당 ‘천겹살’은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현빈에게 대접한 음식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공개된 ‘천겹살’은 삼겹살에 천 번의 칼집을 내 결을 살린 것이 특징. 솥뚜껑 위에서 시래기와 통마늘, 겉절이 등과 함께 구워지는 장면에 현빈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시식 후에는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좋다. 지방에서 나는 맛이 고소하다”며 극찬했다. 이영자가 “고기 일곱 덩이 있는데 원하는 사람?”이라고 묻자, 현빈은 망설임 없이 손을 들며 삼겹살을 챙겼다. 이후 해당 천겹살을 집으로 가져간 현빈, 이를 맛본 손예진이 SNS 인증으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정성껏 준비한 겨울 제철 한상이 공개되며 현빈의 다정한 ‘사랑꾼 남편’ 면모도 화제를 모았다.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 용대리 황태, 태안 감태, 제철 무늬오징어까지 보약 같은 식재료가 차려진 자리에서 현빈은 음식 하나하나에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천겹살과 희귀 식재료 ‘통통마늘’이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아내를 떠올리며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현빈은 “집에 가져가겠다”며 통통마늘과 삼겹살을 직접 챙겨 나섰고, 이에 ‘역시 사랑꾼 남편’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소소한 행동 하나에도 아내를 먼저 떠올리는 모습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어진 토크에서도 손예진을 향한 애정은 계속됐다. 현빈은 “아내가 할머니 레시피로 직접 싸준 김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아내 바보’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화려한 미식의 향연 속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맛으로 아내의 손맛을 꼽으며, 듣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손예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7. 22:04
[OSEN=최이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홍대여신 요조가 박재범에게 공개러브콜을 보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185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쾌속행진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28일) 방송되는 ‘사당귀’에 뉴보스로 ‘옥상달빛’ 김윤주가 첫 등장한다. 김윤주는 ‘수고했어 오늘도’, ‘옥상달빛’ 등 히트곡을 발매한 그룹 ‘옥상달빛’의 멤버이자 요조, 장들레 등 7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된 와우산레코드의 대표로 새해를 맞아 각 아티스트들의 신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가운데 홍대여신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요조가 자신의 차기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추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요조는 자신의 앨범이 늦어지는 이유로 적당한 프로듀서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원하는 프로듀서로 박재범을 꼽아 회의석상을 술렁이게 한다. 그러나 꿋꿋하게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던 요조는 “박재범이 맡아주면 열심히 할 거 같습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한다. 이에 김윤주는 “박재범씨랑 어떤 음악을 하고 싶어요?”라고 묻자 요조는 “제가 좋아하니깐요”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박보검과 듀엣무대를 펼치며 박보검의 뮤즈로 떠오른 장들레가 직접 작곡한 단체 시즌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장들레는 “동심의 크리스마스를 돌려내고 싶어서 화음 느낌으로 만들었다”라며 “머니코드는 아니지만 국밥 코드다”라는 곡설명과 함께 7명의 아티스트들이 모두 참여해 녹음한다. 장들레는 아직 공연 수입이 많지 않기에 지금도 레슨을 하고 있다며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뿐만 아니라 안테나의 정승환, 권진아의 레슨을 했다”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와우산레코드의 수장 김윤주는 “’사당귀’에 나온 이유는 우리 아티스트들을 많은 분들이 아시길 바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라며 절실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27. 21:45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함소원과 그의 ‘전남편’ 진화의 이혼팔이는 2년째 계속되고 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두 사람의 딸 혜정이가 등장해 이혼 후 이야기를 공개했다. 결혼 후 여러 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던 함소원과 진화. 두 사람이 ‘진짜’ 이혼했다고 밝힌 건 지난 2022년 12월이었다. 이혼 후 함소원은 꾸준하게 자신의 이슈로 ‘이혼’과 ‘재결합’을 어필했다. 이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뒤에는 전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해할 수 없는 가족 형태를 보였고, 아이를 위해 헤어졌지만 아이를 위해 재결합할 수 있다는 아직은 유교적 사상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말을 남겼던 함소원이다. 그는 MBN ‘가보자GO’ 시즌3 첫 게스트로 출연해 이혼 과정 등을 이야기했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했고, 전남편과 동거도 모자라 전 시어머니와 쇼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위장 이혼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여전한 의심 속에서도 함소원과 진화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함소원은 엄격한 훈육과 교육으로 딸을 대하는 엄마였고, 진화는 2주에 한 번 보는 딸을 위해 천사처럼 뭐든 들어주는 아빠였다. 여기에서 불만이 생기면서 두 사람은 지금까지 예능에서 자주 봐왔던 다툼을 벌였다. 이혼 후 단 둘이서 먹는 첫 식사 자리였지만, 두 사람은 돈 씀씀이부터 메뉴 고르는 법 등 맞지 않았따. 이를 보던 ‘동치미’ 패널들도 고개를 내저을 정도였다. 진화는 함소원과 결혼 및 이혼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 줘야 하는 것은 아닐까, 소원 씨가 정말 이혼을 원한다면 매일 이렇게 싸울 바에는 이혼이 옳은 선택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이혼하고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그런 방황을 친구가 알게 됐고, 힘들 때일수록 나가야 한다고 친구가 방콕으로 오라고 해서 방콕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힘들어하는 너를 못 지나쳤고, 너도 나한테 달려와서 잡지 않았냐. 그때 느꼈다. 당신이 날 필요로 하는구나”라고 답하며 진화와 완전한 이별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함소원은 “네 마음도 모르고 이혼을 다그쳐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조금 답답한 부분이 생겨도 내가 좀 더 참아볼게. 항상 딸과 함께 곁에 있어주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를 본 이광민 전문의는 “저는 이 부부가 재결합하는 걸 반대한다. 재결합을 하면 진화 씨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거다. 시작은 어쩌면 건강하게 시작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함소원의 일정 부분 통제, 진화의 일정 부분 의존이 병적인 관계라고 지칭한다”라며 “어쨌든 진화한테는 버림 받는 두려움이 있어서 함소원에게 의존했다. 어느 날 자기 아내가 이혼을 통보했을 때 버림 받은 것에 대한 슬픔이 올라왔을 것”이라며 “좀 진정이 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재결합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혼인 듯 이혼 아닌 이혼 같은 함소원과 진화의 ‘이혼 팔이’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결혼’으로 전성기를 맞았던 두 사람은 그 시기를 잊지 못하는 듯 이혼 후에도 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건 시청자들 뿐, 계속되는 ‘이혼 팔이’로 소비되는 이미지를 고민해야 할 때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7. 21:33
[OSEN=장우영 기자] 가수 김장훈이 미르 결혼식 유출 논란 후 첫 방송에 출연한다. 김장훈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박명수의 휘낭시에’에 출연한다. 김장훈의 방송 출연은 엠블랙 미르의 일반인 아내 공개 논란 이후 처음이다. 김장훈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열린 미르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소셜 계정에 “은아의 동생 철용이 결혼식에 갔다가 갑자기 현타옴”이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가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어 논란에 휩싸였다. 게시글을 삭제한 김장훈은 “복귀 이후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자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하고 또 조심은 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나이 값을 못 하고 한심한 행태를 보였네요.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욕 먹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반전이 일어났다. 미르와 고은아가 등판해 비공개 결혼식이 아니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고은아는 “미르는 신혼여행 중인데 이 사태를 이제 알았다. 우리도 난감했다. 이건 정확히 해야 하는데 미르 결혼식은 비공개가 아니었다. 우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미르와 잠깐 카톡을 했는데 기자님들 아무도 안 오셔서 서운해하더라”고 말했다. 미르는 “여행 중에 사람들에게 연락이 왔다. 내가 인기가 없어서 기자님들이 오지 않으신거고, 관심을 못 받은 건데 왜 비공개가 됐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인기가 없는 건데 왜 김장훈이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우리 비공개 결혼식 아니었다. 공연을 너무 잘해주신 그 모습이 겹치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비행기 타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덕분에 우리가 유명해졌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미르와 전화 통화에서 “포털 사이트 들어가니 나 때문에 미르 결혼식이 1위더라. 결혼식만 많이 알려졌으면 했는데 잘됐다. 이 분위기 몰아서 결혼식 이슈 죽기 전에 농장 가서 사과 팔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르 결혼식 유출 해프닝 후 첫 방송 출연인 만큼 이와 관련한 비하인드 및 심경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7. 21:07
[OSEN=장우영 기자] 화려하고 즐거워야 할 연말 시상식이지만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 이이경의 폭로와 박나래의 하차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MBC 방송연예대상,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전현무와 장도연의 진행으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린다.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전현무, 유재석, 기안84, 김구라, 김성주, 이영자, 김대호, 박나래 등 수많은 스타들이 이끌고 있는 만큼 늘 초박빙의 경쟁으로 추측의 즐거움과 수상의 반전을 안겼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최근 연예계를 둘러싼 이슈로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직격탄은 이이경의 폭로다. 독일인 여성으로 알려진 A씨와 음담패설을 주고 받는 등의 사생활 루머로 인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된 이이경은 제작진이 면치기를 강요했다고 폭로했고, 이 내용이 알려지자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유재석의 의견이 안 들어갔을리 없다면서 유재석의 머리채를 잡았다. 특히 이이경은 한 시상식에서 수상한 뒤 “‘SNL 코리아’ 보고 있나요? 저 이제 목요일 쉽니다. 하하 형, 우재 형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이경 하차 후 ‘놀면 뭐하니’ 멤버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인데, 그 중 2명을 언급하면서도 유재석을 뺀 것을 두고 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차 논란에 이어 유재석 머리채까지, ‘놀면 뭐하니?’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시청률이 곤두박질 쳤다. 토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이이경 직격탄에 분위기가 박살났다면,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 논란으로 초토화됐다. 박나래는 현재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 및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하며 법으로 끝장을 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불법 의료 시술이 연예계를 강타하며 쑥대밭을 만들었다. ‘주사 이모 게이트’로 불리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샤이니 키가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고, 유튜버 입짧은 햇님이 활동을 중단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진료 기록을 공개하며 의혹을 일축했으며, 정재형, 샤이니 온유, 강민경, 홍진영 등이 ‘주사 이모’와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으며 연예계가 한바탕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이이경 폭로, 박나래 논란이라는 광풍이 휩쓸면서 축제 같지 않은 축제가 될 분위기 속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7. 21:00
[OSEN=장우영 기자]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유튜버 입짧은 햇님에 대한 실망감이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그를 응원했던 이들이 줄줄이 ‘구독 취소’를 누르며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 블레이드에 따르면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과 입짧은 햇님의 유튜브 채널 ‘입짧은 햇님’은 각각 구독자 32만 9천명, 171만 명을 보유 중이다. 박나래의 채널은 최고 구독자 34만 4천명까지 기록했지만 매니저 갑질 의혹이 터진 지난 8일부터 구독자들이 이탈하기 시작했다. 적게는 하루에 1천 명, 많게는 하루에 2천 명씩 구독을 취소한 결과, 약 2만 명이 빠져나간 상태다. 입짧은 햇님의 채널의 경우에는 구독자 이탈이 눈에 확 보인다. 지난 17일까지 176만 명이던 구독자는 ‘주사이모 게이트’ 연루설과 입짧은 햇님의 사과가 나오자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1만 명이 빠져나간 데 이어 19일에는 2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다. 지난 21일과 23일에도 1만 명 씩 빠져나가면서 171만 명으로 추락했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를 제공 받은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박나래는 직접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 16일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라는 마지막 입장을 전한 뒤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입짧은 햇님은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으로 약을 전달받고 일산 소재 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를 받았으며, 약을 박나래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이에 입짧은 햇님은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아왔고, A씨를 실제 의사로 알고 있었다.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놀라운 토요일’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주사 이모’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날개가 꺾였다. 의혹의 불씨는 아직도 살아있는 상황. 구독자들의 추가 이탈은 막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7. 20:50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이시원이 ‘서울대 동문’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이시원은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너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원은 딸을 안고 있는 남편을 공개했다. 이시원은 지난 2021년 서울대학교 동문인 의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뒤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이시원의 남편은 ‘서울대 동문’이라는 점 정도만 알려졌을 뿐, 그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시원은 딸 출산 후 첫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시원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와 함께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딸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시원은 2012년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데뷔한 뒤 ‘미생’, ‘부탁해요 엄마’, ‘뷰티풀 마인드’, ‘추리의 여왕’, ‘슈츠’, ‘엉클’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모교에서 진화심리학 석사까지 수료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2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