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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의 라스트 댄스..‘리틀 맵도리’로 피어오를까 (‘불꽃야구’)

[OSEN=김채연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시즌 18번째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뜨거운 불꽃을 피운다. 15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33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대학야구 탑 클래스 팀 한일장신대를 만나 생각지 못한 난관을 마주하지만, 돌파구를 찾고자 노력한다. 터질 듯한 긴장감 속, 파이터즈의 영건 박준영은 파이터즈로서 마지막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하지만 박준영은 대학 시절 유독 한일장신대에게 약했던 전력이 있고, 상대 역시 이를 알고 있어 더욱 부담이 실린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꺼내든 그가 ‘리틀 맵도리’로서 복수혈전과 라스트 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준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던 박재욱에게는 불의의 부상(?)이 발생한다.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에 파이터즈도 동기화되고, 상대 타자는 박재욱에게 연신 사과를 건넨다. 그것도 잠시, 박재욱은 통증을 뒤로 한 채 집중력 가득한 플레이로 동료들의 박수를 받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을 바친 안방마님의 투혼이 파이터즈를 승리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승리 의지가 불타오른 파이터즈는 열정 넘치는 움직임으로 한일장신대의 틈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상대 선발의 공에 두려움 없이 맞서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박수를 부르고, 경기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위기감을 느낀 한일장신대 이선우 감독은 숨겨왔던 투수 보석함을 개봉한다. 새로운 투수는 까다로운 투구로 눈길을 사로잡고, 이에 파이터즈는 공포의 하위타선(?) 출격으로 맞불을 놓는다. 살얼음판 같은 승부의 한가운데, 파이터즈가 한일장신대의 견고한 마운드를 뚫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 하나에 희비가 오가는 두 팀의 경기는 15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C1 ‘불꽃야구’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3. 16:59

옹성우, 교복이 여전히 잘 어울려..한지현과 첫사랑 로맨스(러브: 트랙)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옹성우와 한지현이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풋풋하고 여운 짙은 첫사랑 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늘(14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첫사랑은 줄이어폰’(연출 정광수 / 극본 정효)은 2010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고3 여학생이 자유로운 영혼의 남학생을 만나 꿈과 사랑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옹성우는 극 중 작곡가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 ‘기현하’ 역을 맡았다.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걸어가는 단단한 내면의 소유자이자, 우연한 계기로 영서(한지현 분)의 비밀을 알게 되며 누구보다 먼저 그녀의 진짜 꿈을 알아봐 주는 인물이다. 전교 1등 모범생 ‘한영서’ 역을 맡은 한지현은 입시 부담감에 짓눌린 소녀의 복잡한 내면을 그릴 예정이다. 현하는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며 영서와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특별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게 된다. 오늘(1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따스한 눈빛을 주고 받는 옹성우와 한지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교 1등인 영서는 모두가 좋은 대학에 갈 것이라 말하지만 정작 자신은 자유에 대한 갈망과 세상에 대한 답답함으로 혼란을 겪는다.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던 중 현하와 마주치게 되고, 자신도 몰랐던 꿈을 깨닫는 결정적 계기를 맞는다. 자신을 믿어주는 현하의 존재는 영서에게 낯설지만 따뜻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수능을 앞두고 두 사람에게 찾아온 첫사랑은 시청자들에게도 몽글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2010년대를 배경으로 당시의 낭만을 고스란히 담은 옹성우와 한지현의 감성 로맨스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오늘(14일) 밤 10시 50분 ‘퇴근 후 양파수프’에 이어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러브 : 트랙-첫사랑은 줄이어폰’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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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김지혜 '개콘' 컴백, 오늘(14일) 홈커밍 특집 출격 [공식]

[OSEN=연휘선 기자]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강유미와 김지혜가 '홈커밍' 특집에 출연한다. 오늘(14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약칭 개콘)'에서는 '개콘 레전드' 강유미와 김지혜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강유미는 '심곡 파출소'와 '썽난 사람들' 두 코너에 연달아 출연한다. 먼저 '심곡 파출소'를 찾은 강유미는 송필근에게 누군가를 고소하고 싶다고 말한다. '고소녀' 강유미가 누구를, 왜 고소하러 온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썽난 사람들'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온 진상 손님 신윤승을 상대하는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다. 강유미는 신윤승의 억지 요구를 모두 맞춰주는 '맞춤 가이드'로 활약하는데, 어른스러운 가이드부터 일본인 가이드까지 카멜레온 매력을 발산한다.  '닿지마라 리'에서는 '닿지마라 리' 박준형에 대적하기 위해 '두목' 송영길이 비장의 카드 '형수님'을 꺼내 든다. 바로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를 부른 것. 김지혜는 "난 '개그콘서트' 1회부터 출연했다"고 강조하면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지혜는 박준형에게 젊은 피가 가득한 '개그콘서트'에 당신이 왜 나오는 거냐고 다그친다. 이어진 박준형의 대답에 김지혜는 강력한 한 방을 날려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개그맨 부부의 폭소 터지는 부부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KBS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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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하차 '놀뭐', 정준하 돌아오나...시청률 하락세 속 인기투표 1위 [종합]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허성태가 대기업 출신 경력을 발휘해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돌발 압박 면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미디언 허경환에 이어 전 멤버 정준하까지 '인.사.모' 프로젝트 멤버들이 '놀면 뭐하니?'를 견인하는 중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임기응변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미션에 임하고, 팬미팅 역조공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의 매력과 함께 웃음까지 빵빵 터졌다.  이날 방송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0%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토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간 것. 분당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4.8%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최근 '놀면 뭐하니?'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 대 후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앞선 프로젝트 '80's 서울가요제'에서 최고 6.6%까지 기록했던 것을 기록하면 반토막까지 위협 중인 셈이다. 더욱이 그 시기가 고정 멤버였던 배우 이이경이 19금 사생활 루머로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제작진 권유로 하차했다고 폭로한 직후라 이목을 끈다.  다만 '인사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그 멤버들이 활약 중이다. 특히 허경환은 새로운 고정 멤버로도 거론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여기에 정준하는 '인사모' 멤버들 가운데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다. 그에 이어 허성태 등 또 다른 '인사모' 멤버들이 조명받는 모양새다.  방구석 프로듀서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미션으로 면접 상황에 던져진 ‘인사모’ 멤버들은 각양각색 대처 능력을 발휘했다. 투컷은 면접관들의 긁는 질문에도 “전 (에픽하이) 팀에 붙어먹지 않았다. 3분의 1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경쟁자로 BTS 뷔를 지목한 뒤, 정작 BTS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말하지 못하는 위기를 맞지만 끈질기게 이를 극복했다. 하하는 답변을 지적당하자 면접관들을 되레 공격하는 순발력을 발휘했고, 넘어야 할 산으로 유재석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는 대기업 입사 경력을 발휘해 면접 평가 1위를 받았다. L사, D사 기업조종실, 해외마케팅 팀에서 근무했던 허성태는 ‘나 자신을 세일즈하라’는 질문에 “20년 전 토익 820점이었고, 러시아어를 능통하게 한다. 실제 LCD TV를 러시아, 동유럽에 마케팅했다”라며 어필했다. 이어진 기습 요청에도 유창하게 러시아어 실력을 뽐내며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한상진은 의욕은 넘치나 두서없이 답변을 늘어놓아 ‘장황진’이라는 별명을 추가했고, 타임 오버가 되어 답변이 잘리자 “얘(허성태)가 ‘오징어 게임’ 나와서 그런 거냐”라고 자격지심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김광규와 최홍만은 ‘커머스’의 뜻을 몰라서 지원동기를 말하지 못하는 늪에 빠지며 면접을 시작했다. 김광규는 특공무술 교관 출신의 체력을 어필하고자 했지만, 하찮은 발차기와 2번의 고성 끝에 콜록콜록 기침을 터뜨려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또 영어 면접에서는 기세 좋게 한국어를 섞어 말하는 ‘광글리시’를 선보이며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최홍만은 자기소개 질문에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최홍만입니다”라는 통성명만 N번째 하며, 이름 외에 소개를 거부해 면접관들을 웃겼다.  2차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정준하는 홀로 단독 면접을 진행했다. 쭈굴대며 면접을 시작한 정준하는 면접장에서 혼나는 광경을 연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자신을 인기 1위로 올라서게 한 풍선쇼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인정받았다”라고 우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의 없이, 될 대로 돼라 하고 나온 사람도 있다’라면서 김광규와 한상진을 뒷담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사모’ 멤버들은 팬들에게 줄 이색적인 역조공 선물로, 김장김치 100포기를 직접 준비했다. 김치를 담그면서 멤버들은 단체곡으로 부를 크리스마스 캐럴 후보들을 뽑았다. 엑소의 ‘첫 눈’, Mr.2의 ‘하얀 겨울’,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7공주의 ‘Love Song’, 브라운아이드걸스&SG워너비의 ‘Must Have Love’ 등이 언급됐고, 모든 곡을 코창력으로 소화 가능한 정준하가 자연스럽게 메인 보컬로 급부상했다. 유재석은 “설마 300석 마련했는데 자리가 남진 않겠지? 혹시나 김치가 남을까 봐”라며 걱정해, 과연 ‘인사모’ 멤버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가 팬들에게 모두 전해질지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의 개별 매력을 뽐낼 개인 무대 아이디어도 나왔다. 하하는 최홍만에게 “썸녀한테 그날 고백해”라며 부추겼고, 최홍만은 썸녀가 좋아하는 노래인 정재욱의 ‘가만히 눈을 감고’를 심취해 불렀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김광규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발라드 무대를 제안했고,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이 추천됐다. 유재석은 레전드 춤짤을 보유한 허성태에게 “성태야, 너 GD 할래?”라며 추천했고, GD와 카리나의 컬래버 무대로 화제가 된 ‘TOO BAD’가 후보곡에 올랐다. 여기에 하하는 채리나와의 컬래버 아이디어를 냈다. 허성태는 무대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에 빠져, 과연 ‘인사모’ 멤버들이 어떤 개인 무대들을 준비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팬미팅을 일주일 앞두고 개인 무대 맛보기를 선보이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기상천외 무대가 웃음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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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남자 예능인상 놓치고 신동엽 저격했다..아버지도 동참(미우새)

[OSEN=하수정 기자] 'MZ 대통령’ 조진세가 매콤한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1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MZ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코미디언 조진세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 또한 MC 서장훈이 “모자가 판박이다!”라고 할 정도로 조진세와 똑 닮은 조진세 母가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유튜브 구독자 370만 명을 보유한 ‘숏박스’의 주역 코미디언 조진세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밝혔던 조진세는 매운맛 라면이 가득 찬 부엌을 공개해 母벤져스를 경악하게 했다. 또한 공복에 매운 라면을 끓이는 것도 모자라, 매운맛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극강의 조치를 한 조진세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들의 일상을 처음 본 조진세 母 역시 “쟤가 왜 저럴까”라며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진세는 그의 절친 코미디언 김원훈을 만나 고민에 빠졌다. MZ들의 취향 저격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했던 것. 조진세는 턱으로 물건을 부수는 ‘턱압프레스’ 업그레이드 버전에 도전, 맥주캔부터 파인애플까지 격파에 성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마지막으로 조진세는 단단한 물건 끝판왕인 수박 격파에 나섰다.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저걸 어떻게 턱으로 부수냐”라며 의구심을 표했는데, 과연 조진세는 턱으로 수박 격파에 성공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후 조진세와 김원훈은 가족같이 지내던 두 사람의 아버지와 함께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진세와 김원훈을 닮은 아버지들은 요즘 대세 아들들의 인기를 자랑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각종 시상식 ‘남자 예능인상’에 노미네이트됐던 김원훈은 아버지가 직접 적어준 수상소감을 공개했다. 이에 함께 후보에 있던 신동엽을 저격한 내용에 신동엽이 안절부절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기상천외한 수상소감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Z 대통령’ 조진세의 매콤한 일상은 1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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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요리에 닭살 돋았던 추신수, 고통 호소 “은퇴하면 힘든 일 없을 줄” (‘냉부’)

[OSEN=김채연 기자] 추신수가 고통을 호소한다. 1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서는 추신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을 앞둔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주 윤남노와 권성준이 탈락하고 박은영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오늘 두 번의 대결로 최종 대진표가 완성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이날 첫 번째 대결에서는 원조 라이벌 최현석과 샘킴이 맞붙어 기대를 모은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최현석은 "나도 별만 골라 먹는 편식좌"라며 추신수가 싫어하는 식재료로 요리하는 도전의 길을 택한다. 이에 샘킴은 "시즌 마지막 대결이니 1위와 붙겠다"며 혼자만의(?) 챔피언 결정전 결승 각오를 드러낸다. 이어 '자연주의 셰프' 샘킴이 제대로 흑화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최현석이 "샘킴 셰프의 채소 요리는 그냥 풀맛"이라고 도발하자, 샘킴은 "자연주의 셰프라 그런 거지, 나도 다 할 수 있다"며 팽팽히 맞선다. 이후 샘킴이 창의적인 요리법을 선보이자 출연진들은 "진작 그렇게 하지!"라며 놀리듯 감탄하고, 그는 "지금 응원하는 거예요, 욕하는 거예요?"라며 받아쳐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김풍마저 계속 훈수를 두자 샘킴은 삿대질과 함께 "조용히 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180도 달라진 샘킴이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손종원과 정호영이 '해산물 안주 요리'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이날 승리한 셰프는 2위, 패배한 셰프는 5위가 되는 중요한 상황에 두 셰프 모두 절박함을 숨기지 않는다. 먼저 손종원은 사랑꾼 추신수가 아내에게 직접 요리해 줄 수 있도록 꿀팁 대방출을 예고하며 "텍사스 출장도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에 정호영은 "그럼 저는 집사를 하겠다"며 추신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기막힌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추신수가 선택에 앞서 고통을 호소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가 "이런 녹화라면 10시간도 할 수 있다", "혼자 먹기 아쉬울 정도"라며 요리를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부러워하게 만들 만큼 행복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함께 시식한 류현진 역시 "정말 제 취향이다", "신수형과 이 요리라면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자 추신수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너무 힘들다", "은퇴하면 이렇게 힘든 일이 없을 줄 알았다"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고 해, 어떤 셰프가 2위를 차지할지 더욱 궁금해진다. '2025 냉부 정규시즌' 최종 순위는 오늘(14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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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유병재, 3년 만에 매출 100억 대박...GD·아이유 섭외할 만 하네 ('전참시')

[OSEN=연휘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아나운서 전종환의 단짠 ‘전 부장’ 이야기와 유병재의 극내향 CEO 생존기를 담은 극과 극리더 참견 영상으로 재미를 터뜨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376회에서는 서울 자가에 MBC 다니는 ‘전 부장’ 전종환 아나운서의 리얼한 업무일지와 아내 문지애 아나운서와의 러브 하우스, 그리고 매출 100억 CEO 유병재의 극내향형 직장 생활과 장기 동거로 완성된 유규선과의 노부부 텐션으로 두 리더의 180도 다른 매력을 펼쳐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전종환이 발굴한 ‘아나운서국 대표 최고의 아웃풋’ 김대호가 함께 참견을 더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얼마전 자가를 마련했다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전 부장 이야기’의 주인공, 입사 21년 차 전종환 아나운서의 하루가 공개됐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재빠른 스타일링으로 ‘부장룩’을 완성한 뒤, 아들 범민이를 깨우고, 함께 뉴스 모니터링을 하는 등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출근과 동시에 팀원들의 휴가와 시간외 근무 결재, 타부서 섭외 일정 조율까지 이어지며 아나운서국 살림을 책임지는 ‘프로 매니저’ 모드가 쉼 없이 가동됐다. 이어진 1대1 후배 면담에서는 팩트와 위로를 적절히 섞는 부장의 내공을 빛냈다. 특히 복권 방송에서 ‘황금손’을 해보고 싶다는 후배 박소영 아나운서의 다소 엉뚱한 소원을 흘려듣지 않고, 직접 담당PD에게 청원해 섭외까지 성사시키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후배를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스튜디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박소영 아나운서가 등장하자마자 양세형은 “탕비실 간식 담당하고 있잖아요”라며 단번에 알아봤고, 송은이는 “너 관심 있구나?”라고 짚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양세형이 “되게 매력적인 친구”라며 “이상형이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완벽해 보이는 전 부장의 직장 생활 이면엔 외로운 애환이 있었다. 출산 휴가 중에도 선배 전종환을 위해 출연한 김수지 아나운서에 따르면, 전종환이 쓴 소리도 해야 하는 관리자가 되면서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외로워 보일 때가 있다”는 것. 이미 점심을 먹었다는 민첩한 후배들 덕에 홀로 구내 식당으로 향했고, 혼밥 친구인 휴대폰마저 노안 이슈로 잘 보이지 않은 짠한 영상이 이어졌다.  후배들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고민하던 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MBC 아나운서 유튜브 채널에서도, 프롬프트를 넘기고 비눗방울을 닦아주는 허드렛일도 자처했다. 자신의 진짜 매력을 먼저 알아봐준 선배 전종환에게 김대호도 “퇴사 이후의 삶의 일부 지분은 부장님이 갖고 계시다”며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기도. 퇴근 직전엔 오승훈 아나운서와 함께 산책하며, 위아래로 눈치를 봐야 하는 고민을 나누며 집으로 스트레스를 가져가지 않기 위해 애썼다. 이 시대 모든 부장들의 짠한 공감을 불러일으킨 순간이었다. 퇴근 후에는 전 부장 모드를 끄고, 아빠 모드를 켰다. 아들 범민이와 놀아주다가도, 아내 문지애의 문자 지령을 받자마자 숙제를 함께 했다. 이어진 저녁 식사 자리에선 가족 유튜브 아이템 회의가 열렸는데, ‘사소하지만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 말하기’라는 제안이 순식간에 폭로전으로 번지며 웃음을 터뜨렸다. 식세기와 로봇청소기를 둘러싼 부자 합심 공격, “엄마가 나랑 말할 때 나를 안 봐”라는 범민이의 돌직구, 이를 대신 수습하는 전종환의 변호까지 더해지며, 전부장의 풀코스처럼 꽉 찬 하루는 유쾌한 가족 케미 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5년 만에 돌아온 유병재의 참견 영상은 시작부터 ‘전 부장’과는 결이 달랐다. 반려묘 꿈이 옆에서 겨우 눈을 뜬 유병재는 레몬즙과 올리브유를 섞은 ‘여배우 식단’으로 하루를 열었고, 여전히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유규선과는 인사 없이 밥도 각자 먹는 등 ‘노부부 텐션’을 보여줬다. 풀착장 러닝 장비를 갖춘 것과 달리 엘리베이터를 타는 등 허술한 러닝 후, 이어진 유병재의 직장 생활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유규선과 공동대표로 운영 중인 회사는 직원 약 35명 규모, 창립 3주년 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병재는 자체콘텐츠 시사에서 폭풍 피드백을 이어갔고, 지드래곤(GD)과 아이유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콘텐츠 회의서에서는 직원들이 짐 캐리부터 장원영, 안유진, 전현무, 카리나까지 상상초월 라인업을 쏟아냈다. 여기서 직원들의 ‘팩폭’이 스튜디오의 폭소를 터뜨렸다. 유병재의 반응을 해석하는 4단계 시스템부터 유병재 생일파티가 조회수 800만을 넘기지 못한 유일한 영상이란 사실이 폭로된 것. 웃음 하이라이트는 직원 1대1 면담. 이름 뜻, MBTI, 매운 음식 취향에 미래의 묘비명까지 묻는 유병재라 가능한 엉뚱한 면담에 직원들은 “철학원 온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그럼에도 일본 워크숍과 ‘눈 마주보기’만을 목표로 한 내년 계획까지 공개되며, 조용하지만 확실한 내실을 챙긴 ‘극내향형 CEO’ 유병재의 성장기가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는 문상훈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사옥 이전 이야기와 추억 토크가 이어지며 여운을 남겼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원조 거인’ 최홍만과 ‘작은 거인’ 쯔양의 극과 극 일상이 공개된다. 쯔양은 눈의 도시 일본 삿포로에서 카트째 편의점 쇼핑을 시작으로 북해도 털게, 대왕 카레까지 접수하며 먹방 레이더를 풀가동한다. “솔직히 배부르다”는 고백과 함께 쯔양 최초로 먹방 포기를 고민하는 순간까지 예고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반면 최홍만은 겨울맞이 대청소부터 외출 전 피부 관리, 2인용 자전거를 1인용처럼 타고 달리는 일상으로 스케일 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제주 비양도에서 펼쳐지는 초밥 100피스 먹방까지, 두 거인의 흥미진진한 하루는 다음주 토요일(20일)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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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미모의 두 딸 공개 “둘째 딸은 아이돌이 꿈”(‘최강야구’)

[OSEN=강서정 기자] JTBC ‘최강야구’ 나주환이 남다른 방망이 사랑과 두 딸 사랑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동요 기법으로 솔로 홈런을 치고 불혹의 다이빙 태그 아웃을 보여준 나주환이 두 딸에게 공을 돌렸다. 나주환은 “채빈, 채윤이가 ‘최강야구’를 보고 아빠가 야구선수라는 걸 자랑스러워하며, 친구들에게 내 자랑을 하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경기 결과와 일정을 체크하는 딸들의 모습이 귀여우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관중석에서 아빠를 응원하는 채빈, 채윤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주환은 “아이들이 야구장 오는 날이면 아침부터 설레한다”라며 “자신들이 방송에 나오는 게 부끄러우면서도 즐거운 것 같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아이돌을 꿈꾸는 둘째 채윤이는 나에게 응원 댄스를 보여준다.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나주환은 선수때부터 경기를 잘하기 위해 시도했던 다양한 루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선수 때도 잘 치는 선수들 기운을 받으려고 다른 선수들의 방망이를 가지고 나가기도 했다”면서 “선수들이 기 뺏긴다고 안 주려고 하기도 하는데 몰래 들고 나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이어 SK 와이번스 시절 최정의 홈런 방망이를 들고 나갔지만 삼진을 당한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주환은 “최정이 홈런 친 방망이인 줄 알고 들고 나갔는데, 정이가 잘 안 맞는 방망이를 빼 놓은 걸 들고 나가서 삼진을 먹었다. 정이가 홈런 방망이는 제가 쓸 것 같아 숨겨 놨다고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나주환은 “내가 방망이를 아껴주면 방망이가 공을 잘 맞게 해줄 것 같아서 방망이에 뽀뽀하는 루틴이 생겼다”라고 밝힌 데 이어 “선수 때 다른 선수들은 내가 호텔에서 스윙을 엄청 하는 줄 알지만, 사실 잘 때 방망이를 끌어안고 자곤 했다. ‘내일 부탁한다 제발’ 이러면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현재 나주환은 김태균과 치열한 타격 순위 대결을 펼치는 중이다. 급기야 예선 4차전에서 두 사람은 10만원을 걸고 홈런내기를 했고, 나주환이 솔로포를 기록하며 10만원을 쟁취했다. 나주환은 “태균이 형한테 10만원 받았다”라며 “태균이형, 혹시 타격이 어려우면 언제든지 저한테 물어보세요! 내년에는 김홈런의 모습을 기대합니다”라고 김태균에게 장난기 가득하지만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했다. 나주환은 브레이커스를 이끌고 있는 이종범 감독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감독님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다”라며 “선수들이 많이 부족했지만 믿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감독님이 가장 많이 힘드셨을텐데 감독님의 열정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지금 저희가 팀으로서 힘을 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린 후배들을 생각하는 감독님의 자세를 많이 배웠다. 감독님 감사합니다”라고 이종범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나주환은 “’다시 야구를 시작할 수 있을까? 야구 선수로서 긴장감과 설렘을 앞으로도 느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 ‘최강야구’를 하게 됐다”라며 ‘최강야구’에 대한 애정과 야구를 향한 진정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매주 뜨거운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이 있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최강야구’ 팬들의 소중함을 밝혔다. 그는 “올 시즌 선수들이 조금 부족한 결과에 힘들 때 팬 분들 덕분에 저희가 포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 늘 감사드린다. ‘최강야구’와 함께 웃고 울고 즐기는 팬분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라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월) 방송되는 ‘최강야구’ 130회에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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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심각한 상황” 침대에 칼 꽂는 극단적 남편 지적(‘결혼지옥’)

[OSEN=강서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미러 부부'가 등장한다. 오는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49회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공포가 되어버린 '미러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한 번의 이별 후에 영화처럼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미러 부부'. 하지만 아내는 결혼 후 남편이 너무나 공포스럽게 돌변했다고 호소한다. 실제로 일상 영상 속 아내는 시종일관 남편의 눈치를 보며 잔뜩 긴장한 모습. 남편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 일순간 표정이 굳고, 손톱을 물어뜯으며 극도로 불안해 한다.  이에 아내는 "남편 때문에 하루 종일 긴장하고 있고, 몸이 자꾸 안 좋아져서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고 털어놓는다. 심지어 아내는 짧은 시간 쉴 새 없이 약을 먹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약이 없으면 식사를 하지 못 한다는 아내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다. 아내가 이토록 남편을 공포스럽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 다정했던 모습과 달리, 결혼하자마자 과격한 모습을 보여 충격받았다. 남편은 어느 순간 터지면 이 세상에 없는 사람처럼 극단적으로 화를 낸다. 침대 매트리스에 칼을 꽂은 적도 있고, 산으로 뛰어 올라가 나무에 머리를 박은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MC들을 충격에 빠트린다. 아내의 폭로에 남편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일관하더니, 이내 "겁을 주면 그만할까 싶어 고의로 폭력을 썼다"라고 항변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말 죄송한데요"라고 발끈하며 남편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급기야 아내는 "숨을 못 쉬어! 숨이 안 쉬어져!"라고 남편에게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기까지 하는데. 아내가 이토록 괴로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러 부부'의 이야기는 15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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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전현무처럼 프리랜서 못하겠어..베프 설운도 "아나운서만 해"(사당귀)

[OSEN=하수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엄지인이 트로트계의 싱어송라이터 설운도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가창 테스트를 받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에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183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의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14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35회에는 임영웅을 배출한 오디션 ‘도전 꿈의 무대’의 MC 엄지인이 직접 경쟁에 나서게 되자, 음치 박치인 엄지인이 아침마당 베프인 설운도에게 SOS를 청한다. 이에 엄지인, 남현종, 김진웅이 돌을 사랑하는 설운도의 돌직구 레슨을 받는다. 그러나 엄지인은 선곡부터 설운도의 곡이 아닌 ‘총 맞은 것처럼’을 선택해 설운도의 인상을 불러온다고. 박명수는 “미사일 맞은 거 같아”라며 “노래에 감정이 없어”라고 조언하며 암울한 하루를 예견한다고. 이에 설운도는 “노래를 부르는데 불편해요”라고 솔직한 감상평으로 엄지인을 웃고 웃게 만든다. 설운도는 “요즘 히트곡이 있다. 위 아래 위 아래라고 ‘상 하이’다”라며 자신의 곡인 ‘사랑의 트위스트’를 추천하지만 막상 엄지인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자 얼굴이 점점 굳어가더니 “실력이 걱정이다”라고 돌직구를 보낸다. 이어 설운도는 “안타까워요. 현재 꽁띠(꼴찌)에요. 엄지인 아나운서가 나에게 노래 위탁을 하면 상당히 예산이 많이 필요할 거 같아요”라고 일침을 가한다고. 설운도의 돌직구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박수를 크게 치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급기야 설운도는 “근데 아나운서가 왜 발음이 안되죠?”라고 의아함을 드러낸다. 이에 엄지인은 혀를 내밀어 자신의 긴 혀를 증명한다. 엄지인의 13센티에 달하는 혀의 길이에 설운도마저 크게 놀라며 “혀가 기네요”라고 깜짝 놀란다고. 뜻밖에 아나운서인 엄지인의 발음 난관이 계속되자 눈치를 보던 김진웅이 “형님 외람되지만 제가 한 번 해보면 안 될까요”라고 기회를 인터셉트하기에 이르러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과연, 혀는 길지만 노래 발음이 안 좋은 엄지인이 설운도의 제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혹은 성악과 출신 후배 김진웅에게 기회를 빼앗기고 말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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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 마지막 게스트..대미 장식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설현이 ‘바퀴 달린 집’ 마지막 회를 장식한다.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퀴 달린 집5’)은 내 집을 가지고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계절을 보낸 '바퀴 달린 집'이 바다 건너 세계로 떠나는 새로운 모험기를 다룬다. 원년 멤버이자 터줏대감인 성동일, 김희원과 최초의 여성 집주인 장나라가 빚어내는 무공해 힐링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으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배우 김설현이 14일(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출연해 프로그램의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북해도 동쪽 끝이자 러시아와 인접한 일본 최북동 지역 시레토코 반도를 배경으로, 김설현 특유의 부드럽고 솔직한 에너지가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힐링 무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더욱 풍성한 회차가 될 전망이다. 김설현은 이번 방송에서 여행의 모토를 ‘긍정’으로 삼고 있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 속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북해도의 눈부신 설경과 어우러진 김설현의 밝은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의 거대한 사파리를 연상케 하는 시레토코의 진짜 야생이 펼쳐진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김설현이 말을 꺼내자마자 등장한 야생동물의 정체가 공개되며 현장은 단숨에 술렁였고, 설현 덕분에 마주한 뜻밖의 장면에 ‘바달집’ 식구들 모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밤의 시레토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체험까지 더해지며 마지막 회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설현은 드라마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조명가게’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며,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에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힐링·여행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바퀴 달린 집5’는 일상을 벗어난 평온함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매회 화제를 모아왔다. 여기에 김설현이 합류하며 마지막 회는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따뜻한 울림과 함께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3. 16:13

'딸 출산' 이민우, 이아미 33시간 진통에 눈물···�� 얼굴 공개('살림남2')[핫피플]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가수 신화 이민우가 드디어 딸을 얻었다. 13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출산 예정일이 지난 후 딸을 낳은 이아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민우는 그간 방송에서 둘째 딸 출산 예정일을 밝혀왔는데, 그날은 바로 전국에 기록적으로 폭설이 내린 12월 4일이었다. 이민우는 “언제 나와?“라며 “첫눈이 온 소감은 어때?”라면서 첫눈을 함께 맞는 이아미의 모습을 손수 찍었다. 이아미는 “눈 오는 거 좋아. 그런데 언제 나올지 몰라”라며 웃어 보였다. 은지원은 “예정일 지나서 안 나오면 어떡하냐”라며 겪어 보지 못한 일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다. 이요원은 “병원 가서 상담 받고, 그에 따라 낳는다. 저는 셋 다 제왕절개를 했다. 큰 문제 없이 애를 다 낳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요원은 “유도 분만 하려면 이아미가 더 움직여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민우는 이아미와 함께 강원도 양양을 찾으며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며 바다에 글을 썼다. 양양은 이들의 추억이 서린 곳으로, 둘째 양양이가 생긴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민우는 이아미와 함께 을왕리 바다를 찾아 걸어다니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아미의 출산을 위해 운동 코스를 정한 곳이기도 했다.  12월 7일 새벽 1시, 이민우는 제작진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이민우는 “지금 진짜 진통 온 것 같아서, 응급 상황이라 병원 가서 봐야 할 거 같다”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아미는 아침이 밝도록 아이를 낳지 못했다. 박서진은 “진통이 쭉 이어진 거냐”라며 물었다. 이요원은 “그렇다고 하더라. 저도 진통 오기 전에 유도 분만으로 낳은 거여서 자연 진통을 느낀 적은 없다”라며 자신 또한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아미는 내내 진통만 느끼고 있기에 촉진제를 맞았다. 이아미는 “아랫배가 제일 아프고, 고관절이 너무 아프다”라며 호소했고, 잠도 자지 못하고 내내 고통에 시달리는 아내를 보던 이민우는 “엄마 뱃속이 그렇게 좋은가”라며 뱃속에 든 딸에게 호소라도 하듯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민우의 부모님은 아침에 깨어나 보니 제작진이 온 것이며, 아들 부부가 사라진 것에 적지 않게 놀랐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내가 새벽 5시면 일어나서 운동을 나가는데 아들 부부가 병원 가고 없다. 그러고 소식이 없다”라며 말했다. 이아미는 결국 12월 7일을 통째로 진통에 시달리며 보냈다. 의사는 "3일 넘어가는 경우는 없다. 제왕절개도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어하는 이아미는 보지 않아도 속상할 게 빤했다. 이요원은 “저도 자연분만을 생각했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내 잘못 같았다. 그때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라며 이아미의 마음을 짐작했다. 마침내 12월 8일, 이아미는 33시간 진통을 겪고 딸 양양이를 낳았으며, 이민우는 아내를 닮은 귀여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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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배우 피터 그린, 자택서 숨진 채 발견…현장에서 사망판정[Oh!llywood]

[OSEN=강서정 기자] 영화 ‘펄프 픽션’과 ‘마스크’로 잘 알려진 배우 피터 그린이 사망했다. 향현ㄴ 60ㅅ6세.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뉴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그린은 이날 뉴욕시 아파트에서 숨진 채. ㅏㄹ견됐다.  피터 그린은 13일 오후 3시 25분경 로어 이스트 사이드 클린턴 스트리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경찰과 매니저가 전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지만 정확한 사인은 검시관이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16세 아들 라이더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매니저 에드워즈는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었다. 진정으로 우리 세대의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이었다. 그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넓었다. 그가 너무 그리울 거다. 그는 훌륭한 친구였다”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내년 1월 배우 그린이 미키 루크와 함께 ‘마스코츠’라는 독립 스릴러 영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밝히며, 영화 각본 및 감독을 맡은 케리 몬드라곤에게 그린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에드워즈는 “고인은 수많은 훌륭한 배우 및 감독들과 함께 작업했다”며 짐 캐리와 캐머런 디아즈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마스크’에서 갱스터 도리안 티렐 역을 맡은 그린의 연기가 “아마도 그의 최고의 연기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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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방배동 70평대 아파트 대출없이 샀다 “어린이날 행사비로”[순간포착]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어린이날 행사만으로 70평대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준형은 “개그맨들 인기는 어디서 느끼느냐. 어린이날이다. 행사 정말 많이 했다. 5월 1일에 집을 나가서 5월 9일에 집에 갔다. 중간에 ‘개그콘서트’ 녹화를 하고 지방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노사연은 “그때 얼마 벌었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방배동에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준형은 “그렇게 열심히 살면 내가 인기가 있다는 걸 느끼는데 어린이날 애기도 낳고 하니까 딸한테 미안하더라. 어린이날 딸하고 못 노니까. 그래서 우리만의 어린이날은 5월 6일날 하자고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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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연말에 사고쳤다…‘모범택시’ 시즌3 역대 자체최고시청률[종합]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강서정 기자]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승부조작 살인사건’의 주범인 최악의 싸이코패스 음문석을 응징하며 ‘모범택시’의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통쾌하게 종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8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살해당한 박민호(이도한 분)의 유해를 되찾고, 사건의 주범 천광진(음문석 분)에게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을 펼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8화는 최고 시청률 15.6%, 수도권 12.9%, 전국 12.3%로 모두 시즌3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모든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1%, 최고 5.19%까지 상승하며 12월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적수 없는 쾌속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과거 천광진이 행한 악행이 밝혀지며 시작돼 충격을 안겼다. 진광대 초대 이사장의 손자인 천광진은 배구부의 후원자로 선수들에게 접근, 임동현(문수영 분)과 조성욱(신주환 분)을 승부조작 불법 도박에 가담시켜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박민호가 신고를 하려 하자, 천광진은 임동현, 조성욱을 이용해 박민호를 살해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할머니의 묘에 시신을 암매장하는 패륜을 저질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박민호의 부친인 박동수(김기천 분)의 교통사고 역시 천광진이 꾸민 짓이었다. 도기의 설계로 인해 박민호의 유해가 세상 밖으로 나오자 천광진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없애기 위해 경찰이 인계 중인 박민호의 유해를 탈취하고 임동현, 조성욱까지 살해하며 잔혹한 본색을 드러냈다. 도기는 박동수를 납치하려는 천광진을 가까스로 제지하고, 도기의 남다른 전투력을 본 천광진은 또 다른 일을 꾸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도기는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기 위해 천광진과의 전면전을 선택했다.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는 천광진이 불러낸 폐교로 향했는데, 도기를 기다린 것은 천광진이 아닌 정체불명의 괴한들이었다. 알고 보니, 천광진은 도기를 플레이어로 삼아 실시간 파이트 베팅을 열고 있었던 것. 급기야 천광진은 도기의 죽음에 돈을 걸었고, 인간성이 말살된 그의 탐욕이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도기는 폐교 어딘가에서 자신을 관전하며 키득거리고 있는 천광진을 찾기 위해,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살인병기들과 혈투를 벌였다. 특히 도기의 타격감 폭발하는 맨몸 액션이 눈을 사로잡았다. 복도 전역을 장도리 하나로 초토화하는 난투전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했고, 고은(표예진 분)과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이 폐교의 인터넷 연결을 차단해 천광진의 실시간 파이트 베팅 중계를 끊어버려 통쾌함을 더했다. 더욱이 극 말미, 천광진과 독대하게 된 도기는 자비 없는 복수의 주먹을 날렸다. 곤죽이 된 천광진은 반성은 커녕 도기를 돈으로 매수하려는 치졸함으로 경악을 안겼고, 도기는 피해자들이 겪은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도기는 알츠하이머를 겪고 있으면서도 아들 박민호 만은 결코 잊지 않은 의뢰인 박동수를 떠올리며, 천광진을 철저하게 응징했다. 도기는 흙구덩이 속에서 발악하는 천광진의 몸 위로 모래를 쏟아 부으며 “모래알이 떨어지기 전까지 잘 생각해봐. 세상에 네놈을 진심으로 기억해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지”라고 일갈해 전율을 자아냈다. 끝으로 도기는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은 박동수가 장지로 향하는 마지막 이별의 길을 함께하며, ‘모범택시’의 시작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종결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모범택시3’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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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민정, 홍천 폭설에도 아들 농구대회 따라간 열혈엄마 “하아…”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민정이 열혈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민정은 지난 13일 “하아….. 나 홍천 농구대회…”라는 글과 눈이 온 홍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민정 아들 준후 군은 13일과 14일 이틀간 홍천군에서 열리는 ‘NH농협은행 2025 홍천무궁화컵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은 아들의 농구대회 참가를 위해 폭설을 뚫고 홍천까지 가서 뒷바라지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 팬이 “이것도 유튜브에 올라오나요?”라고 묻자 이민정은 “유튜브 찍을 정신없음 앞이 안보임”이라고 답했다.  또한 한 팬이 “유소년 선수맘들의 숙명. 덕분에 국내 여행은 자주 하죠”라고 하자 이민정은 “너무 긍정적. 여행이라고 칭하시다니”라고 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2023년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이민정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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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고수진, 2년 열애 끝 결혼…'게임'이 맺어준 선남선녀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박소현 KBS 아나운서와 ‘꼬꼬갓’ 고수진이 인생 2막을 연다. 박소현과 고수진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소현과 고수진은 ‘게임’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가까워졌다. 박소현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T1 팬으로 유명하며, 2년 조금 넘게 열애를 이어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배혜지 기상 캐스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현과 고수진은 OSE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 전에도 후에도 싸운 적이 없다. 물론 서운한 이야기는 있지만, 의견이 부딪치거나 그런 적은 없었다. ‘이렇게 해줄 수 있어?’ 하면 수용해 준다. 보통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고 하는데, 그런 게 없었다”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소현 아나운서는 2015년 KBS에 입사해 ‘도전 골든벨’, ‘영화가 좋다’, ‘KBS 뉴스7’, ‘KBS 주말 뉴스9’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1 ‘열린음악회’, ‘남북의 창’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고수진 해설은 2013년 MIG 블리츠 소속으로 데뷔, 원거리 딜러 선수 출신이다. 2021년 LCK에 합류해 해설과 분석 데스크를 담당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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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소이, 열애설 없이 결혼 골인…첼로 강사와 인생 2막 시작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트롤리’, ‘치얼업’ 등에서 활약한 배우 이소이가 결혼에 골인한다. 이소이는 14일 첼로 강사 윤여준과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이소이의 결혼은 지난 5일 알려졌다. 이소이는 직접 “저에게는 항상 무겁게만 느껴졌던 세상이 시야만 달리 봤을 뿐인데, 실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들 투성이라고 느끼게 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소이의 남편은 첼로 강사 윤여준으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등에서 첼로 연주를 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소이는 “무엇보다 제가 지금까지 고집부리고 맞다고 봐왔던 시야를 저 스스로 다르게 볼 수 있게 영향을 준 사람이라서 저에게는 너무 고마운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소이는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서로 잘 알고 있기에 둘이 되기로 했습니다”라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 갈 나날들이 기대가 됩니다. 축하해주신 만큼 행복하게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소이는 2020년 SBS ‘아무도 모른다’로 데뷔한 뒤 ‘가두리횟집’, ‘모범택시’, ‘오월의 청춘’, ‘펜트하우스3’, ‘치얼업’, ‘트롤리’ 등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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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열애설에 재밌네’ 혜리, ‘환승연애’ 출연에 입 열었다 “안 나갈 건데”[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이혜리)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를 두고 현실적인 시선을 드러내며 ‘MBTI S의 정석’다운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환승연애를 보는 두 가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배우 박경혜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작진이 MBTI의 N형과 S형 차이에 대해 언급하자 두 사람은 각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박경혜는 “요즘 다들 ‘환승연애’ 보지 않냐. 나는 안 보는데 인스타에서 목소리만 나와도 혜리가 ‘스포하지 마!’ 하더라”며 혜리가 열혈 애청자임을 폭로했다. 이에 혜리는 “오늘도 원래 ‘환승연애’ 보려고 했다. 언니 때문에 콘텐츠가 노잼 됐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경혜는 “나는 친구들이 ‘네가 환승연애 나갔어’ 하며 몰입하길래 옆에서 보는데 S형 친구들은 ‘난 안 나가’로 끝내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혜리는 “근데 안 나갈 건데…”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철저한 ‘S형’의 사고방식을 드러냈다. 박경혜가 “저거 나였으면 저렇게 했겠다 생각 안 해?”라고 묻자 혜리는 단호히 “절대 안 하지. 내가 아닌데”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박경혜가 “감정이입 안 돼?”라며 답답해하자 혜리는 “그냥 재밌다. 신기하다. 공감이 아니라 관찰”이라며 “나는 ‘왜 선택 안 했지?’, ‘낮에는 괜찮아 보였는데 왜 안 했지?’ 같은 추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경혜는 “탐정이냐, 이유를 알아서 어디 제출하냐”고 황당해했지만, 혜리는 “그걸로 얘기하는 거다. 토론 주제처럼”이라며 현실 감각 200%의 반응으로 다시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엔 박경혜가 “지금 슬퍼 죽겠는데 토론할 정신이 있냐”고 묻자 혜리는 “난 안 봤는데 뭐가 슬프냐”고 쿨하게 받아쳐 또 한 번 ‘S형 인간’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혜리는 과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류준열과 8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결별했다. 이후 류준열이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이면서 혜리에게까지 불똥이 튀었고, 그는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쳤다”며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맞아 쌍문동 가족들과 함께 MT에 참여했지만, 류준열은 일정상 일부 장면에만 등장해 두 사람의 직접적인 재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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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박나래, 오프닝→엔딩까지 삭제···신동엽·키 활발한 모습('놀라운 토요일')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매니저 갑질 폭로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 방영분이 대부분 삭제되었다. 13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완소남 2011 특집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저는 씨엔블루 정용화 스타일이다”라며 청재킷을 입고 정용화인 척 뽐냈다. 피오는 “저희가 2011년 데뷔다. 그때 무대 의상을 꾸미고 나왔다”라며 박시한 오버 코트를 입은 채 블락비 당시 의상을 연상케 했다. 키는 “나는 ‘내 눈앞에 나타나’ 시크릿 가든 현빈 역할을 꾸몄다”라며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입어 화제가 됐던 반짝이 트레이닝 복을 입었다. 한해는 “저는 제빵왕 김탁구의 김탁구로 꾸몄다”라며 전설의 드라마를 언급했다. 넉살은 “나는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꾸몄다”라며 역시나 2010년대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다. 태연은 “2010년 완소녀 시대 소녀시대다. Gee다”라며 사랑스럽게 웃었다. 아래 위 딱 붙는 스타일의 스키니한 패션은 태연의 스무 살 적을 떠올리게 했다. 태연은 “엄청났죠. 잠을 못 잤죠. 너무 바빠서. 지금은 잠을 못 자고”라고 웃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오전 태연과 같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변요한과의 결혼 전제 열애설에 대해 인정하면서 팬들에게 손편지를 써서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게스트는 범상치 않았다. 대성, 로이킴, 서은광이었기 때문이었다. 대성은 “태연이랑은 거의 15년 만이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만났다. 그때 동갑이라고 말 놓자 이랬다”라면서 “러브라인이 있을 뻔하다가 피디님께 이건 아니라고 했다. 우리 연이에게 이건 아닌 것 같았다. 오랜만이다”라며 말했다. 그는 “저는 기범 씨가 저기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길래 가요계가 망가졌나 싶었다”라며 “옆에 신동엽 형님이 계시는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더라. 그걸 듣기 전까지 혼쭐을 내줘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로이킴은 별 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자신의 콘서트 일정에 대해 홍보는 놓지 않았다. 대성은 “4월에 투어 시작해서 10월에 끝났다. 앵콜 콘서트로 1월부터 다시 한다. 여러분과 티키타카를 하려고 핸드볼 경기장에서 연다”라며 또한 홍보를 이어나갔다. 서은광은 “13년 만에 첫 솔로 정규 앨범이 나왔다. 타이틀 곡은 ‘그레이스트 모먼트’다. 최초의 순간이다"라며 신곡 홍보에 열을 올렸다. 서은광은 엄청난 거지 분장을 하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매니저 갑질, 폭언 논란의 박나래는 멘트가 거의 삭제 됐다. 게임 때 목소리를 지울 수 없어 나타난 것 빼고는 그의 촬영 분량은 실종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또한 이날 오전까지 박나래 전 매니저 측은 말을 아끼며 입장을 올렸으나, 박나래는 얼마 전 입장문을 낸 것 외에 여전히 입장문을 내지 않아 이날 방영분에 대해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졌다. 아울러 네티즌들은 박나래 폭로와 더불어 신동엽, 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에 시청자게시판이나 SNS를 통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이날 방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쏠렸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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