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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라 가능했다...'연예계 싸움 1위' 줄리엔강VS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아이엠복서')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아이 엠 복서’가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역대급 1:1 데스 매치를 예고하며 도파민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tvN 예능 ‘아이 엠 복서’가 흥미진진한 미션과 우승을 향한 복서들의 치열하고도 절박한 펀치로 매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첫 번째 파이트 1:1 결정전 종료 후, 두 번째 파이트 6:6 펀치 레이스가 전반부를 지나는 동안 장혁, 정다운, 김태선, 편예준, 명현만, 줄리엔강, 육준서, 오존, 비엠, 김동희 등이 탈락하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터 마동석과 제작진이 6:6 펀치 레이스 비하인드와 데스 매치 스포일러를 전했다. 두 번째 파이트인 6:6 펀치 레이스는 두 팀이 각각 100개의 샌드백을 펀치로 타격해 더 빨리 모두 떨어뜨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전반전은 6분, 후반전은 시간제한이 없는 만큼, 룰에 맞춰 어떤 작전을 짜는지, 얼마나 빨리 노하우를 습득해 샌드백을 신속하게 떨어뜨리는 지 등 제각각 다른 각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는 마동석과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미션 시점과 복서들의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탄생한 미션이라고 전해진다. 주로 펀치를 끊어 치는 복서들의 약점을 극복하고, 첫 번째 파이트인 1:1 결정전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두 번째 파이트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돌아가며 체력 회복을 할 수 있는 단체 전으로 설계한 것. 특히 두 번째 파이트에 이어 피도 눈물도 없는 데스 매치가 펼쳐지는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체력을 위해 연이은 풀 스파링을 배제한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이 가운데 지난달 30일 공개된 3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팀 단위로 대거 탈락하며 더욱더 투지가 불타오르는 탈락자24명의 데스 매치가 예고됐다. 데스 매치에서 이긴 사람은 앞으로의 미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긴장감과 절박함이 감돌고 있다.무엇보다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로 한 번쯤 거론됐을 두 명”이라는 MC 김종국의 설명처럼 모두가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명현만과 줄리엔 강의 1:1 복싱 경기가 펼쳐진다. 신장은 비슷하지만, 줄리엔 강 보다 16kg 정도 체중이 더 나가는 명현만과 명현만보다 팔 길이가 12cm 정도 더 긴 줄리엔 강은 경기 시작 전부터 “상대방을 다운시키거나 K.O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연습하던 대로만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있다”며 승리에 대한 확신을 드러낸다. 경기가 시작되고 헤비급 선수들의 매서운 타격이 오고 가는 순간, 마동석이 “다운”을 외치는 순간이 포착돼 경기 결과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현장에 있던 모두를 감탄하게 한 거인들의 명승부는 오는 5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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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곽도원 논란 3년만 공개..'빌런즈' 유지태X이민정, 드디어 빛 본다

[OSEN=하수정 기자] 메인 예고편에서 음주운전 논란 곽도원이 빠진 가운데,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천재 설계자 유지태가 완벽한 욕망의 판을 펼친다. 오는 12월 18일(목)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연출 진혁, 극본 김형준, 기획 CJ ENM,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티빙) 측은 1일,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판 위에서 속고 속이는 게임을 펼칠 나쁜 놈들의 전쟁이 극강의 몰입감을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유지태, 이민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장르적 쾌감을 한층 더 극대화한다. 유지태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의 범죄 설계자이자, 베일에 가려진 ‘코드명 제이(J)’로 변신한다.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설계해 욕망의 판을 깐 인물. 이범수는 전 국정원 금융 범죄 전담팀 팀장 ‘차기태’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과거 ‘카지노 위조지폐 사건’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었던 그는 다시 나타난 위조지폐, 그리고 신출귀몰한 설계자 ‘제이’를 잡기 위해 집요한 추적을 시작한다. 최고의 지폐도안 아티스트 ‘한수현’은 이민정이 맡아 열연한다.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건 이후 응징의 순간만을 기다리며 판을 뒤집기 위해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그놈이 다시 나타났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제이(유지태 분)의 비범한 아우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둠이 내린 골목에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그의 서늘한 눈빛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지폐 도안 아티스트 한수현(이민정 분)을 찾아가 꿈의 위조지폐 슈퍼노트로 제대로 해보자는 그의 제안은 심상치 않은 게임판의 시작을 알린다. 진폐와 구별이 불가능한 완벽한 위조지폐 ‘슈퍼노트’ 제작에 돌입, 오천억 원의 가짜돈을 손에 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진 ‘가장 나쁜 놈들의 ‘슈퍼’ 범죄가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상상을 초월하는 욕망의 판을 예고하며 기대를 달군다. 그러나 엇갈린 욕망의 충돌은 이들 관계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의문의 화재 현장에서 나타난 제이를 붙잡는 한수현. 어쩐 일인지 그를 매몰차게 뿌리치는 제이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공조와 배신이 뒤엉킨 위험한 전쟁 속 위조지폐 오천억을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차기태(이범수 분)까지. ‘진짜가 가짜 되고 가짜가 진짜 되는’ 욕망의 게임판에서 살벌하게 맞붙을 빌런들의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오는 12월 18일(목) 티빙에서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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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이윤미 소속사에 연애금지 어겼다고 16억 소송 당해"(4인용식탁)

[OSEN=하수정 기자] 오늘(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이 절친 배우 윤다훈, 개그맨 윤정수를 초대해 늦깎이 새신랑 윤정수를 위한 청첩장 모임을 마련한다. 25년 이상 우정을 이어온 세 사람은 윤정수를 향해 “오래전부터 키 큰 여자 좋아하더니 결국 키 큰 여자 만나 결혼한다”라며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특유의 찐친 케미를 뽐낸다. 이어 세 사람의 공통점으로 '팔랑귀'를 언급한다. 셋 중의 대표 팔랑귀라는 윤다훈. 그는 지인들이 혜택이 좋다며 여러 통신사를 다양하게 추천하는 덕에 하루에 통신사를 3번까지 바꾼 적이 있다는 일화를 털어놓아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저작권 등록 곡만 약 450곡에 달하는 히트 작곡가 주영훈은 명곡 탄생의 비결로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 것’을 꼽는다. 90년대 활동하던 가수들 대부분과 작업할 만큼 바쁜 시절을 보냈다며, MC 박경림이 박수홍과 부른 노래 ‘착각의 늪’ 역시 시간이 없어 30분 만에 만든 곡이라고 밝힌다. 그는 박경림조차 몰랐던 ‘착각의 늪’ 녹음 비하인드로 “박경림의 목소리 파형이 동물 소리와 닮아 8시간 동안 튜닝을 시도했지만 불가능했다. 결국 수정 없이 원본 그대로 발매했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최근 작곡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작곡 관련 제작 회사에 의견을 내면 꼰대 취급을 당해 자연스럽게 손을 놓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와 소송이 이어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이윤미에게 주영훈이 랩을 가르쳐주려 따로 연락하는 것을 본 매니저가 ‘연애 금지’였던 소속사에 이를 알렸고, 소속사는 무려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이후 두 사람은 힘든 소송 과정을 함께 지나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다고 회상한다. 한편, 윤정수는 촬영 당일 녹화가 끝나고 난 뒤 예비 신부에게 프러포즈할 예정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어 최근 ‘2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윤정수의 말에, 셋 중 가장 먼저 할아버지가 된 윤다훈은 “신경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찾아온다”라며, 현재 2살 손녀를 키우는 첫째 딸에게 둘째가 생긴 사실을 최초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지난 7월, 급성 맹장 패혈증을 겪은 주영훈은 수술 후 근황도 공개한다. 그는 수술하고 몸에 주입된 가스 때문에 아직 어깨 통증이 남아 있다며, 중환자실에서 3일간 입원하는 동안 “올해 3월 돌아가신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모두의 절친 MC 박경림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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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권한솔, 김민하와 현실 자매→♥김민석과 결혼까지 골인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권한솔이 ‘태풍상사’의 종영을 맞이하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권한솔은 지난 30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오미선(김민하 분)의 동생이자 솔직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 오미호 역을 맡아 당당한 ‘사이다’ 면모와 함께 알고 보면 따뜻한 ‘겉바속촉’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최종회 방송에서 미호는 남모(김민석 분)와 결별 위기를 맞았지만, 진심이 담긴 남모의 자작곡 무대를 계기로 화해를 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권한솔은 ‘태풍상사’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1990년대 후반으로 돌아간 듯한 완벽한 메이크업과 패션은 물론, 솔직 담백하지만 누구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미호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남모 역의 김민석과는 달달한 로맨스 케미를, 언니 미선 역의 김민하와는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위해주는 현실 자매 케미를 그려내며 ‘태풍상사’의 케미 요정으로 거듭났다. ‘태풍상사’ 오미호를 통해 새로운 진가를 드러낸 권한솔이 앞으로 펼칠 연기 행보에 대해서도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권한솔은 ‘태풍상사’를 마무리하며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다음은 권한솔의 ‘태풍상사’ 종영 일문일답 전문. Q. ‘태풍상사’가 성황리 종영했다. 종영 소감은? A. 수많은 분들의 열정으로 릴레이 달리기를 하듯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촬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뒤돌아보면 각 파트의 모든 사람들이 찬란히 빛났던 것 같습니다. 그 찬란함이 작품으로 남아 뿌듯하면서도 이제 그 시간을 뒤로하고 본래 삶으로 돌아가려니 설명 못 할 허전한 기분입니다. 그만큼 오미호로서 충만하게 살았던 것 같습니다. Q. 오미호 캐릭터는 겉으로는 툴툴 대지만 누구보다 상대를 생각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인물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A. 자칫 얄미워 보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미호가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심을 말하는 장면들이 대본에 있었고 오히려 그 장면들을 툴툴거리는 미호의 캐릭터를 벗어나지 않고 연기하는 것에 더욱 중점을 뒀습니다. 감정을 진하게 드러내기로 약속한 신이 아니라면, 울컥하더라도 감정을 누르고 담담하게 대사를 했습니다. Q. 90년대 스타일링이 찰떡이었다. 외적으로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다면? A. 미호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멋쟁이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감독님, 분장팀, 의상팀 분들과 많은 상의를 했습니다. 미호는 대본에 명확히 드러나는 외적인 포인트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콘셉트는 금방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을 쓴 부분은 “얼마나 화려해야 할 것인가?”, “여기까지 가도 되나?” 하는 정도를 맞추는 부분이었습니다. 꾸준히 운동도 했습니다. Q. 왕남모 역의 김민석 배우와의 러브라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호흡은 어땠나? A. 김민석 배우님은 정말 호쾌한 사람이고, 저는 웃음이 많은 사람입니다. 현장에서 사소한 장난을 치면서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장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진지하게 대하는 모습에 배우로서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은 촬영하다 문득 미호가 남모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미호를 많이 웃게 해주는 것도 있지만 IMF라는 상황에 굴하지 않고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좋아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남모와의 서사도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Q. 오미선 역의 김민하 배우와 자매 케미 역시 돋보였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김민하 배우님은 작품에서 꼭 한 번 호흡을 맞춰 보고 싶었던 배우였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함께 연기를 해보니 ‘솔직하고 진심인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같이 연기를 할 때 서로 주고받았던 에너지가 있는데 이건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호흡을 맞추려 노력하지 않아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김민하 배우님이 저에게 맞춰 준 것일 수 있지만, 그래서인지 실제 친자매는 아니라도 종종 ‘우리 언니’라는 표현을 저도 모르게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김민하 배우님은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힘이 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A. 6회에서 미선이 태풍에게 말하는 대사인데, “강태풍 씨 지금 하늘 한번 봐봐요. 별이 보여요? 그럼 없는 거예요? 당장 안 보인다고 해서?”라는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대본을 보면서도 ‘아!’ 하고 이마를 탁 쳤던 대사였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사랑과 정, 믿음은 존재한다고 믿기에 시청자분들이 ‘태풍상사’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Q. 올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태풍상사’ 2개의 작품이 공개되었다. 사극에서 시대극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나? A. 아직까지 못해봤던 장르나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액션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반대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릭터와 비슷한 역할이지만 이전과 다르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태풍상사’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마지막 인사 A.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별이 안 보인다고 별이 없는 게 아닌 것처럼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것,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우리들 안에 있다고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따뜻하고 안온한 연말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마지막까지 ‘태풍상사’를 함께 시청해 주시고, 미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피프티원케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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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디션과 비교 불가..장민호·김대호 '무명전설' 내년 2월 첫방

[OSEN=하수정 기자]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2026년 2월 25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트롯 오디션 역사를 새로 쓸 초대형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1일 MBN 측에 따르면 ‘무명전설’ 첫 방송은 2026년 2월 25일(수)로 편성이 확정됐다. 매주 수요일 밤 트롯 사내들의 극한 서열전쟁이 기대되는 가운데, ‘무명전설’이 기존 오디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명전설’은 유명 가수 중심 오디션 문법에서 벗어나 무명 가수들의 성장과 도약에 온전히 초점을 맞춘다. 현재 2026년 편성된 유일한 남자 트롯 오디션인 ‘무명전설’은 참가자들이 겪어온 무명의 설움과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감동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편성 확정과 동시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MC 장민호, 김대호의 티저 영상도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드높였다. 티저 영상에서 장민호, 김대호는 고궁과 광화문 광장, 명동, 한강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무명전설’ MC 케미를 제대로 터트렸다. 두 사람은 힘찬 하이 파이브부터 턴 동작까지 댄스가수 그 자체인 춤선을 뽐내 시작부터 시선을 고정시켰다. 데뷔해도 손색이 없는 ‘호호 형제’의 댄스 신고식에 뒤이어 영상 후반부에는 ‘무명전설’의 첫 방송 일자인 2026년 2월 25일이 공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장민호는 ‘미스터트롯’에서 쌓은 무대 노하우를, 김대호는 ‘신입사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명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선배이자 듬직한 MC로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서울 한복판에서 ‘호호 형제’ 댄스를 선보이며 티저에서부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준 두 MC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첫 방송일을 확정 지은 ‘무명전설’은 원석을 발굴할 전설로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 강문경을 발탁했다. 전설 합류와 함께 ‘무명전설’이 각양각색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출연진 케미와 무명 참가자들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관심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무명전설’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원자 최종 모집을 진행 중이며, 나이·국적·경력에 상관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MBN의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은 2026년 2월 25일 첫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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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무진성, 패륜 결말=긴급 체포 경찰서行..종영까지 분노 유발(태풍상사)

[OSEN=하수정 기자] 배우 무진성이 명불허전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무진성은 지난 30일 종영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강태풍(이준호 분)을 시기 질투하는 빌런 표현준 역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진성이 맡은 표현준은 어린 시절부터 늘 강태풍에게 밀리며 자신의 것을 뺏겼다고 생각해 내면에 잠재된 자격지심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태풍을 무너뜨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인물이다.  지난 15, 16회 방송에서 표현준은 아버지 표박호(김상호 분)가 강태풍과 거래한 보증각서를 빼앗아 강태풍을 밀어내고 태풍상사 사장 자리를 차지하는가 하면 표현준의 방해로 다본테크가 부도 위기에 놓이는 등 파국을 몰고 왔다. 그러나 결국 강태풍이 다본테크를 되찾고, 표현준이 창고에 숨겨둔 아버지까지 다시 회사로 돌아오며 상황은 반전됐다. 표현준은 이 현실을 부정하며 여전히 자신이 이겼다고 울부짖으면서 복수의 집착을 놓지 못하는 비극적 모습을 드러냈다. 무진성은 표현준의 악역미를 매서운 눈빛부터 떨리는 호흡,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을 갈망하는 복잡한 감정이 담긴 눈물로 세밀하게 표현해 등장마다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소름을 안겼다. 특히 복수심과 뒤틀린 경쟁심이 만든 잔혹한 욕망, 그리고 아버지를 향한 비뚤어진 사랑까지 무진성은 복잡미묘한 내면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레전드 빌런’ 서사를 완성했다. ‘태풍상사’가 종영을 맞은 가운데, 무진성은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25년은 ‘태풍상사’라는 의미있는 작품 덕분에 뜻깊은 한 해로 남을 것 같습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 계절이 지나는 동안 모두가 열정을 다해 함께한 작품이기에 종영된 이 순간이 아쉽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합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이 저도 소중한 기억으로 평생 간직하겠습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태풍상사’를 위해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무진성은 ‘태풍상사’를 통해 ‘빌런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새겼다. 출연작마다 새로운 얼굴과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무진성의 연기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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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목표' 홍윤화, ♥김민기와 2세 계획?.."중대 발표 하려고 나와"(동상이몽2)

[OSEN=하수정 기자]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13호 개그맨 부부’ 홍윤화, 김민기가 합류, 새로운 일상을 공개한다.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개그계의 공식 ‘잉꼬부부’답게 아침부터 꼭 끌어안고 뽀뽀를 나누는 등 결혼 7년 차에도 달달함을 뽐냈다. 연애 기간까지 합쳐 15년째 함께 해온 두 사람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중대 발표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지원사격을 위해 ‘동상이몽’ 스튜디오에 나온 절친 신기루 역시 홍윤화의 결정에 “좋은 일이다”라며 축하를 더했다. 과연 이들이 예고한 ‘중대 발표’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홍윤화는 그동안 수차례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해 온 일명 ‘다이어트 전문가’로서 또 한 번의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로 올해 안에 총 40kg 감량을 목표로 세운 그녀는 지금까지 절반 이상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운동 없이 맛있게 먹는 식단만으로 살을 뺀 비결을 공개해 스튜디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곧이어 공개된 홍윤화의 식재료들은 코끼리 사료를 연상케하는 어마어마한 양으로, 이를 본 스튜디오는 충격과 폭소에 휩싸였다. 홍윤화는 직접 개발한 다이어트 고추장 레시피는 물론 ‘고칼로리 비주얼’ 달콤 디저트까지 직접 만들어 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킥’ 재료까지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7주년을 맞아 7080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레트로 웨딩홀로 향했다. 두 사람은 미인대회 심사위원 출신 원장님의 손길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 김선호를 능가하는 뉴페이스 부부로 재탄생했다. 하지만 기성 웨딩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었다. 홍윤화는 도착 이후 내내 "맞는 게 있을까요?"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피팅룸 안에서 정체불명 곡성이 터져 나왔고 각종 비명의 원인을 알게 된 MC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홍윤화의 40kg 감량 다이어트 비법과 우여곡절 가득한 리마인드 결혼식은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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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태연도 당황...'0 어게인' 충격, 도파민 터진 TOP10 결정전 ('싱어게인4')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도파민 터지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을 시작한다. 최근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약칭 ‘싱어게인4’)가 4라운드 진출자 16인을 확정 짓고 반환점을 돌았다. 3라운드 라이벌전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예측 불가의 승부, 라이벌 혹은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무명가수들의 무대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4라운드 TOP10 결정전은 16인이 4개의 조로 나뉘어서 경쟁한다. 조 상위 2인은 TOP10 진출이 바로 확정되며, 하위 2인은 탈락 후보가 된다. 각 조 별로 무대가 끝난 후, 탈락 후보가 된 8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TOP10의 최종 두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번호가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는 TOP10 자리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역시 운명의 열쇠는 MC 이승기의 손에 쥐어졌다. 조부터 무대 순서까지 모두 이승기의 추첨으로 진행된다. 번호가 호명될 때마다 심사위원석에서는 경악과 탄식이 터져 나왔다고. 모두를 ‘들었다 놨다’ 한 추첨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또 어떤 상상초월의 대진이 완성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TOP 10이 결정되는 라운드인 만큼 심사위원단은 더욱 냉철해졌다. 충격의 0 어게인부터 의견 충돌까지 심사평 역시 도파민을 한껏 끌어 올린다. 여기에 ‘신입 심사위원’ 태연은 예상 못한 4라운드 룰에 당황한다.  TOP 10을 눈 앞에 둔 무명가수들은 4라운드에서도 우열 가리기 힘든 승부를 벌인다. 필살기를 방출하는 19호, 27호, 61호부터 색다른 시도로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37호, 55호 등 역대급 무대가 쏟아지자 심사위원단은 “4라운드 째인데 발톱을 숨긴 거다”, “본인의 색깔을 확실하게 알려준 계기”, “종합선물세트 본 느낌”, “새로운 도전에 감사”, “못 보던 모습 봐서 매력적” 등 찬사를 쏟아낸다. 누가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압도적인 무대부터 심사 기준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된 TOP 10 결정전에서는 어떤 전율의 순간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쏠린다. 오는 2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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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딸' 이진이, 금수저 논란 넘은 안정된 연기 "많이 배우고 성장"(김부장)

[OSEN=하수정 기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이진이가 폭넓은 청춘의 성장사를 그린 열연으로 안방의 흐뭇함을 자아내며 엔딩을 맞았다. 지난 30일 12부를 끝으로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이진이는 김수겸(차강윤 분)과 처음으로 생산한 후드 티셔츠의 발주와 판매는 물론, 미국으로 가기 전 수겸에게 고백을 들으며 둘의 핑크빛 미래를 예고하는 해피 엔딩을 맞았다. 이진이는 청춘의 생기는 물론, 스타트업 ‘질투는 나의 힘’을 이끌며 도전과 실패, 그리고 좌절을 딛고 일어난 면모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한나’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첫 등장 극의 온도를 달리하는 에너지로 화면을 채우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질투는 나의 힘’을 운영하며 겪는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응원까지 자아냈다. 특히, 지난 10부 극중 한나가 미쉐린 주립대를 가게 된 인물의 서사가 밝혀지며 등장한 작품이 또 한 번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에 소품으로 활용된 것은 물론, 한나와 수겸의 사업 아이템이었던 후드 티셔츠에 들어간 그림이 실제 ‘작가 이진이’로서의 작품이었던 것. 이렇듯 초년생의 성장사, 간질거리는 청춘 로맨스 시작까지 예고하며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고, ‘작가 이진이’로서의 활동까지. ‘김 부장 이야기’에서 다채롭게 활약한 이진이가 ‘김 부장 이야기’에 대해 직접 답했다. Processed with MOLDIV 아래는 이진이의 종영 소감 일문일답. Q.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마무리한 소감 책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 드라마로 만나고 그 안의 인물로 살아볼 기회가 주어졌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여름 동안 멋진 분들과 함께 작업했던 순간들이 지금도 자꾸 떠올라서, 종영이 아쉬운 마음이 더 크게 남습니다. Q. ‘김 부장 이야기’에서 톡톡 튀는 활력을 불어넣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이한나 캐릭터를 어떤 인물로 그리기 위해 노력했나.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나 준비한 과정이 있다면? 한나는 겉으로는 밝고 패기 있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일을 도전하는 사람 특유의 두려움이 함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발랄한 톤으로 그리지 않으려고 했고, 그 나이에만 나올 수 있는 자신감과 조심스러움이 같이 보였으면 했습니다. 스타트업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그 중간 온도를 잡아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감독님이 잡아주신 방향을 따라가며 결을 계속 맞춰갔습니다. Q. 극중 한나와 수겸의 미묘한 텐션 또한 재미 요소였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차강윤 분과 촬영 현장은 어땠나. 한나와 수겸은 결이 많이 다르지만, 그래서 함께 성장해가는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차강윤 배우와는 현장에서 편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고,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도 잘 맞았습니다. 촬영 전 대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덕분에 카메라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장면 안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Q.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나의 첫 등장 신입니다. 캐릭터의 분위기와 결을 한 번에 보여줘야 하는 순간이라 감독님과 가장 많이 얘기하고 준비했던 장면이었습니다. 촬영 날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날씨도 기분 좋을 만큼 잘 받쳐줘서 감독님께서 담아주신 한나의 첫인상이 예쁘게 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긴장도 컸지만 그날 한나라는 인물이 선명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Q. 극 초반에는 등장마다 생기를 불어넣는 에너지와 추진력으로, 그리고 점차 내면으로도, 사업적으로도 성장하는 면모가 돋보였다. 한나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어떻게 표현하려 했는지 궁금하다. 한나의 가장 큰 매력은 결국엔 긍정으로 돌아오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진지함이 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임을 지려는 힘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연기할 때도 단순히 명랑함만 보여 주기보다는, 밝음 뒤에 있는 의지와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Q. 극 후반부, 작가 이진이로서의 실제 그림 작품이 인상적이었다.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극에 작품이 나오게 된 계기가 있을지 궁금하다. 작품 활동은 계속 이어오고 있었고, 실제로 등장한 그림들도 예전에 전시했던 작업들 중 애착이 큰 작품들입니다. 언젠가 연기를 하게 되면 제 그림도 함께 화면에 담기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 갖고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오디션 때부터 제 그림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나라는 인물의 결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먼저 제안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저의 오랜 바람을 이룰 수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특히, 극 중에 한나가 수겸에게 “고마워. 네가 내 그림을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해 준 거야”라는 대사를 하는데 연기할 때 마음속 어딘가와 연결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연기를 넘어서 진심으로 말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라 더욱 마음에 깊이 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작품을 단순 소품이 아니라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에 연결될 수 있도록 극 안에서 작품을 담아주신 감독님과, 그 흐름을 글로 살려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한나의 장면을 꼽는다면? 수겸에게 급식실에서 일하는 이유를 묻고, 사업에 대해 물어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순간은 한나가 웃음과 생기만 있는 인물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임을 지려는 사람이라는 게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지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에게도 한나라는 인물의 결이 확실히 전환되는 장면이라 촬영 당시 더 집중하고 신경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납니다. Q. 이진이와 이한나의 싱크로율은? 한나는 지금의 저보다 예전의 제 모습에 더 가까운 인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기도 했고, 돌아보게 되는 지점들이 있었습니다. 한나는 저보다 훨씬 용감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더 서툴지만 순수하게 드러내는 사람인데, 그런 부분이 저와 닮아 있으면서도 다른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 Q.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김 부장 이야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가는 배우 이진이가 되겠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바로엔터테인먼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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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10kg 증가+코 보형물 빼고 다이어트 성공.."채소만 먹는 중"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서인영이 10kg 체중 증가 고백 후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1일 자신의 눈dp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난 야채만 먹는 중”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와인을 마시고 있는 서인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서인영은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와인잔과 휴대전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면서 소소한 일상의 추억을 공유했다. 특히 서인영은 지난달 체중 10kg 증가를 고백한 후 다이어트를 하면서 확 달라진 비주얼을 완성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통통했던 볼살 대신 브이라인 턱선을 자랑했고, 화려한 주얼리로 가녀린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전성기 시절의 비주얼을 회복 중인 서인영이었다. 서인영은 앞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42kg이었는데 지금은 10kg 정도 쪘다. 전에 38kg까지 갔었다. 속상하지만 내가 먹어서 찐 걸 어떡하겠냐. 맛있는 거 먹고 돈 들여서 찌웠는데 또 열심히 빼야죠”라고 말했다. 또 서인영은 “코 보형물을 다 뺐다. 예전에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하지 않았나. 그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더 이상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고 성형수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서인영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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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은애하는 도적님아’ 캐스팅..남지현의 철부지 오빠 된다 [공식]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송지호가 2026년 방영 예정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송지호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소속 배우 송지호가 극 중 주인공 홍은조(남지현 분)의 철부지 오라버니 홍대일 역으로 캐스팅되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지호가 연기할 홍대일은 놀기를 좋아하고 철이 없어 보이는 인물로 특히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잘난 동생 은조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늘 툴툴대고 막말도 서슴지 않는 복잡다단한 캐릭터다. 그러나 천성이 둥글고 내심 동생을 아끼는 선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낳고 돌아가신 친모에 대한 결핍으로 인해 응석이 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가족을 지키려 애쓰는 성숙한 면모를 가진 미워할 수만은 없는 입체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송지호만의 색깔로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홍대일을 연기할 송지호는 주인공 홍은조 역의 남지현 배우와 호흡을 맞춰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송지호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이 철부지 기분파인 홍대일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송지호는 그동안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닥터 차정숙', '비밀의 숲',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디데이' 등 수많은 화제작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송지호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오는 2026년 1월 3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인연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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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만 빠졌네..혜리→박보검, '응팔' 10주년 MT 12월 19일 첫방 [공식]

[OSEN=하수정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기념한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감 속에 오는 12월 19일(금)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12월 19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연출 나영석 신건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멤버들이 10주년을 맞아 떠나는 1박 2일 여행을 담은 예능이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류재명, 류혜영, 혜리,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등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10주년 MT를 비롯해 쌍문동 골목의 레전드 추억을 소환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응팔’ 10주년 MT 현장을 담은 대표 이미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덕선이' 그 자체인 혜리를 비롯해 '택이' 박보검, '개딸 아버지' 성동일, 호피룩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치타여사' 라미란 등 10년 전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의 모습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 10주년을 기념하는 현수막에는 '들린다. 응답한다. 그리움이 답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응팔'로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의 깊은 그리움을 대변하는 동시에, 역대급 반가운 재회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15초 티저 영상에는 10주년을 기념해 단체 촬영에 나선 쌍문동 가족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라미란은 "모이기가 드럽게 힘드네♥"라며 치타여사 특유의 넉살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드라마 종영 후 10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모습으로 함께한 쌍문동 가족들의 재회가 팬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송된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당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8.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고, 출연진들 역시 이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종영 후에도 소규모 모임으로 여전한 돈독함을 보여온 배우들이 이번 '응답하라 1988 10주년'을 통해 어떤 완전체 케미스트리와 새로운 추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응팔' 10주년 기념과 동시에 tvN 20주년 에디션으로 꾸며져 반가움을 더할 전망이다. 총 3회 분량으로 제작되는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오는 12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3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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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 2번' 전현무, 이은지에 저격당했나.."동종업계 전문 사랑꾼"('독사과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독사과2’에 역대급 ‘탑티어’ 애플녀가 출격했지만 의뢰인 커플의 단단한 사랑 앞에서 결국 고개를 숙여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4회에서는 남자친구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의뢰인이 출연해 “내 남자친구는 절대로 (애플녀에게) 안 넘어갈 것”이라며 도전장을 던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제작진은 철저한 맞춤 설계와 ‘탑티어’ 애플녀를 출격시켜 ‘맹독사과’ 공격을 펼쳤고,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은 다소 애매한 행동으로 의뢰인은 물론 스튜디오 MC를 혼란케 했지만, ‘최종 독사과’ 앞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철벽을 쳐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SBS Plus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4회 관련 릴스인 ‘애플녀 애교에 주인공 무장해제?!’는 160만 뷰를 넘어섰고, 1만 5천 번 이상 공유됐으며, ‘의뢰인과 애플녀의 기싸움’이라는 릴스 역시 100만 4천 뷰를 기록하고 1만 번 이상 공유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했다. 시청자들은 “현실판 ‘환승연애’ 보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다”, “접선 현장 보는데 도파민 극강으로 터졌다”, “최수종을 앉혀 놔도 넘어갔을 것 같은데, 주인공 철벽 대단하다”, “이제 여친 있는 남자들은 저 방송 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조심히 행동하면 좋겠다” 등 ‘독사과2’에 열띤 반응을 보냈다. 이날 방송은 가구 시청률은 0.4%(닐슨, 수도권, SBS Plus-Kstar 합산, 유료 방송,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회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본방송의 경우 여자 40대에서 평균 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뉴스를 장식하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5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자리한 가운데, 네 번째 의뢰인이 소개됐다.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동종업계 커플’이라는 의뢰인의 말에 이은지는 “같은 업계에서 일하니까 더 믿음이 단단할 걸?”이라며 “여기 ‘동종업계 전문 사랑꾼’이 계시니까~”라고 전현무를 소환했다.   대환장 케미 속, 의뢰인의 믿음을 제대로 검증할 애플녀가 등장했다. 이번 애플녀는 역대 애플녀 중 ‘탑티어’라 할 만큼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현직 모델이었다. 모두의 기대 속, 에플녀는 의뢰인과 ‘접선’했다. 애플녀는 미리 준비해온 ‘유혹 체크리스트’를 의뢰인에게 건넸는데, 의뢰인은 스킨십과 전화번호 요구 등 여러 유혹 항목에 모두 ‘NO’라고 표시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확 다가가면 부담스러워 할 수 있으니 편안하게 해보시라”고 도발했다. 애플녀는 “그 말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강 대 강’ 구도가 형성된 만큼, 제작진의 설계의 스케일도 한층 커졌다. 제작진은 9년 차 일식 요리사인 주인공에게 가짜 TV 프로그램 섭외를 제안해 방송국으로 불렀다. 주인공은 같이 출연하는 요리사들과 자연스레 인사를 했고, 이때 애플녀는 자신과 같은 이름인 주인공에게 운명적으로 다가갔으며, 옆자리에서 계속 주인공을 챙기는 ‘애플짓’을 했다. 불안감이 증폭되던 중, 주인공은 녹화장에서 ‘OX 퀴즈’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허영지는 “합격!”이라며 좋아했고, 전현무도 “끝났네~”라고 더 볼게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반전이 펼쳐졌다. 가짜 녹화 후, 모두가 볼링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여기서 주인공과 애플녀가 급격히 가까워진 것. 주인공은 애플녀가 내민 손목을 덥석 잡았으며, 향수 냄새를 맡아 보란 말에도 넘어갔다. 또한, 경기 내내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허영지는 “모든 상황이 의뢰인의 예상과 반대로 가고 있어”라며 걱정했고, 불안한 예감은 다음 술자리에서 현실이 됐다. 술집에 들어선 애플녀가 주인공이 입고 있던 ‘겉옷’을 걸친 채 등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먼저 겉옷을 벗어준 주인공의 행동에 전현무와 양세찬은 “그냥 매너다”라고 감쌌으나, 여자 MC들은 “저건 절대 안 된다”, “다른 여자의 향기가 밴다”, “내 남자친구가 백허그 해주는 느낌!”이라며 격분했다. 이후로도 주인공과 애플녀는 음식을 한 접시에 나눠 먹으며 묘한 기류를 풍겼다. 전현무는 “음식을 낭비하면 안 되니까~”라고 긍정 해석했고, 이에 폭발한 이은지는 “빨리 솔직하게 얘기해! 말이 안 되잖아!”라고 외쳤다. 아슬아슬한 상황 속, 주인공은 “난 완전 개방이다”, “우린 39금~”, “핸드폰 끌게요” 등의 멘트도 투척했다. 양세찬은 다급히 “분위기에 맞춰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심박수 올리기’ 게임에서도 주인공은 위험 수위를 보였다. 애플녀의 심박수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손만 잡아서 별로냐?”라고 물었는데, “아니, 좋은데?"라는 애플녀의 답에 ‘심쿵’한 표정을 지었다.  ‘최종 독사과’ 멘트는 “내일 둘이서 만날까요?”였다. 주인공은 애플녀의 제안에 “여자친구 봐야 돼”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안도감에 눈물을 터뜨렸고, MC들도 가슴을 쓸어내리며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다”며 박수를 쳤다. ‘독사과 테스트’가 끝나자, 의뢰인과 주인공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다정히 뽀뽀했다. 양세찬은 “주인공이 본인의 이상형인 의뢰인만 사랑하는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다른 MC들 역시 “너무 잘 어울린다”며 ‘독사과 테스트’를 통해 사랑을 제대로 검증한 의뢰인 커플을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Plus, Kstar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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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비오, ‘스틸하트클럽’ 출격..“연습생 시절 떠올라, 모두 응원”

[OSEN=김채연 기자] ‘스틸하트클럽’에 스테이씨(STAYC) 시은과 래퍼 BE'O(비오)가 깜짝 출연해 예비 뮤지션들과의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예고,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7회에서는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이번 라운드에는 BE'O(비오), 스테이씨 시은, 블랙토 무용단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색다른 조합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한빈킴 팀(김지호, 남승현, 박형빈, 사기소멀, 서우승, 신재민, 정은찬, 한빈킴)과 스테이씨 시은의 만남이다. 시은이 등장하는 순간 팀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특히 사기소멀은 “해병대 시절 스테이씨 영상 정말 많이 봤다”며 스테이씨 포인트 안무 ‘꾹꾹이춤’을 완벽 재연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로 인해 시은과 호흡을 맞출 보컬 자리를 두고 사기소멀과 김지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시은은 “밴드와 컬래버 하는 건 처음이라 정말 뜻 깊었다. 예비 뮤지션들과 연습하면서 제 연습생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고,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배웠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예비 뮤지션들의 음악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김은찬A 팀(김건우, 김경욱, 김은찬A, 김은찬B, 브로디, 이우연, 정엽, 최현준)의 보컬 이우연과 BE'O(비오)의 협업 무대다. 감성 보컬 이우연과 BE'O(비오)의 랩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돼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와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BE'O(비오)는 “열정 넘치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밌는 무대를 준비해 정말 즐거웠다. 저에게도 새로운 환기가 된 작업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에는 여성 보컬, 랩, 무용, 퓨전 국악, 색소폰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한 5팀 5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각 팀이 어떤 매력과 해석으로 스테이지를 채워낼지 주목된다. 4라운드 1차전의 결과를 뒤집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더욱 치열해진 경쟁이 예고된 Mnet ‘스틸하트클럽’ 7회는 12월 2일(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9:06

이이경 소속사, SNS 사칭 주의..“관계자·배우인 척 금전 요구 NO” (전문)[공식]

[OSEN=김채연 기자] 이이경, 이민기 등이 소속된 상영이엔티가 회사와 배우를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월 30일, 상영이엔티는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제보되어 안내드린다”라고 공지를 전했다. 이날 상영이엔티 측은 “당사 소속 배우들은 공개된 공식 SNS 외에는 다른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회사 관계자 및 배우들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상영이엔티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으셨거나 사칭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공식 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칭 계정을 통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영이엔티에는 이민기, 이이경, 정경순, 서영희, 차지연, 최영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하 상영이엔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배우와 회사 관계자를 사칭한 SNS 계정 및 DM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제보되어 안내드립니다. 당사 소속 배우들은 공개된 공식 SNS 외에는 다른 SNS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회사 관계자 및 배우들은 팬 여러분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 등을 하지 않습니다. 상영이엔티 관계자 혹은 배우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받으셨거나 사칭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공식 메일로 제보해 주시면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사칭 계정을 통한 금품 요구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팬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1.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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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오윤아, 홀로서기 재도약 기쁜 소식...1인 기획사 설립 [공식]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오윤아가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오윤아는 1일 1인 기획사인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YA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앞서 그는 오랜 기간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배우로, 따뜻한 성품과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오윤아는 앞으로 배우로서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계하고, 더 깊고 밀도 있는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1인 기획사 설립을 결심하게 됐다.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은 'You as Actor & Authenticity(배우와 진정성)'이라는 의미로, 작품 속 연기뿐만 아니라 배우 오윤아라는 사람 자체가 지닌 진심과 감정, 삶의 태도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와 관련 오윤아는 "어느 순간, 저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고민하게 됐다"면서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는 그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이자, 더 진솔하게 소통하고 더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활동을 관리하는 회사를 넘어, 제가 가진 삶의 방향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더 깊은 이야기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오윤아의 연기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기획, 브랜드 협업, 사회적 프로젝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윤아는 지난 2000년 제 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약하며 배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지난 2007년 전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낳았으나 2015년 이혼하며 홀로 양육 중이다. 특히 아들에게 발달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응원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오윤아는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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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유재명-이시우, 7년 전 비극의 시작 '그날' 공개('러브 미')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러브 미’ 서현진-유재명-이시우의 7년 전 ‘그날’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9일 첫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극본 박은영·박희권, 연출 조영민)의 남부러울 것 없었던 가족, 산부인과 전문의 딸 서준경(서현진 분), 동사무소 동장 남편 서진호(유재명 분), 대학생 막내 서준서(이시우 분). 그러나 7년 전, 이들에게 벼락처럼 삶을 깨뜨린 사건이 있었다. 바로 티저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으며 충격을 안긴 엄마 김미란(장혜진 분)의 교통사고다. 오늘(1일) 공개된 스틸컷은 7년 전 ‘그 날’, 비극의 시작을 보여준다. 미란의 사고 직후, 수술실 앞에 기다리는 준경의 넋 나간 표정, 진호의 두려움과 불안, 준서의 울먹이며 흔들리는 떨림은 우리가 아직 듣지 못한, 그러나 이미 시작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 가족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준경, 미란의 간병과 생계를 버티는 남편 진호,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방황하는 준서는 서서히 무너져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됐다는 사실은 ‘러브 미’ 서사의 시작점이 된다.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날의 준경과 진호, 그리고 준서의 얼굴에 드리운 절망과 불안 그리고 슬픔이 담겼다”라며, “7년 전 미란의 사고는 가족 서사의 출발점이다. 사고의 이유는 알려졌지만, 정작 중요한 건 그날 ‘무엇을 잃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남아 있는가’다”라며, “서로 다른 감정으로 고립됐던 가족이 다시 서로의 눈을 맞추는 순간이 ‘러브 미’의 진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가족이 외로움을 인정하고 다시 사랑을 배우는, 화양연화의 과정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 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9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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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넷플릭스 아들 된다, 내돈내산 '현질' 히어로 열일...'캐셔로' 26일 공개 [공식]

[OSEN=연휘선 기자] '태풍상사'를 보낸 이준호가 '캐셔로'를 통해 공무원 히어로로 돌아온다.  1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공개일을 오는 26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신박한 소재와 캐릭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 밀착 스토리, 여기에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캐셔로'가 오는 26일(금),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돈을 손에 쥔 채, 수심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웅’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떡하지? 내 돈 써가면서 착한 일을 하래”라는 카피가, 결혼을 앞두고 한 푼, 두 푼 저축하던 공무원에서 하루아침에 힘을 쓸수록 손에 쥔 현금이 사라지는 초능력자 ‘캐셔로(Cashero)’가 된 ‘상웅’이 월급과 세상 중 무엇을 지켜야 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정답 없는 딜레마에 빠진 ‘상웅’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내돈내힘 캐시 히어로”라는 태그라인은 '캐셔로'가 그려낼 신개념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상웅’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민숙’(김혜준)에게 돈을 손에 쥐는 만큼 힘이 생기지만, 그 힘을 쓰면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힘을 쓰면 쓸수록 가진 돈이 사라지는 초능력을 대단한 능력이 아닌, 그저 ‘고추장과 초고추장’, ‘파리와 초파리’에 비유하며 텅 빈 지갑을 보고 좌절하는 ‘상웅’의 모습이 웃픔을 자아내는 가운데, 날아오는 총알을 한 손으로 잡고, 위험한 적에 거침없이 맞서는 ‘상웅’의 히어로적 면모는 그가 가진 초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초능력을 쓰지 말자는 ‘민숙’의 경고가 무색하게 계속해서 힘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예측불가한 상황 속 등장한 또 다른 초능력자 ‘변호인’(김병철), ‘방은미’(김향기), 그리고 초능력자들을 노리는 ‘조나단’(이채민)과 ‘조안나’(강한나)의 존재는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현실 공감을 불러일 으키는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오늘도 돈 쓸 일이 끝나질 않는다”의 ‘상웅’의 대사 뒤, 돈을 지키기 위해 힘을 쓰지 않고 조심스레 움직이는 ‘상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생활밀착형 짠내 히어로 '캐셔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올 연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세상 어디에도 없을 짠내나는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캐셔로'는 오는 26일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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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또 해냈다...남아공 빅5 마라톤 도전 "순위보다 완주" ('극한84')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극한의 마라톤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서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에 출전했다. 방송에서 기안84는 크루 모집을 공지하며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한 분은 저보다 월등히 잘 뛰는 분, 다른 한 분은 제가 끌어줄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물론 진정성은 꼭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러너 기안84의 영향력은 대단했고, 스튜디오 MC 이은지는 물론 크루로 합류한 권화운도 그에게서 영향을 받아 러닝을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첫 트레일 마라톤 도전을 앞두고 기안84는 산을 오르내리는 등 150km을 뛰며 체력을 단련했다. 대망의 출국날, 들뜬 마음을 보였던 기안84지만 또 다른 크루 추성훈의 발가락 골절상을 확인하고 난관에 부딪혔다. 결국 추성훈은 국내에 남기로 한 가운데 기안84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권화운과 출국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한 기안84는 마라톤이 열리는 곳으로 이동하며 현지의 날씨 등에 적응했다. 기안84와 권화운은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했고, 기안84는 결국 권화운의 ‘수다력’에 지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밤 늦게 숙소에 도착한 기안84는 러닝일지를 꺼내 “설렘보다는 완주를 하지 못할까 걱정이 크다. 그래도 포기하진 않겠다. 걸어서라도 완주하겠다. 미친 듯이 달려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결전의 날이 밝은 가운데 기안84는 “완주를 목적으로 뛰는 게 힘들다는 걸 알아서 일부러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았다. 끔찍하게 다가올 미래를 애써 피했다. 순위보다는 트레일 마라톤은 처음이니 완주가 목적”이라며 숙소를 나섰다. 참가자들을 만나 긴장감을 풀면서 출발 지점으로 이동한 기안84는 사자·코끼리·버팔로·표범·코뿔소 등 ‘빅5’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 마음을 보였다. 러너들의 로망 배번호표 ‘45번’을 달고, 재활용이 되는 실리콘컵까지 야무지게 챙긴 기안84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 사이에서 전의를 다졌다. 세계 각국의 러너들과 소통하며 출발 신호를 기다린 기안84는 스타트 총성과 함께 인생 첫 트레일 마라톤을 시작했다. 기안84가 출연하는 MBC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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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11월 30일'까지…두 번째 ‘웨딩3중주 러시’ 또 터졌다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올께해 연예계에는 보기 드문 ‘3중 결혼 러시’가 두 번이나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4월 20일, 김종민·에일리·심현섭이 같은 날 나란히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약 7개월 뒤인 11월 30일, 또다시 함은정·윤정수·박진주가 같은 날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결혼하기 좋은 날짜가 따로 있는 거냐”,“올해는 결혼 러시가 유난히 많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 4월 20일 ‘결혼 3중주’… 김종민·에일리·심현섭 지난 4월 20일, 연예계는 하루에만 세 커플이 동시에 결혼식을 올리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먼저 김종민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 신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축가는 이적·린, 사회는 유재석(1부)·문세윤·조세호(2부)가 맡아 화려한 의리를 보여줬다.김종민은 결혼 후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에일리는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피식대학, 축가는 백지영·이무진·마이티마우스로 구성되며 ‘가창력 끝판왕’ 결혼식이 됐다. 심현섭은 11세 연하 예비신부와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같은 날 두 톱스타들과 한날한시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지만결혼식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만 하객이 수백 명씩 세 곳으로 나뉘어 이동하며“하객 동선만으로도 이미 연예계 빅 이벤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 7개월 뒤, 또다시 벌어진 ‘11월 30일 3웨딩 데이’ 그리고 11월 30일, 또다시 결혼식 3건이 한 날에 몰리며 연예계에 두 번째 ‘결혼 대란’이 펼쳐졌다. 먼저 함은정♥김병우 감독.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은 영화감독 김병우와 서울 시내 호텔에서 조용히 웨딩마치를 울렸다.함은정은 “엄마 떠나보낸 뒤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졌다”며결혼 결심의 이유를 눈물로 전하기도 했다. 특히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부르다 울컥한 모습이 공개되며“어머니 빈자리 생각나 더 먹먹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바로 신혼여행 대신 각자의 작품 활동에 집중한다. 함은정 은 MBC 새 일일극 ‘첫 번째 남자’를 12월1일 첫 방송 앞두고 있으며, 김병우 감독은 넷플릭스 ‘대홍수’가 12월1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윤정수♥원자현도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윤정수는 리포터 출신 방송인이자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원자현(원진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로,‘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이 자연스럽게 공개되며 큰 응원을 받았다. 결혼식 사회는 남창희, 전 ‘가상아내’ 김숙이 의리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축가는 KCM이 맡았다.윤정수는 “설렘보다 책임감이 더 크다”며새 출발에 대한 진중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진주♥비연예인 신랑도 사랑스러운 스몰웨딩을 올렸다. 배우 박진주는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공개된 웨딩사진에서 순백의 드레스와 담백한 올림머리로박진주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였다. 결혼 직후에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에서 1월까지 주인공 클레어로 관객을 만난다. #. “4월 20일에 이어 11월 30일까지”… 네티즌 반응 연예계에 같은 해 두 번이나 ‘3중 결혼 데이’가 등장하자 SNS 반응은 폭발적이다.“결혼하기 좋은 날이 따로 있는 건가요?”“하루에 세 팀이라니… 올해 결혼 러시 장난 아니다” “하객들 이동만 해도 레드카펫 수준”“연예계가 하루 종일 결혼식장 같은 날”“두 번이나 3중주라니 신기하다”는 반응. 특히 함은정·윤정수처럼 사연 있는 스타들의 결혼 소식에는 “이제는 행복만 가득하길”“새 출발 응원합니다”라는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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