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이 공개돼 논란을 키우고 있다. 6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주사 이모'와 나눈 대화와, 전문 의료 시설이 없는 일반 가정집에서 주사를 맞는 사진을 보도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돈 받고 시술하는 행위는 무허가 의료기관 운영에 해당하며, 원격의료를 행하거나 받으려는 자는 보건복지부가 정하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의료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를 맞았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뿐만아니라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주사이모'는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다"며 대리 처방을 의심케 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특히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 받은 약은 항우울제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주사이모'라는 인물은 의사조차 아니라고. 그럼에도 박나래는 '주사이모'를 해외까지 데리고 갔으며, 이는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시기와 겹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상해, 불법의료 행위, 나아가 1인 기획사 미등록 운영에 횡령 의혹까지 휩싸였다. 이들은 박나래가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가 하면 술자리 강요와 폭언 및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진행비 미지급, 대리처방도 주장하며 박나래에 대한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그 뒤로도 박나래가 1인 기획사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전 남자친구를 허위로 정식 직원인 것처럼 등재해 급여 명목으로 총 4400여 만원을 지급한 혐의로도 피고발돼 충격을 안겼다. 또 전 남자친구의 전세보증금 마련을 위해 회사 명의의 계좌에서 3억 여 원을 송금하기도 했다고. 이같은 의혹이 쏟아지자 박나래 소속사 주식회사 이앤피 측은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라고 협박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당사와 박나래 씨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전 매니저들을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또 횡령 의혹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 일축하며 "말도 안되는 내용을 적은 고발장으로 (박나래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관련해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언론을 통해 "관련 자료, 당사자의 진술과 대화, 문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 씨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측의 주장을 뒤집을 추가 정황이 포착되면서 박나래의 향후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5. 22:45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갑질에 이어 횡령, 불법 의료행위 등의 추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놀토'에 정상 출연한다. 6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OSEN에 "오늘 '놀토'는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4일부터 각종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한 것. 당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했다. 또한 한 매니저에게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했으며,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고. 이후 박나래의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채 운영을 해왔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그러자 박나래 소속사 주식회사 앤파크는 박나래 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은 문제 제기를 한 전 직원들이 담당하던 부분이었고, 이들은 당시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되었다고 허위 보고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퇴사 후 이 같은 내용을 언론에 제보하였고, 당사는 관련 취재 문의를 통해 해당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 씨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같은 해명 속에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편집없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후 박나래가 횡령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고, '놀라운 토요일' 방송을 앞둔 6일에는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힘을 실을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놀라운 토요일' 측은 결방이나 편집 여부와 관련해 "예정대로 방송된다"는 답변을 전했다. 한편 박나래 측은 횡령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으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 당사자의 진술과 대화, 문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 씨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5. 22:41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25kg 감량 다이어트에 성공한 풍자가 결국 ‘풍마카세’를 오픈한다. 곱창부터 굴라면까지, 특별한 ‘먹방’이 예고됐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75회에서는 풍자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대영, 영상 크리에이터 랄랄이 함께하는 저녁 식사가 공개된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풍자다운 스케일의 풍요로운 먹방 코스가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풍자의 새로운 사무실에서 열린 ‘풍마카세’. 25kg 감량 후 작아진 위를 자랑하며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던 풍자는 웰컴티 맥주와 간단하게(?) 곱창 한 아름을 들고 등장, 대영과 랄랄을 놀라게 만든다. 이어 과메기와 굴로 풍요로운 2차를 이어가며 “다 단백질!”이라는 당당한 논리를 펼친다. 마무리로 굴라면까지 끓이며 먹방 대폭주를 예고, 재미와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는 풍자의 솔직한 먹방 철학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풍자와 랄랄의 케미 뒤에 숨겨진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이들을 엮어 준 건 바로 술.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겠다’던 랄랄이 풍자를 만나 술의 맛에 눈을 뜨며 주당이 된 반전 사연이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랄랄의 태몽까지 꿔줬다는 풍자와 돌잔치 에피소드를 나누다 랄랄의 눈시울이 촉촉해진다. 하지만 곧이어 성형썰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큰 웃음을 준다는데. 풍자는 보조개, 이마 성형은 물론 코만 5번 성형했다고 밝혔다고. 세 사람의 티키타카 가득한 대화가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22:37
[OSEN=최이정 기자]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헬스클럽 사장님 도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시즌제 슈퍼IP’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5회에서는 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모범택시가 시작된 첫 복수 대행 사건이자, 유일한 미해결 사건인 ‘대학 배구선수 박민호(이도한 분)의 시신 없는 살인사건'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살해 용의자 임동현(문수영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도기는 '박민호'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임동현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용의자 조성욱(신주환 분)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이들 사이에 대체 어떤 추악한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오늘(6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헬스클럽 사장으로 변신한 김도기(이제훈 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도기는 빌런 임동현이 운영하고 있는 헬스클럽의 사장실을 꿰차고 있는 모습. 임동현에게 보란 듯이 사장석에 앉아, 책상에 다리까지 올린 채 여유를 부리는 도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사장실 명패에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인 '박민호'가 버젓이 쓰여 있어, 대세 도기가 어떤 복수의 판을 짜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와 함께 또 한 번 부캐에 진심인 도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각종 헬스클럽 광고물이 '근육맨 도기'로 도배가 되어 있는 것. 잔뜩 벌크업 된 성난 근육의 도기 포스터가 웃음보를 자극함과 동시에, 도기의 신박한 부캐플레이가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흥미가 치솟는다. 한편,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모범택시3’는 오늘(6일) 오후 9시 50분에 6회가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모범택시3’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22:14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추격자 유신고의 폭발적인 화력과 철옹성 같은 마운드에 날카롭게 맞선다. 오는 8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2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역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유신고의 플레이에 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한다. 유희관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지키는 이대은은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내는 유신고의 작전에 진땀을 흘린다. 이를 지켜보던 이대호는 상대 타자에게 “지명됐으면 빨리 가”라고 이야기하며 견제 모드를 발동한다. 양 팀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고,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경기에 파이터즈는 점차 지쳐가기 시작한다. 상대의 끊임없이 과감한 주루는 파이터즈에게 조급함을 안기고 이로 인해 베테랑 야수들의 수비에는 커다란 균열이 생기고 만다. 놀라움과 아쉬움이 뒤섞인 탄식이 경기장을 감싸는 가운데, 파이터즈가 경기 중반 맞이한 역대급 위기를 극복하고 유신고의 상승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유신고의 파상공세에 흔들린 파이터즈는 반격을 시도하지만 만만치 않은 유신고 투수의 피칭에 흐름을 되찾기 쉽지 않다.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파이터즈는 정성훈과 정의윤을 필두로 끈질긴 승부에 나서며 간절한 의지를 드러내는데. 과연 이들이 베테랑다운 존재감을 증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파이터즈의 집요한 플레이는 오는 8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22:1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권화운이 치밀한 전략과 폭발적인 질주로 ‘빅5 마라톤’ 1등에 도전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극한84’(연출 박수빈·김기호·정지운) 2회에서는 생애 첫 트레일 마라톤에 나선 권화운이 철저한 준비와 현장 적응력을 바탕으로 레이스를 주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와 권화운이 도전에 나선 ‘빅5 마라톤’은 사자·코끼리·버팔로·표범·코뿔소가 실제 서식하는 사파리 지역을 관통하는 고난도 대회다. 참가자들은 모래·늪·강·바위·급경사 등 일반 마라톤과 전혀 다른 지형은 물론 고도 1,100m 이상에서 부족한 산소, 낯선 기후에 동시에 대응해야 한다. 권화운은 일반 마라톤 경험만으로 공략하기 어려운 트레일 마라톤을 준비하기 위해 대회 전부터 철저한 ‘지형 분석’과 ‘전략 설계’에 나선다. 전년도 1위 기록을 직접 계산해 자신만의 목표 페이스를 설정하는가 하면, 구간별 대응 전략까지 세밀하게 준비한다. 남산·인왕산 계단을 오르내리며 고도 적응 훈련을 반복하고, 다양한 내리막길·모래 지형을 미리 체화하기 위해 트레일 모의 훈련을 매일 진행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 한 달 누적 512km라는 강도 높은 훈련량은 그의 독보적 집중력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러한 준비가 레이스에서 어떻게 폭발하는지 드러난다. 출발과 동시에 권화운은 흔들림 없는 ‘4분대 페이스’를 유지하며 초반 선두권을 빠르게 압박한다. 지형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유연함과 가속 능력, 강한 체력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만큼 압도적인 기세를 보인다. 특히 러닝 실력자인 카메라 감독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카메라를 넘겨줄 정도의 상황이 벌어지는가 하면, 앞선 실력자들을 줄줄이 추월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권화운이 만들어낼 레이스의 향방에 기대가 모인다. 권화운의 질주가 우승으로 이어질지, 전략적 레이스가 어떤 전개를 만들어낼지는 오는 7일 밤 9시 10분에 방송 되는 MBC ‘극한84’ 2회에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22:0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권아름이 한자리에 모인다. 6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극본 전유리, 연출 민연홍,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11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송하경(최성은)과 서수혁(김건우), 윤소희(권아름)가 예상치 못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앞서 연애를 시작한 도하와 하경은 친구로 지냈던 17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꿀 떨어지는 모멘트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또한 남은 방송에 담길 두 사람의 꽁냥 모멘트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11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 도하, 하경, 수혁과 소희는 한 장소에 함께 모여 있다. 무엇보다 도하의 이글거리는 눈빛이 시선을 강탈하는데. 도하는 하경과 함께 있는 수혁을 목격하고 질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당장이라도 상대를 제압할 듯한 강렬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맞서는 수혁 역시 만만치 않다. 그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손목을 푸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여기에 팔짱을 낀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하경과, 잘 해보자는 도하의 제스처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소희의 모습까지 더해져, 과연 이토록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네 사람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그러나 이들의 비장했던 표정 뒤에는 알까기라는 반전이 숨겨져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바둑판 위 흑돌과 백돌을 두고 세상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승부에 임하는 이들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 속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단순한 게임 하나에도 목숨을 건 듯 달려드는 네 사람의 엉뚱한 모습이 극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네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담길 KBS2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11회는 오늘(6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21:55
[OSEN=장우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 ‘대댓글 700회 이상 직접 작성한 대댓글 장인 장윤주가 엄선한 QnA’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해 답했다. 장윤주는 “댓글에 가슴 (성형)했다고 그런 말 있는데 내 거다. 저희 집안이 어머니가 가슴이 크다. 딸 셋 중 막내인데 언니들은 제 가슴 두 배”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어떻게 할 정도로 가슴이 크다. 제가 제일 작다”라며 “유전이고 그래서 저도 가슴이 처진 것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장윤주는 여러 관리 비법에 대해서도 직접 답했다. 힙 관리 법에 대해서는 “선배 배우 분이 왜 말랐는데 힙이 있냐고 하더라. 마르고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허벅지도 그렇고 힙도 처지고 볼품없어지는데 제가 했던 힙 운동 중에서 EMS가 효과가 좋았다. 7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했다”고 말했다. 또한 속옷 추천에 대해서는 “속옷은 나이대별로 다 달랐다. 20대 때는 캡 없는 걸 썼다. 브래지어 잘 쓰지도 았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5. 21:54
[OSEN=유수연 기자] 누적 매출 1조 신화' 안선영이 연예인 최초로 쇼호스트로 자리매김한 과정을 돌아본다. 또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선사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6일) 방송되는 734회는 ‘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특집은 대한민국 대표하는 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인 염경환, 동지현, 김지혜&김혜린, 안선영, 이민웅, 이찬석 등 6팀이 출격한다. 이날 안선영은 “K-뷰티 제품 누적 매출 1조 원”이라며 자신의 이력을 뽐낸다.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쇼호스트가 돼 유일무이하게 10년간 활동했다”라고 밝힌 안선영은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650억 매출을 달성했다며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안선영은 최초 연예인 쇼호스트로서 녹록지 않았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는 “당시엔 ‘왜 연예인이 물건을 팔아’라는 시선 때문에 기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드라마에서 잘리기도 했다”라고 회상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쇼호스트라는 직업에 더욱 진지하게 다가갔다는 안선영은 ”개그, 연기, 가수 분야에 대한 저만의 색깔이 없는 게 콤플렉스였는데, 쇼호스트를 할 때는 매출액이 막 오르는 걸 보면서 아드레날린이 터지더라. 그래서 더 진지하게 상품을 공부했다”라고 밝혀 다른 쇼호스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선영은 ‘불후’에 출연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14시간을 날아왔다며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오늘도 딱 한 사람, 엄마 때문에 나왔다”라고 말해 감동을 준다. 토론토에 6개월 머무는 동안 6번을 오가며 어머니를 케어했다는 안선영은 “엄마가 7년 전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았고, 작년에 뇌졸중도 왔다. 가끔 저도 못 알아보시는데, 신기하게 차에서 음악을 들으면 본인이 좋아하던 노래 가사는 다 따라 부르시더라”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안선영은 애드 포의 ‘빗속의 여인’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노래 속 ‘검은 우산을 받쳐주던 그 여인을 잊지 못한다’는 가사처럼 어머니가 저에게 그랬고, 나중에 제 아들이 저를 그렇게 기억해 줄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혀 뭉클함을 선사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현장에 안선영의 어머니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해지면서, 안선영이 펼칠 어머니 헌정 무대는 어떨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불후의 명곡-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은 오늘(6일)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21:34
[OSEN=최이정 기자]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일본 배우 겸 가수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6일, 야후 재팬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도쿄 시부야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세. 당시 소속사 관계자가 욕실 안 욕조에서 쓰러져 있는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해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현장에선 유서나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고인은 욕조에서 똑바로 앉아 앞으로 기울어진 채로 발견됐다. 고인은 사망 당일 오전 7시까지 소속사 스태프와 휴대전화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전날에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기 때문에 충격은 더욱 컸다. 여러 의혹들이 불거졌지만 수사 관계자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물에 빠져 숨졌다는 결과"라고 밝혔다. 나카야마 미호는 '미포린'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다.1980년대와 1990년대에 커리어의 전성기를 맞았을 때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널리 불렸고, 다수의 인기 TV 쇼의 스타이자 J-pop 가수로서 맹활약했다. 이와이 ��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로 국제적인 찬사를 얻었고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한국 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제가 오랫동안 한국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좋은 작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러브레터‘가 있었던 덕분에 한국 팬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에는 "러브레터가 개봉한 지 벌써 25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오겡끼데스까'라고 해주시는 것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카야마 미호는 영화 ‘도쿄 맑음’, ‘사오나라 이츠카’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배우 김재욱과 영화 ‘나비잠’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김재욱은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故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하기도. 그는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된 걸 안 순간 처음 의상실에서 만났던 순간 내 눈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웃으시던 그 순간 언제나 거짓없이 솔직하게 소통했었던, 힘들고 어려운 촬영을 함께 만들어가던 그 수많은 순간들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들이 가득한 여름이었습니다"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편안히 쉬시길"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음악가 전 남편인 히토나리 츠지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영화 스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21:32
[OSEN=지형준 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특유의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로 포토월을 환하게 밝혔다. 장원영은 지난 4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VLGARI)의 ‘홀리데이 디바스 드림’ 팝업 포토월에 참석해 한겨울에도 꽃처럼 피어난 ‘흑장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장원영은 이날 화려한 입체 장미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마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레스는 어깨를 부드럽게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청순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았으며, 양쪽 스커트에 더해진 입체적인 장미 디테일이 사랑스러움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슬림한 상체와 풍성한 치맛단의 대비는 장원영 특유의 긴 팔다리와 완벽한 비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걷는 순간마다 드레스가 자연스럽게 흩날리며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여기에 더해진 주얼리 스타일링도 단연 눈에 띄었다. 반짝이는 목걸이와 귀걸이, 그리고 심플한 뱅글은 블랙 드레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절제된 고급스러움 속에서도 장원영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주얼리의 섬세한 반짝임은 장원영의 맑고 투명한 이미지와 어우러져, 마치 빛을 입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아이브의 비주얼 센터 장원영. 이날도 특유의 밝은 미소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현장을 물들이며, 다시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email protected] 지형준([email protected])
2025.12.05. 21:23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최화정이 총 226만 5000원어치 호텔 케이크 10종을 먹어본 뒤 ‘세상 현실적인 결론’을 내렸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진짜 돈값 할까? 1개에 50만원 넘는 호텔 케이크 10종 최화정 솔직 리뷰”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국내 5개 호텔에서 출시한 하이엔드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를 한 번에 리뷰했다. 그는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만 해도 힘든데, 다 모아왔다. 역대급 제작비”라며 웃기도 했다. 영상 속 첫 호텔은 JW메리어트. 하루 5개 한정 생산되는 35만 원 초콜릿 케이크에 대해 그는 “이건 그냥 케이크가 아니라 작품. 입에 넣으면 발로나 가나슈가 싹 녹는다”라고 평했다. 16만 원 포인세티아 케이크는 “로맨틱 비주얼 담당”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그는 풀만의 11만 원 ‘화이트 트리 케이크’와 8만8000원 스노우볼 케이크를 맛본 뒤 “생딸기가 아닌 냉동 딸기를 쓴 게 오히려 시원하고 좋다”, “가성비 훌륭하다”고 말하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꼽았다. 포시즌스에서는 30만 원 ‘다이아몬드 리프’ 케이크를 두고 “빵이라기보다 크림 덩어리 같다. 과자랑 같이 먹어야 할 것 같다”며 강한 트러플 향의 ‘어른 입맛용 케이크’라고 평가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서울 신라호텔 50만 원 케이크도 등장했다. 최화정은 “원래 트러플 향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케이크라기보다 요리에 가깝다”, “가격을 생각하면 더 놀라운 맛”이라고 감탄했다. 그는 신라의 18만 원 생크림 케이크에 대해 “남녀노소 다 먹기 좋지만, 가격은 확실히 호텔 프리미엄”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35만 원 회전목마 초콜릿 케이크에 대해선 “하나도 버리는 부분이 없다. 이건 통째로 녹여도 초콜릿 퐁듀가 될 정도”라며 완성도를 인정했다. 그러나 모든 호텔 케이크를 맛본 뒤 최화정의 선택은 의외였다. 그는 “다 맛있지만 개운한 게 너무 먹고 싶다”며 냉장고를 열고 무생채·콩나물·진미채·김밥 재료를 모아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또한 최화정은 “실망스러운 맛은 없었다. 다 재료가 좋아 기본은 깔고 간다”며 “가격·분위기·취향 보고 고르면 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21:11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박윤호가 한층 깊어진 연기 변주를 선보인다.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극 중 박윤호는 최연소 부패전담부 부장판사 강다윗(정경호 분)의 고등학생 시절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빛낸 박윤호는 이번에도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감정선과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 전체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앞서 박윤호는 ‘스터디그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미지의 서울’, ‘트리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박윤호는 ‘프로보노’ 출연까지 확정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프로보노’를 통해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까지 입증, 강한 흡입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윤호가 출연하는 tvN ‘프로보노’는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닛엔터테인먼트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20:15
[OSEN=유수연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 대한 솔직한 근황부터 애정 어린 농담까지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이제야 연기 맛을 알게 된 한고은 (feat. 몰래 온 손님)’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한고은은 남편의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우리 신랑 건강히 잘 있다. 제가 유튜브를 하니까 좀 신났나 보다”라며 웃었다. 그는 “신랑도 많이 걱정했는데 좋은 응원을 보내주시니 저희도 신나서 더 열심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 신영수가 과거 홈쇼핑 MD로 일했으나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퇴사한 뒤 6년째 무직 상태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결혼 후 자신의 삶이 크게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결혼하면서 다시 태어난 것 같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기댈 곳이 생기니까 사람이 달라지더라”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남편이 굉장히 큰 버팀목이었다. 지금은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달달함만 있는 건 아니었다. 10년 차 부부의 현실도 공개했다. 한고은은 “결혼 10년 되니까 요즘 남편이 약간 삐끗한다. 가끔 때릴까 고민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들은 왜 이렇게 잔소리가 느냐. 나이 들수록 더 많아지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재밌다”고 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살 연하의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20:08
[OSEN=유수연 기자] 국민 판사 정경호가 하루 아침에 공익 변호사로 강제 출근하는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린다. 오늘(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는 국민 판사로 주목받아온 강다윗(정경호 분)이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법정 인생 2막에 돌입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 중 강다윗은 뛰어난 사회생활 능력과 속 시원한 판결 세례로 ‘대법관 후보감’이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법조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 셀럽 판사다. 여론과 윗선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정상 궤도를 향해 거침없이 치고 나가고 있다. 그러나 대법관 승진을 눈앞에 둔 시기, 강다윗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공익변호사로서의 일상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체 잘나가던 엘리트 중에 엘리트 판사 강다윗이 왜 무보수 공익 변론으로 방향을 급선회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다윗의 롤러코스터 같은 일상의 변화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법정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던 판사 강다윗은 돌연 입을 틀어막은 채 무언가를 다급히 들여다보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온몸으로 표출되는 충격과 당혹스러움은 강다윗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이어 온갖 서류가 산처럼 쌓인 사무실 한가운데 선 강다윗은 전혀 다른 세계에 발을 디딘 듯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공익변호사 장영실(윤나무 분), 유난희(서혜원 분), 황준우(강형석 분)는 강다윗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과연 공익변호사가 된 전직 판사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강다윗의 파란만장한 이직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상황. 이에 첫 회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을 ‘프로보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로 오늘(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19:47
[OSEN=유수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가슴 성형설을 직접 해명하며 유전적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는 ‘대댓글 700회 이상 직접 작성한 대댓글 장인 장윤주가 엄선한 QnA(무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장윤주가 팬들이 남긴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윤주는 먼저 식욕 억제제를 먹느냐는 질문에 “배를 100% 채우지 않고 지낸다. 삶에도 여백을 두는 걸 좋아해서 스스로 커트한다”며 “식욕 억제제 필요 없다”고 답하며 특유의 절제 철학을 전했다. 이어 힙 관리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마르고 나이가 들면 힙이 자연스럽게 처진다. 제가 해본 것 중 효과가 있었던 건 EMS였다. 7년 동안 일주일 한 번씩 했다”고 소개하며 꾸준함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대목은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한 해명이었다. 장윤주는 “댓글에 가슴 했다더라, 그런데 내 거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 집은 원래 엄마가 가슴이 크다. 딸 셋 중 내가 막낸데 언니 두 명은 내 가슴 두 배다”라며 유전적 이유를 공개, 오히려 자신이 가장 작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오히려 처짐 때문에 고민이 많다”며 현실적인 고민까지 털어놨다. 한편 장윤주는 최근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으며, 예능·모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5. 19:43
[OSEN=최이정 기자] 약물 피해를 주장한 배우 타라 레이드(50)의 진술과 달리, 사건 당일 호텔 바 CCTV에는 그녀가 최소 3잔의 와인을 빠르게 들이키는 모습이 포착됐다. 레이드는 “단 한 잔만 마셨다”고 주장해온 상황이어서 진실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TMZ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리드가 시카고 로즈먼트 지역 호텔 바에서 남성 두 명과 함께 앉아 첫 잔을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첫 잔을 비우는 동안 다른 바텐더가 두 번째 잔을 따라 주자 이를 또 한 번 ‘원샷’하듯 들이켰다. 이후 자리를 옮겨 모자를 벗고 남성 유튜버 션 P(Sean P.)와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세 번째 잔으로 추정되는 와인이 다시 서빙되며, 리드는 이 또한 단숨에 마셨다. 이는 리드가 사건 직후 TMZ에 “한 잔 마시고 블랙아웃됐다”, “절대 많이 마시지 않았다”라고 밝힌 내용과 상충하는 대목이다. 리드는 호텔 바에서 마주친 유튜버 션 P가 자신의 음료를 스파이크(drugging)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내가 올려둔 적 없는 냅킨이 컵 위에 있었다”며 의심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로즈먼트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음료에 누군가 무언가를 넣는 장면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바텐더가 자리를 비운 동안 레이드의 와인을 덮어둔 것뿐”이라며 이는 업계의 표준적인 안전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는 없는 상태다. 페이지식스가 확보한 911 신고 녹취에서도 리드는 극도로 취한 상태로 묘사된다. 신고자는 “그녀는 거의 서지도 못하고, 휠체어에도 제대로 앉아 있지 못한다. 말을 하면 거의 반응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배경에서는 레이드가 심하게 발음이 흐려지고 신음하는 소리가 들린다. 레이드의 약물 투입 의혹을 정면으로 부정한 션 P는 TMZ에 “그녀가 처음부터 취한 듯 보였다”며 오히려 자신이 억울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함께 올라간 순간 레이드가 보안요원을 불렀고, 내게 맡긴 가방 안에서 무언가 약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다”고 했다. 다만 약물이 실제 무엇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레이는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는 “호흡은 있었지만 8시간 넘게 의식이 없었다. 병원에서도 ‘약물 반응 같다’고 했다”며 “누구든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 음료는 절대 방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음료 조작 증거는 없고, 향후 병원 검사 결과에 약물 반응이 확인될 경우에만 추가 수사가 재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건은 다음과 같은 쟁점이 맞물려 있다. CCTV엔 와인 3잔 이상 ‘폭음’ 장면, 레이드는 “한 잔뿐” 주장, 경찰은 “약물 투입 정황 없다”, 션 P는 “내가 아니라 그녀가 먼저 비정상적이었다”, 병원 기록은 아직 제출되지 않음. 향후 의료 결과가 공개되면 사건의 핵심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9:43
[OSEN=최이정 기자] 55년 차 가수 조영남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 김주하의 ‘남자 복 발언’을 터트리며 시작부터 초토화 사태를 발발시킨다.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 토크쇼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 문세윤과 조째즈가 에디터가 되어 각계각층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토크테인먼트’를 펼친다. 6일(오늘) 방송될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회에서는 ‘럭비공 토크 달인’ 조영남이 김주하를 향한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들끓게 한다. 조영남이 김주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왜 김주하가 남자 복이 없는지 알고 싶어서 나왔다”라는 엉뚱한 한마디를 건네 김주하를 발끈하게 하는 것. 김주하가 “저 남자 복 있어요! 아들도 있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만년 소년’ 조영남이 시작부터 어질어질한 이 분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조영남은 “김주하한테 프러포즈하러 나왔다”라며 김주하를 향한 돌직구를 날려 김주하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조영남은 ‘80년 플러팅 장인’만이 할 수 있는 “유리한 건 내가 금방 죽을 거니까”라는, 매콤한 ‘자폭 프러포즈’를 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김주하가 “방송에서 여자친구 얘기를 하면 반응 좋지 않은 거 알고 계시죠?”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상황에서 ‘자유로운 영혼’ 조영남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조영남은 ‘위시리스트’ 관련 얘기 도중 “딱 하나, 죽기 전에 사랑이 하고 싶다”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남겨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낸다. 조영남이 ‘사랑’을 끝까지 놓을 수 없다고 밝힌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장훈은 소리 지르는 것만 모은 영상이 인기를 끌며 생긴 별명 ‘숲�l훈’과 모창 대상 1순위로 뽑히는 것에 대한 진솔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한때 ‘조롱의 아이콘’으로 불린 ‘숲�l훈’과 ‘예능의 치트키’가 된 자신의 모창에 대한 김장훈의 생각과 그로 인해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 특히 김장훈은 “대한민국 노인 중에 제일 웃긴다”라는 댓글이 가장 재밌었다며 자신이 밈의 대상이 됐음에도 오히려 웃음으로 승화하는 ‘대인배’ 행보를 보인다. 제작진은 “조영남은 ‘만년 소년’다운 천진난만함과 예측 불가 토크로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를 쥐락펴락했다”라며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하드캐리하는 조영남, 김장훈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MBN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9:37
[OSEN=김나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밝혔다. 4일 '고은언니 한고은' 채널에는 "너무 보고싶었던 교포동생 에일리와 털어보는 옛날 미국 이야기 (재미교포, 결혼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출연해 한고은 부부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에일리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묻자 "저희는 친구가 겹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를 원래 제가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 떨기로 했는데 친한 동생도 같이 만나도 되냐. 그때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연락을 그때는 막 안 하고 있었다. 연락처도 모르고. 제가 그때 공연을 10월에 앞두고 있었다. 근데 제 친구도 생일이 그 쯤이고 남편도 생일이 그쯤이어서 '생일겸 둘이 손잡고 보러 오세요' 했는데 그때 공연보고 남편이 (반했다)"고 설명했다. 한고은은 "아니 에일리를 꼭 공연을 보고 반해?"라고 의아해 했고, 최시훈은 "여자로서 반한건 아니었다. 그냥 아티스트로서 너무 멋있어서 반했고 여자로서 반한건 한참 뒤에. 저희가 딥 토크를 한적 있다. 아침까지 되게 오랫동안. 그때 제가 부산 갔을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에일리는 "이거 얘기해달라. 똑같은 공연을 부산에서 했다. 보러 오겠다더라. 관심 있는거냐 없냐"라고 궁금해 했고, 한고은 남편은 "관심 있는거다. 너무 있는거다"라고 단언했다. 최시훈은 "친한 형이 와이프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라고 해명했고, 에일리는 "봤던 공연을 또 보러 부산에 오겠다더라. 그러면 오세요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고은은 "나는 이런것 같다. 아티스트로서 너무 리스펙트하고 너무 큰 매력을 느꼈겠지. 하지만 내가 감히 이 여자를 사랑할수 있을까? 이거겠지. 그래서 이 여자의 곁에 갈수 있는 상황이 있다면 나는 가리라 그런거였겠지"라고 추측했고, 최시훈은 "맞다. 그게 있다"라고 수긍했다. 에일리는 "서울 공연 끝나고 스태프들이 다 회식할수있게 가게를 아예 자리를 비우고 제공해줬다. 언제 시간되면 제가 밥 한끼 사겠다 너무 감사하다 했다. 돈도 안 받고. 저는 그게 고마워서. 한두명도 아니고 저희 스태프 다 해서 돈도 안 받고 술이랑 음료 다 해 줘서 너무 감사해서 제가 밥 한번 다음에 사겠다 연락처 알려달라 했는데 계속 안 알려주는거다"라고 말했다. 최시훈은 "그냥 인사치레로 할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고, 한고은은 "상처받기 싫었구나?"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일리는 "세번 물어봐서 '진짜로 알려드려요?' 해서 그때 알려주셨는데 그때 부산콘서트 오신다고 해서 부산에서 밥 사겠다 했다. 저와 제 부산에 사는 지인들 있어서 다같이 식사하고 어쩌다 호텔에서 계속 수다를 떨게 됐다. 숙소도 같아서 밤새 이야기만 했는데 너무 사람이 좋은거다. 그때 저도 '이 사람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되게 괜찮은 사람이구나' 라는걸 알았고 그때 남편도 처음 (저를) 여자로 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에일리는 최시훈에 대해 "처음에 봤을 때는 조금 얼굴도 더 날렵하고. 지금은 살찐거다. 결혼하고. 그때 되게 날렵하고 잘 웃지도 않아서 그리고 가게가 압구정에 있다. 그래서 처음 봤을때 압구정 날라리인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한고은은 "그럴수 있다. 왜냐면 너무 예쁘장하게 생겼잖아"라고 말했고, 에일리는 "그래서 약간 선입견을 가지고 보고 있었다. 멀리하고, 연락처 교환도 안 하고 그러고있었다. 근데 알고 보니까 사람이 너무 진국이더라. 내가 너무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한고은은 "결혼은 누가 먼저 얘기했냐"고 물었고, 최시훈은 "진짜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그냥 결혼 전제로 연애를 시작했다. 왜냐면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가치관 이야기를 처음부터 되게 많이 했다. 그래서 그냥 아예 전제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고은 남편은 "근데 둘이 결혼 얘기를 하기보다 주변에서 자꾸 '너희 둘 결혼할것 같다' 했다. 그냥 연애 하다가"라고 말했고, 최시훈은 "저희 두세달 만났을때 와이프가 '결혼할거면 그냥 빨리 하자' 해서 '그러자' 했다"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식장부터 내년으로 잡아놓고. 예약도 원래 일찍 해야한다더라. 예약 잡아놓고 결혼 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그 생각으로 바로 예약하러 갔다"라고 결혼 과정을 떠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은언니 한고은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5. 19:33
[OSEN=최이정 기자] 현대가(家) 3세 정대선 전 HN 사장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 노현정의 근황이 배우 이윤미의 SNS를 통해 전해졌다. 이윤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노현정을 언급하며 따뜻한 일화를 소개했다. 게시물에는 “제주도 소아암 어린이를 50명 이상 살리며 의미 있는 일을 해나가시는 멋진 모임”이라는 글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이윤미와 노현정이 밝은 미소를 띠며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노현정은 빛나는 얼굴에 여전히 단아하고 기품 있는 근황을 드러냈다. 공개석상에 드물게 등장하는 만큼, 팬들과 대중에게도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됐다.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 골든벨’, ‘상상플러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갑작스럽게 퇴사했다. 이후 그는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전 HN 사장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윤미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