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신현준이 남미 페루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류의 흐름 속에서 한국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신현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미팅 ‘MEMORIES TO HEAVEN’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최근 페루에서 다시 조명되며 온라인과 방송을 중심으로 ‘신현준 열풍’이 확산된 가운데, 현지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준비된 자리다. 특히 페루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세대를 가로질러 공유되는 문화적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방문은 개인 배우의 방문을 넘어 한류의 상징적 등장을 의미하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로 북적였다. 이번 팬미팅은 토크와 포토타임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OST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되었다. 관객들은 신현준이 등장하는 주요 장면과 OST가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현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깊은 감정적 교감을 나눴다. 배우와 팬,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신선한 구성에 현지 팬들은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이라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신현준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래전 작품을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천국의 계단’을 기억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지 언론들도 이번 팬미팅을 집중 조명했다. 페루 주요 매체들은 “한국 드라마가 페루 문화 속에 뿌리내렸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신현준의 방문을 단순한 팬 이벤트가 아닌 한류 정서의 확장으로 분석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 배너와 포스터가 가득 걸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페루 팬들의 열정적인 사랑 덕분에 의미 있고 깊이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최근 TV조선 ‘엄마의 봄날’, tvN ‘웰컴 투 불로촌’, tvN story ‘각집부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전 세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만과의 합작 프로젝트인 영화 ‘현상수배’에 출연해 2026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0:24
[OSEN=유수연 기자] 크리에이터 마츠다 부장(Matsuda Akihiro)이 글로벌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2월 20일 ENA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성)’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 서로의 언어, 서로의 감성 속으로 들어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신개념 문화 교류 프로젝트다. 인기 유튜브 채널 ‘오사사(오사카에 사는 사람들)’를 통해 마츠다 부장이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친숙한 그가 프로그램에 전격 합류, 보다 입체적인 재미를 더한다. 앞서 ‘체인지 스트릿’은 1차 카라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 2차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 마마무 휘인, 3차 이승기, 슈퍼주니어 려욱,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까지 초호화 한국 아티스트 공개에 이어 신동엽, 유노윤호의 MC 확정, 그리고 강남의 고정 합류로 높은 관심을 모아왔다. 여기에 마츠다 부장의 출연으로 ‘체인지 스트릿’의 세계관은 한층 더 다채로워진다. 일본의 도시 풍경과 생활 습관, 문화, 감성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그의 콘텐츠는 이미 한국에서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마츠다 부장은 양국 아티스트의 여정을 더욱 현실적이고 생활감 있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 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의 일상, 문화, 언어를 실제로 경험해 온 마츠다 부장은 일본 아티스트들이 한국 거리에서 처음 마주하는 공기부터 한국 아티스트가 일본 도시에서 느끼는 질감까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미세한 감정의 온도를 정확하게 짚어낼 인물이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특유의 잔잔한 유머와 관찰력으로 무대 밖의 분위기, 거리의 무드를 유려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양국 문화의 차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츠다 부장은 두 문화 사이를 자연스럽게 잇는 해석자 역할을 하며 ‘체인지 스트릿’이 전하려는 국경 너머의 소통과 공감을 한층 더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양국의 거리와 사람, 문화가 하나의 무대로 이어지는 글로벌 음악 예능프로그램 ‘체인지 스트릿’은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ENA채널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2. 0:21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류준열이 결국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0주년 MT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특집 예능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쌍문동 식구들이 다시 모여 떠난 1박 2일 여행을 담는다. 성동일·이일화·라미란·김성균·류혜영·박보검·고경표·안재홍 등 당시 ‘응팔 신드롬’을 이끈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10주년을 맞아 공개된 대표 이미지와 포스터는 향수를 자극했지만, 한 가지 의문이 남았다. 포스터 곳곳에서 ‘정환’이 보이지 않았던 것. 일각에서는 혜리와의 결별 때문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뒤따랐다. 두 사람은 ‘응팔’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2023년 결별했다. 그만큼 재회 여부는 이번 10주년 콘텐트 최대 관심사였다. 그러나 지난 1일 채널 십오야 SNS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류준열의 모습이 등장했다.혜리가 직접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 속에서, 류준열은 라미란·김성균·안재홍과 함께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환으로서 10년 만에 자리를 채운 순간이었다. 혜리가 찍은 카메라 속, 쌍문동 가족들은 변치 않은 호흡과 따뜻한 공기를 보여줬다. 사진 속 류혜영·박보검·고경표·안재홍 등 익숙한 얼굴들이 포착되는 순간마다 10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겹쳐졌다. 다만 류준열과 혜리 투샷은 없었다. 앞서 tvN 측 역시 “류준열 씨가 일정상 MT 일정을 모두 소화하진 못했지만, 10주년 콘텐츠의 의미를 고려해 일부 촬영 분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류준열은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 중인 상황. 이번 10주년 여행에서 두 사람의 정확한 교차 장면이 담겼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2. 0:19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아찔했던 셋째 임신 에피소드를 전했다. 1일 '하하PD' 채널에는 "가족같은 동생들과 연말모임 (feat. 넉살, 상엽, 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하하는 넉살, 이상엽, 이미주와 함께 연말모임 콘텐츠를 촬영했다. 그는 가장 먼저 나타난 넉살을 보고 "요즘 어때?"라며 "얼굴이.. 괜찮아?"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넉살은 "괜찮아가 뭐냐.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지금 아기 둘째 낳은지 얼마됐냐"라고 궁금해 했다. 넉살은 "얼마 안 됐다. 이제 20일 됐다"며 "와이프가 마지막으로 한 얘기는 셋째는 없다"라고 셋째 가능성을 차단했다. 그러자 하하는 "우리도 나도 그랬다. 나도 '셋째 없다'고 장모님이 얘기했다. 장모님이 나한테 ‘나도 자유가 이어야되고 하서방이 지금 선언하게’ 했다. 내가 ‘전 둘째까지입니다’ 했다. 그래서. 우리 회사 사람들 다 모아서 '이제 고은이가 있어야 할 곳은 무대 위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넉살은 "누나도 이제 활동해야되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하하는 "그래서 제작진들 모으고 콘서트 계획 다 짜고 그랬는데 셋째가 들어선거다"라고 예기치 못했던 사고를 전했다. 이를 들은 넉살은 "그건 사랑이지"라고 탄식했고, 하하는 "말을 못했다. 그래서 거기 담당 매니저가 나 째려보고 그랬다"면서도 "근데 봐봐 그개 송이었다. 안 낳았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 그래서 너무 단언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넉살은 "와이프도 '셋째가 만약에 딸이라면 자기는 고 할 자신 있다. 하지만 삼형제는 안된다. 걔네는 집을 다 부술거다'라더라"라고 털어놨고, 하하는 "그래서 네가 그렇게 얘기해야된다. ‘나는 아들이어도 상관없어’ 그렇게 계속 몰입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넉살은 "저는 지금 좋다. 진짜 지금 멈추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하하는 "그러면 묶어야한다"라고 전했다. 넉살은 "지져야된다면서요 아예?"라고 물었고, 하하는 "난 진짜 지금 지졌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넉살은 "지금 탄내가 형한테 나는거냐"라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하PD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2. 0:11
[OSEN=최이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시즌3의 세 번째 빌런, 음문석의 출격을 예고한다. 각종 흥행 지표들을 석권하며 독보적 인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이 1일(월), 극중 세 번째 빌런 '천광진' 역으로 특별 출연하는 음문석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주 두 번째 빌런으로 윤시윤이 등장, 전직 변호사이자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우두머리인 ‘차병진’ 역을 맡아 섬뜩한 이중성으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이와 함께 ‘모범택시3’의 4회 시청률은 최고 X.X%, 수도권 X.X%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모범택시3' 속 빌런 열전을 이어갈 세 번째 주인공인 음문석의 비주얼이 전격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음문석이 연기하는 ‘천광진’은 진광대학교 배구부를 둘러싼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추악한 비밀을 손에 쥔 인물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음문석은 부스스한 장발을 아무렇게나 틀어 묶은 꽁지머리, 화려한 패턴의 수트와 그에 대비되는 검은 뿔테 안경까지, 종잡을 수 없는 차림새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한다. 특히 자신만만한 미소 뒤로 비치는 섬뜩함이 보는 이에게 강렬한 위압감을 안긴다. 이에 그가 숨기고 있는 악행이 무엇일지, 택시히어로 이제훈(김도기 역)을 노리는 안타고니스트로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에 ‘모범택시3’ 측은 “드라마 ‘열혈사제’와 영화 '범죄도시2' 등 코믹과 느와르를 넘나들며 빌런 연기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음문석 배우가 '모범택시3'에 가세했다. 특히 음문석 배우가 불러올 소름 끼치는 반전, 이제훈 배우와 펼칠 극강의 액션 시퀀스가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다가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는 5일(금) 오후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모범택시3'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0:08
[OSEN=최이정 기자] ‘라디오스타’에 김지유가 출연해 공채 개그맨 시험을 줄줄이 떨어진 뒤 홀로 예능 인생을 시작한 ‘무면허 셀프 개그우먼’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스스로 개그의 길을 뚫어온 과정을 유쾌하게 공개하고, ‘폭스 걸’로 클럽과 나이트, 헌팅포차를 섭렵한 ‘플러팅’ 방법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3일 오후 1-시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하는 ‘솔로의 품격’ 특집이 펼쳐진다. 김지유는 성인이 된 뒤 홍대 클럽을 거쳐 신림동의 나이트, 그리고 구디(구로 디지털 단지)의 헌팅포차까지 섭렵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미새' 역사를 셀프 폭로하며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을 전격 공개한다. 그는 “어깨를 드러내고, 고개는 45도, 입 크게 웃기” 등 천기누설 급 비법을 실전처럼 시연하며 “플러팅 하다가 이 직업도 만나봤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MBC 12층 골방’에서 촬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이층' 속 코너 ‘영업중’의 유일한 여자 출연자로서 '노빠꾸' 플러팅녀로 활약하며 겪은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김지유는 당시 함께한 말왕과의 ‘썸’ 의혹에 대해 “오해는 이제 끝내야 한다”라며 직접 진실을 공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말왕이 보였다는 ‘예상 밖 반응’까지 폭로돼 스튜디오가 들썩인다. 김지유가 ‘십이층’의 대표 콘텐츠인 연애 밸런스 게임 중 하나 예시를 주자 MC들과 게스트들은 갑론을박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긴다. 김민종은 밸런스 게임 중 “절대 안 돼”라고 단호하게 외쳤고, 말왕은 ‘불호령’을 내리며 현장이 웃음의 아수라장이 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김지유는 성인이 된 뒤 고향 전주에서 첫차를 타고 홍대 클럽에 가서 막차로 귀가하던 떡잎부터 남달랐던 ‘남미새’ 시절을 셀프 폭로한다. 특히 신림동 소재 나이트에서 댄스로 1등 상금을 받고 10%를 웨이터에게 쏘았던 일화를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를 들은 말왕은 “춤추는 지유를 보고 사람 아닌 줄 알았다”라고 폭로해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린다. 예지원에게 즉석 플러팅 비법을 전수하는 장면도 펼쳐진다. 김지유는 “언니에게는 이게 맞다”라며 시스루 스타킹을 헌정하겠다는 깜짝 선언해 출연자 전원을 폭소하게 만든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23:52
[OSEN=김나연 기자] '프로보노'가 소외계층의 이야기로 따뜻한 희망과 위로를 선사한다. 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김성윤 감독은 여타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와의 차별점을 묻자 "'프로보노'는 라틴어가 어원이다.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이다. 그게 지금 변호사들이 매년 무료로 법률상담해주는 말로 바뀌었다. 요즘에는 전문가들이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뜻으로도 많이 쓰인다더라. 저희 드라마에서는 로펌에서 매년 20~30시간 정도 공익 소송을 전담해야하는데 그걸 다 모아서 전담하는 팀을 만들어서 그 팀 이름을 프로보노라고 지칭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법률드라마와 차별화는 공익사건이라 돈이 없어서 법률 서비스를 못받는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한다. 1, 2부는 유기견이 주인공이고 3, 4부 보면 장애 아이가 주인공이고, 5, 6부는 외국인 노동자 며느리가 주인공이다. 이런 아픈 사연이 있는 주인공들에서 조금 더 그 이야기들이 확장되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이슈되는 문제들을 던진다. 특히 강다윗 캐릭터가 이슈메이커다. 아주 작은 사건인데 그걸 확장시켜서 대한민국 전체를 흔드는 에피소드로 만든다. 그 과정이 흥미진진해서 유심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짚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법정물을 연출하게 된 그는 "매번 드라마는 대할때마다 너무 힘들다 생각하는데 법정물은 그래도 쉬운거 아냐? 법정 안에서 찍으면 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다. 그런데 이 드라마가 특히 어려운건 에피소드물이다. 더군다나 공익사건 주인공이라 낯선 인물들이 나온다. 다양한 판사, 변호사 새로운 케이스 많아서 캐릭터 구축하는데 에너지 많이 쓰이더라. 캐스팅이 어려웠는데 다행스럽게 역할 맞는 배우분들 나와주셔서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또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김성윤 감독은 "사회 소외계층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신선하고 낯선 인물을 캐스팅 해야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그럼에도 에피소드 주인공이니 그만큼의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 필요했다. 스타일링부터 그분들의 아픈 사연들, 그것들을 대하는 프로보노 팀들과 시너지. 그걸 통해서 점점 사건 확장해나가서 승리로 이끌어가는 강다윗의 활약. 프로보노팀이 도와주는 지점. 그런부분이 단순히 캐릭터 플레이적인 재미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이야기들 한번씩 들려주는. 답을 정해주는게 아니라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법이라는 것이 그냥 판결하면 끝이라 생각하지만 법 뒷면에 법감정이 있지 않냐. 그런 부분을 드라마는 건드려줄수 있다. 그런 뒷면의 이야기들을 봐주시면 그분들도 사람이고 결국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거구나 느낄것"이라고 밝혔다. 작중 정경호는 공변이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정경호는 "강다윗이 개인적인 정경호랑 다른 면이 많다. 제가 안 하는 행동을 많이 하면 강다윗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포인트 주려한건 작가님, 감독님과 촬영 전에 만나서 인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잡아갔다. 톤, 목소리를 만들어갔던 것 같다"며 "제가 본이아니게 사자 직업 많이 했다. 그래서 의사도 했고 강사도 했고 형사 다 했는데 이번 강다윗은 저희 작가님이 판사이기때문에 다른 작품은 고문 선생님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가님이 하나하나 챙겨주고 봐주셔서 오히려 하기 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작인 MBC '노무사 노무진'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는 "전작과 프로보노의 비슷한 점은 쉽지 않은 사회적 이슈, 이야기거리를 너무 가슴아프지 않게 유쾌하게 풀어가는 과정들은 비슷하다고 할순 있다. 사실 '노무사 노무진'도 저희 작품도 작가님이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인데 아예 강다윗과 노무진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 비슷했으면 연기하기 힘들었을텐데 다행히 너무 많이 다르고 이야기 받아서 풀어가는 과정도 다르고 일터도 다르고 해서 오히려 저는 플레이하기 편했다"면서도 "변호사가 노무사보다는 힘든 직업인것 같다는걸 느끼고 있다. 그게 다른점인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소주연은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보노’ 소속 변호사 박기쁨 역을 맡았다. 소주연은 "감독님이 첫 미팅 했을때 요즘 관심 갖고있는 게 뭐냐고 물어부셔서 동물권이라 했는데 마침 1, 2부가 유기견 이야기더라. 그 이야기를 제가 연기할수있다는게 굉장히 기뻤다"며 "작품을 하며 기쁨이의 이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다. 현대 사회가 기쁨과 먼 불안함 갖고 있는 특징이 있지 않나. 많은 분들이 드라마 보고 기쁨과 만족과 행복 다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유영은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 오정인 역으로 분한다. 그는 오정인의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딱딱해보이지만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과하게 좋아하는 장면 있다. 회식날 감독님이 그건 편집했다고 하시더라. 저도 방송으로 확인해봐야할것 같다"며 "또 은근한 매력 있다. 흔들림없고 단단해 보이지만 강다윗이랑 연기 많이 하는데 묘하게 흔들리는 미묘한 표정들이 나올때가 있다. 잘나왔을지 모르겠다. 대본에 있어서 열심히 했는데 방송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윤 감독은 "유영씨가 본인 매력을 잘 모르시더라. 신비한 눈빛이 있고 그게 묘하게 알쏭달쏭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부분 있다. 그게 오정인 캐릭터랑 잘맞다. 오정인이 이 드라마의 숨은 중요한 역할인데 아직 공개될수 없지만 그런 묘한 매력이 조금씩 다윗과 작용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봐주시는것도 재미 포인트"라고 당부했다. 8년 차 공익변호사 장영실 역의 윤나무는 "사실 여기있는 멋있는 변호사들, 보통 변호사라고 하면 의뢰인을 위해 멋있게 변론하는게 있을텐데 사실 장영실은 어떤 사유로 인해 변론을 멋있게 하는것도 있겠지만 사무실 안에서 집기 고치거나 정보를 수집하거나 버섯 키운다거나 이것저것 한다. 귀엽고 정의로운 행동들을 많이 서포트 하는 역할같다. 상상과 많이 다르실거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제가 그렇게 말이 유창하진 않은데 이 캐릭터를 하면서 더 느려진 것 같다. 더 더듬는 것 같다. 그런게 좀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입을 떼기 힘들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프로불편러 공익변호사 유난희 역의 서혜원은 "제가 실제 팀의 진짜 막내이기도 하다. 저와 주연이가 실제 팀의 제일 막내라인이다. 그렇지만 전혀 막내스럽다고 생각 안 하실것 같다. 유난희는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대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막내라고 생각을 안했다.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연기했던 것 같다"며 "유난희가 포스터 보면 폭주기관차라고 돼있다. 제 원래 말투보다는 조금 더 사납고 불의 참지 않는 역할이라 조금 더 세게 얘기한다. 중간에 고등학생으로 나왔을때는 굉장히 유난희 스럽지 않은 귀여운 면모를 그때 잠깐 보여준다. 그 이후로는 전혀 막내답지 않고 오히려 사나운 그런 역할"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생계형 공익변호사 황준우 역의 강형석은 "특정 상황과 에피소드 보다 준우 행동 보면 전체적으로 과한 열정에 비해 그렇게 좋지 않은 결과물의 느낌 있다. 저는 열심히 하지만 팀원은 조금 힘들어 하는. 의도치 않게 피해 주는. 하지만 열심히 하고싶고 잘하고 싶은. 멋있는 강다윗 형같은 변호사 되고싶은 청년 변호사 역할이라 그 점을 재밌게 봐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이후 '프로보노'만의 관전포인트를 묻자 강형석은 "저희 드라마 보시면 다양한 인물들과 에피소드, 우리가 평상시에는 넘어갔을법한 우리일이 아니라 생각했던 크고작은 사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사건들을 프로보노 팀이 어떻게 해쳐나가고 이 문제를 대응하고 맞서싸우고 그런 과정들 같이 즐겨주시면 너무 재밌는 관람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저희 드라마 정말 다들 고생하고 너무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 햇으니 시청자분들한테 그 마음이 잘 전달돼서 저희가 느끼는 이 마음을 같이 느끼셨으면 너무 좋고 행복할것 같다"고 말했다. 서혜원은 "주옥같은 대사들의 향연이다. 너무 마음에 울림을 주고 그래서 촬영하는 내내 제가 매일 위로받고 감동받고 집에 돌아갔다. 제가 좋아하는 대사가 ‘좋은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려 하냐’고 하니 ‘제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된다’고 한다. 앞으로 어두운 앞날이 있어도 반드시 좋은 사람, 좋은 일은 일어날거라는 희망과 따뜻함 마음에 챙기고 갈수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윤나무는 "저희 드라마는 제가 느끼기엔 세상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수 있게 저희가 한땀 한땀 찍어나갔던 것 같다. 감독님,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는데 그게 시청자분들한테 많은 울림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다. 저희도 촬영하면서 공감하고 울림 많이 얻었다. 저희가 느낀만큼 시청자분들도 오롯이 다 전달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유영은 "이번 드라마 작업을 하면서 현장 갈때마다, 끝나고 오는길에 너무 연기하는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가 아마 배우들이랑 같이 한 장면 한 장면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받는 작품이 그렇제 많지 않다. 이번에 그런 느낌 받았다. 감독님이 끊임없이 캐릭터 놓치지 않고 만들어주셔서 고민 해나가는 과정이 재밌었다. 주조연은 물론 캐스팅 공들여 하셨구나 느낌이 들었는데 작은 캐릭터 하나하나도 빠지는 캐릭터가 없더라. 신이 빈틈없단 느낌을 받았다. 그 밀도감이 '프로보노'의 차별점이 아닐까 기대하고 있다. 저도 새롭게 도전한 캐릭터인데 많은 사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소주연은 "'프로보노' 찍으며 어제 생각했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정신이 이있는 것 같다. '나 하나쯤이야 바뀌겠어?'의 반대로 '나 하나라도 움직여서 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이야기"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프로보노' 촬영하며 위로 많이 받았다. 감독님도 팀원이라 느껴졌다. 감독님이 한 캐릭터 한 캐릭터 잘 챙겨주고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경호는 "올 한 해를 저희 드라마 보면서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또 새로운 한해 저희 드라마때문에 희망차게 시작하면 좋을 드라마다. 정말 재밌게 감독님 필두로 열심히 마무리 달려가고 있으니 여러분들께 작지만 큰 희망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윤 감독은 "제가 이 드라마를 하게 된 동기가 대본이 너무 재밌다. 캐릭터가 살아숨쉬는것 뿐 아니라 작가님이 사회를 보는 따뜻한 시선과 희망이 느껴졌다. 제가 드라마 촬영하며 울어본게 처음인데 어떤 판사님 판결물에 눈물나더라. 사람들이 듣고싶은 이야기가 이런거일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이야기의 힘이 뭔지 보여주는 대본같고 그 희망을 이야기하는게 박기쁨 캐릭터가 소주연이다. 박기쁨만이 가진 진정성을 소주연이 갖고 있다. 기쁨이가 있어서 속물판사 강다윗이 뭘 해도 이야기가 무게중심 갖고 유쾌하게 봐줄수있는 지점 있다. 그만큼 대본이 잘 쓰여있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걸 연기하는 배우들이 드라마 7할정도 된다. 대사 많고 법정에서 한 테이크가 10분정도 된다. 조명팀과 상의해서 천장에 조명 달고 거의 한테이크로 찍었다. 배우들 죽어나간다. 그럼에도 모든 동선과 연기 감정 이걸 다 소화해내는 배우들이 사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역할같다. 그걸 잘 보시면서 봐주시면 저희가 지난 여름부터 고생했던 몇 개월간의 시간들이 올해가 유의미하고 값지게 끝날것 같아서 기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1. 23:47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OWZ (나우즈)가 야구단 입단을 위한 테스트에 나선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Play NOWZ' 입단 테스트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야구복을 입고 입단 테스트에 나선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겨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체 콘텐츠 'Play NOWZ' 입단 테스트는 나우즈가 'Play NOWZ'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자질을 시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종 미션을 통과한 멤버만이 'Play NOWZ' 입단 자격과 징표를 획득하게 된다. 나우즈 특유의 유쾌한 예능감과 재치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나우즈는 실제 야구팬인 작가가 그려낸 일러스트 포스터를 시작으로 야구 코치 게임 'Play NOWZ' 등으로 야구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왔다. '야구에 진심'인 나우즈가 본격적으로 펼칠 'Play NOWZ'만의 입단 테스트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우즈는 지난달 세 번째 싱글 앨범 'Play Ball'을 발매, 타이틀곡 'HomeR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야구 경기를 옮겨놓은 듯한 포인트 안무를 바탕으로 한 고감도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을 향한 나우즈만의 끝없는 열정을 담아낸 이번 앨범은 국내외에서 호평받으며 '잘파 대표 루키'다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나우즈의 'Play NOWZ' 입단 테스트 영상은 오는 3일 오후 10시 나우즈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1. 23:37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최애와의 30분’의 네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대만에서 온 ‘찐팬’과 진솔한 인생 상담을 나눈다. 딘딘은 오는 3일 오후 5시에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독점 선공개되는 ‘최애와의 30분’ 4회의 ‘최애’로 낙점돼, 자신의 찐팬과 30분간의 ‘무편집 만남’을 진행한다. 대만 출신의 찐팬은 현재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딘딘의 라디오를 듣던 중 ‘시도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시도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라는 말을 듣고 한국행을 결심했다”라고 밝혀 시작부터 감동을 선사한다. 그런데 딘딘은 동갑내기 찐팬과의 만남 직후, “그 말을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했어도 한국에 오시지 않았을까?”라며 특유의 ‘메타인지’를 발휘한다. 또 “한국에서 일하는 것을 보니 한국 직업의 페이가 좀 더 괜찮았나 보다”라며 ‘경제 관념 1티어’ 연예인다운 촌철살인 질문을 한다. 이에 찐팬 또한 “맞는 이야기”라고 쿨하게 수긍한 뒤, “스트레스도 2~3배”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본격적으로 30분의 대화가 시작된 가운데, 찐팬은 첫 질문부터 “라디오에서 종종 언급하는 사주 선생님의 연락처가 궁금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로는 ‘번아웃’과 ‘휴식 관리’ 등 실질적인 고민에 관한 이야기가 오간다. 이때 딘딘은 “내가 ‘번아웃’을 겪어보니 극복 방법은 없더라, 그냥 꾸준히 하다 보니 다시 트랙 위에 올라와 있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사람들을 대할 때 억지로 잘하려는 ‘척’을 하지 않으려고 하니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와 함께 딘딘은 “‘쇼미더머니1’에 출연할 때는 세상에서 내가 내일 랩을 잘한다고 생각했고, 무서울 게 없었다”라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게 된 당시를 회상한다. 철부지 같은 이미지에서 지금의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바뀐 계기에 대해서는 “세상에 많이 치였다”라고 솔직하게 답한 후, “이제는 눈앞에 있는 일에 열심히 집중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는 ‘강약 조절’ 능력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타지에서 고군분투 중인 찐팬에게 응원을 전한다. 이 밖에도 딘딘의 히트곡인 ‘낮, 술’과 ‘인생네컷’의 깜짝 라이브 무대까지 만날 수 있는 ‘최애와의 30분’ 4회는 3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웨이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1. 23:30
[OSEN=김나연 기자] '프로보노' 이유영이 캐릭터에 깊게 몰입해서 생긴 변화를 전했다. 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작중 이유영은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 오정인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오정인 역을 연기하며 변화한 점을 묻자 "제 원래 성격은 오정인이랑 거리가 멀다. 오정인은 딱딱하고 강하다 보니 현장 갈때 초반에 제 모습으로 갔더니 오정인 캐릭터에 바로 몰입이 안 되고 감이 안 잡히는 시기가 한동안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느날 오정인으로 마음가짐을 가지고 가야겠다, 똑부러지게 잘해내야지 마음 먹은 하루가 있었다. 그 때부터 말수가 줄어들고 표정도 없이 있었다. 스태프들과 밝게 어울리며 편하게 촬영 못하고 캐릭터로서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좀 아쉽기도 하고 역할에 그만큼 몰입을 더 했던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자신을 제외한 '프로보노' 팀에 대해서는 "너무 귀엽고 재밌다. 너무 자연스럽다. 저도 끼고싶다"며 "저는 거의 혼자서 외롭게 촬영한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1. 22:57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참된 선배의 면모를 보여줬다. 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작중 정경호는 공변이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을 맡아 '프로보노' 팀을 이끌게 됐다. 그는 현장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는지 묻자 "저는 정말 리더십 없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공익소송 전담팀 ‘프로보노’ 소속 변호사 박기쁨 역의 소주연은 "강다윗과 다르게 마음이 굉장히 따뜻한 분이라서 일단 스태프 한분한분 이름을 다 자상하게 불러주시고 그 시작의 에너지가 너무 좋다. 제가 현장 가서 ‘오빠’ 하면 ‘주발아’ , '기쁨아' 하는데 그 따뜻함이 너무 좋다. 법정에서 벅차하고 힘들어하면 알아봐주시더라. 따뜻한 차를 주신다거나. 그렇게많이 챙겨주신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어 1등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대표변호사 오정인 역의 이유영은 "그런 따뜻함 저희 모두가 느끼지 않을까 싶다"며 "잘 이끌어준다. 경력 오래되신 선배님이시기도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경호는 "유영씨가 저번부터 자꾸 나이얘기하더라. '오빠는 오래됐고' 하면서 자꾸 물어보더라"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8년 차 공익변호사 장영실 역의 윤나무는 "(리더십을) 매 순간 느꼈다. 어떤 한 포인트를 굳이 끄집어내지 않아도 경호형은 그냥 슛에 들어가면 강다윗인데 밖의 생활에서 모든사랑들한테 다 베푸는 형이다. 옆에서 배우며 많이 배우고 정말 구력을 무시 못하는구나"라고 말했다. 유난희 역의 서혜원도 "최고의 리더라 생각했다. 너무 좋고 제가 더 오래 해서 저런 선배가 돼야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다. 정말 다정하고 사람들을 다 챙겨주고 강다윗의 대사량이 어마어마하다. 다 외우면서 체력적인 어려움 티 안내고 다른사람 더 챙겨주는 모습 보면서 정경호라는 사람은 정말 최고의 리더 라는 생각 하고 있었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또 황준우 역의 강형석도 "모든 배우나 스태프 다 현장에서 그렇게 느꼈을거다. 대사량 많고 해야할 신 많고 물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사람 대하고 저희 이끌어서 신 만들어가는지 경험해서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은 점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김성윤 감독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갓경호’다. 매 순간순간 감동받을때 많다"며 "이건 사족인데 보면 왜 리더라 얘기하는지 그게 카리스마 있거나 분위기 잡는 스타일 아니라 상대 배우를 살려준다. 내 연기만 잘하는게 주인공이 아니라 상대방 연기와 캐릭터 띄워주는. 그들이 더 잘할수있게끔 분위기 만들어주는게 너무 좋고 탁월했다"라고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1. 22:50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 박지성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 나카타 히데토시가 내일 밤 첫 방송을 앞둔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이하 ‘레전드 한일전’)에서 방송 사상 처음으로 마주 앉는다. 3일(수)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레전드 한일전’에서는 본격적인 레전드 한일전 매치가 펼쳐진다. 경기 시작과 함께 국가대표 한일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는 물론,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단연 박지성과 나카타의 단독 대담이다. 아시아 축구계를 대표했던 두 인물이 한자리에 마주 앉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가운데, 두 사람은 전성기 시절의 기억부터 한일전 특유의 팽팽한 긴장감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가위바위보조차 질 수 없다는 ‘한일전의 멘털리티’를 두고 박지성은 “여전히 일본은 라이벌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라이벌전에 대한 변함없는 경각심을 드러냈고, 나카타는 “한일전은 다리가 부러져도 싸우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회상해 한일전의 상징성과 무게를 강조했다. 이어 박지성은 “당시 나카타를 전담 마크하는 선수를 따로 붙였을 정도”라며 그의 절대적 존재감을 다시금 짚었다. 특히 축구와 거리를 두고 살아온 나카타 히데토시의 은퇴 후 일상과 가치관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29세의 어린 나이에 그라운드를 떠난 뒤 19년 동안 어떤 삶을 선택했는지, 왜 축구계와 선을 그어왔는지에 대한 속내가 이번 대담에서 드러난다. 두 사람은 이번 경기에서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양 팀의 움직임과 전략을 날카롭게 분석하며 경기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레전드 한일전’ 선수 라인업 역시 화제를 모았다. 한국팀에는 프리미어리그 1세대 이영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K리그 최다 득점자 이동국, K리그와 J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이근호, 유럽 무대를 경험한 수비형 미드필더 박주호, 2012년 올림픽 한일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구자철, K리그 605경기 출전한 골키퍼 김영광이 합류한다. 이에 맞서는 일본팀은 AC밀란 10번 출신의 월드 클래스 혼다 케이스케, 前 올림픽 대표팀 주장 마에조노 마사키요, 일본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조 쇼지, 대표 센터백 나카자와 유지, J리그 통합 최다 득점자 사토 히사토, 천재 미드필더 카키타니 요이치로, J리그 최다 출전 골키퍼 미나미 유타가 출전해 레전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은퇴 후 그라운드를 떠났던 14인의 레전드가 ‘한일전’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뜨거운 도전기는 오는 3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레전드 한일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22:41
[OSEN=김채연 기자] ‘돌싱글즈6’를 통해 현커로 발전했던 노정명, 서보민이 1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1일 노정명은 개인 SNS를 통해 “안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와 보민 씨는 함께했던 시간들을 추억으로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MBN ‘돌싱글즈 시즌6’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살 차이 연상연하였던 이들은 최종 커플 이후 현실 커플로 발전했고, 1년간 교제를 이어왔으나 결국 결별하게 됐다. 이날 노정명은 “헤어진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든일이지만 서로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정이니, 부디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라며 “보민 씨와 행복했던 시간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한장 한장 다시 보았습니다. 보민 씨를 ‘돌싱글즈6’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그 인연으로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많이 행복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노정명은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늘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저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보민씨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 오래 간직할게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노정명은 “헤어짐은 너무 마음 아프지만 이것 또한 제가 감당해야할 몫이기에 잘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저는 앞으로도 보민씨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서보민도 자신의 계정에 결별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리며 “저를 지켜봐 주시고 늘 한결같은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께 오늘은 조금 조심스럽게 인사를 전합니다. ‘돌싱글즈6’라는 방송을 통해 노정명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많은 시청자분들의 응원 속에서 저희가 커플이 되는 순간을 함께 했던 그 날의 감동은 지금도 선명하고, 그때 받았던 축하와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덕분에 저희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보민은 “모든 인연이 그러하듯, 저희에게도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었고, 신중한 고민과 오랜 대화 끝에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의 행복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서보민은 “이 소식이 저희를 아껴주신 분들께 실망이나 상처가 될까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너무 무겁고 무섭습니다”라며 “그래도 부디 저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너른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셨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노정명은 지난 2005년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했다. 2009년 결혼해 슬하 딸을 뒀으나 이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1. 22:39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변호사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2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감독,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 드라마다. 작중 정경호는 공변이 된 국민판사 강다윗 역으로 분했다. 그는 강다윗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묻자 "강다윗이 개인적인 정경호랑 다른 면이 많다. 제가 안 하는 행동을 많이 하면 강다윗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었다며 "포인트를 주려고 한 건 작가님, 감독님과 촬영 전에 만나서 인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잡아갔다.톤, 목소리 만들어갔던 것 같다. 특히 '프로보노'를 집필한 문유석 작가는 실제 판사 출신. 이에 정경호는 "제가 본의 아니게 '사'자 직업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의사도 했고 강사도 했고 형사 다 했는데 이번 강다윗은 저희 작가님이 판사이기때문에 다른 작품은 고문선생님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가님이 하나하나 챙겨주고 봐주셔서 오히려 하기 편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바로 다이렉트로 물어볼수 있으니, 어디 가서 배우는 것보다 바로 옆에서 하나하나 만져주셔사 편한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사'자 전문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사자' 직업을 해보고 싶냐"고 묻자 "저승사자는 아직 안해본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프로보노’는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1. 22:29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김유정이 아닌 백아진은 상상할 수 없다. 지난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9, 10회에서 김유정은 욕망의 정점에 가까워진 백아진이 품은 이중적 감정의 결을 정교하게 해석하며 서사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겉으로는 절정에 오른 욕망을, 그 아래에는 균열과 불안을 동시에 품은 백아진의 내면을 정밀한 감정으로 구축하며 캐릭터를 입체화했다. 윤준서(김영대) 출생의 비밀과 그의 할아버지의 사망은 백아진과 윤준서의 관계가 급격히 흔들리는 시발점이 된다. 김유정은 백아진의 윤리적 동요, 감정의 뒤틀림, 관계의 붕괴를 단계적으로 쌓아 올리며 감정의 변곡점을 예리하게 표현했다. 특히 백아진의 충격과 혼란 등 불안한 심리를 절제해 표현할 뿐만 아니라 감정의 미세한 떨림까지도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이어 백아진이 문도혁(홍종현)의 결혼을 선택하는 장면 역시 김유정의 연기적 해석이 빛난 구간이다. 김유정은 새로운 국면으로 도약하려는 백아진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불안을 정제된 눈빛과 호흡으로 완성시켰다. 이렇듯 김유정은 외형적 성공과 내면의 균열이 정면충돌하는 백아진의 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감정의 층위를 설계하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그 결과 김유정은 12월 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주간 화제성 펀덱스 집계에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다시 올라섰으며, ‘친애하는 X’는 미국 라쿠텐 비키(Viki) 4주 연속 1위, 일본 디즈니+ 최고 3위, 스타즈플레이(STARZPLAY)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 최고 2위를 기록했고 HBO Max 기준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지역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오는 12월 4일 목요일 저녁 6시 마지막 2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1. 22:28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예원이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케미 요정으로 활약했다. 예원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에 출연해 다른 출연진들과 남다른 캐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웃음을 안겼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갈팡질팡 길치들을 위한 백만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맞춤 설계, 그 특별한 루트를 대표 길치 연예인들이 직접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김응수, 박지현과 함께 가족여행 콘셉트로 일본 삿포로로 떠났다. 예원은 박지현에게 정겹게 인사하는가 하면 김응수와는 김씨 항렬 관계를 언급하며 편안하면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일본 소바와 카페오레, 수프카레에 진심 가득한 피드백을 남기며 보는 시청자들까지 군침돌게 만들었다. 또 리조트에 도착한 예원은 카트를 직접 운전하면서 무서워하는 박지현에게 듬직한 누나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가수 활동 시절 갈고 닦은 일본어 실력으로 패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예원은 가족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딸처럼 김응수를 살뜰히 챙기고 직접 사진 촬영을 담당하는가 하면, 박지현에게는 현실 누나처럼 챙겨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패널 김원훈과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면서 적재적소 풍부한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물들여 누구와 붙어도 상에 맞는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예원이 출연하는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22:20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건강 문제로 크게 고생했던 일화를 이제야 털어놨다. 2일 신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노로 심하게 고생하다가 이 사진 이제야 올리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지는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뒤 인증샷을 촬영 중이다. 밝은 옐로우 컬러의 재킷을 걸친 신지는 러블리한 미모와 분위기를 자랑했다. 장영란의 블랙 컬러 재킷과 대비되기에 더욱 큰 반전 효과를 가져왔다. 신지가 출연한 영상은 일주일 전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지는 예비 신랑 문원에 대한 오해 등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신지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일주일 동안 고생하다가 이제야 인증샷을 올리며 건강 문제로 심하게 고생했음을 전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매우 작은 바이러스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이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의미한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감염 시 심한 구토와 설사 증상을 유발한다. 한편, 신지는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1. 22:17
[OSEN=김채연 기자] 장기용이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가 짜릿한 사각로맨스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분명 설레는데 코믹하고 가슴 뛰는데 애틋한 네 주인공의 감정선이 몰입도를 높이는 것. 그 중심에는 ‘로코 남주’의 완성형을 보여주고 있는 공지혁(장기용 분)이 있다. 공지혁은 고다림(안은진 분)과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감쪽같이 사라졌던 고다림이 애엄마이자 자신의 팀원으로 나타났다. 사실 고다림은 출산은커녕 결혼도 한 적 없는 싱글녀이지만 생계를 위해 위장취업한 것. 이를 모르는 공지혁은 다시 만난 고다림에게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면서도, 애써 자신의 감정을 꾹꾹 억누르고 있다. 그러던 중 공지혁이 김선우(김무준 분)와 유하영(우다비 분)의 입맞춤을 목격했다. 김선우가 고다림의 남편인 줄 아는 공지혁 입장에서는 둘의 불륜이 의심되는 상황. 그런데 고다림이 공지혁 앞에서 쓰러졌다. 고다림을 업고 응급실로 달려간 공지혁은 그녀를 혼자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공지혁이 고다림을 향한 감정을 자각한 6회 엔딩은 시청자들의 도파민과 비명을 터지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12월 2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이번 주 방송되는 7회와 8회에서 공지혁이 고다림을 향한 걷잡을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열병을 앓는다”라고 귀띔해 열혈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공지혁은 늦은 밤 과거 고다림이 말한 추억의 ‘할아버지 나무’ 앞을 찾은 모습이다. 나무를 멍하니 바라보던 공지혁은 무언가 발견한 듯 놀라 나무 뒤로 몸을 숨긴다. 평소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공지혁이지만, 사진 속 공지혁은 웬일인지 타이도 살짝 풀어헤친 모습. 애틋함, 안타까움 등 복잡한 감정이 일렁이는 공지혁의 눈빛이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찌르르 울리게 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고다림을 향한 사랑을 자각한 공지혁이 엄청난 감정 소용돌이를 겪는다. 장기용 배우는 진폭이 큰 열연으로 공지혁의 감정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머리와 마음이 모두 타버릴 듯 뜨거운 사랑의 열병 속에서 공지혁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 선택이 이후 고다림을 향한 공지혁의 속앓이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한 번 여심을 들썩이게 만들 장기용의 애틋한 사랑의 열병은 오는 3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01. 22:05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하며 또 한 번 ‘얼굴 소멸 여신’ 면모를 입증했다. 송혜교는 2일 자신의 SNS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새신랑 @mokjungwook 축하자리"라는 글을 남겼다. 목정욱 사진작가 축하 식사 자리인 것으로 보인다. 모자를 깊게 눌러쓴 캐주얼 스타일이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강탈한 건 송혜교의 말도 안 되는 작은 얼굴. 챙이 큰 네이비 볼캡이 머리 전체를 덮어버릴 듯한 비율로, 마치 아이가 어른 모자를 쓴 듯한 귀여운 모습을 만들어냈다. 특히 체크 셔츠와 가죽 재킷을 믹스매치한 무심한 스타일링, 여기에 부츠와 와이드 데님까지 더해져 중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쿨 걸’ 무드가 완성됐다. 배우 박솔미는 “우리자기 모자가 넘 크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한편 송혜교는 드라마·광고 활동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존재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선보인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배우 공유 등과 호흡을 맞춘다. /[email protected] [사진] 송혜교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22:04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동하가 ‘김부장’에 출연을 확정하며, 한층 더 강렬해진 악역 변신을 예고했다. 2일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이동하의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출연 소식을 밝혔다. 새 드라마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이동하는 극 중 주상욱(주강찬 역)의 오른팔이자, 냉철함과 치밀함을 겸비한 남실장 역을 맡았다. 철두철미한 계산 아래 움직이며 소지섭(김부장 역)과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해 극의 긴장감을 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이동하의 디테일한 표현력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밀도를 한층 견고하게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괴기맨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색을 구축해온 이동하. 오는 12월 17일 연극 ‘벙커 트릴로지’ 개막까지 앞둔 가운데, 다양한 작품으로 다진 그의 연기 내공이 이번 ‘김부장’에서는 얼마나 강렬한 변주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더욱이 이동하는 지난 2023년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인 박소진과 결혼했다. ‘김부장’은 그가 결혼 후 선보이는 첫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026년 공개 예정. / [email protected] [사진] 피프티원케이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