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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이준호, 흑수저 히어로도 대박..공개 첫주 글로벌 2위 [공식]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캐셔로'가 지난 12월 26일(금) 공개 이후 3,8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37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공감과 신선함까지 모두 담아낸 '캐셔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은 “자기 돈을 써가며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라는 소재가 정말 참신했고,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갈팡질팡하는 짠한 모습도 인상적”(왓챠피디아 주**), “동전 소리가 불러오는 짜릿함과 안쓰러움. 정통 히어로물이 아닌 현실적인 히어로물이라 좋다”(유튜브 ded*****),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세상을 구하는 한국형 히어로물이 참 좋다”(X heter********)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생활밀착형 히어로’라는 신선한 컨셉에 대해 호평을 보냈다.  이어 “과연 나라면 내 돈으로 남을 도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왓챠피디아 s**), “웃다가 울다가 시간 순삭”(유튜브 이복숭****), “구석구석 귀한 대사와 연출이 너무 많다”(X Iitju********), “대사 하나하나가 현실을 직통함”(X itye******)과 같은 국내 시청자들의 평은 '캐셔로' 속 짠내나는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켰음을 짐작하게 한다.  해외 시청자들 역시 “훌륭한 시리즈.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고 만족스럽다”(X jooch****), “히어로 컨셉을 새롭게 재해석한 점이 흥미롭다. 특히 생동감을 불어넣는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IMDB jasmin***)라며 '캐셔로' 속 인물들을 6인 6색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그려낸 배우들의 연기에도 극찬을 보냈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배우들의 열정과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강에 빠지려는 버스를 끌어 올리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이준호의 모습은 결국 지갑 대신 세상을 구하기로 선택한 ‘상웅’의 명장면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 하늘을 나는 ‘상웅’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를 착용한 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준호의 주머니에서 동전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스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준호는 실감 나는 효과를 위해 실제로 복부에 무거운 동전 벨트를 착용한 채 촬영을 진행했다는 비하인드까지 전해져, 내돈내힘 히어로 ‘상웅’을 그려내기 위한 그의 노력을 알 수 있게 한다.  ‘민숙’의 감정선에 완전히 몰입한 김혜준,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김병철과 김향기의 스틸은 '캐셔로'를 완성하기 위한 열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여기에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의 모습은 카메라 밖에서도 빛나는 ‘TEAM 상웅’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캐셔로'의 대미를 장식한, ‘상웅’과 ‘조나단’의 대결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이준호와 이채민의 스틸에서는 두 캐릭터 사이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한 그들의 열정과 몰입이 돋보인다. 올 연말, 짠내나는 히어로들의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캐셔로'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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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심정지' 안성기 측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병원서 치료받는 중" (전문)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안성기가 혈액암 재발로 투병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인 가운데, 소속사가 향후 경과를 주시하고 있다.  31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다. 이후 60 여 년 동안 약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해 계속해서 투병 중이다.  다음은 아티스트컴퍼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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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성기, 어제(30일) 심정지 병원行…현재 중환자실 '위중'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안성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또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지난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배우다. 60여 년 동안 약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그는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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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주, 첫 사극 ‘이강달’로 신인상 수상…눈빛 서사로 다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홍수주가 첫 도전한 사극 작품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홍수주는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방송사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신예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홍수주의 도전과 매력이 돋보인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세자(강태오 분)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김세정 분)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극 중 홍수주는 절대 권력자 좌상 김한철(진구 분)의 외동딸이자 조선 제일의 미모와 지혜를 지닌 김우희 역을 맡아 매회 짙은 눈빛 서사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시대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야망을 품은 인물로 촘촘하게 그려졌다. 문중의 영광이 아닌 자신이 택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국구로 만들기 위해 파격 결정을 단행하는 ‘직진 로맨스’를 품은 당찬 여인 김우희의 결은 홍수주의 짙은 눈빛과 유연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섬세하게 살아났고, 캐릭터 활약으로 작품의 긴장감을 변주했다. 무엇보다 생애 첫 사극 도전임에도 인상적인 캐릭터 표현력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인상에 호명된 홍수주는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작품을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부모님과 동생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촬영 기간이 굉장히 길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촬영해 행복했다”라며 “저에게 김우희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고, 여운이 많이 남는 인물이었다.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더했다. 앞서 ‘드라마 스페셜 2021-비트윈’,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2, 디즈니+ ’로얄로더’ 그리고 이번 작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까지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완성 중인 홍수주는 이번 신인상 수상으로 대중과 시청자가 기대하는 떠오르는 신예로 각광받게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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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인맥’ 하지영, 차은우→문가영 비하인드 대방출한다

[OSEN=강서정 기자] 하지영이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31일 공개 되는 ‘유튜브 하지영’ 연말 특집에서는 한 해 동안 수많은 현장을 지켜온 MC 하지영이 스스로에게 전하는 위로부터, 2025년을 함께한 배우들에게 헌정하는 특별한 ‘하지영표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날 하지영은 지난 10년, 그리고 2025년을 돌아보며 “남에게는 늘 ‘고생했다’고 말하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한 번도 묻지 못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 또한 드라마 ‘또 오해영’의 대사를 떠올리며, 완벽함보다 ‘조금 더 나은 나’를 향해 아등바등 버텨온 한 해였다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낸다. 연말 특집에서는 하지영이 직접 선정한 ‘하지영 어워즈’도 공개된다. 올해 가장 많은 팬미팅과 시사회를 진행한 MC로서 수많은 배우들과 함께한 하지영이 특히 인상 깊었고 또 감사했던 배우들에게 헌정하는 특별한 시상식이다. 배우 강하늘, 김혜윤, 문가영, 박해준, 차은우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들이 어떤 부문에 선정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각 수상자와 관련된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한 해를 관통한 현장의 기록이자, 동료들에 대한 사랑으로 완성된 ‘유튜브 하지영’ 연말 특집은 12월 31일(수) 저녁 6시에 공개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하지영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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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부남 불륜 의혹' 숙행, 방송가 퇴출 수순..'현역가왕3'도 통편집(종합)

[OSEN=하수정 기자] 가수 숙행을 둘러싼 상간녀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방송가의 손절이 계속되고 있다.  12월 31일 MBN '현역가왕3' 제작진은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습니다"라며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합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며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입만 살았네' 하루 전, "숙행이 출연한 회차는 재방송 편성에서도 제외될 예정"이라며 하차를 알렸는데, 여기에 '현역가왕3'도 무대를 통편집한다고 선언해 방송가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앞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20년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다가 남편의 외도로 큰 충격에 빠졌다는 여성 A씨의 제보가 보도됐다. A씨는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주부로, 어느날부터 남편이 집에 잘 안들어오고 외출이 잦았으며 올해 2월에는 집을 나가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그러다 남편 휴대전화에 유명한 트로트 여가수 B씨의 이름과 생일이 적혀있는걸 발견해 추궁했지만, 남편은 "친구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 2019년 한 종편채널의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TOP10 안에 들며 이름을 알린 후 오랜 무명 생활에서 벗어나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도 한 종편채널의 트로트 경연대회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B씨가 숙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숙행이 개인 SNS 댓글창을 폐쇄한 후 SNS 계정까지 비공개하며 더욱 논란에 불을 지폈다. 다음 날인 30일 자신의 SNS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불륜설에 대해서는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억울한 부분이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숙행은 2011년 데뷔해 오랜 무명 시절을 겪은 뒤 2019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을 통해 TOP10에 선정되면서 큰 인지도를 얻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해 경연을 이어가고 있던 중 불륜 의혹이 터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다음은 '현역가왕3'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현역가왕3' 제작진입니다.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습니다.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입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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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당황스럽다고? 화제성 시청률이 증명한 대상의 품격[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서강준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시청자와 만난 그는 화제성과 시청률, 연기력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대상 수상에 대한 이견 없는 평가를 받았다. 서강준은 지난 30일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군 복무를 마친 뒤 복귀작으로 선택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깊어진 감정선을 선보이며, 시청자와 업계 모두의 주목을 받아온 결과다.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3년 5월 만기 전역한 서강준은 군 복무중인 2022년 공개된 디즈니+ ‘그리드’ 이후 약 3년만에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서강준은 국정원 에이스 현장 요원이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에 투입된 정해성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방송 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방송이 시작된 후 곧바로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가 방송됐던 지난 2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서강준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동시기 새롭게 방송 시작한 SBS의 ‘보물섬’과 tvN의 ‘그놈은 흑염룡’을 각각 2위와 6위로 밀어내며 1위에 오른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경쟁력은 주인공 서강준에게 있었다.  작품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시청률 상승으로도 이어졌고, 회차가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하며 흥행을 입증했다. 자체최고시청률은 8.3%(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다.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서강준은 절제된 감정 표현과 깊어진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역 후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공백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상은 단순한 인기상을 넘어,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한 배우에게 주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강준은 개인의 스타성을 넘어 작품 전체를 이끄는 중심축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대에 오른 서강준은 “지금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기쁜 것보다는 굉장히 당황스럽다. 너무 놀랍고, 당황스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전역 후 복귀작이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대해 “군대 다녀오고 처음 찍은 작품이다. 이 현장이 너무너무 그리웠다”며 “10년 넘게 연기하면서 항상 감사하자, 소중하자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그 마음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서강준은 “군대에서 억겁의 시간을 보내며 이 현장이 너무 그리웠는데, ‘언더커버’를 통해 이런 무거운 상을 받게 돼 더 당황스럽고 놀랍다”고 밝혔다.  특히 서강준은 “촬영하면서 종종 ‘내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주위를 둘러보면 저보다 더 노력하고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서 있고 이 상을 들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운이 좋아서라고밖에 생각이 안 든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끝으로 그는 “제가 몇 살까지 이 직업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며 “그래서 더 간절하게 연구하고 생각하고 연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대상까지 거머쥔 서강준. 화제성, 시청률, 연기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복귀가 아닌 또 하나의 전성기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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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정체 꽁꽁 숨긴 ♥아내와 행복한 신혼생활 “스킨십 하기”(‘옥문아’)

[OSEN=강서정 기자]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부자로 인정받는다.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은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오는 1월 1일(목) 방송은 새해맞이 유익한 건강 이야기를 전할 의학계의 거장,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 이시형 교수와 국내 가정의학과 창시자 윤방부 교수가 출격한다. 이 가운데 김종국이 의학계의 거장들에게 세로토닌 부자로 인정받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자타공인 건강관리 마니아인 만큼 유독 건강 토크에 눈을 반짝인다. 이때, 이시형 교수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햇볕 많이 쬐기, 꾸준한 운동하기, 스킨십 하기, 온건한 마음 갖기를 통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라고 비법을 전수하자, 김종국은 “제가 많이 하는 것들”이라며 어필한다. 운동광 새신랑 김종국에게는 4가지 방법 모두 일상 루틴 그 자체. 이에 김숙이 “종국이가 세로토닌 부자야”라며 감탄하자, 이 교수 역시 흐뭇한 미소로 화답한다. 하지만 이때, ‘스킨십 하기’에 꽂힌 양세찬이 “은이 누나는 어떡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송은이가 최근 검진을 통해 자신에게 치매 유전자를 있음을 알게 됐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송은이는 한국인 중 20%가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시형 교수의 말에, “제가 이미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밝힌다. 생각지 못한 이야기에 놀란 양세찬이 “그럼 예방법이 뭐냐”라며 누나 걱정을 하자, 이시형 교수는 “해당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다 치매가 되는 건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치료법도 나왔다”라고 덧붙여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과연 세로토닌 부자 김종국의 구미를 당긴 의학계 거장들의 또 다른 건강 관리 비법은 어떤 것일지, 송은이를 안심시킨 새로운 치매 치료법은 또 무엇일지, ‘옥문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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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측 "'상간녀 의혹' 숙행, 단독 무대 통편집 방침" [공식](전문)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숙행이 상간 의혹을 받으며 하차한 가운데, '현역가왕3' 제작진이 분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31일 MBN 예능 '현역가왕3' 제작진은 숙행의 분량과 관련해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 통편집하려고 한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제보자가 자신의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특히 해당 여가수는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도 또 다른 트로트 예능에 출연 중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후 해당 여가수가 숙행으로 특정됐다. 숙행은 SNS 댓글창을 폐쇄한 뒤 자필 편지를 통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숙행은 최근 방송 중인 '현역가왕3'에 출연 중이었다. 다음은 '현역가왕3' 제작진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현역가왕3' 제작진입니다.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습니다.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입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숙행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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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녀 의혹’ 숙행, 방송가 즉각 손절…논란 당일 ‘현역가왕3’ 통편집[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숙행이 상간녀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방송가의 대응이 유난히 빨랐다. 논란이 불거진 당일, 출연 예정이던 방송에서 통편집되며 사실상 ‘손절 수순’에 들어간 모습이다.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 20년간 가정을 지켜온 40대 주부 A씨가 남편의 외도로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제보가 전파를 탔다.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유명 트로트 여가수 B씨의 이름과 생일이 저장돼 있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 이후 B씨가 2019년 트로트 경연에서 TOP10에 오르고 현재도 다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는 설명이 더해지며, 온라인상에서는 숙행을 지목하는 추측이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숙행이 개인 SNS 댓글창을 닫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의혹은 증폭됐다. 결국 숙행은 자필 입장문을 밝혔다.  숙행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와 제작진께 누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의혹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해명 대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숙행은 “모든 사실 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무분별한 유포는 저와 가족,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줄 수 있다.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과는 했지만, 의혹의 진위에 대해서는 공개 언급을 피한 셈이다. 논란 직후 방송가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지난 30일 숙행이 출연 예정이던 MBN ‘현역가왕3’에서 통편집된 채 전파를 탔다. 별도의 설명 없이 화면에서 사라진 그의 모습은 논란의 여파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방송 전후로 제작진 측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출연 분량이 전면 삭제됐다는 점에서 방송가가 사안의 민감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email protected] [사진] 숙행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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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 “유튜브계 유재석? 우리들만의 어둠의 유재석”(‘신여성’)

[OSEN=강서정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딸바보’ 아빠의 모습으로 두 딸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곽범은 30일 공개된 유튜브 ‘신여성’에 출연해 열두 살이 된 첫딸 자랑을 하며 “남들보다 빨리 잘하는 걸 깨우치는 친구들을 영재라고 하지 않나. 첫딸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이미 ‘난 공부랑 안 맞는다’다고 하더라. 영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딸이 커서 남편감이라고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곽범은 곧바로 “팰 거다”라고 답하고 이경실, 조혜련, 이선민이 집 앞에서 성인이 된 딸이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상황극을 연출하자 버럭하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곽범은 “둘째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얘기를 몇 달 전에 들었는데 아직 그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경실, 조혜련이 “초등학교 3학년이면 손이나 잡았겠지”라고 하자, “그럼 안된다. 3학년끼리는 손잡는 거 아니다. 중학교 들어가야 된다”고 정색을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곽범은 아빠를 똑 닮은 첫째 딸의 유쾌한 일화들을 여럿 공개했다. 곽범은 “첫 딸이 학교에서 자신이 가장 빠르다고 자랑을 해서 육상대회에 나가는 걸 기대하고 봤는데 혼자 산보를 하더라. 피아노 대회에서는 누가 봐도 틀려놓고 ‘티 났어?’고 묻더라. 펜싱도 보냈는데 두 번째 레슨에서 하기 싫었는지 가만히 서서 찔리기만 하더라”고 밝혔다. 곽범은 “곽경영 분장을 하고 집에 들어가면 첫째는 ‘아저씨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성격도 유쾌하고 연예인을 했으면 좋겠다”며 “최근에 한 유튜브 콘텐츠 회사에 댄스로 합격을 해 들어갔다”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또 “딸들에게는 웬만하면 다 해주려고 한다.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가 딸들이 원하는 걸 다 해주기 위해서다”고 두 딸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곽범은 ‘유튜브계의 유재석’라는 평가에 대해 “일부 팬들이 ‘우리들만의 어둠의 유재석’으로 불렀던 것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하고, 최근 실제 유재석과 방송을 함께 하며 있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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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왕子 변우석에 계획적 청혼..신분상승 노린다 '세기의 로맨스'(21세기 대군부인)

[OSEN=하수정 기자] 아이유와 변우석이 혼인 준비에 나선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분 빼고 다 가진 재벌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이 되지 못한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아이유(성희주 역)와 변우석(이안대군 역)이 ‘2025 MBC 연기대상’의 시상자로 출격해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만큼 기대감도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 속에는 이안대군을 향한 성희주의 거침없는 직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재벌가의 둘째로 막대한 부와 능력을 갖춘 성희주는 늘 당당한 태도를 보이지만 평민에 서출이라는 신분적 한계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괄시를 받기도 한다. 왕의 아들이지만 왕이 되지 못한 남자 이안대군은 존재만으로도 현재의 왕에게 위협이 된다. 나이 어린 아들을 지키려는 대비 윤이랑(공승연 분)의 노골적인 견제 속에 혼례를 치르라는 압박까지 받고 있다. 특히 그런 이안대군 앞에 결혼으로 신분 상승을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진 성희주가 나타나 청혼을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뜻밖의 청혼에 이안대군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성희주는 “보고 싶었어요”라며 철옹성 같은 이안대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가간다. 이러한 노력이 통한 듯 이안대군이 성희주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도 펼쳐져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을 상승시킨다. 그리고 마침내 “대군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는 이안대군의 명령이 떨어지고,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할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렇듯 ‘21세기 대군부인’은 스페셜 티저 영상을 통해 세상의 금기를 깰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아찔한 로맨스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재력과 능력, 신분을 모두 갖춘 완벽한 부부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21세기 대군부인’의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21세기에 길이 남을 아이유와 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만날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페셜 티저 영상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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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vs안재욱 대상은 누구?→故이순재 헌정 무대..오늘(31일) 'KBS연기대상'

[OSEN=하수정 기자] ‘2025 KBS 연기대상’이 오늘 본 방송을 앞두고 시상식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KBS 드라마의 성과를 집약하는 동시에, 다가올 2026년 KBS 안방극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 방송을 앞두고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영애와 김영광,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한 안재욱과 엄지원은 올 한 해 KBS 드라마를 대표하는 얼굴로 손꼽힌다. 또한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끈 나영희,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세대 공감을 이끈 천호진과 이태란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2025년 KBS 드라마의 정점을 찍을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상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배우 故이순재를 대신해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던 최수종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자로 나서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인 지현우, 임수향, 한지현, 신현준, 백성현, 함은정, 최태준 등이 시상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미리 보는 2026 KBS 드라마’ 티저를 통해 2026년 안방극장을 책임질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된다.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2TV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의 주역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2026년 안방극장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25 KBS 연기대상’ 현장에는 올 한 해 안방극장을 책임진 배우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열기를 끌어올릴 다채로운 축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댄스크루 지노스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가창자로 사랑받은 가수 강승윤과 고품격 하모니로 연기대상의 품격을 높일 포레스텔라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여기에 국민배우 故이순재의 연기 여정을 기리는 헌정 무대가 마련돼 존경과 헌사의 시간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올 한 해 시청자와 함께 호흡한 KBS 드라마의 순간들을 되짚으며 최고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늘(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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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 진짜 연인됐다..열애설 보도 타격無..꽉 닫힌 해피엔딩(얄미운사랑)

[OSEN=하수정 기자] ‘얄미운 사랑’이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0일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은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 속에 서로라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유쾌하고도 따스한 웃음을 선사하며 여운을 남겼다. ‘얄미운 사랑’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7%,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3%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임현준과 위정신은 성공적인 생방송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위정신이 세상에 진실을 알림과 동시에 스포츠은성은 이대호(김재철 분)의 비리 사실이 담긴 기사를 송고했고,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된 이대호는 분노했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세상은 예상대로 시끄러워졌다. 임현준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정의로운 국민 형사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임현준의 포스터가 거리에서 사라졌고, 그는 위약금을 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위정신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달라진 임현준을 걱정했다. 때마침 은성일보에 게재된 파견 근무자 모집 공고를 보고 고민하던 위정신은 열애설과 사태의 빠른 진정을 위해 파견 근무에 자원했다. 그리고 임현준과 남들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 하루의 끝에 파견 근무를 떠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이 앞선 임현준은 덜컥 화를 내며 위정신에게서 돌아섰다. 하지만 누구보다 위정신을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과 자신을 위해 결정을 내린 위정신의 속뜻을 알기에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잠깐의 헤어짐을 받아들였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의 마지막 촬영 날이자 위정신이 떠나는 날이 다가왔다. 강필구 팀은 연기인지 위정신을 향한 눈물인지 모를 임현준의 폭풍 오열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지막이란 후련함과 아쉬움이 공존하던 그때 위정신이 준비해 둔 특종이 터졌다. 임현준과 권세나(오연서 분)가 이대호와의 관계를 이미 정리했으며 소속사 지분은 전액 어린이 단체에 기부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위정신의 계획대로 망가져 가던 임현준의 이미지는 다시 반전됐고, 황대표(최귀화 분) 역시 대표직으로 복귀하게 됐다.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는 초반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지만 임현준은 위정신의 빈자리를 여실히 느끼고 있었다. 같은 시간 파견 근무지에서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어렵게 다시 찾은 위정신은 답장 없는 자신에게 꾸준히 안부를 물어왔던 임현준의 다정한 문자를 뒤늦게 확인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무심코 들어간 중고 거래 앱에서 ‘멜로장인’이 올린 강필구 양말 한 짝의 거래 글을 발견했다. 남산에서 거래 약속을 잡은 ‘멜로장인’과 ‘영혼있음’은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향했다. 가짜 ‘멜로장인’과의 만남으로 위정신에게 남다른 추억을 안긴 장소에서 재회한 임현준과 위정신은 그리웠던 만큼 서로를 끌어안으며 행복함을 만끽했다. ‘탈 강필구’를 꿈꾸며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렸던 임현준은 최종 오디션에 합격하며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이루게 됐다. 그는 어느덧 형사 역할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해 있었다. 이재형(김지훈 분)과 윤화영(서지혜 분)은 오랜 시간을 돌아 진짜 가족이 되며 함께할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모두에게 따뜻한 변화가 찾아온 그때 임현준과 위정신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위정신은 특종에도 별다를 거 없이 흘러가는 세상에 과거 임현준과의 만남을 두려워하던 자신이 떠올랐다. 그리고 “누가 그랬대요. 시시한 일상이 우리를 구한다고”라는 임현준의 말처럼 두 사람은 별거 없이 시시하지만 서로라서 특별한 일상을 즐겼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보며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임현준, 위정신의 모습은 계속될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하며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얄미운 사랑’은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서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사건의 연속 속에 점차 서로에게 입덕하며 변화를 맞이한 임현준과 위정신의 관계성은 특별했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기 바빴던 앙숙들의 티격태격은 웃음을 자아냈고,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멜로장인’과 ‘영혼있음’의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안겼다. 무엇보다 서로를 만나기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과 새로운 감정을 느끼며 성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를 비롯한 배우들의 다채로운 열연이 어느 때보다 빛났다. 이정재는 때로는 능청스럽고 때로는 하찮은 톱스타 임현준으로 완벽 빙의하며 활약했다.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믹 연기와 극중극 ‘착한형사 강필구’ 속 시그니처 액션 장면까지 완벽히 소화한 이정재에게 호평이 쏟아졌다.  임지연은 소신과 강단을 가진 연예부 기자 위정신의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다채롭게 담아내며 호응을 이끌었다. 임현준과 위정신의 얄밉도록 유쾌했던 쌍방 성장기를 완성한 두 배우의 시너지 역시 더할 나위 없었다. 전 연인 윤화영을 향한 변치 않은 사랑을 간직한 이재형의 스윗하고 다정한 매력을 배가한 김지훈과 완벽함 뒤에 츤데레 같은 면모를 숨긴 윤화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완성한 서지혜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소란스러운 연예계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생동감 넘치는 열연으로 담아낸 최귀화, 전성우, 오연서,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 등 배우들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얄미운 사랑’ 최종회 방송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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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의혹’ 숙행 통편집 ‘현역가왕3’, 시청률 상승했다…동시간대 1위[종합]

[OSEN=강서정 기자] ‘현역가왕3’ 김태연과 홍자 등 정통 트롯 강자들이 올인정 10점 축포를 터트리며 본선에 직행해 자존심을 지킨 가운데 최종 방출자 선정 후 26인만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 2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3% 전국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지난 1회에 비해 각각 2%, 1.6%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상파-종편-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부터 화요일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까지 모조리 석권하며 압도적인 장악력을 증명했다. ‘현역가왕3’ 2회는 정훈희, 현숙, 장은숙, 최진희, 서주경, 정수라, 유지나, 한혜진, 서지오, 김혜연까지 활동 연차만 도합 418년 차 대한민국 레전드 현역 10인의 ‘마녀심사단’이 평가하는 ‘마녀사냥’ 예선전이 이어졌다. 먼저 아버지 소명부터 오빠 소유찬까지 트롯 가수 집안의 막내딸 현역 16년 차 소유미가 막강 비주얼을 뽐내고 등장해 외모가 아닌 노래로 평가받고 싶다며 정통 트롯 ‘삼다도 소식’을 선보였지만, “경연에서는 가장 잘하는 무대를 해야 한다”라는 지적을 받으며 인정 5점을 얻었다. 트롯 오디션만 4수째라는 현역 8년 차 한여름은 중저음 정통 트롯의 맛을 살려 ‘님이라 부르리까’를 열창했지만 “너무 어설픈 꺾임이었다”라는 매서운 심사평 속에 5점을 받았다. 일본 각종 노래대회에서 트로피를 휩쓴 독보적인 엔카 신동 15세 현역 0년 차 아키야마 사키는 “일본에는 엔카로 대결하는 방송이 없다”라고 다부진 출전 이유를 밝혔고, 일본 정통 엔카 ‘야와라’를 환상적인 폭풍 꺾기로 구사해 인정 8점을 받았다. ‘넬라 판타지아’ 신드롬의 주인공 현역 16년 차 배다해는 ‘넬라 판타지아’를 넘어서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애모’를 선보였지만 “깨끗하게 불렀다”, “노래에 희로애락이 담겼으면 좋겠다”라는 극과 극 평가를 동시에 받으며 5점을 획득,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유진에 이어 포항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악 전공자 현역 1년 차 류연주는 트롯도, 경연도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내비친 후 ‘무슨 사랑’를 열창했지만, 원곡자 유지나에게서만 1점을 받은 후 눈물을 펑펑 쏟았다. ‘미스트롯2’ TOP5에 올랐던 현역 4년 차 김의영은 ‘아름다운 이별’을 택해 톡 쏘는 캡사이신 보이스를 뽐냈지만, “노래는 마음으로 부르는 거지 테크닉으로 부르는 게 아니다”라는 정훈희의 심사평과 함께 인정 8점을 받아 고개를 떨궜다. 국악 신동 출신의 돌아온 아기 호랑이 현역 5년 차 김태연은 음원, 팬덤, 가창력을 갖춘 괴물 보컬답게 “‘현역가왕3’ 나왔으면 가왕은 한번 해봐야죠”라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사춘기로 인해 ‘현역가왕1’에 나오지 못해서 아쉬웠다는 김태연은 ‘단현’으로 정통 트롯의 애절함을 탁월하게 뿜어내며 올인정 축포를 터트린 후 “변성기가 와서 슬럼프였다”라는 그간의 속앓이를 눈물과 함께 털어놔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아이돌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에 발레리나 경력까지, 하늘이 내린 퍼포머로 주목받은 현역 21년 차 스테파니는 다리를 위로 찢는 남다른 인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테파니는 “국가대표 퍼포머로 꼭 무대에 서고 싶다”라는 힘찬 일성과 함께 ‘새벽비’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펼쳤지만 중간 음 이탈로 9점을 받아 “완벽하지 못했다”라는 아쉬움을 삼켰다. 감성 보컬 대명사 현역 14년 차 홍자는 “다시 평가받는 것이 두려워서 ‘현역가왕1’을 고사했다”라고 감춰둔 상처를 고백했지만, ‘너 떠난 후에’를 호소력 짙은 곰탕 보이스와 풍부한 감정선의 콜라보로 완성해 올인정 10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세대 원조 아이돌 ‘베이비복스’ 메인보컬인 현역 29년 차 간미연은 몇 달 전 트롯 앨범을 발매한 트롯 1년 차라며 한 소절을 불러 놀라움을 안겼고,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빛내며 ‘화난 여자’를 간드러진 매혹 보이스로 완성했지만 “가사 전달이 안 됐다”라는 평을 얻으며 5점을 받았다. ‘현역가왕1’ TOP3 김다현의 친언니 진소리는 동생 후광에 가려져 있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나왔다고 출전 이유를 전한 후 ‘용두산 엘레지’를 애절한 구음을 넣어 뽑아냈지만 곡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는 평가 속에 5점을 기록했다. 이어 드디어 얼굴을 가리고 있던 ‘마스크 걸즈’ 3명이 호명되면서 현장을 뒤흔들었다. 현역 12년 차 반가희와 “장도연 같다”라는 추측을 유발했던 현역 5년 차 하이량, 현역 14년 차 강혜연 등 ‘현역가왕1’에 출전했던 세 사람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내자 열화와 같은 응원이 쏟아졌지만, 이때 신동엽이 “생존자는 오직 1명뿐. 2명은 무조건 방출 후보”라는 잔인한 룰을 발표하면서 현장이 얼어붙었다. 첫 번째로 나선 반가희는 ‘상처’를 깊고 짙은 창법으로 소화해 “시원하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이량은 허스키 보이스의 신흥 강자답게 ‘모성초’를 불렀고 “엄마는 엄마니까 다 괜찮다”라는 먹먹한 내레이션까지 더하면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평소보다 더욱 긴장된 표정의 강혜연은 완벽한 완급조절로 ‘날개’를 전율 돋는 무대로 이끌었고, ‘마녀심사단’의 오랜 의논 끝에 강혜연이 승리해 생존을 확정 지었다. 트롯계 마릴린 먼로라는 9등신의 현역 16년 차 장태희는 혈액암으로 1년을 투병한 후 노래를 하고 싶어 4년 만에 나왔다며 ‘발병이 난데요’를 열창했지만 6점을 획득했고, 원곡자 서주경에게 “내면의 색을 보여주길 바란다”라는 조언을 들었다. 걸그룹 출신의 원조 트롯 퍼포머 현역 13년 차 장하온은 ‘오늘 밤에 만나요’를 트롯 댄스 브레이크의 원조다운 퍼포먼스로 표현해 9개 인정을 받았다. “10년 동안 굶주렸다”라는 야심찬 각오를 드러낸 현역 10년 차 구수경은 ‘여기서’를 3단 고음부터 안정적인 저음까지 신들린 가창력으로 선보여 9점 인정을 받았다. 이어 “안 누른 게 아니라 못 눌렀다”라는 장은숙의 사과와 최진희로부터 “어디 갔다가 이제 왔어”라는 극찬에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마녀사냥’ 예선전이 종료된 후 살 떨리는 최종 방출자 통보 순간을 맞이했다. 차지연, 이수연, 솔지, 김태연, 홍자가 올인정 10점으로 본선 직행을 확정 지은 가운데 9명의 방출자 후보 강예슬, 류연주, 한여름, 간미연, 배다해, 소유미, 진소리, 반가희, 하이량이 무대에 일렬로 대기해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마녀심사단의 회의로 결정된 최종 방출자로 강예슬, 류연주, 반가희가 호명됐고, 현역들은 물론 마녀심사단까지 눈물로 인사를 전했다. 본선 진출자 26인 가운데 예선 MVP에 차지연이 선정됐고 차지연은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사력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해 본격적인 본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현역가왕3' 방송분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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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불륜 남편’ 강경준 언급한 수상 소감…대인배 아내 “고마워”[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감내하고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힌 배우 장신영이 결국 연기력으로 무대 위에 섰다. 긴 침묵과 흔들림 끝에, 그는 최우수연기상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시간을 증명했다. 지난 30일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장신영은 일일드라마, 단막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성주와 이선빈의 진행 속에 전년도 수상자인 서준영, 오승아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친절한 선주씨’ 최정윤이 후보에 올랐고 트로피는 장신영의 품에 안겼다. 무대에 오른 장신영은 차분한 목소리로 “극본 써주신 작가님, 정말 고생 많으셨다. 좋은 글 덕분에 이 작품을 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던 시기에 저에게 이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의 1년 가까이 함께한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특히 장신영의 수상은 개인사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앞서 남편 강경준은 상간남 의혹에 휘말렸고, 해당 소송은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후 장신영은 공식 입장을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깊이 고민한 끝에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남편 역시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있다”며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힘든 시간을 견디며 가정을 지키는 선택을 했던 장신영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배우로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개인사로 흔들렸던 시간을 딛고 무대 위에 선 그의 모습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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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미나, 천만원대 명품 C사 가방 샀다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냐”

[OSEN=강서정 기자] 가수 미나가 연말을 맞아 명품브랜드 C사 가방을 구매했다.  미나는 지난 30일 “55살 기념으로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미나는 백화점에서 가방을 사는 모습을 담았다. 미나는 “백화점에 몇 번을 갔다가 없어서 결국 가격이 많이 오른 클래식 미디움백 구매했어요. 이젠 챙기던 가족들도 다 독립해서 잘 살고 있으니 이제 저를 챙겨보려고요”라고 했다.  미나는 “쇼핑 허락해준 남편 고마워요”라며 집에 와서 언박싱을 하던 그는 “내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어. 나 이제 55살이다. 60살 넘어봐. 이런 거 15년밖에 못한다”고 했다.  이어 가방을 꺼내던 미나는 “나 이제 배불러. 외식 안 해도 된다”며 좋아했다. 가격을 말하고서는 “미쳤지?”라며 웃었다.  한편 미나는 2018년 류필립과 17살차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미나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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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데이트는 빼박" 오상욱♥하루카, 비밀연애 티 팍팍? 또 '의혹↑'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크리스마스면 빼박?”오상욱–하루카 토요다, 럽스타그램 의혹 다시 불붙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를 둘러싼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공개된 SNS 게시물들이 발단이 됐다. 오상욱은 최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카페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브라운 컬러 소파에 앉아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으로, 아늑한 연말 분위기가 시선을 끌었다. 이후 지난 28일, 하루카 토요다는 “제주 Christmas”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카페 내부와 브라운 소파가 오상욱의 사진과 매우 흡사해 보이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같은 공간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의혹에 불을 지핀 건 디테일이었다. 하루카 토요다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포착됐고, 연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자 컷, 반지를 착용한 남성의 손이 담긴 이미지까지 더해지며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우연치곤 너무 많이 겹친다”, “티를 너무 낸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9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로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주고받는 모습, 오상욱의 가족과 하루카 토요다가 맞팔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당시에도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오상욱은 방송을 통해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선을 그었지만, 이번 크리스마스 시기를 전후해 다시 포착된 공간·소품·타이밍의 겹침은 논란을 다시 끌어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면 거의 빼박 아니냐”, “얼마나 티를 내고 싶었던 거냐”, “연말에 너무 노골적이다”는 반응과 함께,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다”, “당사자 입장이 나오기 전까진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신중론도 함께 내놓고 있다. 한편 오상욱은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선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왔다. 하루카 토요다는 오상욱보다 4세 연하의 한일 혼혈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당사자들이 여전히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이번에도 ‘우연의 일치’로 정리될지, 혹은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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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괴롭힌 ‘친족상도례’ 폐지…♥김다예 “나라를 바꾼 수홍아빠”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친족상도례’가 폐지된 것을 반겼다.  김다예는 지난 30일 친족간 재산범죄를 처벌할 수 있는 친족상도례 규정이 폐지된 기사들을 캡처해 올리고 “나라를 바꾼 수홍아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개인 사건을 넘어 대한민국 형법의 구조를 바꾼 사건이에요. 그동안 친족상도례는 가족이면 수백억을 빼돌려도 처벌 불가라는 치명적인 구멍이었어요”라며 “박수홍 사건은 그 조항이 현실에서 얼마나 잔인하게 악용되는지를 국민 전체가 처음으로 똑똑히 보게 만든 계기였고 결과적으로 부모, 형제, 자식 간 재산범죄도 처벌 가능하게 법이 움직였습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연예인 한 명의 억울함이나 한 가정의 싸움이 아니라 ‘형법의 도덕 기준을 현재로 끌어온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수홍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친형 부부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결국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상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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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김진경, 결혼 1년6개월만에 '예비엄마' 됐다! "임신" 고백 [2025 SBS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동상이몽2 팀워크와 함께, 김진경의 깜짝 임신 소식이 시상식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30일 방송된 2025 SBS 연예대상에서는 시상식의 막이 오른 가운데, 베스트 팀워크상의 영예가 동상이몽2에 돌아갔다. 이날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화요일 밤 10시 40분 편성으로 이동한다고 소개하며, “프로그램을 더 살리겠다. 돌싱포맨의 빈자리도 채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출연진들도 각자의 진심을 전했다. 조우종은 “저는 몰랐다. 이런 얘기는 저한테도 좀 해달라”며 웃음을 자아낸 뒤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분들이 결혼에 골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동상이몽을 통해 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남편이 함께 있다는 게 제 삶을 안정되게 해준다. 결혼, 추천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현이 역시 “부부가 싸우는 모습까지 보여드렸지만, 그 덕분에 서로를 더 객관적으로 알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출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자 부문 최우수상은 동상이몽2의 이현이와 골 때리는 그녀들의 김진경이 공동 수상했다. 김진경은 수상 소감 말미에 깜짝 소식을 전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집안에 갑자기 축구선수가 생겨 가족들이 많이 놀랐을 텐데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누구보다 당근과 채찍을 주는 남편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뱃속에 아기가 있다. 2세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혀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김진경은 “축구를 잠시 쉬는 게 아쉽지만,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이며 예비 엄마로서의 각오도 전했다. 그는 남편*김승규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6월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결혼 약 1년 6개월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에 현장과 시청자 모두 축하를 보냈다. 한편 김승규는 지난해까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알 샤바브 FC에서 활약한 뒤, 올해 일본 J리그 FC 도쿄로 이적해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베스트 팀워크의 의미와 함께 새로운 생명의 기쁨까지 더해진 이날 시상식은, 동상이몽2가 왜 ‘공감의 예능’으로 사랑받는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순간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SBS연예대상,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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