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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나이에 결혼을” 유부녀로 돌아온 유아[O! STAR 숏폼]

[OSEN=조은정 기자]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우 유아가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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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더 글로리' '사마귀' 배강희, 새 프로필 공개..유니크한 아우라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배강희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1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배강희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강희는 자연스러운 긴 머리와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청초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쉬어 블라우스, 블랙 재킷, 데님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도회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특히 컷마다 드러나는 배강희 특유의 짙은 눈빛과 유니크한 아우라가 그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강희는 2022년 tvN 드라마 ‘환혼’으로 데뷔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어린 이사라’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최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서 사마귀 컴퍼니 소속의 의리파 막내 직원 ‘수민’ 역으로 인물 간의 미묘한 관계성과 감정의 파동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배강희가 앞으로 보여줄 무궁무진한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하이지음스튜디오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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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정신과 진료' 권고받았다 "우울·공황장애..나이든 내 외모에 실망"(가장멋진)

[OSEN=김나연 기자] 배우 류진이 심리 상담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불안과 우울을 털어놨다. 15일 '가장(멋진)류진' 채널에는 "갱년기 남편과 대화가 안 통하는 이유(결혼 20년차, 심리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은 "요즘 많이 힘드신것 같아서 심리상담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류진은 "제가 요즘 고민이 많긴 하다. 집, 일, 친구, 나이, 몸, 막 수십가지다"라고 털어놨고, 제작진은 "남편들과 아빠들이 심리적으로 힘듦에 처했다더라. 자녀 교육비가 점점 늘어나고, 가정에서 입지가 점점 작아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류진은 "경제적으로 점점 쪼그라든다. 온갖 다른 집의 애들 얘기 들어보면 난장판인건 다 똑같더라. 집집마다. 나는 심리상담에 대한 불신도 크다. 왜냐면 고집도 있어서 남의 말에 그렇게 위로가 잘 되지 않고 있다. 우울하다"라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그 고집도 누그러뜨리는 방법을"이라고 말했지만, 류진은 "그런게 있을까? 없을텐데? 오히려 ‘그게 말이 되십니까?’ 이렇게 나오는거 아니냐"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심리상담소를 찾은 류진은 상담 전 고객카드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 그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집중력 감퇴, 불면, 소화장애, 우울, 불안초조, 외로움' 등을 체크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재 가장 힘들고 괴로운것'에 "몸상태와 일적인 문제"라고 답했고, 가족과의 친밀감에 대해서는 아내 6점, 첫째 아들 5점, 둘째 아들 8점이라는 점수를 기재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고, 류진은 "상담을 통해서 목적하는 바, 원하는게 뭐냐"는 질문에 "저는 불과 일주일 전에 촬영을 하다가 한번 감정적으로 지르는 신이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띵하더라.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나더라. 그래서 대본을좀 달라 해서 대본을 봤는데 제 대본하고 그사람 대본하고 다르더라. 왜 대본이 다르지? 하고 내 대본을 다시 찾아서 봤는데 똑같더라. 내 머리(기억)가 날아간거다. 그런일이 처음이었다. 근데 그걸 잊지 못하고 계속 머릿속에 남아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외모적으로도 나이 들면서 화면 보면 자꾸 너무 실망스럽고 벗어나고 싶은데 가장이니까 못 벗어난다. 또 제가 인천으로 이사가면서 차 막히고 이런것때문에 약간 공황장애가 생겼다. 근데 아직 정신과 상담 받지 않았는데 항상 그런 긴장감 속에 촬영 다니고 있다"고 낮아지는 외모 자존감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이에 전문가는 "사실은 심리검사보고 조금 놀랐다. 지금까지 어떻게 견디셨지 라는 생각을 좀 했다. 어쨌든 심리검사를 봤을때 (정신과) 진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래서 꼭 가셔야된다"고 권고했다. 이어 "제가 보는걸로는 굉장히 뭘 참는다. 억제, 억압. 버텨야되고 눌러야되고 견뎌 내야되고 이런게 많아보인다"고 분석했다. 류진은 "제가 항상 했던 생각이다. 저도 제 나름대로 분석한게 내가 어릴때 모든 일에 다 참고 어두운것도 좋아하고 갇혀있는것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버텼다. 한번은 호주 가는데 비행기에서도 자리에 한번도 안 일어나고 화장실도 안 가고 도착할때까지 앉아었다. 화가 나는 일 있어도 참고 삭히고 그러다 한번씩 폭발했다. 그게 너무 참았던 게 지금 오히려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못 참는 사람이 됐다. 그게 터져버려서"라고 털어놨다. 전문가는 "참는다는게 중요한 기제가 된 이유가 뭐냐. 뭘 참냐"고 궁금해 했고, 류진은 "글쎄요"라고 반문했다. 전문가는 "호주를 가려면 비행기로 8, 9시간 가야한다. 화장실 가고 안 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일어나지도 않고 앉아있는 형태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자체가"라고 지적했고, 류진은 "아마 그때는 제가 안쪽 자리라서 나가려면 옆에 사람들을 건드리고 나가야한다. 그래서 참았던것도 큰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문가는 "여러 이유를 갖다대더라도 나를 제재시키고 억제하는 느낌이고 셀프 가스라이팅이 차고 넘치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게 그 사람한테 피해를 주고 안 주고가 아니라 일단 나를 먼저 챙기는것도 중요하다"며 "스스로 나 중요하죠? 나는 나 중요하죠?"라고 물었다. 류진은 "중요하죠"라고 자신없이 답했고, 전문가는 "왜목소리가 작냐. 1부터 10이면 몇 레벨로 내가 소중하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류진은 "그런 생각도 별로 해본적 없어서. 제가 사실 소중한 이유는 가족들이 있고 그런 책임감 때문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되는거죠? 내 스스로는 글쎄요. 사실 저는 주변사람들이 나로 인해 편해지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로도 류진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고, 그 결과 전문가는 "사실은 정말 너무 혼자있고 싶다는 메시지가 굉장히 강한 편이다. 근데 실제 행동은 짜내고 짜내서 ‘가장이니까. 내가 어쨌든 움직여야 되니까’라는 마음으로 에너지를 내고생활하고 버티느라고 너무 고전하고 외롭고 이게 거의 전체 메시지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팔자에도 없는 남의 집 남편들을 수십년을 게속 만나는데, 가장이라는 그 생각에서 자유로운 남편들은 그다지 없다. 그러다 보니 미래에 대해 자유로울수가 없는 것 같다. 일단 현대는 혼자 가장이 아니다. 부부가 함께 가장이다. 5대 5 개념으로 함께하는것도 말로 이야기 해야하고 실행도 해야한다. 5대 5 개념을 익혀보는것도 방법같다. 일단 ‘잘 해야된다’라는 생각에서 ‘잘’을 빼봐라. 그냥 하는거다. 꾸준하게 계속 하는건 잘 할수 있다. 그렇게 그냥 하다 보면 그게 모여서 잘하는게 되는거다. 오늘부터 참는다는 단어를 뇌에서 삭제하고 이해한다는 단어로 대체해도 훨씬 많이 나아질거다. 문맥상에 흐름을 주는거다"라고 조언했다. 상담을 마친 류진은 "아까 카메라 끄시고 나한테 엄청난 꼰대라고 하셨다. 충격이었다. 그래서 내가 '꼰대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다. 꼰대 맞다. 근데 그걸 사람들한테 표현 안한다'고 했더니 한대. 나 하는거 맞아? 그래? 하는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제작진은 동의하는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선생님이 내 마음을 다 간파했다. 이렇게까지 많이 얘기를 한 적이 없다. 그래서 지금 마음이 어떠냐? 똑같아. 나는 안 변한다. 변할수 없다. 그게 더 강하다"라고 고집을 드러내면서도 "또 다시 한번 결심한건 정신과 진료는 가서 상담 받아봐도 되겠다. 그래서 아무튼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가장(멋진)류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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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정경호와 같은 시기 변호사 연기..“꼭 한번 해보고 싶던 직업” (‘아이돌아이’)

[OSEN=신도림, 김채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와 비슷한 시기 변호사 캐릭터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광영 감독과 함께 배우 최수영, 김재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편성을 배우가 의도하지는 않지만, 수영은 ‘아이돌아이’를 통해 같은 시기 연인인 정경호가 출연하는 ‘프로보노’를 통해 법정물로 경쟁하게 됐다. 같은 변호사 역할로서 어떤 차별점을 주려고 했을까. 수영은 “일단 장르가 다르고, 드라마 자체가 달라서 차별점은 굳이 생각하진 않았다. 제가 사실 변호사 역할을 늘 해보고 싶었다. 대본을 봤을 때 재밌기도 했지만, 변호사 역할이라 끌리는 지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변호하는 신이 위주가 되는 드라마는 아니다. 그거보다는 관계성과 라익이와의 함께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라 그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법률용어를 외우는게 어렵긴 했지만, 힘을 내서 잘 만들어 보았다”고 털어놨다. 수영은 변호사 역할을 하고싶었던 이유에 대해 “처음 해보는 직업이어서, 말로 누군가를 변호해준다는 게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고, 이런 점이 매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영은 “근데 저는 이 대본을 봤을 때 끌리고 재밌다고 생각한 지점이 팬이라는 걸 숨기게 된다. 근데 라익이가 사건의 용의자가 돼서 마주쳤을 때, 나만큼 너를 잘 변호할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 사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관찰하던 사람이니까.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을 때 세나의 강인함이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언급했다. 한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준형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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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아내’ 신기은 PD, 결혼 1년 만에 첫 공식석상…"집 배송 소개" [Oh!쎈 현장]

[OSEN=장우영 기자] ‘당일배송 우리집’ 연출을 맡은 신기은 PD가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당일배송 우리집’(이하 우리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망 속 장소에 도착한 집에서 펼쳐지는 상상초월 ‘리얼 하루살이 체험’을 그려내는 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버즈 민경훈과 결혼한 신기은 PD가 연출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JTBC PD로 입사해 ‘아는 형님’을 통해 민경훈과 인연을 맺은 신기은 PD는 지난해 11월 경홀식을 올린 뒤 첫 공식석상에 섰다. 앞서 ‘끝사랑’ 제작발표회가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됐기에, 취재진과 만나 질의응답에 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창우 CP는 “배달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고 있는데,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어디까지 배송을 할 수 있나 생각하던 차에 한 외국 유튜버가 아마존으로 집을 배송 받아서 언박싱을 하더라. 진짜 온전한 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프로그램화하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기은 PD는 “집이라는 게 배송이 된다는 시대가 왔다는 건 건축물의 사람의 의지가 투영된다는 생각을 했다. 집이 지어진 곳에 찾아가서 사는 게 아니라 살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어디든지 배송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로망 장소를 조사해서 집을 배송해서 살 수 있다는 모습을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집이라는 곳 자체가 건축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분위기가 입혀졌을 때 ‘우리 집’의 의미를 완성한다 싶어서 같이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맛있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먹짱 맏언니’ 김성령, 해맑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히는 ‘우리집 공식 햇님’ 하지원, 손만 대면 요리가 살아나는 ‘A급 요리사’ 장영란, MZ 감각으로 재미를 더하는 막내 가비까지. 나이도, 성격도, 활동 분야도 다른 네 사람의 ‘네 자매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은 1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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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박나래, 활동중단 했는데..올해 예능인 6위 씁쓸→유재석 14년째 1위 [공식]

[OSEN=하수정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 1위에 뽑인 가운데, 최근 갑질 논란 및 주사이모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가 6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2025년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48.2%의 지지를 얻어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KBS2, 2001-2020), '무한도전'(MBC, 2006-2018), '런닝맨'(SBS, 2010-)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 첫발 디뎠고 2022년 글로벌 OTT까지 진출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10위권에는 한동안 그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2018-), '놀면 뭐하니?'(MBC, 2019-), '런닝맨' 세 편이 동시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매년 조사하는 ‘올해의 인물’ (2018년부터 예능방송인+)코미디언 부문에서 2007~2009년 1위, 2010~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14년째 1위다. 2위와의 선호도 격차는 2018년 6%포인트, 2019년 20%포인트, 2020년 이후 줄곧 30%포인트 이상이다. 2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로 불리는 신동엽(16.3%)이다. 그는 현재 'TV동물농장'(2001-), '미운 우리 새끼'(2016-)(이상 SBS), '불후의 명곡'(KBS2, 2012-) 등 장수 예능 여러 편의 진행을 도맡고 있다. '성+인물'(넷플릭스, 2023-2024) 시리즈 등 성인 대상 예능에서 발군의 재치를 과시하는 한편, 'SNL코리아'(tvN 2014-2017, 쿠팡플레이 2021-), '직장인들'(쿠팡플레이 2025-)을 통해 코미디 연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9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3위는 전현무(11.5%)다. 2004년 YTN 공채 앵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인 그는 일찍이 여러 프로그램에서 충만한 예능감을 드러냈고,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현재 '나 혼자 산다'(2013-), '전지적 참견 시점'(2018-)(이상 MBC),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KBS2, 2019-) 등에 출연 중이며, 202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전현무계획'(MBN)도 선보였다. 2018년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고, 2022~2023년 5위, 2024년 2위까지 기록했다. 4위는 강호동(10.1%)이다. 그는 '해피선데이-1박 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을 통해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 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13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최근 출연작은 '대탈출: 더 스토리'(TVING), '공부와 놀부'(KBS2), '아는 형님'(JTBC, 2015-)이다. 5위는 이수지(9.5%)다. 2008년 SBS, 2012년 KBS 공채 개그맨인 그는 'SNL코리아'에서 ‘인간 복사기’로 불릴 만큼 탁월한 성대모사와 닮은꼴 연기를 선보였고, 2024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각종 사회 현상과 인물을 패러디해 화제 몰이 중이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5위권에 든 박나래(8.0%)가 올해는 6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6.4%)이 7위, '개그콘서트' 출신 ‘애드립 장인’ 이수근(4.2%)이 8위, 웹툰 작가에서 화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기안84(3.8%)가 9위, 그리고 무해한 웃음과 친화력이 특기인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장도연(3.5%)이 작년 11위에서 10위로 순항했다. 이상 10명 중 이수지와 장도연 외 8명은 작년과 변함없어 다른 분야에 비해 상위권 인물 변화가 크지 않다. 예능 방송 프로그램 특성상 각자의 개성 못지않게 출연진 간 조화(이른바 ‘케미’)가 중요하고, 때문에 여간해서는 새로이 합류한 신예가 두각을 보이기 어려운 탓으로 짐작된다. 이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조세호(3.4%), 탁재훈(2.7%), 이영자(2.5%), 김구라(2.1%), 김준호(1.6%), 김숙, 이상민, 김대호(이상 1.5%), 양세찬(1.3%), 박미선(1.2%), 붐, 김성주(이상 1.1%), 김원훈(1.0%)까지 총 13명이다. 2018년 ‘유재석-박나래-강호동’ 삼파전에서 2019년 이후 다시 유재석 독주 2010년까지는 유재석-강호동이 쌍벽을 이뤘으나, 2012년 이후 한동안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가 이어졌다. 2011년 잠정 은퇴 후 복귀한 강호동이 2013년 4위, 2014년 5위, 2015·2016년 3위, 2017년 2위로 상승해 유재석과의 격차를 줄였고, 2018년에는 박나래가 강호동을 넘어 유재석의 아성에 도전하는 삼파전이 됐다. 그러나, '무한도전' 종영 후 유재석이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들이 2019년 궤도에 오르며 다시 독보적 위치를 굳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한국갤럽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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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 남극서 잊지못할 생일파티 선사 훈훈 ('남극의 셰프')

[OSEN=최이정 기자]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에서 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이 월동대원의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X임수향X수호X채종협이 우루과이 아르티가스 기지 대원들을 위해 김밥을 선보였다. ‘남극의 셰프’ 4인방이 준비한 김밥은 소고기 김밥, 돈가스 김밥, 참치김밥, 게살 봄동 김밥까지 총 4종이었다. 그런데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식수 사용이 제한적인 남극에서는 단수가 자주 일어났고, 우루과이 기지 또한 단수에 전기까지 부족해 제일 중요한 재료인 밥이 설익는 사태가 벌어졌다. 채종협은 설익은 밥을 살리려 고군분투한 끝내 김밥에 딱 맞는 찰기의 밥 완성에 성공했다. '남극의 셰프' 4인방은 “’김밥’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다”라며 메뉴를 설명했고, 여기에 곁들일 북엇국도 제공했다. 낯선 식재료이지만 우루과이 대원들은 “해물 요리할 때 나오는 국물 맛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고,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대원까지도 “내가 생각하던 생선 맛과 달라서 놀랐다”라며 만족했다. 또 김밥 속 단무지를 ‘망고’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입맛에 맞는 듯 김밥 리필을 요청하며 식사를 즐겼다. 여기에 단 디저트를 좋아하는 우루과이 대원들을 위해 달짝지근한 단호박 맛탕에 생크림을 올려 제공하자, 페트라 대장은 “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인데 정말 맛있었다”라며 흡족해했다. 대원 중에 “내 장래희망은 한국인이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이들의 식문화 교류의 현장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다시 세종기지로 돌아온 네 사람에게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세종기지에서는 그달에 생일인 대원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생일파티를 하는 문화가 있는데, 이 총괄을 4인방이 맡았다. 이달의 생일자인 권영훈 총무, 해양연구대원 위대환, 지질지구 물리연구 대원 민준홍은 쫄면•로제 떡볶이•붕어빵을 먹고 싶은 음식으로 꼽았다. 로제 떡볶이의 주재료인 우유와 크림, 쫄면의 주재료인 양배추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임수향은 “남극에서 한 번 있는 생일이다 보니 꼭 해드리고 싶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수호도 “기억에 남을 파티를 하고 싶다”라며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채종협은 특별한 날 유빙을 음료에 담아 먹는 세종기지의 오랜 전통을 따라 ‘유빙주’를 만들기 위해 유빙 캐기에 나섰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유빙은 남극 바다를 떠돌다 파도에 밀려 세종기지 해안으로 흘러들어온 것이다. 오랜 세월 눈이 쌓이는 과정에서 공기가 눈 속에 갇힌 채 얼음이 되면서, 유빙 속에는 수천 년 전의 공기가 작은 기포 형태로 담겨 있었다. 채종협은 이를 신기해하며 유빙 캐기를 완료했다. '남극의 셰프' 4인방은 메밀면으로 만든 쫄면, 수프로 만든 로제 떡볶이, 그리고 갈비찜으로 푸짐한 생일상을 차렸다. 마지막으로 수호가 구운 붕어빵과 임수향이 직접 꾸민 케이크까지 깜짝 등장했다. 권영훈 총무는 “남극에서 나갈 시기가 다가오며 심적으로도 지치고 날카로워지는 시점인데, 대원들 모두 다시 힘을 얻은 느낌이다. 평생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채종협은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라며 가족같이 함께 시간을 보낸 월동대원들과의 시간을 뿌듯해했다. 한편 '기후환경 프로젝트 - 남극의 셰프'는 매주 월요일 0시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MBC에서는 같은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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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프로젝트Y’ 결정 이유는 한소희[O! STAR 숏폼]

[OSEN=조은정 기자]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Y’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이대선 기자 조은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18

김지훈, 직접 밝힌 3년 공백기 이유…"내가 봤을 때 재밌어야"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지훈(Kim Jihun)이 글로벌 K-컬처 미디어 ‘볼드페이지(Bold Page)’를 통해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하며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훈은 야생미 넘치는 비주얼과 한층 깊어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묵직한 눈빛과 절제된 제스처로 배우로서 쌓아온 깊이 있는 분위기를 담아내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단단한 얼굴을 보여줬다. 프랑스, 포르투갈, 멕시코, 인도, 한국 등 전 세계 에디터들이 실시간으로 질문을 보내는 글로벌 인터뷰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축적된 연기 철학과 삶의 태도가 깊이 있게 드러났다. 김지훈은 연기의 본질에 대해 “감정을 끌어다 쓰는 기술이 아니라, 인물의 상황과 마음에 온전히 몰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울음 연기를 예로 들며 “전혀 다른 개인적 기억을 떠올려 눈물을 흘리는 방식은 인물에게도, 이야기에도 맞지 않는다”며 “지금 이 인물이 왜 이 순간에 울 수밖에 없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연기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연기 철학은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속 최정호를 통해서도 분명하게 나타났다. 김지훈은 해당 인물을 연기하며 “원망과 복수, 부정적인 감정이 인간을 어떻게 소모시키는가”에 대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한 “뇌과학적으로도 타인에 대한 원망과 부정적인 감정을 붙잡고 있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가장 불행하게 만든다”며 “비슷한 상황이 닥친다면 원한보다는 공감과 연민, 용서를 선택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대본에 주어진 단서들을 하나씩 조합해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마치 3D 프린팅처럼 객관적인 정보들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과정”에 비유하며 악역이든 멜로든 장르를 불문하고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내가 봤을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수많은 경험을 통해 ‘정말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훈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조급함보다는 ‘과정’에 가깝다. 김지훈은 단기적인 수치나 결과보다 하루하루를 성실히 쌓아가는 데 의미를 두며, 최근에는 근력 강화를 통해 유연성을 확장하는 6주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스스로를 “행복해지는 방법을 비교적 잘 아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자신의 행복은 물론 주변 사람들 역시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태도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김지훈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언론사 사장이자 스윗한 직진남 이재형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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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현실서도 김도기 그자체..구두 신고 농구 3점슛 '도파민 폭발'(틈만나면)

[OSEN=하수정 기자] 이제훈이 이번에는 택시가 아닌 ‘틈만 나면,’ 농구 코트에 뜬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가장 최근 방영된 35회에서는 수도권 가구 5.1%, 전국 4.5%, 2049 1.5%로 동시간대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전체 2049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오늘(16일)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이 한파도 물리칠 뜨거운 승부욕을 불태운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네 사람에게 주어진 틈 미션은 농구 슛 넣기. 표예진은 어마어마한 높이의 농구대에 “이 정도도 가능해요?”라며 깜짝 놀란다. 이에 모두가 1점 슛 라인에서 고전하는 사이, 이제훈이 “그냥 3점을 노릴까요?”라며 호기롭게 3점 슛 라인으로 이동, 곧바로 슛에 성공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심지어 이제훈이 구두를 신고도 거뜬히 연속 슛을 넣자, 농구부 학생들은 “김도기, 김도기!”라며 ‘택시히어로’를 소환한다고. 이에 ‘택시기사 김도기’ 버프를 제대로 받은 이제훈은 “도파민이 엄청 나온다”라며 맹활약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이 오랜만에 ‘실전 약체’ 본능을 깨운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유재석은 4개월 만에 돌아온 틈 미션인 만큼 유독 긴장하고, 학생들이 “메뚜기, 메뚜기!”를 연호하자, 유연석이 “여러분 재석이 형은 너무 주목하면 안 돼요”라며 상황 정리에 나서 웃음보를 자극한다. 급기야 유재석은 보너스 쿠폰 기회가 오자, 교체 기회를 두고 표예진과 실랑이하더니 “예진아 제발 내가 빠질 게”라며 간곡히 호소해 폭소를 유발한다는 전언이다. 과연, ‘택시히어로’ 이제훈의 활약이 농구장에서도 발휘될 수 있을지,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의 도파민 폭발 농구 도전기는 오늘(16일)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오늘(16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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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의혹 산더미인데 끝내 사과 없었다..해명 대신 침묵 선택 [Oh!쎈 이슈]

[OSEN=지민경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불법 의료 행위 의혹까지 잇따라 논란에 휘마린 가운데, 활동 중단 선언 후 8일 만에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많은 논란의 중심에 선 박나래가 선택한 것은 사과도, 해명도 아닌 또 한 번의 침묵이었다.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8일 SNS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한 이후 박나래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 그는 “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다. 전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라고 하차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의혹들인 전 매니저 갑질 논란, 불법 의료 시술 의혹, 전 연인 직원 채용 및 급여 송금 논란, 그리고 전 매니저들에게는 4대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어떤 해명도 내놓지 않았다. 박나래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모든 사안을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강조했으며, 논란 방지 명목으로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라고 향후 침묵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의혹이 연이어 터지는 상황에서 책임 있는 설명을 기대했던 대중의 시선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밝힐 당시 "가족처럼 지내던 매니저 두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정작 무엇이 잘못이었는지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 현재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 등을 포함해 총 5건의 고소를 당한 상태이며, 본인도 1건의 맞고소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5일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이고,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게 1건”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전 매니저 측은 약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 및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오히려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며 반박했지만, 이후 ‘주사 이모’ 사진이 확산되며 불법 의료행위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박나래 측은 왕진일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주사 이모’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모든 방송 활동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이번 영상에서도 구체적인 해명이나 사과는 끝내 없었다. 논란을 향한 대중의 질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박나래는 모든 답변을 법적 절차로 넘기며 사실상 장기 침묵 모드에 돌입한 셈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쳐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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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게 무시 굴욕' 장영란, 하지원원 달랐다 "동갑내기, 배려해줘"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하지원이 유튜브 웹예능 ‘짠한형’에 출연, 신동엽도 인정한 ‘예능 존재감’을 대발산했다. 15일 공개된 ‘짠한형’에서 하지원은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을 함께하는 배우 김성령,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출연은 하지원의 네 번째 출연으로, ‘짠한형’ 최다 출연 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하지원의 등장에 “첫 출연 당시 9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짠한형’의 대박을 이끈 일등공신”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개그맨 정호철 역시 “하지원의 출연 당시 결혼식 주례를 약속해, 실제로 주례를 봐줬다”라며 “‘서로를 짠하게 바라봐주는 부부가 되어라’는 주례사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하지원은 “정호철의 주례를 봐준 이후로 실제 주례 부탁이 많이 들어왔다”라며 웃음으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하지원은 어린 시절 가수 ‘왁스’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솔직히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은 “당시 왁스 언니 대신 영화 OST를 불렀는데, 마케팅 과정에서 왁스인 것처럼 립싱크 무대를 하게 됐다”라며 “그러던 중 OST를 홍보하러 ‘인기가요’까지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안무 연습을 하는데 몸이 너무 뻣뻣해서, 홍대 클럽을 체험차 가게 됐는데 입장하자마자 누군가 내 엉덩이를 만지더라”는 충격 비화와 함께,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안무 동작보다 노는 ‘무드’를 알려주기 위했던 처방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해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원을 향한 따뜻한 미담도 이어졌다. 연예인으로부터 무시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은 장영란은 “리포터로 활동하던 신인 시절 대기실이 없어 옷을 갈아입기가 힘들었는데, 동갑내기였던 하지원이 먼저 ‘같이 옷 갈아입자’라며 배려해줬다”며 고마운 기억을 전했다. 정호철 역시 “주례를 봐준 이후에도 전시회에 초대해주고, 나와 아내를 따로 불러 술을 사주기도 했다”라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녹화 도중 ‘짠한형’ 구독자가 200만 명 달성까지 단 100명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지원은 “200만을 넘기면 축하 댄스를 추겠다”는 즉석 공약을 걸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실제로 2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직후, 하지원은 ‘200만 달성 일등 공신’으로 함께 축하를 받는 동시에 약속을 지키는 ‘무장해제 댄스’를 폭주해 웃음 폭탄을 안겼다. 한편 하지원은 16일(오늘)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2026년 공개 예정인 ENA·Genie TV 드라마 ‘클라이맥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짠한형’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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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초능력 노리는 이채민, '폭군'으로 뜨고 첫 빌런 도전(캐셔로)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가 ‘범인회’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며,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 '캐셔로'가 ‘범인회’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히어로들의 초능력을 갖기 위해 그들을 노리는 ‘범인회’의 ‘조나단’(이채민)과 ‘조안나’(강한나)는 초능력자들과 대결, 반대편에서 극의 한 축을 책임지며 긴장감을 높인다. ‘범인회’ 회장의 막내아들 ‘조나단’의 스틸은 다채로운 표정과 상황이 눈에 띈다. 수수한 옷차림의 그는 순하고 악의가 없어 보이지만, 속마음을 쉽사리 읽기 어려운 표정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매서운 응시를 보여주는 스틸에서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뒤편, 초능력을 빼앗기 위한 강한 욕망이 엿보인다. 타인을 위협할 때 일말의 감정도 느끼지 못하고, 원하는 것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조나단’이 ‘캐셔로’인 ‘상웅’(이준호)을 만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회장의 장녀이자 ‘조나단’의 누나인 ‘조안나’의 스틸은 흐트러짐 없는 옷차림과 당당한 태도로, 두려울 것 없는 당당한 ‘범인회’ 후계자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낸다.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 사람들을 막대하는 안하무인의 성격을 지닌 ‘조안나’. 살짝 당황한 듯한 그의 표정은 히어로들을 쫓는 과정에서 그가 어떤 변수에 맞닥뜨릴지 궁금증을 더한다. 히어로들의 초능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범인회’의 ‘빌런 남매’는 같은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동시에,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첫 빌런 연기에 도전하는 이채민과 기존에 선보였던 악역과는 또 다른 결을 보여줄 강한나는 수단과 방법, 돈까지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성격의 인물들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들은 히어로들과의 팽팽한 대립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 연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질 세상 어디에도 없을 짠내나는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캐셔로'는 오는 12월 26(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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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샤오팅, 섬세한 트레이닝 끝판왕…'플래닛C : 홈레이스' 존재감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 샤오팅이 마스터로서 활약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샤오팅은 6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첫 공개, 7일 엠넷(Mnet) 첫 방송된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플래닛C : 홈레이스’에서 섬세한 피드백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마스터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샤오팅이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플래닛C : 홈레이스’는 다시 출발 선 앞에 선 ‘PLANET C’ 참가자 18인의 거침없는 레이스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샤오팅은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뤘고,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스페셜 마스터로 활약하며 무대 분석력과 진정성 있는 조언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에 다시 마스터로 선정된 샤오팅은 중간 평가 과정에서 연습생들의 춤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전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샤오팅은 팀을 옮긴 연습생에게 질문을 건네며 세심한 관심을 보였고, 칭찬과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스스로 극복해야 할 지점을 분명히 짚어내며 마스터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디테일과 무대에서의 표현 방식,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태도까지 폭넓은 조언을 이어가며 연습생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방송을 본 국내외 시청자들은 “서바이벌 출신다운 탁월한 공감력과 정교함이 느껴진다”, “다정한 리액션도 인상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마스터로서 선보일 샤오팅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샤오팅이 섬세한 피드백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마스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플래닛C : 홈레이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엠넷플러스에서 선공개되며, 일요일 밤 8시 Mnet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샤오팅이 소속된 케플러(Kep1er)는 콘서트 투어 ‘2025 Kep1er CONCERT TOUR [Into The Orbit: Kep1asia]’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 후쿠오카,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어 지난 12일과 14일 교토 공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특집 프로그램 ‘NTV 베스트 아티스트 2025(ベストアティスト2025)’에 출연해 케이팝 대세돌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오는 20일 타이베이 공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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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안은진, 사내연애 시작('키스는 괜히 해서!')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 장면이 쏟아진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5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는 방송 첫 주 차에 글로벌 TOP3에 진입한데 이어 2주 차 글로벌 2위, 3주 차와 4주 차에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 중이다. 이 같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국내외 폭발적 인기의 중심에는 때로는 짜릿하게,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애틋하게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남녀주인공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이 있다. 천재지변급 키스로 단숨에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부득이하게 이별한 뒤 재회하지만 서로 오해하면서 속앓이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튀게 만들어 준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난 11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10회 엔딩은 국내외 열혈 시청자들의 행복한 비명을 유발했다. 공지혁과 고다림이 먼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것. 공지혁은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고다림은 눈물을 흘리며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려온 시청자들에게는 심장이 터질 듯 짜릿한 순간이었다. 이런 가운데 16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11회, 12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지혁과 고다림의 로맨틱한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단둘이 함께 있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얼룩진 창문 너머로 손을 꼭 잡은 채 마주한 공지혁과 고다림의 모습이 보인다. 지그시 고다림을 바라보는 공지혁의 눈빛과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고다림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11회, 12회에서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본격적인 사내연애가 시작된다. 사람들에게 들킬까 안절부절못하면서도 잠시라도 떨어지면 안달이 나는 둘의 알콩달콩 모먼트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두근두근 핑크빛으로 뛰게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지혁과 고다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의 깊어지는 만큼 11회, 12회에는 둘의 로맨스 장면이 쏟아질 것이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공지혁과 고다림의 사랑을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럽게, 때로는 아찔하고 짜릿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케미가 폭발한 둘의 로맨스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공지혁과 고다림의 설렘도 도파민도 팍팍 터지는 ‘키스는 괜히 해서!’ 11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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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불꽃야구'지…'창단 첫 선발' 신재영, 부상에도 불꽃 투혼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한일장신대와 한 치의 양보 없는 진심 승부를 펼쳤다. 15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3화에서 불꽃 파이터즈와 한일장신대는 좀처럼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는 ‘짠물 피칭’으로 레전드 투수전을 벌였다. 파이터즈의 선발투수 신재영은 창단 첫 선발 등판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회 초, 첫 타자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한 신재영은 2번 타자 지승기에게 내야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회 말, 한일장신대에서는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박정민이 등판했다. 파이터즈는 박정민의 투구 템포에 말리는 듯했지만, 3번 타자로 나선 정의윤이 안타를 쳐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을 내는 데는 실패했다. 2회 초, 신재영은 김민서와 김찬용에게 안타를 맞아 1아웃 주자 1,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게다가 손가락 살갗이 벗겨지는 불의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신재영은 더욱 코너에 몰렸다. 결국 신재영은 다음 타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를 내줬지만, 벗겨진 살갗을 잘라내는 투혼까지 펼치며 이닝의 마지막 타자를 삼진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박준영은 한화 이글스 공식 입단 전 파이터즈로서 마지막 경기에 나섰다. 3회 초, 박준영은 깔끔한 피칭으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4회 초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지만, 특유의 슬라이더를 이용해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5회 말, 한일장신대는 이건승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파이터즈는 정근우의 볼넷과 최수현의 안타, 정의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얻었지만, 상대 1루수 문종윤의 호수비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또 한 번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마운드는 투수조장 송승준이 책임졌다. 6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 송승준은 첫 타자를 상대하자마자 몸 맞는 공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이내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7회 초에도 송승준은 만루 위기에 몰렸고, 한일장신대 4번 타자 문종윤과의 부담스러운 승부에 들어섰지만, 과감한 피칭으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 점도 내주지 않으려는 투수들의 악바리 투구는 보는 이들의 열정을 끌어올렸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불꽃 파이터즈와 한일장신대의 끝장 승부가 펼쳐진다. “제발”이라는 간절한 외침이 그라운드 곳곳에서 들려오는 가운데, 최악의 위기를 맞은 파이터즈가 승리를 향해 걸어 나갈 수 있을지, 한일장신대가 대학야구 최강팀의 자존심을 지킬지 궁금해진다. 라인업에서 기용할 수 있는 모든 투수를 총동원한 이 승부의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불꽃야구’ 33화를 보던 시청자들은 “신재영 손 다쳤는데도 책임감으로 버티는 모습 정말 멋있어요”, “한일장신대 선수들 눈빛이 장난 아니네. 기술적인 야구 매력 넘친다”, “박재욱 오늘 웃음에 야구까지 다 책임진다! 역시 안방마님”, “준영아 마지막까지 멋진 경기 보여줘서 고마워! MVP 탔으면 좋겠다!”, “오늘 경기 정말 수준 높은 것 같다. 야구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기!”, “승준이 형이 만든 드라마 때문에 도파민 터져서 잠 못 잘 것 같아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불꽃 파이터즈와 한일장신대,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는 오는 22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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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랜만"..은우·정우, 장동민 남매와 또 만났다..특급 케미 기대(슈돌)

[OSEN=하수정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우형제’ 은우, 정우가 ‘쥬슈남매’ 지우, 시우와 재회해 눈길을 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 형제임을 입증했고, 지난 8월 2주차 동일 부문에서 ‘슈돌’ 하루와 심형탁이 동시에 10위권에 진입해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또한 지난 7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바 있다. 오는 17일(수) 방송되는 ‘슈돌’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MC 김종민, 랄랄이 함께한다. 지난 해 ‘장동민네 꼬마 일꾼들’로 활약한 ‘우형제’ 은우-정우, ‘쥬슈남매’ 지우-시우가 다시 ‘4우남매’로 뭉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장철을 맞아 김준호-은우-정우와 장동민-지우-시우가 재회한다. 두 가족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장동민의 본가에서 함께 김장을 담그기로 한 것. 지난 번 만났을 때 다정한 남매 케미를 뽐냈던 은우와 지우의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은우 오빠 오래간만이야”라며 반갑게 은우를 맞이한 지우는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웰컴 푸드로 대접하며 야무진 매력을 뽐낸다. 두 집안의 장남 은우와 장녀 지우의 특급 케미가 예고된 가운데, 은우-정우-지우-시우가 ‘장동민네 꼬마 일꾼들’로 변신, 열일 모드에 돌입한다. 특히 네 귀요미들의 김장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우, 정우, 지우, 시우는 깔깔이와 화려한 무늬의 일바지를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노동에 돌입한 모습으로, 작업복을 찰떡 같이 소화해 귀여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자신의 체구 만한 배추를 옮기는 미션에 꼬마 장사 같은 파워를 뽐내 눈길을 끈다. 양팔로 배추를 안더니 뒤뚱뒤뚱거리면서도 무사히 배달을 완료한 것. 은우의 파워에 장동민은 “은우가 힘이 엄청 세! 일꾼이네~”라며 기특함을 드러낸다. 또한 정우는 ‘갈갈이’로 변신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정우는 “무를 주세요!”라며 ‘갈갈이 삼형제’의 박준형 따라잡기에 나선다. 정우는 호기롭게 무를 갈겠다고 나섰지만, 곧이어 “맛이 없어요”라며 포기를 선언해 귀여움을 터트린다고. 개성 폭발 ‘4우남매’ 은우-정우-지우-시우의 귀여움 터지는 김장 담그기는 ‘슈돌’ 본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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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연' 정승길, 서현진 이모부 됐다...'러브 미' 출연 확정 [공식]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승길이 ‘러브 미’에 캐스팅되며 연말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정승길의 소속사 애닉이엔티 측은 16일 "배우 정승길이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승길은 극 중 서준경(서현진 분)의 이모부이자 수건 가게를 운영하는 조석우 역을 맡았다. 정승길이 연기할 이모부는 억척스러운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공처가처럼 보이면서도, 가슴 한편에는 가족을 향한 깊은 연민과 따뜻함을 품은 인물이다. 갑작스러운 상실을 겪은 형님 서진호(유재명 분)와 조카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무거운 분위기를 덜어내는 소소한 유쾌함과 투박하면서도 진심 어린 위로를 동시에 전하는 현실적인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정승길은 드라마 ‘대행사’, ‘멜로가 체질’, ‘미스터 션샤인’, ‘비밀의 숲 2’ 등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 그 자체가 되는 명품 연기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올해 방영된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성공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최태관 국장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미지의 서울'에 이어 '러브 미'까지 연이은 화제작 출연을 확정 지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정승길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또 다른 얼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승길의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한 ‘러브 미’는 오는 19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 2회 연속 방송되며 첫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애닉이엔티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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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동혁, 극단적 선택 암시글에 경찰 출동.."생명 지장 無"

[OSEN=지민경 기자]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경찰이 출동한 가운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동혁은 1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 여러 장을 게재하며 "평생 연주자로 살아오면서 지독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도 분명히 천사는 아니었지만, 이 세상은 내가 살기에는 너무 혹독했다"며 "2015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항우울제를 복용해왔다. 항우울제 자체는 나쁜 약이 아니고 평생 먹어도 괜찮지만, 지병으로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과거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도 "살면서 성매매 경험이 있었고, 이는 내가 잘못한 일"이라며 "더 이상 심신이 견디지 못해 1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은 다 제 불찰이고 잘못이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후 연합뉴스 등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임동혁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초구 서초동 모처에서 임동혁을 구조했다. 경찰은 임동혁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동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임동혁 SNS 지민경([email protected])

2025.12.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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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박나래, '링거이모' 추가의혹에도.."설명 NO, 법적 절차대로"[종합]

[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침묵을 깬 가운데, 쏟아지는 추가 의혹들에 대해 더는 공개적으로 입장표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16일 박나래는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등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그간의 의혹에 대한 사과 및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가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표명한 것은 지난 8일 활동 중단 발표 후 약 일주일 만이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최근 제기된 사항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들로 인해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습니다. 전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 및 대리처방, 불법 의료 시술, 진행비 미지급 등의 폭로를 당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하고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 과정에 박나래 소속사이자 모친이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히려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금전을 요구했으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역시 전 매니저 담당이었지만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허위 보고를 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서울용산경찰서에 공갈 등 혐의로 전 매니저들을 맞고소 했다. 이런 가운데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소속사 직원 인 척 허위로 등재 해 총 4400만원가량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보증금 마련 명목으로 회삿돈 3억을 송금하기도 했다며 박나래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더해 박나래가 의사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논란을 키웠으며,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주사이모' 논란에 대해서도 "의사 면허가 있는 인물에게 왕진 치료를 받은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박나래는 지난 8일 개인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전 매니저와 대면해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을 풀 수 있었다"면서도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박나래의 해명에도 전 매니저 측은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오해를 풀었다는 박나래의 주장과는 달리 박나래는 자택에 있는 노래방에서 음주 상태로 전 매니저들을 만났으며, 사과와 합의가 아닌 감정에 호소하기만 했다고.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했고, 나아가 '주사 이모' 외에 '링거 이모'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링거 이모 역시 언론을 통해 '무면허'를 인정하면서도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한 기억이 없다"는 입장을 전해 혼란을 더한 상황. 이처럼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가운데, 계속 침묵을 지키던 박나래가 약 일주일 만에 직접 입을 열고 나섰다. 다만 박나래는 추가 폭로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 대신 모든 것을 법적 절차에 맡기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이 선택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를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라며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습니다.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백은영의 골든타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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