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티아라 출신 소연이 멤버 함은정의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대신 독일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연은 11월 30일 자신의 SNS에 “home sweet home. 근데 내일 또 떠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연은 두바이 자택에서 시간을 보내고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등 비교적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했다. 하지만 같은 날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에서 티아라 멤버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식을 올렸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는 지연·효민·큐리 등이 참석해 축하했지만, 소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연이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는 현재 생활 기반이 두바이에 있기 때문. 소연은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 뒤, 남편의 아랍에미리트 샤르자FC 이적을 계기로 두바이에서 생활 중이다. 최근 남편의 11월 A매치 소집을 따라 잠시 귀국했지만, 경기가 종료된 직후 다시 두바이로 돌아갔다. 그리고 12월 1일, 소연은 SNS에 “Delay”라는 글과 함께 공항에서 대기 중인 듯한 사진을 올리며 또다시 이동 중임을 암시했다. 뒤이어 “Christmas trip”, “정신없어 그냥 이륙”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결국 소연의 행선지는 독일로 밝혀졌다. 두바이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떠난 크리스마스 여행이었다. 이로써 소연이 함은정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유가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팬들은 “해외 거주라 이해된다”, “독일 여행 잘 다녀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7:58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홍윤화가 중대발표, 무려 40키로 감량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결혼 8년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출연했다. 연애포함 15년차 커플인 두 사람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중대발표 하려고 나왔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두 사람. 홍윤화는 "제가..."라며 운을 뗐고 김민기는 "번복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홍윤화는 "번복하지 않겠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 결심, 중대발표는 다이어트였다. 7년 전 결혼당시 30키로 넘게 감량한 바 있는 홍윤화는 "제일 리즈시절이었다 결혼하고 엄청 쪘다"고 했다. 결혼 후 홀쭉하게 살이 빠졌던 모습도 공개. 실제 반쪽이 된듯 슬림했던 신혼생활 모습이 공개됐다.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선언한 홍윤화는 "12월31일까지 40kg 빼기 ,프로젝트다"며 "사실 지금도 27KG까지 감량한 상태"라 고백, 6개월전 모습과 비교했다. 거의 반은 살을 덜어냈던 모습. 최근 5키로 쪘다는 홍윤화는 "나머지 20키로 걷어낼 것 건강해질 것"이라며 올해까지 대국민 약속을 선언했다. 홍윤화는 "지금까지 다이어트 종류만 100가지, 모든 다이어트 다 해봤다"며 "다 빠지긴하지만 문제는 내 안에 있다 유지할지 요요가올지는 내 문제"며 솔직, 김숙은 "윤화가 항상 기분이 좋아 잘 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홍윤화는 "과하게 운동하니 보상심리, 이만큼 먹어도 안 찌겠지 싶었다"며 "너무 내 몸한테 상을 주지말잔 생각이다 대신 음식을 바꿔먹는 다이어트 선택, 운동은 제로, 오직 식단만으로 살 빼겠다"고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7:4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뛰어야 산다 시즌2' 크루가 마라톤을 위해 고강도 훈련을 했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 이기광, 유선호가 새로운 크루원으로 영입됐고 이기광은 의외의 다크호스 실력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들은 특훈을 위해 지옥 훈련장에 도착했다. 엄청난 경사로에 배성재는 “서있기도 힘들겠다”라고 말했고 크루원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임수향은 급경사에 비틀거리기도. 이영표는 ‘1km 업힐 러닝’이라고 설명했다. 몸이 저절로 기울어지는 급경사에 양세형은 “세 발짝 가자마자 힘들었다. ‘큰일 났다’ 생각이 들었다. 이건 문제다”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허벅지 터질 것 같다”라며 고통을 드러낸 후 “기분이 좋지 않았다. 멤버들이 멀어져 가서. 근데 ‘나는 나만의 길을 가자’ 이렇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표는 “이 오르막이.. 호흡할 시간이 없다”라며 어마어마한 고충을 토로했다. 우려와 달리 모두가 완주에 성공했다. 1위는 이기광이 차지했고 양세형은 “보통이 아닌 친구가 들어왔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정혜인은 3위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이기광은 “인생 첫 대회가 하프코스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임수향도 “신세계 같았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가득 찬 느낌.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7km 도전을 해보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7: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양세형이 임수향의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했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대회 당일. 크루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대회장에 모여 식사를 했다. 초보 러너인 임수향은 이것저것 물어보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임수향은 “너무 신기하다. 내가 여기 와 있다는 게. 대회를 출전한다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마라톤에 첫 도전하는 임수향이 걱정되는 듯 “수향이 뛸 때 페이스메이커로 함께 뛰겠다”라고 말해 임수향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7:22
[OSEN=김수형 기자]연매출 30억 원의 사업가로 변신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을 계기로 뜻밖의 역풍을 맞았다. 사업 성공기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19세 연하 아내를 향한 그의 무심한 태도와 경솔한 발언들. 방송 내내 이어진 언행이 시청자들의 비판을 부르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사당귀에서는 포항 구룡포에서 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인 양준혁의 일상이 공개됐다. 3천 평 규모의 양식장은 물론 낚시터·횟집·카페까지 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양신’을 넘어 ‘방신’으로 불릴 만큼 사업적 성공을 거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아내 박현선을 대하는 태도였다. # “아내는 방어 밑에”… 시청자 차갑게 만든 서열 발언 직원들이 “형님은 방어한테 뽀뽀도 한다”고 전하자, 박현선이 “나랑도 안 하잖아”라고 웃으며 말한 순간. 전현무가 “그럼 아내는?”이라고 묻자 양준혁은 이렇게 답했다.“요즘 방어랑 우리 이재랑 동격 됐어요. 아내는 방어 밑.”이라 한 것. 전현무조차 “이런 형도 결혼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이어진 질문에서도 양준혁은 “1순위는 딸과 방어, 아내는 2순위”라고 하며 불편함을 더했다. 더구나 박현선은 남편의 건강을 위해 저당 주먹밥과 따뜻한 콩나물국을 준비해 양식장까지 찾아갔다. 그러나 양준혁의 반응은 연신 불평뿐이었다. “싱겁다” “김치도 가져와라”“오곡밥은 꺼끌꺼끌하다”“콩나물국도 심심하다”는 반응. 직원들을 먼저 챙기는 듯한 태도에 박현선이 “서방님 먼저 챙겨야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패널 김영희는 “저라면 싱겁다고 하면 방어 물 퍼다 줄 것”이라며 일침을 날렸다. # 반복된 사업 실패에도… 또다시 2억 투자, 아내는 몰랐다 양준혁은 스테이크·콩국·스크린야구펍 등 수차례 사업 실패 끝에 방어로 성공했지만, ‘사업병’은 여전했다.최근에도 트럭 4천만 원, 5톤 물차 1억 8천만 원 등 2억 원 넘는 금액을 또다시 투자한 상황. 문제는 아내가 이 사실을 몰랐다는 것. 뒤늦게 직원들의 말로 상황을 알게 된 박현선은 깜짝 놀라며 물었다.“오빠, 어디서 자꾸 돈이 나와? 나 줄 돈은 없고?”라 말하자 양준혁은 태연하게 말했다. “너는 카페에서 벌어서 써라.”라고 말한 것. 전현무는 “이 형 보니까 방어랑 결혼했네”라며 한 번 더 경악했다. 박현선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결국 속마음을 털어놨다. “4월 26일 카페 오픈식 이후로 한 번도 본가에 못 갔다.”“겨울옷도 집에 있는데 가져갈 시간이 없었다.”“양준혁은 일만 벌여놓고 ‘누군가 하겠지?’ 하는데 그게 늘 나였다.”며 말한 모습. 직원들조차 “형수님 먼저 챙겨야 한다”고 거들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 논란 커지자 시청자 반응도 싸늘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쏟아졌다.“방어보다 아내가 아래라니? 말이 되냐”“저런 태도로 어떻게 결혼을 했지…”“농담이어도 선 넘었다. 아내 사랑 하나도 못 느끼겠다”는 반응. 반면 소수 의견은 “예능이라 과장된 연출도 있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7:22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상진이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배송중(이상진 분)'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30일 종영한 '태풍상사' 후반부에서는 배송중의 아버지를 둘러싼 과거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서사가 절정에 이른다. 극단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터져나온 감정은 이야기에 강한 동력을 부여했고, 이후 전개에 무게감을 더하며 캐릭터의 입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극 중 '배송중'은 X세대 특유의 너드미와 책임감을 동시에 품은 인물로 최신 기기와 트렌드에 밝은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반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단서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짚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장면마다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흐름을 탄탄하게 지탱했다는 평이다. 초반 등장부터 강태풍(이준호 분)과의 사장-직원을 넘어선 호흡을 구축하며 케미스트리를 형성, 극의 완급 조절을 담당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배우 이상진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중들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태풍상사’에서도 감초 역할을 단순한 코믹 포지션에 머물지 않고, 서사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확장시키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지난달 30일 종영했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7:11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창훈이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깊은 온기와 존재감으로 극을 물들였다. 지난 30일 종영한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 위기에 놓인 ‘태풍상사’를 다시 일으키려는 사람들의 치열한 분투와 서로를 지켜내는 마음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극 중 이창훈이 연기한 고마진은 영업부 과장으로, 누구보다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크지만 다소 고지식하고 가부장적인 태도로 인해 오미선(김민하 분)과 마찰을 빚던 인물이다. 특히 태국 출장에서는 두 사람의 차이가 선명히 드러나며 갈등이 커졌으나, 위기 상황에서 오미선에게 도움을 받으며 비로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이창훈은 ‘고마진’이란 인물을 사람 냄새 가득한 매력으로 풀어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한층 깊게만들었다. 고마진 특유의 투박함 뒤에 숨은 따뜻한 마음, 철부지 같지만 결국 누구보다 ‘태풍상사’를 먼저 생각하는 의리 있는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태국 출장 이후 오미선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 동료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선사하는 인간적인 매력은 고마진을 단순한 ‘직장 상사’가 아닌, 자연스레 정이 가는 인물로 완성했다. 이창훈의 안정된 호흡과 디테일한 생활 연기는 ‘태풍상사’의 전체 톤을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고마진이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변화가 결실을 맺는 장면이 담겼다. 이는 극 속 그의 서사에 감동을 더하는 동시에, 이창훈이 만들어낸 고마진이라는 캐릭터의 성장과 온기를 더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 순간이었다. 한편, 드라마 ‘블랙독’,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이창훈은 ‘태풍상사’를 통해 또 한 번 깊은 인물 해석과 인간미 넘치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음 작품에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7: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임수향이 러닝 중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크루원으로 등장한 임수향은 처음으로 2천 미터 인터벌 트레이닝에 참여했다. 선두 그룹이 앞으로 치고 나가는 사이, 임수향은 한 바퀴 이상 뒤처져 당황스러워했다. 임수향은 “뛰면서 조금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임수향에게 다가가 “저 사람들 기록 생각하지 말고 네 생각만 해라”라고 위로했다. 쉬고 있던 크루들은 모두 임수향을 위해 함께 뛰어주는 의리를 보였다. 임수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고 양세형은 “마지막에 보니까 더 뛸 수 있었네”라고 응원했고 임수향은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기광은 얼음 팩을 가져다주고 콘으로 그늘까지 만들어주었다. 이에 임수향은 “왜 이렇게 따숩냐. 감동받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임수향은 “그때 왜 그렇게 서러웠는지 모르겠다. 이미 그전부터 쌓여 있었던 것이다. 내가 여기 낄 자리게 아닌데. 민폐가 되고 있구나. 계속 주눅 들어 있었다. 혼자 거기를 달리면서 ‘어떡하지’ 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임수향은 “동료들이 옆에 있어주니 고맙고 미안했다. 크루들이 주위를 둘러싸 주니까 갑자기 힘이 나는 것이다. 이게 크루구나. 이게 재미구나. 이상한 마음을 느꼈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OSEN DB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6:52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홍윤화가 중대발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결혼 8년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출연했다. 특히 "중대발표 하려고 나왔다며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두 사람.김민기는 "그거 말하게?"라며 술렁, 홍윤화는 "스튜디오에 있는 기루언니는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 실제 신기루도 "몇주 전 알아 이미 시기상조일, 축하하고 너무 잘된 일"이라 했다.그러면서 "하지만 섣불리 말하기 시기상조, 그래도 좋은 일이니.."라고 했고 모두 "임신 아니냐"며 술렁였다. 연애포함 15년차 커플인 두 사람 모습이 공개됐다.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껌딱지 모드로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 기상한 홍윤화는 일어나자마자 체중체크로 하루 루틴을 시작, 이유에 대해 묻자 홍윤화는 "제가..."라며 운을 뗐고 김민기는 "번복할 수 없다"고 거들었다. 홍윤화는 "번복하지 않겠다"며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 결심, 중대발표는 다이어트였다. 신기루는 "너무 경솔하다 저 얘기 8번째"라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동상이몽2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6:45
[OSEN=하수정 기자] '같이 삽시다' 황석정이 가족사를 언급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2번의 이혼과 재혼한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 그리고 생활고를 겪은 힘든 시절을 고백했다. 황석정은 "혼자 몰래 우셨겠지"라며 안타까워했고, "혼자 몰래 안 울었다. 그냥 가다가 눈물나면 울고 그랬다"고 밝혔다. 서울대 출신으로 한예종에 재입학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등 힘든 가족사를 드러낸 황석정은 "난 버스 타고 가면서 많이 운다. 모자 쓰고 가면서 버스를 타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 아직은 힘드니까. 그냥 매일이 너무 고단하고 쉬고 싶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앞서 황석정은 엄마에 대해서 "우리 엄마는 ‘마녀’라고 불렸다. 고향에 내려간 저에게 어떤 이웃이 ‘아이고 느그 엄마 힘들제?’라 묻더라. 워낙 센 분"이라며 "마흔살까지 엄마랑 말을 섞어본 적이 없다. 그렇게 엄마를 싫어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했던 사람이고, 엄마가 옆에 오면 숨이 안쉬어졌을 정도"라고 했다. 이날 황석정은 "버스에 딱 앉으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냥 이렇게 계속 살아가는게 너무 고될 때가 많다. 그 마음이 되니까 나도 모르게 부모를 모셔야 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겠고, 그 책임감과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게 몸이 아픈 것"이라고 했다. 박원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황석정이 울컥해서 우는데 떨쳐버릴 수 없는 굴레에 갇힌 느낌이었다. 내가 힘이 있다면 합심해서 같이 벗겨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 짐에서 털어내고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황석정은 "그래도 난 되게 씩씩하다. 그 씩씩함이 '그래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라는 게 어디서 나왔을까 보니, 엄마한테서 나왔고, 엄마한테서 배운 거다"라고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6: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뛰어야 산다2'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성재는 새롭게 영입한 크루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이기광이 등장하자 박수로 기쁘게 맞았다. 이기광은 “혼자 러닝하는 것도 좋아하고 잘한다고 생각한다.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한다. 지고 싶지 않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두 번째로는 임수향이 등장했다. 임수향은 “나의 한계를 늘려가는 느낌이다. 러닝의 매력을 거기서 느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유선호가 등장했다. 유선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이영표 덕분에 러닝 세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6:31
[OSEN=김수형 기자]'배우 수지와 김선호가 베트남에서 러닝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 SNS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함께 조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잇달아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수지와 김선호는 편안한 스포츠 웨어를 입고 하노이의 명소 ‘서호(西湖)’ 주변을 나란히 달리고 있다. 수지는 선글라스나 마스크 없이 얼굴을 드러낸 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러닝을 즐기고 있었고, 김선호 역시 주변을 여유롭게 살피며 수지의 속도에 맞춰 뛰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두 사람은 영화 ‘현혹’ 촬영차 베트남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세상 밖으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수많은 소문이 따라붙는 신비로운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맡게 된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다. 한편 '현혹'은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026년 디즈니+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6:30
[OSEN=하수정 기자] '같이 삽시다' 성병숙이 이혼 후 생활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뽀빠이', '이상한 나라의 폴' 등 친숙한 만화영화 성우 출신으로, 라디오 DJ로도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80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 MC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미생', '선재 업고 튀어'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 활약 중이다.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이 생긴 성병숙은 보증까지 서서 방송국까지 빚쟁이들이 찾아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2번의 이혼을 겪은 성병숙은 '앞으로도 결혼을 꿈꾸냐?'는 질문에 "난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편하다. 이혼을 2번 해봤는데 둘다 생활이 힘들어졌다. 그건 내 탓인 거 같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아니다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했다. 황석정과 홍진희는 "남자들을 잘 알아보고 캐치하는 법, 나쁜 남자 퇴치법이 뭐냐?"고 물었고, 성병숙은 "비결이 하나 있다. '천만원만 빌려줘요'라고 하면 된다. 그런 말을 들으면 벌써 도망간다. 내가 그걸 많이 썼다. 달콤한 시선을 보내거나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게 느껴지면 '저 빚 많은 거 아시죠? 500만원 만 빌려줘요' 그러면 된다"며 웃었다. 이어 "결혼식에 가보면 1년용, 3년용, 잘살겠다 등이 딱 나온다. 시댁과 친정, 그리고 두 남녀가 다 보이니까 알겠더라. 그러니까 내가 인생 선배지. 난 (2번의 이혼을 하면서) 종합 선물을 받았으니까"라고 했다. 혜은이는 "난 내가 제일 어려울 때 지출에서 먼저 줄인 게 사우나 비용이었다"고 말했고, 성병숙은 "집 떠나면 1원도 안 썼다. KBS 구내식당 밥도 안 먹었다. 하여튼 1원도 안 썼다. 10년을 그렇게 살았다. 특히 과일을 못 먹었다. 귤 한개를 못 먹었다. 그러다 교회를 갔는데 귤을 주더라. 그걸 받아서 집에 가서 아버지 먼저 주고 엄마를 주고 그랬다"며 "빚을 내가 만져본 것도 아니고 갖고 있어 본 것도 아닌데 그걸 갚기 위해 하루 4시간 잤다. 그때 너무 감사하게 여기저기서 일을 주시더라. 하루만 생각하고 살았다. 얼마는 버는지 모르고 쓰는 건 하나도 안 썼다. 기름 값 외에는 안 썼다. 월세를 살았고 수입 생기면 세금 정산부터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황석정은 "그때 혼자 몰래 우셨겠지"라며 안쓰러워했고, 성병숙은 "혼자 몰래 안 울었다. 그냥 가다가 눈물나면 울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5:57
[OSEN=김수형 기자]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촬영 도중 쓰러진 가운데,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며 그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에서 촬영 중이던 김수용은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로 쓰러졌다. 순간 촬영장은 엄청난 긴박감에 휩싸였지만, 현장에 있던 임형준과 김숙 매니저가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김숙 역시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응급조치를 동시에 진행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특히 임형준의 빠른 대처는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과거 변이형 협심증을 겪은 경험으로 심혈관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가 있었고, 그 경험이 이번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CPR로 이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임형준이 진짜 생명의 은인”, “자기 경험이 누군가를 살리는 데 쓰일 줄이야… 멋지다”, “이게 진짜 영웅”이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현장 스태프들도 합세해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구급차 이동 중에도 20~30분간 CPR이 계속됐다. 그 결과 김수용은 이송 도중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급성 심근경색 진단 후 혈관 확장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관계자는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정말 위험할 뻔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수용 씨가 정밀 검사 후 시술을 무사히 마쳤고, 점차 회복 중”이라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현장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린 생명”, “김숙·임형준 진짜 프로다”, “이런 게 진짜 팀워크”라는 응원과 존경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5:52
[OSEN=하수정 기자] '같이 삽시다' 성병숙이 재혼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이 생긴 사연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뽀빠이', '이상한 나라의 폴' 등 친숙한 만화영화 성우 출신으로, 라디오 DJ로도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80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 MC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미생', '선재 업고 튀어'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 활약 중이다. 첫 번째 결혼이 끝나고 얼마 후에 재혼한 성병숙은 "우리 딸내미가 유치원에 들어갔는데 그렇게 자주 울고 왔다. '딴 애는 아빠 있는데 난 없다. 아빠 만들어 줘'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약속했다. '걱정하지마 만들어줄게'라고 했고, 뮤지컬하는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1년 연애 후 서로 좋아서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며 "그땐 남편의 사업이 너무 잘돼서 사업을 키울 때였다. 처음에는 왕비처럼 잘 살았는데 하루 아침에 하녀가 돼 압구정동 70평 아파트에서 쫓겨났다. 내 인생에서 1997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은 전반이고, 그 이후가 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가 안 잊혀진다. 나라가 전체가 IMF가 됐는데, 나라가 위기를 겪을 때 나도 전쟁을 겪었다. 터널이 아니라 동굴이더라. 터널은 출입구라도 있는데 동굴은 가도 가도 지하였다"며 "회사가 부도날 때 남편이 '내가 다 해결할테니까 걱정하지마. 한달 뒤에 들어올게'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안 들어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 빚이 얼마냐? 본인이 직접 갚아야 했나?"라는 질문에 "부도 액수는 100억이었다. 빚쟁이들이 다 나한테 왔다. '아침마다' 생방송을 했는데, 빚쟁이들이 당연히 내가 어딨는지 알았다. 다 날 찾아왔다"며 "내가 보증도 섰다. 남편이 사업하면 누구 하나라도 멀쩡해야 라면 장사, 호떡 장사라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보증 서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내 남편이 인감을 가져가서 몰래 찍었다고 들었다"고 털어놨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5:40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수아가 파격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손수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신을 골드 글리터로 뒤덮은 아트 콘셉트 화보를 여러 장 선보였다. 절제된 동작과 유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고,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는 누드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스타일임에도, 선정성을 배제하고 예술적 감각에 집중한 연출로 평가받고 있다. 손수아는 복잡한 스타일링을 최소화하고 전신에 표현된 골드 텍스처만으로 콘셉트를 완성해,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예술 작품 같다”, “쉽지 않은 콘셉트인데 완벽하게 소화했다”, “배우로서의 확장 가능성이 보인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손수아는 캐나다 노스 토론토 크리스천스쿨 졸업 후 요크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연기 기반을 다졌다. 또한 개그우먼 이경실의 딸로 알려진 그는 지난 7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으며, 8월에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5: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주영훈이 최근 큰 수술을 받은 후 아버지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주영훈은 “아버지가 목사였다. 돌아가실 때까지 음악은 사탄이라고 하셨다. 마돈나 포스터 붙였다가 맞아죽을 뻔 했다. 두 귀로 음악을 듣는 게 소원이었다. 다행히 교회에는 찬송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버지가 신학대를 보내려 하셨다. 그걸 안 가려고 한국으로 도망쳐 왔다. 300달러 들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그렇게 댄스 가수로 먼저 음악 생활을 했지만 바로 접게 되었고 작곡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후 주영훈은 히트곡 제조기로 대박 행진을 쳤다. 가장 큰 효자곡으로는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꼽기도 했다. 또 주영훈은 최근 응급수술을 받은 소식을 전했다. 주영훈은 “맹장이 터졌는데 내가 못 느낄 때 피가 점점 퍼진 것이다. 통증 없이 패혈증으로 진행됐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한 시간도 기다릴 수 없게 된 것이다. 새벽에 의사가 와서 수술하고 3일간 중환자실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 났던 게 올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배변패드를 차셨다. (아버지가 화장실에 가자고 하는데) 배변패드를 찼으니 그냥 일을 보라고 했다. 계속 화장실을 가겠다고 하시더라.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결국 화장실에 갔다가 더 큰 사고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주영훈은 “내가 중환자실에 누워 보니 내가 배변패드를 차게 된 것이다. 내가 차보니까 공간이 안 돼서 변을 볼 수 없었다. 난 3일이었지만 아버지가 왜 그랬는지 알겠더라. 그동안 공포감이 어땠을까가 그대로 느껴졌다. 진통이 너무 심해서 잠이 안 온다”라며 아버지를 떠올리며 속상해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5:20
[OSEN=하수정 기자] '같이 삽시다' 성병숙이 첫 번째 남편의 180도 다른 얼굴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뽀빠이', '이상한 나라의 폴' 등 친숙한 만화영화 성우 출신으로, 라디오 DJ로도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80년대 인기 가요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 MC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미생', '선재 업고 튀어'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 활약 중이다. 어린시절 집안의 무남독녀로 귀하게 컸다는 성병숙은 이모부의 중매로 첫 번째 결혼을 했다며, "남편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예쁘게 생겼더라. 전영록 스타일이었다. 키도 작고 아담한 체구에 예쁘게 생겼었다. 순수하고 나한테 잘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외동딸이었는데, 결혼 전 시댁을 갔더니 거기는 6남매였다. 그것도 좋았다. 그래서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근데 첫날부터 모든게 깼다. 신혼여행 갔다 와서 불을 다 끄고 초를 켜놓고 꽃꽂이를 해놓고 남편을 기다렸는데 그걸 보더니 남편이 '장난하냐? 밥 줘' 그러더라. '불 켜봐 넘어지겠다'고 했었다"며 서프라이즈 파티를 보고 핀잔을 준 당시를 회상했다. 성병숙은 "만약 시아버지만 살아계셨으면 그런 걸 다 얘기하고, 그럼 시아버지가 '걔가 그런데가 있지, 네가 참아라 걘 내가 잘 타이르마' 이러셨을 것 같다. 아버님이 천군만마 였는데. 갑자기 병이 걸리셔서 돌아가셨다"며 "장례식 때 내가 제일 슬프게 울었다. 근데 내가 그렇게 우니까 고모가 나한테 '연기자라서 참 잘운다'고 그랬었다. 난 아직도 그게 가슴에 남아 있다"며 시댁에 느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결혼 얼마만에 이혼했냐?"는 질문에 성병숙은 "2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고 답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5:1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윤정수가 가상부부 김숙을 향한 주영훈의 리얼한 반응을 전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윤정수는 주영훈에 대해 “말을 많이 하는데 팩트를 많이 한다. 내가 판단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분 나쁠 사람도 있겠지만 난 너무 좋다. 김숙이랑 (가상 부부 했을 때) 사귀냐고 물었다. 연기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라며 주변에 휩쓸리지 말고 판단 잘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모든 사람들은 김숙이랑 만나라고 했지만 명확한 조언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5: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윤정수가 2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윤정수는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 임신 준비를 위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아내의 경제 관념이 철저한 점을 강조하면서 “가끔 숨이 막힐 때는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정수는 결혼 소식에 대해 “가끔 실수하는 분들이 있다. 아내가 옆에 있는데도 ‘김숙이랑 하는 것이냐’ 한다. 가상 커플이어도 섭섭한 것 같더라. 이제는 화를 내는 제스처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2세 계획에 대해 “아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다. 그걸 알면서도 신부의 스트레스보다도 신부가 정한다. ‘오늘 일찍 들어와’”라며 아내가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