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배우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10주년 기념 모임 불참을 둘러싼 오해가 해소됐다. 그의 불참은 개인적인 사정이나 과거 연인 혜리와의 관계 때문이 아닌, 단순한 스케줄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응답하라 1988 성선우 x 류동룡 학생과 추억여행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동휘와 고경표가 출연해 나영석 PD와 함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추억하며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눴다. 이날 나영석 PD는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맞아 출연진들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쌍문동 식구들은 사실 한 명도 빠지지 않고 다 모였다”며 “그날 촬영 일정이 있던 류준열도 아침에 잠깐 들렀다가 갔다”고 설명했다. 즉, 류준열은 MT 전체 일정에 함께하지 못했을 뿐,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잠시 시간을 내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얼굴을 비췄던 것이다. 이는 그가 해당 모임을 의도적으로 피했다는 일부 추측과는 다른 설명이다. 앞서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혜리와 연인으로 발전해 약 7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3년 결별했다. 이후 2024년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 인해 류준열의 10주년 MT 불참 역시 혜리와의 관계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뒤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나영석 PD의 설명을 통해 류준열은 스케줄상 모든 일정을 함께하지 못했을 뿐, ‘응답하라 1988’ 1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를 외면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방영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출연진 간 끈끈한 우정과 함께 명작으로 회자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7. 9:12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의 8주기에 팬들의 그리움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샤이니 공식 계정에는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종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종현은 체크 패턴의 재킷을 입고 거울을 바라보고 있다. 앨범 재킷 사진으로 보이는 가운데 종현의 생전 모습이 그리움을 증폭시킨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27세. 故종현이 남긴 유서에는 “우울이 날 집어삼켰다”는 글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그룹 멤버는 물론 솔로 가수, 작곡과 작사에 능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故종현이이었기에 이른 나이의 사망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셜록’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곡 ‘데자-부’, ‘하루의 끝’, ‘빛이 나’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종현은 샤이니 ‘줄리엣’, ‘알람시계’, ‘늘 그 자리에’, 태민 ‘프리티 보이’ 등을 작사하고, 아이유 ‘우울시계’, 손담비 ‘레드 캔들’, 엑소 ‘플레이보이’, 이하이 ‘한숨’ 등을 작사·작곡하며 ‘작곡돌’로 능력을 보였다. 종현이 세상을 떠난 뒤 유족은 재단법인 빛이나를 설립해 종현이 남긴 저작권료를 바탕으로 소속사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 중이다. 종현의 친누나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건강한 예술 활동을 위한 심리 상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7. 9:0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옥순, 광수, 영수가 데이트에 나섰다. 옥순의 마음은 영수에게로 기우는 걸로 보였으나 광수가 옥순의 행동을 제지하면서 묘한 기류에 휩싸였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선택 데이트가 이뤄졌다. 광수와 영수는 옥순을 선택했다. 영수는 어색하지만 나름 자신감을 보이며 옥순을 한없이 웃겼고, 광수는 옥순의 애교스러운 모습을 처음 보며 의아했다. 또 옥순은 영수를 저도 모르게 터치하며 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광수는 자신에게 더 마음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더 터치를 하진 않을 건지 이 부분을 일대일로 대화를 할 때 물었다. 옥순은 “당연히 인연이 될 사람이 있다면, 남녀 간의 오해할 만한 스킨십을 해야 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해명했으나, 당황했다. 옥순은 “제가 영수에게 터치를 했다고 해서, 연인으로 가는 길목에서 그런 말을 하면 나눌 만한 대화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좀 당황스럽다. 영수에게 본능적으로 마음이 더 큰 거 같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 있을 때 나오는 애교가 있다. 광수는 그걸 처음 본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수는 “저는 옥순님 마음에서 1픽이 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7. 8:29
[OSEN=김수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각종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 남자친구 역시 수사 대상에 오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서울용산경찰서는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접수하고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박나래 자택 도난 사건 당시, 당시 매니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명목으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를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사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졌고,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이 A씨를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본격화됐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뒤 담당 수사관을 배정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을 비롯해 다수의 법적 분쟁에 휘말린 상태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특수폭행, 상시 대기 지시, 개인 심부름 강요 등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박나래를 1인 기획사 미등록 및 불법 의료 시술 혐의로 고발했다.특히 전 매니저 측은 상시 대기로 인한 과중한 근로 시간과 이에 따른 퇴직금 미정산, 경비 미지급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상대적으로 고액의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이와 함께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 역시 논란의 중심에 있다.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 ‘링거 이모’로 불리는 정식 의료인이 아닌 인물들로부터 병원이 아닌 자택이나 해외 촬영지 등에서 대리 처방 약물과 주사, 링거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합법적인 왕진 형태의 의료 서비스였다”고 해명했으나, 해당 인물이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현재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을 포함해 총 5건의 고소를 당한 상태이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1건의 맞고소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5일 “박나래가 피소된 사건은 5건이며, 박나래 측에서 제기한 고소는 1건”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전 매니저 측은 약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퇴사 후 오히려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다”고 반박했으나, 이후 ‘주사 이모’ 관련 사진이 확산되며 불법 의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결국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구체적인 해명이나 공식 사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7. 7:5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연상녀 옥순이 광수와 영수의 마음을 꼭 잡았다. 상철은 흔들리는 마음을 안고 영자를 선택했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 선택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상철은 영자에게도 옥순에게도 마음이 있지만 고민 끝에 영자에게로 갔다. 옥순에게 마음이 있는 광수와 영수는 주저없이 옥순을 골랐다. 영수는 “오전에 대화를 해 봤는데, 솔직하시고 무엇보다 예쁘시다”라며 말했다. 덤덤한 듯했지만 옥순에게 마음이 간 걸 확인한 그는 옥순에게 대놓고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순은 “영수님 오셨을 때 너무 좋았다. 영수님한테 표현 받은 게 처음이지 않냐. 아, 첫인상도 선택해주셨지만, 그후 시그널을 못 받은 상태여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광수는 “영수님이 와서 옥순, 저, 영수 셋이 서 있을 때 기로에 선 것 같았다. 제가 1픽으로 갈지, 2픽으로 갈지, 이정표 같았다. 빨리 해결하고 싶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라며 복잡한 표정이 되었고, 상철은 “마음이 좋지 않았다. 옥순이 다대일일 줄 알았다. 저는 솔직히 자신 있거든요. 그런데 다대일은 의미 없고, 영자님 짜장면 먹는 게 보기 싫다. 소중한 분이니까”라며 옥순도 좋지만 영자도 가만 둘 수 없다고 말하며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7. 7:5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이후 거둔 역대급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태원은 최근 아이유가 부활의 명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리메이크한 뒤 일어난 놀라운 변화를 언급했다. 김태원은 아이유 측에서 먼저 리메이크 제안이 왔던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유의 천재성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김태원은 “그 곡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뜰 줄은 몰랐다”며 “아이유는 정말 슈퍼스타고, 앞으로 더 잘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실제로 아이유의 리메이크 이후 저작권 수입도 급증했다. 김태원은 한 번에 1억 원의 저작권료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유가 리메이크했을 때 분기에 그렇게 들어왔다”며 ‘아이유 잭팟’의 실체를 공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7. 7:4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영철이 영숙과 현숙과의 대화에 마음을 주었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오전 시간 여러 솔로 남녀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고지식한 유교 보이로 꼽힌 영철은 영숙과 먼저 육아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어릴 때는 친언니의 육아를 보고 부정적인 생각이었다는 영숙은 지금은 아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영철은 약사인 현숙과 더 대화를 해 보고 싶었다. 현숙은 “지금보다 더 큰 약국을 운영하고 싶고, 아이를 낳아도 일은 하고 싶다”라며 미래에 대해 말했다. 영철은 “안정적이신데,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하고 있는 거냐. 투자 성향이 맞을까?”라고 물었다. 현숙은 “전 그래서 엄청나게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려고 한다. 부모님도 공무원이셔서 보수적이다. 오랜 시간 그런 가정에서 자란 시간을 벗어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숙이 가방을 메고 지나가자 영철은 가방 가격을 대놓고 물었다. 현숙이 장난으로 천만 원이라고 말했지만, 가격은 30만 원 대였다. 영철은 “수제의 그냥 예쁜 가방 같다. 나는 이게 너무 좋다. 다들 C넬이네, G찌네, 난리가 났다. 나는 검소한 게 좋다”라며 대놓고 말했다. 이번 기수 여성 출연자들은 C 브랜드 백부터 신발, 그리고 몇 천 만 원대의 시계를 차며 능력을 과시했으나 영철은 C브랜드만 아는 듯 보여 온라인 상 화제가 됐다. 영철의 이 말을 들은 상철은 “다들 애정템 있잖아요? 저도 차 좋아하듯이”라며 당황했고, 영수는 “만약 나가서 사귄다고 할 때 담배 끊으라고 하면?”라고 물었다. 영철은 "못 끊는다"라고 당당히 말해 모두를 어처구니없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7. 7:35
[OSEN=김수형 기자] ‘신랑수업’에서 김성수가 충격적인 이별사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김성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수가 12살차이 소개팅녀와 소개팅 바로 다음 날, 김성수 누군가를 만났다. 가수 백지영이었다. 27년지기 절친이라는 것.결혼 13년차라는 백지영은 “12년 전 김성수가 결혼사회 봐줬다”고 했고김성수도 “백지영, 정석원 결혼식 사회 볼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며 “이런 소개팅 처음이라 연애코칭 겸 조언 들으려 만났다”고 했다. 백지영은 갑자기 톡을 열라더니 “내가 하라는대로 보내라”며 “‘시간될 때 전화주세요’라고 해라”고 했고 “어렵다 연애, 이래서 결혼해야해, 결혼이 훨씬 좋다”고 했다. 급기야 백지영은 “콘서트 초대하겠다”고 했으나 김성수는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온다”며 난감해했다. 다행히 읽고 씹히진 않았다며 “다행이다”고 했다. 특히 아이를 좋아했던 부친에게 손주를 못 안겨준 것에 대해 후회막심한 심정을 전한 김성수는 “그 후로 다시 결혼에 대해 문득 스쳐가, 그때 여자친구에게 결혼에 관한 얘기를 언급하니 여자친구가 ‘오빠와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충격적인 이별 이유를 전했다. 김성수는 “믿음이 없다는 것 가정에 대한 준비가 없다는 것”이라며“누군가 가정을 꾸리기에 스스로 결혼할 준비가 부족함을 느꼈다 결국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이별하게 된 스토리를 전했다. 백지영은 “결혼은 상대에게 확신이 드는 순간 생겨 살면서 나아지는 것 특별한 준비는 없다"며 "괜찮은 신랑감이란 이유가 확실히 있다, 오빠는 의리가 있고, 세삼한 면이 있다 또 사치가 없는 것도 장점, 물욕이 없다 좋은 신랑감의 조건을 이미 충족한. 사람이다"며 응원, "의리있고 세심하고 사치없으면 평생 좋은 남편, 좋은 아빠로 살수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랑수업'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7. 7:3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개그맨 김용명이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던 화려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용명은 자신의 가장 최신 필모그래피로 ‘생일 파티 참석’을 꼽으며, “일반 생일 파티가 아니라 여러분이 들으시면 깜짝 놀랄 만한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이라고 밝혔다. 김용명은 잔뜩 흥분한 모습으로 “웬만한 셀럽은 초대해 주지도 않아요”라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며 핏대를 세웠다. 이에 김구라가 콘텐츠 촬영용인지 사적인 방문인지를 묻자, 김용명은 “(유)병재가 하는 너튜브에”라고 실토해 출연진들의 거센 야유를 샀다. 실제로 김용명은 유병재의 부탁을 받고 파티에 참석해 지드래곤의 신곡 ‘파워’를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과는 ‘대박’이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조회수 무려 1,400만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7. 7:29
[OSEN=장우영 기자] ‘유퀴즈온더블럭’을 혼자 진행하게 된 유재석이 하차한 조세호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유재석이 조폭 연루설에 휩싸여 모든 활동을 중단한 ‘아기자기’ 조세호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늘 조세호의 옆에 있었던 ‘자기백’을 바라보며 “가방이 제 옆에 있는”, “가방 주인이 지금”이라며 조세호의 부재를 알렸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이번 일로 인해서 ‘유퀴즈’를 떠나게 됐다. 저도 그렇고 오래 함께 했는데 막상 저 혼자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조세호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이어 “본인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사적제제를 위해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다는 한 SNS 계정은 조세호를 향해 지인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조세호는 지인이라는 핑계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게를 홍보하고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는 등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번 보도의 제보자로 알려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라며 “이에 더해 A씨는 ‘조세호 씨가 최 씨로부터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 개인의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저는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사진 속에서 보여진 모습 자체로 실망을 드렸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웃음과 위로를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시게 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제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치는 것이 맞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7. 7:29
[OSEN=장우영 기자] 故대도서관이 우리 곁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난 가운데 유튜브 코리아가 공식 영상을 통해 고인의 업적을 돌아봤다. 17일 유튜브 코리아 채널에는 ‘대도서관 님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YouTube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도서관님께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들이 모였습니다. 이 마음들을 그동안 대도서관님을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YouTube는 대도서관님과 함께 만들어간 모든 시간을 소중히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영상을 올리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영상에는 대도서관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왜 이름이 대도서관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아 쉽고 재미있게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대도서관이 유튜브에 가입한 날짜인 2010년 5월 13일과 148만 명의 구독자수, 11681개의 영상, 16억 뷰에 달하는 영상 조회수 등 대도서관이 남긴 업적이 지나갔다. 특히 대도서관이 세상을 떠난 후 구독자들이 영상에 남긴 추모 댓글들도 공개되면서 먹먹함을 더했다. 그 중에서는 ‘나의 첫 유튜버, 그동안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그곳에선 편히 쉬시길’이라는 댓글이 가슴을 찡하게 했다. 마지막에는 대도서관을 그리워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메시지도 공개됐다. 유튜브 코리아는 “유튜브에서 빛났던 대도서관님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대도서관은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대도서관이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자택에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유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7. 7:2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정규 앨범을 준비해온 비화를 털어놓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태원은 정규 앨범 필모그래피가 끊길 위기였다는 질문에, 이번 정규 14집이 나오기까지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긴 공백기의 이유는 건강 악화였다. 김태원은 “(이렇게 오래 걸리면) 멤버들이 짐 싸 들고 떠난다. (13년 동안) 쇼크로 병원에 4번 정도 입원을 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웡는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쇼크가 오면 의식을 잃습니다. 무서운 거다. 멤버들이 떠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투병 중에도 음악을 놓지 못했던 그는 멤버들이 곁을 떠날까 봐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그러는 와중에 기다려줬고, 이번에 14집이 발매가 된다”라고 덧붙이며, 1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멤버들에 대한 깊은 신뢰와 고마움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7. 7:17
[OSEN=김수형 기자]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이모가 된다.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벅찬 눈물을 보였던 지 불과 한 달 만에 새 생명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혜리의 친동생 이혜림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가졌다. 아기인간을”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혜림 씨는 “제법 human다워진 삐약씨”라고 덧붙이며 태명이 ‘삐약이’임을 전했다.이에 혜리는 댓글로 “삐약삐약”이라고 남기며 이모가 되는 설렘과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이혜림 씨는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약 10년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식 현장에서는 언니 혜리가 신부가 된 동생을 끌어안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젖은 티슈를 손에 쥔 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동생을 향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혜리는 과거 여러 인터뷰와 방송에서 “동생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자 친한 친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도 “동생과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동생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해 남다른 자매애를 전했다. 이혜림 씨는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또 한 번 축하를 받았다. 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이혜림 씨는 “임신 6주 차가 되어서야 알았다. 병원에 갔더니 선생님이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하셨다”며 “생리를 하지 않아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아주 선명한 두 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덧, 먹덧, 양치덧까지 다 겪었다”며 “새벽에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생기고, 피부 트러블도 심해졌다”고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혜림 씨는 과거 혜리의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며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았고, 현재 약 1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혜리는 내년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을 비롯해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영화 ‘열대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email protected] [사진]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7. 7:16
[OSEN=장우영 기자] 광고만 15개를 찍었다는 방송인 박수홍의 딸 재이가 또 하나의 광고를 추가했다. 17일 박수홍의 소셜 계정에는 “포즈 너무 귀엽잖아”라는 글과 함께 딸 재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박수홍의 딸 재이는 식기세척기에 손을 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은 얼굴에 오밀조밀하게 꽉 찬 이목구비가 귀여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재이는 자신의 젖병과 물병 등을 깨끗하게 세척해주는 식기세척기 옆에서 포즈를 취해 엄마 미소를 이끌어냈다. 특히 재이는 광고만 15개를 찍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아기 모델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전자제품의 광고를 추가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한 후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7. 7:0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연하남 영철이 영숙에게 푹 빠졌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전날 영철과의 대화를 곱씹으며 마음이 살짝 뜬 영숙의 모습이 나왔다. 영철은 20대까지 여행을 다니는 사람을 제정신이 아니라고 칭해 영숙을 당황시켰다. 영철은 아침에 영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이어 영철은 영숙에게 육아에 대해 물었다. 영숙은 “저희 언니가 결혼을 일찍 해서 일찍 애를 낳았다. 29살 때 애를 낳았다. 저는 24살 때였다. 육아를 옆에서 보는데, 잠을 못 자고 자기 자신이 없어지더라”라면서 "지금은 아니다. 부럽다"라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철은 “저는 주사가 있다. 친척 형 같은 경우에도 딸이 넷이다. 알림장 4권이 놓인 걸 보고 조카들 보고 싶다고 전화하는 게 주사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그럴 정도로 아이가 중요한 게 주사냐. 그러면 만약 아이를 못 갖는 부부가 된다면 이혼을 할 거냐”라며 현실적인 질문을 건넸고, 영철은 “그건 아니다. 우선 순위는 부부다”라면서 "영숙이 좋아 죽겠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7. 7:02
[OSEN=김수형 기자] ‘신랑수업’에서 김성수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김성수가 부친과의 아픈 기억을 꺼냈다. 이날 김성수를 만난 백지영은 ‘신랑수업’에 투입된 김성수에게 “프로그램 이름은 신랑수업 완전 결혼하잔 얘기다”며 깜짝,김성수는 “공부하겠다는 것 결혼에 대한 마음 열려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성수는 “소개팅했는데 다르더라 자연스러운 만남은 호감보고 대시하는데 이번엔 만남을 전제로한 소개팅”이라며 “많은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싶어, 대화가 잘 통했다 대화로 다 해결할 수 있는 느낌”이라 했다. 이에 백지영은 “이런 모습 처음본다”며 “근데 설마 전 여자친구 얘기한 건 아니지? “라며 걱정.실제 우려했던 대화를 했던 것. 김성수 말에 백지영은 “미쳤나보다 왜 저러냐 그건 금기다”며 “얘기조차 꺼내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개팅녀에 대해 “투명함과 건강함이 느껴져 성실하다”고 했고 백지영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성수는 “사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오래 한적 없어다시 결혼을 떠올린 건 한순간이다”며 3년 전 아버지 아프셨을 때를 회상, “내 인생은 내 인생, 부모님은 부모님인생이라 생각했다.보통의 삶을 살지 않은 것에 대한 죄송함이 느껴진 것”이라며 “아버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껴, 간병을하며아버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다 문득아이를 좋아했던 것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알다시피 우리 누나는 수녀, 나는 결혼을 못 했지 않나”라며 “나도 모르게 병원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차에서아버지한테 ‘죄송해요’라고 했다 ,아버지가 당시 의아해하셨는데 그냥 ‘내 인생이 아버지에게 미안해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랑수업'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7. 7: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김태원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가짜 뉴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태원, 이필모, 김용명, 심자윤이 출연하는 ‘필모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태원은 꼭 해명하고 싶은 가짜 뉴스를 언급하며 “정기적으로 나를 다루는데 좀 세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태원은 특히 본인이 죽었다는 내용의 ‘사망설’ 가짜 뉴스가 반복적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처음엔 넘어갔는데 가족들이 전화 오니까 피곤하더라”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참다못해 신고까지 결심했다는 그는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했는데 ‘못 잡는대요’”라고 덧붙이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김구라는 김태원의 생존(?)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본인이 자주 가는 빵집에 김태원도 온다며, “빵집 주인이 김태원의 안부를 전해준다”고 밝혀 가짜 뉴스를 무색하게 만드는 확실한 근황을 증명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7. 6:52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등장부터 여성 출연자들의 입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영철의 발언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아침 준비를 하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식에게 관심이 있는 정숙은 영식이 옥순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자 조금 기분이 처지는 듯했다. 이내 영숙은 “영철이랑 대화를 해 봤는데 결이 안 맞는다. 20대 때까지만 해도 여행 다니는 사람 제정신 아니라고 생각했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숙은 "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지, 1년에 한 번은 나가는데"라며 황당해했다. 영철은 “저는 환자인 줄 알았다. 여행 좋아한다고 하면 정상이 아닌 줄 알았다”라며 여행을 다니는 것에 대해 20대까지 부정적이었다고 했다. 영숙은 “여행할 돈을 모으겠다, 이럴 수는 있는데, 그걸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는 건 별로다”라고 말했고, 이를 뒤에서 듣던 현숙은 “알면 알수록 별로네”라며 싸늘하게 굳었다. 영숙은 “그 말을 듣는 순간, 빨리 방에 가고 싶었다. 완전 안 맞겠더라"라고 말하며 걷잡을 수 없는 영철에 대한 비판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2025.12.17. 6: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인 유재석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조세호의 부재를 언급했다. 17일 전파를 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이 단독 MC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옆에 덩그러니 놓인 가방을 가리키며 “가방이 제 옆에 있는데. 가방 주인이 지금”이라며 자리를 떠난 조세호의 상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조셉이 이번 일로 인해서 유퀴즈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오랫동안 함께 했는데 오늘 막상 저 혼자 유퀴즈를 진행해야 한다 생각하니”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유재석은 자리를 비운 조세호를 향해 “본인이 스스로 이야기했듯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뼈 있는 진심을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7. 6:37
[OSEN=김수형 기자] ‘신랑수업’에서 배우 김성수가 소개팅 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 김성수 소개팅 후기가 공개됐다. 12살차이 소개팅녀와 소개팅 바로 다음 날, 김성수가 소개팅녀 소윤을 또 다시 만났다. 패널들이 “매일 만나는 거냐”며 놀랄 정도. 하지만 가수 백지영이었다. 27년지기 절친이라는 것. 결혼 13년차라는 백지영은 “12년 전 김성수가 결혼사회 봐줬다”고 했고김성수도 “백지영, 정석원 결혼식 사회 볼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며 “이런 소개팅 처음이라 연애코칭 겸 조언 들으려 만났다”고 했다. 백지영은 ‘신랑수업’에 투입된 김성수에게 “프로그램 이름은 신랑수업 완전 결혼하잔 얘기다”며 깜짝,김성수는 “공부하겠다는 것 결혼에 대한 마음 열려있다”며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김성수는 “소개팅했는데 다르더라자연스러운 만남은 호감보고 대시하는데 이번엔 만남을 전제로한 소개팅”이라며 “많은 생각이 동시에 들더라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싶어, 대화가 잘 통했다 대화로 다 해결할 수 있는 느낌”이라 했다. 다음 후기에 대해 묻자 김성수는 “어제 잘 들어갔는지 문자했는데 어제 답장이 안 와, 아침에 문자가 와있더라”며“다행히 아침에 답장이 왔다 근데 내 답장에 다시 답장이 없더라”고 했다. 심지어 톡이 아닌 문자로 했다는 말에 백지영은 질색팔색해 폭소하게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신랑수업'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7.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