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 논란이 새국면을 맞았다. 전 매니저의 노동 시간에 대해 한 노무사의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12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한 김효신 노무사는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갈등을 이야기했다. 김효신 노무사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될 때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인지, 5인 미만 사업장인지에 따라서 중요 조항이 배제된다. 5인 이상 사업장이면 근로기준법의 모든 조항이 전면 적용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달력상의 빨간 날들, 관공서 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김 노무사는 전 매니저들의 ‘월 400시간 근무했다’는 주장에 대해 “매월은 아니고 가장 많이 일한 달에 400시간을 말씀하신 것 같다”며 “여기는 2인 사업장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주 52시간제가 적용되지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시간에 법 위반 문제는 없는 걸로 보이며, 대신 수당 지급이 제대로 됐는지가 쟁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분들이 5천만 원을 청구하게 된 계기가 근무 일지나 스케줄 기록 문자 등의 객관적 기록을 통해서 실제 근무했음이 확인되어야지 인정된다. 여기는 2인 사업장이기 때문에 가산 수당 1.5배가 적용되지 않는다. 시급을 기준으로 해서 5천만 원을 나눠보면 결국에는 일한 시간에 3480시간 정도의 수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신 노무사는 개인적 심부름, 공개적 질책의 주장이 맞다면 직장 내 괴롭힘이 맞느냐는 질문에는 “업무 범위든 아니든 개인적인 인격과 심리에 굉장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맞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상 적정 범위를 당연히 훌쩍 넘어서는 행위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현재 박나래를 향한 큰 두 가지 의혹 중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다. 퇴사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사적인 심부름은 물론, 향정신성 약물의 대리 처방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진행비 미지급 등 금전적인 정산 문제도 제기했다. 또한 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에게 자택에서 미용 주사를 시술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2. 15:4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생애 처음으로 중고거래에 도전하며 의외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12일 전파를 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10대부터 30대까지 사로잡은 MZ의 아이콘 김원훈이 열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김원훈은 안 쓰는 물건을 중고 거래로 판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중고 거래 경험을 물으며 호기심을 드러냈고, 곧바로 김원훈의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서진은 김원훈에게 "보이는 물건들 모두를 팔라"고 독려하며 열정을 보였다. 김원훈은 "사진 찍는 게 중요하다"며 필름 카메라로 감성적인 사진을 요청하며, 이서진에게 "형님 얼굴 나오게 찍어도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재미를 더했다. 김원훈은 수고비로 "뽀찌(?)로 5% 드릴게요"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서진은 첫 중고거래를 경험한 후 곧바로 "이거나 계속하자. 재밌네"라고 말하며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팔고 싶은 물건이 많지"라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내가 물욕이 많거든"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서진은 뭐가 재밌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현금이 바로바로 들어오는 게"라고 답하며 '금수저' 이미지와 상반되는 인간적이고 소탈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15:34
[OSEN=장우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박나래 논란 여파를 그대로 맞았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625회가 기록한 시청률 5.2%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기존 올해 최저 시청률은 4.8%(601회, 622회, 623회, 624회)였으나 출연자 이슈 등으로 인해 결국 결국 올해 최저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이저리거 김하성이 출연한 가운데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시술 등의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박나래는 출연하지 않았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단순한 부당 대우를 넘어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구체적이고 심각한 범죄 혐의들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하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 대해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라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들은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다. 당사는 향후 사실관계를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후 논란이 더 커지자 박나래는 활동을 중단,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12. 15:30
[OSEN=김수형 기자]"음주방송, 터질게 터졌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TV도, 유튜브도 한때 ‘술’에 잠식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2023년부터 웹예능을 중심으로 이른바 ‘술방’ 콘텐츠가 쏟아졌고, 지상파 예능까지 자연스럽게 음주 장면을 전면에 내세우며 논란의 씨앗을 키워왔다. 그리고 그 경고는 결국 현실이 됐다. #.2023년 10월 “TV도 유튜브도 술에 잠식됐다” 이미 2023년 10월, 언론과 전문가들은 경고음을 냈다. 당시만 해도 웹예능을 중심으로 술을 앞에 두고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신동엽의 ‘짠한형’, 기안84의 ‘술터뷰’, 조현아의 ‘목요일밤’,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등술이 중심이 되는 예능은 조회수 100만 뷰를 넘기며 대중의 선택을 받았다. 문제는 단순한 음주 노출을 넘어,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스타들의 모습까지 ‘솔직함’ ‘새로운 매력’으로 포장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짠한형’에 출연한 선미는 주량 테스트 명목으로 맥주, 소주, 폭탄주까지 연달아 마시다 휘청거리고 졸기까지 했고, 하지원은 만취 상태로 춤을 추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다. 현장에서는 걱정보다 웃음이 터졌고, “분량 잘 나왔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와 동시에 음주운전 사고 통계와 연예인 음주 사고가 잇따라 보도되며“이런 장면들이 과연 무해한가”라는 질문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 2024년 11월, 결국 방심위 ‘주의’ 경고는 현실이 됐다. 2024년 11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15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의 음주 장면을 반복적으로 방송하고,‘깔끔한 맛이 일품인 깡소주’, ‘목젖을 때리는 청량감’, ‘운동 후라 더 꿀맛’ 등의 자막으로 음주를 미화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문제 사례로 지적된 장면은 박나래가 복분자 컵에 소주잔을 꽂아 만든 ‘노동주’집에서 소주를 마시며 ‘깡소주’ 자막을 단 연출과 이장우, 김대호의 포장마차 생맥주 장면과 미화된 자막이었다. 이를 보며 기안84가 “저거 먹으려고 사는 거야”라고 말한 발언도 문제가 됐고, 방심위는 결국 ‘나 혼자 산다’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최종 의결했다.이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되는 중징계가 됐다. 당시 누리꾼 반응은 한결같았다. “터질 게 터졌다”, “이제야 제재하나”, “술 예능 너무 많았다”며 문제가 반복되는 점을 지적했다. #.2025년, 취중 라이브 사과까지…여전한 불안감 그럼에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보긴 어려웠다. 2025년 4월, 전현무는 취중 SNS 라이브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공개 사과했다. 보아와 함께한 음주 라이브 방송에서 박나래를 언급했고,부적절한 표현이 논란이 되자 두 사람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경거망동하지 않고 오래 사랑받는 방송인이 되겠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라이브는 하지 말라”고 농담 섞인 저격을 날렸다. 웃음으로 넘겼지만, 음주 방송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음이 인식된 것은 분명했다. #. 박나래 하차…“이미 켜졌던 경고등” 그리고 올해 결정적인 전환점은 박나래였다. 그는 웹예능 ‘나래식’을 비롯해 음주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나 혼자 산다’에서도 음주 장면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후 불거진 매니저 폭로와 각종 논란 역시 술자리에서 발생한 일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음주 문제가 사태의 배경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왔다. 결국 박나래는 주요 예능에서 전면 하차했다. 새 예능 ‘나도신나’도 제작이 취소됐다. 사실상 활동 중단이라는 결말을 맞았다. 전문가들과 시청자들은 입을 모은다.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술을 웃음 소재로 소비해온 방송 환경 전체의 문제다.”는 것. 개그우먼 박나래의 활동 중단 사태는 단순한 개인 논란을 넘어, 연예계 전반에 만연했던 음주 미화 방송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방심위 제재는‘문제없음’ → ‘의견제시’ → ‘권고’ → ‘주의’ → ‘경고’ → 중지·과징금순으로 이어진다.이미 ‘주의’라는 중징계 경고등은 켜졌던 상황.그럼에도 여전히 유튜브와 웹예능에는 술을 앞세운 토크쇼가 인기 콘텐츠로 남아 있다. 이는 박나래의 하차가 끝이 아니라 신호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사태는 한 연예인의 몰락을 넘어,연예계와 방송가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한 음주 문화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남겼다.이번엔 연예계 전반전인 문제가 정말 달라질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3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어머니께 선물한 '억 소리 나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자신의 신혼집을 소개하며, 기존 반려견 머털이 외에 **생후 5개월 된 새 반려견 '문도'**가 가족이 되었음을 알렸다. 이어진 거실에서는 블라인드를 걷자마자 눈부신 채광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 시티뷰가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이 집이 여의도 불꽃축제의 최고의 명당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불꽃축제 날 온 식구들이 모두 신혼집에 모여 "엄청난 뷰로 불꽃놀이를 즐겼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훈훈한 일상은 남보라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짐작하게 했다. 남보라는 통 큰 효심도 과시했다. 그녀는 어머니 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언급하며, 그것이 결혼 전에 어머니를 위해 사드린 선물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딸의 럭셔리한 선물에 대해 "엄청 비싼 거니까 닳도록 껴야지"라고 유쾌하게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두 반려견과 함께 한강뷰 드림하우스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남보라의 모습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15:2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자신의 솔직한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12일 전파를 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10대부터 30대까지 사로잡은 MZ의 아이콘 김원훈이 열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김원훈은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MZ세대 용어인 GMG와 HMH의 뜻을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엉뚱하게도 DMZ를 언급하며 세대 차이를 드러내기도. 김원훈은 곧바로 GMG가 '가면 가'의 줄임말이며, HMH는 '하면 해'의 약자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신조어 퀴즈에서 이서진은 '완내스'의 뜻을 묻자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정확히 맞히며 체면을 살리기도 했다. 하지만 김원훈이 다음으로 '버카충'이라는 비교적 옛날 신조어인 '버스 카드 충전'을 언급하자, 이서진은 다시 한번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김광규는 이서진을 향해 "이서진은 연애가 짧기 때문에 장기 연애에 대해 모른다"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김원훈 역시 이에 가세하며 이서진을 "장기 연애 반대의 아이콘은 서진이 형님"이라고 규정해 웃음을 더했다. 동료들의 공격에 이서진은 유쾌하게 응했다. 김원훈이 "가장 길게 만난 게 얼마나 만나신 거예요?"라고 묻자, 이서진은 망설임 없이 "일단 2년은 미만이지"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김원훈은 "형님 아직 연애 경험이 무네요?"라고 농담 섞인 돌직구를 날려 이서진에게 굴욕 아닌 굴욕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15:2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임신 5주 차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먼저 반려견 머털이와 생후 5개월 된 새 반려견 문도를 소개하며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진 거실에서는 블라인드를 걷자마자 눈부신 채광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 시티뷰가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붐은 이곳에서 불꽃놀이 축제를 봐야겠다며 감탄했고, 남보라는 다음에 초대하겠다고 화답해 집이 최고의 불꽃축제 명당임을 인증했다. 무려 13남매를 낳아 키운 남보라의 어머니 이영미 여사가 거의 처음으로 출연했다. 이영미 여사는 반려견을 보며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가 있어"라고 잔소리를 건넸고, 이에 남보라는 "아직 아기를 생성하지 못해서"라고 답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후 스튜디오에서 녹화분을 보던 남보라는 모두를 놀라게 할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2세 계획을 계속하고 있었고 성공을 했습니다. 지금 5주 차예요."라고 고백했다. 어머니와의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어머니에게 '아기 생성' 발언 직후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감동을 안겼다. 남보라는 "아직 입덧 오기 바로 직전이에요. 생성을 해서 왔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15:1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이광수, 김우빈이 도경수를 저격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배로 이동한 후 플라야 델 카르멘에 도착했다. 타코집으로 향하던 이들. 배가 고픈 이광수는 김우빈에게 조금 빨리 가줄 수 있냐고 재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타코집에 도착한 이들은 메뉴를 정하는데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 음식이 나오고 이들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약간 피자 느낌이네”라고 말했고 도경수는 “한국 분들 입맛에 맞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광수는 마지막 식사를 타코로 하는 것에 대해 “마지막 식사니 멕시코 음식을 먹는 게 낫다. 입맛에 안 맞으면 여행 전체가 조금.. 너무 맛있다. 약간 중독되는 것 같다. 주식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김우빈도 “충분히 만족스럽다”라고 거들었다. 도경수는 두 형들에게 운전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근데 경수야. 너 카메라 있으니까 갑자기 그렇게 말하네”라고 저격했다. 김우빈은 “운전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혹시 진짜 고마우면 조금씩 돈 줄 수 있어? 아니면 선물이라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15: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방송을 통해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12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국민장녀 남보라와 13남매 창조주 어머니의 특별한 합동 요리 현장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자신의 신혼집을 소개했다. 그녀는 기존 반려견 머털이를 안고 등장하며, 그 사이 생후 5개월 된 새로운 반려견 '문도'가 가족이 되었음을 알리는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집 공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거실 뷰였다. 남보라가 블라인드를 걷자 눈부신 채광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 시티뷰가 시원하게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붐은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를 이곳에서 봐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남보라는 "다음에 초대하겠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남보라는 실제로 집이 여의도 불꽃축제의 최고의 명당이라고 밝혔다. 남보라는 불꽃축제 날 온 식구들이 모두 신혼집에 모였다며,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엄청난 뷰로 불꽃놀이를 즐겼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15:09
[OSEN=김수형 기자]그룹 god(지오디) 손호영의 변함없는 선행이 다시 한 번 조명되고 있다. 과거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 상금 1억 원 전액을 기부했던 사실에 이어, 최근에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후원에 나서며 ‘기부천사’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국민그룹 지오디와 몽글몽글 추억여행 | 나영석의 몽글몽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god 멤버들이 완전체로 출연해 나영석 PD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추억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호영이 과거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우승자였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그는 “그때 우승 상금이 1억 원이었는데, 제가 1등을 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나영석 PD가 “제세공과금 떼도 꽤 큰 금액이었을 텐데”라고 놀라자, 손호영은 숨겨진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손호영은 “촬영 초반 인터뷰에서 ‘상금 1억 원을 받으면 뭐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솔직히 1등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어서 그냥 ‘전액 기부하겠다’고 적었다”며 “그런데 정말 우승을 하게 됐고, 약속대로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이를 듣던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박준형은 “그게 바로 호영이다. 왜 웃기냐면, 이런 일이 생겨도 그냥 받아들인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영석 PD가 “호영 씨 인생은 늘 이런 식이었냐”고 묻자 멤버들 역시 격하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손호영의 ‘통 큰 선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그때 우승 상품이 신형 양문형 은색 냉장고였는데, 결승에 함께 올랐던 페이가 부모님께 꼭 드리고 싶다고 하더라”며 우승 상품까지 양보했던 일화를 전했다. 다행히 제작진의 배려로 냉장고를 하나 더 받게 됐고, 멤버들은 “정말 다행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나영석 PD가 “이런 성격이면 살면서 손해를 많이 봤겠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너무 많이 본다”며 안타까워했지만 손호영은 “손해를 봐도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멤버들은 “사람은 안 변한다”며 다시 한 번 그의 성품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 같은 나눔은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8월에도 손호영은 장애인 복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21일 홀트아동복지회는 손호영이 최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후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12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카페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고, 중증장애인 근로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손호영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현장에서 받은 감동을 일회성 경험으로 남기지 않겠다는 손호영의 뜻은 실질적인 후원으로 이어졌다. 그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손호영 씨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장애인분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최근 젬스톤이앤엠으로 소속사를 이적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god 활동을 비롯해 유닛 HoooW(호우), 솔로 아티스트로서 방송·예능·공연·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미소처럼 자연스러운 그의 나눔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생애 첫 중고거래에 도전하며 의외의 물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2일 전파를 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10대부터 30대까지 사로잡은 MZ의 아이콘 김원훈이 열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서진은 김원훈에게 보이는 물건들을 모두 팔라고 독려하며 열정을 보였다. 김원훈이 "사진 찍는 게 중요하다"며 필름 카메라로 감성적인 사진을 요청했고, 이서진을 향해 "형님 얼굴 나오게 찍어도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원훈은 수고비로 "뽀찌(?)로 5% 드릴게요"라고 제안했다. 중고 거래에 깊이 빠진 이서진은 "이거나 계속하자. 재밌네"라고 말하며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서진은 인터뷰를 통해 "팔고 싶은 물건이 많지"라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내가 물욕이 많거든"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서진은 뭐가 재밌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현금이 바로바로 들어오는 게"라고 답하며, '금수저' 이미지와 상반되는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2. 15:07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과 자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잇달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주례를 맡으며 결혼관 변화를 고백한 데 이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계획 질문에 ‘딸’을 언급하며 미묘한 심경 변화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이장우·조혜원 결혼식에 각각 주례와 사회로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사회를 처음 맡은 기안84는 긴장감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특유의 여유로 꿀팁을 전수했다. 알고 보니 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결혼식 사회만 1,000회 이상 봐온 ‘베테랑’이었다. 그는“대본 없이 한다. 눈 감고도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에 기안84와 코드쿤스트, 키는 “사회의 정석”이라며 감탄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주례에 처음 도전한 전현무는“이 둘을 만나고 나서 제 결혼관이 정리됐다. 이상형도 알게 됐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후 “장우가 부러웠다. 이렇게 부러운 감정은 정말 오랜만”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하게 되면 사회는 기안에게 부탁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발언은 ‘전현무계획3’에서도 이어졌다.12일 방송된 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3’ 9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가비가 강원도 홍천의 고추장 돼지갈비 맛집을 찾았다. 식사 도중 전현무는 가비에게 자녀 계획을 물었고, 가비는“큰 가족이 좋다”며 아이 다섯 명을 언급했다. 미혼인 가비는 “다섯 명 낳으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며 웃었고,전현무는 “뭘 열심히 하지?”라고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곽튜브는“축복은 갑자기 찾아온다. 원래 허니문 베이비 계획이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가비는 전현무에게 직접 자녀 계획을 질문했다. 전현무는 잠시 당황한 뒤“신선한 질문이다”라며 “내 판타지는 딸이다. 정말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곽튜브가 “전현무 닮은 딸이면 귀여울 것 같다. 눈은 예쁠 것 같다”고 덧붙이자 전현무는 흡족한 미소를 지었고, 제작진은 AI로 구현한 ‘전현무의 가상 딸 사진’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화면에는 ‘어머님은 누구니’라는 자막까지 더해졌다. 결혼식 사회와 주례를 수없이 봐왔던 전현무가“부럽다”는 감정을 고백하고,자녀 계획 질문에 ‘딸’을 떠올린 모습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시청자들 사이에서는“결혼관 진짜 바뀐 듯”,“이제 예비 딸바보 예약이네”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만 47세 미혼 전현무이기에 결혼에 골인해 예쁜 딸도 빨리 볼 수 있길 응원하는 반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07
[OSEN=김수형 기자]밴드 딕펑스 김태현과 셰프 최현석의 딸이자 배우 겸 모델인 최연수가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고 있다. 최연수는 12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렇게 됐습니다. 벌써부터 주변 이모들의 이쁨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연수는 남편 김태현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반려견과 함께한 네 컷 사진은 물론, 지인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아기 용품 사진까지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임신 소식으로 최현석 셰프는 할아버지가 됐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두 사람은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왔다. 최연수는 과거 SNS를 통해 딕펑스의 팬이었음을 여러 차례 밝혔던 만큼,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특별한 인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인정했고, 이후 5년 반의 열애 끝에 올해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웨딩 화보와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최연수는 결혼 전 개인 채널과 Q&A 콘텐츠를 통해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혀 주목받았다.‘2세 계획은 언제쯤이냐’는 질문에는 “언제든!”이라고 답하며 아이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고, 또래보다 이른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어차피 안 헤어질 것 같고 정착할 거면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자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나이 차이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에 대해서는“부모님이 왜 반대하시는지 안다. 내가 부모여도 반대했을 것”이라며 “연상 쪽에서 눈에 보이게, 미친 듯이 잘해줘야 한다. 시간이 결국 답”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김태현 역시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연애 초반엔 부침이 있었다. 하지만 옆에서 잘 챙기는 모습을 보시고 결국 허락해주셨다”며 쉽지 않았던 과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런 모든 시간을 견디며, 결혼 3개월 만에 전해진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혼도 임신도 다 축하”,“최현석 셰프 할아버지라니 감동”,“사랑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등 따뜻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팬에서 연인, 부부를 거쳐 부모가 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태현과 최연수.두 사람이 만들어갈 행복한 가족의 탄생에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03
[OSEN=김수형 기자]'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결혼설이 불거지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예능에서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던 장면까지 재조명되며, “이제는 진짜 새 출발이냐”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미르가 오는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결혼을 앞두고 누나이자 배우 고은아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일부 팬들은 이미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던 듯한 정황도 포착됐다. 결혼 보도가 나오기 일주일 전, 미르의 SNS에는 “결혼하신다면서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과거 미르의 연애 관련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2023년 2월 방송된 KBS2 가족 여행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고은아·미르 남매가 이끄는 ‘방가네’ 가족의 라오스 여행이 공개됐다.당시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명소 블루라군에서 7m 높이 다이빙에 도전했다. 다이빙대에 오른 미르를 향해 조카 조하진은 “헤어진 전 여친이 보고 있을 수도 있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미르는 뜻밖의 멘트를 던졌다. 미르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복분자 집 딸 보고 있나? 너랑 복분자 딸 때 진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생각보다 높은 다이빙대에 망설이던 미르를 보며 조카는 “이러니까 헤어지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랬던 미르가 이제는 결혼설의 주인공이 되며 상황은 묘하게 반전됐다.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가족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일상과 근황을 공유 중이다. 엠블랙 멤버들의 연이은 결혼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오는 2019년 최예슬과 결혼했고, 천둥 역시 지난해 5월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천둥은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르의 결혼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는 엠블랙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이에 네티즌들은“전 여친 언급하던 미르가 결혼이라니”,“누나 고은아보다 먼저 가네”,“방가네 보면서 이미 느낌 왔다”,“미르 결혼 축하, 고은아도 좋은 인연 만나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르의 결혼 여부와 관련해 소속사 또는 본인의 공식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03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비상이다.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멤버 박나래의 활동 중단이라는 초대형 변수가 발생하며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팀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총체적 난국”, “연예대상 분위기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박나래는 지난 8일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 1인 기획사 미등록 논란 등과 관련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해 오해가 쌓였다”고 밝혔다. 이어 “전 매니저와 대면하며 오해는 풀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책임은 제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판단에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나래의 하차는 ‘나혼산’에 치명타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2016년 합류 이후 ‘무지개 모임’의 중심축이자 사실상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왔고, 프로그램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꼽힌다. 그런 그가 빠지며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적잖은 부담을 안게 됐다. 문제는 시점이다. MBC는 오는 29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 개최를 앞두고 있다. 예년처럼 ‘나혼산’ 팀은 주요 부문 수상 후보로 거론돼 왔지만, 박나래의 활동 중단으로 팀 전체가 어색한 상황 속에서 시상식을 맞이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실제로 ‘나혼산’ 제작진은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안의 공정성과 엄중함을 고려해 내부 논의를 이어왔다”며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해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의 빈자리는 시청자 반응에서도 즉각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박나래 없는 나혼산은 상상이 안 된다”,“팀 분위기 완전 초상집일 듯”,“유쾌함의 중심이 빠졌다”,“MBC 연예대상에서 무슨 표정으로 무대에 서나” 등 우려와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박나래는 지난 8일 진행된 ‘나혼산’ 녹화에도 불참했다. 일시적 중단이라 하더라도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만큼 프로그램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간 박나래가 담당해온 캐릭터 비중과 관계성 자체가 컸던 탓에, 제작진 입장에서도 단순 대체는 쉽지 않다는 평가다. 여기에 MBC의 전반적인 콘텐츠 부진까지 겹쳤다. 올해 예능과 드라마 전반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일부 출연진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간판 예능 ‘나혼산’의 핵심 멤버 하차는 연예대상 전체 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결국 시청자들의 시선은 하나로 모인다.“이런 상황에서 MBC 연예대상, 제대로 치를 수 있나.”고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 박나래가 빠진 ‘나혼산’이 남은 3주 동안 어떤 분위기로 시상식을 맞이할지, 그리고 MBC가 이 위기를 어떻게 수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02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이경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와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며 “법적 절차를 통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폭로자 A씨가 수차례 입장을 번복하며 혼란을 키운 가운데, 이이경 측은 합의 없는 강경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다. 사건은 지난달,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해외 네티즌 A씨가 이이경과 나눴다며 성적인 대화 기록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일부 내용에는 성폭행을 암시하는 표현까지 포함돼 논란이 급속히 확산됐고,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즉각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A씨는 폭로 나흘 만에 “사진은 AI로 만들었다”며 첫 입장 번복을 했다. 이후 이이경의 예능 프로그램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등장해 “AI라고 한 말은 거짓이었다. 내가 공개한 증거는 모두 진짜”라며 주장을 뒤집었다. 지난 19일에는 “겁이 나서 거짓말을 했다. 고소나 금전적 책임이 가족에게 부담이 될까 두려웠다”며 또 다른 해명을 내놨고, 폭로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논란은 더욱 혼탁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배우 이이경에 대한 게시물 작성자를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사건 인지 3일 만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인 조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를 불문하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침묵을 지켜온 이이경 역시 21일 SNS를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변호사 선임과 형사 고소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며칠 전 강남경찰서를 찾아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실체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회사에 협박 메일을 보낼 때마다 울화가 치밀었다”며 정신적 고통을 토로했다. MBC ‘놀면 뭐하니?’ 하차와 관련해서도 “조작이라는 말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사라졌지만, 그 여파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영장이 발부되면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설령 독일에 있더라도 직접 현지에 가서 고소하겠다”며 “악플러 역시 선처는 없다”고 못 박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불발, 일부 예능 교체 보도와 관련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으며 현재 영화와 해외 작품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반면 A씨는 이후에도 “마지막”이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추가 영상과 메시지를 공개했다가 또다시 계정을 삭제했다. 최초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다”, “AI 사진을 썼다”고 했다가 다시 “AI 사용은 거짓말이었다”고 말을 바꾸는 등 일관성 없는 태도로 신뢰를 크게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추가 폭로가 이어질수록 대중의 반응은 차갑다.“번복이 너무 많다”,“마지막이라더니 또 나온다”,“진실보다 피로감만 커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이경 측이 이미 형사 절차에 돌입한 만큼, 메신저 캡처물의 진위 여부와 협박·명예훼손 성립 여부는 수사기관의 디지털 포렌식과 법적 판단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결국 이 논란의 종착점은 법정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12. 15:01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 폭로와 불법 의료 의혹으로 전면 활동 중단에 들어간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출신 한혜진·기안84·이시언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숨만 쉬어도 웃긴 세 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혜진·기안84·이시언은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 특유의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이동 중 기안84는 최근 화제가 된 한혜진의 소개팅 이야기를 꺼내 “거기서 누나 찐텐 나오더라”고 놀렸고, 이시언 역시 “딱 보니까 각 나오더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별다른 해명 없이 미소로만 반응했다. 세 사람은 평창 월정사에서 소원을 적는 시간도 가졌다. 한혜진은 “시언 오빠, 희민이(기안84), 혜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이라고 적었고, 뒷면에는 “결혼성취”라는 문구를 남겨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대표 케미 멤버들로, 박나래의 활동 중단으로 프로그램이 흔들리는 가운데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를 상대로 갑질, 상해, 대리처방·불법 의료행위, 횡령 의혹을 제기했으며, 약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며 전 매니저들을 협박·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증폭됐고, 최근 예능계는 박나래 논란으로 사실상 ‘지우기 모드’에 들어간 상황. ‘구해줘! 홈즈’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박나래의 화면을 풀샷 수준으로 최소화했고, 하루 뒤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오프닝에서 그의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으며 완전한 삭제 편집을 택했다.박나래가 고정 출연하던 ‘놀라운 토요일’ 역시 모두 하차가 결정되면서 제작진과 동료 출연진들도 적잖은 타격을 입은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14:3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우빈이 자격증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멕시코 여행 중인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7박 8일 멕시코 대장정이 끝나고 이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여행을 마쳤다. 서울로 복귀한 이들은 회의실에서 재회했다. 성과 보고의 시간이 온 것. 이광수는 “그런 걸 해본 적이 없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나영석은 전지를 내밀며 “회사 임원진들에게 브리핑을 해야 한다. 오늘이 대미를 장식하는 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수기로 작성하며 의문을 품게 되었다. 원래 회사에서 이런 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냐는 질문에 김우빈은 “파워포인트로 한다. 저렇게 좋은 장비가 있는데”라고 대답했다. 제작진은 “파워포인트를 다룰 수 있는 고급 인력이 있는가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었다”라고 설명했고 김우빈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제가 워드프로세서 3급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다. 진심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14:33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6개월 만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을 뻔했다”고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우리 부부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마흔다섯 살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고난이 너무 많았다”며 먼저 숨겨온 마음을 꺼냈다. 그는 “뱃속 딸을 하늘나라에 보낸 뒤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며, 심적으로 겪은 아픔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어 최근 건강 이슈에 대해 “시은 씨랑 잘 지내는데 암이래”라며 갑상선암 진단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낫는 암’이라고 쉽게 말하지만 감기만 걸려도 난리 나는 게 사람인데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암을 가볍게 여기는 반응에 일침을 가했다. 진태현은 “감기 후유증으로도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 그 말들이 얼마나 가슴에 박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마라톤을 너무 좋아하는데 발목 부상을 당한 뒤 5주째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 겪은 고난을 털어놨다. 이어 “며칠 전에는 바이러스 같은 게 왔나 보다. 진짜 죽을 뻔한 경험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오한, 식은땀, 손발 마비, 장 통증, 어지러움까지 왔다. 어른이 돼갈수록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고 담담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12. 14: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김하성이 야구를 위해 벌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야구선수 김하성이 출연했다. 김하성은 “어릴 때 너무 말라서 힘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 힘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벌크업을 했다"라고 과거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입단했을 때가 68kg이었다. 20살 때. 홈런 치는 유격수가 되고 싶어서 지금은 90kg 달성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냈을 때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운동을 마친 김하성은 장을 봐 집으로 돌아왔다. 김하성의 집엔 김재현 선수와 코치가 찾아왔다. 이들은 김하성이 준비한 음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하성은 미국 생활에 적응하던 시기를 떠올리며 “머리에 (스트레스성) 탈모가 왔다. 나도 너무 외롭고 힘들 때였다. 각자 힘들지 말고 같이 힘들자는 것이었다. 와서 나랑 대화나 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치에게 미국행 비행기 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식사를 마치고 이들은 PC방을 찾아 게임을 즐겼다. 김하성은 “저쪽에선 제가 제일 잘한다. 계급은 준장이다. 최근 랭크전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다”라고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고, 전현무는 야구 이야기보다 더 들떠 이야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1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