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미러 부부 남편이 아내를 향한 공포를 드러낸다. 15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49회에서는 같은 공포, 같은 분노를 느끼는 '미러 부부'의 사연이 그려진다. 남편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극도로 긴장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미러 부부' 아내. 하지만 남편 역시 아내에게 공포를 느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아내가 하루 종일 남편의 눈치를 살피며 긴장하는 것처럼, 남편 또한 아내의 작은 행동과 말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것. 이에 대해 '미러 부부' 남편은 "아내는 너무 예민하다. 어떤 일로 싸우는지 가늠이 안 돼서 가급적 아내에게 말을 걸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는 '미러 부부' 아내 역시 똑같이 주장했던바. 이날 아내는 "남편이 어떤 부분에서 욱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러니 늘 긴장하고 미치는 거다"라고 토로했다. 거울처럼 닮은 두 사람의 호소에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이 똑같다"라는 탄식이 쏟아져나왔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아내는 남편이 화를 내면 극단적으로 변한다며 침대 매트리스에 칼을 꽂은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긴다. 하지만 남편 또한 아내에 대한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이어간다는데. 남편은 제작진에게 "아내가 스스로 XX를 했다. 아내가 너무 무섭다"라고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고백을 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아내는 남편이 두렵다는 고백과 전혀 다른 태도를 보여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남편은 "아내가 나를 무시할 때가 있다. 한 번 실수하면 몇 시간씩 파헤치니 환장하겠다"라고 호소한다. 아내의 반전 모습에 MC들 역시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남편이 두렵다던 아내가 오히려 남편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로를 집어삼킨 공포에 갈수록 갈등이 깊어져만 가는 '미러 부부'. 이들은 서로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 149회는 12월 15일(월) 밤 9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6:39
[OSEN=박근희 기자] 배우 박보검이 현실 남친 분위기의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박보검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흰 티셔츠에 패딩 점퍼를 걸친 편안한 차림으로, 야구 모자를 깊숙이 눌러쓴 모습이다. 특히 그의 작은 얼굴 크기 덕분에 모자에 이마부터 눈까지 얼굴 대부분이 가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분위기는 숨겨지지 않아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소두 인정’ ‘현실 남친미 미쳤다’ ‘같이 밥먹고싶다. 진짜 빛나는 외모’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영화 '몽유도원도'를 촬영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보검 SNS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4. 16:35
[OSEN=강서정 기자]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누적된 지각비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인센티브를 대대적으로 걸고 각성에 돌입한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5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30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예선 2차전 독립리그 대표팀과 브레이커스의 경기에서 당시 독립리그 양승호 감독이 안타에 10만원의 상금제를 표명해 독립리그 대표팀의 타격에 불이 붙은 바 있다. 방송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우리도 상금 걸어야 한다”, “포상금을 걸고 이기자” 등 상금제를 도입하라는 팬들의 반응이 빗발친 바 드디어 브레이커스에도 상금제가 도입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인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략 회의가 펼쳐진 가운데, 신입 임대 선수 신종길이 “동기 부여를 위해 메리트를 걸어 달라”고 제안한다. 이 전략이 마음에 쏙 든 주장 김태균은 그동안 모은 지각비, MVP 상금 등을 활용해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 경기 시작 전 김태균은 “오늘 경기는 인센티브 걸려 있다”라고 선언해 환호성을 불러온다. 이어 “몸에 맞는 공과 선두 타자 출루에 각각 10만원씩이다”라고 밝힌다. 웜업부터 브레이커스 선수 전원의 넘치는 의욕에 김태균은 “확실히 오늘 애들이 좀 다른데”라며 웃음을 터트린다고. 이에 과연 인센티브 제도가 브레이커스 선수들이 타격 본능, 출루 본능을 깨울지, 인센티브를 싹쓸이한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선수들은 새로운 각오가 담긴 팀 파이팅까지 보여주며 우주의 기운을 부른다. 이에 이종범 감독은 “타격 연습하랬더니 파이팅 연습했네”라며 너털 웃음을 터트린다.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며 심기일전한 브레이커스의 모습이 담길 ‘최강야구’ 본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6:35
[OSEN=김채연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한일장신대와 피 말리는 투수전을 펼친다. 15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33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계속해서 뒤바뀌는 경기 양상에 긴장을 놓지 못한다. 파이터즈 박준영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프로 선수 모멘트를 선보인다. 담대한 눈빛과 거침없는 승부는 이전 직관에서의 아쉬움을 잊게 만들고, 이번 경기에서 그는 완벽히 비상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아기 독수리’가 된 대학리그 에이스 박준영이 어떤 피칭으로 파이터즈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길지 기대가 모인다. 눈부신 투구를 보이던 박준영이 점점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자 김성근 감독은 새로운 수호자를 투입, 흐름을 바꾸고자 한다. 하지만, 파이터즈 구원투수는 첫 타자와의 승부에서부터 위기에 몰리고, 이에 김성근 감독은 깊게 한숨을 내쉰다. 한일장신대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대타 작전을 내며 분위기 반전에 힘쓴다. 빠져나오기 힘든 늪에 빠져 있던 파이터즈는 팬들의 간절한 응원 아래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다. 이어 숨이 턱 막히는 긴장감 속, 상대 4번 타자와 맞붙게 된 파이터즈 구원투수와 내야진은 바짝 긴장한다. 구원투수의 손에서 떠난 공은 타자의 방망이에 닿고, 그 순간 경기장 안 모두는 벌떡 일어난다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파이터즈를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불꽃 파이터즈와 한일장신대가 선사할 전율의 경기는 오늘(15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스튜디오C1 ‘불꽃야구’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16:35
[OSEN=김채연 기자] 래퍼 서출구가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대중과 만났다. 서출구는 최근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Pani Bottle)의 유튜브 채널 '아무거나보틀 Anything Bottle'을 통해 새 서바이벌 프로젝트 'NO EXIT GAME ROOM(출구 없는 게임방)'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웨이브 '피의 게임3' 등에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인기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빠니보틀 특유의 리얼한 연출과 서출구의 날카로우면서도 유니크한 진행이 결합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타이틀인 'NO EXIT GAME ROOM'은 룸에 갇힌 참가자들이 단 하나의 출구도 없이 오직 게임 실력과 심리전만으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설정에서 비롯됐다. 시청자는 매 라운드마다 새로운 규칙과 반전을 맞닥뜨리는 참가자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서출구는 이번 서바이벌에서 플레이하는 모든 게임의 기획과 제작, 진행을 단독으로 맡아 이목을 끌고 있다. 서출구는 그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증명한 전략적 사고와 독창적인 게임 이해도, 참가자 심리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서바이벌 예능에서 보지 못한 신선하고 고도화된 게임을 제작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출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뛰어난 두뇌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또 '하늘색까만색', '제자리' 등 앨범 발매는 물론, 유튜브 자체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 시너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새 서바이벌 프로젝트 'NO EXIT GAME ROOM'은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 '아무거나보틀 Anything Bottle'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16:25
[OSEN=강서정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에 일일 크루로 출격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곽윤기가 고한민의 특별 지령으로 ‘펀러너’에서‘ 빡러너’로 변신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5일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4회에서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홍천 사랑 마라톤 대회’를 배경으로, 3명이 한 팀을 이뤄 하프 코스를 이어 달리는 ‘시빌 워’ 릴레이 마라톤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일일 크루’로 나선 곽윤기는 “전 즐겁게 달리는 펀런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하지만 그는 대회 당일, 같은 팀인 고한민에게 비밀 지령을 전달받아 당혹감을 드러낸다. 곽윤기는 매니저를 통해 전달된 고한민의 비밀 지령에 깜짝 놀라더니, “이렇게까지 뛰어본 적 없는데…”라며 난감해한다. 그러나 이내 “팀에 민폐를 끼칠 수는 없으니까”라면서 비장한 눈빛을 발산한다. 잠시 후, 그는 레이스에 돌입하자 ‘펀러너’가 아닌 ‘빡러너’로 180도 돌변한다. 이를 본 ‘중계진’ 배성재와 윤여춘은 “역시 ‘선출’(선수 출신)은 다르다!”며 감탄한다. 고한민의 특별 지령으로 확 달라진 곽윤기가 어떤 레이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양세형과 최영준도 같은 구간에 함께 출격해 선의의 대결을 벌인다. 평소 러너로서 자부심이 강한 양세형은 자신의 경쟁 상대인 최영준에 대해 “지금까지는 형(최영준)보다는 제 기록이 더 좋았다”며 우위를 예상한다. 그러나 최영준도 ‘오버페이스’급 속도를 내서 초반부터 양세형을 앞서나간다. 이에 당황한 양세형은 “저 형이 이를 갈고 나왔구나”라며 다시 스퍼트를 낸다. 그런데 최영준은 갑자기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스트레칭을 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는 “계속 옆구리가 너무 아프다”며 고통스러워하고, “그래도 팀을 위해 멈출 수 없다”며 불꽃 투혼을 발휘한다. 과연 두 사람의 레이스에서 누가 웃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임수향은 원하는 멤버들과 팀이 되자, “허벅지가 터지도록 달려보겠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낸다. 하지만 그는 팀원들과 마라톤 코스를 미리 둘러보던 중 “저거 스키장이야?”라면서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임수향이 레이스 시작도 전에 ‘멘붕’을 호소한 이유가 무엇인지, 세 팀으로 나눠 ‘시빌 워’에 돌입한 ‘뛰산 크루’의 릴레이 마라톤 현장은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6:24
[OSEN=강서정 기자] 러너스 하이의 순간부터 흔들리는 눈물까지, 두 번째 도전을 앞둔 극한 크루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 3회에서는 ‘빅5 마라톤’ 완주 다음 날, 러닝의 성지 케이프타운에서 뒤늦은 러너스 하이를 만끽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은지, 츠키가 신입 크루원으로 합류, 맹훈련을 거쳐 프랑스 ‘메독 마라톤’이라는 두 번째 도전을 준비하는 여정이 공개됐다. 마라톤 준비 도중 오징어 코스튬을 착용한 츠키가 위기에 빠지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빅5 마라톤 다음 날, 기안84와 권화운은 러닝의 성지 케이프타운에서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조깅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운동에 몰입해 있던 현지인 주니어와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고, 세 사람은 트레일 러닝 코스로 유명한 ‘테이블 마운틴’으로 향했다. 일일 크루원이 된 주니어를 필두로 흙길과 끝없는 오르막을 뛰어오르며 극한의 훈련이 이어졌고, 주저앉은 기안84를 주니어가 다시 일으켜 세우며 ‘아빠와 아들'의 케미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려오는 길엔 무지개가 걸린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어 기안84는 권화운의 추진력으로 케이프타운 최고의 러닝 크루와 10km 러닝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대형 크루의 압도적인 규모, 개성 강한 러너들, 포스 넘치는 크루장 부부의 등장에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지만, 달리기 시작하자 케이프타운의 아름다운 풍경, 러너들과 나누는 연대감에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기안84는 대회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러너스 하이’를 만끽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더했다. 또한 4명으로 시작해 600명 규모로 성장한 현지 크루의 문화와 분위기에 자극을 받은 기안84는 “잘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라며 배울 점을 인정했고, “언젠가 극한 크루가 따라잡겠다”라는 각오로 다음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한 크루의 새 얼굴을 찾기 위한 신입 크루원 면접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안84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한 첫 번째 후보는 걸그룹 빌리(Billlie)의 츠키. 월 100km 이상 달리고 있다는 츠키는 “다리가 부서져도 뛰겠다”는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했고, 권화운의 날카로운 질문에는 “나는 마인드가 강한 사람, 유리 하트였으면 한국에서 데뷔 못 했을 것”이라는 단단한 답변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등장한 개그우먼 이은지는 시작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면접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초보 러너임에도 매일 러닝 연습을 하고 있다는 이은지는 기안84가 달리며 느낀 행복에 공감하며 “초보를 벗어나고 싶다”라는 솔직한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예측 불가한 리액션으로 기안84를 연이어 당황하게 했고, 신입 크루원의 기강을 잡겠다던 권화운마저 이은지의 ‘플러팅’ 상황극에 흔들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애 금지’ 규칙을 언급하며 권화운에게 “지킬 자신 있냐”고 묻는 장면은 현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입 크루원이 된 이은지와 츠키는 곧바로 다음 도전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기안84는 기본 러닝 자세부터 스피드 조절, 인터벌 훈련까지 직접 지도하며 크루장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츠키는 기안84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훈련을 이어갔고, 빠른 스피드와 승부욕으로 기안84를 놀라게 했다. 특히 빨라지는 속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와 미동 없는 표정으로 ‘러닝 로봇’으로 등극했고, 기안84는 츠키의 실력에 자신이 질까 봐 내심 불안했던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4명이 된 극한 크루는 프랑스 ‘메독 마라톤’을 위해 출국했다. 50개가 넘는 와이너리를 지나는 코스, 보르도 와인이 제공되는 독특한 구성, 여기에 매년 주제가 있는 코스프레까지 더해진 메독 마라톤은 남아공 빅5 마라톤과는 또 다른 유형의 극한을 예고했다. 네 사람은 올해 코스프레 주제인 ‘바다’에 맞춰 고등어, 오징어, 낚시꾼 등 해양 생물 콘셉트로 변신했다. 그러나 코스프레는 또 다른 변수가 됐다. 31도에 달하는 기온에 코스프레 복장까지 더해져 달리기에는 부담이 되는 상황. 특히 오징어로 변신한 츠키는 달릴 때마다 거추장스럽게 움직이는 다리들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완주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던 츠키는 “완주를 포기해야 하는 건가”라며 불안함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결국 눈물이 터져버린 츠키와 이 모습에 근심에 빠진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돼, 극한 크루가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춤을 추며 현지 분위기를 즐기고, 와인의 유혹을 애써 뿌리치려는 기안84의 모습, 내일이 없는 듯 파티를 즐기는 전 세계 러너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메독 마라톤’의 정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극한84’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6:23
[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점술가의 예언으로 인해 이혼 10년 만에 재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과 탁재훈이 ‘모벤져스’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점술가는 탁재훈의 손금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한 번 결혼하셨었죠?”라고 단번에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확한 예언에 당황한 탁재훈은 “그게 손금에 다 나와 있냐”고 되물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점술가는 이어 “결혼을 두 번 할 운명이다. 한 번의 찬스가 더 남았다”며 “그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장훈은 즉시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이 있냐”고 묻자, 탁재훈은 멋쩍은 웃음을 지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과 배우 황신혜의 묘한 인연이 화제가 됐다. 이날 탁재훈은 “황신혜 누나랑 거의 살다시피 했다. 하도 봐서 이제는 예쁜지도 모르겠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이상민은 “누나를 보고 이야기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황신혜는 “탁재훈 씨와 드라마 두 편을 함께 했는데, 두 번 다 나를 차버렸다”며 “묘한 인연”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탁재훈은 “컴퓨터 미인이라고 내가 못 차?”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황신혜는 “딸이 나에게 연애를 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나가서도 ‘혹시 삼촌?’이라고 물어보더라”며 연애에 대한 주변의 권유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상민이 “탁재훈을 남자로 생각해 본 적 있느냐”고 묻자, 황신혜는 “나쁘지 않다. 낫 배드(Not bad)”라고 솔직히 답해 묘한 기류를 자아냈다. 이처럼 황신혜가 “탁재훈, 나쁘지 않다”라고 언급한 지 며칠 만에 탁재훈이 점술가로부터 “가까운 시일 내 재혼 운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서, 두 사람의 인연과 탁재훈의 재혼 가능성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6: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설현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리며 숨겨왔던 특별한 능력과 함께 선배 배우 성동일로부터 뜻깊은 칭찬을 받았다. 14일 전파를 탄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 마지막 게스트로 ‘긍정왕’ 김설현이 등판했다. 이날 아침, 설현은 멤버들을 위해 모닝커피를 만들며 숨겨진 능력을 공개했다. 설현의 모습에 성동일은 "너는 복장이 진짜 커피 사장님 같아"라고 감탄했고, 장나라 역시 "지금 딱 카페에서 하는 것 같아. 너무 예뻐"라며 칭찬했다. 이에 설현은 수줍게 "저 바리스타 자격증 있어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커피를 마신 장나라는 "재주가 진짜 많은 것 같다"며 설현을 극찬했다. 특히 성동일은 설현의 숨겨진 부지런함을 꿰뚫어 보는 섬세한 관찰력을 보여줬다. 성동일은 설현을 향해 "얘가 어느 정도 활동성이 있냐는 걸 내가 손톱 보고 알았어"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동일은 "손톱을 바짝 깎아. 그걸 보고 '아 얘가 손을 많이 쓰는구나. 부지런하구나'를 알았지"라고 덧붙이며, 외모가 아닌 사소한 습관을 통해 설현의 성실함을 꿰뚫어본 남다른 통찰력을 자랑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4. 16:13
[OSEN=김채연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의 박신혜가 아슬아슬한 위장 취업 작전을 본격 개시한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8년 만에 tvN으로 돌아온 박신혜를 필두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오늘(15일) 박신혜의 은밀한 이중 생활이 담긴 ‘언더커버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 차분한 정장 차림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신문을 펼친 ‘홍금보’의 손안에는 어딘가 어설프지만 사랑스러운 ‘홍장미’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강렬한 대비감을 선사한다. 엘리트 증권감독관에서 한민증권 말단사원으로 과감하게 신분 하위 호환을 시도하는 주인공의 고군분투기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또한, 1990년대 여의도 증권가의 파란만장한 흐름을 그려낼 드라마답게 레트로한 무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종 금융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들은 그 시절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며 익숙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변신의 귀재 박신혜가 세기말 감성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탄생시킬지, 단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냉미남’으로 변신한 배우 고경표, 하윤경과 조한결도 박신혜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쌓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스무 살 그 시절 ‘미쓰’로 탈바꿈하고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하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펼쳐질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2026년 1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16:12
[OSEN=강서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가 러닝에 푹 빠졌다. 곽튜브는 지난 14일 “주말에도 러닝중독”이라며 1km 가까이 되는 거리를 6분 40분초만에 뛴 기록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겨울에도 꾸준한 러닝. 언젠가 8분대 진입하는 그날까지”라며 1.38km를 12분 59초만에 뛴 기록을 공개했던 바. 이후 1km 가까이 되는 거리를 6분 40초만에 뛰면서 곽튜브는 며칠 만에 기록을 단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했다. 당초 내년 5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은 혼전임신으로 일정을 앞당겼으며, 현재 아내는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곽튜브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5:46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는 박나래에게 주사를 놨다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를 출국금지시켜 달라는 민원까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전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박나래 사건의 주사이모 의사 호소인을 긴급 출국금지시켜 달라는 민원에 대한 법무부의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회장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민원에 대해 법무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관계기관의 장은 형사재판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람 등에 대해 법무부장관에게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관계기관의 요청이 들어오면 해당자가 출입국관리법 제4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해, 법령이 정한 절차에 따라 출국금지 여부를 심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나래는 의료기관이 아닌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수액 주사 등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다. 임 전 회장은 앞서 박나래와 A씨를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한 상태다. A씨가 실제 의료인 자격을 갖추지 않은 ‘무자격자’로 판명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의료법상 왕진은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며, 의료기관 외에서 적법하지 않게 진료하거나 의무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경우에도 최대 500만 원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한편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중국 내몽고 지역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국인 최초이자 최연소 교수로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내 의사면허 취득 여부를 묻는 댓글이 쏟아지자,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며 자취를 감췄다. 이처럼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은 단순 해프닝을 넘어 수사 및 출국금지 논의 단계로까지 번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15: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의 아들과 딸 모두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母벤져스와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서장훈과 탁재훈의 극과 극 투어가 공개됐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서장훈은 탁재훈의 휴대폰을 통해 아들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서장훈은 아들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칭찬하며 "형이랑 닮았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안 닮았다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지만, 서장훈은 "닮았어 살짝"이라며 훈훈한 외모 공방을 이어갔다. 이후 탁재훈은 아들이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 다닌다고 밝히며 내년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소식을 접한 서장훈은 "미시간은 정말 좋은 대학"이라고 강조했고, 김희철 역시 "진짜 좋은 학교인가 보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에 이어 딸의 놀라운 스펙도 공개됐다. 탁재훈은 딸이 현재 뉴욕에서 지낸다며 파슨스 대학교에 다니고 있음을 밝혔다. 파슨스대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문 예술 디자인 학교다. 아들딸이 모두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에 서장훈은 "아들 딸이 다 좋은 학교 다니네"라며 진심으로 감탄하며 탁재훈의 남다른 '자식농사 대박'을 인정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4. 15: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곰 가족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 마지막 게스트로 ‘긍정왕’ 김설현이 등판했다. 이동 중에 설현은 "근데 여기 곰 나온다고 하던데요?"라며 주변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희원은 "우리 앞마당에도 나와"라고 장난스럽게 응수했으나, 설현은 "근데 보지는 않으셨죠?"라며 긴장감을 이어갔다. 바로 그때, 설현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도로 위로 진짜 야생 곰 가족이 모습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야 진짜 곰이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곰 찍어"라고 외쳤고, 현장은 순식간에 흥분으로 가득 찼다. 도로에는 엄마 곰과 새끼 곰이 여유롭게 거닐고 있었다. 이 광경에 모두들 감탄사를 쏟아냈다. 김희원은 설현에게 "너 말 함부로 하지마. 너 말하자마자 곰 나왔잖아"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와 새끼 곰이랑 어미 곰 봤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며, 장나라 역시 "신기하다. 나오긴 나오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성동일은 "건너는 타이밍은 어떻게 맞춰 차를 타고 갔냐"며 절묘한 순간에 곰 가족을 만난 것에 대해 놀라워했고, 김희원 역시 "차 타고 있을 때 보고 싶어�잖아. 무서워서"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곰 가족과의 만남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후 도로에는 여우가 등장했고, 마지막으로 사슴까지 연이어 출현하며 출연진들은 믿을 수 없는 '야생동물 쇼'를 경험했다. 성동일은 "다 보는구나"라고 놀라워했고, 김희원은 이 모든 행운을 설현의 덕으로 돌리며 "역시 긍정녀야"라고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4. 15: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극한84’ 츠키가 코스프레 의상 문제점을 극복하고 완주할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MBC 예능 ‘극한84’에서는 메독(와인) 마라톤에 도전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하는 기안84, 이은지, 츠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메독 마라톤 참가를 앞두고 새 크루원으로 합류한 이은지, 츠키를 위해 특별한 러닝 레슨에 나섰다. 초보 러너 이은지는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되, 1km당 7분대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달렸고, 츠키는 기안84와 무표정으로 유지한 채 기안84와 나란히 달렸다. 1km당 4분대를 유지하는 츠키에 놀란 기안84는 “와 잘 뛴다. 5km 뛰었는데”라며 인터벌을 제안했다. 인터벌 달리기에서 1km 3분 55초로 뛰자 “너무 빠른데?”라며 오히려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은지는 러닝으로 출퇴근하는 카메라 감독 지휘 하에 훈련하고 있었다. 이은지는 “배가 아프다. 못 뛰겠다”고 호소했지만, 카메라 감독은 “두 번만 참으시면 된다”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인터벌 4세트 후 힘들어하는 츠키에 대해 기안84는 “츠키가 축축 쳐지더라. ‘괜찮아. 천천히 뛰어’하는데 입고리가 올라갔다. 말은 걱정�지만 속마음으로 이겼다”라며 “어디 나보다 잘 뛰려고. 제가 좀 못 난 거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지어 마지막 전력 질주에서 기안84는 츠키에 질 것 같자 100m 더 달리자고 제안해 이겼다. 아쉽게 진 츠키는 “너무 아쉽다. 이런 적이 없다. 창피하다. 저 진짜 잘 뛰거든요. 다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기안84는 “항상 저보다 잘 뛰는 분들하고만 뛰다가 나보다 달리기를 좀 안 뛰어본 친구들이랑 뛰니까 묘한 책임감도 있다”라면서도 “츠키 씨가 나보다 잘 뛰면 어떡하지? 아니 그러면 내가 뭐가 되지? 선의의 경쟁이지만 우리 크루원이니까 내가 이 친구보다 잘 뛰어야 하는데 (마음이 있다). 내가 이겼다”라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메독 마라톤까지 디데이 3일 전, 프랑스로 향하는 공항에서 모인 세 사람. 기안84는 “화운이는 직업이 달리기 선수여서 시드니 마라톤 가서 풀코스 뛰고 프랑스 넘어와서 합류할 예정이다”라며 이은지와 츠키를 챙겼다. 이은지는 생애 첫 마라톤 도전인만큼 하프 마라톤 완주를 하겠다고 했고, 츠키는 “저는 풀코스, 5시간 안에 완주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올해 메독 마라톤의 코스프레 주제는 ‘바다’였다. 기안84와 권화운은 고등어 탈을 준비했고, 이은지는 낚시꾼, 츠키는 빨간색 오징어 탈을 선보였다. 그러나 뛸 때마다 반동으로 다리가 무거워졌고, 설상가상 시야 확보까지 안되는 문제점이 발생해 위기를 맞았다. 츠키는 오징어 의상을 입은채 달리기 연습에 나섰고, 그는 “사실 멘붕이 왔다. 다리가 너무 무겁다. 바운드가 되서 몸이 리듬이 안 맞는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결국 오징어 다리를 들고 뛴 츠키는 “내가 이 마라톤을 위해 두 달간 밤낮으로 러닝하고 훈련했는데”라며 "제 미래가 무섭다. 다리가 너무 불편하다. 들고 뛰어야 한다. 완주하고 싶은데”라고 토로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14. 15: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과 서장훈이 손금 투어에 나서며 자신들의 운명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母벤져스와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서장훈과 탁재훈의 극과 극 투어가 공개됐다. 점술가는 탁재훈의 손금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곧바로 "한 번 결혼하셨었고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정확한 진단에 탁재훈은 당황하며 "한 번 결혼했다는 게 손금에 나와 있어?"라고 되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점술가가 손금의 특정 선으로 과거를 꿰뚫어 본 것이다. 점술가는 손날 쪽에 위치한 결혼선을 체크하며 탁재훈에게 결혼을 두 번 할 운명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한 번의 찬스가 더 있다"고 말한 데 이어, 그 기회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있어요"라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누구 만나는 사람 있어요?"라고 즉각 질문을 던지며 탁재훈의 새로운 인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대변했다. 이어 서장훈이 손금을 볼 차례가 되었다. 점술가는 서장훈의 손금을 보면서 "본인이 중요시하는 자기만의 루틴이 있네요"라고 성향을 정확히 짚어냈다. 그리고 탁재훈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한 번 결혼하셨었나요?"라고 질문했다. 서장훈은 질문을 듣자마자 잠시 머뭇거리더니 "네"라고 짧게 답하며 민망한 듯 고개를 숙여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12.14. 15:0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진서연이 늘씬한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진서연이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제주도 살이 3년 차라는 진서연은 ‘제주도에 살면서 좋은 점’에 대해 묻자 “서울 살면 촬영 때문에 너무 치열하다. 서울에서 에너지를 쏟고 제주도 오면 에너지를 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진서연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진서연의 집 마당에는 아름다운 바다 뷰는 물론, 산방산이 보이는 뷰 맛집이었다. 진서연은 “서울에서는 돈 버는 일을 하고”라고 했고, 허영만이 “서울에서 돈 벌고 제주에서 까먹고?”라고 하자 “근데 제주도에의 삶이 막 돈을 까먹는 삶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장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항상 트레이닝 입고, 항상 맨얼굴에 귤 있으면 귤 받으러 가고, 운동도 매일하고 해양쓰레기 줍기도 하고 많이 다니는 편이다”라고 소탈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허영만은 “공부해 보니까 ‘독전’이라고 있던데”라며 진서연을 알린 2018년 히트 영화 ‘독전’을 언급했다. 영화에서 진서연은 약물 중독부터 과감한 노출 연기까지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진서연은 “(역할이) 거의 대기업 수준에 마약 밀매업자다. 몸도 4개월 전부터 운동 많이 해서 왕자(복근) 나올 정도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허영만은 “평소에 운동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진서연은 “평소에 매일 러닝하고 기본 8~10km 달린다. 매일 그 정도 뛰어도 이제는 좀 편한 상태가 됐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편스토랑’을 통해 ‘체지방 8kg’라고 밝힌 그는 이후 ‘무쇠소녀단’에 출연해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한 바. 허영만이 이를 언급하자 진서연은 “바다 수영 1.5km, 자전거 40km, 러닝 10km를 이어서 3시간 30분 안에 들어와야 하는 경기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진서연은 4개월 동안 준비해 트라이애슬론컵(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으며, 총 3시간 27분 58초를 기록, 제한 시간 2시간 2초를 남기고 완주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가만히 듣던 허영만은 “아까 팔씨름하면 내가 이길까 말까 그랬다. 근데 없던 일로 할게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14. 15:0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조폭 연루’ 의혹으로 ‘1박 2일’에서 하차를 결정했던 조세호가 김종민의 용서를 호소했다. 양반으로서 자신의 머슴이 저지른 실수를 용서하고 문세윤과 이준까지 설득했다.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경북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양반 조세호와 문세윤, 이준은 머슴 김종민, 딘딘, 유선호의 챙김을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하던 중 조세호는 자신의 머슴이 된 김종민에게 “하루가 고단하니, 시중 차림표가 있는데 마사지 가능하냐?”라고 물으며 마사지를 요구했다. 이어 김종민은 간식을 가지러 간 유선호와 딘딘을 데리러 갔고, 식혜에 소금을 타면서 양반들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이준이 식혜 맛이 이상한 것을 느꼈고, 조세호가 “지금 이실직고하는 자에게는 용서가 있을지니”라고 말하자 유선호가 곧 김종민이 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김종민을 데리고 나가 “우리가 함꼐 해온 세월이 있는데 무슨 짓을 한 거냐”라면서 서운해했고, 이제 다시 방으로 들어가 “우리 멍충이(김종민)가 잘못을 고했으니 한 번씩 용서해주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취침을 앞두고 머슴들이 도망갈 것이라고 미션을 예상하고 예의주시하며 김종민을 잡았다. 도망에 성공한 머슴은 양반과 지위가 바뀌어 실내 취침을 할 수 있었다. 양반 중 유일하게 조세호가 김종민을 잡아 신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안동 여행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선유줄불놀이 즐기러 나섰고,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했다. 특히 멤버들 각자 바람을 적어 띄워보내기도 했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고, 조세호는 “시청자 여러분 그저 신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다음 주 예고편에도 등장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인 ‘연말 고생 정산 레이즈’가 예고됐고, 조세호 역시 참여했다. 하차 결정 전 녹화했던 분량이 있는 만큼 당분간 ‘1박 2일’에서 조세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세호는 앞서 ‘조폭 연루’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표 검사’라는 닉네임의 누리꾼 A씨가 SNS를 통해 조세호와 거창 지역 최대 조직 실세라는 조직 폭력배 최 씨의 연루설을 주장하며, 조세호가 최 씨의 프랜차이즈 홍보 대가로 고가의 선물을 받은 유착 관계라고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 최 씨는 온라인 불법 도박을 통해 불법 자금 세탁 등을 일삼는 인물로 알려졌다. 조세호 측은 최 씨에 대해 “단순 지인”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만 “조세호는 최근 본인에게 제기된 오해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시청자 분들이 느끼고 계신 불편함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또 피땀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이 본인을 향한 시선으로 인해 부담을 안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5:00
[OSEN=하수정 기자] 엄지인 아나운서가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설운도 아들의 근황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 탈북민 출신 CEO 이순실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스페셜 MC로 우주소녀 다영이 출격했다. 임영웅을 배출한 오디션 '도전 꿈의 무대'의 MC 엄지인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경쟁에 나서게 되자, 음치박치를 고치기 위해서 '아침마당' 베프인 설운도에게 SOS를 청했다. 이후 후배 김진웅, 남현종을 데리고 설운도의 양평집을 방문했다. 한국 가요계 레전드 설운도와 친분을 자랑한 엄지인은 "(설운도 선생님의) 아드님이 얼마 전 트로트가수로 데뷔했는데, 그것도 잘봤다"고 밝혔고, 화면에는 설운도 부자가 다정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지나갔다. 설운도는 배우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이중 첫째 아들 이유는 2010년 아이돌 그룹 포커즈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그룹에서 탈퇴 한 뒤, 최근에는 아버지가 직접 작곡한 '오피스텔'로 트로트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설운도는 "세계적으로 (로제의) '아파트'가 유행하니까 이번에는 '오피스텔'을 유행시키려고 그렇게 했다"며 MZ 세대를 공략한 노래라고 밝혔다. 이때 남현종 아나운서는 "내가 예전에 오피스텔에 살다가 전세 사기를 당해서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사회생활 초년 때 그랬었다"고 말했고, 설운도는 "그걸 복구하려면 가리지 않고 상당히 열심히 일해야 할 텐데, 여기가 제일 절실하네"라며 안타까워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사당귀'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14. 15:00
[OSEN=선미경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오늘(15일) 카투사에 입대한다. 여진구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시작하며 군백기를 갖게 됐다. 여진구는 입대에 앞서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삭발’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미리 인사를 전했다. 그의 잘려진 머리카락의 이름과 하트 모양을 새기고 케이크를 앞에 둔 채 경례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여진구는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이었다. 여진구의 소속사 측은 앞서 지난달 공식입장을 통해 “여진구가 카투사에 선발되어 12월 15일 월요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하게 됐다”라며,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당일 현장 방문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여진구를 향해 보내주시는 관심 언제나 감사드리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여진구도 자필편지를 통해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 마음속에는 감사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시작이 다가요고 있네요. 입대 전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하여 여러분의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맞추고, 함께 웃을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이 제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겁니다"라고 입대 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돌이켜보면 제가 배우로서 걸어온 모든 순간, 그 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저는 크나큰 위로를,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저를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진구는 "잠시 여러분과 떨어져 있는 동안, 저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부디 그동안 모두 건강하시고, 밥 잘 먹으면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 '괴물',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하이재킹'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사진]여진구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