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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어마어마한 연금 언급했다 “30년 전부터 월 400만 원씩”(조선의 사랑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권호가 연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권호가 여성들과 대화의 기술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심권호에게 연금을 물어봤고 심권호는 “1999년까지는 상한선이 없어서 대학 때부터 월 300~400만 원 받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현섭은 현재로 따지면 천만 원이라고 첨언했고 주위에서는 그것보다 더 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심권호는 “난 나만의 확고란 기술이 있다. 내 기술은 동영상 분석이 안 된다. 내가 직접 가르쳐야 한다. 내가 죽으면 내 기술도 없어지는 것이다”라며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지영은 “프라이드 너무 멋지다. 이런 모습으로 여자에게 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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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故전유성 공로상 대리수상하며 '울컥' [2025 MBC연예대상]

‘신인감독 김연경’ 베스트 팀워크상… 이민호, 멀티 플레이어상 수상 “2026년에도 좋은 에너지 전하겠다”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팀워크와 다재다능함을 빛낸 주인공들이 호명됐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은 신인감독 김연경 팀에게 돌아갔다. 프로그램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한 끈끈한 호흡과 진정성 있는 도전기를 보여주며 팀워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기상 남자부문: '전지적참견시점'의 박지현이 수상했고 그는"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멀티 플레이어상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민호가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민호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계속 구애(?)를 던졌다”며 “제 일상이 재미없다고, 맨날 운동하고 밥 먹고 쉬는 게 전부라고 했는데 제작진이 너무 재미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오는 30일 MBC 가요대전 MC를 맡는다”며 “연말의 마무리를 MBC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팀워크와 존재감이 돋보인 이날 수상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무엇보다 전유성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상과 함께 전해진 “웃음의 새 시대를 열었던 당신의 웃음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자막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고인의 빈자리는 제자 김신영이 대신했다.교수와 제자로 인연을 맺었던 김신영은 무대에 올라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삼켰다. 어렵게 입을 연 그는 “사제 지간으로 만난 지 23년이 됐다”며 “그냥 교수님이 직접 받으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제자를 참 귀찮게 하신다”며 울먹였다. 이어 김신영은 “교수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있다. 사람을 웃기려면 먼저 웃으라고 하셨다”며 “그만큼 네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저부터 즐겁고, 더 많은 분들을 즐겁게 하는 전유성의 제자 김신영이 되겠다”고 다짐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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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대상? 전현무는 힘들 듯..'나혼산' 제작진 고생많아" [2025 MBC 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방송인 기안84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 두 번째 수상자로 호명된 기안84는 “2025년 한 해 고생 많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기안84는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을 향해 “고생이 많다”며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오지 않겠느냐”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대해서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한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극한84'에 대해서는 “아직 방영 중인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2026년에는 야망과 꿈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의외로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기안84는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며 웃은 뒤 “프로그램을 많이 하면 가능성이 올라가더라. 제가 제일 많이 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후보 중 전현무 형은 대상이 쉽지 않을 것 같고, 김연경 프로그램도 재미있다. 유재석 형님도 계셔서 사실 잘 모르겠다”며 신중한 전망을 덧붙였다.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과 함께 대상 후보로서의 존재감까지 드러낸 기안84. 특유의 솔직함과 현실적인 발언은 시상식 또 하나의 화제 장면으로 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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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나래 前매니저' 손 들었다..1억 부동산 가압류 '인용'[Oh!쎈 이슈]

[OSEN=김나연 기자] 법원이 박나래 전 매니저 측이 제기한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채널A 뉴스는 단독 보도를 통해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제기했던 1억원 상당의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일,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 및 특수상해, 대리처방, 불법의료시술,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재직기간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오히려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그러자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급여 등 명목의 돈을 송금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이밖에도 특수상해, 명예훼손 등에 대한 고소장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의사 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이른바 '주사이모'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 및 불법의료행위를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이 접수되기도 했다. 현재 박나래는 의료법 위반, 특수상해,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이후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양측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원이 전 매니저들의 가압류 신청을 인용해주면서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힘이 실렸다. 구자룡 변호사는 "판결을 통해 1억이 인용되면 박나래씨의 재산에서 1억원을 집행해서 가져와야 사건이 끝나는거다. 그 집행을 위해 상대방의 재산을 묶어놔야지 판결에서 이겼을때 빼돌려서 판결은 이겼는데 가져올 돈은 없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거다. 먼저 재산을 묶어놓는 절차를 가압류 신청을 통해 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압류 신청 당일 박나래씨가 근저당권 49억을 먼저 묶었다. 사실상 박나래씨도 (가압류가) 인용될거라 예상했던걸로 볼수있다. 내 재산이 묶여서 꼼짝 못하는 상황은 내가 나에 대해 설정해서 내 재산 내가 지켜야지 이렇게 된걸로 볼수 있다"며 "박나래 씨도매니저들이 가압류 신청을 한 것에 대해서 법원에서 상당부분 손을 들어줄거라고 본인도 직감했던게 아닌가 싶다. 그렇기 때문에 가압류 인용은 승소 판결에 대한 유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인데 박나래 씨도 그게 인용될 경우에 대한 대비를 했던 것이고, 사실상 박나래 씨가 그걸 무력화 하는 조치가 인정이 된것이기때문에 그런 점에서 더 비판이 따를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가압류 신청만으로 전 매니저 측의 주장이 모두 옳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 그럼에도 일정 부분 전 매니저 측의 입장이 받아들여진 상황인 만큼 박나래의 향후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이 심화되자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새 예능 '나도신나', '팜유트립' 역시 제작이 무산되는 피해를 입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채널A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9.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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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모태솔로 심권호 “난 키 작고 못 나..고백 거절당할까 무서워”(조선의 사랑꾼)[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권호가 여성 앞에서 자존감이 낮은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모태솔로 53년차인 심권호의 근황이 그려졌다. 심권호를 위해 세 명의 여자가 모였다. 김윤경, 이지영, 김가란이 수줍음 많은 심권호를 위해 나선 것. 심권호는 멀리서 여성들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드디어 여성들과 만난 심권호는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영과 악수를 한 심권호는 “부담스럽다. 얼굴 보고 얘기를 못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윤경은 심권호보다 동생이라며 “오빠”라고 불렀고 심권호는 “몇 년째 오빠라는 소리를 못 들었다. 다 남자다. 소개팅, 미팅을 해본 적이 없다. 1 대 1은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부터 그런 게 겁이 났다. 고백했는데 거절당할까봐. 난 키가 작고 못 났으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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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힘들 때 오히려 살고 싶었다” 쯔양, 인기상 수상 눈물 [2025 MBC 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유튜버 쯔양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여자 부문을 수상하며 진심 어린 소감으로 현장을 울렸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여자 부문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인 쯔양에게 돌아갔다. 생애 첫 시상식 무대에 오른 그는 “수상 소감을 하나도 준비 못 했다”며 긴장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쯔양은 “처음 시상식에 와서 비싼 샵에서 메이크업도 받아봤다”며 웃음을 보인 뒤 “곧 유튜브 구독자가 1300만 명이 된다. 구독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모님도 오늘 와주셨다. 상 못 받아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부모님 사랑한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아서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며 조심스럽게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쯔양은 “인생에 굉장히 힘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정말 죽을 만큼 힘들다고 느낀 순간들이 있었다”며 “그런 순간이 오니까 오히려 살고 싶어졌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모든 순간들이 있었기에 이렇게 귀한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는 최근 쯔양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튜버 구제역으로부터 사생활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라 더욱 깊은 울림을 안겼다. 쯔양은 끝으로 “이 순간도 언젠가는 지나가고, 또 힘든 순간이 올 수 있겠지만 오늘을 감사한 기억으로 간직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누겠다”며 “혹시 인생이 너무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눈물과 용기가 함께한 쯔양의 수상 소감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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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아내 출산 기다리며 눈물 펑펑 “산모에 일 생길까 겁 나”(조선의 사랑꾼)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최성국이 둘째 출산을 기다리며 초조함에 눈물을 흘렸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둘째 출산기가 그려졌다. 아내가 출산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자 혼자 남은 최성국은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 걱정이 된다. 상황과 현재 상태가 걱정된다. 첫째 때도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수술 시작 후 20분이 경과되었을 때 다급한 의료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최성국은 “힘들다 이거”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최성국은 “갑자기 겁이 나더라. 아기나 산모한테 무슨 일이 있다. 남자는 알 수가 없지 않냐”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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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한 마음" 전현무, 또 90도로 공식사과..'링거해명'에도 고개숙였다 [2025 MBC연예대상]

전현무,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후 고개 숙였다… “기쁘기보다 송구한 마음”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방송인 전현무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뒤 공식 사과의 뜻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 후보로 호명된 전현무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이번 시상식 3관왕에 올랐다. 그는 대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러나 수상 소감은 축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전현무는 “오늘 진행하면서 축제 분위기이긴 한데, 여러 연예대상을 다니며 이런 마음은 처음”이라며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년 ‘나 혼자 산다’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저 역시 그 일원인데 기대에 못 미친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이 상이 마냥 기쁘게만 느껴지지 않는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는 시상식 전 불거졌던 논란과도 맞물린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MC로 함께할 예정이던 키와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 씨의 의료 사기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활동을 중단하며 MC에서 하차했다. 이후 전현무 역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그는 진료 기록을 공개하며 “제기된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전현무는 이날 무대에서 “많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고, “이 자리가 아니면 드릴 수 없는 말씀인 것 같았다”고 덧붙여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올해의 예능인상이라는 영예 속에서도 책임감과 부담을 함께 드러낸 전현무의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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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정영림은 임신하려 시험관 중인데..흡연 사실 숨겼다 “끊은 줄 알아”(조선의 사랑꾼)[순간포착]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심현섭이 임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심현섭은 아내 정영림의 손길을 받고 조금 더 어려 보이는 스타일을 하고 등장했다. 심현섭을 가만히 바라보던 황보라는 “혹시 담배 태우냐. 담배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애 갖는다며. 담배 끊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심현섭은 2세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시험관 하려고 산부인과에 갔다. 둘이 합쳐서 99세다”라고 말하며 고심이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보라는 “(임신 준비에) 담배가 안 좋다. 끊어야 한다”라고 말했고 심현섭은 “영림이는 끊은 줄 안다. 이러지 마 제발”이라며 황보라에게 조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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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30분' 김수용 "돌아가신 부모님 꿈꿔"..'영안실' 직전 살아난 이유[핫피플]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오기 전, 꿈 속에서 돌아가신 부모님과 만난 일을 떠올렸다. 29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죽음에서 돌아온 자 김수용.. 그날의 이야기 (ft. 임형준,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분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숙은 얼마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정지까지 갔던 김수용과 그의 심폐소생을 도왔던 임형준과 함께 그때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숙은 급박했던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가 CPR을 10분정도 했고, 구급대원분들이 20분 했다. 합이 30분이었다. 근데 오빠가 호흡이 안 돌아왔다. 30분동안 아예 안 돌아왔다"고 경찰까지 출동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용은 방송을 통해 "제세동기를 7번이나 했는데도 심장이 안 돌아왔다더라. 회복이 안 되는 줄 알고 영안실로 향했다"고 심각했던 상태를 전하기도 했던 바. 이에 김숙은 "근데 뭐가 달라요 확실히? 어때요 마음가짐이?"라고 심정지에서 깨어난 후 변화를 물었고, 김수용은 "더 여유로워진것 같다. 아등바등 그런게 없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나는 부모님이 작년, 재작년에 다 돌아가셨잖아. (심정지) 이틀 전에 부모님이 꿈에 나타나신거다. 꿈에 어떻게 나타나셨냐면 그냥 같이 한 집에 살고 있다. 아버지, 어머니랑 같이 사는거다. 전혀 뭐 돌아가신 분이 아니다. 나도 자연스러웠다. 한쪽에 잠옷이 있더라. 아버지가 ‘너 입어’라더라. 내가 그 잠옷을 입었다. 그냥 그거다. 꿈 내용이"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숙은 "엄마, 아빠도 밝으셨냐"고 물었고, 김수용은 "아무렇지도 았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진짜 엄마, 아빠가 돌려보냈다 이거는. 갔다가 ‘야 너 아직 아니야! 빨리 돌아가’ 한 것"이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수용은 "그러면 이틀 전에 꿈에 나타나신게 그런건가?"라고 말했고, 김숙은 "도와주신 것 같다. 그냥 딱 그 느김밖에 없었다. 이렇게 멀쩡하게 계신거 보면"이라고 감동했다. 그런가 하면 김수용은 "아예 그(심정지) 상황이 생각 안나냐"라는 질문에 "생각 난다. 저승사자들이 쫙 서있더라"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이제부터 지어내는거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김수용은 "인사하는거다. ‘형님 오셨습니까. 저승 582기 입니다’ 명단에 김수용이 아니라 신입이 잘못 적은거다. 빨리 가라 그래서 다시 온거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걔는 쥐어터졌겠네"라고 받아쳤고, 김수용은 "지옥갔어. 원래 저승사자들 지옥 안 보내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이런 농담할수있는게 얼마나 좋냐"고 웃었다. 한편 이날 김숙과 임형준, 김수용은 당시 김수용을 살렸던 구급대원을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수용은 "처음에 와서 했을때 약간 가망이 없다고도 생각했지 않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구급대원은 "제 경험상 심전도 리듬을 봤을때 제세동 대여섯번 이내면 돌아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 경험을 믿고 하려고 했는데 점점 넘어가면서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보통 의사선생님한테 한두번정도 전화 하는데 제가 중간에 한번 더 연락 드려서 문의를 했다"며 "실질적으로 11번 했다. 다른 선배님한테 물어봤을때 (11번 하고 깨어난 사람은) 흔치는 않다고 하더라. 중간에 약물도 투여하고 해서"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김수용은 "의사분이 깜짝 놀랐다더라. 심정지 오고 어디 마비가 오거나 말도 어눌하게 하고 이래야하는데 너무 멀쩡해서 김수용씨 정말 천운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숙티비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9.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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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가 복덩이"..이시언, 예비 아빠된다 '깜짝 고백' [2025 MBC 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배우 옥자연과 이시언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나 혼자 산다의 옥자연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옥자연은 “너무 놀랐다. 신인상 후보에 없길래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상을 주셔서 당황했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산다’를 시작하면서 처음엔 제 일상이 별거 없어 보여 부끄럽고 무서웠다”며 “배우로서 화려함을 좇아야 한다는 압박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은 모습까지 품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예능도 드라마나 영화처럼 공동 작업이라는 걸 배웠다”며 “예능인 분들은 더 숨을 곳 없이 많은 시선 앞에 서서, 웃음을 주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많이 내려놓더라.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옥자연은 “제 분야에서도 이런 상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를 늘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도 사랑을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마무리했다. 남자 부문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이시언이 수상했다. 이시언은 “상 받을 거라고 전혀 예상 못 했다. 너무 떨린다”며 “무대에 나오는데 기안84가 ‘뭐야?’라고 하더라. 나도 같은 마음”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시언은 수상 소감 도중 “집에 있는 아내가 2세를 임신했다”고 깜짝 발표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그는 “2세가 정말 복덩이다.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편찮으신 장인어른의 빠른 회복을 바라고, 어머니 생신도 축하드린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진솔한 고백과 따뜻한 감사가 어우러진 두 사람의 수상 소감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또 하나의 감동적인 순간으로 남았다./[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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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아 사랑해" 주우재, 또 언급.."사진 꺼내 보여줄 수 있지만" [2025 MBC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본격적인 시상에 돌입하며 수상자들의 진심 어린 소감과 각종 해프닝으로 현장을 달궜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라디오·예능 부문 신인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라디오 신인상은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이 수상했다. 에릭은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무엇이든 해보고 차라리 후회하자는 생각으로 살아왔다”며 “새해에는 하고 싶은 일에 거침없이 도전하시길 바란다. 다 잘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예능 부문 여자 신인상은 김연경이 차지했다. 김연경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작진과 함께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방송인이 아닌데 신인상을 주신 건 방송도 틈틈이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공개된 핫이슈상은 ‘신인감독 김연경’에 출연한 부승관에게 돌아갔다. 예능 부문 남자 신인상은 최홍만이 수상했다. 최홍만은 “20년 전 운동선수 신인상을 받은 이후 처음”이라며 “이런 자리에 서는 것도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고마운 분들이 정말 많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자로는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 후보였던 하하와 주우재가 무대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주우재를 향해 “아린 씨 여자친구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있었던 해프닝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주우재는 ‘옥탑방의 문제아들’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린아 사랑해”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곧바로 그는 “아린이는 제 조카다”라고 수습했고, MC 이찬원은 “깜짝 놀랐다”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대해 주우재는 “왜 이게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사랑하는 조카”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조카 사진을 꺼내 보여줄 수도 있지만, 회사가 작은 관계로 꺼낼 수 없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바로 수상자 발표하겠다”며 센스 있게 상황을 정리했다. 신인들의 진솔한 소감과 예상치 못한 입담이 어우러진 이날 시상식은 또 하나의 명장면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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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홍진경, 유학 보낸 딸과 고급 레스토랑서 둘만의 생일 파티 “엄마 모드”

[OSEN=임혜영 기자] 홍진경이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홍진경은 29일 개인 채널에 “엄마모드/ 라엘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딸의 생일을 맞아 한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모습이다. 현재 유학 중이라고 알려진 딸은 잠시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며 훌쩍 큰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블랙으로 시밀러룩을 맞춰 입었으며 홍진경은 딸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었으나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홍진경은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홍진경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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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KBS대상 받아..유재석VS기안84 대결될 것" [2025 MBC방송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대상가능성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 현장에서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태계일주4)’와 ‘극한84’ 멤버들로 한 테이블을 꾸린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MC 전현무는 “기라인으로 꽉 채웠다”고 말했고, 기안84는 “다른 두 팀이 다 같이 친해졌으면 좋겠는데, 조금 어색하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장도연이 “마라톤 완주가 대상을 노린 큰 그림 아니었냐”고 묻자, 기안84는 “큰 그림은 전혀 아니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좋은 PD님들을 만나 기회를 많이 얻었고,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 기안84는 “개인적으로는 김연경 님이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반면 최근 KBS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전현무는 자신의 수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그는 “저는 아닌 것 같다. 옆 동네(KBS)에서 이미 큰 상을 받아서 마음을 정리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상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김연경 감독님도 강력하지만, 결국 기안84와 유재석 형님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전현무는 “유재석 형님은 워낙 막강하고, 기안84는 올해 MBC에서 프로그램을 세 개나 했다. 그 공로를 인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기안84를 유력 후보로 꼽았다. ‘기라인’으로 대표되는 기안84의 존재감과 함께, 대상 트로피를 둘러싼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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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김수용 '심정지' 현장 공개.."숨멎은 모습 트라우마, 무서웠다" 울컥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숙이 김수용의 심정지 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9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죽음에서 돌아온 자 김수용.. 그날의 이야기 (ft. 임형준, 가평소방서 구급대원분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죽을고비에서 살아난 김수용과 심폐소생을 도왔던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은 당시 상황에 대해 "진짜 아무 소리 안 냈고 그냥 (가슴을) 부여잡고 무릎꿇고 바로 뒤로 쓰러졌다"고 설명했고, 임형준은 "숙이가 ‘이 오빠 장난 아닌것 같은데?’ 이랬다"고 말했다. 김숙은 "오빠가 뭐랬냐면 ‘장난이야 뭐야?’ 이랬다. 내가 오빠 얼굴을 봤잖아. 장난이 아닌게 딱 느껴지는게 뭔지 아냐. 오빠가 연기를 그렇게 잘하지 않는다"라고 농담했고, 임형준은 "그 얘기도 했다. 숙이가 그 와중에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않아! 진짜야!'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숙은 "아니 연기를 잘하지 않아. 왜냐면 그게 진짜 리얼했거든"이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그 얘기를 하자마자 (김숙의) 매니저가 올라탔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지금 빨리 심폐소생술! 빨리 119에 전화해!' 그러고 매니저 힘들어? '바꿔. 오빠 빨리 올라와' 했다. 매니저 괜찮아지면 '오빠 비켜 빨리 해' 그리고 손이 너무 하얘지니까 '빨리 와서 손 주무르세요' 했다"고 급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임형준은 "숙이가 신발 벗겨! 하면 신발 벗기고. 모든걸 다 정리정돈을 해줬다. 거의 감독같았다. 매니저가 먼저 올라탔고 내가 목걸이에 있는 약을 풀어서 입에 넣었는데 형이 약을 뱉어내더라. 그러고 나서 숙이가 약을 다시 주웠다"고 말했고, 김숙은 "입을 앙 다물고 있길래 힘으로 벌렸다"고 밝혔다. 임형준은 "턱 뼈는 괜찮아요?"라고 농담했고, 김수용은 "약간 아프던데 아 너구나! 턱뼈 빠진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보통 여자는 못 연다. 나니까 열었다. 이렇게 열어서 집어넣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숙은 "사실 난 오빠한테 너무 고마운게 있다. 한마디 할게. 여기 다시 오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 사실 형준오빠랑 구급차 따라가면서 얘기했지만 당분간 좀 쉬어야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라며 "(잘못됐으면) 활동을 못했을 것 같다. 왜냐면 형준오빠랑 나는 오빠 얼굴을 끝까지 보고 있었던 사람이지 않냐. 한 9분 정도다. 빨리 왔는데 하루같았다"라고 트라우마를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은 진하게 포옹을 나눠 감동을 안겼다. 이후 김숙은 "선배를 위해 준비했다. 오늘은 살아돌아온 오빠를 위해 우리가 고기랑 이런걸 많이 먹었기때문에 육식은 자제하고 차로 시작하겠다"며 혈관에 좋은 음식들을 대접했다. 김수용은 "나는 결심했다. 다시 태어났잖아. 그래서 임형준을 아빠라고 생각하고 김숙을 엄마라고 생각할거야. 나를 양아들로 받아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이제 몸에 좋은것만 드셔야한다. 좋은시절 다 갔다"며 "나는 아무 생각 없었다. 근데 오빠가 쓰러지고 10분정도 지났을까. 경찰이 바로 뜨더라. 오빠의 얼굴을 보더니 ‘처음 본사람 누구냐’ 이렇게 되더라"라고 급박했던 현장을 담았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정확히 얘기하면 우리가 CPR을 10분정도 했고, 구급대원분들이 20분 했다. 합이 30분이었다. 근데 오빠가 호흡이 안 돌아왔다. 30분동안 아예 안 돌아왔다. 근데 약간 내가 범인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김수용은 "네가 신인때 나 죽인다 했으니까. 경찰은 널 범인으로 생각했을거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김숙은 "최초 목격자부터 시작해서 처음 증상, 오빠 신분증을 찾아오라는거다. 다 했다. 그다음에 경찰이 쓰는걸 봤는데 오빠가 57세인가 하는걸 보고 우리가 어린 나이가 아니다. 우리 다 20대때 만났지 않냐. 아직도 그 감성에 있는거다. 우린 아직 늙지않았어, 젊어. 근데 숫자를 보는순간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나중에 선배님 깨어났다는 얘기 듣고 면회가 안 된다는거다. 내가 형준오빠한테 면회를 가야될것 같다. 왜냐면 선배님 마지막 얼굴은 숨이 멎었을때 얼굴이었잖아. 형준오빠도 마찬가지다. 임종 호흡할때 모습이니까 잠도 안오고 너무 무서운거다"라고 트라우마 탓에 잠도 못 이뤘던 심경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근데 선배님이 나중에 사진을 찍어서. 혈관에 좋은 책이었나? 그런게 있다. 이상한 책을 읽으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낸거다. 다행이다, 이제 좀 마음에 놓였다"고 말했고, 김수용은 "구급대원이랑 병원에서 통화했다. 그때 상황좀 알려달라 했다. 차에서 의식 돌아와서 대화 했대. ‘여기 어떻게 오게 됐는줄 아냐’고 했더니 내가 ‘교통사고 났나요?’ 그러더래.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에 가고 있다’고 했다. 근데 조금이따가 또 ‘저 교통사고 났나요?’ 했다. 섬망이 온거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오빠 응급실 들어갈때 언니 본거 기억나냐. 언니가 자기를 분명 봤다는거다. ‘그럴 정신이 아니야’ 했더니 오빠가 언니를 봤대"라고 전했고, 김수용도 "송은이도 봤대. 내가 씩 웃더래. 나는 알아본적이 없는것 같은데"라고 의아해 했다. 김숙은 "언니한테 얘기했던거 기억 안나냐. 병원 도착하자마자. ‘너 여기 웬일이냐’고 했다"고 말했고, 임형준은 "형수님이 수술실 들어갔을때 요즘에 형이 자기한테 따뜻하게 얘기하고 짜증도 안내고 이래서 사람이 죽을때 되면 변한다고. 그러니까 잘해주지 마라"라고 농담을 전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짜증내고 했어야했는데 너무 잘해준거다. 안되겠다. 옛날로 돌아가야겠다"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숙TV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9.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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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빠진 전현무·장도연 투 MC..“방송사고 날 뻔” 무슨 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

[OSEN=김수형 기자]'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와 장도연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인 가운데, 홍현희를 보며 깜짝 놀랐다. 29일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전파를 탔다.  앞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장도연,키의 3MC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키가 코미디언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이 씨의 의료 사기 피해 사실을 공개한 뒤 활동을 중단하며 MC에서 하차했다. 이어 두 MC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를 공개하며 시청자 투표를 독려했다. 후보에는 ‘놀면 뭐하니?’, ‘구해줘! 홈즈’, ‘신인감독 김연경’, ‘푹 쉬면 다행이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극한84’, ‘전지적 참견 시점’, ‘쇼! 음악중심’,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작 발표 후 전현무와 장도연은 순간 웃음을 터뜨렸고, 전현무는 “사실 방송사고 날 뻔했다”며 돌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장도연 씨가 이제 홍현희 씨를 발견하고”라며 “무슨 콘셉트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은 “아이콘택트를 이상한 쪽으로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안경이었다”며 재치 있게 받아치며 위기를 웃음으로 넘겼다. /[email protected] [사진]'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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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죄송하다" 결국 사과했다.."너무 몰아가지 말아야"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배우 이시영이 캠핑장 민폐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온라인 캠핑 커뮤니티에는 지난 22일 경기 양평 중원계곡 인근 한 캠핑장을 이용했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워크숍 단체팀(배우 이시영)이 캠핑장을 방문했다”며 소음과 단체 행동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단체는 여러 개의 사이트를 나란히 사용하며 다수의 차량을 동반했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상의를 탈의한 채 캠핑장을 돌아다니는 등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는 “캠핑장이 더 이상 캠핑장이 아니라 워크숍이나 대학생 MT촌 같았다”고 표현했다. 특히 야간 시간대 소음이 문제였다는 설명이다. A씨는 “마이크를 사용해 게임을 진행했고, 노래 전주를 듣고 제목을 맞히는 방식의 행사가 이어졌다”며 “진행자의 목소리와 정답을 외치는 비명 소리가 텐트 안에서도 생생히 들릴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캠핑장 매너타임과 차량 이동 금지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관리 부실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왔다. A씨는 “관리자가 즉각 제지하지 않았고 밤 12시가 다 돼서야 행사가 끝났다”며 “5세 아이와 함께한 가족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이튿날에도 보물찾기 게임과 단체 활동, 일부 참가자들의 입수 퍼포먼스까지 이어졌고, 결국 A씨 가족은 조기 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캠핑장을 이용했다는 또 다른 이용자 역시 댓글을 통해 “2일 차 밤에도 소음이 반복됐고, 캠핑장 전 구역을 돌아다니며 진행된 보물찾기 이후 쓰레기 정리도 미흡했다”고 주장했다. 이 누리꾼은 “배우 본인이 직접 문제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관계자들의 행동이 배우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시영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시영은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이후 확인해보니 한 팀이 저녁에 도착해 계셨다고 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둘째 아이 때문에 오후 늦게 도착해 몇 시간만 있다가 먼저 집으로 돌아갔고, 저녁 늦게까지 있을 수 없어 현장의 자세한 상황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저 역시 캠핑장에서 매너타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사과한 만큼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 “관리 책임도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반응과 함께 “공공장소 매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29.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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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초호화 돌잔치' 화제인데..정주리, 집에서 막내 子 첫돌 파티 “가족들과 소박하게”

[OSEN=임혜영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들 돌잔치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29일 개인 채널에 “12월 29일 어느새 막내 도준이의 첫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가족들과 소박하게 진행하게 되어 따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하며 앞으로도 도준이 포함 오형제! 반짝반짝 잘 키워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주리와 남편, 다섯 형제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다복한 이들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정주리는 또 “이번이 진짜 마지막입니다. 리얼”이라며 앞으로는 출산 계획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정주리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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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기안84와 ‘상의 탈의’ 러닝..파격 비주얼에 “귀하게 자란 제가 이런 몸을..”

[OSEN=임혜영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러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곽튜브는 29일 개인 채널에 “노력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기어이 러닝 클럽까지 찾아감. 7분 페이스 진입 직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곽튜브는 기안84와 함께 러닝 클럽을 찾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상의를 탈의한 채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혹독한 러닝을 마친 후인지 두 사람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있다.  곽튜브는 상의를 탈의한 채 러닝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팬들은 “숨이 막히는 뒤태다”, “윗도리는 좀”, “배가 쏙 들어갔다”, “귀하게 자란 제가 이런 몸을 봐도 될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튜브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최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혼전 임신을 고백했으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곽튜브 개인 채널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29.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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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반박' 28기 영자♥영철, 출근길 전화로 '이별통보'.."단톡방도 탈퇴" 고백

[OSEN=김나연 기자] '나는솔로' 28기 영자, 영철 커플이 한 차례 이별 통보를 했던 일화를 밝혔다. 29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채널에는 "[촌장전] 28기 영철, 영자의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28기 영자와 영철은 '나는 솔로' 촬영 후 처음 함께 방문했던 식당을 다시 찾았다. 두 사람은 연애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방송 당시 자신들을 향해 쏟아졌던 악플을 떠올렸다. 영철은 "의외로 시청자 분들 댓글 보면 ‘영자님 좀만 더 지켜봐요. 본모습이 나올수도 있어요’ 였다"며 "'오래못가요', '조만간 들통날거예요' 라더라"라고 말했다. 영자는 "이것도 악플이 아니라 정말 생각해서 하는거고. 조금만 더 생각해라는거. 난 그것마저도 관심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심하게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시는 분은 내가 설명을 해줄수가 없으니까 안타깝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철은 "여기는 멘탈이 약하긴 하더라. 저는 그런 댓글을 많이 받아봐서 신경을 전혀 안쓰는데"라며 "악플 선배로서 조언을 몇개 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영철이를 얼마나 봤다고 벌써 결혼이냐’, ’돌돌싱 되실거냐 제발 좀 정신차려라’는 DM이 온거다. 그 한마디에 (영자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됐다"고 떠올렸다. 영자는 "왜냐면 내가 아닌게 비치면 그걸 증언을 어떻게 말할수가 없지 않냐"라면서도 "반면에 사실은 응원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 보시면 보이나보다. 그래서 나는 그런 분들은 어떻게 몇마디만 해도 되게 잘 아시네? 그거에 또 감사했다"고 말했다. 영철은 "그래서 사실 영자한테도 얘기했던게 너랑 나랑 사는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주면 그런 말들이나 생각들은 자연스럽게 없어질거니까. 그것밖에 없다. 우리가 지금 당장 그런 여러가지 의견을 받는건 방송에 나왔으니까 받는거 아니냐"며 "생각해보면 사실 중간에 방송때문에 왜 헤어지는지를 그때 좀 알겠더라"라고 조심스레 이별 위기를 전했다. 영자 역시 "나도 사람들이 방송때문에 헤어진다고 하도 그래서 그런가? 했는데 정말 내가 단번에 완전.."이라고 수긍했고, 영철은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잘 지냈다. 방송(나오던)때도 티 안내고 잘 지냈다. 근데 그 날도 ('나는 솔로')방송날이었다. ‘이따 만나야지’ 했는데 갑자기 출근길에 (전화로) 못 만나겠다고. ‘무슨 이게 청천벽력같은 소리야?’하고 엄청 당황했다. 그래서 그때 알았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영자는 "바로. 근데 그때 약간 자존심?"이라고 말했고, 영철은 "자존심에서 그런게 아니라 네가 원하니까. 네 입장에서. 사실 무슨 이게 완전 뚱딴지같은 소리냐 엄청 당황했다"고 당혹스러웠던 심경을 떠올렸다. 영자는 "당황했을것 같은데 생각보다 알았다더라. 그래서 ‘진짜 쿨하네? 잘됐다’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영철은 "남녀가 만나는데 혼자 정리하고 이별통보하고 그런 식의 이별통보를 난생 처음 받아보니까 너무 당황스러운거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단톡방을 나왔다. 동기들 단톡방을 저혼자 나왔다. ‘저 단톡방 나가겠습니다’ 했다. 너무 화가 나서"라고 말했다. 영자는 "나는 깜짝 놀랐다. 단톡방을 나갈줄 몰랐는데 진짜 단톡방을 나갔다"고 말했고, 영철은 "한숨도 못자고 출근했는데 일도 안 잡히더라. 그래서 화가 나서 전화했다. 그랬더니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이 너무 어렵고 자신이 없다 그 말을 하는 순간 그러면 이건 분명히 회복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바로 (동탄에) 와서 얘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영자는 "대화하다가 사실은 24시간도 안 돼서 풀었다"고 말했고, 영철은 "‘미안해’라고 한마디 하더라. 그 한마디에 24시간의 모든 감정이 다 녹았다"고 무사히 갈등을 봉합했던 상황을 밝혔다. 한편 최근 28기 영철은 재혼을 앞두고 '외도설'에 휩싸였다. 그가 외도로 인해 전처와 이혼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에 영철은 "외도, 불륜과 관련해서는 모두 거짓이며 이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조정조서에 전혀 적혀있지 않다"며 "더 이상의 허위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 할 수 있는 법척 조치를 다 할 것이며 그에 대한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TV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29.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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