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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진선규 케미 통했다..'우리 동네 특공대’, 3.7% 자체 최고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쿠팡플레이·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ENA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3회 방송에서 또 한 번 상승세를 찍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7%, 수도권은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회 대비 1.2%p 상승한 수치로, 첫 방송(2.0%) 이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초반 흥행 안정권에 올라섰다. 특히 3화에서는 최강(윤계상)이 사채업자를 상대로 일촉즉발 상황을 맞닥뜨리는 장면을 비롯해, 동네 곳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짧게 스쳐 지나가는 단서들이 실체를 암시하는 가운데, ‘우리 동네 특공대’ 멤버들의 예비역 특전사식(?) 대응도 유쾌함을 더했다. 또한 방송 말미 공개된 4화 예고에서는 도청을 피해 은밀하게 작전을 이어가는 최강과 박정환(이정하)의 모습,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한재석까지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나 지구평화를 지키기 위함이 아닌, 오직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코미디다.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하며 매회 텐션 높은 전개로 시청자 반응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초반 3화까지 무난하게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 이 기세를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가 쏠린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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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흥행 '고요한, 미행' 내년 1월 재연 확정

[OSEN=최이정 기자] 24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연극 ‘고요한, 미행’이 26년 1월 다시 돌아온다. 내년 1월 재연을 앞둔 연극 ‘고요한, 미행’ 티켓이 온라인 예매처 25일(화) 오전 11시 NOL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연극 '고요한, 미행'은 억울하게 살인죄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던 '고요한'이 가석방 후 보육원에 맡겼던 딸 '미리'의 흔적을 쫓아 미리의 친구 '새봄'과 미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작품이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우지현, 오경주, 권도균, ‘새봄’ 역에는 권슬아, 정단비, ‘형’ 역에는 임진구, 최기욱, ‘칼’역에는 김학준, 강은빈 ‘후레쉬맨’ 역에는 김기태, 김기주, ‘검은턱할미새’ 역에는 임모윤, 지민제, ‘두목’ 역에는 유낙원, 최이레, ‘부두목’ 역에는 박상준이 캐스팅돼 초연 당시 주역이었던 배우들 대부분이 그대로 참여하고, 여기에 새로운 배우들이 참여하여 개막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연극 ‘고요한, 미행’은 내년 1월 23일(금)부터 2월 15일(일) 대학로 TOM(티오엠) 공연장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은 11월 25일(화) 오전11시, NOL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연극 ‘고요한, 미행’ / 콘텐츠합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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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kg 빠진 쯔양, ‘뼈말라’ 파격 노출…“뱃살 괜찮냐?” 모자이크까지

[OSEN=유수연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최근 7kg 감량 후 한층 드러난 ‘뼈말라 몸매’와 파격적인 노출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서는 “인생 최대 노출 하루 3만 칼로리 먹는 쯔양의 뱃살 전격공개 핫걸이 되러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쯔양은 평소의 박시한 스타일을 벗고 본격적인 파격 룩 도전에 나섰다. 스타일링을 맡은 대표는 “정원님은 허리 가늘고 팔목 가늘고 다리 가늘다. 장점이 너무 많다”고 말하며, 그동안 가려져 있던 몸매 라인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적극 추천했다. 쯔양은 미니스커트·롱부츠·핫팬츠·블라우스 등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고, “완전 제 취향”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네 번째 룩은 허리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19금’ 수준의 스타일. 현장에서는 “19금 아니야?”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실제로 해당 장면은 일부 모자이크가 처리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파티룩에서는 복근이 그대로 드러나는 크롭 상의를 입고 “나 뱃살 괜찮냐?”라고 묻자, 스태프들은 “뱃살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한 것 아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쯔양은 “이거 찍으려고 밥도 안 먹었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쯔양은 스타일 변신 중 “이미지에서 너무 벗어나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지만, 화면 속 그는 감량 이후 더욱 날렵해진 몸선을 자신 있게 드러냈다. 한편 쯔양은 지난 20일 ‘시즌비시즌’에서 비와 재회하며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 처음 뵀을 때보다 7kg 차이 날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의 극적 감량과 함께 이번 ‘핫걸 변신’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역대급 스타일링”, “쯔양 이렇게 마른 줄 몰랐다”는 반응을 이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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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별세…하리수도 울었다 "진정성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故이순재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25일 하리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순재 선배님, 그동안 정말 많은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셨던 모습은 모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의 깊은 연기와 따뜻한 미소, 그리고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하늘에서도 편안히 쉬세요. 고인이신 선배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뒤 드라마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사모곡’, ‘허준’, ‘상도’,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개소리’ 등과 연극 ‘장수상회’, ‘앙리할아버지와 나’, ‘리어왕’, ‘고도를 기다미려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했다.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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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꽃할배' 같이 간 백일섭, 故이순재 별세에 참담 "금방 나으실줄"(종합)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백일섭은 OSEN과의 통화에서 부고 소식을 접한 심경을 전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백일섭은 “(故 이순재의) 부고 소식을 지금 뉴스로 보고 있었다. 뉴스로 접해서 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사람의 오랜 인연에 대해 “(고인과는) 오래전부터 가깝게 지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생전 이순재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장 기억이 남는 게 있다. 회식 때마다, 끝나면 ‘2차 가자!’ 하면 항상 따라오신다. 약주도 못하시면서. 그래서 ‘형님, 술도 못 마시는데 왜 따라오세요’ 하면, ‘그냥 같이 가’ 하셨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안부를 전하려 했던 상황도 전했다. 백일섭은 “한 달도 안 됐을 거다. 박근형 형이랑 (이순재 선배에게) 전화 한번 해보자고 하자. 전화를 안 받는 거다. 그래서 내가 한번 해볼까? 했더니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금방 일어나서 재활한다는 소식 듣고 ‘재활해서 금방 나오겠지’ 했는데. 돌아가셨네”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순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서는 “비밀에 싸여있었다. 아무도 몰랐다. 주변에서”라고 말하며 “참 가깝게 지냈는데. 지금까지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정말 가깝게 지냈다. 저녁에 빈소에 한번 들러야 할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故) 이순재는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 출생(호적상 1935년생)인 그는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해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등 무려 60년 넘게 한국 TV 드라마의 역사와 함께 걸어온 ‘국민 배우’였다. 칠순에는 시트콤, 구순에는 연극 무대에 오를 만큼 나이를 잊은 열정은 후배들의 귀감이 됐고, 최근까지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해 KBS2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는 연기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소신 어린 수상 소감으로 큰 감동을 남겼다. 당시 무대에 오른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원로 배우의 마지막 명장면’으로 기억됐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지난해 10월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하차했고, 이후 활동을 쉬며 치료와 재활을 이어왔다. 그리고 불과 10개월 만에 전해진 별세 소식에, 대중과 후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순재의 빈소는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조문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상주에는 아내 최희정 씨와 슬하의 자녀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운구는 고인의 제자들인 대학 학생들이 맡을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숙연함을 더한다. 오랜 시간 후학 양성에 힘쓴 스승의 마지막 길을 제자들이 함께한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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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족장' 故 이순재 운구, 대학교 제자들이 맡는다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순재가 별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고인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故이순재의 운구는 고인의 제자들인 학생들이 맡을 예정이다. 앞서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순재의 빈소는 이날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오는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상주에는 아내 최희정 씨와 아들, 딸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 고 이순재는 25일 새벽 향년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그는 호적상 1935년생으로 기록돼 있으며, 한국 방송사와 함께 성장한 ‘살아있는 역사’이자 마지막까지 현역을 지킨 최고령 배우였다. 칠순에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구순에는 연극 무대에 오르는 등 나이를 잊은 연기 열정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동시에 최근까지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후배 배우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개소리’를 통해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 번 깊은 울림을 전했다. 당시 그는 강아지 소피와 사건을 해결하는 ‘명예 탐정’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보여줬고, “연기는 연기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소신 어린 수상 소감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취소했고, 활동을 잠시 중단한 이후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동시에 받았다. 무대에 오를 때는 후배 김용건, 최수종의 부축을 받았고, KBS 사장으로부터 직접 트로피를 전달받는 등 모든 순간이 ‘원로 배우의 마지막 무대’처럼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리고 불과 10개월 만에 전해진 별세 소식. 긴 시간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함께 써온 원로 배우가 영면에 들면서, 대중과 후배들의 깊은 그리움이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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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추락한 두산…정수빈 "고참들이 자기 역할 못하고 있다" 저격 ('야구대표자3')[종합]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두산 베어스 정수빈과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최원태가 스토브리그 기간에 전하는 가장 ‘핫’한 KBO 이야기로 야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3(이하 ‘야구대표자3’(연출 고동완)) 7, 8화에서는 두산 베어스 정수빈과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 최원태가 현역 대표자로 출격해 2025 시즌을 거침없이 리뷰했다.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는 KBO 현역 선수들의 근황까지 들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에 ‘야구대표자3’ 팬들은 “이 조합 신선한데 재밌다“, “조용한 것 같은데 다들 은근히 웃기다“, “보는 내내 빵빵 터짐, 입담 좋다“, “어디 가지 말고 평생 내 팀 해라”, “존재감 압도적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7화에서는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나와 구단의 올해를 솔직하게 평가했다. 베테랑 선수들의 2군행과 관련해 “고참들이 자기 역할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내리고 어린 친구들을 기용한 것이다. 내려가는 것에 있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감독 교체와 신인 대거 기용 이후 두산 베어스는 8월 중순에 무려 7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정수빈은 조성환 감독과 나눴던 이야기를 전하며 앞으로 두산 베어스를 책임질 선수들을 소개하는 등 ‘원조 화수분’ 구단의 면모를 드러냈다. 더불어 내야를 책임지던 레전드 유격수 김재호의 은퇴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정수빈은 양의지의 눈물 나는 달리기 ‘삼이클링 히트’와 일요일 17연패의 저주 ‘악몽의 일요일’, 두산을 이끌어 갈 선수들을 지칭하는 ‘원조 화수분’, 은퇴한 레전드 유격수 김재호의 등번호 ‘52’를 두산 베어스의 시즌 네 컷 키워드로 선정했다. 그는 “내년에는 가을야구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야구장 많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 인사를 남겼다. 8화에서는 KBO 10개 구단 중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삼성 라이온즈의 최원태, 김지찬이 출격해 팀의 2025 시즌을 돌아봤다. 시즌 초반 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박진만 감독의 미팅 효과로 살아난 거포 본능과 이닝이터 원태인, 후라도의 활약 등에 힘입어 눈부신 반등을 기록했다. 올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뛴 최원태는 자신이 선발 등판한 경기는 “공이 눌리는 것까지 기억난다”며 ‘천상 투수’ 모먼트를 자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찬은 ‘국대 출신 3인방’ MC 이대호, 김태균, 윤석민의 성화에 못 이겨 서먹했던 원태인과 직접 통화해 관계회복을 증명하기 위해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의 은퇴식 비하인드와 함께 오승환이 직접 ‘야구대표자3’에 나온다는 깜짝 소식까지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김지찬과 최원태는 각각 ‘반전의 8월’과 ‘파이널 보스’, ‘더 미팅’과 ‘155’를 삼성 라이온즈의 올 시즌 네 컷 키워드로 꼽았다. 두 사람은 올해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스토브리그 기간에 현역 대표자들이 직접 전하는 ‘핫’한 소식들로 야구 팬들의 겨울을 후끈하게 책임지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3’ 9화는 오는 12월 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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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상진 "故이순재 선생님=참어른..연기대상에 영감 받았는데" 울컥(직격인터뷰)

[OSEN=하수정 기자] 후배 한상진이 선배 고(故) 이순재의 별세에 슬퍼하면서 "끝까지 가르침을 주고 가신 참어른"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상진은 25일 오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선생님의 비보를 듣고 믿을 수가 없었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족 측에 따르면, 고 이순재는 오늘(25일) 새벽 별세했고, 그동안 건강이상설과 악화설 등이 불거졌기 때문에 많은 후배들과 동료 연기자들이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와 추모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이순재와 한상진은 MBC 레전드 사극 '이산'(2007~2008), '마의'(2012~2013) 등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상진은 "작년 말에서 올해 초 건강이 안 좋으셨다는 얘기를 듣고, 연락을 한번 드렸었다. 그리고 나서 올해 1월 선생님이 KBS 연기대상을 받으셨다. 그걸 보면서 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선생님한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연기대상은 선생님 말씀대로 나이가 들어도 잘하는 사람한테 주는 상이다. 인기가 아니라 연기로 보여줘야 받을수 있는 상이다. 그런 말씀을 해주셨고, 그런 말씀 덕분에 배우로서 '더 영감을 얻고, 더 열심히 연기를 해야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말 참어른이라고 느꼈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가장 큰 어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과 두 작품을 같이 했는데, 암기력도 후배들보다 훨씬 좋으셨다. 내가 처음 뵀을 때도 칠순이 넘으셨는데 현장에서 스케줄을 바꿔달라 말 하신 적이 없다"며 "사실 선생님께 연기대상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미 몇 번은 받았어야 되는 것이고, 수상 여부 자체가 크게 의미 없는 상이다. 그래도 저희들한테 많은 영감과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개인적인 인연도 언급했는데, "선생님은 항상 대본에다 장단음을 표기해주신다. 내가 '이산' '마의' 등을 할 때 헤매면, '옆자리에 오라'고 불러주셔서 나한테도 알려주셨다. 내가 그때는 연기를 못할 때라 가르침을 많이 받았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며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종종 뵀을 때 항상 기억해 주셨다. 내가 무슨 작품을 하는지 다 알고 계셨고, '너 연기하는 거 봤다. 잘 하고 있다'고 하면서 칭찬해 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한상진은 "선생님이 1월에 연기대상을 처음 받으셨을 때, SNS에 캡처해서 올렸다. 그게 후배들한테 시사하는 바가 컸고, '시청자한테 신세 많이 졌다. 감사했다'라는 수상 소감을 듣고 배우의 본분을 다시 한번 새겼다. 배우들은 항상 시청자한테 신세를 지고 있고, 더 겸손해야 한다고 느꼈다. 시청자와 관객들한테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이순재 선생님과 동시대에 배우로서 같이 작품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영광이었다. 선생님은 끝까지 가르침을 주고 가셨다. 지금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울컥한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고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오후 1시경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한상진 SN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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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 해후하자 곧 갈게" 이순재 별세, 故오현경 등 5인 친구 곁으로 [Oh!쎈 이슈]

[OSEN=최이정 기자] 한국 드라마·연극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국민배우 이순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이른 오전 영면했다. 생전 수차례 건강 이상설이 제기돼 대중의 걱정을 샀던 만큼, 그의 별세 소식은 연예계 안팎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안타까운 비보의 그의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방송에서, 당시 데뷔 68년 차 배우 이순재가 삶과 죽음 그리고 연기를 이야기했다. 고인은 팬클럽이 생긴다는 소식을 전한 이순재는 아직도 없었느냐는 질문에 “옛날에는 팬클럽 같은 건 없었다. 이런 직업은 그냥 딴따라로 취급했다. 실제로 본다고 한들 ‘신성일보다 더 키가 작다’ 이런 소리나 한다”라며 그 시절에는 연예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노라 전했다. 연예계 최고령 배우가 된 이순재. 이순재는 “배우란 그 나라의 언어다. 장단음을 구분해서 읽을 줄 당연히 알아야 한다”, “배우의 언어는 박사나 무학이나 시골 사는 사람이나 모두가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라며 배우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전했다. 이어 그는 동료 배우들인 박근형, 신구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순재에게 동료 배우들은 소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순재는 "“이낙훈, 김동훈, 김성옥, 김순철, 오현경, 이순재, TBC 뚜껑을 연 사람들이다. 모두 먼저 갔다. 이제 나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순재는 故 오현경의 영결식에서 “이낙훈, 김동훈, 김성옥, 김순철 다 있으니까 해후 잘하고, 이제 나도 곧 갈 테니까, 곧 만나세”라고 말했었다. 당시 이순재는 “이제 나만 따라가면 된다”라며 허허롭게 웃었다. 그는 “나도 나이가 있으니까, 사실 삶과 죽음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농담처럼 말하지만, 공연하다가 죽는 게 배우로서 가장 기쁜 일일 거다”라며 배우 그 자체로 이야기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이순재는 비관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었다. 허무함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었다. 끝으로 이순재는 “태어나는 건 각자 쥐고 태어나는 게 다르다. 그러나 일단 내가 태어난 데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나 자신을 비하하지 말자. 차근차근 올라가면 된다. 배우로 치면 최민식, 송강호다. 또 마동석이다. 나도 뭐든지 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을 갖고 올라가면 된다”라며 삶에 대한 의미를 연기에 빗대며 “모두 각자의 개성이 있는 법이다”라며 재차 모든 삶에 빛이 있다고 강조해 희망을 주었다. 한편 이순재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한국 방송·공연 예술의 발전 그 자체라 불릴 만큼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2024 KBS 연기대상’에서 현역 최고령 대상 수상자로 기록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해 10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하면서 우려가 제기됐고, 이어 드라마 ‘개소리’ 촬영 중에도 건강 이상으로 촬영을 멈춘 바 있다. 연예계와 문화계 곳곳에서는 이순재를 향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KBS 제공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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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故이순재 깊은 애도 "작품·메시지는 소중한 문화유산"

[OSEN=장우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故이순재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큰 별,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삶의 동반자’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있어 연기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며 인간 삶의 본질을 전하는 통로였으리나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연기에 대한 철학과 배우로서의 자세, 그리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인품은 수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생님께서 남기신 작품과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은 예술인이자 국민배우였던 선생님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의 표정과 목소리가 여전히 생생합니다. 선생님, 부디 평안히 쉬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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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팝프린세스' SNS 누적 조회수 1.5억 뷰 돌파..453만 뷰 찍은 힙합 새싹표 디스 배틀

[OSEN=최이정 기자] '힙팝 프린세스'가 SNS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 청신호를 켰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새로운 글로벌 힙합 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한일 합작 서바이벌이다. 매회 완성도 높은 무대와 입덕을 유발하는 캐릭터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역대 서바이벌 중 실력 최상", “매력 미쳤다”, "지금 당장 데뷔해도 될 실력"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댓글과 조회수로 응원의 목소리를 더하고 있다. SNS(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X 합산)  누적 조회수도 1.5억 뷰를 돌파하며 관심을 입증한 것. 100만 뷰 이상 콘텐츠만 36개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힙합 색채를 고스란히 담아낸 '힙합 새싹'표 매콤 살벌한 팀전 디스 배틀 역시 주목받고 있다. 랩의 기교와 재치, 창의성을 기반으로 팀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미션으로 '힙팝 프린세스' 특유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담아낸 무대들이 폭발적 반응을 이끈 것. 특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릴스 영상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디스 배틀 장면을 예고하며 조회수 453만 뷰를 돌파, 프로그램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일 프로듀서들 또한 인기 견인에 이바지하고 있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 네 명의 메인 프로듀서 역시 매회 존재감을 드러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리에하타와 이와타 타카노리가 함께한 ‘Do my thang’ 챌린지 영상은 릴스 기준 165만 뷰를 넘어서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페셜 저지로 참여한 바다의 ‘Smoke’ 영상 역시 릴스 기준 140만 뷰를 돌파했으며, 스페셜 트레이너로 함께한 일본 인기 아티스트 BE:FIRST의 소타의 등장도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은 매 회차마다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성장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글로벌 그룹 탄생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남은 여정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는 '힙팝 프린세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KST) Mnet에서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서비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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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남편 백도빈에 집착하는 정시아에 일침 "제발 좀 놔줘"(두 집 살림)

[OSEN=하수정 기자] 홍현희가 걷잡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오늘(25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홍현희와 백도빈이 부안 명소 데이트에 나선다. 데이트에 앞서 메기 양식 조업을 마친 두 사람. 홍현희는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계속 차를 멈춰 세우며 정시아와 제이쓴과의 시간 약속을 지키려는 백도빈을 곤경에 빠트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두통이 올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계획형’과 ‘즉흥형’의 차이가 어떤 상황을 만들지 궁금증을 더한다. 결국 홍현희를 따라 부안의 유명 빵집을 찾은 백도빈은 어느새 약속 시간을 잊은 채 계획에 없던 데이트를 즐긴다. 잠시나마 즉흥적인 시간을 만끽한 백도빈은 “막간을 이용해 이렇게 즐길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홍현희와의 하루 감상평을 전해, 색다른 조합이 보여줄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둘을 기다리던 정시아는 전화를 걸게 되고, 홍현희는 “인생에 가끔 이런 일탈도 있다”며 “도빈 오빠 좀 놔주세요”라고 정시아를 도발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심지어 전화를 바꿔 달라는 정시아의 말에 백도빈도 손사래를 치며 미묘한 구도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낸다. 홍현희가 불러일으킨 ‘메기 효과’의 파장은 오늘(25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JTBC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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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자연임신' 강은비, 수영복에 드러난 D라인…괌 태교여행 "따뜻해"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은비가 추운 겨울을 피해 괌으로 떠났다. 강은비는 2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준피리랑 산삼이랑 은비. 태교 여행. 괌 날씨 너무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강은비는 태교 여행을 위해 남편 변준필과 함께 괌으로 떠났다. 추운 겨울이 아닌 따뜻한 괌에서 산삼이(태명)까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강은비는 물론, 변준필도 많이 설렌 듯한 표정이다. 강은비는 “날씨가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변준필은 팔을 활짝 벌리고 괌의 따뜻한 햇살을 흡수하는 듯 한 포즈를 취했고, 강은비는 볼록 나온 배를 감싸안으며 모성애를 보였다. 한편, 강은비와 변준필은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2026년 5월 출산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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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손 함부로 쓰는男 절대 안 돼” 140억 출연료 여배우 비극 (셀럽병사의 비밀)

[OSEN=최이정 기자] 오는 25일(화) 오후 8시 30분,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일곱 명의 남편과 여덟 번의 결혼식을 올린 할리우드 여신,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화려한 스캔들 속 가려진 그녀의 진짜 이야기를 조명한다.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 ‘풍성하고 짙은 속눈썹’을 가진 아역배우로 데뷔한 순간부터 전 세계를 매료시킨 엘리자베스 테일러. 태생부터 CG급 미모를 자랑했던 그녀는 외모뿐 아니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거머쥔 연기 천재이자 할리우드의 보물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조명을 받은 건 바로 화려한 연애사와 불륜 스캔들이었다. 사망 직전까지 ‘아홉 번째 결혼설’이 돌 정도로 그녀의 애정사는 늘 대중의 집요한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직접 속눈썹을 붙이고 등장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도연은 “어쩐지 오늘따라 팔랑팔랑~ 곱더라!”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장도연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어린 시절 일화에 몰입한 나머지 장항준 감독에게 “장난해?! 몇 살인데 마스카라를 하고 와!?”라고 버럭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이낙준은 “풍성한 속눈썹은 사실 축복이 아닌 질병”이라는 반전 사실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12살 첫 주연 영화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척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그대로 촬영을 강행한 충격적인 일화도 공개된다. 태어날 때부터 척추 측만증을 앓았고, 스물넷에는 요트 사고로 척추 수술을 받는 등 그녀의 삶은 평생이 ‘통증과의 전쟁’이었다. 게다가 강압적인 어머니, 폭력적인 아버지, 소속사의 철저한 감시 속에서 숨 쉴 틈조차 없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하이틴 스타였던 그녀는 겨우 열여덟에 결혼을 결심한다.   그녀의 첫 번째 결혼식 영상이 공개되자 모두 “너무 아름답다”, “행복해 보인다”라며 감탄했지만, 곧이어 펼쳐진 그녀의 결혼 생활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찬원은 “손 함부로 쓰는 남자는 절대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진짜 사랑을 알게 해준 세 번째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곧이어 터진 친구 남편과의 불륜 스캔들, 그리고 ‘가정 파괴자’라는 조롱이 이어졌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들에게 “남편은 죽었어요. 저보고 평생 혼자 자라는 거예요?”라고 당당하게 반문한다.  불륜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값은 수직 상승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는 할리우드 최초로 개런티 100만 달러를 받는 배우가 되는데, 지금 가치로는 무려 1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상대 배우와 찍힌 ‘요트 위의 키스’ 사진이 공개되면서 또다시 역대급 스캔들에 휘말린다. 이 시기 그녀를 집요하게 쫓던 사진 기자들을 가리켜 ‘파파라치’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파파라치란 단어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계기로 대중적으로 쓰이게 됐다.   그녀의 다섯 번째 결혼 상대가 공개되자 이찬원은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응원하면서 지켜봤지만, 이제부턴 납득하기가 좀 어렵다”며 탄식했다. 또다시 불륜에서 시작된 결혼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도연은 “모든 게 치밀한 작전이었다”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네 번째 남편에게 속았던 비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척추 통증, 반복되는 결혼 실패, 폭식증과 우울증으로 인해 그녀는 술과 약물에 의존하며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삶이 끝없이 추락하던 그때, 영화 '자이언트'를 함께 촬영한 영혼의 단짝, 록 허드슨이 AIDS로 사망한 후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비밀 지하 조직까지 만들며 그녀는 AIDS 환자들을 돕는 일에 남은 인생을 바쳤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장항준 감독과 모델 송해나가 출연해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며 웃음과 분노가 교차하는 완벽한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장항준 감독은 1950년대 전후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의 명과 암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웨이브(Wavve)에서도 시청 가능.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셀럽병사의 비밀'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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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마지막이었던 수상소감.."평생 신세 많이 졌다, 감사해" 눈물 [Oh!쎈 이슈]

[OSEN=하수정 기자] 국민배우 고(故) 이순재가 오늘(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유족 측에 따르면, 고 이순재는 25일 새벽 별세했고, 그동안 건강이상설과 악화설 등이 불거졌기 때문에 많은 후배들과 동료 연기자들이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와 추모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호적상으로는 1935년생이라고.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하면서 칠순에는 레전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구순에는 연극에 도전하는 등 연기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202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개소리'를 통해 생애 첫 연기대상을 거머쥐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올해 1월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영광의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강아지 소피와 소통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명예 탐정' 역할로 분해 명불허전 연기를 선보였다.  다만 이순재의 경우 지난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을 취소했고,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춰 관심이 집중됐다. 이순재는 후배 김용건, 최수종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고, KBS 사장은 트로피를 전달하며 "이 상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노쇠해진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은 이순재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 KBS가 방송 역사가 시작된 게 1961년 12월 31일로 기억한다. ‘나도 인간이 되련다’에 첫 출연했다. 선배님들 모시고 조그만 역할이지만 했다.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지 준비했다. 오늘 이 아름다운 상, 귀한 상 받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대상 하게 되면 이순신 장군, 역사적 인물이 받았다. 줄 수 있다. 저기 미국에 배우 캐서린 헵번은 30대에 한번 타고, 60세 이후 3번 상을 탔다. 근데 우리나라는 전부 공로상이다. 60세 넘어도 잘 하면 상을 주는 거다. 공로상이 아니다. 연기는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된다"며 "이 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다. '개소리'에는 우리 소피를 비롯해 수많은 개가 나온다. 그들도 다 한몫했다. 파트마다 맡은 역할들이 있다. 이들이 최선 다했다. 제가 거제를 4시간 반이 걸린다. 이걸 20회 이상 왔다갔다 하며 찍었다. 다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이순재는 "그리고 내가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할 학생들이 있다. 제가 아직까지도 우리 총장님이 배려해서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13년째 근무하고 있다. 도저히 (수업) 시간이 안맞아서 학생들한테 '정말 미안하다. 교수자격 없다'고 했는데 '걱정하지마라, 드라마 잘하시라'고 하더라. 눈물이 나왔다. 그 학생들 믿고 나름대로 최선 다해서 오늘의 결과가 온걸로 알겠다. 감사하다"며 "늦은시간까지 와서 격려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집안에서 보고계신 시청자 여러분 평생동안 신세 많이 지고 도움 많이 받았다. 감사합니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순재를 지켜보던 객석의 연기자 후배들은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시청자들 역시 "감동스럽다", "보면서 눈물 났다" 등 원로 배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후 10개월 만에 고 이순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상 수상 영상이 재소환되며 벌써부터 그를 그리워하는 대중들이 많아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2024 KBS 연기대상'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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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연기본좌는 당연히 '김유정'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유정의 새로운 얼굴에 전 세계가 매료됐다. 지난 20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극본 최자원·반지운, 연출 이응복·박소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 8회에서 김유정이 선보인 폭발적인 연기가 연일 화제다. 백아진을 연기한 김유정은 황지선(김유미)의 진심 없는 사과에 강렬한 눈빛 연기로 경멸하는 감정을 표현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실소를 터뜨리다가도 책상 위 물건을 집어던지고, 화를 주체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등 순식간에 분노로 치닫는 백아진의 감정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완벽히 표현해냈다. 뒤이어 “지옥 속에서 희망은 함부로 가지면 안 된다는 거”라고 말하는 차분함부터 상처받은 얼굴로 눈물을 흘리는 애처로운 모습까지 김유정은 백아진의 무너진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주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유정 연기 미쳤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 “울면서 웃는 연기가 신들린 것 같다”, “20대 연기본좌는 당연히 김유정” 이라는 등 압도적 연기를 선보인 김유정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친애하는 X’ 9, 10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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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관리 수준도 남다른 '일타강사'..."레이저 900샷 맞아" ('정승제 하숙집')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레이저 시술을 고백한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약칭 정승제 하숙집)'에서는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첫 회동을 통해 좌충우돌 하숙집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 공부는 가르쳐봤어도, 누군가의 ‘생활’을 책임지는 건 난생 처음인 ‘일타 강사’ 정승제가 하숙집 사장으로 변신, 그런 초보 사장을 위해 ‘만능 해결사’ 정형돈과 ‘프로 살림꾼’ 한선화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 가운데 25일, ‘하숙집 이모’ 삼총사인 정승제, 정형돈, 한선화가 하숙집 오픈을 앞두고 정식 회의에 들어간 현장이 공개됐다.  앞선 녹화에서 정형돈은 한선화를 보자, “우리 한 10년만인가? 선화, 넌 그 드라마 ‘술 퍼먹는 여자들’에서…”라며 한선화의 히트작 ‘술꾼도시여자들’에 대해 아는 척을 했다. 한선화는 눈을 질끈 감으며 “오빠, ‘술도녀’야!”라고 정정하고, 정형돈은 “아 그래?”라면서 “근데 선화가 지금 몇 살이 됐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정)승제 형은 60년생이야~”라고 농담을 투척하는데, 한선화는 “에잇, 거짓말~”이라면서도 “한 70년생?“이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정승제는 “제가 그렇게 늙어 보이냐?”며 울컥하더니, “전 76년생이다. 얼마 전에 레이저도 900샷이나 맞았는데…”라고 갑분 ‘시술 고백’을 해 현장을 뒤집어 놨다는 후문이다. 시작부터 빵빵 터지는 케미 속, 정승제와 한선화는 모두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형돈 역시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한다”고 가세해 갑자기 ‘주방 이모’ 자리를 둔 싸움이 벌어졌다. 이에 정형돈은 ‘흑백요리사’ 대결까지 제안하며 의욕을 드러내지만, “다행히 내가 설거지도 좋아해~”라면서 요리에서 살짝 발을 뺐다. 한선화는 “그럼 화장실 청소는 안 좋아하시냐?”고 유도하고, 정형돈은 “화장실은 가는 것만 좋아한다”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완성했다고. 과연 이들이 하숙집 업무 분장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 앞에는 ‘정승제 하숙집’에 출연을 신청한 2056건의 지원서들이 황금 보자기에 싸여 전달됐다. 지원서에는 “정승제 ‘생선님’과 밥 한 끼 먹고 싶다”는 팬심 가득한 지원 동기부터,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 거리는 스물여섯 살 ‘금쪽이 아들’ 때문에 걱정이다”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승제는 진지하게 지원서들을 살펴보더니, “스물여섯 살이 이러면 혼나야겠는데? 진짜 때려잡아야겠다”라고 비장하게 말했다. 정형돈은 “그렇다면 ‘제4의 멤버’로 파이터 김동현 어떠냐? 조교로 영입하자~”라고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과연 ‘정승제 하숙집’을 찾아올 1기 하숙생들의 정체가 무엇일지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오는 26일 저녁 8시에 방송.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E채널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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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일섭 "故이순재, 금방 나으실 줄 알았는데" 참담 심경 (직격인터뷰)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백일섭이 故이순재를 떠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25일 백일섭은 OSEN과의 통화해서 "(故 이순재의) 부고 소식을 지금 뉴스로 보고 있었다. 뉴스로 접해서 알았다"라고 운을 뗐다. 백일섭은 고인과 함께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서의 빛나는 케미로 시청자들의 인상을 남겼던 바. 백일섭은 "(고인과는) 오래전부터 가깝게 지냈다"라며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가장 기억이 남는 게 있다. 회식 때마다, 끝나면 '2차 가자!' 하면 항상 따라오신다. 약주도 못하시면서. 그래서 '형님, 술도 못 마시는데 왜 따라오세요' 하면, '그냥 같이 가' 하셨었다"라며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또한 그는 "한 달도 안 됐을 거다. 박근형 형이랑 (이순재 선배에게) 전화 한번 해보자고 하자. 전화를 안 받는 거다. 그래서 내가 한번 해볼까? 했더니 전화를 안 받으시더라. 금방 일어나서 재활한다는 소식 듣고 '재활해서 금방 나오겠지', 했는데. 돌아가셨네"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생전 이순재의 건강 상태에 대해 묻자, "비밀에 쌓여있었다. 아무도 몰랐다. 주변에서"라며 "참 가깝게 지냈는데. 지금까지도. 돌아가시기 전까지 정말 가깝게 지냈다. 저녁에 빈소에 한번 들러야 할 것 같다"라며 거듭 씁쓸한 마음을 비쳤다. 한편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25일 새벽,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 등 장례 일정 등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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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별세 애도…한상진 "왕과 신화로 함께 해 영광"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상진이 故이순재를 추모했다. 한상진은 25일 “선생님 편히 잠드세요. 사랑합니다 선생님. 그곳에서 평안하세요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글을 올렸다. 한상진은 “‘이산’ 때, ‘마의’ 때 연기로 헤매던 시기, ‘옆자리로 와’ 대본에 장단음 표기해주시면서 ‘배우는 소리를 정확하게 내야 한다’고 하시던 선생님. 작품 후 뵐 때마다 늘 내가 하고 있는 작품 다 알고 계시던 선생님”이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잘하고 있어 그렇게만 해’, ‘색시는 잘 있지?’. ‘공 한 번 치자 연락해’ 손 잡아 주고 가시던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과 왕과 신하로 신하와 왕으로 함께 할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같은 시대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선생님의 가르침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25일 새벽 향년 91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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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故이순재와 함께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 영광"..애도

[OSEN=선미경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고(故) 이순재를 추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민아는 25일 오전 자신의 SNS에 고 이순재의 사진 한 장과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애도했다. 먼저 권민아는 “이순재 선생님. 오래 전이지만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연기에 대한 칭찬도 해주시고, 저를 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고, 그때의 저에게는 더 열심히 한 계기가 되어주셨어요. 뚜렷이 기억이 나요”라며, “앞으로도 그 말씀들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라고 고 이순재를 추억했다. 권민아는 “따뜻한 미소가 많이 그립네요. 늘 환하게 웃어주셨었는데. 선생님의 연기는 평생 남아 있을 거예요. 편히 쉬세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같은 촬영장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게 제겐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이날 새벽 별세했다. 고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수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하 권민아의 글 전문이다.  이순재 선생님..오래전이지만 촬영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연기에 대한 칭찬도 해주시고, 저를 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지금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말씀도 많이 해주셨어서 많은걸 배우고, 느끼고, 그때의 저에게는 더 열심히 한 계기가 되주셨어요 뚜렷히 기억이 나요. 앞으로도 그 말씀들 잊지않고 간직하겠습니다. 따뜻한 미소가 많이 그립네요..늘 환하게 웃어주셨었는데.. 선생님의 연기는 평생 남아있을거에요 편히 쉬세요 존경합니다. 그리고 같은 촬영장에서 함께 연기할 수 있었다는게 제겐 정말 영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권민아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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