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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심각한 펫로스 증후군…떠난 지 3개월 됐어도 여전히 “벨아부지"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배정남이 여전히 펫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배정남은 지난 1일 “벨아부지”라는 글과 함께 슈트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정남이 “벨아부지”라고 한 것에 누리꾼들은 “영원한 벨아부지”,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한 벨아부지”, “오빠 얼굴에 벨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은 지난 9월 29일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는 “재활에 수술에 힘든일 다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고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바랬는데 ,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습니다”라며 “너무나 착하고 이쁜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배정남은 "아이고 보고파라 내 새끼. 나만 바라봤었네. 많이 뛰어놀고 있어잉”이라며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배정남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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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죠앤, 26살 교통사고로 사망…제2의 보아였는데 안타까운 11주기[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제2의 보아’로 주목받던 가수 고(故) 죠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고 죠앤은 2004년 11월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같은 해 12월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추수감사절 연휴 첫날에 닥친 비보였기에 안타까움이 더욱 컸다. 2001년 만 13세로 데뷔한 그는 시트콤·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고 가수로서는 ‘햇살 좋은 날’, ‘퍼스트 러브’, ‘순수’ 등을 남겼다. 활발히 활동하던 중 소속사 문제로 공백을 겪었고, 2012년 Mnet ‘슈퍼스타K2’ 출연으로 복귀를 모색했으나 무산됐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한 물류회사에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는 현지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조용히 치러졌고, 국내에서도 팬들과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인의 친오빠이자 그룹 테이크의 이승현은 JTBC ‘슈가맨’에서 동생을 언급하며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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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딸' 손수아, 전신 골드 뒤덮은 세미 누드…새 매력 터졌다 [핫피플]

[OSEN=최이정 기자] 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수아가 전신을 골드 글리터로 뒤덮은 아트 콘셉트 화보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수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화보를 게재했다. 전신에 골드 글리터를 입힌 과감한 비주얼과 미니멀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절제된 포즈와 부드러운 조명은 콘셉트의 예술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누드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선정성을 배제한 연출로 눈길을 끈다. 손수아는 복잡한 의상이나 소품 없이 골드 텍스처 하나만으로 콘셉트를 완성해, 신인 배우로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감각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말 그대로 예술”, “쉽지 않은 콘셉트를 이렇게 소화한다고?”, “배우로서 확장 가능성이 보인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손수아는 캐나다 노스 토론토 크리스천스쿨을 졸업 후 요크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연기 기반을 다졌다. 개그우먼 이경실의 딸로 잘 알려진 그는 지난 7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고, 8월에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손수아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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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vs김수현, '궁금한Y' 취소에 대립.."조작 프레임 씌워"vs"방송 막을 힘 없어" [Oh!쎈 이슈]

[OSEN=하수정 기자] 고(故) 김새론의 유족과 김수현 측이 인기 시사교양 '궁금한 이야기Y'의 방송 취소에 엇갈린 주장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일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방송을 4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무산됐다며, 수사기관의 언론 접촉 자제 권고 속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다 인터뷰에 응했다고 언급했다. 부지석 변호사는 "저희는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 배우와 사귀었다는 일부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방송을 중립적으로 다뤄줄 것도 요청했다. 그리고 SBS PD는 저희 인터뷰 다음날인 11월 11일 화요일 고상록 변호사에게 재반론권을 부여한다고 했고, 저희가 제공한 일부 자료를 그대로 가져가 고상록 변호사에게 제시한 것으로 확인도 했다. 그런데 방송을 이틀 남긴 11월 12일 수요일 저희는 돌연 방송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상록 변호사는 선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김새론 유족측의 입장과 증거 공개를 요구하면서 제 SBS 탐사프로그램 인터뷰를 환영한다고 했다. 그런데 저의 인터뷰를 환영한다고까지 했던 고상록 변호사는 SBS PD를 통해 저희가 제시한 일부 자료를 본 후 돌연 자료를 공개하지 말라고 태도를 전환하면서, 김새론 유족 측을 상대로 자료를 공개하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거나 구속사유가 된다는 등의 협박성 언론플레이를 일방적으로 했다"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언론 접촉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고상록 변호사의 도 넘은 언론플레이가 계속되자 김새론 어머니는 11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첫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 이어 "고상록 변호사는 선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김새론 유족측의 입장과 증거 공개를 요구하면서 제 SBS 탐사프로그램 인터뷰를 환영한다고 했다. 그런데 저의 인터뷰를 환영한다고까지 했던 고상록 변호사는 SBS PD를 통해 저희가 제시한 일부 자료를 본 후 돌연 자료를 공개하지 말라고 태도를 전환하면서, 김새론 유족 측을 상대로 자료를 공개하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거나 구속사유가 된다는 등의 협박성 언론플레이를 일방적으로 했다. 수사기관의 언론 접촉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고상록 변호사의 도 넘은 언론플레이가 계속되자 김새론 어머니는 11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첫 입장문을 발표하게 됐다"며 김새론의 모친 입장문도 첨부했다. 또한 유족 측은 "고상록 변호사가 11월 11일 화요일 SBS PD를 통해 메모를 확인한 직후 본인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에 메모에는 '군대'라는 단어가 없었다고 했다"며 "고상록 변호사는 이후 11월 26일 김새론 어머니가 보도자료를 통해 포렌식에서 추출된 김새론의 2017년 9월 28일자 메모를 공개하여 위 메모에 '군대'라는 단어가 있음을 확인하자 이번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는 둥 재차 유족 측에게 증거 조작의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궁금한 이야기Y'의 SBS PD와 나눈 녹취 및 녹취록을 공개한 부지석 변호사는 "고상록 변호사는 김새론 어머니가 11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포렌식에서 추출한 김새론의 2017년 9월 28일자 메모와 동일한 메모를 11월 11일 SBS PD를 통해 보았음에도 본인의 실수로 '군대'라는 단어를 보지 못해 착각한 상태에서 오히려 저희에게 조작 프레임을 재차 씌웠다"며 "저는 고상록 변호사에게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저희에게 조작 프레임을 씌우지 말고, 곧 발표될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간곡히 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수현의 변호인 고상록 변호사가 "방송을 막을 힘도, 그런 시도를 한 적도 없다"며 반박 입장을 내놨다. 고상록 변호사는 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부지석 변호사는 이제 사건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메신저 공격’에 올인하기로 한 모양"이라며 "지난주부터 입장문을 세 차례나 내실 거라면, 비본질적인 주장만 반복하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언론플레이는 그만하시고, 제가 일관되게 요청드려온 아래 핵심 질문 5가지에 대해 먼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며 ABCDE로 나눠서 자세한 질문을 던졌다.  이어 SBS '궁금한 이야기Y'가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저는 방송을 막을 힘도 없고, 그러한 시도를 한 적도 없습니다. 방송사로부터 방송 연기 결정을 통보받았을 뿐이며, 저는 오히려 '반론만 제대로 담아주신다면 안심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며 "이에 따라, 제가 11월 11일 반론 인터뷰를 진행한 직후 담당 PD님과의 통화, 그리고 다음 날 작가님과의 통화 중 오늘 부지석 변호사가 사실과 다르게 주장한 부분에 관한 부분을 최소한의 범위에서 공개합니다"라며 녹취록을 첨부했다. 또한 고상록 변호사는 "부지석 변호사에 대해서는 위 핵심사항 5가지에 대한 답변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비본질적인 허위, 왜곡 주장으로 언론 플레이 그만 하시고 수사결과를 기다리세요"라며 역시 강조했다. 고 변호사는 '궁금한 이야기 Y'의 PD, 작가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차례대로 공개하면서 이때 방송을 연기하게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 두번째 통화는 작가님이 본인 발언 내용의 공개 원치 않으실 걸로 예상되고 부지석 변호사 허위주장에 대한 반론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제 발언 부분만 필요한 범위에서 공개합니다. 위에 공개한 녹음부분 필요하면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SBS '궁금한 이야기Y' 측은 "故 김새론과 김수현 편에 대한 취재를 한 것은 맞다. 다만 취재 끝에 제작진 내부 논의 결과 방송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양쪽의 의견이 모두 일리있고, 방송에서 재구성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방영하기 어렵다고 봤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다만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취재를 하고 나서 방영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에, 이번 사안만 취소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그동안 김새론과 교제를 해왔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미성년자 때 교제한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자신이 나눈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으로 고소하며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고, 고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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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착각의 늪’ 비하인드 “대충 만든 곡..박경림 소리=튜닝도 안 돼”(4인용식탁)[핫피플]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주영훈이 '착각의 늪'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주영훈은 박경림의 대히트를 친 ‘착각의 늪’에 대해 “경림이가 목소리가 허스키했다. 가수 만들기 프로젝트였다. 48시간 후까지 노래를 만들라고 하더라. 더 잘 만들 수 있었는데 대충 한 것이다. 아무거나해서 빨리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녹음하고 8시간 동안 튜닝을 하더라. 사람 소리가 아니라 동물 소리 파형이라더라. 클릭이 안 잡힌다더라. 라이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경림은 “라이브로 녹음한 것이다. CD를 삼켰다는 게 저다”라고 공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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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민폐일까 주눅 들어...왜 이렇게 따뜻해” 폭풍 오열 ('뛰산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의 임수향이 ‘뛰산 크루’와 함께한 고강도 훈련에서 혼자 뒤처진 자신을 끝까지 응원해준 크루원들의 따뜻한 격려에 “여기는 왜 이렇게 따뜻하냐. 감동받았다”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그는 눈물 속에서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1일(월)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2회에서는 영산강을 품은 전남 나주에서 ‘2025 MBN 전국 나주 마라톤 대회’ 출전을 앞둔 ‘뛰산 크루’의 고강도 기량 검증 훈련 현장이 공개됐다. 션과 고한민이 ‘시카고 마라톤 대회’ 일정으로, 배우 임세미가 드라마 일정으로 아쉽게 불참한 가운데, ‘뉴페이스’ 이기광, 임수향, 유선호가 첫 등장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나주로 내려온 이영표, 양세형, 최영준, 정혜인 그리고 ‘중계진’ 배성재는 새로운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러닝 자세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기광이 등장했다. 그는 “러닝을 좋아한다. 지기 싫다. 시작한 건 끝까지 한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임수향은 “러닝의 매력에 빠졌다”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유선호는 “이영표 삼촌 영향으로 러닝을 시작했다”며 웃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날 훈련은 실제 하프 마라톤 단체전에 대비해 멤버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영표는 “남자 2명,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며 “오늘 결과를 바탕으로 A, B, C 팀을 나눌 것이다. (오늘 뽑을) 에이스 팀은 포디움(시상대)에 서는 걸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테스트는 100m 단거리 레이스였다. 이영표와 유선호의 ‘삼촌과 조카 맞대결’에서는 12초 78 대 12초 90의 근소한 차이로 이영표가 승리했다. 이어진 양세형, 이기광, 최영준의 레이스에서는 이기광이 단연 돋보이는 속도로 1위를 차지하며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정혜인은 15초 30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줬고, 임수향은 뒤처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였다. 이어진 두 번째 테스트는 이영표 주도로 진행된 2km 인터벌 트레이닝이었다. 초반부터 이영표, 유선호, 이기광이 4분대 페이스로 선두권을 형성했고, 양세형, 최영준, 정혜인, 임수향이 뒤를 이었다. 레이스가 지속될수록 체력 차가 점점 드러나는 가운데 이기광은 양세형과 최영준을 차례로 제치며 2위로 올라섰다. 결국 최종 순위는 1위 이영표, 2위 이기광, 3위 유선호였으며, 양세형, 최영준, 정혜인이 그 뒤를 이었다. 모두가 완주 후 숨을 고르는 동안, 임수향만은 마지막 바퀴를 홀로 남겨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체력적, 정신적 한계가 동시에 찾아오자 그는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싶었다”며 속상해했다. 그때 양세형이 달려와 “천천히 해도 된다. 같이 뛰자”고 격려했고, 다른 크루원들 역시 옆에서 함께 뛰어줬다. 결국 임수향은 끝까지 완주했고, 직후 감정이 북받쳐 “여기 왜 이렇게 따뜻하냐. 감동받았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감정을 추스른 임수향은 “사실 ‘내가 여기 낄 자리가 아니구나’, ‘민폐가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하며 주눅 들어 있었다. 그런데 모두가 옆에 있어주니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서 갑자기 힘이 났다. ‘이게 러닝 크루구나’ 싶어서 마음이 이상했다”고 눈물을 쏟은 이유를 설명했다. 세 번째 테스트는 나주의 산악 지형에서 펼쳐진 ‘1km 지옥 업힐’이었다. 급경사가 이어지는 험난한 코스에서 초반 선두는 유선호였지만 오버페이스로 고전했다. 이영표와 이기광은 치열한 선두 접전을 펼쳤다. 특히 정혜인은 6위로 출발했음에도 양세형, 최영준, 유선호를 잇달아 추월하며 3위까지 오르는 활약을 보였다. 최종 순위는 1위 이기광, 2위 이영표, 3위 정혜인이었으며 이어 유선호, 양세형, 최영준, 임수향이 차례로 완주했다. 극한 훈련을 마친 ‘뛰산 크루’는 대회 당일 새벽 나주종합운동장에 집결했다. 해 뜨기 전부터 전국 각지의 러너들이 북적였고, 그중에는 작년 우승팀을 비롯해 하프 완주가 1시간 17~21분대의 ‘톱티어 러너’들이 대거 참여해 긴장감을 더했다. 상황을 지켜본 이영표는 “현실적으로 착잡했지만 한 팀만 제쳐도 28위다. 두 번째 목표는 28위”라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후, A팀 이영표, 이기광, 정혜인은 ‘합산 기록 5시간’을 목표로 세웠다. 이기광은 “이영표 형님 페이스만 따라가겠다. 축구 90분 경기에 연장 뛴다고 생각하고 레이스 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B팀 양세형, 유선호, 임수향과 C팀 최영준은 각자 페이스에 맞는 레이스로 목표를 세우며 본격 레이스에 나섰다. 출발선에 선 ‘뛰산 크루’는 각자의 목표를 되새기며 나주 하프코스에 들어섰고, 영산강을 배경으로 한 장엄한 레이스가 시작됐다. 첫 단체전에 나선 ‘뛰산 크루’가 과연 목표한 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그들의 치열한 도전과 성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MBN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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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하정우가 캐스팅 깠다"..'버린카드' 된 비하인드 사연 ('짠한형')

이하늬, ‘윗집 사람들’ 캐스팅 전말 공개… 하정우의 ‘버린 카드’ 의혹(?) [OSEN=김수형 기자]영화 윗집 사람들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춘 이하늬·하정우·공효진·김동욱이 ‘짠한형’에 출연해 캐스팅 비화를 대방출했다. 방송에서는 특히 ‘하정우가 이하늬를 버렸다’는 폭로(?)가 이어지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1일 방송된 유튜브 '짠한형'에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공효진은 “하늬 캐스팅될 때 애 많이 먹었다”며 “하정우 버린 카드가 하늬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하늬도 “사실은 저… 버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하정우는 “그렇지 않다”며 황급히 해명했다. #. 이하늬 “2주만 달라 했더니 바로 버려졌어요” 이하늬는 앞서 인터뷰에서도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공효진이 처음 시나리오를 건네며 “너가 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지만, 당시 그는 밤의 피는 꽃, 애마, 열혈사제2까지 스케줄이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상황이었다. 이하늬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2주만 시간을 달라 했더니… 하정우 선배님이 저를 까셨다”며 웃픈 전말을 털어놨다. 그는 “1주 반도 안 되냐고 했는데 ‘다음—’이라고 하더라. 너무 당황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곧 마음에 미련이 남아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합류를 요청했다고. 이하늬는 “배우라는 직업은 가족들의 서포트가 정말 크다. 아이를 낳고 나니 그 빈자리가 더 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하정우는 “왜 그렇게까지 깠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당시 사정을 설명했다.그는 “나도 뒤에 스케줄이 걸려 있었고, 프로덕션이 이 시기가 아니면 안 됐다. 배우가 작품을 재는 건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했다”며 “하늬가 달려들 준비가 안 된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짠한형' 방송에서는 이 캐스팅 비화를 두고 출연진들의 장난스러운 몰이가 이어졌다. 신동엽이 “정우 씨가 하늬한테 ‘퉤’ 한 거냐?”라고 묻자, 하정우는 당황하며 “아니다, 누가 말을 그렇게 전달했나 보다”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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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염동헌, 투병 중 별세…‘서울의 봄’ 못 보고 떠난 안타까운 별 ‘3주기’[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연기파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 염동헌은 2022년 12월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당시 고인은 투병 중이었다.  소속사 측은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고 염동헌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연극 ‘허생전’, ‘키사라기 미키짱’, ‘늙은 자전거’, ‘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대에 오르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닥터 챔프’, ‘피노키오’, ‘대군’,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과 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 ‘마더’, ‘해운대’, ‘황해’, ‘아수라’, ‘배심원들’에 출연했다.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기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꽃 피운 고 염동헌이다. 고 염동헌의 유작은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었다.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조, 단역으로 짧아도 활발하게 활약해온 만큼 마지막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 염동헌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드라마 ‘시티홀’에서 호흡을 맞춘 윤세아는 자신의 SNS에 “기억합니다. 따뜻한 웃음 소리 시티홀 고부실시장님 염동헌 배우님 편히잠드소서”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전했다.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했던 배우 김선아와 방송인 장성규도 고인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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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큰딸, DNA 물려받았나 “기타로 음악 만들어..나서서 밀어주진 않을 것”(4인용식탁)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주영훈이 교육관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주영훈이 출연, 절친으로 윤다훈과 윤정수를 초대했다. 주영훈은 이윤미와 모든 부분에서 잘 맞고 교육관까지 맞는다고 밝혔다. 존중이 바탕이 된 사이라 싸움도 없다고. 윤정수는 주영훈을 보며 많이 배워야겠다고 했으며 최근 결혼한 윤정수에게 축하가 쏟아졌다. 주영훈은 “이제 숙제를 다 한 것 같다”라며 속이 후련한 모습을 보였다. 절친들은 주영훈에게 자녀들에게 부모의 재능이 보이는지 물었고 주영훈은 “첫째는 기타에 재미를 붙였다. 음악을 만들었다고.. 반주를 만들었더라. 멜로디를 만들어달라고 알려줬다. ‘와 신기하다’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음악을 다 좋아한다. 나는 절대 직접 나서서 밀어주진 않을 것이다. 기획사 앞까지 운전은 해줄 수 있지만. 자식을 밀어주는 건 절벽에서 미는 것이다. 밀어줄수록 앞길을 막는 것이다”라며 확실한 교육 철학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오히려 못 본 척 하고 무관심한 척 한다. 전혀 모른 척한다”라고 덧붙여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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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도 못간 방민아♥온주완's 극비리 'IN 발리 결혼식'..사진 풀렸다!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방민아에게 온, 주완'.신랑·신부의 이름을 재치 있게 담은 문구처럼, 방민아와 온주완이 선택한 결혼식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로맨스 영화였다. 지난 1일, SNS를 통해 두 사람의 발리 비공개 웨딩 현장 사진이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국내 매체들이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만 알렸을 뿐, 가족·극소수 지인만 초대된 프라이빗 결혼식이었기에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프라이빗 비치에서 치른 ‘씨사이드 웨딩’ 앞서 지난달 29일, 방민아와 온주완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5성급 호텔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둘만을 위한 전용 해변처럼 꾸며진 프라이빗 비치, 석양이 내려앉은 모래사장, 바다를 배경으로 선 커플의 모습은 그야말로 ‘영화 한 장면’. 턱시도를 차려 입고 모래사장을 걷는 온주완, 웨딩드레스 자락이 바람에 흩날리는 방민아의 모습은 SNS에 공개된 뒤 “헐, 이건 그냥 로맨스 영화 포스터”, “웨딩 촬영이 아니라 진짜 결혼식이라고?”, “비공개한 이유 알겠다… 너무 예뻐서 난리 날 수준” 등의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포토 청첩장에 적힌 “방민아에게 온, 주완”이라는 문구는 팬들 사이에서 ‘센스 최고’라며 다시 회자되고 있다. #. 걸스데이 멤버들도 초대 못 받을 만큼 비공개 이번 결혼식은 극도로 조용히 진행됐다.방민아와 온주완 양측 소속사는 결혼식 직전까지도 “비공개라 확인이 어렵다”는 말만 반복했다. 그만큼 가족 중심의 조용한 예식을 원했던 듯, 걸스데이 멤버들 혜리, 소진, 유라역시 공개된 하객 사진에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가족 행사 수준으로만 치렀나 보다”,“연예인 결혼식 중 이렇게 조용한 건 처음 본다”, “친한 사람들만 딱 부른 느낌, 이해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시작됐다.이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가까워졌고, 지난해 방민아가 부친상을 겪었을 때 온주완이 장례식장을 지키며 힘이 되어 주었다는 일화가 알려지며 “역시 믿음으로 연결된 커플”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올해 7월 소속사를 통해 조용히 혼인 사실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당시 온주완은 팬들을 향해“민아 씨를 소중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그리고 발리 해변의 낭만적인 웨딩 사진은 그 약속이 현실이 된 듯한 장면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네티즌들도 “비공개라더니 진짜 영화처럼 했네” “두 사람 분위기 너무 잘 어울린다… 발리 선택 신의 한 수”“걸스데이 멤버가 한 명도 없었다니 더 프라이빗했던 듯”“청첩장 문구 센스 무엇… 미쳤다”“사진만 봐도 행복해 보임. 축하해요!”라며 축복을 쏟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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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곡 등록' 영케이 저작권료 이 정도였나.."GD보다 질보다 양" ('짠한형')

[OSEN=김수형 기자]'짠한형'에서 영케이가 저작권료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1일 유튜브 짠한형 채널에 “웰컴 투 더 짠한형 DAY6 영케이·도운  취해도 예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두 멤버의 솔직한 속내가 시선을 모았다. 먼저 영케이는 “다른 멤버들은 6년 연습생, 도운은 합류한 지 3개월. 그 간극을 좁히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도운도 “생각해보면 나는 감정적이고, 형은 효율적이더라”며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은 뭐든 허심탄회하게 풀 수 있는 관계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 도운이 “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모습이 멋있다”며 김종민을 롤모델이라고 밝히자 모두가 놀랐다.그러나 도운은 “근데 실제로 보니 형도 계속 웃는 건 아니더라. 힘든 일이 있으신 것 같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다 그래. 카메라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는 또 각자 힘들다. 종민이는 담배도 안 피지만, 사람 마음은 다 똑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영케이의 롤모델은 지드래곤… “노력으로 되는 영역이 아니더라” 이 가운데 영케이는 “하다 보니 지드래곤은 노력한다고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아예 다른 레벨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가수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 생각해 6년 동안 아버지께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유학까지 접고 왔으니 다른 확실한 목표가 생길 때 결정하라”며 그를 붙잡았다. 영케이가 “싱어송라이터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아버지는 “그러면 조금 더 해봐라”고 격려해줬다고 한다. # 저작권 등록 ‘216곡’… “질보다 양으로 승부” 영케이는 이후 작곡에 올인하며 저작권 등록 216곡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는 “나는 생존 방식이었다. 좋은 곡이 없으면 데뷔할 수 없었다”며 “작곡하는 분들께 ‘제 이름만 넣어달라’고 할 정도로 양으로 승부를 봤다”고 밝혔다. 또 “작곡 수만 보면 지드래곤 선배님을 따라잡았다. 액수는 비교가 안 되지만요”라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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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안줘" 이지현x김현숙 '배드파파' 피해자였다?..前남편 공개저격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쥬얼리 출신 이지현과 배우 김현숙이 공통의 아픔을 털어놓으며 ‘양육비 미지급’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백했다. 두 사람 모두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이날 방송은 더욱 씁쓸함을 남겼다. 1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쥬얼리 이지현×막영애 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김현숙은 이지현을 보며 “일단 양육비 안 받지?”라며 불쑥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분노 섞인 한 마디가 튀어나왔다.“양육비 안 주는 새X들은 인간도 아니다. 개XX들이다. 아들이 보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한 것.  그는 최근에도 아들이 “아빠가 불쌍하다”고 오해하고 있어 사실을 밝혀야 했다고 했다.“양육비는 받게 되어 있지만 받은 적 두 번뿐이다. 이혼하고 나서 받은 거고, 결혼 중엔 생활비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현 역시 비슷한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사실대로 말했다.‘아빠는 너희 양육비를 줘야 할 의무가 있는데 지금 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엄마 혼자 하니까 너무 힘들다’고.”고 말했다는 것. 그러면서 그는 양육비 문제로 두 번이나 소송까지 진행했다고 털어놓았다.두 사람 모두 “양육비는 아이를 위한 돈인데, 그 기본도 안 지키는 사람들은 배드파파”라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현숙은 한 방송에서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하기도 했던 바.아이를 낳고 두 달도 쉬지 못한 채 3월 둘째 주부터 강의·촬영 병행을 했다는 것. 주 1회 부산 왕복, 이어 드라마 촬영과 예능 ‘진짜 사나이’까지“관절 붙을 틈도 없이 일했다”고 했다. 그는 “육아에는 ‘컷’이 없다. 내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건가 하는 죄책감이 몰려왔다”며 6층 아파트 창문을 보며 스스로도 놀랄 만큼 극단적 생각이 스쳤던 순간을 고백했다. 기차역에서는“내가 선로로 뛰어들면 어떡하지?”하는 생각까지 떠올랐다고. 지금 돌이켜보면 명백한 산후우울증이었다는 설명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현과 김현숙은 입을 모아 말했다.양육비 미지급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만 쏠리는 압박,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하는 현실을 토로한 것. 두 사람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싱글맘·싱글대디들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왔다. 다만, 상대방의 입장이 전해지지 않은 만큼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한단 목소리도 나온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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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첫 마라톤 도전에 위기 맞았다 “민폐 되지 않게 이 악물 것”(뛰어야 산다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뛰어야 산다2' 크루가 고강도 훈련에도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이하 뛰산)에서는 두 번째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마라톤 준비를 위해 총 세 번의 훈련을 통해 최강 A팀을 뽑기로 했다. 이영표는 “지구력과 스피드가 중요하다”라며 100m 경기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표와 유선호가 가장 먼저 맞붙었다. 이영표는 “경쟁이기 때문에 조카라고 봐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유선호는 “생각보다 떨리더라. 이겨 볼 생각을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간발의 차이로 이영표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12초대 결과에 모두가 놀랐다. 두 번째로 양세형, 이기광, 최영준이 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1위 이기광, 2위 양세형, 3위 최영준 순이었고 양세형은 최영준에게 “아직 정정하다. 빠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 임수향과 정혜인이 맞붙었다. 임수향은 우사인 볼트로 빙의했다. 정혜인은 스프링처럼 앞으로 튀어나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혜인은 달리는 자세부터 남달랐고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천 미터 인터벌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다른 크루들의 실력에 깜짝 놀란 임수향은 “민폐가 되지 않게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마음을 다시 잡았다.  1위는 이영표, 2위는 이기광이었고 모두가 차례대로 들어오던 중 임수향은 홀로 트랙 위를 달렸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임수향은 완주 후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흘렸고 동료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업힐 훈련을 시작했다. 어마어마한 경사에 모두가 놀랐지만 결국 모두가 완주에 성공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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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잡았다" 실신한 김수용 살린, '생명의 은인' 정체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김수용이 갑작스러운 붕괴 원인이 급성 심근경색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를 살린 ‘생명의 은인’들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지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지난 18일 “김수용 씨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혈관 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현재 일반 병실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김수용은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촬영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들과 스태프가 즉시 응급조치를 진행했고, 소방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긴급 이송되며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시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쓰러진 뒤에도 특유의 유머 감각은 건재했다. 개그맨 윤석주가 “괜찮으신 거죠?”라고 묻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어. 죽었다 살아났어”라고 답했고,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라고 농담하자 “까비”라고 받아쳐 주변을 안도하게 했다. #.뒤늦게 알려진 ‘골든타임의 영웅들’ 그러던 중, 김수용의 생명을 지킨 결정적 순간의 주인공들이 뒤늦게 밝혀졌다.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같은 장소에서 김수용이 의식을 잃었을 당시, 배우 임형준, 코미디언 김숙, 그리고 김숙의 매니저가 가장 먼저 달려와 응급처치에 나섰던 것.임형준과 매니저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고, 김숙은 119 신고와 기도 확보를 동시에 진행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특히 임형준은 과거 변이형 협심증으로 응급 상황을 직접 겪은 경험이 있어, 당시 위급 상황을 ‘남 일처럼’ 넘기지 않고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태프들도 합세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연속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으며, 응급처치는 구급차 이동 중에도 20~30분 동안 지속됐다. 그 결과 김수용은 이송 도중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했다. #. “진짜 생명의 은인이다” 감동의 반응 이 사실이 전해진 뒤 온라인에서는 감동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임형준·김숙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생명의 은인 맞다”“골든타임을 정말 정확하게 잡았다.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다”“순간의 판단이 사람을 살렸다. 프로 의식이 대단하다”“김수용 씨 건강 꼭 회복하시길… 정말 눈물 난다”는 반응.  현장에 있던 관계자 역시 “빠른 처치가 없었다면 정말 위험할 뻔한 순간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함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김수용 씨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팬들은 “생명을 살린 동료들 너무 멋지다”, “김수용 씨 빨리 건강해지시길”라며 연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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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이혼' 성병숙 "前남편 사업실패→빚 100억..아직도 해외서 안 돌아와" [핫피플]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성병숙이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100억 빚이 생겨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성병숙은 집안에 자식이 귀해서 무남독녀로 컸다며 이모부의 중매로 첫 번째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는데, 첫날부터 모든게 깨졌다고. "신혼여행 갔다 와서 불을 다 끄고 초를 켜놓고 꽃꽂이를 해놓고 남편을 기다렸는데 그걸 보더니 남편이 '장난하냐? 밥 줘' 그러더라. '불 켜봐 넘어지겠다'고 했었다"며 충격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성병숙은 "만약 시아버지만 살아계셨으면 그런 걸 다 얘기하고, 그럼 시아버지가 '걔가 그런데가 있지, 네가 참아라 걘 내가 잘 타이르마' 이러셨을 것 같다. 아버님이 천군만마 였는데. 갑자기 병이 걸리셔서 돌아가셨다"며 "장례식 때 내가 제일 슬프게 울었다. 근데 내가 그렇게 우니까 고모가 나한테 '연기자라서 참 잘운다'고 그랬었다. 난 아직도 그게 가슴에 남아 있다"며 시댁에 느꼈던 서운함을 밝혔다. 첫 결혼 후 2년 만에 이혼한 성병숙은 "우리 딸내미가 유치원에 들어갔는데 그렇게 자주 울고 왔다. '딴 애는 아빠 있는데 난 없다. 아빠 만들어 줘' 그러더라. 그래서 내가 약속했다. '걱정하지마 만들어줄게'라고 했고, 뮤지컬하는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1년 연애 후 서로 좋아서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며 "그땐 남편의 사업이 너무 잘돼서 사업을 키울 때였다. 처음에는 왕비처럼 잘 살았는데 하루 아침에 하녀가 돼 압구정동 70평 아파트에서 쫓겨났다. 내 인생에서 1997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은 전반이고, 그 이후가 후반"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가 안 잊혀진다. 나라가 전체가 IMF가 됐는데, 나라가 위기를 겪을 때 나도 전쟁을 겪었다. 터널이 아니라 동굴이더라. 터널은 출입구라도 있는데 동굴은 가도 가도 지하였다"며 "회사가 부도날 때 남편이 '내가 다 해결할테니까 걱정하지마. 한달 뒤에 들어올게'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안 들어왔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 빚이 얼마냐? 본인이 직접 갚아야 했나?"라는 질문에 "부도 액수는 100억이었다. 빚쟁이들이 다 나한테 왔다. '아침마다' 생방송을 했는데, 빚쟁이들이 당연히 내가 어딨는지 알았다. 다 날 찾아왔다"며 "내가 보증도 섰다. 남편이 사업하면 누구 하나라도 멀쩡해야 라면 장사, 호떡 장사라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보증 서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내 남편이 인감을 가져가서 몰래 찍었다고 들었다"며 파란만장한 삶을 고백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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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티아라 결혼식 프로 불참러?..불화설까지 지나친 '억측' 자제 [핫피플]

티아라 소연, 어쩌다 ‘프로 불참러’ 꼬리표까지… 지나친 추측 '금물' [OSEN=김수형 기자]티아라 멤버 함은정의 결혼식에 전 멤버 보람까지 총출동하며 의리를 과시한 가운데, 소연만 보이지 않아 ‘프로 불참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을 살펴보면 소연 역시 어쩔 수 없는 개인 사정이 분명해, 과도한 해석과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월 30일, 함은정은 서울 한 호텔에서 영화감독 김병우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티아라 멤버 지연·효민·큐리는 물론, 근황이 드물게 알려진 전 멤버 보람까지 참석하며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효민은 “울언니 결혼식”이라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소연은 없었다. 이는 4월 효민의 결혼식 불참에 이어 두 번째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또 빠졌다”, “왜 항상 없다”는 반응도 나오기 시작했다. #. 소연이 불참한 이유는 ‘해외 거주’… 일정도 빼곡했다 하지만 소연의 상황을 보면 불참을 문제 삼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소연은 2022년 축구 국가대표 조유민과 결혼 후 남편의 UAE 샤르자FC 이적을 따라 두바이에 거주 중이다.11월에는 남편이 A매치 소집 명단에 올라 잠시 한국에 귀국했지만, 경기가 끝나자마자 다시 두바이로 돌아가야 했다. 소연이 결혼식 하루 전 SNS에 “Home Sweet Home. 근데 내일 또 떠나”공항 대기 사진과 함께 “Delay”“Christmas trip”, “정신없어 그냥 이륙”이라 남기기도. 즉, 함은정의 결혼식은 소연이 이미 출국 일정을 잡아둔 시점과 정확히 맞물렸으며 실제 소연의 목적지는 독일이었다. 두바이에서 곧바로 유럽행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났던 것. 이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개인 일정으로 보인다. # 지나친 확대 해석은 금물… 팬들도 “이해된다” 함은정 결혼식 당일 소연의 SNS에 별다른 축하 글이 없다는 점을 일부가 문제 삼기도 했지만, 해외 거주자라는 특성상 “함께하지 못하는 결혼식마다 ‘일일이 인증해야’ 한다는 부담을 질 필요는 없다”는 목소리도 많다. 또한 멤버들 간의 관계가 멀어졌다는 등의 추측성 반응도 등장했지만, 실제로는 시간·거리 문제, 그리고 남편의 일정이 가장 큰 이유라는 사실이 명확하다.실제 팬들 사이에서는 “해외 거주하면 결혼식 참석이 어려운 게 당연함”“소연도 사정 있는데 ‘불참러’ 낙인 너무 심하다”“독일 여행 잘 다녀오라~ 멤버 간 사이 멀어졌다는 억측은 그만”이란 반응이다. 결국 소연의 결혼식 불참은 상황적 이유가 명확한 개인 선택일 뿐, 멤버 간 불화나 의도적 비참석으로 연결짓기에는 무리가 있다.티아라 멤버들은 수년간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결혼식 참석 여부만으로 관계를 단정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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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2번' 성병숙, 알고보니 딸도 현직 배우였다.."도 닦는 심정" [핫피플]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성병숙이 현직 배우이자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는 딸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성우 출신 배우 성병숙이 출연했다. 가족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가족은 딸 하나다. 아직 결혼은 안 했다"며 "연극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엄마 난 지금 일할 때인가봐 그랬다"며 현재 연극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연기자 선후배인 모녀를 보면서 박원숙은 "자녀들이 같은 계통에 있으면 자꾸 잔소리를 하게 될텐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할건데 호떡을 구워도 딸을 가르치면 '거기 두번 더 눌러' 그러게 될 거다. 더군다나 연기자면 색깔이 다른데 자꾸 내 색깔로 만들려고 하지마라. 같은 일을 한다니까 자녀는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많은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성병숙은 "입은 잠그고 주머니는 열고"라며 "절대 입을 열면 안 된다. 그래서 도를 닦는 마음으로 있는다"며 웃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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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두 번'..하정우, 또 맹장터져 수술 "공효진 때문" 무슨일? ('짠한형')

-하정우, 올해만 두 번째 맹장 이슈? -‘로비’ 개봉 앞두고 급성충수돌기염 수술… ‘짠한형’에서는 “맹장이 터졌다” 폭로까지 [OSEN=김수형 기자]'배우 하정우가 영화 로비 공개를 앞두고 급성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며 예정된 인터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맹장 수술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연이은 건강 이슈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월 26일 로비 측은 OSEN을 통해 “하정우 감독 겸 배우가 급성충수돌기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28일 예정됐던 매체 인터뷰 진행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작품 측은 “추후 경과를 보고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 시사회 전날 갑작스럽게 통증이 발생해 응급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1일 공개된 유튜브 짠한형에서도 다시 한번 맹장수술을 언급됐다. 하정우의 건강 이슈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출연진 이하늬·공효진·김동욱과 함께 출연한 자리에서, 촬영 비하인드와 ‘캐스팅 전말’ 폭로가 쏟아지며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예고편에서 공효진은 “하늬 캐스팅될 때 애 많이 먹었다”며 “정우 오빠가 하늬 버린 카드였다”고 폭로했고, 이하늬 역시 “맞다, 저 버렸다”고 받아쳤다. 당황한 하정우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지만, 신동엽이 “정우가 ‘퉤’ 한 거냐?”라는 장난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토크에서 공효진은 하정우의 ‘삐짐’을 폭로하며 “삐지면 퇴근해서 문자 올 것”이라고 말했고, 하정우는 “공효진과 통화만 1시간 20분 한 적 있다”며 “이 영화 끝나고 맹장이 터져서 수술했다. 80%는 공효진 때문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김동욱이 옆에서 “형 운다”며 눈물을 닦아주는 시늉을 하자 하정우는 “눈물이 난다”며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동참했다. 출연진들은 “오늘 다 풀고 가라”며 두 사람을 화해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하게 녹화를 마쳤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3월에 이어 또?”, “몸이 보내는 신호 아니냐”는 걱정하는 반응도 흘러나오고 있다.예능에서는 농담처럼 웃고 말았지만, 실제로 연달아 맹장 이슈가 불거진 만큼 팬들은 그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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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혹’ 中로케 취소 후… 수지·김선호, 베트남에서 근황 포착 [핫피플]

[OSEN=김수형 기자]중국 로케이션이 무산됐던 디즈니+ 신작 현혹이 약 두 달 만에 베트남에서 촬영이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0월, 현혹 제작진은 계획했던 중국 로케이션 촬영이 현지 사정으로 전면 취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제작진은 “여러 촬영지를 검토 중일 뿐 확정된 바 없다”며 구체적인 배경 설명은 피했지만, 업계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북극성의 ‘혐중 논란’ 여파와 연결 짓는 추측이 이어졌다. 중국 온라인에서 북극성 여주인공 전지현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까지 있었던 만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전반으로 파장이 미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혹의 중국 촬영 취소는 적잖은 주목을 받았고, 향후 제작 스케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 상태였다. #.두 달 뒤 하노이에서 “수지·김선호 러닝 포착” 그런 가운데 최근 베트남 SNS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혹의 주연 수지와 김선호가 하노이에서 함께 조깅을 하는 모습이 올라오며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두 사람은 하노이 대표 명소인 서호(西湖) 주변을 나란히 달리고 있었다.수지는 마스크도 선글라스도 없이 편안한 차림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섞여 자연스럽게 러닝을 즐겼고, 김선호 역시 주변을 살피며 수지의 페이스에 맞춰 함께 뛰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SNS상에서는“중국 로케 취소되더니 베트남에서 촬영 돌입한 듯!”“둘이 러닝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베트남 배경도 영화랑 찰떡 같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 중국 대신 베트남… ‘현혹’ 로케이션 재정비 들어간 듯 당초 현혹은 극 중 배경 일부가 ‘1930년대 상하이’로 설정된 만큼 중국 촬영이 필수적이라는 해석이 많았으나, 현지 촬영이 무산되며 제작진은 다른 국가를 대안으로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베트남 포착은 그러한 재정비의 일환으로 보이며, 팬들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현혹은 1935년 경성을 배경으로, 세상에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그리고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2026년 디즈니+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중국 촬영 취소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베트남에서 포착된 근황으로 작품이 다시 순항하는 분위기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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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발표" '-27kg' 홍윤화, 결혼8년만에 '임신·이민' 추측 속 반전 선언 ('동상이몽2')

[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홍윤화가 중대발표를 외쳤다. 결혼 8년 만에 내놓은 선언에 '금 10돈'이 걸렸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8년 차 부부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출연해 특별한 소식을 전했다. 등장하자마자 “오늘은 중대발표 때문에 나왔다”고 예고한 두 사람. 스튜디오 역시 술렁였다.김민기가 “그거 말해도 돼?”라며 힌트를 주자, 홍윤화는 “기루 언니(신기루)는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실제 신기루는 “몇 주 전에 들었다. 시기상조이지만 잘된 일”이라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혹시 임신?이민”이라며 순간 긴장했다. 연애 포함 15년 차인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 뒤, 홍윤화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제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하려고요. 번복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7년 전 결혼을 앞두고 30kg 이상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던 홍윤화는 “그때가 리즈였다. 결혼 후 다시 많이 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방송에는 결혼 직후 한층 슬림해졌던 ‘반쪽 윤화’ 시절의 모습도 공개돼 놀라움을 줬다. 현재 홍윤화는 이미 27kg 감량에 성공한 상태.다만 최근 5kg가 다시 찌면서 “올해 안에 남은 20kg을 반드시 덜어내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선언했다.목표 기한은 12월 31일, 총 감량 목표는 40kg였다. 흥미로운 건 홍윤화의 방식. 그는 “운동은 과하게 하면 보상심리가 생긴다. 먹어도 되겠지 하는 마음이 든다”며 ‘운동 제로, 식단만 다이어트’를 선언했다.“맛있게, 많이,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빼겠다.”며저당·저염·무운동 테크닉으로 20kg 감량이 가능한 레시피도 공개했다. 홍윤화의 다이어트를 향한 남편 김민기의 응원 방식도 화제였다.홍윤화가 “성공하면 금팔찌 사달라”고 하자, 김민기는 “몇 돈?”을 물었고 “10돈!”이라 외쳤다.무려 약 800만 원에 달하는 금액. 김민기는 잠시 당황했지만 결국 “해라!”라고 외쳤다. 단, 조건이 있다.“앉았을 때 옷이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냥 서 있을 때 살짝 잠기면 금 팔찌 바로 가겠다.”고 약속, 스튜디오는 폭소로 물들었다. 임신 발표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홍윤화가 선택한 중대발표는 결국 “몸과 마음을 위한 진짜 변화”였다.이미 절반 가까운 감량에 성공한 만큼, 연말 또 한 번의 ‘리즈 갱신’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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