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이경실이 마음 고생을 크게 한 ‘우아란 논란’ 후폭풍이 거세다. 아들이자 배우 손보승이 군 복무 중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판매 사이트가 폐업 처리된 가운데 이경실은 본업 활동을 이어간다. 3일 손보승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쇼핑몰 ‘프레스티지’를 지난달 26일 폐업처리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이경실이 홍보했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을 판매됐다. 이경실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서 홍보하던 달걀 ‘우아란’의 난각번호와 가격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난각번호 4번임에도 난각번호 1,2번 달걀보다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뭇매를 맞은 것으로, 난각번호 4번은 A4용지 한 장보다 좁은 케이지 않에서 사육된 닭이 낳은 달걀인 만큼 동물 복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이경실은 “일반적으로 4번 달걀 30구에 1만 5천 원인 것은 비싼 게 맞지만 ‘우아란’의 품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이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는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또한 꾸준히 품질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논쟁은 1만 5천 원인 난각번호 4번의 달걀 한판이 난각번호 1·2번 달걀보다 높다는 것 때문에 시작됐다”며 “난각번호 4번만 보고 품질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아란’이 소비자에게 던진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산란부터 배송까지 소비자에게 도착해서 달걀을 깨는 그 순간의 품질은 난각번호가 아니라 품질(신선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품질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런 높은 품질단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경실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고를 때 무엇을 보느냐만 중요했지 즉,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후 군 복무 중인 아들 손보승이 판매 사이트 대표자로 올라가 있어 복무 중 영리활동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6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손보승. 군인복무기본법에 따르면 군인이 장관의 허가 없이 영리 활동을 하면 징계나 처벌 대상이다. 이에 이경실은 “지금까지 계속 투자 상황이기에 아직 영리를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논란 속에서도 이경실은 출연 중인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에서 하차하지 않고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경실은 폐업 사실이 알려진 3일에도 소실 계정에 “12월 스케줄이 나왔어요. 보러 오실 분들 참고하세요. 그저 보러 오는 자체 고마우니 부담 갖지 말고 오셔요”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0:16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박수홍의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윤정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12살 연하의 리포터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자현(본명 원진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10년간 지인으로 알고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올해 9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쳤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상부부'로 오랜기간 인연을 이어왔던 김숙과, 절친 남창희가 사회를 맡았다. 가수 이무진과 배기성, 쿨 이재훈이 축가에 나선 가운데 유재석, 김지선, 김지혜, 박준형, 심진화, 김원효, 남희석, 강호동 등을 비롯해 가수 헤이즈, 홍석천, 쇼리,배기성, 김원준 등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다만 윤정수의 절친 중 한 명인 박수홍의 경우 결혼식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 SNS에서도 인증샷조차 올라오지 않자, 박수홍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2022년 박수홍과 김다예의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아 불화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윤정수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통해 "어떤 분은 박수홍과 손절한 거냐고 하더라"라고 불화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결혼식이 지난 금요일이었는데, 제가 이 방송엔 왔냐. 그때 남창희 씨 혼자 (라디오를) 진행했다. 그때 저는 김수미 씨하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다른 스케줄때문에 불가피하게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었다는 것. 윤정수는 이같은 의혹이 "어이가 없다"며 "못 가니까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라고 밝혔다. '채무관계' 의혹에 대해서도 명확히 선을 그었다. 윤정수는 "'아침마당'에서 돈 갚으라고 말했더니 채무 관계가 있는 사람이 박수홍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더라"라며 "박수홍은 그런 채무 관계를 만들 사람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누구보다 박수홍이 축하받고 잘 살기를 기원한다. (박수홍) 마음이 힘들겠지만 아내와 새롭게 활기차게 잘 살길 바란다"라고 박수홍을 향한 진심어린 응원을 건넸다. 이런 가운데 윤정수의 결혼식에도 박수홍이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화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표하지 않고 있지만, 결혼식 불참이 곧 손절을 뜻하는 것은 아닌 만큼 확대해석은 자제해야한다는 의견도 뒤따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3. 0:15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허준석이 도파민을 한껏 자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는 이일리(진서연 분)에게 고백한 변상규(허준석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앞서 변상규는 이일리의 전연인 엄종도(문유강 분)의 등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 가운데 변상규는 뜻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일리의 새 남자친구냐는 최소영(송승하 분)의 질문에 천연덕스럽게 인사를 건넨 것. 또한, 이일리를 살뜰히 챙기며 연인 행세를 하는 변상규는 보는 이들마저 간질간질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변상규는 이일리에게 오랜 시간 담아온 진심을 전했다. 무엇보다 그간의 감정을 털어놓으며 미소 짓는 변상규의 진솔한 면면에는 이일리를 향한 애틋함 마저 서려 있었다. 그런가 하면 엄종도의 도발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변상규는 이일리의 말 한마디에 감동한 기색이 역력했다. 또한, 관계를 정립하며 이일리의 눈치를 보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처럼 허준석은 츤데레 선배부터 따뜻한 순정남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일리를 보호하기 위해 엄종도와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변상규의 듬직한 면을 살려내며 절로 집중하게 했다. 더욱이 이일리에게 마음을 전할 때는 덤덤한 말투에 온기를 불어넣어 온전히 빠져들게 했다. 이렇듯 허준석은 디테일한 요소를 놓치지 않는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허준석 주연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다음생은 없으니까’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3. 0:07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사랑도 반려견의 꼬순내는 못 참았다. 3일 김사랑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꼬순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사랑은 반려견의 꼬순내를 맡고 있다. 꼬순내는 고소한 냄새를 뜻하며, 주로 강아지의 발에서 나는 냄새를 의미한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김사랑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꼬순내를 맡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꼬순내를 맡고 있는 귀여운 분위기와 함께 김사랑의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름 하나 없는 새하얀 피부를 자랑한 김사랑은 러블리한 미모로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했다. 한편, 김사랑은 최근 ‘SNL코리아 7’에 출연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3. 0:03
[OSEN=선미경 기자] 남편 관련 논란 후 홈쇼핑으로 복귀했던 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가 7개월 만에 하차했다. 활동 복귀를 가능하게 해줬던 일인 만큼 성유리는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라며 애틋한 소감을 남겼다. 성유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성유리 에디션.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출연했던 홈쇼핑 영상을 공개하며 활동 마무리를 알렸다. 이로써 성유리는 복귀 후 7개월 만에 홈쇼핑에서 하차하게 됐다. 해당 홈쇼핑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종영과 함께 ‘성유리 에디션’이 삭제된 상태다. 성유리에게 홈쇼핑 방송은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성유리는 앞서 2022년 쌍둥이 딸 출산 후,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를 통해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후 남편인 안성현 씨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대가로 수십억 원대 금품과 고급 시계를 수수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으며 논란이 됐고, 성유리 역시 활동을 멈췄다. 가족과 관련된 논란인 만큼 이로 인해 성유리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당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의 억울한 일이 밝혀지길 기다한다”라며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지만, 쌍둥이 딸 육아에 전념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또 종종 SNS를 통해서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남편 관련 구설이 꼬리표처럼 따라오기도 했다. 활동 중단 속 침묵하던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남편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해당 홈쇼핑을 통해 복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능이나 연기 활동이 아닌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복귀로 주목받았고, 활동을 시작하면서 SNS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갔다. 특히 홈쇼핑 활동 중 지난달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끝까지 간다’로 방송에도 복귀하며 본격적인 재개를 알리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성유리는 쌍둥이 딸에 대해 언급하는 등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7개월 만에 홈쇼핑에서 하차한 성유리는 ‘끝까지 간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홈쇼핑에서 하차 후 본업인 연기 활동에 복귀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성유리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03. 0:00
[OSEN=연휘선 기자] 기안84의 '극한84' 촬영 뒷모습이 포착됐다. 3일 MBC 예능 '극한84' 측은 '극한의 마라톤'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한 초고난도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안84의 도전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제작진까지 직접 현장을 ‘함께 달리며’ 완성한 초리얼 예능이다. '극한84' 촬영팀은 마라톤 현장의 ‘진짜 러너’의 시선을 생생하게 담기 위해 일반적인 중계 방식인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촬영을 지양하고, 주로 내 선수들의 흐름과 집중에 방해되지 않도록 카메라맨 역시 42.195km 전 구간을 직접 달리며 촬영에 임했다. 촬영에 투입된 카메라팀 일부는 실제 전문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한 명은 배우 권화운보다 더 빠른 2시간 30분대 기록의 엘리트 러너급 카메라맨으로, 기안84와 크루의 페이스를 따라잡으며 역동적인 러닝 장면을 완벽히 담아냈다. 또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은 GPS를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동 동선을 관리했다. 이는 수천 명의 러너가 동시에 출발하는 마라톤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적인 촬영을 위해 필수적인 시스템이었다. '극한84' 제작진은 “촬영 과정에서 선수들의 기록에 방해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덕분에 함께 뛰며 기안84의 호흡과 시야, 그리고 순간의 감정까지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2. 23:56
[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자신을 둘러싼 ‘미국 변호사 활동 중단’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2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퇴근 후에도 퇴근이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서동주는 저녁 늦게 귀가한 뒤 화장을 지우며 “촬영은 끝났지만 아직 변호사 업무가 남아 있다. 방송을 하고 있지만 변호사 일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방송, 작가, 그림 그리는 작가 활동도 하고 뷰티 사업도 한다. 그래서 변호사 일을 그만둔 건지 많이들 묻더라”며 자신의 직업에 관한 의혹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자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가진 변호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캘리포니아 시험을 본 사람이다. 미국은 주마다 법과 시험이 다르다”며 “많은 분들이 이혼 상담을 물어보는데 저는 지적재산권 중에서도 상표 업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로펌에서의 업무 방식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대형 로펌이라 일의 양이 많았고 글로벌 클라이언트가 많아서 밤낮없이 일했다. 그 대가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현재 서동주는 부산에 본사를 둔 회사의 소속 변호사(CLO)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님이 이사 직함을 주셨지만 너무 거창해 밖에서는 법률 자문·사내 변호사라고 소개한다”며 “UN 관련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 후반부에서 서동주는 실제 서류를 카메라 앞에 보여주며 자신의 변호사 활동을 인증했다. 또 MIT 졸업장과 와튼스쿨 경영대학원 학위를 직접 공개하며 “처음으로 서류를 보여드린다. 그래서 제가 변호사인 걸 안 믿었을 수도 있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뒤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엔터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2. 23:47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이정 기자] 오늘(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똑 닮은 동안 미모의 김예령, 김수현 모녀가 활기찬 일상을 공개한다.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은 자신의 생일에 엄마를 위해 생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김수현은 집에 방문한 엄마를 향해 "아이를 낳고 키우며, 엄마의 은혜를 새삼스레 깨우쳤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엄마를 위해 요리해드리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2017년 당시 야구선수였던 윤석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김수현은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김수현의 진심에 감동 받은 개그우먼 이성미는 “딸 생일인데 엄마한테 요리를 해주는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령의 딸은 빠른 손놀림으로 문어 샐러드와 연근전, 잡채, 냉제육까지 만들며 장금이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신승환이 “딸마카세는 처음 본다”며 흡사 오마카세처럼 끊임없이 나오는 코스 요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윤석민 선수가 너무 부럽다. 저런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지 않냐”며 김예령 딸의 남편인 윤석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예령은 이날 시장에 위치한 반찬 가게에 들러 딸의 생일을 위해 소고기미역국을 구매한 후 딸의 집에 방문했다. 김예령의 장바구니를 확인한 딸은 미역국이 담긴 반찬 가게 봉투를 보고 “미역국 끓이는 게 얼마나 쉬운데 이걸 사 왔냐?”며 엄마 김예령을 타박(?)했다. MC 오지호가 김예령에게 “요리를 잘 안 하시냐?”고 질문했고, 김예령은 “내가 (요리를) 그렇게 못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딸이 너무 잘하다 보니 석민이도 내가 해준 요리는 안 먹는다”며 딸의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인해 사위인 前 야구선수 윤석민에게 거절당한(?)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허당미 있는 요리 하수(?) 김예령과 요리 고수 딸의 웃음 넘치는 일상은 이날 오후 8시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퍼펙트 라이프'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23:47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배우 신세경이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이벤트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신세경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민경훈([email protected])
2025.12.02. 23:42
[OSEN=연휘선 기자] 혼성그룹 스페이스A 멤버 김현정이 목사 남편과의 결혼을 비롯해 가수로 다시 활동 중인 근황을 밝혔다. 김현정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CGN'에 공개된 '하늘빛향기' 7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90년대 대표 가수에서 사모로, 그리고 다시 가수로 재취업(?)한 사연'이라는 제모의 영상에서 김재원 아나운서, 개그맨 송필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최근 김현정을 비롯해 스페이스A 멤버들의 행사 및 공연 영상이 유튜브에서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 것들을 언급하며 치켜세웠다. 이에 김현정은 "사실 저희가 활동할 때 그렇게 인기있는 편은 아니었다. 워낙 H.O.T, 젝스키스 이런 친구들과 같이 1990년대 말에 활동을 하다 보니 그랬다. 그런데 이제 와서는 노래방 인기 순위가 있다 보니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겸손을 표하며 웃었다. 실제 그는 스페이스A 활동을 쉬는 당시 보컬 트레이너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고. 김현정은 "보컬 트레이너로 지내고 있었는데 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더라. 그때 거절도 잘 못하고 끌려다니는 스타일이라 다음날 주겠다는 말만 믿고 의심도 안 하고 빌려줬다. 그런데 일주일, 한 달이 지나도 못 받았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김현정을 위로해준 게 지금의 남편인 교회 목사였다. 김현정은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교회를 갔다. 거기 저희 신랑이 있었다. 찬양을 부를 때도 눈물이 나는 때였는데, 신랑이 교육 전도사로 있으면서 문구를 보내줬다. 그러다가 사심을 갖게 됐다"라고 고백하며 웃었다. 이어 "주변에 연애를 알렸더니 다들 비웃더라. 저희 엄마도 '너 그러다 벌 받는다'고 하셨다. 그런데도 사귈 때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난한 목사와의 상황은 풍족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김현정은 결혼을 선택했다고. 그는 "남편 형편을 알고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돈은 있다가도 없을 수 있고, 없다가도 있을 수 있으니 무조건 사랑을 찾아라'라고 하시더라. 정말 신랑과 단칸방에서 살아도 괘찮을 것 같았고 그때는 보컬 레슨으로 돈을 잘 벌 때여서 '내가 벌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2. 23:30
[OSEN=최이정 기자]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됐던 SBS 토크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오는 23일 213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대한민국 대표 돌싱남’ 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가 뭉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기상천외 게스트 조합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지상파 토크쇼의 전형을 깨트리며 주목받았다. 타 토크 예능처럼 정형화된 세트가 아닌 게스트들이 신발을 벗고 4MC의 집 에 초대되어 토크하는 방식은 ‘돌싱포맨’만의 시그니처였고, 무엇보다 네 남자의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는 매회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들을 무장해재 시키며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돌싱포맨’은 매회 높은 화제성을 이끌어냈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1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이상민과 김준호가 ‘새혼’을 하며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돌싱포맨’ 종영에 대해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돌싱포맨’다운 마무리로 끝까지 웃음을 드릴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돌싱포맨’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3일(화)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돌싱포맨'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23:10
[OSEN=유수연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1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ABLE FOR ALL 2025 채리티 디너. 같은 컴패션 후원자라는 이유로 션, 정혜영, 박보검님, 다니엘님과 함께 식사했다”며 행사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민은 “이번 모임은 한국컴패션을 통해 우간다 빈민촌 어린이들을 만나 본 셰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자리였다”며 “수익금이 그곳에 쓰인다는 사실이 마음 따뜻한 밤이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검과 다니엘이 나란히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니엘은 최근 션, 박보검과 함께 러닝 크루로 활동하며 새벽 러닝을 즐기는 모습 등을 SNS에 종종 공유해온 바, 이번 행사에서도 자연스러운 친분이 돋보였다. 다니엘은 지난달 소속사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전한 뒤 개별 면담까지 마쳤지만, 아직 어도어가 공식 복귀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그 가운데 나온 이번 근황 공개는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앞서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해 전속계약 파탄을 주장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고, 1년여 소송 끝에 어도어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해린과 혜인은 협의 끝에 먼저 복귀 의사를 공식화했고, 하니·민지·다니엘은 뒤늦게 복귀 메시지를 개별 전달한 상태다. 다니엘은 그동안 SNS를 통해 박보검, 션과의 러닝 사진 등이 공유되며 활발한 취미 활동을 이어온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자선행사 역시 같은 후원자로 참석해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2029년 7월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2. 23:01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장신영이 길었던 작품 촬영 일정을 마치고 남편과 아이들 곁으로 돌아간다. 3일 장신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막촬. 깜찍이 선물.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신영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축하를 받고 있다. ‘잘가 설희 루시아’ 라는 레터링 케이크를 받은 장신영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감동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장신영은 지난해 6월부터 방송된 ‘태양을 삼킨 여자’ 종영을 앞두고 있다. 125부작이나 되는 일일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장신영은 고된 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남편 강경준과 두 아들의 곁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상간남 의혹에 대해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 나눴고,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22:48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호프집 모델 비하인드를 전했다. 3일 신정환은 OSEN과의 통화에서 호프집 모델이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친한 대표님이 프랜차이즈를 하시는 분이다. 제가 거기 가서 음식을 먹어봤는데 메인메뉴가 너무 맛있더라. 그래서 ‘(모델)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정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호프집의 홍보 영상을 공유했다. 신정환은 해당 호프집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셉트로 광고를 촬영했고, 이는 다수의 인플루언서 계정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은 “제가 거기에 도움 아닌 도움이 좀 될까 싶어서 모델 하면서 흔히 얘기하는 영업이랑 마케팅을 담당했다”며 “대부분 연예인들은 본인이 차렸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건 부담스럽더라. 저는 홍보모델이고 대표님은 따로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업체 대표는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신정환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하필 신정환이냐고. 우린 답합니다. 원래 불OO은 평범한 길은 안 가니까. 예상 밖의 캐스팅 숱한 오해와 굴곡 하지만 결국엔 웃음으로 예능으로 뒤집어본 남자. 그리고 앞으로도 뒤집을 남자. 바닥을 넘어 지하 터널까지 찍어본 남자. 그 맵디매운 인생 서사가 불OO의 맛과 닮았습니다. 병맛과 진심 사이 그 어딘가 웃음은 가볍게 던지지만 맛에는 목숨 걸었습니다”라고 자신했다. 이에 신정환은 “저한테 그런(신뢰의) 마음을 보여주셔서 저도 너무 고맙더라. 그래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뭔가를 하려 한다. 근데 일단은 너무 맛없고 시시하면 제가 이렇게 공개까지 하면서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텐데, 그냥 제가 막 자신이 있더라. 맛이 없으면 욕을 먹을텐데 맛이 있어서 ‘나는 일단 욕을 안 먹겠다’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호프집 홍보 영상 내에서 신정환은 “저는 화투도 칠 줄 모른다”는 유튜버에 “뭘 안 한다는거냐. 스테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돈 좀 있어? 없어보이는데”라고 돈으로 카드를 날리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짝귀 님이 여기는 무슨 일이냐. 여기 폐소도 받냐”는 질문에 “필리핀? 진짜 왜 그러냐”, “뎅기열이 언제 적인데. 입맛 완전 돌아왔다”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신정환이 지난 2010년 필리핀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까지 선고받았던 일을 유머로 승화한 것. 당시 신정환은 필리핀에서 도박 혐의로 체포됐으나 ‘뎅기열’로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짓 주장을 펼쳐 비판받기도 했다. 이처럼 ‘도박’ 이미지를 호프집 홍보 영상에 활용한 것에 대해 신정환은 “원래는 좀 더 심했다. 근데 제가 ‘그렇게 직설적으로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많이 순화 한 거다. 지금 조회수 많이 나오고 했던 영상들이 대표님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제가 거기 매장에서 찍을 때 인플루언서 분들이 서른 분 정도 오셨다. 그분들이 직접 대본을 써서 온 것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15년 만에 ‘갑툭튀’ 한 것도 아니고 계속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인스타그램도 한 지 오래됐고 유튜브나 이런 거 계속 했다. 그런데 그분들은 아직 저에 대해서 그런 캐릭터와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가시죠’ 하고 찍었다. 어차피 모든 분들이 다 아니까”라고 말했다. 또 이런 도박 이미지가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는 “그건 어쩔 수가 없다. 평생의 주홍글씨이기 때문에 그걸 감추거나 미워하거나 이러고 싶은 마음은 없다”며 “요즘 트렌드가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을 오픈하는 시대지 않나. 감춘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 그래서 그쪽에서 원하는 대로 편안하게 찍은 것”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2. 22:48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새로운 웹예능 론칭 계획을 밝혔다. 3일 신정환은 OSEN과의 통화에서 8년째 따라다니는 ‘복귀’ 타이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제가 ‘아는 형님’ 이전에 (탁)재훈이 형이랑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게 사실은 복귀작인데, 연예인들이나 방송인들이 복귀를 한 번 하면 그게 이제 복귀한 거지 않나. 그런데 아직도 ‘또 복귀하냐’, ‘또 기어나오냐’라고 이제 얘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그때마다 제가 ‘저는 복귀한지 7년 됐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린다. ‘근데 그 후로 저한테 맞는 프로그램이나 스케줄이 안 잡혀서 그냥 있는 겁니다. 유튜브 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신정환은 “이번에 또 12월에 제 채널에서 ‘노빠꾸 탁재훈’을 따라잡기 위한 미세한 출발이 시작된다. 제 개인 채널인데 지금 구독자분들이 한 8만인가 9만 정도 있다. 그 전에도 개인 채널을 몇 개 했었는데 저랑 성향이 안 맞아서 페이드 아웃했고, 저 혼자 하는 ‘걍 신정환’이라고 있다. 거기서는 최근 라이브 소통만 했는데, 이 채널에다가 제가 이제 12월부터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획은 같이 한다. 재훈이 형님처럼 좋은 제작진이 붙어서 의기투합하게 됐다. 근데 자꾸 ‘복귀를 또 하냐’고 자꾸 사람들이 그러시더라. 복귀는 7년 전에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웹예능의 형태에 대해서는 “재훈이 형 하는 것처럼 그런 (토크쇼) 스타일은 아니다. 신인 셀럽, 유튜버 분들이랑 같이하는데 아마 처음 보는 장면일 거다. 나중에 보시면 저만 할 수 있는 그런 세트랑 구성이다. 아직 100% 확정된 건 아니다. 제작하는 건 100% 확정됐는데 내용 구성을 계속 수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훈이 형처럼 누구 게스트 불러서 토크하는 게 아니라 저는 다 같이 하는 건데 제가 좀 중심이 돼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거다”라며 “‘논논논’은 제작사가 너무 바빠져서 시즌 2까지만 하기로 했다. ‘논논논’ 제작사가 따로 있고 이거는 이제 제가 직접 하는 거다. 제작진도 완전 다른 분들”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최근 근황에 대해 “한 15년 만에 아마 지금이 제일 바쁜 것 같다. 여기저기서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저도 이렇게 바쁜 적이 처음이다. 뭐 좀 뭐가 좀 잘 되려고 하는지 사업 제안이나 미팅 같은 거 방송 쪽 제안들도 많이 들어온다. 가족 프로그램 제안은 매년 들어온다. 지금도 관찰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새로 기획하는 걸 하자고 하더라. 예전에 제가 복귀했을 때부터도 계속 꾸준히 유명한 프로그램에서 같이하자고 했는데, 가족이 결사반대해서 그거는 못 할 것 같다. (가족들을 노출해야 되니까) ‘아빠 때문에 안 하겠다’더라”라고 웃픈 농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신기하게도 모델 제안이나 제품, 방송 제작, IP 제작 이런 쪽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 내년에는 조금 더 바빠질 것 같다”며 “요즘은 유튜브 시대다 보니 유튜브가 좀 영향력이 있으니까 아마 그쪽에서 계속 활동할 것 같다. 제대로 색깔이 맞는 거를 하나 제작을 하고 반응이 괜찮으면 좀 활발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2. 22:47
[OSEN=최이정 기자] 163cm 48kg인 이수지의 부캐가 썸남을 만났다. 2일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ㅣ163cm•48kg•waveㅣ저 썸남이 생겼다요ㅣ뚜지's 데이트 브이로그 #한강데이트 #썸남도시락 #에겐녀뚜지"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에겐녀 수지는 "여러분들께 말하고 싶은 소식이 있는데 저 썸남 생겼다요"라며 "소개팅남이 다시 연락이 와서 연락 중이다. 썸남이랑 데이트하는 날이다. 데이트 브이로그를 찍을 거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썸남이가 토깽이(인형)를 뽑아줬다며 특유의 "귀여워~"를 연발했다. "토깽이도 뚜디(수지) 귀여워?”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썸남과의 한강 데이트에 잔뜩 설렌 수지는 직접 유부초밥 도시락을 싸다가 먹방은 선보이기도 했고, 썸남에게 줄 편지도 썼다. 드디어 나타난 썸남의 존재는 가수 오존. 수지는 오존은 애칭 '죠니'라고 부르며 달달하게 데이트했다. 오존이 수지 얼굴 가까이 다가왔을 때 수지는 "심멎..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의 재채기에 오존은 "너무 귀엽게 한다 재채기. 이렇게 토끼처럼 하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존은 용감하게 비둘기를 쫓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수지와 오존은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먹고 영화를 보고 사진도 찍으며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지만 결국 오존은 헤어진 후 연락이 두절됐다. 수지는 "우린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남자 심리 아시는 분들 댓글 알려주세요"라며 씁쓸해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2. 22:45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이순재의 영결식에서 팬클럽 회장으로 눈물의 추도사를 읽은 하지원이 일본에서 10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하지원은 지난 11월 24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 홀에서 ‘2025 Ha Ji Won 10th Fan Meeting [10th Journey, Endless Love]’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만 10회째 이어진 팬미팅인 만큼, 무대에 등장한 하지원은 “여러분과 10번째 만남이라니 정말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날의 첫 무대는 일본곡 ‘흔들리는 마음’으로 꾸며졌으며, 하지원은 “10번의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무대 중, 팬분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앙케이트로 선정했다”라고 밝히며 진심을 담은 열창을 선보였다. 특히 하지원은 일본에서의 10번째 팬미팅을 위해 선곡부터 코너 구성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직접 기획해, 팬들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최근 다녀온 미국 뉴욕 여행기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그동안 10번의 팬미팅에서 인연이 닿았던 팬들의 사연을 다시 만나 근황을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작년 팬미팅에서 진행했던 ‘타임캡슐 만들기’ 이벤트의 연장으로 ‘타임캡슐 개봉식’도 진행했다. 당시 ‘자신과의 약속’을 주제로 하지원이 직접 쓴 내용은 바로 ‘댄스학원 등록’이었고, 이에 맞춰 최예나의 ‘네모네모’ 무대를 깜짝 선보여 약속을 지킨 모습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하지원은 팬들과 함께 ‘팀 배틀 게임’을 진행하며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세상 누구보다 분명’ 등 일본곡 무대도 이어나가며 팬미팅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10번째 팬미팅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맞아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현장을 꽉 채운 하지원은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일본 팬들과 꾸준히 만나온 만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번의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것이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랜 시간 저를 바라보고 응원해준 일본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팬미팅이 이어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내년에 또 만나자”라는 소감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22:21
[OSEN=강서정 기자] 믿고 보는 시즌제 드라마 맛집 SBS의 새로운 주자 '재벌X형사2'에 안보현, 정은채가 출연을 확정했다. 3일 SBS 측은 "지난 2024년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재벌X형사'가 오는 2026년에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김재홍 감독, 김바다 작가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아 탄탄한 세계관을 구축하며, 배우 안보현과 정은채가 주연을 맡아 또 한 번 통쾌한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앰,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모범택시’,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원더우먼' 등 익살스러운 캐릭터플레이와 호쾌한 권선징악으로 사랑받는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 중에서도 'FLEX 수사기'라는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재벌X형사'는 종영 직후 일찌감치 시즌2 론칭을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모범택시3'를 필두로 SBS의 시즌제 드라마들이 연이은 흥행을 거두며 '시즌제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쾌조의 분위기 속에서 배턴을 이어받을 '재벌X형사2'의 론칭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시즌2에서는 얼떨결에 형사가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소명과 동료애를 찾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가 경찰학교에서 정식 훈련까지 마친 뒤 강력1팀에 복귀한다. 그러나 경찰학교 시절 진이수를 잡도리했던 악마 교관 '주혜라'가 새로운 팀장으로 부임하면서 대환장 공조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보현은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으로 돌아온다. 진이수는 재벌가의 막대한 재력과 인맥은 물론 번뜩이는 두뇌 회전력, 놀다가 체득한 각종 액티비티 스킬까지 총동원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영앤리치 사이다 형사. 특유의 블링블링한 의상과 코믹스를 찢고 나온 듯한 일명 '탕후루 머리', 킹 받지만 밉지 않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안보현이 시즌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안보현의 새로운 공조 파트너로 정은채가 합류해 시너지를 예고한다.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정은채는 드라마 '손 the guest', '파친코', '안나', '정년이' 등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매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으며 '대세 믿보배'로 자리매김했다. 정은채가 연기하는 '주혜라'는 전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으로, 강하서 강력1팀 팀장으로 자원해 진이수의 직속 상사가 되는 인물이다. 경찰학교에서 사사건건 진이수를 잡도리하던 '악마 교관'에서 파트너로 만난 두 사람의 오묘하고 흥미로운 호흡이 관전 포인트다. 이에 ‘재벌X형사’ 제작진은 “시즌1을 향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짜릿한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돌아온 강하서 강력1팀과 재벌형사 진이수의 호쾌한 수사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각 소속사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2. 22:18
[OSEN=연휘선 기자] 신인 배우 최건이 '아이돌아이'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는 최건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이돌아이'(극본 김다린, 연출 이광영)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이 가운데 최건은 '아이돌아이'에서 꽃미남 밴드 '골드보이즈' 의 사랑스러운 막내 '이영빈' 역에 캐스팅 되었다. 최건은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외면 속에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를 맡는다. 그는 맴버들 간의 갈등 속에서도 사랑스러운 막내미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그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피해망상의연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에 '아이돌아이'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 최건은 "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떤 작품이든, 어떤 캐릭터든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좋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자신만의 포부를 밝혔다. '아이돌아이'는 오는 22일 월요일 밤 10시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지니TV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2. 22:15
[OSEN=장우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이 서정적인 무대로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스테이씨 시은은 지난 2일 방송된 Mnet ‘스틸하트클럽’에서 한빈킴 팀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방송에서 시은은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을 앞두고 한빈킴 팀(김지호, 남승현, 박형빈, 사기소멀, 서우승, 신재민, 정은찬, 한빈킴)과 만났다. 시은이 등장하자마자 한빈킴 팀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고, 사기소멀은 “해병대 복무 시절 항상 TV에서 보던 스테이씨였는데 꿈인가 싶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시은의 합류로 한빈킴 팀은 대중성을 갖게 됐다. 시은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틸 하트’ 비법을 알려달라는 말에 윙크, 손 키스 등의 제스처를 언급했고, ‘ASAP’의 ‘꾹꾹이춤’을 전수하기도 했다. 분위기를 이끈 시은은 서정적 느낌과 감동 포인트가 있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제안했고, 한빈킴 팀도 지금까지 보여준 무대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시은은 사기소멀과 보컬로 호흡을 맞추면서 합주를 통해 화음 등을 보완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했다. 시은은 자꾸 실수해 의기소침해진 사기소멀에게 “기 죽으면 안된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본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멤버들을 다독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시은의 리드 속에 펼쳐진 무대에서는 완벽한 하모니와 화음이 감동을 안겼고, 시은은 에어 기타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STAY TUNED(스테이 튠드)’를 개최하고 아시아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북미 10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또한 내년 2월 11일 일본 첫 정규앨범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발매를 앞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2025.12.0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