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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소아암 이겨낸 아들 근황 공개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 있어”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을 이겨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최필립은 지난 13일 “우리 도운이가 치료를 종결한 지 벌써 3년이 되었어요.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동안 너무도 당연하게 흘려보냈던 하루하루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늘 ‘별일 없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조용히 고개를 들거든요”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이제는 검사도 척척 받고, CT도 혼자 씩씩하게 찍는 모습을 보면 ‘아, 정말 많이 컸구나’ 싶은 마음에 감사가 먼저 앞서네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을 좋아하게 만든 저만의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모든 검사가 끝나면 주어지는 ‘빠방이’ 보상. 그래서 도운이는 지금도 병원 가기 전날이면 설렘에 잠을 설칩니다. 아빠 마음은 모른 채…”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 주면 결과를 들으러 가는데,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이 1주일만은 유독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도운이가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를 기도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2017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년 만인 2019년 첫 딸을 얻었다. 이후 지난 2023년 2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생후 4개월된 둘째 아들이 소아암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는 치료 종결 판정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필립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5.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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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첫사랑' 원지안에 플러팅 인정했다('경도를 기다리며')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이 옛 연인 원지안을 위한 위탁 보호자가 됐다.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4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 분)가 외로운 첫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에게 듬직한 방패가 되어주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에 4회 시청률은 전국 3.9%, 수도권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경도와 박세영(이주영 분)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을 차린 서지우는 또 한 번 이경도가 신경 쓸 일을 만들었다는 미안함과 부끄러움,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답답함을 느꼈다. 괜히 심술을 부리며 까칠하게 구는 서지우의 투정에도 이경도는 꿋꿋이 서지우의 집에 있는 술을 모두 버리며 걱정 섞인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이경도는 오래전 엄마 조남숙(김미경 분)과 지리멸렬 동아리 멤버들 박세영, 차우식(강기둥 분), 이정민(조민국 분)의 따뜻한 노력 덕에 방황하던 삶을 극복해냈던 것처럼 서지우가 제대로 잘 살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사랑이 아닌 인류애라고 말하긴 했지만 이경도의 다정함은 그대로 서지우에게 닿아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심이 친구들에게는 걱정스럽게만 보였다. 특히 시카고 해외연수라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경도가 서지우로 인해 갈등하자 이정민은 “너 서지우랑 그만 엮여야 돼”라며 그의 속을 꿰뚫어 본 듯 따끔하게 충고했다. 그 시각 서지우는 위탁 보호자를 자처하며 자꾸만 찾아오는 이경도를 보며 많은 생각에 잠겼다. 이경도와 함께 있을수록 다시금 행복했던 과거에 머물고팠기 때문. 결국 서지우는 이경도에게 영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고했다. 이런 가운데 서지우의 집에 전남편 조진언(오동민 분)이 예고도 없이 찾아와 서지우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조진언은 서지우를 “12시 지난 누더기 신데렐라”라고 표현하며 재결합을 요구했다. 자신의 처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서지우는 노골적으로 모욕을 주는 조진언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리고 그 순간, 이경도가 캐리어를 들고 서지우의 집에 나타나 자연스럽게 서지우의 곁에 섰다. 영문을 모르겠는 서지우와 조진언을 향해 “플러팅 중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라는 뜻밖의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진언에 맞서는 방패처럼 서지우의 앞에 선 이경도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 왔을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경도와 서지우의 첫 이별의 순간도 펼쳐져 먹먹함을 안겼다. 서로를 한없이 사랑했지만 이를 표현하는 방법이 달랐던 두 사람 사이에는 오해가 생겼고 결국 헤어짐으로 이어진 것. 매듭짓지 못한 갈등이 계속해서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그날의 기억이 이경도와 서지우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해진다. /[email protected]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5.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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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나래식’, 결국 구독자 붕괴되고 댓글창 폐쇄했다[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끌었던 ‘나래식’이 결국 무너졌다. 구독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댓글창까지 폐쇄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은 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이었는데, 최근 박나래의 갑질, 불법 의료 시술 등의 논란으로 구독자들이 떠나고 있다. 논란 10일 만에 34만 명에서 33만 6천명으로 떨어졌다.  또한 댓글창도 폐쇄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나래가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면서 향후 영상이 업데이트 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불법의료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결국 경찰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 박나래 측이 고소한 건이 1건으로 총 6건을 각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와 관련된 수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가 진행 중이다. 박나래는 지난 5일 고소장을 제출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는데, 해당 고소 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 주사 이모 관련해서는 강남서에게 수사 중이다.  경찰은 “특수폭행과 의료법 관련 내용이 주가 되는 걸로 안다"라고 밝혔다. '주사 이모’에 대해서는 “막 접수돼서 고소·고발인 조사가 안 됐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에 막 착수한 시점”이라며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5.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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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2명’ 현지 “이제 1순위는 유식”..‘환승연애4’ 10주 연속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OSEN=김채연 기자] ‘환승연애4'에서 그동안 감춰졌던 입주자들의 관계 구도가 드러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난 10일(수)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5화에서는 일본 여행에서 X의 정체가 모두 밝혀진 이후 더 이상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배우 노상현과 함께 점점 고조되는 출연자들의 서사를 따라가며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깊은 공감을 더했다. 이에 10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이날 X의 정체가 드러난 데 이어 곧바로 남성 입주자들이 내 X의 데이트 상대를 지목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 과정에서 X를 향한 마음과 NEW를 향한 마음이 극명하게 갈렸고 최윤녕과 이재형을 제외한 출연자들은 여전히 재회를 두고 갈등해 감정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또한 여행지에서 보내는 첫 속마음 문자부터 실명으로 전달돼 보다 명확하게 자신의 X에 대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환승 하우스에서 일본 여행까지 내내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였던 홍지연은 처음으로 김우진에게 속마음 문자를 보내며 지금까지의 판을 모두 뒤집는 반전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조유식과 박현지는 일본에서부터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에 돌입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다른 입주자들과 마찬가지로 환승과 재회 사이에서 갈등했던 박현지는 X 공개 이후 쉽게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조유식에게 “이제 1순위는 너야”라며 용기를 내며 호감 있는 상대에게 집중하는 것을 택했다. 한편 X 지목 데이트를 통해 성백현과 최윤녕, 김우진과 곽민경, 정원규와 홍지연 그리고 조유식과 박현지, 박지현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됐다. 일본 여행에서 X와의 교류가 본격화된 가운데 과연 데이트는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6화는 오는 17일(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티빙(TVING)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5.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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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김태균, 둘이 합쳐 83세+0.2톤 “빨리 뛰어”(‘최강야구’)

[OSEN=강서정 기자] JTBC ‘최강야구’ 나주환이 ‘최강미션’ 앞에서 식은 땀을 흘린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15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130회에서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43세의 122kg인 김태균과 40세의 100kg인 최진행이 출루하자 이종범 감독은 득점을 위한 설계에 돌입한다. 김태균과 최진행으르 본 독립리그 대표팀 유격수는 “번트는 대기가 쉽지 않겠다”라며 미소를 짓는가 하면, 브레이커스 신종길은 “지금은 번트 안 대는 게 맞지”라며 번트보다는 타격에 집중할 거라고 예상한다. 나주환을 부른 이종범 감독은 은밀히 임무를 하달한다. 나주환은 둘이 합쳐 몸무게 0.2톤인 고령의 두 주자를 뛰게 만들어야 하는 것. 역대급 난이도의 ‘최강미션’을 부여받은 나주환은 식은 땀까지 흘린다고. 그런가 하면, “빨리 뛰어! 뛰어!”라는 이종범 감독의 쩌렁쩌렁한 샤우팅이 그라운드에 울려 퍼지자 김태균과 최진행은 100kg이 넘는 몸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달리기 시작해 그라운드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둘이 합쳐 0.2톤의 클린업 김태균과 최진행을 나주환이 밀어낼 수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JT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5.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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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박나래, 고소·고발만 6건..경찰 “엄정 수사할 것”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전 매니저를 향한 갑질 의혹과 ‘주사이모’ 등을 통한 불법 시술 의혹을 받는 박나래와 관련한 고소, 고발 건이 총 6개로 확인됐다. 15일 오전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나래가 피소된 건이 5건이고,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게 1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했고, 박나래의 1인 기획사에서 재직 중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을 비롯해 상시 개인 심부름 대기 등 일명 '갑질'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박나래가 일명 '주사이모'라는 존재에게 대리처방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등 의료법 위반, 1인기획사 미등록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등으로 피고발 당한 일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측은 입장문을 통해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 추가로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의료인인 '주사 이모'가 왕진을 와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박나래에 대한 갑질 및 주사 이모 관련 의혹은 풀리지 않은 상태다. 결국 박나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고, 웹예능 '나래식', 새 예능 '나도 신나' 등은 제작이 전면 취소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고소 및 고발인 조사가 안 되고 있다. 추후 절차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사 이모와 관련되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이 이제 막 접수됐다. 역시 절차대로 엄정 수사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5.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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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한지민·윤계상·이제훈·박형식,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5인 떴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고현정, 한지민, 윤계상, 이제훈, 박형식이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SBS 측은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SBS 연기대상'의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로 오른 5인의 '연기 신'이 된 배우들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첫 번째 후보는 바로 고현정. 고현정은 올해 SBS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외출'에서 섬뜩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열연을 펼쳤다. 이어 두 번째로는 배우 한지민이 올랐다. 한지민은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배우 이준혁과 로맨틱 코미디로 호평받아 고현정과 정반대의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세 번째 후보는 배우 윤계상. 그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럭비를 위해 인생을 던진 주가람 역으로 호평받았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대거 신예였던 만큼 그 사이 중심을 잡아 청춘스포츠물의 감동을 선사했던 터다.  네 번째 후보는 현재 방송 중인 SBS 간판 시리즈 '모범택시3'의 '갓도기' 이제훈. '모범택시3'가 순항 중인 데다가 시리즈를 세 시즌 째 견인하고 있는 이제훈인 만큼 수상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 후보는 박형식. 그는 현재까지 올해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 15.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한 '보물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복수극을 완성한 야망 넘치던 캐릭터를 소화한 그가 대상까지 거머쥘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모이다.  '2025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3MC로 진행한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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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달라졌다"도 부족한 파격 '친애하는 X'...엔딩마저 역대급 여운

[OSEN=연휘선 기자]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의 파멸 엔딩에 역대급 여운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극본 최자원·반지운, 연출 이응복·박소현)가 지난 4일 11, 12회(최종회) 공개 이후로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파멸 멜로 서스펜스를 완성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의 N차 시청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 이를 증명하듯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신규 유료가입자기여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최고 1위, 스타즈플레이(STARZPLAY)에서 최고 2위, 일본 디즈니+에서 최고 4위를 기록했다.  '친애하는 X'는 매회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로 화제를 모았다.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쓰고 타인을 짓밟는 백아진(김유정 분)의 거침없는 행보는 아슬한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백아진’ 역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유정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 너머에 잔혹한 본성을 숨긴 백아진의 공허와 광기, 욕망과 집착, 공포와 혼돈 등이 내재된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유정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엔딩 명장면을 짚어봤다. # 제물을 바쳐 족쇄를 풀어내다! 빗속의 피범벅 얼굴, 광기의 웃음과 눈물 (3회) 첫 주 공개된 1-4회에서는 백아진에게 지옥과도 같았던 과거가 그려지며, 그가 왜 그리도 처절하게 정상에 오르려고 했는지 캐릭터 서사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그 중심에는 아버지 백선규(배수빈 분)가 있었다. 허구한 날 도박 빚 때문에 찾아오는 무책임한 아버지로 인해 지옥에서 벗어날 유일한 탈출구였던 대학 진학에 실패한 것. 그날로부터 백아진은 복수를 위한 도박판을 설계했고, 최정호(김지훈 분)를 제물로 바쳐 백선규란 족쇄를 풀어냈다. 그토록 질긴 악연을 끊어내고 난 백아진은 빗속에서 피범벅이 된 얼굴로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이며 소름을 유발했다. # 뒤늦게 드러난 진실과 진심, 백아진이 놓아버린 지옥 속 희망 (8회) 백아진은 허인강(황인엽 분)과의 연애동안 이제껏 느껴본 적 없는 가족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허인강의 외할머니 홍경숙(박승태 분)의 진심은 백아진의 마음까지 조금씩 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백아진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홍경숙는 예기치 못한 추락사를 당했다. 윤준서(김영대 분)는 백아진이 범인일 것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8회 말미 백아진이 황지선(김유미 분)에게 어린 시절 그의 친절함에 속을까 무서웠다고 고백하는 장면과 함께, 홍경숙의 응급실 앞에서 그를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교차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근데 이젠 확실히 알겠어. 지옥 속에서 희망은 함부로 가지면 안 된다는 거”라는 냉랭한 목소리와 뜨거운 눈물이 그의 오랜 외로움과 슬픔을 짐작게 했다. # 심성희, 백아진 자택 잠입 흉기 피습 → 백아진VS심성희의 핏빛 엔딩 (10회) 백아진과 심성희(김이경 분)의 악연은 길고도 질겼다. 심성희는 백아진이 학창시절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망쳤다고 여겼고, 허인강의 죽음으로 그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돌연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심성희는 백아진의 상대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제라도 사과를 받고 싶다는 말에 백아진은 눈도 꿈쩍하지 않았다. 문도혁(홍종현 분)과의 결혼으로 이들의 오랜 악연은 끊어지는 듯했지만, 심성희는 백아진의 저택에 잠입해 칼을 겨누며 울분을 터뜨렸다. 자신을 불행으로 내몬 그의 행복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네 결혼, 축복일까 재앙일까?”라는 저주이자 경고와도 같은 말을 쏟아냈다. 백아진은 심성희와 몸싸움을 벌인 끝에 그가 스스로 자신의 얼굴에 칼을 긋게 만들며 핏빛 엔딩을 장식했다. 백아진에게 다가올 불행을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백아진의 화려한 추락, 그리고 또다시 벼랑 끝에 올라선 그녀의 최후 (12회) 백아진은 결국 정상에서 화려한 추락을 맞았다. 백아진이 더 높이 오르면 오를수록 위험해진다는 것을 안 윤준서가 구원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 바로 그의 파멸이었다. 백아진이 시상식 무대에 오른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 그의 과거와 진실을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방송이 세상에 공개됐다. 이에 백아진은 이제는 진짜 멈춰야만 한다는, 멈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듯했다. 하지만 '친애하는 X' 마지막 장면 속 벼랑 끝에 올라선 백아진의 눈빛은 또다시 빛나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강렬한 여운을 선사하며 베일에 가려진 백아진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티빙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5.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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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故 매튜 페리 2주기 위해 다시 뭉쳤다[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미국의 시트콤 ‘프렌즈’ 출연진들이 고(故) 매튜 페리의 2주기를 위해 뭉쳤다. 최근 페이지 식스는 ‘프렌즈’의 출연 배우들이 매튜 페리의 비극적인 사망 후 고인을 기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을 비롯해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데이비드 슈위머는 고 매튜 페리 재단과 협력해 자선 모금 행사에 함께 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은 자선 단체가 의뢰해 제작한 예술 작품에 각각 사인하고 있었다. ‘프렌즈’ 팀은 각기 다른 캐릭터에서 영감받아 제작된 아트워크에 직접 사인했다. 이는 매튜 페리의 유산 관리 측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한정판 아트워크 컬렌션은 6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모금 행사의 수익금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매튜 페리 재단과 출연자들이 선택한 다른 자선 단체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프렌즈’에서 챈들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 매튜 페리는 지난 2023년 10월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자신의 저택 온수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사관실에서 작성한 부검 보고서에는 익사, 관상동맥 질환, 아편유사제인 부프레노르핀도 사인으로 기재돼 있다. 이에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매트 르 블랑, 데이비드 쉼머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매튜의 죽음으로 우리 모두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캐스팅 메이트 그 이상이었습니다. 우리는 가족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지금 당장은 이 헤아릴 수 없는 상실을 슬퍼하고 처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말을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생각과 사랑은 매튜의 가족, 그의 친구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그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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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링거이모’ 무면허 인정…‘주사이모’는 입 열었다가 잠적[Oh!쎈 이슈]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른바 ‘링거이모’와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들이 각각 다른 행보를 보이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링거이모’는 스스로 무면허임을 인정한 반면, ‘주사이모’는 면허가 있다고 주장했다가 SNS 계정을 폭파하고 잠적한 상태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해 7월 예능 촬영 당시 머물렀던 경남 김해의 한 호텔 객실에서 ‘링거이모’라 불리는 인물에게 수액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은 “의사 가운도 아닌 평복 차림의 인물이 객실로 들어와 링거를 놔줬다”며 “기존의 ‘주사이모’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나래가 직접 해당 인물을 섭외했으며, 출장비용 25만 원을 협의하는 문자 메시지와 소속사 임원 명의 계좌로 송금된 정황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이후 15일 공개된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링거이모’ B씨는 자신의 계좌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한 기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면허 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명확히 답하며 의료인 자격이 없음을 시인했다. B씨는 “의약분업 이전 병원에서 반찬값 정도 벌며 일한 적은 있지만, 의약분업 이후로는 약이 없어 시술을 하지 않았다”며 “나이도 있고 시력도 안 좋아 오래전에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반면 ‘주사이모’로 알려진 A씨는 한때 자신의 SNS를 통해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과 함께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교수 출신”이라며 자신이 의료인이라고 주장했으나, 이후 계정을 삭제하고 잠적했다. A씨는 과거 “내·외국인 최초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성형센터를 유치했다”고 주장했지만,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이 “A씨가 언급한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대한의사협회는 공식 입장을 통해 “A씨는 국내 의사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인물로 확인됐다”며 “박나래 관련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의료행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취득한 자만이 할 수 있으며, 비의료인의 방문 진료나 주사 시술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나래는 ‘주사이모’ 논란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여전히 불법 의료행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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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장정윤, 생후 17개월 딸 제주 비행 "울고불고 진상...초췌" [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배우 김승현, 장정윤 작가 부부가 딸과의 제주도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혼저옵서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둘째 달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둘째 딸 리윤 양은 불과 생후 17개월인 바. 비록 제주도까지 1시간 남짓의 짧은 비행 시간이라고는 하나 아기의 비행이 순탄할 지 이목을 끌었다.  아니나 다를까, 장정윤 작가는 "잘 시간인데 비행기에서 안 자고 막판에 울고불고 진상을 한 번 싹 피웠다. 그러고 나서 쓰러진 상황"이라며 제주도에 도착해 자신의 품에서 잠든 딸을 보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여행도 쉽지 않았다. 장정윤 작가는 "아기를 안았다 들었다 하니 운동이 따로 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승현은 아내와 둘째 딸과 함께 제주 바다를 감상하는가 하면, 제주 갈치를 맛보는 등 '먹방'도 즐겼다.  이에 김승현은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도 여행을 마치며 "제주 여행도 무탈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승현은 과거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첫째딸 수빈 양을 낳으며 '미혼부'로서 홀로 딸을 키웠다. 그는 지난 2020년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장정윤 작가와 결혼해 지난해 8월 둘째 딸 리윤 양을 낳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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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링거이모’ 드디어 입 열었다 “의료면허 없다…반찬값 정도 벌려고”[종합]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것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링거 이모’ B씨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채널A는 박나래가 지난해 7월 예능 촬영 당시 머물렀던 경남 김해의 한 호텔로 ‘링거 이모’로 불리는 인물을 불러 수액을 맞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를 고소한 전 매니저 측은 “의사 가운도 아닌 일반 옷차림의 인물이 호텔 객실로 들어와 링거를 놔주었다”며 기존 ‘주사 이모’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박나래가 촬영 중 직접 매니저에게 해당 인물 섭외를 요청했고, 출장 비용을 협의한 문자 메시지가 존재한다고. 공개된 메시지에는 “25만 원인데 기름값을 생각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해당 비용이 소속사 임원 명의로 입금됐다는 정황도 함께 전해졌다. 문화일보는 15일 ‘링거 이모’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B씨는 메신저 대화 내용에 있는 계좌번호가 자신의 것이 맞다고 했지만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한 박나래가 누구인지 안다고 하면서도 불법 진료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B씨가 의사나 간호사 등 허가받은 의료인이 아니라는 걸 직접 확인시켜줬다. 면허 취득 여부에 대해 “아니요”라고 답했고 “의약분업 되기 전에는 병원에서 근무를 해서 동네 약국에서 보내줘서 반찬값 정도 벌었다. 그러다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했다”라고 했다.  불법 의료 시술 지속 여부에 대해 “의약분업 된 뒤로는 약이 없어서 전혀 안 하고 있다”면서 “(그만 둔 지)오래 됐다. 나이도 있고, 제가 시력도 안 좋고 그래서”라고 전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행위 논란으로 tvN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하차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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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유튜브 50만 구독자 넘겼다 “이병헌 블러해제 공약은..” [전문]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구독자가 50만 명을 넘은 가운데, 그가 직접 공약 진행 여부를 언급했다. 15일 이민정은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처음 찍었던 편에 ‘올해 안에 50만 가면 정말 잘된거죠’라고 했던 PD님들 말씀처럼 시작한지 8개월 정도 넘은 시점에 감사하게 50만이 되었네요”라고 축하했다. 이민정은 “부족한 면도 많았을텐데 관심있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민정은 50만 공약이었던 ‘이병헌 블러해제’와 관련해서는 “50만 공약인 BH님 블러해제는 제 공약보다 더 중요한 배우의 초상권이 있기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서 편안하게 선택적 블러로 본인이 블러를 해제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어떨까싶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운겨울 크리스마스도 잘 보내시고, 편안한 새해도 맞이하시고 이민정MJ 채널도 힐링되고 재미지고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뵐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이민정MJ’를 오픈한 뒤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남편인 이병헌은 50만 구독자가 넘을 때까지 블러 처리를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하 이민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민정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처음 찍었던 편에  “올해안에 50만가면 정말 잘된거죠” 라고 했던 PD님들 말씀처럼  시작한지 8개월정도 넘은 시점에  감사하게 50만이 되었네요..  부족한 면도 많았을텐데 관심있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50만 공약인 BH님 블러해제는 제공약보다  더 중요한 배우의 초상권이 있기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서 편안하게 선택적블러로  본인이 블러를 해제하고 싶은순간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어떨까싶네요!!! ) 추운겨울 크리스마스도 잘보내시고  편안한 새해도 맞이하시고  이민정MJ 채널도 힐링되고 재미지고 유익한 컨텐츠로 찾아뵐게요!!!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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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子 윤후 귀국에 '전처' 또 만났나.."부자 상봉" [핫피플]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윤민수가 미국 유학 중인 아들 윤후와 재회했다. 윤민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부자상봉”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귀국한 아들 윤후와 식사 중인 윤민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윤민수는 자신의 얼굴이 반쯤 잘리게 나오고, 뒤에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윤후의 모습이 잘 나온 사진을 게재했다. 학기를 마치고 귀국한 아들과의 만남에 기분이 좋은 듯 사진을 남긴 윤민수였다. 윤후도 같은 시날 자신의 SNS에 한국 도착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 상봉”을 알렸다. 윤후는 아빠 윤민수의 환영을 받은 듯 같이 차를 타고 이동,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에 “아름답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특히 윤후는 귀국 후 엄마의 집에 간 듯 함께 인증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노란색 잠옷을 입은 윤후는 엄마와 나란히 서서 거실 창문에 비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한국에서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 감격의 상봉을 한 것이었다. 또 윤후는 “카펫에 오줌 쌀까봐 우리 엄마…”, “소파에 침 너무 많이 흘려서 엄마한테 혼남”이라는 설명과 반려견의 모습도 사진으로 남겼다. 반려견과 놀아주면서 여유롭게 한국 생활을 즐기기 시작한 윤후였다.  윤후는 윤민수의 아들로 어린 시절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윤후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합격해 유학 중이다.  한편 윤민수는 김민지 씨와 이혼했으며,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윤민수, 윤후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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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명문대 로스쿨 대신 '작사가' 꿈 택했다 ('첫사랑은 줄이어폰')

<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한지현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재입증했다. 한지현은 지난 14일 방송된 2025 KBS2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의 '첫사랑은 줄이어폰'(극본 정효, 연출 정광수)에서 주인공 한영서 역을 맡았다. '첫사랑은 줄이어폰'은 2010년 전교 1등을 도맡아 온 고등학생 3학년 한영서(한지현 분)가 자유로운 영혼 기현하(옹성우 분)를 만나면서 본인의 꿈과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 영서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전교 1등 모범생의 삶을 살아가지만, 내면에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사회를 향한 반항심으로 가득 찬 고등학생이다. 방송에서는 영서가 자신이 아닌 어머니가 정해 놓은 '명문대 로스쿨 입학'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해 오다, 오랜 시간 쌓인 압박감과 외로움에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현은 '외딴섬'이 되길 자처하며 꿈 없이 살아온 영서의 지친 마음을 조용히 흘려보내는 눈물에 담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한지현은 영서가 현하와 음악 취향, 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첫사랑의 감정을 알아감과 동시에 '작사가'의 꿈을 꾸게 되는 과정 또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늘 차갑고 예민했던 영서가 꿈과 사랑의 감정을 마주하고, 작사가가 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따뜻한 미소와 생기를 되찾는 등 캐릭터의 변화 또한 놓치지 않고 그려낸 한지현의 연기 디테일 또한 주목할 부분. 한지현의 말갛고 청순한 비주얼과 분위기는 극이 지닌 순수함과 청량함을 배가시켰으며,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시청자들이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서툴지만 진심으로 꿈을 그려나갔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했다. 극의 말미, 한지현의 '지금 내가 있는 건, 나보다 나를 더 믿어준 사람이 있어서였다고. 그 사람이 바로 너였다고'라는 내레이션과 현하에게 건넨 "고마워" 한마디는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하기 충분했다. 한지현은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의 몽글몽글한 마음을 다시 꺼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작품을 시청하면서 마음 한편에 남아있던 그때 그 시절을 조용히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 밖에도 그는 오는 2026년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패션 디자이너 송하영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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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 부부, 자택서 흉기에 찔려 사망…아들이 유력 용의자[Oh!llywood]

[OSEN=강서정 기자] 유명 감독 로브 라이너와 그의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으며, 이들 부부의 아들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해당 주택으로 출동해 흉기에 찔린 남성과 여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부의 32세 아들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닉 라이너가 이번 흉기 난동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거론되고 있다. 피플지는 일요일에 이들 부부의 딸 로미가 부모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서는 지역방송 NBC 로스앤젤레스에 78세 남성과 68세 여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로브, 미셸 나이와 일치한다.  LA 경찰 대변인은 강력범죄수사팀 형사들도 현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로브 라이너 감독의 집 앞 도로가 차단됐고 형사들이 집을 드나드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LA 소방서 구급대원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경 해당 주택으로 급히 출동했다. 얼마 후 경찰관들은 ‘사망 조사’ 신고를 받고 해당 주택으로 출동했다. 이는 소방관들이 사망현장을 발견했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상황을 말한다.  지난 4월 마지막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이 부부는 1989년에 결혼했으며 제이크, 닉, 로미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라이너는 고인이 된 전 부인 페니 마셜과의 사이에서 입양한 딸이 있다.  2016년 그들의 아들 닉은 과거 마약 중독과 노숙생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나는 메인 주에서도 노숙자였고, 뉴저지에서도 노숙자였고, 텍사스에서도 노숙자였다.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했고 몇 주씩 거리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결코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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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연애 두번' 전현무, 허벅지 스킨십에 설��다.."돌아버리죠"('독사과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독사과2’가 단골 논쟁인 ‘친절 VS 플러팅’을 제대로 파헤치는 ‘독사과 실험’으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Kstar 공동 제작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이하 ‘독사과2’) 6회에서는 스튜디오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자리한 가운데, “남자친구가 성격적으로 친절한 건지, 여지를 주는 건지 궁금하다”는 의뢰인이 등장해 뜨거운 ‘연애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황금 골반’ 애플녀가 투입된 실험에서는 주인공(의뢰인의 남자친구)이 “(내 자취방에서) 맥주 한잔 더 하겠냐?”는 ‘최종 독사과’를 거절해 의뢰인과 오해를 풀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결말을 맞았다. 이날 방송은 분당 가구 최고 시청률 0.7%(닐슨, 수도권, 유료방송, SBS Plus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고, 분당 타겟 최고 시청률 0.4%, 여자 30대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0.6%까지 치솟는 등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주요 포털 인기 뉴스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친절 VS 플러팅’을 주제로 한 만큼, 방송 후 SNS에서도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내가 꼬시면 받아줄 거예요? 솔로면 만났죠’란 제목의 6회 릴스는 무려 138만 6천 뷰를 기록했으며, 1만 1천 회나 공유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했다. 270여 개의 댓글에서는 남녀 관계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이 오갔다. 시청자들은 “여자친구가 있는 주인공 입장에서는 최선의 답이었다”는 반응과, “이런 질문이 불편하다는 기색을 주인공이 확실히 드러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독사과2’를 통해 남자어, 여자어를 이해하게 됐다”, “배려인지, 여지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독사과2’의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헬스장 코치와 회원으로 만나 400일 넘게 연애 중”이라며 “남자친구가 워낙 친절해서, 제가 없을 때 다른 여자들 앞에서 하는 행동이 성격적으로 친절한 건지, 여지를 주는 플러팅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출연 사유를 밝혔다. 핫한 ‘연애 논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인공의 이상형인 ‘황금 골반’ 애플녀가 등장했다. 애플녀의 아찔한 자태에 양세찬은 “아, 매콤하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고, 이은지는 “주인공의 이상형이 아니라 양세찬의 이상형이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직후, 애플녀와 의뢰인의 ‘접선’ 현장이 공개됐다. 애플녀는 의뢰인에게 “허벅지 스킨십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는데, 의뢰인은 당황하면서도 결국 스킨십을 허락했다. 숨 막히는 ‘접선’이 종료되자, 전현무는 “사실 허벅지 멘트는 좀 세다. 남자들, 그냥 돌아버린다”라고 역대급 수위를 예상했다. 이에 이은지는 “주인공의 이상형이 ‘골반 미인’으로 꽤 구체적인데, 전현무 씨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저도 골반을 좀…”이라며 더듬거렸는데. “근데 또 (골반만 본다고) 기사 날까 봐”라면서 소심 모드를 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대환장 분위기 속, 제작진은 정식 작전에 앞서 주인공의 친절도를 분석하는 실험카메라를 실행했다. 그 결과, 주인공은 실험녀들에게 대체로 친절했지만 나름의 선을 지켰다. 뒤이어 본 작전이 시작됐다. 조력자(제작진이 섭외한 주인공 친구)가 주인공과 술자리를 하다가 자신의 지인을 만나 애플녀까지 자연스레 합석하는 설정이었다. 이 자리에서 주인공은 의뢰인에게 전화를 걸어 “합석해도 되냐?”고 미리 허락을 받았고, 애인 여부를 묻는 애플녀의 질문에도 “400일 넘었다”고 답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애플녀는 주인공과 운동으로 공감대를 쌓아갔으며, ‘칭찬 애플짓’으로 주인공을 흔들어 놨다. 애플녀는 “이런 멋진 오빠가 (내 주위에) 있다면 꼬셨을 것 같다”는 ‘독사과’를 던졌으며, 주인공은 “저도 솔로였으면 만났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에 여자 MC들은 극대노했고, 전현무는 “처음 본 사람에 대한 예의성 답변”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은지는 “여자친구 마음 아픈 건 생각 안 하냐?”며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로도 애플녀는 주인공과 SNS 맞팔로우에 성공하는가 하면, ‘귓속말 게임’에서도 주인공의 팔뚝과 허벅지를 터치하는 등 아찔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나아가 ‘장미꽃’을 선물하는 ‘테토 애플짓’으로 주인공을 휘감았고, 이에 주인공은 애플녀와 다정히 볼하트 포즈까지 취하면서 둘만의 셀카를 남겼다. ‘최종 독사과’를 앞두고 애플녀는 주인공과 집 방향이 같다며 같은 택시를 타고 가자고 제안했다. “동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두 사람은 나란히 택시 뒷좌석에 탑승했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의뢰인은 “아까 장미꽃을 받기 전까지는 친절, 그 이후부터는 플러팅 같다”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택시에서 내린 주인공에게 던져진 ‘최종 독사과’는 “(내 자취방에서) 맥주 한잔 더 하겠냐?”는 멘트였다. 밤길을 걷던 애플녀는 자연스레 ‘최종 독사과’를 던졌고, 잠시 고민하던 주인공은 “내일 출근해야 해서 안 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MC들은 “살았다~”라고 외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밀실 토크’에서 의뢰인과 마주한 주인공은 “단 한순간도 (애플녀에게) 흔들린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가 (제 친절한 행동이) 기분 나쁘다고 하면 제가 고치겠다”는 명언을 남겼다. 의뢰인과 주인공은 화해의 포옹을 했고, 더욱 굳건해진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들은 “개운하다”, “행복하셔라~”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Plus, Kstar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12.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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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바비, 전역 후 첫 행보..‘친한친구’ 스페셜 DJ 출격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바비(BOBBY)가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바비는 15일부터 19일까지 MBC FM4U ‘Holiday in 친한친구’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바비는 ‘Holiday in 친한친구’로 전역 후 첫 행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그는 센스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17일 방송에는 아이콘 김진환과 정찬우가 게스트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바비는 두 사람과 함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듣는 재미를 극대화,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바비는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역 후 처음 하는 라디오 스케줄이라 설렌다. 오랜만에 마이크 앞에 서는 자리라 감회가 새롭고, 편하고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게스트분들과 청취자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역 2주 만에 라디오 스페셜 DJ로 활약을 예고하며 활동 제2막의 포문을 연 바비. 앞서 음악은 물론 공연, 방송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바비가 출연하는 ‘Holiday in 친한친구’는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10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143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12.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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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허벅지만해진 팔뚝 “촬영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꾸준히 운동해”(‘스프링피버’)

[OSEN=강서정 기자]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이 2026년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로 돌아온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안보현은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재규는 큰 체격,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윤봄을 만난 후 봄바람처럼 흔들리기 시작한다. 돌진형 ‘상남자’ 그 자체인 선재규 역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오늘(15일) 안보현이 ‘스프링 피버’에 임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안보현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관련해 “사투리를 사용하는 ‘선재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렸고,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며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한 풍경과 분위기가 아름다웠고, 고향이 부산이라 사투리 연기에 자신감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선재규 캐릭터에 대해 안보현은 “봄이 밀어도 밀리지 않고, 당기면 훅 들어가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직진남”이라고 정의하며 “겉모습은 강해 누군가에게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사나이다.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안보현은 “외적으로 재규는 범접하기 어려운 분위기와 체구를 갖춰야 했기 때문에, 촬영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꾸준히 운동했고, 촬영장에서도 아령 같은 운동 기구를 챙겨가 틈틈이 몸을 만들었다”며 외형적으로 노력한 부분 또한 털어놓았다. ‘선재규’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로 안보현은 ‘에너지(재규)’, ‘순애보(봄)’, ‘조카바보(한결)’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포항에서 모두가 즐겁게 촬영했다. ‘선재규’처럼 에너지 넘치는 드라마로 새해 1월 인사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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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정경호 말이며 금뻑 죽는 ‘강다윗 바라기’ 코믹 연기 터졌다(‘프로보노’)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형석이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에서 남다른 코믹 연기로 사랑스러운 황준우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3일,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3, 4회에서는 정경호의 말이면 끔뻑 죽는 ‘강다윗 바라기’ 황준우의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이날 강형석은 출근하는 강다윗(정경호 분)에게 “어제 뉴스 잘 봤습니다. 진짜 멋있으십니다!”라며 칭찬 세례를 퍼붓는 준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준우는 다윗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탄을 쏟아내며 숨길 수 없는 팬심을 드러냈고, 롤모델과 함께 일하는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순수함이 묻어나는 준우의 반응은 묘한 귀여움을 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속물처럼 보였던 준우의 예상 밖 진심도 그려졌다. 준우는 과거 어렵고 가난한 의뢰인의 사건을 맡아 마음의 불편함을 느꼈다는 다윗의 말에 공감하며 “그래서 이왕이면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 사건을 하고 싶습니다. 그게 오히려 마음이 편할 것 같고”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전에 보여준 큰 야망과는 달리 소심하고 여린 내면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여기에 준우는 “돈도 잘 벌리고”라는 능청스러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웃음을 더했다. 강형석은 상반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감정 스위치 연기로, 코믹함과 짠함을 동시에 품은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화려한 성공을 꿈꾸지만 불편한 현실 앞에서는 고민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변호사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준우가 다윗과 술자리를 가진 뒤 “감사합니다. 형님! 들어가십시오!”라며 거리낌 없이 다가서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능글맞은 케미가 폭발하며 극의 웃음 포인트를 완성했다. 강형석은 솔직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황준우를 통해, ‘볼매 캐릭터’의 정석을 보여줬다. 4화에서 준우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강대교 위 ‘생명의 전화’를 언급한 것이 결정적 단서가 됐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어리둥절 해하는 모습으로 허당미를 제대로 드러냈다. 이 장면은 황준우 캐릭터의 매력을 단번에 각인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강형석의 ‘웃수저’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프로보노’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1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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