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범접이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션에서 하위 점수를 받은 범접과 모티브는 탈락 배틀로 만나게 되었다. 저지들은 틀을 �� 이상의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번째는 단체 배틀. 선공은 범접이었다. 말리는 “범접이 힙합을 하길래 좀 놀랐다”라고 반응했다. 모티브는 범접이 즐기는 모습이 짜증 나지만 즐거웠다고 밝혔다. 후공의 모티브가 움직였고 범접부터 오사카 오죠 갱, 에이지 스쿼드를 저격하는 포인트 안무를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대결이 끝나자 모두가 입을 모아 좋은 대결이었다고 평했다. 승리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 리아킴은 “둘 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흐름은 비슷하게 가져갔다. 좀 더 창의적이고 좀 더 클린하냐에 따라 선택했다”, 박진영은 “모티브는 배틀을 배틀답게 준비했다. 훈련받은 군대가 나온 것 같았다. 범접은 창의적으로 했다”라고 평했다. 첫 번째 단체 배틀은 5:0 만장일치로 모티브가 승리했다. 두 번째는 2:2 듀엣 배틀. 허니제이는 배틀을 준비하며 “퍼플로우 이야기를 해서, 저랑 혜인이가 우선 순위로 정말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선공은 범접. 리헤이와 허니제이가 나섰다. 자신감이 넘치는 리헤이와 허니제이. 그러나 벨라는 “케미스트리가 좋진 않았다”라고 평했다. 모티브의 차례. 벨라와 말리가 등장했다. 허니제이는 “초수를 다 안 채우고 들어가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라고 평했다. 마이크 송은 “정말 박빙이었다. 스타일도 대비되었고 에너지도 달랐다. 한 끗 차이였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배틀은 5:0 만장일치로 범접이 승리했다. 세 번째는 1:1 배틀. 범접은 립제이, 모티브는 로지스틱스가 나섰다. 선공은 모티브. 로지스틱스는 단숨에 무대 중앙으로 나와 자신의 필살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후공은 범접. 립제이는 공격적인 무브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마이크 송은 “이걸 어떻게 비교하냐”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표했다. 결국 세 번째 배틀은 범접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네 번째는 2:2 듀엣 배틀. 선공은 범접이었고 아이키와 립제이가 출격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시도에 환호성이 울려 퍼졌고, 아이키는 “우리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티브는 니샤와 벨라가 출격했다. 자신만만하던 아이키도 “에너지가 장난 아니다. 앞으로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이 이들도 굉장히 간절하구나”라고 말했다. 배틀이 끝난 후 리아킴은 “막상막하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마이크 송은 “이걸 평가할 수 있는 심사 기준이 없다. 범접은 배틀에서 예상하지 못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전략을 높게 평가한다. 모티브는 예상되는 것일 거라 생각했지만 강렬한 역동성을 만들어냈다”라고 평했다. 네 번째 배를의 승자는 모티브가 되었고, 아이키는 깜짝 놀란 듯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이키는 “많이 아쉬웠다. 마지막 1대1 배틀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은 1:1 배틀. 모티브는 말리가 출격했고 음악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안무를 선보였다. 범접은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리헤이가 등장했다. 춤을 마친 리헤이는 “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저지들의 평가의 시간. 마이크 송은 “수준이 정말 높다고 생각한다. 파이널 배틀처럼 불같은 걸 기대했다. 범접은 불을 가지고 왔다. 강렬했다”라고 평했다. 심사 결과 4:1로 모티브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모티브는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고, 범접은 파이널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리헤이는 “마지막 라운드를 한 사람이라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말했다. 범접 멤버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은 “사람들 머리에서 안 지워지는 게 퍼포먼스다. ‘몽경’은 최고의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리아킴은 “저는 두 번은 못 할 것 같다. 너무 존경하고 대단하고 격려한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이렇게 눈물이 날 줄 몰랐다. 4년 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인연을 만날 수 있었다. 큰 힘이 되었다. 많이 예쁘게 봐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07.15. 8:55
[OSEN=연휘선 기자] 중식 요리사 이연복이 운영 중인 식품 브랜드의 일부 제품이 판매 중단됐다. 15일 한 매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연복의 복주머니 한우 우거지 국밥'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일부에서 세균·대장균이 기준에 부적합해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해당 제품은 이연복 셰프의 브랜드로 알려진 더목란에서 판매한 것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식품제조가공업소 놀다푸드가 제조한 가운데 소비기한이 오는 2026년 7월 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회수는 경기도 남양주시청에서 진행 중이다. 이연복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오랜 요래 경력에 힘입어 '중식 대가'로 호평받는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식약처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8:44
[OSEN=연휘선 기자] '나는 솔로(SOLO)'의 출연자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기수를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15일 ENA,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약칭 나솔)' 출연자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은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며 "서로 과거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기에 조용히 만나고 싶었고, 가족들에게만 알리며 지내고 있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두 사람의 목격담이 속출하던 상황. 이에 '도촬' 등의 피해로 직접 교제 사실을 밝히게 됐다고. 이에 두 사람은 "부정하거나 �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6기와 22기는 각각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나는 솔로'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는솔로 16기 광수,22기 현숙입니다. 저희는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서로 과거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기에 조용히 만나고 싶었고, 가족들에게만 알리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목격담과 도촬 등으로 인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하게 됐습니다. 부정하거나 피하는 것보단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8:28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강서하(본명 강예원)가 영면에 든다. 향년 31세. 16일 오전 7시 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 강서하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고인의 고향 경남 함안 선산이다. 고인의 소식은 지난 14일, 소속사 MCN 인사이트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이날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94년생 강서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2년 용감한 녀석들의 뮤직비디오 ‘멀어진다’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강서하는 KBS 드라마 ‘어셈블리’, MBC 드라마 ‘옥중화’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아무도 모른다’ 등의 작품으로 얼굴을 알렸다. 강서하의 유작은 주연을 맡아 끝까지 촬영을 마친 영화 망내인이다. 작품을 마무리한 뒤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배우들도 슬픔을 보였다. 강서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배우 박주현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는 댓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주현을 비롯해 배우 정신혜가 ‘좋아요’를 누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 지인은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던 언니”라며 고인의 위암 투병 과정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07.15. 8:06
신혼여행은 미뤘지만…지민♥김준호. 한강뷰 신혼집 최초 공개 ‘감탄’ [OSEN=김수형 기자] 결혼식을 마친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신혼여행을 연기해도 미리 준비된 신혼ㅇ혀애은 감짝 공개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혼여행은 일정 문제로 잠시 미뤘지만, 신혼집은 방송을 통해 럭셔리한 내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김지민과 김준호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을 가리키며 “내 복권”이라고 표현했고, 이에 김지민은 “이혼남에 9살 연상, 혼수도 하나도 안 해왔다”며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신혼집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뷰에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여기 모델하우스 아니야?”라며 감탄했고, 다른 멤버들도 “우리끼리 사는 집과는 급이 다르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민은 “준호 오빠가 이걸 두 번이나 했다는 게 진짜 대단하다”며 결혼 준비 과정에서 김준호를 다시 보게 됐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신혼여행은 당분간 못 가지만, 이 집에서 충분히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예비 신부인 신지도 등장해 7살 연하 남편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고, 김지민은 “내 남편은 손 하나 까딱 안 해”라며 현실 부부 케미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졌지만, 한강뷰 신혼집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신혼 라이프는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7:59
[OSEN=임혜영 기자] 범접이 탈락 배틀을 준비하게 되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댄스 필름 미션의 최종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각 크루들의 콘셉트 영상이 차례대로 공개되었고, 히든 구간을 차지한 크루의 영상이 마지막에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모티브. 모티브를 제외한 크루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베스트 댄스 크루 발표의 시간. 에이지 스쿼드가 선정되었고 박진영은 “주제를 말하지 않고 틀어줬을 때 ‘우먼’이라는 게 생각이 나야 한다”라고 설명하며 에이지 스쿼드가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세미파이널 최종 결과 발표의 시간. 1위 크루는 에이지 스쿼드가 차지했다. 카에아는 울먹이며 “저희 정말 열심히 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위 크루 먼저 발표되었다. 4위에 선정된 모티브. 말리는 “너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2위는 오사카 오죠 갱이 차지, 3위는 범접이 차지했다. 범접은 모티브와 탈락 배틀을 치르게 되었다. 모니카는 “너무 분했다. 상황을 담담히 받아들였다”, 아이키는 “최선을 다해 보여줘야 한다”, 허니제이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꼭 이겨 보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07.15. 7:53
[OSEN=연휘선 기자] '나는 솔로(SOLO)' 26기 영수와 영숙이 데이트를 밝히며 '현커'로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약칭 나솔)'에 26기에 출연한 영수는 SNS에 "학교 앞에 이렇게나 가볼 만한 곳이 많았구나"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대학교 인근 카페에서 찍은 사진들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 '나솔' 26기의 또 다른 출연자 영숙은 "부산대 맛집 도장 깨기"라를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영수 또한 "한참 걸리겠는데"라고 답글을 남기기도. 그런가 하면 "영숙 님과의 데이트 현장"이라는 팬의 댓글에 영수가 직접 '좋아요'를 눌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나솔' 26기 영수와 영숙이 사실상 교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돼 화제를 모았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26기에 출연한 영수와 영숙은 방송 당시 호감을 표현했으나 최종 커플로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촌장엔터테인먼트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7:50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신지가 연인 문원이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먼저 연락을 해왔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먼저 꺼냈다고 밝혔다. 15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X 전원주 X 신지 X 김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예비 신부 신지는 “결혼식은 한참 뒤다. 코요태가 바빠졌다. 전국 투어도 있어서 올해는 시간이 아예 없다. (안 알렸는데) 웨딩 촬영날 연락이 많이 왔다. 웨딩 찰영을 하고 있다고 기사가 났다”라고 밝혔다.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신지는 “라디오 디제이할 때 게스트로 나왔다. DM으로 연락이 왔다. 선배님 저도 이 노래 커버해도 될까요? MR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하잖아요”라고 설명했다. 신지는 “커버해준 동생들 밥을 사주고 마지막으로 사줬다. 몇 년 전에 스토커 사건이 있었다. 스토커가 집에 찾아와서 경찰까지 왔다. 도와주고 연락해줬다”라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직 프러포즈를 안 받았다는 신지는 “결혼 얘기는 끝났고 정식 프러포즈는 없었다. 저는 필요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계속 딴지를 거는 탁재훈에게 신지는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결혼이) 헤프닝이란 말을 듣고 싶다”라고 답했고, 신지는 “김종민 씨도 똑같이 말했다”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결혼 얘기 나온 지 6개월이 됐다고 밝힌 신지는 남편이 먼저 결혼 얘기를 꺼냈다고 전하기도. 신지는 “예비 남편이 요리를 잘한다. 아침을 황제처럼 먹는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나이 차이를 못 느낀다는 신지는 “오히려 오빠같다”라고 밝혔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연스럽게 준비를 하게됐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첫 키스 장소에 대해 신지는 집에서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집에서 하면 키스로 끝나요?”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럴리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지는 “그때는 그랬죠”라고 쿨하게 답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7.15. 7:40
양치승, 전세사기 피해에 결국 헬스장 폐업…“아이들이 에어컨도 못 틀었는데” 안타까움 속 응원 물결 [OSEN=김수형 기자] ‘김우빈 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진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결국 운영 중이던 헬스장의 폐업을 알리며 씁쓸한 작별을 고했다. 앞서 전세사기 피해를 입고 생활고까지 겪었던 사연이 알려진 가운데, 결국 폐업 소식까지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양치승은 최근 개인 SNS를 통해 “7월 25일부로 바디스페이스 영업을 종료한다”며 “회원 분들의 환불을 진행 중이다. 7월 24일까지 꼭 환불받고, 개인 물품도 찾아가시길 바란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체육관 내부 정수기에 폐업 안내문을 붙이는 양치승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양치승은 앞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전세사기 피해 이후의 힘겨운 심경을 직접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힘든 건 괜찮은데, 가족들까지 함께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아무 말도 못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특히 방송을 통해 상황을 알게 된 자녀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는 이야기에는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했다. “아들, 딸이 여름에 에어컨도 안 틀고 버티더라. 그게 제일 마음 아팠다”는 양치승의 말은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양치승은 당시 서울 강남구 모처 헬스장에 자리를 옮긴 뒤, 건물주의 소개로 임대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 건물주는 강남구청이었고, 계약 후 3년 만에 퇴거 명령을 받게 됐다. 이를 모른 채 양치승은 거주 중이던 집을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 헬스장 전세금 4억 원을 마련했던 상황이었다. 해당 사건은 ‘전세사기 피해’로 분류되며, 사회적 공분을 샀다. 이후 그는 "처음엔 변호사 사무실 드나드는 것도 두려웠지만, 계속하다 보니 익숙해졌다"며 씁쓸하면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끝내 폐업이라는 결과를 맞게 된 것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분인데 마음이 아프다”, “아이들 얘기 듣고 눈물났다…응원합니다 관장님”, “꼭 다시 일어나실 거라 믿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편, 절친 최강희는 방송에서 “관장님이 나한테 힘이 돼줬던 사람이었다. 항상 곁에 있어드리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양치승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려 했던 가장이자 트레이너였다. 이제는 그에게 다시 힘을 줄 차례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7:29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연인 문원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X 전원주 X 신지 X 김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예비 신부 신지는 예비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라디오 디제이할 때 게스트로 나왔다. DM으로 연락이 왔다. 선배님 저도 이 노래 커버해도 될까요? MR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지는 “커버해준 동생들 밥을 사주고 마지막으로 (밥을) 사줬다. (그리고) 몇 년 전에 스토커 사건이 있었다. 스토커가 집에 찾아와서 경찰까지 왔다. (예비 남편이) 도와주고 연락해줬다”라고 밝혔다. 아직 프러포즈를 안 받았다는 신지는 “결혼 얘기는 끝났고 정식 프러포즈는 없었다. 저는 필요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집요하게 긁어대는 탁재훈에게 신지는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결혼 발표가) 헤프닝이란 말을 듣고 싶다”라고 답했고, 신지는 “김종민 씨도 똑같이 말했다”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7.15. 7:1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일 같지 않은 '엑셀 이혼'을 비롯해 남편에게 들은 상처받은 말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3회에는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호선 교수는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부부들의 고민을 통쾌하게 상담해주며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2030 세대들의 이혼 키워드로 '엑셀 이혼'을 밝혔다. 빨래 하나도 세탁기 돌리고 꺼내기, 건조기 돌리고 꺼내 빨래 개는 것까지 세분화 시킬 정도로 엑셀로 정리해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외식비 또한 각자 부담하다 못해 혼자 즐기는 경우까지 있었기 때문. 한창 신혼인 남보라는 "듣다 보니 남일 같지 않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엑셀까지는 아닌데 저희 만의 가사 룰이 있다. 결혼할 때도 결혼식은 내가 준비할게 신혼여행은 네가 준비해라는 식으로 저희끼리 나눠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배우자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에 대해 "남편이 저한테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호선 교수조차 "신혼 한 달인데 그런 얘기를 한 거냐. 남편 이름이 뭐냐"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보라는 "신혼여행 중에 싸우고 그걸 잘 안 풀고 애매하게 넘어갔다. 불편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워딩으로 잘못 나간 거다. '너 때문에' 이 단어가 자극적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지난 5월, 약 2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STORY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7:08
[OSEN=임혜영 기자] 오사카 오죠 갱이 댄스 필름 미션 메인 구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사카 오죠 갱의 무대가 공개되었다. 영상을 보기 전 카에아는 “다른 멤버들도 다 돋보였으면 좋겠다. 늘 이부키가 (메인이었다). 노래는 쿄카 느낌이다”라며 쿄카의 등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쿄카는 “여러분에게 퀸은 뭔가? 크루 내에서 제가 대표로 리드했다”라고 설명했다. 헤드셋을 목에 걸고 등장한 쿄카는 “멤버들은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을 표현했다. 이번엔 여유 있었다”라고 말했다. 쿄카의 춤을 보던 리정은 “베스트 댄서 탄생이다. 진짜 멋있다”라고 말했고, 다른 크루들도 “확실히 멋있는 콘셉트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말리는 “쿄카는 역동적인데 다른 멤버들은 그에 못 미쳤다. 통일감이 없다”라고 평했고, 카이라 또한 “그냥 가운데만 있었다”라고 혹평했다. 카에아는 “쿄카가 다른 댄서들을 별로로 보이게 한다. 백업 댄서들”이라고 말했다. 이후 댄스 필름 미션의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가 공개되었다. 최종 1위는 오사카 오죠 갱이 차지하게 되었다. 범접은 2위에 랭크되었다. 이부키는 “첫 1위다. 처음 하는 1위”라며 기뻐했다. 범접 멤버들은 침묵을 유지했고, “위기 의식을 느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매 미션마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던 오사카 오죠 갱의 이부키는 “기분이 좋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07.15. 7:06
[OSEN=김수형 기자]연기자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뜻밖의 ‘케미 부부’ 후보로 떠올랐다. 개그맨 박명수가 두 사람의 인연을 다시 꺼내며 “연기자 부부로 괜찮다”며 적극 추천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MBN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가 갑작스레 최다니엘의 절친한 여사친 전소민을 언급했다. 그는 “소민이랑 사귀어라. 연기자 부부 괜찮다. 잘 어울린다”며 본격적인 ‘연애 권유’에 나섰다. 특히 박명수는 “소민이는 눈에 슬픔이 있다. 그걸 알아줘야 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이에 최다니엘은 “눈의 슬픔까지는 생각 못 했다. 소민이 재미있고 장난도 좋아해서 잘 맞는다”며 과거 함께한 모습을 회상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 영상까지 다시 꺼내지자 “이렇게 보니 그립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도 “소민이 무서운 면이 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네가 순둥이니까 그런 애를 만나야 해. 상호보완적이야”라며 거듭 밀어붙였다. 두 사람은 한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으며 팬들에게도 종종 ‘잘 어울리는 케미’로 주목받아왔던 바. 박명수의 적극적인 추천과 두 사람의 호감 섞인 발언이 더해지며, 온라인에서는 “진짜 현실 커플로 발전하면 좋겠다”, “연기자 부부 찬성”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 인연이 진짜 인연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7:00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드디어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15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영옥 X 전원주 X 신지 X 김지민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고, 김준호는 김지민을 가리키며 “내 복권”이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이혼남에 나이 9살 많고. 혼수 하나도 안 해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이번 결혼 준비를 하며 김준호를 존경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걸 두 번이나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조랑 부부의 깔끔하고 넓직한 집이 공개됐다. 한강뷰와 김지민의 센스가 돋보이는 다이닝룸과 로맨틱한 공간까지 공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아내가 차려준 식사를 공개했고, 김지민 역시 집에서 먹는 식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사진은 맛없어 보인다”라며 심술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2025.07.15. 6:56
“가족에겐 숨겼지만…” 김우빈 트레이너 양치승, 끝내 헬스장 폐업 [OSEN=김수형 기자]배우 김우빈, 성훈, 한효주 등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 관장이 결국 운영 중이던 헬스장 폐업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바디스페이스 양치승 관장입니다. 7월 25일부로 영업을 종료합니다”라며 운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어 “회원 환불은 진행 중이니 혹시 연락을 받지 못한 분들은 반드시 체육관으로 연락 주셔서 환불 및 개인 물품 수거를 완료해주시기 바랍니다. 철거 이후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양치승은 체육관 내 정수기에 직접 폐업 공고문을 붙이는 모습이었다. 짧지만 담담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 뭉클하게 만들었다. 양치승은 과거 방송을 통해 이미 힘든 상황을 고백한 바 있다. 임대차 사기를 당해 현재까지 부동산 소송을 진행 중이며, 운영 중이던 체육관은 계약한 건물주의 실제 소유권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알고 보니 건물 실소유주는 강남구청이었고, 임대인은 이를 숨긴 채 양치승과 계약을 체결했던 것. 결국 양치승은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게 됐다. 헬스장을 지키기 위해 그는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4억 원의 전세금을 마련했지만, 이후 회원 수는 급감하고 수익도 불안정해졌다. 당시 양치승은 “가족들에겐 말하지 않았다. 나 하나 힘들면 되지, 가족까지 고생할 필요는 없다”며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그가 지켜오던 공간은 문을 닫게 됐다. 오랜 시간 버텨온 끝의 폐업 소식은 응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안타깝다”, “가족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꼭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며 양치승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6:47
[OSEN=연휘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이장우를 만나 절친 기안84와의 선을 그었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와 김대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대호와 이장우가 만난 자리에 술도 빠지지 않았다. 김대호가 “난 막걸리 얼음 넣어 먹는 거 좋아한다”라며 두 가지 다른 막걸리를 화감하게 회오리치듯 섞었다. 이에 이장우가 “기안 형은 이거 보다 더해”라고 말하자, 김대호는 “나는 걔랑 결이 달라”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축하한다”라며 자연스럽게 건배를 한 두 사람은 막걸리를 맛보며 감탄했다. 친근한 분위기와 달리 두 사람의 핸드폰에 저장된 이름은 딱딱하기 그지없었다. 김대호는 "나는 보통 호칭을 붙인다. 이장우 배우님 이라고 저장돼 있어"라고 밝혔다. 이장우 또한 "김대호 아나운서 형님"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대호는 "둘 다 바꿔야겠다. 둘 다 아니다"라며 MBC 아나운서를 퇴사한 김대호, 배우보다는 먹방, 쿡방 유튜버이자 요식업에 도전한 이장우의 근황으로 웃음을 더했다. 얼굴이 붉어지며 취기가 오르는 상황. 김대호는 "우리 나이 되면 술마시는 거밖에 할 게 없다. 뛰어다니길 하냐 뭘 하냐. 못 하니까"라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음주를 밝혔다. 이에 이장우가 "음주 조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김대호는 "누가 조장을 하냐. 술은 알아서 먹는 거지"라며 "도수를 올려볼까?"라고 막걸리에 소주를 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MBC를 퇴사하며 전문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그는 퇴사 후에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예능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에 이장우와 기안84 등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출연자들과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6:41
[OSEN=임혜영 기자] 쿄카가 미션을 앞두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구간 촬영을 앞두고 오사카 오죠 갱의 리더 이부키는 “힙합으로 변신했다. 이 미션이 왔을 때, 이번에는 쿄카라고 생각한다. 완전 힙합 음악이다. 남은 힘써서 이길 것이다”라고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쿄카는 “이 곡에 맞는 게 저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저 자신을 보여주면서도 부담감도 물론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모든 크루원이 저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걸 굉장히 많이 느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부키는 “이미 리스펙을 받고 있는 쿄카 그 자체를 살린 작품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널에 가고 싶은 만큼 오사카 오죠 갱은 연습에 몰두했다. 계속되는 안무 리허설에 미나미는 무릎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2025.07.15. 6:40
김준호 “지민과 가고 싶었는데…” 꿈꾸던 울릉도 신혼여행, 결국 현실은 ‘일정 때문에 연기’ [OSEN=김수형 기자] 예비 신혼여행지로 꼽았던 울릉도. 코미디언 김준호는 사랑하는 아내 김지민과 함께 떠날 신혼여행지를 직접 발로 뛰며 계획했지만, 현실은 바쁜 일정에 부딪혀 여행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있던 김준호가 동료 배우 최진혁, 윤현민과 함께 신혼여행 후보지 울릉도를 미리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김준호는 “지민이랑 국내 신혼여행을 생각 중”이라며 울릉도 풀코스를 준비, 절친들을 ‘여심 판정단’으로 초대해 신혼여행 리허설을 펼쳤다. 크루즈부터 스포츠카, 초호화 숙소까지 준비한 김준호의 '큰 손' 행보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재벌도 못 간다”는 비장의 숙소는 지인을 통한 특별한 예약으로만 가능하다는 설명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막상 울릉도에 도착하자 스포츠카는 빛을 보지 못했다. 숙소로 향하는 길은 험한 산속, 차로는 접근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세 사람은 고된 산행을 하며 “이건 이혼 사유야”, “도대체 언제 도착하냐”는 푸념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도착한 곳의 풍광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김지민의 어머니와 MC들마저 “진짜 가보고 싶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처럼 애정을 가득 담아 준비했던 김준호의 신혼여행 플랜이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예식 직후 예정된 바쁜 스케줄 탓에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당분간 미루기로 결정한 것. 김지민 역시 “일정이 많아 신혼여행은 나중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무엇보다 울릉도 투어 도중 세 남자는 서로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준호는 “지민과의 마지막 키스는 만취 상태였다”고 고백했고, 이에 최진혁은 “난 꼭 양치를 한다”며 깔끔함을 자랑했다. 김준호가 꿈꾸던 울릉도 신혼여행은 당장은 미뤄졌지만, 언젠가 김지민과 손을 맞잡고 다시 찾을 그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에피소드였다. 한편, 김준호·김지민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 방송계 선후배와 지인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6:4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장우가 절친 김대호를 만나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15일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이장우와 김대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장우는 “양식 셰프가 오셨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속았다. 그러나 등장한 것은 김대호. 김대호는 “양껏 먹으면 양식 셰프”라며 오랜만에 만난 이장우와 포옹하며 기뻐했다. 김대호는 이장우를 향해 “살 더 쪘네”라며 반가워 했고, 허물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두 사람은 ‘일할 때 입는 옷’과 일바지로 갈아입은 뒤 솥뚜껑 삼겹살, 닭볶음탕, 묵사발, 닭볶음탕 볶음밥까지 차례대로 거한 한상 차림을 준비했다. 김대호와 이장우가 만난 자리에 술도 빠지지 않았다. 김대호가 “난 막걸리 얼음 넣어 먹는 거 좋아한다”라며 두 가지 다른 막걸리를 화감하게 회오리치듯 섞었다. “결혼 축하한다”라며 자연스럽게 건배를 한 두 사람은 막걸리를 맛보며 감탄했다. 또한 김대호는 "얘랑 있으면 웃긴 게 이렇게 해서 먹으면 될 것 같은데요, 하면 맛있다", "내가 이거 생각하면서 왔다. 너무 만족스럽다"라며 이장우와의 촌캉스 먹방에 연방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이장우는 오는 11월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5. 6:34
하니, 외모 변화 이유 있었다…첫 등장부터 민낯, "진짜 나로 위로받고 싶었어요” [OSEN=김수형 기자]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달라진 외모와 자연스러운 모습 뒤에 담긴 진짜 속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 4회에서는 다양한 사연의 출연자들이 각자의 상처를 고백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하니는 메이크업조차 하지 않은 민낯 상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등장부터 꾸밈 없이 나타난 그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로 위로받고 싶었다”는 진심을 전했다. 하니는 자신의 키워드로 ‘눈치’를 꼽으며, 어릴 적부터 남들의 기분을 지나치게 신경 쓰고, 이를 자기 책임으로 느끼며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데뷔 전엔 엄마와 가까운 사람들 눈치만 보면 됐지만, 연예인이 된 이후엔 너무 많은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게 됐다”며 그동안 외적인 모습까지도 철저히 통제하려 했던 자신을 돌아봤다. 이어 “요즘엔 그 통제를 조금씩 내려놓고 있다”며, 있는 그대로의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우리가 정말 봐야 할 눈치는 놓치고, 결과에 대한 눈치만 보게 된다”며 “잘못하면 고개 숙이고 눈치 보면 된다. 그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하니는 “미움받을 용기를 내고 싶다. 오늘 이렇게 꺼낸 말들이 내게 변화의 시작이 됐다”며, 혼자 감당해온 마음의 무게를 비로소 내려놓은 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살기로 했는데, 오은영 선생님이 그렇게 살라고 해주시니 정말 힘이 됐다”는 진심 어린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하니는 직접 노래 ‘나는 반딧불’을 불렀다.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라는 가사처럼, 그 역시 다시 자신의 빛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외적인 화려함보다 내면의 회복을 택한 하니의 선택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07.1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