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이장우, 조혜원을 보고 부러운 감정을 느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최근 결혼한 이장우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는 첫 주례 도전을 앞두고 결혼식 사회 경험은 많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나운서 때부터 결혼식 사회를 너무 많이 봤다. 한 1,000건 이상 했나? 최근까지도 한 달에 5번 본 적 있다”라며 “결혼식 사회가 들어와도 긴장을 전혀 안 한다. 대본 없이 한다. 난 눈감고도 한다”라고 했다. 성공적으로 주례를 마친 전현무는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결혼식을 마친 이장우의 전화가 걸려왔고, 전현무는 “너희를 보면서 멘트 하는데 너가 눈이 약간 돌더라. 내가 너랑 혜원이 가운데 보고 했다. 눈을 안 마주치려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고맙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형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전현무는 “부러웠다. 장우가 부러웠다. 원래 나는 결혼식 사회보고도 ‘쓸쓸하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둘이 너무 행복해 보이니까 부러운 감정이 진짜 오랜만에 왔다. 결혼식 끝나고 나서 “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이장우는 무지개 회원들 몰래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결혼식에 해외 스케줄로 참석 못했던 키는 “이렇게 보니까 다행이다. 나 못 가서 마음이 쓰였는데”라며 반가워했다. '새신랑' 이장우는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왔다)”라며 “30대를 우리 무지개 회원들하고 같이 보냈고, 너무너무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더라”라며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 무슨 기분인지,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 30대를 같이 해주시고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보란듯이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는 “너는 30대만 보냈지. 나는 30~40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대호는 “이제 그럼 집에 가면 누군가가 있는 거잖아. 느낌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장우는 “집이 되게 따뜻하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이를 들은 코드쿤스트는 “우리는 아무리 데우고 데워도 차가운 느낌이 있지 않냐. 난방으로 데울 수 없는 게 있다”라고 부러워했다. 그때 전현무는 “저는 사실 장우가 오는 걸 알고 있었다. 무지개 회원을 대표해서 준비한 게 하나 있다”라며 거대한 꽃다발과 감사패를 선물했다. 감사패에는 ‘이장우 회원님 2019년 가루요리사로 등장해 지난 6년간 많은 이들의 금요일을 든든하게 풀 충전해주었기에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이장우 닮은 윌슨 부부와 축하 현수막까지 증정했고, 무지개 회원들은 “결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 이장우는 “진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전현무는 “잘 살아라. 잘 사는 걸로 보답해라”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달 23일 배우 조혜원과 2018년 KBS2 ‘하나분인 내 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7년 넘게 장기 연애 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예식을 올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5. 15:56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조진웅(49) 측이 10대 시절 저지른 범죄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고 일부 인정했다. 다만, 일부 제기된 성폭행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5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정확한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진웅이 성인이 된 이후 벌금형 및 음주운전 전력 등 논란이 있었던 점도 언급하며, 소속사는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배우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더불어 조진웅이 본명 ‘조원준’ 대신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이유가 과거 범죄를 숨기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소속사는 이를 부정했다. 소속사는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의미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조진웅의 진심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제보를 근거로 조진웅이 고등학생 시절 차량 절도 등에 연루돼 소년원에서 생활했다고 보도했다. 또 2003년 극단 동료 폭행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 음주운전 이력 등을 함께 제기했고, 예명 사용 배경 역시 이러한 전력 때문이라는 추측을 덧붙여 파장이 커졌다. 조진웅은 부산 경성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04년 영화*‘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뒤, ‘비열한 거리’, ‘범죄와의 전쟁’, ‘명량’, ‘독전’ 등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6년 tvN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 역할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고, 내년에는 주연진이 그대로 합류한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이 방송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시그널' 포스터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5:49
전현무 “광고 하루 전 이별했다”… 레전드 영양제 광고의 숨은 비화 공개 (‘전현무계획’)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 계획’에서 전현무가 본인의 ‘레전드 광고’ 비하를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5일 방송된 MBN ‘전현무 계획’에서 전현무가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곽튜브는 전현무를 향해 “배우 본 적 있냐”며 그가 출연했던 유명 영양제 광고를 언급했다. 특히 해당 광고에서 전현무는 눈물을 머금은 ‘어릿광대’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는 해당 광고에 대해 “광고 찍기로 한 전날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뜻밖의 발언에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고, 그의 눈물 연기가 왜 그렇게 절절했는지 비로소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그는 “이별 후폭풍이 너무 심해서 춤도 못 외웠다”며 “감독이 ‘음악 틀어줄 테니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짧은 순간 감정을 그대로 쏟아낸 연기였다. 내가 호아킨 피닉스”라고 너스레를 떨자하정우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정우는 흐름을 놓치지 않고 “전 여자친구 성함이 어떻게 되나?”라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서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하정우는 “거론 실명제 확신한다. 누군가 거론하면 실명이 바로 나온다. 많은 경험 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과거 두 차례 공개연애를 했기에 그의 ‘이별 상대 실명 언급’은 더욱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비록 방송에서는 모자이크로 처리됐지만,그가 스스로 과거 연인을 직접 거론한 건 매우 드문 일로 이날 방송이 화제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43
[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조혜원의 결혼식 자태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거대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장우·조혜원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부모님부터 절친, 연예계·셰프계 인맥까지 총출동하며 예식장은 말 그대로 만석.하객들은 “장우 잘 살았다, 예식장이 꽉 찼다”며 규모에 한 번, 분위기에 또 한 번 감탄했다. 이장우는 자신이 직접 고른 ‘쿵푸팬더’ OST에 맞춰 버진로드를 걸었다.신랑의 익살스러운 선곡에 예식장 분위기는 단숨에 환해졌고,하객들 사이에서도 “역시 장우답다”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 순백의 신부 조혜원 등장… 그리고 눈물 이어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조혜원이 입장하자 하객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같다”는 탄성이 흘렀다. 특히 조혜원은 입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였고,이장우는 “울었어?”라며 다정하게 손을 내밀었다.하지만 정작 이장우 역시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이 장면을 지켜본 주례 전현무는“둘이 눈 마주치면 또 울 것 같아서 중간만 보고 있었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전했다. 주례 전현무와 사회 기안84는 신랑신부에게 맞절을 두 번 하게 만드는 실수로예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혼인서약에서는 이장우의 목소리가 작자 전현무가 “먹은 밥이 얼만데!”라고 호통(?)을 치며크게 외칠 것을 주문했고, 이장우는 이에 맞춰 다시 당당하게 서약을 이어갔다.반면 신부 조혜원은“맹세합니다!”라고 또렷하고 단단한 목소리로 외쳐 예식장을 한 번 더 웃게 했다. 또 사촌형 환희의 축가로 분위기 최고조시켰다. 웨딩의 하이라이트는 사촌형인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의 축가.평소 묵직한 보컬로 사랑받는 환희는동생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 2부는 우아한 블랙드레스… “너무 예쁘다” 연발 2부 행사에서는 조혜원이시크한 블랙드레스로 환복해 등장했다.하객들은 “진짜 예쁘다” “완전 모델 같다”라며 감탄을 쏟아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4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콩콩팡팡’ 멕시코 여행 중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자유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코수멜 섬으로 향하는 배에 탑승한 세 사람. 이때 배 안에서 휴대폰을 확인한 김우빈은 “좀 전에 연락 왔는데 문의 해주신 아파트가 다른 플랫폼을 통해 예약 완료돼서 한 층 아래의 아주 멋진 아파트를 제안해주고 싶다고 한다”라며 앞서 예약 걸어놓은 숙소 측에서 온 연락을 멤버들에게 전달했다. 예약한 숙소가 취소되면서 숙소 측에서 더 작은 숙소 예약이 가능하다고 연락 온 것. 김우빈은 “비상이다”라고 당황했고 도경수는 “이 가격대에 사실 이 아파트 밖에 없었고 더 안 좋은데 아니면 더 너무 좋은데 딱 중간이 이 아파트였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배에 내려 카페를 찾은 세 사람은 서둘러 숙소 찾기에 돌입했다. 김우빈은 “당일 예약이라 쉽지 않겠다”고 걱정했고, 도경수는 예약 가능한 숙소를 둘러보던 중 칸쿤 숙소와 비슷한 곳을 발견, “다시 이런데로 갈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도경수는 괜찮은 숙소를 발견했고, 형들에게 공유했다. 혹여나 또 예약 마감될까 걱정된 김우빈은 서둘러 문의를 남겼고, 나영석 PD는 “오늘 해변에서 자는 거 아니냐. 잘 데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우빈은 “그럴거면 렌트해서 차에서 자시죠”라고 제안했다. 또 나영석 PD는 “정 없으면 아까 제안받은 방 해서 하나 더 해라”라고 앞서 제안한 숙소를 언급했다. 이광수는 “거기 안 된다고 하더라. 우리 배타고 오는 사이에 이미 예약됐다. 해당 아파트 전체 안 된다더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우리는 거기 해 놨는데? 여러분이 한다고 해서 예약 끝나자마자 했다. 방 두 개인가”라고 밝혔다. 도경수는 “거기서 하나가 빠졌나보다”라고 했고, 이광수는 “너네가 우리 방 한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김우빈도 “저희 방 뺏어갔다”라고 몰아갔고, 이광수는 “죄송한데 우리가 그 방 예약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마지막 날 좋은데서 자면 여행 전체가 좋은 느낌”이라면서도 “근데 그때 기억이 너무 세서 안될 수 있다. 어느 정도여야 한다. 나 솔직히 옛날 우리 내무실이 훨씬 좋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행히 새로 찾은 숙소가 확정됐고, 럭셔리한 숙소 내부에 세 사람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방을 두고 어김없이 방 배정 스톱워치를 시작했고, 이광수가 0, 김우빈도 0이 나와 도경수가 마지막까지 독방을 차지했다. 이에 이광수는 “와 진짜 어린 놈의 XX가 계속 독방이야”라고 애정 어린 말을 뱉었고, 김우빈은 “좋겠다”라고 부러워했다. 도경수는 “오늘도 독방쓰시네요”라는 물음에 “저 근데 여기 와서 그 배 아팠던 집 빼고 저 계속 혼자 썼다. 근데 항상 이런 적 없다. 이번 여행은 확실히 운이 좋은 것 같다”라고 웃었다. 반면 ‘0잡이 인생’이라는 김우빈은 카메라를 향해 “전 0잡이다. 근데 진짜 여섯 번인가 연속으로 나온 적도 있다”라며 “지금 하면 0 나올 것 같다. 느낌이 있다”라고 또 다시 스톱워치를 했고, 또 다시 연속으로 숫자 ‘0’이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5. 15:40
[OSEN=김수형 기자]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박나래와 조세호가 각종 의혹과 루머에 휘말리며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그동안 호감 요소로 작용했던 두 사람의 ‘주당’·‘마당발’ 이미지는 현재 논란의 불씨가 되는 모양새다. #.호감형 이미지였던 박나래, 전 매니저 폭로에 ‘주당 이미지’가 독이 되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배려심 깊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 스타로 자리 잡았다.지인들을 초대해 ‘나래바’에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던 모습은 예능의 한 축을 담당했고, 그는 결국 연예대상까지 거머쥐며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런 호탕한 ‘주당 이미지’가 이번 의혹에서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4일 디스패치는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고, 1억 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까지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게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심부름,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술자리 강요·가사 심부름·폭언·술잔 투척 피해 등 구체적 폭로를 쏟아냈다.박나래 측은 이틀째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 공식 입장이 늦어질수록, 박나래에게 붙어온 ‘유쾌한 주당’ 이미지는 현재 논란을 더욱 짙게 덧칠하는 결과가 되고 있다.아직 판단을 유보하는 시청자들도 “이미지 타격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마당발’ 이미지의 역풍… 조세호, 조직폭력배 연루 루머에 곤혹 박나래의 이미지가 독이 됐다면, 조세호는 ‘마당발 이미지’가 역풍을 맞았다. 지난해 결혼식에만 하객 900명이 운집할 정도로 폭넓은 인맥을 자랑해온 그는연예계 대표 ‘인싸’로 통했다. 그러나 최근 SNS 계정에서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며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지인 연루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실세로 지목된 최씨와 함께 있는 모습까지 포함돼 의혹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조세호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소속사는 “제보자의 주장은 개인적 추측이며 사실무근”“금품 수수나 연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마당발’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 탓일까. 빠른 해명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일부 시청자들은 “본인의 인맥 관리가 문제를 키웠다”며‘유퀴즈’, ‘1박2일’ 출연 지속 여부에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호감형 스타 둘의 동시 위기…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 다시 부각 박나래와 조세호는 그동안 친근함·유머·사람 냄새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 ‘호감 캐릭터’였다.그러나 이번 논란에서 드러난 것처럼, 그 이미지가 논란을 더 크게 만드는 역효과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박나래는 ‘주당·호탕’ 캐릭터, 조세호는 ‘인맥 넓은 마당발’ 이미지가 각기 다른 의혹 속에서 부정적 프레임을 강화하는 요인이 됐다. 두 소속사는 각각 사실 확인과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미지 손상은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향후 박나래·조세호가 어떤 해명과 대응을 내놓을지, 그리고 시청자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향후 행보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박나래 제공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38
[OSEN=김수형 기자] 안재현이 예능 ‘짠한형’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 데 이어, 최근 이장우·조혜원의 결혼식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듣도 보도 못한 돌+I 둘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서 안재현은 갑자기 “최근 느낀 건… 사람 잘 본다고 생각했는데 못 보더라”라며 뜻밖의 고백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옆에 있던 쯔양이 “저요?”라고 묻자 그는 “어, 너다”라며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는“너의 모습 그대로 칭찬해. 네가 잘 살아온 거다”라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이 가운데 6일 진행된 이장우·조혜원 결혼식에서는 안재현의 또 다른 의미심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그는 동생들에게 “결혼 몇 살에 할 거냐”고 먼저 물었고, 동생들은 “서른다섯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사주 이야기가 나오자 안재현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제스처로 “사주를 믿어라”며 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말을 아낀 태도였지만, 그의 표정과 행동이 ‘비혼주의 아니냐’는 추측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예능에서의 솔직한 발언, 결혼식에서 포착된 조용한 태도까지, 안재현의 변화된 분위기가 더욱 화제를 모은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당시 폭로전과 갈등이 이어지며 대중의 피로도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조용히 활동을 이어가며 이미지 회복에 나서고 있다. 최근 구혜선이 예능 속 이혼 언급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안재현은 별다른 언급 없이 묵묵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변화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이서진이 ‘만능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어제인 5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는 데뷔 48년 차 레전드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숙은 차기작에서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하기 위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빈티지숍을 방문했다. 이서진은 패션 감각을 폭발시키며 이미숙에게 어울리는 의상을 척척 골라냈고, 이미숙 역시 그가 추천한 옷을 입어보자마자 “이거 좋다”며 극찬했다. 이에 이서진은 “옷 골라주는 걸 원래 좋아한다. 예전에도 많이 골라줬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단순한 추천이 아니라 ‘경력자급 감각’을 지닌 듯한 모습에 현장도 술렁였다. 이서진의 ‘센스’는 패션에서만 끝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여자친구의 말 한마디에 바로 뉴욕행 비행기를 탔던 과거 연애담까지 공개했다. 이서진은 영화를 보던 여자친구의 “뉴욕 가고 싶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비행기에 올랐다고 말했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이서진 여자친구들 행복했겠다.”,”말 한다미뎅 뉴욕 가준 남자, 저런 로맨스 어디 있냐?” “로맨티스트 이서진, 너무 매력적이다” 는 댓글을 남기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서진은 1971년 출생해 올해로 54세를 맞았으며 현재 미혼이며, 최근 출연하는 예능 '비서진'을 통해 "대학교 때만 해도 여자 20명은 만난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BS ‘비서진’ 방송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5. 15:30
[OSEN=최이정 기자] 강태오와 김세정이 꽃신을 신고 꽃길을 걸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 5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9회에서는 진짜 부부가 된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계략을 밝히고 그를 체포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9회 시청률은 전국 6%, 수도권 5.8%를 기록했으며 왕 이희(김남희 분)가 “빈궁을 죽여라”라고 명령하는 장면은 최고 7.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지난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강과 박달이는 진정한 연인으로서 매일 꿀 떨어지는 나날을 보내며 행복에 젖어 들었다. 특히 이강과 박달이의 피가 물속에 섞이게 되면 영혼이 뒤바뀐다는 사실까지 확인하면서 피와 물의 오묘한 상관관계가 흥미를 돋웠다. 뿐만 아니라 이강은 김우희(홍수주 분)에게 청혼을 하겠다는 이운(이신영 분)의 말을 듣고 박달이와 혼례식을 치르기로 마음먹었다. 이어 혼례를 위한 예물과 꽃신을 준비한 이강은 깜짝 꽃길 이벤트로 박달이의 마음을 진하게 울렸다. “나의 아내가 되어주겠느냐”라는 이강의 청혼에 박달이가 기쁜 마음으로 응하면서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혼례식을 올렸다. 연모하는 여인과 함께 살고 싶다는 이강의 꿈과 꽃신 신고 느긋하게 걷고 싶다는 박달이의 꿈이 실현된 순간, 두 사람 사이에 피어있던 인연화도 붉게 물들어갔다. 그러나 이강과 박달이의 완전한 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좌의정 김한철을 무너뜨려야 하는 터. 동굴에서 짐조를 키운 초랭이탈을 추적하던 이강은 계사년 사건의 범인과 김한철, 그리고 짐조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이운과 함께 이를 확인하러 나섰다. 같은 시각 김한철은 박달이를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로 만들어 그녀를 제거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왕 이희를 압박해 박달이를 추국장으로 끌고 간 김한철은 제조상궁 조카 미금(김예원 분)의 거짓 자백을 증거 삼아 박달이를 짐조 사건의 배후로 몰아세웠다.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수 없었던 박달이는 미금의 말 속 허점을 파고들었고 짐조에 대한 미금의 진술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박달이의 결백도 자연스럽게 밝혀졌다. 때마침 짐조가 숨겨진 동굴과 김한철의 집을 잇는 연결 통로를 발견한 이강이 추국장에 나타나 박달이를 안도하게 했다. 이강은 자신이 찾아낸 증거들을 제시했고 결국 김한철은 반역죄로 감옥에 호송됐다. 오래도록 고대해온 복수의 끝이 가까워지자 이강과 박달이는 서로를 보며 기쁨을 나눠 흐뭇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박달이는 홍연의 봉인이 풀린 이후로 강연월의 기억에 대한 악몽을 꾸며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 과연 박달이의 기억이 돌아올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왕 이희가 돌연 “소훈, 아니 빈궁을 죽여라”라며 박달이를 죽이라는 뜻밖의 명령을 내려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김한철의 몰락이 예상되는 지금, 왕이 박달이를 죽여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명령의 내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 /[email protected] [사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5:28
[OSEN=장우영, 김수형 기자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인해 ‘갑질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박나래가 활동해온 1인 기획사가 미등록 상태였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그럼에도 박나래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디스패치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약 1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사적 심부름 강요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복수의 혐의를 제기하며 손해배상 소송도 예고한 상태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는 안주 심부름·파티 후 뒷정리·가족의 가사 업무 등 업무 외 사적 일과 술자리 강요 등을 하달했으며, 매니저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술잔 투척으로 상해까지 입었다. 소속사 측은 그러나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퇴직금 지급 이후 전 매니저들이 회사 전년도 매출의 10%를 요구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요구 금액이 수억 원대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또 “근거 없는 주장과 언론 압박으로 박나래 씨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불똥은 ‘1인 기획사’ 운영 문제로… 미등록 상태였다는 의혹까지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모친이 2018년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서 활동해왔으나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앤파크는 ‘행사대행업’으로만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었으며, 사실상 박나래의 실질적 1인 기획사 역할을 해왔다.현행법상 미등록으로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파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현재 법무법인과 함께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며,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여론 악화 속에서도… 박나래, 방송 활동 중단은 없다 계속되는 의혹 제기 속에서도, 박나래는 당분간 방송 활동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5일 OSEN 취재 결과, 박나래는 연이은 폭로로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지만“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들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박나래의 측근은“함께 출연하는 분들에게 폐를 끼칠 수 없어,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책임감으로 활동을 유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나래는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의혹이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방송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추후 공식 입장 발표와 법적 절차의 전개에 따라 프로그램 편집·출연 여부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 파장은 현재진행형… 공식 대응과 법적 판단이 전환점 될 듯 전 매니저 폭로, 소속사 미등록 기획사 논란까지 이어진 박나래 사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 주장 상당수는 당사자 간 입장 차이가 큰 사안으로, 향후 법적 판결과 소속사의 공식 설명을 통해 실체가 규명될 필요가 있다.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서도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강행하며 어떤 해명과 후속 대응을 내놓을지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2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이장우 결혼식에 각각 주례자와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은색 팩을 하고 등장해 “오늘 이장우가 결혼을 합니다. 저와 기안은 핫데뷔를 합니다. 기안은 사회로, 저는 주례로”라며 “그래서 오늘 그 어떤 날보다 꽃단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숍으로 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사회가 처음인 기안84는 긴장감을 드러냈고, 꿀팁을 전수하는 전현무에 “진짜 저 불안해지면 형이 진짜 사회 좀 봐줘요”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전현무는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사회 전문이었다고. 그는 인터뷰를 통해 “아나운서 때부터 결혼식 사회를 너무 많이 봤다. 한 1,000건 이상 했나? 최근까지도 한 달에 5번 본 적 있다”라며 “결혼식 사회가 들어와도 긴장을 전혀 안 한다. 대본 없이 한다. 난 눈 감고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형은 결혼식 사회로 책을 써도 될 것 같다”라고 했고, 코드쿤스트는 “사회의 정석”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키는 “모든 가짓수를 다 해 본 거 아니냐”라고 감탄하자 전현무는 “각계각층 다 해봤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장우, 조혜원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첫 사회를 맡은 기안84는 걱정과 달리, 진행을 매끄럽게 해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 김대호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주례에 첫 도전한 전현무는 “생전 처음 서 보는 단상이고,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장우 회원이 앞에 보이고 뒤에 하객은 안 보인다. 그래서 정말 신랑, 신부 나 혼자 이렇게 셋이 있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욕이 과했던 걸까. 전현무는 자신의 이야기를 은 긴 주례사를 해 모두를 힘들게 했다. 이주승은 “자기 얘기 너무 많이 해. 너무 심한데”라고 했고, 박나래도 “약간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같다”고 공감했다. 이 가운데 전현무는 “마지막으로 이 말씀 드리겠다. 대한민국에서 아마 처음이다. 이 둘을 만나고 나서 저의 결혼관이 정리됐다. 제 이상형도 알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공적으로 주례를 마친 전현무에 코드쿤스트는 “형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부러웠다. 장우가 부러웠다. 원래 나는 결혼식 사회보고도 ‘쓸쓸하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둘이 너무 행복해 보이니까 부러운 감정이 진짜 오랜만에 왔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전현무는 “난 주례로 핫 데뷔했고, 주례는 내가 그냥 내 주례하고 싶다. ‘우리 무무 결혼 한 번 안 해보고, 돌아왔으면 모르겠는데 한 적도 없고 러닝에 이어 주례도 참 잘하는구나. 우리 무무’”라며 넘치는 자기애를 뽐냈다. 당황한 코드쿤스트는 “이게 무슨 감정이지?”라고 반응했고, 박나래는 “왜 주례에도 ‘무’자 붙여야지”라고 제안했다. 이에 전현무는 “무무의 무례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전현무는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는 기안한테 부탁할 것. 좋더라. 내가 하던 뻔한 사회보다 훨씬 좋았다. 선도 잘 지키고”라고 극찬했다. 가만히 듣던 기안84는 “할 수 있겠죠? 사회를”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5. 15:20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조진웅 측이 소년원 출신 의혹에 대해 일부 인정했지만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쓴 것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5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논란을 일부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 연루로 소년원 처분을 받은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제보자들은 조진웅에 대해 "일진 패거리와 차량 절도 및 성폭행 사건에 가담했고, 형사 재판 후 소년원 송치됐다"고 주장했다. 또 조진웅의 대학 시절과 무명기에도 폭행·음주운전 전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극단 시절 동료를 구타해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했다는 것. 다만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는 일부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것으로 30년도 더 지난 시점에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렵고, 관련 법적 절차 또한 이미 종결된 상태라 한계가 있다"며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고개숙였다. 그러면서 "조진웅 배우가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 온 부분은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배우의 진심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과거 그의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조진웅은 지난해 2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저 스스로 이름값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아버지의 이름을 쓰면서 후회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아버지도 이제는 익숙해지셨다. 그런 상황을 제가 설정해 놓아서 그런지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어떤 때는 (작은 결심을) 내려놓을 때도 있지만 최소한 내 것을 지키면서 살자는 생각이 크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자신의 본명 대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온 조진웅은 "예를 들면 ‘담배 안 피운다’며 금연을 하겠다는 사람이 어디 가서 담배를 피우지 못 하듯 저도 마찬가지”라며 “하지만 저도 매번 그렇게 긴장하면서 붙잡고 살진 못한다. 어떨 때는 놓고 살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이름값을 지키며 살고자 한다”고 자신의 가치관을 전했던 바다. /[email protected]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5. 15: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콩콩팡팡’ 이광수가 전체 회식 플렉스를 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8회에서는 찐친 삼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이 그려졌다. 앞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세 사람은 본사 대표로부터 특별 경비 요청을 승인 받아 350만 원의 추가 경비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본사 대표는 본사 재정 담당자와 협의해 전체 회식을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제작진은 반반씩 내자고 했지만, 이광수는 KKPP 푸드 감사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가 전체 회식비 지급을 걸고 대결을 펼쳤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라이딩을 마친 탐방단은 마지막날인 만큼 제작진과의 전체 회식 장소로 이동했다. 그리고 탐방단이 제안한 대로 감사 김우빈과 본사 재정 담당자가 전체 회식비 지급이 걸린 컵 받기 게임 대결을 시작했다. 김우빈이 지면 탐방단 3인이 사비로 결제를 하고, 재정 담당자가 이기면 에그이즈커밍 법인카드로 결제하기로 했다. 이에 김우빈은 “이 끈질긴 싸움을 저의 승리로 마무리 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컵 받기 게임은 쉽지 않았다. 첫 도전에 실패한 김우빈에 나영석 PD는 “너 캐스팅 끊길 수 있다. 남자다운 역할 많이 했지 않나. 배우 인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극 받은 김우빈은 “나 진짜 다 해버릴 것”이라고 외쳤다. 게임은 생각 이상으로 장기전으로 진행됐다. 점점 주변에서도 지쳐가는 가운데 8번 만에 성공한 제작진이 나서서 꿀팁을 전수했다. 이에 김우빈은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안되는데 어떡하냐”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도전 속 김우빈은 2번이나 컵이 들어갔다 나온 아쉬움을 겪어야만 했다. 그리고 장장 한 시간에 걸쳐 86번의 도전 끝에 본사 재정 담당자가 승리했고, 김우빈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탐방단을 향해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했고, 김우빈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준위 선배가 이겨서 또 마음이”라며 “그동안 저와 정산 싸움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결과에 승복했다. 결국 세 사람은 “한 명에게 몰아주자”라며 어김없이 스톱워치를 돌렸다. 결제자는 ‘0’이 나온 이광수였다. 평소 ‘0잡이’였던 김우빈은 이번에 살아남았고, 이광수는 모두의 환호 속 165만 6천 원의 영수증을 받았다. 이광수는 제작진을 향해 “너무 기쁘다. 계산할 수 있는 영광이 나한테 돌아와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쿨하게 전체 회식비를 플렉스 했다. 이후 그는 “카드사에서 전화가 왔다. 큰 돈이 해외에서 결제가 돼서 도난당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콩콩팡팡’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2025.12.05. 15:19
[OSEN=김수형 기자]'‘전현무 계획’에서 하정우, 김동욱이 출연, 하정우의 캐스팅 비화가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N ‘전현무 계획’에서는 전현무·곽튜브와 ‘먹친구’ 하정우·김동욱이 ‘서울의 밤’ 특집을 맞아 남대문 시장의 숨은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가 “어떤 음식 좋아하냐”고 묻자, 하정우는 “한식 다 잘 먹는다. 매운 것 빼고”라며 스스로를 ‘맵찔이’라고 소개했다.김동욱 역시 “저도 매운 건 못 먹는다”고 동조했고, 하정우는 “무국 좋잖아, 안정감 있고. 고추는 오이고추만 먹는다”며 ‘먹소신’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먹방 중 전현무는“동욱 씨, 하정우 감독의 캐스팅 제안에 바로 OK 했냐”고 질문을 던졌다.김동욱은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지만, 이어 “근데 시나리오를 보고 식겁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정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유를 설명했다. “원작 번역본이라 하나도 각색이 안 된 초고였다.일단 냄새만 맡으라고 준 거다.”고 말한 것. 이에 김동욱은 “정우 형한테 토도 못 달았다”며 당시의 부담을 털어놓았다.하정우도 “‘너 이거 문제 있다고 말해라’라고 했다”며 웃음을 더했다.김동욱은 “공손하게 ‘각색 들어가나요?’라고 여쭤봤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이어 하정우는 공효진도 고민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공효진도 ‘오빠 이걸로 어떻게 찍어?’라며전화 와서 1시간이나 통화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전현무가 “그래도 각색 후 대본을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하정우는 “배우들 스케줄 맞추려면 시간이 없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 김동욱은 “각색이 되니까 역시나 명불허전이었다.형님 영화 중 가장 재밌는 영화가 될 것 같다”며“따뜻한 연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현무가 “감독으로서 꽂히는 기준이 있냐”고 묻자, 하정우는 자신의 첫 연출작 ‘롤러코스터’ 비화를 언급했다.“류승범이 실제 겪은 비행기 연착 사건에 살을 붙여 만든 영화였다. 처음부터 완성된 콘셉트가 아니라작품을 하며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이다.”고 밝혔다. 17년 지기인 김동욱은 배우 하정우에 대해 “즉흥 연기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감정 표현이 좋은 배우”라고 칭찬했다.반면 감독으로서는 “철두철미하고 계산적이며,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선책까지 준비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하정우는 “촬영장은 늘 변수가 있다. 배우가 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최대한 한다”고 말했다.김동욱은“감독으로 만난 하정우는 더 많이 참는 사람, 감정 절제가 뛰어난 사람”이라며새롭게 알게 된 면모를 전했다. 반대로 ‘배우 김동욱’에 대한 의견을 묻자 하정우는 “20대 때부터 함께했는데, 참 샤이한 사람”이라며 웃었다. 이어“배우 김동욱의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엄청난 발전이 남아 있는 배우다” 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화면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16
[OSEN=김수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는배우 이장우·조혜원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되는 동시에,이장우의 진짜 마지막 인사가 전해지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결혼과 동시에 6년 만에 하차했다. 거대한 웨딩홀에서 열린 두 사람의 예식은부모님과 측근은 물론 연예인·셰프 인맥까지 총출동해예식장을 가득 채웠다. 하객들은 “장우 잘 살았다, 예식장 꽉 찼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먼저 전현무는 “장우가 결혼한다. 팜유는 이제 마지막”이라며 이장우의 하차 소식에 눈물바다가 됐던 당시를 다시 떠올렸다. 미혼인 전현무는 직접 주례를 맡았고, 기안84 역시 사회를 약속하며가족 같은 무지개 회원들의 의리를 재확인했다. #. “마지막 인사하러 왔다” 결혼 후 집이 따뜻해졌다는 이장우의 깜짝 등장이 모두 놀라게 했다.이날 스튜디오에는 이장우가 직접 등장해“마지막 인사하러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집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하며행복한 신혼의 기운을 전했다. 이장우는 2019년부터 함께한 ‘나혼산’에 대해 “30대를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해서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며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30대 초반의 홀쭉했던 이장우 모습이 공개돼 멤버들의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 “보란 듯이 잘 살겠다”6년 여정의 마지막 인사 하차 심정을 묻자 그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다”며“30대를 행복하게 채워줘서 감사하다. 보란 듯이 잘 살겠다”고 진심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장우 오는 걸 알고 있었다. 준비한 게 있다”며직접 그린 초상화 위에 감사패를 얹어 선물했다.또한 윌슨 부부의 선물, 현수막, 꽃다발까지 전달하며멤버들의 마음을 전했다. 이장우는“오늘이 진짜 마지막이다.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떠났다. 6년 동안 함께한 이장우의 ‘나혼자산다’ 여정,그리고 ‘팜유 패밀리’의 시대가 조용히 마침표를 찍었다. 김수형
2025.12.05. 15:1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아나운서 도경완이 망원시장 만두집에서 낯선 여성과 뜻밖의 ‘즉석 만남’을 가져 화제를 모았다. 어제인 5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아내 없이 핫플레이스에서 즉석 만남 했습니다. 리얼 100% 실제 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홀로 망원시장을 찾았다. 도경완은 “신기루 씨가 시장에서 길거리 먹방을 하는 걸 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며 만두 가게로 향했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갓 찐 상태로 나오자, 한 여성이 도경완에게 먼저 다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도경완이 “하나 드려볼까요?”라며 만두를 권하자 여성은 “제가 사드릴까요?”라고 되받아치며 즉석에서 티키타카가 형성됐다. 이들은 “제가 사드릴게요” “아니 제가요”라고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만두를 양보(?)하는 묘한(?) 상황을 연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잠시 서서 만두를 나눠 먹으며 담소를 이어갔다. 해당 여성은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고 밝혔고, 도경완은 “그럼 결혼 선물로 만두를 사드리겠다”며 센스 있는 멘트를 건넸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즉석만남 했다길래 깜짝 놀랐다.", "장윤정님이 보면 어떡하려고, 도경완 간 크네.", "도경완 친화력 대박" 등 훈훈하고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도경완은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도장TV’ 화면 캡처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5. 15:10
배우 조진웅, 10대 중범죄 연루설에 이어 일부 사실 인정… "성폭행 의혹은 사실 아냐" [OSEN=김수형 기자]배우 조진웅이 학창시절 중범죄 연루설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초 제보 기반의 보도만 존재해 섣부른 판단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이후 조진웅 측이 미성년 시절 일부 잘못을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아 앞으로의 상황에 관심이 집중된다. #.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던 조진웅 측… 결국 일부 인정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OSEN에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추가 입장을 통해 “조진웅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며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소속사는 “30년도 더 지난 일로, 모든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고 법적 절차도 이미 종결된 상태”라면서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제보자들의 증언을 근거로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 송치를 받았다는 주장을 보도했다. 또 대학 시절 폭행 및 음주운전 전력, 벌금형 처분 등이 있었다는 증언도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던 점 역시 배우 본인은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과거 일부 문제 행동이 있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제보에서 제기된 성폭행 가담 의혹은 전면 부인했으며, 사실관계가 과장되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 활동명 변경 의혹도 해명… “과거를 숨기려 한 게 아니다” 일부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본명 대신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해온 것이‘과거 범죄 경력을 감추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부친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에 가까웠다”며“과거를 숨기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진웅은 영화 ‘독전’, ‘경관의 피’, 드라마 ‘시그널’ 등에서 강력범죄를 추적하는 형사 캐릭터로 대중에게 각인돼왔다.최근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는 등 공적 이미지를 강화해온 상황이어서 이번 의혹은 팬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겼던 상황. #. 명확한 팩트 정리가 필요… “성급한 비난은 경계해야”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부분이 제보자의 말에만 의존한 상태이고, 소년원 기록이나 당시 판결문 등 공식 자료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미성년 시절 범죄는 기록 접근 및 피해자 보호 등의 이유로 확인 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전문가들도 “남은 사실 여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일방적 주장으로 인격적 낙인을 찍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조진웅은 tvN ‘시그널2’ 등 주요 작품을 앞두고 있어 이번 사안이 그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미성년 시절 일부 사실을 인정한 만큼 향후 소속사가 어떤 방식으로 남은 의혹을 정리할지, 또 대중이 이를 어떤 수준에서 받아들일지가 향후 행보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수형([email protected])
2025.12.05. 15:0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이미숙이 ‘비서진’에서 엉뚱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폭발시켰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데뷔 48년 차 배우 이미숙이 아홉 번째 ‘my 스타’로 등장했다. 이서진·김광규를 마주한 그는 시작부터 ‘레전드 선배’다운 기선제압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미숙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오늘 하루 나랑 같이 보내는 거잖아. 너희를 인터뷰해야겠다. 매니저의 자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불편하면 촬영 끊어도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이들을 압도했다. 이서진이 “우리가 자질이 안 될까 봐…”라며 머뭇거리자, 그는 “당연히 안 되지. 내가 몇 개는 맞춰갈게”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미숙은 주머니에서 꼬깃꼬깃 접힌 메모지를 꺼냈다. 직접 작성해온 ‘면접 질문지’였다. 그는 띠·혈액형·좋아하는 음식·이상형 등 개인적인 질문을 쉴 새 없이 던지며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이서진이 “개띠, A형”이라고 답하자 이미숙은 곧바로 “개띠는 나랑 맞는다. 나는 B형이니까 A형이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서진은 계속되는 질문 세례에 진땀을 흘리다, 제작진에게 “대선배님을 초면에 만나서 대충하겠냐. 궁금한 게 정말 많으시더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 입상을 계기로 데뷔한 이미숙은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48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킨 ‘올타임 레전드’로 사랑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비서진’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5. 15:07
[OSEN=김나연 기자] 인기 치어리더 김연정과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하주석이 '연애 금지' 불문율을 깨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김연정과 하주석은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5년간의 비밀연애 끝에 부부로서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같은 구단 소속 선수와 치어리더로서 인연을 맺었다. 하주석은 지난 2012년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내야수로 활약 중이며, 김연정은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입문한 뒤 2009년 한화 이글스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하며 야구 무대에 올랐다. 이후 2011년 잠시 한화 이글스를 떠났던 그는 6년만인 2017년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며 팀장급으로 치어리더를 이끌고 있다. 약 5년간 남몰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진 것은 결혼을 불과 2개월 앞둔 지난 10월 1일이었다. 당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중계 중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서자 정민철 MBC 해설위원이 "시즌 후 결혼식이 있다"고 언급한 것. 이후 하주석의 결혼상대가 김연정이라는 추측이 확산됐고, 하주석이 청첩장을 돌리면서 두 사람의 12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과거 치어리더 박기량이 방송에서 언급한 '업계 불문율'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박기량은 과거 한 예능에서 "치어리더에게 운동선수와 연애는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회사와 저희 사이의 약속 같은 것으로, 선수와 만나면 서로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일이 꼬이면 우리 잘못처럼 보일 수도 있다"며 "후배들에게도 선수 만나지 말라고 조언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일각에서는 음주운전이나 태도논란 등 하주석의 과거 행적을 문제삼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김연정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제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분이 생겼습니다. 서로를 아끼며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늘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저도 남은 시즌 한화이글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응원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힘이 되는 치어리더가 되겠습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하주석도 "항상 고마워 사랑해♥"라고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결혼식이 다가오며 김연정은 소셜 계정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일주일 앞둔 지난달 29일에는 "결혼식을 준비하며 기쁘고 설레는 마음만큼많은 고민과 책임감도 함께 느꼈습니다.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따뜻한 마음을저희는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부족함이 있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라며,저희의 새로운 출발을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인사를 전하기도. 하주석 역시 이달 3일 구단을 통해 "아내는 힘들 때 나를 정말 많이 도와주고 잡아준 사람"이라며 "그런 아내에게 고맙다. 앞으로 야구장에서도, 야구장 밖에서도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김연정과 하주석은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에 신첩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연정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5. 15: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문정희가 27년 살사 경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 연출 윤병일)에서는 문정희가 20년 지기 절친 박솔미와 박효주를 초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솔미는 문정희를 향해“언니 때문에 좌절했다”며 함께 영화 촬영을 하던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박솔미는 “인생 첫 영화를 언니랑 찍었다. 너무 잘 춰서 진짜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솔직한 첫인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이어 “언니는 새벽에도 불나방처럼 춤추러 다녔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문정희는 살사 경력만 무려 27년, 게다가 8년간 살사 댄스 강사로도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국에 살사 댄스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시작했다”며 “대회도 많이 나가고 선수 생활도 했다. 지금도 살사를 못 끊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문정희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이 살사 디제잉도 하고 있고, 나는 살사 전문 클럽에서 가끔 춤을 춘다”며 살사에 대한 열정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문정희가 살사 선수 출신이었다니… 클래스가 다르다”, “왜 춤씬만 나오면 화면 찢는지 이제 알겠다”, “27년 경력은 거의 국가대표급 아닌가?” 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한 요리 한다하는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펼치는 집밥 레스트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배송문([email protected])
2025.12.05.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