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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하트클럽’, 세미파이널 진출 20인 확정..뜨거운 눈물의 현장 [종합]

[OSEN=유수연 기자] ‘스틸하트클럽’이 4라운드 ‘밴드 유닛 배틀’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20명의 세미파이널 진출자를 공개해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는 극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지난 9일(화) 방송된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8회에서는 4라운드 최종 순위 발표를 시작으로 세미파이널 미션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 그리고 생존자 20명을 결정하는 ‘라인업 발표식’까지 숨 돌릴 틈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MC 문가영이 “‘밴드 유닛 배틀’ 최종 1위 팀은 베네핏 1만점을 가져간다”고 알린 가운데, 4라운드 1차전 ‘팀 유닛 배틀’과 다양한 장르와의 시너지가 돋보였던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 점수가 합산된 결과, 이윤찬 팀 ‘겉촉속바’(박철기, 오다준, 유호진, 이윤서, 이윤찬, 주지환, 케빈박, 케이텐)가 총점 679점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윤찬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케빈박은 “최종 결과에 만족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세미파이널 미션은 바로 ‘탑라인 배틀’. 문가영은 “네 명의 원곡자가 만든 탑라인 가운데 한 곡을 선택해 편곡부터 무대 구성까지 완성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특히 이번 라운드는 모든 참가자가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라인업 발표식’에서 생존한 20명만이 무대에 오른다”고 설명해 예비 뮤지션들을 긴장시켰다. 이어 공개된 탑라인의 원곡자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Bright’(가제), 씨엔블루 정용화의 ‘SMASH!’(가제), QWER 프로듀서 홍훈기의 ‘SORRY’(가제) 그리고 박기태 음악감독의 ‘어느 여름날의 궤도’(가제)까지 총 4개의 탑라인이 공개되자, 예비 뮤지션들은 “진짜 좋다”, “내 취향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문가영이 “4라운드 최종 순위에 따라 5위 팀부터 탑라인으로 이동해 포지션을 선택하고, 동일 포지션이 2명일 경우 ‘밀어내기’가 가능하다”는 ‘히든 룰’을 공개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기타 파트에서는 이윤서와 케이텐이 “함께 세미파이널에 가자”는 목표를 위해 같은 탑라인을 선택했으나, 알고 보니 같은 탑라인 내에서도 두 팀으로 나뉘어 중간 점검 무대에서 맞붙어야 하는 구조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윤서는 “전략 실패다. 서로 다른 팀으로 갔어야 했다”, 케이텐은 “와이프와 강제 이별하는 기분”이라고 말하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에서는 이원석·정용화·홍훈기·박기태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초대형 세미파이널의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각 탑라인마다 A, B 두 팀으로 나뉘어 중간 점검을 치렀고, 승리 팀은 베네핏 3천점을 획득했다. 세미파이널 진출 여부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만든 탑라인 곡 ‘Bright’ 평가에서는 A팀(김은찬A, 나유하, 오다준, 최치영, 한빈킴)이 승리했다. 이원석은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있게 곡을 만든 팀은 A팀”이라고 극찬했다. 정용화의 ‘SMASH!’ 중간 점검에서는 원곡의 매력을 잘 살려 디렉터들의 호평을 받은 B팀(김건대, 김지호, 마샤, 최진건, 케빈박)이 A팀(김건우, 사기소멀, 주지환, 한준희, 하기와)을 누르고 베네핏을 가져갔다. 정용화는 “탑라인 취지에 맞게 개성을 잘 살린 편곡”이라고 호평했다. ‘SORRY’ 중간 점검에서는 원곡자 홍훈기 프로듀서로부터 “원곡에 충실하면서도 본인들만의 색깔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은 A팀(기훈, 김은찬B, 데인, 윤영준, 채필규)이 베네핏을 가져갔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프로에 버금가는 편곡”이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어느 여름날의 궤도’ 중간 점검에서는 이윤찬이 보컬로 활약한 B팀(권영빈, 김시후, 유호진, 이윤찬, 케이텐)이 베네핏의 주인공이 됐다. 박기태 음악감독은 B팀의 무대에 “태어나서 한 번도 못본 창의적인 퍼포먼스였다. 곡 해석도 정말 잘해줬다”며 호평했다. 다만, 정용화는 “(이)윤찬이는 ‘이 노래 내가 1등이야’라는 자신감이 좋지만, 고음에 집중할 때 디테일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탑라인 배틀’ 중간 점검이 마무리된 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인 ‘라인업 발표식’이 이어졌다. 방송 시작일인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누적 집계된 글로벌 밴드 메이킹 투표 점수와 4라운드 최종 1위 팀과 세미파이널 중간 점검 승리 팀에게 주어지는 베네핏 점수까지 모두 합산해 각 포지션별 상위 4명, 총 20명만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널’에 올라갈 각 포지션 별 최종 생존자는 기타 케이텐·김건우·한빈킴·이윤서, 드럼 하기와·김은찬B·남승현·김건대, 베이스 마샤·데인·정은찬·박형빈, 보컬 리안·이윤찬·이우연·채필규, 키보드 윤영준·오다준·서우승·김경욱이었다. 발표가 끝난 뒤 현장은 안도와 눈물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특히 탈락 여부와 상관없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본 문가영은 “꼭 드리고 싶었던 말은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고 방향성이다. 탈락은 실패가 아니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끝까지 이어가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한편, ‘스틸하트클럽’은 예비 뮤지션들이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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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월급 적어 속상"..장영란, 박나래 '갑질 의혹' 속 소환된 이유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을 둘러싸고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방송인 장영란의 ‘매니저 미담’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디스패치 보도로부터 촉발된 박나래 이슈는 단순 갑질 논란을 넘어 연이어 파생 의혹이 터지며 확산됐다. 전 매니저들이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대리처방 심부름,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박나래 측을 상대로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한 것. 이에 박나래는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들과 오해가 있었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전 매니저 측은 “사과도 없었고 합의도 없었다. 오히려 ‘소송하자’는 말을 들었다”고 반박하며 논란은 더 커졌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장영란의 매니저 관련 미담이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영란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직접 “매니저 월급이 너무 적어서 속상했다. 그래서 제 계약금을 줄이는 대신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월급을 올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소속사 역시 이를 받아들여 매니저들의 급여가 크게 인상됐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현 매니저뿐 아니라 퇴사한 전 매니저들까지 장영란 스케줄에 동행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화제를 모았다. 전 매니저는 장영란이 자동차 딜러로 전직한 자신을 위해 병원용 차량을 계약해줬다고 밝히며 “누나 같은 사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전 매니저는 장영란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근무하며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고, 같은 소속사 양세형 역시 “장영란은 매니저들 사이에서 인기 많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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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악성 루머 잡는다..SM “선처 NO, 법적 대응” [전문]

[OSEN=유수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에스파 윈터를 향한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10일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 윈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라며 공지를 전했다. SM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의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플랫폼에서 윈터를 대상으로 한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의  악의적인 포스팅 및 성희롱 게시물을 다수 확인,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더불어 당사는 에스파 관련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루머 생성, 허위 정보 반복 유포, 성희롱성 게시물 작성, 조롱 및 왜곡 콘텐츠 제작 배포 행위에 대해서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 윈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KWANGYA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의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윈터를 대상으로 한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의  악의적인 포스팅 및 성희롱 게시물을 다수 확인,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당사는 위 언급된 플랫폼 등에 에스파 관련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진행 중이며, 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루머 생성, 허위 정보 반복 유포, 성희롱성 게시물 작성, 조롱 및 왜곡 콘텐츠 제작 배포 행위에 대해서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오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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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여 정황 없다” 성시경,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 불송치..친누나만 검찰行

[OSEN=유수연 기자] 가수 성시경의 1인 기획사가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로 검찰 수사대에 넘겨진 가운데, 대표이자인 친누나는 송치를, 성시경은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성시경의 누나 성모 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유일한 소속 아티스트인 1인 기획사로, 성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문제는 이 법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기획사 업무를 해 왔다는 점이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26조는 일정 규모 이상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려면 문체부 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어기고 영업을 계속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은 에스케이재원과 성 씨에 대해선 “등록 의무를 위반한 채 기획업을 영위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보고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함께 고발됐던 성시경에 대해서는 소속사 운영에 직접 관여했다고 볼 객관적 정황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실질적인 법인 운영 주체가 대표인 성 씨였고, 성시경은 아티스트 신분에 가까웠다는 취지다. 앞서 에스케이재원 측은 입장문을 통해 “2011년 2월 법인을 설립한 뒤, 2014년 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서 기획업 등록 의무가 신설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했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뒤늦게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고도 밝힌 상태다. 성시경 역시 같은 시기 개인 입장문을 내고 “새로운 제도 개설을 인지하고 교육 이수·등록을 하지 않은 것은 회사의 분명한 잘못이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법 위반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등록 누락이 소득 누락이나 탈세 목적과는 무관하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세무사를 통해 소득을 투명하게 신고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사건은 검찰의 보완수사 여부와 기소 판단을 거쳐 유·무죄가 가려지게 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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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설 "'솔로지옥4'처럼 최선 다한 '첫 번째 남자', 첫 주연 너무 떨려" [Oh!쎈 현장]

[OSEN=상암, 연휘선 기자] '솔로지옥'에서 활약했던 김민설이 '첫 번째 남자'에서 첫 주연으로 데뷔한다. MBC는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함은정, 윤선우, 오현경, 박건일, 김민설, 정찬, 이재황과 드라마를 연출한 강태흠 PD가 참석해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첫 번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숫자 시리즈의 연속극이다.  이 가운데 김민설은 강백호를 사랑하는 여자 진홍주 역을 맡아 첫 주연으로 데뷔한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서 솔직, 과감한 행보로 얼굴을 알렸던 그가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변신한 것이다.  이에 그는 "'솔로지옥4' 때와 지금의 공통점이라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거다. '솔로지옥'에서도 그랬듯이 '첫 번째 남자'에서도 매순간 촬영을 하면서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에 그게 두 프로그램 사이 비슷한 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민설은 "제게는 첫 주연이고 첫 제작발표회이기도 해서 너무 떨린다. 이 작품을 함께한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정말 큰 경사다. 시청자 분들에게 배우 김민설이라는 이름을 좀 눈도장 찍을 수 있으면 충분한 경사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첫 번째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태양을 삼킨 여자'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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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함은정X윤선우, 허니문 말고 포상휴가 갈 기세...'첫번째 남자' 10% 자신 [Oh!쎈 현장](종합)

[OSEN=상암, 연휘선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과 연기자 윤선우가 나란히 결혼 후 첫 작품 '첫 번째 남자'에서 연인이 됐다. 시청률 10%로 일일극 최초 해외 포상휴가까지 가겠다는 자신감이 넘쳤다.   MBC는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함은정, 윤선우, 오현경, 박건일, 김민설, 정찬, 이재황과 드라마를 연출한 강태흠 PD가 참석해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첫 번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숫자 시리즈의 연속극이다.  이번 작품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은정은 이번 작품에서 생활력 '만렙'인 언니와 재벌가 금수저로 살고 있는 동생까지, 180도 다른 스타일의 쌍둥이 자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어느 때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함은정은 최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 'PMC: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 '대홍수'를 선보이는 바. 부부가 나란히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게 돼 이목을 끈다.  여기에 오현경은 극 중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고 가는 우아한 미모 뒤 섬뜩한 욕망을 숨긴 채화영을 맡는다. 그의 위험한 야망이 극 중 어떤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의 중심을 잡을 전망이다. 윤선우는 강백호 역을 맡아 해피바이러스의 훈남 변호사로 활약한다. 특히 그는 최근 배우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바. 인생 2막을 열며 연속극 남자 주인공으로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박건일은 극 중 미슐랭 3스타 셰프 출신의 차가운 완벽주의자 강준호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오장미를 만나며 변화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이 밖에도 김민설은 강백호를 사랑하는 여자 진홍주 역을 맡아 첫 주연으로 데뷔한다. 여기에 배우 정찬은 극 중 산업디자인과 교수이자 강준호(박건일 분), 강백호(윤선우 분) 형제의 자상한 아버지 강남봉 역할을 맡았다. 채화영의 비서실장 이강혁 혁을 맡은  이재황은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강태흠 감독은 작품과 관련해 "욕망에 가득한 한 여자가 욕망을 쟁취하려고 다른 여자의 세상을 무너트린다. 무너진 여자가 복수를 위해 아예 다른 삶을 살려고 결심하고 복수를 하려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시지는 제목인 ‘첫 번째 남자’가 ‘첫 번째 사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사랑을 갖고 위기와 고난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메시지를 담으려 했다.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다시 만난 작가와의 호흡에 대해 앞선 작품들에서 조연출을 맡은 행운을 누리고 처음 메인 연출을 맡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욱이 함은정은 최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 'PMC: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 '대홍수'를 선보이는 바. 부부가 나란히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게 돼 이목을 끈다.  이에 함은정은 "리딩부터 윤선우 배우님과 호흡이 잘 맞았다. 결혼이란 키워드가 제 머리에 있지 않을 정도로 연기할 때는 오로지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교롭게도 둘 다 경사가 있고난 뒤의 작품이라 시청률, 시청자 분들께 각인이 될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덕분에 사실 더 집중된다"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1인 2역이 처음이라 많이 부담이 됐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압박도 있었다. 작가님, 감독님의 도움으로 리딩 하면서 잡아갈 수 있었다"라며 "덕분에 촬영 시작하며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일단 비주얼 적으로 많이 다르게 보여드리려 했고 감정적 모토 자체를 다르게 연기하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함은정은 더불어 김병우 감독의 조언에 대해 "각자 일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엔 제가 일일드라마를 연달아서 하게 된 일정이다 보니 체력 관리를 좀 걱정 해주더라. 같이 보약을 지어 먹기로 했다"라며 웃었다.  그의 상대 배우인 윤선우 또한 최근 동료 연기자이자 연인인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열애설 발표도 건너뛰고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상대 배우인 함은정 또한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윤선우는 "저희 둘 다 결혼했다. 솔직히 결혼하는 줄 잘 몰랐다. 그런데 이걸 좋은 기회로 삼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선 좋은 'K-메리'를 보여줄 수 있게 사랑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더불어 그는 아내 김가은의 응원에 대해 "사실 저희는 따로 작품 이야기는 안한다. 각자 알아서 잘 준비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작품이 일일드라마라 촬영 시간이 길고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서 안에서 내조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태 솔로 캐릭터와 제가 다르긴 하지만 어리숙한 면이 제 안에 있어서 뚝딱거리고 어설픈 게 있기에 이걸 끄집어 냈다. 모태솔로지만 귀여운 구석도 있고, 삐걱거리긴 하지만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친구다. 이런 것들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박건일은 극 중 미슐랭 3스타 셰프 출신의 차가운 완벽주의자 강준호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오장미를 만나며 변화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최근 한국의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안성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를 연기하는 박건일이 실제 참고한 부분도 있었을까.  이에 박건일은 "처음에 주방 씬 촬영 할 때 감독님이 첫 질문을 하셨던 게 '3스타 가보셨어요?'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못 가봤다고 말씀은 드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요즘 워낙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리즈나 여러 방송을 통해 요리에 대한 정보나 세프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것들의 정보가 많이 나와있지 않나. 그런 걸 참고를 많이 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요리를 대하는 마음 가짐이나 내가 어떤 마음으로 요리를 만드는지 내면을 닮아보려고 참고했다"라고 밝혔다.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이재황은 "5년이 됐는지 몰랐다. 생각보다 빨리 시간이 지나갔다. 그동안 여행도 다녀왔고 어학연수도 다녀왔다. 가게도 하나 열었다. 그러는 와중에 이번에 기회가 돼서 하게 됐다. 사실 제가 그동안은 착한 남자,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역할만 하다가 이번에 악역을 맡게 됐다. 가끔 저도 모르게 착한 척이 익숙해서 악역을 하다가 착한 모습이 나올 때가 있더라. 그럴 때마다 감독님이 자제를 시켜주셨다"라고 밝혔다.  '수지 맞은 우리'에 이어 재회한 오현경과 함은정. 이에 오현경은 "굉장히 기쁘다. 전작에서 모녀였다. 사이가 좋지는 않았다. 거기선 정반대의 캐릭터였다. 그런데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첫 번째 결정이 함은정 씨가 한다고 해서였다. '은정이가 한대?' 전화로 확인했다. 은정이가 하면 다시 해보고 싶었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우리 둘이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하게 됐고, 역시나 너무 사랑스럽더라. 한 인물로 볼 때 너무 좋은 사람이라 아까도 너무 사랑스럽고 기특하더라. 화면에선 그렇지 않은 걸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라며 웃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서 얼굴을 알렸던 김민설은 첫 주연 데뷔작에 "공통점이라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거다. '솔로지옥'에서도 그랬듯이 '첫 번째 남자'에서도 매순간 촬영을 하면서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배님들의 연기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에 그게 두 프로그램 사이 비슷한 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은정은 최근 유독 일일극에서 호평받고 있다. 이에 그는 1인 2역을 위해 비주얼적으로 차이를 두며 몰입하려 애쓴 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쑥스럽기도 한데 열심히 주어지는 것에 최선을 다했는데 감사하게도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신 것 같다. 운이 좋았다. 항상 다른 캐릭터,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주어진 게 운이 좋았다. 연이어서 하더라도 다른 느낌으로 보여지지 않았아 생각을 해본다"라며 겸손을 표했다.  더불어 그는 티아라 활동 당시 인연을 맺은 초신성 출신 박건일과의 재회에 "제가 오빠를 10년 넘게 보고 있는데 많이 다르더라. 제가 알고 있는 박건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장에서 차갑고 캄다운 돼 있어서 너무 재미있게 나오겠다 생각 들었다. 정도 들었다. 제가 오장미는 윤선우, 마선희는 박건일과 로맨스가 있다. 1인 2역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나아가 강태흠 감독은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일일드라마에서 1인 2역을 다룬 드라마가 없던 것 같아서 그 자체로 차별점이 될 것 같다. 비주얼 적으로 저희 배우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훌륭하다. 비주얼 적으로 다르게, 좋게 보이려 캐스팅을 했다. 촬영이나 세트 디자인이나 기조 ㄴ일일극보다 퀄리티가 높게, 더 몰입해서 볼 수 있게 신경을 썼다"라고 자부했다.  이에 함은정은 "자신있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다. 배우님들과 대본을 봐도 우리 작품 정말 재미있다고 말이 나오기 때문에 잘 될 것 같다. 자신있다"라며 눈을 빛냈다.  끝으로 배우들은 '첫 번째 남자'의 경사에 대해 시청률 10%를 내걸 정도로 기대감을 보였다. 함은정은 "결혼하고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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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故김지미 별세..700편 남긴 시대의 얼굴 [종합]

[OSEN=유수연 기자]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한국 영화 황금기를 상징해온 원로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최근 건강이 악화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했다. 대상포진 감염 이후 회복하지 못한 채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17세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700편을 남긴 ‘시대의 얼굴’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김지미는 덕성여고 재학 중이던 1957년, 명동 거리에서 김기영 감독에게 발탁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데뷔작 ‘황혼열차’를 시작으로, 그는 단숨에 시대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잡았다. 청초한 외모와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은 곧바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비구니’, ‘길소뜸’, ‘토지’, ‘티켓’, ‘춘희’, ‘을화’ 등 생애 출연작이 700편에 달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1960~70년대 그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한 해 30편이 넘는 영화를 촬영할 만큼 숨 가쁜 스케줄을 소화했고, 그 시기의 한국 영화 포스터는 대부분 그의 얼굴로 채워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당시 평단과 언론은 그를 두고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고 불렀다. ■ 연기상 휩쓴 당대 톱스타…제작·행정까지 지평 넓힌 ‘영화인’ 연기력 또한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김지미는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상, 부일영화상 등 당대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흥행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라는 독보적 위치를 굳혔다. 1980년대에는 직접 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하며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임권택 감독의 ‘길소뜸’, ‘티켓’,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 등이 그의 손을 거쳤고, 훗날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회자되며 제작자로서의 안목을 입증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영화계 행정에도 힘을 보탰다.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스크린쿼터 사수 비대위 공동위원장 등을 맡으며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했다.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 네 번의 결혼, 다섯 번의 이혼…화려하고도 파란만장했던 개인사 김지미의 사생활은 그 시대 대중에게 하나의 ‘연예사’였다. 1958년, 데뷔 1년 만에 16세 연상의 홍성기 감독과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최무룡과 재혼해 딸 최영숙을 두었으나, 1969년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남기고 결별했다. 1970년대 후반에는 국민가수 나훈아와 사실혼 관계로 6년을 함께 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1991년 한 의사와 재혼했으나 2002년 다시 이혼하며 네 번의 결혼과 다섯 번의 이혼이라는 파란만장한 행보를 남겼다. ■ 은퇴 후 미국으로…생의 마지막까지 영화인으로 기억되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김지미는 미국 LA에서 생활하며 조용한 여생을 보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여러 차례 회고전이 마련됐고, 최근까지도 고인을 향한 존경과 재평가가 이어졌다. 그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계는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관계자는 “한 시대를 대표한 배우이자 영화인”이라며 “그의 존재 자체가 한국 영화의 역사였다”고 추모했다. ■ “700편의 필모그래피”…한국 영화의 한 장이 닫히다 김지미가 남긴 영화는 700편, 활동 기간은 40년, 수상 경력은 수십 차례에 달한다. 누군가는 그를 ‘당대 최고 미인’으로 기억하고, 누군가는 ‘한국 영화사를 움직인 배우’로 칭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한 배우의 삶이 곧 하나의 시대였다는 점이다. 한편 고인의 장례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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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3번도 못 막았다..'사무실 논란' 원지,100만 구독 붕괴 계속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여행 유튜버 원지(본명 이원지)가 이른바 ‘6평 지하 사무실’ 논란 이후 세 차례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구독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오후 기준 원지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구독자 수는 98만 명 안팎이다. 지난달 21일 102만 명을 넘겼던 점을 고려하면 약 4만 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일부 최근 영상에서는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나는 등 여론의 실망감도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달 공개된 ‘6평 사무실 구함’ 영상이었다. 원지는 지하 2층, 창문이 없는 약 6평 규모의 공간을 새 사무실이라 소개했고, 해당 장소에서 직원 3명이 함께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원지가 평소 “환기가 안 되면 무조건 나와야 한다”며 ‘환기’를 강조해 온 인물이었던 만큼 비판은 더 거세졌다. 이에 원지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두 차례 글로 사과했다. 그는 “영상만으로는 환기 시스템과 건물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며 오해 가능성을 설명했지만, “고용주로서 배려가 부족했다”는 두 번째 사과에도 여론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다. 결국 원지는 지난 4일 직접 얼굴을 드러낸 사과 영상을 게재하며 세 번째 사과에 나섰다. “환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해왔는데 그 부분을 신경 쓰지 못했다” “논란 직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동시에 “사실과 다른 루머가 퍼지고 있어 늦지 않게 설명이 필요했다”며 한남동 사무실·소속사 대표 관련 오해도 바로잡았다. 하지만 반복된 해명에도 채널 신뢰 회복은 쉽지 않은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100만 구독자의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에 초기 대응의 아쉬움이 여론 흐름에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원지는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했으며,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EBS 여행 예능 ‘취미는 과학 여행’에도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사진] ENA 제공 /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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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 박건일 "미슐랭 3스타 셰프 연기, '흑백요리사' 안성재 참고" [Oh!쎈 현장]

[OSEN=상암, 연휘선 기자] 그룹 초신성 출신의 배우 박건일이 '첫 번째 남자'를 위해 미슐랭 3스타 안성재를 비롯해 '흑백요리사'를 참고한 바를 밝혔다. MBC는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함은정, 윤선우, 오현경, 박건일, 김민설, 정찬, 이재황과 드라마를 연출한 강태흠 PD가 참석해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첫 번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숫자 시리즈의 연속극이다.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박건일은 극 중 미슐랭 3스타 셰프 출신의 차가운 완벽주의자 강준호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사랑하는 오장미를 만나며 변화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물이다. 최근 한국의 미슐랭 3스타 셰프로 안성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를 연기하는 박건일이 실제 참고한 부분도 있었을까.  이에 박건일은 "처음에 주방 씬 촬영 할 때 감독님이 첫 질문을 하셨던 게 '3스타 가보셨어요?'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못 가봤다고 말씀은 드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요즘 워낙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리즈나 여러 방송을 통해 요리에 대한 정보나 세프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것들의 정보가 많이 나와있지 않나. 그런 걸 참고를 많이 했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요리를 대하는 마음 가짐이나 내가 어떤 마음으로 요리를 만드는지 내면을 닮아보려고 참고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태양을 삼킨 여자'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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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 "아내♥ 김가은, '첫 번째 남자' 내조 많이 해줘" [Oh!쎈 현장]

[OSEN=상암, 연휘선 기자] 배우 윤선우가 동료 연기자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첫 번째 남자'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MBC는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함은정, 윤선우, 오현경, 박건일, 김민설, 정찬, 이재황과 드라마를 연출한 강태흠 PD가 참석해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첫 번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숫자 시리즈의 연속극이다.  윤선우는 극 중 모태솔로 변호사 강백호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그는 최근 동료 연기자이자 연인인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열애설 발표도 건너뛰고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상대 배우인 함은정 또한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윤선우는 "저희 둘 다 결혼했다. 솔직히 결혼하는 줄 잘 몰랐다. 그런데 이걸 좋은 기회로 삼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선 좋은 'K-메리'를 보여줄 수 있게 사랑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더불어 그는 아내 김가은의 응원에 대해 "사실 저희는 따로 작품 이야기는 안한다. 각자 알아서 잘 준비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작품이 일일드라마라 촬영 시간이 길고 나가있는 시간이 많아서 안에서 내조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모태 솔로 캐릭터와 제가 다르긴 하지만 어리숙한 면이 제 안에 있어서 뚝딱거리고 어설픈 게 있기에 이걸 끄집어 냈다. 모태솔로지만 귀여운 구석도 있고, 삐걱거리긴 하지만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는 친구다. 이런 것들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태양을 삼킨 여자'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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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티아라 함은정 "남편 김병우 감독 '보약 먹자'고...체력 걱정해줘" [Oh!쎈 현장]

[OSEN=상암, 연휘선 기자]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첫 번째 남자'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MBC는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연출 강태흠)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작품의 주연 배우 함은정, 윤선우, 오현경, 박건일, 김민설, 정찬, 이재황과 드라마를 연출한 강태흠 PD가 참석해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첫 번째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목숨을 건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으로 사랑받았던 서현주 작가가 '두 번째 남편', '세 번째 결혼'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숫자 시리즈의 연속극이다.  이번 작품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은정은 이번 작품에서 생활력 '만렙'인 언니와 재벌가 금수저로 살고 있는 동생까지, 180도 다른 스타일의 쌍둥이 자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어느 때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욱이 함은정은 최근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 'PMC: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어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신작 '대홍수'를 선보이는 바. 부부가 나란히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게 돼 이목을 끈다.  공교롭게도 상대 배우 윤선우 또한 최근 배우 김가은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함은정은 "리딩부터 윤선우 배우님과 호흡이 잘 맞았다. 결혼이란 키워드가 제 머리에 있지 않을 정도로 연기할 때는 오로지 집중할 수 있게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교롭게도 둘 다 경사가 있고난 뒤의 작품이라 시청률, 시청자 분들께 각인이 될 작품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덕분에 사실 더 집중된다"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1인 2역이 처음이라 많이 부담이 됐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까 압박도 있었다. 작가님, 감독님의 도움으로 리딩 하면서 잡아갈 수 있었다"라며 "덕분에 촬영 시작하며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일단 비주얼 적으로 많이 다르게 보여드리려 했고 감정적 모토 자체를 다르게 연기하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함은정은 더불어 김병우 감독의 조언에 대해 "각자 일얘기는 잘 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엔 제가 일일드라마를 연달아서 하게 된 일정이다 보니 체력 관리를 좀 걱정 해주더라. 같이 보약을 지어 먹기로 했다"라며 웃었다.  '첫 번째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태양을 삼킨 여자'의 후속으로 오는 15일 월요일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12.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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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매기 강 감독, 옥관문화훈장 받았다..'K-애니 세계화' [Oh!쎈 이슈]

[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이 콘텐츠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강 감독을 비롯해 올해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한 관계자 24명과 우수 콘텐츠 15편에 대해 정부 포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매기 강 감독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 ‘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을 이끌며 K-팝·K-컬처 확장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적 세계관과 음악, 액션을 결합한 독창적 시도로 애니메이션 장르 내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점이 수훈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 감독 외에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PD,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 등이 문화포장을 수여받았으며, 콘텐츠·게임·방송 등 각 분야 창작자들이 정부 표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작품 부문에서는 만화 ‘전지적 독자 시점’,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 캐릭터 ‘달님이’ 등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체부는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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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조설' 서장훈, '1000억 자산가'와 무슨관계? "부자되는데 일조" 깜짝(이웃집 백만장자)

[OSEN=김나연 기자]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천억 농부 김호연이 '스테비아 토마토의 창시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서장훈은 "부자 되시는데 제가 일조했다"고 발언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10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토마토 하나로 천억 부자'가 된 농부 김호연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을 일군 그는 5만 평 유리 온실에서 토마토와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며 '연 매출 750억 원'을 기록 중이다. 2023년에는 농업 분야 최초로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하며 '기업 가치 1000억 원'을 달성했다. 흙도 사람도 없이 농업 환경을 데이터로 완벽 제어하는 과학농업의 혁명, 국내 스마트팜 시대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김호연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히트작이 공개된다. 토마토 시장의 판도를 뒤바꾼 비밀 무기, 바로 '스테비아 토마토'가 그 주인공이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훨씬 강한 단맛을 자랑하며,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미각을 뒤흔든 인기 품목이다. 김호연은 "버린 토마토만 8억 원어치였다"고 회상하며, 처절한 실패를 딛고 개발에 성공한 과정을 생생하게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1kg짜리를 하루 한 통씩 먹었다"며 스테비아 토마토의 '찐 팬'임을 스스로 인증한다. 이어 "회장님 부자 되시는데 제가 일조했다"며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호연의 인생은 반전과 굴곡 그 자체였다. 24살,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그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높은 급여를 좇아 위험천만한 광산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트럭 한 대로 밭떼기 장사를 시작해 전국을 누볐고, 전 재산 300만 원을 털어 농사에 도전했지만 실패는 반복됐다. 그는 그 시기를 떠올리며 "진짜 악에 받쳤다"고 고백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렸던 이유는 단 하나, 오직 가족을 위해서였다. 그런 김호연이 '아들을 여러 번 쫓아냈다'는 숨겨진 스토리가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호연의 아들이 직접 출연,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들 부자에게 감춰진 사연은 12월 10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EB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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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추성훈에 불만 "존중받지 못한다 느껴..매번 이혼생각"(돌싱포맨)

[OSEN=김나연 기자]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에 대한 솔직한 불만을 토로했다. 10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다음편 예고영상을 업로드 했다. 예고에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야노 시호에게 "남편이 파이터지 않냐. 마음고생 많이 하셨죠"라고 물었고, 야노 시호는 "지는게 더 마음아프다. 맞는건 당연하니까"라며 "싸울때 더 기합을 넣었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상민은 "추성훈씨가 유튜브에서 집을 공개했지 않았냐"며 야노 시호 몰래 날것 그대로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가 다툰 일화를 언급해 야노 시호의 분노를 끌어올렸다. 야노 시호는 "저는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이혼을 할까' 이런 생각은 (한적 없냐)"고 궁금해 했고, 야노 시호는 "매번. 매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다들 이혼 해봤으니까 알지 않냐"며 정곡을 찌르는가 하면, 아직 재혼을 하지 않은 탁재훈과 임원희에게 "이상형 알려달라"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아무로 나미에"라고 답했고, 야노 시호는 "아무로 나미에씨 미혼이다"라고 눈을 빛냈다. 이에 탁재훈은 카메라를 향해 "처음 뵙겠습니다. 같이 있고 싶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고, 야노 시호는 "이혼했고 아이들도 독립했으니까 진짜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했다.  하지만 정작 탁재훈이 "근데 아무로 나미에 알아요?"라고 묻자 "몰라요.."라고 실토해 폭소케 했다. 한편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출연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오는 1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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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안보현♥‘철벽교사’ 이주빈, 설레는 피지컬 대비 비주얼(‘스프링피버’)

[OSEN=강서정 기자]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이 봄바람처럼 청량한 핫핑크빛 설렘을 선사한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스프링 피버’ 측은 오늘(10일), 직진과 철벽을 오가는 안보현과 이주빈, 두 주인공의 관계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화분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로의 인생에 급브레이크 없이 등장한 두 사람이 어떤 ‘봄바람’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솟구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학교 외벽을 배경으로 함께 있는 재규와 봄의 모습이 담겼다. 재규는 의자에 턱을 괴고 앉아 자신의 옆에 조심스레 서 있는 윤봄에게 무심한 듯 리본이 달린 화분을 건네고 있다. 독특한 재규의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윤봄은 뜻밖의 선물을 건네는 재규의 행동에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과연 예측불허 돌진형 남자 재규가 어떤 방식으로 윤봄의 마음을 녹여낼지, 설렘 게이지가 꽉 찰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인 화분 포스터로 ‘철벽 모드’의 윤봄에게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려는 재규의 거침없는 에너지, 두 사람의 설레는 피지컬 케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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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탁재훈과 묘한 인연..실제 연애? 못 만날 이유 없지만 굳이"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황신혜가 '돌싱포맨'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황신혜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윤다훈,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등장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이목을 모은 황신혜는 "탁재훈과 드라마를 두 편을 함께 했는데, 작품에서 두 번 다 나를 완전히 차버렸다. 묘한 인연이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탁재훈과 실제 연애가 가능한지 물음에 "못 만날 이유도 없지만 굳이?"라고 답했고, 탁재훈이 남자로서 어떠냐는 질문에는 "낫 배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신혜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며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출연진의 감탄을 연이어 불러일으켰다. 특히 황신혜는 자신의 플러팅 방법에 대해 "호감 가는 사람한테 다가가질 못하고, 오히려 더 표현을 못한다"며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려고 웃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황신혜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화끈하면서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MC와 게스트로 다양한 활약을 펼쳐온 황신혜는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2025.12.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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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1990년대서 튀어나온 줄…단발머리에 유니폼 입은 홍금보(‘언더커버미쓰홍’)

[OSEN=강서정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강렬한 첫인상의 ‘미쓰홍 티저’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10일) 공개된 ‘미쓰홍 티저’를 통해 주인공인 박신혜(홍금보 역)의 비주얼과 드라마의 영상미가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자극한다. 흥행 보증 수표 배우인 박신혜의 존재감이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빛을 발하며 전무후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의 포문을 힘차게 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97년, 여직원의 이름 석 자가 아닌 ‘미쓰’라고 퉁치던 세기말”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드라마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귀여운 단발머리에 정갈한 유니폼, 상기된 얼굴로 분주히 잔심부름을 하는 홍금보(박신혜 분)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비춰지며 ‘미쓰 홍’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조명한다. 하지만 어리숙해 보이는 ‘미쓰 홍’의 얼굴 위에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의 얼굴이 겹쳐지며 예측을 불허하는 언더커버 작전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영상 말미의 “‘미쓰홍’, 그 평범한 호칭이 시대가 만들어준 가장 완벽한 위장이었다”는 내레이션까지 임팩트를 더한다. 이는 의도적으로 신분을 숨기고 ‘미쓰’라는 두 글자의 가면을 쓴 채 전혀 다른 인생을 연기하는 홍금보를 둘러싼 이야기에 궁금증을 돋운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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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트랙’ 이끌어갈 배우들 감정스틸 총집합…10가지 사랑의 결

[OSEN=강서정 기자]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막 작품에 담아낸 로맨스 앤솔로지다. 첫사랑, 짝사랑, 이별, 가족애, 두려움, 설렘 등 사랑이 가진 수많은 감정의 풍경을 10개의 작품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총합’을 선사한다.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KBS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인 작가들의 신선한 대본과 젊은 연출진, 그리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더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감정의 결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각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고 사랑이라는 한 가지 주제가 다양한 장르와 해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편에 걸쳐 로맨스, 멜로, 가족, 스릴러, 코미디까지 폭넓은 장르를 한 시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러브 : 트랙’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이처럼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장르가 교차되며, 단막극만이 줄 수 있는 빠른 감정 전개와 신선한 변주가 시청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수요일 밤 9시 50분, 각 회 2편씩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 2차 포스터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12.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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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남편과 '섹스리스'→턱 필러 부작용 솔직 고백.."하정우도 놀라"(보라이어티)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주버님' 하정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ㅣ남편 리얼 반응, 윗집 사람들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남편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윗집 사람들' 시사회를 맞아 스태프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뿐만아니라 남편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손수 포장하며 내조에 나섰다. 그러던 중 PD는 '윗집 사람들'이 황보라 부부에게서 영감을 받은게 맞는지 물었고, 황보라는 "우리 얘기인것 같은데? 섹스리스 부부 얘기거든요"라며 "완전 공감을 받겠죠. 이게 남일같지 않구나.."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하주버님이랑 같이 작품한적 있지 않냐"라고 묻자 "'허삼관' 이었다. 제가 그때만해도 볼살이 통통했다. 그때는 계란형 얼굴이 유행이었다. 턱이 살짝 뾰족하면 계란형이 된다, 필러를 맞아라. 근데 턱주가리가 부작용이 와서 이렇게 부은거다. 진짜 턱이 이렇게 됐다"라고 하정우와 함께 작품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그 상태에서 '허삼관'에 김영애 선생님 딸 역할로 촬영한적 있다. 오빠가 저를 보더니 깜짝 놀래가지고. 예쁘게 보이려고 내가 그걸 시술해가지고.."라고 후회했다. 또 황보라는 "하주버님이랑 회사 유튜브를 한 적 있다. 하와이 편을 찍었다. (하정우가) 지금 이렇게 감독님처럼 카메라 잡고 편집 다 하셨다. 근데 맨날 아침마다 대사를 이만큼씩 갖고오는거다. 도너츠 집을 가. 그러면 도너츠에 대한 역사와 이런걸 내가 외울수 있겠어? 그런데 오빠가 앞에 있으니까 더 떨리는거야.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거야. '괜찮아' 하는데 괜찮지 �邦병윰� 어떤줄 알지. 계속 괜찮대"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배우 겸 영화 제작자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이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작년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보라이어티  김나연([email protected])

2025.1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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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고윤정, 넷플릭스 새해 첫 주자..로코 글로벌 정조준(이 사랑 통역 되나요?)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의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일 발표 포스터와 함께 1월 16일(금) 공개를 확정했다. 2026년 새해를 설렘 가득하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오는 1월 16일(금) 공개를 확정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자타공인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 작가와 '붉은 단심'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일본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스타트업' 등의 작품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선호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환혼: 빛과 그림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인 고윤정이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2026년 새해를 설렘 가득하게 열어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베일을 벗은 공개일 발표 포스터는 서로를 등지고 있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과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 귀에 꽃혀있는 이어폰과 수신기는 통역사와 톱스타라는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로고와 함께 흐릿하게 보여지는 여러 언어로 쓰여진 ‘사랑’ 이라는 단어들은 이들이 보여줄 색다른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일 발표 포스터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오는 1월 16일(금)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12.0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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