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며 먼저 협업을 제안하고, 세계적인 거장 셰프 장 조지와 다니엘 불뤼가 “최고의 바닐라”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2008년 뉴욕 브루클린의 작은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시작해 전 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밴루엔(Van Leeuwen)'의 이야기다.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단순함’에 있다. 인공 색소 대신 비트와 강황으로 색을 내고, 화학 안정제 없이 오직 달걀노른자로만 묵직한 질감을 완성한다. 좋은 음식이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믿음 아래 우유, 크림, 달걀, 설탕, 소금이라는 기본 레시피를 20년째 고수하고 있다. 누구나 말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실행할 수 없는 이 고집스러운 원칙이 밴루엔을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로 만들었다. 지난 10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을 찾은 공동 창업자이자 CEO 벤 밴루엔(Ben Van Leeuwen)을 만났다. 그는 한국 시장을 선택한 이유로 "한국은 미식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세계 최고 수준인 시장이지만, 밴루엔처럼 전통적인 장인 방식(Artisanal)을 고집하는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아직 부재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밴루엔이 그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 셀럽들이 먼저 협업을 제안한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A : 매장이 뉴욕과 LA 등에 있다 보니 셀럽들이 자주 찾는다. 2년 전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파인트 용기에 그의 사진을 넣고,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퍼지·초코칩을 더한 플레이버를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밖에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등과도 협업했다. 우리는 셀럽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브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협업한다. 그게 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결과를 만든다.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협업은 즐겁고,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비즈니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Q : 밴루엔이 추구하는 아이스크림의 본질은 무엇인가? A : 우리는 색과 질감을 구현할 때 인공적인 방식에 의존하지 않는다. 파란색은 스피루리나(Spirulina,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플랑크톤), 보라색은 보라색 당근, 빨간색은 비트 주스, 노란색은 유기농 강황으로 만든다. 크리미한 질감을 위해 크림을 충분히 쓰고, 유화를 위해 인공 성분 대신 달걀노른자를 활용한다. 2007년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요리책 한 권으로 시작했을 때의 초심 그대로다. 우유, 크림, 달걀, 설탕, 소금, 그리고 통 바닐라 빈. 이 단순한 재료만으로 만드는 ‘클린 라벨’이 밴루엔의 방식이다. Q : 본질을 지켜가는 건 어려운 일인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 A : 뉴욕 최고의 셰프들이 우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최고라고 말해줬을 때다. 장 조지(Jean-Georges), 다니엘 불뤼(Daniel Boulud) 같은 셰프들이 인정해준 순간은 특히 의미 있었다. 바닐라는 기본이기 때문에, 바닐라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이스크림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우리는 바닐라를 더 잘 만들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기본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Q : 창업을 결심한 계기는? A : 18살 여름, 아이스크림 트럭을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9개월간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했다. 그곳에서는 고품질 음식이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일상에 녹아 있다는 걸 느꼈다. 대학 졸업 후 다시 트럭으로 돌아왔을 때, 시칠리아 브론테의 피스타치오, 오리건의 딸기, 에콰도르의 초콜릿처럼 산지가 분명한 최고급 재료로 ‘일상 속의 명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지만 완벽한 재료를 쓰는 것이 핵심이었다. Q : 맥앤치즈 맛 같은 파격적인 실험도 화제였는데, 혁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 혁신은 우리의 핵심 강점이다. 크래프트 맥앤치즈(Kraft Mac & Cheese) 아이스크림은 출시 90초 만에 웹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화제였다. 5000파인트를 준비했는데 90초 만에 품절됐고, 이후 5만 파인트를 추가 생산했다. 브루클린 증류소의 술지게미를 활용한 ‘사케 카스(Sake Kasu)’ 아이스크림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는 뉴욕 미식 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고, 우리는 이런 도전을 즐긴다. Q :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A : 비건은 시작부터 메뉴의 중요한 일부였다. 단순히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었다. 공동 창업자인 로라(Laura)의 영향이 크다. 그는 비건 아이스크림도 ‘그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졌다. 코코넛과 쌀, 유기농 캐롭콩을 사용해 유제품이 가진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덕분에 유제품을 먹는 고객들도 맛 때문에 비건 라인을 선택하곤 한다. Q : 미국에서 스쿱 숍과 파인트 판매를 병행하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이 모델이 브랜드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나? A : 두 가지 시너지가 있다. 첫째는 플레이버의 확장성이다. 매장에서 다 보여주지 못하는 다양한 맛을 파인트 제품으로 구현해 고객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 둘째는 가격과 편의성이다. 파인트는 추가 노동력이 들지 않아 중량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배달이나 파티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파인트 용기의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또한, 스쿱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Q : 아시아, 특히 한국의 식재료에서도 영감을 얻는지, 또 이를 플레이버로 출시할 계획은. A : 우리는 20년 전부터 말차, 흑임자, 재스민 같은 맛을 선보여 왔다. 초기엔 반응이 미미했지만, 최근 소셜 미디어와 버블티의 유행으로 아시아 기반 플레이버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번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맛본 미숫가루는 정말 경이로웠고, 미국 소비자들도 충분히 매료될 맛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선보였던 ‘딸기 유자 치즈케이크’나 자연스러운 푸른빛이 매력적인 ‘블루 재스민’처럼, 한국 시장의 높은 안목을 충족시킬 혁신적인 시도들을 계속할 예정이다. Q : 투썸플레이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을 체결하고 한국에 진출한다. 지금 시점에 한국에 진출하는 이유는. A : 한국은 세계에서 음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인의 미각과 안목은 매우 높은 만큼, 우리가 품질에 쏟는 헌신을 충분히 알아봐 줄 것이라 믿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라는 검증된 파트너와 문영주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 컸다. 한국은 스쿱 형태 소비 비율이 높아 우리 같은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엔 큰 기회의 땅이다. 특히, 현재 한국에는 우리가 전개하는 유형, 즉 장인 정신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없다고 봤다. 그래서 우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 한국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 한국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게 진짜 바닐라구나” 하고 미각이 깨어나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인공 첨가물에 익숙해지기 전, 진짜 재료의 맛을 아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2027년엔 뉴욕 밴루엔 플레이버랩(Van Leeuwen Flavor Lab)에서 ‘밴루엔 코리아 팝업’을 열고 한국을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과 뉴욕팀이 긴밀히 협업해 한국만을 위한 맛과 경험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0. 20:00
━ 박상현의 ‘찰나의 맛’ 2월의 어느 이른 새벽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그것은 흡사 영화 ‘파 앤드 어웨이’의 클라이맥스를 연상시켰다. 1892년 아일랜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조셉 다넬리(톰 크루즈)는 지주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자신의 땅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에 도착했건만 조셉의 고난은 계속된다. 벼랑 끝으로 몰린 조셉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클라호마에서 열린 랜드 런(land run)에 참가한다. 남보다 빠르고 멀리 달려 원하는 땅에 깃발을 꽂으면 그곳의 주인이 되는 랜드 런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오클라호마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이다. 꿈과 인생, 심지어 목숨까지 건 수백 명이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은 기막힌 스펙터클이었다. 동트기 전 일제히 빠른 속도로 삼길포항을 떠나는 30여 척 배들의 모습 역시 ‘파 앤드 어웨이’의 랜드 런 못지않았다. 선체를 모두 노란색으로 칠한 이 배들은 잠수기선이다. 잠수기란 잠수부가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을 말한다. 이맘때 서해 삼길포항을 비롯해 보령항, 오천항을 이른 새벽에 떠나는 잠수기선은 대부분 키조개 채취가 목적이다. 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키조개는 수심 5~50m의 진흙 바닥에 몸을 박고 3~4년을 온전히 그곳에서 산다. 성장하는 동안 뾰족한 아래부터 진흙 속에 깊이 박고, 부채의 가장자리처럼 넓은 부분은 밖으로 드러낸다. 잠수부는 바다 밑바닥을 걸으며 갈고리로 키조개의 날개 부분을 찍어서 캔다. 이맘때 서해에서 키조개 잠수기 조업이 활발한 것은 지금부터 키조개가 맛있어지기 때문이다. 키조개는 산란기에 접어든 7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채취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해산물이 그렇듯 산란을 준비하는 2월부터 5월까지를 절정으로 본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무작정 조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서해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물살이 빨라 사리 때는 조업이 힘들고, 조금 때만 가능하다. 그리고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배 한 척당 하루에 2000개까지만 잡도록 쿼터를 정해 놓았다. 덜 잡힐 때는 있어도 더 잡는 경우는 없다. 항구를 떠난 배들이 무섭게 질주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노련한 선장이 미리 점찍어 둔 포인트를 선점해야 그날의 조업 성공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포인트에 도착한 잠수기선이 닻을 내린 다음부터는 오로지 잠수부의 몫이다. 37㎏의 납덩어리를 몸에 단 잠수부는 생명줄인 공기 호스 하나에 의지한 채 바닷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물살이 약한 조금 때고 잠수부의 가슴에 강력한 라이트를 부착했지만 바닷속 시계는 고작 2m 남짓. 이 탁한 바다에서 대체 뭘 어떻게 캘까 싶었는데, 잠수부는 거의 속보 수준으로 바닷속을 걸으며 갈고리로 바닥을 찍었다. 그때마다 큼지막한 키조개가 쑥쑥 올라왔다. 잠수부 몸에 부착한 카메라로 그 모습을 지켜봤지만,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남는 의문은 과연 혼자서 2000개를 캘 수 있을까 하는 것. 그런데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바다에서 걷어 올린 그물망에는 500여 개가 넘는 키조개가 담겨 있었다. 그물망과 함께 배 위로 올라온 잠수부는 믹스커피 한 잔을 직접 타서 마시더니 다시 바다에 몸을 던졌다. 경력 20년 차 잠수부는 그렇게 단 3시간 만에 2000개의 키조개를 캐고 그날의 조업을 마쳤다. 키조개가 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인간이 키조개에게서 원하는 건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일부가 키조개의 몸값을 결정한다. 바로 키조개의 패주(조개관자)다. 키조개는 몸집 만큼이나 큰 패주를 자랑한다. 키조개가 커서 패주도 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건 오해다. 조개류의 패주는 껍데기를 여닫는데 사용하는 근육이다. 여느 조개는 이동과 호흡 등의 이유로 패주의 운동량이 많고 그만큼 근육이 발달한다. 그래서 작고 질기다. 하지만 진흙 속에 몸을 고정한 채 성장하는 키조개의 패주는 운동량이 적어서 비대해지고 부드럽다. 인간들은 이걸 기막히게 알아챘다. 키조개 패주에 버금가는 것이 가리비 패주다. 키조개보다 크기는 작아도 맛과 몸값에 있어서는 키조개 못지않다.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 패주는 그 자체가 근육이기 때문에 조직과 결을 가진다. 가리비 패주는 단맛이 탁월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씹는 맛도 부드럽다. 키조개는 단맛은 가리비에 못 미치는 대신, 감칠맛이 탁월하고 조직이 촘촘해 가리비보다 쫄깃하다. 가리비든 키조개든 패주는 버터와 찰떡궁합이다. 그래서 스테이크 용으로는 가리비보다 키조개 패주를 더 선호한다. 키조개 패주의 단맛, 감칠맛, 육즙, 조직감을 두루 즐긴다는 차원에서는 전을 으뜸으로 친다. 얇게 저민 패주에 달걀 옷을 입히고 노릇하게 부쳐낸 키조개전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하는 맛이다. 대신 식기 전에 먹어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내 육전 전문점에 가면 육전과 더불어 최고의 키조개전을 만날 수 있다. 키조개를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전남 장흥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표고버섯·한우·패주를 돌판에 구워 먹는 ‘장흥삼합’이 유명하다. ‘장흥삼합’은 구이도 구이거니와 전골로 끓이면 이 계절에 안성맞춤이다. 키조개 유통량이 가장 많은 충남 오천항 일대에서는 최근 들어 키조개 두루치기가 인기다. 돼지고기를 무쳤을 때 군침 돌게 하는 맛있는 두루치기 양념에 키조개가 들어가니,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 음식의 탄생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는 것에 관심 많은 맛칼럼니스트다. 현재 사단법인 부산로컬푸드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6.02.20. 14:00
세계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ć)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오는 23일, 공식 유통사 (주)에스라이즈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 ‘S70 울트라 롤러(S70 Ultra Roller)’를 한국 시장에 공식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모드리치의 정교한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혁신적 기술력을 집약한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S70 울트라 롤러는 32,000Pa의 흡입력과 17N 가압 청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메인 브러시인 클린촙(CleanChop™) 브러시 3.0은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내어 머리카락 엉킴 방지를 구현했으며, 실시간 오수 회수 기술인 하이드로포스(HydroForce™)로 바닥 오염을 즉시 제거한다. 지능형 카펫 케어인 오토쉴드(AutoShield™)는 걸레를 리프팅한 후 전용 보호 커버를 씌워 카펫 습기를 원천 차단하며, 스텝프로(StepPro™) 2.0 기술로 4cm 장애물도 거침없이 넘는다. 또한 90mm 초슬림 코버트센스(Covertsense™) 내비게이션, 모서리 사각지대를 없애는 맥시리치(MaxiReach™) 확장 물걸레, 100°C 고온 살균 및 70도 열풍 건조, 600ml 자동 세제 충전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6400mAh 대용량 배터리와 5L 정수/4.5L 오수 탱크, 100일용 3.2L 먼지 필터를 갖춘 이 제품은 무상 방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19. 23:30
국민 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클로락스가 직접 삶지 않아도 헹굼만으로 99.9%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주방살균세제 ‘유한락스 삶은듯 깨끗한 주방’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 새롭게 출시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기류와 조리도구는 매일 세척하지만, 세정 이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냄새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 등 냄새가 강한 식재료를 다룬 뒤의 도마와 칼, 커피나 쉐이크를 보관했던 텀블러나 밀폐용기처럼 구조가 복잡한 식기류는 일반적인 설거지만으로는 찝찝한 순간들이 많다. 유한클로락스는 이러한 일상 속 불편함에 주목해, 기존 도마·행주용 제품을 주방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한 ‘삶은듯 깨끗한 주방’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함유해 강력한 살균과 탈취를 한 번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거지나 세척 후 제품을 적정량 사용해 물로 헹궈 주기만 하면, 따로 삶거나 소독할 필요 없이 대장균,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비브리오 등 주요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고기나 생선을 조리한 뒤 남기 쉬운 비린내는 물론, 텀블러나 도시락에 배기 쉬운 냄새까지 말끔하게 잡아줘 설거지 후 ‘마무리 단계’로 활용하기 좋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 범위다. 도마와 행주 중심에 한정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칼, 국자, 집게 등 조리도구는 물론 텀블러, 밀폐용기 등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까지 헹굼만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점도를 높여 사용 시 흘러내림을 줄였으며, 펌프 구조를 개선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도 변화를 꾀했다. 주방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패키지로 재단장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부담이 없다. 특히 패키지 재질을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올플라스틱(All-Plastic) 소재로 변경,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한클로락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도마·행주용’에 머물렀던 제품의 역할을 주방 전체로 확장해 일상 속에서 쉽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설거지나 주방 청소 후 헹굼만으로 살균과 탈취까지 한 번에 마무리할 수 있어, 일상적인 주방 위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9. 23:00
혼자 먹는 밥은 종종 대충 먹는 끼니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온전히 나를 기준으로 음식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나를 돌보는 한 끼〉는 그런 혼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카페 푸드 전문가 김희경 카페시트롱 대표가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한 접시를 소개합니다. 2회는 붉은 치킨 커리입니다. 나를 돌보는 한 끼 ② 붉은 치킨 커리 새해가 밝으면 세상은 약속이라도 한 듯 속도를 높입니다. 힘차게, 뜨겁게, 불의 기운으로. TV와 SNS 속 사람들은 이미 출발선을 한참 지나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기세를 보고 있자면 아직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제 몸과 마음은 자꾸만 이불 속으로 파고듭니다. 세상은 벌써 장작을 활활 태우고 있는데, 저는 이제 겨우 성냥 하나를 꺼내 쥔 기분입니다. 올해는 유독 그 ‘파이팅’ 넘치는 구호들이 격려라기보다 아직 제출하지 못한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불안을 느끼는 날이면 저는 작은 결심을 합니다.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않기로요. 나를 밀어붙여 태우는 불 대신 안쪽부터 천천히 데워지는 불이 되기로 합니다. 오늘의 메뉴인 붉은 치킨 카레는 바로 그런 날에 만드는 요리입니다. 누구를 초대해 솜씨를 보일 일도 없고 기록으로 남길 필요도 없는 날, 오직 저라는 손님 한 명을 위해 차려지는 식사입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습관처럼 쓰던 그릇 대신 혼자일 때 유난히 손이 가는 그릇을 꺼냅니다. 한 그릇 식사에 알맞은 깊이, 손바닥에 닿을 때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온기. 수저를 놓고 테이블 위에는 종이 타월 대신 깨끗한 천 냅킨을 접어 둡니다. 이 짧은 준비만으로도 식탁의 공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혼자 먹는 식사가 ‘대충’이 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건 결국 이런 사소한 손길입니다. 부엌에 불을 올리면 요리의 리듬이 시작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말린 고추와 큐민 씨드를 넣습니다. 고추가 기름에 닿는 순간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향이 먼저 몸을 깨웁니다. 양파와 마늘, 생강을 넣고 볶습니다. 불을 낮추고 시간을 씁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다 천천히 색을 바꾸는 동안 저는 괜히 서두르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속도를 재촉해도 이 팬 위의 양파만큼은 제 기다림의 속도로 익어갑니다. 저어주는 손목의 움직임도 자연히 느려집니다. 미리 재워둔 닭고기를 넣고 토마토를 더해 끓이다가 마지막에 코코넛 밀크를 붓습니다. 냄비 안에서 날카롭던 매운 기운이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붉은빛은 깊어지고 향은 한결 둥글어집니다. 억지로 끌어올린 열정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천천히 차오르는 온기 같은 색입니다. 이 냄새만으로도 마음이 먼저 편안해집니다. 따끈한 쌀밥 위에 카레를 넉넉히 얹어 한 입 떠 넣습니다. 처음에는 고소함이 닿고, 이내 향신료의 열기가 은근히 따라옵니다. 이마와 목덜미에 땀이 맺히고 손끝이 서서히 따뜻해집니다. 통증 같은 매운맛이 아니라 겨울 동안 몸에 쌓였던 차가움이 천천히 빠져나가는 온도입니다. 어깨가 조금 내려가고 숨이 고르게 정리됩니다. 카레는 혼자 먹기에 참 편안한 음식입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고, 속도를 늦춰도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짧은 식사 시간 동안만큼은 오늘의 나를 돌보는 일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힘내”라는 말보다 잘 끓여진 한 그릇이 주는 온기가 훨씬 직접적으로 몸에 닿는 순간입니다. 모두가 큰 불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바쁜 2월. 저는 작은 가스 불 앞에 서서 나만의 속도로 끓어오르는 법을 배웁니다. 활활 타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뭉근한 불에서 오래 달여진 한 끼가 오늘의 나를 충분히 버티게 합니다. 그릇을 비우고 따뜻해진 몸으로 의자에 등을 기대는 이 순간. 오늘은 이렇게 나를 제대로 대접했다는 감각 하나면 충분합니다. Today`s Recipe 김희경의 '붉은 치킨 카레 “양파는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내주세요. 또, 향신료는 센 불보다 낮은 불에서 천천히 향을 내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넣는 코코넛 밀크는 오래 끓이지 말고, 한 번 부드럽게 섞이듯 데워 마무리하세요.” 재료(2인분) 닭고기 절임 : 닭 안심 200g, 플레인 요거트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2g, 고춧가루 1/2작은술, 큐민 파우더 1/2작은술, 고수씨 파우더 1/2작은술 카레 베이스 : 붉은 건고추 1/2개, 큐민 씨드 1/2작은술, 양파 슬라이스 100g,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고수씨 파우더 1/2작은술, 큐민 파우더 1/2작은술 마무리 재료 : 토마토 1개(약 200g) 또는 토마토홀 200g, 물 1컵, 코코넛 밀크 1컵 또는 생크림 1컵, 소금, 후추, 설탕 약간씩, 생 허브 약간(고수, 이탈리안 파슬리, 바질 등) 만드는 법 1. 닭 안심에 절임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1시간 이상 재워둔다. 2. 팬을 중약불로 예열한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다. 3. 붉은 건고추와 큐민 씨드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4. 양파와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볶는다. 5. 마늘과 생강을 넣어 향을 충분히 냅니다. 탈 것 같으면 물을 아주 조금씩 더한다. 6. 고춧가루, 고수씨, 큐민 파우더를 넣고 가볍게 섞어 향을 더한다. 7. 토마토와 물을 넣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보글보글 끓인다. 틈틈이 저어준다. 8. 재워둔 닭고기를 넣고 부드럽게 익힌다. 9. 코코넛 밀크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10.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약간 넣어 맛을 둥글게 정리한다. 11. 밥 위에 카레를 얹고 허브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김희경 [email protected] 김희경([email protected])
2026.02.19. 14:00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음 1월 4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웃음꽃이 피어날 수. 48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 60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가 생길 수도. 72년생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 84년생 모임과 회식이 생길 수도. 96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7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49년생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자산. 61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 73년생 잘하는 일, 유익한 일을 할 수도. 85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97년생 NO 말고 YES하라.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38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요한 것. 50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써야 한다. 62년생 적당한 소비는 윤활유다. 74년생 골든 타임을 잘 맞춰야 한다. 86년생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적다. 98년생 주관적 말고 객관적.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9년생 육류보다 채소와 과일이 좋다. 51년생 건강식품을 섭취하자. 63년생 오후보다 오전을 추천. 75년생 말로 하지 말고 문서화시켜라. 87년생 활동하기 편한 의상이 좋다. 99년생 청색 계열이 행운 줄 듯.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0년생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하루. 52년생 인터넷이나 핸드폰 사용법을 배우자. 64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여라. 76년생 선택과 결정할 일이 생길 수. 88년생 모임이나 만남 생길 듯. 00년생 식사 비용은 1/N.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41년생 자신에게 쓰는 것은 아끼지 말라. 53년생 자랄 나무에 물을 줄 것. 65년생 가랑비에 옷이 젖는 법. 77년생 갑질 말고 을질도 금지. 89년생 해야 할 일은 바로 할 것. 01년생 인생은 나의 것, 마이웨이. 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 54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 것. 66년생 티끌 모여 태산이 되는 법. 78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적 달성. 90년생 윈 팀으로 뭉쳐야 산다. 02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한마음.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웃음꽃이 피어나고 즐거운 하루. 55년생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67년생 노력한 일에서 좋은 결과가 생길 수도. 79년생 먹을 복 생길 듯, 음주운전은 절대 NO. 91년생 적극적, 진취적일 것.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4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도. 56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한다. 68년생 근심한다고 해결 안 되니 하지 말 것. 80년생 사람 문제로 생각이 많아질 수 있다. 92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할 수 있다.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5년생 지나간 일에 미련 갖지 말 것. 57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하라. 6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무리도 말 것. 81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93년생 옷은 멋보다 따듯하게 입자.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6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 58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70년생 사는 맛이 나고 즐거운 하루가 될 듯. 82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가득 찰 수. 94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이 될 수도.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7년생 지류가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는 법. 59년생 퇴보보다는 발전적인 하루다. 71년생 돈 되는 일이나 부수입이 생길 수도. 83년생 금전운 상승, 재테크에 관심 갖자. 95년생 좋은 만남, 유익한 시간.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19. 8:02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은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제품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한의약 제품의 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기술 고도화에 이르는 산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분야이며 총 15개 과제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단년도와 다년도(1+1) 과제로 구분해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제 선정은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개발 계획의 타당성, 기술개발 역량, 성과 창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과제당 최대 지원금은 8천만원(자기부담금 제외)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시험용신약(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위한 비임상 또는 임상 지원 △시제품 고도화 △개발 완료된 제품 또는 시제품의 임상시험 검증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지역 한의약 산업의 활성화 등이다. 접수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수진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한의약 분야 제품개발과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2.19. 1:03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솔루션 선도 기업 테트라팩이 종이 기반 보호층(Paper-based barrier) 포장재 기술을 적용한 고속 패키징 설비(Tetra Pak® A3/Speed)를 매일유업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은 식음료 업계 전반에서 저탄소 및 재생 가능한 패키징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글로벌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테트라팩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종이 기반 보호층 포장재가 고속 생산 환경에서도 완전한 호환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종이 기반 보호층을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Tetra Pak® A3/Speed는 시간당 최대 2만 4천 개의 멸균팩 제품을 충전하는 높은 생산성과 동시에 낮은 운영 비용을 갖춘 설비 라인이다. 대규모 생산 과정에서도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포장재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미 사용 중인 Tetra Pak® A3/Speed 설비에도 고주파 유도가열 밀봉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신규 포장재 적용이 가능해, 설비 교체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종이 기반 보호층은 멸균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포일층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난 2023년 테트라팩이 세계 최초로 이를 적용한 멸균팩을 공개했다. 기존 멸균팩과 동일한 수준의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포장재 구조를 단순화해 재활용 공정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탕수수 유래 식물성 기반 폴리머도 접목해, 총 재생 원료 비율을 87%까지 높이고, 국제 기후 컨설팅 업체인 ‘카본 트러스트’의 검증에 따라 포장재 탄소 발자국을 26% 감축했다. 해당 멸균팩(Tetra Brik® Aseptic 200 Slim)은 지난해 9월 매일유업의 주요 제품인 ‘매일두유 99.9’에 아시아 최초로 사용됐으며, 이는 전 세계 식물성 음료 중 첫 사례이기도 하다. 타티아나 리세티(Tatiana Liceti) 테트라팩 패키징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은 운영 효율성과 함께 발맞춰 확산되어야 한다”며, “테트라팩은 종이 기반 보호층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패키징 설비를 선보임으로써, 음료 제조사들이 식품 안전성과 비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재생 원료 기반의 저탄소 포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 운영총괄(COO)은 “매일두유는 국내 저당 두유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온 브랜드”라며, “’매일두유 99.9’로의 신규 포장재 도입은 환경적 책임과 제품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테트라팩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8. 22:13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는 오는 3월1일 오후 3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레저 월드 크리스탈 볼룸(3701 Rossmoor Blvd, Silver Spring, MD)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총한인회가 주관하고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미대사관, 국가보훈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광복회가 후원한다. 앞서 17일 오후에는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2026년도 삼일절 및 광복절 기념행사 점검 모임이 있었는 데, 이 자리에는 주미대사관에서 윤주경 참사관, 이길현 보훈관이 그리고 한인사회에서는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박형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장, 문 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이 참석해 준비에 관한 의견을 나눴는 데,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와 메릴랜드한인회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는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삼일절 행사는 오후 3시 기념식에 앞서 2시30분부터는 식전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특별 순서와 함께 만찬과 교류 시간이 준비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기념행사 워싱턴 삼일절 기념행사 한인회 삼일절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2026.02.18. 12:29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회장 김남숙, 이하 GCF VA)는 14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메이슨지구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신년하례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박순옥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남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GCF VA 주요 사업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해 “아이들 세상의 천사 도우미가 되어 땀방울만큼 거둬지는 보람된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예진회 박춘선 대표가 치매 강연을 했고, 김영란 단장 외 GCF 회원들로 구성된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이 한복을 입고 설날 메들리와 동요를 연주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평생회원금(1000달러)과 후원금(500달러)를 납부한 정 수, 김은희(김형건 한방 부인), 유정희, 황순임, 이향순, 정채남 씨 등이 새회원으로 가입해 환영을 받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손종락 씨와 장재옥(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는 데, 평생회원인 장재옥 원장은 이날도 음식을 제공하고 가방을 도네이션 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CF VA는 지난 7일 페어팩스 청사에서 열린 아태연합 주관 설날잔치에서 한국 음식을 판매했고, 앞서 지난해 연말에는 사과를 판매한 바 있다. 그리고 김치를 판매하고 있는 데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제28차 GCF 총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될 예정인 데 참가 등 기타 문의는 전화(703-999-9489)로 하면 된다. 한편, GCF VA 2026년 임원진은 회장 김남숙, 부회장 박순옥.손숙희.윤애경, 총무 김정희, 회계 김혜량.김진부, 서기 최조안나.유정희, 홍보 이효정(에스더 윤), 친교 김미영, 봉사 김지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도우미 천사 천사 도우미 박순옥 부회장 이날 평생회원금
2026.02.18. 12:21
버지니아에 있는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14일 설날 한마당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 고유의 명절인 구정을 사흘 앞두고 각 반은 정상 수업을 마친 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이은애 교장과 이영숙 교감에게 세배를 드리며 세뱃돈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김복화 교사의 지도 아래 설날의 의미와 세배 예절, 그리고 떡국의 유래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까치 까치 설날은…”을 함께 부르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 느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으라차차 모 나와라”를 외치며 윷놀이를 즐기고, 제기를 힘차게 차 올리는 등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 후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떡을 나누어 먹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덕담을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는 데, 아이들이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은애 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날 잔치를 마련했다”며 “한국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자긍심을 갖도록 교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지도에 남다른 헌신을 하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 달 31일 2026년도 봄학기를 개강한 맥클린한국학교에는 약 50-6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문의 571-235-8997.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전통놀이 세뱃돈 전통놀이 체험 어른들께 세배 세배 예절
2026.02.18. 12:16
2026년 2월 19일 목요일 (음 1월 3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조용하고 한가로운 하루. 48년생 미뤄두었던 일 하기. 60년생 할 일도 없으면서 은근히 바쁘다. 72년생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84년생 한 해의 계획을 점검해 보기. 96년생 희망과 의욕이 생길 수.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7년생 평화로운 하루가 될 듯. 49년생 마음이 행복해지는 하루다. 61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73년생 삶에 희망이 생기고 일할 맛이 날 듯. 85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 97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다.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8년생 힘쓰는 일 하지 말 것. 50년생 보면 답답, 안 보면 궁금. 62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 74년생 무리하지 말고 능력대로. 86년생 억지로 말고 원칙대로 하라. 98년생 나서지 말고 튀지도 말라.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평범한 일상이 소중한 것. 51년생 지난날을 추억하고 이야기하기. 63년생 바꿀 것은 바꾸고 정리. 75년생 실행 아닌 기획의 단계. 87년생 서둘지 말고 스텝바이 스텝. 99년생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라.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0년생 몸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52년생 옛것과 새로운 것을 조화시켜라. 64년생 거절하지 말고 수용하라. 76년생 자신감으로 무장하라. 88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다. 00년생 윗분과 통할 수도. 뱀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1년생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53년생 일에서 중심체 역할. 65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표 향해 정진. 77년생 영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 89년생 단합이 성공 열쇠. 01년생 이미지 상승, 대인관계 좋아질 수.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42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써야 한다. 54년생 적당한 소비는 삶의 윤활유다. 66년생 양쪽에서 중용을 지켜라. 78년생 말하면 돌, 침묵은 금. 90년생 서바이벌, 삶이란 경쟁이다. 02년생 내 몫을 잘 챙겨야 한다.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3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좋다. 55년생 할 수 있는 것은 남에게 맡기지 말라. 67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 수. 79년생 시작이 반이다, 일단 시작할 것. 91년생 자신감과 자부심 갖고 도전하라.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열정 길방 : 北 44년생 나이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 56년생 잘해 주려고 하지 말고 끌려가지도 말라. 68년생 조금은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80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냉정하라. 92년생 나서지 말고 튀지도 말라.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東 45년생 남보다 내 핏줄이 좋은 것. 57년생 등잔불 밑이 어두운 법이다. 69년생 달콤한 소문에 마음이 흔들리면 안 된다. 81년생 모가 난 돌이 정을 맞게 되는 법. 93년생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수도.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6년생 마음의 나이는 청춘이고 낭랑 18세. 58년생 100세 시대다, 일거리를 만들자. 70년생 일복이 터질 수도, 우선 순위를 잘 정할 것. 82년생 NO라고 말하지 말고 YES하라. 94년생 긍정의 마인드를 갖자.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7년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게 돈 버는 것. 59년생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길 수도. 71년생 돈 되는 일이나 유익한 정보가 생길 수. 83년생 변화 생기고 희소식을 접할 수. 95년생 한 해의 계획을 수정, 정리.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18. 8:02
LA다운타운에서 새로운 형태의 김치 문화 행사가 열렸다. 지난 주말 서점 ‘플롯’과 도자기 공방 ‘클레이 CA’가 공동 주관한 ‘김치와 옹기: 전통, 발효, 그리고 현대적 재해석’ 강연 및 워크숍에서 ‘로스앤젤레스 김치’가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발효 문화를 매개로 한 공동체 경험으로 조명했다. 강연을 맡은 캘스테이트 롱비치 교수이자 우리술문화원 원장인 박선욱 교수는 김치를 “살아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치 발효의 핵심 요소로 옹기를 소개하며, 옹기가 미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세 한인과 2세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서로 다른 배경의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서 같은 방식으로 김치를 담그는 과정은 전통적인 김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김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배추 대신 미국 전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배추를 활용했다. 여기에 히카마와 할라피뇨를 더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전통적인 발효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현지 재료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박 교수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함께 공동체 문화를 체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김치를 담그는 과정은 말없이 이뤄지는 협력의 경험”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각자 3리터 옹기 항아리에 김치를 담아 가져갔으며, 김치는 각자의 공간에서 발효 과정을 이어가게 된다. 이날 만들어진 ‘로스앤젤레스 김치’는 한인 디아스포라가 현지 환경 속에서 전통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방식으로, 김치를 통한 문화적 연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경은 기자공동체 김치 김치 발효 로스앤젤레스 김치 김치 문화
2026.02.17. 11:07
「 “유명해지는 건 쉽다. 버티는 게 진짜 실력이다.” 」 ‘흑백요리사’ 방식의 요리사 등급이 실재한다면 프랑스 셰프 에릭 프라(53)는 ‘백수저 위의 백수저’다. 2004년 프랑스 ‘최고 장인(MOF·Meilleur Ouvrierde France)’에 올랐고, 부르고뉴의 백년 명가 ‘메종 라멜라우즈(1926년 오픈)’를 이끌며 18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별 3개를 지켜오고 있다.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에릭 프라는 최고 정점을 가리킨다. 프랑스 미식의 자부심 에릭 프라가 처음 한국을 찾았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 갈라 디너 행사를 위해 방한한 그를 인터뷰했다. 한국 언론과는 첫 만남이다. Q : 18년 연속 ‘미쉐린 3스타’라니 놀랍다. 비결이 무엇인가. A :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는 거다. 그리고 도전하는 열정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총주방장이지만 누구보다 땀 흘려 일한다. Q : 요리는 언제 시작했나. A : 15세에 요리 학교에 들어갔고, 17세에 바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반세기가량 3스타를 유지한 폴 보퀴즈, 피에르 가니에르 등 전설적인 셰프 밑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 경험이 가장 큰 재산이다. Q : 주방에서는 어떤 리더인가. A : 뒷짐 지고 서서 지시만 하는 타입은 아니다. 여전히 직접 요리를 한다. 리더라기보다 주방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봐주길 원한다. 2004년 ‘최고 장인’ 타이틀을 받으며 책임감이 더 생겼다. 기술뿐 아니라 요리에 대한 태도와 철학까지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장인의 역할이라고 본다. Q : 최근 한국에서는 ‘흑백요리사’라는 요리 방송이 큰 인기를 끌었다. A : 나도 ‘톱 셰프’라는 프랑스의 요리 서바이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먹는 재미를 자극하고 경쟁 구도가 뚜렷해 프랑스에서도 요리 방송의 인기가 엄청나다. 젊은 셰프에게도 엄청난 기회다. Q : 요리 방송에 몰두하는 요리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A : 방송으로 인기를 얻는 건 쉽다. 결국 실력과 노력이 따라야 한다. 요리 서바이벌에서 우승해 한때 화제의 중심에 섰다가, 지금은 자취를 감춘 셰프를 여럿 봤다. ‘성공’보다 ‘지속’하는 게 훨씬 어렵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파라다이스시티 ‘새라새’의 진선주 셰프도 힘을 보탰다. 강민구 셰프는 에릭 프라 셰프에 대해 “20년 가까이 3스타를 지키며 같은 퀄리티를 유지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면서 “장르는 다르지만 요리에 지역의 색을 담는 일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큰 동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는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다. Q : 한국에서의 갈라 디너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A : 나의 시그니처인 랑구스틴(노르웨이 랍스터) 요리를 비롯해, 가리비·블랙트러플·달팽이 등을 활용해 7코스를 준비했다. 하나하나 다 내가 사는 부르고뉴의 지역성을 보여주는 메뉴다. Q : 좋은 음식을 위한 철칙이 있나 A :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식재료를 고집하는 것이다. 당연히 독창적이며 보기에도 아름다워야 한다. 요리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제철 재료를 쓰는 것 자체가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Q : 한국에도 신토불이의 개념이 있다. A : 프랑스도 지역성이 굉장히 강하다. 음식이든 와인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떼루아(terroir)’, 즉 지역의 기후와 토양이 만든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로컬 식재료를 쓰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다. Q : 젊은 셰프에게 전한 말이 있다면 A : 요리에는 수많은 테크닉이 필요하지만, 그것을 과시할 필요는 없다. 테이블에 남는 건 기술이 아니라 결국 한 접시의 맛이다. Q : 한국 음식에 대해 알고 있나? A : 김치는 워낙 유명해서 잘 알고 있다. 처음엔 맵다고 느꼈지만, 지금은 굉장히 좋아한다. 다양성과 잠재력이 많은 음식이라, 내 요리에도 접목하는 걸 고민하고 있다. 백종현([email protected])
2026.02.15. 17:00
대한민국에 유일한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r Premia)가 오는 2026년 4월 24일 '워싱턴DC(IAD)–인천(ICN)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미국의 스도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 미주 동부 시장 확대를 위한 취항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롭게 시작하는 에어프레미아의 워싱턴 DC–인천 노선은 매주 월·수·금·일 주 4회 운항되며, 미 동부 수도권 지역과 한국을 잇는 새로운 장거리 항공편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는 에어프레미아 '공식 대리점' 전용으로 운영되며, 지정된 클래스 및 기간에 한해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판매 기간은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15%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워싱턴DC 노선은 미주 동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현지 대리점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초기 수요를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장거리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가치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장거리 노선에 최적화된 기내 환경과 합리적인 운임 정책을 통해 차별화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란, 대형 항공사(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비용 항공사의 합리적인 가격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항공 비즈니스 모델을 가리킨다. 운항 스케줄(현지 시각 기준) IAD → ICN: 13:20 출발 / 17:55 도착 (+1일) ICN → IAD: 10:00 출발 / 10:50 도착 대리점: 에이스여행사 201-461-0606 / 익스프레스뉴욕 201 735 8072 / 푸른투어 201-778-4000 / 동부관광 718-939-1000 / 써니여행사 718-353-8800 / 가고파여행사 201-302-0820 / 워커힐여행사 201-346-1166 / 유여행사 718-463-9500 / 동아여행사 212-696-2700 / 탑여행사 703-543-2322 홍알벗 기자 [email protected]하이브리드 항공사 저비용 항공사 대형 항공사
2026.02.15. 13:07
2026년 2월 13일 금요일 (음 12월 26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웃을 일이 생길 수도. 48년생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자산. 60년생 반가운 소식 접할 수도. 72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효과가 생길 듯. 84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 과음 말 것. 96년생 즐거운 지출할 수도.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7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 49년생 행복의 향기가 피어날 듯. 61년생 살아온 세월에 자부심. 73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이 될 듯. 85년생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음. 97년생 소중한 순간은 사진을 찍자. 호랑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8년생 따듯한 차나 물을 자주 마시자. 50년생 사람 많은 곳에 가지 말라. 62년생 계획과 현실은 다를 수. 74년생 남에게 잘해주지 말라. 86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98년생 부상 안 생기게 조심.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경험이 지혜로 빛나게 될 듯. 51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편안함. 63년생 끌려가는 것과 베푸는 건 다르다. 75년생 상생 관계를 만들어라. 87년생 금전 문제로 생각 많아질 듯. 99년생 인간관계로 고민.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0년생 결과를 잘 예측해야 함. 52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듯. 64년생 유익한 일이나 돈 되는 정보 생길 수도. 76년생 이심전심, 서로 통할 수. 88년생 재테크에 관심 갖자. 00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모임. 뱀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1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53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65년생 오늘은 내가 주인공. 77년생 최선을 다하면 하늘도 내 편. 89년생 융합을 통해 발전을 도모. 01년생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다.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2년생 편견이나 편애는 NO. 54년생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66년생 양쪽에서 중립을 취할 것. 78년생 먹는 문제로 고민할 수도. 90년생 할까, 하지 말까로 고민. 02년생 선택이나 결정할 일이 생길 수도.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3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수지맞는 장사. 55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 67년생 대화가 통하고 분위기 좋아질 듯. 79년생 단결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 것. 91년생 실력 발휘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무지개 길방 : 西 44년생 밖으로 나가지 말고 힘쓰는 일 하지 말라. 56년생 화내면 나만 손해. 68년생 과로하지 말고 건강에 신경 쓸 것. 80년생 회식이 생기면 2차 가지 말고 일찍 귀가. 92년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닭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西 45년생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안 따라 줄 수도. 57년생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을 것. 69년생 자신감 있어도 하지 말고 관망. 81년생 나서지 말고 눈에 띄지 말라. 93년생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보통만.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6년생 나이도 잊고 세월도 잊을 하루. 58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 70년생 적재적소에 일이 만들어질 수도. 82년생 먹을 복 생길 수, 음주운전 절대 NO. 94년생 칭찬 듣거나 이미지 상승할 듯.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47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59년생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 71년생 새로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83년생 괜찮은 정보가 생기거나 제안이 생길 수. 95년생 함께 식사하면 비용은 1/N.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12. 8:02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올해도 변함없이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를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설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이천 지역사회에 기부한 생활용품 규모는 6억 원이 훌쩍 넘는다. 11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개최된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설과 추석 때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기탁해왔다. 이천시 모가면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 R&D센터 등으로 구성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종성 부사장은 “구정을 맞아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이천과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며 다채로운 나눔 활동과 협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변함없이 든든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준 따뜻한 마음이 이천 지역에 큰 힘이 되며, 설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몬스는 명절 기부 외에도 시몬스 테라스에서 2018년부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문화나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회 이천청년축제’ 역시 시몬스 테라스에서 개최됐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지난 2024년 지역사회에 1억 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부했으며, 2020년에도 코로나19와 기록적인 장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외에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지역 아동센터, YMCA에 도서·의류 등 물품 기부 ▲시몬스 팩토리움 주변 마을 주민들과 플로깅 활동 진행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하고 있다.
2026.02.11. 22:40
글로벌 인기 캐릭터 '뿌까(PUCCA)'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손잡은 팝업스토어 '딤썸(Dim-SSUM)'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성수 '퍼니주'에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운영 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이번 팝업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와 각종 방송을 통해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한 정지선 셰프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릭터 뿌까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정지선 셰프의 트레이드마크인 짙은 아이라인과 양 갈래 머리는 뿌까 캐릭터와 '도플갱어'급 싱크로율을 자랑해 주목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칼있스마' 콘텐츠를 통해 시작된 인연이 오프라인 협업으로까지 이어졌다. 현장은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미식 경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중식 셰프로 변신한 뿌까의 세계관으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단연 먹거리였다. 정지선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뿌까의 세계관을 미식으로 구현한 ▲뿌까를 닮은 바오번 ▲시크릿 딤썸 ▲짜장 빠오즈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귀여워서 먹기 아깝다"는 호평과 함께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지선 셰프의 스타일을 반영한 '한정판 뿌까' 키링 인형 등 25종 이상의 한정판 굿즈는 MZ세대 방문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또한 현장에서는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달고나 챌린지'와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화려한 스타들의 방문도 팝업의 열기를 더했다. 전현무, 김희철, 이찬원, 송은이 등 정지선 셰프와 친분이 두터운 톱스타들과 정호영, 송훈 셰프 등 스타 셰프들이 잇달아 현장을 찾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정 셰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와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못할 감동"이라며 팝업을 찾아준 지인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뿌까 IP를 담당하는 타이거스튜디오 측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뿌까가 정지선 셰프의 '티엔미미' 무드와 만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마친 정지선 셰프는 현재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대세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2026.02.11. 22:00
수면의 질이 개인의 컨디션과 일상 퍼포먼스에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면 환경 자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스웨덴 하이엔드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연 소재와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침대 제작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1852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해스텐스는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침대를 단순한 가구가 아닌 ‘수면 환경을 설계하는 기술’로 바라보며 발전해왔다. 해스텐스는 전자 장치나 인공 소재 대신, 말총·양모·순면·아마(린넨)·스웨덴산 소나무 등 자연에서 얻은 소재와 이를 다루는 장인의 수작업을 수면 기술의 핵심으로 삼는다. 해스텐스 침대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 충전재로 사용되는 말총이다. 말총은 미세한 섬유 구조를 통해 자연스러운 공기 순환을 돕고, 수면 중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체온과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보다 안정적인 숙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면과 울, 아마 섬유가 층층이 결합돼 사계절 내내 쾌적한 수면 조건을 완성한다. 구조적인 측면에서도 해스텐스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모든 침대에는 포켓, 본넬 스프링 시스템이 적용돼 상부에서는 부드러운 지지감을, 하부에서는 깊고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각각의 스프링은 독립적으로 작동해 수면 중 움직임이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해스텐스의 침대는 스웨덴 셰핑(Köping)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제작된다. 바느질, 소재 배열, 스프링 조립 등 제작 과정 전반은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침대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수십 시간에서 많게는 수백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해스텐스가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 공식 침대 공급업체(Royal Purveyor)로 지정된 배경이기도 하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인 ‘그랜드 비비더스(Grand Vividus)’는 해스텐스의 수면 기술과 장인정신을 집약한 제품이다. 소수의 마스터 장인만이 제작에 참여하며, 자연 소재와 정교한 구조 설계를 통해 깊은 지지력과 안정적인 수면 환경을 구현한다. 해스텐스는 이를 통해 수면을 하루의 회복을 위한 하나의 ‘리추얼’로 제안한다. 해스텐스 역사를 대변하는 스테디셀러 모델 ‘2OOOT’에는 최고의 수면을 제공하기 위한 173년에 걸친 모든 노력과 연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체에 대한 깊은 통찰력, 천연소재에 대한 지식, 6대에 걸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해스텐스 2000T가 탄생해, 현재까지 브랜드의 대표모델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해스텐스는 ‘Sleep to Perform(최상의 삶을 위한 수면)’이라는 철학 아래, 수면의 질이 개인의 집중력과 컨디션, 의사결정 능력 등 일상의 퍼포먼스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왔다. 특히,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 소모가 요구되는 전문직, 경영진의 경우, 수면 환경에 대한 투자는 선택이 아닌 관리의 영역이다. 자연 소재와 장인정신에 기반한 해스텐스의 침대는 이러한 고객에게 단순한 침대가 아닌, 일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02.11. 19:55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진한 풍미를 앞세운 프리미엄 버거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버거킹이 신제품 ‘콰트로치즈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를 12일 출시합니다. 이번 메뉴는 지난 1월 선보인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 와퍼’의 후속작으로, 네 가지 치즈와 네 가지 후추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신제품은 블랙·스모크·핑크·화이트 후추로 시즈닝한 큐브 스테이크에 체다·모짜렐라 쉬레드 치즈, 슬라이스 치즈, 블랙페퍼 치즈소스를 더해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알싸한 후추 향을 치즈의 고소함이 부드럽게 감싸 깊고 진한 맛을 냅니다. 여기에 직화로 구운 100% 소고기 와퍼 패티와 블랙페퍼를 가미한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 스테이크 버거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출시와 함께 버거킹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2년 전 ‘콰트로 치즈와퍼’ 모델이었던 이정재의 과거와 현재를 대비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제품은 4월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단품 1만500원, 세트 1만2700원입니다.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인기가 다양한 형태로 확장되면서, 브랜드마다 개성을 담은 변주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던킨은 두바이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두바이st 쫀득 먼치킨’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던킨은 앞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과 ‘K두바이st 흑임자 도넛’을 선보이며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한입 크기로 즐기는 대표 메뉴 먼치킨에 두바이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찹쌀 반죽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속에는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섞은 필링을 채웠습니다. 겉면에는 코코아 파우더를 더해 고소함을 강조했습니다. 쫀득함과 바삭함,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입니다. 던킨은 ‘던킨 원더스 청담’과 ‘던킨 원더스 강남’ 등 일부 매장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소비자 호응에 맞춰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습니다. 졸업식 뒤 가족과 함께 즐기던 메뉴로 짜장면을 빼놓을 수 없죠.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 ‘차오차이’가 졸업 시즌을 맞아 네이버 공식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외식이 부담스러워진 분위기에 집에서 간편하게 중식을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한 행사입니다. 차오차이는 동파육, 고추잡채, 어향가지, 마파두부 등 고급 요리는 물론이고, 짜장과 짬뽕 등 친숙한 중화 요리까지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입니다. 특히 차오차이 요리소스는 돼지고기 삼겹살, 피망 등 일상 식재료만으로 약 10분 만에 중화요리의 맛을 구현할 수 있고, 짜장은 센 불에 볶은 춘장의 고소함과 캐러멜라이즈한 양파의 은은한 단맛으로 ‘진짜 짜장’의 풍미를 살립니다. 편의점이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5종을 출시했습니다. 대표 상품인 ‘사천식닭갈비정식(6400원)’은 두반장과 마조유로 매콤한 풍미를 살린 도시락으로, 익숙한 닭갈비를 중식 스타일로 풀어냈습니다. ‘계선장김밥(3700원)’은 해선장 소스를 활용해 닭가슴살, 구운 마늘, 청경채를 조합한 중식풍 김밥이며, ‘더빅쿵파오치킨삼각김밥(2200원)’은 매콤한 치킨과 땅콩의 고소함을 살렸습니다. ‘광동식케탕치킨버거(4200원)’는 케찹탕수 소스와 광동식 간장마늘 소스를 더했고, ‘여신마라샹궈(6900원)’는 마라 소스에 어묵, 새우,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담았습니다. 최소 구매 금액 부담이 컸던 기존 마라샹궈와 달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2월 말까지 간편결제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일부 상품 3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홈술 트렌드에 맞춘 어포 기반 스낵치즈 신제품 ‘한입치즈 3종’을 출시했습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혼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간편하면서도 품질을 갖춘 안주형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한 제품입니다. 신제품은 대표 안주로 꼽히는 어포에 치즈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오징어, 어니언베이컨, 블랙페퍼 3종입니다. ‘오징어’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치즈 풍미가 조화를 이루고, ‘어니언베이컨’은 베이컨의 짭짤함과 어니언의 단맛을 살렸습니다. ‘블랙페퍼’는 알싸한 후추 향에 치즈의 고소함을 더해 감칠맛을 강조했습니다. 35g 소용량으로 구성해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1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