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LG전자 베스트샵 갤러리아 광교점, 3월 대규모 가전행사

프리미엄 가전매장 LG전자 베스트샵 갤러리아 광교점은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 기념 대규모 가전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3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3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웨딩·입주·이사고객 및 인테리어 고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특별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제휴 브랜드 혜택 등 26년 상반기 최고 수준의 구매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3월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을 맞아 기본 할인뿐만 아니라 오픈점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추가 상품권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최고 수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가구/홈패션 및 소형가전 등 참여 브랜드에 대해 인기 제휴 브랜드 동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결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마련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웨딩 박람회' 행사도 마련했다. 1차로 레브웨딩과 함께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차로 라벨르엘린웨딩과 함께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LG전자 갤러리아 광교점 8층에서 행사를 운영한다.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웨딩고객 뿐 아니라 입주/이사고객에게도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1:1 맞춤 컨설팅과 함께 특별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LG전자 베스트샵 갤러리아 광교점은 초프리미엄 가전 시그니처/SKS 전문 상담 매장으로 프리미엄 가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번에 여러 가전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다품목 동시구매 혜택도 있다. TV, 에어컨, 냉장고 등 해당 제품에 대해 2개 품목 이상 구매 시 최대 54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가전 구입 금액대에 따라 최대 1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액대별 사은품 혜택도 풍성하다. 600만원부터 2,000만원대까지 결제금액에 따라 햄튼, 에머, 테팔, 클라딘, WOLL, 엘르, 콕스타, 아이젠베르그, BRK, 라체나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방용품 세트 및 소형가전을 원하는 제품으로 증정한다. 매장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역시 행사점 혜택이 좋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최고 수준의 혜택을 마련했다"며 "특히 수원 및 광교 인근 지역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구입고객에게는 더욱 좋은 가전 마련 기회가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갤러리아 광교점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갤러리아백화점 8층에 위치해 있다.

2026.02.26. 17:00

썸네일

풍미 넘치는 김치찜의 '킥'…"김치 씻지 말고 이것 넉넉히 넣어라" [쿠킹]

반찬은 밥에 곁들여 먹는 음식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요. 때론 주식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도 하고, 맛을 더하기도 하죠. 맛있는 반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낼 수 있기도 하고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든든한, 반찬이 궁금하세요? ‘요리요정 이팀장’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이정웅씨가 제철 식재료부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30분이면 충분한, 요즘 반찬을 COOKING에서 만나보세요. ‘요리요정 이팀장’의 요즘 반찬 ㉕ 들기름 김치찜 한식에서 음식을 마무리하거나 향을 더할 때 자주 사용하는 재료가 참기름과 들기름입니다. 두 기름은 쓰임에 따라 풍미의 결이 달라집니다. 볶음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에는 향이 강한 참기름이, 재료가 단순한 찜이나 무침에는 들기름이 더 잘 어울립니다. 상황에 맞게 번갈아 사용해야 맛의 균형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들기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들기름은 들깨를 살짝 볶아 압착해 만들어, 고소한 향과 은은한 쌉싸름한 뒷맛이 특징입니다. 영양 측면에서도 장점이 분명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해 중성지방 관리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압착 들기름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거의 볶지 않거나 약하게 볶은 뒤 짜내 향이 더욱 선명하고 들기름 특유의 쌉싸름한 뒷맛도 잘 느껴집니다. 들기름은 보관을 잘해야 상하지 않습니다. 빛과 공기에 약하므로 불투명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 3개월 이내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들기름은 소금과 후추만 더해 간단한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생채소 무침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육류보다 해산물 요리에 사용할 때 고소함이 더욱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메뉴는 들기름을 넉넉히 사용한 묵은지김치찜입니다. 조리 과정은 단순하지만 깊은 풍미로 밥반찬 활용도가 높은 메뉴입니다. Today`s Recipe 이정웅의 '들기름 김치찜' “들기름은 생각보다 넉넉히 넣는 것이 좋습니다. 끓이는 동안 김치에 고루 배어 풍미가 훨씬 깊어집니다. 김치 양념이 많다면 일부만 덜어내고, 물에 씻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 세게 느껴질 때는 쌀뜨물을 조금 더 보충해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돼지고기를 더해도 잘 어울립니다.” 재료 준비 재료 : 묵은지 900g, 쌀뜨물 2컵, 들기름 1/2컵, 매실액 1/2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묵은지를 먹기 좋게 갈라 넣습니다. 2. 쌀뜨물, 들기름, 매실액을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30분간 푹 끓입니다. 4. 중간에 타지 않도록 뒤집어 주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불을 끕니다. 이정웅 [email protected] 이정웅([email protected])

2026.02.26. 14:00

썸네일

[Cooking&Food] 디저트 카페는 옛말 … 이젠 ‘외식 플랫폼’

미식공간으로 진화하는 카페 효율·건강 중시 ‘카밥족’ 늘어나 빵·델리 등 한 끼 식사 메뉴 확대 샌드위치·베이커리가 경쟁력 좌우 직장인의 점심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한때는 김치찌개나 제육볶음 같은 한식 메뉴가 기본 선택지였다면, 최근 오피스타운의 점심시간 카페 풍경은 사뭇 다르다.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로 한 끼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음료 중심 공간이던 카페가 이제는 식사까지 책임지는 외식 플랫폼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모습이다. 이른바 ‘카밥족(카페에서 밥 먹는 사람들)’의 증가는 이런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한국에서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 청담동과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미엘, 스케줄, 먼데이투선데이 등은 커피와 함께 김치볶음밥, 떡볶이, 파스타를 판매하며 ‘브런치·올데이 다이닝’ 문화를 이끌었다. 이후 카페 식사는 고물가와 실속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프랜차이즈와 로컬 베이커리로 확산됐다. 과거 ‘분위기 중심의 특별한 경험’이었다면, 지금은 ‘효율과 건강’을 중시하는 일상적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카밥족이 늘면서 대형 브랜드들도 식사 메뉴 확대에 나서고 있다. 캐나디안 커피하우스 팀홀튼은 한국 진출 3년 차를 맞아 도넛 중심에서 ‘한 끼 식사’로 메뉴 전략을 확대했다. 주문 즉시 매장에서 조리하는 ‘팀스키친(Tim’s Kitchen)’ 시스템을 통해 멜트 5종과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샐러드 등을 즉석 제조하며 품질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최근 한 달 사이 푸드 매출 비중이 약 6%포인트 상승했다. 안태열 팀홀튼 CBO는 “단순한 메뉴 확장이 아니라 가장 맛있는 온도와 신선함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푸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도 디저트 중심 경험을 식사까지 확장하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올데이 투썸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고, 델리·베이커리 신제품 수도 20% 늘었다. 인기 메뉴인 ‘불고기 치즈 멜트 파니니’, ‘멕시칸 파니니’ 등 핫 샌드위치의 치즈와 육류 토핑을 강화해 포만감을 높였으며, 최근에는 불닭과 불고기 등 K-푸드 감성과 매콤·치즈 조합을 반영한 메뉴를 통해 한 끼 식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 할리스는 델리 라인업을 정교화하며 커피와 식사를 함께 해결하려는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2025년 4분기 케이크를 포함한 푸드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28% 증가했다. 에그마요, 크로크무슈에 이어 필리 치즈 스테이크 포카치아를 추가하고, 비건 샌드위치와 베이커리를 확대해 선택 폭을 넓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필리 치즈 스테이크 포카치아와 베이컨 트러플 머쉬룸 포카치아도 꾸준한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의 ‘식당화’ 현상을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본다. 먼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 한 끼 가격이 1만 원을 넘어서면서, 7000~1만원대에 음료와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카페 세트 메뉴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식습관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2025년 이후 베이글, 소금빵, 사워도우 등 ‘빵식’이 한 끼 식사로 자리 잡고, 그릭요거트·샐러드·삶은 계란 등 ‘헬시플레저’ 메뉴가 확충되며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했다. 푸드 콘텐트 김혜준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단맛 중심 음료에서 벗어나 키친 기반의 건강 메뉴에 눈을 돌린 점이 크다”며 “카페를 바라보는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넘어 로컬 브랜드로도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프릳츠 장충점은 파라다이스 R&D팀과 협업해 탄생한 공간으로, ‘밍글스’ 강민구 셰프가 참여했다. 이곳은 시간대별 수요에 맞춘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 아침에는 러너를 위한 샐러드와 건강식을, 점심과 저녁에는 비프 브루기뇽, 라자냐, 파스타, 닭강정 등 레스토랑급 메뉴를 선보인다. 밤에는 와인 페어링까지 더해 카페가 하루 전반의 미식 경험을 책임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카페 푸드의 성장은 새로운 사업 모델로도 이어지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에서 인기를 얻은 식빵을 별도 브랜드로 분화했다. 2025년 기준 이지브루잉의 베이커리 매출 비중은 약 37%에 달한다. 프랑스 AOP 버터를 사용한 생식빵과 커피 세트(6000원~1만1500원)는 직장인 수요를 끌어모았다. 결국 2026년 1월 프리미엄 생식빵 전문점 ‘이지화이트 브레드’ 1호점을 열었다. 카페의 보조 메뉴였던 푸드가 독립 브랜드로 확장된 사례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영국의 프레타망제(Pret A Manger)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샌드위치와 수프로 전 세계 주요 오피스타운의 점심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일본의 코메다 커피는 단팥을 곁들인 ‘나고야식 아침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디렉터는 “음료 주문 시 토스트와 삶은 계란, 단팥 앙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지 비즈니스맨에게는 든든한 아침 식사로, 여행객에게는 필수 조식 코스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카페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식사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카페가 커피 맛만으로 승부하기 어려운 시대다. 저가 커피 확산과 원두 가격 상승 속에서 푸드는 수익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소비자에게 카페는 빠르고 합리적인 식사 공간이자 취향 기반의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는 원두의 풍미만큼 샌드위치의 신선도와 베이커리 완성도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6. 13:30

썸네일

[Cooking&Food] 엘리베이터 TV, 마케팅 효과 크다

생활 속 쇼핑 창구, 엘리베이터 광고 일상 속에서 즉각적 구매 이끌어 업계 주목 두쫀쿠 광고 송출 반나절 만에 전량 소진 ‘든든 솥밥소스 3종’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 지난 10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출근길 주민들의 시선이 화면 속에서 초콜릿과 바삭한 카다이프가 어우러진 쿠키 영상에 머물렀다. 식문화 커뮤니티 ‘지글지글클럽’이 선보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키트’ 광고였다. 화면 구석의 QR코드를 스캔하자 곧바로 결제 페이지로 연결됐고, 이 ‘현장 결제’의 열기는 뜨거웠다. 준비된 수량은 광고 송출 불과 반나절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 짧은 순간의 기록은 최근 마케팅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라스트 마일(Last Mile)’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본래 물류 거점을 떠난 상품이 고객의 현관문 앞에 도착하기까지의 최종 구간을 뜻하는 이 용어는, 이제 마케팅 영역으로 확장되어 제품이 소비자에게 닿기 직전의 ‘최종 접점 경험’을 의미하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가 노출되는 마지막 1분, 그 찰나에 어떤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느냐가 실제 구매를 결정짓는 승부처가 된 것이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생활 밀착형 매체인 ‘엘리베이터 TV’의 역할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공지사항이나 기업 광고 송출에 집중했던 보조 화면은, 이제 QR코드를 활용한 즉각적인 결제나 체험단 모집 등 실질적인 구매 행동을 이끌어내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식품 업계는 주거지 내 접점이라는 특성에 주목한다. 브랜딩 전문가 박은새 브이랜딩 CP는 “엘리베이터는 짧은 시간 동안 비교적 집중도가 높은 환경”이라며 “특히 식품은 이미지와 영상만으로도 즉각적인 본능을 자극할 수 있어, 몰입도가 높은 엘리베이터 내에서 그 어느 업종보다 직관적인 주목도를 얻기 쉽다”고 설명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미지와 영상은 소비자의 기억에 각인되기 쉽고, 이는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다. 또한 광고 시청 지점이 주거 공간 및 인근 상업시설과 물리적으로 가까워, 인지에서 취득에 이르는 간극이 기존 매체보다 좁다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로 ‘두쫀쿠’ 사례의 경우, 일부 입주민이 출근길에 스캔한 QR코드로 즉시 결제를 진행하며 제품을 확인하는 등 생활 동선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에 8만 2000여 대의 스크린을 운영 중인 타운보드는 일 평균 약 1000만 명 수준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세진 타운보드 마케팅솔루션국장은 “식품은 생활 밀착형 소비재인 만큼 일상 경로 안에서 접점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 광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로 연결되는 간편한 통로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성과는 단순히 ‘노출’에 그치지 않고, ‘누가, 언제, 어디서’ 반응했는지를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타운보드와 같은 엘리베이터 TV는 아파트 단지별 소득 수준, 주거 연령대, 가구 구성원 등 상세한 로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번 ‘두쫀쿠’ 이벤트의 경우, 특정 시간대와 단지의 QR 코드 스캔율이 일반 모바일 광고 대비 현저히 높게 나타나며 ‘하이퍼 로컬(Hyper-local)’ 마케팅의 효율성을 증명했다. 온라인 광고의 범람 속에서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오히려 가장 사적인 공간인 집 근처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접했을 때 구매 결정력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도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지는 비용 낭비를 줄이고, 실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이 된다. 전략적 실험은 계속된다. 지글지글클럽은 간편식 브랜드 ‘맛집공장’과 함께 ‘든든 솥밥소스 3종’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쌀과 소스만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이번 품목은 전복 소라·소고기 모둠버섯·곤약 뿌리채소 등으로 구성됐으며, 타운보드의 화면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보다 실제 소비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주민이 직접 요리하고 후기를 남기는 구조를 통해 품질 개선과 시장 반응을 동시에 확인하겠다는 복안이다. 맛집공장을 운영하는 김효연 단지주식회사 이사는 “제품 홍보를 넘어 주민들의 주방에서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TV는 지금도 진화 중이다. 일상 동선과 맞닿은 공간이라는 특성상, 식품처럼 즉시성과 반복 노출 효과가 중요한 카테고리와의 결합 가능성은 앞으로도 꾸준히 탐색될 전망이다. 생활 영역 안에서 구현되는 미디어 커머스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고도화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6. 13:30

썸네일

[Cooking&Food] 뉴욕서 가장 힙한 아이스크림 비결은 ‘단순함’

전 세계 미식가 사로잡은‘밴루엔’ CEO 자연 재료 쓰고 달걀노른자로 질감 완성 팝스타 카펜터가 러브콜, 셰프들 극찬 한국 아이들, 진짜 바닐라맛 느꼈으면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며 협업을 제안하고, 세계적인 거장 셰프 장 조지와 다니엘 불뤼가 “최고의 바닐라”라며 극찬한다. 2008년 뉴욕 브루클린의 작은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출발해 전 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밴루엔(Van Leeuwen)’의 이야기다. 비결은 ‘단순함’이다. 인공 색소 대신 자연 재료로 색을 내고, 화학 안정제가 아닌 달걀노른자로 질감을 완성한다. 우유, 크림, 달걀, 설탕, 소금, 통 바닐라 빈이라는 기본 재료를 고집한다.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쉽게 지키기 어려운 이 원칙이 밴루엔을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로 만들었다. 지난 10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을 찾은 공동 창업자이자 CEO 벤 밴루엔을 만났다. Q : 셀럽들이 먼저 협업을 제안하는 이유는. A : “매장이 뉴욕과 LA 등에 있다 보니 셀럽들이 자주 찾는다. 2년 전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파인트 용기에 그의 사진을 넣고,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퍼지·초코칩을 더한 플레이버를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밖에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등과도 협업했다. 우리는 셀럽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브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협업한다. 그게 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Q : 밴루엔이 추구하는 아이스크림의 본질은. A : “색과 질감을 구현할 때 인공적인 방식에 의존하지 않는다. 파란색은 스피루리나, 보라는 보라색 당근, 빨강은 비트 주스, 노란색은 유기농 강황으로 만든다. 크리미한 질감을 위해 크림을 충분히 쓰고, 유화를 위해 인공 성분 대신 달걀노른자를 활용한다. 2007년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요리책 한 권으로 시작했을 때의 초심 그대로다.” Q :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A : “뉴욕 최고의 셰프들이 밴루엔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최고라고 말해줬을 때다. 특히, 장 조지(Jean-Georges), 다니엘 불뤼(Daniel Boulud) 같은 셰프들이 인정해준 순간은 의미가 컸다. 바닐라는 기본이기 때문에, 바닐라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이스크림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우리는 바닐라를 더 잘 만들기 위해 투자한다.” Q :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 “18살 여름, 아이스크림 트럭을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9개월간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했다. 그곳에서는 고품질 음식이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일상에 녹아 있는 걸 느꼈다. 대학 졸업 후 다시 트럭으로 돌아와 시칠리아 브론테의 피스타치오, 오리건의 딸기, 에콰도르의 초콜릿처럼 최고급 산지의 재료로 ‘일상 속의 명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단순하지만 완벽한 재료를 쓰는 것이 핵심이었다.” Q : 맥앤치즈 맛 같은 파격적인 실험도 화제가 됐다. A : “혁신은 우리의 핵심 강점이다. 크래프트 맥앤치즈 아이스크림은 출시 90초 만에 웹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화제였다. 브루클린 증류소의 술지게미를 활용한 ‘사케 카스(Sake Kasu)’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는 뉴욕 미식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우리는 이런 도전을 즐긴다.” Q :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A : “비건은 시작부터 메뉴의 중요한 일부였다. 공동 창업자 로라의 영향이 컸다. 그는 비건 아이스크림도 ‘그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졌다. 코코넛과 쌀, 유기농 캐롭콩을 사용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Q : 미국에서 스쿱 숍과 파인트 판매를 병행하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A : “두 가지 시너지가 있다. 첫째는 플레이버의 확장성이다. 매장에서 다 보여주지 못하는 다양한 맛을 파인트 제품으로 구현해 고객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 둘째는 가격과 편의성이다. 파인트는 중량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배달이나 파티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파인트 용기의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체고 스쿱 매장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Q : 아시아 플레이버, 특히 한국적인 재료에서도 영감을 얻나. A : “20년 전부터 말차, 흑임자, 재스민 같은 맛을 선보여 왔다. 최근 소셜 미디어와 버블티의 유행으로 아시아 기반 플레이버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번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맛본 미숫가루는 정말 경이로웠고, 미국 소비자들도 충분히 매료될 맛이라 생각한다. 한국 시장의 높은 안목을 충족시킬 혁신적인 시도들을 계속할 예정이다.” Q : 투썸플레이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지금 한국 진출을 결정한 이유는. A : “한국은 세계에서 음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국가 중 하나다. 우리가 품질에 쏟는 헌신을 한국 소비자들이 알아봐 줄 것이라 믿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라는 검증된 파트너와 문영주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 컸다. 무엇보다 한국은 스쿱 형태 소비 비율이 높아 우리 같은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엔 큰 기회의 땅이다. 현재 한국에는 우리가 전개하는, 장인 정신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없다고 봤다. 우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 한국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 “한국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게 진짜 바닐라구나” 하고 느꼈으면 좋겠다. 인공 첨가물에 익숙해지기 전, 진짜 재료의 맛을 경험하길 기대한다. 2027년엔 뉴욕 밴루엔 플레이버랩에서 ‘밴루엔 코리아 팝업’을 열고 한국을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과 뉴욕팀이 긴밀히 협업해 한국만의 맛과 경험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6. 13:30

썸네일

[Cooking&Food] 흉내와 기억 사이 삭혀낸 외할머니 ‘야매’ 식해

기억을 빌려온 입맛 ② 식해 무 썰어 넣고 양념 버무려 삭혀 정통 식해보다 투박, 소화는 잘돼 고향을 복원해 빚은 그리운 맛 내 아릿한 보배 가자미는 갓 볶아낸 듯 고소한 냄새가 나고 슴슴하니 맛이 들어 내 입맛에 꼭 맞는구나 - 백석의 시 『선우사』 중에서 가보지 못한 곳의 맛이 내 취향이 될 때가 있다. 실향민 3세대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물려받은 ‘기억 속의 식탁’을 기록한다. 그 두 번째는, 시간을 천천히 삭혀 완성하는 북녘의 발효 음식, 식해다. 사라져가는 풍경을 가장 익숙한 언어로 기록한 시인 백석의 글에는 유난히 많은 음식이 등장한다. 삶의 작은 조각에도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에게, 오감으로 스며드는 음식이야말로 기억을 붙드는 가장 단단한 매개였을 터다. 함경도 출신인 그가 고향을 떠올릴 때마다 가자미와 가자미식해를 불러내어 ‘보배’라 칭송한 것도 같은 이유였을 것이다. 지금은 강원도지만 당시에는 함경도였던 원산에서 폭격을 피해 서울로 피난을 온 나의 외할머니에게도 식해는 잊을 수 없는 음식이었다. 다만 우리 집에 전해 내려오는 외할머니의 식해는, 솔직히 말해 ‘야매’에 가까웠다. 피난길에서 부모를 잇달아 여의고,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어린 동생을 책임져야 했던 소녀 가장. 고향에서는 고등학교까지 나온 귀한 딸이었지만, 전쟁은 그에게 음식을 제대로 배울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외할머니의 음식 이야기를 물으면 늘 이런 말이 덧붙는다. “그래도 외할머니는 제대로 배우질 못했어. 자기 음식은 고향 것과는 다르다고 하더라.” 놀랍지 않게도, 실향민 3세대에게 추억을 청하면 비슷한 말을 자주 듣는다. “우리 할머니는 자기 엄마가 진짜 음식을 잘했대요. 자기는 미처 못 배워서, 자기 음식은 음식도 아니라고 했어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저릿해진다. 그 전쟁통에 부모를 모두 잃은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음식을 배우고 익힌단 말인가. 그런데도 외할머니는 식해를 만들었다. 온 식구가 밥을 나누어 먹고도 가마솥에 남으면, 무를 잘게 썰어 넣고 갖은 양념과 소금, 고춧가루를 버무려 삭혔다. 정통 식해라고 부르기에는 한없이 투박하고 즉흥적인 방식이었지만, 그것이 외할머니가 붙들 수 있었던 고향의 맛이었다. 어머니는 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그 ‘부족한’ 식해를 ‘아주 시원하고 소화가 잘되는 맛’이었다고 회고한다. 놀라운 것은 이모가 가끔 그 맛이 생각나서 이 야매 식해를 직접 재현한다는 사실이다. 레시피가 변형되며 전수되는 순간을 목격하는 기분이다. ‘진짜’ 식해는 무엇일까. 좁쌀로 고두밥을 짓고, 가자미나 명태를 뼈째 잘게 썰어 절인 무와 함께 발효시킨다. 식해(食?)의 ‘해(?)’는 젓갈을 뜻한다. 북한에서는 이를 ‘식혜’라 부르기도 하니, 젓갈의 일종이자 생선 발효 음식의 범주에 속한다. 다른 음식은 곧잘 차려내는 외할머니가 식해만큼은 그리도 엉성해야만 했을까. 생선을 통째 삭히는 발효 음식의 높은 벽 때문이었을까? 함경도식 명태 김치도 담그시던 분이 왜 식해에서만큼은 서툴렀는지 의문이 남는다. 서울에는 할머니의 손맛을 그리는 최지형 셰프의 이북 음식 다이닝 ‘리북방’이 있다. 함경남도 피난민의 장녀였던 그의 할머니는 돼지 피와 내장으로 순대를 직접 빚던 분이었다. 순대 오마카세를 기대하며 방문한 나는, 그 옆에 조용히 놓인 식해에 마음을 사로잡혔다. “원래 뼈가 들어가야 오리지널 식해 맛이 나죠.” 식해를 가장 이북다운 발효 음식이라 꼽는 최 셰프. 매콤짭조름하게 삭은 가자미 살은 새콤한 맛을 더하고, 좁쌀밥이 스민 무는 오독오독 씹히며 기름진 여운을 정리한다. 그는 냉장고를 열어 식해를 담그고 남은 생선 대가리 봉지를 보여주었다. 내장은 찌개로, 아가미는 젓갈로, 대가리는 전으로 부친다고 했다. 그 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했다. 우리 외할머니도 어깨너머로라도 더 배웠다면,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리는 것 없이 식해를 만들었을까. 아니면, 이미 그 나름의 방식으로 충분히 고향을 복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배우지 못한 맛은 완벽한 재현이 아니라, 흉내와 기억 사이에서 겨우 붙들어지는 방식으로 남는 것일지도 모른다. 내 주방을 꾸려온 지 십여 년이 지났어도, 어떤 날에는 어머니의 바로 그 손맛이 간절해진다.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먹고 자란 음식이기에 그것이어야만 하는 맛. 고향의 맛을 얼기설기 기억나던 대로 빚어냈던 외할머니는 그 식해 속에서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 그저 비슷한 맛이 아니라,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함께 삭혀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정연주([email protected])

2026.02.26. 13:30

썸네일

[Cooking&Food]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온다 향긋한 ‘봄나물 요리’ 3선

해독 돕는 미나리, 보리새우전에 활용 향긋한 냉이는 된장찌개와 궁합 좋아 가자미 달래버터구이, 원기 회복 도와 날이 풀리고 따스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가볍고 산뜻한 음식을 찾게 된다. 묵직했던 겨울 식단에서 벗어나 식탁 위 봄을 맞이할 때다.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을 보충하는 데는 향긋하면서도 쌉싸름한 봄나물이 제격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일상에 기분 좋은 활력을 더해줄 미나리·냉이·달래를 활용한 ‘봄의 미각 요리’ 3가지를 소개한다. 봄나물 본연의 맛을 살린 한 그릇으로 식탁 위에 찾아온 계절의 변화를 즐겨보자. 첫 번째 요리는 향긋한 미나리를 듬뿍 넣은 ‘보리새우 미나리전’이다. 미나리는 체내 해독을 돕고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봄철 건강 관리에 제격이다. 데치고, 무치고, 끓이는 등 어떻게 조리해도 훌륭한 식재료지만, 전으로 부쳐내면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늘 소개하는 레시피의 비법은 반죽에 새우를 섞지 않고 아랫면이 익었을 때 윗면에 보리새우를 얹어 굽는 것이다. 기름에 지져지며 흘러나온 새우 기름이 미나리 본연의 향과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내고, 바삭한 식감을 완성한다. 두 번째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즐기기 좋은 ‘냉이 된장찌개’다. 봄나물의 대표 주자인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이 풍부해 나른한 춘곤증을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는 데 탁월하다. ‘냉이 된장찌개’는 잘 우려낸 육수에 큼지막하게 썬 고기와 부드러운 호박, 두부를 넣고 끓이다가 싱싱한 제철 냉이를 듬뿍 올려 낸다. 찌개가 지글지글 끓으며 퍼져나가는 냉이 특유의 짙은 향을 맡다 보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를 비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담백하고 향긋한 ‘가자미 달래버터구이’를 추천한다. 가자미는 살이 얇고 부드러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생선이다. 여기에 마늘과 파의 중간쯤 되는 향을 지닌 제철 달래를 곁들인다. 달래의 알리신 성분은 원기 회복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생기를 불어넣는다. 가자미를 구울 때는 생선 살 위에 녹인 버터를 수저로 끼얹는 프랑스 ‘솔 뫼니에르(Sole Meuniere)’ 방식을 사용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가자미구이에 버터의 고소함과 달래의 향이 또렷하게 어우러져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 보리새우 미나리전 " 보리새우를 전 반죽에 넣지 않고 아랫면이 익었을 때 윗면에 올려 구우면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데다 새우와 미나리가 가진 본연의 향과 맛도 즐길 수 있어요. " Recipe by 셰프 임대한 ━ 재료 참나물 1줌, 미나리 3줌, 양파 20g, 건보리새우 40g, 식용유 50g, 부침가루·튀김가루 70g씩, 물 200mL, 달래장, 달래(또는 영양 부추) 12줄기(30g), 홍고추 0.5개, 진간장 4큰술, 설탕 2.5큰술, 현미 식초 0.5큰술 ━ 만드는 법 1. 미나리와 참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양파는 얇게 채를 썰고 달래와 홍고추는 잘게 자른다. 3. 부침 가루, 튀김가루, 물을 잘 섞어 반죽을 준비한다. 4. 반죽이 뭉치지 않게 거품기로 골고루 저어 섞는다. 5. 전 반죽에 참나물, 미나리, 양파를 넣어 잘 섞는다. 6. 볼에 달래, 홍고추, 진간장, 설탕, 식초를 넣어 섞는다. 7.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달궈지면 반죽을 넣는다 8. 반죽을 고루 펴준 후, 약~중불 사이에서 지진다. 9. 보리새우를 골고루 뿌려 전 위에 달라붙게 한다. 10.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뒤집고 기름을 한 번 더 두른다. 11. 보리새우가 타지 않게 지진 후, 다시 뒤집는다. ━ 냉이 된장찌개 " 된장찌개에 소고기를 넣기 때문에 육수 대신 쌀뜨물을 넣어도 괜찮아요. 소고기는 마늘과 함께 먼저 볶아야 고기 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어요. " Recipe by 요리연구가 이정웅 ━ 재료 냉이 50g, 소고기(양지) 50g, 호박 1/2개, 양파 1/4개, 두부 1/2모, 대파 1/3대, 청양고추 2개, 육수 또는 쌀뜨물 3컵, 된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호박과 양파, 두부는 가로세로 3cm 크기로 썬다. 2. 냄비에 소고기와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볶다가 육수를 붓는다. 3. 된장을 풀고 국간장으로 간을 해서 푹 끓인다. 4. 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를 넣고 대파, 청양고추를 올린 후 고춧가루를 뿌린다. 5. 찌개가 바글바글 끓으면 손질한 냉이를 듬뿍 올린다. ━ 가자미 달래버터구이 " 밀가루는 두꺼운 튀김옷이 아니라, 표면의 수분을 정리하고 고르게 갈색을 내기 위한 장치에요. 팬에서 녹은 버터를 수저로 떠가며 끼얹는 과정이 더해지면 겉은 얇고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마무리되죠. " Recipe by 요리연구가 신혜원 ━ 재료 가자미 1미, 밀가루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버터 1.5큰술, 마늘 3쪽, 달래 한 줌, 레몬 1개, 소금·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 1. 가자미에 소금·후추로 간을 한 뒤 밀가루를 아주 얇게 묻힌다. 남는 가루는 가볍게 털어낸다. 2.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가자미의 껍질면을 아래로 두어 올린다. 밑면이 고르게 갈색이 날 때까지 건드리지 않는다. 3. 생선이 반 정도 익으면 불을 약간 낮추고 뒤집는다. 버터를 넣어 녹이고 편마늘을 더한다. 팬을 기울여 녹은 버터를 수저로 떠 가자미 위에 반복해 끼얹으며 익힌다. 4. 버터가 연한 갈색으로 변하기 직전 불을 끄고 달래를 넣는다. 잔열로 향이 퍼지도록 가볍게 섞은 뒤, 달래를 가자미 위에도 조금 올린다. 5. 접시에 옮긴 뒤 레몬즙을 가볍게 짜 올려 마무리한다. 안혜진([email protected])

2026.02.26. 13:30

썸네일

[오늘의 운세] 2월 27일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음 1월 11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36년생 살아온 세월에 자부심을 갖자. 48년생 하늘도 내 편이 될 듯. 60년생 꿈은 이루어지는 법. 72년생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84년생 보람을 맛보고 사는 맛이 날 듯. 96년생 목적 달성하고 신바람이 난다.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37년생 자신이 할 일은 남에게 맡기지 말라. 49년생 소일거리를 만들자. 61년생 자신을 통찰하는 시간을 갖자. 73년생 받기보다 베푸는 하루. 85년생 과음, 과식하지 말라. 97년생 회식에서 2차는 가지 말라. 호랑이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西 38년생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것 없다. 50년생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 62년생 사람 만나지 말 것. 74년생 의미 없는 만남 가질 수. 86년생 서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도. 98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둘 듯.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西 39년생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없겠다. 51년생 사람보다 돈을 믿을 것. 63년생 좋게만 생각하면 안 된다. 75년생 닭의 머리보다 용의 꼬리. 87년생 잠시 멍 때리는 시간을 갖자. 99년생 잠시 멈추고 성찰의 시간.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40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도. 52년생 부모 노릇하기 쉽지 않다. 64년생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 76년생 속마음을 드러내지 말 것. 88년생 회식 자리가 생길 수도. 00년생 모임이 생길 수도 있다. 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41년생 끌려가는 것과 베푸는 것은 다름. 53년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65년생 사람이나 물건이 마음에 들 수. 77년생 배우자에게 잘하자. 89년생 기혼은 2세 만들기. 01년생 큐피트 화살을 맞거나 쏜다. 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열정 길방 : 西 42년생 하고 싶은 것은 하면서 살자. 54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젊은 날. 66년생 자신감을 갖고 실행. 78년생 능력 발휘하고 목표에 도달. 90년생 오늘 할 일은 미루지 말라. 02년생 열정은 젊음의 특권이다. 양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3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한다. 55년생 자신과 가족을 먼저 챙기자. 67년생 자주 스트레칭하고 몸에 신경을 쓸 것. 79년생 오른발과 왼발이 함께 해야 잘 걷는 법. 91년생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구분. 원숭이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 44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 56년생 사람이나 물건은 많을수록 좋다. 68년생 적재적소에 일이나 사람이 만들어질 수. 80년생 대인관계가 넓어지고 좋아질 수도. 92년생 모든 것은 제 자리가 있는 법.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5년생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57년생 오른손이 하는 것은 왼손이 모르게. 69년생 조언하는 것과 간섭하는 것은 구분하라. 81년생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 93년생 생각하는 걸 귀찮아하지 말라. 개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西 46년생 잘해주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58년생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법. 70년생 채우기보다 비워야 할 타임. 82년생 공을 세우게 되면 윗분에게 돌려라. 94년생 회식이 생기면 오래 있지 말라.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7년생 나이도 잊고 세월도 잊을 하루. 59년생 자녀 자랑이나 집안 자랑을 해도 된다. 71년생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잘 알 것. 83년생 진행해 오던 일에서 결실이 생길 수. 95년생 인정받게 되고 이미지 상승.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26. 8:02

썸네일

대형 마켓 '크로거' 한복판서 김치찌개 조리·판매 화제

대형 마켓 체인 ‘크로거(Kroger)’ 매장 한복판에서 김치찌개 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마켓안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한식델리가 크로거에 입점해 화제다.   ‘라이언스 스트리트 테이블(Lyons Street Table)’은 지난달 25일 텍사스 휴스턴 다운타운 인근 크로거에 1호점을 개장했다. 크로거는 188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식료품 체인인 크로거는 전국 35개 주에서 약 2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 공룡으로 불리는 크로거 매장에 한식 델리가 정식 입점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라이언스 스트리트 테이블은 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픈 키친 형태다.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잡채,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와 다양한 반찬 옵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한 끼 기준 파운드당 6.99~9.99달러로, 장 보러 온 고객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으로 책정했다. 이 업소의 스테이시 권 대표는 전국에서 20여 년간 스시를 포함한 푸드 서비스 및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운영해 온 전문가다. 그는 오랜 시간 국내 소비자들의 식문화 변화를 지켜보며 한식의 시장성을 확신했다. 권 대표는 “라이언스 스트리트 테이블의 차별점은 한식을 한식당 밖으로 끌어낸 접근 방식에 있다”면서 “한식을 먹기 위해 일부러 한식당이나 한국 마켓을 찾지 않아도, 동네 메이저 그로서리에서 이탈리안 소스나 멕시칸 살사를 고르듯 김치를 선택하고 한식 점심을 투고해 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업소명에는 권 대표의 이민사도 담겨있다. 그가 10대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와서 처음 정착했던 휴스턴 5th Ward의 라이언스 스트리트에서 따온 명칭이다. 한식이 낯선 외국 음식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연결된 ‘로컬 푸드’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지 손님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크로거의 신뢰도 덕분에 시식 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깔끔한 매운맛에 매료된 단골 고객도 생겼다.손님들 사이에서 권 대표는 ‘코리안 마마(Korean Mama)’로 불릴 정도로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졌다. 그는 “현재로서는 1호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 개선이 우선”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전국의 메이저 마켓에서 로컬 음식처럼 인식되는 한식 브랜드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원희 기자김치찌개 마켓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냄새 라이언스 스트리트

2026.02.25. 19:25

썸네일

삼계탕부터 비건 면까지…미쉐린 ‘가성비 미식’ 빕 구르망 공개 [쿠킹]

3대 삼계장인, 고사리 익스프레스, 소바키리 스즈, 안덕, 오일제, 뫼밀집, 송헌집, 평양집 등 8곳. 미쉐린가이드가 올해 새롭게 ‘4만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를 제공하는 서울·부산 맛집’으로 선택한 곳들이다. 세계적인 레스토랑·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가 ‘2026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발간에 앞서, 26일 ‘빕 구르망(Bib Gourmand)’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2026 빕 구르망에는 서울 51곳, 부산 20곳 등 총 71곳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서울 5곳과 부산 3곳 등 총 8곳이 신규 선정됐다. 서울에서는 3대 삼계장인(삼계탕), 고사리 익스프레스(비건 면 요리), 소바키리 스즈(소바), 안덕(냉국수·만둣국), 오일제(들깨 미역국)가 새롭게 합류했다. 부산에서는 뫼밀집(메밀면), 송헌집(떡갈비), 평양집(이북식 만두·녹두전)이 이름을 올렸다. 삼계탕과 들깨 미역국, 이북식 만두와 떡갈비 등 전통 한식을 비롯해 100% 메밀 요리와 비건 면 요리, 소바 전문점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스토랑이 추가되며 리스트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올해 선정된 빕 구르망 레스토랑들은 한국 미식이 지닌 깊이와 다양성을 잘 보여준다”며 “전통에 기반한 음식부터 개성 있는 면 요리와 비건 요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안에서도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 부산은 각 도시만의 식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미식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1997년 공식 도입 이후 전 세계 미식가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1인당 4만5000원 이하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가운데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발표된 총 71곳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은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3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 세레모니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6 빕 구르망’ 서울&부산 신규 선정 레스토랑 ▶3대 삼계장인(서울) : 서초동의 이름난 삼계탕 전문점으로, 40가지가 넘는 재료를 넣어 끓인 진한 국물에 곱게 간 녹두와 잣, 쑥 페이스트를 더한 세 가지 삼계탕이 대표 메뉴다. 1973년부터 이어진 가업을 3대째 이어가고 있으며, 고소한 곡물이 들어간 걸쭉한 국물은 깊은 향과 진한 맛이 일품이다. 영계만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고기와 녹두, 잣, 쑥이 향긋하게 잘 어우러진다. 국물에 찹쌀을 풀어 함초 소금을 약간 더해 즐기면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사리 익스프레스(서울) : 신당중앙시장 내 붉은 차양 아래 자리한 곳으로 ‘일상 속의 채식’을 모토로, 채소를 더욱 맛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모든 메뉴에 고사리 오일 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하며, 매콤한 비빔면부터 달콤하고 새콤한 고사리 칠리 소스를 올린 대만식 전병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소바키리 스즈(서울) : 일본에서 수련한 셰프가 한국산 메밀을 활용해 소바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곳이다. 일반적인 주와리나 니하치 비율 대신 ‘소토이치’ 방식을 선택해 제면하며, 이렇게 만든 소바는 은은한 곡물 향과 기분 좋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기본 자루 소바와 함께 조림 요리, 바삭한 텐푸라를 사케와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안덕(서울) : 서촌의 골목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소고기 냉국수와 만둣국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안덕의 물국수는 평양냉면과 유사하지만 메밀 함량이 높아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맑고 담백한 국물에 간간한 소고기가 더해져 한 입마다 깊은 감칠맛을 전한다. 고추튀김 역시 인기 메뉴로, 얇고 바삭한 튀김옷 안에 고기와 야채 소가 가득 차 풍부한 맛을 낸다. ▶오일제(서울) : 들깨 미역국 한 가지 메뉴로 단골 손님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맑은 국물과 고소한 들깨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완성한다. 미역을 찍어 먹을 수 있는 간장과 낙지 젓갈, 갓김치 등 간결한 반찬이 갓 지은 밥과 함께 균형 잡힌 한 끼를 이룬다. 손님들은 깔끔한 오픈 키친에서 가마솥에 미역국과 밥을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뫼밀집(부산) : 국산 100% 메밀로 직접 면을 만들어 갓 제면한 메밀면의 순수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빔 메밀은 매콤한 맛이 중심을 이루고, 들기름 메밀과 물 메밀은 메밀이 지닌 은은한 향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낸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편육 역시 메밀면과 잘 어울린다. ▶송헌집(부산) : 전통주와 국수 요리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공간을 운영해 온 셰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떡갈비 전문점이다. 숯불에 구워낸 두툼한 떡갈비는 은은한 숯향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밥과 섬세한 반찬, 진한 된장찌개와 함께 제공된다. 2층 주택을 개조한 공간은 1990년대 가정집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평양집(부산) : 이북식 만두와 녹두전을 선보이는 곳이다. 김치와 당면, 두부와 야채를 넣어 직접 빚은 만두는 얇고 부드러운 만두피에 싸여 있으며, 양지와 사태로 우려낸 맑은 국물과 함께 제공된다. 맷돌에 곱게 갈아 만든 녹두전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며, 아삭한 숙주가 더해져 식감을 살린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아담하고 깔끔한 공간이 특징이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5. 18:30

썸네일

요즘 SNS 대세 ‘봄동비빔밥’… 5분 김치로 집에서도 [쿠킹]

‘보도자료’. 사전적 의미로는 공식적인 입장을 언론에 제공하기 위하여 작성한 자료를 뜻합니다. 기자의 메일함엔 하루만 놓쳐도 페이지를 여러 개 넘겨야 할 만큼 많은 보도자료가 쌓입니다. 사실 메일함만 제대로 봐도, 트렌드를 읽을 수 있어요. 신상품부터, 새로운 캠페인, 모집 공고,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의 소식이 있거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쿠킹 기자의 메일함에 있는 메일 중 놓치면 안 되는 소식을 소개하는〈메일 읽어주는 기자〉입니다! 매주 목요일, F&B 관련 새로운 소식으로 업계 트렌드를 읽어보세요. 면사랑이 메밀과 물만으로 만든 냉동 메밀면 ‘100%메밀면’을 23일 출시했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누들 헬시(Noodle Healthy)’ 라인업 신제품으로, 첨가물 없이 원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 ‘100%메밀면’은 메밀 원곡을 국내에서 직접 제분해 사용했으며, 물 외 다른 원료를 넣지 않아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과 담백한 맛을 살렸습니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Rutin) 성분과 낮은 혈당지수(GI) 특성을 강조해 건강 콘셉트를 강화했습니다. 조리법도 간편합니다. 냉동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약 4분 30초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사용하면 됩니다. 메밀장국이나 냉면육수, 비빔장 등을 곁들여 메밀소바, 냉면, 비빔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봄동겉절이에 밥을 비벼 달걀프라이와 참기름을 곁들여 먹는 ‘봄동비빔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담그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겨냥한 실속 기획전이 열립니다. 샘표가 진행하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1+1 기획전’입니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양파, 마늘, 액젓, 풀 등 김치에 필요한 재료를 한 팩에 담아 고춧가루만 더하면 약 5분 만에 김치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겉절이, 보쌈김치, 깍두기, 부추 파김치, 오이소박이, 물김치 등 김치양념 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개당 1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철 봄동은 물론 양배추, 얼갈이, 미나리 등 다양한 채소로 간편하게 겉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의 변주가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할리스는 오는 25일 두쫀쿠를 할리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메뉴 6종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합니다.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을 활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두바이 디저트의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메뉴는 쫀득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활용한 ‘두쫀크(두바이 쫀득 크림)’ 시리즈로, 초코라떼·아인슈페너·돌체라떼 등 음료 3종으로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두바이 St. 빠작 초코 파르페’, ‘두바이 쫀득 초코 식빵’, ‘빠작 초코 아이스크림 크로플’ 등 디저트 메뉴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집에서 일일이 준비하기 어렵다면 호텔에서 특별하게 즐겨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다즈 서울 강남 2층 모던 코리안 다이닝 ‘조각보 키친’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아홉 가지나물 비빔밥’을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중 런치 한정으로 선보입니다. 안다즈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절기 음식을 정갈한 코스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고사리, 도라지, 시래기, 취나물, 호박고지, 가지, 고구마줄기, 콩나물, 무나물 등 아홉 가지나물로 구성되며, 오곡밥과 계절 반찬, 오늘의 국을 곁들여 한 상 차림으로 제공합니다. 코스에는 애피타이저 ‘맞이’와 디저트, 프리미엄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되며 가격은 1인 5만7000원(세금 포함)입니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3월 3일에는 런치와 디너 방문 고객에게 부럼(땅콩·호두·밤)을 특별 제공해 절기의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3월 초의 짧은 연휴, 봄맞이 미식 여행을 기획 중이라면 부산은 어떠세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오는 3월 9일부터 레스토랑 봄 시즌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32층 스테이크 &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은 한국 나물과 봄 어종을 활용한 코스를 마련했습니다. 평일 점심 ‘런치 코리안 세트’와 저녁 ‘시그니처 세트’를 통해 미나리·참나물·두릅 등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31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은 피에몬테 지방의 봄을 테마로 한 코스를 선보입니다. 주말 런치 ‘딜라이트풀 위켄드 런치’와 디너 ‘프리마베라 피에몬테제’로 운영되며, 판자넬라 샐러드와 리소토, 한우 요리, 티라미수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봄 시즌 메뉴는 다이닝룸과 리빙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5. 16:00

썸네일

[오늘의 운세] 2월 26일

2026년 2월 26일 목요일 (음 1월 10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6년생 내 건강은 내가 지켜라. 48년생 사람에게 끌려가지 말 것. 60년생 사람 믿지 말고 혼자 지내자. 72년생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말라. 84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 96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깝다. 소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7년생 알면 병, 모르면 약이다. 49년생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61년생 사람은 고쳐서 쓰지 못한다. 73년생 안 될 일에 집착하지 말 것. 85년생 포기할 것은 시간을 끌지 말고 정리. 97년생 NO라고 말할 용기.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南 38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 줌. 50년생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다. 62년생 한가롭고 여유로운 하루. 74년생 기다리던 일과 소식 수. 86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채색. 98년생 소중한 순간은 인증샷.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南 39년생 자신을 사랑해 주자. 51년생 효자도 좋지만 배우자가 낫다. 63년생 사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 75년생 배우자에게 애정 표현. 87년생 기혼은 배우자와 불꽃사랑. 99년생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 잡기.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東 40년생 자신이 할 수 있다면 남에게 맡기지 말라. 52년생 직접 하지 말고 적임자에게. 64년생 친인척 소식 접할 듯. 76년생 약속이 생길 수도. 88년생 사람 만날 일이 생길 수. 00년생 재미없는 만남 가질 수.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41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자. 53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 잘 감지. 65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둘 듯. 77년생 싫지도 좋지도 않다. 89년생 잘하지도 못하지도 말고 보통만. 01년생 인위적 미보다 자연미가 굿.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南 42년생 나이도 생각하고 몸도 생각. 54년생 마음에 들어도 신중할 것. 66년생 한 번에 하지 말고 스텝바이 스텝. 78년생 끝날 때까지는 끝이 아니다. 90년생 NO하지 말고 YES. 02년생 거절할 용기가 필요함. 양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43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실리를 따르라. 55년생 금전 거래하지 말고 단호하게 끊어라. 67년생 충고와 잔소리를 구분하라. 79년생 서로 입장의 차이가 생길 수도. 91년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4년생 집안 자랑이나 자녀 자랑. 56년생 100세 시대, 하고 싶은 것은 하면서 살 것. 68년생 유쾌, 상쾌, 통쾌한 하루다. 80년생 능력을 발휘하고 목적 달성할 수도. 92년생 결정하기 전에 3번 이상 생각하기.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5년생 기분 좋은 지출할 수도. 57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과식, 과음 자제. 69년생 명분과 실리 모두 챙겨보자. 81년생 정보가 힘, 정보 수집에 공을 들일 것. 93년생 옷은 멋도 중요하나 따뜻하게 입어라. 개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北 46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이 될 수도. 58년생 집안에 경사 생기거나 유익한 하루. 70년생 단결과 화합을 통해 발전을 꾀하라. 82년생 융합과 상생을 통해 발전 도모. 94년생 대인관계 넓어지고 좋아질 수도. 돼지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西 47년생 아프면 나만 손해, 몸 관리 잘. 59년생 말하면 돌이 되고 침묵은 금이 된다. 71년생 진로 문제로 생각이 많아질 수도. 83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을 할 수 있다. 95년생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받을 수도.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25. 8:02

썸네일

콩 식품 전문가 키운다… USSEC, 소이푸드 마스터 접수 [쿠킹]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콩 식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2026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콩 식품의 영양학적 가치와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글로벌 콩 식품 활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미국 오하이오 대두협회(OSC)와 위스콘신 대두협회(WSA),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식품 제조·가공업계, 외식업계, 영양사 등 식품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온라인 기반 학습과 네트워킹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강의를 듣고, 플랫폼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교육 과정 중에는 ‘콩 지식 퀴즈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습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소이푸드 레시피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콩 요리 레시피를 제안할 수 있으며, 우수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식품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교육은 온라인 강의와 인증 시험으로 구성된다. 시험을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소이푸드 마스터’ 공식 인증서가 수여되며, 참여도와 성적이 우수한 이수자에게는 미국 대두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해외 견학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미국대두협회 관계자는 “2026년 프로그램은 바쁜 식품 업계 종사자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콩 식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커리어 확장을 희망하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교육 일정은 소이푸드 마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 주요 일정 ▶ 모집 기간: 2026년 2월 23일(월) ~ 3월 23일(월) ▶ 대상: 식품 산업 종사자 (영양사, 외식업, 식품 유통 및 제조 관계자 등) ▶ 주요 혜택 및 이벤트 · 소이푸드 마스터 공식 인증서 수여 · 레시피 공모전 시상 및 포상 · 온라인 참여 이벤트: 콩 지식 퀴즈, 소이푸드 레시피 공모전 등 · 온라인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한 업계 종사자 간 정보 공유 · 우수 활동자 대상 미국 대두 산업 견학 기회 제공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4. 16:00

썸네일

집 구매자가 선호하는 북버지니아 우편번호 ‘22015’

 한인이 밀집돼 있는 북버지니아에서 주택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우편번호는 22015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이 23일 발표한 가장 인기 있는 우편번호 순위에서 버크 지역의 22015번이 최정상에 올랐다.   순위 선정은 브라이트 부동산 다중매물등록서비스(Bright MLS)가 제공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의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택 소유자 및 구매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우편번호를 분석.선정했는 데, 주택 판매 건수와 중간 가격, 매물 수량, 거래 기간 등의 요소를 고려했다.   2025년 버크 지역의 주택 판매량은 487건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의 22033번의 501건보다 적은 수치를 보였지만, 판매된 주택의 평균 매물 등록 기간은 단 6일에 불과했다. 중간 가격은 69만6500달러로 전년도 대비 3.2% 상승했다.   버크는 자동차 중심 도시이지만, 주민들은 동네 수영장부터 버크 호수, 인근의 로열 호수, 아코팅크 호수와 같은 카운티 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페어팩스 시티, 조지 메이슨 대학교 페어팩스 캠퍼스, 페어옥스 몰 등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거주 인구는 약 4만4730명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권에는 22015(버크)에 이어 22033(페어옥스), 22182(비엔나), 20120(센터빌), 22152(스프링필드), 22039(페어팩스), 22182(비엔나), 22032(킹스파크), 22315(킹스타운), 20191(레스턴), 20124(클립턴)이 포함됐다.   이중 한인 밀집 지역인 센터빌과 페어옥스는 다양한 주택 옵션과 다소 전원적인 분위기를 제공하며, 덜레스 국제공하오가 I-66, 28번 교통 근접성의 편리함을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은 꼽았다.   한편,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우편번호 전체 목록은 온라인이나 노던 버지니아 매거진 2026년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북버지니아 우편번호 지역 우편번호 우편번호 순위 주택 판매량

2026.02.24. 14:06

썸네일

워싱턴 광복회, 2026년도 첫 운영위원회 개최

 광복회 워싱턴지회(회장 문숙, 운영위원장 최광희)는 지난 2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가든에서 ‘2026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 13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2025년도 사업 및 재정 보고,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심의, 정기총회 일정과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 운영위원회는 △광복회 중앙회의 ‘해외지회 표준 운영규정’에 따른 지회 회칙은 현 회장 임기동안 유지 △워싱턴지회 사무실 개설  △삼일절과 광복절 행사 적극 후원  △재외동포청 지원 사업 종료에 따라 전시 및 기념행사 개최  △차세대 사업 프로젝트 추진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광복회 워싱턴지회 2026년도 정기총회는4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는 3.1절 기념식 행사 직후 동일 장소인 ‘레저 월드 메릴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703-851-3225.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운영위원회 워싱턴 운영위원회 개최 광복회 워싱턴지회 워싱턴 광복회

2026.02.24. 14:00

썸네일

"끼얹기만 하세요"…숟가락 하나로 '겉바속촉 가자미' 만든 비결 [쿠킹]

아이의 뒤를 쫓다 보면 엄마의 하루는 금세 지나가죠, 신혜원씨는 ‘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키운다’는 생각으로, 대충 한 끼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조리법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간단한 조리법으로요. 미국 요리학교 CIA에서 배운 레시피와 호텔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담아낸 엄마의 쉽고 근사한 한 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가자미 달래버터구이] 봄이 다가오면 식탁 위의 공기도 달라집니다. 겨우내 진하고 묵직했던 맛은 한결 가벼워지고, 조리도 자연스레 단출해집니다. 오래 끓이기보다 짧게, 복잡한 양념 대신 재료의 향을 또렷하게 드러내는 방식이 어울리는 계절이니까요. 가자미는 그런 봄의 결에 잘 맞는 생선입니다. 살이 얇고 부드러워 과한 손길이 필요 없습니다. 소금만으로도 충분히 담백하며, 팬 위에서 금세 익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프랑스 가정식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솔 뫼니에르(Sole Meunière)’ 방식을 더해볼까 합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사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살짝 구운 하얀 생선 살 위에 팬에서 녹인 버터를 수저로 떠 끼얹는 과정이 이 조리법의 특징이거든요. 직접적인 열로만 익힐 때보다 표면이 마르지 않고, 고소한 향이 고르게 입혀집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보통은 파슬리나 타임 같은 허브를 더하지만, 봄을 앞둔 요즘은 제철인 달래를 추천합니다. 달래는 마늘과 파의 중간쯤 되는 향을 지녔는데요. 버터의 고소함과 만나면 향이 또렷해지고, 마지막에 더하는 레몬즙이 전체의 맛을 산뜻하게 정리해 줍니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분명한 맛이라,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잘 어울리는 한 접시입니다. Today’s Recipe 신혜원의 가자미 달래버터구이 “밀가루는 두꺼운 튀김옷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표면의 수분을 정리하고 고르게 갈색을 내기 위한 장치입니다. 팬에서 녹은 버터를 수저로 떠 끼얹는 과정을 더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됩니다.” 재료 준비 재료(1인분): 가자미 1미, 밀가루 1큰술, 올리브유 1큰술, 버터 1.5큰술, 마늘 3쪽, 달래 한 줌, 레몬 1개, 소금·후추 약간씩 만드는 법 ① 가자미에 소금·후추로 밑간한 뒤 밀가루를 아주 얇게 묻힙니다. 남는 가루는 가볍게 털어냅니다. ②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가자미의 껍질 면이 아래로 가도록 올립니다. 밑면이 고르게 갈색이 날 때까지 건드리지 않습니다. ③ 생선이 절반 정도 익으면 불을 약간 낮추고 뒤집습니다. 버터를 넣어 녹인 뒤 편마늘을 더합니다. 팬을 기울여 녹은 버터를 수저로 떠 가자미 위에 반복해 끼얹으며 익힙니다. ④ 버터가 연한 갈색으로 변하기 직전 불을 끄고 다진 달래를 넣습니다. 잔열로 향이 퍼지도록 가볍게 섞은 뒤, 일부를 가자미 위에 올립니다. ⑤ 접시에 옮긴 뒤 레몬즙을 가볍게 짜 마무리합니다. 신혜원 [email protected] 신혜원([email protected])

2026.02.24. 14:00

썸네일

VA 주민 10명 중 7명 ”총기면허제 찬성“

 버지니아 주민 다수가 총기 규제 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아노크 칼리지 정책및여론조사연구소가 최근 주민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71%가 총기 소유 면허제 도입에 찬성했다. 또한 모든 총기 등록 의무화에 대해서도 67%가 찬성 입장을 보였다. 세부 규제 항목별로는 반자동 소총 금지 57%, 반자동 샷건 금지 52%, 10발 이상 장전 탄창 금지 53%로 각각 과반 지지를 기록했다. 반면 반자동 권총 금지는 50%로 팽팽했으며, 모든 총기 전면 금지 여부 질문에 대해서는 19%만 찬성해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총기 규제 강화가 실제 안전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49%가 긍적적으로 답했다. 35%는 변화 없음, 16%는 오히려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총기규제 여론과는 별개로, 총기 소유 자유가 규제보다 중요하다는 응답이 49%, 규제가 자유보다 중요하다는 응답은 48%로 나타나 여론이 양분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치 현안인 선거구 재획정을 위한 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더 높았다. 현재처럼 10년마다 초당파적 선거구 재획정 위원회가 조정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2%에 달했으며, 오는 4월 주민투표가 실시될 경우 찬성 44%, 반대 52%로 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총기면허제 주민 총기면허제 찬성 총기규제 여론 칼리지 정책및여론조사연구소가

2026.02.24. 13:57

메릴랜드 ‘겨울 폭풍’ 관련 신고 800여건

 22일부터 23일 새벽 사이 2-6인치의 눈이 내렸던 메릴랜드 지역에서는 8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메릴랜드 주 경찰(MSP)에 따르면, 22일 저녁 주 전역에서 267건의 교통사고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으며, 같은 시각 780건 이상의 다양한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메릴랜드 주정부는 21일 주 전역에 ‘겨울 폭풍’ 비상사태를 발령했는 데, 23일 오전 현재까지 해제를 발표하지 않고 폭풍 관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제설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안전 대응에 나섰다.   폭설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오션시티는 시속 50-60마일에 달하는 강풍까지 덮쳐 상당한 피해를 야기시켰다. 일부 지역에는 주방위군을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웨스 무어 주지사는 이번 겨울 폭풍이 주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메릴랜드 겨울 겨울 폭풍 메릴랜드 지역 메릴랜드 주정부

2026.02.24. 12:47

썸네일

[오늘의 운세] 2월 25일

2026년 2월 25일 수요일 (음 1월 9일) 쥐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6년생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게 된다. 48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60년생 거절할 용기가 필요함. 72년생 상대를 가르치려 말라. 84년생 조언과 간섭을 구분. 96년생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 말라. 소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37년생 사람보다 돈을 중시하라. 49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 61년생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73년생 공격보단 수성에 힘써라. 85년생 남과 비교 말고 내 페이스대로. 97년생 할 일은 남보다 먼저.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8년생 나이가 들수록 소일거리가 필요함. 50년생 유익한 일이 생길 수도. 62년생 반가운 소식을 접할 수. 74년생 할 일은 미루지 말라. 86년생 시작이 반, 일단 시작할 것. 98년생 용기와 도전정신을 가질 것.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北 39년생 사는 맛이 나는 하루. 51년생 나이도 세월도 잊을 수. 63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75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접할 수. 87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진동. 99년생 비전이 보이고 의욕도 생긴다. 용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0년생 충고와 위로를 구분할 것. 52년생 늦었다고 할 때가 적기다. 64년생 친구나 지인에게 끌려다니지 말라. 76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감. 88년생 부러우면 지는 것. 00년생 튀지 말고 조용히 살자.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1년생 남보다 자신을 먼저 챙길 것. 53년생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 자제. 65년생 남과 말 섞지 말고 혼자서 지낼 것. 77년생 등잔 밑이 어두운 법. 89년생 상생의 관계를 만들라. 01년생 우정에 신경 쓸 것. 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2년생 마음의 나이와 몸 나이는 다르다. 54년생 취미 거리를 만들자. 66년생 계획을 잘 세워야 결과가 좋다. 78년생 절반의 성공을 거둘 듯. 90년생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낼 것. 02년생 대인관계에 공들일 것. 양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西南 43년생 나이가 든다는 것은 지혜의 축적. 55년생 하나보다 둘이 좋고 둘보다 셋. 67년생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마음에 들 수도. 79년생 영역이 넓어지거나 권한이 커질 수. 91년생 내가 주인공이다, 승승장구. 원숭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4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과식은 자제. 56년생 근심은 해결되고 평화롭다. 68년생 겉으로 보이는 것과 실체는 다를 수도 있다. 80년생 첫 숟가락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92년생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닭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5년생 하고 싶은 것은 하면서 살아도 될 나이. 57년생 나이에 얽매이지 말고 살자. 69년생 해도 그만이고, 안 해도 그만이다. 81년생 예상했던 것과 같거나 더 좋을 수. 93년생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 실천. 개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46년생 돈이 있어야 대접받는다. 58년생 정에 끌려가지 말고 미련도 갖지 말라. 70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신뿐이다. 82년생 교통체증,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 94년생 과음하지 말고 음주 운전은 절대 NO. 돼지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답답 길방 : 東 47년생 자녀 이기는 부모 없는 법. 59년생 아랫사람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71년생 꼰대라는 말 들을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83년생 계획했던 것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 95년생 인간관계로 생각 많아질 듯.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24. 8:02

썸네일

보쉬, 강남서 ‘프리미엄 빌트인 쇼룸’ 오픈

독일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보쉬(BOSCH)가 한국 공식 유통사 하츠(Haatz)와 함께 지난 2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프리미엄 빌트인 쇼룸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쇼룸은 ‘Invented for Life (삶을 위한 혁신)’ 철학을 반영해 기술력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보쉬의 디자인 철학에 한국적 미학을 접목해 전통적 요소와 절제된 독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학동역 4번 출구에 위치한 보쉬 쇼룸은 실제 주방 구조를 반영해 오븐존, 아일랜드존, 식기세척기존, 인덕션존, 시스템존 등 총 5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오븐, 인덕션 등 보쉬의 주요 빌트인 가전 약 30여 종이 라이프스타일 흐름에 따라 전시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실제 작동 가능한 상태로 운영돼 방문객이 실사용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사용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보쉬 인덕션 라인업 중 최상위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PXX895D66E’가 소개됐다. 해당 제품은 ▲DirectSelect Premium 터치 컨트롤 ▲FlexZone(플렉스존) ▲PerfectCook 센서 ▲PerfectFry 센서 등 보쉬의 핵심 조리 기술을 탑재해 정교한 온도 제어와 유연한 공간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PowerBoost 기능▲자동 팬 감지 ▲다단계 보온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디자인과 기술의 완성도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빌트인 조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쇼룸은 하츠가 운영을 맡아,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사용 경험을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쇼룸에서 제품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 주방 구조와 사용 방식에 맞는 제품 조합 및 설치 구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쉬 관계자는 “이번 쇼룸은 보쉬가 추구하는 기술 혁신과 삶의 철학을 가장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하츠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츠 관계자는 “보쉬 쇼룸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이 제안하는 새로운 주방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하츠는 앞으로도 보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4. 2:10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