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보쉬(BOSCH)가 한국 공식 유통사 하츠(Haatz)와 함께 지난 2월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프리미엄 빌트인 쇼룸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쇼룸은 ‘Invented for Life (삶을 위한 혁신)’ 철학을 반영해 기술력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보쉬의 디자인 철학에 한국적 미학을 접목해 전통적 요소와 절제된 독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학동역 4번 출구에 위치한 보쉬 쇼룸은 실제 주방 구조를 반영해 오븐존, 아일랜드존, 식기세척기존, 인덕션존, 시스템존 등 총 5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식기세척기, 커피머신, 오븐, 인덕션 등 보쉬의 주요 빌트인 가전 약 30여 종이 라이프스타일 흐름에 따라 전시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제품은 실제 작동 가능한 상태로 운영돼 방문객이 실사용 환경에서 제품 성능과 사용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보쉬 인덕션 라인업 중 최상위 사양의 플래그십 모델‘PXX895D66E’가 소개됐다. 해당 제품은 ▲DirectSelect Premium 터치 컨트롤 ▲FlexZone(플렉스존) ▲PerfectCook 센서 ▲PerfectFry 센서 등 보쉬의 핵심 조리 기술을 탑재해 정교한 온도 제어와 유연한 공간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PowerBoost 기능▲자동 팬 감지 ▲다단계 보온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며, 디자인과 기술의 완성도를 모두 갖춘 프리미엄 빌트인 조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쇼룸은 하츠가 운영을 맡아,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 철학과 사용 경험을 전달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쇼룸에서 제품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 주방 구조와 사용 방식에 맞는 제품 조합 및 설치 구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쉬 관계자는 “이번 쇼룸은 보쉬가 추구하는 기술 혁신과 삶의 철학을 가장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하츠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츠 관계자는 “보쉬 쇼룸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이 제안하는 새로운 주방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하츠는 앞으로도 보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4. 2:10
80여 년간 천연석의 본질을 탐구하며 전 세계 하이엔드 리빙 시장을 선도해 온 이탈리아 천연석 디자인 브랜드 ‘살바토리’(Salvatori)가 다양한 예술적 감각의 리빙 컬렉션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 중이다. 살바토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카라라 지역, 아푸안 알프스(Apuan Alps) 산맥이 품은 순백의 천연석에 정교한 장인 정신으로 제품을 완성한다. 카라라는 수 세기 동안 이탈리아 석재 산업과 조각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곳으로, 이 지역에서 채석된 비앙코 카라라는 피에타상, 로마 판테온, 피렌체 두오모 등 세계적인 예술 작품과 건축물에 사용되며 시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그 명맥을 이어 살바토리 또한 천연석에 디자인을 입히며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다. 살바토리는 이 지역에서 직접 채석장을 운영하며 최고급 천연석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 존 포슨(John Pawson), 쿠마 겐코(Kuma Kengo)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현대적 디자인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예술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설립자인 귀도 살바토리는 가공 전 천연 대리석 표면에 텍스처를 새겨 넣은 시도를 처음으로 한 인물로, ‘텍스처드 스톤’ 시장의 문을 열었다. 그는 ‘천연석은 완성된 재료가 아니라 디자인의 시작점’이라는 철학 아래 새로운 기술과 장인 정신을 결합해 예술을 창조했다. 살바토리의 스톤 다다미, 스톤 파켓, 밤부, 스파게티 패턴 등 대표 라인업은 토스카나 현지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벽, 바닥 마감재와 욕실 제품은 물론 조명, 테이블웨어, 가구까지 아우르는 ‘토탈 룩 디자인’을 통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무드로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살바토리는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남겨진 석재 조각을 재해석해 완성한 세계 최초의 리사이클링 천연석 리토베르데(Lithoverde®)는 99% 재활용 천연석과 1% 천연 레진으로 구성된 친환경 제품으로,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고 있다. 살바토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물 정화 시스템, 종이 포장재 사용 등 친환경 생산 공정과 포장 시스템을 통해 자연의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살바토리의 국내 독점 공급사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하농(Haanong)은 1994년 창립 이래 해외 하이엔드 마감재와 가구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살바토리를 비롯해 리마데시오(Rimadesio), 모듈노바(Modulnova), 조르다노(Giordano), 라꼬르뉴(La Cornue) 등 유럽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6.02.24. 0:50
지난 10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 출근길 주민들의 시선이 화면 속에서 초콜릿과 바삭한 카다이프가 어우러진 쿠키 영상에 머물렀다. 식문화 커뮤니티 ‘지글지글클럽’이 선보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키트’ 광고였다. 화면 구석의 QR코드를 스캔하자 곧바로 결제 페이지로 연결됐고, 이 '현장 결제'의 열기는 뜨거웠다. 준비된 수량은 광고 송출 불과 반나절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 짧은 순간의 기록은 최근 마케팅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라스트 마일(Last Mile)’의 위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본래 물류 거점을 떠난 상품이 고객의 현관문 앞에 도착하기까지의 최종 구간을 뜻하는 이 용어는, 이제 마케팅 영역으로 확장되어 제품이 소비자에게 닿기 직전의 ‘최종 접점 경험’을 의미하는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브랜드가 노출되는 마지막 1분, 그 찰나에 어떤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느냐가 실제 구매를 결정짓는 승부처가 된 것이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생활 밀착형 매체인 ‘엘리베이터 TV’의 역할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공지사항이나 기업 광고 송출에 집중했던 보조 화면은, 이제 QR코드를 활용한 즉각적인 결제나 체험단 모집 등 실질적인 구매 행동을 끌어내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식품 업계는 주거지 내 접점이라는 특성에 주목한다. 브랜딩 전문가 박은새 브이랜딩 CP는 “엘리베이터는 짧은 시간 동안 비교적 집중도가 높은 환경”이라며 “특히 식품은 이미지와 영상만으로도 즉각적인 본능을 자극할 수 있어, 몰입도가 높은 엘리베이터 내에서 그 어느 업종보다 직관적인 주목도를 얻기 쉽다”고 설명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이미지와 영상은 소비자의 기억에 각인되기 쉽고, 이는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다. 또한 광고 시청 지점이 주거 공간 및 인근 상업시설과 물리적으로 가까워, 인지에서 취득에 이르는 간극이 기존 매체보다 좁다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로 '두쫀쿠' 사례의 경우, 일부 입주민이 출근길에 스캔한 QR코드로 즉시 결제를 진행해 귀가 시간에 맞춰 제품을 확인하는 등 생활 동선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에 8만 2000여 대의 스크린을 운영 중인 타운보드는 일평균 약 1000만 명 수준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세진 타운보드 마케팅솔루션국장 “식품은 생활 밀착형 소비재인 만큼 일상 경로 안에서 접점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 광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비로 연결되는 간편한 통로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성과는 단순히 ‘노출’에 그치지 않고, ‘누가, 언제, 어디서’ 반응했는지를 데이터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타운보드와 같은 엘리베이터 TV는 아파트 단지별 소득 수준, 주거 연령대, 가구 구성원 등 상세한 로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번 ‘두쫀쿠’ 이벤트의 경우, 특정 시간대와 단지의 QR 코드 스캔율이 일반 모바일 광고 대비 현저히 높게 나타나며 ‘하이퍼 로컬(Hyper-local)’ 마케팅의 효율성을 증명했다. 온라인 광고의 범람 속에서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오히려 가장 사적인 공간인 집 근처에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접했을 때 구매 결정력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도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지는 비용 낭비를 줄이고, 실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이 된다. 전략적 실험은 계속된다. 지글지글클럽은 24일부터 간편식 브랜드 ‘맛집공장’과 함께 ‘든든솥밥소스 3종’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쌀과 소스만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이번 제품은 전복 소라·소고기 모둠버섯·곤약 뿌리채소 등으로 구성됐다. 타운보드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보다 실제 소비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주민이 직접 요리하고 후기를 남기는 구조를 통해 품질 개선과 시장 반응을 동시에 확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맛집공장을 운영하는 김효연 단지주식회사 이사는 “제품 홍보를 넘어 주민들의 주방에서 우리 브랜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 TV는 지금도 진화 중이다. 일상 동선과 맞닿은 공간이라는 특성상, 식품처럼 즉시성과 반복 노출 효과가 중요한 카테고리와의 결합 가능성은 앞으로도 꾸준히 탐색 될 전망이다. 생활 영역 안에서 구현되는 미디어 커머스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고도화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3. 14:00
템퍼, 모션베드 라인업 지속 강화 모션베드 관심 커져 매출 지속 증가 ‘템퍼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설계 AI가 미세한 진동 감지해 각도 조절 최근 모션베드를 통해 매트리스 위에서의 여가 시간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모션베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뉴엔AI의 ‘퀘타아이(Quettai)’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온라인에서 ‘모션베드’를 언급한 콘텐츠는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뉴스, 카페, 커뮤니티, 블로그,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모션베드’가 언급된 게시물 건수는 총 3만5412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2만7531 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모션베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TEMPUR)’는 매트리스 구매 시 모션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템퍼에 따르면, 2025년 기준으로 템퍼 매트리스 구매 고객 중 약 60%가 모션베드를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템퍼는 “템퍼 모션베드가 설계 단계부터 ‘템퍼 매트리스와의 최적화’를 목표로 개발된 점, 그리고 템퍼 매트리스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신뢰가 축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템퍼의 모션베드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템퍼는 2011년 한국 시장에 모션베드를 론칭한 이래 매트리스와 모션베드를 동반 구매하는 수요 증가에 발맞춰, 모션베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기본 기능을 갖춘 베이직 모델부터 프리미엄 사양의 고급형 모델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템퍼 모션베드 중 가장 베이직한 모델인 ‘에센셜 원플러스(Essential1+)’는 무선 리모컨으로 침대 상·하체 위치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리모컨 플랫 버튼 한 번으로 수평 자세로 설정할 수 있으며,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어떤 침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어고 스마트 베이스(ERGO Smart Base)’는 AI 센서가 수면 중 코골이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머리 부분을 자동으로 12도 올려주는 스마트 모델이다. ‘제로지(Zero-G) 포지션’ 기능으로 무중력 상태(Zero-Gravity)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템퍼 슬립트래커(Sleeptracker®) 앱과 연동하면 심박 수와 호흡의 변화 등을 알려주는 수면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가장 얕은수면 단계에서 작동하는 스마트 기상 알람 기능도 지원한다. 템퍼는 앞으로도 템퍼 매트리스와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모션베드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6.02.23. 13:30
서랍 속에는 한때 유행을 따라 혹은 마음에 들어 구매했던 반지나 목걸이가 남아 있기 마련이다. 처음에는 반짝이는 아름다움에 이끌려 소중히 간직했지만, 세월이 흘러 유행이 변하고 취향이 달라지면서 더 이상 손이 가지 않게 된다. 또한, 체형 변화로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된 귀금속들도 많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안 쓰는 쥬얼리를 현금으로 바꿀 좋은 기회다. 'K&K 쥬얼리'는 반지,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귀금속을 최고가에 매입하기로 유명하다. 단순히 유행이 지난 쥬얼리뿐만 아니라, 깨진 금반지 등 보석류도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최고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매매를 원한다면 방문 전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K&K 쥬얼리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직접 보석의 가치를 평가하고, 공정한 가격을 제시한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원한다면, 지금 서랍 속 쥬얼리를 꺼내 K&K 쥬얼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문의:(213)380-0480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핫딜 쥬얼리 폐금 보석 고가
2026.02.23. 11:50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음 1월 8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36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자. 48년생 나에게 선물을 하자. 60년생 나에게 나를 칭찬하자. 72년생 여러 가지보다 한 가지에 집중하자. 84년생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존감 갖자. 96년생 부러워하면 지는 것.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37년생 낙천적으로 살아가자. 49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61년생 손해보다 이익이 많을 수. 73년생 재물운이 좋아질 수도. 85년생 금전운 상승, 부수입이 생길 수도. 97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가 생길 듯.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東 38년생 사람은 정으로 사는 것. 50년생 효자보다 배우자가 낫다. 62년생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다. 74년생 서로 의기투합할 수. 86년생 기혼은 2세 만들기에 올인. 98년생 사랑의 향기로 물들 수도. 토끼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9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51년생 웃을 일이 생길 수도. 63년생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도. 75년생 원 플러스 원이 될 수도. 87년생 용기를 갖고 정진하라. 99년생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 용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 40년생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라. 52년생 돈과 시간을 잘 관리하자. 64년생 돈이 새는 구멍을 찾아라. 76년생 자존심을 내려놓을 것. 88년생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00년생 이성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뱀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만남 길방 : 北 41년생 변하는 세상에 맞춰 살기 쉽지 않다. 53년생 시대에 맞춰서 살자. 65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도. 77년생 서로 입장이 다를 수도. 89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도. 01년생 친구 만나지 말고 혼자서. 말 - 재물 : 보통 건강 : 주의 사랑 : 포용심 길방 : 西 42년생 나이가 들수록 언행에 품격을 담아라. 54년생 사사로운 일로 감정 소모 말라. 66년생 믿을 사람은 자신뿐. 78년생 일 벌이지 말고 복지부동. 90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할 수. 02년생 진로로 고민할 수도.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3년생 산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 것이다. 55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67년생 비전이 생기고 의욕도 넘쳐날 수 있다. 79년생 행복의 향기로 진동할 수 있다. 91년생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다.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4년생 잘해주기만 하면 권리인 줄 착각. 56년생 금전적인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말라. 68년생 능력이 안 되면 집착하지 말라. 80년생 먹을 건 없고 버리기엔 아까울 수도. 92년생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45년생 미우나 고우나 내 혈육이 좋은 것. 57년생 끌려가지는 것과 베푸는 것은 다르다. 69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81년생 혼자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93년생 대인관계에 공을 들일 것.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北 46년생 기분 좋은 지출을 할 수. 58년생 사람이 재산, 사람을 잘 다룰 것. 70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효과가 생길 수도. 82년생 닭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가 낫다. 94년생 부수입이나 부업거리가 생길 수 있다. 돼지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47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59년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 71년생 융합을 통해서 발전을 도모할 것. 83년생 원 팀으로 뭉쳐야 살게 된다. 95년생 의기투합, 마음과 마음이 통할 수.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23. 8:02
국내 리빙 시장을 대표하는 ‘모던하우스’와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버터(BUTTER)’를 운영하는 엠에이치앤코가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 수요 검증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데 이어, 일본·중국·홍콩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인도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며 ‘K-리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시화하고 있다. 엠에이치앤코는 2025년 H마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랜도·오스틴·뉴저지에 총 3개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방문객 수는 예상치를 웃돌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Fox News도 K-리빙에 대한 현지 관심을 조명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내 10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브랜드별 확장 전략도 차별화했다. 모던하우스는 핵심 상권 중심의 전략적 출점을 통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반면, 버터는 다점포 확장을 통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스케일업에 집중한다. 또한 아시아 주요 시장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흥 성장 국가까지 확장 범위를 넓히며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가속화한다. 먼저, 오는 4월 일본 도쿄 시부야 LOFT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긴자, 우메다, 교토,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시부야 LOFT는 일본 내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이번 입점은 현지 유통 채널 내 브랜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상하이 핵심 상권인 화이하이루 TX MALL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티몰·도우인·샤오홍슈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해 디지털 접점을 확대한다. 특히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제품 리뷰와 콘텐츠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며 현지 MZ세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는 2월 The Wai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총 3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버터는 아시아 핵심 시장을 넘어 동남아와 인도 등 신흥 성장 국가로도 진출한다. 4월 말레이시아, 5월 인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엠에이치앤코 관계자는 “버터는 단순한 캐릭터 상품 브랜드를 넘어 일상 소비재 영역에서 감성적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며, “각 국가의 소비 환경과 유통 구조에 최적화된 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2:05
유아 민감피부 케어 브랜드 아토웰(ATO:WELL)은 최근 영유아용 고보습 세판텐 케어 크림을 보건소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은 민감한 영유아 피부 환경을 고려한 처방 설계와 공인된 임상시험기관 10곳에서 자극도 0.00의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력의 결과로, 아토웰은 이를 통해 공공 보건 현장에서의 실제 사용 검증을 축적하게 됐다. 아토웰 케어 크림은 영유아 피부의 특성을 고려해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민감한 아이 피부 관리 목적에 충실한 접근을 지향해 왔다.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이번 보건소 공급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아토웰 관계자는 “보건소를 통해 제품이 공급된다는 점은 브랜드에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웰은 영유아 피부 관리와 관련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지속하며, 독자적인 수돗물의 잔류염소로 부터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CFS™세정안전기술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2026.02.22. 23:00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음 1월 7일) 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6년생 나이는 세월이 주는 훈장. 48년생 존경받고 인정받을 수도. 60년생 마음 가는 대로 해도 될 듯. 72년생 하나라도 모으고 챙길 것. 84년생 영역이나 권한이 커질 수도. 96년생 활동 범위가 넓어질 수도.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 길방 : 北 37년생 효도 받거나 칭송 듣게 될 듯. 49년생 정으로 살아가는 것. 61년생 배우자 말을 들으면 만사형통. 73년생 서로 마음이 통할 수. 85년생 사람이나 일이 마음에 들 수도. 97년생 사랑과 일 모두 챙기자. 호랑이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8년생 근심은 멀고 평화로운 하루. 50년생 피는 물보다 진한 법. 62년생 가능한 내 편을 기용. 74년생 희망이 생길 수도. 86년생 사람들과 호흡을 맞출 것. 98년생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을 것. 토끼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東 39년생 끌려가지 말고 단호하게. 51년생 식욕 없어도 잘 먹을 것. 63년생 세상에 믿을 사람은 자신뿐. 75년생 금전 거래는 신중할 것. 87년생 속마음 보이지 말고 비밀 누설 금지. 99년생 사람을 믿지 말 것.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40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 52년생 나이야 가라, 행복한 하루다. 64년생 나이도 세월도 잊을 수. 76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 수. 88년생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할 수도. 00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 뱀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이해심 길방 : 北 41년생 화내지 말라, 나만 손해다. 53년생 잔소리하지 말고 간섭도 금지. 65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 77년생 무리하지 말 것. 89년생 책임질 일은 가능한 피할 것. 01년생 예쁜 말, 고운 말을 사용. 말 - 재물 : 지출 건강 : 보통 사랑 : 만남 길방 : 北 42년생 섭섭한 마음이 생길 수도. 54년생 집착하지 말고 미련도 NO. 66년생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를. 78년생 영양가 없는 만남 생길 수도. 90년생 귀찮은 일이 생길 수도. 02년생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라.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3년생 명분과 실리 모두 챙기자. 55년생 자신이 할 일은 남에게 맡기지 말라. 67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 79년생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을 줄 수도. 91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가 생길 수도. 원숭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4년생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56년생 나이 들면 채우기보다 비우며 살자. 68년생 서둘지 말고 생각을 3번 이상할 것. 80년생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라. 92년생 나서지 말고 조용히 살자. 닭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45년생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 57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다. 69년생 남보다는 자신과 가족을 먼저 챙길 것. 81년생 먹을 것은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울 수. 93년생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6년생 직접 하기보단 적임자에게 맡겨라. 58년생 손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70년생 사람과 술은 오래된 것이 좋은 법이다. 82년생 구관이 명관, 기존의 것이 좋다. 94년생 한 수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 돼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47년생 양쪽에서 중용의 처신을 취하라. 59년생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 71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83년생 분위기 파악하고 줄을 잘 서야 한다. 95년생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22. 8:02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며 먼저 협업을 제안하고, 세계적인 거장 셰프 장 조지와 다니엘 불뤼가 “최고의 바닐라”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2008년 뉴욕 브루클린의 작은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시작해 전 세계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밴루엔(Van Leeuwen)'의 이야기다.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단순함’에 있다. 인공 색소 대신 비트와 강황으로 색을 내고, 화학 안정제 없이 오직 달걀노른자로만 묵직한 질감을 완성한다. 좋은 음식이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믿음 아래 우유, 크림, 달걀, 설탕, 소금이라는 기본 레시피를 20년째 고수하고 있다. 누구나 말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실행할 수 없는 이 고집스러운 원칙이 밴루엔을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로 만들었다. 지난 10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을 찾은 공동 창업자이자 CEO 벤 밴루엔(Ben Van Leeuwen)을 만났다. 그는 한국 시장을 선택한 이유로 "한국은 미식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세계 최고 수준인 시장이지만, 밴루엔처럼 전통적인 장인 방식(Artisanal)을 고집하는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아직 부재하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밴루엔이 그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 셀럽들이 먼저 협업을 제안한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A : 매장이 뉴욕과 LA 등에 있다 보니 셀럽들이 자주 찾는다. 2년 전에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 파인트 용기에 그의 사진을 넣고,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퍼지·초코칩을 더한 플레이버를 출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밖에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등과도 협업했다. 우리는 셀럽에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브랜드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협업한다. 그게 더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결과를 만든다.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의 협업은 즐겁고, 이런 새로운 시도들이 비즈니스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Q : 밴루엔이 추구하는 아이스크림의 본질은 무엇인가? A : 우리는 색과 질감을 구현할 때 인공적인 방식에 의존하지 않는다. 파란색은 스피루리나(Spirulina,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플랑크톤), 보라색은 보라색 당근, 빨간색은 비트 주스, 노란색은 유기농 강황으로 만든다. 크리미한 질감을 위해 크림을 충분히 쓰고, 유화를 위해 인공 성분 대신 달걀노른자를 활용한다. 2007년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요리책 한 권으로 시작했을 때의 초심 그대로다. 우유, 크림, 달걀, 설탕, 소금, 그리고 통 바닐라 빈. 이 단순한 재료만으로 만드는 ‘클린 라벨’이 밴루엔의 방식이다. Q : 본질을 지켜가는 건 어려운 일인데,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 A : 뉴욕 최고의 셰프들이 우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최고라고 말해줬을 때다. 장 조지(Jean-Georges), 다니엘 불뤼(Daniel Boulud) 같은 셰프들이 인정해준 순간은 특히 의미 있었다. 바닐라는 기본이기 때문에, 바닐라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이스크림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우리는 바닐라를 더 잘 만들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기본을 완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Q : 창업을 결심한 계기는? A : 18살 여름, 아이스크림 트럭을 운영하며 모은 돈으로 9개월간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했다. 그곳에서는 고품질 음식이 특별한 경험이 아니라 일상에 녹아 있다는 걸 느꼈다. 대학 졸업 후 다시 트럭으로 돌아왔을 때, 시칠리아 브론테의 피스타치오, 오리건의 딸기, 에콰도르의 초콜릿처럼 산지가 분명한 최고급 재료로 ‘일상 속의 명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복잡한 것보다 단순하지만 완벽한 재료를 쓰는 것이 핵심이었다. Q : 맥앤치즈 맛 같은 파격적인 실험도 화제였는데, 혁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 혁신은 우리의 핵심 강점이다. 크래프트 맥앤치즈(Kraft Mac & Cheese) 아이스크림은 출시 90초 만에 웹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화제였다. 5000파인트를 준비했는데 90초 만에 품절됐고, 이후 5만 파인트를 추가 생산했다. 브루클린 증류소의 술지게미를 활용한 ‘사케 카스(Sake Kasu)’ 아이스크림도 미식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는 뉴욕 미식 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고, 우리는 이런 도전을 즐긴다. Q : 비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A : 비건은 시작부터 메뉴의 중요한 일부였다. 단순히 선택지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 아니었다. 공동 창업자인 로라(Laura)의 영향이 크다. 그는 비건 아이스크림도 ‘그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졌다. 코코넛과 쌀, 유기농 캐롭콩을 사용해 유제품이 가진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덕분에 유제품을 먹는 고객들도 맛 때문에 비건 라인을 선택하곤 한다. Q : 미국에서 스쿱 숍과 파인트 판매를 병행하는 구조가 인상적이다. 이 모델이 브랜드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나? A : 두 가지 시너지가 있다. 첫째는 플레이버의 확장성이다. 매장에서 다 보여주지 못하는 다양한 맛을 파인트 제품으로 구현해 고객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 둘째는 가격과 편의성이다. 파인트는 추가 노동력이 들지 않아 중량 대비 가격이 합리적이고, 배달이나 파티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파인트 용기의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매개체다. 또한, 스쿱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Q : 아시아, 특히 한국의 식재료에서도 영감을 얻는지, 또 이를 플레이버로 출시할 계획은. A : 우리는 20년 전부터 말차, 흑임자, 재스민 같은 맛을 선보여 왔다. 초기엔 반응이 미미했지만, 최근 소셜 미디어와 버블티의 유행으로 아시아 기반 플레이버에 대한 수용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번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맛본 미숫가루는 정말 경이로웠고, 미국 소비자들도 충분히 매료될 맛이라 생각한다. 과거에 선보였던 ‘딸기 유자 치즈케이크’나 자연스러운 푸른빛이 매력적인 ‘블루 재스민’처럼, 한국 시장의 높은 안목을 충족시킬 혁신적인 시도들을 계속할 예정이다. Q : 투썸플레이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MFA)을 체결하고 한국에 진출한다. 지금 시점에 한국에 진출하는 이유는. A : 한국은 세계에서 음식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인의 미각과 안목은 매우 높은 만큼, 우리가 품질에 쏟는 헌신을 충분히 알아봐 줄 것이라 믿었다. 또한 투썸플레이스라는 검증된 파트너와 문영주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 컸다. 한국은 스쿱 형태 소비 비율이 높아 우리 같은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엔 큰 기회의 땅이다. 특히, 현재 한국에는 우리가 전개하는 유형, 즉 장인 정신의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브랜드가 없다고 봤다. 그래서 우리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 한국 소비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 한국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게 진짜 바닐라구나” 하고 미각이 깨어나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인공 첨가물에 익숙해지기 전, 진짜 재료의 맛을 아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2027년엔 뉴욕 밴루엔 플레이버랩(Van Leeuwen Flavor Lab)에서 ‘밴루엔 코리아 팝업’을 열고 한국을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과 뉴욕팀이 긴밀히 협업해 한국만을 위한 맛과 경험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 송정 기자 [email protected] 송정([email protected])
2026.02.20. 20:00
━ 박상현의 ‘찰나의 맛’ 2월의 어느 이른 새벽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그것은 흡사 영화 ‘파 앤드 어웨이’의 클라이맥스를 연상시켰다. 1892년 아일랜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조셉 다넬리(톰 크루즈)는 지주의 횡포를 견디다 못해 자신의 땅을 갖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에 도착했건만 조셉의 고난은 계속된다. 벼랑 끝으로 몰린 조셉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클라호마에서 열린 랜드 런(land run)에 참가한다. 남보다 빠르고 멀리 달려 원하는 땅에 깃발을 꽂으면 그곳의 주인이 되는 랜드 런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오클라호마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이다. 꿈과 인생, 심지어 목숨까지 건 수백 명이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은 기막힌 스펙터클이었다. 동트기 전 일제히 빠른 속도로 삼길포항을 떠나는 30여 척 배들의 모습 역시 ‘파 앤드 어웨이’의 랜드 런 못지않았다. 선체를 모두 노란색으로 칠한 이 배들은 잠수기선이다. 잠수기란 잠수부가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을 말한다. 이맘때 서해 삼길포항을 비롯해 보령항, 오천항을 이른 새벽에 떠나는 잠수기선은 대부분 키조개 채취가 목적이다. 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키조개는 수심 5~50m의 진흙 바닥에 몸을 박고 3~4년을 온전히 그곳에서 산다. 성장하는 동안 뾰족한 아래부터 진흙 속에 깊이 박고, 부채의 가장자리처럼 넓은 부분은 밖으로 드러낸다. 잠수부는 바다 밑바닥을 걸으며 갈고리로 키조개의 날개 부분을 찍어서 캔다. 이맘때 서해에서 키조개 잠수기 조업이 활발한 것은 지금부터 키조개가 맛있어지기 때문이다. 키조개는 산란기에 접어든 7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채취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해산물이 그렇듯 산란을 준비하는 2월부터 5월까지를 절정으로 본다. 그렇다고 아무 때나, 무작정 조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서해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물살이 빨라 사리 때는 조업이 힘들고, 조금 때만 가능하다. 그리고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배 한 척당 하루에 2000개까지만 잡도록 쿼터를 정해 놓았다. 덜 잡힐 때는 있어도 더 잡는 경우는 없다. 항구를 떠난 배들이 무섭게 질주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노련한 선장이 미리 점찍어 둔 포인트를 선점해야 그날의 조업 성공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포인트에 도착한 잠수기선이 닻을 내린 다음부터는 오로지 잠수부의 몫이다. 37㎏의 납덩어리를 몸에 단 잠수부는 생명줄인 공기 호스 하나에 의지한 채 바닷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물살이 약한 조금 때고 잠수부의 가슴에 강력한 라이트를 부착했지만 바닷속 시계는 고작 2m 남짓. 이 탁한 바다에서 대체 뭘 어떻게 캘까 싶었는데, 잠수부는 거의 속보 수준으로 바닷속을 걸으며 갈고리로 바닥을 찍었다. 그때마다 큼지막한 키조개가 쑥쑥 올라왔다. 잠수부 몸에 부착한 카메라로 그 모습을 지켜봤지만,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남는 의문은 과연 혼자서 2000개를 캘 수 있을까 하는 것. 그런데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바다에서 걷어 올린 그물망에는 500여 개가 넘는 키조개가 담겨 있었다. 그물망과 함께 배 위로 올라온 잠수부는 믹스커피 한 잔을 직접 타서 마시더니 다시 바다에 몸을 던졌다. 경력 20년 차 잠수부는 그렇게 단 3시간 만에 2000개의 키조개를 캐고 그날의 조업을 마쳤다. 키조개가 조개류 중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인간이 키조개에게서 원하는 건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일부가 키조개의 몸값을 결정한다. 바로 키조개의 패주(조개관자)다. 키조개는 몸집 만큼이나 큰 패주를 자랑한다. 키조개가 커서 패주도 크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건 오해다. 조개류의 패주는 껍데기를 여닫는데 사용하는 근육이다. 여느 조개는 이동과 호흡 등의 이유로 패주의 운동량이 많고 그만큼 근육이 발달한다. 그래서 작고 질기다. 하지만 진흙 속에 몸을 고정한 채 성장하는 키조개의 패주는 운동량이 적어서 비대해지고 부드럽다. 인간들은 이걸 기막히게 알아챘다. 키조개 패주에 버금가는 것이 가리비 패주다. 키조개보다 크기는 작아도 맛과 몸값에 있어서는 키조개 못지않다.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결정적 차이가 있다. 패주는 그 자체가 근육이기 때문에 조직과 결을 가진다. 가리비 패주는 단맛이 탁월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씹는 맛도 부드럽다. 키조개는 단맛은 가리비에 못 미치는 대신, 감칠맛이 탁월하고 조직이 촘촘해 가리비보다 쫄깃하다. 가리비든 키조개든 패주는 버터와 찰떡궁합이다. 그래서 스테이크 용으로는 가리비보다 키조개 패주를 더 선호한다. 키조개 패주의 단맛, 감칠맛, 육즙, 조직감을 두루 즐긴다는 차원에서는 전을 으뜸으로 친다. 얇게 저민 패주에 달걀 옷을 입히고 노릇하게 부쳐낸 키조개전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하는 맛이다. 대신 식기 전에 먹어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내 육전 전문점에 가면 육전과 더불어 최고의 키조개전을 만날 수 있다. 키조개를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전남 장흥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표고버섯·한우·패주를 돌판에 구워 먹는 ‘장흥삼합’이 유명하다. ‘장흥삼합’은 구이도 구이거니와 전골로 끓이면 이 계절에 안성맞춤이다. 키조개 유통량이 가장 많은 충남 오천항 일대에서는 최근 들어 키조개 두루치기가 인기다. 돼지고기를 무쳤을 때 군침 돌게 하는 맛있는 두루치기 양념에 키조개가 들어가니,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 음식의 탄생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는 것에 관심 많은 맛칼럼니스트다. 현재 사단법인 부산로컬푸드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6.02.20. 14:00
세계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ć)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오는 23일, 공식 유통사 (주)에스라이즈를 통해 플래그십 모델 ‘S70 울트라 롤러(S70 Ultra Roller)’를 한국 시장에 공식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모드리치의 정교한 플레이를 연상시키는 혁신적 기술력을 집약한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S70 울트라 롤러는 32,000Pa의 흡입력과 17N 가압 청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메인 브러시인 클린촙(CleanChop™) 브러시 3.0은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내어 머리카락 엉킴 방지를 구현했으며, 실시간 오수 회수 기술인 하이드로포스(HydroForce™)로 바닥 오염을 즉시 제거한다. 지능형 카펫 케어인 오토쉴드(AutoShield™)는 걸레를 리프팅한 후 전용 보호 커버를 씌워 카펫 습기를 원천 차단하며, 스텝프로(StepPro™) 2.0 기술로 4cm 장애물도 거침없이 넘는다. 또한 90mm 초슬림 코버트센스(Covertsense™) 내비게이션, 모서리 사각지대를 없애는 맥시리치(MaxiReach™) 확장 물걸레, 100°C 고온 살균 및 70도 열풍 건조, 600ml 자동 세제 충전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6400mAh 대용량 배터리와 5L 정수/4.5L 오수 탱크, 100일용 3.2L 먼지 필터를 갖춘 이 제품은 무상 방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19. 23:30
국민 생활위생용품 기업 유한클로락스가 직접 삶지 않아도 헹굼만으로 99.9%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주방살균세제 ‘유한락스 삶은듯 깨끗한 주방’의 사용 범위를 확대해 새롭게 출시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기류와 조리도구는 매일 세척하지만, 세정 이후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냄새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생선이나 고기 등 냄새가 강한 식재료를 다룬 뒤의 도마와 칼, 커피나 쉐이크를 보관했던 텀블러나 밀폐용기처럼 구조가 복잡한 식기류는 일반적인 설거지만으로는 찝찝한 순간들이 많다. 유한클로락스는 이러한 일상 속 불편함에 주목해, 기존 도마·행주용 제품을 주방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한 ‘삶은듯 깨끗한 주방’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락스의 유효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함유해 강력한 살균과 탈취를 한 번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거지나 세척 후 제품을 적정량 사용해 물로 헹궈 주기만 하면, 따로 삶거나 소독할 필요 없이 대장균,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비브리오 등 주요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고기나 생선을 조리한 뒤 남기 쉬운 비린내는 물론, 텀블러나 도시락에 배기 쉬운 냄새까지 말끔하게 잡아줘 설거지 후 ‘마무리 단계’로 활용하기 좋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 범위다. 도마와 행주 중심에 한정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칼, 국자, 집게 등 조리도구는 물론 텀블러, 밀폐용기 등 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까지 헹굼만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점도를 높여 사용 시 흘러내림을 줄였으며, 펌프 구조를 개선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도 변화를 꾀했다. 주방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패키지로 재단장해 어느 공간에 두어도 부담이 없다. 특히 패키지 재질을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올플라스틱(All-Plastic) 소재로 변경, 한국환경공단의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에서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한클로락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도마·행주용’에 머물렀던 제품의 역할을 주방 전체로 확장해 일상 속에서 쉽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라며 “설거지나 주방 청소 후 헹굼만으로 살균과 탈취까지 한 번에 마무리할 수 있어, 일상적인 주방 위생 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9. 23:00
혼자 먹는 밥은 종종 대충 먹는 끼니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온전히 나를 기준으로 음식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나를 돌보는 한 끼〉는 그런 혼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카페 푸드 전문가 김희경 카페시트롱 대표가 누군가를 의식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한 접시를 소개합니다. 2회는 붉은 치킨 커리입니다. 나를 돌보는 한 끼 ② 붉은 치킨 커리 새해가 밝으면 세상은 약속이라도 한 듯 속도를 높입니다. 힘차게, 뜨겁게, 불의 기운으로. TV와 SNS 속 사람들은 이미 출발선을 한참 지나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기세를 보고 있자면 아직 겨울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제 몸과 마음은 자꾸만 이불 속으로 파고듭니다. 세상은 벌써 장작을 활활 태우고 있는데, 저는 이제 겨우 성냥 하나를 꺼내 쥔 기분입니다. 올해는 유독 그 ‘파이팅’ 넘치는 구호들이 격려라기보다 아직 제출하지 못한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불안을 느끼는 날이면 저는 작은 결심을 합니다.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않기로요. 나를 밀어붙여 태우는 불 대신 안쪽부터 천천히 데워지는 불이 되기로 합니다. 오늘의 메뉴인 붉은 치킨 카레는 바로 그런 날에 만드는 요리입니다. 누구를 초대해 솜씨를 보일 일도 없고 기록으로 남길 필요도 없는 날, 오직 저라는 손님 한 명을 위해 차려지는 식사입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습관처럼 쓰던 그릇 대신 혼자일 때 유난히 손이 가는 그릇을 꺼냅니다. 한 그릇 식사에 알맞은 깊이, 손바닥에 닿을 때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온기. 수저를 놓고 테이블 위에는 종이 타월 대신 깨끗한 천 냅킨을 접어 둡니다. 이 짧은 준비만으로도 식탁의 공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혼자 먹는 식사가 ‘대충’이 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건 결국 이런 사소한 손길입니다. 부엌에 불을 올리면 요리의 리듬이 시작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말린 고추와 큐민 씨드를 넣습니다. 고추가 기름에 닿는 순간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향이 먼저 몸을 깨웁니다. 양파와 마늘, 생강을 넣고 볶습니다. 불을 낮추고 시간을 씁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다 천천히 색을 바꾸는 동안 저는 괜히 서두르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속도를 재촉해도 이 팬 위의 양파만큼은 제 기다림의 속도로 익어갑니다. 저어주는 손목의 움직임도 자연히 느려집니다. 미리 재워둔 닭고기를 넣고 토마토를 더해 끓이다가 마지막에 코코넛 밀크를 붓습니다. 냄비 안에서 날카롭던 매운 기운이 부드럽게 풀어집니다. 붉은빛은 깊어지고 향은 한결 둥글어집니다. 억지로 끌어올린 열정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천천히 차오르는 온기 같은 색입니다. 이 냄새만으로도 마음이 먼저 편안해집니다. 따끈한 쌀밥 위에 카레를 넉넉히 얹어 한 입 떠 넣습니다. 처음에는 고소함이 닿고, 이내 향신료의 열기가 은근히 따라옵니다. 이마와 목덜미에 땀이 맺히고 손끝이 서서히 따뜻해집니다. 통증 같은 매운맛이 아니라 겨울 동안 몸에 쌓였던 차가움이 천천히 빠져나가는 온도입니다. 어깨가 조금 내려가고 숨이 고르게 정리됩니다. 카레는 혼자 먹기에 참 편안한 음식입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고, 속도를 늦춰도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짧은 식사 시간 동안만큼은 오늘의 나를 돌보는 일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힘내”라는 말보다 잘 끓여진 한 그릇이 주는 온기가 훨씬 직접적으로 몸에 닿는 순간입니다. 모두가 큰 불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바쁜 2월. 저는 작은 가스 불 앞에 서서 나만의 속도로 끓어오르는 법을 배웁니다. 활활 타오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뭉근한 불에서 오래 달여진 한 끼가 오늘의 나를 충분히 버티게 합니다. 그릇을 비우고 따뜻해진 몸으로 의자에 등을 기대는 이 순간. 오늘은 이렇게 나를 제대로 대접했다는 감각 하나면 충분합니다. Today`s Recipe 김희경의 '붉은 치킨 카레 “양파는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내주세요. 또, 향신료는 센 불보다 낮은 불에서 천천히 향을 내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넣는 코코넛 밀크는 오래 끓이지 말고, 한 번 부드럽게 섞이듯 데워 마무리하세요.” 재료(2인분) 닭고기 절임 : 닭 안심 200g, 플레인 요거트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생강 1작은술, 소금 2g, 고춧가루 1/2작은술, 큐민 파우더 1/2작은술, 고수씨 파우더 1/2작은술 카레 베이스 : 붉은 건고추 1/2개, 큐민 씨드 1/2작은술, 양파 슬라이스 100g,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 고수씨 파우더 1/2작은술, 큐민 파우더 1/2작은술 마무리 재료 : 토마토 1개(약 200g) 또는 토마토홀 200g, 물 1컵, 코코넛 밀크 1컵 또는 생크림 1컵, 소금, 후추, 설탕 약간씩, 생 허브 약간(고수, 이탈리안 파슬리, 바질 등) 만드는 법 1. 닭 안심에 절임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1시간 이상 재워둔다. 2. 팬을 중약불로 예열한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다. 3. 붉은 건고추와 큐민 씨드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다. 4. 양파와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천천히 볶는다. 5. 마늘과 생강을 넣어 향을 충분히 냅니다. 탈 것 같으면 물을 아주 조금씩 더한다. 6. 고춧가루, 고수씨, 큐민 파우더를 넣고 가볍게 섞어 향을 더한다. 7. 토마토와 물을 넣고 약불에서 10분 정도 보글보글 끓인다. 틈틈이 저어준다. 8. 재워둔 닭고기를 넣고 부드럽게 익힌다. 9. 코코넛 밀크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10.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약간 넣어 맛을 둥글게 정리한다. 11. 밥 위에 카레를 얹고 허브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김희경 [email protected] 김희경([email protected])
2026.02.19. 14:00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음 1월 4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36년생 웃음꽃이 피어날 수. 48년생 계획에 없던 일이 생길 수. 60년생 유익한 일이나 정보가 생길 수도. 72년생 약속이나 만남이 생길 수. 84년생 모임과 회식이 생길 수도. 96년생 친구와 만나거나 데이트. 소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7년생 먹을 복이 생길 수도. 49년생 건강이 제일 소중한 자산. 61년생 기다리던 일이나 소식을 접할 수. 73년생 잘하는 일, 유익한 일을 할 수도. 85년생 윗분과 교감이 통할 수도. 97년생 NO 말고 YES하라. 호랑이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北 38년생 물질보다 사람이 중요한 것. 50년생 아끼는 것보다 잘 써야 한다. 62년생 적당한 소비는 윤활유다. 74년생 골든 타임을 잘 맞춰야 한다. 86년생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적다. 98년생 주관적 말고 객관적. 토끼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東 39년생 육류보다 채소와 과일이 좋다. 51년생 건강식품을 섭취하자. 63년생 오후보다 오전을 추천. 75년생 말로 하지 말고 문서화시켜라. 87년생 활동하기 편한 의상이 좋다. 99년생 청색 계열이 행운 줄 듯. 용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40년생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하루. 52년생 인터넷이나 핸드폰 사용법을 배우자. 64년생 정보 수집에 공들여라. 76년생 선택과 결정할 일이 생길 수. 88년생 모임이나 만남 생길 듯. 00년생 식사 비용은 1/N. 뱀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西 41년생 자신에게 쓰는 것은 아끼지 말라. 53년생 자랄 나무에 물을 줄 것. 65년생 가랑비에 옷이 젖는 법. 77년생 갑질 말고 을질도 금지. 89년생 해야 할 일은 바로 할 것. 01년생 인생은 나의 것, 마이웨이. 말 -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2년생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근본. 54년생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 것. 66년생 티끌 모여 태산이 되는 법. 78년생 리더십 발휘하고 목적 달성. 90년생 윈 팀으로 뭉쳐야 산다. 02년생 너와 나, 우리는 한마음. 양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43년생 웃음꽃이 피어나고 즐거운 하루. 55년생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이다. 67년생 노력한 일에서 좋은 결과가 생길 수도. 79년생 먹을 복 생길 듯, 음주운전은 절대 NO. 91년생 적극적, 진취적일 것. 원숭이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4년생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도. 56년생 식욕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한다. 68년생 근심한다고 해결 안 되니 하지 말 것. 80년생 사람 문제로 생각이 많아질 수 있다. 92년생 업무 문제로 고민할 수 있다. 닭 -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北 45년생 지나간 일에 미련 갖지 말 것. 57년생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하라. 69년생 억지로 하지 말고 무리도 말 것. 81년생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 93년생 옷은 멋보다 따듯하게 입자. 개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東 46년생 언제나 오늘이 제일 좋은 날이다. 58년생 이것도 좋고 저것도 마음에 들다. 70년생 사는 맛이 나고 즐거운 하루가 될 듯. 82년생 삶이 행복의 향기로 가득 찰 수. 94년생 행운의 신은 내 편이 될 수도. 돼지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7년생 지류가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는 법. 59년생 퇴보보다는 발전적인 하루다. 71년생 돈 되는 일이나 부수입이 생길 수도. 83년생 금전운 상승, 재테크에 관심 갖자. 95년생 좋은 만남, 유익한 시간.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2026.02.19. 8:02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송수진)은 한의약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제품 개발 맞춤형 기업지원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한의약 제품의 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기술 고도화에 이르는 산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분야이며 총 15개 과제를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단년도와 다년도(1+1) 과제로 구분해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제 선정은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개발 계획의 타당성, 기술개발 역량, 성과 창출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과제에는 총 9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과제당 최대 지원금은 8천만원(자기부담금 제외)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상시험용신약(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위한 비임상 또는 임상 지원 △시제품 고도화 △개발 완료된 제품 또는 시제품의 임상시험 검증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지역 한의약 산업의 활성화 등이다. 접수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수진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한의약 분야 제품개발과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02.19. 1:03
글로벌 식품 전처리 및 포장 솔루션 선도 기업 테트라팩이 종이 기반 보호층(Paper-based barrier) 포장재 기술을 적용한 고속 패키징 설비(Tetra Pak® A3/Speed)를 매일유업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런칭은 식음료 업계 전반에서 저탄소 및 재생 가능한 패키징 소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글로벌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테트라팩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종이 기반 보호층 포장재가 고속 생산 환경에서도 완전한 호환성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종이 기반 보호층을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Tetra Pak® A3/Speed는 시간당 최대 2만 4천 개의 멸균팩 제품을 충전하는 높은 생산성과 동시에 낮은 운영 비용을 갖춘 설비 라인이다. 대규모 생산 과정에서도 식품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포장재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미 사용 중인 Tetra Pak® A3/Speed 설비에도 고주파 유도가열 밀봉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쉽게 신규 포장재 적용이 가능해, 설비 교체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종이 기반 보호층은 멸균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포일층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이다. 지난 2023년 테트라팩이 세계 최초로 이를 적용한 멸균팩을 공개했다. 기존 멸균팩과 동일한 수준의 식품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포장재 구조를 단순화해 재활용 공정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탕수수 유래 식물성 기반 폴리머도 접목해, 총 재생 원료 비율을 87%까지 높이고, 국제 기후 컨설팅 업체인 ‘카본 트러스트’의 검증에 따라 포장재 탄소 발자국을 26% 감축했다. 해당 멸균팩(Tetra Brik® Aseptic 200 Slim)은 지난해 9월 매일유업의 주요 제품인 ‘매일두유 99.9’에 아시아 최초로 사용됐으며, 이는 전 세계 식물성 음료 중 첫 사례이기도 하다. 타티아나 리세티(Tatiana Liceti) 테트라팩 패키징 솔루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은 운영 효율성과 함께 발맞춰 확산되어야 한다”며, “테트라팩은 종이 기반 보호층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패키징 설비를 선보임으로써, 음료 제조사들이 식품 안전성과 비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재생 원료 기반의 저탄소 포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인기 매일유업 대표이사 운영총괄(COO)은 “매일두유는 국내 저당 두유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온 브랜드”라며, “’매일두유 99.9’로의 신규 포장재 도입은 환경적 책임과 제품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테트라팩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8. 22:13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는 오는 3월1일 오후 3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레저 월드 크리스탈 볼룸(3701 Rossmoor Blvd, Silver Spring, MD)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총한인회가 주관하고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미대사관, 국가보훈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광복회가 후원한다. 앞서 17일 오후에는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2026년도 삼일절 및 광복절 기념행사 점검 모임이 있었는 데, 이 자리에는 주미대사관에서 윤주경 참사관, 이길현 보훈관이 그리고 한인사회에서는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박형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장, 문 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이 참석해 준비에 관한 의견을 나눴는 데,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와 메릴랜드한인회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는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삼일절 행사는 오후 3시 기념식에 앞서 2시30분부터는 식전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특별 순서와 함께 만찬과 교류 시간이 준비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기념행사 워싱턴 삼일절 기념행사 한인회 삼일절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2026.02.18. 12:29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회장 김남숙, 이하 GCF VA)는 14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메이슨지구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신년하례식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박순옥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남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GCF VA 주요 사업을 회원들과 함께 추진해 “아이들 세상의 천사 도우미가 되어 땀방울만큼 거둬지는 보람된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예진회 박춘선 대표가 치매 강연을 했고, 김영란 단장 외 GCF 회원들로 구성된 글로리아 크로마하프단이 한복을 입고 설날 메들리와 동요를 연주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평생회원금(1000달러)과 후원금(500달러)를 납부한 정 수, 김은희(김형건 한방 부인), 유정희, 황순임, 이향순, 정채남 씨 등이 새회원으로 가입해 환영을 받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손종락 씨와 장재옥(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는 데, 평생회원인 장재옥 원장은 이날도 음식을 제공하고 가방을 도네이션 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GCF VA는 지난 7일 페어팩스 청사에서 열린 아태연합 주관 설날잔치에서 한국 음식을 판매했고, 앞서 지난해 연말에는 사과를 판매한 바 있다. 그리고 김치를 판매하고 있는 데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제28차 GCF 총회는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될 예정인 데 참가 등 기타 문의는 전화(703-999-9489)로 하면 된다. 한편, GCF VA 2026년 임원진은 회장 김남숙, 부회장 박순옥.손숙희.윤애경, 총무 김정희, 회계 김혜량.김진부, 서기 최조안나.유정희, 홍보 이효정(에스더 윤), 친교 김미영, 봉사 김지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도우미 천사 천사 도우미 박순옥 부회장 이날 평생회원금
2026.02.18. 12:21
버지니아에 있는 맥클린한국학교(교장 이은애)는 14일 설날 한마당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 고유의 명절인 구정을 사흘 앞두고 각 반은 정상 수업을 마친 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이은애 교장과 이영숙 교감에게 세배를 드리며 세뱃돈을 받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김복화 교사의 지도 아래 설날의 의미와 세배 예절, 그리고 떡국의 유래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까치 까치 설날은…”을 함께 부르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 느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으라차차 모 나와라”를 외치며 윷놀이를 즐기고, 제기를 힘차게 차 올리는 등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행사 후에는 학교에서 준비한 떡을 나누어 먹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덕담을 주고받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는 데, 아이들이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은애 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며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날 잔치를 마련했다”며 “한국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자긍심을 갖도록 교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지도에 남다른 헌신을 하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 달 31일 2026년도 봄학기를 개강한 맥클린한국학교에는 약 50-6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문의 571-235-8997.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전통놀이 세뱃돈 전통놀이 체험 어른들께 세배 세배 예절
2026.02.18.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