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위해 일등석 예매…"승무원 요청 들어 개 죽었다" 무슨 일
미국에서 한 남성이 알래스카 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위해 비행기 일등석을 구매했는데, 항공사 측의 요청으로 이코노미석으로 옮겼다가 개가 죽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마이클 콘틸로는 지난 16일 알래스카 항공을 상대로 샌프란시스코 카운티 고등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콘틸로는 지난해 11월 아버지, 프렌치 불도그 두 마리와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그는 개들을 위해 비행기 일등석 티켓을 구매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