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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괴물신인, 다니엘의 기도

한국프로농구(KBL)에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를 연상케 하는 ‘괴물 신인’이 나타났다. 이달 초 용산고를 졸업하고 서울 SK 나이츠에 합류한 에디 다니엘(18)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5월 KBL 최초의 연고 지명을 통해 조기 입단한 그는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SK는 그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9년 일찌감치 잠재력을 알아봤고, 6년 뒤 소년은 대학의 숱한 러브콜을 뒤로하고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3일 만난 다니엘은 “졸업식에 갔더니 선생님과 학부모님들까지 사진과 사인을 요청하셔서 뿌듯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다니엘의 외양은 1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압도적이다. 전희철 SK 감독조차 “키 192㎝, 몸무게 97㎏인데 골격근량만 52㎏이다. 상대 센터의 스크린을 몸으로 깨부수고 나갈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체지방률은 세계 정상급 보디빌더 수준인 6~7%. 아프리카계 영국인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축복받은 피지컬’이다. 외모는 이국적이지만 입맛은 영락없는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조부모의 보살핌 속에 자란 덕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김치찌개를 꼽더니 “삼겹살, 김치찜은 물론 홍어삼합과 산낙지까지 가리는 게 없다”고 답했다. 정작 영어 실력을 묻자 “독학 앱으로 공부 중인데 요즘 바빠서 레벨이 뚝 떨어졌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지난달 팀에 본격 합류한 다니엘은 코트의 ‘에너자이저’다. “다니엘이 어디에나 있는 것 같다”는 동료들의 말처럼, 물불 가리지 않는 악착같은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빠른 발을 앞세워 유기상(LG), 서명진(현대모비스) 등 리그 대표 슈터들을 전담 마크하는 ‘특급 소방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부산 KCC전에서는 상대 에이스 허훈을 꽁꽁 묶으며 102-72 대승의 숨은 주역이 됐다. 팬들은 몸을 던져 코트를 휘젓는 그에게서 강백호의 향기를 느끼지만, 정작 본인의 목표는 따로 있다. “강백호도 좋지만 제 롤모델은 서태웅이에요.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내는 확실한 에이스가 되고 싶거든요.” 기록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증명한다. 지난 13일 DB전부터 22일 모비스전까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0분 남짓이던 출전 시간은 어느덧 30분에 육박한다. 최근 5경기 평균 21분 8초를 뛰며 10.8득점, 3.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전 1대1 콘테스트에선 선배와 동료를 차례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알고도 못 막는’ 돌파 능력을 과시했다. 숙제는 외곽슛의 정교함이다. 그는 “고교 시절과 프로의 템포는 완전히 다르다. 슛을 쏠 때 심박 수부터 차이가 난다”며 “입단 후 하루 1000개씩 슛을 던졌고, 지금도 하루 500개는 반드시 채우려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집에선 어머니 성을 딴 ‘성하랑’으로 불린다.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이름 뜻처럼 활달하면서도 속이 깊다. 구단에서 “강백호처럼 빨간 머리로 염색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그는 “아직은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튀는 외모보다 실력으로 먼저 인정받겠다는 의지다. 그의 시선은 이미 더 높은 곳을 향해 있다. “2년 안에 라운드 MVP, 5년 안에 최연소 MVP에 도전하겠습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25.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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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판도 흔들린다! '이정현+강지훈 44득점 합작' 소노, 삼성 14점 차 제압... 공동 7위로 올라서

[OSEN=노진주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이정현을 앞세워 서울 삼성 썬더스를 꺾었다. 소노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삼성을 91-77로 제압했다. 시즌 13승 21패를 기록, 공동 7위로 올라섰다. 6위와 격차는 3.5경기. 독감에서 회복한 소노 이정현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노에서 강지훈이 23득점, 이정현이 21득점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에선 케렘 칸터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 출발은 소노가 좋았다. 볼 흐름이 매끄러웠다. 외곽에서 기회가 났다. 한때 17점 차까지 앞서나갔다. 삼성은 골밑을 활용해 반격했지만 간격을 좁히진 못했다. 1쿼터는 25-16으로 소노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2쿼터에선 공방이 이어졌다. 삼성은 외곽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소노는 나이트의 골밑 공격과 이정현의 돌파로 맞섰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48-41로, 소노가 근소하게 앞섰다. 사실상 승부는 3쿼터에서 갈렸다. 소노가 다시 달아났다. 이정현과 켐바오의 3점슛이 터졌다. 나이트는 덩크로 흐름을 가져왔다. 강지훈도 득점에 가세했다. 소노가 70-58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지었다. 4쿼터 초반 소노가 외곽포로 연달아 림을 갈랐다. 삼성은 부지런히 추격했지만 이미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소노의 14점 차 승리로 끝났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5.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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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친정팀 댈러스 상대 33점 폭발...미국vs월드 올스타전 기대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가 친정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LA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댈러스에 116-100으로 이겼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79-87로 뒤진 채로 4쿼터를 맞은 LA 레이커스는 돈치치 9점, '킹' 르브론 제임스가 11점을 몰어넣는 화력을 뽐내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돈치치는 양 팀 최다인 33점을 쓸어 담고 도움 11개를 뿌리며 맹활약했다. 돈치치는 경기 종료 51초를 남기고 단독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116-108을 만들고는 댈러스 벤치 쪽을 바라봤다. 이 경기는 댈러스에서 뛰던 돈치치가 LA 레이커스로, LA 레이커스 소속이던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로 향한 지난해 2월 대형 트레이드 뒤 양 팀이 맞붙은 4번째 대결이었다. LA 레이커스는 이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LA 레이커스는 서부 콘퍼런스 5위(27승17패)에, 댈러스는 12위(19승27패)에 머물렀다. 돈치치는 LA 레이커스에서 제임스를 잇는 수퍼스타로 떠올랐다. 다음 달 16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열리는 NBA 올스타전을 앞두고 열린 팬 투표에서 1위, 미디어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며 리그 간판 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번 올스타전은 이전과 다른 형태로 치러진다. 선발 선수 10명과 리저브 14명을 더해 총 24명이 '미국팀' 2개, '월드팀' 1개로 나뉘어 12분씩 세 팀이 각각 맞붙는 방식이다. 주목할 점은 선발 라인업 10명 가운데 5명이 미국인이 아니라는 점이다. 돈치치를 비롯해 세르비아 출신 니콜라 요키치(덴버), 그리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캐나다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프랑스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등이다. 선발 라인업은 팬(50%)과 선수단(25%), 미디어(25%) 투표를 합산해 10명이 뽑혔다. 이런 '외국인 파워' 덕분에 NBA가 새로운 방식의 올스타전을 도입한 것이다. 반면 제임스는 22년 만에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1.25.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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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기력할 수가’ 4연패+30점차 대패 당한 KCC, 부산팬들에게 부끄러운줄 알아야

[OSEN=서정환 기자] KCC 선수들은 부산 홈팬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부산 KCC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SK에게 72-102로 30점차 대패했다. 4연패를 당한 6위 KCC는 17승 18패로 5할 승률이 깨졌다. 4위 SK(21승 14패)는 3위 DB(21승 13패)를 바짝 추격했다.  모든 조건에서 KCC가 유리한 경기였다. KCC는 23일 부산에서 LG전을 치르고 이동 없이 홈경기에 임했다. 반면 SK는 22일 울산 원정을 치르고 24일 잠실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했다. 곧바로 부산에 내려온 SK가 오히려 더 쌩쌩한 모습을 보였다.  장거리를 이동하며 이틀연속 경기를 치르는 SK는 안성우, 에디 다니엘, 알빈 톨렌티노, 김형빈, 자밀 워니의 변칙라인업으로 나왔다. 체력 좋은 젊은 선수들을 먼저 내보내 힘을 아끼겠다는 계산이었다.  KCC는 허훈, 김동현, 송교창, 장재석, 숀롱으로 맞섰다. 허리가 좋지 않은 허웅이 선발에서 빠졌다.  SK의 전략이 적중했다. 김형빈이 3점슛을 터트리고 에디 다니엘이 송교창을 상대로 골밑슛을 넣었다. 안성우+톨렌티노+다니엘+김형빈이 무려 20점을 합작했다. 힘을 아끼고 들어온 김낙현과 오세근까지 터졌다.  SK 젊은 에너지가 KCC를 능가하며 1쿼터 32-14 더블스코어가 났다. SK는 1쿼터에만 무려 7명의 선수가 3점슛을 하나씩 터트렸다. 8개를 던져 7개를 성공했다. 던지면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KCC는 2쿼터 허웅을 긴급 투입했다. 하지만 믿었던 허웅, 허훈 형제의 3점슛마저 족족 빗나갔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안되는 총체적 난국이었다. 2쿼터 초반에 41-16 이미 25점이 벌어지면서 경기가 느슨해졌다. SK가 전반전을 58-37, 21점 리드했다.  KCC의 경기력은 후반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수비가 안되면 아예 상대 선수를 놔주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도 나왔다. SK는 자비없이 계속 득점했다. 3쿼터 후반 81-47로 34점을 앞선 SK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더 이상의 경기가 의미없을 정도로 완패였다. 허훈, 허웅 등 스타선수들은 일찌감치 벤치로 향했다.  승패가 일찌감치 결정되자 4쿼터 초반부터 귀가하는 팬들이 속출했다. 도저히 눈 뜨고 봐주기 어려운 경기였다. 추운 날씨 주말에 귀중한 시간과 돈까지 들여서 구경 온 팬들의 마음이 상했다. 점수차보다 KCC 일부 선수의 성의없는 경기력이 더 문제였다.  KCC는 허훈, 허웅, 송교창, 최준용을 보유해 ‘슈퍼팀’으로 불린다. KBL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쉬는 날이 더 많다. 완전체로 뛰는 모습 자체를 보기 어렵다. 코트에 있는 순간에도 과연 100%를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스타라면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KCC에서 연봉값을 해주는 스타는 아무도 없어 보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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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과 어깨 나란히’ 흑장미 데릭 로즈, 불스에서 영구결번식…후배들도 위닝샷 터트렸다

[OSEN=서정환 기자] ‘흑장미’ 데릭 로즈(38)가 시카고 불스에서 영구 결번됐다.  1988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로즈는 멤피스 대학을 거쳐 200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지명됐다. ‘고향 팀의 1순위 픽’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입단한 그는 데뷔 시즌부터 평균 16.8점 6.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로즈는 마이클 조던 시대 이후 불스의 부활을 이끌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전성기는 빠르게 찾아왔다. 2010-2011시즌, 그는 평균 25.0점 7.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불스를 동부 콘퍼런스 1위로 이끌었다. 로즈는 만 22세의 나이로 NBA 역사상 최연소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폭발적인 퍼스트 스텝과 림을 향해 거침없이 파고드는 돌파, 그리고 클러치 상황에서의 대담함은 리그 최고의 가드로서 그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NBA 역사상 운동능력이 가장 좋은 가드를 뽑을때 로즈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로즈의 폭발적인 플레이스타일이 부상을 야기했다. 로즈는 2012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를 파열당하며 시즌아웃됐다. 이후에도 무릎 관련 부상이 반복되며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불스와 동행도 2016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로즈는 뉴욕 닉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뉴욕 닉스를 거치며 저니맨이 됐다. 그는 2018년 미네소타 시절 유타를 상대로 개인 통산 최다인 50점을 폭발시켰다. 재기의 아이콘이 된 그는 2024년 멤피스에서 은퇴했다. 불스는 로즈의 업적을 기념해 25일 보스턴과 홈경기서 그의 저지 1번을 영구결번했다. 마이클 조던(23번), 스카티 피펜(33번), 제리 슬로언(4번), 밥 러브(10번)에 이어 구단 역사상 다섯 번째로 등번호가 영구결번된 선수가 됐다.  불스 후배들은 보스턴 셀틱스를 맞아 114-111로 승리했다. 케빈 허터가 종료와 동시에 짜릿한 위닝 3점슛을 성공시켜 로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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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닮은 18세 프로농구 '괴물 신인' 에디 다니엘 “서태웅 되겠다”

한국프로농구(KBL)에 만화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를 닮은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 올해 용산고를 졸업한 서울SK 나이츠의 에디 다니엘(18)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5월 KBL 사상 처음 연고 지명을 통해 입단한 선수다. SK는 다니엘이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9년 그 가능성을 알아봤고, 6년 후 그 소년은 대학의 스카우트 제의를 뿌리치고 SK 유니폼을 선택했다.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다니엘을 커피숍에서 만났다. 그는 애초 주문한 커피를 취소하고 '캐러멜 마키아토'를 마셨다. 새 도자기 같은 윤기 나는 구릿빛 피부를 지닌 그는 “졸업식에 갔더니 선생님과 친구 부모님들이 사진을 찍고, 사인해달라고 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아직은 뼈가 여물지 않은 어린 나이지만 피지컬이 남다르다. 전희철 SK 감독은 “1m92㎝에 97㎏인데 골격근이 52㎏이나 된다. 상대 센터의 스크린도 깨부수고 나가는 선수”라며 평했다. 체지방이 6~7%에 불과한데, 이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 수준이다. 아프리카계 영국인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피지컬이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할머니·할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자라 입맛은 또래보다 더 한국적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묻자 김치째개를 첫손에 꼽더니 “삼겹살, 김치찜도 잘 먹고 회도 좋아한다. 홍어삼합, 산낙지도 잘 먹는다”고 한식을 줄줄이 말했다. 이국적 외모지만 그는 “영어는 잘 못한다. 듀오링고로 혼자 공부하는데 요즘은 한동안 안 해서 레벨이 많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먼 미래에는 NBA에서 뛰고 싶다는 야심도 품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말고사를 마치고 팀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니엘은 악착같은 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료들로부터 “다니엘이 코트 어디에나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듣는 물불 가리지 않는 파이터다. 힘이 좋고 발도 빨라 유기상(LG), 서명진(모비스) 등 상대 슈터를 전담 마크한다. 팬들은 ‘몸을 던져가며 코트를 휘젓고 다니는 모양새가 만화 주인공 강백호를 빼 닮았다’며 환호하고 있다. 그는 “아직 형들보다 기술이 부족해 열심히 수비를 뛰는 걸 팬들이 좋게 봐주는 것 같다”면서도 “강백호도 좋지만 서태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태웅은 ‘슬램덩크’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는 에이스다. 다니엘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13일 원주DB전, 15일 창원LG전, 22일 울산모비스전에서는 세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지난해 10분대를 밑돌던 출전 시간도 이제 30분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다. 최근 4경기에서 23분 4초를 출장해 평균 11.5득점, 3.75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중·고교 때는 나이키 등이 주최한 NBA 농구 아카데미 등에 단골로 초청돼 기본기도 탄탄하게 쌓고 선진 농구를 접하는 기회도 누렸다. 드리블 자세도 낮고 안정적이다. 올스타전에서는 1대1 콘테스트에서 정호영(DB), 김건하(모비스), 정성조(삼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날렵하게 상대를 제치고 골밑으로 파고드는 공격을 상대는 알고도 막지 못했다. 하지만 외곽슛은 좀 더 갈고 닦아야 한다. 그는 “고등학교 땐 내가 템포를 조절하며 슛을 쏠 여유가 있었다. 지금은 슛을 쏠 때 심박 수도 다르다”며 “프로에 뽑힌 뒤 하루에 1000개씩 슈팅 연습을 했다. 1군에 합류한 후 훈련 시간이 크게 줄었지만 하루에 슛 500개를 꼭 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에겐 ‘성하랑’이라는 집에서 부르는 한국 이름이 있다. ‘성’은 엄마의 성씨다. ‘하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뜻이다. 강백호처럼 활달하지만, 좌충우돌하는 성격은 아니다. 구단은 그에게 “강백호처럼 머리를 빨갛게 염색하는 건 어떠냐”고 슬쩍 제안했지만 “아직 감당하기 힘들 것 같다”고 거절했다. 그는 “국가대표로 뽑혀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 나를 믿고 뽑아 준 팀에선 레전드가 되고 싶다”며 “2년 후 프로농구 라운드 MVP, 5년 후 최연소 MVP에 도전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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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3점 대폭발' 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OSEN=서정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선두 부천 하나은행의 7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생명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60으로 꺾었다. 시즌 8승(10패)째를 올린 삼성생명은 5위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하나은행을 상대로 3연패 뒤 거둔 첫 승리다. 연승이 6경기에서 멈춘 선두 하나은행은 13승4패를 기록, 2위 청주 KB스타즈(10승7패)와의 격차가 3경기로 좁혀졌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3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배혜윤과 이주연도 각각 10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이이지마 사키가 21점, 박소희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29-31로 뒤진 삼성생명은 3쿼터 들어 반격에 나섰다. 이주연과 김아름, 이해란의 외곽포가 연이어 터지며 48-48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초반 다시 50-55로 밀렸으나, 이해란의 연속 득점과 이주연의 3점 슛으로 57-56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사키에게 실점하며 다시 뒤집혔지만, 배혜윤의 득점과 종료 50초 전 이주연의 자유투 2개가 승부를 갈랐다. 종료 4초 전 박소희의 3점 슛이 림을 외면하며 삼성생명이 웃었다. 같은 날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60-56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9승9패가 된 우리은행은 3위 부산 BNK(10승9패)를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전반을 27-33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후반에만 3점 슛 8개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뒤집었다. 3쿼터에서 이명관이 3점 슛 3개 포함 11점을 올렸고, 오니즈카 아야노도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46-42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종료 1분 48초 전 아야노의 3점 슛으로 60-51까지 달아나 승부를 굳혔다. 아야노는 21점 6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에 섰고, 김단비도 16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3점 슛 5개 포함 25점으로 분투했지만 시즌 첫 연승에는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3승14패가 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4.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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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먼즈+서명진 44점 합작 맹활약' 현대 모비스, 후반 접전 끝에 DB 꺾어... 시즌 첫 3연승

[OSEN=노진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접전 끝에 원주 DB를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에서 DB를 86-78로 꺾었다. 13승 21패를 기록, 단독 7위로 올라섰다. DB는 원정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21승 13패로 3위. 레이션 해먼즈가 2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서명진도 15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DB에서는 엘런슨이 28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1쿼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DB는 헨리 엘런슨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나갔다. 강상재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해먼즈를 중심으로 반격했다. 조한진의 연속 득점과 이승현의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춘 뒤, 역전까지 해냈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25-22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현대모비스가 2쿼터 들어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준범과 피게로아가 속공 득점을 올렸고, 골밑에선 이그부누가 득점을 쌓았다. 점수는 49-39까지 벌어졌다. 전반은 현대모비스의 우세 속에 끝났다. 3쿼터 때도 현대모비스는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조한진과 서명진의 3점슛이 연달아 터졌다. 한때 점수 차는 18점까지 벌어졌다.  DB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정효근의 3점 플레이로 반격을 시작했다. 알바노의 패스를 받은 이용우와 강상재도 외곽포를 꽂았다. 점수 차는 5점으로 줄었다. 3쿼터 종료 스코어는 67-62였다. 여전히 현대모비스 우세이긴 했다. 4쿼터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종료 5분 20초 전 알바노의 득점으로 72-72 동점이 만들어졌다. 위기의 순간 현대모비스가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박무빈이 알바노를 상대로 결정적인 스틸을 만들어냈다. 곧바로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어 DB의 연속 실책도 놓치지 않았다. 연속 8점을 뽑아내며 84-76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엔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4.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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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트리플더블 폭발' SK, 95-78 대승으로 20승 선착

[OSEN=우충원 기자] 자밀 워니가 폭발한 서울 SK가 승리를 맛봤다.  SK는 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95-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홈 3연승에 성공한 SK는 시즌 20승에 도달하며 3위 원주 DB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워니였다. 워니는 27점-10리바운드-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초반부터 3점포를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후에도 리바운드와 패스로 경기의 중심을 놓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 입장에서는 흐름을 끊을 타이밍마다 워니가 다시 경기를 붙잡았다. 국내 선수들의 지원도 확실했다. 김낙현은 3점슛 성공률 75%를 기록하며 19점을 올렸다. 오재현도 14점으로 힘을 보탰고, 아시아쿼터 알빈 톨렌티노 역시 15점을 넣으며 SK의 공격을 단단히 받쳤다. 워니의 폭발력에 외곽 지원까지 더해지자 SK의 공격은 끊기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SK는 분위기를 쥐었다. 1쿼터 외곽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하며 격차를 벌렸다. 김낙현과 워니가 연달아 3점슛을 꽂았고, 톨렌티노까지 가세하며 슈팅 흐름을 끌어올렸다. SK는 1쿼터에만 3점슛 7개 중 5개를 성공시키며 31-20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SK는 경기 템포를 유지한 채 점수를 쌓았고, 한때 7-0 스코어링 런을 몰아치며 격차를 20점대 근처까지 벌렸다. 한국가스공사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SK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은 SK가 51-40으로 앞선 채 끝났다. 승부는 3쿼터에서 사실상 갈렸다. SK는 시작과 동시에 다시 한 번 속도를 올렸다. 상대 실책까지 이어지며 순식간에 57-40을 만들었고, 수비 집중력도 함께 살아났다. 연속 수비 성공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3쿼터 막판 70점을 돌파한 SK는 73-54로 격차를 유지하며 마지막 쿼터로 향했다. 큰 점수 차로 4쿼터를 맞이한 SK는 차분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별다른 위기 없이 20점 안팎의 점수 차를 유지했고, 흐름이 흔들릴 만한 구간에서도 실수를 최소화했다. 결국 경기는 SK의 95-78 승리로 끝났다. 워니가 트리플더블로 중심을 잡고, 김낙현과 톨렌티노가 외곽에서 폭발했다. 오재현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SK는 가장 이상적인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 홈 3연승과 함께 20승 고지를 밟은 SK의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1.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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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농구 잘하는 85년생’ 허일영 “몸관리 자신있다…선수생활 더 하고 싶어”

[OSEN=서정환 기자] 허일영(41, LG)은 항상 준비가 돼 있었다.  창원 LG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로 82-65로 격파했다. 선두 LG(23승 10패)는 KCC 상대 11연승을 달렸다.  허일영의 날이었다. 3쿼터까지 17점을 쏟아낸 허일영은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4번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특유의 고감도 슈팅과 적재적소로 파고드는 컷인까지 돋보였다. 허일영은 4쿼터 위기상황에서 버저비터까지 꽂으며 21점, 7리바운드로 영웅이 됐다.  경기 후 조상현 감독은 “일영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다. 팀 형편상 젊은 선수들 위주로 가다보니 출전시간을 못 줘서 미안하다. 들어가면 자기 역할을 묵묵히 해준다. 41살도 저렇게 할 수 있다. 젊은 선수들도 보고 배워야 한다”고 칭찬했다.  수훈선수가 된 허일영은 “솔직히 (못 뛰어서) 속상했고 많이 힘들었다. 선수는 코트에서 증명해야 한다. 긴 시간 뛰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에게 큰 의미”라고 기뻐했다.  오리온에서 같이 뛰었던 조상현 감독에게 할 말 다했다. 허일영은 “감독님이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했으면 속이 덜 상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준비 잘했는데 언제든지 기회가 올거라 생각했다. 부상없이 버틴 것이 승자”라고 만족했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자기관리 자체가 대단하다. 허일영은 “약을 챙겨 먹는다. 나이 먹으니 잠도 깊게 못 자는데 잘 먹고 잘 자려고 한다. 운동도 보강운동 웨이트도 한다. 트레이너 파트에서 잘 잡아줘 큰 부담은 없다”고 자부했다.  2009년 드래프트 2순위로 프로에 온 허일영이다. 동기들은 전원 은퇴하고 혼자 남았다. 한국에서 농구 가장 잘하는 85년생이다.  허일영은 “얼마나 더 할지 저도 모르겠다. 이번 시즌에 일단 집중하고 끝나봐야 안다.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면 다음 시즌도 뛸 수 있을 것이다. 선수생활 더 하고 싶다”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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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 좋은 선수는 처음…어떻게 막나요?” 대선배도 인정한 에디 다니엘, 미친 피지컬과 에너지

[OSEN=서정환 기자] SK의 고졸신인 에디 다니엘(19, SK)의 에너지가 미쳤다.  다니엘은 KBL이 연고선수 지명제를 도입한 뒤 처음 프로팀과 계약을 체결한 선수다. 프로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신장이 애매하다”, “당장 써먹기는 무리다”, “공격이 약하다”는 비관론이 우세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니엘은 대학교를 거친 신인 형들 못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엄청난 에너지와 저돌성은 오히려 다른 신인들보다 낫다. 19세 선수는 보통 신체조건이 완성돼 있지 않다. 다니엘은 다르다. 웬만한 프로선수들보다 몸이 더 좋다. 에너지와 피지컬로 상대를 찍어 누르고 있다.  전희철 SK 감독은 “다니엘이 왔을 때 국가대표팀에 있어서 제대로 못봤다. 와서 보니까 에너지가 정말 남다르다. 가드수비를 시켜봤는데 상대 빅맨 스크린을 뚫고 쫓아 다니더라.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 수비를 맡겨볼 생각”이라며 빙긋이 웃었다.  다니엘은 22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서명진, 박무빈 등 가드부터 조한진 등 포워드까지 골고루 막았다. 신장은 191cm지만 근육질 몸은 97kg에 달한다. 국내선수 중 이렇게 몸이 탄탄한 선수는 드물다. 웬만한 가드들은 다니엘과 부딪치면 그냥 튕겨나간다.  다니엘이 속공을 뛰면 폭주기관차다. 가드들이 감히 막을 생각을 못한다. 다니엘을 어설프게 막았다가 앤드원을 주는 장면이 나왔다. 자밀 워니도 다니엘을 매우 예뻐했다. 다니엘은 서명진과 일대일에서 자신있게 득점했다.  경기 후 서명진은 다니엘의 수비에 대해 “제 인생 최대 위기였다. 그렇게 힘 좋은애는 처음이다. 힘이 너무 세다고 형들한테 어떻게 막냐고 하소연했다. 정말 좋은 선수다. 장점을 이어가고 노력하면 최고의 선수가 될 것 같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다니엘은 29분 47초를 뛰면서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10개를 쏴서 무려 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3개 쏴서 모두 실패했다. 아직 슛길이가 짧다.  한때 최준용에게 ‘노인즈’라는 말을 들었던 SK다. 베테랑들이 많지만 그만큼 에너지는 떨어졌다. 2007년생 다니엘의 등장으로 동료들까지 충전 100%를 하고 있다.  어린 선수라 가끔 의욕이 너무 넘치는 것은 문제다. 다니엘은 승부처에서 던진 3점슛과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아직 슛이 불안정하다. 다니엘은 4쿼터 루즈볼에 몸을 던졌지만 결국 5반칙으로 물러났다.  전희철 감독은 “일단 공격에서는 딱 주어진 것만 하라고 했다. 다니엘이 하는 것 봐서 자연스럽게 역할을 늘려가겠다”면서 신인다움을 강조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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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현 치어리더..파격적인 섹시 댄스 [O! SPORTS 숏폼]

[OSEN=잠실학생체, 박준형 기자]  차영현 치어리더가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서울 삼성 차영현 치어리더의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6.01.23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1.23.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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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맞아?’ 문유현이 끝냈다… 정관장, 소노에 1점 차 대역전으로 3연승 질주

[OSEN=이인환 기자] '신인'이 맞을까. 안양 정관장이 집요한 추격 끝에 역전승을 완성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승부는 마지막 한 포제션서 문유현의 집중력이 빛났다. 안양 정관장은 23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65-64로 꺾었다. 선두 창원 LG 추격에 바쁜 정관장은 경기 내내 리드를 내줬지만 마지막 순간 승부처에서 웃었다. 출발부터 팽팽했다. 정관장은 1쿼터 초반 2-4로 뒤진 상황에서 박지훈의 3점슛 두 방과 오브라이언트의 미들슛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소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재도와 캠바오의 활약을 앞세워 11-1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치열한 공방 끝에 15-14로 1쿼터를 마쳤다. 접전은 2쿼터 중반까지 이어졌다. 정관장이 아반도의 덩크슛으로 다시 앞섰지만, 소노는 임동섭의 자유투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흐름을 끌어온 쪽은 소노였다. 27-26으로 뒤진 상황에서 임동섭이 3점슛 두 방과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여기에 나이트와 캠바오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37-27, 소노가 두 자릿수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3쿼터 중반까지 강지훈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38-48로 끌려갔지만, 이 시점부터 반격이 시작됐다. 표승빈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흐름을 끊었고, 박지훈이 골밑 득점을 보태며 격차를 좁혔다. 정관장은 49-43까지 추격하며 4쿼터를 기약했다. 마지막 쿼터의 첫 득점도 정관장의 몫이었다. 워싱턴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소노는 임동섭의 자유투로 응수했지만, 연이은 실수로 워싱턴에게 스틸과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50-4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에는 말 그대로 한 점 싸움이었다. 그리고 정관장에는 '1픽 신인' 문유현이 있었다. 정관장은 문유현이 3점슛 두 방을 꽂아 넣으며 기세를 올렸고, 소노는 이재도와 나이트의 득점으로 끝까지 맞섰다. 점수는 계속해서 뒤바뀌었고, 승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었다. 마침표를 찍은 건 정관장이었다. 60-61로 뒤진 상황에서 문유현이 침착하게 2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 박지훈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정관장은 65-64로 극적인 역전승을 매조지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안양=지형준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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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31점 폭발' KB, BNK 잡고 '선두' 하나은행 3.5G 차 추격

[OSEN=이인환 기자] 슈터의 밤이었다. 청주 KB국민은행이 강이슬의 폭발력을 앞세워 부산 BNK를 완파했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일방적이었고, 승부는 일찌감치 기울었다. KB는 23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85-58로 제압했다. 공격과 수비의 균형, 그리고 에이스의 결정력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경기였다. 이날 승리로 국민은행은 시즌 10승(7패) 고지를 밟았다. 순위표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다. 2위를 굳힌 국민은행은 선두 부천 하나은행과의 격차를 3.5게임 차로 좁혔다. 반면 BNK는 10승 9패로 3위에 머물렀다. 주인공은 단연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외곽과 돌파를 오가며 홀로 31점을 쓸어 담았다. 수비 견제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슛 선택은 흔들리지 않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보태며 경기의 방향을 확실히 틀었다. 동료들의 지원도 적절했다. 송윤하가 12점을 보태며 공격의 부담을 나눴고, 수비에서는 조직적인 압박으로 BNK의 공격 전개를 끊어냈다. 팀 전체가 한 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흐름을 장악했다. BNK에서는 변소정이 10점으로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공격이 단조로워졌고, 수비에서도 국민은행의 외곽 화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경기는 1쿼터부터 갈렸다. 국민은행은 초반부터 속도를 끌어올리며 15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 종료 시점에는 격차가 18점까지 벌어졌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차이는 더 커졌고, 결국 27점 차 대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3. 5:18

‘불혹’ 허일영, 타마요-양홍석 몫까지 제대로 터졌다…LG, KCC 상대 11연승 질주

[OSEN=서정환 기자] ‘노익장’ 허일영(41, LG)은 살아있다.  창원 LG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82-65로 격파했다. 선두 LG(23승 10패)는 연패를 끊고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연패에 빠진 KCC(17승 17패)는 공동 5위로 추락했다.  LG는 KCC 상대 11연승을 달리며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올 시즌 전적도 4승 무패로 압도적이다. LG는 24년 3월 22일부터 KCC를 상대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칼 타마요와 양홍석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4번 자리가 고민이었다. 조상현 감독은 “박정현이 먼저 나가고 허일영과 장민국을 4번으로 쓸 것”이라 밝혔다. 국가대표 포워드 송교창이 버틴 자리에서 LG는 공수에서 걱정이 컸다.  1985년생 노장 허일영이 동생들 공백을 메웠다. 특유의 고감도 슈팅과 나이를 잊은 속공참여까지 허일영은 3쿼터까지 무려 17점을 쏟아냈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송교창이 허일영을 상대로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허일영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송교창이 다른 선수에게 도움 수비를 못 간 것만 해도 엄청난 위력이었다. 허일영의 대활약으로 LG가 3쿼터까지 62-49로 13점을 리드했다.  불혹이 넘은 허일영은 스피드와 순발력이 죽었다. 하지만 적재적소에 나타나 공을 받는 ‘아저씨 농구’가 위력적이었다. 경험으로 체력을 커버한 셈이다. 허일영은 4쿼터 위기상황에서 버저비터까지 꽂았다. LG가 71-57로 달아나는 쐐기포였다.  조상현 감독으로서 팀의 위기에 고참 허일영이 제 몫을 해준 것은 고마운 일이다. 이날 허일영은 21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9개 중 무려 8개를 성공시켜 성공률 89%를 기록했다. 자유투는 100%였다.  허일영이 4쿼터 2분 42초를 남기고 벤치로 향하자 원정 온 창원 팬들이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의 영웅은 허일영이었다. 한국에서 가장 농구 잘하는 1985년생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3.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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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은 BNK 감독,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지도자상 수상

여자프로농구 BNK 썸의 박정은 감독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지도자상을 수상한다. BNK금융그룹은 “박 감독이 오는 26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식이다. 박 감독은 선수 시절 뛰어난 성과에 이어 지도자로서도 팀을 성장 시키며 여자농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 감독은 지난 2021년 3월 약체로 평가 받던 BNK를 맡아 팀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특히 WKBL에서 여성 감독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 준우승, 우승을 모두 달성했다. 박 감독이 지휘하는 BNK는 올 시즌 10승8패로 3위를 달리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당구 선수 김가영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을 받는다. 포켓볼에서 3쿠션으로 전향한 그는 2024~25시즌부터 8개 대회 연속 우승과 38연승 기록을 세웠다. 최우수선수상은 사격 반효진, 신인상은 스노보드 최가온(세화여고) 등으로 정해졌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1.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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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타임에서 미쳤다!’ 현대모비스 구한 서명진, 과연 뭐가 달라졌나

[OSEN=서정환 기자] 서명진(27, 현대모비스)이 확 달라졌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SK를 78-71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SK와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8위 현대모비스(12승 21패)는 연승을 이어갔다.  서명진이 경기를 지배했다. 3쿼터까지 10점이었던 서명진이 4쿼터 9득점으로 폭발했다. 특히 종료 38초전 터트린 점프슛은 쐐기포였다. SK가 파울을 범하자 서명진이 자유투 2구를 모두 넣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서명진은 4쿼터 9점 포함 총 19점, 자유투 7/7 100%, 3스틸로 활약했다. 박무빈(20점, 3점슛 3/5, 7어시스트)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후 양동근 감독은 “서명진은 더 할 수 있는 선수다. 제 눈에는 잘한 것보다 못한 것들이 더 먼저 들어온다. 그거 못 고치면 더 올라갈 수 없다”면서 질책 먼저 했다.  서명진은 양동근 감독의 페르소나다. 과거 유재학 감독이 신인시절 양동근을 호되게 혼냈던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  양동근 감독은 “올 시즌 팀을 맡으면서 화를 많이 안낸다. 명진이에게 부산에서 화를 한 번 냈다. 그런거를 못 참겠다. 다른 친구들은 (실수를) 할 수 있는데 명진이는 안된다”면서 엄하게 다뤘다.  서명진은 승부처에 강해진 이유를 묻자 “클러치 타임에 재밌게 하려고 한다. 계속 성공하다보니 재미를 찾아가고 있다. 상대가 시간이 쫓기면 내게 압박이 덜해서 즐거웠다”며 기뻐했다.  양동근 감독의 강한 지적에 서운함보다 감사함이 앞선다. 서명진은 “제 성격상 잘한 것만 칭찬해주시면 어깨가 올라갈 수 있다. 감독님이 잘못된 점을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올 시즌 서명진은 경기당 13.6점, 3점슛 42.9%, 4.3어시스트로 대부분의 기록이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이만하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 수도 있다.  서명진은 “청소년대표까지만 해보고 국가대표는 해본 적 없고 생각한 적도 없다. 아직 팀도 갈 길이 멀다. 팀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현대모비스를 먼저 챙겼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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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권 순위 요동! ‘니콜슨 24점’ 삼성, 가스공사 상대로 7점 차 짜릿한 승리... 꼴찌 탈출

[OSEN=노진주 기자] 최하위 탈출이 걸린 맞대결에서 서울 삼성이 웃었다. 삼성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맞대결에서 92-85로 이겼다. 시즌 11승 2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삼성에서 앤드류 니콜슨이 2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관희도 18득점, 이규태와 케렘 칸터도 나란히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에선 신승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7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1쿼터 초반 삼성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니콜슨이 골밑과 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었다. 가스공사는 라건아를 앞세워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한 번 빼앗긴 흐름을 쉽게 되찾지 못했다. 삼성은 첫 번째 쿼터를 27-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도 삼성은 경기를 리드했다. 이규태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한호빈과 이근휘의 3점이 이어졌다. 점수 차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전반은 삼성의 50-38, 우세로 끝났다. 후반 들어 가스공사가 추격에 나섰다. 정성우와 신승민이 공격을 이끌었고, 벨란겔의 외곽 득점도 나왔다. 격차는 한 자릿수로 줄었다. 위기에서 삼성을 살린 선수는 이관희였다. 속공 상황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4쿼터 때 가스공사는 삼성을 끝까지 압박했다. 신승민이 외곽과 미들 점퍼로 득점을 이어갔다. 라건아의 골밑 득점으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가스공사에서 결정적인 턴오버가 나왔다. 삼성은 한호빈의 3점과 이관희의 속공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2-85 승리를 따냈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22.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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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만 만나면 펄펄...모비스, 외곽 앞세워서 SK '또' 잡았다

[OSEN=이인환 기자] 또 한 번의 결말은 같았다. 상대는 SK였고, 승자는 현대모비스였다. 이번에도 마지막 한 방이 갈렸다. 새로 영입한 존킴웰 피게로아의 역전 3점슛, 그리고 서명진의 쐐기 득점이 울산의 밤을 지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SK를 78-71로 꺾었다. 이날 홈 3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12승 21패를 기록하며 7위 고양 소노와의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반면 SK는 19승 14패로 주춤했고, 올 시즌 현대모비스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확실한 열세에 놓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도 SK와의 맞대결에서 앞서 있었다. 상위 6팀 가운데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유일한 팀이 SK였고, 이날 승리로 그 흐름을 더 굳혔다. 비결은 분명했다. 외곽이었다. 현대모비스는 3점을 앞세워 날도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성공률 46.2%(6/13)를 찍었다. 외곽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전반을 45-42로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는 달랐다. 현대모비스는 3점슛 6개를 던졌지만 하나도 넣지 못했고, SK 수비에 막혀 블록을 3개나 허용했다. 공격이 뚝 끊긴 사이 점수는 뒤집혔고, 56-60으로 밀린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승부는 마지막 10분에 다시 요동쳤다. 홈 2연승의 기세를 탄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레이션 해먼즈의 속공으로 동점(62-62)을 만들었고, 이어 서명진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흐름을 가져왔다. 접전의 정점에서 해결사가 등장했다. 피게로아였다. 그는 과감한 선택으로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킨 뒤, 곧바로 해먼즈의 속공 득점까지 어시스트하며 점수 차를 74-70으로 벌렸다. 단숨에 분위기가 울산 쪽으로 기울었다. SK는 자밀 워니의 자유투로 추격했지만, 남은 시간은 현대모비스의 것이었다. 종료 37.9초 전 서명진이 침착한 점퍼를 성공시키며 76-71로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안영준의 3점슛이 빗나간 틈을 놓치지 않고 자유투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모비스는 78-71로 승리를 굳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울산=이석우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1.22.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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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코치, 남자농구대표팀에서 외국인 감독 마줄스 보좌한다

[OSEN=서정환 기자]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김성철 전 DB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김성철 코치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로 김성철 전 원주 DB 코치가 선임됐다.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신임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대한농구협회는 22일 “결산이사회를 열어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선임 건을 심의한 결과, 최종후보자 3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성철 코치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철 코치는 현역시절 KBL을 대표하는 장신슈터였다. 그는 1999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안양 SBS에 지명된 후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양과 인천 전자랜드에서 통산 507경기 평균 10.2점을 기록했다.  2013년 안양 KG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경희대 코치, 원주 DB 코치 등을 거쳤다. NBA G리그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는 등 해외농구에 해박해 마줄스 감독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에는 IB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마줄스 감독은 21일 정관장 대 KT 경기를 안양에서 관전하는 등 한국농구와 선수들 파악에 나섰다. 김성철 코치는 마줄스 감독을 보좌해 오는 2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부터 대표팀을 이끈다.  한국은 타이페이에서 대만을 상대한 뒤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숙적 일본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22.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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