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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엽+차민석⇔정성조+박진철' 소노, 삼성과 2대2 트레이드 단행

[OSEN=서정환 기자]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소노는 4일 "센터 박진철(28)과 포워드 정성조(25)를 삼성으로 보내고, 가드 이동엽(31)과 포워드 차민석(24)을 영입하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FIBA 브레이크 후 다시 시작하는 시즌을 앞두고 서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가 맞아 이루어졌다. 2015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동엽은 대학 시절 듀얼가드로 평가받았고, 프로에서는 수비에서 두각을 보였다. 차민석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최초 고졸 1라운드 1순위 신화를 쓰며 삼성에 입단, 포워드로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국군체육부대 상무에서 복무 중이다. 소노는 이동엽의 영입으로 수비 전력인 김진유의 공백과 가드 이재도의 부재까지 메울 수 있게 됐다. 또 202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센터 강지훈과 신지원을 선발한 데 이어 장신 포워드 차민석을 데려오면서 높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소노 손창환 감독은 “이동엽은 장신 가드이자 수비에서 강점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더불어 "차민석은 내외곽에서 경쟁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상무에서 몸을 잘 만들어서 오면 다음 시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소노는 오는 5일(금) 안방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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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루키데이 이벤트

[OSEN=서정환 기자]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2025년 12월 6일(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와의 홈경기를 “루키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장 입장은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며 하프타임에는 ‘제이파크 아일랜드 하프라인 슛 챌린지’가 진행된다. 하프라인 슛 성공시에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제이파크 리조트 3박 4일 숙박권(약 200만원 상당)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이어 신인 양혜은, 한지민 선수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날 블루밍스가 승리할 경우 선수단은 1층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펼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 30여 명을 선정해 주말경기(금,토,일 및 공휴일) 승리 시 진행되는 미니 사인회도 연다. 미니사인회에는 양혜은, 한지민 선수도 함께 한다. 6일(토), 7일(일) 연전을 맞아 블루밍스 MD 공식업체 뉴브에서도 구매 금액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키링, 10만원 이상은 슬로건 타올, 15만원 이상은 데스크 매트를 증정한다. 이밖에도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샤브올데이 식사권, 온잠배게, 버팔로 텐트, 매일유업 셀틱스 프로핏, 해태제과 과자, 뜸들이다 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경기 중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의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www.wkbl.or.kr) 또는 WKBL 앱에서 가능하며, 경기 시작 후 30분까지는 현장 구매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매표소에서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2025년 12월 27일(토) 경기까지 응원석 및 일반석 입장권을 본인 한정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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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 사상 첫 외국인 감독' 마줄스 "한국농구 올림픽 무대로 이끈다"

[OSEN=서정환 기자] 한국농구대표팀에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남자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감독이 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은 지난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까지 안준호 전 감독 체제로 운영됐으나 계약 연장 없이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 왔다. 9월 공개채용에서도 적임자를 찾지 못해 선임이 지연됐고, 지난달 28일과 1일 열린 2027년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중국전 2연전은 서울SK의 전희철 감독이 임시로 팀을 지휘했다. 협회는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도 철학 △운영 계획 △대표팀 시스템 정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마줄스 감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명확한 철학과 장기 비전을 갖춘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45세인 마줄스 감독은 약 20년의 지도 경력을 보유한 동유럽 농구 전술가다. 라트비아 유소년팀과 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이끌며 유망주 육성에 강점을 보인 그는 2012년 U-18 대표팀에서는 현재 NBA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활약 중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지도한 경험도 있다. 협회는 “외국인 지도자 선임을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선진 전술과 시스템을 도입해 연령별 대표팀에도 확산, 한국 농구만의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대표팀은 이현중(나가사키), 이정현(소노)의 활약 속에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 홈·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12년 만의 ‘대중국전 연승’을 기록, 세대교체 흐름 속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줄스 감독은 “한국 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라며 “대표팀의 과거 경쟁력을 되찾고 월드컵, 더 나아가 올림픽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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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중국 연파' 한국 농구, 파워랭킹 7위→2위 '껑충'.. 中 3위→11위 추락

[OSEN=강필주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중국과 맞대결에서 12년 만에 2연승을 거두자 파워랭킹도 껑충 뛰었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7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예선 결과에 따른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7위에서 2위로 무려 5계단을 뛰었다. 반면 중국은 3위에서 급추락해 11위로 밀려났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지난달 28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 원정 경기에서 중국을 80-76으로 꺾은 데 이어 지난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90-7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3년 5월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전과 같은 해 8월 FIBA 아시아선수권(현 아시아컵) 조별리그 1차전 이후 12년 만에 중국과 남자 대표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  FIBA는 "2023년 월드컵 출전 실패의 아픔을 겪은 한국에 이번 맞대결은 강렬한 메시지를 남긴 시간이었다"면서 "한국은 FIBA 공식 경기에서 중국을 연거푸 두 번 이긴 적이 없었지만, 2025년 이번 예선에서 그 기록을 깼다"고 강조했다.  또 "베이징 원정에서는 경기 막판 흔들리며 아찔한 상황도 있었지만, 원주 홈 재경기에서는 완승을 거두며 첫 승리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여 한국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반면 8계단이 추락한 중국에 대해서는 "가장 놀라운 반전은 중국이 처한 예상 밖의 위치"라면서 "2025 아시아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통 강호 중국이 돌아왔다'고 팬들과 전문가들이 낙관했으나오랜 라이벌 한국에 2연패하며 충격에 빠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중국이 파워랭킹 하위권에 오래 머물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선수들과 팬들 모두 그들이 최고일 때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고, 이번 2연패가 오히려 다시 제 모습을 찾도록 자극할 수 있다"고 위로하기도 했다.  아시아 예선은 2026년 2~3월 2차 경기, 2026년 7월 1라운드 종료, 이어 2026년 8월부터 2라운드가 이어지는 장기전이다. 한국은 이번 1차 윈도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호주가 1위 자리를 그대로 고수했고 일본이 6계단 오르며 3위, 필리핀이 4계단을 뛰어 4위에 올랐다. 2위였던 이란은 5위로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4.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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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박살낸 정관장, 슈퍼팀 KCC도 이겼다…꼴찌 한국가스공사 선두 LG 격파

[OSEN=서정환 기자] 정관장이 슈퍼팀 KCC를 이겼다.  안양 정관장은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77-72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정관장은 11승 6패로 단독 2위를 달렸다. KCC는 9승 8패로 SK와 공동 4위가 됐다.  한때 22점까지 앞섰던 정관장은 후반전 맹추격을 허용했다.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박정웅이 75-70으로 달아나는 쐐기 3점포를 성공했다. 종료 12초전 박지훈의 레이업슛까지 성공한 정관장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9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렌즈 아반도는 12점, 4리바운드를 도왔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진 KCC는 장재석의 17점, 7리바운드 선전이 빛을 바랬다.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선두 창원 LG를 66-64로 잡았다. 한국가스공사는 5승 12패가 됐다. LG는 12승 5패로 2위 정관장과 승차가 한 경기로 줄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종료 2분 42초전 닉 퍼킨스의 득점이 마지막 득점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남은시간 LG의 득점을 2점으로 막아 승리했다. 샘조세프 벨란겔이 18점을 넣었다. 신승민이 14점을 보탰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4.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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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남자농구, 첫 外人 사령탑' 니콜라이스 마줄스 선임... "올림픽 출전 위해 노력할 것"

[OSEN=우충원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줄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0년생인 마줄스 감독은 20여년 동안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라트비아 유스팀을 시작으로 16세 이하(U-16), 18세 이하(U-18), 19세 이하(U-19), 20세 이하(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이끌며 유망주 육성에 힘썼다.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그의 제자로 알려져있다. 마줄스 감독은 러시아 리그, 라트비안-에스토니안 리그, 리투아니아 리그 등에서 감독을 맡았다. 유로리그, 유로컵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마줄스 감독은 "한국 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 선임이라고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이다. 국가대표팀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경쟁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가진 농구 철학이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제시한 비전과 일치하고 한국 농구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대표팀을 맡고 싶었다.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대표팀이 과거의 경쟁력을 되찾고 월드컵 무대, 더 나아가 올림픽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구협회는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 후보를 대상으로 전문성, 운영계획,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대표팀 시스템 정착에 대해 명확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한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이사회에 추천했다. 지난 제8차 전체이사회에서 최종 선임을 결정했다"며 '"이번 외국인 지도자 선임을 통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2028년 LA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한다. 선진 공격 전술과 시스템이 한국농구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일관된 한국농구만의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농구협회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04.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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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마줄스, 사상 첫 외국인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동유럽 농구 강국 라트비아 출신의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농구협회는 4일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 후보를 대상으로 전문성, 운영계획,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했다"면서 "대표팀 시스템 정착에 대해 명확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한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이사회에 추천했고, 지난 제8차 전체이사회에서 최종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마줄스 감독에게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2028 LA올림픽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1980년생으로 만 45세인 마줄스 감독은 약 20년의 지도 경력 보유한 베테랑이다. 라트비아 유스팀을 시작으로 U16, U18, U19, U20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이끌었다. 특히 2012년 U18 대표팀 지도 당시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애틀랜타 호크스)를 발굴해 육성했다. 해외 리그 경험도 많다. 러시아 리그, 라트비안-에스토니안 리그, 리투아니아 리그 등에서 감독을 지내며 유로리그, 유로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마줄스 감독은 "한국 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 선임이라고 알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이다. 국가대표팀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경쟁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내가 가진 농구 철학이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제시한 비전과 일치하고 한국 농구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대표팀을 맡고 싶었다. 대표팀이 과거의 경쟁력을 되찾고 월드컵 무대, 더 나아가 올림픽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5.12.04. 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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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황새 뜬다' 하나은행, 8일 홈경기 하나금융 스포츠데이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시투

[OSEN=우충원 기자]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를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 스포츠데이’에는 하나금융스포츠단 소속인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홈경기장을 찾는다. 황선홍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을 창단 첫 K리그1 준우승을 이끈 명장으로, 이날 경기에서는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에 나서 축구단의 좋은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맞아 대전 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의 창단 첫 K리그1준우승을 축하하는 의미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유니폼 또는 축구 유니폼을 소지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입장관중 선착순 222명에게 정관장 리프레시 에너지포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장 내 농구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하나 순발력게임, 하나타임 스탑 등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시그니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농구단 기념품 및 응원도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포토이즘 부스에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선수단 프레임 사진 및 SNS 인증 사진 출력이 가능하며, 그래피티 포토월, 라커룸 포토존 및 선수단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경기 중 작전타임, 쿼터 종료 시 다양한 스폰서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열심히 응원한 팬을 선정해 경기 종료 후 선수가 직접 �g시티와 함께하는 Fan of the Match 이벤트 시상을 진행한다. 승리 시에는 추첨을 통해 광수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증정한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매 홈경기마다 입장관중 1인당 1,000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홈경기 직관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홈경기에서 적립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농구단 굿즈 ▲스포츠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4번째, 8번째, 12번째 홈경기)된다. 또한 마지막 홈경기에서 적립한 스탬프 개수만큼 랜덤 하나머니 추첨 응모권이 제공되며, 추첨에 따라 당첨자에게 최대 300만 하나머니가 지급될 예정이다. 홈경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천 하나은행의 8일 홈경기 입장권은 4일 오전 11시부터 WKBL 홈페이지와 WKBL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 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하나은행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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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로농구단 최초 스포츠 이벤트 안전경영 인증

[OSEN=우충원 기자]  서울SK나이츠(단장 장지탁)는 지난 3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 안전재단 주최 2025년 스포츠안전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프로농구단 최초로 스포츠 이벤트 안전경영 시스템(KSSF20211)을 인증 받았다. 스포츠이벤트 안전경영시스템(KSSF20211)은 ISO(국제표준화기구)를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 이벤트 실정에 맞게 안전 관리 체계 및 운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 로 마련된 표준 요구 규격이다. SK나이츠는 팬을 위한 안전한 경기 운영 및 경기장 이용을 위해 사전 컨설팅과 교육,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 약 4개월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SK나이츠는 앞으로도 홈경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와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경영방침 및 계획수립, 안전경영시스템 실행 등의 안전관리 절차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SK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2025.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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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충격의 2연패’ 궈스창 감독 경질위기 “전술적으로 너무 무능했다”

[OSEN=원주, 서정환 기자] 한국에 무너진 중국농구가 내분을 겪고 있다.  전희철 임시 감독이 이끈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개최된 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지역 예선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무려 12년 만에 안방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중국전 2연승을 달렸다.  32점까지 앞섰던 한국은 4쿼터 후반 후보선수들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한국이 막판 점수차를 유지했다면 대중국전 역대최다점수차 승리도 가능했다.  경기 후 궈스창 중국대표팀 감독은 “오늘 아주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한국이 공수에서 훨씬 나았다. 그래서 졌다”며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이현중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선수다. 키가 큰 가드면서 기술도 좋다. 자신감이 넘치게 슛을 쏜다. 아시아컵과 지난 2경기에서 막기 어려웠다”며 수비실패를 받아들였다.  중국은 지난 8월만 해도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우승팀 호주와 연장전까지 싸웠고 89-90으로 아쉽게 졌다. 저우치, 장전린, 정판보 등 더 좋은 선수들이 가세한 중국은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중국은 퇴보했다. 빅맨들에게 의존하는 단순한 농구를 펼쳤다. 자오루이가 빠진 가드진은 한국에게 크게 밀렸다. 궈스창 감독도 스타 선수들에게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다.  농구에서 항상 한국을 한 수 아래로 보는 중국은 충격이 매우 크다. 궈스창 감독 경질론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소후닷컴’은 “중국은 단순히 점수가 낮은 것이 아니라 자신감이 결여되고 투지도 없었다. 지난 몇 년간 개혁하고 투자한 유소년 훈련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가?”라고 한탄했다.  중국팬들은 “중국농구협회장과 감독이 나란히 사임해야 한다”, “연봉만 높은 게으른 선수들은 잘라야 한다”, “저우치는 선발되지 말았어야 한다. 궈스창 감독도 같이 잘라야 한다”, “훈련부족이다. 컨디션 유지도 못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니”라며 날카로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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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3점 폭발’ 챔피언 BNK, 삼성생명 누르고 단독 3위 점프

[OSEN=서정환 기자] 챔피언 BNK가 부산에서 이겼다.  부산 BNK 썸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7로 물리쳤다. 3승 2패의 BNK는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2승 3패의 삼성생명은 4윌오 밀렸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BNK는 전반까지 32-41로 뒤졌다. 3쿼터에만 24-16으로 앞선 BNK는 4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해결사는 김소니아였다. 배혜윤의 바스켓카운트로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67-67 동점이 됐다. 김소니아의 점프슛으로 다시 BNK가 2점을 앞섰다.  배혜윤의 야투실패를 김소니아가 잡았다. 김도연이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구 중 1구만 넣었다. 3점을 뒤진 삼성생명은 슛을 던져보지도 못하고 24초 제한시간에 걸렸다. 김소니아가 쐐기 점프슛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김소니아는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대활약했다. 안혜지가 15점, 5어시스트를 도왔다. 김정은은 12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9점을 해줬지만 4쿼터에 침묵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5.12.03.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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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투데이] ‘3위 대결의 승자는 누구?’ WKBL BNK썸-삼성생명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143회차, 게임 발매 개시

2025-2026 WKBL BNK썸-삼성생명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143회차 발매 개시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매…12월 3일(수) 오후 7시까지 구매 가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12월 3일(수)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여자프로농구(WKBL) BNK썸(홈)-삼성생명(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43회차가 발매를 개시한다. 이번 경기는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프로토 승부식 143회차의 발매 개시 시간인 12월 3일(수) 오후 1시 10분부터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시즌 개막 이후 4경기를 치른 BNK썸과 삼성생명은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맞대결은 양 팀 모두에게 중위권 판도를 가를 중요한 일전이자, 올 시즌 첫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NK썸은 시즌 초반 평균 55.75득점(리그 5위)에 그치며 공격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정은 감독 역시 “높이가 낮은 팀”임을 인정하며, 인사이드에서의 신장 열세가 주요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은 평균 63.25득점으로 득점력에서 앞서 있지만, 수비에서는 평균 65.00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비해 BNK썸은 평균 55.75실점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부족한 득점력을 일정 부분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리바운드 싸움이 승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BNK썸이 신장 열세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에서 버티며 경기를 운영한다면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이와 반대로 삼성생명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세컨드 찬스를 꾸준히 만들어낸다면, 이번 맞대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주중에 펼쳐지는 WKBL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43회차가 발매된다”며, ”치열한 3위 경쟁이 펼쳐질 여자 프로농구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토토 게임에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2026 WKBL BNK썸-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43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찬익

2025.12.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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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팀에게 아시아 체면 무너졌다" 중국, 한국전 2연패에 민심 대폭발 이유

[OSEN=강필주 기자] 중국 남자농구가 한국에 2연패를 당하자, 중국 농구계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치욕"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일 중국 농구가 한국을 상대로 3일 만에 2연패에 빠진 것을 두고 "패배 자체가 아니라, 벼랑 끝 팀(한국)에게 이런 방식으로 졌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궈스창 감독이 이끈 중국은 지난 1일 원주 DB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예선 B조 2차전에서 한국에 76-90으로 완패했다.  중국은 불과 사흘 전인 지난달 28일 베이징 홈에서 가진 1차전에서도 76-80으로 패한 후 또 다시 충격패를 당한 것이다. 한국전 2연패는 아시아 최고라는 중국 남자 농구의 자존심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이 매체는 "한국은 경기 전 정식 감독 공석, 리그 경쟁력 저하, 예산 부족, 핵심 선수 이탈 등으로 벼랑 끝에 선 '잔존 전력' 수준이었다"면서 "월드컵 탈락, 아시안컵 4강 진입 실패 등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면 중국은 저우치, 후진추 등 미국프로농구(NBA)급 인사이드 자원을 보유했고, 리그 기반, 선수 구성, 후방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상대를 압도했다"고 강조했다. 정작 뚜껑을 열고 보니 경기력은 정반대였다. "한국은 투지로 단점을 메웠다. 매 순간 수비에서 전력을 다했으며, 매 순간 공격에서 이를 악물고 버텼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경기 전 맹목적으로 낙관했고, 어떤 어려움에도 대비하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또 중국은 이현중, 이정현에 대한 수비 준비가 완전히 무너졌고, 공격에서도 주저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이 매체는 이를 두고 "싸우기도 전에 겁먹고, 정작 싸울 때는 용감하지 못한 자세는 점수 차보다 더 상처를 준다"고 혹평했다. 중국이 더욱 수용하기 어려워한 대목은 '아시아 내 체면'의 상실이다. 이 매체는 중국이 과거 이란, 레바논 등 톱 레벨 스타나 성숙한 전술을 갖춘 강호에게 진 적은 있지만, 전력 약화가 심한 한국에 14점 차까지 벌어지며 2연패한 사례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패배 후 중국은 장시간 회의를 이어갔지만, 수비 문제나 전술적 오류를 명확히 짚기보다 상충되는 발언만 나오며 팬들의 실망을 키웠다. 중국 농구는 현재 예선 2패로 월드컵 출전까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남자프로농구(CBA) 중계 문제, 비용 축소 등 리그 기반도 흔들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한국전 2연패를 '중국 농구 침체가 누적돼 나타난 필연적 결과'로 보고 있다. 이 매체는 "중국 농구는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수치심을 알고 용맹하게 일어서야 한다. 변하지 못하면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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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커리' 이현중은 악몽" 中 농구 와르르 무너졌다..."중국 심장 강타했어" 2경기 53점 '미친 활약'

[OSEN=고성환 기자] '한국 농구 에이스' 이현중(25, 나가사키 벨카)이 중국 농구에 악몽을 선사했다. 중국 '소후'는 1일(한국시간) "33점 9리바운드, 그리고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현중이 중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악몽으로 거듭났다. 그는 막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예선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으며 12년 만에 안방에서 중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 1차전 80-76 승리에 이어 극적인 2연승을 완성하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대로 중국은 내년 2월 열리는 다음 경기에서 반등하지 못하면 탈락 위기를 직면하게 된다. 월드컵 예선은 각 조 상위 3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날 한국은 시작부터 중국을 압도했다. 이정현이 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었고, 이현중·하윤기·이원석 등 교체 자원까지 고르게 터지며 전반을 52-39로 앞섰다. 3쿼터에는 이현중의 연속 3점포와 하윤기·이승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69-37, 최대 32점 차까지 벌렸다. 중국은 4쿼터 전면 압박으로 추격했으나 결정적 순간 자유투를 놓치며 흐름을 잃었다. 한국은 12명 전원이 출전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막판 가비지 타임만 아니었다면 중국전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도 가능했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이현중과 이정현이었다. 이현중은 이날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펄펄 날았다. 이정현도 3점슛 7개를 던져 6개를 성공하며 24점을 쓸어담았다. 특히 이현중은 1차전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무너뜨린 1등 공신이었다. 그는 3점슛 9개를 포함해 33점 14리바운드를 올리며 베이징을 충격에 빠뜨렸다. 2경기 연속 중국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에이스의 품격을 입증한 이현중이다. 중국 농구도 이현중의 미친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소후는 "이현중은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의 모든 움직임은 중국 대표팀의 심장을 강타했다.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매우 다재다능했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매체는 "이현중은 1차전에서 20개의 야투 중 12개를 성공했고, 3점슛은 14개 중 9개를 성공하며 33점 14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다. 그는 월드컵 예선 역사상 한 경기에서 3점슛을 9개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2.01m의 장신인 이현중은 내외곽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짚었다. 궈스창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도 이현중을 집중 견제해 봤지만, 소용없었다. 소후는 "궈스창 감독은 팀 전체가 이현중에게 더블팀을 붙도록 했다. 하지만 그는 더블팀을 당했을 때도 패스를 잘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매체는 "이현중은 전반엔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지만, 3쿼터부터 리듬을 되찾았다. 그는 4쿼터엔 큰 힘을 쏟지 않았음에도 33분을 뛰며 2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턴오버는 단 1개에 그쳤다. 이현중은 중국과 두 경기에서 총 53득점, 3점슛 11개를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중국 대표팀은 이현중에게 쩔쩔 매며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실제로 중국은 한국을 상대한 80분 동안 단 2분 58초만 리드했다. 불과 3개월 전 중국이 아시아컵에서 한국을 79-71로 꺾으며 이현중으로 하여금 눈물을 쏟게 했던 점을 고려하면 충격적일 법하다. 이현중을 향한 견제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후는 "이현중은 NCAA 데이비슨 칼리지에서 뛰며 '코리안 커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2022년 NBA 드래프트에서 탈락한 뒤 G리그에서 활약했고, 2024-2025시즌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NBL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매체는 "이현중은 이번 시즌엔 일본 B리그 나가사키에 합류해 경기당 평균 18.3득점을 기록 중"이라며 "현재 나가사키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현중도 다음 시즌 도쿄 슈퍼리그의 나가사키 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민국 농구대표팀, 소후.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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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농구계, 한국전 '최악의 졸전'에 충격과 분노..."수치스럽고 이해 안 가는 결과"

[OSEN=정승우 기자] 중국 농구계가 분노에 휩싸였다. 중국 '소후'는 1일 "한국과 경기 후 중국 농구계는 충격과 분노로 들끓었다"라고 전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끈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예선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베이징 원정 1차전 80-76 승리에 이어 극적인 2연승을 완성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시작부터 중국을 압도했다. 이정현이 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었고, 이현중·하윤기·이원석 등 교체 자원까지 고르게 터지며 전반을 52-39로 앞섰다. 3쿼터에는 이현중의 연속 3점포와 하윤기·이승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69-37, 최대 32점 차까지 벌렸다. 중국은 4쿼터 전면 압박으로 추격했으나 결정적 순간 자유투를 놓치며 흐름을 잃었다. 한국은 12명 전원이 출전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정현이 24점 4어시스트, 이현중이 2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하윤기도 17점을 보탰다. 낯선 2연패에 적잖이 당황한 듯한 중국 농구계다. 소후는 "중국 남자농구대표팀은 한국에 76-90으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원정 경기였던 이날 중국은 최대 32점까지 뒤지는 참담한 경기력을 보였고, 경기 직후 중국 현지 농구 관계자·기자들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미디어 칼럼니스트 마이수이펑은 "지는 것도 괜찮다. 차라리 이렇게 완전히 무너진 게 더 의미 있다"라고 냉소했고 농구 전문 기자 송샹은 "팬들을 탓하지 마라. 비판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결과에 대한 것"이라며 핵심 선수들의 처참한 기록을 지적했다. 또 다른 기자 자오탄장은 "두 경기 연속 한국에 지고, 오늘은 최대 32점 차까지 벌어졌다. 마지막에 아무리 따라잡아도 수치심은 그대로다. 우리의 전력이 이 정도는 아니라고 믿는다. 정말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체육 전문 기자 지멍녠은 "월드컵 본선 진출은 문제조차 아닌 줄 알았다. 지금은 정말 불투명하다"라고 우려했다. 농구 전문 기자 자레이는 "말이 안 나온다. 기술·전술 분석조차 의미 없다. 한국과 국제대회에서 32점 뒤진 장면을 평생 다시 볼 줄 몰랐다. 2028 올림픽 준비를 이렇게 오래 했는데, 이것은 수치스러운 패배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너무 괴롭다"라고 개탄했다. 한편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1차전 3쿼터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4쿼터에 상대 프레스에 고전했다. 이번 경기도 리드를 지키다 선수들이 프레스를 영리하게 잘 풀어줬다.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1997년에도 의외로 편하게 (중국을) 이겼다. 이렇게 큰 승리는 처음"이라며 웃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02.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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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 정식 감독? 이젠 본업 집중할 때”

“넘지 못할 것 같던 ‘만리장성’(중국)을 한국 농구가 밟아버린 거잖아요. 요즘 말로 ‘국뽕’(국가적 자부심)이 차오른 순간이었어요.” 한국 농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농구 서울 SK 전희철(52) 감독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 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 1차전 승리(80-76)에 이어 2연승이다. FIBA 랭킹 56위 한국이 27위 중국에 2연승 한 것은 12년 만이다. 역대 전적도 17승36패로 격차를 좁혔다. 전 감독은 ‘중국 킬러’의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그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결승전 당시 야오밍(2m29㎝)이 버틴 중국을 상대로 20득점 하며 102-100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이번 승리로 한국 선수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얻은 게 큰 수확”이라고 자평했다. 악재 속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 한국은 지난 8월 아시아컵 8강전에서 중국에 71-79로 졌다. 이번 월드컵 예선 2연전도 “잘해야 1승”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주전 포워드 여준석(시애틀대)이 소속팀 일정으로, 베테랑 최준용과 송교창(이상 KCC)도 부상으로 빠졌다. 감독 선임도 늦어져 전 감독이 임시 감독을, 조상현(49) 창원 LG 감독이 임시 코치를 맡았다. 이변의 비결은 전 감독 특유의 ‘분석 농구’다. 그는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에는 호쾌한 플레이의 고려대 수퍼스타였지만, 감독이 된 뒤로는 꼼꼼한 데이터 분석을 자랑한다. 그는 “준비 시간이 길지 않은 데다 부상 선수가 많아 강점을 극대화하기 어려웠다. 대신 임기응변으로 압박과 수비를 보완했는데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하윤기(KT)와 이원석(삼성) 등 빅맨들이 강한 압박 플레이로 상대를 가두고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과 이정현(소노)이 3점 슛을 꽂는 전략으로 ‘장신숲’ 중국을 초토화했다. 전 감독은 “크지만 느리고 수비가 약한 중국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슈터들이 돋보였지만, 결과적으론 빅맨 등 모든 구성원이 잘해줘 가능한 플레이”라고 공을 선수 모두에 돌렸다. 승리의 기쁨은 잠시. 전 감독은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그는 “주변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니 대표팀 정식 감독이 돼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큰일 날 소리다. 제발 그런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손사래 쳤다. 지난 시즌(2024~25) 정규리그 우승팀 SK는 올 시즌 5위(9승8패)로 처져 있다. 그는 “‘투잡러’가 얼마나 힘든지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다. 단기 알바(대표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도 못 쉰다. 본업(소속팀)이 기다리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특히 전 감독은 대표팀에서 코치로 호흡을 맞춘 조상현 감독과의 맞대결을 별렀다.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조 감독의 LG에 져 준우승했다. 전 감독은 “조 감독과 대표팀에서 작전을 구상하면서 둘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우린 결국 적으로 만나야 할 숙명”이라며 “중국전 승리를 합작한 기억은 잠시 접어두겠다. LG를 넘어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프전 석권)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5.12.02.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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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패배 인정하고 교훈 얻자" 중국 전문가, '3일 만의 2연패' 반성과 분석

[OSEN=강필주 기자] 중국 남자 농구가 국제 대회에서 단 사흘 만에 같은 아시아 팀(한국)에 2연패를 당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놓고 중국 농구계가 술렁이는 가운데, 한 중국 농구 전문가가 자국 대표팀의 패배를 분석해 관심을 모았다.  중국 '선양일보'는 2일 농구 전문가 류신란이 중국 남자 농구가 한국에 연달아 패한 이유를 깊이 있게 분석한 내용을 게재하면서 "자오루이와 왕쥔제 두 핵심 선수의 결장이 요인"이라고 전했다.  궈스창 감독이 이끈 중국은 지난 1일 원주 DB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예선 B조 2차전에서 한국에 76-90으로 완패했다.  중국은 불과 사흘 전인 지난달 28일 베이징 홈에서 가진 1차전에서 76-80으로 패한 후 또 다시 충격패를 당했다. 한국전 2연패는 아시아 최고라는 중국 남자 농구에 큰 생채기를 냈다.  류신란은 "아시안컵에서 중국 남자 농구가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자오루이와 왕쥔제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 덕분이었다"면서 "최근 두 번의 월드컵 예선에서 이들의 결장은 팀의 공수 연결이 핵심 지지점을 잃게 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다기능 포워드인 왕쥔제는 '내외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또 중국 남자 농구의 인사이드 우위와 아웃사이드 화력을 묶어주는 데 핵심이었다는 것이다. 자오루이의 결장 역시 백 코트 조직력과 공격 화력에 이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 두 핵심 '퍼즐 조각'이 빠지면서 중국의 라인업 배치는 균형을 잃었다. 이는 크진 않지만 전체 이동 속도가 빠르고 전술 실행력이 강한 한국을 상대로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리듬에서 완전히 밀린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류신란은 "중국 수비가 상대에게 충분한 압력을 주지 못했다"면서 "특히 한국의 빠른 움직임과 픽앤롤(스크린) 협력에 대한 방어 전술이 명확하지 않아, 수비 라인에 명확한 공간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패배에서 인원 배치, 컨디션 조절, 공수 집행 모든 부분에서 문제를 인정하고, 반드시 교훈을 얻어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2025.12.02.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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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SK 투잡러' 전희철 "만리장성 무너뜨린 기세로 통합우승 도전"

"넘지 못할 것 같던 '만리장성'(중국)을 한국 농구가 밟아버린 거잖아요. 요즘 말로 '국뽕'(국가적 자부심)이 차오른 순간이었어요." 한국 농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프로농구 서울 SK 전희철(52) 감독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 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 1차전 승리(80-76)에 이어 2연승이다. FIBA 랭킹 56위 한국이 27위 중국에 2연승 한 것은 12년 만이다. 역대 전적도 17승36패로 격차를 좁혔다. 전 감독은 '중국 킬러'의 면모를 다시 보여줬다. 그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결승전 당시 야오밍(2m29㎝)이 버틴 중국을 상대로 20득점 하며 102-100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이번 승리로 한국 선수들이 자신감과 희망을 얻은 게 큰 수확"이라고 자평했다. 악재 속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 한국은 지난 8월 아시아컵 8강전에서 중국에 71-79로 졌다. 이번 월드컵 예선 2연전도 "잘해야 1승"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주전 포워드 여준석(시애틀대)이 소속팀 일정으로, 베테랑 최준용과 송교창(이상 KCC)도 부상으로 빠졌다. 감독 선임도 늦어져 전 감독이 임시 감독을, 조상현(49) 창원 LG 감독이 임시 코치를 맡았다. 이변의 비결은 전 감독 특유의 '분석 농구'다. 그는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에는 호쾌한 플레이의 고려대 수퍼스타였지만, 감독이 된 뒤로는 꼼꼼한 데이터 분석을 자랑한다. 그는 "준비 시간이 길지 않은 데다 부상 선수가 많아 강점을 극대화하기 어려웠다. 대신 임기응변으로 압박과 수비를 보완했는데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하윤기(KT)와 이원석(삼성) 등 빅맨들이 강한 압박 플레이로 상대를 가두고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과 이정현(소노)이 3점 슛을 꽂는 전략으로 '장신숲' 중국을 초토화했다. 전 감독은 "크지만 느리고 수비가 약한 중국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슈터들이 돋보였지만, 결과적으론 빅맨 등 모든 구성원이 잘해줘 가능한 플레이"라고 공을 선수 모두에 돌렸다. 승리의 기쁨은 잠시. 전 감독은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다. 그는 "주변에서 '좋은 성과를 냈으니 대표팀 정식 감독이 돼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큰일 날 소리다. 제발 그런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손사래 쳤다. 지난 시즌(2024~25) 정규리그 우승팀 SK는 올 시즌 5위(9승8패)로 처져있다. 그는 "'투잡러'가 얼마나 힘든지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다. 단기알바(대표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도 못 쉰다. 본업(소속팀)이 기다리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특히 전 감독은 대표팀에서 코치로 호흡을 맞춘 조상현 감독과의 맞대결을 별렀다. SK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조 감독의 LG에 져 준우승했다. 전 감독은 "조 감독과 대표팀에서 작전을 구상하면서 둘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우린 결국 적으로 만나야 할 숙명"이라며 "중국전 승리를 합작한 기억은 잠시 접어두겠다. LG를 넘어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프전 석권)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5.12.02.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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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다!" 중국 언론, '한국전 2연패'에 좌절감 가득..."어떻게 77분 동안 끌려다니냐"

[OSEN=정승우 기자] 중국 언론이 한국과 농구 격차에 좌절을 표했다. 중국 '소후'는 1일(한국시간) "창피하다. 중국이 2027년 월드컵 예선 첫 두 경기를 한국에 연거푸 내주며 굴욕적인 출발을 했다"라고 전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끈 남자농구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FIBA 농구월드컵 2026 아시아예선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90-76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베이징 원정 1차전 80-76 승리에 이어 극적인 2연승을 완성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시작부터 중국을 압도했다. 이정현이 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었고, 이현중·하윤기·이원석 등 교체 자원까지 고르게 터지며 전반을 52-39로 앞섰다. 3쿼터에는 이현중의 연속 3점포와 하윤기·이승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69-37, 최대 32점 차까지 벌렸다. 중국은 4쿼터 전면 압박으로 추격했으나 결정적 순간 자유투를 놓치며 흐름을 잃었다. 한국은 12명 전원이 출전하며 여유롭게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정현이 24점 4어시스트, 이현중이 2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하윤기도 17점을 보탰다. 소후는 "숫자가 모든 것을 증명한다. 중국은 두 차례 맞대결 동안 총합 80분 경기에서 단 2분 58초만 리드했다. 반대로 한국이 앞선 시간은 77분 02초에 달했다. 사실상 경기 내내 끌려다닌 셈"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번 경기에서는 한때 32점 차까지 벌어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궈스창 감독과 부상으로 빠진 자오루이의 표정은 무겁기만 했다. 이 결과로 중국은 1997년 아시아선수권 당시 기록했던 14점 차 패배(72-86)와 2009년 동아시아운동회 32점 차 완패(59-91)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굴욕을 맛봤다"라며 좌절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한 건 불과 3개월 전 중국이 아시아컵에서 한국을 79-71로 꺾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이번 예선에는 저우치, 쩡판보, 장전린 등이 복귀하며 전력 보강까지 이뤄졌다"라고 알렸다. 이어 "자오루이와 왕쥔제의 부재가 공격 조직과 외곽 생산력을 무너뜨렸다"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보여준 실제 수치는 처참했다. 첫 경기 3점슛 26개 시도 6개 성공, 두 번째 경기 28개 중 5개 성공, 두 경기 합산 54개 중 11개 성공(성공률 20.4%). 3점슛이 핵심 무기가 된 현대 농구에서 사실상 자멸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후밍쉬안은 8개 던져 0개였다. 소후는 "한국의 외곽은 날카로웠고, 중국은 더 이상 절대적 우위의 팀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월드컵 예선은 각 조 상위 3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0승 2패로 출발한 중국은 내년 2월 열릴 2차 창에서 반드시 반등을 이루지 못하면 탈락 위험을 맞게 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12.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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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나쵸' 신규 출시, 10개 구단 선수 씰 포함...색다른 재미 더했다

[OSEN=고성환 기자] KBL이 (주)래딕스글로비즈의 대표 브랜드 아미고 나쵸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스낵인 'KBL 나쵸'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5-2026시즌을 맞아 출시되는 KBL 나쵸는 지난 시즌보다 맛과 재미가 모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제품에는 나쵸칩과 멕시칸 할라페뇨 치즈 소스 그리고 KBL 씰이 함께 포함된다. KBL 씰은 10개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제작돼 농구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품 안에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몰텐 컬러볼, KBL 프렌즈 공아지 랜덤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카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KBL 나쵸는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 정규시즌이 재개되는 12월 4일부터 서울 삼성과 안양 정관장을 제외한 8개 구단 홈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미고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KBL 10개 구단 전체 선수로 구성된 KBL 씰 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KBL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5.12.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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