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초유의 심판지연 사태, 두 번은 없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청주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청주 KB스타즈를 74-61로 눌렀다. 5위 삼성생명(7승 10패)은 3연패서 탈출했다. 2위 KB스타즈(9승 7패)는 3연승에 실패했다. WKBL은 지난 16일 청주 홈경기서 심판을 배정하지 않는 초유의 사건이 터졌다. WKBL이 뒤늦게 충북의 아마추어심판 두 명을 섭외하면서 경기가 30분 지연됐다. 다행히 경기 내에서 사건은 없었지만 프로리그에서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실수였다. 3일 뒤에 청주에서 다시 열린 경기서 두 번 실수는 없었다. 경기는 7시 정시에 진행됐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538승 378패)에 이어 WKBL 통산 두 번째 500승(417패)을 달성했다. 이해란(23점, 6리바운드, 4스틸, 2블록슛)과 윤예빈(22점, 5리바운드, 4스틸) 원투펀치가 오랜만에 동반으로 터졌다. 강유림도 3점슛 3개 포함, 16점을 지원했다. KB스타즈는 17점, 10리바운드로 선전했던 박지수가 5반칙 퇴장을 당한 뒤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9. 5:12
[OSEN=서정환 기자] 다국적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 홍천 농구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U8부 결승전에서 분당삼성이 강남SK를 20-1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분당삼성은 시종일관 뒤지던 경기를 3쿼터 막판에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3쿼터 역전 레이업슛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성근이 MVP에 선정됐다. 분당삼성의 강세는 계속됐다. U9부에서 분당삼성이 원주DB를 31-28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획득했다. 이번에도 0-7로 뒤지던 경기를 끝내 뒤집었다. 공수에서 돋보인 길하준이 MVP를 차지했다. 이어진 U10부 결승전에서 하남KCC가 분당삼성을 22-1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하남KCC는 2쿼터 초반까지 14-6으로 리드하는 등 줄곧 우세를 보였다. 김동후는 3쿼터 종료와 동시에 단독 레이업슛을 넣어 20-12로 점수를 벌렸다. 우승의 주역 김동후가 MVP에 선정됐다. U11부 우승은 아산우리은행이 분당삼성을 33-24로 누르고 영광을 안았다. 김태오가 MVP에 선정돼 가장 밝게 빛났다. 해외팀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여자초등부는 일본과 몽골의 국제대결이었다. 5명의 선수가 풀타임을 뛴 일본이 몽골을 접전 끝에 34-31로 꺾고 우승했다. 일본은 평균 150cm대 작은 신장이었다. 설상가상 마에다 쥬리가 감기에 걸려 결승전에 뛰지 못했다. 일본은 뛰어난 기량과 기술로 막강한 조직력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MVP를 받은 주장 모리모토 하스미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홍천에서 얼음낚시를 해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태국국제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YBL은 U12부 결승전에서 한국의 하남KCC를 34-31로 누르고 우승했다. YBL은 매년 여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다. 이들은 한달간 미국에 머물며 미국대학농구 코치진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이번 슈퍼컵에서 훈련의 성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 U12부 MVP를 수상한 송준원은 "한국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MVP를 받을 줄 몰랐다. 야니스를 좋아해서 34번을 달고 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U13부에서 모비스가 프로를 42-22, 20점차로 누르고 가장 높은 단상에 섰다. MVP로 선정된 윤지민은 “결승전에서 이렇게 크게 이길 줄 몰랐다. MVP를 받아서 기분 좋다. 동료들에게 한턱 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U14부 우승은 분당삼성이었다. 분당삼성은 결승전에서 안양 정관장을 41-20으로 크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신시호에게 돌아갔다. 동대문토모는 U15부 결승전에서 시흥TOP과 접전 끝에 40-36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동대문토모를 우승으로 이끈 윤결에게 MVP트로피가 주어졌다. / [email protected] [2026 슈퍼컵 우승팀 및 MVP 수상 결과] U8부 우승 분당삼성, MVP 김성근 U9부 우승 분당삼성, MVP 길하준 U10부 우승 하남KCC MVP 김동후 U11부 우승 아산우리은행 MVP 김태오 여자초등부 우승 일본 MVP 모리토모 하스미 U12부 우승 태국 YBL MVP 송준원 U13부 우승 모비스 MVP 윤지민 U14부 우승 분당삼성 MVP 신시호 U15부 우승 동대문토모 MVP 윤결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9. 4:58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잠실실내체육관의 마지막 올스타전은 화려했다. 그리고 즐거웠다.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거를 앞둔 잠실실내체육관에는 8,649명의 관중이 들어서며 만원을 기록했다. 선수들은 입장식부터 댄스와 챌린지로 팬들과 호흡했고, 베테랑과 루키를 가리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았다. 메인 경기에서는 '팀 브라운'이 '팀 코니'를 131-109로 꺾었다. 팀 브라운은 경기 내내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흐름을 쥐었다. 팀 브라운의 중심에는 네이던 나이트가 있었다. 나이트는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속공과 하프코트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갔다. 최종 기록은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 리그 최고들이 모인 올스타전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전은 양 팀의 외곽슛 대결로 전개됐다. 팀 브라운은 유기상과 이선 알바노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고, 팀 코니는 양준석의 외곽포로 맞섰다. 전반은 팀 브라운이 64-55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3쿼터에는 양준석이 3점슛을 연이어 터뜨리며 추격을 이끌었지만, 나이트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서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올스타전다운 장면도 이어졌다. 2쿼터에는 양 팀 감독들이 직접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고, 왕년의 슛 감각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들은 감독들의 얼굴이 그려진 도구로 자유투를 방해했고, '인간 아바타' 이벤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키키(KiKi)가 코트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투에 이어 무대까지 소화한 키키의 퍼포먼스에 관중석의 호응이 이어졌고, 올스타전 특유의 축제 분위기는 한층 짙어졌다. 경기 종료 후 나이트는 기자단 투표 83표 중 74표를 얻어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그는 "너무 재미있는 하루였다. 보통 올스타전보다 경쟁이 느껴져 더 즐거웠다"라며 "이런 경기를 함께 만든 선수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올스타전 MVP라는 점에 대해서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콘테스트도 풍성했다. 새롭게 신설된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SK)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3점슛 콘테스트는 이선 알바노(DB)가 우승했고,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삼성)가 안대를 착용한 퍼포먼스로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양준석(LG)에게 돌아갔다. 경기 막판, 잠실실내체육관의 역대 명장면을 담은 코트 매핑 쇼와 함께 '뜨거운 안녕'이 울려 퍼졌다. 팬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로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별들의 잔치는 그렇게, 잠실과의 마지막 인사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4:32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스타전 이벤트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눈을 가린 채 덩크슛에 성공하는 삼성 조준희. [뉴스1]
2026.01.18. 8:01
[OSEN=정승우 기자] 마침내 신한은행이 길었던 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8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 썸을 2차 연장 접전 끝에 85-79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9연패를 끊고 43일 만에 승리를 챙기며 시즌 3승째(13패)를 기록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아시아쿼터 미마 루이가 있었다. 미마는 시즌 개인 최다인 36점에 11리바운드를 더하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신지현은 17점 8어시스트, 김지영은 10점을 보태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했다. BNK는 김소니아와 이소희를 앞세워 맞섰고, 신한은행은 미마를 중심으로 차분히 점수를 쌓았다. 전반은 36-36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신한은행이 근소한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BNK가 다시 추격에 성공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정규시간 종료 직전, 미마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1차 연장으로 끌고 갔다. 1차 연장에서도 양 팀은 72-72로 맞섰고, 승부는 다시 2차 연장으로 이어졌다. 2차 연장 들어 흐름은 신한은행 쪽으로 기울었다. 미마와 김진영이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섰고, 막판에는 신지현이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BNK는 김소니아가 22점 17리바운드, 이소희가 28점으로 분전했고 변소정, 안혜지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연장 접전 끝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BNK는 9승 8패로 3위를 유지했다. 지긋지긋했던 연패를 끊어낸 신한은행은 비로소 숨을 돌렸다. 최하위라는 순위는 그대로지만, 2차 연장까지 버텨낸 이날 승리는 반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3:58
[OSEN=서정환 기자] 모비스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했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U13부 결승전에서 모비스가 프로를 42-22, 20점차로 누르고 가장 높은 단상에 섰다. 모비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8-0으로 앞서나갔다.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 모비스는 1쿼터에만 이미 17-2로 15점을 크게 앞서 승기를 잡았다.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모비스는 39-18로 21점을 앞선 4쿼터에도 강력한 수비를 펼쳤다. 대회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모비스가 결승전도 20점차 대승으로 장식했다. MVP로 선정된 윤지민은 “결승전에서 이렇게 크게 이길 줄 몰랐다. MVP를 받아서 기분 좋다. 동료들에게 한턱 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8. 1:33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너무도 재미있는 하루였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팀 브라운이 팀 코니를 131-109로 꺾었다. 네이던 나이트는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덩크와 외곽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팀 브라운이 주도권을 잡았고, 팀 코니는 양준석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양준석은 3점슛 9개를 포함해 27점을 올렸지만, 나이트와 알바노, 유기상이 힘을 보탠 팀 브라운의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올스타전다운 장면도 이어졌다. 2쿼터에는 감독들이 직접 코트에 나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띄웠고, 알바노의 현란한 드리블과 앨리웁 덩크 등 화려한 장면이 연출됐다. 나이트는 경기 종료 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이번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이벤트 경기에서도 주인공이 나왔다.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3점슛 콘테스트는 알바노가 정상에 올랐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가 안대를 착용한 퍼포먼스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축제와 승부를 모두 담아낸 올스타전은 팀 브라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MVP 나이트는 "너무 재밌었다. 올스타전은 경쟁심이 심하지 않은데, 이번 경기에서는 모두가 경쟁했다. 그래서 재밌었다. 이런 경기를 함께 만든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상금은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책임감 있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저축하거나,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어시스트 하나만 더 추가했더라면 트리플더블도 가능했던 이번경기, 아쉬움은 없었을까. 나이트는 "아무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서 인지하지 못했다. 그저 기쁜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MVP 욕심이 있었느냐는 말엔 "어떤 리그에서도 올스타전을 치뤄본 적 없다. 이번이 처음이었다. 좋은 선수들과 경기했다는 것 자체로도 감사한 일이다. MVP는 부가적인 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었다. 이에 나이트는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 MVP는 뜻깊다. 평생 기억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상 깊었던 순간, 퍼포먼스를 묻는 말에 "너무 많은 순간이 있어 다 이야기하기 힘들지만, 2쿼터에서 감독님들과 뛰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나이트는 "커리어를 이뤄나가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팬들의 선택을 통해 올스타전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21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네이던 나이트(29, 소노)가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KBL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종료 후 각 부문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메인 경기에서 팀 브라운의 승리를 이끈 네이던 나이트는 총 83표 중 74표를 얻어 MVP 영예를 안았다. 메인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네이던 나이트가 있었다. 나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속공과 하프코트 공격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갔다. 단순한 피니셔 역할에 그치지 않고 리바운드 이후 직접 볼을 운반하며 공격 전개에도 관여했다. 골밑 장악력에 외곽슛까지 더해지며 팀 코니 수비는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은 분명했다. 블록슛과 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경기 흐름이 느슨해질 때마다 덩크로 다시 템포를 끌어올렸다.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라는 기록은 올스타전이라는 성격을 감안하더라도 압도적이었다. 나이트는 쇼맨십과 경기력 모두를 만족시키며 MVP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양준석(LG)에게 돌아갔다. 양준석은 메인 경기에서 3점슛 9개를 포함해 27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독 퍼포먼스상은 유도훈 정관장 감독이 수상했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선 알바노(DB)가 정상에 올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우승은 조준희(삼성)가 차지했다.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은 김민규(한국가스공사)에게 돌아갔다. 이번 올스타전을 통해 새롭게 신설된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SK)이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남겼다. 메인 경기와 각종 이벤트, 시상까지 모두 마무리된 2025-2026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하루 동안 농구 팬들에게 축제의 시간을 선사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1:02
2025~26 남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창원LG의 유기상(25)이 "좀 더 성장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18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는 팬투표와 선수단 투표, 감독 추천 등을 통해 2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팬투표 1위를 차지한 유기상을 앞세운 '팀 브라운'과 팬투표 2위 이정현(소노)가 선봉에 선 '팀 코니'로 나눠 대결을 펼쳤다. 2023년 데뷔해 3시즌째를 맞이한 신장 1m88cm의 슈팅가드 유기상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듬해부터 가장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 14일 만난 유기상은 "내 인기라기 보다는 LG 팬층이 두터워 덕을 봤다"고 팀에 공을 돌렸다. 그는 플레이 스타일도 자신보다는 팀을 앞세우는 선수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올해도 정규리그 1위를 지키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유기상은 "지난해 입단한지 두 시즌 만에 우승을 한 건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원팀이 돼서 해낸 것"이라고 말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유기상은 플레이도 생활도 너무도 반듯한 선수다. 팬들에게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사인을 해주는 따뜻한 선수"라고 인기 비결을 전했다. 유기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팬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평균 11.05득점, 1.52도움, 2.5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해는 평균 10득점, 1도움, 2.54리바운드를 해내고 있다. 유기상은 "예전에 비해 상대 수비의 압박이 심해졌다. 이를 이겨내기 위한 무기를 연마해야 한다"며 "조금씩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슨 무기를 연마해 어떻게 성장하겠다는 거냐고 묻자 "예전엔 누군가 만들어줘서 슛을 쐈다면 이젠 2대2 게임도 하고,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기회도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1인분을 넘어 1.5인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기상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3점포를 팡팡 터트리는 슈터다. 그러나 LG에서의 플레이는 좀 다르다. 유기상은 "팀 컬러의 차이 때문"이라며 "대표팀은 이현중, 이정현 등 외곽슛에 장점이 있는 선수가 많다. 속공과 과감한 3점 슛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반면 LG는 골 밑에 아셈 머레이라는 듬직한 선수가 있다. 머레이를 통해 공격이 파생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집트 출신 머레이는2m2cm의 장신 센터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은 팀 브라운이 131_109로 팀 코니를 눌렀다. 47득점을 기록한 네이던 나이트(소노)는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1대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서울 SK)이 결승에서 정성조(삼성)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삼성)가 1위를 차지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1.18. 0:57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볼거리로 가득 찼던 올스타전의 마지막은 팀 브라운의 승리였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메인 경기에서 '팀 브라운'이 '팀 코니'를 131-109로 꺾었다. 경기 내내 덩크와 3점슛이 쏟아진 가운데, 네이던 나이트가 47점 1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팀 브라운 쪽이었다. 나이트는 시작과 동시에 덩크 퍼레이드를 펼쳤고, 블록슛까지 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알바노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팀 브라운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경기는 팀 브라운이 달아나면 팀 코니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2쿼터에는 올스타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양 팀 감독들이 직접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3점슛 성공이 이어졌고, 김주성 감독은 더블 클러치까지 선보였다. 선수들은 감독들의 얼굴이 그려진 도구로 자유투를 방해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이라이트 장면도 이어졌다. 알바노는 이관희와의 1대1 상황에서 알까기 드리블을 선보였고, 양준석과 구탕은 앨리웁 덩크로 호흡을 맞췄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전타임 이벤트 역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 흐름은 후반에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팀 코니는 양준석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양준석은 3점슛 9개를 성공시키며 2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나이트가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격차를 유지했고, 4쿼터에는 유기상과 알바노까지 힘을 보태 승부를 굳혔다. 나이트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덩크를 꽂아 넣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메인 경기 외 이벤트도 풍성했다. 새롭게 도입된 1v1 콘테스트에서는 에디 다니엘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은 결승에서 정성조를 11-2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1대1 능력을 과시했다. 마지막 득점은 딥쓰리였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19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조준희가 결선에서 안대를 착용한 채 덩크를 성공시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볼거리와 승부, 그리고 이벤트까지 모두 담아낸 올스타전은 팀 브라운의 승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0:46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에디 다니엘(SK)이 올스타전 1v1 콘테스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는 메인 경기와 함께 각종 이벤트 결선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1v1 콘테스트 역시 이날 준결승과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1v1 콘테스트는 경기 시간 5분 동안 먼저 11점을 올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다득점 선수가 이긴다. 공격 제한 시간은 10초, 백다운 오펜스는 3초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 준결승에는 에디 다니엘, 김건하, 박정웅, 정성조가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은 김건하와의 준결승에서 초반 실점 이후 외곽슛과 스텝백 3점슛을 앞세워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연속 득점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다른 준결승에서는 정성조가 박정웅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다니엘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다니엘은 정성조에게 먼저 2점을 내줬지만 이후 연속 11점을 몰아치며 11-2로 경기를 끝냈다. 페이스업 공격과 중거리 슛, 과감한 외곽 시도가 연이어 성공하며 승부를 단숨에 갈랐다. 다니엘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1대1 공격력뿐 아니라 슈팅 능력까지 입증했다. 앞선 라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결승에서도 경기력의 차이를 분명히 보여줬다. 초대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다니엘은 경기 후 "영광이다. SK 소속으로 또 하나의 우승을 이루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8. 0:32
[OSEN=서정환 기자] 초등학교농구부가 미국전지훈련까지 간다고?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U12부 결승은 한국의 하남KCC 대 태국 YBL의 대결이었다. YBL은 예선부터 상대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물리치고 올라와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됐다. 하남KCC에는 부산KCC 연고지명선수 남시현이 뛰고 있어 주목받았다. 태국국제학교 선수들로 구성된 YBL은 매년 여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정도로 농구에 진심이다. 이들은 한달간 미국에 머물며 미국대학농구 코치진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다. 미국 AAU 팀들과 연습경기도 수차례 치르면서 전력을 극대화한다. 한국대표팀도 못하는 훈련을 태국 초등학생들이 하고 있다. 미국전지훈련의 성과는 대회에서 그대로 발휘됐다. YBL이 1쿼터를 11-4로 압도했다. YBL은 공을 가진 볼핸들러를 두 명이 집중적으로 마크하는 등 수비조직력이 돋보였다. 하남KCC도 늦게 득점에 발동이 걸렸다. 하남KCC가 14-18로 맹추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YBL은 180cm 빅보스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벤틀리의 앤드원까지 나오면서 3쿼터까지 31-25로 계속 리드했다. 하남KCC는 4쿼터 전면강압수비로 승부를 걸어 4점차로 맹추격했다. 하지만 YBL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YBL이 34-31로 한국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YBL의 송준원이 MVP에 선정됐다. 한국학생인 그는 태국에서 태어나 태국학교를 다니고 있다. 송준원은 "한국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MVP를 받을 줄 몰랐다. 야니스를 좋아해서 34번을 달고 있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8. 0:30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조준희(22, 삼성)가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서는 하프타임에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이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제한 시간 내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해 최고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17일 진행된 예선에서는 김명진(SK)과 조준희가 나란히 50점을 기록하며 공동 최고점을 찍었고, 강지훈(소노·48점), 김민규(한국가스공사·47점)가 뒤를 이었다. 결선 무대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는 조준희였다. 조준희는 마지막 시도에서 안대를 착용한 채 눈을 가리고 덩크를 시도하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를 성공시키며 49점을 받아 우승을 확정했다. 어린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 역시 관중의 시선을 끌었다. 김민규는 결선에서도 47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덩크를 선보였다. 그는 "준비한 건 다 보여준 것 같은데 마지막 앨리웁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지훈은 손창환 감독과의 합을 바탕으로 덩크를 준비했지만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하며 43점에 그쳤다. 김명진은 즉흥적으로 준비한 덩크에 도전해 45점을 기록했다. 퍼포먼스상은 김민규에게 돌아갔다. 김민규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조준희 역시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덩크 콘테스트는 예선 점수가 낮은 선수부터 차례로 시도하며, 제한 시간 60초 안에 자유롭게 덩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렸고, 동점일 경우 30초 추가 시도를 통해 재심사가 이뤄졌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7. 23:57
[OSEN=서정환 기자] 다윗이 골리앗을 압도했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국제팀이 다수 참가해 기대를 모은 여자초등부에서 일본이 몽골을 34-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일본은 평균 150cm대 작은 신장이었다. 설상가상 마에다 쥬리가 감기에 걸려 결승전에 뛰지 못했다. 일본은 5명의 선수가 교체없이 결승전에 임했다. 일본은 뛰어난 기량과 기술로 막강한 조직력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11명의 몽골이 선수숫자와 신체조건에서 모두 앞섰다. 몽골은 170cm가 넘는 선수가 둘이나 뛰었지만 우위를 살리지 못했다. 일본은 백도어컷까지 선보이는 정교한 패스플레이로 9-4 리드를 잡았다. 몽골 장신숲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블록슛을 피해서 올려놓은 왼손 레이업슛도 돋보였다. 특히 다니구치 란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몽골도 힘을 냈다. 포스트를 적극 활용한 득점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170cm 장신가드 게겔엔의 득점이 터진 몽골은 2쿼터 초반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일본은 속공으로 대응했다. 특히 코트 전체를 보는 코트비전은 웬만한 성인들보다 나았다. 일본은 코트 전체를 넓게 쓰면서 몽골 높이를 피해서 계속 득점했다. 초등학생부 룰에서 2점으로 계산됐지만 3점슛 라인 바깥에서 외곽슛도 잘 넣었다. 일본이 25-21로 전반전을 앞섰다. 일본선수 5명은 1쿼터 7분 총 28분을 교체없이 풀로 뛰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몽골이 체력적 우위를 보였다. 32-29로 3점을 앞선 일본이 4쿼터에 돌입했다. 지친 선수들은 득점력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일본이 34-31로 버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다니구치 란은 "팀의 모든 사람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좀 더 연습해서 우수한 농구선수가 되고싶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MVP 모리모토 하스미는 "우승을 해서 기쁘다. 홍천에서 얼음낚시를 해보고 싶다"며 기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7. 23:36
[OSEN=잠실실내체육관, 정승우 기자] 이선 알바노(30, DB)가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정상에 올랐다.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2일 차에서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상위 4명이 결선 무대에 올랐고, 최종 고득점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앞서 17일 예선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데릭 윌리엄스와 이정현이 나란히 19점을 기록했고, 이선 알바노와 알빈 톨렌티노는 20점을 올리며 공동 최고점을 찍었다. 이로써 예선 상위 4명이 모두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예선 성적 기준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부터 차례로 슛을 시도했다. 방식은 예선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결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동점이 발생할 경우에는 동점자 간 1구씩 번갈아 던지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결선 무대에서 가장 집중력을 보여준 선수는 알바노였다. 알바노는 안정적인 슛 감각을 유지하며 19점을 기록했고, 윌리엄스(16점), 톨렌티노(15점), 이정현(14점)을 제쳤다. 예선과 결선을 통틀어 꾸준한 성공률을 보여준 알바노는 결국 3점슛 콘테스트 정상에 오르며 올스타전의 주인공 중 한 명이 됐다. 앞서 이벤트 매치로 진행된 감독 대결에서는 팀코니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면서 팀브라운을 눌렀다.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 문경은 수원 KT 감독,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 이상민 부산 KCC 감독,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이 한 팀으로 나선 팀코니는 총 16점을 기록했다. 문경은 감독은 추가 점수가 걸린 머니볼을 실수없이 적중시키며 흐름을 가져왔다.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전희철 서울 SK 감독,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 조상현 창원 LG 감독, 김주성 원주 DB 감독으로 구성된 팀브라운은 15점에 그치며 한 점 차로 패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1.17. 23:03
[OSEN=서정환 기자] 일본에서 온 귀여운 농구소녀가 화제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번대회 해외초청팀 중 여자초등부 일본팀이 눈에 띈다.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일본 이와쿠라 초등학교는 한국의 춘천만천초를 33-17로 크게 이겼다. 어린이 선수들이지만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개인기가 매우 좋았다. 그 중에서도 다니구치 란(12,이와쿠라초5)은 돋보이는 선수였다. 자기 얼굴보다 큰 농구공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에 관중석에서도 감탄이 절로 나왔다. 귀여운 외모덕에 남자선수들도 이 선수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경기 후 만난 다니구치는 “일본에서 온 다니구치 란이다. 153cm에 가드를 보고 있다. 한국팀이 일본보다 신체조건이 좋아서 힘든 경기였다. 코치님이 지시하신 역할을 하나씩 수행하다보니 이길 수 있었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알고보니 다니구치는 팔로워 1.7만명의 SNS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였다. 2022년부터 자신이 훈련하는 영상을 촬영해서 올렸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니구치는 “다른 분이 하는 계정을 보고 나도 따라서 올려봤다. 팀연습과 개인훈련을 합쳐 하루에 5시간 정도 농구를 하고 있다. 팀 훈련이 없어도 개인훈련을 매일 1-2시간씩 한다. 얼굴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와쿠라 초등학교는 지난해에도 슈퍼컵에 참가해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농구명문이다. 다니구치도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농구를 하지 않을 때는 발랄한 초등학생 그대로였다. 케이팝을 좋아하고 아일릿의 민주가 최애멤버다. 요즘 홍천강변에서는 얼음낚시를 하는 ‘꽁꽁축제’가 열리고 있다. 관중들이 인삼을 먹고 자란 인삼송어를 직접 잡아서 즉석에서 회로 먹을 수 있다. 얼음썰매장, 민속놀이터 등 즐길거리도 많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그 모습을 재밌게 본 다니구치는 “홍천에서 꽁꽁낚시를 해보고 싶다”면서 웃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7. 18:55
[OSEN=서정환 기자] 하남KCC가 U10부 최강자에 등극했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17일 이어진 U10부 결승전에서 하남KCC가 분당삼성을 22-1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 김동후가 MVP에 선정됐다. 하남KCC는 2쿼터 초반까지 14-6으로 리드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KCC 김동후는 3쿼터 종료와 동시에 단독 레이업슛을 넣어 20-12로 점수를 벌렸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한 하남KCC는 종료 2분 남기고 22-14로 점수를 유지했다. 분당삼성은 마지막까지 공에 몸을 날리며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3점슛이 없는 초등부에서 어린 선수들이 빠르게 점수차를 좁히기는 한계가 있었다. 하남KCC는 남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7. 2:49
[OSEN=서정환 기자] 슈퍼컵 U9부에서 분당삼성이 원주DB를 31-28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획득했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오는 KXO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원주DB가 1쿼터부터 7-0으로 기선을 잡았다. 원주DB 김도윤은 골밑슛을 성공하면서 추가 자유투까지 득점해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2쿼터 원주DB가 14-8로 계속 리드했다. 원주DB 유하준은 정확한 자유투를 자랑했다. 조하율의 레이업슛이 터진 원주DB가 19-12로 7점을 벌리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후반 조유빈의 자유투 성공과 조율의 골밑슛으로 분당삼성이 19-21로 맹추격했다. 정율은 레이업슛을 성공하며 추가자유투까지 얻었다. 분당삼성이 22-23까지 따라잡으면서 4쿼터에 돌입했다. 조유빈이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골밑슛을 넣으며 추가 자유투까지 넣었다. 분당삼성이 25-23 첫 역전에 성공했다. 조유빈은 연속득점으로 대활약을 이어갔다. 분당삼성이 어느덧 29-25로 달아났다. 조유빈은 수비에서도 상대슛을 쳐내며 맹활약했다. 김도윤이 골밑슛으로 2점을 따라잡았다. 종료 1분 남기고 2점차 승부였다. 원주DB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낸 분당삼성이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U8부 우승에 이은 대회 2관왕이다. 길하준이 MVP의 영광을 안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7. 1:51
[OSEN=노진주 기자] 팀 아시아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 맞대결에서 팀 루키를 꺾었다. 팀 아시아는 1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야제에서 팀 루키와 맞붙어 82-79로 승리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로 구성된 팀 아시아와 3년 차 이내 국내 선수들이 모인 팀 루키의 대결이었다. 승리 팀에는 상금 200만 원이, 패한 팀 루키엔 100만 원이 주어졌다. 팀 아시아에서 알빈 톨렌티노가 22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최다 표를 받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팀 루키에서는 윤기찬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렸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윤기찬이 외곽에서 연속 3점슛을 성공시켰다. 팀 루키가 초반 주도권을 잡은 것. 그러나 팀 아시아도 곧바로 반격했다. 저스틴 구탕의 덩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윌리엄 나바로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1쿼터는 팀 아시아가 21-17로 앞섰다. 2쿼터 들어 팀 아시아가 간격을 벌렸다. 알빈 톨렌티노의 외곽포가 터졌고 속공 전개도 매끄러웠다. 팀 루키는 강지훈의 덩크로 응수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전반은 팀 아시아가 51-42로 리드를 잡은 채 끝났다. 후반에도 양 팀의 공방은 계속됐다. 3쿼터 초반 팀 루키가 추격에 나서며 점수 차를 3점까지 좁혔다. 그러나 구탕이 다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왔고 팀 아시아는 69-60으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갔다. 4쿼터 시작 후 팀 아시아가 더 달아났다. 나바로와 톨렌티노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한때 17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팀 루키는 막판 강지훈의 3점슛 등으로 거세게 추격했지만 역전을 일궈내기엔 부족했다. 팀 아시아가 3점차 승리를 거뒀다. 3점슛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는 알빈 톨렌티노, 이선 알바노, 이정현, 데릭 윌리엄스다. 1대1 콘테스트 준결승 진출자는 에디 다니엘, 김건하, 박정웅, 정성조이며 덩크 콘테스트 결선 진출자는 조준희, 김명진, 강지훈, 김민규다. 올스타전 본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6.01.17. 1:14
[OSEN=서정환 기자] 분당삼성이 짜릿한 역전우승을 달성했다. 김성근이 MVP에 올랐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오는 KXO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NH농협은행 2026 홍천 글로벌 유소년 농구 슈퍼컵(이하 슈퍼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3, U14, U15, 여자초등부 등 8개 종별에 걸쳐 개최됐다. 한국, 일본, 태국, 몽골 등에서 84개 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의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슈퍼컵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시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다.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유망주들과 경쟁을 펼쳤다. 17일 개최된 U8부 결승전에서 분당삼성이 강남SK를 20-14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분당삼성은 시종일관 뒤지던 경기를 3쿼터 막판에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초등학생답지 않게 양팀 모두 치열한 수비를 펼쳐 점수가 쉽게 나지 않았다. 강남SK가 1쿼터를 4-2로 리드했다. U8부임에도 몸싸움이 치열하다보니 공격자파울과 헬드볼도 자주 나왔다. 분당삼성이 3쿼터 중반 김성근과 권이준, 임서후의 3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12-12 첫 동점에 성공했다. 김성근의 역전 레이업슛과 함께 분당삼성이 14-12로 역전하며 3쿼터를 마쳤다. 분당삼성은 연속 8득점으로 전세를 단숨에 뒤집었다. 탄력받은 분당삼성은 4쿼터에도 18-12로 달아났다. 강남SK는 득점이 12점에서 오래 멈췄다. 결국 분당삼성이 20-14로 이겼다. 분당삼성은 강력한 수비로 후반전 대역전승을 이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1.17. 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