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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삼성’ 1124일 넘도록 창원 원정에서 승리 없다…유기상에게 25점 허용

[OSEN=서정환 기자] 창원만 가면 작아지는 삼성이다.  서울 삼성은 13일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창원 LG에게 88-97로 졌다. 5연패에 빠진 삼성(13승 33패)은 최하위로 전락했다. LG(32승 15패)는 2연패를 끊고 선두를 달렸다.  삼성은 유독 LG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창원에서 쥐약이다. 삼성의 창원 마지막 승리는 무려 2022년 10월 16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삼성은 1124일이 넘도록 단 한 번도 못 이겼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1쿼터부터 30-22로 달아난 LG가 큰 어려움 없이 삼성을 잡았다. 유기상이 3점슛 5개 포함 25점을 퍼부었다. 양준석도 19점, 5어시스트를 지원했다. 11점, 6리바운드의 양홍석까지 토종 삼총사가 빛났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2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선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한호빈이 15점, 5어시스틀를 해줬지만 양준석에게 그 이상을 내줬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3.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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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치어리더, 마네킹 몸매 뽐내며 [O! SPORTS 숏폼]

[OSEN=잠실학생체, 박준형 기자] 서울 SK 박기량 치어리더가 지난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 경기에서 멋진 무대를 펼쳤다. 치어리더 박기량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2026.03.12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3.13.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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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창단 첫 6연승! 봄농구 다가서는 이정현, 5R MVP 선정...개인 통산 4번째 수상

[OSEN=고성환 기자] 고양 소노의 창단 첫 6연승을 이끈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27)이 프로농구 5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KBL은 13일 "이정현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수 81표 중 60표를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이정현의 이번 라운드 MVP 수상은 개인 통산 네 번째다. 이번 시즌으로만 보면 2라운드 MVP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이정현은 5라운드 기간 동안 9경기에 출전해 평균 35분 3초를 소화했고, 평균 20.6득점, 6.4어시스트, 3점슛 2.9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9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공격력을 보여줬고 5라운드 기간 득점 부문 전체 5위, 3점슛 성공 3위, 어시스트 4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소노도 이정현의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최다 연승인 6연승을 질주하는 등 5라운드 8승 1패를 기록했다. 5라운드 종료 기준 순위느 22승 23패로 공동 6위. 창단 첫 봄 농구 진출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5라운드 MVP로 선정된 이정현에게는 MVP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이정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유니폼을 비롯해 응원 타올, 키링 등 다양한 라운드 MVP 기념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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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세계 8위 나이지리아 대파...월드컵 최종예선 첫승

한국 여자농구가 세계랭킹 8위의 나이지리아를 꺾고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을 거뒀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세계랭킹 15위)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대회 최종예선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77-60, 17점 차로 꺾었다. 전날 독일에 완패를 당했던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역대 맞대결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패를 당한 뒤 첫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2쿼터 한 때 31-21로 앞서갔다. 협력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신장과 체격의 열세를 극복했다. 2쿼터 중반 이후 나이지리아의 1m93㎝ 주포 빅토리아 매컬리를 막는 데 애를 먹으면서 36-32로 추격당했다. 3쿼터 중후반, 한국은 강이슬(KB)의 연속 3점 슛, 강이슬의 스틸에 이은 진안(하나은행)의 득점으로 다시 10점 차를 만들었다. 박지현(뉴질랜드 토코마나와 퀸즈)의 3점포로 리드를 이어간 한국은 58-51로 앞선 채 맞은 4쿼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나이지리가 선수들이 슛 난조를 보인 가운데, 한국은 안혜지(BNK), 강이슬, 박지현의 연속 7득점으로 74-58까지 달아났다. 박지현이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강이슬은 3점 5개를 포함해 20점을 기록했다. 센터 박지수(KB)는 11점과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나이지리아는 샷 클락 바이얼레이션을 3차례나 기록할 정도로 한국 수비에 고전했다. 24개국이 참가흔 최종예선은 빌뢰르반, 중국 우한,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6개국씩 나눠 경쟁을 펼쳐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린다. 빌뢰르반에서 경쟁하는 6개국 중에서는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독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17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대표팀은 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콜롬비아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이어 필리핀, 프랑스와 차례로 대결한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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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농구, 따뜻한 봄과 함께 돌아왔다...2026 KBA 3x3 코리아투어, 4월 서울 개막

[OSEN=고성환 기자]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3x3 코리아투어가 다시 돌아온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2026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시즌 코리아투어의 개막을 알리는 첫 번째 대회로, 지난해 우천으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광장에서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는 초등부(12팀), 중학부(12팀), 고등부(18팀), 남자오픈부(18팀), 여자오픈부(6팀) 등 총 5개 종별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3x3 농구 프로리그가 시범 운영됨에 따라 기존 코리아투어에서 운영되던 코리아리그부는 제외됐으며, 이에 따라 2026시즌 코리아투어는 5개 종별 체제로 운영된다. 협회는 종별 축소에 따른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고등부와 남자오픈부의 참가 규모를 확대해 각각 18개 팀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요강과 3x3 선수 등록 및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6 KBA 3x3 코리아투어는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강원 고성, 충북 제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대한민국 농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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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8위 나이지리아 완파! 반전 쓴 韓 여자농구...박수호 감독 "수비 변형 효과적, 남은 경기도 승리하겠다"

[OSEN=고성환 기자] 대한민국 여자 농구가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를 잡아냈다. 박수호 감독이 남은 콜롬비아전과 필리핀전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꺾었다. 1차전서 독일에 49-76으로 패했던 한국은 첫 승을 신고했다. FIBA 랭킹 15위인 한국은 랭킹 8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오히려 17점 차 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 희망을 키웠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까지 나이지리아의 체격에 밀렸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하게 맞서며 36-32로 전반을 마쳤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강이슬의 3점슛이 폭발한 한국이 종료 3분 17초를 남기고 72-5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박수호 감독은 2분을 남기고 주축 전력 강이슬, 박지수, 박지현을 제외하는 여유를 보였다. '에이스' 박지현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주장 강이슬이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20득점을 올렸고, 박지수가 1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골밑을 지켰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은 대한민국 농구협회를 통해 "독일전은 첫 경기였고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치른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이 약속된 플레이를 잘 수행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어제와 다르게 수비 변형을 잘 가져간 점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독일전과 비교해 특히 강조한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박수호 감독은 "독일과 경기에서 잘되지 않았던 수비와 박스아웃에 더 신경을 쓰도록 했다. 공격에서는 드리블을 최소화하고 움직임을 통한 유기적인 공격 전개를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여러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박수호 감독은 "전체적으로 수비에서 보여준 움직임과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좋았다.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에서도 자연스럽게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제 한국은 콜롬비아, 필리핀, 프랑스와 결전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콜롬비아와 필리핀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은 독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으로 본선행이 확정된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오르기 때문. 만약 한국이 조 4위 이상을 기록한다면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이는 세계 최강 미국(FIBA 랭킹 1위)의 뒤를 잇는 두 번째 대기록이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박수호 감독은 보완할 점으로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치른 두 경기를 잘 분석해 콜롬비아와 필리핀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박지현은 "우선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개인 기록보다는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온 점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로서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고,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독일전 27점 차 대패의 여파를 깨끗이 씻어낸 대표팀. 박지현은 "선수들끼리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전력분석을 맡고 계신 임성준 선생님과 감독님, 코치님께서 우리 팀의 문제점과 상대 분석을 다시 한 번 잘 짚어주셨다. 팀 미팅을 통해 우리가 준비했던 부분들을 다시 정리하면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제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이 길지 않긴 했지만, 공격 시도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비디오를 많이 보면서 공격 상황에서 흐름을 더 잘 읽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팀에 좋은 슈터인 강이슬 언니가 있지만 팀 전체적으로 외곽 공격과 3점슛 성공률을 더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나 역시 그 부분에서 더 공격적으로 역할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팀 경기력에 대해선 "오늘 경기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팀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경기하면서도 느꼈지만 (강)이슬 언니와 (최)이샘 언니가 중심을 잘 잡아줬고, 선수들 모두가 한 팀이 되어 뛰는 느낌이었다. 그런 분위기가 경기력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지현은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기 위해 남은 경기들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두 경기가 일정이 타이트한 만큼 회복에 더 신경 쓰면서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좋았던 부분은 계속 이어가고 부족했던 부분은 빠르게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FIBA,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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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강이슬 쌍포 42점 터졌다!’ 한국농구, 나이지리아 격파하고 첫 승

[OSEN=서정환 기자] 여자농구가 나이지리아를 완파하고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개최된 2026 FIBA 농구월드컵 A조 예선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이겼다. 1차전서 독일에 49-76으로 패했던 한국은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전반전까지 나이지리아의 체격에 밀렸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했다. 한국이 36-32로 근소하게 전반을 앞섰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강이슬의 3점슛이 폭발한 한국이 종료 3분 17초를 남기고 72-58로 달아나 승리를 결정지었다. 박지현도 2점을 보탰다.  박수호 감독은 2분을 남기고 주축전력 강이슬, 박지수, 박지현을 제외하는 여유를 보였다. 한국은 이소희를 제외한 11명이 코트를 밟았다.  박지현이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강이슬은 3점슛 5개 포함 20점을 보탰다. 박지수는 1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골밑을 지켰다.  이제 한국은 콜롬비아, 필리핀, 프랑스와 결전을 남기고 있다. 농구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해 콜롬비아와 필리핀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2.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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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밉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두 개의 태양’으로 불리며 함께 주목 받은 ‘킹’ 르브론 제임스(42·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2m6㎝)와 ‘3점슛 달인’ 스테픈 커리(3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m88㎝)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두 선수는 나란히 2000년대 중반부터 20년 가까이 수퍼스타 역할을 수행했지만, 최근 잦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2일 “올시즌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뛰지 않을 때 경기력이 더 좋다. 플레이오프 기간 중 승부처가 될 만한 상황에선 후보로 밀릴 수 있다”고 혹평했다. SI가 이런 분석을 내놓은 배경에는 지난 11일 열린 레이커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이 있다. 제임스가 왼발 부상으로 결장해 고전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레이커스는 120-106 완승을 거뒀다. 에이스 루카 돈치치(27)가 31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3개 부문 두 자릿수 기록)을 작성했고, 차세대 해결사 오스틴 리브스(28)도 31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2003~04시즌 데뷔 이후 역대 최다인 23번째 시즌에 참여 중인 제임스는 여전히 군살 없는 근육질 몸매를 유지 중이다. 비 시즌마다 컨디션 관리에 20억원 이상의 거액을 쏟아붓는 등 철저히 관리한 덕분이다. 하지만 경기력은 하향 곡선이 또렷하다. SI에 따르면 앞선 두 시즌에 제임스가 뛰지 않은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도합 11승1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14승7패로 승률이 부쩍 올랐다. 마흔을 넘긴 제임스가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고집해 실질적 에이스 돈치치와 리브스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올 시즌 제임스의 경기 당 평균 득점은 21.4점에 머물고 있다. 평균 30점을 넣던 전성기 시절에 비해 눈에 띄게 줄었다. SI는 “기량이 예전 같지 않은 제임스는 더 이상 팀의 넘버원 선수가 아니다. 현재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팀”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주요 매체들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제임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커리의 상황은 제임스와는 또 다르다. 실력은 여전한데 고장이 잦다. 소속팀 골든스테이트는 같은 날 “커리가 오른쪽 무릎 부상 회복이 더뎌 복귀가 미뤄졌다. 열흘 뒤 재검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31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 이후 15경기 연속 결장한 데 이어 5경기 추가 결장이 불가피하다. 커리는 ‘슬개대퇴 통증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009~10시즌 데뷔한 커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NBA 역대 최고 슈터다. 4233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켜 이 부문 통산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평균 득점도 27.2점으로 준수하다. 하지만 경기 수가 부족하다. 올 시즌 39경기 출전에 그쳐 팀이 소화한 일정(65경기)의 절반을 간신히 넘겼다. 커리가 자리를 비운 15경기에서 워리어스는 5승(10패)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서부 콘퍼런스 9위(32승33패)로 내려앉았다. 팬들은 “몸 상태가 실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레전드가 코트를 떠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다”고 아쉬워하고 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12.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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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위 SK, 선두 LG 2게임 차 추격...안방에서 DB 완파

프로농구 서울 SK가 역전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원주 DB를 89-68로 완파했다. 이로써 SK는 29승 17패를 기록하며 2위 안양정관장과 격차를 0.5게임 차로 좁혔다. 선두 창원 LG는 2게임 차로 추격했다. SK는 시즌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뒀다. SK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 팀이다. SK는 또 홈 4연승과 DB 상대 3연승을 달렸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SK는 68-62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초반 외국인 간판 스타 자밀 워니(미국)의 짜릿한 투 핸드 덩크를 포함한 연속 8득점으로 76-62, 14점으로 격차를 확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워니는 양 팀 최다 3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2개 부문 두 자릿수 득점)을 작성했다. 워니가 30점 이상을 올린 건 올 시즌 이번이 9번째다. SK의 토종 에이스 안영준 역시 더블더블(15점 10리바운드)로 워니를 도왔다. DB는 외국인 '원투펀치'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가 각각 25점과 21점으로 분투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12.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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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36점’ SK, DB 21점차로 대파…SK 2경기차 맹추격

[OSEN=서정환 기자] 서울 SK가 원주 DB를 21점차 완파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원주 DB를 89-6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29승17패가 되며 선두 창원 LG 세이커스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SK는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을 펼쳤다. 최근 5경기 평균 77.4점에 머물렀던 SK는 전반에만 53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골밑에서 자밀 워니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워니는 36점 14리바운드로 DB 골밑을 장악했다. 안영준이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알빈 톨렌티노도 19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워니는 1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K는 1쿼터를 30-26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톨렌티노가 속공과 외곽슛으로 맹활약했다. SK는 한때 14점 차까지 달아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DB도 반격했다. 이선 알바노가 21점 8리바운드, 헨리 엘렌슨이 2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초반 SK는 위기를 맞았다. 최성원과 엘렌슨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고 알바노에게 자유투까지 내주며 55-53까지 쫓겼다. 알바노를 밀착 수비하던 에디 다니엘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도 불안 요소였다. SK는 침착했다. 톨렌티노가 자유투를 포함해 4점을 올렸다. 워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8-57로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워니가 덩크슛을 포함해 연속 8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경기 종료 3분54초 전 톨렌티노의 자유투로 77-62까지 달아났다. 이후 워니의 3점슛과 안영준의 미들슛, 오재현의 3점 플레이까지 이어지며 DB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종료 33초 전 워니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DB를 완파하며 6라운드 첫 경기부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12.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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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ASL 파이널스 진출...마카오서 동아시아 챔피언 도전

[OSEN=정승우 기자]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단장 장지탁)은 오는 18일(수)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EASL FIANLS에 나서 동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에 도전한다. 2025-2026 EASL 예선 A조에서 일본 우츠노미야 브랙스와 4승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아쉽게 골득실차로 조2위를 차지한 SK나이츠는 18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결선에 진출, 6강전에서 B조 2위를 기록한 대만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 대결을 펼친다. 타오위완 파우이안 파일럿츠는 현재 대만 P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으로 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SK나이츠는 예선 C조 1위로 4강에 직행한 일본 도쿄 알바크와 20일 4강에서 맞붙는다.    EASL 2023시즌과 2023-2024시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던 SK나이츠는KBL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EASL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자밀 워니와 국가대표 안영준, 에디 다니엘, 알빈 톨렌티노 등 국내외 선수들의 조화를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EASL 첫 챔피언 등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디 다니엘은 이미 예선에서 EASL 최연소 출전과 최연소 득점을 동시에 기록했고,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아시아 농구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아시아 최강의 프로팀을 가리는 EASL 파이널스 2026 우승팀 에게는 150만달러의 우승 상금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75만 달러, 3위 팀은 37만 5천달러를 수령한다. 이는 리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SK 나이츠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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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놀랐다, NBA서 홀로 ‘83점’

83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29·미국)가 한 경기에서 홀로 몰아친 득점이다. 아데바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홀로 83점을 쓸어 담아 150-129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1962년 당시 필라델피아 워리어스 소속으로 혼자 100득점을 기록한 ‘전설’ 윌트 체임벌린에 이어 NBA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지난 2006년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소속이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기록한 81점을 무려 20년 만에 넘어섰다. 64년 전 체임벌린이 손글씨로 ‘100’이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어 올리며 대기록을 자축한 것처럼, 아데바요도 이날 ‘83’이라고 적힌 종이를 활용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장 2m6㎝의 빅맨 아데바요는 1쿼터부터 빠른 발 놀림과 정확한 슈팅으로 31점을 몰아넣었다. 상대팀 워싱턴의 전체 득점(29점)보다 많았다. 2쿼터까지 43점을 기록, 전반에 이미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41점)을 넘어섰다. 마이애미 동료들은 리듬을 탄 아데바요의 득점을 밀어줬다. 아데바요는 3쿼터에 덩크슛으로 62점째를 올리면서, 지난 2014년 르브론 제임스(현 LA 레이커스)가 세운 구단 한 경기 최다점(61점)을 돌파했다. 대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 워싱턴 선수 4명이 달라붙었지만, 아데바요는 오히려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적립했다. 종료 1분37초 전 자유투로 80점 고지에 올랐고, 1분1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83득점을 완성했다. 자유투 43개를 던져 36개를 넣었는데, 자유투 시도와 성공 모두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총 41분54초를 뛰며 야투 43개를 던져 20개를 성공했고, 3점슛 7개를 넣었다. 9리바운드와 3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아데바요는 “윌트와 코비 같은 어릴 적 우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꿈만 같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소셜미디어에 “BAM BAM BAM”이라는 글로 찬사를 보냈다. 레전드 덕 노비츠키는 “83???”이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아데바요의 여자친구이자 농구 선수 에이자 윌슨(30)은 “우리 집 최고 득점 1위 자리는 내줬지만, 내게도 새 목표가 생겼다”며 활짝 웃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으로 MVP를 4차례나 수상한 윌슨은 지난 2023년 한 경기에서 53점을 기록한 바 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1.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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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선두 LG 잡고 ‘6연승’ 광풍… 나이트-이정현 콤비에 단독 6위 점프

[OSEN=이인환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멈추지 않는 승리 본능을 과시하며 기어이 단독 6위 고지를 밟았다. 선두 창원 LG를 원정에서 격파하며 6연승을 질주하며 웃었다. 소노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창원 LG와 원정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4일 현대모비스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린 소노는 23승 23패를 기록, 수원 KT를 밀어내고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승을 달린 소노는 이제 5위 부산 KCC를 1.5경기 차로 압박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6라운드 첫 단추를 완벽하게 꿴 소노의 '미친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농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수비전이었다. 1쿼터를 9-12로 뒤진 채 마친 소노는 2쿼터 들어 특유의 '양궁 농구' 본색을 드러냈다. 그 중심에는 나이트가 있었다. 나이트는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LG의 수비 라인을 허물었다. 소노가 17-18로 뒤지던 2쿼터 중반, 나이트의 시원한 3점포가 터지며 전세를 뒤집었다. 주도권을 잡은 소노는 2쿼터에만 무려 28점을 몰아치며 전반을 37-23으로 여유 있게 앞서갔다. 선두 LG를 당황하게 만든 소노의 화력이 불을 뿜는 순간이었다. 후반전은 LG의 거센 반격이 이어졌다. 3쿼터 들어 나이트가 잠시 주춤하자, 이번엔 '국대 가드' 이정현이 나섰다. 이정현은 3쿼터에만 7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혈을 뚫었고,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4쿼터 후반 LG가 턱밑까지 추격하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소노에는 '베테랑' 임동섭이 있었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69-64로 쫓기던 상황에서 임동섭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한 방이었다. 결국 소노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선두 LG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냈다. 나이트는 15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이정현은 13점 8어시스트로 야전 사령관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5라운드 8승 1패의 상승세가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 경기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창원=이석우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11. 5:23

'83점' 뱀 아데바요, 코비 넘었다...NBA 한경기 최다득점 2위

83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29·미국)가 한 경기에서 홀로 몰아친 득점이다. 아데바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3점을 넣어 150-129 승리를 이끌었다. 83점은 NBA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한다. 아데바요는 2016년 LA레이커스 소속이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넣었던 81점을 넘어섰다. 현대 농구에서 경신이 쉽지 않다고 여겨진 기록을 20년 만에 깼다. NBA 역사상 한 경기 최다점은 1962년 필라델피아 워리어스 소속의 윌트 체임벌린이 기록한 100점이다. 당시 체임벌린이 손글씨로 ‘100’이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었던 것처럼, 아데바요도 이날 ‘83’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이며 역사적인 밤을 자축했다. 키 2m6㎝ 빅맨 아데바요는 1쿼터부터 빠른 발놀림과 정확한 슈팅으로 31점을 넣었다. 상대팀 워싱턴이 기록한 29점보다 많은 압도적 수치였다. 2쿼터까지 43점을 기록, 전반에 이미 자신의 한 경기 최다점(41점)을 넘어섰다. 마이애미 동료들은 리듬을 탄 아데바요의 득점을 밀어줬다. 아데바요는 3쿼터에 덩크슛으로 62점째를 올리면서, 2014년 르브론 제임스(현 LA레이커스)가 세운 구단 한 경기 최다점(61점)을 돌파했다. 워싱턴 선수 4명이 달라 붙었지만 아데바요는 오히려 자유투로 차곡차곡 점수를 적립했다. 종료 1분37초 전에 자유투로 80점 고지를 넘어선 데 이어, 종료 1분16초 전 자유투 2개로 83점을 완성했다. 자유투 43개를 던져 36개를 넣었는데, 자유투 시도와 성공 모두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총 41분54초를 뛰며 야투 43개를 던져 20개를 성공했고, 3점슛 7개를 넣었다. 9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올렸다. 아데바요는 “윌트, 나, 코비. 어릴적 우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꿈 같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일각에서는 상대가 경기를 포기한 ‘가비지 타임’에 점수를 올렸다고 깎아내렸지만, 르브론 제임스는 소셜미디어에 “BAM BAM BAM”이라는 글로 찬사를 보냈고, NBA 레전드 덕 노비츠키도 “83???”이라며 놀라워했다. 경기장을 찾은 여자친구 에이자 윌슨(30)은 “우리 집안의 최고 득점 1위 자리는 내줬지만, 내게도 목표가 생겼다”고 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으로 MVP를 4차례나 수상한 윌슨은 2023년 한 경기에서 53점을 몰아친 바 있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3.11.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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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도전...최종예선 출격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17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리는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선다. 1964년 제4회 페루 대회(당시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부터 2022년 호주에서 열린 대회까지, 1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그 기록을 한 차례 더 늘겠다는 각오다. 이번 최종예선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빌뢰르반과 중국 우한,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6개국씩 나눠 경쟁을 펼쳐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린다. 한국(FIBA랭킹 15위)은 콜롬비아(19위), 필리핀(39위), 독일(12위), 프랑스(3위), 나이지리아(8위)와 한 조에 편성됐다. 이 조에선 독일이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나이지리아는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 자격으로 본선 출전권을 이미 확보했다. 따라서 독일과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상위 2개 팀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보다 약한 콜롬비아와 필리핀을 잡아야 본선 진출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 핵심 센터 박지수를 비롯해 강이슬, 허예은(이상 KB), 이해란(삼성생명), 안혜지, 이소희(이상 BNK), 박소희, 진안(이상 하나은행), 박지현 등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한국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1시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르며, 같은 날 오후 10시 나이지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15일 오전 1시엔 콜롬비아,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는 필리핀과 3∼4차전이 이어진다. 프랑스와의 5차전은 18일 오전 4시 30분 개최된다. 박수호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해 충분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려고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로테이션은 필수"라면서 "공격에서는 유기적인 팀 움직임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준비했고, 수비에서는 상대가 피지컬 우위에 있는 만큼 로테이션 수비에 중점을 두고 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한국 농구의 강점이었던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잘 살아난다면 어느 팀과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3.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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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바요 83점 폭발...코비 81점 넘고 NBA 단일 경기 득점 2위 "점수 의식하지 못해...코비는 내게 북극성과 같은 존재"

[OSEN=정승우 기자] 뱀 아데바요(29, 마이애미 히트)가 단일 경기 83득점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NBA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50-12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아데바요가 있었다. 아데바요는 무려 8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3개의 야투를 시도해 20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22개 중 7개를 넣었다. 특히 자유투는 43개를 얻어 36개를 성공시키며 기록적인 공격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가 남달랐다. 아데바요는 1쿼터에만 31점을 퍼부으며 폭발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2쿼터에서도 득점을 이어가며 전반에만 43점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전까지 자신의 NBA 커리어 하이였던 41점을 이미 넘어선 기록이었다. 후반에도 득점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3쿼터까지 62점을 올린 아데바요는 동료들의 집중적인 지원 속에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그리고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코비 브라이언트의 단일 경기 81점 기록을 넘어섰다. 아데바요는 이후 벤치로 물러나며 자신의 역사적인 경기를 마무리했다. 83점은 NBA 단일 경기 득점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1962년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전설적인 100점이다. 아데바요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2006년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기록했던 81점을 넘어 새로운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AP통신'은 "아데바요가 자신의 우상이었던 코비 브라이언트의 기록을 넘어 역사적인 밤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ESPN' 역시 "현대 농구에서 센터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득점 퍼포먼스"라고 평가했다. 아데바요의 활약은 현대 농구의 흐름을 상징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3점슛 7개를 포함하며 외곽과 골밑을 모두 장악했다. 스트레치형 빅맨의 이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ESPN에 따르면 아데바요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점수는 의식하지 못했다. 팀의 승리와 득점에만 집중했다. 경기가 끝난 뒤 전광판에 찍힌 83점을 보고서야 실감이 났다. 코비는 내 농구에서 북극성과 같은 존재다. 그의 맘바 멘탈리티를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었던 밤이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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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러닝크루 ‘러너스’와 함께 ‘2026 고양 하프마라톤 대회‘ 완주

[OSEN=정승우 기자] 고양 소노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소노는 지난 8일 고양시에서 열린 '2026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대회'에 구단 사무국과 구단이 운영하는 러닝 크루 ‘소노 러너스’, 그리고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가 함께 참가했다고 전했다. 소노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팬 ‘위너스’를 대상으로 러닝 크루 ‘소노 러너스’를 모집하며 농구 코트를 넘어 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고 있다. 러닝 크루는 매주 정기 러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 1회 전문 러닝 코치를 초청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2026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대회’는 그동안 쌓아온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연고지인 고양시에서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소노 구성원들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하프 코스에 도전해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소노 관계자는 “농구단이 운영하는 러닝 크루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최근 트렌드인 러닝을 매개로 농구 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러닝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농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결성했다”라며 “연고지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노 러너스 1기 이나래 크루장은 “소노 프로농구단을 응원하는 마음과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도전했던 모든 과정이 즐거웠다”며 “고양시와 구단의 지원 덕분에 러닝을 즐기면서 팀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노는 2025-2026시즌 5라운드를 8승 1패로 마치며 공동 6위에 올라 창단 첫 봄 농구 진출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고양 소노 제공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3.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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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대단했다... 전반 25점 그친 정관장, 3쿼터에만 35점 넣으며 삼성 4연패 수렁 넣었다

[OSEN=이인환 기자] 안양 정관장이 서울 삼성의 '천적 징크스'를 비웃듯 24점 차의 열세를 뒤집는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전반전 필드골 성공률 7%라는 최악의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84-79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정관장(29승 16패)은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정관장에게 재앙에 가까웠다. 외곽 수비는 허무하게 뚫렸고, 공격은 답답함 그 자체였다. 특히 2쿼터 9분 50초 동안 필드골 단 1개에 그친 성공률 7%의 기록은 리그 2위 팀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 22-45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박정웅의 3점슛 한 방이 꺼져가던 불씨를 살렸다. 25-45로 여전히 20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삼성의 최악의 모습이 시작됐다. 3쿼터 들어서 삼성은 단체로 정신줄을 놓은듯한 수비와 공격으로 일관했다. 특히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면서 자멸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상대 외인 워싱턴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면서 3쿼터에만 22점을 내줬다. 정관장은 전반 1,2쿼터 합쳐서 25득점을 기록했으나 3쿼터에만 35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워싱턴의 풋백 득점으로 턱밑까지 쫓아간 정관장은 종료 8분 53초 전 변준형의 자유투로 마침내 64-63로 대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시소게임이 이어졌으나 박정웅의 동점 3점슛과 돌파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박지훈이 연속 5점을 클러치 타임에 꽂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이규태와 구탕을 앞세워 끝까지 저항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변준형이 흔들림 없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삼성은 안방 7연패와 시즌 4연패라는 최악의 부진 속에 공동 9위로 추락하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전 종료 시점 20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삼성의 '뒷심 부족'과 정관장의 '폭발력'이 극명하게 갈린 한판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L 제공.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3.09. 5:14

‘국가대표’ 여준석, 대학생으로 마지막 경기 뛰었다…시애틀대 NCAA 토너먼트 진출 좌절

[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여준석(24, 시애틀대)이 대학생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시애틀대는 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올리언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WCC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퍼시픽대에 58-61로 아쉽게 패해 탈락했다.  시애틀의 선발포워드로 나선 여준석은 31분 51초를 뛰면서 팀내최다 16점에 7리바운드, 3점슛 3/6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여준석은 후반전 종료 4분 4초전 52-56으로 맹추격하는 3점슛을 꽂았다.  이로써 4학년 여준석의 대학생 마지막 경기가 끝났다. WCC 정규리그에서 8승 10패로 7위에 그친 시애틀대는 NCAA 토너먼트에 가기 위해서 무조건 WCC 토너먼트 우승이 필요했다.  하지만 WCC 토너먼트는 상위시드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배치된 구조라 7번 시드 시애틀이 우승까지 하기는 어려웠다. 여준석이 2,3학년을 몸 담았던 곤자가가 16승 2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토너먼트도 4강에 직행, 가장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준석은 시애틀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경기당 11.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 결과 여준석은 WCC 호러블 멘션에 선정됐다. ALL WCC팀에서 아쉽게 탈락한 선수 중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의미다.  아마추어 시즌을 마친 여준석은 이제 본격적으로 프로진출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대학을 졸업하는 여준석은 자동으로 2026 NBA 드래프트 대상자에 포함된다. 그러나 여준석이 실질적으로 NBA 팀에 지명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현실적으로 여준석은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팀으로 진출을 희망한다. 그렇다고 KBL 진출은 선택지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준석은 여전히 해외에서 도전할 의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중이 맹활약하는 일본프로농구 B.리그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국가대표 활동도 중요하다. 대만과 일본에 일격을 당한 한국은 7월 홈에서 반격을 노린다. 여준석의 합류가 중요하다. 한국은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이현중, 여준석 등 해외파들이 계속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려면 병역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3.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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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선발+워니 역전포' SK, LG 잡고 창원 7연승...KT는 현대모비스 '고춧가루'에 공동 6위 추락

[OSEN=고성환 기자] 서울 SK가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승리하며 '창원 7연승'을 완성했다. 귀중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2위 싸움에도 더 뜨겁게 불을 붙였다. 서울 SK는 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를 71-70으로 제압하며 LG전 3연승을 달렸다. LG 원정 7연승이기도 하다. 이로써 SK는 시즌 28승째(17패)를 거두며 2위 안양 정관장(28승 16패)을 0.5게임 차로 바짝 뒤쫓았다. LG는 31승 14패로 여전히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이날 SK는 변칙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전희철 감독은 이민서-안성우-에디 다니엘-김형빈-대릴 먼로를 선발로 내세우는 결단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SK는 18-19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치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LG가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자밀 워니까지 침묵하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여기에 허일영에게 3점슛도 허용하며 36-4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달랐다. 워니가 3쿼터에만 3점포 3방을 터트리며 살아났고, 골밑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그 결과 SK는 LG 공격을 12점으로 막아내는 동안 22점을 추가하며 58-5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시소게임이 계속되던 가운데 마레이가 잇달아 턴오버를 범했고, 종료 37.6초 전 워니가 골밑에서 71-70 재역전 득점을 올렸다. LG는 최후의 공격마저 마레이가 공을 더듬으면서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는 그대로 SK의 승리로 끝났다. 안영준이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워니도 클러치 활약을 포함해 1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LG는 마레이가 16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유기상이 20점을 기록했으나 승부처에서 턴오버가 이어지면서 무릎 꿇었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선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를 95-83으로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갈 길 바쁜 KT를 잡아내며 시즌 16승 28패로 8위 자리를 지켰다. KT는 22승 23패로 소노와 공동 6위가 되면서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위태로워졌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두 자릿수 리드를 만들며 앞서 나갔다. 2쿼터 들어 KT에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함지훈의 득점으로 뿌리치며 47-41로 전반을 마쳤다. KT도 데릭 윌리엄스와 이두원을 중심으로 반격하며 팽팽한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뒷심이 더 강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서명진의 속공으로 달아났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편안하게 승리를 손에 넣었다. 레이션 해먼즈가 29점 9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서명진(18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박무빈(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지원 사격했다. KT는 윌리엄스(18점 7리바운드)와 이두원(18점 10리바운드), 문정현(16점 8리바운드), 강성욱(13점 5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해먼즈를 제어하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3.08.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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