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3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승 1차전에서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의 맹활약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05대 95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브런슨은 1쿼터에 무릎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기도 했으나, 2쿼터에 돌아와 총 37분을 뛰며 30점을 몰아쳤다. 경기 중 슛을 쏘는 브런슨. [로이터]결승전 뉴욕 뉴욕 닉스 결승전 1차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2026.06.04. 22:01
[OSEN=서정환 기자] 한국과 맞대결에서 일본 NBA 선수들은 빠졌다. 일본남자농구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NBA리거 하치무라 루이(28, LA 레이커스)와 가와무라 유키(25, 시카고 불스), 그리고 베테랑 가드 토가시 유키(33, 치바 제츠)는 빠졌지만, 와타나베 유타(29, 치바 제츠)와 조시 호킨슨(31, 선록커스 시부야)을 중심으로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일본농구협회(JBA)는 4일 오는 7월 열리는 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윈도우3 대비 대표팀 강화훈련 명단 15인을 발표했다. 일본은 6월 18일부터 도쿄 아지노모토 내셔널 트레이닝센터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 뒤 7월 3일 중국, 6일 한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NBA 선수들의 부재다. LA 레이커스 소속 하치무라 루이와 시카고 불스의 가와무라 유키는 53인 예비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최종 소집에서는 제외됐다. 특히 하치무라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참가가 예정돼 있어 이번 예선 출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대표팀의 간판 가드 토가시 유키와 베테랑 히에지마 마코토(36, 우츠노미야 브렉스) 역시 명단에서 빠졌다. 일본 현지에서는 컨디션 관리와 체력 안배 차원의 결정으로 보고 있다. 대신 일본은 기존 대표팀 핵심 자원들과 함께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시험대에 올렸다. 와타나베 유타(지바 제츠), 조시 호킨슨(선록커스 시부야),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벨카), 도미나가 게이세이(레반가 홋카이도) 등이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사사키 류세이와 테이브스 카이가 오케타니 다이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대표팀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NCAA 무대에서 활약 중인 야마자키 이부와 제이콥스 아키라도 포함됐다. 특히 야마자키는 올해 열린 B.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일본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에서 3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지난 삼일절 일본 오키나와 원정에서 일본에 패하며 2승 2패가 됐다. 한국과 중국이 나란히 2승 2패로 일본을 추격 중이다. 이번 예선에서는 조 3위 안에 들어야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동아시아 농구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승부로 관심을 끌고 있다. / [email protected] [일본농구대표팀 15인 명단] 안도 세이야 | PG | 181cm·81kg |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 하라 슈타 | SG | 187cm·96kg | 치바 제츠 와타나베 유타 | SF | 206cm·98kg | 치바 제츠 조시 호킨슨 | C/PF | 208cm·106kg | 선록커스 시부야 사이토 다쿠미 | PG | 172cm·69kg |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 바바 유다이 | SF | 196cm·91kg | 나가사키 벨카 사사키 류세이 | PG | 180cm·77kg | 산엔 네오피닉스 요시이 히로타카 | SF | 196cm·94kg | 산엔 네오피닉스 가와마다 고야 | C | 204cm·117kg | 나가사키 벨카 테이브스 카이 | PG | 188cm·85kg | 알바크 도쿄 니시다 유다이 | SG | 190cm·90kg | 시호스 미카와 도미나가 게이세이 | SG | 188cm·85kg | 레반가 홋카이도 가나치카 렌 | SF | 197cm·98kg | 치바 제츠 야마자키 이부 | SF | 200cm·100kg | 노던 콜로라도대 → 선록커스 시부야 제이콥스 아키라 | SF | 203cm·104kg | 포덤대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4. 15:33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찬란한 부활이 ‘콧대 높은’ 뉴욕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뉴욕 퀸즈 태생의 골수 뉴요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닉스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언급하며 “오랫동안 고전한 닉스가 지금은 정말 잘하고 있다. 나도 경기를 보러 갈 생각”이라고 기뻐했다. 그의 정치적 숙적인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챔프전 기간 ‘어린이 취침 시간 폐지’라는 파격적인 행정 명령을 내리며 도시 전체의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평소 사사건건 맞서던 두 사람마저 정파를 초월해 한마음이 되게 만든 것이 닉스다. 닉스가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53년 전인 1973년, 트럼프가 27세 부동산 업자였던 시절이다. 이후 닉스의 역사는 잔혹사였다. 1990년대 패트릭 유잉을 앞세워 패권에 도전했지만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 왕조에 번번이 막혔다. 세계 최고의 도시를 자부하는 뉴욕 팬들에겐 오랜 트라우마로 남은 시절이다. 마지막 챔프전이었던 1999년의 기억도 상처다. 주축 유잉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팀 던컨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그 뒤 27년 동안 챔프전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그 사이 샌안토니오는 우승 반지를 다섯 차례나 더 끼웠다. 올해는 그 잔혹사를 청산할 기회를 잡았다. 닉스는 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프로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챔프전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를 105-95로 완파했다. 이번 플레이오프(PO) 12연승이다. 동부 3위로 PO에 오른 닉스는 애틀랜타(4승 2패), 필라델피아(4승), 클리블랜드(4승)를 차례로 꺾은 데 이어 27년 전 악연의 샌안토니오마저 1차전부터 제압했다. 뉴욕은 지난해 12월 NBA컵 결승에서도 샌안토니오를 124-113으로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당시 뉴욕은 그 우승 배너를 경기장에 걸지 않았다. 더 큰 목표인 파이널 우승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였다. 그 결기가 지금 결실을 맺고 있다. 뉴욕 팬들은 ‘브런슨 부자(父子)’에 열광한다. 코치 릭 브런슨은 1999년 챔프전 당시 5경기에서 고작 9.8초를 뛴 후보 선수였다. 27년이 지난 지금, 그의 아들 제일런 브런슨은 아버지가 겪은 벤치의 설움을 딛고 ‘뉴욕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신장 1m88㎝의 단신 포인트가드 브런슨은 이날 37분간 30득점을 올렸다. 한 점 뒤지던 종료 1분50초 전 3점슛으로 역전한 데 이어 37초 전엔 쐐기 슛까지 꽂았다. 경기 후 아버지가 아들을 뜨겁게 끌어안는 장면에 뉴욕 팬들은 환호했다. 샌안토니오의 2m24㎝ 센터 빅터 웸반야마는 26득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지만, 야투율이 나빴고 실책을 6개나 범하며 고개를 숙였다. 웸반야마는 이번 PO에서 평균 23.2점 10.8리바운드 3.5블록을 기록하며 팀을 파이널까지 이끈 주역이지만, 결승 1차전에서는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6.04. 8:01
[OSEN=서정환 기자] '괴물' 빅터 웸반야마(22,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도 첫 NBA 파이널은 어려웠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홈구장 프로스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NBA 파이널 1차전에서 뉴욕 닉스에게 95-105로 역전패를 당했다. 구단 역사상 첫 파이널 1차전 패배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 한 때 17점까지 앞서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4쿼터 대역전패를 허용했다. 특히 웸반야마가 종료 직전 드리블 과정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경기 후 웸반야마는 자신의 경기력을 강하게 자책했다. 그는 “감독 말에 동의한다. 내가 오늘 정말 못했다. 그 이상 복잡한 이유는 없다. 상대마다 수비 방식은 다르다. 내가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웸반야마는 이날 26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했다. NBA가 블록슛을 공식 집계한 1974년 이후 파이널 데뷔전에서 이 기록을 남긴 선수는 샤킬 오닐, 하킴 올라주원, 엘빈 헤이스에 이어 웸반야마가 네 번째다. 하지만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개인 최다인 턴오버 6개를 기록했고 슛도 15개를 놓쳤다. 야투율이 6/21, 28.5%에 그쳤다. 그는 특히 뉴욕의 거친 골밑 수비에 고전했다. 샌안토니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42-50으로 밀렸고 세컨드 찬스 득점도 14-23으로 크게 뒤졌다. 미치 존슨 감독 역시 웸반야마의 골밑 존재감을 강조했다. 존슨 감독은 “웸반야마를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 림을 향한 압박과 골밑 장악력이 필요했다”며 “뉴욕이 피지컬하게 잘 대응했다. 초반부터 우리가 더 강하게 맞섰어야 했다”고 짚었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 중반까지 14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뉴욕의 거센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2분 16초 전까지도 95-94로 앞섰지만 마지막 순간 11실점을 연속 허용하며 무너졌다. 웸반야마는 “우리가 흐름을 놓쳤다”며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이 컸다. 경험 많은 팀은 흐름을 잡으면 무섭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그는 시리즈 전망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웸반야마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내가 평소처럼만 해도 된다. 특별한 걸 할 필요도 없다. 기본적인 것만 제대로 하면 우리는 훨씬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못할 때, 내가 못할 때 결국 스스로 무너진다. 그래서 오히려 걱정하지 않는다. 다음 경기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욕은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3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시 하트는 15리바운드로 골밑 싸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4. 6:04
[OSEN=고성환 기자]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배병준과 문시윤, 그리고 공백기를 가졌던 최승욱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다. KBL은 4일 2026 FA 영입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정오까지 진행된 접수 결과 자율협상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FA 선수 23명 가운데 총 3명이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문시윤과 배병준, 최승욱이 각각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안받았다. 문시윤(현 소노)은 LG로부터 보수 4200만 원(인센티브 X), 배병준(현 LG)은 현대모비스로부터 보수 1억 2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 최승욱(전 삼성)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보수 4500만 원(인센티브 X)을 제안 받았다. 계약기간은 모두 1년이다. 세 선수 모두 단일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기 때문에 FA 규정에 따라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KBL은 "이들을 제외하고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총 20명의 선수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6.03. 23: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욕 퀸즈 태생의 ‘뉴요커’다. 그는 지난달 백악관에서 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챔프전 진출을 언급하면서 ”나도 경기를 보러 갈 생각”이라며 “닉스는 오랫동안 고전했는데 지금은 정말 잘하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은 NBA 챔프전 기간 동안 어린이 취침시간 폐지 행정 명령을 내리는 유쾌한 이벤트를 했다. 53년 묵은 NBA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까. 뉴욕이 들끓고 있다. 뉴욕이 NBA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1973년. 트럼프는 27세 청년 부동산 업자였다. 뉴욕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원정경기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챔프전 1차전에서 105-95로 승리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12연승의 파죽지세다. 뉴욕은 2025~26시즌 동부 컨퍼런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애틀랜타 호크스(4승2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4승),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4승)를 연파하고 동부 챔피언에 올랐고, 챔프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이 NBA 챔피언에 도전하는 건 1999년 이후 27년 만이다. 그때도 뉴욕의 상대는 샌안토니오였다. 당시 뉴욕은 주축 센터였던 패트릭 유잉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팀 던컨이 골 밑을 지킨 샌안토니오에 1승4패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샌안토니오는 창단 첫 우승이었다. 뉴욕 팬들은 ‘브런슨 부자(父子)’가 대를 이어 만들어가는 서사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뉴욕 코치진 중 한 명인 릭 브런슨은 1999년 챔프전 때 벤치 멤버였다. 챔프전 5경기에서 그가 코트에 나선 시간은 9.8초에 불과했다. 그의 아들 제일런 브런슨은 ‘뉴욕의 왕’으로 불리며 27년 전 아버지가 겪은 벤치의 설움과 패배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고 있다. 포인트 가드 브런슨은 이날 1쿼터에 무릎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기도 했으나 2쿼터에 돌아와 총 37분을 뛰며 30점을 몰아쳤다. 특히 승부처이던 4쿼터에 13점을 쏟아내며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94-95로 뒤지던 종료 1분50초 전에는 3점 슛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37초를 남기고 다시 2점슛을 넣으며 점수 차를 101-95로 벌렸다. 긴장감이 폭발하는 승부처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브런슨의 장점이 돋보였다. 키는 1m88cm지만 영리한 몸놀림으로 상대 센터를 파고드는 골밑 플레이가 일품이다. 1차전 승리 후 아버지 릭 코치가 아들 제일런을 안아주는 모습에 팬들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우승 반지를 끼워줄 것”이라며 환호했다. ‘외계인’이라 불리는 샌안토니오의 2m24cm 장신 센터 빅터 웸반야마는 26득점, 12리바운드, 3블록샷을 기록했지만 턴오버를 6개나 범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웸반야마는 자유투로 12득점을 올렸지만 야투 21개 중 6개, 3점슛 9개 중 2개만 적중하는 슛 난조를 보였다. 뉴욕은 칼 앤서니 타운스(12리바운드)와 조시 하트(15리바운드)를 적절히 활용해 웸반야마를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챔프전은 7전 4선승제다. 아직 6경기가 남았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6.03. 23:30
[OSEN=서정환 기자] 경복고등학교와 수피아여고가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NBA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칼랑 OCBC 아레나에서 열리는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 2026 행사를 개최한다. LA 레이커스 포워드 하치무라 루이와 레전드 미치 리치몬드를 비롯해 제레미 린과 WNBA 전설 로렌 잭슨도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회 기간 참가 선수들과 교류하고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24일 열리는 코치 클리닉과 함께 카림 패밀리 재단(KFF)이 주관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Her Time to Play’ 클리닉 및 리더십 패널, Jr. NBA·Jr. WNBA 클리닉 등이 진행되며, 휴스턴 로키츠 응원팀 안티 그래비티와 올랜도 매직 마스코트 스터프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남녀 24개 고교 팀이 참가한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개 팀이 조별리그를 치른 뒤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에서는 경복고등학교가 남자부, 광주 수피아여고가 여자부 대표로 참가한다. 남자부에는 일본 돗토리 조호쿠고, 대만 칭화대 부속고, 필리핀 FEU 딜리만 고교 등 각국 강호들이 출전한다. 여자부 역시 일본 세이카 여자고, 대만 양밍고, 싱가포르 화총 인스티튜션 등 아시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하치무라는 “나 역시 일본에서 고교 농구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치몬드는 “NBA 라이징 스타즈 인비테이셔널은 농구가 얼마나 글로벌하게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라며 “유망주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NBA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된 하치무라는 일본 선수 최초의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 LA 레이커스로 이적해 NBA 컵 초대 우승에도 기여했다. NBA 명예의 전당 멤버인 리치몬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크라멘토 킹스, LA 레이커스 등에서 활약하며 NBA 우승 1회, 올스타 6회 선정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한편 대회 티켓은 N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중이며, 팬 존 행사도 싱가포르 부기스 정션과 칼랑 웨이브 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3. 22:05
[OSEN=서정환 기자] 한국농구 에이스 이현중(26)이 2026 NBA 서머리그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현중의 소속사 에픽스포츠(EPIK Sports)는 4일 “이현중이 올여름 NBA 서머리그 참가 구단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최종 선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샌안토니오는 NBA 통산 5회 우승을 자랑하는 리그 대표 명문 구단이다. 최근에는 빅터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전력을 재편하며 이번 시즌 NBA 파이널까지 진출, 다시 우승 경쟁 팀으로 도약했다. 이현중은 2025-26시즌 일본 B.리그에서 나가사키 벨카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챔피언십 MVP를 수상했고, B.리그 베스트5 선정과 아시아쿼터 최우수선수상, 3점슛 부문 1위까지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복수의 NBA 구단들로부터 서머리그 참가 제안을 받은 끝에 샌안토니오행을 결정했다. 에픽스포츠 김병욱 대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보여준 활약 덕분에 여러 NBA 구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일부 구단은 B.리그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함께하길 원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안토니오는 이현중의 플레이를 가장 면밀히 분석했고 적극적으로 리크루팅을 진행한 팀이었다”며 “지난 두 차례 서머리그에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에는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중 역시 “다가오는 여름은 정말 바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어렵게 얻은 좋은 기회인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BA 서머리그는 오는 7월 9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NBA 각 구단들은 서머리그를 통해 신인과 유망주, 해외 리그 출신 선수들의 경쟁력을 점검하며 차기 시즌 전력 구상에 활용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3. 22:03
대한민국농구협회 규정상 체력테스트에 불합격하면 심판 자격과 활동이 정지돼야 함에도 일부 프로농구(KBL) 심판들이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경기에 계속 투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논란은 프로농구 심판들이 농구협회에 등록돼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한국농구연맹(KBL)의 별도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이중 관리체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된다. ━ 규정상 자격 정지 대상인데 경기 계속 참여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공개한 '2024년 프로농구(KBL) 심판 보수교육 체력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심판 23명 가운데 8명이 체력테스트 미응시로 불합격 처리됐다. 협회 규정에 따르면 심판은 정기 보수교육과 체력테스트를 이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심판 자격과 활동이 정지된다. 이후 보수교육 이수와 체력테스트 합격을 통해서만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 체력테스트는 셔틀런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제농구연맹(FIBA) 대회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통과한 경우 등 일부 예외 상황에만 면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규정과 달리 FIBA 테스트 합격자를 제외한 일부 미응시 심판들도 별도의 자격 회복 절차 없이 계속 프로농구 경기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협회와 KBL 해석 차이…유명무실해진 규정 KBL 측은 농구협회 규정과 자체 규정을 다르게 해석해 왔다고 설명했다. KBL 관계자는 "연맹 규약에는 심판 자격에 대한 별도 기준이 존재한다"며 "협회가 시행하는 보수교육은 선택 사항으로 판단했고, 이를 이수하지 않더라도 협회 주관 대회만 참가가 제한되는 것으로 이해해왔다"고 밝혔다. 반면 농구협회는 KBL 심판들이 협회에 등록돼 있지만 실제 행정적 통제 권한은 없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KBL은 자체 규정에 따라 심판을 운영하고 있어 협회가 규정 준수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며 "행정적 통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규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농구계 안팎에서는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논란 이후 체력테스트 재개…협회·KBL 개선 합의 문제가 불거진 이후 중단됐던 KBL 심판 대상 체력테스트는 올해 2월 다시 실시됐다. 이번 테스트에는 21명이 참여해 전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KBL은 향후 매년 보수교육과 체력검정을 정례화하고, 부상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영상 제출 등의 방식으로 이를 대체하기로 협회와 협의했다. KBL 관계자는 "협회와의 관계 및 제도 정비 필요성을 고려해 체력테스트를 재개했다"며 "앞으로 관련 절차를 명확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구협회 역시 "근본적인 구조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심판 등록을 유지하는 만큼 최소한 규정은 준수하는 방향으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L 심판들은 별도의 체력 훈련과 분석 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자체 관리 체계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세 차례 셔틀런 테스트를 실시하고 인바디 검사 등을 통해 체력 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6.03. 18:32
[OSEN=서정환 기자] 일본프로농구 최정상에 우뚝 선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은 쉴 틈이 없다. 나가사키 벨카는 지난 5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 3차전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72-64로 물리쳤다. 나가사키는 창단 5년 만에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기간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챔피언십 MVP’에 등극했다. B리그는 29일 도쿄에서 ‘B리그 어워드쇼 25-26시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현중은 가장 인상적인 아시아선수상, 3점슛상, 베스트5까지 상을 독식했다. 일본에서 외국선수 신분으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면 하루 빨리 고국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하지만 이현중은 한국으로 올 수가 없다. 나가사키에서 우승행사가 연달아 열렸기 때문이다. 농구팀 나가사키 벨카는 30일 이웃사촌 축구팀 나가사키 V바렌의 홈경기를 찾았다. 챔프전 기간에 V바렌 선수들이 벨카를 응원온 것에 대한 답례였다. 이현중 등 벨카 선수들이 우승을 달성한 뒤 축구장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현중은 숨겨둔 축구실력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벨카는 나가사키 시내, 사세보 시내 등 총 세 곳에서 우승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농구단 우승주역 선수들이 시내를 활보하며 직접 팬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선수들이 1년내내 성원해준 팬들을 직접 찾아가 고마움에 보답하는 팬서비스다. 이현중도 우승기념 티셔츠를 입고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많은 팬들이 시내로 몰려와 벨카의 우승을 기뻐했다. 이미 우승한지 일주일의 시간이 지났지만 팬들은 계속 감동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감정이 홈팀에 대한 충성심으로 더해지고 있다. 나가사키 구단은 우승기념 굿즈까지 판매해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덕분에 나가사키 구단은 5800명을 수용하는 해피니스 아레나가 시즌 내내 매진사례를 이뤘다. 수천명의 나가사키 팬들이 결승전이 열린 요코하마까지 원정응원을 가는 경우도 많았다. 한국에서는 구단별로 시즌을 끝내면 따로 팬미팅을 연다. 하지만 우승팀이 연고지 시내에서 대규모 팬행사를 하는 경우는 없다. 일본처럼 구단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행사다. 벨카의 우승은 단순한 농구팀의 우승이 아니라 나가사키시 전체의 자랑이 됐다. 나가사키에서 우승행사까지 모두 마친 이현중은 4일 귀국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3. 15:03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커리(38)가 중국 스포츠 용품 기업 리닝과 10년간 ‘커리 브랜드’ 사업을 펼친다.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커리는 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닝과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농구, 육상 및 라이프 스타일 의류, 골프 관련 제품이 포함된다. ESPN은 계약 규모가 4억 달러(약 6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커리 브랜드’는 커리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2020년 론칭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기존 스포츠 브랜드 안에서 독립적인 브랜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나이키 산하의 ‘조던 브랜드’와 유사한 형태다. 2009년 나이키와 용품 계약을 맺었던 커리는 2013년 언더아머로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2020년 언더아머와 손을 잡고 ‘커리 브랜드’를 만들어 농구 의류, 골프, 러닝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11월 언더아머와 13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커리는 ‘커리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고, 이번에 새로운 파트너로 리닝을 낙점한 것이다. 커리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공화당의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중국 공산당의 강제 노동 경제와 연계된 기업과 협력하는 모순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리닝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체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딴 전설적인 중국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스포츠 용품사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리닝이 개막식 성화 점화를 하면서 브랜드의 인지다고 크게 높아졌다. 가장 효과적인 엠부시 마케팅의 사례로도 꼽힌다. 2012년에는 당시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던 드웨인 웨이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브랜드의 명성을 높였다. 글로벌 스포츠 용품업계 매출 기준으로 약 7~9위권으로 꼽히며 아식스, 언더아머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국 브랜드로는 안타 스포츠에 이어 2위 업체다. 커리 브랜드를 통해 리닝은 미국 시장에 이전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게 됐다. 커리는 리닝을 활용해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커리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수 있게 됐다. 10년간의 장기 계약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커리로서는 은퇴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이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해준([email protected])
2026.06.02. 22:26
[OSEN=우충원 기자] 부산 KCC이지스가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부산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은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기념 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승을 응원해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우승 세리머니, 하이파이브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된다. 우승 순간의 감동을 다시 나누는 자리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KBL 통합 홈페이지와 KBL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 대상 선예매는 6월 2일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6월 3일 오후 12시부터 이벤트권 예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단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추가 안내 사항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6.01. 21:38
[OSEN=서정환 기자] 일본프로농구 최정상에 우뚝 선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NBA 진출을 노린다. 나가사키 벨카는 지난 5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 3차전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72-64로 물리쳤다. 나가사키는 창단 5년 만에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현중은 3차전에서 양팀최다 2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하며 우승 주역이 됐다.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기간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챔피언십 MVP’에 등극했다. B리그는 29일 도쿄에서 ‘B리그 어워드쇼 25-26시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현중은 가장 인상적인 아시아선수상, 3점슛상, 베스트5까지 상을 독식했다.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일본무대다. 애초에 이현중은 나가사키와 1년 계약만 맺었다. 시즌 종료 후 NBA를 노리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시즌 중 이현중의 엄청난 활약이 계속되면서 나가사키를 비롯해 많은 팀들이 엄청난 연봉의 계약을 제시했다. 이현중이 마음만 먹으면 2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연봉을 받으며 일본에 남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현중은 정중히 거절했다. NBA 진출에 대한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이현중은 6월초 국내로 돌아와 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7월초 FIBA 윈도우3에서 대만과 일본을 상대한다. 이후 NBA 서머리그에서 다시 한 번 NBA 진출을 노릴 전망이다. 우승한 뒤 기자와 만난 이현중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내일이라도 운동할 준비가 돼 있다. 저는 아직 완성형 선수가 아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 NBA에 가고 싶은 욕망이 더 생긴다”며 더 큰 목표를 그렸다. B리그 관계자들은 이현중이 일본에 남아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현중을 통해 한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현중의 꿈이 더 크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B리그 관계자는 “이현중은 이미 아시아 최고슈터 자리에 올랐다. 이현중이 NBA에 간다면 B리그출신으로 가와무라 유키에 이어 두 번째 선수가 된다. B리그 입장에서도 축하해줄 일”이라고 그의 도전을 응원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6.01. 15:46
프로농구 서울 SK는 권영상 SK텔레콤 부사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SK 구단은 SK텔레콤의 2026년 사내 정기 인사에 따라 1일 자로 권 부사장을 새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신임 단장은 SK텔레콤 입사 후 정책협력실장과 CR 전략실장 등 대외협력 부문을 거쳤다. 현재 맡고 있는 Comm(커뮤니케이션) 지원실장과 농구단 단장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박린([email protected])
2026.05.31. 22:43
[OSEN=서정환 기자] 층간 소음 문제 없이 실내에서 드리블 훈련을 할 수 있는 최첨단 농구공이 나왔다. 유소년 농구 홈 트레이닝 전문 브랜드 랭크업 스포츠 코리아가 6월 1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 랭크업 스포츠 코리아는 유소년 선수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농구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출범한 브랜드다. 단순한 스포츠 용품 판매를 넘어 실전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가정 내 소음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문 홈 트레이닝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브랜드 제품은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소속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의 기술 감수를 거쳐 개발됐다. 프로 무대의 피드백과 훈련 노하우를 제품 설계에 반영해 실내에서도 실제 경기와 유사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론칭과 함께 공개되는 대표 제품은 ‘슬리퍼리 콰이어트 볼’이다. 이 제품은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실내용 드리블 훈련 전용 농구공으로, 특수 소재를 적용해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 스펀지형 실내용 공과 달리 실제 시합구와 동일한 크기와 무게, 바운드 높이를 구현해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특수 코팅 소재를 적용해 일부러 미끄러운 그립감을 구현하면서 선수들의 손끝 감각과 핸들링 능력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랭크업 스포츠 코리아 관계자는 “국가와 문화는 달라도 더 잘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열정은 같다”며 “일본 유소년 농구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과 농구 가족들에게 이상적인 홈 트레이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랭크업 스포츠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픈 이후 소음 방지 매트와 드리블 보드 세트인 ‘사일런트 드리블러 엘리트’, 팝업 디펜더 ‘블로커’ 등 다양한 기능성 훈련 장비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랭크업 스포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5.31. 21:25
[OSEN=서정환 기자] 빅터 웸반야마(22,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첫 NBA 정상까지 4승만 남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111-103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3패를 만든 샌안토니오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중심에는 역시 웸반야마가 있었다. 웸반야마는 22점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경기 내내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서 공격 흐름을 안정적으로 조율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웸반야마는 “이 감정을 설명하기 어렵다. 정말 엄청난 느낌”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 번 더 이기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 외에도 줄리안 샴페니가 3점슛 6개 포함 20점을 넣으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스테픈 캐슬은 16점, 디애런 폭스는 15점, 딜런 하퍼는 12점을 기록했다. 켈던 존슨과 데빈 바셀도 각각 11점씩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리즈는 사실상 웸반야마의 시대 개막을 알린 무대였다. 샌안토니오는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12경기에서 8승을 거뒀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승부에서도 웸반야마가 팀 중심을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5점 9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정상 수성에는 실패했다. 여기에 제일런 윌리엄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도 크게 드러났다. 승부를 완전히 갈라놓은 장면은 4쿼터 중반 나왔다. 샌안토니오의 루크 코넷이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의 속공 덩크슛 시도를 블록하며 흐름을 끊었다. 이후 샌안토니오가 다시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서부콘퍼런스를 제패한 샌안토니오는 이제 뉴욕 닉스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웸반야마는 생애 첫 NBA 파이널 무대에서 구단의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은 98-99시즌 이후 27년 만에 정상에서 맞붙는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5.31. 2:12
[OSEN=정승우 기자] 프로농구 선수 허웅(33, KCC)이 전 연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허웅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 2024년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전 연인 A씨의 임신 및 임신중절, 금전 요구, 마약 투약 의혹 등이 담긴 기사가 보도되도록 했고, 이후 같은 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A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피고인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을 적시했다"라고 공소사실을 설명했다. 반면 허웅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허웅 측 변호인은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해당 인터뷰는 법률대리인이 진행한 것으로 피고인이 사전에 이를 지시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브 출연에 대해서도 "비방 목적이 아니라 허위사실 확산에 대응하고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한 차원이었다"라며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는 적용 법률을 둘러싼 논의도 나왔다. 재판부는 인터뷰 관련 혐의에 대해 검찰 측에 공소장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 아닌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적용이 적절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명예를 훼손하겠다는 의사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결과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기사화됐다는 이유만으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이날 피해자인 A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12일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증인신문은 약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허웅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 일정과 미국 전지훈련 계획 등을 고려해 다음 기일을 같은 날로 지정했다. 앞서 허웅은 해당 사건으로 약식기소돼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불복하면서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이날 첫 공판이 열리게 됐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5.29. 14:43
[OSEN=서정환 기자] 일본프로농구 최정상에 우뚝 선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정규시즌 MVP는 아쉽게 놓쳤다. 나가사키 벨카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 3차전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72-64로 물리쳤다. 나가사키는 창단 5년 만에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3차전에서 이현중은 양팀최다 2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가장 돋보였다. 이현중은 덩크슛과 쐐기 자유투까지 선보였다.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기간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챔피언십 MVP’에 등극했다. B리그는 29일 도쿄에서 ‘B리그 어워드쇼 25-26시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현중은 최고의 아시아선수에게 주는 가장 인상적인 아시아선수상, 3점슛상, 베스트10, 베스트5까지 4관왕에 올랐다. 베스트5는 이현중을 비롯해 스탠리 존슨(나가사키), 도미나가 게이세이(홋카이도), 재럿 컬버(센다이), D.J. 뉴빌(우츠노미야)이 선정됐다. 이현중과 함께 나가사키 우승 주역으로 파이널 어워드를 수상한 바바 유다이는 베스트10으로 밀려 현지에서도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 대신 바바는 최고수비상을 수상했다. 정규시즌 MVP는 득점 1위에 오른 외국선수 D.J. 뉴빌(우츠노미야)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투표가 플레이오프 전에 이미 마무리 됐기에 나가사키의 플레이오프 우승은 수상에 반영되지 못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현중은 나가사키로 돌아가 여러가지 구단의 우승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이현중은 6월초 국내로 돌아와 국가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5.29. 5:07
[OSEN=우충원 기자] 허웅이 전 연인의 사생활을 공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허웅 측은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없으며 유튜브 출연 역시 비방 목적이 아닌 해명 차원이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허웅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허웅이 지난해 6월 한 언론사 인터뷰 과정에서 전 연인 전모 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도록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허웅이 전 연인이 두 차례 임신과 임신 중절 수술을 했고 금전을 요구했으며 마약을 투약했다는 취지의 기사가 게시되도록 했다”고 공소사실을 설명했다. 이어 같은 해 7월 유튜브 채널 출연 내용도 문제 삼았다. 검찰은 “허웅이 방송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며 “정보통신망을 통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웅 측은 공소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인터뷰 관련 혐의에 대해 “당시 인터뷰는 법률대리인이 진행한 것”이라며 “피고인이 사전에 이를 공모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고 관련 내용을 알지도 못했다”고 반박했다. 유튜브 출연 역시 비방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허웅 측은 “허위 사실에 대한 반박과 진실 규명을 위한 차원이었다”며 “정당방위 내지 정당행위에 해당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도 인터뷰 부분 혐의 적용 방식에 의문을 나타냈다. 박강균 부장판사는 검찰 측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 아닌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보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결과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했다고 해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재판 일정도 정해졌다. 재판부는 허웅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 일정과 미국 전지훈련 계획 등을 고려해 다음 기일을 오는 8월 12일로 지정했다. 또한 같은 날 피해자인 전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 약 100분 동안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허웅은 해당 사건으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고 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불복하면서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2026.05.29. 1:10
[OSEN=서정환 기자] 일본프로농구 최정상에 우뚝 선 이현중(26, 나가사키 벨카)이 시상식에서 5관왕에 도전한다. 나가사키 벨카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5-26 일본프로농구 B.리그 파이널 3차전에서 류큐 골든킹스를 72-64로 물리쳤다. 나가사키는 창단 5년 만에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3차전에서 이현중은 양팀최다 2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가장 돋보였다. 이현중은 덩크슛과 쐐기 자유투까지 선보였다.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기간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챔피언십 MVP’에 등극했다. 누가봐도 도저히 이현중에게 상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이현중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파이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파이널 어워드’는 동료 바바이 유다에게 돌아갔다. B리그는 29일 오후 5시 도쿄에서 ‘B리그 어워드쇼 25-26시즌’ 시상식을 개최한다. 플레이오프 전에 시상식을 하는 KBL과 달리 일본은 모든 시즌이 끝난 뒤에 시상식을 한다. 신인상, 정규리그 MVP 등 주요 상을 이때 발표한다. 이현중은 이미 정규시즌 3점슛왕과 베스트10에 올랐다. 여기에 이현중은 가장 인상적인 아시아쿼터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아시아선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나가사키의 우승이 확정된 후 이현중은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챔피언십 MVP’에 선정됐다. 나가사키 주장 바바 유다이는 ‘파이널 어워드’를 수상했다. 나가사키의 통합우승으로 정규리그 MVP 역시 이현중과 바바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아무래도 일본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 이현중보다 국내선수 바바의 수상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이현중은 적어도 4관왕에 올라 네 번이나 단상에 설 전망이다. 우승을 달성한 뒤 이현중은 “저는 항상 팀을 우선으로 하는 선수다. 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생각했다.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우승한 것에 만족한다”면서 상 욕심은 없다고 밝혔다. 동료 바바에 대해 이현중은 “수비에서 너무 도와준다. 생각도 깊다. 팀을 먼저 생각한다. 내가 아끼는 선수다. 상대하지 않아도 되는 같은 팀이라 다행”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현중은 나가사키로 돌아가 여러 가지 우승행사에 참석한다. 이후 이현중은 6월초 국내로 돌아와 국가대표팀 소집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B리그 제공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5.28.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