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정환 기자] 소노가 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고양 소노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를 79-6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소노는 19승23패로 7위를 유지했다. 6위 수원 KT(20승22패)와의 격차는 1경기 차다. 아셈 마레이가 복귀한 LG는 29승13패로 선두를 지켰지만, 공동 2위 서울 SK, 안양 정관장(이상 26승15패)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소노의 완승이었다. 외국인 듀오가 중심을 잡았다. 네이던 나이트가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케빈 켐바오가 21점, 이정현이 18점을 보태며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했다. 전반을 16점 차 리드로 마친 소노는 3쿼터 종료 시점 21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4쿼터 반격에 나섰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아셈 마레이가 17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같은 날 원주에서는 원주 DB 프로미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0으로 꺾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DB는 26승15패가 되며 서울 SK, 안양 정관장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DB는 1쿼터 막판 이선 알바노의 역전 득점 이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2쿼터에만 30점을 몰아치며 60-44, 16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DB가 3쿼터 초반에는 18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선 알바노가 27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헨리 엘런슨이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효근은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9점을 기록했고, 정호영도 골밑에서 7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15승 27패)는 원정 6연패에 빠지며 8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는 존 이그부누와 서명진을 앞세워 한때 8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높이와 외곽 싸움에서 밀리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서명진은 16점 9도움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함 함지훈은 원주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DB 구단과 함지훈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3쿼터 중반 박무빈이 알바노와 충돌하며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다리를 절뚝거린 박무빈은 경기에서 제외됐다가 복귀했다. 박무빈은 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6. 2:45
새로운 형식으로 치러진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미국의 신예 위주로 꾸려진 '스타스'가 우승했다.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등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돔에서 열린 2025~26시즌 NBA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림픽 해를 맞아 미국 선수들로 구성된 스타스, '스트라이프스' 두 팀에 비미국인 선수들의 '월드'팀이 가세한 3파전으로 치러졌다. 방식은 라운드로빈으로 진행됐다. 국가 대항전 성격을 더하면서 이번 올스타전은 예년과 달리 선수들의 강도 높은 수비를 펼쳤다. 보통 올스타전은 공격 위주 플레이를 선보여 수비는 느슨하게 하는 편이었다. 때문에 올해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자주 연출돼 흥미진진했다. 12분씩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첫 경기에서 스타스가 월드를 37-35로 물리쳤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트라이프스가 스타스를 42-40으로 이겼다. 스트라이프스가 세 번째 경기에서 월드를 48-45로 이기면서 스트라이프스와 스타스가 결승에 맞붙었다. 최우수선수상(MVP)은 '신성'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의 차지였다. 에드워즈는 결승에서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스타스의 47-21 완승을 주도했다. 에드워즈는 "(월드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열심히 뛰는 그에게 맞춰 진지하게 임해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월드는 2패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외계인' 웸반야마는 두 경기에서 각각 14점, 19점을 기록하며 선배 올스타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과시했다. 부상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도 팬들을 위해 월드 팀의 일원으로 뛰었으나 긴 시간을 소화하지는 못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중계 방송사인 NBC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편성 관계로 이례적으로 낮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장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방문해 경기 전 기립박수를 받았다. 애덤 실버 NBA 총재는 시상식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진지한 경쟁심에 감사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15. 22:53
[OSEN=고성환 기자] 부산 KCC가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손에 넣었다. 수원 KT의 빠른 템포 공격에 흔들리기도 했으나 넘어지진 않았다. KCC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5라운드 홈 경기에서 KT를 83-8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KCC는 21승 20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연패에 빠진 6위 KT는 7위 고양 소노(18승 23패)와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KCC는 허훈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뒤 고른 득점을 올리며 15-4까지 달아났다. KT가 문성곤과 아이재아 힉스 투입으로 쿼터 막판 분위기를 바꿨다. 힉스가 순식간에 8점을 쓸어담으며 15-15 동점을 만들었다. KCC는 허훈의 외곽슛으로 18-1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치는 만족해야 했다. KCC가 격차를 벌렸다. 윌리엄 나바로와 숀 롱이 잇달아 득점했고, 골밑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압도했다. KT는 강성욱과 김선형을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김선형의 컨디션이 아직 100%가 아니었다. 전반은 KCC가 43-32로 리드했다. 후반전 KT가 추격을 시작했다. KCC가 3쿼터 초반 허웅의 3점슛과 장재석의 연속 득점으로 14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KT의 속공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동시에 끈질긴 수비로 KCC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KT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강성욱과 문성곤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그리고 김선형이 쿼터 종료 직전 골밑 돌파에 이은 플로터 득점을 터트리며 57-56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 됐다. 운명의 4쿼터, KCC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허웅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장재석의 원핸드 덩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T에 다시 반격을 허용하며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장재석과 롱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들것에 실려나갔다 복귀해 부상 투혼을 펼친 허웅이 중요한 순간 3점포를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허웅이 4쿼터 맹활약을 포함해 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고, 장재석도 20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롱 역시 14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갔다. KT에선 강성욱이 25점 4리바운드, 김선형이 18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선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을 80-77로 누르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결과로 SK와 정관장은 나란히 시즌 26승 15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가 됐다. SK는 에디 다니엘과 안영준의 3점포가 터지면서 24-13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문유현에게 1분간 8점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그래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45-42로 근소하게 앞선 채 후반에 돌입했다. 후반에도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SK는 4쿼터 들어 달아나는가 싶었지만, 또다시 문유현을 제어하지 못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베테랑 오세근이 연이어 클러치 3점슛을 꽂아넣으며 80-77 재역전을 만들었고, 남은 1분을 잘 버텨내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자밀 워니가 20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준과 오세근도 나란히 16점씩 보탰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 26점 8리바운드, 문유현 20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KBL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5. 0:22
[OSEN=고성환 기자]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가 18시즌 동안 팀과 함께한 ‘원클럽맨’ 함지훈의 은퇴를 기념하는 유니폼과 상품을 프리오더 판매한다. 이번 은퇴 기념 유니폼은 2007년 입단 이후 2026년까지 현대모비스에서만 활약한 ‘레전드’ 함지훈의 커리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유니폼 디자인은 팀에서의 18시즌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와 함께, 구단 역사에 남을 주요 기록을 담은 ‘엠블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엠블럼에는 챔피언결정전 우승 5회,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MVP, 원클럽맨, 올스타 선정 7회 등 함지훈이 남긴 주요 수상 경력과 통산 기록(득점·리바운드·승수 등)을 상징적으로 반영해 기념 유니폼의 의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유니폼 구매자에게는 함지훈이 친필 사인이 담긴 메시지 카드를 증정한다. 함지훈 은퇴 기념 유니폼과 와펜, 키링, 머플러 등의 기념 상품의 프리오더 판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피버스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함지훈의 공식 은퇴식은 4월 8일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고성환([email protected])
2026.02.14. 21:13
[OSEN=정승우 기자] 창원 LG가 아셈 마레이의 결장 공백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골밑을 장악한 마이클 에릭의 존재감이 단연 돋보였다. 창원 LG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서 80-58 완승을 거뒀다. 시즌 7번째 매진을 기록한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챙긴 LG는 29승 12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반면 DB는 2연패와 함께 시즌 15패(25승)를 떠안았다. 이날 LG는 마레이가 감기 증세로 결장했고, 헨리 엘런슨 역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중심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에릭이 골밑을 지배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에릭은 22점 18리바운드로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유기상은 3점슛 4개 포함 14점으로 외곽을 책임졌고, 양준석은 13점 14어시스트로 경기 조율에 안정감을 더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칼 타마요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출발부터 LG의 흐름이었다. 장민국의 득점으로 문을 연 LG는 빠른 템포와 강한 수비를 앞세워 경기 시작 5분 만에 14-4까지 달아났다. 에릭이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고 외곽에서도 고르게 득점이 터졌다. 1쿼터를 26-13으로 마친 LG는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2쿼터에는 DB의 반격이 있었다. 엘런슨과 김보배가 골밑에서 버티며 점수 차를 좁혔다. LG는 외곽 지원이 잠시 주춤했고 실책이 나오며 흐름이 흔들렸다. 한때 37-31까지 쫓기기도 했다. 다만 양준석과 에릭의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며 LG는 39-3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LG의 공세가 다시 거세졌다. 유기상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흐름을 되찾았고, 타마요의 득점 가세로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에릭의 팁인과 양준석의 패스가 이어지며 LG는 순식간에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3쿼터 막판 유기상의 연속 3점슛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65-46까지 벌어졌다. 4쿼터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에릭의 골밑 득점과 외곽 지원이 이어지며 LG는 20점 이상의 리드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경기 막판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했다. DB는 알바노와 무스타파, 엘런슨이 분전했지만 시종일관 LG의 높이와 에너지 레벨을 감당하지 못했다. 야투 난조와 수비 균열이 겹치며 끝내 흐름을 되돌리지 못했다. 마레이가 빠진 경기였다. LG는 조직력과 에릭의 존재감으로 공백을 메웠다. 선두 팀다운 경기 운영이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4. 2:33
[OSEN=서정환 기자] “우리 롱쪽이가 달라졌어요.” 부산 KCC는 1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8-76으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KCC(20승 20패)는 수원 KT(20승 21패)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KCC는 최준용에 이어 송교창까지 발목부상으로 이탈했다. 장신포워드 부재 속에 장재석이 15점, 10리바운드로 대활약했다. 장재석은 골밑을 든든히 지키고 덩크슛까지 폭발시켰다. 숀 롱도 돋보였다. 특유의 공격력으로 2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폭격했다. 특히 수비까지 집중력을 보인 숀 롱은 스틸에 이은 속공까지 성공했다. 숀 롱이 수비까지 잘해주면서 KCC가 4쿼터 15점을 달아나 승리했다. 허웅이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넣었다. 허훈도 9점, 4어시스트로 경기를 잘 운영했다. 신인 윤기찬이 12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4. 0:25
[OSEN=서정환 기자] 레전드 김정은(39, 하나은행)이 아산에서 은퇴투어를 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1-45로 크게 이겼다. 하나은행(17승 7패)은 선두를 달렸다. 우리은행(12승 12패)은 3위다. 이이지마 사키가 16점, 8리바운드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진안도 14점, 6어시스트로 돋보였다. 하지만 이날 가장 돋보인 선수는 2점을 넣은 김정은이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20년의 현역생활을 마감하는 김정은이 마지막으로 친정팀 우리은행의 아산을 방문했다. 경기 전 김단비가 김정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코트를 떠나는 레전드를 예우했다. 경기 후 김정은은 우리은행에 감사를 표했다. 김정은 역시 우리은행시절 우승에 일조하며 왕조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탰다. 김정은은 “내가 하나은행에 오고 나서 예전만큼 리그를 흔들 경쟁력을 갖춘 선수가 아니다. 여기 온 이유는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도움을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에서 20년을 뛴 김정은은 후배들의 롤모델이다. 김정은은 “(은퇴) 갈 때 되니까 후배들이 그런 이야기를 한다. 저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 후배선수들이 열심히 잘하고 있다. 저는 3개월 뒤면 끝이지만 후배들은 15-20년은 더 해야 한다”고 덕담을 했다.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진 김정은은 “선수생활을 하면 수없이 자신과 싸워야 한다. 주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농구를 진심으로 대하면 후배들이 선수생활을 정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3. 23:53
[OSEN=서정환 기자] ‘포인트 갓’ 크리스 폴(41)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21시즌 동안 NBA 코트를 누빈 ‘포인트 갓’ 크리스 폴이 14일 은퇴를 선언했다. 2005년 신인으로 데뷔한 폴은 “21년 커리어를 마치고 농구에서 물러난다. 이제 가족과 다른 삶에 집중할 시간이다. 농구선수로서의 장은 끝났지만 삶의 DNA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폴은 12회 올스타, 11회 올-NBA, 9회 올디펜시브 팀 선정을 기록했다. 2006년 신인왕,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 NBA 75주년 기념팀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NBA 통산 2만 점, 1만 어시스트 달성이라는 대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1만 2552 어시스트, 2728 스틸로 NBA 역사상 최정상급 포인트가드임을 입증했다. 폴은 이번 시즌 초반 그는 LA 클리퍼스에서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 됐으나 출전 없이 방출됐다.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담 실버 NBA 총재는 “크리스 폴은 21년 동안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다. 선수협 회장으로서 리그 발전에도 큰 공헌했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은 NBA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폴은 뉴올리언스, 휴스턴, 오클라호마시티,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 클리퍼스 등 총 7개 팀에서 활약했다. NBA에서 21시즌 이상을 뛴 7명 중 한 명이다. 은퇴 후에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된다. 이미 2008 베이징 올림픽 ‘리딤팀’ 멤버로 2025년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3. 19:53
[OSEN=정승우 기자] 부산 BNK가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높이와 조직력을 앞세운 경기 운영으로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BNK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56-5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5위 BNK는 시즌 11승 13패를 기록하며 4위 삼성생명(11승 12패)과의 격차를 단 0.5경기로 좁혔다. 연패 탈출의 중심에는 김소니아가 있었다.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이소희는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렸고, 안혜지는 10개의 어시스트로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흐름은 BNK 쪽으로 기울었다. 1쿼터부터 수비 집중력을 바탕으로 리드를 잡은 BNK는 2쿼터에서도 상대 공격을 묶으며 전반을 32-21로 마무리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다. 삼성생명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들어 외곽과 속공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고, 한때 두 자릿수로 벌어졌던 격차를 단숨에 좁혔다. 4쿼터 초반에는 43-43 동점까지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배혜윤과 이해란, 하마니시 나나미가 공격에서 힘을 보탰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갈렸다. 김소니아와 이소희가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다시 가져왔고, 경기 막판 상대 턴오버까지 이어지며 BNK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왔다. 종료 14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쐐기 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방 3연승을 노렸던 삼성생명은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BNK는 값진 승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순위 경쟁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6.02.13. 5:17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최고령 트리플더블 기록을 작성했다. 제임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124-104로 이겼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33승 21패가 돼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제임스는 35분 21초를 뛰며 28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제임스에게는 작년 2월 2일 뉴욕 닉스전 이후 1년여만이자 NBA 정규리그 통산 123번째 기록한 트리플더블이었다. 제임스는 경기 종료 2분 5초를 남기고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로써 그는 41세 44일의 나이로 NBA 최고령 트리플더블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우편 배달부'로 불렸던 레전드 칼 말론이 자신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03년 11월 29일 레이커스 소속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전(10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서 작성한 40세 127일이었다. 제임스는 말론의 기록을 약 22년 3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제임스는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직후 교체되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제임스는 "커리어의 후반부에 있는 지금, 이런 순간들이 더욱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의 세 가지 영역(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 모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면서 "특히 어시스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를 그 어떤 것보다 늘 사랑해왔다"고 덧붙였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13. 4:44
[OSEN=서정환 기자] 창원LG가 LG생활건강으로부터 선수단 특별 선물을 전달받았다. LG생활건강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2일 창원체육관을 찾아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단에게 LG생활건강 제품으로 구성된 우승 기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난 시즌 LG세이커스 창단 첫 우승을 축하하고, 올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물세트는 LG생활건강 대표 제품으로 빌리프 선스틱, CNP 앰플미스트, 피지오겔 바디로션, 유시몰 치약, 닥터그루트 샴푸, 아우라 퍼퓸 섬유탈취제, 발을씻자 풋샴푸 등 운동선수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담았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소중한 피부와 모발, 치아 건강을 지키며 일상 속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2026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매 경기마다 열정과 용기, 도전 정신을 발휘하는 선수단의 플레이가 팬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고, LG세이커스 주장인 허일영은 “LG생활건강에서 선수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3. 0:23
[OSEN=서정환 기자] 아이돌 그룹이 용인에 뜬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2월 13일(금) 오후 7시 BNK와의 홈경기에서 다국적 보이그룹 엠비오(AmbiO)의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 전 엠비오 멤버 지수가 시투에 나서며, 하프타임에는 Runnin’, Click 이라는 곡을 통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엠비오는 ‘I Wish’, ‘Click’을 연이어 발표하며 데뷔 전부터 그룹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는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Boys Be Ambitious”를 발매할 예정이다.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샤브올데이 식사권, 온잠베개, 버팔로 텐트, 매일유업 셀틱스 프로핏, 해태제과 과자, 뜸들이다 제품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용인 삼성생명의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www.wkbl.or.kr) 또는 WKBL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구매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7:18
[OSEN=서정환 기자] 서울 SK가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동아시아 슈퍼리그 (EASL)는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EASL 파이널스 2026’에 출전할 최종 6개 팀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KBL 대표로 유일하게 서울 SK가 파이널스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은 3개 조 12개 팀이 참가해 총 36경기를 치르는 확대된 정규리그 체제로 운영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 조 상위 팀들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리그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플레이오프가 성사됐다. 마카오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EASL 포스트시즌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 우승팀에는 15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75만 달러, 3위 팀에는 35만 달러가 수여된다. 이번 파이널스는 정규리그 성적을 반영한 구조로 진행된다. 각 조 1위 중 상위 2개 팀은 4강전에 직행하고, 나머지 조 1위 1개 팀과 각 조 2위 3개 팀은 6강전부터 출전한다. 동일 조 소속 팀은 결승전에서만 맞붙을 수 있도록 브래킷이 설계돼, 대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매치업이 이어진다. 이번 파이널스에는 일본 B.LEAGUE, 한국 KBL, 대만 P. LEAGUE+를 대표하는 6개 팀이 참가한다. SK는 리그 초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먼저 파이널스 진출을 확정했다. B.LEAGUE 소속 3개 팀은 조별리그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상위 시드를 확보했다. 뉴 타이베이 킹스는 리그 출범 이후 3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ASL CEO 헨리 케린스는 “이번 파이널스는 지금까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역대 최대 상금을 두고 격돌한다. 마카오에서 아시아 챔피언이 탄생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EASL은 향후 세부 경기 시간 및 추가 이벤트 정보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7:13
[OSEN=서정환 기자] 지각사태를 빚은 김효범 감독이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서울 삼성은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7-87로 졌다. 삼성(12승 28패)은 5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2연승의 현대모비스(15승 25패)는 7위다. 김효범 감독은 9일 수원에서 개최된 KT전 전반전 종료까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김보현 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김효범 감독은 2쿼터경 경기장에 도착했고 후반전부터 팀을 지휘했다. KBL 규정상 감독은 경기 1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결국 재정위는 김 감독에게 이행의무 위반 건으로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삼성은 1쿼터부터 20-31로 뒤졌다. 이승현에게만 11점을 허용하며 골밑수비에 문제를 드러냈다. 레이션 해먼즈도 8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전반전을 40-56, 16점을 뒤지면서 패색이 짙었다. 삼성이 후반전 점수 차를 좁혔지만 역전은 불가했다. 경기 막판 앤드로 니콜슨이 오른쪽 발목을 다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박무빈이 15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서명진까지 18점, 11어시스트로 동반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해먼즈는 22점을 폭발시켰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5:58
[OSEN=서정환 기자] 프로농구경기에서 지각을 범한 김효범(43) 서울 삼성 감독이 결국 징계를 받았다. KBL은 12일 KBL 센터에서 제 31기 제 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효범 감독의 징계여부를 논의했다. 김효범 감독은 9일 수원에서 개최된 KT전 전반전 종료까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김보현 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김효범 감독은 2쿼터경 경기장에 도착했고 후반전부터 팀을 지휘했다. KBL 규정상 감독은 경기 1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결국 재정위는 김 감독에게 이행의무 위반 건으로 제재금 3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만약 김효범 감독이 구단에 일찍 연락을 취했다면 김보현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경기를 지휘하고 김효범 감독의 벌금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김 감독의 연락이 늦어지면서 구단 차원에서도 대응할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범 감독은 “개인사유”라는 이유를 밝혔지만 지각사태에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김효범 감독은 재정위에 참석해 소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삼성은 12일 오후 7시 울산에서 현대모비스전을 치른다. 선수단과 함께 울산으로 이동한 김효범 감독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지휘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2. 2:33
'개인 사유'로 경기장에 지각 출근한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김효범 감독이 한국농구연맹(KBL)로부터 솜방망이 징계를 받았다. KBL은 1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1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 감독에게 '감독의 이행의무 위반' 건으로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9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가 시작할 때까지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KBL 규정에 따르면 경기에 출전하는 팀은 원칙적으로 경기 시작 60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 결국 경기는 김 감독 없이 시작했다. 코치들이 김 감독을 대신해 전반이 끝날 때까지 경기를 지휘했다. 후반에야 합류한 김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개인사를 이유로 댔을 뿐 구체적인 사유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삼성 구단도 내부적으로 김 감독에게 벌금 200만 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내렸다. 삼성 구단 고위 관계자는 "김 감독이 정확한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개인적인 일로 경기에 지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선수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판단해 200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피주영([email protected])
2026.02.12. 0:22
[OSEN=서정환 기자] 3x3농구의 메카로 떠오른 홍천군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이하 KXO SUPER STOP)’이 7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이틀 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홍천(한국),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산 후안(푸에르토리코), 더칭(중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홍콩 제우스(홍콩), 점프샷(싱가포르) 등 총 8개 국가, 9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규모로 열렸다. U15, 남자오픈부, KXO DIVE 33 등이 동반 개최돼 한겨울의 농구 축제가 됐다.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3면의 코트에서 대회가 진행될 만큼 대규모로 개최됐다. 첫 날부터 뜨거운 명승부가 연출되면서 대회 흥행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체육관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KXO SUPER STOP 결승전에서 단 3명이 출전한 우츠노미야가 산 후안에 20-19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역전승을 주도한 술레이만 쿨리발리가 MVP에 선정됐다. 명승부였다. 우츠노미야는 대회 직전 아라 유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우츠노미야는 단 세 명으로 모든 경기를 치러 우승까지 해내는 감동의 투혼을 발휘했다. 무려 33개팀이 참여한 고등부 DIVE 33 결승전에서 베프가 CORTIS를 15-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프는 KXO의 추천과 후원으로 3x3농구 세계대회까지 진출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뒤에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신은섭 회장은 “KXO에서 너무 잘 준비해준 결과로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됐다. 좋은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줬기에 수준 높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고교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열어준 DIVE 33도 인상적이었다. 신 회장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3x3농구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준 것이라 본다. 3x3농구도 발전 가능성이 엄청나게 크다. 우리나라의 농구 꿈나무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뻐했다. 이번 대회서 유일한 한국팀이었던 홍천은 세계적 강호들과 맞서 선전을 펼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신은섭 회장은 “홍천이 진정한 3x3 메카가 되려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부터 3x3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이 됐다. 올해 대회가 끝난 후 많은 지자체, 체육단체에서 3x3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지금부터 홍천 팀을 잘 준비해야 한다.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건 1차 목표다. 다음은 3x3 실업화 추진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큰 포부를 그렸다. 다행히 홍천군은 정책적으로 3x3농구를 크게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신 회장은 “한 스포츠가 흥행하려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그건 지자체는 물론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홍천 외 다른 지자체 체육단체 회장들 모두 3x3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국체전 정식종목을 기점으로 변화가 올 거라고 본다.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농구협회 차원에서 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도 3x3농구를 역점 스포츠산업으로 보고 정책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신은섭 회장은 “신영재 홍천군수님께서 홍천을 스포츠 메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홍천에서 야구, 축구 같은 큰 규모의 스포츠를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3x3는 다르다. 중소 도시에서 최적화하기 좋은 종목이 바로 3x3다. 홍천군과 우리 체육회가 힘을 내는 이유”라며 미래를 그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1. 17:42
[OSEN=잠실학생체, 박준형 기자] 서울 SK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1-64로 완파하며 3연승과 함께 소노전 4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4위 SK는 공동 2위 안양 정관장, 원주 DB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고, 3연승 중이던 소노는 상승세가 꺾였다. 서울 SK 박기량 치어리더의 무대를 영상으로 담았다. 2026.02.11 / [email protected] 박준형([email protected])
2026.02.11. 5:50
[OSEN=이인환 기자] 흐름을 탔다. 서울 SK가 고양 소노를 완파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순위 싸움도 다시 뜨거워졌다.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81-64로 제압했다. 최근 울산 현대모비스(78-75 승), 원주 DB(66-65 승)에 이어 소노까지 잡아내며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3위 SK는 25승 15패를 기록, 공동 2위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이상 25승 14패)을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시즌 후반, 상위권 판도에 다시 균열이 생겼다. 중심에는 알빈 톨렌티노가 있었다. 올 시즌 올스타전 MVP다운 존재감이었다. 2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치며 경기의 템포를 완전히 장악했다. 최종 기록은 26점. 코트 위에서 가장 뜨거운 손이었다. 자밀 워니(21점)와 에디 다니엘(13점)도 제 몫을 다했다 반면 소노는 17승 23패로 7위에 머물렀다. 3연승의 상승세는 잠실에서 멈췄다. 턴오버 13개, 3점슛 성공률 24%(38개 중 9개). 수치가 패배의 이유를 설명했다. 케빈 켐바오(9점)가 골밑에서 버텼고, 이정현이 16점으로 외곽에서 분투했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추격의 동력은 좀처럼 붙지 않았다. 1쿼터까지는 팽팽했다. 승부처는 2쿼터였다. 1쿼터를 19-15로 근소하게 앞선 SK는 2쿼터에서 승부를 갈랐다. 29점을 폭발시키는 동안 소노를 15점으로 묶었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48-30, 18점 차. 사실상 여기서 흐름이 기울었다. 3쿼터 들어 워니의 골밑 장악력과 다니엘의 활동량이 더해지며 점수 차는 27점(69-42)까지 벌어졌다. SK는 더 이상 쫓기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관리에 가까웠다. SK는 경기 내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2쿼터에 벌린 격차를 끝까지 지켜냈고, 수비 집중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섰다. 연승 팀의 경기 운영이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잠실학생체육관=박준형 기자 [email protected] 이인환([email protected])
2026.02.11. 5:35
[OSEN=서정환 기자]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의 개최 날짜가 확정됐다. 지난 3일, FIBA(국제농구연맹)는 2026년 FIBA 3x3 월드투어(이하 월드투어)와 FIBA 3x3 챌린저(이하 챌린저) 개최 도시 및 일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선 총 14번의 월드투어와 11번의 챌린저 개최가 예정돼 있다. 오는 4월 11일 중국 주하이시에서 개최되는 FIBA 3x3 헝친 챌린저 2026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FIBA 3x3 2026시즌은 4월 25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개막하는 FIBA 3x3 우츠노미야 월드투어 오프너 2026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올 시즌 눈에 띄는 변화는 일본과 미국의 챌린저 개최이다. 그동안 자국 3x3 리그에 많은 초점을 맞췄던 일본은 올해 시부야, 우에노하라에서 2차례 챌린저를 개최하며, 미국 역시 버밍햄과 피닉스에서 2차례 챌린저를 개최한다. 지난 2023년부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한국의 '홍천 챌린저' 개최 일자도 확정됐다. 국내 유일의 FIBA 3x3 프로서킷인 홍천 챌린저를 연속 개최하고 있는 KXO(한국3x3농구연맹)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홍천군체육회(회장 신은섭)는 오는 9월 18일과 19일 이틀간 네 번째 홍천 챌린저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선 유일하게 개최되는 FIBA 3x3 프로서킷인 홍천 챌린저는 지난 202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발전을 이어오고 있고, 이제는 FIBA에서도 주목하는 한국 유일의 FIBA 3x3 프로서킷으로 자리매김했다. 4년 연속 홍천 챌린저 개최를 확정한 KXO와 홍천군, 홍천군체육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을 개최, 8개국, 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우승 팀에게 홍천 챌린저 메인 드로우 출전 티켓을 시상했다. 멜버른(호주), 사가미하라(일본), 우츠노미야(일본), 산 후안(푸에르토리코) 등 홍천 SUPER STOP에 참가한 9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홍천 챌린저 출전 티켓은 결승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둔 일본의 우츠노미야에게 돌아갔다. 박건연 KXO 회장은 "홍천군과 홍천군 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도 홍천 챌린저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 네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더 발전하고 멋진 이벤트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홍천 챌린저 개최 소감을 전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2026.02.10.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