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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불안한 월요일…美반도체 지수 5일 하루에만 10% 급락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에 제동이 걸리면서 8일 국내 증시 개장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을 통해 미국 AI 수요에 연동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8% 하락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30개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10.26% 급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SOX와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시장 예상을 밑도는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가 개별 기업의 부진을 넘어 ‘빅테크의 AI 투자 속도조절론’으로 번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브로드컴은 구글ㆍ메타ㆍ애플 등 빅테크가 직접 설계하는 맞춤형 AI 가속칩(ASICㆍXPU)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장비를 제조ㆍ공급하는 핵심 파트너사라서다. 브로드컴은 3분기 AI 칩 매출 전망치를 160억 달러로 제시했으나 시장 기대치인 172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혹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가 “2027년 AI 칩 매출 1000억 달러 전망은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TD코웬은 “강한 실적 상향 조정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현상 유지 수준의 실적전망은 실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키뱅크캐피털마켓 역시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의 전력망 공급 제약과 최대 고객사인 구글의 맞춤형 자체 칩 전환에 따른 점유율 하락 압력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4일 브로드컴은 전 거래일보다 12.6% 하락했고, 5일에도 7.9% 주저앉았다. 특히 4일 하루만 시가총액은 2850억 달러(약 445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기업 역사상 네 번째로 큰 일일 시가총액 감소 사례”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론이 5일 13.3% 급락하고, 마벨테크놀로지(-16.8%), 인텔(-11.3%), AMD(-10.9%), 엔비디아(-6.2%) 등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였다. 여기에 5일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은 17만2000명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다. 12일로 예정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둔 대기 자금 부담 역시 불안을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번 조정은 ‘AI 거품론’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 AI 관련주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고점에 근접했다는 우려도 재점화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은 “AI 장세가 2000년 닷컴 버블 정점과 닮아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HSBC는 보고서에서 반도체 가격 하락과 AI 투자ㆍ확산 속도 둔화를 시장의 주요 리스크로 지목했다. 최근 코스피의 역대급 상승을 주도한 국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AI 기대 약화와 금리ㆍ환율 변수까지 겹친 만큼 거시경제 변수와 수급 안정 신호가 필요하다”며 “10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2일 스페이스X 상장, 24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짚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오는 10일 오라클 실적에서 AI 수요가 확인된다면 이번 조정은 숨 고르기로 해석될 수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의 성장 흐름이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시각이 여전하다. 권오성 웰스파고 수석주식전략가는 “반도체 업종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만큼 조정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강세장의 종료로 보기는 어렵다”고 짚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6.07.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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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률 81%에도 ‘조만장자’ 임박…머스크의 꿈, 왜 잘 팔릴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최초의 ‘조만장자(Trillionaire)’ 등극을 눈앞에 뒀다. 그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다. 6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서류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주당 135달러에 5억5560만 주를 발행, 총 750억 달러(약 115조원)를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9년 사상 최대 공모액을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294억 달러)의 두 배를 웃도는 규모다. 공모가 기준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원)에 달한다. 스페이스X는 4일부터 투자자 대상 설명회(로드쇼)를 시작했고, 이달 12일 나스닥 시장에서 종목코드 ‘SPCX’로 첫 거래를 시작한다. 통상 기업들이 희망 공모가 범위를 제시한 뒤 수요 예측을 거쳐 최종 가격을 확정하는 것과 달리, 단일 공모가를 제시한 것부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블룸버그는 “이번 공모가 기준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9880억 달러(약 1512조원)로 불어난다”며 “상장 첫날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고려하면, 거래가 시작되는 다음 주 후반쯤 인류 최초의 1조 달러 부자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머스크가 보유한 스페이스X·테슬라 지분과 스톡옵션 등을 아우르는 그의 자산 규모가 얼마나 비현실적인지 수치로 풀었다. 머스크가 첫 창업 후 31년간 자산을 축적한 속도를 단순 계산하면 초당 992달러(152만원), 시간당 360만 달러(55억원)에 달한다. 미국 중위 가구 소득(8만3730달러) 기준으로 그의 재산을 모으려면 1100만 년 이상이 걸린다. 또 노르웨이·태국·아르헨티나 등 125개국 이상의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며, 미국 GDP의 약 3%에 육박한다. 그러나 화려한 숫자 뒤에는 리스크도 있다. 투자자들이 사들이는 것은 스페이스X의 현재 실적이 아닌, 미래의 내러티브다. 스페이스X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187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49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인텔리전스의 팀 햇 연구소장은 로이터에 “표면적으로 매출의 90배가 넘는 기업가치 배수(멀티플)는 어떤 기준으로 보든 과도하게 높다”면서도 “하지만 스페이스X는 전통적인 잣대로 재단할 수 없는 기업으로, 시장에 진정한 비교 대상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상장 서류에서 잠재시장(TAM) 규모를 28조5000억 달러로 제시했다. 위성을 통한 직접 휴대전화 연결 서비스 확대와 테슬라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공동 생산은 물론,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지·화성 도시 건설 등이 망라됐다. 블룸버그는 “우주 데이터센터처럼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기술을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짚었다. 지배구조 리스크도 도마 위에 올랐다. 머스크는 상장 후에도 1주당 10표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B클래스 주식을 통해 총 의결권의 84.4%를 쥐게 된다(현재 85%). 주주들이 연대하더라도 그를 해임하거나 견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미국 주주가치보호연합은 성명을 통해 “주주 보호 장치를 무모한 방식으로 무력화하려는 심각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가장 핵심적인 리스크는 머스크의 계획이 얼마나 실현될 수 있는지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2011년 이후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게시글 6만9000건 이상과 투자자 설명회 발언을 전수 분석한 결과, 그가 공언한 602개의 목표 가운데 기한 내에 달성한 비율은 19%에 그쳤다. 약속의 35%는 지연되거나 달성되지 못했고, 33%는 내용이 모호해서 검증조차 불가능했다. 대표적으로 완전자율주행(FSD)의 경우, 2016년부터 “내년 완성”을 매년 반복했으나 여전히 제한적 서비스 단계에 머물러 있다. 화성 유인 착륙 계획 역시 2024년 3월에는 “5년 내”라고 공언했으나, 지난해에는 “이르면 2029년, 현실적으론 2031년이 유력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럼에도 시장이 머스크의 꿈에 베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NYT는 “머스크가 과거 테슬라 등의 성공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제로 엄청난 부를 안겨줬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은 그의 발언을 야망의 표현이자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라고 여긴다”고 짚었다. 존 맥닐 전 테슬라 사장은 “그가 야심 찬 목표를 세우는 이유는 ‘양자적 변화(판을 바꾸는 변화)’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점진적 성장을 요구해서는 결코 양자적 변화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6.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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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뱅크, 콜로라도주 오로라 지점 개설

뉴뱅크(은행장 이건학)가 지난 5월 콜로라도주 오로라 시에 7번째 지점이자 첫 번째 타주 지점(2751 South Parker Road #402, Aurora, CO 80014)을 공식 개설하며 서부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뉴욕·뉴저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뉴뱅크가 설립 20주년 만에 동부권을 넘어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로라 지점은 예금·대출을 모두 제공하는 풀서비스 지점으로 운영된다.     뉴뱅크는 2025년 오로라 지역에 대출사무소(LPO)를 먼저 개설하며 시장성을 테스트했고, 1년 만에 지점 전환이 가능할 만큼 지역 커뮤니티의 반응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오로라는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지역으로 금융 니즈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새 지점을 통해 서부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역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점 개설과 함께 뉴뱅크는 1년·2년 만기 CD 4.00%(APY), 머니마켓 3.82%(APY) 등 경쟁력 있는 금리의 예금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뉴뱅크 OpenAnywhere’ 서비스도 도입해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콜로라도주 뉴뱅크 뉴뱅크 콜로라도주 지점 개설 풀서비스 지점

2026.06.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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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 초반 6% 넘게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속보] 코스피 장 초반 5% 넘게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7%대, SK하이닉스 8%대 각각 급락 고성표([email protected])

2026.06.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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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불 하던 융자 한도가 200만불로? 은행만 바꿨을뿐인데

NK 프로페셔널은 비즈니스 융자 전문 회사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서 2,000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총 9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 융자 진행을 도와온 금융 컨설팅 기업이다.   최근 많은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은 높은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매출 변동, 기존 부채 부담 등으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인 사업주들의 경우 주거래 은행 한 곳에서 융자 승인을 받지 못하면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비즈니스 융자는 사업체의 업종, 세금보고, 은행거래내역, 기존 SBA 대출 여부, 현금흐름, 사업장 위치 등에 따라 접근 가능한 프로그램과 렌더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NK 프로페셔널은 단순히 융자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업체의 재무 상황과 융자 목적을 분석한 뒤 각 고객에게 적합한 은행, SBA 렌더, CDFI 및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NK 프로페셔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사업을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워싱턴 등 주요 지역에서 한인 은행 및 미국계 은행들과 직접 거래하고 있으며, 다양한 CDFI 기관들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저금리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융자 옵션들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NK 프로페셔널이 강조하는 부분은 “같은 사업체라도 어떤 렌더를 통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같은 SBA 7(a) 융자라도 은행마다 최소 크레딧 점수, 부채비율 기준, 업종 선호도, 기존 부채 허용 범위, 최소 및 최대 융자 한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한 은행의 결과가 전체 시장의 결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   실제 상담 사례 및 주요 사례들     1. 기존 SBA 대출이 있는 사업체의 추가 융자 가능성 많은 비즈니스 오너들은 이미 SBA 융자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 SBA 융자나 다른 비즈니스 융자 프로그램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존 SBA 대출의 종류, 현재 잔액, 상환 기록, 사업체의 현금흐름 및 재무 상태 등에 따라 추가 융자 검토가 가능한 경우도 존재한다. NK 프로페셔널은 고객의 기존 부채 구조와 현재 사업체 상황을 분석한 뒤, 추가 융자 가능성이 있는 은행 및 프로그램들을 검토하여 안내하고 있다.   2. 같은 SBA 7(a)라도 은행마다 다른 심사 기준 SBA 7(a)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융자 프로그램이지만, 모든 은행이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은행은 높은 크레딧 점수를 요구하고, 일부 은행은 특정 업종을 선호하지 않으며, 또 다른 은행은 기존 부채나 순이익 구조 등을 중요하게 검토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은행에서 가능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주거래 은행에서 가이드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업주가 융자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NK 프로페셔널은 100여 곳이 넘는 시중은행 및 CDFI 네트워크를 통해 각 기관의 가이드라인을 비교하고,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옵션을 안내하고 있다.   3. 은행마다 다른 Line of Credit 규모 규모가 큰 도매업, 수입업,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경우 주거래 은행을 통해 Line of Credit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같은 재무자료를 제출하더라도 은행마다 승인 가능한 라인의 규모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식품 도매업을 운영하던 한 고객은 주거래 은행에서 최대 50만 달러 규모의 라인만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NK 프로페셔널은 해당 고객의 재무자료와 사업 구조를 검토한 뒤, 더 높은 규모의 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은행과 연결했고, 최종적으로 약 200만 달러 규모의 Line of Credit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4. 0% 다운페이먼트 비즈니스 건물 융자 프로그램 비즈니스 운영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다운페이먼트 부담 때문에 사업장 건물 구입을 포기하는 사업주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상업용 부동산 구입에는 상당한 다운페이먼트가 요구되지만, NK 프로페셔널 네트워크 내 일부 은행들은 조건에 따라 0% 다운페이먼트 비즈니스 건물 융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장기간 렌트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사업주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5. 일반 은행 융자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크레딧 점수가 낮거나, 과거 뱅크럽시 기록이 있거나, 영주권 및 비영주권 문제 등으로 인해 일반 은행 융자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업주들도 있다. NK 프로페셔널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주정부 및 지역 기반 CDFI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융자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일반 은행 기준으로는 어려운 케이스라도 사업체의 현재 운영 상황과 재무 구조에 따라 다른 접근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NK 프로페셔널의 역할 NK 프로페셔널은 단순히 고객에게 “융자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객의 사업 구조와 재무 상황을 분석한 뒤 어떤 프로그램과 렌더가 현실적으로 적합한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자금 조달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비즈니스 융자는 단순히 금리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체의 현재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과 렌더를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NK 프로페셔널은 미국 전역의 은행, SBA 렌더, CDFI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및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 213-910-8636  프로페셔널 맞춤형 비즈니스 융자 융자 승인 스몰비즈니스 오너들

2026.06.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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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진 낸 ‘삼전닉스 단타’

2일 코스피가 개장 직후 8900선을 돌파했지만, 5분도 지나지 않아 8503.48까지 밀리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오후 중 낙폭을 만회해 전 거래일보다 0.15% 상승한 8801.49에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단타 매매가 몰리면서 지수 출렁임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37만7000원까지 올랐다가 장중 34만2000원까지 떨어진 뒤, 다시 상승해 전날보다 3.3% 오른 36만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240만원대와 225만원대 사이를 오가다 0.13% 떨어진 236만원에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감에 지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전자도 이날 하루 안에 46만대까지 치솟았다가 33만원대까지 급락했다. 같은 이유로 상승세를 보였던 네이버도 28만원대와 24만원을 오갔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자이로드롭(높은 곳까지 상승한 뒤 수직으로 급하강하는 놀이기구)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기업 시총 10위에 올랐다.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총은 1조5600억 달러를 기록해 메타(1조5240억 달러)를 제쳤다. 지난달 6일 시총 1조 달러를 넘은 이후 한 달도 안 돼 5000억 달러 넘게 불어났다. 시총 9위 테슬라(1조5610억 달러)와의 격차도 10억 달러로 좁혀졌다. 8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 그룹 사우디 아람코(1조7630억 달러)도 추격 중이다. 1~3위는 엔비디아(5조4340억 달러)·알파벳(4조5130억 달러)·애플(4조4980억 달러) 순이다. 장중 출렁임은 지난달 27일 첫 출시된 2배 레버리지 ETF의 과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초단기 매매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 상품인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경우 이날 회전율이 198.77%에 달했다. 이날 상장된 물량 전체가 하루에 두 번 가까이 손바뀜한 셈이다. 회전율은 거래량을 전체 상장좌수로 나눈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 손바뀜이 활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락에 베팅하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이날 회전율이 475.66%에 달했다. 지난달 28일에는 2014.31%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별 기업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경향이 높다”며 “당분간 지수의 장중 변동성 확대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도 장중 급락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홀로 약 6조5941억원을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했다. 역대 세 번째 순매도액 규모다. 반면 개인은 6조3485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판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순매도액이 60조1688억원에 이른다.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지방선거 종료 시 정책 추진력 약화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단기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워낙 가파르게 오른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을 비롯한 작은 이슈도 차익실현의 명분이 될 수 있다”며 “당분간 장중 변동성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6.02.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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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자이로드롭”…코스피 뒤흔든 ‘삼전닉스 2배’ 단타

2일 코스피가 개장 직후 8900선을 돌파했지만, 5분도 지나지 않아 8503.48까지 밀리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오후 중 낙폭을 만회해 전 거래일보다 0.15% 상승한 8801.49에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가운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단타 매매가 몰리면서 지수 출렁임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37만7000원까지 올랐다가 장중 34만2000원까지 떨어진 뒤, 다시 상승해 전날보다 3.3% 오른 36만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240만원대와 225만원대 사이를 오가다 0.13% 떨어진 236만원에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감에 지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전자도 이날 하루 안에 46만대까지 치솟았다가 33만원대까지 급락했다. 같은 이유로 상승세를 보였던 네이버도 28만원대와 24만원을 오갔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자이로드롭(높은 곳까지 상승한 뒤 수직으로 급하강하는 놀이기구)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기업 시총 10위에 올랐다.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총은 1조5600억 달러를 기록해 메타(1조5240억 달러)를 제쳤다. 지난달 6일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넘은 이후 한 달도 안 돼 5000억 달러 넘게 불어났다. 시총 9위 테슬라(1조5610억 달러)와의 격차도 10억 달러로 좁혀졌다. 8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 그룹 사우디 아람코(1조7630억 달러)도 추격 중이다. 1~3위는 엔비디아(5조4340억 달러)·알파벳(4조5130억 달러)·애플(4조4980억 달러) 순이다. 장중 출렁임은 지난달 27일 첫 출시된 삼성전자·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의 과열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초단기 매매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 상품인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의 경우 이날 회전율이 198.77%에 달했다. 이날 상장된 물량 전체가 하루에 두 번 가까이 손바뀜한 셈이다. 회전율은 거래량을 전체 상장좌수로 나눈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 손바뀜이 활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락에 베팅하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이날 회전율이 475.66%에 달했다. 지난달 28일에는 2014.31%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별 기업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이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경향이 높다”며 “당분간 지수의 장중 변동성 확대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도 이날 장중 급락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홀로 약 6조5941억원을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했다. 역대 세 번째 순매도액 규모다. 반면 개인은 6조3485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판 매물을 받아냈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순매도액이 60조1688억원에 이른다. 대신증권은 보고서에서 “지방선거 종료 시 정책 추진력 약화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단기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워낙 가파르게 오른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을 비롯한 작은 이슈도 차익실현의 명분이 될 수 있다”며 “당분간 장중 변동성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6.02.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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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로봇 기업 12곳 묶은 펀드 '로보스트래티지', 나스닥에서 거래 시작

  로보틱스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 투자를 표방하는 미국 상장 펀드 '로보스트래티지(RoboStrategy)'가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포트폴리오는 공장과 물류 센터, 가정처럼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하는 비상장 기업들로 채워졌다. 회사는 지난 5월 앤드류 강(Andrew Kang)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회사가 공개한 포트폴리오는 피규어 AI(Figure AI), 압트로닉(Apptronik), 다이나 로보틱스(Dyna Robotics), 덱스메이트(Dexmate), 스탠다드 봇츠(Standard Bots), 패스 로보틱스(Path Robotics), REK, GMI 클라우드(GMI Cloud), 코코 로보틱스(Coco Robotics), 엔디아트엑스(Endiatx), 알로닉(Allonic), 퍼플 롬버스(Purple Rhombus) 등 12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산업 자동화, 물류, 의료, 방산 로봇, AI 인프라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다. 이 가운데 피규어 AI는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투자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고, 압트로닉은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다이나 로보틱스는 범용 로봇 지능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나스닥 상장과 함께 'BOT' 티커로 거래가 시작됐다. 2025년 설립된 이 펀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록 절차를 거쳤으며, 신규 기업공개(IPO)가 아닌 직상장 형태로 증시에 입성했다. 6월 초 기준 시가총액은 약 5억 9,000만 달러(약 8,100억 원) 수준이다.   펀드는 자체가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일반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폐쇄형 펀드(closed-end fund) 구조로, 국내의 맥쿼리인프라나 상장 리츠(REITs)와 유사한 형태다. 공개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을 비상장 로보틱스·피지컬 AI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AI의 활용 범위가 챗봇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제조, 물류, 의료 등 물리적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을 개발하는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강동현 기자로봇 비상장 비상장 기업들 나스닥 상장 상장 펀드

2026.06.02.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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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세계 10위 등극…메타 제치고 테슬라 추격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에서 메타플랫폼스를 제치고 10위에 올라섰다. 2일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주가가 1.29%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5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1조5240억 달러의 메타를 제치고 글로벌 상장사 시총 순위 10위에 올랐다. 기존 11위였던 삼성전자는 이번 상승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9위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1조5610억 달러로, 삼성전자와의 격차는 26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 순위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글로벌 시총 1위는 엔비디아로 5조4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알파벳(4조5130억 달러), 애플(4조498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3조4200억 달러), 아마존(2조8100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6위부터 8위는 각각 TSMC(2조2590억 달러), 브로드컴(2조1770억달러), 사우디 아람코(1조7630억 달러)가 차지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주가가 2.62%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800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총 순위도 12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6.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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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턱밑까지 온 코스피, 상승 출발…8900선 돌파

코스피 지수가 2일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8900선을 넘어서며 90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78포인트(1.33%) 오른 8905.16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81포인트(1.08%) 오른 8883.19로 출발해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8874.16)를 재차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6포인트(1.16%) 내린 1037.87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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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스피 어디까지 날아오를까

1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312.23포인트(3.68%) 오른 8788.38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한때 8800선을 돌파해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전광판에 표시된 증시 지수. [뉴스1]

2026.06.01.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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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중 시총 2000조원 돌파…국내 상장사 최초

삼성전자가 1일 장중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시총 2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31% 상승한 34만65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025조735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인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격차는 다시 벌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1689조8173억원으로 삼성전자 시총의 약 83.42%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감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장중 8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시총 2000조원 돌파도 국내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5.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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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급등에 3거래일 만에 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32초 코스피200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90포인트(5.02%) 오른 1417.90을 기록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급등락에 따른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시장 안정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다만 일반 투자자의 주식 매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최근 코스피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 외국인 매수세 확대 등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지수가 장중 8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5.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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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8800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1일 삼성전자의 강세 등에 힘입어 장중 사상 처음으로 88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2.93포인트(4.05%) 오른 8819.09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2포인트(0.11%) 오른 8485.67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사상 처음으로 8500선을 넘어선 지수는 차례로 8600선, 8700선, 8800선마저 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24억원, 1조69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3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7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9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67포인트(2.11%) 내린 1052.13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19%) 하락한 1072.77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5.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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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8600선 돌파에 코스피 시총 7000조원 웃돌아

코스피가 1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86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7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강세와 로봇·LG그룹주 급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7035조10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장중 8600선을 터치하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증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인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했다고 발표한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84% 상승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905조8868억원으로 집계됐다. 우선주를 제외한 보통주 기준으로도 시총 20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우선주를 포함한 전체 시가총액은 약 2080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로봇 관련주와 LG그룹 계열사 주가도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전자가 29.86% 급등한 것을 비롯해 LG CNS(29.09%), LG전자우(26.65%), 두산로보틱스(26.10%), LG(22.58%)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로봇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로보스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0.00%를 기록했고, 로보티즈(17.67%), 레인보우로보틱스(15.53%), 엔젤로보틱스(14.48%)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593조1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5.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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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실리콘밸리서 K-벤처 파이낸스 믹서 개최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지난 26일 한국기술보증기금과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주최한 ‘글로벌 K-벤처 파이낸스 믹서’에 스타트업, 벤처 등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7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북가주 벤처와 스타트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후 참석자들이 힘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한미은행] 한미은행실리콘밸리 파이낸스 벤처 파이낸스

2026.05.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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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유기돈 이사 사임…주총 5일 전 의사 밝혀

주류사회에서도 잘 알려진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유기돈(Gideon Yu·55·사진) 이사가 지난달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신임에 나서지 않고 사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이 연방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 전 이사는 지난달 22일 한미파이낸셜콥 측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파이낸셜콥의 4월 15일자 프록시 자료에는 그가 여전히 이사직 재신임 명단에 있었으나 유 씨 측에서 주주총회 개최 5일 전에 사임 의사를 밝혀 최종 명단에서는 빠진 것이다.     지난 2021년 당시 존 안 이사장의 소개로 한미 이사진에 합류한 유 씨는 스탠퍼드와 하버드 경영학석사(MBA)를 거쳐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최고 재무책임자로 일한 바 있다. 그는 또 2012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전임 사장과 공동 소유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대기업에서 20년 넘게 재무 및 투자 전문가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현재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자선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행 관계자들과 유 씨 주변 지인들은 유 씨의 이사직 사임에 아쉬움을 표하며 그가 개인과 기업 활동들로 일정이 바빠져 은행 이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한 것을 사임 배경으로 보고 있다. 최인성 기자한미은행 유기돈 한미은행 유기돈 이사직 사임 사임 의사

2026.05.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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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빼곤 다 떨어졌다…코스피 948개 중 12%만 올라

코스피가 5월 한 달간 28% 넘게 급등했지만, 종목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로 극소수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업종별 양극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월 28.45% 치솟았다. 그러나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업종은 전기·전자 1개뿐이었다. 이 외에 21개 업종은 코스피 상승률에 못 미쳤다. 종목별로도 쏠림이 컸다. 코스피 948개 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111개로 전체의 약 12%에 불과했다. 반면에 하락 종목은 811개로 86%에 달했다. 보합은 26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에서는 일부 개별주만 선별적으로 상승하며 종목 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보다 과도하게 주가가 오른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키움증권이 집계한 지난달 28일 기준 이달 코스피 상승률 24% 가운데 이익 기여도는 8.5%포인트, 주가수익비율(PER) 기여도는 15.5%포인트였다. 주가 상승이 실제 실적 개선보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에 더 크게 의존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증시의 AI 쏠림 현상은 시가총액 상위권의 지형도도 바꾸고 있다. SK하이닉스 지분 20.5%를 보유한 SK스퀘어와 삼성전자 우선주가 각각 3·4위로 올라섰다. 삼성전기도 현대차를 제치고 5위에 입성했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볼그리드 어레이(FC-BGA) 수요가 AI 서버 시장 확대와 함께 급증하면서다. 2위 SK하이닉스 시총은 1위 삼성전자의 89.7% 수준까지 올라섰다. 1월 말에는 69.7% 정도였다. 증권가에서는 두 회사의 시총 역전이 시장 과열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5.31. 8:01

‘삼전닉스’ 빼고 다 떨어졌다…코스피 불장, 나만 비켜간 이유

코스피가 5월 한 달간 28% 넘게 급등했지만, 정작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로 극소수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업종별 양극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5% 오른 8476.15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28.45% 치솟았다. 그러나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업종은 전기·전자 1개뿐이었다. 이외 보험, 유통, IT서비스 등 21개 업종은 코스피 상승률에 못 미쳤다. 일부 반도체주와 AI 랠리의 수혜를 함께 받는 전력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셈이다. 종목별로도 쏠림이 컸다. 이달 들어 코스피 948개 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111개로 전체의 약 12%에 불과했다. 반면 하락 종목은 811개로 86%에 달했다. 보합 종목은 26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가 주목받으며 쏠림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에서는 일부 개별주만 선별적으로 상승하며 종목 간 차별화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기반 상승장이지만, 실적보다 과도하게 주가가 오른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키움증권이 집계한 28일 기준 이달 코스피 상승률 24% 가운데 이익 기여도는 8.5%포인트, 주가수익비율(PER) 기여도는 15.5%포인트였다. PER은 투자자들이 미래 성장성에 얼마나 높은 값을 매기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현재 실적보다 더 높은 기대를 할 때 올라간다. 월간 기준으로 PER 기여도가 이익 기여도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이달이 처음이다. 주가는 통상 주당순이익(EPS)과 PER의 곱으로 결정된다. 코스피 상승률 중 PER 기여도가 EPS 기여도보다 높다는 것은 주가 상승이 실제 실적 개선보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에 더 크게 의존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문제는 이럴 경우 되돌림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5월 증시 상승이 이익 증가보다 기대감에서 기인했다는 점은 변동성 확대의 또 다른 배경”이라며 “단기적으로 금리 등 거시 변수나 차익실현, 쏠림 현상 되돌림에 대한 증시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승 종목 수가 적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주도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일부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 지수 전체를 흔들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시장의 추가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 한 연구원은 “연간 전체로 봤을 때, 연초 이후 코스피의 94.2% 상승에 이익 기여도가 126%포인트, 기대감 기여도가 -31.8%포인트로 이익 체력이 견조하다는 점은 변함없다”고 설명했다. 장서윤([email protected])

2026.05.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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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에 존재감 희미”…‘묻지마 급등’ 선거 테마주 굴욕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증시에서 정치 테마주의 존재감이 희미하다. 과거 선거철마다 반복되던 ‘묻지마 급등’ 대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형주로 자금이 몰리면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정치 테마주의 수익률은 부진하다. 서울시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주로 거론된 에스제이그룹은 연초 대비 61% 하락했다.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출신이라는 점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운영 사업이 연결되며 테마주로 묶였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관련주로 분류된 진양산업(-25%)과 누리플랜(-45%)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진양산업은 지주사(KPX홀딩스) 부회장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누리플랜은 도시재생 정책 기대감과 맞물려 테마주로 거론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격전지로 분류되는 부산 북갑 하정우 민주당 후보 관련 오브젠(-43%)·비큐AI(-51%), 무소속 한동훈 후보 관련 덕성우(-17%)도 약세다. 오브젠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네이버 출신의 하 후보와 연결됐고, 덕성우는 한 후보와 경영진이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묶였다. 정치 테마주 흐름이 과거 대선과 달리 차분한 배경에는 단기적 급등과 손실이 반복된 ‘학습효과’와 이를 압도하는 AI 반도체 사이클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감원이 정치 테마주를 핵심 불공정거래 단속 대상으로 삼고 감독 수위를 끌어올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정치 테마주는 종친회·동문·사외이사 이력 등 기업 가치와 무관한 연결고리만으로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기관 참여가 적은 코스닥 소형주여서 변동성이 큰 편이다. 공식 후보 선출 직후 급등했다가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급락하는 흐름이 반복돼왔다. 금감원이 지난해 대선 당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치 테마주 60개 종목 중 72%가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AI 반도체 사이클이 시장 전체를 압도하면서 수익 기회를 좇는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등락률이 2배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등장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치 테마주는 결국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움직이는 시장인데, 지금은 그 관심 자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옮겨 갔다”며 “테마주를 압도하는 변동성과 수익의 기회가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과거 선거 시즌마다 정치 테마주 흐름을 짚던 시장의 관심도 약해졌다. 증권가는 ‘인맥주’보다 공약 기반 산업 수혜 분석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최근 김승준 하나증권의 연구원은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약으로 보는 투자기회’ 보고서에서 “건설 분야는 균형발전·지역경제·신산업·주거안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공통적인 부분은 지역성장과 지방 이전이 있었고, 여야의 가장 큰 차이는 전력 공급 방식(재생에너지와 원전)”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수혜주로 지방 건설사와 에너지 관련 건설주, 주택주를 꼽았다. 기업의 지방 이전과 산업단지 조성 확대가 지방 건설사의 수주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해상풍력·에너지 고속도로·소형모듈원전(SMR) 등 에너지 정책 변화 역시 관련 건설사들의 중장기 수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택 공급 증가도 주택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박유미([email protected])

2026.05.28.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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