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실외기에 현금 1400만원이"…식당 주인 판단력, 범죄 막았다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 놓인 현금을 수상히 여긴 식당 주인의 판단력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고 수거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 25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5시쯤 양주시의 한 식당 주인인 A씨는 주차장을 비추는 실시간 폐쇄회로(CC)TV를 보다가 미심쩍은 장면을 목격했다.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던 할머니가 검은 봉투로 감싼 무언가를 실외기 아래에 두고 사라진 것이다. A씨가 이 봉투를 확인해 보니 안에는 현금 1400만원이 들어있었다. 그가 112에 신고한 직후 주차장에는 택시를 타고 한 남성이 등장했다. 보이스피싱 수거책임을 직감한 A씨는 출동 중인 경찰관과 상의하며 시간을 끌기 위해 이 남성에게 말을 걸었다. 마침 식당에 단골손님과 군인들이 도착했고 A씨는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함께 B씨에게 다가가 휴대전화 연락 내역을 지우려는 B씨를 붙잡았다. 결국 B씨는 체포됐고 피해 할머니는 돈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팔순인 피해자는 동사무소 직원과 경찰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피해자에게 전화해 동사무소 직원인 것처럼 "당신 조카가 주민등록증이랑 위임장을 가져왔는데 조카가 맞느냐?"고 물어봤다. 피해자가 "그런 조카가 없다"고 답하니 곧장 경찰관을 사칭한 조직원이 전화해 여러 이유를 대면서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된다"며 "수사를 위해 현금이 필요하니 돈을 마련해 지정한 곳에 두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주경찰서는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6.02.24. 20:32

썸네일

닻 올린 2차 종합특검…내란‧김건희 수사 다시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공식적인 수사 일정을 25일 개시했다. 종합특검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이 규명하지 못 한 잔여 의혹을 다시 수사한다. ━ “3대 특검 부족…성역 없이 수사” 이날 종합특검팀은 경기 과천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권창영 특검은 “특별검사제도는 헌법을 수호하고 형사사법제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헌법의 검”이라며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대 특검 출범 이후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부족한 점이 있다는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 2차 종합특검이 출범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노상원 수첩, 외환‧군사반란 시도 의혹 등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과 명태균 등의 선거운동 개입, 김건희 관저 이전 의혹을 비롯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건을 수사 대상으로 한다. 3대 특검이 이미 수사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 한 사건을 넘겨받았다. 그런 만큼 권 특검은 3대 특검을 예방해 수사가 미진했던 이유나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원점부터 다시 들여다본다 특검팀은 수사 대상에 대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상계엄의 경위나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처음부터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 등 주요 수사 대상에 대한 법원의 1심 판단이 나온 만큼 특검팀은 “이미 처벌이 끝난 사안에 대한 과도한 수사”라는 비판을 이겨내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았다. 또 핵심 수사 대상인 노상원 수첩의 신빙성을 1심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는 등 시작부터 암초를 만났다. 특검보로는 권영빈(60·사법연수원 31기), 김정민(56·군법무관 15회), 김지미(51·37기), 진을종(51·37기) 변호사가 임명됐다. 4명의 특검보가 수사를 나눠서 지휘하게 된다. 특검팀은 파견검사 15명과 특별수사관 100명, 파견공무원 130명을 포함해 최대 251명까지 인력 구성이 가능하다. 수사에 필요한 인력은 순차적으로 파견받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수사 기간을 시작한 만큼 특검팀은 인력 구성 작업과 함께 수사 기록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관련자 소환 및 압수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특검의 기본 수사 기간은 90일이지만, 30일씩 최대 두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7월 4일까지 최장 170일의 초장기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 정진호([email protected])

2026.02.24. 20:16

썸네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한외국공관장 지방초청행사’ 전주서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제3회 주한외국공관장 지방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와 주한외교단(CDC)이 2023년 5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주한 외국공관장(대사)을 지방으로 초청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K-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취지다. 올해 행사는 협의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1회는 제주, 2회는 전남 여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주한외국공관장 및 관계자 39명(대사 24명, 대사대리 2명, 배우자 13명)을 포함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시장, 협의회 사무총장 등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26일 전주시장 주재 환영오찬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재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전북과 전주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는 체험 행사와 한복 체험 등이 마련돼 한국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에는 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과 이장근 국제관계지원실장이 함께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만찬을,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오찬을 각각 주재한다. 협의회는 참석자 섭외와 왕복 교통·숙박 지원 등 행사를 총괄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는 일정별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공식 오·만찬을 맡는다. 협의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정책 역량과 문화적 자산을 주한외교단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라며 “지방외교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주한외교단과의 정례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의 국제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재성([email protected])

2026.02.24. 19:54

[속보] 윤석열 '체포 방해' 2심 3월 4일 시작…내란전담재판부 심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이 다음 달 4일 시작한다. 앞서 1심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바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2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민성철 이동현 고법판사)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23일 내란전담재판부가 본격 가동된 뒤 이틀 만에 첫 공판이 지정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경호처 소속 공무원을 동원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외관을 만들기 위해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함으로써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서한 문서에 의해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처럼 계엄 해제 뒤 선포문을 만들고 이를 파쇄·폐기한 혐의도 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의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 비상계엄을 해제한 날 외신에 ‘헌정질서 파괴 뜻은 추호도 없었다’ 등 허위 사실을 PG(프레스 가이드)로 작성·전파한 혐의도 포함됐다. 지난달 16일 1심에서 윤 전 대통령은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물건 손상,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등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폐기, 비상계엄 이후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의 혐의가 유죄로 판단됐다. 당시 1심은 “피고인은 대통령으로 헌법을 수호하고 법 질서를 준수할 의무가 있는데도 권력을 남용하고 법을 경시하는 태도를 보여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무력화시키고 국가 법질서 기능을 저해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 윤 전 대통령과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모두 1심에 불복해 항소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전날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사건에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사건 역시 내란전담재판부에서 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24. 19:31

썸네일

줄 서 사 먹는 '두쫀쿠'서 식중독균…디저트 업체 위생 불량 81곳 적발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등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가운데 일부 업소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저트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4189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트류 배달 음식점 2947곳 중에서는 60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은 1233곳을 점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을 찾아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쫀쿠’·초콜릿 등 조리식품 총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두쫀쿠’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배달 음식점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 경향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2026.02.24. 19:24

썸네일

“내가 구매 안 했는데 수백만원 결제” 피해 잇따라…순천서 무슨일

전남 순천시에서 사지도 않은 물품 구입비로 거액이 카드로 무단 결제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구매하지도 않은 물품 거래 결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현재까지 부부, 자매 등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신고했으며 피해자들의 항의로 결제 취소된 사례까지 포함해 금액은 총 5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제는 지난달 31일 시작해 지난 15일, 19일, 20일에 안마의자나 냉장고 등 구매 비용으로 한차례 200만∼300만원씩 이뤄졌다. 300만원이 한도 초과로 승인 거절되자 200만원을 결제한 사례도 있었다. 새벽 시간 승인 문자가 잇따르면서 동일인의 결제 비용만 총 1100만∼13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일부 피해자는 카드사에서 결제 취소 요구를 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드 정보가 유출·도용됐을 수도 있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이용하는 카드사가 4곳으로 분산된 점으로 미뤄 카드사보다는 가맹점, 온라인 결제 등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4. 19:17

썸네일

쿼크-실바<가주 하원의원>, 가주 커미셔너 설명회

섀런 쿼크-실바(사진) 가주 67지구 하원의원이 오는 3월 6일(금) 오전 10시 세리토스 시니어센터(12340 South St)에서 가주 커미셔너 설명회를 연다.   이 행사에선 임명직인 가주 정부 커미셔너의 역할, 지원 방법, 현재 공석인 직책과 신청 자격 등에 관한 설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동우 쿼크-실바 의원 수석 보좌관은 “가주 커미셔너 임명을 통해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주류 사회에 진출할 기회를 한인들이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된다.커미셔너 하원의원 커미셔너 설명회 커미셔너 임명 정부 커미셔너

2026.02.24. 19:00

썸네일

이승만 기념사업회 OC지회 설립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OC지회가 설립된다.   OC지회 관계자 20여 명은 지난 19일 부에나파크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발기인대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은 조선환 전 재미이북5도민 중앙회장이, 이사장은 노명수 전 OC한국전참전기념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이날 대회에서 OC지회 측은 부회장 5명, 부이사장 1명, 이사 9명, 사무총장, 회계, 서기 각 1명을 두고 수 명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안을 승인했다.   OC지회 측은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 기념 ▶6·25 전쟁을 극복한 이 대통령의 반공정신에 따른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르게 알리기 ▶이 대통령이 체결한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데 초석을 다진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도록 돕기 등이 단체 설립 목적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내 나이에 늦은 감이 있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을 오렌지카운티에 굳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중요한 일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주어진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지회 측은 3월 26일(목) 오전 11시에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은 이승만 대통령의 생일(1875년 3월 26일)이다. 장소는 추후 확정 후 공개할 예정이다.기념사업회 이승 기념사업회 oc지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승만 대통령

2026.02.24. 19:00

썸네일

"조이스 안 시의원<부에나파크> 재선에 힘 보태자"

“조이스 안 시의원이 재선에 성공하도록 도웁시다.”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협의회)가 지난 19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 3층 멕시칸 레스토랑 ‘라 우아스테카’에서 개최한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 재선 후원 모금 행사가 열기를 뿜었다.   이 행사엔 한인 단체장과 한인 비즈니스 업소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안 시의원을 후원했다.   OC한인상공회의소의 이중열 회장과 잔 송 부회장, 김영수 OC장로협의회 회장, 조종권 부에나파크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장일상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장, 임철호 하이젠 대표, 김창달 김스피아노 대표, 제드 양 윈 코리안 바비큐 대표, 케빈 백 레드포인트 부동산 대표 외에 판소리 명창 신윤희씨도 참석했다.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송훈 셰프도 안 시의원 지지에 나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레이철 윤 협의회장은 “안 시의원은 부에나파크 코리아타운 지정, 더 소스 몰과 주요 프리웨이에 코리아타운 표지판 설치에 앞장섰고, 자매도시인 한국 성북구의 협조를 통해 우정의 공원에 정자와 해시계 설치를 추진하며 한미 문화 교류와 한인사회 위상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한인 정치 지도자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참여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안 시의원 재선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안 시의원은 “한인 사회의 지지와 후원에 감사드린다. 11월 선거에서 꼭 재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의원이 대표하는 1지구는 시 북쪽 한인 밀집 거주 지역을 포함한다. 1지구의 1만6700여 명 주민 중 아시아태평양계는 52%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한인이 가장 많다. 이어 라티노 29%, 백인 15% 순이다.   안 시의원의 재선 캠페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joyceahn.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아직까지 안 시의원 외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이는 없다. 시의원 후보 등록은 오는 8월 중순쯤 마감된다. 임상환 기자조이스 시의원 시의원 재선 시의원 지지 한인사회 위상

2026.02.24. 19:00

썸네일

셀프 계산대 직원 배치 의무화 …코스타메사, 식료품점 등 대상

코스타메사 시의회가 식료품점 셀프 계산대에 직원 배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회의에서 일자리 보호와 소매 절도 억제를 목적으로 발의된 조례안을 찬성 5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새 조례에 따라 식료품점은 셀프 계산대 3대당 1명의 직원을 배치해야 한다.   고객이 셀프 계산대를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의 수도 15개 이하로 제한된다. 조례 위반 시 하루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KTLA 방송은 20일 보도에서 코스타메사의 식료품점과 약국 등 20여 곳이 조례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타메사의 조례는 롱비치가 지난해 6월 통과시킨 것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롱비치가 셀프 계산대 2대당 직원 1명을 요구하는 반면, 코스타메사는 3대당 1명으로 규정했다.   한편, 가주 상원엔 주 전역에 코스타메사, 롱비치와 유사한 규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 법안은 롤라 쿠에바스(민주·LA) 의원이 발의했다. 임상환 기자계산대 의무화 셀프 계산대 배치 의무화 직원 배치

2026.02.24. 19:00

버스에 밟힌 채 숨졌다…어린이보호구역서 13세 비극, 무슨 일

마른 하늘에 날벼락. 바로 이런 때를 두고 하는 말일까. 오석경(40)씨는 지난 13일 밤 현관문을 쾅쾅 두드리던 소리가 아직도 귓전을 울린다. 아내와 함께 집에서 쉬고 있던 오씨는 현관문 바깥에서 다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 “시후가 다쳤어요! 구급차 타고 갔어요!” 오씨의 아들 시후(13)군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갔다는 소식을 아들 친구가 전하는 목소리였다. 아들이 다쳤다는 말에 맨발로 뛰쳐나간 오씨 부부. 집에서 100여m 떨어진 도로에 도착했지만 아들은 이미 후송된 뒤였고, 도로 위엔 핏자국만 보였다. 시후군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이날 오후 9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단지 상가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시후군을 25인승 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았다. 버스는 멈추지 않고 시후군을 밟고 지나 약 5m를 더 전진한 뒤에야 멈췄다. 시후군이 사고를 당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었다. 오씨가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 이미 시후군은 세상을 떠난 뒤였다. 사인은 두부 손상. 오씨는 “이미 시후의 얼굴에 흰 천이 덮여 있는 것을 보고 억장이 무너졌다”며 “의사는 시후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구급차에서도 계속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시후군의 꿈도 그렇게 멈췄다. 시후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 학기부터 중학교에 다닐 예정이었다. 오씨는 “시후가 학교에 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포장도 뜯지 않은 교복을 어루만졌다. 오씨 부부는 외동아들을 잃은 충격에 직장도 그만뒀다. 갑작스럽게 아들을 떠나보낸 오씨의 일상은 혼란에 휩싸였다. 아들이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 누가 아들을 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 것도 알 수 없었다. 사고 현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이었지만 폐쇄회로TV(CCTV)는커녕 과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도 없었다. 사고 당일 오후 11시쯤 경황이 없는 상태로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간 오씨는 그제서야 사고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가해 차량 블랙박스 화면이었다. 오씨에 따르면 시후군은 편도 3차로 도로 2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다. 가장 바깥 차로인 3차로는 불법 주차 차량으로 막혀 있었다. 그러다 시후군은 도로로 진입하려고 하는 불법 주차 차량을 피해 1차로로 넘어갔다. 오씨는 “아들이 불법 주차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것도 아니고 운전자가 멀리서부터 충분히 아들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운전자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탓인지 아들을 뒤에서 그대로 치었다”고 설명했다.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뒤로 미루고, 오씨는 아들의 장례식을 치러야만 했다. 지난 16일까지 치러진 장례식에는 지인과 시후군의 친구 100여 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가해 차량 운전자를 비롯한 관련자들은 한 명도 장례식을 찾지 않았다. 사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 연락도 없는 점을 의아하게 여긴 오씨는 지난 20일 직접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갔고, 아직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씨는 “경찰이 도로교통공단에 교통 사고 관련 감정 신청도 하지 않았고 감정 기간은 통상 3개월이나 걸린다고 해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준비하고 절차를 거쳐 감정 신청을 하기 때문에 시일이 다소 걸렸다. 게다가 사고 직후 설 연휴가 시작돼 좀 더 늦어졌다. 지금은 감정 신청을 마친 상태”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인 만큼 최선을 다해 수사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장례식을 치른 뒤인 지난 20일 가해 차량 운전자가 소속된 전세버스공제조합에서 오씨에게 연락을 해왔다. 오씨는 “조합 보상팀 측에서 장례식은 치렀는지 등을 묻고 ‘가해 차량 운전자가 경황이 없다’는 말을 하더라”며 “하루 아침에 자식을 잃은 부모 앞에서 경황 운운하니 어이가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가해 차량 운전자가 연락도 없고, 경찰도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으니 결국 오씨는 스스로 ‘탐문’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한 주민이 사고 당시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사진을 통해 사고 차량이 한 업체의 통근버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업체로 찾아갔더니 “통근버스는 우리와 관련이 없으니 버스 운영 회사로 가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사고 발생 약 열흘째. 오씨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한탄만 거듭하고 있다. 그는 “운전자가 조금만 더 느리게 운전을 했더라면, 운전자가 조금만 더 집중하고 있었더라면, 길가에 불법 주차만 없었더라면 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했다. 오씨는 “도로교통공단의 감정이 통상 3개월이나 걸린다고 하는데 이보다 신속한 절차가 우선이어야 하고 동시에 가해자와 피해자 어느 한 쪽에 편향되지 않은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나아가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차 근절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정석([email protected])

2026.02.24. 18:43

썸네일

성관계 후 지갑 사라지자…"성폭행 당했다" 허위신고한 女 결국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뒤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기 위해 전 남자친구를 성폭행범으로 허위 신고한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노종찬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0월19일 오전 2시39분께 대구 달서구 달서경찰서 앞 노상에서 112에 전화해 “전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출동한 경찰에게도 “침대에 누워 있는데 B씨가 성폭행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A씨는 같은 달 16일 오후 B씨와 대구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한 뒤, 모텔에 두고 온 가방 속 지갑이 사라지자 연락이 닿지 않던 B씨를 신고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노 부장판사는 “피해자는 군 복무 중 성폭행으로 무고를 당해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하는 등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2026.02.24. 18:34

썸네일

태국 가족여행 참변…40대 아빠, 자녀와 수영 중 숨졌다

태국 유명 휴양지 끄라비의 한 해변에서 자녀와 함께 수영하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워크포인트뉴스23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쯤 끄라비 라일레이 해변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한국인 남성 A씨(48)를 바다에서 구조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최근 아내, 자녀와 함께 관광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당일 자녀와 해변에서 수영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A씨의 사인은 익사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4. 18:26

썸네일

[포토타임] 낮 기온 오르며 포근…최고 16도

25일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낮부터는 평년을 웃도는 기온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김현동([email protected])

2026.02.24. 17:55

썸네일

해상국립공원서 음식물쓰레기 불법 투기한 해경 경비정…감찰 착수

해양경찰 소속 경비정이 국립공원 해역에 음식물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린 것으로 파악돼 해경이 감찰에 착수했다. 25일 통영해경 등에 따르면 통영해경 소속의 한 P-27 경비정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 인근 해상에 음식물쓰레기를 불법 투기했다. 해양환경관리법상 선박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영해기선으로부터 최소 12해리 이상의 해역에 배출해야 한다. 다만 영해 안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P-27 경비정은 해상 활동 중에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입항한 뒤 함정 정박 부두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통영해경은 경비정 정장인 A 경감을 최근 육상 근무 발령 조처한 뒤 감찰을 진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혐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4. 17:52

썸네일

6살 손자에 쇠파이프 휘두른 할아버지, 현행범 체포

6살 손자에게 쇠파이프를 휘둘러 위협한 50대 할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6분쯤 부천시 원미구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손자 B군(6)을 위협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에 사건을 담당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10세 미만 사건이라 경기남부청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2026.02.24. 17:39

썸네일

아기 돌보며 담배 피운 산후도우미…안방서 부부 잘 때도 흡연

생후 한 달 된 아이를 돌보며 집안에서 여러차례 담배를 피운 산후도우미가 아동학대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도우미의 흡연 장면은 집안에 설치된 홈캠에 고스란히 담겼다.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아이를 출산한 A씨는 어머니뻘 산후도우미 B씨를 소개받아 아이를 맡겼다. A씨는 B씨의 오랜 경력 등을 믿고 아이를 맡겼으나 B씨가 퇴근한 뒤 그가 끓여둔 찌개를 먹으러 주방에 갔다가 냄비 뚜껑 위에서 담뱃재를 발견했다. A씨는 B씨의 흡연을 의심해 거실에 설치된 홈캠을 확인했고 B씨가 출근 이틀째 날 총 네 차례 담배를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홈캠이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안내받은 B씨는 가방에서 담배를 꺼낸 뒤 평범하게 일하는 것처럼 행동했다. B씨는 홈캠에 잘 안 찍히도록 홈캠을 등지고 주방 후드를 3단으로 켜고 후드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 라이터를 켜 불을 붙일 때 불꽃이 주방 타일에 비치기도 했다. B씨는 A씨 부부가 안방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도 담배를 피웠다. 또 B씨는 흡연한 뒤 손도 안 씻은 채 아기에게 우유를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를 파견한 업체에 항의하고 환불 요청을 했다. B씨를 비흡연자로 알고 있었던 업체는 B씨에 해고를 통보했고 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또 경찰에 B씨를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B씨는 업체가 담배를 피운 이유를 묻자 “아들 손주들을 한 달가량 봐줬는데 그 일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힘든 일도 겹친 상황이었다”면서 “당시 약을 먹으려고 가방에서 약을 꺼내는데 담배가 보여 순간 유혹을 떨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4. 17:36

썸네일

닛케이 센터 설 맞이 축제, 한복 체험과 태평무 공연 인기

 버나비 닛케이 국립박물관 문화센터(Nikkei National Museum & Cultural Centre)에서 지난 21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설 맞이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본계 문화 유산을 중심으로 범아시아 공동체의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에는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과 앤 캉 문체부 장관 그리고 최병하(Paul Choi) 주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 의원은 이번 행사가 문화와 전통을 경험하는 활기찬 자리였음을 알리며 더 강력하고 연결된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센터 내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활동이 이어졌다. 일본계 유산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유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배치됐으며 방문객들은 준비된 음식과 가족 친화적인 체험 활동을 즐겼다. 한인 사회에서도 일부 단체가 참여해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민경 문화협회 회장은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무용인 태평무를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아시아의 의복과 놀이 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 체험 코너도 운영됐다. 박리아 코윈 회장은 한복 체험 공간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의상의 특색을 설명했다. 체험객들은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국 의복 문화를 접했다. 또한 봉사 단체인 '카나리아(회장 리아 박)' 회원들이 마련한 공기놀이와 윷놀이 코너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이 한국의 민속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닛케이 센터는 일 년 내내 일본계 및 아시아 유산을 기념하는 문화 연결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 단체들과 협력해 주민들이 서로의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연결된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태평무 닛케이 한복 체험 맞이 축제 닛케이 국립박물관

2026.02.24. 16:14

썸네일

"남친은 1차 실험 도구였다"…'모텔 연쇄 살인' 전문가 분석 충격

‘서울 강북구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20대 여성 김모씨의 첫 번째 범행이 본격적인 살인에 앞선 ‘실험’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지난 24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김씨가 1차 범행 때 남자친구를 대상으로 (범행 도구의 성능을) 실험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씨와 교제하던 남자친구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김씨가 건넨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어 병원에 호송됐다 회복했다. 음료에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김씨는 같은 수법으로 강북구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잇따라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은 모두 사망했다. 오 교수는 ‘남자친구에게 약을 먹였더니 한 4시간 정도 꼼짝 못 하더라’라고 하는 사실을 김씨가 인지한 뒤 본격적인 살인 범행으로 나아갔다고 분석했다. 오 교수는 “1차 사건을 하고 난 이후 두 번째 범행할 때는 그거보다도 용량(약물 투여량)을 상당히 많이 높였다고 본인이 진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3차 범행 피해자들은) 만난 지 그렇게 오랜 기간이 경과된 것이 아니라 한두 번 정도 만난 정도기 때문에 김씨가 본격적으로 범행을 진행을 해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오 교수는 “(1차 범행 이후) 메시지를 던져서 거기에 끌려 들어오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해서 범행을 했다”며 “(피해자들은 김씨에게) 오히려 더 좋은 먹잇감이었다”고 말했다. 3차 범행은 김씨가 용의선상에 오른 뒤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범행 때 의식을 잃었던 남자친구가 경찰에 진정을 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오 교수는 “경찰이 이미 자신을 특정했기 때문에 1명이라도 더 범행하는 쪽으로 결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오 교수는 김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선 “인간관계를 조종 및 통제하려고 하는 욕구가 극단적으로 기이하게 변질된 형태로 발현된 것”이라고 봤다. 김씨가 중학교를 중퇴하고 고등학교에서도 퇴학당한 점, ‘도벽이 있었다’거나 ‘주변 사람들을 이간질했다’는 주변인 진술이 나온 점 등을 보면 “일종의 충동 통제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 교수는 김씨가 추가 범행을 준비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여러 잠재적인 피해자들, 대기자들도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약물들을 보면 다음 범행도 준비하고 있지 않았겠냐”고 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지난달 28일, 이달 9일 등 3차례에 걸쳐 강북구 일대의 모텔 등에서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이 중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2.24. 16:10

썸네일

온타리오주 도난 차량 43대, BC주 항구에서 적발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경찰이 BC주 한 항구에서 해외로 반출 직전이던 도난 차량 43대를 적발했다. 이번 압수는 2024년부터 진행해 온 ‘로드 킹’ 수사의 연장선에 있다. 경찰은 온타리오주를 기반으로 한 조직범죄 세력이 차량 절도와 밀수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찾아낸 차량의 시가는 약 380만 달러다. 수사팀은 압수한 전자기기를 분석해 BC주 항구에서 선적을 앞둔 차량 위치를 확인했다. 이들 차량은 해외로 팔려 나가기 직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범죄 수익품 유통 공모와 절도 공모 등 혐의를 받는다.   로드 킹 프로젝트는 2024년 8월 킹스턴 경찰 제보로 시작됐다. 온타리오 동부로 대량 마약을 운반하려던 인물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웰랜드의 커티스 그라벨 씨를 중심으로 한 유통 조직을 포착했다. 경찰은 2025년 봄부터 대대적인 검거에 나서 지금까지 30명을 기소하고 200건이 넘는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해 9월에는 코카인 12kg, 필로폰 1kg, 엑스터시 1.5kg과 함께 330만 달러 상당 도난 차량 38대를 압수했다. 현장에서는 권총과 장총 등 총기 20정과 현금 50만 달러도 나왔다. 이번 수사에는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과 RCMP, 그리고 해밀턴과 브랜트퍼드 경찰 등이 긴밀히 공조했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온타리오 도난 도난 차량 온타리오 동부 차량 절도

2026.02.24. 16:09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