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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실시간 감청"…불법 프로그램 팔아 34억 챙긴 일당

배우자나 연인의 외도를 감시하는 불법 감청 프로그램을 판매해 거액을 챙긴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김현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감청용 프로그램 운영 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5년을 선고했다. 직원 B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자격정지 3년을, 명의 사장 C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용자에게 1개월에 50만원, 3개월에 150만원, 6개월에 280만원을 받고 감청 프로그램을 판매·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 구매자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6008명에 달했으며, A씨 등이 벌어들인 수익은 34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A씨는 이 프로그램을 표면적으로 '자녀 감시용 위치추적 앱'이라고 광고했지만 블로그 등에선 은밀하게 '배우자·연인의 외도를 감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홍보했다. 구매자는 이 프로그램을 배우자나 연인의 휴대전화에 몰래 설치하기만 하면 됐다. 이후 프로그램은 휴대전화 사용자의 GPS 위치와 문자 메시지, 통화 내용을 저장·녹음해 회사 서버로 전송했다. A씨 서버에 저장된 불법 통화 녹음파일은 확인된 것만 12만건이었다. 재판부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를 녹음까지 한 것으로 이 사건 범행이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2.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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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오포선 등 12개 노선 반영…경기도, ‘2차 도시철도망’ 구축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이 12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총 12개 노선으로, 총연장 104.48㎞, 총 사업비는 7조 2725억원 규모다. 신규 노선은 ▶김포골드라인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6개 노선이다. 김포골드라인학운연장은 김포골드라인양촌역과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을 연결(총연장 7.04㎞·사업비 7395억원)한다. 판교오포선(총연장 9.50㎞·사업비 9451억원)은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과 오포를,동백신봉선(총연장 14.70㎞·사업비 1조7910억원)은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연결한다. 덕정옥정선(총연장 3.90㎞·총 사업비 4018억원)은 7호선 옥정역과 경원선 덕정역을 잇는다. 가좌식사선(총연장 13.37㎞·사업비 4111억원)은 고양시 가좌지구와 식사지구를 오간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총 연장 6.25㎞, 사업비 2354억원)은 GTX-A·서울3호선·서해선·경의중앙선·교외선 대곡역과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를 연결한다. 1차 계획(2016~2025년)에서 미추진된 6개 노선도 포함됐다. 수인분당선 월곶역과 배곧R&D를 연결하는 트램인 월곶배곧선(총연장 5.50㎞·사업비 2682억원)이 추진된다. 모란판교선(총연장 3.94㎞·사업비 5265억원)은 서울8호선·수인분당선 모란역과 신분당선· 경강선 판교역를 연결한다. 용인선 연장(총연장 6.80㎞·총 사업비 7046억원)은 수인분당선·용인경전철 기흥역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잇는다. 수원도시철도 1호선(총연장 6.72㎞·사업비 2852억원)은 경부선·수인분당선 수원역과 한일타운 인근을 오간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총연장 9.90㎞·사업비 3374억원)은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과 성남 상대원동 산업단지를 연결한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금토동과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정자역의 남북방향 본선 10.90㎞와 운중동·백현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선 5.96㎞ 등 16.86㎞ 연결한다. 총 사업비는 6264억원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모란([email protected])

2025.12.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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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텔 '라팔마 시장' 당선…동료 시의원 투표로 선출

니테시 파텔(사진) 시의원이 한인 밀집 거주 도시인 라팔마 시장에 당선됐다.   시의회는 지난 9일 회의에서 2026년도 시장으로 니테시 파텔을, 부시장으로 데비 베이커 1지구 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파텔은 “시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직원, 시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퇴임하는 마크 월드먼 전 시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월드먼 시장은 훌륭하게 시정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시 사상 최초의 인도계 시의원이 된 파텔 시장은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파텔 시장은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 이사를 맡고 있으며, 베이커 부시장과 함께 시의 비즈니스 참여 특별위원회, 경제개발 및 토지이용 자문 특별위원회를 이끌었다.   베이커 부시장은 2020년 11월 처음 당선됐으며, 지난해 11월 지역구 단위로 치른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임상환 기자라팔마 시장 라팔마 시장 인도계 시의원 직원 시의회

2025.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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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덮친 차량에 학생 7명 부상……20대 남성 DUI 혐의 체포

애너하임에서 도로를 이탈한 차량이 인도를 덮쳐 고등학교 육상부 선수 7명이 다쳤다.   사고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하버 불러바드와 웨스트 노스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인근 업소 감시 카메라에 빨간색 도요타 차량이 우회전하면서 훈련 중 교차로에서 대기 중인 애너하임 고교 육상부 학생들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차량에 치인 7명은 16~17세이며, 이 중 2명은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애너하임 거주 27세 남성이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후 이 남성을 DUI 혐의로 체포했으며, 퇴원 후 정식 기소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육상부 학생들은 한 코치와 함께 훈련 중이었다.   애너하임에선 지난해 2월, 테니스 센터 인근에서 과속 차량이 중심을 잃고 인도의 학생 2명을 치는 사고가 벌어진 바 있다.인도 차량 고등학교 육상부 애너하임 고교 애너하임 거주

2025.12.11. 19:00

22기 OCSD평통 출범식 성황…오늘 청년 콘퍼런스 개막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곽도원, 이하 OCSD평통)가 지난 10일 가든그로브의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카운티 호텔에서 개최한 출범식이 약 12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엔 OCSD평통 자문위원, 전직 회장, 방용승 한국 평통 사무처장, 이재수 평통 미주부의장, 김영완 LA총영사, 한인 단체장, 정치인 등이 참석했다.   곽도원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자문위원 6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현재 22기 자문위원은 97명이다. 한편, 22기 평통이 주최하고 OCSD평통이 주관하는 ‘2025 세계 청년위원 콘퍼런스’는 오늘(11일) 하얏트 리젠시 오렌지 카운티 호텔에서 개막한다. 콘퍼런스는 13일까지 열린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출범식 성황 출범식 성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하얏트 리젠시

2025.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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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최고 소도시' 투표 1위 달려

부에나파크 시가 ‘전국 최고의 소도시’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에나파크 관광청은 10일 현재 부에나파크가 인구 20만 명 이하 250여 개 도시 중 1위에 올라 있다며, 주민, 비즈니스 업주 등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순위는 업데이트되는 누적 투표 결과에 따라 매일 바뀔 수 있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온라인(americasfavoritesmalltowns.parade.com) 투표로 선정되는 내셔널 파이널리스트 명단은 내년 봄 발표된다. 각 주의 우승 도시는 내년 6월 1일, 전국 우승 도시는 6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투표는 하루에 한 번씩 각기 다른 이메일 주소로 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지금 투표하기(Vote Now)’ 버튼을 클릭한 뒤, 드롭다운 버튼을 눌러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를 차례로 선택한 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콘테스트를 진행 중인 퍼레이드닷컴 측은 1500달러 여행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임상환 기자소도시 투표 소도시 온라인 누적 투표 최고 소도시

2025.12.11. 19:00

'온실가스 제로' 병원 등장…UCI 헬스-어바인 개원

오렌지카운티에 ‘온실가스 배출 제로(0)’ 병원이 등장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완전 전기식 의료 시설인 UCI 헬스-어바인 병원이 지난 10일 문을 연 것. UCI 헬스 측은 이날 이른 아침 어바인 병원(19200 Jamboree Rd) 공식 개원식을 갖고 오전 8시부터 환자를 받기 시작했다.   7층, 3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병원은 144개의 병상과 20개의 치료실, 24시간 운영 응급실을 보유하고 있다. 〈본지 9월 23일자 A-12면〉 관련기사 UCI 헬스 어바인 병원 12월 개원…발전기 외 100% 전력만 사용   병원 측은 전국의 대다수 단기 집중 치료 시설에서 흔히 사용되는 천연가스 사용을 완전히 배제, 100% 전력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냉, 난방 기기와 식당 조리 시설도 가스 대신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이 병원에서 유일하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장비는 3대의 디젤 비상 발전기뿐이다.   UCI 헬스 관계자는 “완전 전기식 접근법은 병원 내 공기 질을 개선하며, 의료계가 전국 탄소 배출량의 약 8.5%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하려는 노력과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암, 심장학, 소화기 건강, 신경학, 정형외과 전문 진료를 제공하며, 첨단 이미지 판독 및 각종 검사 시설, 야외 정원으로 연결되는 명상 공간, 대규모 수술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샌호아킨 습지 보호구역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이 병원에선 습지의 고요한 경관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다. 입원실 크기는 평균 250스퀘어피트다. 환자는 75인치 디스플레이로 엔터테인먼트, 식사 주문, 진료 기록 확인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UCI 헬스-어바인 병원은 13억 달러가 투입된 UC어바인 의료 캠퍼스의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캠퍼스엔 이미 운영 중인 조 C. 웬 & 패밀리 첨단 치료 센터(Joe C. Wen & Family Center for Advanced Care), 차오 패밀리 종합 암 센터 및 외래 진료 건물 등이 포함된다. 임상환 기자온실가스 병원 온실가스 배출 어바인 병원 병원 측은

2025.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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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투신 40대男, 차엔 9살 아들 시신…두줄짜리 유서에 남긴 말은

경기 용인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그의 아들인 9세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 관련해 사망자가 생전에 유서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 사건 사망자 A씨의 집 안에서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실패에 대한 자살입니다"라는 내용의 두 줄짜리 자필 메모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유족들이 집 내부를 정리하던 중 A씨 유서로 보이는 이 메모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5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이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A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그의 아들인 9세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군의 사인이 '경부 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의 의견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결과 A씨는 당일 오후 특수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차로 하교시킨 뒤 예전에 살던 이 아파트로 가 주차를 하고는 20층으로 올라갔다. 이 과정에서 제3자의 개입은 없었다. 또 경찰은 A씨가 최근 가족에게 "주식으로 2억원을 잃었다"는 말을 했다는 유족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변을 비관한 남성의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와 B군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B군을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이는데, 국과수를 통해 사인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어 부검하기로 했다"며 "최종 수사 결과 A씨가 벌인 일로 드러나면 피의자 사망에 따른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2.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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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룡 "임은정 수사 기초도 몰라"…檢 경고에도 기록 추가 공개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검찰의 경고에도 수사기록 일부를 추가로 공개했다. 백 경정은 합수단의 결론이 자신의 견해와 다르게 발표된 직후부터 강하게 반발해왔다. 그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과 검찰이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수단에 파견된 백 경정은 12일 ‘2023년 대한민국 하늘 국경 공항은 뚫린 것이 아닌 열어줬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18쪽 분량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자료에는 마약 운반책의 출입국 기록, 자필 메모, 세관 보고서 등 당시 사건을 조사한 검찰·경찰 기록 일부가 포함됐다. 백 경정은 “검찰과 (임은정) 동부지검장이 현장 수사의 기초도 모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검찰은 어떻게 (운반책이) 공항을 통과했는지 단 한 차례도 묻지 않았다”며 “마약 수사 전문가인 검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검찰은) 권력의 최상부에 자리 잡고 입맛에 맞는 수사 자료를 흘리며 마치 진실인 것처럼 여론을 만들어내 국민을 속여 왔다”며 “검찰의 고질병이 여전히 치유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동부지검이 ‘공보규칙 위반’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백 경정은 “합수단이 (실황 조사) 영상 일부분을 편집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속여 바로잡기 위해 (현장검증 조서를)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백 경정이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자, 동부지검은 “경찰 공보규칙 위반 소지가 있는 현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적절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유의 조치를 예고했다. 동부지검은 이후 경찰청 감찰과에 백 경정의 공보규칙 위반과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요청하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상황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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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6년 만에 공단 수장 복귀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에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임명된다. 약 6년 만에 다시 공단 수장을 맡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9대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김 전 의원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 재가를 받아 정해졌다. 오는 15일에 공식 임명되고, 임기는 2028년 12월까지 3년이다. 올해 61세인 김 신임 이사장은 전주 출신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19·21대 의원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와선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 자문위원을 지냈다. 특히 그는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6대 연금공단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공단을 떠난 지 6년 만에 돌아온 셈이다. 1987년 공단 설립 이래 이사장을 두 번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부는 "신임 이사장이 국민연금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연금개혁, 공단 발전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훈([email protected])

2025.12.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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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크리스마스 트리

  남가주에 ‘겨울 더위’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LA지역 수은주가 82도까지 올라갔다. 이상 기온속에서도 시간은 2026년으로 째깍째깍 흘러간다. 지난 4일 가주 엔시니타스 카티프 주립해변에서 조니 시사이드씨가 트리를 세우고 있다. 그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기리기 위해 매해 같은 자리에 10년째 트리를 세우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뒤로 검은 웻수트를 입은 서퍼들이 은빛 파도를 가르며 지나간다.   [로이터]크리스마스 바닷가 바닷가 크리스마스 카티프 주립해변 la지역 수은주

2025.12.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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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ight School Seoul: The Power of IB Education Beyond Textbooks

Each year, Dwight School Seoul celebrates the festive season with a series of schoolwide events designed to support charitable initiatives and strengthen community engagement. This year, the celebrations began with a special two-night “Beauty and the Beast JR” musical theatre production that brought students, families, and staff together in the spirit of creativity and giving.   Dwight School Seoul announced the successful staging of a musical based on a beloved classic animated film, performed from December 5 to 6, 2025, in the school’s main auditorium.   The production was part of the school’s experiential learning program and showcased exceptional student leadership throughout every stage of development. Students led script interpretation, acting, staging, and overall production planning, demonstrating creativity, collaboration, and initiative as they brought the performance to life.   According to school representatives, the musical exemplified the practical application of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educational philosophy. The IB framework emphasizes the development of well-rounded learners and seeks to nurture the IB Learner Profile attributes, including Risk-Takers and Balanced Individuals, moving well beyond the traditional focus on academic achievement alone.   By engaging directly in artistic projects such as musical theatre, students at Dwight School Seoul step outside the conventional classroom environment to strengthen teamwork, communication, and problem-solving skills. These experiences deepen student engagement, build confidence, and create valuable synergies that enhance academic learning.   A school official commented, “This musical was designed as one of our experiential learning initiatives to provide students with meaningful opportunities beyond the classroom. Moving forward, we will continue to incorporate schoolwide events that support academic learning while promoting holistic growth in line with the IB philosophy.”   As an IB World School offering the full IB continuum across all grade levels, Dwight School Seoul remains committed to providing comprehensive programs that cultivate students’ diverse talents and prepare them to become globally minded leaders.    정현식 기자education textbooks dwight school school representatives year dwight

2025.1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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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샤크·AWS, 대한민국 법률산업 박람회 참가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함께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법률산업 박람회 2025(Law Expo Seoul 2025, 이하 LES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리걸테크 혁신 사례를 공개하고 법률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마일샤크는 ‘AI로 실현하는 리걸테크 혁신’을 주제로,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법률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스마일샤크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1:1 맞춤형 리걸테크 AI 도입 컨설팅과 다양한 AI 도입 사례, AWS 신규 고객 크레딧 지원, GenAI PoC 크레딧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스마일샤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AI·클라우드 기반 리걸테크 워크로드 템플릿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템플릿은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법률 문서 요약과 상담 자동화, 판례 분석 등 주요 법률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증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상담을 통해 실제 도입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법률 시장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입 모델을 직접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AI·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지속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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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턴 채용 동포기업 모집

재외동포청은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동포기업에게 맞춤형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포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턴 근로비자 발급이 가능한 국가에서, 대표자가 동포인 기업이 해당하며, 현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연매출 평균 100만 달러 이상의 기업이어야 한다. 단, 국내 공공기관 해외지사 및 국내기업의 해외법인은 해당하지 않는다. 상시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하고, 인턴의 현지 적응 및 실무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주재국 법령에 의거 최저시급이 보장되어야 한다. 단, 연매출 및 종업원수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기업의 건실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될 수 있다.   이외에 더 자세한 사항은 한상넷 또는 애틀랜타 총영사관 홈페이지(tinyurl.com/3exs2sa7)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한 내에 온라인(www.hansang.net)으로 개별 접수하면 된다.   동포청은 인턴 취업비자 취득을 위한 기업 부담비를 일부 지원하고, 기업 담당자가 한국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참석하기 위한 경비도 지원한다.     먼저 기업을 모집한 후 인턴을 모집하고, 동포청에서 기업과 인턴을 매칭한다. 이후 인턴은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기업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인턴이 출국한다.동포기업 한국 국내청년의동포기업 인턴십 동포기업 모집 한국 인턴

2025.12.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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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했다”…지인 살해한 50대, 술 마시다 흉기 사 돌아와 범행

강원 원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원주시 명륜동의 한 식당에서 지인 B씨(50대)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범행을 결심한 뒤 식당에서 약 2㎞ 떨어진 마트로 이동해 흉기를 구매했다. 범행 직후 식당 주인이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그러나 택시 기사는 A씨가 차량 안에서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A씨를 내려준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 20분 뒤인 오후 8시 30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주점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추가로 확인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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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수색에도…'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 매몰자 2명 못찾아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2명의 작업자를 구조하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됐지만 아직 단서가 될만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12일 광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폐기물 처리장) 부지의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다. 현장에서 수습된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약 17시간 동안 이어진 수색 작업에도 매몰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2층 지붕(옥상)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붕괴가 시작돼 지하층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져 내리며 작업자들이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축물 구조안전진단 분야 전문가들은 철골 구조물 접합 불량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해 안정화 작업과 함께 잔해를 들어내며 열화상 카메라 같은 첨단 장비를 동원해 매몰자 위치를 찾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콘크리트가 굳어지며 수색·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2명의 빈소가 광주 시내 장례식장 2곳에 각각 마련됐다. 장례 절차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수습 당국은 유가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혜([email protected])

2025.1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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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렬→파업논의→교섭재개→타결…서울 지하철 노사, 극적 타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주말로 예고된 한파·폭설을 앞두고 서울시민도 출퇴근 시간대 ‘지옥철’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와 3개 노조는 12일 오전 6시부터 순차적으로 서울 성동구 서교공 본사에서 ‘임단협 본교섭’ 합의서에 서명했다. 전날(11일) 오후 1시부터 18시간 동안 정회·속개를 반복한 끝에 절충점을 찾았다. 서울교통공사 노사 임단협 타결 타결은 파업 출정식을 앞두고 이뤄졌다.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서교공 3개 노조 중 대표노조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교통노조)는 이날 오전 3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실무교섭단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왔다. 교통노조는 비상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예고한 대로 12일 아침 첫차부터 파업하기로 하고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는 지침까지 전달했다. 하지만 이후 서교공측이 교통노조에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서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노·사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인력 충원 문제였다. 노조 측은 정년퇴직과 결원에 따른 인원 보충을 위해 1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요구했지만, 사용자 측은 경영난을 이유로 289명으로 맞섰다. 결국 양측은 820명으로 합의했다. 또 다른 쟁점이었던 임금인상은 3%대로 합의했다. 올해 공공기관 임금 인상률 가이드라인이 3%다. 당초 노조 측에서는 6%대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지하철 정상 운행 사용자 측은 또 다른 노조인 한국노총 전국공공노조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통합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올바른노조)와도 순차적으로 합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시와 사용차 측이 진전된 안을 가져와 타결에 이르게 됐다”면서도 “다만 서울시와 서교공이 안전을 위협하면서 극심한 노사 갈등까지 초래하는 인력 감축 계획을 즉각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교공 관계자는 “파업으로 시민의 일상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철.김민욱([email protected])

2025.1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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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타결…파업 철회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직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전격 타결했다. 파업 예고로 우려됐던 대규모 지하철 운행 차질 우려도 일단락됐다. 공사와 민주노총 소속 제1노조는 12일 오전 6시께 임단협 합의서에 서명했다. 전날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시작된 막판 본교섭은 40분 만에 정회됐고, 이후 밤새 이어진 실무 교섭도 접점을 찾지 못해 1노조는 이날 오전 3시 30분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는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으나, 사측이 새 합의안을 제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양측은 오전 5시 35분께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고, 30분 남짓한 추가 협의 끝에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1노조는 즉각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이번 합의에서 가장 큰 쟁점이던 인력 충원 문제와 관련해 노사는 정년퇴직 인원 충원과 더불어 결원 인력 확대 채용을 포함한 820명 신규 채용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금 인상은 공공기관 지침에 따라 3%대 수준을 회복하기로 합의했다. 김태균 1노조 위원장은 “임금삭감 문제해결, 통상임금 정상화 추진, 혈액암 집단발병 관련 작업환경 개선을 내년부터 시작한다는 합의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의 잘못된 구조조정 방침으로 수년째 노사 충돌과 극심한 진통을 겪어 아쉽다”며 “반복된 노사 갈등을 초래하는 인력감축 경영혁신계획을 중단하고, 안전운행 관리 중심의 경영 기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상 과정에서 사측이 “첫차 운행 시간을 30분 앞당기는 조기 시행”과 유급휴가의 무급 전환을 요구하며 진통이 있었다는 설명도 나왔다. 1노조 관계자는 “휴가 개악은 사측이 철회했고, 첫차 시간 변경은 의견 불일치로 합의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1∼4호선과 5∼8호선 승무 분야 임금체계를 일원화하는 내용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1노조에 이어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도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임단협을 타결했다.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 역시 곧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영혜([email protected])

2025.12.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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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네트워크, 윌링경찰 이웃돕기 행사 동참

한미우호네트워크(총회장 진안순)는 지난 8일 시카고 북서 서버브 윌링 경찰서가 주관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사진〉     이번 후원은 ▲Shop with a Cop 프로그램 ▲Help Families in Crisis ▲Help Families with Disability 등 지역 사회 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주요 프로그램들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기부는 시카고 한인 동포사회가 지역 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미우호네트워크 진안순 총회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윌링 경찰서에서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일원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태극기와 성조기가 새겨진 방한용 외투를 나눠주는 사랑의 점퍼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자원봉사자로 참여을 원하는 이는 전화(630-674-4858)로 연락하면 된다.     J 취재팀한미우호네트워크 윌링경찰 한미우호네트워크 윌링경찰 불우이웃돕기 행사 한미우호네트워크 진안순

2025.12.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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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시카고-IL 대중교통 안전 공식 경고

시카고 대중교통의 안전 문제가 연방정부의 공식 경고 단계에 들어섰다.     최근 시카고 교통국(CTA) 전철과 버스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력 범죄와 관련, 연방 대중교통청(FTA)이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정부에 “구체적이고 시급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연방 지원금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FTA는 지난 8일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내 CTA의 안전 계획을 조속히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CTA 블루라인에서 발생한 끔찍한 방화 사건이 이번 조치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당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용의자가 피해 여성(26)에게 인화성 물질을 뿌린 후 불을 질러 심각한 화상을 입힌 사건은 시카고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더욱이 체포된 용의자가 70여건의 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더욱 커졌다.     CTA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치안이 악화됐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시카고경찰청(CPD)이 내놓은 통계상 전체 범죄 건수는 지난 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FTA는 “현장 체감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FTA는 특별 지침을 통해 CTA가 오는 15일까지 대중교통 안전 계획을 업데이트 하고 구체적 보안 강화 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 19일부터는 제출된 계획을 실제로 시행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는 정기적으로 연방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대책 이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존슨은 이 같은 연방정부의 대주교통 안전 개선 요구에 대해 "시카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최대한 안전하도록 시와 경찰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FTA는 만약 시카고 시•일리노이 주 정부가 이 같은 기한을 지키지 못할 경우 어느 정도의 연방 자금이 보류될 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연방 예산에 크게 의존하는 CTA 운영 특성상 재정적 타격이 상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Kevin Rho 기자연방정부 대중교통 시카고 대중교통 대중교통 안전 시카고 지역

2025.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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