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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서 발견된 ‘茶 봉지 마약, 대만서 흘러왔나…“위장 같아”

제주 해안에서 연이어 발견된 중국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지난해 대만 해상에서 유실된 마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양경찰이 수사 중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이 지난해 7월 초순 대만 서부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유실 사고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초순 녹색과 은색 차 봉지로 위장된 케타민 약 140㎏이 대만 서부 해역에서 표류 중인 상태로 대만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해당 마약을 유통하려 한 범죄 조직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만 수사 당국과 제주해경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의 포장 형태와 종류 등으로 미뤄 대만 해상에서 유실된 마약 일부가 해류를 타고 제주 해안까지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경은 지난해 9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서 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인 케타민 20㎏이 최초 발견된 이후 발견 지역을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과 제주 주변 통항 선박 항적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진행했으나 국내 범죄와의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다. 케타민은 원래 가벼운 수술과 분만·화상 치료에 쓰는 마취제이지만 악용시 시·청각상 환각 증세를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해경은 민·관·군 합동수색을 통해 제주시 제주항·애월읍·조천읍·구좌읍·용담포구·우도 해안과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현재까지 총 34kg의 마약을 수거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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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태어나거나 결혼 10주년엔 강남 한복판 작은 정원 선물을

손주가 태어나거나 결혼 10주년 같은 특별한 날에 서울 강남 한복판의 작은 정원을 선물하면 어떨까. 강남구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기부 캠페인인 ‘우리 동네 초록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일정 기부금으로 양재천변 개포동근린공원, 서근린공원에 정원이나 수목, 벤치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기부자 이름과 특별한 기념 문구가 담긴 명패를 설치해준다. 기부 항목은 크게 3가지다. 정원의 경우 1계좌(3.3㎡)당 60만원이다. 나무는 1그루당 10만원인데 산딸나무, 단풍나무 중 선택할 수 있다. 벤치는 1인용 50만원, 2인용 100만원, 3인 이상용 25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단체 후원도 받는다. 챌린지 참여 희망자는 캠페인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유형과 명패 문구를 작성한 뒤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8일까지다. 기부자에게는 성명과 기념일이 새겨진 명패 설치, 식재 기념행사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마련된다. 강남구는 조성된 정원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개인의 소중한 기념일과 추억이 강남의 공원 곳곳에 스며들어 이웃과 아이들이 함께 누리는 쉼터로 재탄생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미래세대가 자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욱([email protected])

2026.01.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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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웅” 싱가포르인들, 119 대원들에 손편지 보낸 까닭

북한산에서 조난됐다가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된 싱가포르인들이 귀국 후 소방서에 손편지를 보내 고마움을 전했다. 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7일 북한산에서 싱가포르인 4명이 조명 장비 없이 하산하려다 길을 잃었다. 당시 다른 구조건으로 출동했던 고양소방서 산악구조대원들이 약수암 쉼터 인근에 고립됐던 이들을 발견했다. 119 대원들은 이들을 보온 조치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후 귀국한 이들은 고양소방서에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내용의 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위험한 순간에 우리의 빛이 돼 줘서 감사하다”, “당신은 우리의 영웅이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글로 “감사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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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리의 영웅" 북한산서 구조된 싱가포르 관광객의 편지

경기 고양소방서 산악구조대원들이 북한산에서 조난당한 싱가포르 관광객들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객 A 등 4명은 지난해 11월 7일 오후 북한산에 올랐다가 조난을 당할 뻔했다. 등산 복장이나 장비 등을 갖추지 않고 오후 시간대에 산에 오른 것이 화근이었다. 해는 금방 졌고, 날씨도 추워졌다. 하지만 조명 장비 등이 없어 산에서 내려올 수가 없었다. 북한산 약수암 인근에서 허둥지둥했지만, 다행히 먼곳에서 불빛이 보였다. 다른 구조건으로 출동했던 고양소방서 산악구조대원들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이들에게 물을 먹이고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등 보온조치를 했고, 산 밑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조명을 비춰주면서 길 안내도 했다. A 일행은 싱가포르로 돌아간 뒤 한국 구조대에 감동했다며 편지를 보내왔다. “위험한 순간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받은 배려를 평생 잊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또 구조대원들을 “당신은 우리의 영웅(You are our HERO)”이라고 썼고, 서툰 글씨로 “감사합니다!”라는 한글 메시지도 남겼다. ━ 겨울 산행서 구조된 50대 남성 “다시 태어났다” 겨울 산행 중 소방 당국에 구조된 50대 남성의 사연도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홀로 포천시 백운산 국망봉에 올랐던 B씨는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휴식을 취해도 어지럼증은 계속 됐고 땀에 젖은 옷 때문에 오한을 느꼈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종합상황실은 구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헬기투입을 결정했다. 구조대원들은 거센 바람과 급경사에도 밧줄을 타고 내려가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3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B씨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누리집 게시판에 “(헬기까지 출동하게 해) 민폐를 끼친 것 같다”면서도 “그날은 내가 죽었다 다시 태어난 날이 됐다. 생명을 살려주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119대원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최모란([email protected])

2026.0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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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그린 수묵화

  한국에서 매서운 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린 8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의 갯벌이 얼어붙으며 자연이 그린 거대한 수묵화를 펼쳐 보였다. 밤사이 스며든 냉기가 바닷물과 진흙 위에 검고 흰 결을 남겼고, 얼음과 갯벌이 맞닿은 경계는 붓끝으로 번진 먹선처럼 섬세하게 갈라졌다. 생명의 숨결이 잠시 멈춘 듯 고요한 풍경 속에서, 한파는 침묵으로 겨울의 깊이를 새기고 있었다.     [연합]수묵화 한파 바닷물과 진흙 경기도 화성시

2026.01.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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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 결심공판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구형을 할 결심공판이 9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20분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을 시작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흰색 셔츠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따금 옆자리에 앉은 변호인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재판을 방청하려는 시민들로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다. 재판이 시작되기 약 1시간 전인 오전 8시30분쯤 결심공판이 진행되는 417호 대법정으로 통하는 4번 출구 앞에는 시민들이 한 줄로 길게 줄을 섰다. 이날 결심공판에서는 특검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이 차례로 진행된다. 결심을 끝으로 윤 전 대통령 등 주요 피고인들은 법원의 판단인 선고만을 남겨두게 된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402일 만에 최고 책임자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법적 판단을 내릴 재판 절차가 종결되는 셈이다.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결심도 함께 진행돼 공판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지난해 1월 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 전 대통령은 김용현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다. 특검팀도 이들 가운데 하나를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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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80㎝ 무쇠촉 화살' 날렸다…CCTV 찍힌 남성들, 겨냥한 건

충북 청주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던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남성 2명의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화살이 꽂힌 곳 바로 옆에는 평화의 소녀상도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산책하던 50대 여성 A씨는 “누군가 화살을 쏜 것 같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옆에 화살이 꽂혀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화살은 당시 산책 중이던 A씨로부터 2.5m, 강아지로부터 1.5m 거리의 광장 화단에 꽂힌 것으로 파악됐다. 화살은 길이 80cm로 무쇠로 된 촉이 달려 있어 살상력이 있는 양궁용 화살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지난 8일 JTBC에 따르면 화살이 꽂힌 곳으로부터 2~3m 옆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있었다. 이날 JTBC가 공개한 CCTV영상에는 남성 2명이 약 70m 거리에서 화살을 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남성 2명이 광장 옆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 뒤로 가더니 이 중 야구점퍼를 입은 남성이 차 트렁크에서 활을 꺼냈다. 이어 함께 있던 남성이 활 시위를 당겼다 놨다 하더니 화살이 그대로 날아갔다. 두 남성은 화살을 쏜 뒤 각자 자신의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우발적인 범행이었는지 사람이나 평화의 소녀상을 겨냥한 테러였는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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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in Action: David Yong DREAM Fund Visits Human Asia’s “Angel to Angel” Logistics Warehouse

The David Yong DREAM Fund, established to support children, youth, and vulnerable communities so they do not have to give up on their dreams, is continuing its child support activities in coope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NGO Human Asia.   David Yong, a Singaporean entrepreneur and founder of the DREAM Fund, recently visited the logistics warehouse of Human Asia (President: Changrok Soh) located in Seojong-myeon, Yangpyeong County, Gyeonggi Province.   The visit took place as part of the non-face-to-face donation campaign “Angel to Angel.” During the visit, David Yong personally packed winter clothing and essential items for children and also donated goods himself, reinforcing a hands-on, field-based approach to giving. The visit was intended to go beyond simple financial contributions and to take part directly in the process through which donations reach those in need.   The “Angel to Angel” campaign is a donation initiative that delivers children’s clothing, shoes, and daily necessities to economically vulnerable families in Korea through a non-contact system. The campaign began as a one-time initiative in late 2021, but ongoing requests for continued support highlighted the need for sustainability. In response, Human Asia reopened the campaign in earnest following the establishment of its logistics warehouse in November 2025.   The campaign operates through a virtuous cycle connecting donor angels, volunteer angels, and angels(recipient family). Donors contribute gently used items, volunteers inspect, sort, and pack them, and recipient families receive customized boxes tailored to the age and needs of their children. According to Human Asia, it takes an average of three boxes of donated items to prepare one complete support package for a single family, reflecting the campaign’s thorough screening process.   David Yong stated, “I packed each item with the hope that it would help make this winter a little warmer and safer,”“I hope people remember that support is not coming from afar, but from individuals who are moving their hands and standing together with them.”   Human Asia commented, “For children, clothing and shoes are not simply items—they are a minimum starting point for stepping into school and society. Our partnership with the DREAM Fund has been instrumental in expanding this campaign into a more stable and sustainable model of giving.”   The “Angel to Angel” campaign is currently accepting donations on an ongoing basis, including ▲gently used children’s clothing (ages 3–15), ▲sneakers, ▲food items, and ▲new bedding. Anyone may participate, and detailed information on donations and applications is available on the official Human Asia website.   Moving forward, the DREAM Fund plans to continue working with Human Asia and other partners to expand its support for children and youth across Asia.    정현식 기자angel logistics logistics warehouse human asia dream fund

2026.0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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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복권 당첨자 중 가장 흔한 이름은?

온라인 스포츠 베팅 업체인 베트유에스(BetUS)는 복권 당첨자 이름을 공개하는 주들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의 복권 잭팟 당첨자 150명의 이름을 분석했다. 이름이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그리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빈도를 기준으로 복권 잭팟 당첨자로 가장 자주 등장한 이름을 골라냈다.     그 결과, 조지아에서는 셰리(Sherry), 태미(Tammy), 티파니(Tiffany) 등의 이름이 다른 이름들에 비해 잭팟 당첨자 명단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적으로 행운이 따르는 이름은 마이클(Michael), 존(John), 데이비드(David), 로버트(Robert), 제임스(James)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 이름들은 여러 주에서 다수의 잭팟 당첨자로 등장했다.     이번 조사는 특정 이름이 실제로 복권 당첨 확률을 높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조지아와 미국 전역에서 일부 이름들이 잭팟 당첨자 명단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뿐이다.     김지민 기자당첨자 행운 복권 당첨자 잭팟 당첨자 복권 잭팟

2026.0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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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요원, 움직이는 차량에 총 쏠 수 있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으로 여성 운전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연방 요원들이 움직이는 차량을 겨냥해 총을 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일고 있다.     경찰이나 연방 법집행기관의 규정은 ‘움직이는 차량(moving vehicle)’을 멈추게 하기 위해 총을 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총기를 사용해 차량을 멈추려고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주변 행인이나 다른 차량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운전자가 총에 맞아 차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면 더 큰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방 요원은 기본적으로 이같은 법무부 기준을 따른다. 요원은 운전자가 단순히 도주하거나 체포를 피하려는 상황만으로는 차량에 총을 겨눌 수 없다.     단, 예외는 있다. 차량 안의 사람이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할 때,  또는 차량이 다른 사람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위급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을 때 총격은 정당방위로 인정된다.     즉, 운전자가 차량 자체를 위험한 무기처럼 사용하고 있거나, 즉각적이고 심각한 위해 가능성이 존재할 때만 사격이 허용된다는 것이다.    미니애폴리스 사건에서 ICE 요원은 차량이 자신을 치려고 해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목격자들과 미니애폴리스 시장 등은 차량이 요원 쪽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비디오 증거를 들어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처럼 총격이 자위적 대응이었는지, 정책을 올바르게 준수했는지, 연방 요원의 권한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등과 같은 법적·윤리적 문제들을 둘러싸고 연방 당국과 치안당국, 법집행 전문가, 시민단체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일고 있다.   김지민 기자차량 요원 ice 요원 차량 자체 미니애폴리스 시장

2026.01.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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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전국 10번째 유입 많은 주

조지아주가 지난해 미국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주 중 하나로 나타났다.     이사 차량 렌탈 업체인 유홀이 렌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어느 주로 더 많이 이사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성장지수를 산정한 결과, 조지아는 전국 10번째로 전년보다 5단계 더 상승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조지아로 이사를 선택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홀 성장 지수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연간 250만번 이상 발생하는 편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즉, 한 주에서 트럭, 트레일러, 박스 등을 빌려 다른 주에서 반납한 순이동 규모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인구 유입은 주거 비용, 일자리 기회,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조지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남동부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주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유홀 순이동 순위를 보면 텍사스가 1위를 차지했고,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5위권에 들었다. 또 워싱턴, 애리조나, 아이다호, 앨라배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주 중 남동부 지역 주가 6곳에 달할 정도로 인구가 많이 몰렸다.     텍사스주는 전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또 플로리다는 4위에서 2위로, 테네시는 5위에서 4위로, 앨라배마는 16위에서 9위로 상승했다. 반면 노스캐롤라이나는 3위로 변동이 없었고, 사우스캐롤라이나는 1위에서 5위로 내려 앉았다.     유홀은 연례 보고서를 통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욕과 같은 주들이 유입보다 유출이 많은 순이동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난 반면, 남부와 남동부 주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날씨, 주거비, 경제 기회, 세금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남부의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김지민 기자조지아 전국 인구 유입 결과 조지아 순이동 순위

2026.0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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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타디움 옆에도 주상복합 개발 추진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바로 옆에 주거와 상가 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재개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카터는 스타디움 남쪽 캐슬베리 힐에 있는 약 8에이커 규모 부지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카터는 옛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이었던 터너 필드 인근 서머힐 지역 재개발에 성공한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재개발 규모나 일정, 부지 매입 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공식화될 경우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다운타운 재개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터의 개발 대상 부지에는 노스사이드 플라자도 포함돼 있다. 이곳은 19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로, 지난해 11월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부지에는 또 철거된 프렌드십 침례교회가 소유했던 토지도 포함돼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을 둘러싼 지역은 이미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철도 선로와 주차장으로 이뤄진 50에이커 규모의 ‘걸치’(Gulch) 지역은 아파트,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 옛 CNN 센터와 사우스 다운타운의 역사적 지역에서도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를 관리하는 주정부 기관은 스타디움 인근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하지만 애틀랜타의 재계와 시민단체들은 다운타운과 바인 시티(Vine City), 잉글리시 애비뉴 등 웨스트사이드 지역을 가르는 노스사이드 드라이브 일대에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이 지역은 역사적 가치가 크지만, 만성적인 침수, 슬럼화 등 문제를 겪고 있다.     카터의 8에이커 부지의 재개발 계획은 지난해 11월 애틀랜타 시에 제출된 허가 신청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카터가 검토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노스사이드 드라이브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가 만나는 남동쪽 모서리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지민 기자스타디움 주상복합 벤츠 스타디움 대규모 재개발 다운타운 재개발

2026.01.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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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연락도 안 된다"…'주사 이모' 남편, 전 매니저에게 토로

방송인 박나래에게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이모씨의 남편이 박나래 측에게 약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이씨의 남편 A씨가 약물 대리 처방 및 전달 과정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는 A씨와 관련해 “A씨와 방송국 대기실이나 박나래의 자택 등에서 중간 전달 형태로 만났다”며 “횟수는 5~7번 정도였고 상암이나 파주 쪽 집에서 주로 만났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9일 이씨의 불법 의료 의혹이 떠오르자 전 매니저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통화를 요청하거나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OO씨, 통화할 수 있을까요?’, ‘OO씨, 속 시원하게 이야기라도 듣고 싶어요.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어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후 A씨와 통화했다는 전 매니저는 A씨가 “저희가 어떻게 해야 되죠? 저희가 매니저님한테 잘못한 게 아니잖아요”라며 “(박)나래는 전화도 안 된다. 이틀 전부터 연락도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12월4일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나래도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박나래가 이씨에게 불법 의료 및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고 결국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박나래를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말 의료법·약사법 위반 및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이며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이씨와 박나래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과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도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장구슬([email protected])

2026.01.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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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일리노이 예산 10억불 지급 보류

연방 정부가 일리노이 주에 대한 10억 달러의 예산을 지급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일리노이 주민 10만여명이 관련 지원금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6일 일리노이 등 5개 주에 대한 100억 달러의 예산 지급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예산 지급 보류가 적용되는 곳은 일리노이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미네소타, 뉴욕 등이다. 모두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곳들이다.     보건복지부는 예산 지급을 보류하는 이유로 해당 지역에서의 예산 집행에 사기가 만연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해당 지원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검토하는 동안 지급을 보류한다고 전했다.   해당 예산은 어린이 보육 관련 지원금이다.     보건복지부는 예산 보류와 관련 “해당 혜택은 미국 시민권자와 합법 거주자들에게 돌아가야 하지만 연방 법에 따라 해당되지 않는 주민들에게 지급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도 관련 예산이 집행됐기 때문에 관련 예산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구체적인 부정이나 사기 혐의가 있었는지 등과 관련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연방 정부의 예산 지급 보류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일리노이 주민은 모두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주정부는 집계했다. 해당 주민들은 Child Care and Development Fund, Social Services Block Grant Funds, Temporary Assistance for Needy Families 등의 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다.     일리노이 주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주지사가 있는 지역만 골라 예산 집행을 막고 있다고 비난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수천명의 부모와 어린이들이 관련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들은 연방 정부의 예산 집행 정지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잘못됐고 잔인한 것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어린이와 가정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연방정부 일리노이 예산 지급 예산 보류 일리노이 주민

2026.01.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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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전체 범죄 현황 한눈에 본다

시카고의 범죄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웹사이트가 공개됐다. 지역별 절도 사건부터 도시 전체 범죄 추세, 경찰의 사건 해결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 감사관실은 지난 6일 ‘범죄 데이터 대시보드’를 공개하고 신고된 범죄 건수를 비롯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시보드에는 범죄 신고 건수뿐 아니라 경찰 인력 현황, 911 신고, 체포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시 감사관실은 이번 서비스가 정책 논의에서 의견보다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데이터는 시카고 경찰청(CPD)에서 제공되며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시카고의 살인 사건은 6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다른 폭력 범죄도 감소했다. 시카고 경찰은 살인 사건 해결률이 71%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 감사관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카고서 신고된 범죄는 약 24만 건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해결된 사건은 27%에 불과했다.     새로운 대시보드는 범죄 발생 현황과 추세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 감사관실은 이를 통해 공공 안전 논의가 보다 투명하고 사실에 근거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 범죄 데이터 대시보드는 감사관실 웹사이트(igchicago.org/information-portal/)에서 확인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범죄 시카고 범죄 시카고 경찰청 범죄 데이터

2026.01.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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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남부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설 붐

중서부 지역에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자칫 상수도나 전기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최근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제안된 피오리아 인근 페킨시도 마찬가지다. 페킨시에는 321에이커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계획이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건설 기업 웨스턴 하스피탈러티 파트너스사가 이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시의회에 계획서를 제출한 것이다.     이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1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재산세 2000만달러가 시에 들어올 것이라는 게 시청의 계산이다. 시청은 또 전기요금의 경우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측이 사용하게 될 전력은 자체적으로 지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데이터센터 완공으로 인해 전기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시장의 수요와 공급으로 인한 요금 인상은 가능하다는 것이 시청측 입장이다. 상수도의 경우도 데이터센터에서 80% 이상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의 경우는 오히려 인근 화력발전소의 폐쇄가 데이터센터 건설과 비교했을 때 2배 혹은 3배 이상의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데이터센터를 일리노이에 짓기 원하는 업체에서는 일리노이의 강력한 개인정보법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리노이의 입주 조건은 훌륭하지만 관련법으로 인해 많은 소송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법을 완화해야 데이터센터가 더 많이 지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최근 일리노이주 데이터센터 건설은 시카고 인근 지역 보다는 남부 지역 농업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이 지역이 시카고 인근에 비해 토지 가격이 낮고 대용량의 전기를 공급받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Nathan Park 기자데이터센터 남부 데이터센터 건설 대규모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완공

2026.01.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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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료 인상

시카고에서 우버(Uber)와 리프트(Lyft) 등과 같은 차량공유 서비스(라이드 셰어) 이용료가 일부 지역과 특정 시간대에 더 비싸진다.     시카고 시는 2026년 예산안에 따라 혼잡구역을 확대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조치를 지난 6일부터 시행했다.     새로 지정된 혼잡구역은 두 곳으로, Zone 1은 시카고 북부 대부분(포스터 애비뉴까지)을 포함하며 Zone 2는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 지역을 중심으로 일대가 포함된다.     이들 두 구역에서는 이날부터 오전 6시~오후 10시 단독 라이드(single ride)를 이용할 경우 기존 1.13달러에 더해 1.50달러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평일 동일 시간대에 공유 라이드(shared ride)를 선택하면 60센트가 추가된다.     이밖에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 맥코믹 플레이스, 네이비 피어 등에서의 승•하차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5달러의 추가 요금이 계속 적용된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서비스 차량공유 서비스 서비스 이용료 시카고 차량

2026.01.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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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카고중앙일보 업소록 배포

생활의 길잡이, 비즈니스 필수품 2026 시카고 중앙일보 업소록(Business Directory)이 8일부터 마켓, 은행 등 주요 장소에서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2026 중앙일보 업소록은 독자•광고주에게는 우편 또는 직접 배달되고 한인 동포들을 위해서는 주요 장소에서 무료 배포된다. 또 롤링 메도우스 중앙일보 사옥(3501 Algonquin Rd. #250 Rolling Meadows, IL 60008)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은 8일 한인 마켓에 배포된 2026 중앙일보 업소록을 한인이 살펴보고 있다. 문의 및 안내=847-228-7200. J 취재팀시카고중앙일보 배포 무료 배포 시카고 중앙일보 중앙일보 사옥

2026.01.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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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샴버그 2호점 29일 그랜드 오픈

H마트가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샴버그 2호점(420 E Golf Rd. Schaumburg, IL 60173)을 공식 개점한다.    H마트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공식 개점 사실을 밝혔다.     H마트 샴버그 2호점은 약 9만 1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이와 관련 톰 데일리 샴버그 시장은 “샴버그에 새롭게 문을 여는 H마트의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사회에 신선한 식료품과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H마트의 노력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H마트는 샴버그 2호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달러 이상 구매시 각종 사은품들을 증정하며 Smart Rewards Card 신규 가입 고객 및 기존 고객 정보(이메일) 업데이트 고객에게는 H마트 접이식 쇼핑백을 무료 증정(사은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H마트 브라이언 권 사장은 "샴버그 지역에 아시아의 정통 식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H마트는 아시아 요리의 깊이와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객님들이 사랑하는 그 맛을 가까운 곳에서 가장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H마트 샴버그 2호점 푸드홀에는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백종원의 홍콩반점 0410’을 비롯해 한식 순두부 전문점 ‘초당’, 한식 전문점 ‘육대장’, 분식 전문점 ‘상스 키친’, 한국식 치킨 전문점 ‘BBQ 치킨’, 일본식 라멘•돈까스 전문점 ‘쿠모’와 일식 전문점 ‘사쿠라’, 핫도그 전문점 ‘오케이-도그’, 버블티 전문점 ‘쿵푸 티’, 그리고 한국식 베이커리 ‘뚜레쥬르’까지 총 10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샴버그 2호점 그랜드 오픈으로 인근에 위치한 1호점은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H마트는 지난 1982년 뉴욕 우드사이드에 1호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 미국 18개 주에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6000여명의 직원과 5개의 지역 물류센터 및 가공시설을 보유한 미주 최대의 인터네셔널 슈퍼마켓 체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J 취재팀그랜드 마트 핫도그 전문점 한식 전문점 버블티 전문점

2026.01.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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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이 말려도 사표 냈다…'대박 자리'만 골라간 그의 비결

" 임파 결핵입니다. 결핵균이 임파선 안에 이미 넓게 퍼져 있어 약으로는 치료가 불가합니다. 즉시 수술을 해야 해요. " 1976년, 스물 일곱 살에 당시 최고의 대기업인 대우에 입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다. 어느 날 극심한 피로감과 목 한 쪽이 부풀어 오르기에 동네 병원에 들렀던 내게 의사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내렸다. 그 시절, 내 월급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다. 군 전역하면서 결혼한 아내와 한 살짜리 어린 아들, 극심한 가난 속에서 날 경복중·경복고·서울대에 보낸 부모님, 그리고 어린 동생들까지…. 내가 돌봐야 할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수술은 오후 4시가 돼서야 끝났다. 병원에선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며 입원을 권했지만 입원비가 없어 당일 퇴원했다. " 돈도 없었지만, 회사 일이 밀려 자리를 비울 수 없었어요. 특히 대우는 출결 상황이 나쁘면 진급에서 누락됩니다. 저는 회사에 내 모든 걸 걸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결근할 순 없었죠. 수술 다음 날 바로 양복 입고 출근했어요. " 몸도 돌보지 않고 일에 매달렸던 나는 회사에서 “아주 기특한 엘리트”라고 금방 인정받았다. 대리 시절부터 김우중 당시 대우 회장의 눈에 들었고, 부장 시절엔 김 전 회장이 친필 사인을 해 내 인사 발령을 따로 낼 정도였다. 난 내심 “언젠간 ㈜대우 사장에 오를 수 있겠다”는 꿈에 부풀었다. 내가 대리였을 때 일이다. 김우중 회장님이 일본과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데, 실무자인 내게 동석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일단 참석해서 가만히 들어보니, 일본 쪽에서 회장님 앞이라고 가격을 엄청 세게 부르는 거다. 쉬는 시간을 틈타 넌지시 회장님에게 다가갔다. “회장님,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그래, 말해봐.” “지금 저들이 회장님 계신 자리라고 경쟁사에 비해 턱없이 높은 가격을 부르고 있습니다. 회장님 앞이니 경쟁자 수준만큼 깎진 않겠지만, 제가 한번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춰봐도 되겠습니까?” “그래? 한번 해봐.” 그날 미팅은 대성공이었다. 나는 일본이 제시한 가격을 엄청나게 낮추면서 동석한 김 회장의 위상은 높여주는 수준에서 계약을 이끌어냈다. 김 회장님은 크게 기뻐하며 그날 참석자들을 모두 최고급 식당으로 불러 공을 치하해 줬다. 회사의 내밀한 일이라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과장·차장·부장 때도 김 회장님의 뇌리에 박힐 만한 성과를 많이 냈다. 하지만 인생은 뜻한 대로 흘러가진 않는 법이다. 목숨 걸고 일하며 임원을 넘어 사장까지 꿈꿨던 ‘엘리트 사원’ 정상곤(76)은 1989년 나이 마흔에 부장 직급을 끝으로 사표를 냈다. 당시 주변에선 하나같이 “회장에게까지 능력을 인정받아 출세길이 보장된 사람이, 당장 다른 계획도 없으면서 왜 사표를 쓰냐. 제 복을 제 발로 걷어찬 것 아니냐”며 말렸다. 실제로 김 회장님은 내가 사표를 내자 직접 내 아내한테 두 번 전화하셔서 만류했다. 나를 따로 불러서 “절대 (그만두면) 안 된다”고 잡기도 했다. 어지간한 사람 같으면 회장님이 그 정도 말씀하시면 못 이기는 척 주저앉았을 거다. 하지만 난 그때 돌아가지 않은 걸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 사람에겐 저마다의 이유가 있잖아요. 그해에 회장님이 친필 사인을 해서 저를 일본 현지법인 책임자로 발령을 냈어요. 제가 일본 오사카 주재원으로 7년 있다 한국 온 지 3년도 안 됐을 때거든요. 다시 일본에 나가면 제 두 아들은 재일교포처럼 살아갈 게 뻔하잖아요. 제 출세보다 아이들 장래가 더 중요하니 사표를 낼 수밖에 없었어요. " 그리고, 참으로 묘한 것이 인생이다. 내가 대우에서 나오고 10년이 채 되지 않아 한국은 IMF 외환위기를 맞았고 대우는 부도가 나면서 그룹이 해체됐다. 수많은 중역, 사장단은 회사 채무 변제 책임에 따라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 한때 ㈜대우 사장을 꿈꿨던 난, 대우의 몰락을 보며 눈물을 삼켰지만 개인적인 화는 면할 수 있었다. (계속) 결코 원해서 냈던 사표는 아니었다. 하지만 정상곤씨는 대우에서 나온 뒤 말 그대로 승승장구했다. 처음엔 무역회사를 창업했지만 금세 일본 최고의 교육·컨설팅 그룹 산노와 제휴하는 쾌거를 이뤄내 교육사업으로 전업에 성공했다. 이후 일본 제1의 교육회사인 베네세의 한국 현지 법인 사장·회장·고문을 역임한 뒤, 일본 통신회사 NTT도모코, 일본 화장품 회사 가네보의 고문도 맡았다. 40세에 대기업에서 나왔지만, 그의 급여 생활은 74세까지 탄탄대로로 이어졌다. 남들은 일생에 한번 맡기도 어려운 ‘꽃가마’ 탄 자리가 유독 그에게 줄줄이 이어진 비결이 뭘까. 행운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만드는 정상곤씨만의 특별한 인맥 관리 노하우, 아래 링크에서 공개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3278 직장생활보다 더 화려한 〈은퇴Who〉 스토리가 더 보고 싶으시다면… 여행만 다녔는데 4억 늘었다…명퇴 57세 ‘화수분 계좌’ 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1639 주가 폭락 때 노려 사표 썼다…순자산 40억 ‘백수 부부’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9879 “근무는 3시간, 책 보다 퇴근” 은퇴 뒤 찾은 월 100만원 꿀직장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8863 NGO 봉사 하다보니 월 350…더 값진 ‘노후 자존감’도 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6752 52세에 명퇴당한 MBC PD, 월 1000만원 찍은 ‘사소한 습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3065 1000만원 들고 귀촌한 초짜, 연 1억 버는 ‘달달한 비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912 척추 깨졌는데 마법 일어났다…‘연봉 1억’ 마술사 된 소방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9503 박형수([email protected])

2026.0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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