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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병오년 첫날, 당신은 무슨 소원 빌었나요

2026년 새해가 밝았다. 1일 첫 일출을 맞으려는 시민들은 최북단 강원도 고성부터 최남단 제주까지 전국 해돋이 명소를 가득 메웠다. 매서운 한파도 첫해를 직접 눈에 담으려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꺾지는 못했다.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이날 오전 7시48분쯤 옅은 구름을 뚫고 떠오르는 붉은 해를 휴대전화에 담고 있다. 김성룡([email protected])

2026.01.01.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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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6 680만원, 스타리아급엔 1500만원

올해부터 3년 넘은 내연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최대 10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일 기후환경에너지부의 ‘2026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르면 매년 100만원씩 줄었던 전기승용차 보조금 단가는 올해 2025년 수준으로 동결된다. 중·대형 전기승용차는 기본 300만원, 대형 전기승합(광역·관광버스)은 7000만원, 포터급 소형 전기화물차(최대 적재량 1.5t 미만)는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대신 여기에 내연차를 폐차·판매한 뒤 전기차를 새로 사면 최대 10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다만 기존 차량 연식이 3년을 넘어야 한다. 성능에 따른 추가 보조금을 포함하면 올해 전기승용차를 살때 최대 680만원(현대차 아이오닉6)의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전기차 보조금 기준도 새로 생겼다. 스타리아급으로 분류되는 소형 전기승합차(정원 11~15인, 길이 7m 미만)는 최대 1500만원을, 어린이 통학용으로 활용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화물은 중형급에 최대 4000만원, 대형급에 최대 6000만원을 지급한다. 성능 좋은 전기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주는 구조도 강화된다. 충전 속도 기준은 승용차의 경우 150~300㎾로, 화물차는 180㎾(2027년부터)로 상향된다. 소형 전기화물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 기준은 308㎞ 이상으로 높아지고, 배터리 에너지 밀도 기준도 383~525Wh/L 구간으로 상향 조정한다. 차 가격이 비싸면 보조금이 깎이는 가격 기준도 유지·강화된다. 전기승용차는 기본가격이 5300만~8500만원이면 보조금을 50%만 받고, 8500만원 이상이면 지원받지 못한다. 2027년부터는 5000만원 미만일 때만 100%를, 5000만~8000만원은 50%, 8000만원 이상은 0%를 적용한다. 소형 화물차는 기본가격이 8500만원 미만일 때만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급과 연계되는 화재 대책도 바뀐다. 그동안 제조사가 가입해야 했던 ‘제조물 책임보험’ 대신 7월부터는 ‘무공해차 안심보험’ 가입이 요건으로 들어간다. 전기차가 주차·충전 중 화재를 내 제3자에게 손해를 끼칠 경우 일반 보험의 대물 보상 한도를 넘는 금액을 사고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장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과실 입증이 필요한 기존 제조물 책임보험 대신 고의·과실을 따지지 않는 무과실 책임 구조를 도입해 피해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정원([email protected])

2026.01.01.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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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잣대’ 기준 중위소득, 올해 4인 649만원…역대 최고 인상

올해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선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4738원으로 전년보다 6.51% 오른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로, 최근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으로, 80개 정부 복지사업의 대상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함께 상향된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가운데 생계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32%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4인 가구 기준 전년 195만1287원에서 올해 207만8316원으로 오른다. 같은 기간 1인 가구 기준으로는 76만5444원에서 82만556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급자 선정 기준도 완화한다. 우선 청년이 근로를 통해 자활할 수 있도록 청년층 근로·사업 소득 공제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수급자의 근로·사업 소득 가운데 30%를 공제하고, 29세 이하 청년에게는 40만원을 추가 공제하는 방식을 적용해 왔다. 올해부터는 청년 추가공제 대상 연령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추가공제 금액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자동차 보유로 인한 수급 탈락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한다. 원칙적으로 소득환산율 100%를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가운데 소형 이하면서 10년 이상 또는 500만원 미만인 승합·화물차에 대해서는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을 적용한다. 또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다자녀 가구 차량으로 인정해 해당 차량도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받게 된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이 같은 제도 개선을 통해 약 4만 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받을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역별 토지 가격 적용률을 25년 만에 폐지하고 앞으로는 토지 재산 가액을 공시가격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생계급여 부정수급 환수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반드시 고발하도록 기준을 강화한다. 이른바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로 여러 채의 주택이나 상가를 보유하면서 임대보증금 부채 공제를 통해 수급자로 선정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주택·상가 등을 여러 채 보유했을 때는 1채의 임대보증금만 부채로 인정한다. 채혜선([email protected])

2026.01.01.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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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쨈이·도리, 병오년 첫 울음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0시0분, 서울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새해둥이’ 2명이 동시에 태어났다. 윤성민·황은정 부부 사이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쨈이’(왼쪽 사진)와 정동규·황혜련 부부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도리’로 모두 여아다. 쨈이는 몸무게 2.88㎏, 도리는 3.42㎏으로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종호([email protected])

2026.01.01.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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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 -17도 한파특보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추위는 4일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1월초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계속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도 -6~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부를 중심으로는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대기 상층부의 기압골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북부지방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 영향이다. 서울의 기온 역시 2일 -12~0도, 3일 -9~2도로 종일 춥겠고 4일부터는 -1~4도 분포로 다소 기온이 올라가겠다. 1일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 등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3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 등엔 10~ 30㎝, 제주산지엔 10~20㎝의 눈이 내리겠다. 이 외에 ▶서해5도 1~3㎝ ▶광주·전남서부·전북서해안 3~8㎝ ▶대전·세종·충남내륙 1㎝ 등 전국 곳곳에 눈도 예보돼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피해를 예방하라”고 말했다. 5~11일 전국이 대체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겠다. 다만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아침 -9~2도, 낮 0~9도로 평년과 비슷해 강추위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겠지만 극심한 한파 대신 예년 수준의 추위가 지속되겠다. 허정원([email protected])

2026.01.01. 8:27

지방 미분양 아파트 사면 취득세 절반 깎아준다

준공 후 팔리지 않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사면 취득세가 최대 50% 감면된다. 가족끼리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사고팔면 ‘증여’로 보고 최대 12%까지 취득세를 물린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서울에 집이 한 채 있는 매수자가 강원 강릉이나 전북 익산, 경북 경주 같은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 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전용면적 85㎡·매매가 6억원 이하 기준)를 사면 취득세를 법과 해당 지자체 조례에 따라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 지방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세컨드 홈’을 사더라도 세제 혜택을 주는 것이다. 또 1년간 한시적으로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도 제외한다. 중과세 제외는 개인만이 아니라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에도 적용된다. 빚을 갚기 위해 내놓은 특정 부동산에 투자하는 회사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살 때 중과세(최대 3%) 적용을 제외하는 조치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된다. 또 기존 빈집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지어도 취득세를 최대 50% 깎아준다. 개정안은 민생경제 분야도 담았다. 신혼부부나 청년층 등이 생애 첫 주택을 살 경우 취득세 100% 감면 혜택이 연장된다. 인구감소지역에서는 누구나 생애 첫 주택을 살 때 취득세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감면된다. 또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등 가족 간에 주택을 시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사고팔 경우 이를 증여로 보고 취득세율 3.5%을 적용한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다주택자에게 증여할 땐 취득세가 12%까지 중과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지방세제 개정은 국가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 지원, 합리적 과세체계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납세자들이 시행에 따른 혜택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욱([email protected])

2026.01.01. 8:10

류현진도 제쳤던 '승률왕' 전준호 비보…폐암 투병 중 별세

프로 야구선수 출신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일 유가족에 따르면 전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해 새해 첫날 세상을 떠났다. 1975년생인 전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에서 맹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현대 왕조'를 이끌었고,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었다. 현대 소속이던 2006년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1년까지 현역 생활을 한 전 전 코치는 은퇴 후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유망주 육성에 힘썼다. 유가족으로는 어머니 전명자씨, 딸 아름, 아현씨, 형 정호씨가 있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01.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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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쿠폰 그냥 쏜다" 쿠팡과 비교되는 무신사의 통 큰 선물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신년 이벤트로 전 회원에게 즉시 할인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쿠폰 팩을 지급했다. 최근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보상안이라며 같은 금액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한 것과 비교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홈페이지에 '새해맞이 그냥 드리는 5만원+5000원 혜택'이란 제목의 공지를 띄웠다. 오는 14일까지 모든 회원에게 즉시 할인 가능한 5만원 쿠폰 팩과 5000원 상당의 무신사머니 페이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5만원 쿠폰팩은▶무신사스토어 2만 원 ▶무신사슈즈&플레이어 2만 원 ▶무신사 뷰티 5000원 ▶무신사유즈드(중고) 5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규 회원은 회원 가입 축하 20%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는다. 이는 최근 쿠팡이 구매이용권 보상안과 거의 흡사하다. 지난달 29일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고객 3370만 명에게 보상 차원에서 ▶쿠팡 전 상품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 2만 원 ▶알럭스 상품 2만 원으로 구성된 구매이용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판촉 마케팅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으나,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연석 청문회에서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고 주장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1.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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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보러 새벽 길 나섰다가 참변…70대女 차에 치여 숨져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에 길을 나선 7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께 경북 영덕군 남정면 한 국도에서 갓길을 걷던 70대 여성이 달려오는 승용차에 치였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여성은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운전자인 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1.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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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여성청소년 위해 1억원 기부…"생리대 키트 지원"

배우 변우석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일 국제개발협력NGO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배우 변우석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단체는 "변우석은 여성청소년들이 월경권을 온전히 보장받고 생리 기간에도 불편 없이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변우석의 기부금은 국내 취약 계층 여성청소년에게 배포되는 '생리대 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키트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생리대와 온열 찜질팩, 여성 청결제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성교육 지원과 위생시설(화장실) 개보수 진행도 예정돼 있다. 변우석은 "새해를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생리 기간마다 위생용품이나 위생 시설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올 한 해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이준영 팀장은 "새해를 맞아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변우석 배우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일상 속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나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1.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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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어린이공원서 10대가 칼부림…70대 여성 등 2명 부상

서울 관악구 한 어린이공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검거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A군(17)을 체포했다. A군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관악구 무궁화어린이공원 입구에서 79세 여성과 18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각각 머리와 손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이날 오후 2시 46분쯤 사건 현장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긴급체포 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혜정([email protected])

2026.01.01.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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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원짜리 호텔케이크, 원가는요…" 화제의 유튜버 실험 영상

시중에서 18만원에 판매되는 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원가 가격을 분석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유튜버 '제로비'는 제과제빵 명인 파티셰와 함께 신라호텔의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의 원가를 분석한 영상을 올렸다. 파티셰는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를 자른 뒤 맛보며 최대한 비슷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갔고, 제로비는 파티셰가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든 재료들의 원가를 계산했다.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는 일반 밀가루보다 비싼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했고, 바닐라빈을 공수해 넣는 등 고급 재료들을 활용했다.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화이트 시트 반죽에는 계란, 설탕, 꿀, 프랑스산 밀가루 T55 160g, 버터, 우유, 바닐라빈 3g이 사용돼 총 4983원의 재료비가 들어간 것으로 계산됐다. 초콜릿 시트 반죽 비용은 5360원이었다. 케이크 원가에서 가장 고가는 시트 아래에 깔리는 가나슈 받침이었다. 동물성 생크림, 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 버터, 헤이즐넛, 코팅용 초콜릿이 사용돼 총 1만490원이 소요됐는데, 제로비는 "이거 하나로 교촌치킨 원가 가격을 훨씬 뛰어넘는다"며 놀랐다. 시트 사이에 들어가는 딸기 8알의 가격은 5596원, 시럽 비용은 111원으로 계산됐다. 트리의 나뭇잎을 형상화한 겉면을 장식 생크림은 6754원으로 계량됐다. 이 외에도 데코 파우더, 초코볼 장식, 이름이 적힌 장식 초콜릿이 추가로 들어갔다. 결과적으로 최종 재료 원가는 3만888원으로 집계됐다. 제로비는 원가를 밝히면서 "'신라호텔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는 개X"이라며 "내 돈 주고는 절대 사 먹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영상을 잡한 네티즌들은 "영상 보니 원가가 이해된다. 만드는 시간 생각하면 명인 인건비가 상당할 것 같다", "집 앞 빵집에서도 비슷한 케이크 2만원에 판다", "기분 내는 용도인데 원가 따질 건 아니다", "좋은 재료인 건 알겠는데 18만원이라니 내 돈 주고 못 먹을 것 같다", "디자인을 직접 한 것과 이를 베껴서 만드는 건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1.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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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사 모음

 도광헌 주달라스 영사출장소장   지난 2025년은 한류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큰 울림을 전하며,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더욱 빛났던 한 해였습니다. 달라스와 미 남부 지역의 동포사회 또한 세대 간 협력 속에서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며 더욱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6년에는 전미주 한인 장애인 체전이 이곳 달라스에서 개최되고,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축제도 미주 전역에서 함께 열립니다. 이러한 뜻깊은 행사들을 계기로 손자·손녀, 부모 세대, 그리고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하고 소통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모든 분들께서 Golden New Year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새해를 맞이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간 포커스 독자 여러분과 한국에 계신 모든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새해의 시작은 우리에게 잠시 멈춰 서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볼 기회를 줍니다. 우리 시 전역의 한인 거주민과 단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다가오는 한 해에 함께 모든 목소리가 존중받고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시다. 앞으로 다가올 한 해가 풍요롭고 평화롭고 영감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로라 카데이나 달라스 제6지구 시의원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달라스 한인 사회 구성원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달라스 한인 사회는 오랫동안 우리 도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문화적 다양성, 경제적 강점, 그리고 시민 생활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불굴의 의지, 근면함, 그리고 가족과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줍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코리아타운에서 함께 중요한 발전을 이루어 왔는데, 대표적인 예로 최초의 이중 언어 간판 설치와 H마트 개점을 들 수 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저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우리 시가 모두에게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기회가 가득한 곳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 재형 가브리엘 신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새해를 맞이하면서 바오로 사도의 인사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희망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기쁨과 평화를 가득히 주시어 성령의 힘으로 희망이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이 은총과 평화가 2026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신앙 여정 위에 풍성하게 머물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26년은 말띠의 해입니다. 말은 지치지 않고 달리는 힘, 먼 길을 끝까지 완주하는 인내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모두 말처럼 힘차게 달리며, 삶의길을 경쾌하게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6년이 여러분의 삶에서 희망이 다시 피어나는 해, 신앙이 깊어지는 해, 하느님의 은총을 풍성히 체험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주님의 평화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윤진이 포트워스 한인회장   저무는 2025년을 보내며 아쉬움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힘들고 고단했던 이민 생활 속에서도 묵묵히 견뎌내며 가정과 공동체를 지켜주신 동포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버텨온 그 시간들이 우리 한인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아쉬움보다 희망이 크고, 걱정보다 기쁨이 많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앞으로도 동포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며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원영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장   다사 다난했던 을사년이 가고 희망찬 병오년의 붉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벽 어둠을 이기고 하늘에 우뚝 솟은 텍사스의 붉은 태양처럼 달라스 동포 여러분의 댁 내에도 가슴 벅찬 새 해의 소망이 가득 솟아 오르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6년은 미국과 북한의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4월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그 첫 대화가 이루어 질수도 있디고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달라스 민주평화통일 협의회는 미국과 북한간의 대화를 지지하며, 2026년 올 한 해 조국의 평화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어 남과 북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각 시민 사회 단체와 연대하여 워싱턴 정가에 한반도 평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영호 세계한인총연합회 총괄운영위원장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 붉은 말의 해입니다. 역동성과 열정을 담아 달라스 한인 동포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 및 K-푸드 성장 등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뜻 깊은 일들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모든 한인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순 한인사회 발전재단 이사장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한인사회 발전재단은 한국문화, 정치력신장, 동포단체 화합을 중심으로 달라스 한인사회가 더 단단히 성장 할수 있도록  늘 함께 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 올 한해도 모든 달라스 한인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달라스 한인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인선 텍사스 한국경제인협회장   관세 장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분투하고 계신 북텍사스 지역 한인 경제인 여러분, 새로운 환경 변화 속에서도 여러분의 명석한 판단과 과감한 실행력이 반드시 빛을 발하리라 믿습니다.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담대하게 도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권면합니다. 2025년,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는 ‘텍사스 한국경제인협회’로 새롭게 도약하였습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한국과 텍사스간 경제 문화 의료등의 국제협력의 기회를 창출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기 위해 임원진과 이사진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동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장   북텍사스 한인 여러분, 2025년 한 해 동안 모두 평안히 지내셨는지요. 올 한 해는 관세 이슈와 각종 경제 불확실성으로 주변이 다소 소란스러웠고, 그로 인해 먼 곳을 바라보기보다는 각자가 처한 오늘의 삶을 버텨내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이제 다가오는 2026년은 붉은 말이 힘차게 달려나가는 병오년입니다. 말은 전진과 도약, 그리고 생동하는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한인 사회와 각자의 사업, 가정에 다시 한 번 활력이 살아나고, 서로를 북돋우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이 스미스 북텍사스 한국여성회장   제 17대 여성회장으로 일하게된 진이 스미스 입니다. 지난 30여년간 경제인협회 회장 그리고 한인회, 상공회, 여성회, 평통부회장을 역임해온 경험으로훌륭하고 봉사정신이 뚜렷한 임원님들과 이사님들과 함께 북텍사스 전 회장님들의 노고와 열정을 이어받아 한인 동포들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로 인해 힘든 동포를 위해 좀더 귀를 기울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예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띠의 해를 맞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말처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달라스 한인 사회에 도약과 활력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6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해를 지나, 미주 한인 이민 123년의 역사 위에서 더 넓은 미래를 향해 다시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기억과 기념을 넘어, 그 가치를 교육과 삶 속에서 실천하며 미래로 이어가야 할 시점입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우리 차세대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통해 올바른 정체성을 형성하고,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써 왔습니다. 2026년이 한국학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배움의 기쁨과 교육의 보람을 함께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달라스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모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류인숙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장   지난 2025년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미국과 한국이 다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재미한국학교 남서부 협의회도 어려운 한 해를 겪게 되었지만 나라를 사랑하고, 한글을 사랑하고,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든든히 세워져 가는 한 해였습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문화가 꽃을 피우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맞이할 올해, 우리 한국학교는 이 소중한 유산을 우리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전하며, 한미 우호의 가교 역할을 감당할 인재들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인수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장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텍사스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북텍사스 간호사협회 신임 회장 이인수입니다. 이 뜻깊은 소임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간호사는 삶의 가장 연약한 순간에 가장 가까이에서 손을 내미는 사람들입니다. 환자의 고통을 함께 느끼며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말 한마디의 위로와 진심 어린 공감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의 수고와 사명감에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북텍사스 간호사협회는 새해에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돌보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건강박람회와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동시에 간호사들이 전문인으로서 존중받으며, 여러가지면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한 해도 협회가 추진하려고하는 다양한 사업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 새해도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과 희망이 함께하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명재 달라스 한국노인회장   존경하는 달라스 동포 여러분, 저 이명재는 2025년 12월20일 달라스 한국노인회 회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이 나라 미국의 법률과 노인회 회칙을 성심것 준수하고 회원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 향상에 총력을 다하고 회장의 임무를 충실히 집행할 것입니다. 노인회 뿐만 아니라 달라스 한인사회 구성원 모두 지난 한 해 고된 길을 같이 걸어오면서도 서로 도우며 살아왔습니다.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며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서 달라스 한인사회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그 과정에서 달라스 한국노인회는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상진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달라스지회장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교민 여러분 개인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도 각자의 주어진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 해오신 교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특별히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달라스지회가 지난 4월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내딛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신 교민 여러분과, 단체장님들, 그리고 기도의 동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회는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이념으로 대한민국을 건국하시고, 농지개혁, 교육개혁,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등, 그리고 공산진영의 남침으로부터 나라를 지키신 위대한 업적을 선양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국민정신 함양과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본 회는 이승만 박사 기념 학술 세미나, 역사와 안보관계 포럼 개최, 강연회 및 집회, 장학금 마련 후원 골프대회 및 음악회, 홍보책자 발행, 등에 힘쓸 것이므로 교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석시몬 달라스 AKUS 한미 연합회장   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사회적 도전 가운데 한미 연합회가 설립이 되어 사명과 가치를 생각하며 어느 때 보다 더 한미 양국 간의 정치적 어려운 시기에 가교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먼저 한인 사회가 마음을 같이하여 사상과 이념을 넘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민족의 공동체로 인식하며 단결된 모습으로 오직 국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인 사회의 권익 신장과 차세대 리더 양성과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활동할 것입니다. 미국은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세계 질서와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나라로서 대한민국도 혈맹 관계로  6.25를 통해 미군 1백 8십만 여명을 파견하여 3만 7천여 명의 전사로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지켰으며 경제 발전과 기독교 중심한 교육과 사회 발전으로 단순한 협력을 넘어서 진정한 동반자로서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미래세대에 위대한 국가를 물려주도록 최선을 다 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민족은 위대하여 개인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으며 단합만하면 어떤 것도 해낼 수 있습니다. 고국에 정치적 안정과 발전을 기대하며 어느 때 보다도 한미 관계가 불 화음을 내고 있는 이때에 공의와 정의가 바로 세워져서 세계 속에 높이 서는 민족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박성신 국악협회·전통춤협회 회장   존경하는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 동포여러분, 2026년 붉은 말띠 해의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희 텍사스 전통춤협회에서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 순간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악협회와 텍사스 전통춤협회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한인사회 동포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2026년 병오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에도 저희 협회는 한국 전통 문화 예술의 뿌리를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새 시대와 어우러지는 활동을 하는 전통춤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국악과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열정은,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살아 숨쉬고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 소중한 문화유산이 차세대에게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고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습니다. 붉은 말의 기운처럼 2026년 한 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경철 북텍사스 이북도민회장   사랑하는 북텍사스 한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이북도민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신임 회장 이경철입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은혜와 건강, 그리고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도민회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따뜻한 정을 이어오는 이북도민회의 전통을 만들어 갔으며 이는 우리 모두가 소중히 지켜야 할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저희 도민회는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시고, 북텍사스 한인사회와 더 굳건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는 언제나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합니다. 2026년 병오년 올 한 해도 저희 북텍사스 이북도민회와 함께해 주시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길수 달라스 한인연극협회장   2026 병오년 새해를 맞아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우리 지역 연극예술을 아껴 주신 모든 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는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습니다. 관객 여러분과 동포 사회의 응원, 그리고 선배·동료 예술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무대와 작품을 통해 한인 사회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우리말과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걸어왔습니다. 우리 협회는 올해도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웃음과 정이 담긴 이야기를 무대 위에 생생히 올려,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 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회원들과 더불어, 열정과 재능을 가진 신입 회원 영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안정적인 재정 확보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작품의 완성도와 공연 횟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무대 임대료, 장비, 의상, 홍보 등 현실적인 비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협회는 투명한 회계와 책임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후원단 모집과 기업·단체 협찬, 티켓 수익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재정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다가오는 병오년은 붉은 말의 기개와 변화의 에너지를 받아 우리 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6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위에 좋은 열매가 맺히기를 기원합니다.신년사 달라스 한인 달라스 제6지구 이곳 달라스

2026.01.01.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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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역 쓰겠다” 책상 치던 로저스 쿠팡 대표, 처벌은 어렵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언성을 높이고 손으로 책상을 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현행 법체계상 이에 대한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다. 로저스 대표는 위증 혐의로도 고발이 예정돼있으나, 위증은 고의성이 증명돼야 하는 만큼 광범위한 수사가 뒷받침돼야 입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국회모욕죄’ 주장 나오지만 처벌 사례 드물어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 청문회에서 위원들과 통역기 사용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청문회에서 느린 통역과 오역 논란이 불거진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는 국회 측에서 동시통역을 준비했으나 로저스 대표는 개인 통역사를 쓰겠다며 이를 거부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동시통역기를 착용하라”고 요구했고, 로저스 대표는 “이건 매우 불법적인(illegal) 행위”라며 “이의제기하고 싶다”고 맞서 설전이 벌어졌다. 결국 로저스 대표가 통역기를 착용하며 소란이 일단락됐다. 국회법에 따르면 증인은 위원장의 절차 진행에 따라야 한다. 국회법 49조에서 위원장에게 의사진행권과 질서유지권, 사무감독권이 있다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다만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별도의 처벌 규정은 없다. 국회증언감정법에는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하거나(12조) 국회를 모욕(13조) 혹은 위증한 경우(14조)에 처벌한다는 규정이 있을 뿐, 지시 불이행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다. 로저스 대표는 이밖에도 손으로 책상을 치거나 ‘그만합시다(Enough)’라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일단 출석한 이상 증언 태도를 이유로 처벌할 수는 없다. 이는 국회에서 “로저스 대표를 국회 모욕죄로 고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하다. 국회증언감정법 13조 1항은 “증인이 폭행·협박, 그 밖의 모욕적인 언행으로 국회의 권위를 훼손한 때”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다만 실제로 국회 모욕 발언이 유죄 인정되는 경우는 드물다. 2022년 경제사회노동위 위원장이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일성주의자” 등 발언으로 고발됐으나 검찰에서 혐의없음 처분됐다. ━ 위증은 ‘고의적 거짓말’ 입증돼야 이와 별개로 과방위는 로저스 대표 등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지난해 12월 31일 예고했다. 쿠팡 측이 중국 현지에서 개인정보 유출자를 접촉하고 노트북을 수거해 자체 포렌식한 데 대해 “정부기관(국정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다. 국정원은 ‘명백한 허위’라며 국회에 로저스 대표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을 요청했다. 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은 이튿날 청문회에서 “국정원이 접촉을 지시했고, 기기를 회수한 다음에는 알아서 해도 된다고 했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로저스 대표 역시 “이번 조사는 민간 기업과 정부기관이 협력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위증 처벌을 위해서는 로저스 대표 등 쿠팡 경영진의 ‘인식’이 입증돼야 한다. 설령 객관적 사실과 다른 말을 했더라도 고의로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면 처벌 대상이 아니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예를 들어 국정원에서 보낸 공문이나 보고에 관여한 실무자 등을 조사하면 허위 여부는 금방 드러날 것”이라며 “내심의 의사는 여러 객관적인 간접 자료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여타 범죄에서도 고의를 인정하지 않을 때는 외부적인 정황을 근거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쿠팡과 국정원을 상대로 한 광범위한 수사가 불가피하다. 국정원은 ‘업무 협의’는 있었지만 ‘지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국정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입장을 내고 “국정원법 직무조항 4조에 명시돼 있는 규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것으로,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해 쿠팡 측과 업무 협의를 진행한 것”이라며 “이재걸 부사장의 발언에도 허위가 포함돼 있다고 보고 위증죄로 고발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로저스 대표 개인의 발언에 집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로저스 대표의 태도는 3300만개의 계정을 유출한 책임을 지고 나온 사람으로서는 바람직하지 않고, 공분을 살 만하다”면서도 “불출석하고 있는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상 대신 출석한 로저스 대표에 대해 국민을 대표하는 기구인 국회가 열을 올리는 건 격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안의 본질도 아니다”라고 했다. 과방위는 김 의장을 포함한 7명을 불출석·위증 등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 최서인([email protected])

2026.01.01.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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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줄게 한 번 할까?" 병원장 쪽지…60대女 경악했다

13년간 일해온 병원에서 원장에게 성희롱을 당해 직장을 그만두게 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춘천MBC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11월 A씨는 병원 원장 B씨로부터 손 글씨로 적은 쪽지 하나를 받았다. 쪽지에는 "100만원 줄게 한 번 할까?"라며 성관계를 암시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A씨는 "(쪽지를) 받는 순간에 정신이 없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원장님을 얼굴이 벌게지면서 쳐다봤다"고 했다. A씨는 원장에게 "제가 그만둬야 하는 게 맞는 거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원장은 이후 A씨에게 '사실 너 좋아한 것도 아닌데 한번 해 본 소리라고 생각하라'며 갑자기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한다. 또 A씨의 남편에겐 '100만원 보낼 테니 없는 거로 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실제로 100만원을 입금하기도 했다. A씨는 100만원을 원장에게 다시 돌려줬다. A씨는 해당 사건이 일어난 지 18일이 지나 직장을 그만두었다. 이후 고용노동부와 경찰에 원장을 직장 내 성희롱과 모욕 혐의 등으로 신고했다. 현재 병원은 공사 중이며, 원장은 취재진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한다. 원장의 법률대리인은 "법적이나 사회적으로 이 정도로 문제가 될 줄 몰랐다. 사안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며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1.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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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재명 정부엔"…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트럼프에 서신

2020년 9월 2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숨진 고(故) 이대준씨의 유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낸다. 국내에서는 더 이상 법적으로 진상,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무기력감과 상실감을 호소하며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1일 중앙일보가 확인한 유족의 A4 2장 분량 서신에는 “이 사건은 단순한 국내 정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자국민 생명과 존엄을 어떻게 대했는지 묻는 중대한 인권 문제”라며 “도저히 이재명 정부에는 기대할 수가 없어 트럼프 대통령에 편지를 쓴다”고 돼 있다. 유족은 이씨 피격 사건이 “정권 성향에 따라 월북이었다가 아니었다가 다시 월북으로 뒤집혀왔다”며 “정치적으로 소비돼 왔고, 그 과정에 유족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넘어 국가에 의해 반복적으로 고통받는 시간을 견뎌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피해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돼 끌려다니고 총살당해 시신이 불태워지는 모든 과정을 첩보로 인지했음에도 어떤 구조나 송환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책임 회피를 위해 피해자를 자진 월북자로 낙인찍었다”고 적었다. ━ 김민석 “항소 포기 당연하지 않나”, 유족 “폭력” 유족은 정보공개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음에도 관련 기록이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 봉인되고, 군사기밀이란 이유로 제공되지 않은 사실을 기재했다. 이어 서울중앙지법이 지난해 12월 26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가정보원장), 서울 전 국방부 장관에 전부 무죄를 선고한 점을 두고 “결과적으로 이 사건에 책임지는 상황은 아무도 없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다. 유족은 1심 선고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이 이상한 논리로 기소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무리한 법리적용” “조작 기소”라고 언급한 점을 거론해 “피해자 죽음과 국가의 구조 실패에 책임을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피고인들을 보호하고 기소를 무력화하고 있다”며 “이는 유족에게 또 다른 국가적 폭력이며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백인 농부들이 학살당한다고 주장한 점을 들어 “인권 침해 사안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처럼 이 사안도 국제 사회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씨 유족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였던 지난해 1월에도 미 대사관을 통해 서해 피격 사건에 관심을 구하는 A4 3장짜리 편지를 보낸 바 있다. 유족은 2일 미국 대사관 담당자와 만나 서신 전달 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담당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신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한편, 김 총리는 지난해 12월 30일 국무회의에서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라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시도에 관해 검찰의 항소 포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앞서 국가정보원도 무죄 판결 후 서훈 전 실장과 박지원 전 원장에 대한 고발을 취하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항소 포기를 위한 포석이란 해석도 나왔다. 검찰의 항소 기한은 2일까지다. 김성진.정진호([email protected])

2026.01.01.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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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 -17도, 칼바람까지 분다…"체감온도 더 낮을 것"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추위는 4일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1월초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무는 추위가 계속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도 –6~4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부를 중심으로는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대기 상층부의 기압골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고 중국 북부지방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고 있는 영향이다. 서울의 기온 역시 2일 -12~0도, 3일 -9~2도로 종일 춥겠고 4일부터는 -1~4도 분포로 다소 기온이 올라가겠다. 1일 수도권과 강원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 등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3일 오전까지 울릉도·독도 등엔 10~30㎝, 제주산지엔 10~20㎝의 눈이 내리겠다. 이 외에 ▶서해5도 1~3㎝ ▶광주·전남서부·전북서해안 3~8㎝ ▶대전·세종·충남내륙 1㎝ 등 전국 곳곳에 눈도 예보돼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피해를 예방하라”고 말했다. 5~11일 전국이 대체로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겠다. 다만 고기압 가장자리인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아침 -9~2도, 낮 0~9도로 평년과 비슷해 강추위가 완전히 풀리지는 않겠지만 극심한 한파 대신 예년 수준의 추위가 지속되겠다. 허정원([email protected])

2026.01.01.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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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차 팔고 전기차 사면 최대 680만원 지원…화재보험 ‘100억 보장’형으로

올해 3년이 넘은 내연차를 전기차로 바꿀 경우 최대 10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받는다. 중형 전기승용차 기준 지난해까진 국고보조금을 최대 580만원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내연차를 팔면서 구매할 경우 최대 680만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기후환경에너지부의 ‘2026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르면 기후부는 매년 100만원씩 인하해오던 전기승용차 보조금을 2025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대형 승용차는 기본 300만원, 광역·관광버스 등 대형 승합차는 7000만원, 포터와 같은 소형 화물차(최대 적재량 1.5t 미만)는 10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내연차를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얹어주는 ‘전환 지원금’이 신설된다. 성능에 비례해 추가되는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전기 승용차는 최대 68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래 받을 보조금이 500만원을 넘으면 전환지원금을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500만원 아래면 액수에 비례해 산정하는 식이다. 다만 연식이 3년 이상 경과해야 하며 하이브리드 차에서 교체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 스타리아급 전기차, 최대 1500만원 아직 국내에 없는 전기차 유형에 대한 보조금 기준도 새로 생긴다. 향후 출시될 스타리아급 전기차인 소형 전기승합차(정원 11~15인, 크기 7m 미만)는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약 이를 어린이 통학용으로 쓰면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미니버스 같은 중형급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지원 규모는 최대 1억→8500만원으로 줄어든다. 전기 화물차의 경우 ▶중형급(최대 적재량 1.5~5t)은 최대 4000만원 ▶대형급은 최대 6000만원을 보조하기로 했다. 전기차 성능이 좋을수록 추가 보조금을 받는다. 다만 지난해보다 기준이 더 올라갔다. 충전속도 기준은 ▶승용 100~250kW→150~300kW ▶화물 150→180kW(2027년부터)로 엄격해진다. 1회 충전 주행거리도 소형 전기화물 기준 280→308㎞ 이상으로 기준이 올라가고, 배터리가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밀도(효율)도 365~500Wh/L 범위 내에서 1~5등급을 나누던 것을 383~525Wh로 상향한다. ━ 내년부터 5000만원 미만이어야 보조금 100% 기본가격(옵션 제외한 출고가)이 저렴한 차를 살수록 차종별 보조금을 100%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전기승용차 기준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은 50%가 지원된다. 기본가격이 8500만원 이상인 차량은 보조금이 없다. 2027년부턴 이 기준은 더 까다로워진다. ▶5000만원 미만 100% ▶5000만~8000만원 50% ▶8000만원 이상 0% 등이다. 소형화물차는 기본가격 8500만원 미만일 경우 보조금을 100% 받지만, 그 이상일 경우 보조금이 없다. 전기차 확대에 걸림돌로 지적되는 화재 대책도 바뀐다. 보조금 지급 조건이었던 제조사의 가입 대상 보험이 7월부터 ‘제조물 책임 보험’대신 ‘무공해차 안심 보험’으로 바뀐다. 전기차가 주차·충전 중일 때 불이 나 제3자에게 피해를 준 경우 다른 보험의 보상한도를 넘어서는 부분은 최대 100억원까지 보장해주는 게 핵심이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제조물 책임 보험은 가입하더라도 (제조사 과실로 손해가 발생했다는) 입증책임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고의나 과실을 따지지 않는) 무과실 책임을 도입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전기차 전환 대신 차량 수만 늘수도” 우려도 다만 신설되는 전환지원금에 대해선 악용 우려도 제기된다. 삼촌·이모·고모와 조카 등 친척간 내연차를 물려주고 전기차를 사서 보조금을 100만원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자식 등 직계존비속, 부부 간 차를 주고 받으면 전환지원금은 못 받는다. 다만 직계가족을 넘어 확인 대상을 확대하는 건 행정비용 차원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기후부의 설명이다. 내연차를 폐차할 때만이 아니라 중고로 판매할 때도 전환지원금을 주는 것도 문제로 제기된다. 내연차 수는 줄지 않는데, 전기차 수요만 늘어 전체 차량 대수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서 정책관은 “국내 차량 등록대수는 2630만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새 물(전기차)이 들어오면 (내연차는) 폐차·수출되기 때문에 현재는 전기차 유입을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허정원([email protected])

2026.01.01.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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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무너지지만…" 진태현∙박시은, 2세 계획 중단한 이유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새해부터 2세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일 진태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박시은 진태현 부부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새해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말로 운을 뗀 뒤, "저희 부부는 이제 2세에 대한 꿈과 희망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우리 태은이가 저희의 유일한 친자녀였다"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과는 다른 큰 의미의 아이였다. 만삭이라는 경험 추억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었던 감사함 그 자체였다"라고 전했다. '태은이'는 지난 2022년 진태현과 박시은 사이에 찾아왔던 아기의 태명이다. 태은이는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유산됐다. 이어 진태현은 "그동안 '응원해요' '힘내세요'라는 여러분의 큰 사랑 너무 감사하지만 이젠 멈춰주셔도 될 거 같다"라며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도 해야 할 줄 알아야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것 같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의 좋은 병원, 좋은 방법, 좋은 약들을 DM과 댓글로 수많은 방법으로 추천해 주셨지만, 생명의 주관자는 가장 좋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곳엔 답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이젠 부부라는 이름 말고는 삶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라며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는 내 여자 말고 다른 이름은 안 시키려고 한다"라고 했다. 또 "가끔 저는 아내의 아들, 아내는 저의 딸이 되어주기도 하면서 서로 갖지 못하는 부분까지 더 채워줘야 하는 삶을 선택했기에 이젠 더욱 더더욱 사랑하는 아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며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 혈연보다 더 값진 딸들과 늘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게 서로에게 관심이 되어주며 멋지게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저는 처음부터 아내만 있으면 부족함이 없었다"라며 "지난 5년 넘게 아내와 노력한 모든 시간 감사함으로 잘 간직하려 한다, 여러분도 저도 응원과 기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예쁘게 사는 저희 두 사람 응원해 주세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같은 해 제주도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올해 초에는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를 수양딸로 받아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들 부부는 앞서 세 차례 유산을 이겨내고 임신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 난임부부들의 공감을 받았다. 신혜연([email protected])

2026.01.01.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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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 “퇴직금 받은 근로자도 등재”...상설특검 수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국회의원 등 1만6000여명이 등재돼 논란을 빚었던 이른바 ‘쿠팡 블랙리스트’에 퇴직금을 정산받은 근로자들도 수록해 관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리스트 공익 제보자 김준호씨는 CFS가 스스로 근로자들 ‘상근성’을 인정했던 근거라고 주장했다. 2024년 블랙리스트 내부 문건을 외부로 제보했던 김씨는 전날(지난해 12월 31일) 관봉권·쿠팡 상설특검팀(특별검사 안권섭)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중앙일보와 만나 “퇴직금을 받으려면 CFS 근로자들은 ‘지급이 늦어도 이의제기하지 않겠다’ ‘지연손해금이나 이자를 청구하지 않겠다’는 사직서를 작성해야 했고, 이후엔 블랙리스트에 등재돼 관리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상설특검은 김씨를 다시 불러 이런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 문지석 검사 눈물 호소, 상설특검 재수사로 CFS는 2023년 5월 취업규칙을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변경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상설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 종전에는 주 15시간 근무를 채우지 못해도 미달 기간을 뺀 총 근로기간이 1년을 넘으면 퇴직금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엔 15시간 근무를 채우지 못할 시 이전까지 근무를 무효로 하고 출근 1일 차로 ‘리셋’했다. 근로자에 불리한 내용이었으나 CFS는 2017년 대법원이 정한 ▶변경 사항 공고 ▶충분한 설명 ▶근로자 회의 개최 등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는다. 퇴직금을 못 받게 된 일부 근로자들은 2023년 11월 CFS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해 4월 사건을 무혐의·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수사 책임자였던 문지석 검사(현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눈물 흘리며 상급자였던 엄희준 지청장(현 광주고검 검사), 김동희 차장검사(현 부산고검 검사) 등이 무혐의 처분하라는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상설특검이 출범해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다. 부천지청이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던 핵심 근거는 ‘근로 성격’이었다. 고소인들이 일(日) 단위로 채용되고, 근무일 익일에 급여가 지급됨으로써 근로관계가 하루 만에 종료되는 점을 고려할 때 순수 일용직에 해당하고, 퇴직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반면 문 검사는 CFS의 취업규칙 변경은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효이고, 종전 취업규칙에 따라 고소인들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CFS는 2018년 외부 법률 자문으로 근로자들에 퇴직금 수령 자격이 있단 사실을 알았고, 근로자들에 퇴직금을 미지급하려는 ‘고의’로 취업규칙을 변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블랙리스트로 관리, 상근성 인정 근거” 블랙리스트 제보자 김씨도 CFS가 퇴직금을 수령하려는 근로자에게 통상 정규직, 계약직이 작성하는 사직서 제출을 요구한 점과 이후 블랙리스트로 관리한 점을 감안하면 “CFS도 근로자들을 순수 일용직으로 보지 않고 상근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CFS는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근로자들을 향후 6개월간 채용에서 배제하는 식으로 관리했다고 한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23, 24, 29일 쿠팡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엄성환 전 CFS 대표이사를 퇴직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기재했다고 전해졌다. 특검팀은 김씨도 오는 2~4일 중 추가 조사해 블랙리스트 관리와 일용직 채용, 퇴직금 지급 과정에 관해 질의할 계획이다. 한편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박대준 전 쿠팡 대표이사가 취업규칙을 고치고 미지급된 퇴직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켜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근로자에 불리한 사직서를 강요한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도 “모든 계약서는 고용노동부에 의해 여러 차례 검토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해당 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email protected])

2026.01.01.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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