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교복 가격을 비롯한 교복 문화 전반에 대한 손질을 예고하고 나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새학년이 늘어날 때마다 교복 가격이 적정한지 논란이 있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합동 회의를 통해 교복값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관점에서 보면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적지 않고 이 때문에 생활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정장 형태의 교복이 꼭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비싼 교복 가격을 지적한 중앙일보 보도(2월 12일자)를 언급하면서 관계 부처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교복 구입비가 60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교복을) ‘등골 브레이커’라고도 한다더라”며 “그렇게 비싸게 받는 게 온당한지 점검해보고 필요하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5개 관계 부처는 이 대통령 지시 8일 만인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복 제도 관련 부처별 대응방안’을 주제로 첫 합동회의를 연다. 정부는 회의를 통해 우선 현행 교복 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 담합행위 등 불공정 행위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 또 현행 ‘학교주관구매’ 방식 등 교복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입학시즌을 앞두고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선 교복 가격이 부담된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경북 한 중학교의 작년 교복 가격은 동·하복을 합쳐 60만8000원이었다. 각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지원금액(30~4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현재 교복은 2015년부터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급되고 있지만, 재킷이나 셔츠 등으로 구성된 정복 외에 체육복이나 생활복 등을 사실상 필수 추가 구매해야 해 학부모들의 실제 부담이 커진단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교복업체들의 담합행위도 교복 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교복을 설탕, 밀가루 등과 함께 반시장적 담합 행위의 주요 사례로 재차 언급하며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해당 기업의 영구적 퇴출 방안까지 거론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19. 8:28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U러닝연합회 교육콘텐츠인증위원회가 주관하는 콘텐츠 품질인증 평가에서 본교가 2025학년도에 개발한 6개 교과목이 모두 A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온라인 교육콘텐츠의 우수성과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에 AA등급을 받은 교과목은 ▲원가회계(세무회계학과 권해숙 교수), ▲부동산학원론(자산관리학부 이정민 교수), ▲약선동의보감(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 ▲외식창업과운영전략(외식조리경영학부 안성식 교수), ▲시론(미디어문예창작학과 홍용희 교수), ▲시민운동의어제와오늘(후마니타스학과 서유경 교수)으로 모두 2025학년도에 신규 개발되었으며, 인문·사회·경영·실무·교양 영역을 아우르며 학문 간 융합과 현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품질인증은 (사)한국U러닝연합회가 학습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학습내용, 교수설계, 사용자 편의성, 학습환경, 가점, 총평 등 다각도의 항목을 전문 평가위원이 종합 심사하며, 점수에 따라 AAA·AA·A·B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AA등급은 90점 이상을 받은 강의에만 부여되는 수준 높은 등급으로, 강의 내용의 전문성은 물론 설계 완성도와 학습자 경험 전반에서 우수하다는 의미를 갖는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개교 초기부터 강의 제작과 콘텐츠 품질관리를 대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강의 설계–제작–운영–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전임교원과 전담 미디어·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내부 스튜디오를 활용한 100% 자체 제작 체제를 구축하고, 콘텐츠 질 관리위원회 운영, 단계별 품질 기준 적용, 수업자료 저작권 관리 등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전에도 다수의 교과목이 AAA·AA 등급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국내 사이버대학 중 높은 수준의 인증 실적을 기록해 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김범정 미디어개발처장은 “이번 6개 교과목의 AA등급 획득은 단일 과목의 성과를 넘어, 우리 대학이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학습자 중심의 온라인 교육을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희학원의 교육철학을 온라인 환경에 구현하기 위해 학문성과 실무성을 겸비한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향후에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학습 분석 등 에듀테크를 접목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확대하고, 외부 평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온라인 교육 품질을 지속적으로 검증·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품질인증 관련 세부 정보와 인증 결과는 한국U러닝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9. 1:43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인근 흥옌시 빈컴 메가몰 오션시티에서 산학협력 합작으로 추진한 베트남 K-뷰티 공동브랜드 ‘코레브(CORÉV)’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한국–베트남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동브랜드 ‘코레브(CORÉV)’는 양국 간 지속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브랜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이 하노이 인근 흥옌시에 조성한 대규모 신도시 내 핵심 상권인 ‘K-TOWN’에 위치해 향후 베트남 내 K-뷰티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를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학교기업인 ‘하니코스메틱’을 비롯한 경상북도 내 기업 11개사의 뷰티 제품이 입점했으며, 개소식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산학부총장, 산학협력단장과 참여 기업 관계자, 재학생 등이 함께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K-뷰티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창업교육센터는 뷰티케어학과 학생들과 함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연계하여 이틀간 K-뷰티 체험형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체험 등 K-뷰티 서비스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비자 반응을 수집·분석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관심도와 선호도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기반으로 부스 운영과 시장조사를 병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 아이템 기획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Biz-Lab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K-BOX Retail 간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K-MEDI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및 Biz-Lab 추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해외 시장 공동 진출 협력 등 화장품 분야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이번 베트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대구한의대학교가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베트남을 거점으로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베트남 플래그십 스토어 개소를 계기로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전통의학·바이오·뷰티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9. 1:33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문수)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양성하는 ‘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 교육생을 2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1차 모집한다. ‘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은 AI(인공지능)·SW엔지니어링·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에 투입될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 과정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2캠퍼스(천안 소재)에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러닝과 집체교육을 병행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통해 수강생의 강의교안 제작 역량, 문제해결력, 퍼실리테이션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용24 누리집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9. 1:13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가 본격 시행된 2012년 이후 1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우수 인증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국제화 역량이 특히 우수한 대학을 별도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는 14년 연속 해당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비롯해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생활·취업 지원 등 정성평가 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인증 유지, 불법체류율 1.0% 미만, 학위과정 재학생 언어능력 기준 50% 이상 등 총 5가지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다국적 유학생을 균형 있게 유치한 대학(특정 국적 외국인 유학생 비중 50% 미만)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하며,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을 모두 획득함과 동시에 전체 평가항목의 90% 이상을 충족해야 최종적으로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된다. 이는 서울시립대학교가 학부·대학원 학위과정뿐 아니라 한국어교육센터의 어학연수과정에서도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증대학’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사업(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인증대학’은 비자 발급 간소화 대상 국가 확대 등 일반 인증대학보다 추가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정보는 한국유학정보시스템에 게시되고 재외공관에도 제공되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예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내 고등교육기관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도 약 25만 명(출처: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에 이르는 가운데, ‘우수 인증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을 선택할 때 더욱 선호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입학전형, 해외 홍보 강화, 안정적인 유학생 생활 지원 등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2026.02.19. 0:53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2월 12일(목)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한성대학교 서울RISE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성대는 지난 1년간 서울RISE사업의 세 가지 단위과제를 추진하며, 서울시의 산업·경제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과제에 참여한 기관과 대학, 기업,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RISE사업을 통해 나타난 변화와 성과를 직접 공유했다. 지역현안문제 해결 과제에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송정동노인복지관, 사근동노인복지관과 함께 ㈜스마트라이드, ㈜위로보틱스, ㈜아덴트로봇이 참여했으며,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과제에는 컨소시엄 대학인 경일대학교, 동의대학교, 호서대학교와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에스지씨파트너스(주), 시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참여했다. 또한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에는 동일 과제를 수행 중인 타 대학들과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한성대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한성대학교 모빌리티동행랩(사업책임자: 노광현 미래플러스대학장/미래모빌리티학과장)은 성북구·성동구청 및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이동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실증을 어르신 참여형 방식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보행 속도 향상 효과를 확인하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2026년에는 자율주행 택시와 Physical AI 기술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이동약자의 보행권 증진과 지역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실질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를 위한 한성대학교 AI-RISE사업단(사업책임자: RISE사업단 조문석 부단장)은 전국 4개 대학과 함께 AI 기반 공동창업교육을 위한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예비창업가 아카데미와 영국 런던·중국 베이징 글로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초광역 창업혁신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역량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 과제(사업책임자: 장명희 RISE사업단장)는 한성대학교의 강점인 평생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서울 시민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등 총 24개 과정을 운영해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평생학습 모델의 실효성을 입증했으며, 한성대학교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26년에는 성북구와 협력해 〈성북 AI 캠퍼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명희 한성대 RISE사업단장(한성대 교학부총장)은 “한성대는 2026년에도 1차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서울시, 자치구, 산업체, 지역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 현장이 선순환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한성대학교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 실전 경험을, 서울 시민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RISE사업을 계기로 지역과 산업,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서울시 발전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6.02.19. 0:43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학장·원장 서현진)이 2025년 교육부가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의 질 제고와 자기 발전, 교원 수급 및 양성 규모 적정화 등을 위해 교육부가 정기적으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성과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발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61년 전통의 성신여대 사범대학은 A등급 기준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평가 점수를 받았으며 교육학과, 사회교육과, 윤리교육과, 한문교육과, 유아교육과 등 5개 학과별 평가에서도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교육대학원 역시 평가 대상인 전국 65개 교육대학원 중 7개 기관에게만 주어진 A등급을 획득해 학부와 대학원을 모두 아우르는 우수 교원양성기관임을 증명했다. 성신여대 사범대학은 현장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을 기본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과별 역량 관리, 대학본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교원양성 체계를 유지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 협력 모델 확대와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 역량과 융합적 소양을 갖춘 교원 양성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고 있다.
2026.02.19. 0:33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6년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RISE) 신규 단위과제 공모에서 AI 관련 학과 지원 사업과 서울형 BRIDGE 사업, 총 2개 과제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25년 서울RISE 사업 3개 단위과제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며 사업의 핵심 참여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7월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선정에 이어 2026년 2월 신규 공모 2개 과제가 연속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 혁신 정책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립대학교는 2026년 연간 총 36억 7,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총 6개 단위과제를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 RISE 사업 전체 규모는 향후 최대 5년간 16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서울RISE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시 한번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과학과 AI가 융합된 새로운 명문대학 모델을 제시하며 AI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인한 서울시립대학교 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이번 선정은 서울시립대학교가 시대 변화와 기술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성과”라며 “서울 RISE 사업을 통해 서울형 AI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공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바탕으로 서울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 서울시, 서울RISE센터, 참여기관 및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9. 0:23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지난 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로보컵오픈 2026(Robocup South Korea Open 2026) 대회에서 휴머노이드 축구 부문 키즈(Kids) 사이즈 부문 우승(1등)을 차지했다. ‘한국로보컵오픈’은 사단법인 한국로보컵협회와 로봇신문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로봇산업진흥원, 로봇융합연구원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로봇 대회다. 올해 대만과 일본을 비롯한 5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 및 참가자가 참여했다. 광운대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은 로보컵 메이저리그의 핵심 종목인 ’휴머노이드 축구(Humanoid Soccer) 키즈(Kids) 사이즈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로봇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휴머노이드 축구 키즈 사이즈 종목인 Humanoid Soccer League는 4대의 로봇이 한 팀을 이뤄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공과 장애물, 골대를 인지해 인공지능 자율구동으로 골을 넣는 대회이다. ‘로빛(RO:BIT)’ 구도연 학생은 “한국 로보컵오픈에서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술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시행착오도 많아 힘들때가 많았는데 지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팀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로빛(RO:BIT)’이 로봇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광운대학교와 로봇학부 박수한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초 로봇 스포츠 게임단 ‘로빛(RO:BIT)’은 2006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매년 20~30명의 연구원들이 휴머노이드로봇, 지능형로봇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 대회에 출전하여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육군참모총장상 수상 등의 수많은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26.02.19. 0:13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AI 관련 학과 지원’ 단위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간 추진된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 수요 기반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의 성과를 지역 혁신으로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여대는 ‘기술의 시대, 사람을 향한 참여‧융합형 AI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인간중심 AI 교육체계의 고도화와 전교적 확산을 본격화한다. 서울여대는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정보보호학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AI 교육 기반을 구축해 왔다. 2027년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하고 AI융합학부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함으로써 AI 특화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AI프론티어전공과 AI융합전공을 운영하여 전교 차원의 AI 융합 교육 확산 구조를 정립하고 있다. 특히 전교생 대상 단계별 AI 교육과정인 ‘SWUMAN AI Pathway’를 운영하고 ‘SWU-AI 인증제’ 및 AI 마이크로디그리를 통해 교양·전공·비교과를 연계한 학습 성과 인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체계적인 AI 역량을 단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다.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서울여대는 인간중심 AI 교육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문제해결·융합·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또한, AI Service Learning(AI S-L), 캡스톤디자인, 지역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활성화하여 지자체·공공기관·산업체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윤선 총장은 “이번 선정은 서울여대가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인간중심 AI 교육체계를 지역 혁신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교생 대상 AI 교육과정과 산학·지역 연계 실천형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갖춘 AI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연간 5억 원씩 총 20억 원 규모로 교육과정 개발, 실험·실습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프로그램 고도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6.02.19. 0:03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법무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성대는 1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은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화 인프라와 유학생 선발·관리·지원 체계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우수인증대학〉은 2025년 평가 대상 대학 344개 대학 중 약 11% 수준인 39개 대학만 취득한 최고 등급이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은 평가 대상 344개 대학의 약 6% 수준인 전국 22개교에 불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프로그램 가동 시점을 재학생에서 〈입학을 준비하는 단계〉로 전환하고 선발·입학·적응·학업·진로취업까지 이어지는 〈H-care 2.0〉 지원 체계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과정부터 학부·대학원까지 학업 단계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하며 향후 규모 확장이 가능한 유학생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20여 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는 한성대는 2025년 캠퍼스 내 글로벌 소통·연결의 중심 공간인 〈글로벌플라자·글로벌라운지〉를 개설하고, 〈글로벌원스톱센터〉를 확장·개편해 유학생 적응지원, 안전관리, 상담을 통합 제공하는 지원창구를 강화했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한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심사) 완화 ▲교육부 Study in Korea 인증대학 홍보 지원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국가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가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한성대 김지현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은 “한성대가 유학생 지원을 ‘입학 전’부터 설계한 〈H-care 2.0〉 모델을 통해 우수인증 대표사례로 평가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과정부터 학부·대학원까지 연계되는 일관된 유학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환경과 유학생 지원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글로벌 인재가 선택하는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8. 23:53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이차전지 제조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은 13일 부산대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이차전지 기술 발전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과 이차전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와 산업 현장의 역량을 연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장비 활용, 기술자문, 애로기술 해결,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대 내에 구축된 이차전지 1Ah 파우치셀 및 18650 원통형 셀 공정 라인을 기반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초박막 리튬메탈 음극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리튬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협력 체계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 셀 설계·제조 공정 검증, 성능 평가 및 분석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사용 후 배터리 분석 장비 등 부산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소재·공정 기술 역량을 연계해 연구 성과의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 실증 중심의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맞춤형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실습·현장견학·인턴십·교과목 연계 및 취업 연계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전문가 참여 기반의 현장 중심·산업 연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산학협력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학위 취득 과정 설립을 위한 협력도 추진될 전망이다. 박민준 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장(첨단융합학부)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초광역적으로 협력해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부산대 첨단배터리기술센터를 거점으로 국가 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차전지 분야 연구·교육·산업 혁신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대학-기업 협력을 통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6.02.18. 23:43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AI 특이점 시대 교육 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산대 대학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개발원과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2일 온라인(Zoom)을 통해 ‘제2회 AI Singularity 국제학술대회(AISIC 2026)’를 공동 주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9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대학 교직원, 대학원생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홍콩과학기술대학교는 2026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44위(2026 QS 아시아 6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 대학이다. 홍콩과기대는 AI 리터러시 강화, ‘전공+AI’ 교육 과정 구축,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 선도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대학들의 AI 대응 전략을 이끌고 있어 이번 협력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AI 특이점(Singularity) 시대의 고등교육(Higher Education in the Era of AI Singulari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AI 특이점 시대가 가져올 잠재적 위기에 대해 대학사회가 경각심을 갖고 공동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대학의 존재 방식과 교육 체계 전반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산대 듀얼랭귀지 캠퍼스센터 이솔비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AI 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어 글로벌 학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의 ‘AI 특이점 시대 대학의 대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부 총장은 “대학은 ‘대체(replacement)’가 아니라 ‘조율(orchestration)’과 ‘공진화(co-evolution)’의 관점에서 AI와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부 총장은 “영산대는 전면적으로 개편되어야 할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의 지향점을 제시하며, 교양교육은 AI 리터러시와 윤리·비판적 사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공교육은 AI 융합 역량과 문제해결 중심 교육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는 구체적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비교과 영역 역시 AI 활용 역량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구조로 재정비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특이점 시대는 위기이자 기회이며 대학이 스스로를 혁신하지 못한다면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영산대 김수연 미래전략부총장이 ‘AI와 인간다움: 왜 교양 교육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부총장은 AI가 지식과 기술을 빠르게 대체하는 상황에서 인간 고유의 영역인 ‘지혜(Wisdom)’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분석했다. 김 부총장은 대학 교육의 기초가 되는 ‘공통 운영체제(OS)’로서 AI 활용 역량과 신체 지능(Physical Literacy)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에 굴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하는 ‘반취약성(Anti-fragile)’을 갖춘 학습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석학들의 심도 있는 발표도 이어졌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교육혁신센터 션 맥민(Sean McMinn) 소장은 ‘프레임워크에서 실무로: 고등교육에서의 AI 준비도 향상’을 소개했다. 그는 대학의 AI 도입을 위한 10가지 차원의 준비도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파편화된 기술 도입이 아닌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로드맵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싱가포르 라살예술대(LASALLE College of the Arts)의 볼프강 뮌히(Wolfgang Muench) 교수와 데마리스 칼라일(Damaris Carlisle) 교수는 ‘공동 에이전시를 향하여: AI 싱귤래러티 시대의 대학교육 재고’를 주제로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새로운 환경으로 정의하고 “교수자와 학습자가 AI와 협력하는 ‘공동 에이전시(Co-agency)’ 관점에서 교육과정과 평가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홍콩과기대와 라살예술대의 사례는 AI 시대 대학이 거버넌스, 교수역량 개발, 학생 학습 설계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 실천 모델로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 이후에는 영산대 인공지능연구소 김태희 소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AI 시대 고등교육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이 빠르게 진화하는 시대에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고자 하는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며 “AI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재정의하는 지금,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인간의 지혜와 내면의 성찰, 즉 ‘인간다움’을 가르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18. 23:33
남서울대학교 설립자이자 대한민국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고등교육 발전에 일생을 헌신한 ‘성암(星岩) 이재식(李在植)’ 이사장이 17일 오전 7시 40분경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가난과 시대의 격랑을 배움으로 극복하며, 교육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미래를 열고자 했던 실천적 교육자였다. 1934년 전라북도 장수군 번암면 성암리의 두메산골에서 태어난 고인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쟁의 혼란을 온몸으로 겪으며 성장했다.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유년 시절에도 배움에 대한 열망만은 꺼지지 않았다. 맨발로 험한 산길을 넘어 학교에 다니고, 관솔불과 호롱불 아래서 공부했던 경험은 훗날 그의 교육관을 형성한 근간이 되었다. 그는 교육을 “가난과 고통을 이겨내는 가장 큰 힘”으로 확신했다. 번암초등학교 졸업 당시 전교 회장상과 도지사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학업 성취를 보였으나, 가난은 늘 그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그럼에도 그는 배움을 포기하지 않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 진학의 고비마다 오직 의지와 노력으로 새 길을 열어갔다. 이러한 삶의 체험은 이후 배움에서 소외된 이들을 향한 깊은 연민과 책임의식으로 이어졌다. 고인은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국책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근로 청소년과 만학도를 위한 야학 ‘희망원’을 시작으로 문해교육의 요람인 ‘수도학원’을 설립했다. 검정고시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며, “배움에는 때가 없다”는 신념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그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인성과 자립, 삶의 회복을 지향했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고등교육으로 확장됐다. 1994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남서울대학교’를 설립한 그는, 학생 중심 교육과 실용·산학협력을 강조하며 대학을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성장시켰다. 남서울대학교의 오늘은 ‘교육입국’이라는 그의 평생 신념이 현실로 구현된 결실이다. 광림교회 장로로서 신앙인의 삶을 살았던 고인은 교육을 하나님이 맡긴 소명으로 여기며, 섬김과 책임의 자세로 학교와 사회를 이끌었다. 그는 서울교육상, 한국문해교육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4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그러나 고인은 생전에 훈장보다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을 더 소중히 여겼다. 이재식 이사장의 삶은 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교육이 한 시대와 수많은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언이다.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열린 교육’의 정신과 교육 공동체는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다. 남서울대를 세운 성암 이재식 성암학원 이사장이 1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1934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가난과 역경을 배움으로 극복하고 수도학원과 남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오삼교육공동체를 설립해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유족은 장남 이윤석 남서울대 부총장, 차남 이형석 재미사업가, 딸 이희승 사회복지 시설운영자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2026.02.18. 23:23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AI 시대에 대응해 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교육 혁신에 나선다. 교수 대상 AI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수업·과제·시험 등 교육 전 과정에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대학 차원의 종합 방침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방침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닌 창의적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조치다. ━ 교수 대상 AI 교육 강화…수업 설계·평가까지 확대 가천대는 먼저 교수들의 AI 이해도와 활용 역량이 학생 교육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교수 대상 AI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겨울방학을 이용해 하루 4시간씩 4주 총 60시간 동안 교수 6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수자가 AI를 ‘도구 활용 수준’을 넘어 ‘전공 수업 설계와 평가에 통합’할 수 있도록, 이론–실습–프로젝트로 구성된 몰입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수 1인당 5백만원의 강의개발비도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정선주 교수(영미어문학과)는 “처음에는 ‘교수가 왜 방학 내내 다시 수업을 들어야 하나’ 하는 솔직한 거부감도 있었다. 그러나 4주를 마치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AI를 수업 설계와 평가에 실제로 녹여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교수 역시 계속 배우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번 교육은 제 강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 전교생 AI 교육 의무화, AI 전공교과목도 두 배 이상 확대 가천대는 AI 교과목도 대폭 확대한다. 2024년부터 연간 8,000여명을 대상으로 AI 기초교양교육(필수)을 운영, 4학점에서 8학점까지 듣도록 의무화했다. 인문사회계열부터 예체능 계열에 이르기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전공자에게 적합한 AI 기초교양교육이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열·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3단계 AI 기초교양 과정(기초 개론, 기초 프로그래밍, 딥러닝 생성형 AI 활용 및 응용)을 설계해 수업 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AI 활용 교과목도 2024년 122강좌를 시작으로 2025년 208강좌로 늘린 데 이어 앞으로 계속 확대한다. 오는 3월 개강하는 1학기에는 작년 1학기 대비, 133% 증가한 191개 강좌가 개설됐다. ━ 과제·시험에 AI 활용 단계적 허용…전공별 기준 마련 가천대는 학생들의 수업과 과제, 시험에 AI 활용을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가천대는 현재 시그니쳐 교육혁신 프로그램으로 3학년 2학기 16주 중 4주 동안 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P-학기제(프로젝트 유연학기제)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이 AI를 이용해 투수의 피칭 동작을 분석한 후 개인의 발 모양을 촬영해 맞춤형 신발을 제작하거나,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AI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가천대는 AI를 활용한 P-학기제 운영경험을 토대로 AI 활용 수업, 과제, 평가 과정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AI 교육 방침을 마련한다. 특히 AI 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등에서는 ‘얼마나 많이 코딩했는가’가 아니라 ‘AI를 활용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했는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험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제 10만 줄 코드를 쓰는 시대는 지났다. 제한된 시간 안에 AI와 협업해 최적의 코드를 설계하고, 실제 작동 여부로 검증하는 것이 새로운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는 단순 금지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교육적 효과와 학문적 정직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중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계열별·단과대학별 교수들로 구성된 ‘AI 활용 교육 혁신 TFT(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TFT는 전공 특성과 교육 목표를 반영해 △AI 활용 가능 과제 유형 △시험 및 평가 방식 개선 △AI 활용 시 표기 기준 및 윤리 가이드 △전공별 적합한 AI 활용 교육 모델 등을 마련하고, 학문 분야별로 차별화된 AI 활용 기준을 수립하게 된다. 대학차원에 TFT를 구성해 AI 활용방안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것은 드문 일로 TFT는 교육효과와 공정성을 고려해 초기에는 3, 4학년과 AI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실습·프로젝트· 시험에 허용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AI는 금지대상이 아니라 학습도구로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됐다”며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 교육부터 수업·평가 방식까지 대학 교육 전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23:13
정부가 교복 가격을 비롯한 교복 문화 전반에 대한 손질을 예고하고 나섰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새학년이 늘어날 때마다 교복 가격이 적정한지 논란이 있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합동 회의를 통해 교복값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복 가격이 비싼 이유에 대해선 “구매 품목 증가, 학교마다 다른 디자인의 교복제작, 수입소재의 원단과 유통 구조 등 복잡한 요인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이어 “학생 관점에서 보면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적지 않고 이 때문에 생활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정장 형태의 교복이 꼭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최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비싼 교복 가격을 지적한 중앙일보 보도(“60만원” 등골 브레이커 된 교복… 부모들 ‘당근’ 헤맨다, 2월 12일)를 언급하면서 관계 부처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최근 교복 구입비가 60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교복을) ‘등골 브레이커’라고도 한다더라”며 “그렇게 비싸게 받는 게 온당한지 점검해보고 필요하다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5개 관계 부처는 이 대통령 지시 8일 만인 오는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복 제도 관련 부처별 대응방안’을 주제로 첫 합동회의를 연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주재한다. 정부는 회의를 통해 우선 현행 교복 가격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 담합행위 등 불공정 행위 여부도 살펴보기로 했다. 또 현행 ‘학교주관구매’ 방식 등 교복 관련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이 언급한 협동조합 활성화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입학시즌을 앞두고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선 교복 가격이 부담된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경북 한 중학교의 작년 교복 가격은 동·하복을 합쳐 60만8000원이었다. 각 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지원금액(30~4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현재 교복은 2015년부터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학교주관구매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급된다. 각 시·도교육청 교복협의회를 통해 매년 물가 상승 전망치 등을 고려, 교복 가격 인상 폭도 제한하고 있다. 올해 교복 상한가는 전년과 동일한 34만4530원이다. 하지만 재킷이나 셔츠 등으로 구성된 정복 외에 체육복이나 생활복 등을 사실상 필수 추가 구매해야 해 학부모들의 실제 부담이 커진단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교복업체들의 담합행위도 교복 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복 구매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학부모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교복을 설탕, 밀가루 등과 함께 재차 언급하며 “현재 우리 사회에는 경제 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깊게 퍼져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시장 교란 세력의 발본색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강력하고 신속한 대처를 당부 드린다”고 주문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18. 21:12
재정 적자에 직면한 LA통합교육구(LAUSD)가 교직원 중 최소 600여 명을 해고할 예정이다. LAUSD는 재정 적자를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노동조합 측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7일 LAUSD 교육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교직원 해고 안건을 찬성 4, 반대 3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LAUSD는 산하 교직원 3200명이 해고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통지서를 발송할 수 있게 됐다. 다만 LA타임스 등은 실제 해고 대상자는 약 650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LAUSD에 따르면 2026~2027학년도 재정 적자 규모는 8억7700만 달러에 달한다. 코로나19 지원금 종료와 최근 학생 수 감소가 재정난 원인으로 꼽혔다. 알베르토 카르발류 LAUSD 교육감은 “교육구가 50억 달러의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재정 상황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며 “(해고) 조치를 미루면 문제를 더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LAUSD에 따르면 해고 대상자에 교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구 본부 및 지역 사무소 IT, 학교 관리 등 행정직과 기술직이 해고 통지서를 받을 예정이다. 다만 가주법은 교육구의 해고 절차를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각 교육구는 새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인 3월 15일까지 해고 가능성이 있는 직원에게 통지서를 발송해야 한다. 한편 LAUSD는 교직원 해고를 단행할 경우 약 3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교직원 해고 교직원 해고안 산하 교직원 해고 대상자
2026.02.18. 20:54
4년 뒤면 졸업생이 10명도 안 되는 초·중·고교가 전국 2000곳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이 사상 처음으로 30만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면서,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학교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시도교육청별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분석한 결과, 올해 졸업생 10명 이하 초·중·고교는 1863곳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27년 1917곳, 2028년 1994곳으로 늘어나 2030년에는 2026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초등학교에서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올해 졸업생 10명 이하 초등학교는 1469곳으로 전체의 78.8%를 차지했다. 2030년에는 1584곳으로 115곳 더 늘어난다. 중학교도 같은 기간 358곳에서 417곳으로 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입학생 기준으로도 소규모 학교는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입학생 10명 이하 학교는 2196곳이며, 2030년에는 2257곳으로 전망됐다. 주목할 점은 초등학교(1764곳→1739곳)는 소폭 줄어드는 반면, 중학교(399곳→485곳)는 크게 느는 것이다. 초등학교의 학령인구 감소가 시차를 두고 중학교로 전이되는 구조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가 있다. 교육부 추계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은 29만8178명으로 사상 처음 30만명 선이 무너졌다. 2023년(40만1752명)과 비교하면 3년 새 25.8% 줄었다. 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도 올해 483만6890명으로 50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학교 문을 닫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통폐합으로 문을 닫은 초·중·고교는 153곳에 달한다. 작년에만 51곳이 폐교해 5년간 연평균(약 30곳)을 웃돌았다. 전남과 강원이 각 26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21곳, 충남 17곳 순이었다. 이후연([email protected])
2026.02.18. 19:11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는 오는 3월1일 오후 3시 실버스프링에 위치한 레저 월드 크리스탈 볼룸(3701 Rossmoor Blvd, Silver Spring, MD)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릴랜드총한인회가 주관하고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주미대사관, 국가보훈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광복회가 후원한다. 앞서 17일 오후에는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2026년도 삼일절 및 광복절 기념행사 점검 모임이 있었는 데, 이 자리에는 주미대사관에서 윤주경 참사관, 이길현 보훈관이 그리고 한인사회에서는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박형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장, 문 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이 참석해 준비에 관한 의견을 나눴는 데,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와 메릴랜드한인회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광복절 기념행사는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메릴랜드총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삼일절 행사는 오후 3시 기념식에 앞서 2시30분부터는 식전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식 후에는 특별 순서와 함께 만찬과 교류 시간이 준비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기념행사 워싱턴 삼일절 기념행사 한인회 삼일절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2026.02.18. 12:29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 및 코치가 함께하는 ‘훈련 및 세미나’가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17일 메릴랜드 엘리콧 시티에 있는 JS태권도장 양종성 관장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특별 행사는 우선 오는 4월17일 JS태권도장(8492 Baltimore National Pike, Suite 200)을 시작으로 이어 18일과 19일은 버지니아 게인즈빌에 위치한 US타이거스(관장 김민성, 6916 Piedmont Center Plaza)에서 열리는 데,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 선수를 비롯해 염관우 총감독, 염세준 광화군청 코치가 함께해 자리를 빛낸다. 전초전 성격을 띠게 될 17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훈련과 가벼운 스파링 세미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으며, DMV GAU 소속 모든 선수는 무료 입장이고, 그 외는 75달러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이어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모든 선수 훈련, 점심 식사, 세미나가 열리고, 다음 날인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래곤 타이거 유소년 카뎃:럼블 경기와 주니어/시니어:럼블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등록비는 조기 250달러(2월28일 마감), 일반 300달러, 코치 100달러(선수 5명 등록 시 무료)이다. 양종성 관장은 “이번 훈련은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직접 훈련하며 수준 높은 태권도를 배울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특히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모든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티켓 구매를 비롯해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410-203-0377)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대표 태권도 태권도 한국대표 선수 훈련 js태권도장 양종성
2026.02.18.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