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더중플-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 ‘수학 머리는 타고날까, 만들어질까?’ 대다수 전문가는 “누구나 수학적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양육자들에게 또 다른 불안이 됩니다. 수학 머리를 키워주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아서죠. 수학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입니다. 초등학교 때 ‘3년 선행’이 기본이 되면서 영유아 때부터 수학에 대비해야 한다는 부담도 커졌습니다. 이를 위해 출산 전 수백만원 짜리 교구와 전집을 사고, 돌 직후부터 방문 수업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면 1000만원이 훌쩍 넘는 비용이 들죠. 이렇게 하면 진짜 수학 머리를 키울 수 있을까요? 이 시기에 진짜 챙겨야 하는 건 뭘까요? 밀레니얼 양육자를 위한 더중플 시리즈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가 특별기획 ‘요즘 수학 로드맵’에서 그 답을 찾아봤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비싼 게 단점이지만, 수학 머리 키워주겠죠.” 유세나(39·가명·서울 관악)씨는 6세(2021년생) 딸이 9개월 때 교구를 들여 3년간 활용했다. 돌 이후 1년 동안은 주 1회 20분씩 방문 수업도 받았다. 강사는 교구로 촉감 놀이를 하거나, 아이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주며 수업을 이끌었다. “공은 동그라미, 책은 네모”처럼 도형이나, “많다·적다, 크다·작다” 같은 수학 개념을 알려주는 식이다. 이런 활동을 위해 들인 비용이 600만원 정도였지만, 아깝지 않았다. 유씨는 “부부가 모두 문과 성향이라 아이한테 수학 머리가 없을까 봐 걱정이었다”며 “교구 활동이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 일찍 시작했다”고 말했다. 양육자들이 수학 머리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선택하는 것이 교구다. 교구는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익히는 게 핵심이다. 숫자나 기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영유아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양·크기·길이·부피 같은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서다. 프뢰벨·몬테소리·오르다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독일 교육가 프리드리히 프뢰벨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프뢰벨은 ‘은물’ 교구 세트가 유명하다. 은물은 ‘은혜로운 선물(恩物)’이라는 뜻으로 독일어 ‘선물(Gaben)’과 ‘재능(Begabung)’의 앞 글자를 딴 ‘가베’를 한국어로 번역한 말이다. 구·원기둥·삼각기둥·정육면체·직육면체·평면도형과 막대·고리·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집과 연계해 동물이나 사물을 교구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한다. 정해진 도안 없이 아이가 상상한 대로 만들어 나가는 게 특징이다. 프뢰벨 은물은 1990년대 후반부터 ‘지능 계발에 도움을 준다’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누적 회원 수가 250만 명에 달한다. 주로 1~4세가 많이 이용한다. 가격은 구독형 상품 기준 월 10만~35만 원인데, 24~36개월 약정이 있다. 가장 고가의 상품(35만원)을 최장 기간 구독(36개월)하면 1260만원이 든다. 여기에 월 4회 방문 수업(9만~11만원)까지 하면 비용은 더욱 늘어난다. 단품 구매도 가능하지만, 방문 수업을 원하면 240만원 상당의 교구를 일괄 결제해야 한다. 오르다는 이스라엘의 유대인 하브루타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석 교구다. 방문 수업(월 4회, 14만원)을 들으려면 225만원짜리 교구를 구매해야 한다. 이탈리아 최초의 여의사인 마리아 몬테소리의 정신을 담은 몬테소리 교구도 유명하다. 가격대는 75만~167만원, 방문 수업은 월 8만~11만원 수준이다. 4세 때는 본격적으로 교구 기반 놀이 수학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또래와 함께 활동하는데 흥미를 느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담리즈수학·와이키즈·플레이팩토가 대표적이다. 수업 정원은 2~4명이고, 주 1회 수업하는 데 월 11만~21만원이 든다. 아담리즈수학을 운영하는 한범석 미래엔에듀케어 대표는 “다양한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6세(2021년생) 아들을 2년째 아담리즈수학에 보내고 있는 이연희(39·가명·서울 강남)씨는 “초등 때 수학 격차가 벌어질까 걱정돼 보냈는데, 아이가 즐거워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교구 활동이 수학 머리를 키우는 데 진짜 효과가 있을까? 수학 전문가들이 교구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건 뭘까? 딸을 MIT 박사로 키운 교수는 아이에게 어떤 수학적 환경을 만들어줬을까? ☞3세 딸에게 “사과 2분의1 줄게”…MIT 박사로 키운 교수의 양육 [요즘 수학 로드맵②]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6539 hello! Parents가 추천하는 수학 잘 하는 법 ①7세에 초3 선행? 대치동 최상위 수학 공부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6270 ②의대 보내려다 수포자 된다? 사고력 수학 20년 신화 진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7174 ③초등생이 ‘수학의 정석’ 푼다…‘황소’ 붙어도 안가는 대치동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7465 ④“수능 대박 재벌가도 다녔대” 선행 구멍 막는 ‘누테’ 돌풍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8025 ⑤초4 넘으면 말린다, 사고력…초등수학 전문가 ‘천쌤’ 일침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5850 ⑥“수학의 정석, 왜 3번씩 보나” ‘생각하는황소’ 대표 인터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784 ⑦내 자식 ‘수학 인생’ 바뀐다, 엄마가 밤 10시에 접속한 곳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1058 전민희.박소영([email protected])
2026.02.16. 14:00
대학 입학 원서에서 학생을 평가할 때 GPA, 표준화 시험 점수(SAT/ACT) 특별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에세이, 추천서 등이 있다. 이 SAT/ACT, AP(Advanced Placement) 시험 점수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학생의 학문적 우수성을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내신을 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반면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는 같은 GPA를 유지하는데 훨씬 더 많은 노력과 성취가 요구된다. 따라서 GPA만으로 학생의 학업 역량을 절대적으로 비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요소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대학들은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에서 학생의 학업 실력을 절대적인 기준에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 바로 이 지점에서 SAT/ACT와 AP점수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AP 과목 이수와 시험 점수는 입학 사정관들이 학생의 지원서를 검토할 때 학생이 얼마나 도전적인 커리큘럼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대학 수준의 학업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단순한 점수 비교를 넘어서 학업적 열정과 도전 정신을 증명하는 자료가 되는 것이다. 지난 몇 년째 AP 시험은 과목별로 디지털 시험으로 계속해서 변경되고 있으며 2026년 5월 시험에서도 많은 과목이 디지털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험이 실행된다. AP 컴퓨터 과학 A를 포함한 일부 과목은 교육 과정도 바뀌면서 변화에 맞춘 준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5월에 있을 시험 과목 중 AP Art History, AP Computer Science A, AP Human Geography, AP Government and Politics, AP Latin 등의 과목들이 디지털 시험으로 전환되며 객관식 문제가 디지털로, 서술형 문제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직접 답해야 한다. 계속해서 4~5년 주기로 시험 내용이 바뀌고 있는데 이번 2026년에도 바뀌는 시험 내용은 어떤 과목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자. ▶AP Biology - 1단원 재구성과 거대 분자 단원 학습 흐름 개선 즉 내용이 쉬워진 것이 아니라 이해 중심 구조로 정리된 것이다. 이것은 단순 시험 점수가 아닌 실험 설계, 자료 해석, 과학적 증거 기반 설명 등 실험 중심 학습 역량이 더 강조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시험으로 기준의 Free Response 문제는 Bluebook 앱으로 문제를 보고 답을 종이에 적는 방식이 유지된다. ▶AP Physics 1 and Physics 2 - AP Physics 1에서는 Fluids 단원이 새롭게 포함되어 범위가 확장되어 기존의 7개 단원에서 8개 단원으로 늘어났다. 객관식 문제는 기존의 50문제에서 40문제로 축소되었고 시험 시간 또한 90분에서 80분으로 줄었다. 주관식(Free-Response) 문제 역시 5문제에서 4문제로 줄었지만, 각 문제에 대한 시간을 더 확보하여 100분으로 늘어났다. AP Physics 2에서도 시험 범위들이 변경되었고, 일부는 Physics 1로 이동하기도 했다. ▶AP Physics C - 시험 영역이 확장되고 시험 시간 및 문항 수가 변경되었다. ▶AP Psychology - 2022년부터 변경이 발표되고 2024년 조금씩 변경되어 단원 구성이 재설계되었으며 (9개 단원에서 5개 단원으로 변경) 문제 형식도 조정되었다. ▶6개 외국어 -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스페인어 시험이 Bluebook 앱으로 전환되며 말하기 평가를 위해 헤드셋이 필요하며 새로운 필수 과제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AP Statistics - 기존의 9개 단원에서 5개 단원으로 축소되며 시험 형식은 객관식 42문항과 주관식 4문항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대부분 2024년에 발표되어 2026년 시험부터 적용하지만 AP Psychology의 경우는 2024년부터 적용하였다. 이처럼 AP 시험도 입시 트렌드와 STEM 관심 트렌드의 관점에서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학부모가 알아야 할 시험 대비 전략으로는 ▶자녀가 Bluebook digital App이란 디지털 시험 환경에 미리 익숙할 수 있도록 연습을 충분히 해놓아야 하며 컴퓨터 시험 미숙으로 실수가 없도록 한다. ▶시험 전에는 컴퓨터 상태 인터넷 연결 배터리 등 컴퓨터 점검을 꼼꼼히 준비한다. ▶미술,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작정하는 학생들은 날짜를 정확하게 알고 놓치지 말아야 한다 (5/8일) ▷AP Seminar/Research/CSP 과목들의 과제 날짜도 미리 알고 그에 맞추어 준비한다. (4/40일) ▶문의:(323) 933-0909 https://windsorms.org 수 변 교장 / Windsor Math & Science Academy에듀 포스팅 변경 시행 디지털 시험 시험 과목 시험 점수
2026.02.15. 18:30
자녀를 보다 나은 대학에 진학시키는 일은 모든 학부모의 염원이다. 그러나, 아무리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연간 총 학비를 감당할 수 없다면 이보다 더 큰 낭패는 없다. 예전에 하버드 대학 도서관에 있는 명언 중 한 문장이 생각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공부하면 꿈을 이룬다.”고 한 명언으로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의미이다. 동시에 어떤 일에도 문제 해결을 하는 데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면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문제는 미래에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현재만이 해결 가능하다는 분명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실천이 없이는 무한한 미래를 펼칠 수 없듯이 적극적인 실천이 없이는 유한한 미래밖에 약속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앞서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학자금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임을 반드시 유념하기 바란다. 자녀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더 힘차게 열어갈 수 있는 견인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물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반드시 재정보조를 성공시킨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없으면 반드시 실패를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들이 얼마나 이 부분에 대한 무게를 실감하고 사전 대처를 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따라 다가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재정보조의 진행에 있어서 재정보조에 임하는 관점이 단순하게 신청서를 모두 제출하면 되는 문제가 아니냐는 잘못된 선입견이 문제의 발단이 된다는 점이다. 당연히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하고 이에 따른 모든 검증서류도 제출해야 하는 것은 기본사항이지만, 이러한 기본문제를 논하는 것 보다 제일 중요한 이슈는 신청서에 기재해 제출할 내용들이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 다시 말하면 재정보조의 공식과 재정보조금 산정에 있어서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이 어떻게 산정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이다. 사전설계란 이러한 SAI금액을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설계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SAI금액을 낮출 수 있는 만큼 대학에서 산정할 Financial Need 금액은 증가하게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대학은 재정보조금을 산정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돈나무 심기라는 것이다. 학부모들이 스스로 재정보조를 완벽히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무모한 발상이다. 재정보조 신청서가 다루고 있는 모든 정보는 그야말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재정 관련 수입과 자산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모두 이해하려면 관련된 정보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재정전문가들이 지닌 라이선스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이러한 라이선스들을 가지고 있어도 많은 대학과 실전 경험이 없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 무엇보다 대학별로 정확한 계산 적용하는 방식들부터 그 적용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대학에서 제의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평가하고 어필 시 보다 확률이 높은 전략적 어필을 구상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많은 학부모들이 직장에서 열심히 불입하는 401(k)/403(b)/TSP 등의 세금 공제 및 은퇴연금을 동시에 적립시키는 이른바 Defined Contribution Plan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세금 관련 내용과 이러한 불입금이 재정보조 계산공식에 미치는 영향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또한 해당연도의 불입금이 얼마나 SAI금액을 증가시키며 재정보조에 불이익을 초래하는지 잘 이해하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학부모들 스스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이를 대비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문제이다. 가장 무모한 재정보조의 진행은 학부모 자신이 재정보조를 전혀 보장할 수 없고 책임도 질 수 없다는 사실 그 자체를 모르고 진행한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 열쇠는재정보조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둔다면 대학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동시에 대학의 재정보조 준비도 절대로 늦춰서는 안 될 더욱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부터 유념해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하겠다. ▶문의: (301)219-3719 [email protected]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티튜트학자금 칼럼 성공위해 대학 재정보조금 산정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계산공식
2026.02.15. 18:30
3. 중학생 (6-8학년) (1)픽션 ▶ The Hunger Games 시리즈 - Suzanne Collins (2008~): 디스토피아 생존 게임, 사회 비판과 저항 정신, 비판적 사고력 향상 ▶ The Fault in Our Stars - John Green (2012): 청소년 암 환자들의 사랑 이야기, 죽음과 삶의 의미 탐구, 감정 표현과 문학적 언어 ▶ The Hate U Give - Angie Thomas (2017): 경찰 폭력과 인종 문제, 사회 정의와 목소리 내기, 현대 미국 사회 이해 ▶ Six of Crows - Leigh Bardugo (2015): 판타지 하이스트(강도) 스토리, 복잡한 캐릭터와 플롯, 팀워크와 전략적 사고 (2)논픽션 ▶ I Am Malala (Young Readers Edition) - Malala Yousafzai (2014): 교육을 위해 싸운 소녀의 실화, 용기와 인권, 세계 시민 의식 ▶ Hidden Figures (Young Readers Edition) - Margot Lee Shetterly (2016): NASA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 STEM과 차별 극복, 역사 속 숨은 영웅들 4. 고등학생 (9-12학년) (1) 현대 문학 ▶ The Book Thief - Markus Zusak (2005):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소녀 이야기, 책과 언어의 힘, 독특한 서술 방식 ▶ The Kite Runner - Khaled Hosseini (2003): 아프가니스탄 배경의 우정과 구원, 죄책감과 용서, 문화적 이해 확장 ▶ Everything I Never Told You - Celeste Ng (2014): 아시아계 미국인 가정의 비극, 정체성과 기대의 무게, 섬세한 심리 묘사 ▶ The Nightingale - Kristin Hannah (2015): 2차 세계대전 프랑스 자매 이야기, 전쟁과 여성의 용기, 역사적 배경 학습 (2) 사회/과학 논픽션 ▶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 Yuval Noah Harari (2011, 영문판 2014): 인류 역사 전체를 조망, 비판적 역사관, 대학 준비에 필수적인 배경 지식 ▶ Educated - Tara Westover (2018): 교육받지 못한 환경에서 박사가 된 실화, 교육의 변혁적 힘, 가족과 자아 사이의 선택 ▶ The Immortal Life of Henrietta Lacks - Rebecca Skloot (2010): 의학 윤리와 인종 문제, 과학과 인권의 교차점, AP Biology/Ethics 수업 연계 ▶ Just Mercy - Bryan Stevenson (2014): 사법 제도와 인종 불평등, 변호사의 정의 실현 이야기, 법, 정치 관심 학생에게 필수 (3) 고전을 현대적으로 읽기 ▶ The Poet X - Elizabeth Acevedo (2018): 시로 쓰인 소설, 도미니카계 미국 청소년의 정체성, 전미 도서상 수상 ▶ Long Way Down - Jason Reynolds (2017): 60초의 엘리베이터 여행을 시로 표현, 폭력의 순환, 독특한 형식의 문학 (4)대학 준비 필독서 ▶ Thinking, Fast and Slow - Daniel Kahneman (2011): 노벨상 수상 심리학자의 사고 분석, 의사결정과 인지 편향, 심리학, 경제학 전공 희망자 필독 ▶ The New Jim Crow - Michelle Alexander (2010): 미국 형사 사법 제도 비판, 대규모 수감의 인종적 영향, 사회학, 법학 관심 학생용 (5)장르별 21세기 베스트 (a)판타지/SF ▶ The Giver 시리즈 - Lois Lowry (중학생) ▶ Divergent 시리즈 - Veronica Roth (중고등) ▶ Ready Player One - Ernest Cline (고등) ▶ Children of Blood and Bone - Tomi Adeyemi (고등) (b)그래픽 노블/만화 ▶ Smile - Raina Telgemeier (초등 고학년) ▶ American Born Chinese - Gene Luen Yang (중학생) ▶ March 시리즈 - John Lewis (고등학생) ▶ Maus - Art Spiegelman (고등학생, 홀로코스트) (c)다문화/다양성 ▶ Inside Out and Back Again - Thanhha Lai (중학생, 베트남 난민) ▶ The Absolutely True Diary of a Part-Time Indian - Sherman Alexie (중고등, 원주민) ▶ When Dimple Met Rishi - Sandhya Menon (고등, 인도계 미국인) 필독 추천 사회 비판 이야기 stem 사랑 이야기
2026.02.15. 18:30
미국 사립대학들이 운영하는 프리칼리지(Pre-College) 여름 프로그램이 2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원 경쟁에 돌입했다. 하버드, 컬럼비아, 브라운, 존스홉킨스 등 주요 대학은 이미 2026년 여름 프로그램 일정을 공개했고, 일부는 조기지원(Early Application)을 시작했다. 대학 수준의 강의를 경험하고 전공을 미리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미국 학생뿐 아니라 해외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STEM.의학.정치학.창의예술 분야는 3월 이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2월에는 신청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프리칼리지'는 단순 캠프와 달라 사립대학의 여름 프로그램은 흔히 '서머 캠프'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대학 강의 체험에 가까운 아카데믹 집중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는 30개 이상의 코스를 개설하며, 학생들은 실제 교수진에게 강의를 듣고 에세이.프로젝트.토론 등 대학 수준의 과제를 수행한다. 일부 과정은 학점을 취득할 수 있어, 대학 입학 후 전공 선택이나 학업 계획을 세우는 데 실제 도움이 된다. 컬럼비아는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70여 개의 과목을 운영하며, 매일 4시간 이상의 강의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한다. 존스 홉킨스는 의학.신경과학.심리학 등 STEM 중심의 고급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험실 실습, 데이터 분석, 연구 발표 등 대학원 수준의 활동이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사립대의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형 캠프가 아니라, 대학 학업 방식.전공 탐색.연구 경험을 미리 경험하는 고급 교육 기회로 자리 잡았다. 지원 마감 2~4월… 인기 강좌 3월 마감 대학별로 일정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2~4월 사이가 지원 마감의 핵심 시기다. 컬럼비아 2026년 여름 세션은 3주, 6주 일정이 있다. 코넬 프로그램 지원은 1월 12일 시작, 온라인.통학생 과정 마감은 4월 28일이다. 하버드 대학: 조기지원.우선 재정지원 마감일을 별도로 운영하며, 인기 강좌는 3월 이전에 마감된다. 특히 의학.공학.정치학.창의 예술 분야는 경쟁률이 높아 2월 말~3월 초에 이미 정원이 채워지는 경우가 흔하다. 전문가는 "관심 대학 리스트를 2월 안에 확정하고, 3월 초까지 지원서.에세이.추천서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용은 기숙사 포함 시 1만 달러 이상 사립대학 여름 프로그램의 비용은 대학.프로그램 길이.기숙사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3주 과정은 5,000~8,000달러, 6주는 8,000~1만 달러, 기숙사 포함 시 총비용은 1만~1만5,000달러 수준 이다. 여기에 항공료, 보험료, 교재비, 식비 등을 포함하면 비용은 1만8,000달러까지 올라간다. 브라운은 강좌별로 수업료가 다르게 책정되며, 실험.예술 분야는 재료비가 추가된다. 하버드.컬럼비아.존스홉킨스 등의 기숙사형 프로그램은 대학 기숙사.식당.도서관.연구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의 관심은 꾸준하다. 한 교육 컨설턴트는 "미국 대학 입시에서 프리칼리지 경험이 필수는 아니지만, 학생의 학업 역량과 전공 관심을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에세이 작성 시 강력한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공 탐색부터 연구 프로젝트까지 배워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전공 탐색의 기회다. 학생들은 대학 수준의 강의를 듣고, 실제 연구 프로젝트나 실험에 참여하며, 교수.조교와 직접 소통한다. 주요 인기 분야는 ▶의학.생명과학: 해부학 실습, 신경과학 연구, 병원 현장 관찰 ▶공학.컴퓨터과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정치.국제관계: 모의 유엔, 정책 분석, 외교 전략 ▶예술.창작: 영화 제작, 창작 글쓰기,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특히 STEM 분야는 실험실 실습과 연구 발표가 포함돼 있어, 대학 진학 후 연구 중심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인기 높은 이유… 입시 경쟁력 등 전문가들은 사립대학 여름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을 크게 4가지로 분석한다. 1.대학 입시 경쟁력 강화: 실제 대학 강의를 수강하고 성적표를 받을 수 있어, 입학사정관에게 학업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2.전공 탐색 기회 제공: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대학 지원 시 전공 선택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3.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전 세계에서 모인 우수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4.대학 생활 미리 체험: 기숙사 생활, 캠퍼스 시설 이용 등 실제 대학생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한다. 전문가 조언 교육 전문가들은 우선 2월 내에 관심 대학 리스트 확정하고 3월 초까지 지원서.에세이.추천서 준비 완료해야 한다. 재정 지원(Need-based Aid) 신청은 조기 지원 마감일에 맞춰 2월 중순까지 제출한다. STEM.의학.리더십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므로 빨리 지원해야 한다. 특히 해외 학생의 경우 비자 발급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2월부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병희 객원기자프리칼리지 여름방학 프리칼리지 프로그램 여름 프로그램 대학원 수준
2026.02.15. 18:30
명절 연휴 가족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대학 생활과 진로 이야기가 오르내립니다. 학점과 스펙, 해외 경험 등 요즘 대학생의 일상은 치열한 경쟁 그 자체입니다.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생활을 마치는 졸업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진로를 설계했는지 소개합니다. ■ 「 」 " 과목에 따라, 교수님 수업 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학습 전략을 가지고 접근했어요. " 올해 1400여명의 광운대 졸업생 중 경영대학 수석(성적 최우수)을 차지한 오윤서(27·국제통상학부)씨는 13일 자신의 학점 관리 비결에 대해 “평소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감이 잡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씨는 4.5점 만점에 평균 4.37점이라는 점수를 받아 같은 단과대 졸업생 129명 가운데 가장 높은 학점으로 학업을 마쳤다. 2019년과 2021·2022년 각 1학기엔 수강한 과목 모두 ‘A+’를 받았다. 4년 대학생활 동안 두 차례 학년 수석 장학금도 탔다. 관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취업에도 성공했다. 오씨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수강 과목이 교양인지, 전공인지에 따라 공부 방법을 다르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학년 때 들었던 ‘무역상무연습’ 전공과목의 경우 국제협약 등을 영어 원문으로 배우다보니 학생들 사이에서도 어렵다고 악명 높은 과목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 문구의 정확한 문맥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기간엔 전체 공부 분량을 미리 살펴보고 소요시간을 계산해 모자란 부분이 없도록 시간 배분에 신경썼다”며 “실제 시험에선 교수님께서 수업 때 강조한 부분이나 배경지식을 답안에 포함해 단순히 암기를 한 것이 아니라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입체적으로 공부했다는 점을 어필했다”고 강조했다. 교양과목에 대해선 “대부분 교양과목 평가는 시험보다는 팀 프로젝트 등 과제 비중이 높았다”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과제의 목적을 이해하고 수업 중에 배운 내용을 적절히 반영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실제로 ‘국가와 행정’이라는 교양 과목에서 국가정책 관련 보고서를 과제로 제출할 때, 전공과 관련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주제로 수업시간에 교수가 강조했던 정책 영향 등 내용을 반영한 ‘FTA 체결과 내수시장 실패 가능성’ 보고서를 써 A+를 받았다. 오씨는 성실한 학교생활 외에 학점관리 ‘꿀팁’도 소개했다. 그는 “에브리타임(대학별 커뮤니티 앱)에 자주 들어가서 관심있는 과목들 중에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어떤 것인지 선배들의 경험을 참고해 시간표를 짰다”며 “수강할 과목 교수님의 수업 진행이나 시험 출제 스타일이 어떤지도 미리 파악했다”고 했다. 학점관리와 함께 관세사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기 위해 휴학·복학을 반복하기도 했다. 한 차례 낙방도 경험했다. 그는 “관세사 공부를 그만두는 것도 고민했지만 교수님의 격려에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지난해 10월 관세사 자격을 취득한 그는 이를 바탕으로 관세법인 취업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번 설 연휴 뒤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 오씨는 “요즘은 좋은 스펙을 가진 주변 동기나 선·후배들도 취업이 많이 어려워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지금 당장은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 답답하더라도 하루하루 해야 할 일에 집중해 가다보면 어느순간 목표점에 가까워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15. 17:00
시대가 혼란할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올리는 위대한 인물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입니다. 잊을 만하면 이순신 관련 영화와 드라마가 방영되며 이순신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지 않아요. 우리나라의 국격이 높아진 오늘날에는 세계 각국에서 이순신을 알고 놀라는 현상도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볼 수 있죠. 보통 전쟁의 영웅으로만 이순신을 기억하고 막연하게 알고 있기도 하는데요. 이번 설날 연휴와 봄방학에는 애국충정의 영웅 이순신부터 인간 이순신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1편에서 이순신을 더욱 깊게 만나봤다면 이번엔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부터 우리 주변에서부터 전국에 퍼져 있는 애국·애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① 구국의 영웅 충무공부터 고뇌하는 인간 이순신까지 입체적으로 만나요 ② 서울 한복판부터 전국 곳곳서 만나는 이순신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이순신에 대해 알아보고 만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서울 광화문의 관광 명소, 시민공간에 충무공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 있는 것 아셨나요. 세종대왕 동상 뒤편 출입구 혹은 세종문화회관 지하로 가면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전시관이 있어 두 인물의 업적과 생애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죠. 충무공이야기는 이순신의 삶과 리더십을 생생한 체험과 함께 소개하는 전시공간이에요. 백지선 도슨트가 “이순신은 1545년 서울 건천동 부근에서 태어났는데, 현재의 충무로입니다. 충무로라는 지명도 이순신의 시호 충무공에서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죠”라고 이순신의 일대기에 관해 설명했어요. 이순신은 10년 동안 무예를 갈고닦아 10년 만에 무과 시험에 급제했습니다. 한 번에 시험에 합격한 게 아니라 10년 동안의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조금 놀랍기도 했죠. 시험에 합격하고 받은 무과급제교지도 소개됐어요. “이 교지는 당시 이순신이 29명 중에 14등을 했고 전체 평가 4등으로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적혀 있는 자격 증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77년 정형모 화백이 그린 구군복 차림의 영정이 눈에 띄는데요. 무관이 쓰던 모자 전립을 쓰고 전투 지휘 때 쓴 지휘봉 등채를 든 모습입니다. 앞쪽에 동그란 만두 주머니 같은 모양의 동글납작한 나무패인 발병부도 기억해야 해요. 군대를 동원하는 표지거든요. 임금과 장군이 반씩 나눠 갖고 군사가 필요할 때 이 반쪽 나무패와 상소문을 올리면 임금이 확인하고 나머지 반쪽 나무패와 군사를 보내면서 서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현장엔 구군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죠. 조선의 함선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엔 주력 전투함 판옥선에 대한 설명이 자세합니다. 배 내부 공간을 2·3층으로 구분하여 설계해 노를 젓는 격군과 함포를 발사하는 포수가 서로 방해받지 않고 전투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해요. 판옥선의 등장으로 상대적으로 작고 견고함이 떨어지는 일본 군선으로부터 조선의 바다를 지킬 수 있었죠. 판옥선을 기반으로 제작된 돌격선 거북선은 배 위를 판자로 덮고 또 그 위에 촘촘히 철촉을 꽂아 검술에 능했던 일본군이 배에 기어오르지 못하도록 건조했어요. 거북선의 앞뒤와 양옆에 강력한 화력을 지닌 총통을 설치해 일본군의 공격에 사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죠. 거북선의 노는 선체 안쪽에 배치돼 다른 배와 충돌해도 부딪치지 않고 계속 노를 저을 수 있습니다.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는 거북선 모형을 본 소중 학생기자단이 신나게 거북선에 올라갔어요. 내부 구조와 시설은 해군사관학교의 거북선 모형을 기준으로 했고 규모는 실물을 55% 크기로 축소한 것으로, 원래 거북선에는 약 150여 명이 탈 수 있었다고 해요. 서준·하은·원교 학생기자는 격군과 화포장 인물 모형, 화장실, 장군들이 전투 회의를 했던 장령방 등을 살펴보며 신기해했죠. 또 판옥선 조립 체험, 격군 노젓기 체험, 전투 진형 퍼즐 체험, 돛 체험, 수군 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하나씩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죠. 임진왜란에 대한 내용과 『난중일기』, 해전 무기와 유물을 소개하는 섹션 등을 쭉 살펴보고 나니 이순신의 삶과 정신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전시장을 나선 소중 학생기자단은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섰습니다. 오늘 하루 이순신과 함께하며 더 자세히 알게 됐고 존경하는 마음도 더 커졌죠. “인간 이순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어요.”(서준) “이순신의 ‘인생’을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하은) “강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에 많은 감동과 울림을 받았습니다.”(원교)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 전국 곳곳에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 가볼 만한 곳이 꽤 많은데요. 설 연휴와 봄방학을 맞아 좀 멀리 여행을 떠나봐도 좋겠죠. 그중 우선 추천하고 싶은 곳이 충남 아산입니다. 아산은 이순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으로 서울에서 아산으로 이사 와서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무예를 닦은 곳입니다. 현충사와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묘소까지 모든 곳을 가볼 수 있죠. 이순신의 얼이 깃든 고즈넉한 사당, 위패를 모신 현충사는 1706년 처음 세워졌어요. 현충사에 모셔진 이순신의 영정은 장우성 화백의 1953년도 작품으로 1973년에 국가 표준영정으로 지정되었죠. 건물 안쪽 벽에는 이순신의 일생 중에 특기할 만한 사건 10가지를 묘사한 그림 십경도(十景圖)가 있어요. 현충사에서는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매년 4월 28일 정부 주관으로 제전을 올립니다. 이순신 고택도 볼 수 있는데 전통적인 한식 목조건물로서 안채만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죠. 대대로 종손이 살아오다가 1969년 현충사 성역화사업 때 경내의 존엄성을 고려해서 이주했어요. 고택 뒤편에는 가묘(家廟)가 있는데 이곳에는 현 종손의 4대조까지의 신위(神位)와 함께 이순신의 신위가 중앙에 모셔져 있습니다. 이순신은 전사 후 마지막 통제영이었던 고금도에 모셔졌다가, 이듬해인 1599년 2월 11일 아산의 금성산에 모셔졌죠. 그리고 전사 16년 뒤인 1614년(광해 6년)에 지금의 어라산에 이장되었습니다. 묘소는 부인 상주 방씨와 합장묘로 조선시대 고관묘의 전형적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1970년대 성역화사업 당시 왕릉과 같이 곡장을 둘렀죠. 묘소에는 신도비 2기가 있는데요. 신도비란 왕이나 고관이 죽었을 때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그의 사적(事蹟), 즉 생애를 새겨 넣은 비로 조선시대에는 2품 이상에 한해 세워졌어요. 묘소 입구에 있는 것은 외손자 홍우기가 효종 때 영의정 김육에게 청하여 비문을 지어 만든 것이고, 봉분 동남쪽 아래에 있는 신도비는 정조가 친히 글을 내려서 만든 거죠. 정조는 역대 어느 임금보다도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는 정이 깊었던 군주입니다. 2011년 4월 28일 개관한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은 충무공 관련 유물과 임진왜란 당시 해전 사료를 수집하고, 이를 전시·교육하기 위한 역사 테마관입니다. 상설전시실1에서는 현충사 건립 등 연혁, 이순신의 유품, 사후 기념, 연도별 활동, 일화, 주변 인물 등을 비롯해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를 소개해요. 임진왜란 및 정유재란 시기 이순신 장군의 활동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2에서는 천자총통 등 화포, 판옥선·거북선 등 군선 모형, 다양한 관련 영상, 『임진장초』 『서간첩』 및 이순신 장검 등의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이순신은 1545년 서울에서 태어났죠. 관련 안내판이 들어선 곳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 1가 31-2 신도빌딩 앞으로, 2017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충무공 탄신일(4월 28일)을 맞아 설치했어요. 명보아트홀 앞에도 1985년 서울시에서 제작한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이 있죠. 전남 해남과 진도 1597년 음력 9월 16일, 이순신이 13척(이순신이 올린 장계의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에, 『선조실록』에 나온 김억추가 가져온 배 1척 추가)의 배로 왜선 133척을 격파한 명량대첩 유적지 우수영국민관광지가 있어요. 해남과 진도 사이의 좁고 긴 바닷길 울돌목은 ‘바위가 운다’는 뜻으로 한자로 쓰면 ‘명량(鳴梁)’이에요. 울돌목에서 예나 지금이나 파도가 회오리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죠. 진도엔 임진왜란 당시 전략을 세우고 수군을 정비해 명량대첩을 이끌어 낸 벽파정과 이충무공 전첩비가 있습니다. 전남 여수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정유재란 때 불탄 뒤 1599년 세운 75칸의 대규모 객사인 진해루가 있고, 여기서 조금 내려오면 이순신 동상과 거북선 모형을 전시한 이순신 광장이 있습니다. 여수시 웅천동에는 이순신 어머니인 변씨가 살았던 고택도 복원돼 있죠. 경남 남해 왜군의 유탄에 맞아 숨을 거둔 뒤 시신을 옮긴 관음포에 2017년 4월 28일 이순신 바다공원이 문을 열었어요. 여기 앞바다가 바로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인 노량해전이 벌어진 격전지죠. 사당인 충렬사도 빠트리지 말고 방문하세요. 경남 통영과 한산도 통영에는 이순신의 위업을 기리는 동시에 삼도수군통제사영으로 쓰기 위해 지은 세병관과 이순신 사당인 충렬사가 있어요. 한산도는 임진왜란 최대 해전인 한산대첩이 이뤄졌고, 삼도수군통제영인 한산진이 설치됐던 섬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군사 작전을 계획하고 지휘하던 제승당과 왜적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망루(수루), 영정을 모신 충무사, 이순신이 활을 쏘던 한산정(사정) 등의 유적지가 있죠. 학생기자단 취재 후기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를 취재했는데, 기획 의도가 이순신의 드러나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인 만큼 개인적인 일이나 이순신이 겪은 어려움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었죠. 이순신도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게 슬퍼하고, 기뻐하는 이야기들을 보며 ‘인간’ 이순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어요. 광화문광장에 있는 충무공이야기 전시관도 방문했는데, 이곳에서는 이순신의 업적 위주로 볼 수 있었어요. 특히 거북선 모형은 진짜 같아서 놀랐죠. 기회가 된다면 이순신이 활약한 한산도·명량·노량해전이 치러졌던 지역도 모두 가보고 싶습니다. - 이서준(경기도 평촌중 1) 학생기자 ‘임진왜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이순신이 아닐까요. 그만큼 저도 친숙하게 알고 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이순신은 7년 동안 임진왜란에서의 전투들에서 많은 승리를 가져온 ‘장군’이었지, 이순신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요. 이번 취재를 통해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이순신의 ‘인생’을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이순신도 무과 급제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처음부터 수군을 맡은 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저런 삶을 살고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지?’ 하며 우러러보는 위인이지만, 실제로는 여느 사람들처럼 실패하고 고민했다는 말이죠. 이 말을 깊이 새기며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조금 더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하은(서울 노원중 1) 학생기자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는 무과에 급제한 뒤 장군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지켜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순신의 삶과 업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난중일기』에는 전쟁의 상황뿐만 아니라 부하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장수로서의 고민이 담겨 있어 위대한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느낄 수 있었죠. 처음부터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 끊임없이 고민하고 준비하며 나라를 지켜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저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하여 의미 있는 삶을 살아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홍원교(경기도 늘푸른중 2) 학생기자 한은정([email protected])
2026.02.15. 15:00
새해가 되고 벌써 두 번째 달이 되었습니다. 이번 2월에는 설날도 있고, 명절 연휴로 여유가 있으면서도 뭔가 분주한 느낌이네요. 방학이나 휴가 등을 틈타 고향에 내려가거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아무래도 날씨가 추운 만큼 따듯한 곳에 가고 싶어집니다. 우리나라는 위아래로 길게 뻗은 모양이라 좁은 땅덩어리지만 기후 차가 조금 있어서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생태환경이 약간씩 달라져요. 예를 들어 제주도에 가면 평소 보지 못하던 아열대성 식물이 아주 많죠. 제주도까지가 아니라도 남쪽으로 좀만 가다 보면 중부지방에선 못 보던 식물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해요. 이번 호에서는 겨울에도 잎을 떨어뜨리지 않는 상록성 침엽수 중 남부지방에서 보기 쉬운 히말라야시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히말라야시다라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 다른 나라에서 온 식물로, 자주 보는 잎갈나무(이깔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을 떨어뜨리지 않아서 개잎갈나무라고도 부르죠. 학명 ‘Cedrus deodara’에서 ‘deodara’는 인도어 ‘deodar’에서 왔는데, 신의 나무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devdar’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설송'이라고 불러요. 우리나라 태극기가 그렇듯이 나라마다 그 나라의 특색을 살려서 국기 디자인을 하지요. 국기에 나무가 들어있는 나라가 있는데 혹시 어느 나라인지 알고 있을까요. 바로 레바논 국기에 나무가 그려져 있죠. 그 나무는 레바논삼나무라고 하는데 성경에도 나옵니다. 우리말로는 ‘백향목’이라고 하죠. 히말라야시다와 비슷해서 간혹 같은 나무로 착각하기도 하는데요. 따지자면 둘은 사촌 격인 나무입니다. 히말라야시다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히말라야 북서부에 주로 살고,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에 걸쳐서 분포해요. 생김새가 멋지고 사계절 내내 잎이 지지 않아서 조경수로 많이 심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30년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히 박정희 대통령이 좋아해서 1970년대 대구 구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관공서나 학교, 공원 등에 특히 많이 심었다고 하죠. 가로수로도 한때 많이 심었지만 잎이 가느다란 바늘잎이다 보니 광합성량이 적고 먼지를 잡는 효과도 작으며, 천근성(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라 강한 바람에 잘 쓰러지는 편이라 최근에는 가로수로 심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심지 않는 추세죠. 히말라야시다는 생장이 빨라서 1970년대에 심었던 나무라도 크게 아름드리로 자라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하면 가지를 자른 자리에서 새 가지가 돋아나는 것을 ‘맹아력’이라고 하는데, 다른 침엽수와 달리 히말라야시다는 맹아력이 뛰어나서 가지치기를 하면서 수형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가 좋아요. 잎 모양은 잎갈나무와 비슷해 보이지만 잎갈나무 잎끝이 둥근 반면 히말라야시다의 잎은 뾰족합니다. 뾰족한데도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다른 나무와 비슷한 것 말고 특이한 걸 하나 더 들자면 특히 열매가 그렇습니다. 오리알보다 조금 큰 모습으로 나무에서 위를 향해 열려요. 가을이 되어 열매가 갈색으로 익게 되면 다른 솔방울들처럼 인편(작은 비늘 모양 구조)이 벌어지는 순간에 날개 달린 씨앗들이 밖으로 나와 바람을 타고 날아가죠. 보통 침엽수들은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물론 잎갈나무나 메타세쿼이아와 같이 잎을 떨어뜨리는 바늘잎나무들도 있지만, 잎을 떨어뜨리지 않는 상록수들은 추위에 강한 편인데, 히말라야시다는 다른 상록성 침엽수들보다 추위에 약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대전 이북에서는 자라는 게 어려워요. 강원도 삼척처럼 동해안에는 일부 심긴 지역도 있긴 하지만요. 신기하게 추위에 적응된 침엽수가 추위에 약하다고 생각하니 재밌습니다. 우리도 가끔 특정한 목적을 위해 일을 준비하거나 사물을 디자인할 때가 있죠. 하지만 그에 맞지 않게 진행되거나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때면 목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너무 화내지 말고, ‘살다 보면 이럴 수도 있구나’ ‘처한 상황에 맞게 사는 것도 필요하구나’ 하고 유연한 태도로 넘겨도 좋겠습니다.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현정([email protected])
2026.02.15. 14:00
명절 연휴 가족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대학 생활과 진로 이야기가 오르내립니다. 학점과 스펙, 해외 경험 등 요즘 대학생의 일상은 치열한 경쟁 그 자체입니다.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생활을 마치는 졸업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진로를 설계했는지 소개합니다. 올해 개교 4년째를 맞은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켄텍은 오는 27일 교내 대강당에서 학부생 30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전남 나주에 개교한 켄텍은 국내 유일한 에너지 특성화 공과대학이다. 첫 졸업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김수홍(23)씨는 같은 학교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켄텍에 따르면 졸업생 30명 중 27명이 동대학원에, 1명은 타 대학원, 나머지 2명은 진로를 고민 중이다. 학점 4.3 만점에 4.12점을 받은 김씨는 과학고·영재학교가 아닌 일반고 출신이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켄텍 학부 재학생 중 과학고 출신은 18.7%, 영재학교는 10.3%에 달한다. 김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열전달이나 수소 촉매 분석과 같은 주제는 방정식도 복잡하고 어떻게 구현되는지 감이 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험 전날까지 교수님께 ‘연구실로 찾아뵙고 여쭤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내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켄텍은 한 학년이 100명 규모라 난이도 높은 주제에 대해 교수와 깊이 있는 면담이 가능하다. 그는 “슈퍼컴퓨터도 엄밀하게 답을 구하지 못하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과 같은 복잡한 수학을 공부할 때는 이런 개념이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 지 교수님께 질문을 통해 이해하려고 했다”며 “책이나 PDF 파일을 보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지만, 인쇄물에 의존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파고 들었던 게 좋은 학점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켄텍은 강의식 수업 외에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이 많은 편이다. 발표 준비를 하다 보면 밤을 새우는 경우도 잦았다고 한다. 팀 동료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하다보면 의견이 모이지 않을 때도 생긴다. 김씨는 그럴 때는 차분히 자신이 무엇부터 할 수 있는지를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 우리가 왜 이 연구를 하고 있는 지 기초적인 방향에 대해 친구들과 대화를 시작했다”며 “그러다 보면 서로 어떤 역할을 나눠서 다시 할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다”고 전했다. 우등생인 그도 영어로 진행되는 전공 수업을 따라가는 데엔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김씨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ESP)을 받았고, 3학년 여름방학 때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대학(UCLA)으로 가서 계절학기를 들어 유창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켄텍은 여름방학이면 학부생에게 1인당 1000만원을 지급해 영미권 해외 우수 대학을 탐방하도록 한다. 미국 하버드대·캘리포니아대버클리(UC버클리)·UCLA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등으로 주로 가는데, 출국 전 장학금 명목으로 지원한다. 학비·식비·기숙사비 무료, 월 50만원씩 지급되는 학사 지원금 등 파격적인 지원도 그가 안정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김씨는 “값비싼 에너지 분야 원서를 구하거나 AI 프로그램을 구독해 실행하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며 “다른 데 고민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학교가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김씨는 석·박사 통합 과정을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해 계속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천연 수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방법을 연구해 수소에너지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는 게 그의 포부다. 김씨는 “학부에서 인공지능(AI)·전력반도체과 지능형 전력망, 핵융합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공부하고 서로 연결할 수 있었다”며 “이런 학풍을 그대로 대학원이 구현해 현대 과학에서 필수적인 에너지 주제들을 익숙하게 마주할 수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김민상([email protected])
2026.02.14. 17:00
26학년도 전기전형 대학원 입시는 지원자 증가와 정성평가 비중 확대가 맞물리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지난해12월 30일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진학자는 4만3922명으로 전년 대비 2.8%명 늘었고 늘었고, 진학률도 6.9%로 전년(6.6%)보다 상승했다.. 대학원은 특정 분야를 더 깊게 공부하고 연구 역량을 쌓는 과정이다. 지원자는 성적이나 경력 같은 외형적 지표뿐 아니라 연구 관심사, 전공·경험의 연결, 진학 이후 계획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설명하느냐가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서류와 면접에서 무엇을 강조할지 정리하는 과정이 대학원 입시 준비의 핵심이다. 유랩컨설팅(UniversityLab Consulting)의 김혜주 공동대표는 대학원 입학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략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26학년도 전기 전형에서 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유랩컨설팅은 개별 지원자의 다양한 전공과 실무 경험 등을 분석하여, 지원자에게 최적화된 입시 서류와 면접의 컨설팅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비전공자·직장인·재도전 지원자처럼 이력이 다양한 경우에도 자신의 강점이 드러나도록 서류와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지원자 입장에서는 컨설팅을 활용할 서비스 범위와 진행 방식이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일정, 피드백 횟수, 산출물 형태 등 기본 조건을 비교하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대학원 진학 준비에서 핵심은 ‘스펙의 양’보다 ‘스펙의 퀄리티’로 옮겨가고 있다.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연구 적합성을 설득하는 논리의 개발, 그리고 그 논리를 서류와 면접에서 일관되게 유지하는 구성이다. “전략 있는 준비”가 중요해진 만큼, 지원자가 자신의 이력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6.02.13. 0:10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4주기 첫해 평가인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이 동시에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인증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4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영역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별하고 인증대학에는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부여하여 대학의 국제화 분야에 대한 질 관리를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새로운 교육수요군인 우수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치뿐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국책사업에 비교우위를 점하게 되어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모멘텀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정책을 선도하면서 지난 1년간 1000여 명의 신규 유학생을 유치하고 불법체류율 0%를 달성하여 양적, 질적 동시 성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5 APEC 레거시 기반의 글로벌 혁신 고등교육 허브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주도적인 역할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현재 국제화를 통한 대학의 특성화 위해 외국인 유학생 특화 교육과정, AI기반 원격강좌, DGFA(Dongguk Global Freshmen Academy), TOPIK 공식 시험기관,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한 취업 및 정주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 시스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하이테크 학습혁명과 글로컬 고등교육 혁신 모델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2026.02.13. 0:00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차세대 바이오 유망 분야로 꼽히는 ‘융합 분해생물학’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고려대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고려대 본관 4층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농화학 66)과 함께 ‘융합 분해생물학 국가연구소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민남규 회장은 고려대가 추진 중인 융합 분해생물학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와 국가연구소 유치 및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10억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소장 송현규)가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융합 분해생물학은 단백질 분해 조절 등을 통해 난치병 치료나 환경 문제 해결 등 인류가 직면한 난제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최근 국가 차원의 전략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기부식에는 기부자인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과 황영희 여사가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김재진 생명과학대학장, 전재욱 대외협력처장, 송현규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자와 연구 책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남규 회장은 "모교가 단순히 학문을 탐구하는 것을 넘어, 국가와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 기부금이 고려대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연구소로서 세계적인 성과를 내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민남규 회장님의 고귀한 뜻은 고려대가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기금을 바탕으로 융합 분해생물학 연구소가 세계 최고의 연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고려대는 이번 기금을 토대로 우수 연구 인력 확충 및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2.12. 23:50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법무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성대는 1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은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화 인프라와 유학생 선발·관리·지원 체계를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우수인증대학’은 2025년 평가 대상 대학 344개 대학 중 약 11% 수준인 39개 대학만 취득한 최고 등급이다. 특히,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은 평가 대상 344개 대학의 약 6% 수준인 전국 22개교에 불과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프로그램 가동 시점을 재학생에서 ‘우수인증대학’로 전환하고 선발·입학·적응·학업·진로취업까지 이어지는 ‘H-care 2.0’ 지원 체계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과정부터 학부·대학원까지 학업 단계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하며 향후 규모 확장이 가능한 유학생 관리·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20여 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는 한성대는 2025년 캠퍼스 내 글로벌 소통·연결의 중심 공간인 ‘글로벌플라자·글로벌라운지’를 개설하고, ‘글로벌원스톱센터’를 확장·개편해 유학생 적응지원, 안전관리, 상담을 통합 제공하는 지원창구를 강화했다.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한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심사) 완화 ▲교육부 Study in Korea 인증대학 홍보 지원 ▲사증발급 간소화 대상국가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가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한성대 김지현 글로컬·산학혁신본부장은 “한성대가 유학생 지원을 ‘입학 전’부터 설계한 ‘H-care 2.0’ 모델을 통해 우수인증 대표사례로 평가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며 “언어교육센터 한국어과정부터 학부·대학원까지 연계되는 일관된 유학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화 교육환경과 유학생 지원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글로벌 인재가 선택하는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2. 23:30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Education Internationaliz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정부기관이 외국인 유학생의 중도탈락 및 불법체류 예방을 위해 매년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유학생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대학의 국제화 역량은 물론 한국 고등교육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의 평가 등급은 ▲우수인증대학 ▲인증대학 ▲일반대학 ▲비자심사 강화대학(컨설팅대학, 비자제한대학) 등 4단계이며, 성신여대는 이번 평가에서 12년째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유지해 교육 국제화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성신여대는 외국인 중도탈락 및 불법체류 예방을 위한 교육 이수 및 공인 언어능력 등의 기본적인 관리 외에도 입국 전 교육부터 학업·생활 적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체계 운영과 전공 멘토링 및 버디·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한 내·외국인 학생 간 교류 활성화, 50여 개의 국제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글로벌 수요를 반영한 국제학부의 영어트랙 전공인 ‘뷰티·패션디자인’과 ‘K-컬처 앤 엔터(K-Culture & Entertainment)’ 교육과정 운영 등 국제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 및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026년 봄학기 기준 국제학생 규모가 약 2,000명에 이를 전망인 성신여대는 이번 선정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사증(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교육박람회 참여 등 교육부의 공식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되며 우수 인증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1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 선정은 성신여대의 국제화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세계 각국 학생들이 성신여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20:40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지난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우즈베키스탄 한 달 살기 with 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일대에서 학문적 전공 역량과 봉사 정신을 융합한 현장 중심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대권 교학처장, 신희정 사회봉사센터장 및 봉사단원 20명과 인솔 직원 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전반인 1~2주차에는 현지 화신 코리아 국제학교와 엘리트 국제학교에서 ‘K-교육 및 생활 밀착형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히 일손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본인의 전공을 살린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심리상담치료학과 학생들은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도왔고, 간호·보건 계열 학생들은 위생 교육과 건강 체크 등 실질적인 봉사로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 수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의 중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으로는 갑작스러운 폭설 등 현지 상황에 맞춰 학교 주변 제설 봉사에 힘썼다. 또 직접 만든 한국 음식을 나누는 ‘K-푸드 페스티벌’을 열어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간외교 역할도 톡톡히 했다. 3~4주차에는 현지 대학들과의 학술 네트워크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집중했다. 3주차에는 이탈리아 토리노 공과대와 협력 관계에 있는 투린폴리텍대학교에서 현지 공학도들과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어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웠다. 4주차 국제금융경영기술대학교에서는 경제·경영 분야에 특화된 TIFT 학생들과 ‘양국의 경제 및 문화 트렌드’를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타슈켄트의 역사와 문화를 현지 대학생들이 직접 소개해 주어, 그동안 관광으론 접하기 어려웠던 우즈베키스탄의 내면까지 이해할 수 있었다. 대표 학생인 심리상담치료학과 4학년 강수인 양은 “처음에는 한 달이 굉장히 길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지내보니 오히려 짧더라”며 “단순히 여행이 아니라, 봉사와 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이제는 해외에 나가는 것도 더 이상 두렵지 않아 다양한 나라를 또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한 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적응력을 키우고, 인류애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건양대의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중앙아시아에 알리고, 건강하게 귀국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건양대는 매년 다양한 해외 봉사와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예비 신입생들에게는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지성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넓혀,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인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2. 20:20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무용예술학과 이예진 학생(4학년)이 지난달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무용대회 ‘The One’에 참가해 Fusion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The One’은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무용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무용 경연 대회로 테크닉과 예술성, 창작성, 무대 장악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전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이예진 학생은 Fusion 부문에서 오리엔탈 댄스와 댄스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 구성의 개인 창작 안무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테크닉과 창작성, 독창성, 무대 압도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학생이 개인 창작 안무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신여대 이예진 학생은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과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2.12. 20:00
광운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단장 신현철)은 지난달 4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emiconductor(ICOS) 2026에 사업단 양성 학생 20여 명(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해 국제 학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ICOS 2026은 반도체공학회(Institute of Semiconductor Engineers)와 베트남 다낭대학교 산하 베트남-한국 정보통신기술대학교(Vietnam-Korea Universit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VKU)가 공동 주최한 국제 학술대회로,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기술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은 반도체 분야 석학들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최신 기술을 다룬 튜토리얼, 구두 및 포스터 논문 발표 세션 등에 참석하며 차세대 반도체 소자, 지능형 회로 설계, 첨단 패키징 공정 등 최신 반도체 기술 흐름을 폭넓게 접했다. 특히 학부생들이 직접 작성한 포스터 논문을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발표와 학술 교류 경험을 쌓는 성과를 거두었다. 학술대회 기간 중 별도로 마련된 광운대학교 특별 세션에서는 김종헌 교수(반도체시스템공학부, 전임총장)가 반도체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솔한 조언과 지도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임주형 학생(반도체시스템공학부 2학년, 공동저자 전자공학과 4학년 박찬우, 지도교수 장재은)은 실제 칩 설계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 논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현철 대학원장 겸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의 이번 ICOS 2026 참여는 광운대 반도체 분야 학생들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연구 발표와 소통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실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와 연구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9:50
추천! 더중플-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 1~2월은 양육자에게 ‘고난의 계절’입니다. 학교와 유치원이 겨울방학을 하면서 아이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거든요. 설 연휴 등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죠. 그만큼 갈등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죠? 드라마나 예능 속 다른 가족은 늘 웃으며 ‘티키타카’를 주고받는데, 왜 현실 속 우리 가족은 두 마디만 오가도 ‘티격태격’ 하게 되는 걸까요? 밀레니얼 양육자를 위한 더중플 시리즈 헬로페어런츠(hello! Parents)는 그 답을 ‘가족문화’에서 찾았습니다. 식탁에서 오가는 말부터 아이를 대하는 양육자 태도까지 아우르는, 흔히 말하는 ‘밥상머리 교육’이 서로 다른 가족문화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가족 간 화목함을 넘어 아이를 성공으로 이끄는 집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미래를 고민한다. 나의 선택과 결정이 아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안한 마음도 든다.『성공하는 가족의 저녁 식탁』은 그런 고민에 답을 건네는 책이다. 저자 수전 도미너스는 예일대를 졸업한 저널리스트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출장으로 친구 집에 머물렀던 경험을 통해 양육 환경의 차이를 생생하게 체감했다. 친구 집에서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수학 문제를 내는 풍경을 본 저자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집에서는 식사 시간에 주로 아버지의 ‘일 이야기’만 오갔기 때문이다. 그는 머릿속으로 이런 질문을 떠올린다. ‘이 집에서 자랐다면 나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성인이 된 그는 브론테 세 자매의 작품을 읽으면서 이 질문을 다시 떠올렸다. 19세기에 태어난 샬롯·에밀리·앤 브론테는 모두 세계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소설가다. 샬롯은『제인에어』, 에밀리는『폭풍의 언덕』, 앤은『아그네스 그레이』를 남겼다. 저자는 세 자매를 전부 훌륭한 소설가로 성장시킨 가정 환경의 비밀이 뭔지 탐구한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책은 문화적·사회적·경제적 배경이 다른 여섯 가족의 모습을 통해 구성원이 다 ‘잘되는 집’은 뭐가 다른지 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연구 결과도 근거로 제시한다. 저자는 이들 가족에게 비슷한 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 공통점은 아이에게 기대를 품되, 간섭하진 않는 것이다. 이들은 아이가 충분히 도전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유를 보장하고 도전의 결과를 갖고 아이를 압박하지 않는다. 그로프 가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아버지 제리 그로프는 ‘강인함’을 삶의 핵심 가치로 여겼다. 눈이 쌓인 수영장 위에 캔버스 천을 덮고 그 위를 걷는 훈련을 가족의 전통으로 삼았을 정도다. 그로프 집안의 문화는 딸 세라의 일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셋째 딸 세라는 14살 때 호수를 수영으로 건너보고 싶다고 말한다. 거리가 15km에 달해 꽤 위험한 도전이었다. 제리는 딸을 말리는 대신 배를 타고 그녀를 따라가며 기록을 재는 역할을 맡는다. 세라는 마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완주에 성공하고, 이 경험은 그를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이끈다. 세라는 이후 올림픽에도 출전한다. 제리는 의사였지만, 책에 등장하는 부모가 모두 경제적으로 여유로웠던 건 아니다. 중국인 이민자인 ‘첸’ 부부가 그 중 하나다. 1979년 중국에서 시행된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아이가 셋인 첸 부부는 사회 최하층으로 격하될 위기에 처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부부는 미국 시민권을 얻은 친척을 따라 이민을 떠나고, 우여곡절 끝에 차이나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다. 이때 엄마 ‘잉’은 식당 위치를 고르는 데 유난히 신중했다. 유동 인구나 임대료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다. 그리고 이 결정 덕분에 훗날 세 아이는 각각 의대·하버드·예일대에 진학한다. 이것은 ‘잘 되는 집’의 두 번째 공통점과도 연관있다. 그게 뭘까?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URL을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의대·하버드·예일대 간 삼남매…잘 되는 집, 이 3가지 있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2888 hello! Parents가 추천하는 ‘잘 되는 집’ 이야기 ①거실 PC방, 4시간 게임시켰다…두 아들 명문대 보낸 의사아빠 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0906 ②오후 8시, 엄마는 가계부 썼다…축구부 아들 서울대 보낸 비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6644 ③“AI시대, 연봉 3억 의사 불가능” 의대 교수가 아들에 시키는 것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359 ④“의사가 돈 버는 시절 끝났다” AI시대, 자식 상류층 만들려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2594 ⑤150만원 영유 vs 0원 유튜브…9년 뒤 결과는 같았다, 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3708 ⑥“반항 안 해요” 그게 더 위험하다…‘고학력 부모’의 치명적 실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4906 이태윤([email protected])
2026.02.12. 13:00
지난 9일 오후 서울 전농동의 서울시립대 제2공학관에 위치한 ‘서울시립대 반도체 팹(UOS Fab)’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푸른색 방진복으로 무장한 학생 20여명이 바이오기기용 반도체 공정 실습에 몰두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문 연 반도체연구센터에 조성된 이 공간은 실제 반도체 칩·센서 생산 시설의 클린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다. 올해로 취임 4년째를 맞은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AI 대전환 시대의 대학은 학생들 스스로 판단하고 미래를 설계할 힘을 기르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원 총장과의 일문일답. Q : 지난 3년간 대학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 “대학 구조와 운영방식을 재설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서울시립대가 가진 도시과학 분야 강점 위에 AI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해 공립대학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하는 데 힘을 쏟았다. 공공성을 지키면서 다른 대학과 사회에 기준점이 될 만한 대학으로 성장하는 걸 목표로 했다.” Q : 서울시립대의 인재 양성 방향은. A : “단순히 특정 기술에 능숙한 기능인이 아니라,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학생 스스로가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학업 경로를 입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전공자율선택제와 다전공제도, 모듈형 교육과정 등을 적극 운영 중이다.” Q : AI 교육이 대학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A : “AI 교육은 더는 특정 학과의 전유물이 아니다. 올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기초 교과목 6학점 이수를 의무화했다. 비전공 학생을 위한 AI·소프트웨어(SW) 융합전공을 확대해 각자의 전공과 AI 연구를 결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선택지도 다양화했다. 이런 교육을 토대로 졸업생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과 사회를 잇는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Q : 오는 3월 인공지능융합대학이 출범한다. A : “컴퓨터과학부와 인공지능학과, 첨단융합학부(첨단인공지능·지능형반도체·융합바이오헬스전공) 등 소속 3개 학부·과의 입학 정원을 지난해 96명에서 올해 128명으로 늘렸다. 첨단분야 연구 역량 확대를 위해 슈퍼컴퓨터 시스템, UOS 반도체 팹 등 인프라도 구축했다. 또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 사업’ 전담부서인 AI·SW융합교육원과 연계해 교육과정 설계부터 실습·비교과·산학연계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융합대학에서 연구하는 AI와 데이터 기술은 도시정책, 교통, 환경 등 기존 서울시립대의 강점인 도시과학 영역을 정밀화·고도화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다.” Q : 드라마·영화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하다. A : “캠퍼스 내 ‘하늘못’을 좋아한다. 취임 후 주변에 장미정원을 조성해 도심에서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시민에게도 열려 있는 이 공간은 공립대 캠퍼스가 지향해야 할 개방성, 공공성을 상징하는 장소다. 도시 문제 해결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입지적 특성과 캠퍼스 환경이 뒷받침 된 덕분이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도시와 기술, 그리고 사회를 함께 이해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Q : 공립대라는 정체성은 무엇을 뜻하나. A : “서울시립대는 서울이라는 도시, 시민의 신뢰에 바탕한다. 때문에 연구 성과가 시민의 삶, 공공 영역으로 확산되는 게 중요하다. 최근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혁신융합사업단은 지역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AI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데, 이수자가 955명에 달한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현직 교사로 구성된 AI교육 전문교사단을 운영해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AI교육 콘텐트 개발에 힘쓰고 있다.” Q : 대표적인 성과라면. A : “AI·빅데이터·바이오·로봇 등 융복합 기술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캠퍼스타운 사업단을 통해 지난 4년간 215개 창업팀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318억원, 투자 유치 146억원, 845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이 청년 창업과 지역 문제 해결의 플랫폼으로 기능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창업을 연계해 도시와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 : 여느 대학과 달리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A :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서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교육의 질 저하나 학생 장학·복지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 운영 효율화와 자체 재정 확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Q : 남은 임기 동안 하고 싶은 일은. A : “지난 3년은 대학 구조 전반을 손질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을 받았고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시립대가 AI 시대에도 공립대의 책무를 지키며 기술과 사람, 도시와 세계를 잇는 대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하겠다.” ☞원용걸 총장=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제경제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제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로 부임해 정경대학장, 사회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2023년 3월 총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국제금융학회장, 한국국제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총장포럼 회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보람([email protected])
2026.02.12. 8:11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2차) 모집을 오는 1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한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자는 수능과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군 간부, 주부, 전문대 졸업(예정)자 등도 전형 요건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9일(목) 예정이다. ━ 2026학년도 신·편입생 최종 모집 가이드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인가를 받은 이후,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누적 졸업생 수는 5만여 명(2025년 2월 누적 기준)에 이르며, 현재 12개 학부 37개 학과전공 체제에서 연간 1000여 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별 교육과정은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중심으로 특성화·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복수전공·부전공 제도를 통해 졸업 시 최대 3개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 공학계열 강세, “AI실무는 선택이 아닌 기본 역량” 서울디지털대는 2026학년도 1학기 모집을 맞아 기존 IT공학부 체제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생태계로 재편하고 ‘AI실무활용전공’을 신설했다. AI공학부는 AI실무활용, 전기전자공학, AI소프트웨어공학, 컴퓨터공학, 정보보안전공이 분야별 전문 전공 체계를 바탕으로 실무·자격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AI실무활용전공은 AI 전환(AX), AI 크리에이터,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AI를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나노디그리 ‘AI 혁신공학인재 과정’은 단기간 직무 역량 강화와 디지털 배지 취득을 지원한다. 안전시스템공학부의 산업안전·건설시스템·소방방재학과와 기계로봇항공학부의 기계제어공학·드론로봇전공도 현장 중심 자격 취득 로드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나아가 타 전공과의 'AI+X 융합 교육과정'을 확대해 AI 비전공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 인문사회·문화예술 창의 인재 양성 가속 인문사회계열은 경영, 세무회계, 부동산, 법학, 경찰, 탐정, 범죄교정, 상담심리, 응용상담, 영어, 국제(일본·중국)학과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융합·전문 자격 중심의 진로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 분야 역시 사회복지, 아동, 보건의료행정, 노인복지, 반려동물학과를 중심으로 산업 수요와 사회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맞춤형 진로 설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예술계열은 디자인, 미디어영상, 회화, 조형예술, 스포츠, 문화예술경영, 문예창작, 웹툰웹소설, 실용음악, 패션, 뷰티미용학과 등을 통해 창작부터 기획·유통까지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글로컬 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 입학생 100% 장학 혜택, ‘실질적 반값 등록금’·‘유연한 학사제도’ 강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신입생의 경우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25%, 편입생은 1~2년간 4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입학생 전원의 교육비 부담을 대폭 낮췄다. 이번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 최종(2차) 모집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원외 특별전형도 함께 선발한다. 중앙행정기관·공사·공단 및 협약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부사관·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한 ▲군위탁전형을 비롯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회균등 ▲학사편입학 등 폭넓은 전형이 운영된다.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입학한 기업·기관 임직원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위탁전형으로 입학한 육·해·공군·해병대 군 간부 역시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제휴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 제휴 기관 및 협회 종사자와 회원, 전국 41곳 제휴 지자체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강남·강서·관악·마포·은평구 등), 경기(고양·성남·부천·화성시 등), 인천(부평·남동구 등)을 비롯해 강원(강릉·원주·속초·춘천 등), 충남(논산), 경북(김천), 부산(기장군), 제주(서귀포시·제주시) 등 제휴 지자체 주민이 입학할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사회 수요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요구를 반영해, 전공 선택과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학사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 2026학년도 1학기 모집학과 서울디지털대 2026학년도 1학기 모집학과는 ▲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부동산학과 ▲법학과 ▲경찰학과 ▲탐정학과 ▲범죄교정전공(2026년 신설) ▲상담심리학과 ▲응용상담학과(2026년 신설)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보건의료행정전공 ▲노인복지전공 ▲반려동물학과 ▲영어학과 ▲국제학과[일본·중국] ▲AI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보안전공 ▲AI실무활용전공(2026년 신설) ▲기계제어공학전공 ▲드론로봇전공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패션학과 ▲뷰티미용학과 ▲스포츠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전공 ▲문예창작학과 ▲실용음악학과 ▲웹툰웹소설전공 ▲회화과 ▲조형예술전공(2026년 신설)이 있다. ━ SDU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최근 산업 현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학과를 지속적으로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교육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16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2010~2025), 14년 연속 ‘국가 ESG 교육브랜드상 대상’(2012~2025), 12년 연속 ‘올해의 스타브랜드 대상’(2014~2025), 11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2015~2025)을 수상했다. 또한 2025년 ‘국민공감대상’ 브랜드로 선정되며, 교육경영 부문 수상과 R&D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플로깅 캠페인, 연탄 나눔, 김장 봉사, 지역 연계 협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산업 분야별 전문 자격 교육을 함께 이수할 수 있으며, 현장 연계 교육으로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과 직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형 학습 환경을 기반으로 멘토링과 전문가 커뮤니티, 특강 등을 통해 지식의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2차) 모집 원서접수는 1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하며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1:1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2.11.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