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기후위기대응사업단은 최근 한승우 건축학부 교수가 2025년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HUSS)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승우 교수는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참여학과 교원으로서 사업의 국제화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조지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등 5개국 내 주요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총 33명의 국내 참여 학생과 72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Global Green Challenger)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기후위기감수성 제고, 국제적 의사소통역량, 다문화 이해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한 인문사회 계열 학생들의 전공과 실무를 연계한 국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기여하면서 학생들이 각국의 기관·기업 현장에서 실제 직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실무 감각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인하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전공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가능녹색건축개론’ 교과목을 신규 개설·운영하며 지속가능성과 융합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 융합교육 모델을 실현했다. 이같은 노력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교육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대학의 국제화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호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장은 “한승우 교수의 이번 표창은 지난 3년간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애쓴 환경 컨소시엄 참여 5개 대학과 인하대 기후위기대응사업단 참여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AI 교육 등 융합 교육의 내실화와 학석사 연계과정의 개설, 연 평균 100명 이상의 국내 학생이 참여하는 국외 표준현장실습 학기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각종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12.19. 1:30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18일 2026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24명 모집에 3124명이 지원해 13.95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학 개교 이래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지원자 수 기준으로도 역대 최다다. 지난해 경쟁률 8.94대 1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형별로 일반편입은 172명 모집에 2682명이 지원해 15.59대 1을 기록했다. 학사편입은 23명 모집에 322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별로는 약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편입 약학과는 11명 모집에 무려 943명이 지원해 85.73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사편입 약학과도 1명 모집에 67명이 지원해 67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 보건계열 전반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간호학과는 일반편입 28대 1, 학사편입 17대 1이었으며, 물리치료학과는 학사편입 22대 1, 일반편입 18.7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경영학과는 학사편입 28대 1, 일반편입 16.2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담심리학과는 학사편입에서 16대 1을 기록했다. 삼육대는 올해부터 약학과·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공인어학성적 대신 대학 자체 영어 필답고사를 반영한다. 약학과는 화학·생물 필답고사를 실시한다. 필답고사(영어 및 화학·생물)는 1월 15일, 면접고사는 1월 22일 진행한다. 예체능 실기고사는 △체육 1월 8일 △미술 1월 11일 △음악 1월 22일 순이다. 합격자 발표일은 2월 2일이다.
2025.12.19. 1:20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기부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고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기부 실적, 운영 체계, 프로그램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13년 연속 재인증을 통해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단발성 사회공헌이 아닌 중장기적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기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부산항만공사는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상으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 진로․직무 연계 교육 지원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학습 지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교육기부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0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8일 오전11시 천마역사관에서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와이엠에스㈜와 취업약정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채용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와이엠에스㈜ 김영락 부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기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실무형 기술인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단순한 교류 협력을 넘어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재학 단계부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양 기관은 디스플레이 공정 설비의 예방보전(Preventive Maintenance)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목표로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취업약정 인원에 대한 협의 및 확정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 검증된 기술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고, 대학은 교육 성과를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그동안 기계·전기·전자·반도체 등 첨단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왔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체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직무 적합성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취업약정형 산학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실무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교육과정 연계, 현장 중심 실습, 채용 약정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지원처와 기업인재육성지원단을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수요 기반의 교육 과정과 취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2025.12.19. 0:50
기고 2026학년도 정시모집 특징과 지원 전략 수능 응시자 3만명 늘어 경쟁 치열 가산점·변환표준점수 반드시 점검 지나친 상향·하향보다 소신 지원을 올해 수능은 응시자가 49만3896명으로 전년보다 3만410명 늘었고, 특히 재학생이 33만3102명으로 3만513명 증가했다. 졸업생은 103명 줄었지만, 여전히 규모가 작지 않아 정시 경쟁의 체감 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의대 정원이 2024학년도 수준으로 모집 규모가 줄고, 의·약학계열 선호와 상위권 주요 대학 쏠림이 해마다 심화하는 흐름까지 겹쳐 의·약학계열과 상위권 자연계열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원자는 내가 갈 대학만 볼 것이 아니라, 상향·적정·하향권 대학의 모집 인원 변화가 만들어내는 연쇄 이동을 함께 읽어야 한다. 2026학년도 정시의 가장 큰 변수는 소위 ‘사탐런’ 심화다. 가톨릭대 의·약학계열을 비롯해 과탐 응시자에게 지원 제한을 두던 이공계 학과들이 과목 제한을 해제하는 대학이 확대되면서, 학업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탐구로 이동한 수험생이 크게 늘었다. 전년 대비 사회탐구만 응시한 인원은 5만9400명 증가했고, 사탐 1과목·과탐 1과목 조합도 3만3300명 늘어 선택 패턴의 변화가 뚜렷하다. 자연계열에서는 과탐 가산점, 탐구 변환표준점수, 반영 과목 수(1과목·2과목) 같은 세부 규칙에 따라 사탐 응시자와 과탐 응시자 간 유불리가 갈리며, 이것이 합격선을 끌어올리거나 낮출 수 있다. 특히 사탐 고득점자가 자연계열 지원에 본격 참여할 경우 자연계열 합격선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대학별 탐구 반영 방식까지 반영한 촘촘한 전략이 필요하다. 사탐 허용 확대가 곧바로 사탐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수 대학이 선택과목 제한을 풀면서도 과탐 응시자에게 과목당 3% 내외의 가산점을 신설하거나 유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일한 표준점수라도 지원 대학의 환산 구조에 따라 최종 점수는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가산점, 변환표준점수’의 조합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2026학년도 정시는 변화가 크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의 필수 반영이 본격화하고 무전공(자유전공) 모집이 더 많은 대학으로 확대되는 한편, 모집군 이동과 선발 방법 변경이 대거 이뤄졌다. 지난해 다군에 신설된 무전공 학과들이 상위권 지원을 흡수하며 높은 경쟁률과 합격선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고려대(서울) 학부대학이 다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면서 지원 구조가 달라질 전망이다. 과거에는 다군에 배치돼 다른 무전공과 ‘동시 지원’이 가능했으나, 가군 이동으로 선택지가 줄어 경쟁률이 크게 하락할 수 있고, 그 이탈분이 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 등 다른 자유전공·다군 모집단위로 이동할 여지도 있다. 반대로 서강대는 Science기반 자유전공이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해 다군 내 선택지를 늘렸고, 성균관대는 다군에 삼성SDI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최상위권의 다군 지원 변수를 키웠다. 다군은 선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지원이 한쪽으로 쏠리면 경쟁률이 급격히 치솟는 특성이 있으므로, 지나친 상향·하향보다 적정 또는 소신 지원 중심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좋다. 모집군 이동은 단순한 자리바꿈이 아니라 지원자 풀이 달라지는 구조적 변화이므로, 전년도 경쟁률만으로 예측하기보다 같은 군에 놓이는 경쟁 대학·학과의 배치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또한 성균관대는 나군에서 수능 활용지표를 백분위 중심으로 바꾸는 등 군별 환산 방식 차이가 커져, 같은 총점이라도 어느 군, 어떤 지표로 지원하느냐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영어는 감점·가산 전환 등으로 영향력을 줄이는 추세가 뚜렷하고, 한국사는 대체로 3~4등급까지 만점 부여로 변별력이 크지 않다. 2026 정시는 ‘인원 증가·사탐런·모집군 이동·환산 방식 변화’가 동시에 존재한다. 변경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유불리를 따진 뒤 모집군별로 균형 잡힌 지원을 세워야 한다. 수험생들은 ‘파워 경쟁률’ 등 실시간 경쟁률과 모의지원 결과를 통해 지원 경향의 이동을 확인한 뒤 최종 원서를 확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올해는 변수가 많은 만큼, 한 장의 지원현황표에 모집인원 변화, 반영비율, 가산점, 활용지표, 군별 중복지원 가능성까지 함께 정리해 의사결정의 근거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실전적 방법이다.
2025.12.18. 13:31
수학 미적분·기하 응시자 가산점 부여 한국공학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50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수능(일반학생1) 276명 ▶수능(일반학생2) 174명 ▶수능(농어촌학생) 55명이다. 2026학년도부터 자유전공학부와 각 단과대학 자율전공은 수능(일반학생1) 전형 가군에서 선발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조기취업형계약학과, 특성화고졸재직자)은 수시모집에서 충원되지 않은 인원을 이월해 선발할 계획이다. 수능(일반학생1)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백분위 점수와 영어 등급을 활용한다. 반영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총 4개다. 공학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과학·사회) 20%를, 경영학부는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과학·사회) 20%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일반학생2) 전형 역시 수능 100%로 선발하지만, 3개 영역만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학을 필수로 반영하고, 국어·영어·탐구(1과목, 과학·사회)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2개 영역을 선택해 반영한다. 반영 비율은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45%, 35%, 20%다. 따라서 이 전형은 4개 영역 중 특정 1개 영역의 성적이 낮은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4개 영역 성적이 고르다면 수능(일반학생1) 전형을, 특정 1개 영역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수능(일반학생2) 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자에게는 수학 백분위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국공학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1998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학협력 특성화 공학대학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선정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S등급 획득(2024년) ▶총 1000억원 이상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 수주 ▶산학협력 연구단지 ‘TU 리서치파크’(2캠퍼스) 출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중심 공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8개 학부, 5개 학과, 4개 대학원, 미래대학 융합전공을 통해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전공 체계를 갖췄다. 특히 평균 7.6년의 산업체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현장의 기술과 경험을 교육에 직접 녹여내며 우수한 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 교육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2023년 기준 학생 1인당 평균 교육비는 1856만원, 평균 장학금은 348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 역량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준혁
2025.12.18. 13:31
영어 2~3등급 변환점수 구간별 차이 완화 아주대학교는 올해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총 51명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 순증을 승인받았다. 이는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 30명,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1명의 정원이 각각 늘어난다. 이에 따라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75명에서 105명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정원 40명에 학교 자체 정원 20명을 포함해 총 81명으로 정원이 확대된다. 아주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의 33.6%인 742명(나군 178명, 다군 56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입시 전형과 비교해 달라진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조치사항에 따른 감점조치 전체 전형 적용 ▶수능(국방IT우수인재2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영어 등급별 변환점수 변경이다. 특히 영어 등급별 변환점수의 경우 기존 1등급, 4~9등급의 변환점수는 변경되지 않았으며, 2~3등급의 변환점수의 구간별 차이를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능 점수는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탐구는 자체 변환점수 ▶영어는 등급별 변환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탐구 영역의 자체 변환점수는 수능 성적 발표 후 아주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과목 변환점수는 등급에 따라 모집단위별 지정된 변환점수가 부여되며,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등급별 감점이 적용된다. 일반전형1(의학과)과 농어촌학생전형(의학과)은 나군에서 수능 95%+면접 5%로 진행되며, 각각 10명과 1명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시문 기반 질의응답의 개별면접으로 진행한다. 나군 일반전형2(약학과·자유전공학부)와 다군 일반전형3(의학과·약학과·자유전공학부 제외), 일반전형4(교차)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연·인문 계열 구분 없이 국어·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영어·탐구(사탐·과탐 중 택2)·한국사 과목을 반영한다. 다만, 모집단위 기준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미적분·기하 선택 시 표준점수에 3% 가산, 과학탐구 선택 시 백분위 자체 변환점수에 3% 가산이 적용된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은 나군에서 국방디지털융합학과 7명을 선발하며, 단계별 전형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수능 100%로 5배수, 2단계는 수능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탐구(과탐·사탐 중 2개 과목 평균) 등급 합 6이내의수능최저가 있으며, 공군본부 주관 항목인 신체검사·체력검정·신원조사는 점수로 반영하지 않고 적격 여부만 평가한다. 부적격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하며 예비 순위 역시 부여하지 않는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9일(월) 오전 9시부터 31일(수) 오후 6시까지다. 국방IT우수인재2전형 1단계 합격자는 2026년 1월 7일(수)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 평가는 국방IT우수인재2전형 2026년 1월 13일(화), 의학과 1월 17일(토)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월)에 개별 통보 없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김재학
2025.12.18. 13:31
한성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521명이나 수시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은 25일 공지할 예정이다. 모집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예술학부(동양화/서양화),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CT디자인학부, IT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기계전자공학부·산업시스템공학부)이다. 주간은 가군, 야간은 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 단, 상상력인재학부(자율전공)와 AI응용학과·융합보안학과·미래모빌리티학과 등 특성화학과로 이뤄진 창의융합대학은 나군에서 뽑는다. 예술학부(동양화/서양화)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상상력인재학부는 자율전공학부 개념의 모집단위로 단과대학·학부·전공의 구분 없이 입학해 2학년 진급 시 희망하는 단과대학-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본교 등급별 반영방법에 따라 점수를 차등 반영하고,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반영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탐구(사회·과학)는 가장 높은 1과목의 점수를 반영한다. 상상력인재학부는 국어·수학·영어·탐구를 우수한 영역 순으로 40%, 30%, 20%, 10%로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를 적용하며, ICT디자인학부(주간)도 동일한 반영비율을 적용해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공학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 예술학부는 국어 또는 수학 40%, 영어 40%, 탐구 20%를 반영한다. 동양화/서양화 전공은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하고, 무용은 수시 미충원 이월 시에만 모집한다. 박지원
2025.12.18. 13:31
디지털리터러시 교양 과정 전면 도입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32%에 해당하는 621명을 선발한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194명, 나군 168명, 다군 259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29~31일 진행한다. 올해는 사회탐구 응시자도 자연계열인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 첨단융합신약학과,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자유전공학부(과학기술)의 4개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단, 자연계열 본연의 경쟁력을 갖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는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과 지원 시, 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의 3% 가산점을 추가로 부여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은 모두 학생부 반영 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만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면접 등의 전형 요소는 전혀 없다. 단, 일반전형 가군의 국제스포츠학부에선 실기고사(10m 왕복달리기, 메디신볼 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를 시행하며, 수능 60%, 실기 40%로 선발한다. 특히 모집단위(학과)가 3개의 모집군에 골고루 분포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군에 속한 두 개 이상의 모집 단위에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가군(일반전형)에선 융합경영학부가 53명을 모집, 가장 큰 규모로 선발한다. 이어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3명, 국제스포츠학부 18명, 경제통계학부 16명, 스마트도시학부 13명, 미래모빌리티학과 13명, 표준·지식학과 11명, 자유전공학부(과학기술)(신설) 9명, 약학과 5명 순이다. 나군(일반전형)에서는 글로벌학부가 41명으로 가장 많이 모집하며 이어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18명, 반도체물리학부 15명, 신소재화학과 13명, 디지털헬스케어공학과 13명, 첨단융합신약학과 13명, 응용수리과학부 10명, 자유전공학부(공공정책) 12명, 자유전공학부(문화스포츠) 9명 순이다. 다군(일반전형)에선 전자및정보공학과가 39명으로 가장 큰 규모다. 이어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2명, 전자·기계융합공학과 22명, 공공사회·통일외교학부 19명, 식품생명공학과 19명, 생명정보공학과 18명, 정부행정학부 16명,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16명, 환경시스템공학과 15명, 문화창의학부 13명, 자유전공학부(글로벌비즈니스) 12명, 문화유산융합학부 12명 순으로 모집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2026학년도 정시는 모집단위별로 국어·수학·영어·탐구 반영 비율이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이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미래 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특히 융복합 학문 중심 체제로 특성화를 추진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리터러시(DS/AI) 교양 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하고 학사 운영 및 학내 관련 제도 유연화·융합화 등을 추진하며 대학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AI 융합 전공 확대 및 AI 교육 강화를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5.12.18. 13:31
홍익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총 1249명(서울 848명, 세종 401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위주 전형이며,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다군으로 모집한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다군으로 뽑는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모집하는데, 모집시기(군)가 다르므로 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계열별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은 다르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모든 전형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각각 수능 100%로 뽑는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서류 40%로 선발하고, 면접 또는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 성적 산출 때는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사회 또는 과학탐구 영역 중 2과목 응시가 필수이며, 사회와 과학 영역에서 각각 1과목씩 선택할 수도 있다. 서울/세종 캠퍼스 구분 없이 자연계열 필수 응시영역 폐지로 수능 응시영역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 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지원자가 수학영역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했을 경우 표준점수의 3%가 가산되며, 탐구영역 과목에서 과학을 응시한 경우에도 표준점수의 3%가 더해진다. 특별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예정)자전형,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이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미술계열 특별전형의 모집시기(군), 전형방법 등은 수능우수자전형 미술계열과 동일하다. 박지원
2025.12.18. 13:31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 총 135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 인원은 1208명으로, 모집군별로는 ▶가군 416명 ▶나군 566명 ▶다군 226명으로 나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기초생활및차상위 64명, 농어촌학생 79명 등 총 143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학과들의 모집군 변경이다. 기존 다군에서 5명을 선발하던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나군으로 이동했으며, 반대로 가군에 속했던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는 다군으로 옮겨 신입생을 맞이한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전공 선택권 확대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화공학부는 화공·생명·에너지공학부 단위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신산업융합학과와 K뷰티산업융합학과는 공과대학 산업경영융합학부로 통합된다. 특히 산업경영융합학부는 정원 외 전형으로만 선발이 진행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사회과학대학융합전공학부는 모집 정원이 74명에서 76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나군에서 2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수능 성적을 산출한다. 먼저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로 수학의 비중이 높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기본으로 하며 수학과 탐구 중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특히 KU자유전공학부는 언어중심(A)과 수리중심(B) 방식을 모두 적용한 후, 수험생에게 더 유리한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반영한다. 수능 성적 반영 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는 백분위 기반의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가 적용되는데, 1등급 200점, 2등급 197점, 3등급 194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만점 처리되나 5등급부터 감점이 적용된다. 또한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반영돼, 총점 1000점에서 사안의 경중에 따라 최대 500점까지 감점될 수 있다.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지원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해야 한다. 농어촌학생 전형 지원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연속해 이수하고, 해당 기간 본인과 부모 모두가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또는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연속 이수하고 해당 기간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에 발표된다. 등록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추가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1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학과별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준혁
2025.12.18. 13:31
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1280명, 정원 외 177명 등 총 1457명을 선발하며 가군 730명, 나군 667명, 다군 60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전형과 계열에서 수능 필수 응시 과목이 폐지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 자연계열의 필수 선택 과목이던 수학(기하·미적분)과 과학탐구 2과목 제한이 사라져, 수험생들은 계열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수능 위주 전형에는 학생부종합평가 10%를 도입한다. 이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실질적인 영향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첨단분야 학과 정원도 확대된다. 나군에서 융합전자공학부(79명), 미래자동차공학과(29명), 데이터사이언스학부(30명)의 모집인원이 각각 16명, 8명, 8명씩 늘어난다. 계열별 수능 반영 비율도 주목할 만하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40%, 탐구 25%를,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 30%, 탐구 25%를 반영한다.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상경계열과 동일하게 수학 비중을 높여 국어 35%, 수학 35%, 탐구 20%를 적용한다. 수험생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정시 나군 일반전형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2년간 수업료 5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일부 학과 제외). 나군의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는 입학생 전원에게 2년간 등록금과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 SK하이닉스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음악대학 피아노과가 정시 100% 선발로 전환되고, 연극영화학과는 수능 반영 비율이 55%로 상향 조정된다.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 인원을 반영해 오는 26일 공지될 예정이다. 이준혁
2025.12.18. 13:31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선발 인원은 ▶가군 공학융합계열 50명 ▶나군 ICT융합계열 31명, 사회융합계열 25명 ▶다군 자율전공(미래융합학부) 44명(자연 38명, 인문 6명)이다. 한기대는 정시 모든 군에서 자율전공으로 선발한다. 자율전공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계열 구분 없이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학·ICT·사회융합계열로 입학한 신입생 역시 해당 모집단위 입학정원의 150%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2026학년도부터 한기대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학부 단위 모집을 세분화했다. 전기·전자·컴퓨터·경영 계열은 각각 전문화된 전공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 역시 최신 기술과 실무 중심으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협력해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계약학과)를 신설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산학 맞춤형 모델로, 1학년 등록금 전액 지원, 2~3학년 등록금 50%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영 방법은 수능 100%로, 4개 영역 백분위 점수를 반영 비율에 따라 환산해 총점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7시까지 인터넷(유웨이어플라이)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인 한기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11.2대 1을 기록하며 대전·충남·충북 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 비수도권 대학(특수목적대, 교육대 제외) 중 2위에 올랐다. 이는 80.1%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2023년, 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전국 3위)과 88.4%의 유지취업률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서의 성과가 입증된 결과다. 이준혁
2025.12.18. 13:31
숙명여자대학교는 오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다. 가군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및 예·체능계열(무용과·음악대학·미술대학) 617명을, 나군에서 약학부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 및 예·체능계열(체육교육과) 443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시 가군 인문계·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대학 중 시각·영상디자인과와 산업디자인과, 환경디자인과, 공예과는 수능 60%+실기 40%로, 무용과와 관현악과, 회화과는 수능 30%+실기 70%로 선발한다. 음악대학 중 피아노과, 성악과는 수능 20%+실기 80%로, 작곡과는 수능 40%+실기 60%로 뽑는다. 정시 나군 약학부, 첨단공학부, 자유전공학부는 수능 100%로,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60%+실기 40%로 선발한다. 첨단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는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35.1%인 372명을 선발한다. 294명을 뽑는 자유전공학부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2학년 진급 시점에 학과 입학정원에 무관하게 희망 전공(사범계·약학부·예체능계 제외)을 선택한다. 78명을 선발하는 첨단공학부는 인공지능공학부·지능형전자시스템학부·신소재물리학부·컴퓨터과학전공·데이터사이언스전공 중 선택할 수 있다. 수능 성적 반영에선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영역별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영어 영역은 숙명여대에서 정한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은 지원자가 응시한 과목에 해당하는 숙명여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수험생은 숙명여대가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2026학년도 수능의 반영 영역 성적이 있어야 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정시 가군 사회배려전형으로 총 24명, 나군에선 6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김재학
2025.12.18. 13:31
AI소프트웨어학부 신설, 정시 80명 선발 숭실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031명 중 약 44.8%인 135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수능위주 전형 1252명, 실기위주 전형 61명이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가군 425명, 나군 245명, 다군 427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선발 방식이다. 실기위주 일반전형은 다군 61명을 선발하고 전형방법은 실기 70%, 수능 30%로 일괄 선발한다. 수능위주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 100%를 반영하며, 147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44명을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올해 숭실대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특화 AI대학을 설립했다. AI대학 산하 AI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학부·AI융합학부 통합)를 신설했으며,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80명을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은 전 계열에서 선택과목 제한 없이 국어(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사회/과학 구분 없이 택2)를 반영한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가산점은 수학(미적분, 기하)을 응시했을 경우 자연계열1은 표준점수 7%를, 자연계열2와 자유전공학부(자연)는 표준점수 5%를 부여한다. 또 자연계열1, 2와 자유전공학부(자연)에서는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에게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최대 5%(각 2.5%)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사회탐구 가산점은 인문·경상 계열 전체까지 확대, 과목당 백분위 점수의 최대 5%(각 2.5%)를 부여한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 동일하게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둬 부여한다. 각 모집 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 국어 35%, 수학 20%, 영어 20%, 탐구 25%, 경상계열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다. 자유전공학부(인문)는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 2 및 자유전공학부(자연)는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또 정보보호학과가 수능 100%로 수능위주 일반전형 다군에서 8명을 선발한다. 소정 기준을 통과한 재학생에겐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 지원, LG노트북·통신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 입사 기회까지 주어지니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눈여겨볼 만하다. 숭실대는 오는 22일, ‘2026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1회차(오후 4시), 2회차(오후 7시)로 나눠 개최되고 ▶2026학년도 숭실대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60분) ▶정시 상담 프로그램 활용 실습 및 일대일 맞춤 상담(30분)으로 진행된다. 정시모집 원서는 오는 29~31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 내년 1월 23일, 스포츠학부는 내년 1월 22~25일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5.12.18. 13:31
인하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054명 중 1339명(33%)을 선발한다. 지난해 도입한 전공자율선택제 선발 인원을 확대해 프런티어창의대학 내에 자유전공융합학부와 단과대학별 5개 융합학부에서 정시로 총 544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인문계열 102명, 자연계열 154명을 선발한다. 단과대학별 융합학부는 가군에서 자연과학융합학부 36명, 사회과학융합학부 42명, 인문융합학부 34명을, 나군에서 공학융합학부 131명, 경영융합학부 45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신설한 바이오식품공학과는 전체 모집 22명 중 나군에서 9명을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은 군 배치 이동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자유전공융합부는 가군에 배치하고, 기존에 가군에서 선발하던 학과들은 대부분 나군과 다군으로 이동했다. 수능성적 반영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한국사는 등급별 자체 환산점수, 탐구 영역(사회·과학)은 2개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영역의 자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과 3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를 줄였다. 탐구영역은 변환 표준점수를 통합 산출해 과목 간 유불리를 줄였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인문계열(경영·사회과학·인문 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35%, 수학 25%, 영어 15%, 탐구 25%다. 자연계열(공학·자연과학 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10%, 탐구 30%다. 자유전공융합학부와 융합학부는 A·B유형 등 2개의 수능 반영비율에 따라 성적을 환산한 뒤 점수가 높은 성적을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기재된 경우 감점 기준이 적용된다. 김재학
2025.12.18. 13:31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578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 1393명,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이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가군 272명(서울캠퍼스 187명, 글로벌캠퍼스 85명), 나군 688명(서울캠퍼스 413명, 글로벌캠퍼스 275명), 다군 433명(서울캠퍼스 99명, 글로벌캠퍼스 334명)을 선발한다. 여기에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나군 50명, 다군 51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나군 42명, 다군 42명 등을 모집한다. 한국외대는 정시모집의 모든 전형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00%로 뽑는다. 모집 단위의 계열에 따른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아 수험생은 수학 영역의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탐구 영역의 사회·과학탐구 선택에 제한 없이 원하는 모집단위 모두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계열 응시자도 한국사 영역을 등급에 따른 가산점 형식으로 반영한다.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있는 경우 각호에 따라 총점에서 감점된다. 한국외대는 입학 시 특정 전공을 선택하지 않는 전공자율선택 통합모집단위의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자유전공학부(서울, 글로벌) 325명(9.34%),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14.68%) 등 총 836명(24.02%)인데, 이 중 자유전공학부 90명과 단과대학·계열별 통합모집 511명 전원을 정시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31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2026년 1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업로드 해야 한다. 최초합격자는 일반전형의 경우 1월 26일, 특별전형은 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지원
2025.12.18. 13:31
이화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 3269명 중 36%에 해당하는 117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수능(수능전형), 수능(예체능실기전형),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으로 나뉘며, 정원 외로는 기회균형전형을 통해 189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수능(수능전형)에서는 809명을 모집한다. 수능(수능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며, 계열별 통합선발과 학부·학과(전공)별 선발로 나뉜다. 계열별 통합선발은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구분되며, 총 320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7명)을 모집한다. 합격생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간 전공 탐색 후 전공을 선택한다. 수능(예체능실기전형)은 조형예술대학 조형예술학부, 디자인학부, 섬유·패션학부와 신산업융합대학의 체육과학부에서 226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60%)과 실기 성적(40%)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 7일 발표하고, 실기고사는 조형예술대학이 1월 12일, 체육과학부가 1월 16일에 각각 진행된다.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은 음악대학 122명과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20명을 선발한다. 음악대학은 수능 성적 40%와 실기 성적 6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하며, 음악대학 실기고사는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 100%로 8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40%)과 실기 성적(6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1단계 합격자는 내년 1월 7일 발표하며, 실기고사는 1월 12일 시행된다. 류장훈([email protected])
2025.12.18. 13:31
세종대학교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가군 351명, 나군 567명, 다군 267명 등 총 1185명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학과별 모집과 함께 인문사회계열·경상호텔관광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첨단융합계열(다군 신설)로 계열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무전공 선발인 자유전공학부 역시 다군에서 40명을 선발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넓혔다.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춰 첨단학과도 신설·확대했다. 양자지능정보학과와 첨단융합계열이 신설돼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등 기존 6개 학과와 함께 총 8개의 첨단 분야에서 전년 대비 22명 증가한 309명을 모집한다. 다군의 첨단융합계열로 입학한 학생은 2학년 진급 시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4개 학과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2026학년도에는 해병대와 협력하는 국방AI로봇융합공학과가 가군에 신설돼 6명을 선발한다. 1단계 수능, 2단계 면접 및 체력검정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기존의 공군·해군·육군과 연계된 항공시스템공학, 국방AI융합시스템공학, 사이버국방 특별전형도 계속해서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과 창의소프트학부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실기, 학생부(교과) 성적을 합산한다. 자연계열은 수학(35%)과 탐구(25%) 비중이 높고, 창의소프트학부와 자유전공학부는 국어와 수학을 각각 35%씩 반영한다. 한국사는 3등급 이상 만점(10점)을 부여하며 4등급부터 차등 감점된다. 농어촌학생 및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100%로, 특성화고교졸재직자 특별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이준혁
2025.12.18. 13:31
수시서 미충원 땐 정시 인원 변경 성신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9일 오전 11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70명, 나군 208명, 다군 42명 등 총 620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할 때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선택할 수 있다.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화학·에너지융합학부,바이오헬스융합학부,바이오신약의과학부, AI융합학부) 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55~60%)과 실기고사 성적(40~45%)을 반영해 뽑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10%)을 부여하므로 모집 요강을 꼼꼼하게 확인한 뒤 지원 전략을 세워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게 좋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으로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할 수 없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 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의 경우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은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은 가·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초과 선발 또는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2026학년도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정시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은 28일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전형 및 학과별 합격자 평균 성적·경쟁률·충원현황 등 입시 관련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지원
2025.12.1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