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블리자드 전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디아블로 개발 주역이었던 롭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가 세계 최대 개발자 행사인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파이어 스튜디오 롭 팔도 대표가 GDC 2026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알케론'의 개발사로 롭 팔도대표는 스튜디오의 설립자이자, '알케론' 개발 총괄을 맡고 있다. 롭팔도 대표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게이밍' 메인 스테이지에서 기조연솔을 진행한다. 롭 팔도대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3, 디아블로 등 글로벌 히트작에 핵심 개발진으로 참여했다.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그는 블리자드 최사 후 2016년 본 파이어 스튜디오를 창업했다. '알케론'은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개발작으로 45명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15개 팀이 경쟁하는 배틀로얄 PvP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한국 일본 커뮤니티 테스트를 진행했고, 지난 2월 21일 스팀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23:08
[OSEN=고용준 기자] 데뷔 시즌이었던 2023 VCT CK 스테이지2 당시만 해도 그의 시그니처 요원은 네온이 아니었다. 제트 레이즈 피닉스 킬조이로 과감한 진입과 뱃심 두둑한 플레이로 '타격대'라는 자신의 포지션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한국인 '썸딩'이라는 애칭을 들을 정도였다. 3년차에 접어든 그는 첫 국제대회에서 유감없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바로 농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담비' 이혁규의 이야기다. 1선 타격대 요원으로 네온의 궁극기인 '오버드라이브'를 전장에서 찰떡같이 소화하며 또 한 번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농심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7-13, 13-7)로 승리했다. '담비' 이혁규가 시그니처 요원인 네온으로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각 지역 1번 시드 중 생존 서사를 이어가며 결승 직행전에 올라가게 됐다. 승자 결승전 진출로 최소 3위를 확보한 셈. 농심은 PRX와 NRG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마스터스 무대 인터뷰에 나선 '담비' 이혁규는 "1세트 '어비스'는 손이 덜 풀렸는지, 많이 안 맞았다. 오랜만의 경기이다 보니 감이 떨어진 것 같다. 2세트 '코로드'는 '아이비' (박)성현이가 네온으로 했기 때문에 '어차피 이겼다' 라고 자신감을 심어줘서 다같이 믿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역전할 수 있었던 이유를 말했다. '네온'으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그에게 앞으로 포부를 묻자 "VCT 퍼시픽에서만 보여드렸던 '네온'을 국제대회에 와서 지금 보여드리니 너무 좋다. 세최(세계 최고) '네온'을 할 수 있다는 '마스터스 우승'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라시아스 칠레"라고 외치며 현장에서 쉴새없이 함성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22:27
[OSEN=고용준 기자] 앞선 경기를 승리한 농심과 페이퍼 렉스(PRX)의 기세는 꺾였다. 발군의 경기력으로 대회 우승까지 이름을 올렸던 PRX가 북미의 마지막 보루 NRG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하위조로 떨어졌다. PRX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NRG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12-14, 11-13)으로 패했다. 1세트 연장, 2세트 풀라운드 접전이 펼쳐진 명승부였지만,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면서 하위조로 내려갔다. 이날 패배로 PRX는 하위조 2라운드로 내려가 CN 올게이머스(AG)와 하위조 3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승리한 NRG는 결승 진출전에서 농심과 결승행을 가린다. 지난 3일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1승 0패 그룹에서 맞대결에서는 PRX가 웃었으나 풀세트 접전을 벌였던 것처럼 이날 승부도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이 경기 내내 계속됐다. 다만 스위스 스테이지 당시와 달리 NRG의 후반 집중력이 조금 더 날카로웠다. PRX는 1세트 '펄' 9-12에서 22라운드부터 연속 3점을 따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지만, NRG가 25, 26라운드를 내리 패하면서 기선을 제압당했다. 2세트 역시 뒷심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면서 패전의 분루를 삼켜야 했다. 4-8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친 후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 연속 4점, 연속 3점을 몰아치면서 11-11로 따라붙었던 PRX는 23, 24라운드 시간 초과와 스파이크 해체로 득점하지 못하면서 결국 11-13으로 패배,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9:16
[OSEN=고용준 기자] 매번 국제대회에서 맞대결 서사 구도를 그리고 있는 LCK와 LPL의 서사는 퍼스트스탠드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LCK를 대표해 나서는 젠지와 피어엑스가 첫 상대로 라이벌 지역 LPL 강호들과 '퍼스트 스탠드'에서 만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9일 LOL e스포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이하 퍼스트 스탠드)'의 조편성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경기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편성과 함께 대진이 공개됐다. '퍼스트 스탠드'는 매년 LOL e스포츠 국제대회의 막을 여는 대회로 지난 2025년 신설돼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LCK와 LPL은 각각 두 팀씩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가 확대됐다. LCK는 LCK컵 우승팀인 젠지가 1번 시드, 준우승팀 피어엑스가 2번 시드로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LPL은 지난 8일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2026 LPL 스플릿1을 우승하면서 BLG가 LPL 1번 시드, 징동이 LPL 2번 시드로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LCK와 LPL을 제외한 다른 4개 지역 LEC(유럽), LCP(아시아태평양), LCS(북미), CBLOL(브라질)은 각 한 팀씩 참가해 모두 8팀이 2개 조 나뉘어 각 조 안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해 상위 두 팀씩, 총 네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퍼스트 스탠드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A조는 BLG, 피어엑스, G2, 팀 시크릿 웨일스(TSW)가 포진했다. 피어엑스는 BLG, G2는 TSW를 만난다. B조에 속한 팀은 젠지, 징동, 라이언, 라우드로 각각 젠지와 징동, 라이언과 라우드의 맞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하는 지역은 올해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바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7:54
[OSEN=고용준 기자] 위메이드 맥스의 전신인 조이맥스 시절 개발하고 서비스했던 1세대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이 모바일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으로 재탄생된다. 브이파이즈 게임즈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메이드맥스의 PC 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판타지 MMORPG ‘실크로드 어게인’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실크로드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실크로드 어게인’은 고대 동서양 문명을 아우르는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과 무역, 탐험, 약탈, 모험 등 재미 요소를 충실히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 MMORPG다. 원작의 핵심 콘텐츠 세력전을 포함해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한 특유의 매력을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시켰다는 것이 브이파이즈 게임즈측의 설명이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검, 도, 창, 대도, 활 등 5종의 무기와 빙, 화, 뢰, 내공 등 4종의 기공을 전략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육성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길드 전용 콘텐츠와 장비 연계를 통한 MMORPG의 성장과 전투의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았다고 브이파이즈 게임즈측은 밝혔다. ‘실크로드 어게인’은 오는 4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5:33
[OSEN=고용준 기자] 이보다 짜릿할 수 없었다. 퍼시픽 뿐만 아니라 무대가 더욱 커진 국제대회에서도 농심의 성장 서사는 여전히 매운맛이었다. 농심이 '패승승' 역스윕에 막판 연장 접전으로 뒤집기의 정점을 보이며 북미의 전통 강호 G2를 제압했다. 농심이 G2를 꺾고 결승 직행전에 진출,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최소 3위를 확보했다. 농심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G2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7-13, 13-7)로 승리했다. '담비' 이혁규가 시그니처 요원인 네온으로 역전 드라마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농심은 각 지역 1번 시드 중 생존 서사를 이어가며 결승 직행전에 올라가게 됐다. 승자 결승전 진출로 최소 3위를 확보한 셈. 농심은 PRX와 NRG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반면 G2는 하위조 2라운드로 내려가 유럽의 자존심으로 남은 튀르키에의 BBL과 격돌한다. 농심의 이날 출발은 불안했다. G2가 바인드, 브리즈를 거절하고 농심은 펄과 헤이븐을 제외시킨 뒤 어비스-코로드-스플릿 순서로 전장이 결정됐다. G2가 선택한 1세트 '어비스'에서 '베이비베이비' 안드레이 프랜시스티의 웨이레이에 흐름을 내주면서 전반전을 5-7로 끌려갔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 17, 18라운드를 가져갔지만 나머지 라운드를 모두 내주며 7-13으로 1세트를 패했다. '프란시스' 김무빈이 극도로 흔들리며 최악의 상황의 직면했던 농심은 2세트부터 치고 나갔다. 네온장인 '담비' 이혁규가 피스톨라운드부터 홀로 3킬을 만드는 괴력을 보이면서 기세좋게 2세트 '코로드'를 시작했다. 1세트 완패를 설욕하듯 일방적인 공세로 전반을 10-2로 크게 앞선 농심은 후반전 상대 공세를 적절히 막아내면서 13-7로 승리,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1-1로 맞췄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3세트가 이날 경기의 그야말로 하이라이트였다. 1, 2세트는 예고편에 불과한 역전에 역전을, 또 다시에 역전에 역전이 거듭된 명승부였다. 농심이 피스톨라운드 패배 이후 1-4로 몰린 상황에서 6라운드부터 일곱 라운드를 연달아 득점하면서 수비로 나선 전반전을 8-4로 뒤집었다. 공격으로 돌아선 후반 피스톨을 잡고 9-4로 달아나며 굳히는가 싶었는데, G2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연속 4라운드, 연속 3라운드 득점을 몰아치면서 10-11로 라운드 스코어를 역전 당했다. 22라운드를 잡았지만, 23라운드를 내주면서 설상가상 매치포인트까지 몰렸다.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간 끝에 24라운드를 잡아내며 연장에 돌입한 농심은 1세트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였던 '프란시스' 김무빈이 연장전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어센션부터 시작한 자신들의 전승 소년만화를 이어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5:10
[OSEN=고용준 기자] 2026년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한 데브시스터즈가 준비중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가 사전 등록 개시 한 달 만에 200만명 이상의 사전 등록자를 모집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데브시스터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프레스에이 개발)’가 지난 8일 사전 등록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난 달 10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지 10일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 것에 이어 29일만에 200만명을 넘어선 성과. 사전등록자 200만명 소식에 고무된 데브시스터즈도 사전 등록에 참여한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IP 특유의 캐주얼한 액션과 실시간 PvP(유저 간) 대전의 재미를 결합한 배틀 액션 게임. 올초 데브시스터즈가 발표한 중장기 구축 계획의 사실상 시작을 알리는 신작이다. 오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2:28
[OSEN=고용준 기자] 지난 2014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 2018년 문학 주경기장, 2023년 고척돔구장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네 번째 결승전 장소는 어디일까. 4년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롤드컵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녹아웃 스테이지 개최 희망 도시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27년 열리는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개최 희망 도시 공개 모집을 발표했다. '롤드컵'은 지난 2011년 스웨덴 옌셰핑 처음 열린 이후 매년 당해년도의 LOL e스포츠를 결산하는 국제대회. 4대 메이저 지역을 포함 전세계 각 리그에서 출중한 기량을 뽐낸 18개 프로팀이 참가해 세계 최강의 LOL팀을 가린다. 총 상금 규모는 500만 달러로 2027 롤드컵은 10월 말부터 한달의 일정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번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개최 희망 도시 모집은 플레이-인과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한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일정을 치르기 위한 도시 모집 과정. KeSPA측은 두 가지 개최 방식을 예시로 들었다. 8강과 4강을 동일 장소에서 진행 후 다른 곳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과 8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 전 과정을 한 도시에서 진행하는 방안의 제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개최 지자체는 대회 진행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수적인 효과 창출도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KeSPA측은 개최 도시 지역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KeSPA는 2027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개최 유치에 관심이 있는 희망도시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 KeSPA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공식 이메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최 희망 도시는 유치 의향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KeSPA는 개최 희망 지자체의 유치 제안서를 접수 받아 심사 후 올해 8월 중 2027 롤드컵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9. 1:23
[OSEN=고용준 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T1의 올해 첫 번째 홈그라운드 대진과 방식이 결정됐다. LOL-발로란트-LOL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첫 홈그라운드는 축제와 LCK 리그 연전 형태로 진행된다. T1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올해 예정된 두 번의 홈그라운드 중 첫 번째 'LCK 팀 로드쇼: 2026 T1 홈그라운드'를 개최한다. 2024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작했던 홈그라운드는 지난해는 무대와 규모를 키워 성공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3일간 3만명의 관중이 홈그라운드 현장을 찾으면서 e스포츠 팬들이 T1을 향한 애정을 수치로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고무된 T1은 2026년 3년차에 접어든 홈그라운드의 규모를 대형 페스티벌로 더욱 판을 키웠다.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팬들의 체험 프로그램과 브랜드 부스를 통해 한 번에 T1의 팀 문화와 팬덤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올 첫 홈그라운드는 24일 전야제 이브 페스타로 시작한다. LCK 경기와 LCK CL 경기는 각각 2일 차와 3일 차에 진행된다. 25일은 브리온과 일정을 26일은 피어엑스와 경기를 진행한다. 연전 형태로 공식 경기를 치르는 홈그라운드 방식은 T1이 처음이다. T1 안웅기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홈그라운드는 단순히 경기 결과를 넘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순간을 함께하는 경험 자체가 팬들에게 오래 기억될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T1이 쌓아온 경험 위에 새로운 시도를 더해 완성될 이번 홈그라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22:35
[OSEN=고용준 기자] '쿠키런' IP 기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로블록스로 확장한다. 아시아 최대 UGC 개발사 ‘벌스워크‘와 손을 잡고 공동 개발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내 ‘로블록스 쿠키런 카드 게임(가칭)’을 선보이며 플랫폼 및 IP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도 기준으로만 5000만 장 이상의 카드 유통 계약을 성사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력과 사업 확장성을 확인시켰다. 데브시스터즈측은 이와 같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쿠키런 카드 게임을 모바일을 넘어 TCG 영역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로블록스라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개발은 아시아 최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개발사인 ‘벌스워크’와 함께 추진한다. 벌스워크는 로블록스 내 동시접속자 3위 및 16억 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한 ‘솔스 RNG(Sol's RNG)’ IP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로블록스 측은 쿠키런과 로블록스 두 세계의 만남으로 팬층을 공유하고 사용자를 확장하는 이상적인 협력 구조와 로블록스 내 희소한 장르적 가치를 지닌 TCG 프로젝트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9:29
[OSEN=고용준 기자] 지난 디아블로 30주년 스포트라이트에서 첫 선을 보였던 디아블로4의 신규 직업 '악마술사'의 세부 정보가 개발자 업데이트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추가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디아블로4의 개발자 업데이트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차기 확장팩인 ‘증오의 군주’ 출시와 함께 등장하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차기 확장팩 '증오의 군주'는 디아블로4 첫 번째 확장팩인 '증오의 그릇'에 비해 2 배 더 많은 몬스터가 나온다. '증오의 군주' 두 번째 신규 직업 악마술사는 지옥에서 악마들을 끌어내 뜻대로 조종하는 어둠의 시전자로, 특정 악마를 속박해 플레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는 네 가지 영혼 조각과 세 가지 파편 중 하나씩을 선택, 악마 피조물을 창조하고 조종하며, 연계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오는 12일에는 디아블로4의 12번째 시즌인 '살육의 시즌'이 시작된다. 플레이어가 도살자로 변신할 수 있으며, 지옥물결 속에 있는 도살의 신단을 활성화하거나, 증오의 전장 내 도살의 의식에서 순위를 다투거나, 새로 추가되는 도살장 활동에서 도살자가 되는 환상을 실현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증오의 군주에서 소개하는 또 하나의 신규 직업 성기사의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배틀넷과 플레이스테이, 엑스박스를 통해 디아블로 4 기본 게임을 체험하고, 성기사를 최대 25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8:25
[OSEN=고용준 기자] XLG, EDG가 탈락한 가운데 중국 최후의 팀 올 게이머스(AG)가 예상을 깨고 '패승승' 역전 드라마로 마스터스 산티아고의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AG는 프랑스 젠틀 메이츠를 상대로 3세트 11연속 라운드 득점의 파괴력을 선보이며 하위조 2라운드로 올라갔다. AG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하위조 1라운드 젠틀 메이츠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5-13, 13-4, 13-8)로 승리했다. 특히 3세트 2-8로 뒤진 11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무려 열한번을 연달아 득점하면서 패색이 짙던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이 승리로 AG은 10일 PRX와 NRG의 상위조 2라운드 경기 패자와 오는 11일 하위조 3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유리했던 경기를 역전 당한 젠틀 메이츠는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경기 전 VCT 퍼시픽 중계진의 사전 예상은 전원이 젠틀 메이츠의 승리를 점쳤다. 사전 예상대로 AG는 1세트를 무기력한 5-13 패배로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세트 스플릿을 13-4라는 큰 점수 차이로 잡아내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 경기의 백미는 단연 3세트 '블라인드'였다. 선수비로 전반에 나선 AG가 피스톨라운드와 2라운드를 연달아 득점하면서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내리 여덟 번의 라운드에서 상대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2-8로 끌려갔다. 그야말로 벼랑 끝 상황에서 믿기 힘든 AG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11라운드에서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하면서 시동을 건 AG는 전반 마지막 라운드였던 12라운드에서 상대를 섬멸하면서 4-8로 격차를 좁혔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은 AG의 독무대였다. 후반 아홉번째 라운드인 21라운드까지 무려 11번의 라운드를 쓸어담으면서 역전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7:39
[OSEN=고용준 기자] 한국·중국·일본·베트남·태국·필리핀·몽골 등 7개 국가 150여 명 출전하는 ‘아시아 e스포츠 대회’가 오는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개최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5일 아시아 권역 대표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6, ECA)’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남 진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6, 이터널리턴, 이풋볼 시리즈, 킹오브파이터즈XV, 철권8 등 총 6개 종목.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점검과 전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회 일정을 편성했고, 출전 선수는 종목별 선발전 등을 거쳐 4월 초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KeSPA 김영만 회장은 “올해 대회는 지난 2021년 한중일 e스포츠 대회로 출범한 이후, 아시아 권역으로 본격 확대되는 전환점으로 아시아 국가대표 간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과 우호 증진을 함께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아시아 이스포츠 교류의 중심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6:14
[OSEN=고용준 기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이 오는 4월 25일 개막한다. 넷마블은 지난 6일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넷마블네오 개발)'의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을 오는 4월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DN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고,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사용해 진행하는 두 번째 대회. 오는 12일까지 ‘시간의 전장 시즌15’에서 1,000점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 글로벌 리그로 참가 권역에 예선을 진행하면서 각 권역별 상위 3명의 참가자는 4월 25일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예선 순위는 ‘에실 라디르’, ‘저주받은 거인 아이베르크’, ‘개미의 왕’, ‘바루카’ 등 4개의 스테이지 클리어 기록을 합산해 우열을 가린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5:31
[OSEN=고용준 기자] LPL 최고의 탑 '빈' 천쩌빈은 여전히 건재했다. LPL 스플릿1 결승전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빈' 천쩌빈이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우승을 견인했다. BLG가 징동을 꺾고 LPL 스플릿1 우승을 차지했다. BLG는 8일 오후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LNG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LPL 스플릿1 결승전 징동 게이밍과 경기에서 압도적인 탑 차이를 보여준 '빈' 천쩌빈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빈' 천쩌빈은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1세트부터 '빈'과 '바이퍼'의 활약이 BLG의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바이퍼' 박도현의 퍼스트블러드로 웃으면서 출발했던 BLG는 드래곤 오브젝트 교전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흐름을 내줬다. 하지만 봇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오브젝트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했다. 징동의 과감한 바론 버스트로 다시 주도권을 뺏긴 이후 드래곤 둥지의 교전에서 '빈'의 징동 챔프들의 발을 묶고 대승을 견인,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BLG는 완벽한 오브젝트 운영으로 2세트를 29분만에 27-10으로 승리하며 먼저 매치 포인트를 찍었지만, 3세트를 맥없이 무너지면서 2-1로 쫓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빈' 천쩌빈과 '바이퍼' 박도현이 다시 펄펄 날면서 결승전의 마침를 찍었다. 그웬은 잡은 '빈'은 4세트 팀내 최다킬(8킬)과 최다 딜량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바이퍼' 박도현 역시 '온'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갈라'-'뱀파이어'의 징동 봇 듀오를 찍어누르고 팀 우승에 일조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5:12
[OSEN=고용준 기자] 전통의 강호들을 제치고 마스터스에 온 신흥강호 사이의 맞대결은 공교롭게 라이벌 지역의 대결. 아메리카스 1번 시드와 EMEA 1번 시드의 자존심 대결에서 유럽이 웃었다. 튀르키에 BBL e스포츠가 브라질 퓨리아를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낙마시키고 하위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BBL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플레이오프 하위조 1라운드 퓨리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7, 10-13, 13-1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BBL은 오는 10일 농심과 G2의 상위조 2라운드 경기 패자와 하위조 3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패배한 퓨리아는 대회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단두대 매치에서 먼저 BBL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퓨리아가 선택한 1세트 전장 '헤이븐'에서 BBL은 선수비로 나선 전반을 9-3으로 벌리면서 기세를 끌어올렸다.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전 퓨리아가 14라운드부터 네 번 연속 득점하며 추격했으나, BBL은 18라운드부터 연달아 세 번을 승리하면서 1세트를 13-7로 정리했다. 퓨리아의 저력도 만만치않았다. BBL이 2세트 '브리즈' 초반 다섯 라운드를 연달아 챙기면서 5-0으로 달아난 상황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려 여덟점을 연속으로 득덤했다. 5-8로 역전을 허용한 BBL은 10-13으로 2세트를 내주면서 세트스코어는 1-1 원점이 됐다. 동점을 허용하며 1-1로 맞선 3세트 '어비스'가 이날 경기의 백미였다. 3세트 BBL의 출발은 순탄했다. 수비로 나선 전반 단 3번의 실점만 허용하면서 9-3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전에 돌입한 이후 퓨리아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12-11 한 점 차이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상대가 턱밑까지 쫓아오는 위기 상황에서 결국 끈질긴 승부욕이 BBL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짝 쫓아오는 상대의 공세 속에서도 BBL은 후반전 12번의 라운드 중 설치를 마지막 24라운드까지 11번이나 시도하며 승부에 대한 근성을 승리로 연결, 진땀승이었으나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8. 14:23
미 연방항공청(FAA)이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방항공청은 지난 4일 워싱턴 DC에서 항공사•시카고 항공국(CDA)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일일 이∙착륙 횟수를 2800회로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항공 데이터업체 시리움(Cirium)의 분석에 따르면, 봄 여름 성수기 오헤어국제공항의 하루 항공편 운항이 3000회를 웃돌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지연•혼잡•관제 인력 과부하가 우려된다. 시카고 소재 드폴대 차딕 연구소의 조 슈바이터만 소장도 “작년에도 관제탑 인력이 한때 한계에 이르러 항공편 운항을 줄여야 했다”며 “여름 스케줄 조정이 없으면 같은 상황이 재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항공편 이∙착륙 횟수가 제한되면 여행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항공편이 줄게 되면 자연스레 요금 상승과 예약난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일부는 “불편하지만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이해할 수 있다”는 반면 또 다른 이들은 “항공편 감소로 인한 항공 요금 상승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연방항공청이 항공편 이∙착륙 횟수 제한을 검토하는 데는 유나이티드항공(UA)과 아메리칸항공(AA) 간 오헤어공항 내 탑승구 확보 경쟁, 그리고 60억 달러 규모의 오헤어공항 리모델링 공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항공청은 이날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게이트 가용성, 관제 인력, 공항 공사 상황 등을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방항공청의 오헤어국제공항 운항편 횟수는 수 주 내 결정될 예정이다. #시카고 #오헤어공항 Kevin Rho 기자오헤어공항 성수기 오헤어공항 성수기 오헤어공항 리모델링 항공편 운항
2026.03.06. 13:30
[OSEN=고용준 기자] "아직 끝난게 아니다. 남아 있는 경기가 집중하겠다." 웨이보 김정수 총감독은 한 고비를 넘겼을 뿐이라며 긴장의 끈을 조였다. 등봉조 정규시즌 1위였던 애니원즈 레전드(AL)를 이겼지만, 끝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김 감독은 징동과 결승진출전도 집중해서 승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는 5일 오후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6 LPL 스플릿1 녹아웃 스테이지 패자조 3라운드 애니원즈 레전드(AL)과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웨이보는 오는 7일 징동과 패자조 결승에서 5전 3선승제로 격돌한다. 패자조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에 올라 오는 16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퍼스트스탠드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한다. 경기 후 OSEN과 인터뷰에 응한 웨이보 김정수 총감독은 "강팀인 AL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굉장히 값진 결과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끝까지 잘 수행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밝은 목소리로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다.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AL을 이겼지만, 아직 스플릿1이 끝난 거 아니라 김 감독은 넘어야 할 상대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7일 징동전을 승리할 경우 8일 만나게 되는 BLG에게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적이 있기에 김정수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김정수 감독은 "아직 목표를 다 이룬 것은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한 뒤 "남아 있는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5. 23:09
[OSEN=고용준 기자] 고된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지나 3월이 시작했다.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지만,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펴고 야외 활동을 시작한 사람들 역시 늘어났다. 그러나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야심 차게 세웠던 운동 계획이 흐지부지된 경우도 많다. 지루한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수다. 이에 최근 IT 업계에서는 운동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서비스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거리 측정과 칼로리 계산을 넘어, 몬스터를 잡거나 현실 세계에 꽃을 피우는 등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앱들이 이용자들의 발길을 밖으로 이끌고 있다. 활동적인 '게이미피케이션'에 초점을 맞춘 게임들은 나이언틱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대표적이다. 새봄맞이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운동 강도별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나이언틱 게임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운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에게는 일상 속 걷기를 게임이 안성맞춤이다. 나이언틱의 '피크민 블룸(Pikmin Bloom)은 경쟁이나 승패의 스트레스 없이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앱이다. 사용자가 걸을 때마다 앱 속의 캐릭터 '피크민'이 자라나고, 걸어온 길을 따라 가상 세계에 꽃이 피어난다. 특히 3월에는 붉은색, 노란색 등 다채로운 '피튜니아'를 피울 수 있으며, 인도의 축제 ‘홀리(Holi)에서 영감을 받은 ‘색의 축제’ 이벤트를 맞아 특별한 데코피크민을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삭막한 아스팔트 길을 나만의 꽃밭으로 꾸미다 보면 어느새 목표 걸음 수를 채우게 된다. 여기에 만보기 앱이 함께하면서 '감성'과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다. ‘피크민 블룸’으로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만보기 앱으로 쌓은 포인트로 운동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식이다. 한 번의 산책으로 두 배의 보상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체지방 연소를 위해 러닝을 결심했다면, 인터벌 트레이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앱 활용이 필요하다. 올해로 국내 서비스 9주년을 향해가는 '포켓몬 GO(Pokémon GO)'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야외 활동 동기부여 도구다. ‘포켓스톱’을 방문하여 아이템을 얻고, 출몰하는 포켓몬을 잡기 위해 멈췄다가 다시 이동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걷기와 달리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이 된다. 특히 오는 3월 3일부터는 신규 시즌 ‘생생한 추억’이 예정되어 있어, 겨우내 굳은 몸을 풀기에 제격이다. 혼자 달리는 것이 막막하다면 러너앱들의 오디오 코칭을 곁들이면 좋다.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뛰세요"라며 페이스를 조절해 주는 코치의 목소리에 집중하다가, 걷는 휴식 구간에 ‘포켓몬 GO’를 실행해 몬스터를 포획하면 지루할 틈 없이 30분 유산소 운동을 완주할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등산이나 트레킹을 떠나는 '아웃도어족'에게는 현실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해 주는 앱들이 필수다. '몬스터 헌터 나우(Monster Hunter Now)'는 현실 세계의 지도를 기반으로 강력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액션 게임이다. 숲이나 늪지 등 실제 지형적 특성이 게임에 반영되므로, 동네 뒷산이나 공원이 거대한 사냥터로 변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는 콘텐츠가 강화되어, 등산 동호회나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몬스터를 토벌하는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때 아웃도어 앱들 함께 켜두면 성취감이 배가된다. 일부 등산 앱은 등산 코스 내비게이션 기능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봉우리 등정 시 '디지털 배지'를 지급한다. 정상이나 쉼터에서는 ‘몬스터 헌터 나우'의 AR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몬스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다면 잊지 못할 봄 산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05. 21:03
실리콘밸리 1세대 한인 창업가이자 투자자인 마이클 양 대표(마이클양 어드벤처)가 모터사이클 대륙 횡단 여정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커밍 어라이브 온 더 라이드(Coming Alive on the Ride)’를 출간했다. 약 4만 마일에 이르는 라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성공 이후 찾아온 번아웃과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성찰한 기록이다. 14세 때 캘리포니아 샌호세로 이민 온 양 대표는 UC버클리에서 전기공학·컴퓨터과학을 전공했으며 MBA 과정을 마친 뒤 컬럼비아대에서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8년 가격 비교 플랫폼 ‘마이사이먼닷컴(mySimon.com)’을 창업해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후 창업과 투자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한미은행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60세 무렵 북미와 남미를 달리는 장대한 오토바이 여행을 시작했다. LA에서 캐나다 뉴펀들랜드까지 약 1만2250마일을 달리는 여정 속에서 그의 삶을 형성한 가치들, 즉 인내, 겸손, 감사, 그리고 끊임없는 경이로움을 재발견했다. 양 대표는 “로키산맥을 지나던 순간 ‘어떻게 이런 삶을 살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며 “그때부터 지나온 삶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 위에서 그는 이민자로서의 정체성, 한국적 뿌리, 신앙과 가족, 그리고 성공 이후의 번아웃을 차분히 성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긴 시간을 혼자 달리다 보면 결국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며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오토바이와의 인연은 유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 대표는 15세 때 200달러에 구입한 야마하 100cc 오토바이를 타고 등하교와 파트타임 일을 오가며 라이딩의 즐거움을 처음 경험했다. 중년에 들어 다시 라이딩을 시작한 그는 시애틀, 옐로스톤,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지역을 여행하며 점차 장거리 여정에 도전했다. 이후 북미 대륙을 횡단하는 라이딩으로 이어졌다. 300페이지 분량의 책은 현재의 여행과 과거의 삶을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홀수 챕터에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오토바이 여정이, 짝수 챕터에는 한국에서 태어나 1976년 14세의 나이에 샌호세로 이민 온 뒤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로 자리 잡기까지의 삶이 담겼다. 양 대표는 “일과 책임 속에서 자신을 신나게 만드는 일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이 책이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택하고 안락한 영역을 벗어나 도전과 모험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책은 아마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출간 기념회 및 사인회는 7일 오전 11시 LA 한인타운 EK갤러리(1125 Crenshaw Blvd, LA)에서 열린다. ☞마이클 양 대표는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UC버클리에서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가격 비교 플랫폼 ‘마이사이먼닷컴(mySimon.com)’을 창업했다. 이후 회사를 CNET에 약 7억 달러에 매각했다. 2016년부터 한미은행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 이사로 선임됐으며, 현재 투자회사 ‘마이클 양 어드벤처’ 대표를 맡고 있다. 송윤서 기자모터사이클 마이클 모터사이클 대륙 대표 모터사이클 대륙 횡단
2026.03.05.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