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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롤챔스] '페이커' 이상혁이 말하는 T1의 2026시즌 방향성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오너' 문현준과 '페이커' 이상혁, '케리아' 류민석이 시너지는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합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 2022 롤드컵 준우승부터 3연패를 달성한 지난 2025년 롤드컵 우승까지 밸류 추세로 가는 시점에서도 자신들만의 방법 역시 정답임을 결과로 입증했다.  '페이즈' 김수환이라는 젊은 천재가 합류하면서 T1의 파괴력은 더 강해졌다. OSEN은 지난 1월 31일 LCK컵 '슈퍼위크'에서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압도한 뒤 '페이커' 이상혁을 만나 '페이즈' 김수환이 합류한 이후 달라진 T1의 방향성을 들을 수 있었다. 강력한 스노우볼 조합을 바탕으로 중반 이후 힘이 떨어질 수 있는 조합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타 합으로 상대를 제압했던 T1이 이제는 '밸류'라는 무기가 더해진 점과 그 이후 팀의 방향성에 변화가 있었음을 이상혁의 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시즌 첫 다전제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T1은 기존 스노우볼 조합을 기반으로 한 탈수기 운영 뿐만 아니라 카이사를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했던 고밸류 조합. 특급 한타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커' 이상혁 역시 디플러스 기아(DK)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둔 것을 흡족해했다. 다만 이상혁은 아직 완벽한 경기력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운영단계에서 더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합을 올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우리 팀의 강점을 잘 살린 경기 같아 만족스럽다. 중간중간 실수가 나오기는 했지만, 그 또한 배울점이 많았던 것 같다. 이제 5전 3선승제 경기가 열린다. 여기에 팀 순위가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라 준비를 열심히 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더 큰 의미가 있다. 지금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해 남은 기간 운영단계에서 나오는 실수들을 보완하면서 경기력을 더 잘 맞춰 나가겠다." '페이즈' 김수환 합류 이후 팀 방향성 변화에 대해 이상혁은 선수단 전체의 의견을 모아 최대한 선수들의 자유도를 존중하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T1의 방향성 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라인전 기반 스노우볼링의 강력함에 밸류라는 신무기가 제대로 자리잡고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경기를 준비하면서 어떤 방향성을 잡을 지에 대해 누군가에게 맡겨서 공격적으로 하거나 수비적으로 하기 보다는 선수들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최대한 할 수 있게 맞춰가면서 준비하기 때문에 그게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 페이즈 선수가 우리 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지만, 페이즈 선수의 자신감이나 공격적인 픽을 했을 때 본인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팀적으로 잘 지원해주고 만들어주자는 생각이 최근에는 기본적으로 깔려있기는 하다." 이상혁은 "올해 첫 대회인 LCK컵에서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고 싶다. 다음 경기인 플레이오프가 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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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출시 임박' 펄어비스, 2025년 연간 매출 3655억 원

[OSEN=고용준 기자] 기대작 '붉은사막'의 골드행 발표하고 출시 전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인 펄어비스가 지난 해 연간 매출 3655억 원을 달성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955억원, 영업손실 84억원, 당기순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6%,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4억원, 14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3,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48억원, 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검은사막’ PC는 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 콘솔은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하고,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시리즈를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이브 온라인’은 신규 확장팩 ‘Catalyst’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붉은사막은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게임의 스토리와 지역, 탐험, 액션, 퀘스트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리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이머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골드행을 발표하고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붉은사막은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2026년 1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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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회복' NHN, 2025년 연간매출 최대치 달성...2조 5163억원, 영업이익 흑자전환

[OSEN=고용준 기자] 엔에이치엔이 지난 해 매출 2조5163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으로 연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지난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NHN의 연결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8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5% 증가한 551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연간 매출은 게임, 결제, 기술 등 주요 핵심사업이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조 5163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며 13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최대치를 달성한 가운데, NHN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구조 효율화와 체질개선의 성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0%, 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126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며 게임 부문의 성장을 이끈 가운데, ‘한게임 로얄홀덤’의 신규 오프라인 대회 '한게임 포커 투어(이하  HPT)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모바일 웹보드게임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에서도 ‘#콤파스’가 인기 IP ‘페이트/스트레인지 페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 9주년의 장수 게임임에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결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전 분기 대비 5.6% 증가한 3456억원을 달성했다. NHN KCP의 2025년 해외 가맹점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작년 12월에는 최초로 월 거래규모 5조원을 돌파했다. NHN페이코는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의 4분기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가운데, 주력인 식권사업에서 거래규모 기준 지난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전 분기 대비 24.5% 증가한 1391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의 GPU 서비스, 재해복구사업을 포함한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의 매출이 동시에 확대되며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전 분기 대비 37.6% 증가했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져 영업이익 기준 최초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기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5.2% 증가한 943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NHN링크는 공연 성수기 영향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전 분기 대비 28.8% 증가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지난 몇 년 간 NHN은 선택과 집중의 기조 아래 사업구조 전반을 점검하며 수익성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2026년은 수익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사업의 성과가 보다 명확하게 실적에 반영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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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신규 보스 ‘유피테르’ 포함 겨울 3차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신규 지역 ‘기어드락’의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95레벨 이상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는 신규 보스 '유피테르'가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한다.  넥슨은 지난 12일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보스 ‘유피테르’를 포함한 겨울 3차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유피테르’는 신규 지역 ‘기어드락’의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95레벨 이상 캐릭터로 도전할 수 있는 신규 최상위 보스로, 최대 3인 파티로 노멀, 하드 난이도에 나설 수 있다. 주요 처치 보상은 신규 광휘의 보스 장신구 ‘오만의 원죄(얼굴장식)’, ‘갈망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유피테르로이드’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신규 보스 공개를 기념하는 격파 이벤트 ‘신을 삼킨 자’를 선보였다. 2월 13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전체 월드에서 하드 난이도 ‘유피테르’를 격파한 선착순 3개 파티에게 마을 귀환 시 특수한 이펙트가 발생하는 ‘뒤엉킨 균형의 등장 이펙트 교환권’, ‘신의 용광로 커스텀 배경’ 등을 선물한다. 하드 난이도 ‘유피테르’ 최초 격파 시, 모든 이용자에게 ‘상급 EXP 교환권 1000개’, ‘유피테르 마법진 교환권’ 등 기념 보상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3월 18일까지 노멀 난이도 이상의 ‘유피테르’ 격파에 성공한 모든 캐릭터에 ‘미니어처 크로노스(의자)’를 지급한다. 더불어 ‘유피테르’의 등장 배경인 ‘기어드락’을 신규 지역으로 추가했다. 사막 속에 숨겨진 고브의 작업실 ‘기어드락’은 ‘탈라하트’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95레벨 캐릭터로 입장할 수 있다.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하면 ‘그랜드 어센틱심볼 : 기어드락’을 획득할 수 있으며, 심볼 레벨 11레벨을 달성하면 ‘추가 경험치 획득 50% 증가’, ‘메소 획득량 15% 증가’, ‘아이템 드롭률 15% 증가’, ‘유피테르 공격 시 데미지 +20%’ 효과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신규 길드 콘텐츠 ‘길드 캐슬’을 공개하고 길드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개편했다. ‘길드 캐슬’ 입장 시 로비, 강화의 제단, 파티룸 등 길드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부터 길드 스킬을 기존의 스킬 포인트 배분 방식에서 길드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획득하는 구조로 변경했다. '길드의 축복’, ‘길드의 더 큰 축복’ 아이템은 패시브 스킬로 개편하고 일부 길드 스킬 통합 등 변경 사항을 적용했다. 노블레스 길드 스킬 포인트는 지난 주보다 같거나 많이 획득한 경우 스킬 포인트 상태를 유지한다. 플래그 레이스는 입장 조건을 제거하고 제한 시간 내 완주 시 기록에 관계없이 최대 플래그 레이스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길드 출석은 게임 접속 시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개선하고 길드 게시판에는 말머리, 투표, 대댓글 기능을 도입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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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톡톡] 만장일치 POM ‘쵸비’의 개인 목표, “언젠가 한 번 10만 딜량 띄워보고 싶어”

[OSEN=고용준 기자] “DK를 지명한 이유는 (류상욱) 감독님의 의견이었어요.” 디플러스 기아(DK)의 21차 북벌을 또 틀어막은 젠지의 미드 ‘쵸비’ 정지훈은 환한 웃음으로 승리를 기뻐했다. 아리와 오로라로 전장을 지배한 그는 만점활약으로 전문가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이끌어내며 POM에 선정됐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세트 패배로 무실세트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3, 4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홍콩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젠지는 오는 21일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 경기에서 T1과 피어엑스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패배한 DK는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갔다.  경기 후 LCK 공식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승리했는데, 개인적으로 내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던 경기여서 좋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로 올라가면서 홍콩행을 확정하고 만장일치 POM까지 선정된 감회를 묻자 “홍콩행을 확정지었는데, 사실 원만하면 간다고 생각하고 별다른 감흥은 없다. POM 만장일치는 그만큼 잘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미소지었다.  오로라로 활약한 4세트에 대해 “초반에 라인전이 좋게 풀려서 그 이후에는 애니비아를 어떻게 상대했을 때 상대하기 쉬운지 많이 생각해 잘 됐던 것 같다. 요즘에는 극딜을 많이 가다 보니 그래도 죽지 않으면 계속 상대 딜러들을 다 한 방에 보내드릴 힘이 있어 실수가 나와도 성장에 집중 했던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10만 딜량을 언젠가 한 번 띄워보고 싶다”고 개인적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지훈은 “다음 경기에 많은 게 달려있기는 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할 때 그냥 여러가지를 시도하면서 잘 풀리지 않아도 아쉽지만 적극적으로 하자고 마음먹고 하다보니 잘 풀렸다. 다음 경기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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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톡톡] ‘메테오’ 김태오, “첫 농심전 패배, 깨달은 바 많아”

[OSEN=상암, 고용준 기자] 2024 발로란트 마스터 상하이,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메테오’ 김태오가 세 번째 마스터스 우승 사냥에 나선다. ‘메테오’ 김태오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2번 시드를 확정한 직후 대회 첫 경기였던 농심전 패배가 팀 합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중위조 결승 렉스 리검 퀀(RRQ)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13-7, 13-2, 19-17)으로 승리했다. ‘이주’ 함우주와 ‘메테오’ 김태오, ‘먼치킨’ 변상범 등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산티아고 진출을 두 번째로 확정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김태오는 “첫 경기를 패하고 깨달은 부분이 많았다. 다시 팀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연습도 잘댔다.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했지만, 3세트 마지막이 힘들줄은 몰랐다. 3세트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만 잘 보완하면 산티아고에 가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2번 시드로 산티아고에 가게 된 소감을 전했다.  첫 상대였던 농심전 이후 변화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제일 간단한 부분인 자신감 문제였다. 농심과 경기에서 조금씩 계속 후방으로 밀리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 뒤로는 스크림부터 자신감 있게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다같이 자신감을 갖고 임하다보니 계속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그간 과정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김태오는 “지난 토론토 마스터스를 가지 못했는데, 그 때 경기를 보면서 마스터스를 한 번 더 가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다. 오랜만에 (마스터스)에 가게 돼 기분 좋고, 부담 없이 편하게 늘하던 대로 잘하고 오겠다”라고 마스터스 산티아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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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T1, RRQ 꺾고 킥오프 2위로 산티아고行(종합)

[OSEN=상암, 고용준 기자] 2026 발로란트 마스터스 산티아고 퍼시픽 2번 시드는 T1에게 돌아갔다. T1이 RRQ의 막판 추격을 6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킥오프 2위로 마스터스 산티아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T1은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중위조 결승 렉스 리검 퀀(RRQ)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13-7, 13-2, 19-17)으로 승리했다. ‘이주’ 함우주와 ‘메테오’ 김태오, ‘먼치킨’ 변상범 등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산티아고 진출을 두 번째로 확정했다.  RRQ가 펄을 선택한 가운데, T1이 RRQ가 약점을 노출한 전장 브리즈를 2세트 전장으로 선택했다. 뒤를 이어 어비스, 헤이븐를 각각 선택한 이후 남아있던 바인드가 마지막 5세트 전장으로 낙점됐다.  1세트 피스톨라운드부터 T1이 RRQ를 압도해갔다. 불리한 상황에서 ‘먼치킨’ 변상범이 영리하게 럴킹으로 첫 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고, 여세를 몰아 2라운드와 3라운드까지 잡아냈다. 버리는 라운드로 인식된 3라운드까지 잡아내면서 초반부 흐름에 힘을 제대로 받았다.  전반전을 9-3으로 크게 앞서 후반에 돌입한 T1은 RRQ가 네 라운드를 연달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가 실점을 하지않으면서 13-7로 1세트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다전제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1세트를 잡아낸 T1은 2세트 ‘브리즈’는 단 2점만 내주면서 13-2로 압도,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고 달아났다.  1, 2세트를 쉽게 잡아낸 T1은 3세트 ‘어비스’에서도 전반전을 9-3으로 크게 앞서면서  시드권의 8부 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승부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었다. T1이 후반 피스톨라운드를 잡아내고 10-3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RRQ의 반격에 여덟 라운드를 실점하면서 10-11로 역전당했다.  11-12로 몰린 상황에서 가까스로 22라운드를 잡아내면서 연장에 돌입한 T1은 위험천만 했던 28라운드에서 ‘이주’ 함우주의 슈퍼 플레이가 터져나오면서 3차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29라운드를 잡아냈지만, RRQ의 ‘잼킨’을 막지 못하고 4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3세트는 6차 연장에서 막을 내렸다. 35라운드를 ‘스택스’의 과감한 판단으로 잡아낸 T1은 36라운드에서 ‘버즈’ 유병철이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하면서 피말리는 연장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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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쵸비 펄펄’…젠지, 3-1로 DK 또 울리고 홍콩行

[OSEN=고용준 기자] 젠지는 역시 디플러스 기아에게 ‘천적’이자 통곡의 벽이었다. ‘쵸비’ 정지훈을 중심으로 고비 때마다 기막히게 혈을 뚫은 젠지는 강했다.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DK)를 또 울리고 홍콩행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세트 패배로 무실세트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3, 4세트를 내리 잡아내면서 홍콩 진출을 확정했다.  이 승리로 젠지는 오는 21일 벌어지는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 경기에서 T1과 피어엑스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패배한 DK는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갔다.  1세트부터 젠지의 강력함이 DK를 무너뜨렸다. 시작부터 봇을 공략하면서 일찌감치 협곡의 주도권을 잡은 젠지는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굴렸다.  두 번째 드래곤 한타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면서 격차를 더욱 벌린 젠지는 바론 사냥 이전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리면서 쉽게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DK가 2세트 ‘루시드’ 최용혁의 짜릿한 장로 드래곤 스틸에 성공해 1-1로 따라붙었지만, 젠지는 더 이상 DK에게 득점을 용납하지 않았다.  압도적인 상체 차이로 3세트를 잡아낸 젠지는 4세트에서는 ‘쵸비’ 정지훈이 주요 승부처에서 ‘쇼메이커’ 허수의 애니비아를 무너뜨리면서 홍콩행의 일등 공신이 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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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압도적 상체 차이’…젠지, 기인-쵸비 무력 앞세워 2-1 리드

[OSEN=고용준 기자] 출발은 봇 공략이었지만, 결국 승부를 가른 것은 압도적 상체 차이였다. 단적인 예로 ‘쵸비’ 정지훈과 ‘쇼메이커’ 허수의 미니언 갯수가 무려 64개나 차이났다. 젠지가 압도적인 상체 차이를 보여주면서 플레이오프 3라운드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와 3세트 경기에서 초반 봇 공략부터 상체 조합의 격차까지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상대를 찍어누르고 31분 52초만에 17-9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1로 앞서나갔다.  앞선 2세트를 패한 젠지가 선픽으로 선택권을 사용하자, DK는 약속이나 한 것처럼 블루 진영으로 자리를 잡았다. 라이즈를 선픽한 젠지는 판테온과 자헨으로 상체를 먼저 구성했고,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로 봇 듀오를 구성하면서 조합을 완성했다.  판테온의 기동성을 활용해 젠지가 애쉬-세라핀을 상대하는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에 힘을 실어준다. 치열한 딜교환을 통해 소환사의 주문을 소진시키면서 킬 포인트까지 챙겨나갔다.  봇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 오브제트를 챙겨나간 젠지에 비해 DK는 조커픽으로 꺼낸 말자하가 더디게 성장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오브젝트 경합에서 격차를 벌려나간 젠지는 전령에 이어 드래곤 오브젝트를 독식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로 드래곤의 영혼을 무난하게 완성한 젠지는 교전에서도 연승을 거두면서 3세트를 손쉽게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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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DK, 젠지 무실 세트 저지하고 PO 2R 1-1 원점

[OSEN=고용준 기자] ‘스매시’ 집중 키우기로 초중반을 풀어나간 디플러스 기아(DK)가 젠지의 추격에 흔들렸지만, 막판 ‘루시드’ 최용혁의 장로 드래곤 스틸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단 한 번도 세트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던 젠지의 무실 세트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DK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와 경기 2세트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장로 드래곤 스틸로 열린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40분 30초간의 접전을 잡아내고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선택권을 블루 진영으로 사용한 DK는 유나라 선픽 이후 오공과 그웬, 룰루와 카시오페아로 조합을 꾸렸다. ‘룰러’ 박재혁을 초반부터 집중 공략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DK는 20분대 초반까지 젠지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DK의 고질적인 중후반 집중력 문제와 젠지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양상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젠지가 4대 5 한타에서 승리하고 바론 버프까지 둘렀다. 앞서나가던 글로벌골드를 역전당하면서 흐름을 내준 DK는 한타 파괴력이 밀리는 상황까지 몰렸다.  위기의 순간, DK는 ‘루시드’ 최용혁의 오공이 장로 드래곤 버프를 가로채면서 재반등에 성공했다. 장로 드래곤 버프를 앞세워 한타를 잡아낸 DK는 그대로 젠지의 본진까지 장악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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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다바이+썸띵 부활’ PRX, 하위조 결승 진출…日 DFM 탈락

[OSEN=상암, 고용준 기자] ‘다바이’ 할리시 루샤이디와 ‘썸띵’ 일리야 페트로프가 안정감을 되찾은 페이퍼 렉스(PRX)는 퍼시픽 간판 강호의 위상도 돌아왔다. 하위조에서 난적들을 연파하고 흐름을 탄 PRX가 DFM를 꺾고 하위조 결승에 올라갔다.  PRX는 14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2026 VCT 킥오프 하위조 준결승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11, 13-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PRX는 하위조에서 3연승을 내달리면서 마지막 남은 코인을 하위조 결승까지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반면 DFM은 하루 전 T1에게 패해 하위조로 내려간 직후 PRX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대회 탈락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  전날 DRX를 낙마시키고 준결승에 오른 PRX가 1세트 ‘헤이븐’부터 DFM를 몰아쳤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전을 8-4로 앞서챈 마무리한 PRX는 후반 DFM의 반격에 10-11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밀리지 않았다.  22라운드 상대를 전멸시키고 라운드 스코어를 11-11 원점으로 돌린 PRX는 23, 24라운드까지 내리 잡아내면서 1세트를 13-11로 정리했다.  2세트 ‘스플릿’은 일방적인 완승이었다. 전반전 단 두 번 상대의 공격을 허용한 PRX는 전반을 10-2로 크게 앞서나갔고, 후반 세 번의 라운드를 모두 챙기면서 13-2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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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젠지, 확실한 체급 차이 드러내며 31분만에 기선 제압

[OSEN=고용준 기자] ‘시우’의 솔로킬을 포함해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었던 디플러스 기아(DK)의 승부수는 너무나게 쉽게 젠지에게 막혔다. 젠지가 일방적인 체급 차이를 드러내면서 31분만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기선을 제압했다.  젠지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DK와 1세트 경기에서 ‘캐니언’ 김건부가 초반부터 기막힌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상대를 압도하며 31분 9초만에 25-7로 서전을 승리했다.  첫 번째 선택권을 선픽으로 사용해 레드 진영에서 1세트에 임한 젠지는 럼블 선픽 이후 바이와 탈리야를 택해 상체를 먼저 구성했다. 이후 진과 라칸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블루 진영을 고른 DK는 요네와 오리아나, 바루스를 제외한 이후 아지르 자르반4세, 오른으로 상체를 꾸렸다. 이즈리얼 원딜과 변수로 유미 서포터로 밸류 조합을 구성했다.  젠지는 시작부터 봇을 공략하면서 득점을 올려서 일찌감치 협곡의 주도권을 잡았다. 여기에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챙기면서 스노우볼을 굴린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 사냥에서도 한타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바론 사냥 이전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린 젠지는 내셔남작의 바론 버프를 두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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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의 전설2', 2026년 로드맵 공개...성장 시스템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마의 구간이라고 불리는 60레벨부터 80레벨까지 중간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해결책이 드디어 나왔다. '미르의 전설2'가 올 한해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중레벨 집중 케어로 그동안 숙제같았던 성장 정체 해소의 답을 제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12일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중레벨(60~80) 이용자를 위한 성장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2026년 서비스 로드맵을 담은 소통 영상 ‘미르비화록’을 공개했다. 우선 서비스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소통 영상 미르비화록’을 공개한 위메이드는 2026년 핵심 로드맵을 발표했다. 영상에서는 이용자들의 핵심 콘텐츠인 ‘영웅 시스템 대규모 개편’과 ‘2차 유저 케어’ 및 미르의 전설2 최초의 수중 지역 ‘수몰된 백룡담촌’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이어 하반기에는 게임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전에 없던 프로모션을 진행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초심자 지원 종료 후 성장에 어려움을 겪던 중간 구간 레벨의 정체를 해소하는 데 집중됐다. 먼저, 기존 65레벨에서 종료되던 선행 퀘스트를 80레벨까지 대폭 확장해 막힘없는 레벨업 가이드와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고레벨 지역 진입의 필수 관문이었던 ‘광회단 퀘스트’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했다. 전용 몬스터의 능력치를 낮추고 아이템 드롭률을 높여 1인 플레이로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불어 새로운 성장 동기를 부여하는 ‘성장형 도감 시스템’을 추가했다. 인스턴스 던전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보상 아이템을 도감에 등록하면 영구적인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어, 능력치 강화에 정체를 겪던 중레벨 이용자들에게 파밍의 재미와 캐릭터 육성의 보람을 동시에 제공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4.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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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시’ 신금재의 도전장, “평소 룰러 진짜 좋아하지만, 플레이 집중하겠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젠지를 향한 디플러스 기아(DK)의 북벌과 별개로 신구 원거리 딜러의 맞대결 역시 젠지와 DK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보는 관전포인트다. T1 시절 1군 데뷔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던 ‘스매시’ 신금재는 현역 최고의 원딜로 불리는 ‘룰러’ 박재혁을 상대로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도전장을 던졌다.  DK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중반 이후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맞았지만, 베테랑 ‘쇼메이커’ 허수를 중심으로 1-2에서 3-2로 재역전 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신금재는 “DRX전은 전체적으로 쉽지 않았다. 3-2로 이겼지만,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다. 여러가지로 기분 좋은 승리”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2-2로 팽팽한 5세트에서 징크스로 경기의 피날레를 책임졌던 신금재에게 자신의 경기력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린다는 느낌을 1세트에서 받았는데, 2세트는 제일 아쉽기도 생각이 많이 드는 경기였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그는 “2세트 봇 삼거리 쪽에서 크게 한타를 지기 전까지는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한 번 크게 엎어지고 그 뒤로 계속 당하는 장면이 많았다. 내가 부족해서일 수도 상대가 잘해서 일수도 있다. 그 장면을 많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나머지 세트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라고 DRX전 자신의 경기력을 자평했다.  DK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를 만난다. ‘룰러’ 박재혁과 맞대결에 대해 그는 “평소 룰러 선수를 진짜 좋아한다. 룰러 선수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해 보고 배우려고 예전부터 노력을 많이 했다. 좋아하는 룰러지만 내일 상대가 젠지이기 때문에 상대를 크게 의식하기 보다 내가 잘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움츠려들지 않고 상대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금재는 “준비시간이 많지 않아 안 좋은 점도 있을 수 있지만, 바로 경기하는 게 좋은 점도 있다. 젠지가 워낙 잘하는 팀이잠ㄴ 우리가 할바 를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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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신작 ‘알케론’, 글로벌 시장 공략...‘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OSEN=고용준 기자] 드림에이지 차기 신작 '알케론'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12일 팀 기반 PvP 게임 신작 ‘알케론(Arkheron)’이 글로벌 이용자와 본격적인 소통의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NF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다양한 신작 타이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로, 인지도 확보와 커뮤니티 형성을 돕는 신작 흥행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알케론은 행사 시작 전인 21일부터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선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 알케론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한·일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SNF 참가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전투 경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케론의 한국·일본 지역 퍼블리싱을 맡은 드림에이지도 글로벌 행보에 맞춰 이용자와 소통에 나선다. 22일부터 SNF 기간에 걸쳐 ‘킴성태’ ‘오아’, ‘엊우진’, ‘풍월량’, ‘타요’, ‘안녕수야’, ‘듀단’ 등 강력한 팬덤과 실력을 겸비한 총 50여명 규모의 인플루언서들과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열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난 7일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젠지 이스포츠 HQ에서 ‘파트너 플레이어 데이’를 개최하고, 이용자 및 대학생 게임 동아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알케론 체험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이번 SNF 참가와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알케론만의 액션과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 알케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케론은 45인의 플레이어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총 15개 팀을 이루고,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전략적 재미가 특징이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

2026.02.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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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25년 연간 매출 6938억 원...4분기 영업이익 19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779%↑

[OSEN=고용준 기자] 컴투스가 2025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4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9%가 증가했다.  컴투스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98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79%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93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 및 연간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지난 4분기 주력 작품들의 국내외 성과가 확대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스카이피버, TOMORROW, SWC2025 월드 파이널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KBO와 MLB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주요 타이틀의 고른 성장과 포스트시즌 및 시즈널 콘텐츠 효과가 더해지며, 스포츠게임 부문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컴투스는 오랜 기간 각 장르를 대표해온 인기 타이틀의 서비스를 더욱 견고하게 이어가고, 미래 주력 IP로 성장할 신작 라인업을 더해 사업 성과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30일 실시한 글로벌 대형 IP인 ‘반지의 제왕’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대형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하며,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글로벌 롱런 히트작으로서의 입지를 이어간다. 최근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야구 게임 라인업은 현실 야구의 재미를 살린 탄탄한 게임성과 국내외 야구 인기 확산 등에 힘입어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시즌 개막에 맞춘 다양한 업데이트를 비롯해 글로벌 주요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팬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프로젝트 ES’(가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준비 중이다.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를 기반으로 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특유의 세계관과 스토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몰입도 높은 3D 그래픽과 연출로 구현한 턴제 RPG다. 지난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 이후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애니메 재팬(Anime Japan) 2026’ 참가를 통해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ES’(가제)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콘솔 수준의 아트 퀄리티를 갖춘 MMORPG다. 언리얼5 엔진 기반의 블록버스터급 작품으로 준비 중이며, 올해 PC 및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컴투스는 ‘가치아쿠타’, ‘전지적 독자 시점’ 등 강력한 팬덤을 갖춘 유력 IP를 지속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장기 흥행 타이틀에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갖춘 신규 라인업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컴투스는 12일 실적 공시와 함께, 현금 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주당 1300원의 총 148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배당 기준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지난 1월에도 발행주식 총수의 5.1%이자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의 50%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실시했으며, 수년 전부터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등 주주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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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 김대호 감독, “젠지전, 보이고 느끼는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OSEN=종로, 고용준 기자] DRX를 상대로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길게 가져가기 보다 그는 하루 뒤 맞붙는 젠지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오랜기간 이어 내려온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의 먹이사슬 관계 역시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전했다.  DK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중반 이후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맞았지만, 베테랑 ‘쇼메이커’ 허수를 중심으로 1-2에서 3-2로 재역전 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씨맥’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너무 좋다. 이번 DRX전은 유독 다른 경기들에 비해 내부와 외부적인 느낌이 차이가 클 것 같다. 예상대로 경기력이 나왔다. 그러면 예상대로 3-2로 이기면서 이렇게 엎어지고 저렇게 진걸 예상대로 한거냐라고 물으면 당연히 아니다”라며 “ 미묘한 부분이 있고, 밴픽을 내가 못한 부분도 있다. 밴픽과 플레이에서 안 좋게 된게 많았고, 도움이 됐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중반 이후 매끄럽지 못한 경기력에 대해 김대호 감독은 예상못한 사고를 언급하면서 전반적인 포메이션과 리드 상황에서 조금 더 냉정한 메카닉을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밴픽 역시 자기 검수로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5세트는 밴픽이 안 좋았다.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자신들을 지목한 젠지전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실수가 많았지만 젠지전은 좋을 것 같다. 물론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거지만 기대가 더 된다”고 웃으면서 “보이는대로 느끼는 대로 하면 될 것 같다.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야 한다. 설령 틀리더라도 스스로에 대해 믿음을 가진 채로 틀리면 그런 방법으로 얻는게 나온다.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선수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드러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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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킥오프] 농심, RRQ 3-2로 꺾고 창단 첫 우승...승격 신화 완성

[OSEN=고용준 기자] LCK가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정착하기 직전 승격팀인 락스 타이거즈와 담원이 리그 우승에 이어 롤드컵에 나서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던 감동적인 승격 스토리가 절로 연상됐다.  발로란트 e스포츠씬에도 소년 만화의 주인공이 연상되는 승격 신화가 완성됐다. 3년 전 팀 OGS로 3부부터 시작해 신 프리사 게이밍을 거쳐 어센션 퍼시픽으로 미러클 런을 이어온 농심이 첫 출전한 국제대회 2026 VCT 킥오프의 주인공이 됐다.  농심은 1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렉스 리검 퀀(RRQ)와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12-14, 13-8, 13-5, 11-13, 13-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농심은 창단 이후 첫 VCT 퍼시픽 첫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권역에서는 젠지와 DRX에 이어 세 번째 우승팀이 됐다. 여기에 최초로 어센션 통해 승격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이 됐다.  농심은 연장 접전 끝에 1세트를 12-14로 패하면서 아쉽게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2-1로 먼저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하지만 RRQ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 '어비스'에서 RRQ가 8라운드부터 뒷심을 끌어올리면서 전반전을 6-6 동점으로 따라붙고 후반전에서 7점을 먼저 올리면서 세트스코어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농심은 마지막 집중력을 되찾으면서 명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브리즈'의 피스톨라운드는 내줬지만 내리 12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12-1로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벼랑 끝으로 몰린 RRQ가 여섯 라운드를 연달아 만회해 격차를 좁혔지만, 농심은 20라운드에서 상대의 공격로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12:55

[VCT 킥오프] T1, 日 DFM 2-0 완파...중위조 결승行

[OSEN=고용준 기자] 6-6 팽팽한 흐름에서 '먼치킨' 변상범의 1대 4 슈퍼 클러치는 사실상 중위조 준결승 승부를 가르는 키포인트가 됐다. T1이 일본의 인기 팀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돌풍을 잠재우고 2번 시드 결정전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킥오프 중위조 준결승 DFM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7, 13-10)으로 승리하고 중위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세트 '펄'에서 벌어진 초반 흐름은 그야말로 팽팽했다. 전반전 공격으로 먼저 DFM이 피스톨라운드를 따내면서 기세를 올렸으나, T1 역시 밀리지 않고 쫓고 쫓는 접전 끝에 6-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전반 막판 세 번의 라운드를 가져가며 페이스를 끌어올린 T1은 후반전 피스톨라운드에서 '먼치킨' 변상범이 1대 4 상황을 홀로 해결하는 클러치로 기세를 이어나갔다. 18라운드까지 후반전에서 여섯 점을 연달아 득점한 T1은 12-6 상황에서 20라운드를 득점하며 13-7로 1세트를 선취했다.  '스플릿'에서도 T1이 DFM을 몰아쳤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전 피스톨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연달아 공격에 성공해 점수를 챙긴 T1은 5-1로 앞서나가다 DFM의 추격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6-6으로 끝냈다.  공수를 전환해 수비로 나선 후반전 흐름도 팽팽했으나 T1은 '버즈'와 '스택스'가 활약하면서 2세트를 13-10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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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톡톡] '쇼메이커' 21번째 북벌 출사표, "이번에는 진짜 이겨보도록 하겠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우리를 고를 줄 알고 있었습니다." 2012 롤드컵 준우승을 기점으로 내려오기 시작한 디플러스 기아(DK)에게 2022년부터 젠지는 '천적'이자 풀어야 할 숙제였다.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함께 힘을 합쳐 상대할 때도 10번 붙어 모두 패했고, '캐니언'의 젠지 이적 이후에도 내리 10번을 더 패하면서 통곡의 벽이 되고 말았다.  팬들은 DK에게 넘어야 할 상대인 젠지를 상대로 그들의 맞대결을 제갈양과 사마의가 삼국지연의에서 맞붙었던 북벌과 비유해 '밈'화 시키기도 했다. '쇼메이커' 허수의 예상처럼 결국 DK가 젠지를 상대로 21번째 북벌에 나서게 됐다.  DK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벌어진 2026 LCK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중반 이후 집중력 저하로 위기를 맞았지만, 베테랑 ‘쇼메이커’ 허수를 중심으로 1-2에서 3-2로 재역전 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DK는 14일 젠지와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5전 3선승제로 격돌한다 2세트 조이, 4세트 탈리아, 5세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활약하면서 POM에 선정된 '쇼메이커' 허수는 경기 후 LCK 공식 인터뷰에서 "6일 만에 상대답게 우리에 대한 전략을 잘 준비해 온 것 같다. 쉽지 않았는데 승리해서 정말 기분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0' 이나 '3-1' 승리를 예측했던 사전 전문가 예상과 달리 풀세트 접전이 나온 것과 관련해 "다전제를 하면서 첫 세트 때 느낌을 보려고 했었다. 이렇게 길어질 줄 1세트 때 생각하기는 했다. DRX가 화끈하게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플레이를 해 더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5세트를 할 때는 진짜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컸다. '이기고 싶다' '이기고 싶다'를 생각하다 보니 경기도 실제로 잘 이어졌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무려 6만 600 이상의 딜량을 기록하면서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던 2세트 조이 플레이와 대해 그는 "조이를 픽한 순간 사일러스가 탑으로 갈 줄 알았는데 미드 사일러스였다. 미드 사일러스를 상대로는 점화를 드는 게 유효해 선택하게 됐다"고 웃으면서 "조이가 극후반을 가면 밸류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2세트를 하면서 잘 맞췄다는 생각을 했는데 딜량 그래프를 보고 나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DK는 풀세트 접전을 치른 상황에서 준비 시간이 하루도 안 돼 젠지를 14일에 만나게 된다. 대진이 나오기 전 상대로 젠지를 예측하기도 했던 '쇼메이커' 허수는 지난 경기 0-2 완패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있게 21번째 북벌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에는 진짜 이겨보도록 하겠다. 잘 준비해서 젠지전 잘 해보겠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2.13.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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