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유창한 대화는 힘들지만, 전체적인 뉘앙스 파악은 가능하다, 선수들과는 ‘남자들의 언어’로 소통한다.”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창단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이끈 양대인 감독은 언어 장벽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그는 BLGF를 ‘슈퍼카’로 비유하면서 선수 개개인의 면모에 높은 신뢰를 보냈다. BLG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 G2와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세트 내리 세 번을 승리하면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빈’ 천쩌빈과 ‘��’ 펑리쉰, ‘바이퍼’ 박도현이 결정적인 승부처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면서 역전 우승의 주역이 됐다. 결승 MVP인 POS는 ‘빈’ 천쩌빈이 선정됐고, ‘바이퍼’ 박도현은 지난해 한화생명에 이어 BLG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으면서 홀로 대회 2연패를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빌리빌리 게이밍의 우승으로 다가올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 Season Invitational; MSI)에 LPL 2시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곧장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하는 특권을 얻게 됐다. 경기 후 무대 위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취재진을 대상으로 BLG 선수단과 함께 인터뷰에 나선 양대인 감독은 “LPL에서 일하며 항상 우승을 목표로 임했지만 안타깝게도 우승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 맞춰 최대한 노력하고 성적을 내려고 해왔다. 지금은 앞서 말했듯 정말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진짜 한 번 신나게 놀아보자, 정말 재미있게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운 좋게 좋은 성적도 따라왔다고 생각한다”며 LPL 스플릿 1 우승에 이어 퍼스트 스탠드까지 연달아 우승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퍼스트 스탠드에서 BLG가 내세운 ‘빈’ 천쩌빈의 사이드 라인 압박 중심의 전술에 대한 질문에 “정확하게 전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은 어렵다. 다만 LOL에서는 ‘빈’이 빛나려면 나머지 4명의 도움이 필요하다. ‘빈’ 역시 나머지 4명이 빛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상황에 따라 ‘빈’이 돋보일 수도, 다른 선수들이 돋보일 때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언어 장벽에 불구하고 지난 2020년 DK의 전신 담원 이후 다시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비결을 묻자 “언어 부분은 유창한 대화는 힘들고, 아직 뉘앙스 파악 같은 건 되는 정도다. 선수들과는 ‘남자들의 언어’로 소통한다. 우리 선수들이 다 잘하는 선수고, 면허는 없지만 슈퍼카를 타면 이런 기분 일거라는 생각을 한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서 지도하는 재미가 있다.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 역시 선수들도 즐거워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고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21:41
[OSEN=고용준 기자] LPL 레전드 원딜 '우지' 지안 즈하오가 자비로 개최하는 '우지컵'을 ��이 생중계한다. 우지컵은 LPL 전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나서는 대회로 평균 연령 24세 이만으로 구성된 팀만 출전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숲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지’ 지안 즈하오가 주최하는 대회 ‘우지컵(UZI CUP)’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우지컵'은 '우지' 지안 즈하오가 직접 기획하고, 상금을 마련해 개최하는 LOL 대회로 개최 전부터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우지' 지안 즈하오는 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유명세를 치른 원딜 중 한명이다. LPL에서는 LCK '페이커' 이상혁과 맞먹는 존재감을 갖고 있다. 발군의 피지컬과 저돌적인 플레이로 LPL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2018 MSI 우승으로 LCK와 라이벌리를 만드는 핵심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지안 즈하오의 존재로 인해 LPL은 중국에서 주류 e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우지' 지안 즈하오는 2012년 로얄 클럽에서 데뷔해 2016년 2020년까지 몸담었던 RNG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3년과 2014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 로얄 클럽 소속으로 출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RNG 소속으로 2016년 월드 챔피언십 8강, 2017년 4강, 2018년 8강, 2019년 16강 등 4연 연속 진출하면서 통산 6회 출전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의 최전성기는 2018년으로 자국리그인 LPL 스프링, 서머시즌을 연달아 우승했고, 2018 MSI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중국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지난 해에는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LO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우지'가 개최하는 '우지컵'은 전 중국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베테랑 리그로 평균 연령 24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 지난 20일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 '우지컵'은 23일부터 본선을 시작해 내달 3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대회 총상금은 100만 위안(약 1억85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66만 위안(약 1억22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5만 위안(3270만원), 3위 팀에는 10만 위안(18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회 전경기를 생중계하는 숲은 LPL 해설가 출신 ‘아뚱’과 ‘롱다리 코치’가 코스트리머로 참여해 유저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며 실시간 해설과 반응을 전달할 계획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21:22
[OSEN=고용준 기자] LCK를 휩쓸었던 G2발 돌풍을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잠재웠다. BLG가 ‘언더독’ 신화에 도전했던 G2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두 번째 퍼스트 스탠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이퍼 박도현은 지난해 한화생명에 이어 BLG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으면서 홀로 대회 2연패를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BLG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 G2와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세트 내리 세 번을 승리하면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빈’ 천쩌빈과 ‘��’ 펑리쉰, ‘바이퍼’ 박도현이 결정적인 승부처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면서 역전 우승의 주역이 됐다. G2는 그룹 스테이지 최종전과 4강 승리의 주역이었던 ‘스큐몬트’ 뤄디 세망이 힘을 내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됐다. 1세트를 패한 BLG의 첫 출발은 불안했지만, 2세트 ‘빈’ 천쩌빈의 그웬과 ‘��’의 판테온의 상체 활약에 힘입어 1-1로 따라붙었고, 3세트는 ‘빈’과 ‘바이퍼’의 쌍포가 고비 마다 터지면서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벼랑 끝에 몰린 G2가 4세트 오공과 빅토르의 힘으로 크게 앞서나가 5세트의 가능성을 보였지만, ‘빈’ 천쩌빈의 사이드 플레이에 G2의 방벽이 균열을 일으켰다. ‘빈’ 천쩌빈에게 시선을 빼앗긴 G2는 우왕좌왕하면서 결국 바론 버프는 BLG에게 돌아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BLG는 전의를 상실한 G2를 한타에서 치명타를 가한 뒤 숫적 우위를 활용해 그대로 넥서스를 깨고 결승전 승부를 3-1 승리로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10:44
[OSEN=고용준 기자]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1세트 패배를 딛고 밴픽부터 G2에 우위를 잡으면서 기어코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BLG는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 G2와 3세트 경기에서 ‘빈’ 천쩌빈과 ‘��’ 펑리쉰의 활약에 힘입어 28분 15초만에 승리, 세트스코어를 2-1로 역전했다. 0-1로 뒤진 2세트를 ‘��’의 판테온 정글의 힘으로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은 BLG는 3세트에서도 밴픽 단계부터 전략적 우위를 점했다. 2세트 군중 제어기 없는 조합을 꾸렸던 G2는 3세트에서도 군중 제어기가 부족한 조합으로 꾸리면서 스스로 전략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였다. G2가 바론 교전에서 ‘캡스’의 분전으로 격차를 좁혔지만, BLG는 압도적으로 G2를 밀어붙이면서 3세트도 승리, 세트스코어도 2-1 뒤집고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9:07
[OSEN=고용준 기자] 이번 제물은 LPL이다. LCK 피어엑스와 젠지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온 G2가 빌리빌리 게이밍(BLG)와 결승전 기선을 제압했다. G2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 BLG와 1세트 경기에서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12킬 노데스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38분 11초간의 난타전 끝에 23-12으로 승리했다. 선택권을 가진 BLG가 선픽을 선택하며 룰루 시비르 뽀삐 나르 애니 순서로 조합을 구성했다. 블루 사이드를 고른 G2는 유나라 자르반4세 나미 오로라 요릭 순서로 챔프를 골랐다. ‘캡스’의 오로라와 스큐몬트의 ‘자르반4세’가 빠르게 협곡을 장악하면서 G2가 주도권을 잡고 흔들었다. 밀리던 BLG가 ‘빈’의 나르와 ‘바이퍼’ 시비르로 한타 교전에서 반격하면서 접전 상황까지 쫓아갔지만 힘이 부족했다. 바론 대회전에서 BLG가 버프를 둘렀으나, G2가 BLG의 후미를 제대로 들이치면서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38분간의 장기전을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7:19
[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의 차기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아시아 지역 아시아 정식 출시에 앞서 스팀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넷마블네오 개발)'의 스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소식을 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게임 세계로 재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이번 스팀 비공개 테스트는 아시아 정식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최종 점검. 오는 4월 23일까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테스트를 진행된다. 넷마블은 지난 2월 24일부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PC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각종의 선물이 주어진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4:27
[OSEN=고용준 기자] 어센션 통과 이후 킥오프에 이어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까지 무패 우승으로 '소년만화'를 써내려온 농심의 감동이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또 하나의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 '마스터스 런던'에 참가하는 팀을 가리기 위한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오는 4월 3일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3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숲 콜레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첫 번째 VCT 퍼시픽 정규 시즌인 스테이지 1은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7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마스터스 산티아고‘를 제패한 농심 레드포스를 필두로, DRX와 젠지, T1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12개 팀들은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지난 VCT 퍼시픽 킥오프 종료 후 진행된 조 추첨을 통해 편성된 ‘알파조‘에는 DRX와 젠지, 농심, 글로벌 이스포츠(GE), 페이퍼 렉스(PRX), 팀 시크릿(TS)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풀 센스(FS), 렉스 리검 퀀(RRQ), 바렐(VL), 제타 디비전(ZETA)이 포진했다. 그룹 스테이지는 매주 금, 토, 일 사흘 동안 열리며 4월 3일 개막일에는 젠지와 GE, T1과 바렐이 출격한다. 그룹 스테이지의 모든 경기는 3전 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그룹의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그룹 1위 팀은 상위조 2라운드에 직행하는 혜택을 받으며 4위 팀은 하위조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고 이외의 플레이오프 경기들은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이번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상위 3위에 오른 팀들에게는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런던‘ 진출권이 주어진다. 스테이지 1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 주간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다.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의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4:16
[OSEN=고용준 기자]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가 서킷 체제로 개편된 이후 첫 번째 시리즈에 나선 T1이 파이널 스테이지 첫 날을 2위로 마감했다. DN 수퍼스는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7위로 1일차를 정리했다. T1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서킷 1 시리즈1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43점(29킬)을 획득하며 중국 4AM(56점, 33킬)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참가한 또 다른 한국 팀 DN은 32점(16킬)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는 위너스 스테이지 상위 8개 팀과 서바이벌 스테이지 생존 팀 8팀이 모인 16개 팀이 경쟁하는 가운데 에란겔-미라마-태이고-론도-에란겔 순서로 진행됐다. 출발이 좋았던 팀은 한국의 DN. 첫 전장인 매치1 에란겔에서 '디엘' 김진현이 4킬로 활약하면서 9킬 치킨 사냥에 성공, 19점으로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하지만 DN의 선두는 오래가지 않았다. 두 번째 경기인 매치2 미라마로 2킬로 빠르게 전장에서 이탈하면서 선두를 중국의 4AM에 내줬다. 중반부인 세 번째 경기까지 15점에 그쳤던 T1은 네 번째 경기인 매치4 '론도'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치고 나갔다. 중국의 페트리코 로드와 튀르키예의 S2G에 밀려 아쉽게 3위로 치킨은 놓쳤지만 '타이프' 이진우가 6킬로 활약하면서 14점(킬)으로 선두 상위권 경쟁에 발을 들였다. T1은 1일차 마지막 경기인 매치5 에란겔에서도 톱 4에 해당되는 10점을 득점, 도합 43점으로 베트남팀인 익스펜더블의 추격을 2점 차이로 따돌리고 2위로 1일차 경기를 마쳤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2. 0:45
[OSEN=고용준 기자] LPL(중국) 내전으로 치러진 퍼스트 스탠드 4강 두 번째 경기의 승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이었다. BLG가 징동 게이밍을 3-0 셧아웃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LCK 킬러' G2와 우승을 다툰다. BLG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4강 징동 게이밍과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BLG는 피어엑스와 젠지를 연파하고 결승에 먼저 오른 G2와 마지막 승부를 가리게 됐다. 첫 경기인 1세트부터 BLG가 전라인의 체급과 운영, 한타에서 징동을 압도하면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빈'-'��'-'나이트'로 이어지는 BLG의 상체가 '홍규' 홀로 분전한 징동을 찍어눌렀다. 봇에서도 '바이퍼' 박도현이 코르키로 10킬 1데스로 캐리하면서 22-11, 1만 6000 골드에 육박하는 완승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징동 게이밍이 2세트 케이틀린-럭스 봇 듀오 조합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상체의 힘으로 초반 고비를 극복하면서 29분 46초만에 15-7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1, 2세트를 연달아 잡아낸 BLG는 3세트에서는 서포터 애니비아로 징동을 찍어누르면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징동은 팀내 간판 선수인 '샤오후'의 트린다미어가 0킬 5데스로 '빈'의 요릭(3킬 노데스 5어시스트)에 맥을 못췄고, 대만 듀오인 '준지아'와 '홍큐'도 '��'과 '나이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나 원딜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든 '갈라'도 '바이퍼'의 애쉬와 '온'의 애니비아 서포터에 막히면서 무너졌다. 결국 BLG는 남은 한 장의 결승 티켓을 거머쥐며 결승전을 A조의 승자전 리매치 대진을 성사시켰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23:37
[OSEN=고용준 기자] 이영호·이제동·도재욱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뿐만 아니라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박성균 김윤환 정윤종 등 네임드 선수들까지 대거 본선에 합류했다. 특히 '최종병기' 이영호는 11시즌 무려 6년만의 대회 참가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ASL 시즌21이 오는 23일 24강전을 시작한다. 숲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ASL 시즌21이 오는 23일부터 24강 1주차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SL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진행되며 지난 2016년 시작 이후 11년째 이어져온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대표리그. 과거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선수 뿐만 아니라 네임드 선수들이 꾸준하게 참가해 온 인기 e스포츠 콘텐츠다. 올해 열리는 ASL 시즌21과 ASL 시즌22는 구글플레이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대회의 규모를 더욱 키웠다. ASL 시즌21과 ASL 시즌22, 두 번의 시즌 모두 결승전을 야외 특설무대에서 치를 예정이다. 24강 조편성을 통해 다양한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4테란조 부터 스타크프트 3개 종족별 강자들이 모인 '죽음의 조'까지 흥미진진한 조편성이 이뤄졌다. 먼저 23일 오후 7시 열리는 A조 경기에는 조기석(T), 유승곤(T), 정윤종(P), 윤찬희(T)가 출전한다, 오랜만에 ASL 무대에 복귀한 정윤종이 테란 선수들 사이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이어 24일 B조에서는 김민철(Z), 김태영(T), 정영재(T), 최호선(T)이 맞붙는다. ‘철벽’ 김민철을 상대로 세 명의 테란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25일 C조는 조일장(Z), 윤수철(P), 임홍규(Z), 이영한(Z)이 출전한다. 유일한 프로토스 윤수철의 생존 여부가 관심사다. 30일 진행되는 D조에서는 이재호(T), 김윤환(Z), 김지성(T), 박성균(T)이 맞붙으며, 우승 후보급 기량을 가진 테란 3명과 김윤환의 수싸움이 예상된다. 31일 E조는 유영진(T), 임진묵(T), 이영호(T), 이영웅(T)이 출전하는 4명의 테란 맞대결 조로, 복귀한 ‘최종병기’ 이영호의 경기력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4월 1일 F조에서는 도재욱(P), 신상문(T), 김명운(Z), 이제동(Z)이 출전, 세종족별 강자가 모두 포진한 ‘죽음의 조’로 꼽힌다. 이번 시즌 16강에는 24강을 통과한 12명과 함께 시드권자인 박상현, 장윤철, 김택용, 황병영이 합류한다. 16강 조지명식은 4월 6일 진행된다. 24강은 4인 1조 단판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 2경기는 '옥타곤' 단일 맵에서 치러진다. 승자전과 패자전은 '애티튜드', '매치포인트', '제인 도' 중 양 선수가 각각 1개씩 맵을 밴(Ban)한 후 남은 맵에서 진행된다. 최종전은 '녹아웃', '네오실피드', '폴스타' 중 동일하게 맵을 밴한 후 남은 맵에서 승부를 가린다. 본선 16강은 단판과 3전 2선승제 혼합 토너먼트, 8강은 5전 3선승제, 4강부터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23:19
[OSEN=고용준 기자]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은 ‘협력’ 기반 전투 및 커뮤니티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구축해왔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협력기반과 커뮤니 콘텐츠의 재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왔다. 영상물을 통한 일방향적 광고가 아닌 실제 이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했다. 넥슨은 크리에이터가 직접 영상을 제작해 ‘마비노기 모바일’의 앰버서더가 되어 신규 및 기존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며 상생하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000여 건이 넘는 콘텐츠 영상을 확보했다. 신규 이용자 유입 단계에서는 기존 브랜드 광고를 상회하는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함께 즐기는 에린’이라는 게임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있어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문체부와 콘진원이 발표한 게임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게임 이용률이 3년 사이 24.2% 급감했고, 이용자들이 게임 대신 선택한 여가로 ‘OTTTV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 시청(86.3%)’을 꼽았다. 게임의 경쟁 대상이 유튜브, 숏폼, SNS 등으로 확장됐다는 해석도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은 영상 플랫폼과의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한 확산을 선택했다. 이를 위해 크리에이터들이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히 영상을 올리는 것을 넘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캠페인에 승인만 돼도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다수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된 우수 콘텐츠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고 채널 및 영상 홍보, 노출 확대 통한 조회수 증가 등을 제공해 소규모 크리에이터들도 노력에 비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건강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했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안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크리에이터즈’를 통해 생산된 방대한 양의 클래스 가이드, 초중반 성장 노하우 콘텐츠는 MMORPG 특유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핵심 역할을 했고, 이는 실제로 신규 이용자 확보에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 등록된 크리에이터 수는 총 250여 명으로, 제출된 콘텐츠 수 약 1천 건, 총 조회 수 약 3,800만 회, 콘텐츠 광고를 통해 유입된 유저 수는 약 8만 명을 기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게는 진정성 있는 홍보 소재를 제공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채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완벽한 ‘윈윈(Win-Win) 구조를 설계했다는 평가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오는 3월 26일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준비 중에 있다. 1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확장된 성장 지원 정책을 펼치고,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스트레스 없는 성장의 재미’를 알릴 예정이다. 경쟁의 피로도를 덜어내고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채운 ‘마비노기 모바일’의 지난 1년은 앞으로 나아갈 탄탄한 밑거름이 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22:33
[OSEN=고용준 기자] 2026 LCK 정규 시즌이 오는 4월 1일 한화생명과 브리온의 개막전으로 막이 올라간다. 4월 1일 한화생명과 브리온의 개막으로 시작된 LCK 정규 시즌은 첫 주차부터 '빅 매치'들이 연이어 벌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LCK 정규시즌 1~2라운드가 4월 1일 개막한다고 발표했다. 흥미진진한 대진이 개막일부터 성사됐다.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 대진이 LCK 개막일 두 번째 경기에 재현되는 라이벌 매치업이 개막일 성사됐다. T1과 KT가 개막일 맞대결을 벌인다. 개막일인 오는 4월 1일 두 번째 경기로 맞붙는 T1과 KT는 오랜 기간 동안 이동통신사 라이벌로 불리며 명승부를 연달아 펼쳤다. 두 팀은 작년 롤드컵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T1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LCK팀들끼리 내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이었음에도 글로벌 팬들의 찬사가 이어졌던 명승부였다. 라이벌 관계와 달리 T1과 KT의 상대전적은 T1이 크게 앞서가고 있다. T1은 KT에게 약 66.9%의 승률을 보인다. 최근 LCK컵 맞대결에서도 T1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패승승’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일 T1과 KT의 2경기가 열리기 전에는 한화생명과 브리온의 개막전이 진행된다. 해당 경기를 시작으로 9주 간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 여정이 시작된다. 주목할 만한 매치업이 이어졌던 새터데이 쇼다운의 무게감이 한층 상승할 전망이다. 개막 주차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을 시작으로 연달아 ‘빅매치’가 펼쳐진다. 새터데이 쇼다운은 해당 주간에 펼쳐지는 경기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대결을 매주 토요일에 배치함으로써 팀들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매치업이다. 2026 LCK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는 새터데이 쇼다운마다 저마다의 서사와 라이벌 구도를 가진 팀들 간 경기가 대거 포진됐다. 개막 주차에는 T1과 한화생명의 대결이 예고됐다. 한화생명에는 과거 T1에서 활약했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와 봇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이 소속된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두 팀은 지난 LCK컵 개막전에서 맞붙었고 T1이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3주 차에는 한화생명이 젠지를 상대한다. 젠지는 2025년 LCK 첫 통합 시즌 챔피언에 올랐고 같은 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과 이스포츠 월드컵 등 굵직한 대회를 석권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LCK컵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 로스터 격변 이후 승리가 절실할 한화생명이 젠지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오는 5월 2일 새터데이 쇼다운은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K)가 맞대결을 벌인다. 젠지를 상대로 3년 이상 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DK가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오랜 숙원이었던 '북벌'을 성공할 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치러진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21:30
아가시즈에서 열리는 '해리슨 튤립 축제(Harrison Tulip Festival)'가 4월 중순 개막을 앞두고 로히드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새로 도입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45에이커(약 55,000평) 대지에 150종이 넘는 튤립 1,400만 송이가 펼쳐지는 역대급 규모로 꾸며진다. 특히 야간에도 꽃밭을 감상할 수 있는 '나이트 가든'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축제 운영을 맡은 오노스 가문은 2006년 아가시즈에서 시작해 칠리왁을 거쳐 다시 아가시즈로 돌아온 20년 역사를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튤립뿐 아니라 수선화와 히아신스가 어우러진 4에이커(약 4,900평) 규모의 전시 정원은 높낮이가 다른 꽃들이 조화를 이뤄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 농장은 지난 2024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튤립 서밋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튤립 농장으로 뽑히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새로 선보이는 나이트 가든은 4월 16일과 17일, 18일, 24일, 25일 총 5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조명이 설치된 그네와 독특한 빛의 조형물들이 밤하늘 아래 튤립과 어우러져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에도 라이브 음악이 이어지고 네덜란드 길거리 음식을 포함한 3대의 푸드 트럭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야간 정원 입장권은 35달러이며 오후 4시부터 입장해 낮의 꽃밭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로히드역 출발 셔틀버스는 왕복 요금 39달러에 축제 입장권을 포함했다. 4월 15일과 19일, 26일 등 지정된 날짜에 운행하며 에어컨과 조절 가능한 좌석, 화장실을 갖춘 고급 버스로 운영한다. 현재 일부 시간대는 이미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셔틀 이용객은 현장에서 1시간 30분 동안 머물며 꽃 구경과 체험을 즐긴 뒤 다시 버스에 오른다. 체험 공간인 블룸 바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꽃다발이나 화관을 만들 수 있고 목재 엽서와 코스터를 꾸미는 예술 스테이션도 운영한다. 조기 예매 시 입장권 가격은 15달러에서 25달러 수준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확한 개막일은 꽃 개화 상태에 따라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주소: 5039 Lougheed Hwy., Agassiz 예매: harrisontulipfest.com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꽃물결 튤립 전용 셔틀버스 출발 셔틀버스 튤립 농장
2026.03.21. 19:57
[OSEN=고용준 기자] 2019년 LCK 킬러로 명성을 드높였던 G2가 돌아왔다. 이는 다른 말로 G2발 악몽이 돌아온 셈이었다. 여우 사냥꾼에 이어 착호 갑사로 업그레이드된 G2에 우승후보 0순위 젠지가 맥없이 무너졌다. 대회 개막 이후 25분 챌린지로 질주하던 젠지가 G2를 상대로 단 한세트도 뽑아내지 못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젠지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4강 G2와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G2의 원딜 '한스 사마'와 미드 '캡스'가 절정의 캐리력을 뽐내면서 젠지를 무너뜨렸다. 여우 사냥을 마치고 4강에 오른 G2가 예전 7년전 2019시즌 경기력이 연상되는 경기력으로 무실 세트 연승을 달리던 젠지를 서전부터 압도했다. 젠지는 초반 '룰러' 박재혁이 퍼스트블러드의 제물이 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고, 전 라인 주도권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끌려가던 젠지는 28분 바론 버스트로 승부수를 띄웠으니, G2가 젠지의 의도를 챔피언 화력차이로 극복하면서 바론 버프를 챙겼다. 바론 버프를 내준 젠지는 G2의 공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단 4킬만 올린채 넥서스를 32분대에 내주고 말았다. 서전을 패한 젠지가 2세트 히든 카드로 꺼내든 '기인'의 탑 베인도 기대했던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1세트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던 '룰러' 박재혁과 '듀로' 주민규의 봇 듀오 또한 흔들리면서 주도권은 G2가 움켜쥐는 양상이 나��다. G2는 협곡의 전령과 바론 등 대형 오브젝트를 기막히게 챙기면서 젠지를 점점 더 압박해 들어갔다. 두 번째 바론 버프까지 뺏긴 젠지가 글로벌 골드 1만 이상 뒤처지는 최악의 상황에서 무려 6500 골드의 격차를 좁히는 슈퍼 플레이로 한 차례 농성에 성공했지만, 더 이상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전열을 재정비해 돌진해 들어오는 G2의 공세에 젠지는 결국 32분대에 넥서스를 잃고 벼랑 끝으로 밀리고 말았다. 세트스코어 0-2로 몰린 젠지는 힘을 내지 못했다. 유나라 선픽 이후 니코 암베사, 그웬과 아지르로 막판 반격에 나섰지만 초반부터 흔들리는 상황이 1, 2세트처럼 반복됐다. 라인전 뿐만 오브젝트 수급해서 철저하게 휘둘린 젠지는 단 3킬만 챙기는 빈공 끝에 30분 14초만에 3-16으로 대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8:46
[OSEN=고용준 기자] 믿었던 '룰러' 박재혁과 '듀로' 주민규의 봇 듀오가 이번에도 무너졌다. 여기에 히든 카드로 꺼내든 '기인'의 탑 베인 또한 큰 역할을 하지 못한채 쓰러졌다. 젠지는 G2와 4강전에서 내리 1, 2세트를 패하고 매치 포인트를 허용, 벼랑 끝으로 몰렸다. 젠지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4강 G2와 2세트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의 분전이 있었지만, 다른 라인에서 제대로 저점을 찍으면서 32분 15초만에 6-15로 무너졌다. 세트스코어는 0-2가 됐다. 선택권을 선픽으로 택한 젠지는 바이 시비르 알리스타로 앞선 1세트와 마찬가지로 밴픽을 풀어갔다. 아리와 베인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G2 역시 젠지의 선택에 맞춰 카운터 치는 느낌으로 조합을 편성했다. 초반 성장이 필요한 베인과 시비르의 특성을 G2가 절묘하게 노리면서 젠지를 궁지에 빠뜨렸다. 봇 라인전부터 손해를 입고 시작한 젠지는 계속 피해가 누적되면서 스노우볼 주도권을 내줬다. 사이드 플레이를 기대하고 뽑은 '기인'의 베인도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흘러갔다. G2는 협곡의 전령과 바론 등 대형 오브젝트를 기막히게 챙기면서 젠지를 점점 더 압박해 들어갔다. 두 번째 바론 버프까지 뺏긴 젠지가 글로벌 골드 1만 이상 뒤처지는 최악의 상황에서 무려 6500 골드의 격차를 좁히는 슈퍼 플레이로 한 차례 농성에 성공했지만, 더 이상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전열을 재정비해 돌진해 들어오는 G2의 공세에 젠지는 결국 32분대에 넥서스를 잃고 말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7:54
[OSEN=고용준 기자] 피어엑스가 무너진 것은 결코 이변이 아니었다. 유럽의 맹주 G2가 폼을 되찾았다. 25분 무실 세트 연승을 이어가던 젠지도 G2의 봇 듀오에 덜미를 답히면서 4강 서전을 완패 당했다. 젠지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4강 G2와 1세트 경기에서 초반 부터 라인 주도권을 내준채 시종일관 끌려가다 32분 15초만에 4-16의 완패를 당했다. 선픽을 고른 젠지는 세라핀, 신 짜오, 애쉬로 먼저 봇 듀오와 정글러를 택한 이후 레넥톤과 갈리오로 조합을 구성했다. 블루 진영 후픽으로 경기에 임한 G2도 봇 듀오와 정글을 픽, 미스 포츈, 판테온, 노틸러스 순서로 먼저 조합을 채웠다. 오라라와 사이온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젠지가 G2의 봇 라인 압박을 받아치기 위해 달려 들어가다 '룰러' 박재혁이 퍼스트블러드의 제물이 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G2는 봇에 대해 줄기차게 압박하면서 미드와 탑에서도 라인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끌려가던 젠지는 28분 바론 버스트로 승부수를 띄웠으니, G2가 젠지의 의도를 챔피언 화력차이로 극복하면서 바론 버프를 챙겼다. 바론 버프를 내준 젠지는 G2의 공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단 4킬만 올린채 넥서스를 32분대에 내주고 말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7:00
[OSEN=고용준 기자] '디아블로 이모탈'이 2026년 로드맵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신규 업데이트 '강탈'을 적용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에 지난 2월 진행된 ‘디아블로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된 2026년 로드맵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최신 업데이트 ‘강탈(The Taking)’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강탈'은 개개인의 실력에 중점을 둔 새롭고 균등화된 플레이어 간 전투(PvP) 토너먼트를 비롯, 전장 시즌 개편, 새로운 우두머리 이벤트, 강력한 신규 전설 보석이 추가된다. 신규 메인 퀘스트 강탈(The Taking)의 플레이가 가능해졌고, 새로운 PvP 토너먼트 세계의 격돌 – 대등한 자들의 도전 또한 적용됐다. 대등한 자들의 도전은 캐릭터의 성장보다는 실력과 팀워크에 중점을 두는 균등화된 PvP 토너먼트로, 플레이어의 위력은 균등화되지만 직업별 정체성은 유지된다. 토너먼트는 3월 19일부터 등록할 수 있으며,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또 업데이트 적용 시점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일부 지역의 우두머리가 일시적으로 강화되는 끔찍한 변형 이벤트 또한 활성화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전설 보석 거대괴수 무덤(Leviathan Tomb)도 추가, 심연의 심층이라는 중첩 가능 효과를 기반으로 치명타 적중 횟수가 늘어날수록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압박을 증폭하여 공격적인 플레이 방식에 보상을 더할 수 있다. 오는 4월에는 첫 번째 대규모 전장 시즌 개편이 적용된다. 클래식 지도와 호송대 지도를 아우르며 PvP 전투의 흐름을 전면 재구성한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5:34
[OSEN=고용준 기자] 출시 1주년을 맞은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1주년 전야제 '빅 캠프 라이브'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외전 스토리와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30주년을 맞은 '바람의 나라'와 컬래버레이션까지 안내했다. 넥슨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개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주요 업데이트와 다양한 혜택을 담은 ‘1주년 페스티벌’ 계획을 공개했다 밝혔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1주년 업데이트 계획은 지난 19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 ‘빅 캠파 LIVE: 1주년 전야제’를 통해 공개됐다. 이진훈 디렉터가 출연해 실시간 이용자 참여 이벤트 및 업데이트 공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이진훈 디렉터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1주년 업데이트로 신규 스토리 ‘여신강림 4장 외전: 창백한 메아리’를 비롯해 심층 던전 ‘바리 2광구’, 필드 보스 ‘크라마’ 매우 어려움, 레이드 ‘화이트 서큐버스’ 매우 어려움 난이도 등의 전투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펫 의상 염색 시스템’을 새롭게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펫이 입고 있는 의상을 염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엘리트 이상 등급이라면 ‘펫 의상 염색약’을 통해 패션 염색과 동일한 방식으로 염색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4월에는 ‘바람의 나라 3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신규 클래스 ‘기사’를 추가하며, 오는 6월에는 새로운 시즌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책도 마련됐다. 8번째 서버인 신규 서버 ‘몰리’를 오픈하고, 해당 서버에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들에게 빠른 성장을 돕는 전용 아이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진훈 디렉터는 “지난 시간 동안 ‘마비노기 모바일’을 애정해주신 모험가 여러분들 덕분에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경쟁의 부담보다는 함께 모닥불에 둘러앉아 소통하는 MMORPG 본연의 즐거움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모험가 여러분의 곁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5:17
[OSEN=고용준 기자] "아쉽게 데스가 나오더라고요." 흠 잡을데 없는 경기력 임에도 그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었다. '룰러' 박재혁은 우승후보로 꼽히는 젠지를 평가가 아닌 실제로 우승이라는 대업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젠지는 지난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B조 승자전 라이온과 경기에서 3-0을 승리를 거두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나선 박재혁은 "경기력이 아쉬웠지만 3-0으로 이겨서 기분은 좋다. 조금 살짝 콜이 안 맞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아쉽게 데스가 나오기도 했다. 뭔가 상대 템포를 놓쳤던 부분들이 있어 아쉬웠다. 상대가 유리한 싸움을 열기 위한 시도들이 껄끄러웠던 느낌이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과 경기 전반에 대한 총평을 전했다. 퍼스트 스탠드 참가팀들 중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벽을 느낀다'는 극찬을 이끌어낸 것과 관련해 그는 "벽을 느낀다는 표현은 잘 모르겠다. 우승후보로 꼽혀서 기분 좋다. 후보에서만 그치지 않고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혁은 팬들에 대한 감사인사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밤 10시에 시작해서 응원하기 힘든 분들에게 계실텐데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열심히 해서 꼭 결승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3:36
[OSEN=고용준 기자] '아이메이'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면서 중국 LPL e스포츠의 전성기를 열었던 손대영 전 한화생명 감독이 3년 간의 휴식을 마치고 현역으로 복귀한다. 그의 복귀는 LPL로 21일 중국 현지로 출국한다. 21일 복수의 정통한 LoL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손대영 전 한화생명 감독이 최근 LPL 팀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OSEN의 취재에 따르면 손대영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6시즌 종료까지. 다수의 관계자들은 "손대영 감독이 고심 끝에 현역 복귀를 결심했다"라고 그의 복귀 배경을 확인했다. 손대영 감독의 에이전트인 쉐도우코퍼레이션측은 "사실 확인을 해줄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손대영 감독은 중국 LPL e스포츠에서 신화적인 인물. LCK와 LPL의 경쟁 구도의 막을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15시즌 종료 후 아이메이 감독을 맡아 팀을 1군으로 승격 시킨 뒤 2018년에는 RNG의 지휘봉을 잡아 MSI 우승과 2018 자카르타 팔렌방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대표팀 코치로 중국의 금메달에 일조했다. LPL 황금기의 주축인물로 활약했던 손대영 감독은 2020시즌부터 한화생명의 사령탑으로 부임해 2023시즌까지 4년간 팀을 이끌었다. 2024시즌부터 휴식을 취한 손대영 감독은 2026년 LPL의 러브콜을 받고 현역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 손대영 감독의 측근은 OSEN에 "손대영 감독이 제안을 받고 고민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만큼 의욕이 가득하다. 새로운 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현재 세부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손대영 감독의 LPL 차기 팀은 확정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를 통해 소식을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그의 복귀 소식을 확인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6.03.21. 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