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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웨비 어워드3관왕 달성

[OSEN=고용준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이 글로벌 디지털 시상식 게임부분 3관왕을 달성했다. 액션/어드벤쳐, 아트 디렉션, 음악/사운드 디자인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 수상으로 게임성을 유저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  네오위즈는 지난 24일 자체 개발작 ‘P의 거짓(Lies of P)’이 제28회 웨비 어워드(The Webby Awards)에서 게임 3개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Webby People’s Voice 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게임, 웹·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AI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시상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 및 전 세계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P의 거짓은 웨비 어워드 게임 분야에서 △액션/어드벤쳐 △아트 디렉션, △음악/사운드 디자인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에 선정, 3관왕을 달성했다. 피플스 보이스 위너는 대중들의 투표를 통해 부문별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P의 거짓은 수상 부문에서 알 수 있듯 벨 에포크 시대 고증을 통한 세밀한 묘사와 연출, 게임의 몰입도를 강화하는 수준 높은 음악 등 예술적 가치와 액션 게임의 재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에서 3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둬 무척 기쁘다”며 “P의 거짓에 투표해주신 글로벌 이용자분들에게 수상의 기쁨과 감사를 전한다. 응원에 힘입어 DLC와 차기작을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의 거짓은 2023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굵직한 국내외 어워드에서의 수상도 이어졌다. 2023 닉스 게임 어워드 ‘올해의 최고 롤플레잉 게임’, IGN 어워드 ‘올해의 소울라이크 게임’, 애플 2023 앱스토어 어워드 ‘올해의 맥(Mac) 게임’, 글로벌 비디오 게임 어워드 NAVGTR 4관왕을 달성했고, 국내에서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인기 게임상, 우수 개발자상의 6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4

대형MMORPG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24일 저녁8시 정식 출시...한국,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시작

[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이 2024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24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한국 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양대 모바일 마켓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넷마블은 24일 오후 8시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넷마블에프앤씨 개발)'을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 국내 드라마를 MMORPG로 만든 건 보기 드문 사례로,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함께 공동 인큐베이팅해왔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모험은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재미도 존재한다. 또한, 게임 속 대륙은 특정 주기로 낮밤의 변화가 이뤄지고, 비와 눈이 오는 등 날씨의 변화도 시시각각 이뤄진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4

‘다크앤다커모바일’, 신규콘텐츠 업데이트 오는 28일까지대규모테스트

[OSEN=고용준 기자] 크래프톤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추가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테스트를 오는 28일까지 5일간 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내 이용자 대상 첫 번째 테스트로 지난해 지스타 2023에 비해 추가된 새로운 콘텐츠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24일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 개발)’의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에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어 테스트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1인용 던전인 ‘고블린 동굴’과 함께 3인용 던전인 ‘잊혀진 성’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던전은 등급이 구분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진입할 수 있는 일반 등급의 던전 외에도 고급 장비를 장착한 이용자만 진입할 수 있는 상위 등급의 던전들도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고급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위 등급의 던전에 도전해야 하며, 고급 장비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하위 등급의 던전에 진입할 수 없다. 그 외에도 동료들과 함께 진입해 몰려드는 몬스터를 처치하며 단계를 밟아 나가는 PvE 콘텐츠 ‘토벌 지역’도 이번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용자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등 5종의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액티브 스킬 가운데 2종을 골라 장착해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패시브 스킬은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장착할 수 있는 개수가 점차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각 클래스는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방어구의 종류가 달라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완전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는 던전에서 조우할 수 있는 몬스터나 보물상자, 다른 이용자와의 전투를 통해 장비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와 아이템은 상인으로부터 구매할 수도 있는데, 이들이 제시하는 퀘스트를 해결해 친밀도를 쌓고, 더 높은 등급의 장비와 아이템을 후원 받거나 구매할 수 있다. 동료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인 동료도 영입할 수 있다. 동료는 이용자와 함께 다인용 던전 진입 시 함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데, 이들의 레벨이 오르면 던전에서 더욱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퍼블리싱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 참가자 모집 과정에서부터 한국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 이용자들이 몰입도 높은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그동안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는 한편 시장의 선점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4

2024 MSI 청두, 전세계 8개 지역-12개 팀 참가 내달 1일 개막...19일 결승

[OSEN=고용준 기자] 전세게 8개 지역의 강호 12개 팀이 20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세부 일정이 공개됐다. 플레이-인과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분돼 1일 개막하는 이번 2024 MSI는 19일 결승까지 20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5월 1일 막을 올리는 2024 MSI은 19일 결승전까지 중국 청두에 있는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한다.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지역별 최상위권 팀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올해 첫 국제 대회이다. MSI 우승팀은 소속 지역의 추가 진출권으로 간주되는 첫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확보한다. 준우승을 차지하는 지역 또한 월드 챔피언십 추가 진출권을 확보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이미 획득한 팀이 계속해서 소속 지역 리그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도록 할 장치도 마련했다. 진출권을 유지하려면 해당 팀은 소속 지역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만 한다. 2024 MSI는 5월 1일부터 5일(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5월 7일부터 19일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LA(라틴 아메리카) 1번 시드인 에스트랄 이스포츠, CBLOL(브라질) 1번 시드인 라우드, PCS(아시아태평양) 1번 시드인 PSG 탈론, VCS(베트남) 1번 시드인 GAM 이스포츠와 LCK(한국) 2번 시드인 T1, LPL(중국)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 LCS(북미) 2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 LEC(EMEA) 2번 시드인 프나틱이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 네 개를 두고 맞붙는다.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을 치른다. 지난 20일 LPL 스프링 결승전이 끝난 뒤 진행된 조 추첨식 결과 A조에는 T1과 플라이퀘스트, PSG 탈론, 에스트랄 이스포츠가, B조에는 톱 이스포츠, 프나틱, GAM 이스포츠, 라우드가 포진됐다. 각 조에서 첫 경기를 치른 뒤 상위조에서 승리한 2전 전승 팀이 조 1위,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2승1패를 기록한 팀이 2위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LCK 대표로 출전한 T1의 첫 상대는 에스트랄 이스포츠로 정해졌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는 모두 오후 5시(한국 시간)에 펼쳐진다. 브래킷 스테이지에서는 8개 팀이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대진으로 경기에 임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과 LCK 1번 시드인 젠지,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 LEC 1번 시드인 G2 이스포츠, LCS 1번 시드인 팀 리퀴드가 참가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의 대진은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마무리된 직후인 5일 진행되는 조 추첨식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같은 지역 출신 팀은 같은 대진에 배정될 수 없다'라는 규정을 브래킷 스테이지에 적용했기에 8강 대진표의 상단과 하단 대진은 서로 다른 지역 팀으로 구성된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11일(토)과 12일(일)만 오후 1시에 시작하고 모든 경기는 오후 6시에 진행되며,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2024 MSI 개막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 패스, 패스 세트, 이스포츠 프리미엄 세트가 선을 보인다. 팬들은 2024 MSI 창공 이벤트 패스(1,650 RP), 패스 세트(2,650 RP) 또는 이스포츠 프리미엄 세트(3,650 RP)를 구매함으로써 응원하는 팀을 지원할 수 있다. 총 매출액의 30%는 대회 참가 팀에게 전달되며 창공 녹턴 스킨 판매 총 매출액의 30%가 2024 MSI 참가 팀에게 전해진다.  올해에는 기존의 MSI 및 월드 챔피언십 아이콘과 감정표현 팀 세트가 LCK, LPL, LEC, LCS, VCS, PCS, CBLOL, LLA의 소속 팀이 디자인한 맞춤형 감정표현으로 대체된다. 해당 감정표현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 기간에 판매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클래스별 정체성 확립’…’리니지2M’,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클래스의 잠재력을 일깨워 클래스별 아이텐티티(정체성)를 확보한다. 리니지2M이 클래스 아이덴티 확립 프로젝트 ‘클래스 케어 러쉬’를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클래스 케어 러쉬’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래스 케어 러쉬’는 클래스의 잠재력을 깨워 클래스별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케어 대상으로 선정된 클래스는 신규 스킬 2종이 추가되고, 일부 기존 스킬이 리뉴얼 된다. 이번 업데이트 대상 클래스는 ‘체인소드’다. 체인소드 클래스에는 블러디 슬래시III를 강화해 넉백과 결박을 광역 대상으로 확대하는 신규 전설 스킬 ‘브루탈 슬래시’, 공격 적중 시 일정 확률로 광역 대미지 및 디버프를 부여하는 신규 영웅 스킬 ‘블리딩 버스트’가 추가된다. 체인소드 클래스 이용자는 일정 시간 해로운 효과에 적중 당하지 않으면, 방어 확률이 1회 대폭 증가하는 ‘블러디 메일’, 블러디 포스 보유량이 적을 때 획득량이 증가하는 ‘블러디 소드’ 등 전투력과 생존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 기존 스킬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운디네의 사원’도 열린다. 해당 던전에서는 ‘숨겨진 액세서리 상자’ 획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화룡/지룡의 귀걸이, 위세/가호의 팔찌, 에바/피아그리오의 인장 상자, 아인하사드의 티셔츠 선택 상자 ▲신념/용기의 브로치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해 전설 클래스 획득권을 얻을 수 있는 ‘레전드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VCT 퍼시픽 리뷰] 디알엑스-젠지, PO 진출...'먼치킨' 변상범 퍼시픽 첫 1000킬 달성

[OSEN=고용준 기자] 디알엑스와 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디알엑스와 젠지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2024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경기에서 각각 2승과 1승 1패를 기록, 오메가조와 알파조 선두 자리를 지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디알엑스는 20일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1일 차 경기에서 라이벌 젠지를 만나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바인드'에서 치러진 1세트에서 전반전을 8대4로 마친 디알엑스는 수비 진영으로 전환되자마자 5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디알엑스는 후반 6라운드에서 '스택스' 김구택이 혼자 상대 3명을 제압하는 활약에 힘입어 주도권을 되찾았고 남은 5개 라운드에서 4개 라운드를 승리하며 라운드 스코어 13-10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젠지가 선택한 2세트 '어센트'를 아쉽게 역전패 당한 디알엑스는 3세트 '스플릿'에서 뛰어난 맵 이해도와 전술을 바탕으로 최종 승리를 따냈다. 수비 진영에서 시작한 디알엑스는 젠지와 한두 개씩 라운드를 주고 받으면서 전반전을 6대6으로 마무리했다. 공격 진영으로 전환되자 디알엑스의 공격성이 빛을 발했고 피스톨 라운드 승리를 포함해 5개 라운드를 연속 득점했다. 후반 6라운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베인' 강하빈이 상대 수비를 뚫어내면서 7, 8라운드를 승리, 킥오프에서 패했던 젠지에게 복수했다. 디알엑스는 그룹 스테이지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 4전 전승을 거두며 오메가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각 조 1위부터 3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식에 따라 디알엑스는 남은 한 경기에서 패배를 하더라도 2패를 기록 중인 4위 팀 밑으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최소 3위 자리를 확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주 차 첫 경기에서 디알엑스에 패한 젠지가 22일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1승을 추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는 1세트 '스플릿'에서 2인 타격대 조합을 꺼내는 승부수를 바탕으로 선취승을 따냈다.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제타와 라운드를 주고받은 젠지는 7라운드부터 5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전을 7대-로 마친 뒤 공격 진영으로 전환된 젠지는 기세를 몰아 후반전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전부 승리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젠지는 3개 라운드를 제타에 내줬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뒤 후반 9라운드를 깔끔하게 잡아내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 '어센트'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젠지가 승리하면서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3승째를 올렸다. 제타 디비전과 접전을 펼치며 전반전을 7-5로 마무리한 젠지는 후반전에서도 상대와 호각을 이루며 라운드를 주고받았다. '메테오' 김태오의 활약을 바탕으로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으나 후반 10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 제타 디비전에 패하면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1라운드에서 '먼치킨' 변상범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면서 주도권을 되찾은 젠지는 2라운드를 무결점 플레이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2-0 승리를 거뒀다. 3승 2패를 기록하며 알파조 1위를 유지 중인 젠지는 높은 세트 득실차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4위 블리드(1승3패 세트득실 -3)와 5위 T1(1승4패 세트득실 -4)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승리하더라도 남은 한 경기에서 0-2로 패배해 세트 득실 +2를 기록하게 되는 젠지의 세트 득실을 넘지 못한다. 젠지는 3주 차에서 1승을 추가하며 챔피언십 포인트 6점을 확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DRX는 3주 차까지 4전 전승을 기록, 챔피언십 포인트 4점을 획득하며 젠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젠지 주장 '먼치킨' 변상범이 이번 3주 차에서 퍼시픽 최초 1000킬을 달성했다. 제타 디비전과의 경기 전까지 995킬을 기록 중이었던 변상범은 1세트에서 5킬을 거두며 1000킬을 달성했고 2세트에서는 18킬을 추가하면서 현재 총 1018킬로 퍼시픽 킬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020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변상범은 지난해 발로란트 이스포츠가 VCT로 개편된 후 T1에서 활동했고 2024 시즌 시작 전에 젠지로 이적했다. 변상범은 지난 2월 종료된 퍼시픽 킥오프에서 젠지가 발로란트 팀 창단 첫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후 참가한 마스터스 마드리드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며 팀을 이끌었다. VCT 퍼시픽 킬 순위에 1위부터 4위까지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포함되는 진기록이 나왔다. 1위 변상범의 뒤를 이은 2위는 ‘메테오’ 김태오(젠지, 990킬), 3위는 '사야플레이어' 하정우(T1, 974킬), 4위는 '텍스처' 김나라(젠지, 935킬) 등이다. 5위는 일본 '뎁' 하시모토 유마(제타, 850킬)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쓰론 앤 리버티(TL)', 단일 길드 단위 전투 활성화 '점령전' 시스템 업데이트

[OSEN=고용준 기자] '쓰론 앤 리버티'가 신규 던전과 함께 단일 길드 단위의 전투가 가능한 '점령전'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가 신규 던전 ‘비명의 고문실’을 업데이트하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명의 고문실’은 새로운 보스와 몬스터가 등장하는 2성 등급의 신규 협력 던전이다. 이용자는 던전에 입장해 보스 ‘칼리그라스’를 처치하고 다양한 ‘영웅 2단 아이템(망령기사의 무적각반, 나락살수의 무아바지, 날개바람의 해일바지, 세계수의 섭리바지 등)’과 ‘차원의 영혼석: 칼리그라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TL은 5월 8일까지 ‘저항군이라면? 더블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협력 던전 클리어 시 보상 상자 2개 소환, 필드/아크 보스 처치 시 정벌 참여 포상 상자 2배, 매일 ‘계약의 증표: 차원’ 900개 우편 지급, 매일 솔란트(게임 내 재화)와 숙련도 획득량을 두 배로 높여주는 ‘성장의 열매’ 3개 지급, 활동 점수 2배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마을의 교환 NPC를 통해 ‘차원의 영혼석’을 교환하거나, 1/2성 ‘차원의 영혼석 선택 상자’를 만들 수 있는 ‘D.I.Y! 차원의 영혼석!’, 14일 동안 게임에 출석해 ‘4,240,000 솔란트’ 등 보상을 획득하는 ‘리치오의 리치한 선물!’, 424 솔란트로 ‘+3 특급 저항군 무기/방어구 선택 상자’를 구매할 수 있는 ‘강화 장비 특별 보급!’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단일 길드 단위의 전투 활성화를 위해 TL에 ‘기원석/차원석 점령전 선포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점령전 참여를 희망하는 길드는 시작 36시간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점령석을 소유한 길드에게 ‘전쟁 선포’를 할 수 있다. 점령전 시작 12시간 전에 매칭 결과가 공개된다. 규칙에 따라 매칭된 최대 3개 길드는 분리된 공간에서 점령전을 진행한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사전 등록수 200만 '아스달 연대기',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23일 시작

  [OSEN=고용준 기자] 넷마블의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23일 시작했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24 오후 8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쌓았던 노하우가 응축된 작품이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방식으로 3개 세력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님과 마을을 몰살시킨 '백귀가면과 흰갈귀 뇌안탈'이라는 악당들을 추적하기 위해, 무법 세력에 속한 용병으로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복수를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드라마에 등장했던 인물뿐만 아니라 게임 속 새로운 인물과 부족들을 만나고, 성장하면서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찾아가게 된다. 모험은 단순히 퀘스트를 완료하고 보상 받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무너진 명소나 특정 건축물을 함께 건설하고 새로운 지역을 오픈하는 재미도 존재한다. 또한, 게임 속 대륙은 특정 주기로 낮밤의 변화가 이뤄지고, 비와 눈이 오는 등 날씨의 변화도 시시각각 이뤄진다. 지역도 위치에 따라 열대/냉대/온대 지역 등 다른 기후 환경을 갖도록 구성됐다. '아스달 연대기'는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 한해 출시되며, 사전 등록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크래프톤,전술슈팅모바일게임‘불릿에코인도’정식출시

[OSEN=고용준 기자]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의 인도 버전 ‘불릿 에코 인도’를 정식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24일 ‘불릿 에코 인도(개발 젭토랩)’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했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와 IP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킨 1종으로 구성됐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3

덴버 공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선지

 덴버 국제공항은 매일 수백개의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을 제공하는데, 이는 현지 여행객들이 항공 여행을 예약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행선지(destinations)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덴버 공항에서 출발하는 행선지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미국내 도시는 어디일까? 덴버 폭스 뉴스는 연방교통부의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2023년 한해동안 덴버 공항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미국내 도시 톱 5를 확인했다. 1위는 라스베가스였고 2위는 피닉스, 3위는 시카고, 4위는 로스앤젤레스(LA), 5위는 시애틀이었다. 톱 5 가운데 서부지역 도시가 4곳이었고 동부지역 도시는 1곳에 불과했다. 톱 5 인기 행선지들은 덴버와 비교적 가까웠으며 비행 시간은 3시간 이내였다.   ▲1위 라스베가스: 지난해 덴버 공항에서 라스베가스로 여행한 항공 승객들은 120만명에 달했다. 비행시간은 2시간이 약간 넘는 덴보 공항의 라스베가스 항공편은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프론티어 등 3개의 항공사가 매일 쉬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운행하고 있다. ▲2위 피닉스: 작년 항공 여행객수가 119만명에 달한 피닉스는 콜로라도와 가장 가까운 인접 주 애리조나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이다. 프론티어, 사우스웨스트,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등 4개 항공사가 모두 비행시간이 약 2시간 정도인 덴버에서 피닉스까지 항공편을 매일 쉬지 않고 운행하고 있다.   ▲3위 시카고: 톱 5 인기 행선지 중 시카고는 덴버의 동쪽에 있는 유일한 도시로 지난해 약 100만명의 승객들이 선택했다. 프론티어, 사우스웨스트,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등 4개의 항공사가 모두 시카고까지 매일 쉬지 않고 운행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은 2시간 15분에서 2시간 30분 정도다. ▲4위 로스앤젤레스: 2023년 96만여명의 승객이 덴버에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프론티어, 델타, 유나이티드, 사우스웨스트, 아메리칸 등 5개 항공사가 매일 운행하며 비행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다. ▲5위 시애틀: 지난해 92만여명의 승객이 덴버 공항에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으로 비행했다.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 알래스카, 델타, 프론티어 등 5개 항공사가 모두 매일 쉬지 않고 항공편을 제공하며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정도다.     이은혜 기자행선지 덴버 덴버 국제공항 인기 행선지들 덴버 공항

2024-04-23

[오!쎈 인터뷰] ‘솔로’ 강근철 감독, “알파 조 1위 꼭 해야, RRQ전 이기겠다”

[OSEN=코엑스, 고용준 기자] “디알엑스전 패배로 인해 배운점이 많아요. 그래도 우리에게는 승리가 꼭 필요했죠. 내친 김에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도 이기겠습니다.” 자칫 물고 물리는 복잡한 상황이 나올 뻔 했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알파조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제타 게이밍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귀중한 1승을 챙긴 ‘솔로’ 강근철 젠지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제타 게이밍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9, 14-1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3승(2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알파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패배한 제타는 2패(2승 득실 -1)째를 당했다. 제타의 패배와 함께 디알엑스(4승 0패 득실 +6)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OSEN을 만난 강근철 감독은 “정말 승리가 필요했었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를 이겨서 기분 좋다”고 웃으면서 “디알엑스에게 패하고 배운 점이 많다. 패배로 인해 팀 플레이는 더 정교하게, 팀 합도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지난 경기 패배를 돌아보고 승리의 의미를 짚었다. 디알엑스전 패인을 묻자 강 감독은 “디알엑스가 더 잘했다. 우리가 부족했다. 거기다가 그날은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고 웃으면서 “제타전 승리로 인해 여러가지를 시도할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조 1위를 꼭 해야 그만큼 유리하게 플레이오프에 임할 수 있다”며 “남은 1주일의 시간  지금까지 연습이 부족했던 맵들을 주로 연습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 잘 준비해서 29일 마지막 경기인 RRQ전을 꼭 이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2

[VCT 퍼시픽] ‘메테오+먼치킨 슈퍼 클러치’ 젠지, 제타 따돌리고 PO 확정

[OSEN=코엑스, 고용준 기자] 연장 돌입 이후 마스터스 마드리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젠지의 저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2대 5 상황에서 짜릿한 뒤집기 클러치 뿐만 아니라 구조물의 위로 뛰어올라 상대를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결정타까지 젠지의 강함이 실력으로 입증됐다. 젠지가 일본 제타 게이밍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VCT 퍼시픽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제타 게이밍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9, 14-1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3승(2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알파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패배한 제타는 2패(2승 득실 -1)째를 당했다. 제타의 패배와 함께 디알엑스(4승 0패 득실 +6)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는 선셋과 바인드를 밴한 뒤 자신들의 전장을 어센트로 선택했다. 제타는 브리즈, 아이스박스를 밴하고 스플릿을 전장으로 택했다. 제타가 선택한 스플릿에서 젠지는 수비로로 임한 전반전부터 상대를 압도하면서 7-5로 여유있게 후반에 돌입했고,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에서는 피스톨라운드부터 5점을 연달아 득점하면서 13-8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 어센트 역시 유리하게 경기를 풀여가던 젠지는 12-9 상황에서 연달아 3점을 실점, 12-12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첫 라운드인 25라운드에서 제타의 수비에 막혀서 2대 5로 불리해진 벼랑끝 상황에서 ‘메테오’ 김태오와 ‘먼치킨’ 변상범의 놀라운 슈퍼 클러치가 터지면서 연장 서전을 득점했다. 단숨에 흐름을 돌린 젠지는 26라운드에서는 변상범이 장벽의 위로 올라가 순식간에 두 명을 쓰러뜨리면서 빠르게 경기를 장악, 14-12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먼치킨’ 변상범은 VCT 퍼시픽 최초 1000킬의 주인공이 됐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2

[PMPS 톡톡] ‘큐엑스’ 이경석, “덕산의 현 경기력, 100점 만점에 25점”

[OSEN=고용준 기자] “페이즈1 1위를 기록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25점 정도만 보여드린 것 같다.”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시즌1의 첫 시작을 기분 좋게 출발한 ‘큐엑스’ 이경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양강 중 하나인 덕산의 실력은 아직 25점 밖에 안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덕산 e스포츠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시즌1 페이즈1 2일차 경기에서 37점을 획득, 도합 2치킨 10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2일차 2번의 치킨을 잡은 미래앤세종(103점), 3위는 앵그리(103점), 4위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82점), 5위는 젠지(80점)가 상위권 톱5를 구성했다. 1위를 차지한 덕산을 대표해 디스코드 인터뷰에 참가한 ‘큐엑스’ 이경석은 “페이즈 1부터 1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다만 부족한 모습도 보였던 만큼, 더 보완해 남은 대회 잘 준비하겠다”며 페이즈1을 1위로 마감한 소감을 전했다. 페이즈1의 경기력을 평가해 달라고 묻자 “25점 정도 보여드린 것 같다. 비록 페이즈 1 1위를 기록했지만, 아직 부족한 모습도 있고, 앞으로 더 보여드릴 것도 많기 때문에 다 보여드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덕산이 교전력이 좋은 이유는 훈련 시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팀원들이 들어와도 많은 훈련 시간을 함께 하며 팀 합을 개선할 수 있다”고 덕산의 강점까지 덧붙여 설명했다. 2024 PMPS  시즌 1의 우승팀은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출전권을 획득한다. PMWC는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과 연계되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단독 대회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묻자 그는 “굉장히 큰 무대가 걸려 있는 시즌이기 때문에, 이 악물고 모든 걸 투자해 준비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월드컵에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그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됐다는 평가에 대해 “전반적으로 더 많은 프로팀이 리그에 계속해서 참여한다는 것은 선수들 입장에서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 중하위권에 있던 팀들도 실력이 올라오는 만큼 한국 리그도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높은 수준의 대회를 반복하다 보면 한국 팀들도 세계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리그 수준의 상승을 반가워했다. 끝으로 이경석은 “첫 번째 목표는 국내 리그에 걸려 있는 모든 국제 대회 진출권을 따는 것이다. 그 다음 목표는 국제 대회에 출전해 한국 팀이 강하다는 것을 멋지게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팬 분들께서 항상 믿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페이즈 1부터 좋은 스타트를 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응원해 보답하는 덕산이 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2

[VCT 퍼시픽] T1, 탈론에 0-2 완패…알파조 최하위 추락 ‘PO 적신호’

[OSEN=코엑스, 고용준 기자] 연승을 꿈꿨던 T1이 또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알파조와 오메가조를 합쳐 가장 먼저 4패를 찍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적신호가 켜졌다. T1이 탈론에 0-2 완패를 당하면서 알파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탈론과 경기에서 0-2(11-13, 10-1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T1은 4패(1승 득실 -4)째를 당하면서 알파조 꼴지인 5위로 순위가 주저앉았다. 아이스박스와 스플릿을 금지한 T1은 로터스를 선택했고, 탈론은 브리즈와 선셋을 금지한 뒤 바인드를 자신들의 전장으로 골랐다. 로터스에서 수비로 전반을 임한 T1은 피스톨라운드와 2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초반 분위기를 띄웠다. 탈론이 3라운드와 5라운드를 만회했지만, T1 역시 4라운드와 6라운드 상대 스파이크를 해체하면서 4-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탈론의 교전과 운영이 이날 경기에서는 T1 보다 한 수 위였다. 7라운드부터 다섯 라운드를 연속으로 득점한 탈론은 전반전을 7-5로 뒤집는데 성공했다. 탈론의 기세는 수비로 돌아선 후반전에서도 T1 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으로 드러났다. T1은 6-10로 뒤쳐진 17라운드부터 네 개 라운드를 만회하면서 10-10으로 따라붙었고, 다시 11-11 으로 쫓아가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탈론은 23라운드와 24라운드를 연속으로 득점하면서 1세트를 13-11로 정리했다.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탈론이 주도권을 쥔 상태에서 T1이 쫓아가는 모양새였다. T1은 5-7로 전반을 끝낸 뒤 수비로 나선 후반에서 5-6으로 밀리면서 결국 10-13으로 대회 4패째를 당하고 말았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2

[VCT 퍼시픽] 이변의 날…’다크호스’ 팀 시크릿의 업셋, 강호 PRX 2-0 완파

[OSEN=코엑스, 고용준 기자]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엇나갔다. 4월 21일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이변의 날이 됐다. RRQ에 이어 자타공인 퍼시픽 리그의 강호 페이퍼 렉스(이하 PRX)도 이변의 제물이 됐다. 팀 시크릿이 PRX을 셧아웃으로 잡고 전문가 전원의 예상을 깨버렸다. 오메가조 유력 1위로 꼽히던 PRX는 팀 시크릿에 힘 한 번 제대로 쓰지못하고 역대급 완패로 무너졌다. 팀 시크릿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P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9, 13-8)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팀 시크릿은 2승(2패 득실 0)째를 올리면서 선두 젠지(2승 2패 득실 +2)와 승차없는 알파조 2위가 됐다. 반면 첫 패배를 당한 PRX(2승 1패 득실 +1)는 오메가조 3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팀 시크릿은 자신들의 고른 전장 1세트 아이스박스부터 전문가들의 예상을 시원하게 깨버렸다. PRX가 피스톨라운드와 2라운드를 득점했지만, 연달아 수비에 성공하면서 전장을 지배해갔다. 전반전을 8-4로 앞선채 후반에 돌입한 팀 시크릿은 후반전에서도 네 번 연속 득점에 성공, 13-9로 1세트를 정리했다. 2세트 팀 시크릿이 보여준 파급력은 더 놀라왔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에서 다섯 번의 라운드를 연달아 이기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7-5로 나선 후반전에서도 PRX의 공격을 세 번만 허용하면서 13-8로 1세트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1

[PMPS] 덕산, 페이즈1 1위…2일차 2치킨 미래앤세종 2위 ‘도약’(종합)

[OSEN=고용준 기자] 첫 날 72점을 벌어둔 덕산 e스포츠가 미래앤세종의 추격을 따돌리고 페이즈1 선두 자리를 지키며 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덕산 e스포츠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시즌1 페이즈1 2일차 경기에서 37점을 획득, 도합 2치킨 10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2일차 2번의 치킨을 잡은 미래앤세종(103점), 3위는 앵그리(103점), 4위는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82점), 5위는 젠지(80점)가 상위권 톱5를 구성했다. 1일차를 2위로 끝냈던 디플러스 기아(DK)는 15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7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사녹-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 순서로 열린 2일차는 앞선 1일차 경기와 달리 전날 상위권 팀들이 약속이나 한 듯 동반부진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DK와 덕산이 사이 좋게 1점에 그친 가운데 미래앤세종이 2일차 첫 치킨의 주인이 됐다. 선두 덕산은 두 번째 경기인 매치2에서 3점을 챙겼고, 세 번째 경기에서는 톱2 11킬로 17점을 올리면서 기사회생했다. 하지만, DK는 또 1점, 2점, 전반부에 불과 4점에 멈추면서 4위까지 순위가 미끄러졌다. 1, 3경기 치킨을 잡은 미래엔세종은 67점으로 3위, BSG는 69점으로 중간 2위에 오르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5점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엔세종의 추격이 돋보였다. 후반부 첫 경기인 매치4에서 다시 치킨을 뜯은 미래엔세종은 덕산을 맹렬하게 쫓아가면서 6점 뒤진 2위로 페이즈1을 마감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1

[VCT 퍼시픽] 글로벌 e스포츠, RRQ 잡고 스테이지1 첫 승전보

[OSEN=코엑스, 고용준 기자] 블리드 e스포츠와 함께 알파조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글로벌 e스포츠가 렉스 리검 퀀(RRQ)을 스테이지 첫 승의 제물로 삼았다. 연패를 끊고 첫 승전보를 전한 글로벌 e스포츠는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까지 살리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글로벌 e스포츠(GE)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RRQ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13-10, 13-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GE는 3연패를 탈출하고 이번 대회 첫 승을 기쁨을 누렸다. 순위도 한 계단 오른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반면 RRQ는 대회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면서 2승 2패 득실 -1을 기록, 오메가조에서 5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바인드, 선셋을 각각 금지 한 뒤 GE는 자신들의 전장을 아이스박스로, RRQ는 로터스를 골랐고, 스플릿과 브리즈가 밴되면서 3세트 전장은 어센트로 낙점, 맵 밴픽이 마무리됐다. RRQ가 선택한 첫 전장 로터스는 예상을 깨고 GE가 피스톨라운드부터 점수를 챙기면서 RRQ를 압도했다. 9라운드까지 단 두 번만 상대 진영 공략에 실패한 GE는 7-2로 앞서나갔다. RRQ가 전반 막바지 세 번을 연속 따라잡으면서 7-5로 전반이 끝났지만, 놀라기에는 아직 일렀다. 후반에서도 GE의 경기력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했다. GE는 전반의 리드를 잘 지키면서 후반을 6-5로 승리, 도합 13-10으로 1세트를 정리했다. 흐름을 탄 GE는 자신들이 정한 2세트 아이스박스에서는 완벽하게 RRQ를 찍어눌렀다. 피스톨라운드 승리 이후 2라운드를 패했지만, 무려 일곱 라운드를 연속 득점해 9-1까지 격차를 벌렸다. RRQ가 전반 마지막 3점을 만회했지만, 후반으로 넘어가자 GE는 다섯 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면서 13-4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승부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1

[오!쎈 현장] 강근철 감독, “실수 많았던 디알엑스전, 대응 부족이 패인”

[OSEN=코엑스, 고용준 기자]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 더 아쉽다.” 1-1로 맞서던 3세트 ‘스플릿’ 후반전에 대해 강근철 감독은 착잡한 표정으로 경기를 복기했다. 상대의 희망 전장과 밴에 대한 예측도 어느 정도 예상한 상황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이 아쉬웠다. ‘솔로’ 강근철 젠지 감독은 패배를 아쉬워하면서 다음 상대인 제타전에서 디알엑스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젠지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3주차 디알엑스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1-2(10-13, 13-9, 7-13)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스크럼 인터뷰에 나선 강근철 감독은 “실수가 더 많았다. 실수를 많이 하고 져서 많이 아쉽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상대방이 어떤 맵을 밴할지 예상했고, 예상대로 흘러갔다”고 밴픽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고 언급한 그는 1세트 바인드의 경우 “상대가 어떤식으로 디펜스를 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 상황에 맞춰 우리의 대응이 부족했다. 결국 그게 패인이 됐다”고 돌아봤다. 후반전에서 수비로 나선 3세트 ‘스플릿’의 연속 실점에 대해 “디알엑스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 역시 B사이트를 알고 있음에도 막지 못해 아쉽다. 상대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막았다면 다른 부분에서도 자연스럽게 대처가 연결됐을 것이다.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해 아쉽다”고 답했다. 투 타격을 앞세워 교전의 강점을 지닌 팀 컬러에 대한 물음도 강 감독은 자신있게 설명했다. ‘사이퍼’를 사용하지 않냐는 물음에 강근철 감독은 “우리의 경우 사이퍼를 써도 되지만 우리는 투 타격으로 스크림을 해도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신도 있어서 사이퍼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레이즈로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강근철 감독은 “디알엑스를 이기면 무조건 플레이오프가 확정이라고 생각했다. 우선 디알엑스전을 준비했지만 이틀 뒤 다시 또 경기가 있다. 시간이 부족한 감이 있지만, 제타가 어떤 맵을 위주로 하고, 밴으로 어떻게 하는지 분석해서 경기를 준비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다음 상대인 제타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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