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이번 12월 연말 시즌, 백만 달러 홀리데이 추첨 이벤트를 통해 거액의 현금 및 이지플레이를 상금으로 제공한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페창가 클럽 카드에 가입하고, 12월 동안 좋아하는 슬롯 또는 테이블 게임을 즐긴 뒤, 12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카지노를 방문해 응모권을 활성화하면, 자신의 이름이 당첨자로 호명되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 12월 1일부터, 페창가 클럽 회원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고객은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모을 수 있다. 응모권은 클럽 카드를 슬롯 머신이나 테이블 게임에 제대로 삽입한 상태에서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면 자동으로 쌓인다. 게임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월요일과 금요일은 멀티플라이어 데이로, 고객의 회원 등급에 따라 응모권이 더 빠르게 쌓인다. 응모권이 있는 고객들은 12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를 방문해 모은 응모권을 활성화시키면 이지플레이 또는 현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응모권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 30분 사이에 슬롯 머신이나 테이블 게임에서 페창가 클럽 카드를 삽입하면 활성화된다. 추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시간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총 $25,000의 이지플레이 상금을 여러 당첨자에게 나누어 지급한다. 밤 10시에는 세 명의 행운의 플레이어가 무작위로 추첨되어 선물을 고를 수 있게 하는데, 세 개의 선물 상자 안에는 각각 $25,000 이지플레이 상금 2개와 $100,000 현금 1개가 들어있다. 12월 27일 토요일 결승 추첨에서는 상금이 더욱 커진다. 만약 산타에게 원하는 선물을 못 받았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직접 산타가 될 수도 있다. 12월 27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 사이, 활성화된 응모권을 가지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은 총 $75,000의 이지플레이를 나눠 받게된다. 밤 10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때 다섯 명의 당첨자가 추첨된다. 이들 다섯 명은 각각 선물 상자를 선택해 최종 상금을 확인하게 된다. 세 명의 행운의 결승 당첨자는 각각 $100,000의 현금을 상금으로 가져간다. 나머지 두 명은 $50,000을 이지플레이로 받게된다. 아직 페창가 클럽 회원이 아니라면, 무료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내 클럽 데스크를 방문하기만 하면, 페창가 클럽 회원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페창가는 남가주 16개 카지노의 리워드 회원과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회원들에게도 동일한 등급을 매겨 혜택을 제공하는 등급 매칭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Pechanga.com/join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말연시 상금 토요일 카지노 리조트 카지노 클럽 회원
2025.11.24. 15:00
미주 중앙일보가 한미은행과 협력해 한인타운 자영업자들을 소개하는 영문 가이드 ‘Korea Town’을 발간하고, 올해 최대 규모의 길거리 축제 CiCLAVIA에서 배포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가이드북은 중앙일보 소셜미디어 플랫폼 Kdaily Insider(인스타그램·틱톡)에서 인기 있는 한인타운 업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음식점·카페·이발소 등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를 타인종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포 현장에서는 타인종 젊은 층과 한인문화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 2000부가 준비되자마자 빠르게 소진되며 K타운과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 “K타운을 더 잘 알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류 콘텐츠를 넘어 한국 여행과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가 확장되고 있음도 확인됐다. 이번 CiCLAVIA 참여는 한인문화의 인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행사이자, K타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본지는 앞으로도 타인종을 대상으로 K타운을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문 Korea Town Guide 보기타인종 가이드 koreatown guidebook 타인종 방문객 korea town
2025.11.24. 14:39
[OSEN=고용준 기자] 혹독하다고 정평이 났던 리니지 시리즈가 아니다. 엔씨소프트가 독하게 마음먹고 준비한 '아이온2'가 재미 뿐만 아니라 착한 과금 정책까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는 지난 19일 자정 한국과 대만에서 정식 출시됐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 개발된 엔씨소프트의 신규 MMORPG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아름다운 그래픽, 후판정 기반 호쾌한 수동 전투,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의 MMORPG의 계보를 잇는 대작 답게 초반 열기도 아주 뜨겁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평균 DAU(Daily active users, 일일 활성 이용자) 15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아이온2는 출시와 동시에 PC 자체 결제를 도입했는데, 현재 PC 결제 비중은 전체의 90% 이상 임에도 모바일 매출에서 앱스토어 매출 11위, 구글플레이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 게임트릭스를 살펴보면 아이온2'는 하루 평균 12만 4517시간의 이용시간으로 점유율 3.63%를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23:27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아무래도 관중들 앞에서 첫 경기라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박민수 나인테일즈 감독) 패인을 파악한 이후 두 번째 경기는 첫 경기 당시 불거졌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달라진 경기력이 나왔다. 올해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걸림돌 같았던 집토 GC의 벽을 드디어 넘었다. 나인테일즈가 풀세트 접전 끝에 집토 GC를 따돌리고 패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나인테일즈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패자조 1라운드 집토 GC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13-4, 8-13, 13-5)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인텐일즈는 24일 쇼피파이 리벨리온에게 0-2로 패한 브라질의 메이드 인 브라질 GC(mibr)과 패자조2라운드 경기로 격돌한다. 지난 20일 노바를 상대로 중반부 이후 집중력이 무너졌던 나인테일즈는 이날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1세트 ‘펄’부터 집토를 공략했다. 공격으로 나선 전반전 연속 다섯 라운드와 네 라운드를 따내면서 9-3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세트를 13-4로 기분 좋게 승리한 나인테일즈는 2세트 블라인드는 8-13으로 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3세트 ‘스플릿’에서는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연속 5득점, 4득점으로 전반전을 9-3으로 끝냈다. 후반전에서 집토가 추격을 했지만, 단 2점으로 상대 공세를 막아내면서 13-5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패자조 2라운드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22:11
[OSEN=고용준 기자]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시공간 왜곡: 찬탈자의 왕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찬탈의 왕좌'는 ‘혼의 군주 타로스’와 맞서는 4차 시공간 왜곡 콘텐츠 업데이트다. 넥슨은 지난 20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공간 왜곡: 찬탈자의 왕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찬탈자의 왕좌’는 네 번째 시공간 왜곡 전투 콘텐츠로, 더욱 강대한 군주로 거듭난 ‘혼의 군주 타로스’와 맞서는 전투를 다룬다. ‘타로스’는 시공을 뒤흔드는 ‘주인 잃은 힘’을 완전히 흡수해, 신규 무기와 진화한 전투 패턴, 페이즈를 갖추고 완전히 다른 차원의 존재로 부활한 보스 몬스터다. 특정 공격에 피격될 경우, 전투 종료 시까지 캐릭터가 받는 피해가 증가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투 완수 시 상위 아이템인 ‘군주의 흑요석 팔찌’, 팔찌 보석, 인챈트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스 몬스터의 체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연습 모드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레이드 전투’, ‘스페셜 던전’, ‘결사대’, ‘시공간 왜곡 전투’ 등에 적용되며, 보스 몬스터의 체력을 최소 30%에서 최대 200%까지 10%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록(배틀필러)’, ‘허크(그레이트소드)’, ‘벨’ 등 다수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3:51
[OSEN=고용준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 발 더 나아가 이용자 투표 기반 선정되면서 'P의 거짓' IP의 프랜차이즈화 가능성도 재확인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21일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Golden Joystick Awards 2025, 이하 GJA)’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Best Game Expansion)’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GJA는 1983년부터 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으로, 게임 전문 매체 ‘게임즈레이다(GamesRadar+)’가 주관한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표적인 시상식 중 하나다. 이번 수상은 ‘P의 거짓: 서곡’이 단순 DLC를 넘어, PC/콘솔 액션 게임에 독창적인 내러티브를 입힌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용자 투표로 결정된 수상인 만큼 충성도 높은 글로벌 팬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같은 부문에는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Elden Ring: Shadow of the Erdtree)’가 수상한 바 있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어두운 비밀을 그린다. 지난 6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전체 부문 1위, 글로벌 유료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평점 85점, 오픈크리틱에서는 ‘평론가 추천도’ 100%를 달성했다. DLC 흥행에 힘입어 본편을 포함한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상업적 성공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GJA 수상으로 ‘P의 거짓: 서곡’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작 개발 등을 통해 ‘P의 거짓’ IP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 서곡’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DLC 수상으로, 국내 및 해외 시상식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3:44
[OSEN=고용준 기자] 해마다 굵직한 대형 선수들 매집에 일가견을 보였던 LOL e스포츠 이적 시장의 큰 손 한화생명이 지난해 영입한 ‘제우스’ 최우제와 버금가는 대형 선수를 2026시즌 영입한다. 바로 LPL을 대표하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 서진혁 역시 지난 2019년 그리핀 소속으로 LPL 징동 게이밍에 임대해 정식 이적, 톱 e스포츠(TES)를 거쳐 6년만에 LCK 강호 중 한 팀인 한화생명으로 금의환향했다. 한화생명은 23일 공식 SNS룰 통해 LPL TES에서 활약하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서진혁은 지난 2019년 그리핀 소속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발군의 피지컬을 인정받아 2019년 징동 게이밍에 임대됐던 ‘카나비’ 서진혁은 탁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이듬해인 2020 LPL 서머 우승에 일조하면서 LPL 리그를 대표하는 정글러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LPL에서 뛰는 6년 간 2020 LPL 스프링 우승, 2020 LPL 스프링 정규시즌 MVP, 2020 LPL 서머 준우승, 2020 롤드컵 8강, 2022 LPL 서머 우승, 2022 롤드컵 4강, 2023 LPL 스프링 우승, 2023 MSI 우승, 2023 LPL 서머 우승의 족적을 남겼다. 특히 2023년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LOL 부문 국가대표로 발탁돼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2025년에는 TES로 둥지를 옮겨 2025 LPL 준우승, 2025 롤드컵 4강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측은 “국제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카나비 선수와 함께 한화생명의 새로운 챕터를 기대해 달라”는 공지로 서진혁의 영입을 발표했다. '카나비' 서진혁의 에이전시인 슈퍼전트 서경종 대표는 "서진혁 선수가 LCK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거라 확신한다"면서 "서진혁 선수도 LCK에서 첫 도전이 LPL 보여준 성과이상의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서진혁의 한화생명행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2:14
[OSEN=고용준 기자] 소환사의 협곡에 눈이 내린다. 협곡에 기차, 산타클로스 등 겨울 테마 도입되고, 25.24 패치부터 ‘스몰더’, ‘제리’ 등에도 동일 테마의 스킨이 업데이트 된다. 라이엇 게임즈가는 지난 21일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겨울 테마 맵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연말을 맞아 ‘소환사의 협곡’에 리뉴얼된 겨울 테마의 맵을 도입했다. 해당 맵은 과거에도 몇 차례 선보여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새로 선보인 맵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추가했다. 플레이어는 겨울 맵에서 ▲크리스마스 특급 열차 ▲산타 모자를 쓴 미니언 ▲모자와 장갑을 낀 ‘내셔 남작’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에 선보인 겨울 테마의 스킨을 재출시한데 이어, 25.24 패치에서 ▲프레스티지 겨울의 축복 멜 ▲루돌프 스몰더 ▲겨울 동화 제리 등 신규 스킨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환사의 협곡에 적용된 겨울 테마의 맵과 스킨은 LoL 라이브 서버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며, 플레이어는 해당 콘텐츠를 PC방에서도 즐길 수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1:34
[OSEN=고용준 기자] 명속성 메이지로 채찍을 무기로 활용하는 SSR 헌터 '로라 워커'가 신규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합류했다. 넷마블은 지난 21일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넷마블네오 개발)'에서 신규 SSR 헌터 ‘로라 워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라 워커’는 명속성 메이지로 채찍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채찍을 내려쳐 번개를 휘감은 표범을 소환하는 ‘체크 포인트’ ▲채찍을 연속으로 휘두르는 ‘태스크 루프’ ▲번개를 휘감은 거대 표범을 불러내는 ‘에이펙스 벤전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광휘의 공방 ‘인형사의 극장’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해당 던전 선착순 클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로라 워커’, ‘고토 류지’ 신규 스킨 1종, ‘성진우’ 전직 스킨 1종 및 ‘성진우’ 무기 ‘엔니오의 표효’ 신규 스킨 1종, 메인 스토리 노말, 리버스 노말 난이도에 히든 챕터 추가, 익스퍼트 난이도 16~18챕터 개방, 시련의 전장 71~80층 추가, ‘성진우’ 신규 전직 ‘그림자의 군주: 언브레이커블’ 등장, ‘성진우’ 최대 레벨 120에서 130으로 확장, 신규 그림자 ‘우로스’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3. 1:00
LA에서 395번 도로를 따라 약 4시간 북상하면, 인구 1700명 남짓의 작은 도시 론파인(Lone Pine)이 나타난다. 규모는 작지만 이곳은 마치 지구의 희귀 현상들이 한 점에 응축된 듯한 특별한 지역이다. 도시를 중심으로 반경 75마일 안에는 미국 본토 48개 주에서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 가장 오래된 생명체, 그리고 가장 거대한 생명체가 동시에 존재한다. 그야말로 ‘지질·생태학의 성지’라 부를 만하다. 도시 서쪽에는 거대한 벽처럼 솟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이 펼쳐지고, 그 가운데 우뚝 선 마운트 휘트니(Mt. Whitney·1만4505피트)는 미국 본토 최고봉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곳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 이동하면 미국 본토에서 가장 해발이 낮은 지대인 데스밸리의 배드워터 베이슨(Badwater Basin·해수면-282피트)이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최고점과 최저점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공존하는 사례도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 하지만 론파인의 신비는 단순히 고도 차에서 끝나지 않는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숲과 가장 거대한 생명체가 지척에 자리해, 여행자를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브리스틀콘 파인-지구 최고의 생명체 론파인에서 동쪽 화이트 산맥으로 향하면, 해발 9800피트 이상 고지대에 수천 년의 시간을 품은 브리스틀콘 파인(Ancient Bristlecone Pine) 숲이 나타난다. 이 나무들은 대부분 4000년을 훌쩍 넘겨 살아온 지구 최고령 생명체다. 비틀린 줄기와 갈라진 껍질에는 바람과 눈, 번개가 새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숲에서 가장 신비로운 존재는 약 4800년 전 싹을 틔운 것으로 추정되는 무두셀라(Methuselah) 나무다. 훼손을 막기 위해 정확한 위치는 비공개지만, 4.5마일 루프 트레일을 걸으면 이 고대 생명체들이 살아온 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나무의 나이가 아닌 ‘시간의 깊이’와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린다. ▶세쿼이아 국립공원-가장 거대한 생명체 론파인에서 일직선 거리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에는 또 하나의 경이로운 숲, 세쿼이아 국립공원(Sequoia National Park)이 있다. 이곳의 세쿼이아 나무들은 ‘지구에서 가장 큰 살아있는 생명체’로 불린다. 특히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는 높이 약 275피트, 둘레 36피트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이 한 그루로 방 5개짜리 집 40채를 지을 수 있다는 설명이 과장이 아닐 정도다. 나이 역시 2200년을 넘어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브리스틀콘 파인이 ‘시간의 기록자’라면, 세쿼이아는 ‘생명의 장엄함’을 보여주는 존재라 할 만하다. ▶앨라배마 힐스-바람과 시간의 조각품 론파인 시내에서 휘트니 포탈(Whitney Portal) 방향으로 향하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거대한 암석 지대 앨라배마 힐스(Alabama Hills)가 펼쳐진다. 수많은 바위 군락이 독특한 곡선과 아치 형태를 이루며 이어지는데, 바람과 시간의 조각칼이 만든 대형 조형물 같다. 이곳에서 수많은 서부 영화와 CF가 촬영됐던 이유도 그 비현실적인 풍광 덕분이다. ▶모노 레이크와 화산대-지질의 교과서 론파인에서 다시 395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면 비숍(Bishop), 맘모스 레이크(Mammoth Lakes)를 지나 리바이닝(Lee Vining)과 모노 레이크(Mono Lake)에 닿는다. 론파인에서 약 130마일 떨어진 이 소금호수는 사해처럼 높은 염도를 지니며, 호수 바닥에서 솟아오른 석회 기둥 ‘투파’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주변에는 약 1000년 전 폭발했던 화산군 모노 크레이터스(Mono Craters)가 자리해 지질학적 연구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일대의 용암 지대, 데블스 포스트파일(Devils Postpile)의 육각 기둥들, 그리고 수십 개의 호수들이 이어지는 구간은 그 자체로 ‘지질 교과서’를 연상케 한다. 특히 가을 아스펜 단풍 시즌에는 준 레이크와 실버 레이크 일대가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론파인은 자연이 만들어낸 극적인 대비 속에서 여행자에게 압도적 풍경을 선사하는 도시다. 마운트 휘트니 포탈로 올라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앨라배마 힐스의 바위 군락, 지구 최고령 나무들의 고요한 숲, 미국 본토에서 가장 낮은 소금 평원, 그리고 수천 년 전 화산 폭발이 남긴 흔적들까지. 이 모든 것을 단 하루의 드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축복처럼 느껴진다. 395번 도로 위에 서 있는 순간, 우리는 지구가 품고 있는 가장 드문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걸어보게 만드는 장소다. 정호영 삼호관광 가이드론파인 최저점 도시 론파인 론파인 시내 지구 최고령
2025.11.20. 20:55
캐나다 여권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순위에서 다시 8위에 올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캐나다 여권으로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는 총 183곳으로 집계됐다. 해당 지수는 전 세계 199개 여권과 227개 여행지를 비교해 비자 면제 국가 수를 기준으로 매달 순위를 매긴다. 캐나다는 10월 9위에서 한 단계 상승해 7월과 동일한 8위 자리를 회복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라트비아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미국, 순위 20년 만에 최저 이번 발표에서 주목되는 점은 미국 여권의 하락세다. 미국은 비자 없이 방문 가능한 180개국으로 11위를 기록했다. 10월보다 한 계단 올랐지만, 헨리앤파트너스는 이를 “역대 최저”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20년 전 해당 지수 발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세계 여권 파워 톱10에서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2014년 1위까지 올랐던 미국 여권은 올해 12위까지 떨어지며 하락 폭이 컸다. 애니 프어자이머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미국 정책이 최근 수년간 내부 지향적으로 바뀌었고, 이런 고립적 태도가 여권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도 10년 새 하락폭 커 캐나다 여권은 여전히 상위권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순위가 크게 내려갔다. 2014년에는 세계 2위였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해 현재 8위에 머물고 있다. 비자 또는 전자비자 필요한 국가 캐나다 국민이 여행하려면 비자 또는 e-비자가 필요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베냉, 부탄,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중국, 콩고민주공화국,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쿠바,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가봉, 가나, 기니, 인도, 이란, 리베리아, 리비아, 말리, 모리타니, 미얀마, 나우루, 니제르, 나이지리아, 북한, 파키스탄, 러시아, 소말리아, 남수단, 수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우간다, 베네수엘라, 베트남, 예멘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캐나다 여권순위 여권 미국
2025.11.20. 9:57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대등하거나 앞서나갔던 전반전과 달리 유관중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후반전에서는 무기력했다. 퍼시픽 지역 준우승팀 자격으로 나선 한국 나인테일즈가 개막전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 GC(노바)에 완패를 당했다. 나인테일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개막전 노바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6-13, 9-13)으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나인테일즈는 패자조 1라운드로 내려갔다. 사흘 뒤 오는 23일 퍼시픽 1번시드 집토 GC와 카르민 코프 GC의 경기 패자와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첫 전장 ‘바인드’부터 쉽지 않았다. 공격으로 전반전에 임한 나인테일즈는 피스톨라운드, 2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면서 끌려갔다. 3라운드를 만회했으나, 연거푸 2점을 내주고 1점을 쫓아가면서 노바에 흔들렸다. 2-6에서 시동을 걸리면서 5-7로 전반을 마쳤지만, 수비로 임한 후반전 단 1점을 획득하면서 6-13으로 1세트를 패했다. 2세트 ‘헤이븐’은 앞선 1세트와 달리 적극적인 공세로 전반전을 8-4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뒷심 문제가 터지면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1세트 마찬가지로 단 한 번만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아홉 번을 패하면서 9-13으로 경기를 내줬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6:24
[OSEN=고용준 기자] 악몽 같았던 2025시즌을 뒤로 하고 DN 프릭스(DNF)가 제대로 칼을 뽑았다. '클로저' 이주현 영입에 이어 2025 롤드컵 준우승팀 KT의 봇 듀오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영입하면서 다가올 2026시즌 반등을 예고했다. DNF는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의 영입 소식을 연이어 발표했다. 앞선 19일 팀의 간판 선수 '두두' 이동주와 4년째 동행을 발표한 DNF는 2025시즌 눈부시게 기량을 끌어올리며 KT의 월즈 준우승을 일궈낸 '덕담' 서대길과 '피터' 정윤수를 품었다. '덕담' 서대길은 2027시즌까지 2년 계약, '피터' 정윤수는 1년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대길은 지난 2019년 농심의 전신인 팀 다이나믹스 소속으로 챌린저스서 프로에 입문했다. 원거리 딜러 챔프 이외에도 비원딜에 능숙한 숙련도를 가진 서대길은 LLA 엑스텐에 임대하면서 기량이 일취월장했다.한타 상황서 포지셔닝과 포커싱에 대해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지만 서대길은 2020시즌과 2021시즌 농심의 봇을 책임지면서 서머 퍼스트팀으로 선발, 주목도가 크게 올라갔다. 2022시즌 담원, 2023시즌 디알엑스, 2024시즌 LPL FPX를 거쳐 2025시즌 KT에서 롤드컵 준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피터' 정윤수는 지난 2022년 농심을 통해 LCK 무대를 밟았지만, 챌린저스를 오가면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25시즌 KT 챌린저스 합류한 그는 2025 LCK에서 1군으로 콜업되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시즌 중반까지 큰 빛을 못 봤지만, 4라운드 이후 기량이 크게 발전하면서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에서 KT 돌풍의 한 축을 차지했다. DNF측은 "서대길 선수는 국내외에서 많은 경험을 가진 베테랑 원딜러로서 DN 프릭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덕담' 서대길의 합류를 공지했고, 이어 "정윤수 선수가 2026년 DN 프릭스와 함께합니다.’Peter’ 정윤수 선수는 팀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서포터로서 DN 프릭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정윤수의 합류를 반기는 글을 올렸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5:41
[OSEN=고용준 기자] 2025 아시아 e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5, 이하 ECA)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과 크로스 파이어, 시범 종목 스테핀까지 총 상금 1만 8000 달러를 걸고 20일 베트남 껀터시에 개막했다. 2025 ECA는 베트남 껀터시 과학기술국 기술교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베트남e스포츠협회 헝 도 비엣 회장과 내년 대회 개최도시인 진주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각국 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껀터시에서 내년 개최도시인 진주시로 대회기를 전달하는 이양식이 진행됐다. 올해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크로스파이어(스마일게이트)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스테핀이 선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이 참가하고, 크로스파이어 종목에는 중국,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이 출전한다. 스테핀 종목에는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3개국이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이도’ 박준석 감독이 선임됐으며, ‘귤’ 박주원 전력분석관이 함께한다. 선수단은 ’소보로’ 임성민, ’윌러’ 김정현, ’지니’ 유백진, ’유칼’ 손유현, ’파덕’ 박석현, ’커리어’ 오형석 이상 6명으로 구성됐다. LoL 국가대표 팀은 출국 전 11일부터 7일간 공식 합숙 훈련을 진행하며, 집중적인 훈련에 몰입한 바 있다. LOL 종목 조별 예선 1일차는 20일 오후 6시부터 10시(KST)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중국과 맞붙고 이어 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 2일차는 2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베트남,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5개국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가장 높은 승점을 기록한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총 상금은 1만8000 달러이며, LoL 종목 상금은 9000 달러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20. 1:32
[OSEN=고용준 기자]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LPL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3년 만에 LPL에 돌아간다. 지난 3년간 스토브리그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LPL 상위권 다수의 숱한 러브콜을 받았던 그는 고심 끝에 LPL 리턴을 결정했다. 20일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OSEN에 이적시장 최대어 '바이퍼' 박도현이 2026시즌부터 LPL에서 뛰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20일 이후 LPL 오피셜이 뜨는 관계로 박도현의 행선지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e스포츠에 데뷔한 박도현은 함께 LCK에 승격한 동료들과 함께 리그에 파란을 일으켰었다. 승격 후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만 ‘그리핀 사태’ 이후 팀이 와해되며 2020년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중국 LPL로 진출을 선언한 박도현은 EDG 소속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이전 세간의 의구심을 모두 가시게 만들었다. 2021년 박도현은 스프링 정규시즌 MVP, 신인상, 서머 시즌 우승, 롤드컵 우승 등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면서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년 간의 LPL 생활을 마치고 지난 2022 스토브리그에서 3년 만에 한화생명으로 돌아온 박도현은 지난 3년 간 2024 LCK 서머 우승, 2024 롤드컵 8강, 2025 LCK컵 우승, 2025 FST 우승, 2025 LCK 준우승, 2025 롤드컵 8강에 일조했다. 박도현의 에이전트인 쉐도우코퍼레이션도 박도현의 LPL행을 확인해줬다. 박재석 쉐도우코퍼레이션 대표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는 새로운 무대에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그리고 스스로를 더 성장시키고 싶다는 진심을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아직 최종 행선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예년보다 낮은 조건도 기꺼이 감수할 만큼 그 의지는 확고했다. 앞으로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퍼' 박도현의 행선지로 확인된 LPL 팀은 OSEN의 질문에 "답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19. 23:24
다음주 여행업계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면 항공권, 호텔 등 여행비용을 최대 몇 백 달러 절약할 수 있다. 먼저 델타항공은 28일 블랙프라이데이부터 그 다음주 사이버먼데이까지 스카이마일즈 멤버를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편과 호텔 숙박이 포함된 ‘델타 베케이션 패키지’를 할인한다. 결제 시 프로모코드(SMBF2025)를 기입하면 되고,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떠나는 여행건이 해당된다. 이번 행사 기간 최대 250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tinyurl.com/45af6nff)를 참조하면 된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여행지는 뉴욕, 뉴질랜드, 아루바, 그레나다 등이 있다. 힐튼호텔은 내달 15일까지 북미와 멕시코에 있는 계열사의 숙박비용을 최대 25% 할인한다. 힐튼 예약 페이지(tinyurl.com/9n2pua5a)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해변가 옆 휴양지 숙박시설로 유명한 아웃리거(Outrigger)는 하와이, 모리셔스, 몰디브, 피지, 태국 등 다양한 호텔과 콘도의 숙박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내달 9일까지 프로모코드(CYBER 25)를 기입하면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웃리거의 하와이 호텔 특가 상품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온가족이 함께 마우이 또는 빅아일랜드에서 편하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록앨롤을 테마로 한 글로벌 호텔 체인 하드록호텔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전 세계 하드록 호텔에서 최대 5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호텔별로 할인율이 다를 수 있으며, 최저 객실 요금에서 최대 30%을 할인한다. 하드록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객실을 최대 55% 할인하고, 여기에 2인 왕복 공항 교통편, 리조트 크레딧 최대 1000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하드록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는 칸쿤, 로스카보스, 푼타카나 등에 있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메리어트 본보이 앱에서 숙박을(2월말까지) 예약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이 아닐 경우 15%만 받을 수 있으나, 회원가입은 무료다.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게이로드 호텔 체인은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 콜로라도, 플로리다, 메릴랜드, 내슈빌 테네시 등 전국 5개 호텔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 가족과 함께 ‘폴라 익스프레스,’ ‘엘프,’ ‘그린치’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곳에서 겨울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프로모코드(CYBER25)를 이용하면 된다. 메리어트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블랙프라이데이 여행업계도 호텔 숙박 할인 혜택 게이로드 호텔
2025.11.19. 13:54
[OSEN=고용준 기자] "영입대상으로 '페이즈' 김수환 선수 외에 다른 한 명이 더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출중한 기량을 가진 선수이지만, 팀원들과 소통면을 고려 했을 때 조금 더 긍정적이었던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하기로 팀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관계자 A) "이민형 선수와는 2025 롤드컵 성적과 관계 없이 설령 우승을 하더라도 계약 종료를 잠정적으로 결정한 상태였다."(관계자 B) "봇 듀오로 파트너인 '케리아' 류민석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페이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관계자 C) 스토브 시즌이 열리기 전에 탐색전이 대단했고, 이적 시장이 열리자 '원거리 딜러' 지형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결국 롤드컵 '쓰리핏'으로 다시 한 번 왕조를 연 T1은 4년 연속 롤드컵 결승, 3년 연속 롤드컵 우승에 일조한 '구마유시' 이민형과 이별을 선택했다.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T1이 손을 잡은 것은 젠지와 LPL 징동 게이밍에서 뛴 '페이즈' 김수환이었다. T1은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페이즈' 김수환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연봉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리그 정상급 원딜에 준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고 귀뜸했다. '페이즈' 김수환은 지난 2023시즌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룰러' 박재혁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김수환은 2023시즌 LCK 스프링과 서머를 연달아 우승하는데 일조하면서 차세대 유망주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원거리 딜러로 성장했다. 2024년 LCK 스프링 우승, 2024 MSI 우승 등 리그 정상급 원거리 딜러의 실력을 보였던 그는 2024 롤드컵 4강 이후 2025년 중국 징동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2026시즌을 맞아 다시 LCK로 복귀, T1의 손을 잡게 됐다. 계약 대상자였던 '도란' 최현준과 재계약에 성공한 T1은 2026시즌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으로 베스트5를 꾸릴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19. 4:34
손남원
2025.11.19. 4:32
[OSEN=고용준 기자] 지난 세월 숱한 타 리그와 다른 LCK팀의 러브콜도 마다하며 신의를 보였던 ‘바이퍼’ 박도현은 놓쳤지만, 천만 다행히도 최악은 면했다. 한화생명이 ‘제카’ 김건우는 붙잡는데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제카’ 김건우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앞서 ‘피넛’ 한왕호의 사실상 은퇴에 이어 지난 3년간 팀에 헌신했던 ‘바이퍼’ 박도현과 결별 소식을 전한 한화생명은 미드 라이너의 공백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가까스로 피하면서 2026시즌을 향한 리빌딩을 이어가게 됐다. 이적시장이 열린 지난 18일 ‘댄디’ 최인규 감독, ‘샤인’ 신동욱 코치, 김현식 전력분석가와 계약을 종료했던 한화생명은 후임 사령탑의 공백 속에서 ‘제카’ 김건우와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힘을 쏟아부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제카’ 김건우는 지난 2019년 KT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20시즌 김정균 감독의 부름 아래 LPL 비시 게이밍에서 프로 선수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2021시즌 ‘롤드컵 청부사’ 김정균 감독 아래 더욱 성장한 그는 2022시즌 LCK 디알엑스로 복귀해 꿈에 그리던 롤드컵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023시즌부터 한화생명에 합류해 3시즌을 뛴 ‘제카’ 김건우는 2025 스토브리그 이적시장이 열리자, LPL을 포함한 다수의 팀에서 러브콜이 왔음에도 한화생명과 동행을 선택했다. 알려진 계약기간은 1년. 한화생명에서 지난 3년 간 2024 LCK 서머 우승, 2024 롤드컵 8강, 2025 LCK컵 우승, 2025 FST 우승, 2025 LCK 준우승, 2025 롤드컵 8강에 일조했다. 한화생명측은 “2026년에도 한화생명e스포츠와 ‘제카’ 김건우 선수가 함께한다. 정상을 향한 열망으로 매 순간 도전하는 ‘제카’ 선수와 함께 한화생명이 만들어갈 앞으로 도전과 변화의 순간을 기대해 달라”는 말로 재계약 사실을 공지했다. 지난 3년간 LOL e스포츠 이적시장에서 큰손이었던 한화생명이 정글러와 원거리 딜러의 공백을 어떤 선수로 메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19. 2:09
[OSEN=고용준 기자] 2025시즌 DN 프릭스(DNF)는 역대급 암흑기를 보냈다. 개개인의 평가받는 역량 보다 팀의 합이 총체적 난국을 맞으면서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DNF가 지갑을 열고 공격적인 영입으로 2026시즌 부활을 꿈꾼다. '꿍' 유병준 수석 코치 영입 발표로 첫 발을 내딘 DNF는 정상급 미드 라이너로 꼽히는 '클로저' 이주현을 전격 영입하면서 2026시즌 비상을 예고했다. '클로저' 이주현 역시 LCK와 LPL을 포함한 해외 메이저 지역의 러브콜 중 고심 끝에 DNF를 선택하면서 선수단 전면 개편의 얼굴이 됐다. 19일 복수의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은 '클로저' 이주현이 2026시즌 DN 프릭스에 합류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계약 기간과 조건에 내용은 빠져있지만, OSEN 취재를 종합하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전환된 '클로저' 이주현의 추후 거취로 DN으로 정리됐다. '클로저' 이주현은 지난 2019년 T1 루키즈를 거쳐 2020년 T1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뒤를 이어가는 유망주로 관심받으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피어엑스와 브리온을 거치면서 LCK 동부 최강의 미드 라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발군의 피지컬 능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 특히 AD와 AP를 가리지 않고공격적으로 운용하면서 라인전과 한타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다만 세밀함과 시야 측면에서 4대 미드 라이너보다 아래로 평가받지만, 언제든지 정상급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25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팀을 포함해 해외 여러 팀들의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한 DN 프릭스의 손을 잡은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할 수 있었다. OSEN의 사실 확인에 DN 프릭스 고위 관계자는 "아직 대답해 줄 수 없는 내용이 없다. 다만 조만간 스토브리그 소식들을 연이어 정리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11.18.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