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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서울 삼성, 김상식 감독 선임…'통합우승 사령탑'이 재건 이끈다

OSEN

2026.07.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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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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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서울 삼성이 김상식 감독에게 새 사령탑을 맡기며 팀 재건에 나선다.

서울 삼성은 16일 김상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김상식 감독은 오랜 선수 생활과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바탕으로 확고한 농구 철학과 뛰어난 전술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며 "구단 안팎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감독 선임은 팀 재건과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김 감독의 리더십 아래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968년생인 김 감독은 양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91년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 시절 정확한 외곽슛과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이동 미사일'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다.

은퇴 후에는 안양 SBS-KT&G와 대구 오리온스에서 수석코치를 지냈고, 오리온스 감독과 서울 삼성 수석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로서 경험을 쌓았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맡아 국제무대에서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후 2022년 안양 KGC인삼공사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입증했다.

새 출발을 앞둔 김 감독은 "서울 삼성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겠다. 팬들께 즐거움과 기대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사진] 삼성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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