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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주택 개발 도시별 격차 크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주택개발 실적이 도시 또는 지역별로 현격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이스 오브 샌디에이고(VOSD)와 공영방송인 KPBS가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신규주택 허가 건수를 공동으로 비교분석해 최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출라비스타는 인구 1000명당 38채의 신규주택 건설을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카운티 내 18개 독립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출라비스타의 신규주택 허가 비율이 이같이 높은 이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 미개발 부지가 많이 남아있고 시정부에서 다양한 주거 형태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YIMBY(Yes In My Backyard) 샌디에이고지부의 사드 아사드는 "출라비스타는 쇼핑몰 부지까지 주거 용도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통해 신규주택 건설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하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교통망 역시 개발을 촉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가장 낮은 신규주택 허가율을 보인 도시는 엘카혼(1000명당 9.9채)인 것으로 드러났다. 엘카혼을 비롯한 임페리얼 비치, 레몬 그로브, 파웨이 등은 미개발 부지가 거의 없거나 단독주택 위주의 도시 구조로 인해 개발에 제약이 많은 상황이다.     엘카혼 시장 빌 웰스는 "현재의 낮은 개발률은 시장 여건에 따른 것"이라며 "낡은 쇼핑몰 부지를 철거하고 콘도를 짓겠다는 개발자가 제안을 해오면 적극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마와 엔시니타스는 전통적으로 적극적인 주택 개발에 반대해 온 지역이지만 인구 대비 주택 허가 건수에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엔시니타스 시장 브루스 엘러스는 "우리 시는 실제로 다른 도시보다 많은 신규주택을 짓고 있다"면서 "하지만 주민 대부분은 이러한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퀘일 가든 드라이브만 해도 1000세대 이상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는 도시 성격을 바꾸는 대규모 변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발급된 10만 건 이상의 주택 허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단독주택, 아파트, ADU(보조 주거 유닛) 등 다양한 유형의 개발이 포함됐다.  김영민 기자도시별 신규 신규주택 허가율 신규주택 건설 주택개발 실적

2025.07.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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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도시별 인구 시카고-오로라-네이퍼빌 1~3위

일리노이 주 도시들의 인구 순위가 일부 달라졌다.     연방 센서스국은 최근 2024년 7월 기준 지역별 인구 현황을 내놓았는데 시카고를 포함한 많은 일리노이 주의 많은 도시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년 간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도시들의 인구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인구수 3-4위 도시가 바뀌었다.       이 기간 중 2만2000명 가량 늘어난 272만1308명으로 미국 내 3대 도시의 위상을 확인한 시카고에 이어 서 서버브 오로라가 18만710명으로 일리노이 주 인구 2위 도시를 지켰다.     하지만 인구수 3위와 4위는 이번 조사에서 변화가 있었다.     2023년까지 일리노이 주 인구 3위를 기록했던 남서 서버브 졸리엣이 4위로 내려가고, 오로라와 인접한 서 서버브 네이퍼빌이 3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네이퍼빌과 졸리엣은 인구는 각각 15만3124명, 15만1837명으로 두 도시의 인구수 차이는 1287명이었다.     다음은 2024년 7월 기준 일리노이 인구수 탑10 도시들이다.     ▶시카고(272만1308명) ▶오로라(18만710명) ▶네이퍼빌(15만3124명) ▶졸리엣(15만1837명) ▶락포드(14만7486명) ▶엘진(11만4701명) ▶스프링필드(11만2949명) ▶피오리아(11만1696명) ▶샴페인(9만1961명) ▶워키건(8만8570명) 순이다.  Kevin Rho 기자도시별 시카고 도시별 인구 인구수 차이 인구수 3위

2025.05.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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