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이 내년 11월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가 이날 열린 D23 엑스포에서 2027년 1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 3'의 세부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가상의 왕국 아렌델을 배경으로 하는 '겨울왕국 3'에는 안나 역의 크리스틴 벨, 엘사 역의 이디나 멘젤, 크리스토프 역의 조나단 그로프, 올라프 역의 조시 게드 등 기존 성우진이 그대로 합류한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안나와 크리스토프가 결혼을 하고 새로운 악당이 등장하며, 올라프에게 '사만다'라는 이름의 여자친구가 생긴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앞서 디즈니는 지난 2024년 8월 브리트니 리가 작업한 '겨울왕국 3'의 콘셉트 아트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아트워크에는 백마를 탄 엘사와 갈색 수사슴을 탄 안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에서 영감을 받은 '겨울왕국'은 2013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13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포함해 아카데미(오스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2019년 개봉한 속편 역시 14억 5,000만 달러의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