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호스피탈(대표이사 나자러브 술레이만)은 라파셀의원(원장 김응석)과 국내에서 축적된 재생의료·줄기세포 치료 임상 경험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해외 환자 유치나 플랫폼 제휴를 넘어, ‘케이스 기반 의료(Case-based Medicine)’를 중심으로 한 실행형 국제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치료 전 환자 분류부터 적응증·금기 기준 설정, 치료 후 추적 관리까지 임상 흐름 전반을 구조화해 해외 의료진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 회장을 연임 중인 김응석 원장은 개원가 중심의 재생의료 임상 표준화와 교육·가이드라인 구축을 이끌어 왔다. 김 원장은 “줄기세포·재생의료는 연구 단계를 넘어, 어떤 환자에게 어떤 조건으로 적용할 것인가가 핵심인 단계”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 임상 경험을 국제 의료진 교육과 협력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자러브 술레이만 클라우드호스피탈 대표는 “한국 재생의료의 국제 신뢰는 마케팅이 아니라, 설명 가능한 임상 구조와 축적된 케이스에서 나온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임상 경험을 해외 의료진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연결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에서 클라우드호스피탈은 글로벌 의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 환자 경로 설계 ▲의료기관 간 연계 ▲국가별 규제에 부합하는 운영 구조를 담당한다. 다만 치료의 주도권과 임상 판단은 전적으로 의료진에게 맡기는 구조를 유지해 의료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신경계·퇴행성 질환, 만성 염증·면역 질환 등 기존 치료의 한계가 큰 영역과 함께 재생의학 기반 미용·항노화 분야를 중심으로, 적응증·금기·추적 지표 등 실무 요소의 표준화를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와의 학술·교육 협력을 확대해 국제 세미나, 해외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가이드라인 논의 등으로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모든 협력은 첨단재생바이오법·의료법·표시광고법은 물론 해외 각국의 관련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과장 또는 확약형 표현은 지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