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은 9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오르후스와의 2025~26시즌 덴마크컵 준결승 홈 2차전 0-1로 뒤진 후반 23분 동점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 스로인을 이한범이 감각적인 백헤딩으로 연결하자 주니오르 브루마두가 왼발 논스톱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한범은 풀타임을 뛰며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팀동료 공격수 조규성도 후반 20분 교체투입돼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공격 가담 능력이 뛰어난 이한범은 앞서 지난달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한범의 활약 덕분에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올랐다. 오는 5월15일 코펜하겐과 결승전을 통해 4년 만이자 통산 3번째 덴마크컵 우승을 노린다. 이한범과 조규성 모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의 중요한 자원이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 전천후 공격수 정우영(27)은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에 후반 18분 교체출전했다. 후반 39분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팀은 1-4로 졌다.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 포칼을 포함해 2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