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콜록대면 편의점 조심하세요~‘국민 감기약’ 판피린 비밀
나이가 들면 두통·감기·진통으로 해열·진통제를 달고 산다. 이런 약을 먹고 나면 당장 몸은 편하다. 하지만 그 부작용과 ‘약 충돌’ 위험을 자세히 알고 먹진 않는다. 편의점에서 무심코 용량과 성분을 안 따지고 습관처럼 사먹는 경우도 많다. 염약사는 “흔히 접하는 약이라도 정확한 약효와 부작용을 모른 채 먹으면 상당한 부작용을 겪게 된다”고 조언했다. 염약사는 인터뷰에서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과 ‘부루펜’을 비롯해 두통약 ‘게보린’, 종합감기약 ‘판콜’‘판피린’의 성분 차이와 효과적인 복용법을 상세히 전했다. 이밖에 ‘쌍화탕’‘갈근탕’‘광동원탕’ 등 한방감기약의 효과적인 복용법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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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약 아니고 음료수입니다” 편의점 까스활명수 구별법
" 까스활명수큐액, 미인활명수액, 미인활액, 까스활액, 위청수액, 위생천, 위속청Q… "
속이 더부룩할 때 약국이나 편의점에 가면 비슷한 이름의 수많은 ‘소화제’를 접한다. 성분, 약효, 부작용을 따져봐야 하지만 귀찮다. 보통 먹던 걸 사 먹는다. 어떤 제품이 ‘약’이고, 어떤 게 ‘음료’인지 구분하는 건 더 어렵다. 같은 제품도 약국용과 편의점용 제품의 성분이 다른 경우도 있다. 편의점에서 판다고 모두 ‘음료’도 아니다. 의약외품과 혼합 음료가 뒤섞여 있다. 대표적인 생약소화제 ‘까스활명수’도 성분에 따라 부작용이 있지만 무심코 사 먹는 경우가 많다. 술 마신 다음날 찾는 속쓰림약도 많다. 염약사는 “술 마신 다음 날 찾는 ‘겔포스’ 등도 “기저질환에 따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게 몇 가지 있다”고 전했다. ‘겔포스’ ‘개비스콘’ 등 속쓰림 약엔 어떤 성분이 담겼고, 어떤 부작용과 약 충돌 위험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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