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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프로폴리스, 각종 감염 예방한다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은 감기, 목감기, 인후염이다. 병원에 가면 항생제를 처방 받지만 내성과 부작용도 함께 따라온다. 이럴 때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꿀(honey)과 프로폴리스(propolis)다.   꿀과 프로폴리스는 인체에 대한 면역력 향상과 함께 감기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꿀은 낮은 수분활성도, 산성 pH, 과산화수소 생성 등을 통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등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염 작용을 한다. 생꿀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헬리코박터 등 다양한 균에 대한 항균 활성도 입증된 바 있다.   프로폴리스는 300여 가지 유효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천연 복합 항생제’다.     그중 아르테필린C, CAPE, 퀘르세틴 등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염증 매개체 생성을 차단한다. 인플루엔자, 구강세균, 기관지 염증 등 다양한 감염에 폭넓게 대응한다.   일상에서의 활용도 쉽다. 목이 칼칼할 땐 꿀물, 외출 전후에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등이다.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내성 없이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연의 항생제이자 항바이러스제로서 꿀과 프로폴리스는 일상을 지키는 건강한 방패다.   한편 꿀과 플로폴리스가 좋은 줄은 아는데 막상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지적이 있다.     꿀과 프로폴리스를 일상 속 루틴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 ▶아침 공복 루틴: 따뜻한 물과 천연생꿀 한 스푼을 섭취하면 장 활동을 도와주고, 해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레몬을 넣으면 면역과 피부에도 더 좋다) ▶외출 전 루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입 안이나 목에 뿌려 구강 항균막을 형성(출근과 등교 전에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습관) ▶오후 루틴: 생강꿀이나 계피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꿀차로 마신다(카페인 없이 피로를 회복하고, 기분도 전환) ▶밤 루틴: 꿀우유 또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로 수면의 질을 높인다(꿀은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숙면을 유도하고, 프로폴리스는 야간 점막 방어막 역할) 등이다.   꿀은 에너지를, 그리고 프로폴리스는 방어력을 책임지는 건강 파트너로, 하루 네 번 사용하는 작지만 강력한 습관이 몸을 바꿀 수 있다. 박종원 기자허니웨이 HONEYWAY 꿀과 프로폴리스 벌꿀 제품

2025-06-09

바디프랜드, 파더스데이 할인 행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파더스데이를 맞아,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일주일간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포스터)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바디프랜드의 대표 프리미엄 안마의자인 ‘팬텀II’, ‘팰리스II’, ‘엘리자’가 포함되어 있어, 가족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헬스케어 선물로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주목된다.   가장 큰 인기를 자랑하는 ‘팬텀II’는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브레인 마사지와 XD 입체 안마 시스템을 적용한 프리미엄 모델로, 골프·스트레칭·림프 순환·소화·숙취 해소 등 총 24가지 자동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팰리스II’는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를 적용한 제품이다. 4D 마사지, 무중력 기능, 브레인 마사지 등 프리미엄 기능을 모두 탑재해 전신을 세밀하게 케어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엘리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소파형 안마의자로, 콤팩트한 크기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거실이나 개인 방 등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특히 목과 어깨 마사지 기능이 탁월해, 기존 전신 안마의자와 함께 추가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   바디프랜드 미주법인 관계자는 “파더스데이를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분들께, 최고의 헬스케어 선물을 드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밀한 마사지 프로그램이 담긴 바디프랜드 제품을 통해 고객 여러분이 편안한 휴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험 예약 및 문의  ▶바디프랜드 뉴욕·뉴저지 라운지(Fort Lee 라운지)  ▶전화: 201-267-0295  ▶3시간 무료주차 박종원 기자바디프랜드 파더스 바디프랜드 제품 바디프랜드 미주법인 바디프랜드 뉴욕

2025-06-09

[AI 챗봇 활용 쇼핑 비교 체험] 원하는 제품 추천 '척척'…최저가 찾기는 '아직'

최근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검색이 기존 인터넷 검색보다 더 유용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AI 챗봇을 활용해 쇼핑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과연 쇼핑 분야에서도 AI가 실질적인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해봤다.   이번 실험에서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챗GPT, 퍼플렉시티, 구글 제미나이 세 가지 AI 챗봇을 사용했다.     쇼핑 품목으로는 랩톱 컴퓨터와 선스크린을 선정했다. 선택지가 많고 판매처별로 가격 차이가 커 AI가 도움을 줄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최근 많은 고민을 하고 있던 파더스데이 선물 추천도 추가했다.   세개의 AI 챗봇에 정확히 동일한 프롬프트(명령어)를 각각 입력한 후 결과를 비교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능을 보인 것은 퍼플렉시티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제품을 사진과 함께 보기 쉽게 정리해줬으며, 제품마다 장점을 따로 표기했다.     예를 들어 MSI 랩톱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HP 랩톱은 선명한 화면 등으로 요약해줬다.     선스크린의 경우에도 보습 효과, 가벼운 질감 백탁현상 없음과 같은 특징이 함께 표기돼 있었다.   여기에 더해 월마트,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소매업체에서의 리뷰와 별점도 함께 제공됐다. 유료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구매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전문가 리뷰 요약과 함께 등록된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다.   다만 최저가 검색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었다. 주로 대형 소매업체 위주로 연동돼 있어, 직접 검색할 경우 더 저렴한 가격을 찾을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퍼플렉시티가 추천한 선스크린 중 하나인 ‘뷰티 오브 조선’ 제품은 2개 묶음에 쿠폰을 적용하면 개당 약 14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퍼플렉시티가 제시한 최저가는 15달러 이상이었다.   챗GPT는 제품 스펙 비교에 강점을 보였다.     랩톱의 경우 CPU 모델명 등 세부 사양을, 선스크린은 성분을 표기하며 보다 전문적인 비교를 가능하게 했다. 실시간 최저가 검색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대체로 가격 비교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하거나 구매 팁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추가로 최저가를 요청하면 가격 정보를 제시하긴 했지만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단서를 덧붙였다.   구글 제미나이는 상대적으로 쇼핑 검색 기능이 떨어졌다. 제품 비교 설명이 지나치게 간단해 장단점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최저가를 묻는 질문에 ‘제품 구성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는 답만 제공했다.     제품 링크도 없어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구성은 부족했다. 특정 제품명을 직접 입력하면 웹사이트 링크를 주긴 했지만, 제품 목록이나 요약 정보는 정리돼 있지 않았다.   파더스데이 선물 추천에서도 AI마다 차이가 있었다.     챗GPT는 카드 문구를 예시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조언을 주었고, 퍼플렉시티는 취미 관련 수업 수강권 같은 ‘경험형 선물’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제미나이는 건강기능식품처럼 흔한 선물을 추천해 맞춤형이라는 느낌은 적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프롬프트 작성이 관건이라는 대전제는 쇼핑에도 적용됐다. 원하는 사양 등을 자세히 적거나 파더스데이 선물 추천을 위해 아버지의 연령, 취미, 거주 지역 같은 정보를 구체적으로 입력할수록 추천 결과가 정교해졌고, 그만큼 쇼핑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조원희 기자AI 챗봇 활용 쇼핑 비교 체험 제품 추천 선물 추천 제품 구성 제품 스펙 박낙희 AI

2025-06-05

가주서 ‘가스 기기 퇴출’ 첫발…2027년부터 단계적 전환 추진

남가주대기정화국(이하 AQMD)이 가스 히터와 온수기 판매를 줄이는 규제안을 추진 중이다.   AQMD는 오는 6일 공청회를 열고 개정 규칙 1111과 1121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규제안은 질소산화물 감축을 목표로 2027년부터 제조사들이 가스 대신 무공해 제품 판매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판매 목표는 첫해 30%에서 시작해 2029년 50%, 2036년까지 90%로 확대된다. 대상은 남가주 전역에 설치된 약 1000만 대의 가스 기기로 이 중 대부분은 주택용이다.   가스 기기 판매는 계속 허용되지만, 판매 비율을 초과할 경우 제조사에는 제품당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벌금은 전기 히트펌프 등 무공해 기기 구매 지원에 사용된다.   AQMD는 “남가주가 전국 최악의 스모그 지역인 만큼 공공보건 차원에서 규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QMD 보고서에 따르면 규제가 시행되면 2053년까지 조기 사망 2490건, 새 천식 환자 1만200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와 주민들 사이에서는 비용과 전력망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기 히트펌프 설치비는 평균 1만7200달러로, 가스 히터보다 약 6000달러 비싸기 때문이다.   토니 스트릭랜드 가주 상원의원(공화·헌팅턴비치)은 “서민층은 이같은 전환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주거비용이 전국 평균보다 42% 비싼 상황에서 규제는 주민들에게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AQMD 측은 “기존 제품 고장 시 교체 권장 방식으로 소비자 선택권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은 이미 2027년부터 가스 온수기, 2029년부터 가스 히터 신규 판매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강한길 기자가스 퇴출 가스 히터 가스 온수기 가스 대신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무공해 제품

2025-06-04

2025 전국 주요 이슈 한눈에

  1. 가뭄 속 산불 계속… 서부 2개 주 비상사태 알버타, 사스캐처원, 매니토바 등 캐나다 서부 전역에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 사스캐처원과 매니토바는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특히 북부 외곽 지역에서 산불이 집중되고 있다.     매니토바에서는 플린플론(Flin Flon) 인근 주민 등 1만7천여 명이, 사스캐처원에서는 펠리컨 내로스(Pelican Narrows)를 포함해 4천여 명이 대피했다. 알버타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편이다. 소방당국은 무더운 날씨와 낮은 강수 확률이 진화 작업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 캐나다 1분기 GDP 발표… 소폭 성장 통계청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2.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7%를 상회했다.     이번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 시행을 앞두고 캐나다산 제품을 선제적으로 대량 구매하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꼽힌다. 이와 함께 기업의 설비투자도 5.3% 급증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반면, 내수는 여전히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다. 가계 소비는 0.3% 증가에 그쳐 전 분기(1.2%)보다 둔화됐고, 수입 확대에 따른 재고 축적과 최종 국내 수요 감소도 눈에 띄었다. 통계청은 2023년 말 이후 처음으로 최종 국내 수요가 증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번복과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와 민간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장에서는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 CSIS 해외 작전 중단… 감시기구 “요원 위험에 빠뜨려”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의 해외 작전이 정부 고위층의 결정으로 갑작스럽게 중단되며 요원들이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됐다는 감사보고서가 나왔다.     국가안보•정보검토기구(NSIRA)는 해당 결정이 장관이나 국장에 의해 문서화되지 않았으며, 이례적으로 정치권 고위 인사들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작전 중단은 캐나다의 국제 신뢰도에도 타격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4. 헤일츠크족, 자치 헌법 채택 공식화 브리티시컬럼비아 중부 해안에 위치한 원주민 공동체 헤일츠크 네이션이 수십 년간의 준비 끝에 스스로의 통치 체계, 권한 구조, 법적 절차 등을 규정한 자체적인 헌법인 자치 헌법을 채택했다.     2월에 열린 주민 투표에서는 유권자 725명 중 67%가 찬성했으며, 2,000여 명의 구성원과의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헌법은 지역 내 의사결정의 명확성과 대외 협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 ‘Go!’ 문구 논란… 퀘벡어감시기구, 9개월간 압박 몬트리올 대중교통버스에 표기된 “Go! Canadiens Go!” 문구가 퀘벡 언어감시기구(OQLF)의 지적에 따라 “Allez! Canadiens Allez!”로 변경됐다.     여기서 "go"는 "힘내라!", "잘해라!" 같은 응원의 의미로 쓰이는 단순한 영어 동사에 불과하지만 퀘벡주는 공식 언어가 프랑스어인 지역이고, 공공 표지판, 광고, 대중교통에 적힌 문구 등에서는 프랑스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기구는 9개월간 6차례 이상 버스 운영 기관에 조치를 요구하며 “go”라는 단어 제거를 지속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공노조의 반발이 이어지자 프랑스어 장관은 “Go Habs Go!” 표현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전국 이슈 비상사태알버타 사스캐처원 캐나다산 제품 캐나다 서부

2025-06-04

“입고 반품, 부품 빼고 반품”…업체도 소비자도 피해

#. 온라인몰에서 한국산 의류를 판매 중인 제인 정 씨. 올해 중고 의류를 반품하는 사기로 20%까지 매출 손실을 입었다. 정 씨는 소비자의 반품 패턴을 분석해 의심스러운 반품을 적발할 계획이다.       #. 홈디포에서 휴대용 진공청소기를 산 라이언 김 씨. 박스 안 제품은 신제품이 아닌 구형 제품이었다. 바로 매장에 가서 영수증을 내밀었지만 30분 실랑이 끝에야 겨우 환불을 받았다.     최근 소매업계가 반품 정책을 악용한 소비자들의 사기 수법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소매업계도 사용한 제품 반품, 다량 구입 후 습관적 반품, 구입 후 크레딧카드회사에 분쟁 신청 등으로 매출과 운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관대한 반품 시스템을 근거로 일부 고객들이 사용한 제품까지도 반품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영규 김스전기 매니저는 “코스트코 등 일부 대형 업체들은 반품 제품을 공급업체에 돌리지만, 대부분의 한인 업소는 그렇지 않다”며 “사용한 제품의 반품이 거부되자 카드사 분쟁으로 결제를 정지시키고, 제품은 회수한 채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에 대해서는 블랙리스트로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전체 반품 규모는 7430억 달러로 이 중 약 1010억 달러가 사기로 추정된다. 반품 사기는 단순히 수익성 악화에 그치지 않고 재고 계획과 운영 비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매업체들이 무료 반품, 30~60일 내 반품 가능 등 경쟁력 있는 정책을 내세우면서 소비자 유입은 늘었지만, 동시에 일부 소비자들은 이를 악용하고 반품 사기 수법도 점차 교묘해지고 있다. 빈 상자를 반품하거나, 위조 또는 변조된 영수증을 사용하거나, 반품 전 전자제품의 주요 부품을 뜯어내는 등 사기 행각이 점점 더 진화되고 있다.     대표적인 수법 중 하나가 ‘워드로빙(wardrobing)’이다. 일회성 사용을 위해 의류를 구매한 뒤 사용한 의류를 다시 반품하는 방식이다. 의류 소매업체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문제로 외형상 사용 흔적이 없는 한 적발이 쉽지 않다.     또 다른 수법은 ‘빈 상자(empty box)’ 사기다. 소비자가 물건을 받았을 때 제품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빈 상자를 반품하는 방식이다. 반품 물품을 무게 측정하지 않고 환불 처리하는 업체들은 이러한 사기를 뒤늦게야 인지하게 된다. 전자제품 관련 사기 수법으로는 ‘브릭킹(bricking)이 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내부 주요 부품이 제거된 채 반품되어, 이를 다시 판매할 경우 무용지물이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기는 특히 온라인 쇼핑 증가로 늘어나고 있으며 결국은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을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정보 및 투자 리서치 회사인 CFRA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룬 순다람 부사장은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함께 유연한 반품 정책이 퍼지며 사기도 늘고 있다”며 “고객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사기를 막는 균형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소비자 업체 반품 사기 제품 반품 반품 제품 리턴 박낙희 사기 아마존 코스트코

2025-06-02

[왕글로벌넷 수라상] 전통·품격·맛 모두 갖춘 "수라상 모란각냉면 최고"

무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한 그릇의 미학, 바로 냉면이다.     수많은 냉면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운데 정통성과 품질, 그리고 프리미엄의 가치를 고루 갖춘 브랜드가 있다. 바로 '왕글로벌넷 수라상'이 선보이는 '모란각냉면'이다.   모란각냉면은 깊고 은은한 육수 맛과 투명하고 쫄깃한 면발로 주목받는 제품이다. 브랜드명 '모란각'은 평양의 유명 냉면집에서 따온 이름으로, 북한식 정통 냉면을 지향한다.   왕글로벌넷 수라상은 오랜 식품 유통 노하우를 기반으로 조선 왕가의 수라상에서 유래된 전통 한식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정제된 맛으로 냉면을 재해석했다.     메밀 함량을 높여 더욱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면발과 잘 익은 동치미와 각종 천연재료로 48시간 이상 숙성한 비법 육수, 매콤 달콤한 수제 명태 무침, 수라상만의 제면 기술로 완성시킨 쫄깃한 면사리, 아삭한 무절임은 그 어떤 간편식 냉면 브랜드 및 유명 냉면 맛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급속냉동으로 제조되어 냉면 전문점에서 갓 뽑아낸 냉면 그대로의 맛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수라상 모란각냉면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수라상 모란각냉면은 5가지의 다양한 맛 ▶모란각물냉면 ▶모란각비빔회냉면 ▶모란각동치미칡냉면 ▶모란각열무비빔냉면 ▶모란각열무물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냉면 애호가들에게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SNS와 리뷰 커뮤니티에는 "모란각 냉면을 먹고 나면 다른 냉면이 밍밍하게 느껴진다", "육수만 마셔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 퀄리티만 보았을 때 남가주 냉면 맛집 모란각 식당에서 먹는 냉면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여름, 정통의 맛과 세련된 현대의 맛이 결합되어 탄생한 제품, 수라상 모란각냉면으로 진짜 냉면의 깊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라상 모란각냉면은 H 마트, 한남체인, 시온마켓 등의 한인 마켓 및 아시안계 마트와 Weee와 같은 온라인 마켓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왕글로벌넷 수라상 모란각냉면 수라상 수라상 모란각냉면 제품 수라상 모란각 냉면

2025-05-23

식품검사국, 유기농 호박씨 리콜

  지난 10일(토),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이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온타리오주에서 판매된 호박씨 제품을 긴급 리콜했다.   리콜 대상은 오스트리아산 유기농 생 호박씨로, 두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구엘프(Guelph) 지역의 상점인 ‘스톤 스토어(Stone Store)’에서는 ‘Organic European Raw Pumpkin Seeds from Austria’라는 이름으로 3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벌크 형태로 판매되었으며, 엘머(Aylmer)의 ‘Hope Eco-Farm Store’ 브랜드 유기농 호박씨도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판매됐다.   식품검사국은 해당 제품을 섭취, 제공, 사용, 유통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오염이 의심되는 제품은 겉으로 보기엔 신선해 보이고 냄새에도 이상이 없을 수 있으나, 섭취할 경우 건강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품은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 시 심각하거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CFIA는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까지 관련 질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사전 예방 차원에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CFIA의 식품 안전 조사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정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다른 오염 가능성 제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CFIA는 지난 3월에도 하비비스(Habibi’s) 브랜드의 후무스와 가지딥 제품을 전국적으로 리콜한 바 있다. 당시 리콜 사유는 성분표에 명시되지 않은 땅콩 성분으로, 알레르기 반응 사례까지 보고되며 소비자 불안을 키운 바 있다.     해당 제품들은 알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를 중심으로 유통됐지만, 전국적으로 판매됐을 가능성이 있어 CFIA는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었다.   이처럼 CFIA는 성분 표기 누락이나 세균 오염 등 식품 안전 위협에 대해 지속적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리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식품검사국 유기농 캐나다 식품검사국 호박씨 제품 브랜드 유기농

2025-05-13

엑스박스 전 제품 가격 인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엑스박스(Xbox) 콘솔과 게임, 액세서리의 가격을 전 세계적으로 인상했다. 캐나다 역시 인상 대상에 포함됐으며, 회사는 이번 조치가 "시장 상황과 개발 비용 상승"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일부 자사 신작 게임의 가격이 오는 연말까지 미화 기준 79.99달러(약 110 캐나다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자사 게임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의 가격(최상위 Ultimate 플랜 기준 월 22.99달러)은 변동이 없다.   엑스박스 제품군의 캐나다 내 인상 가격은 다음과 같다.   콘솔 Xbox Series S (512GB): 기존 $379.99 → $449.99 Xbox Series S (1TB): 기존 $449.99 → $529.99 Xbox Series X (1TB): 기존 $649.99 → $729.99 Xbox Series X 디지털(1TB): 기존 $599.99 → $679.99 Xbox Series X (2TB Galaxy Black 스페셜 에디션): 기존 $799.99 → $879.99   액세서리 Xbox 무선 컨트롤러: 기존 $74.99 → $84.99 Xbox 무선 컨트롤러 스페셜 에디션: 기존 $89.99 → $99.99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Core: 기존 $159.99 → $184.99 Xbox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 2: 기존 $229.99 → $249.99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외에도 자사 공식 스테레오 및 무선 헤드셋의 가격도 캐나다와 미국에서 인상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닌텐도가 차세대 콘솔 ‘스위치2(Switch 2)’를 629달러라는 고가에 출시하고, 대표 게임 '마리오 카트 월드(Mario Kart World)'를 110달러,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를 100달러에 책정한 데 이어 나온 결정이다. 소니 역시 PS5 가격을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인상했으며, 지난 2주 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Station Plus) 구독료를 올렸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치는 엑스박스 브랜드 전반과 세계 각국 시장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인상으로, 닌텐도의 움직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미국의 대아시아 관세 강화 조치로 인해 향후 다른 게임사들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엑스박스 제품 엑스박스 제품군 엑스박스 게임패스 인상 대상

2025-05-09

‘허니웨이’ 벌꿀 제품, 알러지에 뛰어난 효과

봄이 오면 찾아오는 불청객 ‘알러지’를 극복하는데, ‘허니웨이(HONEY)’ 벌꿀 제품이 면역을 증진시키는 뛰어난 효과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떤 이들에게 봄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아침마다 훌쩍이는 콧물, 연신 눈을 비비는 손길, 재채기로 가득한 출근길. 바로 알러지 때문이다.   알러지는 몸이 너무 열심히 일할 때 생기는 증상이다. 꽃가루나 먼지처럼 해롭지 않은 물질을 외부 침입자로 착각하고, 면역세포들이 일제히 출동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분비되고, 콧물이나 가려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런데 꿀에는 이런 과잉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자연의 힘이 숨어 있다. 꿀은 단순한 달콤함이 아니라, 자연이 준 작은 면역 훈련 키트다.   특히 가열하지 않은 ‘생꿀(raw honey)’ 속에는 몸의 균형을 돕는 항산화 물질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면역세포의 반응성을 부드럽게 조절해주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일조한다.   재미있는 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지역에서 채집된 꿀을 ‘자연 백신’처럼 활용하는 문화가 있다는 점이다. 그 지역의 꽃가루가 꿀 속에 아주 미세하게 포함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몸이 천천히 그 꽃가루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원리다. 물론, 이건 치료라기보단 몸을 자연스럽게 훈련시키는 방식이다.   꿀은 하루아침에 모든 증상을 없애주지는 않지만, 몸이 보다 튼튼한 방식으로 계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준다.   봄에는 알러지를 탓하기보다는 ▶아침에 따뜻한 꿀물 한 컵 ▶토스트나 요거트에 꿀 한 스푼 ▶피곤한 날엔 꿀차 한 잔으로 목을 다독이기 등이 권장된다.   한편 허니웨이가 정성을 다해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벌꿀 제품들에는 알러지 증상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효능을 갖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알러지 증상 대부분은 히스타민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발생한다. 몸은 꽃가루나 먼지를 외부 침입자로 착각하고, 면역세포들이 히스타민을 분비해 몸을 방어하려 든다.     그런데 문제는 이 반응이 지나치다는 것. 이때 자연의 재료 중에서 부작용 걱정 없이 히스타민 반응을 조절해줄 수 있는 중심에 꿀이 있다.   벌꿀 속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몸속에서 히스타민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그 작용을 누그러뜨리는 ‘천연 항히스타민’ 역할을 한다.    매년 봄마다 ‘꿀 루틴’을 실천하는 것도 권장된다. 아침엔 따뜻한 물에 꿀 한 숟가락 녹여 마시고, 점심 때는로열젤리 꿀차 한 잔, 밤에는 프로폴리스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작은 습관 하나가 알러지의 계절을 바꿀 수 있다.   허니웨이 웹사이트: www.honeywayusa.com 박종원 기자허니웨이 HONEYWAY 허니웨이 알러지에 효과 허니웨이 벌꿀 제품 허니웨이 프로폴리스 꿀과 알러지 벌꿀 제품 명가 허니웨이

2025-05-06

'야엘 바이오랩' 전 제품 최대 50% 할인전 개막

프리미엄 건강식품 및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야엘 바이오랩(Yael BioLab)'에서 마더스데이를 기념하여 전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전통 한방의 지혜와 현대 과학기술이 만나 탄생한 야엘은 건강을 챙기고 아름다움을 지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야엘의 다양한 제품들은 중앙일보 인터넷 쇼핑 사이트 '핫딜'을 통해 최대 50% 할인, 사은품 증정 및 무료배송이라는 역대급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야엘 바이오랩의 자랑인 '야엘 사향 공진단'은 흡수력을 최고치에 이르게 하기 위해 최상품 약재인 사향, 녹용, 흑삼, 산수유, 신당귀, 천연꿀 등을 발효 숙성해 만들었다. 치매 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 화병, 고혈압, 골다공증, 당뇨병 개선 및 항암효과, 면역력 증대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을 가져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당 제품은 마더스데이 스페셜 이벤트로 50% 할인에 '2+1' 혜택까지 더해져 ▶야엘 사향 공진단 10환 2박스 구매 시 10환($250 상당) 무료 증정 ▶야엘 사향 공진단 30환 2박스 구매 시 30환($700상당) 무료 증정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야엘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들도 준비돼 있다. 조에 제품은 2+1으로 제공하고 건조하고 탄력이 필요한 피부라면 꼭 써볼 필요가 있는 골드 DNA라인 세트 구입 시엔 조에 5종 선물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0달러 이상 구매하기만 해도 60달러 상당의 수딩 크림을 제공하니 참고하자.     이외에도 상위 1% 프리미엄 엑스트라버진 네게브 올리브 오일 500ml을 2병 구입 시 1병을 무료로 주고 있다.   야엘 바이오랩 관계자는 "야엘은 단순히 기능성에 그치지 않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마더스데이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야엘의 품질과 효능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온라인 구입은 중앙일보 인터넷 쇼핑 사이트 핫딜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바이오랩 할인전 할인전 개막 제품 최대

2025-05-04

암세포 자살 유도 ‘후코이단’, 5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암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유도하는 식품이 있을까? 놀랍게도 그 답은 우리 식탁에 익숙한 해조류 속에 있다. 바로 과학적으로 그 효능이 약 3000편의 논문을 통해 입증된 ‘후코이단(Fucoidan)’이다.   후코이단은 다시마, 모즈쿠, 미역귀 등 갈조류에서 추출한 황산화 다당류 성분으로, 현재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보조제 형태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 성분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항염, 항산화 작용은 물론, 암세포의 성장 억제와 자멸 유도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원료의 안전성과 순도다. 바닷물의 오염 여부와 채취 과정, 그리고 가공 방식에 따라 효능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FDA 기준에 맞춰 일본 공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후코이단만을 엄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한 ‘네이쳐메딕(NatureMedic)’이 주목받고 있다.   네이쳐메딕은 세계 최초로 모즈쿠, 미역귀, 후쿠스 후코이단을 혼합한 3-PLUS 제품을 개발했으며, 여기에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 활성화된 다당류 유도체)를 결합한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해 면역 강화 효과를 극대화했다.   네이쳐메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가 건강보조제인 후코이단 제품 ‘특별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후코이단 캡슐 제품(160알)을 5병 이상 구매 시 소용량 제품(60알) 1병을 추가 증정하고, 10병 구매 시 대용량 1병과 소용량 2병, 할인가로 20병 구매 시 대용량 2병과 소용량 4병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액상 제품은 3세트 구매 시 10팩, 6세트 구매 시 30팩, 8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액상 타입은 빠른 흡수와 높은 생리 활성도로 중증 질환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가정의 달 이벤트 홍보차 16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네이쳐메딕 닉 김 부사장은 “후코이단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식이보충제”라며 “이번 행사는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쳐메딕 후코이단 제품은 현재 미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으며, 아마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최상위 만족도를 기록 중이다.   무료 샘플 신청, 1대1 건강 상담, 제품 관련 정보는 고객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 문의 및 주문: 888-761-1188(고객센터)  ◆ 무료 샘플 및 제품 정보: www.NMfucoidan.com 글·사진=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후코이단 이벤트 후코이단 제품 고품질 후코이단 후코이단 캡슐

2025-04-16

중국과 관세전쟁으로 조지아 양계업 치명타

땅콩·피칸 등도 보복관세 불안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율의 관세가 미국 양계 1번지 조지아에 치명타를 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애틀랜타 저널(AJC)은 조류독감에 더해 무역 전쟁이 격화되고 있어 조지아의 대표 산업인 양계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4일 수입 가공 닭고기 제품에서 박테리아나 금지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며 조지아에 본사를 둔 닭공장 2곳을 포함한 6개의 미국 업체를 차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해 추가 보복 조치로 맞선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올렸다. 앞서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84% 인상했다.   이같은 전셰적 무역전쟁의 와중에서 미국 농축산물이 보복관세의 타깃으로 부상했다. 농업과 축산업은 조지아 경제의 근간이 되는 업종이어서 향후 무역전쟁의 향방에 따라 조지아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복숭아주’(Peach State)라고 주로 불리지만, 조지아는 미국 전체의 수요보다 훨씬 많은 양의 닭고기, 땅콩, 피칸, 블루베리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수출한다. 관세 인상과 대대적인 수입금지 조치는 조지아의 농업과 축산업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일부 중소 규모 농장은 경쟁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문을 닫을 수도 있다.   조지아의 양계업은 이미 조류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관세전쟁 때문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2023년 중국은 미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에 대응, 거의 모든 미국산 생가금류 수입을 금지했는데, 이로 인해 조지아의 2024년 대중국 가금류 수출은 전년 대비 66%나 감소했다. 중국은 미국 농산물 수입국 3위이며, 조지아의 최대 가금류 수입국이다.   중국 세관은 수입된 미국산 가금류 육골분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으나, 미국 검사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무역전쟁 조지아 조지아 일부 생가금류 수입 제품 금지

2025-04-09

아동용 주얼리 키트 22만개 리콜…제품 내 액체 레진 성분

아동용 주얼리 키트 20여만개가 피부 및 호흡기 자극 유발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27일 뉴저지 기반 수입사 라로즈 인더스트리가 판매한 보석공예 키트(사진) 22만4100개를 전량 회수한다고 밝혔다.   리콜 원인은 제품에 포함된 액체 레진이 아동의 피부, 눈, 호흡기에 자극 및 알레르기 등 민감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CPSC는 설명했다.   특히 리콜 대상 제품들에는 열경화성 코팅에 사용되는 HEMA(hydroxyethyl methacrylate)라는 성분이 연방 유해물질법상 어린이용 제품에 허용되지 않는 수준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제품은 Cra-Z-Art 브랜드, Gemex와 Gel2Gem라는 제품명으로 포장돼 판매됐으며, 키트 안에는 레진과 자외선(UV) 경화 장치가 들어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관련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 측은 구매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모든 구매자에게 전액 환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리콜된 키트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타깃, 마셜스, TJ맥스, 조앤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아마존, 월마트 등온 라인에서 13~36달러에 판매됐다. 우훈식 기자아동용 주얼리 아동용 주얼리 액체 레진 어린이용 제품

2025-03-28

흑인 인조모발 제품에 '발암물질' ... 대체품 관심

  "중금속·독성물질·납 등 다량 검출" AJC 보도 "흑인 커뮤니티 불안 확산"   최근 한 연구에서 머리를 땋을 때 사용되는 인조모발 제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되자 흑인 소비자들이 대체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컨슈머 리포트(CR)는 지난달 머리를 길게 땋을 때 사용하는 인조모 머리피스 인기 제품 10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발암 물질을 검출했다. 단체 측은 “암과 호르몬 장애와 같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나왔다”며 이런 인조모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 중 피부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10개 브랜드 제품 중 각 샘플을 끓는점까지 가열하면 추가 독성 화학 물질이 검출됐으며, 샘플의 90%에서 납도 발견됐다. 인조모가 끓는 물에 닿았을 때 방출되는 독성 화학물질은 메스꺼움, 현기증, 생식 저해, 호르몬 불균형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또 장기간 납에 노출되면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인조모를 기존 머리와 연결해서 땋은 후 더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위해 끝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그는 방법이 흔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면 시술자나 손님 모두의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이처럼 인조모 시술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흑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불안이 번지고 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20일 보도했다.   애틀랜타의 ‘에센스 오브 브레이딩 & 위빙 스튜디오’의 디온 제임스 사장은 인조모를 머리 끝부분과 합치기 위해 최근까지 머리끝을 태웠지만, 지금은 끓는 물에 담가 끝을 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머리를 태울 때는 너무 악취가 나서 건강에 나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스웰라 뷰티’의 브룩 힐 사장은 AJC에 과거 머리를 피는 데 사용됐던 화학제품에 발암 성분이 검출됐다는 뉴스를 언급하며 “우리가 거의 표적이 된 것 같다. 흑인 여성과 우리가 소비하는 제품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모리엘 콜렉션’의 하일런 모리엘 사장은 머리를 강하게 땋는 시술이 두피 및 머리카락 손상, 탈모,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화학 물질이 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단지 머리를 하려는 것뿐인데 암을 유발한다니, 이건 공평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더 건강한'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체와 인터뷰한 한 스타일리스트는 인조모에 더 민감한 고객을 위해 사과식초로 인조모를 감은 다음 시술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인조모 한 묶음당 20분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으며, 잘못하면 인조모 코팅이 아예 제거될 수 있다.   또 최근 바나나 섬유를 사용해서 인조모를 만드는 브랜드 ‘리번들’이 유행이다. 물론 인모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인조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조모가 암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서 때문에 흑인 여성들이 머리 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문화의 일부”라고 말했다. 보고서로 하여금 흑인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에 어떤 독성 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며, 대안을 제공하는 소규모 사업체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윤지아 기자발암물질 인조모 인조모 제품 흑인 소비자들 인기 인조모발

2025-03-20

"성남 우수 기업 제품 판매" K-성남 비즈니스 센터

머지않아 풀러턴에서 성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K-성남 비즈니스 센터(이하 K-SBC)를 위탁 운영하는 로컬 기업 링크원(대표 오세진)은 지난 7일 K-SBC(801 N. Harbor Blvd)에서 개최한 네트워킹 나이트 행사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성남 기업들의 제품 전시, 홍보 업무 외에 판매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5월 또는 6월 중 판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링크원 측은 미국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각종 인증을 받고, 라벨도 부착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오 대표는 “K-SBC의 궁극적인 설립 목표는 성남 기업의 미국 진출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결국 우수한 제품을 팔아 미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링크원은 성남 기업들로부터 제품을 사들여 판매하기로 했다. 관련 규정상 성남시 측이 직접 제품을 파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성남시는 종전처럼 K-SBC란 플랫폼만 제공하게 된다.   오 대표는 “미국에서 새로운 제품을 널리 알리려면 3~4년이란 기간이 필요하다. 단기간 내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성남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결심했다.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주목표이기 때문에 이익을 줄여서라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네트워킹 모임엔 프레드 정 시장을 비롯한 풀러턴 시 관계자, OC한인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 남가주에 진출한 한국 지자체 사무소 인사 등 55명이 참석했다. K-SBC 측은 40명을 초청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6월 풀러턴 다운타운에 자리 잡은 K-SBC는 IT 관련 상품, 의료와 건강 관련 기기, 화장품, 애완동물 관련 제품, 식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입주 기업 수도 초기 22개에서 현재 30여 개로 늘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sbc.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제품 판매 제품 전시 제품 식음료 성남 중소기업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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