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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프로폴리스, 각종 감염 예방한다

일상을 지키는 항균 방패 역할
감기·목감기·인후염 등에 효과

벌꿀 제품의 명가 ‘허니웨이(HONEYWAY)’ 각종 프리미엄 제품들. [사진 허니웨이]

벌꿀 제품의 명가 ‘허니웨이(HONEYWAY)’ 각종 프리미엄 제품들. [사진 허니웨이]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불청객은 감기, 목감기, 인후염이다. 병원에 가면 항생제를 처방 받지만 내성과 부작용도 함께 따라온다. 이럴 때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꿀(honey)과 프로폴리스(propolis)다.
 
꿀과 프로폴리스는 인체에 대한 면역력 향상과 함께 감기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꿀은 낮은 수분활성도, 산성 pH, 과산화수소 생성 등을 통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등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염 작용을 한다. 생꿀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헬리코박터 등 다양한 균에 대한 항균 활성도 입증된 바 있다.
 
프로폴리스는 300여 가지 유효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천연 복합 항생제’다.  
 
그중 아르테필린C, CAPE, 퀘르세틴 등은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염증 매개체 생성을 차단한다. 인플루엔자, 구강세균, 기관지 염증 등 다양한 감염에 폭넓게 대응한다.
 
일상에서의 활용도 쉽다. 목이 칼칼할 땐 꿀물, 외출 전후에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등이다.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내성 없이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연의 항생제이자 항바이러스제로서 꿀과 프로폴리스는 일상을 지키는 건강한 방패다.
 
한편 꿀과 플로폴리스가 좋은 줄은 아는데 막상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지적이 있다.  
 
꿀과 프로폴리스를 일상 속 루틴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 ▶아침 공복 루틴: 따뜻한 물과 천연생꿀 한 스푼을 섭취하면 장 활동을 도와주고, 해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레몬을 넣으면 면역과 피부에도 더 좋다) ▶외출 전 루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입 안이나 목에 뿌려 구강 항균막을 형성(출근과 등교 전에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습관) ▶오후 루틴: 생강꿀이나 계피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꿀차로 마신다(카페인 없이 피로를 회복하고, 기분도 전환) ▶밤 루틴: 꿀우유 또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로 수면의 질을 높인다(꿀은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 숙면을 유도하고, 프로폴리스는 야간 점막 방어막 역할) 등이다.
 
꿀은 에너지를, 그리고 프로폴리스는 방어력을 책임지는 건강 파트너로, 하루 네 번 사용하는 작지만 강력한 습관이 몸을 바꿀 수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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