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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C 아처리 클럽, 3년 연속 양궁 청소년 국대 배출

HKC 아처리 클럽이 3년 연속 미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에 성공했다.   HKC는 10일 세킹어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하윤(15·사진) 양이 미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최 양은 작년 U18 리그에서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클럽은 “이로써 조지아주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를 배출해 명문 클럽의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클럽 소속 학생들의 입시 성적도 화려하다. 박연화 양(피치트리릿지고)이 듀크대 신경학과에 진학했으며, 김서린 양(브룩우드고)은 에모리대에서 문학과 경제학을 공부한다. 칼틱 마하칼라 군(노스뷰고)는 콜럼비아대에서 바이오메디컬 공학을 전공한다.   최재민 HKC 코치는 “양궁은 청소년들이 체력과 집중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전인적 스포츠”라며 “성장기에 인생의 균형과 목표를 배울 수 있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HKC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선착순으로 특별 양궁 여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정에 따라 1주~4주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404-667-3007, 인스타그램 @HKC_ARCHERY 국가대표 명문클럽 양궁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 클럽 소속

2025-06-10

농구·축구 아카데미 연다…AKP 스포츠 재단 주관

스포츠를 통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는 AKP스포츠재단(대표 존 이)이 오는 28일 ‘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롱비치 구세군 커뮤니티 센터(3000 Long Beach Blvd)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1~8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농구와 축구 교실이 열린다. 이를 위해 유명 한인 코치와 선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마셜 조 코치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리그에서 활약한 저명한 농구 코치다.     포틀랜드대학교의 농구 운영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나이키 훕 서밋 월드 셀렉트(Nike Hoop Summit World Select)’ 헤드코치를 맡기도 했다.     여준석 선수는 현재 시애틀대 소속 농구 선수로, 이전에는 곤자가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활약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국제농구연맹(FIBA) 대회에 다수 출전한 바 있다.     스포츠 아카데미는 농구와 축구 기술뿐 아니라 협동심과 리더십, 정신 관리, 스트레칭법 등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AKP스포츠재단은 청소년 스포츠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워싱턴DC에서 동일한 스포츠 아카데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추후 청소년 스포츠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 장학재단 설립 등을 계획 중이다.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jotform.com/251317317690153   ▶문의 : (620)720-3898, [email protected] 김경준 기자게시판 스포츠재단 스포츠 스포츠 아카데미 청소년 스포츠 스포츠 교육

2025-06-09

“쇠주먹으로 얼굴 가격”…청소년 강도에 쓰러진 85세 여성

레이크우드의 한 주택가에서 85세 여성이 대낮에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4월 30일 오후, 헤이터 애비뉴 5400블록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택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피해 할머니가 인도를 걷고 있다가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뒤에서 따라가다가 갑자기 덮쳐 짧은 몸싸움 끝에 가방을 강탈하며 할머니를 강하게 바닥에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고, 피해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웃 주민은 “피해자의 딸 말에 따르면, 가해자가 브래스 너클(쇠주먹)을 사용해 얼굴을 가격한 뒤 가방을 빼앗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 피해자는 깜짝 놀랐고, 방어할 틈도 없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약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머리 옆쪽에 16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청소년은 5월 19일 체포됐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은 현재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쇠주먹 청소년 청소년 강도 가해 청소년 피해 여성

2025-05-30

라구나비치서 차량 추락…운전자 중상, 동승자 사망

오렌지카운티 라구나비치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라구나비치 경찰국은 5월 20일 오후 4시 14분경, 웨슬리 드라이브와 몽타주 리조트 드라이브 사이 해안도로에서 부상자 발생 교통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했다.   하지만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사고는 도로 위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인근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시작되어 약 40피트 아래 절벽으로 차량이 추락하며 마무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차량은 겔슨스 마켓(Gelson’s Market)의 상부 주차장에서 운전 연습 중이던 청소년 운전자가 몰고 있었으며, 차량에는 성인 남성 한 명이 동승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은 주차장 울타리를 들이받고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차량은 해안도로 옆 비탈길을 따라 뒤집힌 채 멈춰섰으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미션 비에호에 위치한 미션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러나 동승자인 성인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운전자와 사망자의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운전자 동승자 운전자 중상 차량 추락 청소년 운전자

2025-05-27

알재단, 첫 공공야외 전시프로젝트 출범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이 뉴욕 할렘의 청소년 예술 단체 아티스틱 노이즈(Artistic Noise)와 협력해 첫 공공 야외 미술 프로젝트 ‘Murals on Display’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맨해튼 139스트리트에 위치한 알재단 갤러리 외벽을 지역 사회를 위한 열린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는 공공 미술 전시다.   첫 전시로 소개된 ‘Faces of Identity(정체성의 얼굴들)’는 형사 사법 제도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정체성과 경험을 초상화로 표현한 대형 벽화다.     전시는 아티스틱 노이즈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예술가 사만다 코르테즈가 기획과 큐레이션을 맡았으며, 그외 비숍 맥킨도우, 스카이 밀러, 조셉 구드윈, 프래들린 브래거넌, 브리아나 에반스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알재단 설립자이자 대표 이숙녀 회장은 “아티스틱 노이즈와의 협업으로 지역 사회와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창의적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중무휴로 상시 공개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만교 기자전시프로젝트 공공야외 공공야외 전시프로젝트 청소년 예술가들 지원단체 알재단

2025-05-19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 미래 이끌어 갈 리더 양성한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가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와 연광규 목사의 통일 강연회로 임기 말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달라스 협의회는 오는 6월7일(토) 오후 3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달라스 협의회 관할 지역인 달라스, 포트워스, 오클라호마, 킬린 및 인근 지역의 동포 학생 및 외국인 청소년으로 6학년에서 12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6월5일(목)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해야 한다. 신청자들에게는 예상 문제집이 제공된다. 출제 방식은 예상 문제집에 게재된 문제를 오엑스(OX),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중심으로 선정한 후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출제된다. 예상 문제집에 포함되지 않은 문제도 일부 출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300 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그 외 우수상 1명(상장 및 200 달러 상품권), 장려상 3명(상장 및 100 달러 상품권)이 선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25 달러 상품권이 ‘참가상’으로 수여된다. 학부모들을 위한 골든벨 퀴즈대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1등 1명에게는 300 달러 상품권, 2등 1명에게는 200 달러 상품권, 그리고 3등 1명에게는 100 달러 상품권이 제공된다. 오원성 회장은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가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예선대회가 열리는 문화센터 주소는 11500 N. Stemmons Fwy., Dallas, TX 75229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214.886.5387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면 된다.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달라스 협의회는 5월17일(토) 오후 5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통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연광규 목사로,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광규 목사는 탈북자 출신으로, 미주 남침례회 최초 탈북자 목사가 된 인물이다.  현재 Vision for Reunification of Korea Corporation Group라는 단체에서 이사장을 맡고 있는 연 목사는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탈북 후 중국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북한 지하교회 선교사로 파송되어 부르심의 사명을 감당하다 감옥에서 고난을 받기도 했다. 2차로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후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서울의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 학부와 신학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연 목사는 이후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한 사명을 품고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달라스에서 남침례교 신학과 역사를 공부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 특히 북한에서 경험한 현실과 탈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들은 연 목사에게 더욱 강한 사명의식을 심어주었다. 연 목사는 단순히 목회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과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연 목사가 몸담고 있는 Vision for Reunification of Korea Corporation Group은 한국의 통일부 사단법인 비전유니피케이션과 Vision for Reunification of Korea Mission Corporation이 연합하여 만든 법인 그룹이다. 비전유니피케이션은 2019년 한국에서 남북한 청년들의 통일 인식을 확산시키고 통일 정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통일부 소속 법인이다. 연 목사가 김진성 전도사와 함께 창립해 1대 대표를 맡았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통일 인재 양성, 통일 문화 선교, 통일 세미나 및 교육, 통일인재장학 사업 등을 통해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을 준비하고 있다. 연 목사는 5월17일 열리는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통일 강연회에서 자신이 걸어온 독특한 사명의 경험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니 채 기자〉청소년 통일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달라스 협의회 해외 청소년

2025-05-16

롱비치서 AAPI 아태계 청소년 무료 축제 열린다

오는 5월 31일(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롱비치에 위치한 에디슨 극장(Edison Theatre)에서 AAPI 청소년들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AAPI Joy: Anchor of Hope and Blueprint for Change’로, AAPI(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주민)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 그리고 희망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학생들의 창작물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커뮤니티 교류,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학생 전시에서는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창의적인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각 작품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AAPI 정체성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API 커뮤니티 파트너 단체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관객들과의 만남과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스를 통해 단체 활동을 소개하고, 커뮤니티 간 연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AAPI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낭독, 시, 음악,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Noisemaker Award’ 시상식이다. 올해의 수상자는 파워풀한 음악과 사회적 메시지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 The Linda Lindas로 선정됐다. 이들은 AAPI 청소년과 커뮤니티에 영감을 주는 활동으로 큰 영향을 끼쳐 왔으며, 이번 시상을 통해 그들의 기여를 다시 한 번 조명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AAPI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기념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는 소중한 기회다. 다음 세대의 예술가이자 리더, 그리고 변화의 주역이 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이 자리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가벼운 다과도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해당 행사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하기청소년 롱비치 아태계 청소년 커뮤니티 파트너 공연 커뮤니티

2025-05-14

평통 '통일골든벨' 참가자 모집…17일 LA 동국한의대서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통해 한국을 배워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LA협의회(회장 이용태, 이하 LA평통)가 ‘2025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가주 지역 중·고등학생(6~12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우승자 2명에게는 한국 본선대회 항공권과 숙박비를 지원한다.   올해 통일골든벨 대회는 17일 오후 1시 LA동국한의과대학(440 Shatto Pl)에서 열린다.   김정혜 교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은 “한인 청소년이 한국의 역사를 배우면 정체성과 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다. 한반도 모국의 분단 현실과 통일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골든벨 선착순 참가자는 평통에서 배부하는 예상문제집을 공부한 뒤, 대회 당일 한국 역사와 남북관계 등에 관한 퀴즈 100문제에 도전하면 된다.     박엘렌 교육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은 “특히 부모님과 조부모님도 함께 공부하면서 아주 뿌듯해하신다. 올해 대회에서는 민속놀이 등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늘리고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선착순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한인 청소년은 물론 영어권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접([email protected])하면 한국어와 영어로 된 예상문제집을 발송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본선대회 참가자를 2명으로 늘렸다. 최우수상 또는 우수상 1명, 비한인 참가자 1명에게는 장학금과 별도로 한국 왕복항공권(60%), 숙식(100%)도 지원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신영구 상임고문은 “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부모가 한국 바로알기를 독려하면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며 통일골든벨 참가를 권했다.   ▶문의: (213)384-6919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통일골든벨 게시판 통일골든벨 청소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2025-05-01

‘나치’ 추종 17세 청소년

17세 소년이 부모를 살해한 동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수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용의자 니키타 카삽(17세)은 트럼프 대통령 암살 및 정부 전복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재정적 자유를 얻으려고 부모를 살해했다.     당국이 압수한 스마트 기기에는 백인우월주의와 신나치주의 추종 단체인 ‘9각의 교단(The Order of Nine Angles)’ 자료가 나왔다.   9각의 교단은 영국에서 1965년 설립된 사탄주의 집단이자 사이비 종교단체, 증오단체로 1980년대 초반부터는 극단적 백인우월주의 성향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폭동을 통해 백인이 다시 전 세계의 헤게모니를 쟁취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용의자가 가지고 있던 자료에는 대통령 암살과 테러 공격 실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도 포함됐다. 성명서에는 정치 혁명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대통령을 암살해 혼란을 일으키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용의자는 아돌프 히틀러를 숭배하며 “미국에서 정치혁명을 일으켜 백인을 구해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팜플렛을 작성해 SNS 텔레그램 등을 통해 외부에 공유했다. 또한 그의 스마트폰에는 살상용 드론에 대한 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FBI는 용의자가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접촉해 범행 후 우크라이나 도피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그는 2월11일 위스콘신 워키쇼 카운티 자택에서 어머니 타티아나 카삽(35세)과 계부 도널드 메이어(51세)를 총기로 살해한 후 현금 1만4천달러와 여권, 반려견을 데리고 도주했다.경찰은 이 집에서 심하게 부채된 부부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용의자는 캔자스에서 체포됐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청소년 나치 트럼프 대통령 대통령 암살 극단적 백인우월주의

2025-04-14

드론 날리고, 한국 가자…KSEA 주최 온라인 드론 캠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태환)가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을 위한 ‘2025 온라인 드론캠프’를 오는 5월 5~8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서부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선착순 100명이다.     단, 신청은 KSEA 회원의 자녀 또는 신규 회원으로 등록해야 가능하다.     회원 가입은 웹사이트(www.ksea.org/signUp)를 통해 할 수 있다.   캠프 등록은 오는 7일(월) 자정까지다. 캠프 웹사이트(idrone.ksea.org)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자에게는 드론을 포함한 준비물이 배송되며, 캠프 종료 후에도 드론을 반납하지 않고 자기주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캠프에서는 팀별 발표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팀은 KSEA 멘토와 연구를 이어가고 오는 8월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UKC 2025(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올해 캠프 참가자 중 만 15~18세(올해 6월 16일 기준) 청소년 90명은 재미동포협력센터(Korean.net)가 주관하는 ‘2025 차세대 동포 모국 연수단’에 추천될 수 있다.     연수는 7월 7~13일 6박 7일간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일반석) 및 체류 비용 등이 모두 지원된다.   KSEA 측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모국과의 유대감을 심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idrone@ksea. org   ▶ 등록: idrone.ksea.org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드론 게시판 지원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지원 한국 청소년 90명

2025-04-02

시카고 시의회 청소년 조기 통금시간 추진

시카고 다운타운 번화가 스트리터빌에서 청소년들 간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이에 대한 지적과 대책 마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8시경 일리노이 스트릿과 맥클러그 코트 인근에 위치한 영화관 AMC에서 일부 청소년들이 소란을 피워 쫒겨났다.     영화관에서 나온 청소년 가운데 한 명이 총을 꺼내 최소 6발을 발포했고, 이 중 한 발이 아들(8)과 함께 인근 호텔로 돌아가던 코네티컷 주 여성(46) 관광객의 팔을 맞췄다.     다운타운서 문제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은 소위 '틴 트렌드'(Teen Trends)라고 불리는데 지난 몇 년동안 시카고서 각종 범죄 및 소동을 일으키는 등 사회 문제가 되어 왔다.     이에 브랜던 라일리 시의원(42지구)은 "시카고 청소년 통금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8시로 앞당겨야 한다"며 "여름이 다가올수록 청소년들로 인한 문제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이런 곳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는 것도 매우 아깝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 조기 통금 시간 추진에 반대하는 일부 시의원들과 "자녀가 총기를 들고 나가도 신경쓰지 않는 부모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시카고 경찰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다운타운에 나오는 청소년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규모의 청소년 무리가 보일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Kevin Rho 기자통금시간 시카고 시카고 청소년 조기 통금시간 청소년 조기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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