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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 첫 공공야외 전시프로젝트 출범

재단 갤러리 외벽에 대형 벽화
청소년 ‘정체성의 얼굴들’ 전시

비영리 한인 예술 지원단체 알재단이 뉴욕 할렘의 청소년 예술 단체 아티스틱 노이즈(Artistic Noise)와 협력해 첫 공공 야외 미술 프로젝트 ‘Murals on Display’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맨해튼 139스트리트에 위치한 알재단 갤러리 외벽을 지역 사회를 위한 열린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는 공공 미술 전시다.
 
첫 전시로 소개된 ‘Faces of Identity(정체성의 얼굴들)’는 형사 사법 제도의 영향을 받은 청소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정체성과 경험을 초상화로 표현한 대형 벽화다.  
 
전시는 아티스틱 노이즈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예술가 사만다 코르테즈가 기획과 큐레이션을 맡았으며, 그외 비숍 맥킨도우, 스카이 밀러, 조셉 구드윈, 프래들린 브래거넌, 브리아나 에반스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알재단 설립자이자 대표 이숙녀 회장은 “아티스틱 노이즈와의 협업으로 지역 사회와 청소년 예술가들에게 창의적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중무휴로 상시 공개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만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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