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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3대 암, 치료는 한국이 생존율 높다"

미국 내 재미교포 가 특정 암에 대해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보이며 보건학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간암, 위암, 대장암은 발병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조기 진단률이 낮아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은 동일 암종에 대해 더 높은 조기 진단율과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어, 치료 및 관리 측면에서 ‘한국행’을 고려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간암: B형 간염 유병률 높아…조기 진단은 ‘한국이 우위’     간암은 재미교포 사이에서 가장 치명적인 암 중 하나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Chang et al., 2007)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의 10.7%가 B형 간염 보균자이며 이는 백인, 흑인 대비 수십 배에 달하는 수치다. B형 간염은 간경변을 거쳐 간세포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B형 간염에 대한 선별검사 및 정기 초음파 검사가 충분히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는 조기 진단이 어려워져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주요 요인이다. 반면, 한국은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초음파와 혈청 AFP 검사를 제공하며,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한 비율이 높다.     미국 국립암연구소(SEER)에 따르면, 미국 내 간암 5년 생존율은 약 21%에 불과한 반면, 한국은 약 37%에 달한다. 이는 한국의 조기 진단 체계와 간절제, 고주파열치료, 간이식 등 다각적인 치료 접근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위암: 한식 식습관에 진단 지연 겹쳐…치료 성과는 한국이 월등     위암은 미국 내에서는 비교적 드문 암으로 인식되지만, 한국계 미국인에게는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2003년 Kim 연구는 짠 음식과 발효식품 섭취,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이 한국계의 위암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조기 진단률이다. 한국은 4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조기 위암 발견율이 약 60%를 상회한다. 이로 인해 위암 5년 생존율이 77%에 이른다. 반면, 미국에서는 위암 내시경 검진이 일반화되지 않아 발견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생존율은 약 35%에 불과하다.     또한 한국은 내시경 점막절제술(ESD)이나 복강경 수술 등 최소 침습 치료법이 정형화되어 있어 조기 위암에 대한 치료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 위암 수술 전문 경험이 풍부한 병원이 많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장암: 발병률은 높지만 치료 환경은 국가별 특성 존재     대장암은 현재 한국계 미국인 남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서구식 고지방 식단, 좌식 생활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과 한국 모두 대장암에 대한 선별검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5년 생존율은 각각 미국 65%, 한국 74%로 나타난다.     한국은 국가 암검진사업을 통해 분변잠혈검사 및 내시경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강경 및 로봇수술 등 다양한 치료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있다. 반면 미국은 유전자 기반 항암치료 및 면역항암제 접근성이 좋지만, 의료비용 부담과 보험 적용 여부가 변수로 작용한다.    따라서 조기 진단 가능성과 치료비 부담, 입원 후 회복 관리 등을 고려하면 대장암 치료 역시 한국에서의 접근이 비용 효율성과 치료 성과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재미교포 여성도 유방암·자궁경부암 위험에 노출     한국계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위험에도 놓여 있다. 그러나 Tam Ashing 등의 연구에 따르면, 문화적 금기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정기 검진률이 낮고, 이로 인해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가 검진 및 병원 접근성이 낮은 점도 여성암 치료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모두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기 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상의학 기반 진단기술과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 통합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가별 5년 생존율 비교 (3대 암 중심)                                                                   암 종류        생존율(한국)        생존율(미국)        치료 우위 국가       간암     37%     21%     한국     위암     77%     35%     한국     대장암     74%     65%     한국(비용효율)     암 치료는 한국이 더 유리할 수 있어   한국계 미국인은 간암, 위암, 대장암에서 유독 높은 발병률과 낮은 조기 진단률을 보이는 고위험군이다. 그러나 미국 내 의료 시스템은 이러한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문화적·언어적 장벽 또한 치료 접근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반면 한국은 동일 암종에서 더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조기 검진체계, 전문 치료 경험, 비용 효율성 등 전반적인 의료환경의 차이에 기인한다.   따라서 재미교포 중 암이 진단되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치료 성과와 생존 가능성 면에서 한국 내 치료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한·미 양국의 의료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의료정보: koreahealthtrip.com재미교포 생존율 한국계 인의 치료 성과 간절제 고주파열치료

2025-06-13

[성민 산삼 한방 병원] 중풍 치료하는 한방의 신비…"두 달 만에 다시 웃고 걸어요"

"중풍으로 팔과 다리가 마비되고, 혀가 굳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두 달 만에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성민 산삼 한방 병원'(대표 서영수 한의학 박사)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델휘노 고메즈(51세) 씨는 이렇게 말하며 밝게 웃었다. "정말 구세주를 만난 기분입니다. 기적 같아요."   델휘노 씨는 지난 2022년 12월,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 앉았다가 갑작스럽게 중풍을 겪었다. 긴급히 911에 연락해 카이저 병원으로 이송됐고, 2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에도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지팡이에 의지해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손에 들린 한 장의 명함이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꿨다. 그 명함은 바로 성민 산삼 한방 병원의 것이었다.   첫 내원 당시, 델휘노 씨는 얼굴이 한쪽으로 비틀어지고 손과 발이 오그라들어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 서영수 박사는 그를 진찰한 뒤 이렇게 설명했다.   "중풍은 '바람맞은 병'이란 뜻이지만, 단순히 불가항력적인 병이 아닙니다. 1침, 2뜸, 3약, 4부황, 5지압, 6교정의 여섯 가지 단계 치료를 통해 중풍도 분명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2개월여 집중 치료를 통해 눈에 띄게 회복됐다. 삐뚤어진 몸은 반듯해졌고, 말도 또렷해졌으며, 지팡이 없이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 서 박사는 치료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어깨부터 손가락, 다리까지 막힌 마디마디를 침과 뜸으로 뚫어주고, 엉덩이 근육 등 주요 부위에서 혈전을 제거해 혈행을 개선합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인 금옥단, 위장 기능을 돕는 도인벽사단 같은 처방이 병행됩니다."   또한 그는 "중풍은 뇌의 병변에서 비롯되며, 기혈 순환을 회복하고 후유증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어지럼증과 저림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조기에 진단받고 관리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의암침법'과 한방 6단계 집중 치료법을 통해 수많은 중풍 환자들에게 회복의 길을 제시해온 성민 산삼 한방 병원은 LA 한인타운 호바트 길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상담 및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 385-3304   ▶주소: 809 S. Hobart Blvd,            Los Angeles성민 산삼 한방 병원 치료 중풍 집중 치료법 치료 과정 중풍 환자들

2025-06-12

소화기 치료를 방치하면 발생하는 질병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문= 소화기 치료를 놓치면 어떤 질병이 생기며, 파동.불침.주파수 치료가 왜 필요한가요?     ▶답= 현대인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으로 인해 소화기 질환을 쉽게 겪습니다.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변비, 장염 등은 모두 흔한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순한 소화 장애를 넘어서 면역력 저하, 피부 트러블, 만성 피로, 심지어는 우울감과 같은 전신적인 문제로 번지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를 단순한 위장 불편감으로 간주하고 방치하거나 약물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균형과 에너지 흐름을 조절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파동 치료, 불침, 주파수 치료 같은 통합 자연요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파동 치료는 인체 장기와 경락의 진동 주파수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파동을 전달함으로써 장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원리입니다. 위장과 장에서 발생한 에너지 불균형을 파동으로 조절하면 자율신경계의 안정이 유도되고, 자연치유력이 활성화됩니다.     불침은 침을 놓지 않고도 경혈 자극을 통해 기혈의 흐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예민하거나 통증에 민감한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특히 장의 운동성과 소화.흡수 기능을 촉진하는 데 탁월합니다. 주파수 치료는 각 장기에 해당하는 고유 주파수를 이용해 세포 간 소통을 회복시키고, 염증과 긴장을 완화하여 장기의 본래 리듬을 회복하게 합니다.     이 세 가지 치료법은 모두 통증이나 부작용 없이 인체의 본래 기능을 깨워 회복을 유도합니다.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본 원인을 찾아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접근이기에 만성 소화기 질환이나 원인 불명의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는 건강의 시작이자 면역의 중심입니다. 조기에 치료하고, 자연의학적 방법으로 조화롭게 다스리는 것이 곧 건강한 삶의 지름길입니다.     ▶문의: (213)386-2044 / www.wbqacu.com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미국 자연치유학 소화기 치료 주파수 치료 파동 치료

2025-06-04

만성 통증 해결로 삶의 질을 바꾸는 치료법

사람의 수명이 90세를 넘어가는 시대다.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걷고 움직이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 근육, 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지며,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동반된다.     이런 만성 통증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 바로 ‘신경차단술’이 주목받고 있다. 얼핏 환자들은 “신경을 차단한다고?”, “신경이 죽는 건가?” 의아해하는 이들도 있다.     ▶신경차단술, 염증 제거 효과 처음엔 다소 무섭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신경차단술은 특정 신경을 일시적으로 마취시켜 통증의 전기 신호를 차단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혈류를 개선하는 치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문의에 따르면 이 시술은 단순한 진통이 아니라, 치유 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환자가 마취된 시간 동안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고, 조직 재생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집중 공급돼 궁극적으로 염증이 제거된다. 치료 중에는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이 시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능 회복 후 일상 복귀다.   또한 신경차단술 시술은 잘못 알려진 것처럼 무조건 스테로이드를 과량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정확한 부위에 최소한의 약물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정밀 기술을 사용합니다.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많은 환자는 ‘어디를 믿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고민할 때가 많다. 특히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인은 한국 방문 시 의료 선택은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부천에 위치한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통증의학과 전문의 8인이 한인 환자를 맞이한다. 주사 누적 건수만 25만 건에 이를 정도로 대학병원 수준의 치료를 제공한다.   ▶표준에 기반한 검증된 치료 제공 요즘 한국 병원마다 ‘최신, 자체개발’이라는 말로 포장된 비급여 치료가 넘쳐난다. 하지만 모든 의료 기술이 ‘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치료는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을 남길 수 있어서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세계적으로 임상에서 검증된 치료, 특히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표준 치료’를 중심으로 신경차단술을 시행한다. 10~15년 이상의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임상 경험이 뒷받침된 치료만 권하고 있다. 마케팅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진료를 지향하는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 집단의 의지 표현인 셈이다. 미국에서 방문하는 환자의 치료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통증 원인 설명·교육 중심의 진료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시술만 권하지 않는다. 환자가 왜 아픈지를 설명해주고,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습관 교육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까지 제공한다.     ▶병원 직원들도 믿고 치료받는 병원 이 병원은 직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10년 넘게 근무한 직원들이 다시 환자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내부인이 믿는 병원이라는 자부심이 엿보인다.     ▶전문의와 충분한 의료 인력 의료는 항상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이 다수 상주하고 있어야 응급상황 대처 능력도 뛰어나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통증 전문의 8명, 마취과 전문의, 영상의학 장비 전문가 등이 팀을 이루어 응급 대응 능력을 갖췄다. 환자가 안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최우선한 셈이다.     ▶미국보다 앞선 한국 통증의학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는 미국 현직 의사도 찾아온다. 한인 의사들은 “디스크 치료만큼은 한국이 최고”라며 이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병원 측은 “정밀 영상장비(C-ARM, 초음파)를 이용해, 최소한의 약물로 안전하고 정확한 신경치료를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신경차단술로 삶이 바뀐 환자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다.   호주에서 한국을 방문한 부부 중 아내는 심한 허리통증과 양쪽 허벅지 앞쪽의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아내는 전신에 기운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어 보행기를 끌고 다녀야 했을 정도였다. 또한 통증이 너무 심해 해외에서 이미 척추신경 자극기를 삽입한 상태였다.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심한 우울감까지 동반하고 있었다.   이 환자는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 총 6회의 신경차단술을 진행했다. 조남룡 원장은 “환자는 치료가 반복될수록 증상은 서서히 완화됐고, 마지막 치료 날 환자의 얼굴에 떠올랐던 밝은 웃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국 한인을 위한 특별한 배려 조 원장은 “신경차단술은 단순히 통증을 잠시 줄이는 치료가 아니라,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제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미국 한인 환자를 특별히 환영하고 있다. ‘진료 예약부터 치료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한국어와 영어로 안내한다. 병원 측은 “짧은 귀국 기간 집중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실제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많은 환자가 이 병원을 찾고 있다. 덕분에 이 병원은 해외 거주 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치료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국에서 치료는 동일한 시술이라도 미국보다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조 원장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싼 현지 치료 대신, 검증된 한국의 표준 치료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미국 한인 환자가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선택하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82-32-349-2345, yonseian-pain.com,   ▶카카오톡:pf.kakao.com/_xjNabK   관련기사 : 수술 없는 ‘통증클리닉’ 환자 부작용 적고 효과 주목신경차단술 치료 신경차단술 시술 신경차단술 염증 표준 치료

2025-06-04

[건강 칼럼] 임플란트로 회복한 식사와 자신감

간혹 기능상 이유로 치아 교정 시술을 받은 후 얼굴형 자체가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변해 성형수술 의혹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치아 구조는 턱관절과 안면 윤곽 형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는 비단 젊은 사람들만의 일은 아닙니다.     일례로 60대 후반의 박 모 씨는 수년 전, 위·아래턱 대부분의 치아를 잃고 틀니를 착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용 부담 때문에 자연스레 틀니를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함은 커졌습니다. 음식은 잘 씹히지 않았고, 입 주변이 쑥 들어가며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이렇게 늙어 보였나” 하는 탄식이 나왔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틀니를 사용하는 이들에게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상황 중 하나입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한 분들이 겪는 흔한 문제   ▶외견적 변화: 잇몸뼈가 틀니에 점점 흡수되면서 입이 함몰되고 입술 주위에 주름이 깊어집니다. 뺨이 꺼지고 턱이 돌출되며 얼굴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식이 변화: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없어 죽, 국물 위주 식단에 의존하게 되면서 단백질·비타민·섬유질 영양소 섭취 불균형이 생깁니다.   ▶심리적 변화: 점점 변하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우울감에 빠지거나 실외 활동을 기피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박씨는 전체임플란트 치료를 결정했습니다. 물론 처음엔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망설임이 컸습니다. 뼈에 인공치아를 심는다는 부담감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의료진은 ‘수면임플란트(의식하진정요법)’라는 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수면임플란트는 의식하진정약물을 통해 안전하게 전문인력이 모니터링을 하며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는 잠든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됩니다. 박씨는 훨씬 적은 심리적 부담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눈을 감았다 뜨니 모든 치료가 끝나 있었어요.” 수술을 마친 박씨가 표현한 감정은 신기함이었습니다. 마치 내시경 수면검사처럼 고통 없이 편안하게 치료를 마친 그는 이후 전체임플란트를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후 턱뼈에 고정된 임플란트 위에 보철물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틀니의 불안정 함은 사라졌고, 씹는 힘이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이전에는 꺼려졌던 고기나 생채소도 거침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되었고, 식사 자체가 즐거워졌습니다.     “무슨 시술 받으셨어요?”,     “얼굴에 생기가 도네” 수술 후 박씨를 보는 사람마다 감탄할 정도로 외모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잇몸이 다시 채워지듯 입이 도톰해지고, 꺼졌던 볼이 자연스럽게 차오르면서 인상은 부드럽고 젊어졌습니다.     박씨는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전체임플란트는 단순한 치아 대체를 넘어서 ‘삶의 질’을 바꾸는 치료입니다. 특히 수면 임플란트를 통해 두려움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는 점은 고령환자나 치과공포증이 있는 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건강한 음식을 마음껏 씹고, 언제 어디서든 당당히 고개를 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 한층 높은 수준의 얼굴을 당당히 드는 것이야말로 노년의 자존감 회복, 삶을 바꿔줄 것입니다.   ▶문의: 82-2-2697-2875, www.healdentalclinic.com 정현준 대표원장 / 한국 연세힐치과의원건강 칼럼 임플란트 자신감 전체임플란트 치료 이후 전체임플란트 수면 임플란트

2025-06-03

샌디 추이 양한방통합의학박사…'과학한약'의 암·치매·자가면역질환 임상 적용 사례

'과학한약'은 전통적인 한약의 치료 효과를 현대 과학기술을 이용해 분석하고 검증하는 분야이다. 이 학문은 고대의 한약 지식을 현대 의학적 기준에 맞게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암 치료에서의 과학한약   과학한약은 암 치료에 있어 첫째, 항암 효과를 강화하고 둘째, 기존의 항암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삼칠 PNS 사포닌은 항암 효과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항염증, 항산화 작용도 있어 암 치료의 보조적 역할을 한다. 또 다른 예로, 백합(Lilium lancifolium)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암세포에 대한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들 한약재는 최신 과학기술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으며, 실제로 항암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되고 있다.   ▶치매 예방 및 치료에서의 과학한약   과학한약은 치매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삼칠삼의 R1 사포닌은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뇌 혈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산약(Dioscorea opposita)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뇌세포를 보호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한약재들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치매 치료에 있어서 전통적인 방법과 현대 의학의 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과학한약이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면역질환에서의 과학한약   자가면역질환은 면역 체계가 정상적인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매우 다양하고 만성적일 수 있다. 과학한약은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는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항염증 작용을 통해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작약(Paeonia lactiflora)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처럼 과학한약은 전통적인 한약의 치료법을 바탕으로 면역 체계와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한약의 미래   전통적인 한약의 지혜와 현대 과학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과학한약은 암, 치매,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복합적인 질환의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전통적인 한약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넘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및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문의: (714)870-7582양한방통합의학박사 자가면역질환 치매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 임상 치매 치료

2025-05-26

참하지외과, 최고의 하지정맥류 수술 클리닉

다리에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생각보다 흔하지만 심각한 질환이다. 의료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발생률은 남성 25%, 여성 45%로 꽤 높다.    서울에 있는 참하지외과 혈관외과 전문병원이 한국은 물론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는 한국 최고의 클리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리에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생각보다 흔하지만 심각한 질환이다. 의료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발생률은 남성 25%, 여성 45%로 꽤 높다.   참하지외과는 이같은 하지정맥류를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수술하는 혈관외과 전문병원이다. 현재 혈관외과 전문의 3명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이 진료하고 있다.   참하지외과는 하지정맥류 수술과 투석혈관수술을 주로 하고 있는데, 연평균 2000여 수술을 실행했으며, 지난 12년 동안 3만1000명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았다.   참하지외과는 서울 수도권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 외국에서 수술 노하우를 보고자 'International Proctorship Program'을 통해 50명 이상의 외국인 의사들도 다녀갔다.   참하지외과를 설립한 박인수 대표원장은 한국의 명문 의대인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2014년 참하지외과를 개원했다.   박 대표원장은 외과 전문의·혈관외과 전문의로, 하지정맥류 수술법인 1940nm 레이저, 베나실, 클라리베인, 플레보그립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고 시작한 의사다. 새로운 치료방법의 적극적인 적용 등 선두주자로서의 경험을 국내외 학회에 알리고 교육하는 하지정맥류 분야에서 '핵심 닥터(key doctor)'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 대표원장은 그동안 약 1만2000명의 하지정맥류 환자를 수술한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박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별거 아니다 여기기도 하지만 다리의 정맥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고 정맥 혈액의 정체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이나 보기에 흉한 정도이지만 진행이 지속되면 피부궤양, 혈전증, 색소침착 등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혈관질환"이라며 "양성질환이지만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고 재발률이 증가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빠지는 만성진행성 질환으로 적절한 시점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혈관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참하지외과는 이같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질환인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완벽한 시설과 장비 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을 함께 갖춘 세계 톱 레벨의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참하지외과는 초음파 장비 6대, 4세대 1940nm 레이저 장비 2대, 고주파 장비 2대 등 일반적인 의료기관과는 규모가 다른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는 드물게 시술과 수술시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를 위해서 마취과 전문의가 직접 수면진정마취를 관리 감독하여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참하지외과에는 미국 거주 한인동포 등 외국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는데 박 대표원장은 이에 대해 "서울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데다 외국에서도 홈페이지나 SNS 등을 검색을 통해 이미 많은 정보를 습득한 덕분이다. 또 영어로 응대하고 진료하는 데 문제가 없으며 외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매우 친절한 병원 분위기와 비교가 안 될 만큼의 신속한 치료와 진행 절차가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당일 치료에 당일 퇴원을 하고 바로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비침습적(non-invasive: 인간의 신체 내부로 침입시키지 않는 의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해외에서도 많이 내원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국에도 잘 알려져 있기에 참하지외과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는데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상담하고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영어권이 아닌 외국어의 통역이 필요하면 자체적으로 통역을 대행해 준다.     또한 해외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한국에서 수술받은 내역이 보험 처리가 된다면 관련된 서류 및 소견서도 영문으로 발급을 해주는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 명성에 비하면 참하지외과의 수술비용은 참으로 적절한 수준이다.   외국인 환자의 경우 한국의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부담이 적겠지만 대부분 해외 거주 한인동포들은 한국 보험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미국에 사는 한인동포 환자의 경우 해외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가입한 보험이 한국에서 수술받은 내역이 보험 처리가 된다면 관련 서류 및 소견서를 영문으로 바로 발급해 준다. 특히 수술비용은 한국의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의 평균 정도다.   박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은 첫 수술이 특히 중요하기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첫 수술이 충분하지 못해 재발할 경우 치료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는데, 참하지외과는 하지정맥류의 5대 수술방법을 실제로 모두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수술방법을 1000건 이상 수술한 사실상 전 세계에서 유일한 실적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실제로 5가지 수술방법을 모두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며 "수술은 한번 받으면 되돌릴 수 없기에, 한번 받을 때 경험 많은 최고의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하지외과 ▶전화: +82-2-6959-1550 or +82-10-3863-1550 ▶홈페이지: www.charmsurgery.co.kr ▶유튜브: 참하지외과 ▶카카오톡 ID: 참하지외과     ━   "한국 의료 세계 최고수준…당일 수술·퇴원 가능"   박 대표원장은 뉴욕·뉴저지 등 미국 거주 한인동포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의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수준이죠. 치료의 퀄리티뿐 아니라 신속성도 세계 최고다. 많은 분들이 미국의 치료 시스템을 생각해서 오래 걸리고 불편하고 번거로울까 걱정하지만, 우리 병원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은 당일 오셔서 진료받고 수술받고 퇴원이 가능합니다. 아주 심한 하지정맥류일지라도 1주일 정도의 여유만 있다면 출국 비행기 타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수술받고 재발해서 오시는 교민들을 종종 뵙는데 한국의 의료진같이 디테일하게 치료받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용도 대개 미국이 훨씬 더 비쌉니다.     하지정맥류 분야는 한국이 미국 다음으로 시술 건수가 많고 인구비를 고려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분야입니다. 한국에 오셔서 한국 의사들의 섬세하고도 질 높은 K-메디컬, K-수술을 경험하고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참하지외과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치료 최고 병원 하지정맥류 중점 진료하는 혈관외과 전문병원 박인수 대표원장 한국 최고 하지정맥류 치료 클리닉 한국 하지정맥류 치료 전문 클리닉

2025-05-22

[건강 칼럼] 임플란트, 노년 ‘삶의 질’ 바꾸는 치료

“예전엔 뭐든 잘 씹었는데, 요즘은 밥 먹는 게 겁나요.”   진료실에 오는 많은 시니어가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지 못한단 말을 하며 슬픈 표정을 짓곤 합니다. 보통 70세가 넘으면 어금니가 빠지거나 흔들립니다. 그 상태로 오래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식사 자체만으로도 아픔을 느끼고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첫째, 소화 장애로 이어집니다. 충분히 씹지 않고 넘긴 음식에 위장에 부담을 주고, 제대로 영양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늘 힘이 없어질 것입니다.     둘째,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담백하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한 그런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자주 먹는 음식이 주는 안정감, 특식이 주는 설렘 같은 모든 먹는 즐거움이 사라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치아를 잃고 저작 능력을 회복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경우 우울감이나 인지 기능 저하가 평균 이하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통해 얻는 정신적 만족감, 저작 활동을 통한 자극이 뇌에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임플란트는 단순히 이를 심는 시술 그 이상입니다. 먹고 싶은 걸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자유와 기쁨을 되찾아줍니다.     특히 수면 중 진행하는 '의식하 진정 요법(수면 임플란트)'을 이용하면 임플란트 치료 자체로 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납니다. 물론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전신질환들도 사전에 주치의와 협업해 위험부담 없이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78세 여성 환자는 첫 진료 당시 어금니가 모두 빠져 없었고, 틀니도 맞지 않아 2년 가까이 생선 살과 죽만 먹었다고 했습니다. 가족들 권유로 무사히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난 후 검진 차 다시 와서 기뻐했습니다.   “선생님. 이 나이에 제가 다시 돼지갈비를 씹을 수 있을지 몰랐어요.”   할머니의 얼굴에는 맛있는 것을 먹었던 즐거운 기억, 다시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그에 더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된 후 체중까지 회복되어 눈에 띄게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먹을 때는 다시 젊어진 것 같은 기쁨이 느껴지니, 그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임플란트 한 번은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이 아닐까요?     물론 모든이가 무조건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전신질환, 골 상태, 복용 약물에 따라 개별적인 진단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치과 기술은 그런 걱정마저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과 계획을 세운다면 대부분의 고령 환자도 충분히 시술이 가능합니다.   평균수명 100세가 넘어 점점 길어지는 노년기의 삶. 우리가 진짜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보다도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가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세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쁨, 손주들과 함께 웃으며 식탁을 나눌 수 있는 행복. 그것이 바로 임플란트를 통한 삶의 질 회복입니다.   ▶문의: 82-2-2697-2875, www.healdentalclinic.com 정현준 대표원장 / 한국 연세힐치과의원건강 칼럼 임플란트 노년 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 노년 임플란트 시술

2025-05-13

[문예마당] 레이건과 오코너가 보여준 용기

무거운 이야기에 앞서 마음을 살짝 풀어주는 서양의 치매 유머 하나를 소개한다.                                                   한 남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요즘 기억력이 많이 나빠졌어. 아내 이름도 가끔 까먹어.” 친구가 놀라서 물었다. “그럼 어떻게 불러?”     남자가 “음… 그 5월에 피는 예쁜 꽃 이름이 뭐지?” 친구가 “Rose?” 하니까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서서 외친다. “Rose! 내 옆에 이 친구 이름이 뭐였지?”   LA에 사는 여고 동창 대여섯 명이 모이는데 그중 두 명의 남편이 치매라고 한다.   한 명은 아내를 가끔 못 알아볼 때가 있고 다른 분은 외출했다 집을 못 찾기도 한다고 한다. 남편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깜빡 깜빡하는 경우가 많아서 만나면 치매 걱정이다.     최근 많은 이들이 암보다 치매를 더 두려워한다고 한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은 많은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육체적 고통보다 일상이 무너지고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얼마 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피곤했다. 어제 뭘 했는데 이렇게 피곤할 까 생각해 봤지만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머리가 텅 빈 것 같았다.     남편에게 “어제 내가 뭘 했죠?” 물으니 한심한 듯 쳐다보며 “큰일났군! 새벽부터 하루 종일 바빴잖아” 라고 했다.   ‘새벽부터’라는 말을 듣는 순간, 어제 일이 주르륵 떠올랐다. 일요일 오전 8시에 시작하는 1부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6시에 일어났는데 서머타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서 새벽처럼 느껴졌다. 오후 1시 반부터는 일 년에 한번 있는 대심방이라,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 후에는 오랫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구역식구 심방을 갔다. 집에 돌아오니 오후 6시가 됐다. 그 많은 일들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다니! 그렇지않아도 요즘 깜빡거리는 증상이 잦아져 치매가 아닌가 걱정이 많았는데,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생각했다.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니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기억이 순간적으로 흐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나중에 어떤 단서로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면, 치매가 아니라 건망증에 가까운 현상일 가능성이 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휴~ 살았다.”   그런데 그 뒷말에 가슴이 철렁했다. “혹시 최근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셨나요? 단어나 사람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경향이 있다면 치매의 증상일 경우가 있습니다.” 아! 그렇다면 나는 치매다. 겁이 덜컥 났다.   “하지만 그런 증상들이 꼭 치매 초기 단계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어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인지 기능 저하일 수도 있고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약물 부작용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 내가 치매라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아리송했다.   치매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1994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여 자신이 치매환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 충격을 주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는 최근에 본인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수백만 미국민들 중의 한 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낸시와 나는 이 사실을 우리의 개인적인 비밀로 할 것인가 아니면 여러 사람에게 알릴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내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림으로써 이 병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유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은 괜찮다고 느끼는 지금, 나는 신이 나에게 준 이 땅위에서의 나머지 인생을 지금까지 항상 해온 일들을 하면서 지낼 것입니다. 나는 내 인생의 여정을 사랑하는 아내 낸시와 내 가족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일할 수 있었던 큰 영광을 준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언제일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집으로 나를 부를 때, 나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조국의 장래에 대한 영원한 희망을 지니고 떠날 겁니다.”     후에 그는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는 사실도 잊었다 한다. 치매 환자임을 공표한 직후 레이건은 그의 아내인 낸시와 국립 알츠하이머병 재단과 함께 치매 치료 연구를 위한 로널드 낸시 레이건 연구소를 창설했다.   또 한 사람, 미국 최초 여성 대법관인 샌드라 데이 오코너이다. 오코너는 종신직인 대법관 자리에서 2006년 조기 퇴임했다. 그 이유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던 남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드라마틱한 것은 그녀의 남편 존은 정작 그녀에 대한 기억을 잃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는 피닉스의 요양원에 만난 ‘케이’라는 할머니와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이다.   직장을 그만두면서까지 뒷바라지에 헌신적이었던 오코너는 남편의 이런 모습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큰아들 스콧은 방송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아버지가 요양원 생활에 만족해 하고 행복해하는 데 대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했다.   배우자가 다른 여인을 사랑하는 것을 보며 충격과 배신감,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고통이 복잡하게 얽힐 수 있다. 그것이 질병의 영향 때문이라는 걸 이해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씁쓸함과 외로움이 가시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힘 있는 자리에 있던 두 사람이 말년에 보여준 용기 있는 행보는 특별한 울림을 주고 있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병이다. 아무리 영민한 사람도 걸릴 수 있다.   앞서 말한 여고 동창 남편 두 분은 의사다. 평소에 남들보다 더 이지적이고 의식이 강한 분들이었다. 치매 환자의 배우자로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익숙했던 남편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힘들고, 하루 종일 붙어서 돌봐야 하는 부담도 크다. 단순한 신체적 부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사람이 성격이 변하고, 때론 낯선 사람처럼 대할 때 그 상실감과 두려움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것이다.   가족에게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치매에 걸리면 안 되겠다. 의사선생님께 치매를 예방하는 약은 없느냐고 물으니,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치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신약 개발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살라고 했다. 집순이인 내가 특히 새겨 들어야할 말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내게 알츠하이머병이 찾아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어느 정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치매라고 하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배광자 / 수필가문예마당 레이건 오코너 치매 환자 로널드 레이건 치매 치료

2025-05-08

온주, “강제 마약 치료 도입 검토”

  지난 1일(목), 온타리오 주정부가 교정시설 내 수감자 등을 대상으로 강제 중독 치료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사법 개편 법안과 관련된 조치 중 하나로, 향후 가을까지 구체적 계획과 예산, 연방정부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해 내각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발표는 더그 포드 주총리의 ‘판사 직선제 도입’ 발언으로 사실상 묻혔다. 포드는 지난 달 30일(수), 기자회견에서 “선출되지 않은 판사들이 반복적으로 보석을 허가하고 있다”며 “미국처럼 판사를 선거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해 법조계와 시민단체의 강한 반발을 샀다.   이에 대해 온타리오 고등법원, 항소법원, 지방법원 수석판사 3인은 이례적으로 사법 독립을 옹호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법치주의 핵심인 사법체계의 독립은 시민 모두를 보호하는 장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로 발의된 법안에는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 강화, 차량 절도 관련 전자기기 압수 용이화, 전자발찌 비용 본인 부담 등 다수의 강경 조치가 포함됐다. 또한 성범죄자 등록 대상에 성매매 조직범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실비아 존스 온주 보건부 장관은 “강제 치료가 효과적일지에 대해 전문가와 경험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을 것”이라며 “단순히 법적 강제보다는 실질적 회복으로 이어질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법안에 구체적 내용이 포함된 것은 아니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사례처럼 정신질환을 동반한 중독자에 한해 제한적 강제 치료를 허용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반면 알버타주는 가족, 경찰 등이 신청해 최대 6개월간 치료를 강제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법안을 추진 중이다.   2023년 기준 온타리오에서는 2,600명 이상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강제 마약 강제 치료 법적 강제 강제 중독

2025-05-07

[건강 칼럼] 올바른 치과 치료계획의 선택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시작점은 바른 부지의 선정과 설계과정이다. 적절한 부지를 선정해야 하고, 원하는 모든 것들을 충분히 설계자와 의논해야 한다. 신축이 아니라, 오래된 집을 개보수하는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다. 건축주와 설계, 시공자가 현재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다. 건축주가 바라는 바를 충분히 전달해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다. 개보수 계획을 잡아야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치과 치료도 마찬가지이다. 치과 치료 특성상 신축보다는 개보수에 가깝다. 아무리 환자가 원하는 것이 분명하더라도, 환자 개개인의 타고난 신체적 특성을 치과의사가 전부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본인의 문제와 바라는 바에 관해서 치과의사와 충분한 의사소통이 중요한 이유이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환자의 바람을 최대한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한다. 하지만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여러 가지일 수 있다. 각각의 해결방법이 가지는 장단점이 분명하며, 그로 인한 치료 결과도 다르기 때문이다.     또 치과의사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라 해도, 치료의 주체인 환자가 원치 않거나, 여러 다른 이유로 감당할 수 없다면 차선책을 택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런 결정을 하기 전에 본인의 문제와 그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 각각의 장단점과 한계, 또 치료비용에 관해서도 충분히 함께 의논해야 한다. 그래야 모든 치료가 끝난 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치과 치료가 치료 후 예전 상태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가역적인 치료보다는, 한번 치료받으면 되돌이키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비가역적인 치료가 많다. 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다양한 치과 영역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선생님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자. 이를 통해 바른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만족할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시작이다.     각종 매체를 통한 정보와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다. 간혹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현혹되기 쉬울 만한 여러 문구와 사진에 혹한다. 여러 치과 치료들을 홍보하는 경우도 있다. 언뜻 보면 치과의사인 내가 보기에도 솔깃하다. 혁신적인 치료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몇 번만 검색을 해보면 예상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 과장된 정보, 광고성 기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따라, 치과 영역에도 첨단의 기술이 도입됐다. 여러 치료에 응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변하지 않은 것은 그것을 실제 치료에 적용하고 최선의 결과로 끌어내는 것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치과의사는 환자의 치아건강을 우선해야 한다. 자연 치아를 최대한 아끼는 마음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바른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러 다양한 치료의 방법 중 필요한 최선의 기술을 적소에 이용해야 한다.     환자는 본인의 치료 방법을 놓고 어떤 선택이 있는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치과에서 치료를 추천받을 경우 충분한 설명을 듣자. 이후 각각의 치료방법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문의:714-522-2875   최준호 원장 / Joon Choe DDS MS건강 칼럼 치료계획 치과 치과 치료계획 치과 치료들 치료 방법

2025-05-06

"무릎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치료 한계 극복했다"

 줄기세포 치료를 통한 퇴행성 관절염 완치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외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최근 미국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특별 설명회를 개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퇴행성 관절염의 ‘완치’를 실현할 수 있는 치료 의료기관이 강남제이에스병원임을 강조하며, 북미 교민들에게 최신 줄기세포 치료 기술과 의료적 진전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의 송준섭 박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병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치료 기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아직 줄기세포 치료가 FDA 승인을 받지 못해 시술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며, 가능하더라도 단순 주사 시술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송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를 단순 주사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시행하는 시술은 그 수준을 넘어선다”며 “특히 신생아의 제대혈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활용함으로써, 기존 자가세포 방식이 가진 고령 환자 치료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 히딩크 감독의 무릎 수술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2,900건이 넘는 수술을 집도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국가대표 선수 다수도 송 박사의 치료를 통해 완치된 사례가 있다. 무엇보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이 사용하는 줄기세포 치료제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세계 유일의 골관절염 완치용 치료제로, 이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이번 세미나는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양일 동안 100명 이상의 북미 교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송 박사와의 1:1 상담 시간이 마련되어 개인별 무릎 상태에 맞는 맞춤형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LA 거주 시술 환자가 깜짝 출연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시술 전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은 통증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며 강남제이에스병원에 깊은 신뢰를 표했다.   설명회의 또 다른 핵심 주제는 무릎 건강이 삶의 질과 생명 연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송 박사는 “무릎 상태가 나빠지면 근육과 혈관의 질도 나빠지게 되어 결국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며 “튼튼한 무릎은 통증 없는 100세 시대를 여는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송 박사는 LA·OC 한인회와 만남을 통해, 미국 내 무릎 통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더 많은 분들이 정확한 의료 정보를 접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줄기세포 치료의 정확한 정보와 가능성을 알리는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상세문의: 강남제이에스병원 카카오톡 채널▶무릎관절염 퇴행성 줄기세포 치료제 퇴행성 관절염 치료 의료기관

2025-05-06

"한국 연골재생 치료, 팔팔한 무릎 되찾아준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은 정형외과의 종합예술입니다.”   무릎 건강은 모두가 바라는 ‘복’이다.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되는 순간,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무릎 건강의 핵심은 ‘연골’. 허벅지뼈인 대퇴골과 정강이뼈인 경골 사이 충돌을 막아주는 중요한 완충 역할을 맡는다.   연골은 휜다리 부작용, 잘못된 생활 습관,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되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퇴행성 변화를 막기도 어렵다. 흔히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그동안 퇴행성 관절염에 시달리던 환자들은 인공관절 수술을 택하곤 했다.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고통 때문에 수술을 주저하는 이도 많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연구성과를 통해 퇴행성 관절염 완치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병원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개발해 환자의 손상된 연골을 재생한다.     환자들은 인공관절 수술 두려움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연골재생 수술을 받은 이들은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로 가벼운 산행 등 일상생활을 되찾고 있다.       송준섭 대표원장은 “사람의 골수에는 뼈를 재생시키는 골재생 줄기세포가 있다”면서 “제대혈 탯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760만 개까지 증식한 뒤 환자의 무릎뼈에 이식해 연골이 완벽하게 재생되도록 한다. 우리 병원은 한국에서 유일한 기술을 개발, 미세천공술을 통해 본인의 연골 재생세포가 치유기능을 발휘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치의 출신인 송 대표원장은 지난 2014년 한국 식약처가 허가한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활용해 1호 환자인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무릎 수술을 집도했다. 카티스템은 연골 재생세포 증폭을 도와 새 연골을 만드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히딩크 감독 완치 후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연골재생 치료를 받은 환자는 2900명 이상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환자가 입원하면 4주 만에 진단 및 수술, 재활, 퇴원까지 가능하다. 연골재생 수술 후 6주가 지나면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입한 뼈의 미세천공 통로에 새 혈관이 자리 잡는다. 8주부터는 혈관 주위로 연골이 생성되면서 4개월~1년 동안 본격적인 재생과정을 밟는다.   송 대표원장은 “치료를 시작하면 연골이 100% 재생된다”면서 “우리 병원은 연골 재생 줄기세포가 나오도록 미세천공 구멍의 ‘크기, 간격, 방향’을 정확히 계획한다. 후유증은 0%”라고 자신했다.     특히 강남제이에스병원은 환자 연골재생 수술 시 ‘휜다리 교정’도 병행한다. 송 대표원장은 “무릎은 구조적 결함이 있으면 다시 문제가 발생한다. 연골재생 수술 때 관절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다리를 정상구조로 교정한다”고 설명했다.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정형외과 전문의 3명 등 총 6명의 전문의를 갖췄다. 한국 의료 대란 속에서도 전문의 중심 전문병원이란 명성을 쌓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연골재생 치료법은 한국이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송준섭 대표원장은 카타르 도하 의료기관의 공식요청으로 현지 진료도 시작했다. 중국, 몽골 등 해외 의료협력도 한창이다. 그는 “미국에서 인공관절 치료법은 40여년 역사지만 부작용과 엄청난 고통으로 섣불리 확산되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병원은 전 세계 유일하게 관절염을 완치시키는 연골재생 치료법을 갖췄다. 무릎으로 고생하는 한인 여러분이 한국에 오셔서 삶의 질을 바꾸는 ‘인생의 찬스’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제이에스병원은 오늘(2일) 오후 3시 부에나파크 엘러스 커뮤니티센터, 3일 오전 10시 LA 아로마센터 5층에서 ‘줄기세포 연골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인을 위한 한국 의료기관 정보 포털 웹사이트 ‘코리아헬스트립(koreahealthtrip.com)’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82-2-533-3600, www.gnjshospital.com   ▶카카오톡: pf.kakao.com/_xnHHbT 김형재 기자중국 연골재생 연골재생 치료 연골재생 수술 연골재생 효과

2025-05-01

“만성 통증은 오랜 잘못된 생활습관의 결과”

뉴욕·뉴저지 침술 면허증을 함께 소지하고 있는 한인 최초의 카이로프랙터 명성과 함께 35년의 임상경력을 갖고 있는 박인현 척추신경 전문의(박인혁 척추신경클리닉 원장)가 척추에서 비롯된 질환과 몸의 모든 근골격·신경계통에 일어나는 다양한 통증을 치료하며 한인들을 돌보고 있다.   뉴저지주 포트리 소재 린우드 플라자 H마트 3층에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박 원장은 각종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 건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박 원장은 한인들에게 많은 허리 통증에 대해 "카이로프랙터로서 말씀드리자면, 모든 병의 원인은 척추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정상적인 신경계 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것인데, 함께 동반되는 통증이라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기에 통증만 없애면 된다는 대증요법에 치중하지 말고 뿌리인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통증을 호소하고 빨리 회복되기를 원하지만 통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염증이 수반되는 통증은 우리 몸의 신경계에서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원장은 "모든 병과 만성 통증의 원인은 오랜 잘못된 생활습관(Lifestyle)이 진행된 결과로, '어떤 생활방식으로 얼마 동안 살아왔느냐'가 현재 나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고 결정짓게 된다"며 "이러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는 'Holistic Approach(전체적인 접근 방식)'가 필수인데, 이는 아픈 부위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전체를 보고 진료해야 하므로 닥터와 환자와의 진료 과정은 온전히 1대 1로 돌보는 것(Care)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은 척추 통증을 비롯한 몸의 각종 통증을 치료할 때 독특하고 고유한 패러다임을 운용하고 있다.     바로 환자가 예약된 시간에 치료를 받을 때는 그 환자 외에는 다른 환자를 진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많은 환자를 한꺼번에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예약된 환자 한 명만 직접 집중 치료해 최고의 퀄리티 케어(Quality Care)를 제공한다.   이러한 특별한 진료 방식은 환자에 따라 디지털 X-레이(X-Ray)로 정확한 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박 원장과 환자가 1대 1로 만나 집중 케어를 하는 것으로 환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척추교정·자세교정·도수치료·운동요법·재활치료·한방 침 치료·영양학(Nutrition)적 조언 등을 통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박 원장은 통증의 고통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평소 좋은 생활습관이 중요하고, 이를 돕는 것이 의사의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닥터(Doctor·의사)'의 라틴어 어원은 '티처(Teacher·교사)'인데, 의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를 전체적으로 진단해 통증 자체만이 아니라 통증이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개선해 환자 스스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본인에게 맞는 운동 및 식생활 개선을 비롯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위해 행동으로 옮기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박 원장은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에게 각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원장은 "교통사고는 육체적 고통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충격도 함께 수반되기에 이것이 제대로 치유가 되지 않으면 통증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이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라고 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 장애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함께 치료해 나가야 한다"며 "치료하는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육체적 아픔만이 아니라 아픔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용기를 드려야 하고, 환자 입장에서는 간혹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픔이 수반되더라도 회복되는 과정인 만큼 치료하는 의사를 신뢰하고, 회복에 필요한 처방된 운동은 물론이고 피해야 할 제반 사항들을 충실히 이행하고 따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장은 척추통증 전문의로서의 건강한 삶에 대해 "현대 의료 시스템은 어떤 증세가 있을 때 약을 먹고 '증상이 사라지면 정상'이라는 대증요법 패러다임에서 형성된 것인데, 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몸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건강한 삶을 위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예방 차원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일상의 삶 안에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아프지 않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다"며 "이는 바로 질적인 삶(Quality of Life)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클리닉 전체의 목표를 '한결같은 마음, 정성스러운 손길'로 정하고 환자 한분 한분이 뛰어난 치료를 받고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은 많은 한인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종 교통사고보험·메디케어·BCBS 네트워크는 물론 일반 보험 혜택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다.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 ▶주소: 158 Linwood Plaza, #308-311, Fort Lee, NJ 07024  ▶전화: 201-461-9333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박인현 척추신경 전문의 박인현 척추신경클리닉 박인현 원장 박인현 원장 1:1 케어 박인현 원장 허리통증 치료

2025-04-30

수술 없는 ‘통증클리닉’ 환자 부작용 적고 효과 주목

▶ 주목받는 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이라고 하면 아직은 낯설게 느끼는 이도 많다.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치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수술해야 근본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은 단순히 구조보다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많은 사람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면 통증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통증이 줄어들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   의학계에서 한때 해당 구조를 정리하면 통증도 줄고 기능도 돌아온다는 생각 아래, 수술이 우선이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수술 후 회복이 더딘 환자들을 보며 주사 치료를 다시 하게 되는 도돌이표가 사례들이 계속 생기게 되었고, 그 결과 수술 전 주사 치료만으로도 기능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 수술 없이 몸 기능 회복   결국, 우리 몸은 기능만 회복시켜 줘도 스스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수술은 가장 마지막 치료로 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신경치료와 운동을 병행해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수술하는 의학과조차도 ‘비수술적 치료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통증을 100% 줄여줄 수 있는지, 근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결정을 해야 한다.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부천) 조남룡 원장은 “‘수술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었다’ 하지만 계속 아프다고 호소하는 안타까운 환자의 사연들이 많다. 환자의 수술은 고심하고 또 고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에 따르면 비수술적 치료의 대표는 ‘신경차단술과 관절강 내 주사’다. 여기에 먹는 약, 영양제, 물리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통증의학과는 이런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로 유명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의 신경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얼굴, 턱관절, 경추 1·2번, 늑간 신경 등 뇌와 가까운 부위는 바이탈(혈압, 맥박, 호흡)에 전문적인 마취통증의학과가 아니면 시술이 위험할 수 있다.   통증의학과의 치료 대상은 단순한 허리·목 디스크뿐 아니라, 암성 통증(암으로 인한 모든 통증), 대상포진 신경통, 안면 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불면증, 신경성 두통 등 다양하다.   신경 차단술은 단순히 일시적으로 아프지 말라고 하는 치료가 아니다. 아픈 부위로 가는 중요 신경을 마취시킴으로써 신경의 과민성을 줄이고 병변 부위로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염증을 줄이며 통증을 감소시킨 후, 운동과 재활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다.   ▶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두각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조남룡 원장은 피츠버그 메디컬센터(UPMC)와 미 8군 병원에서 파견 근무를 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조 원장은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었지만, 시술 기술은 한국보다 현저히 떨어졌다”며 한국 의료의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시술에 대한 속도와 기술은 세계적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한다.   조 원장은 “미국에서 마취과로 30년 넘게 근무 중인 저의 이모도 목·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매번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는다. 이모는 미국 신경차단술 치료 과정을 보았다면 도저히 맡길 수 없다고 말하곤 했다”며 한국 의료진 실력을 전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국내 단일 통증의학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9명이 근무한다. 신경차단술 수준은 자타공인 최고라는 평가다. 실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마취통증의학과 출신 의사들이 수련 후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치료법을 익히고 나간 사례만 20명 이상이라고 한다. 대학병원에서 은퇴한 교수들도 참관할 정도.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검증되지 않은 비급여 치료는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 환자 맞춤형 치료 미국서도 인기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측은 “본원 치료기록을 세계 어떤 대학병원에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다. 이는 입증된 방법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자신한다.     조 원장은 병원을 고를 때는 의사가 충분한 설명을 하고, 급여 치료 중심으로 치료하며, 생활습관과 운동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하는 병원을 고르라고 강조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총상 환자도 앰뷸런스 대신 우버를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측은 “미국 전역에 의사, 변호사, 은행원 등 여러 한인이 한국 방문 시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다. 최상의 치료를 자신한다”고 전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정도(正道)를 강조하고 있다. 조 원장은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러 병원이 본원을 벤치마킹했지만, 기본 철학은 따라올 수 없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약속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에는 전문의 9명을 비롯 16년 이상 근무한 직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병원은 ‘환자들이 웃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환자들이 기꺼이 소개하고 싶은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남룡 원장은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환자 중심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추구하고, 실제로 구현하고 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 여러분도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를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문의: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 yonseian-pain.com,     카카오톡:pf.kakao.com/_xjNabK통증클리닉 부작용 마취통증의학과 두각 비수술적 치료 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2025-04-29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 퇴행성관절염 치료 각광

“무릎이 다시 살아나니 인생도 바뀌었습니다.”   이 한마디는 연골재생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은 많은 환자가공통으로 전하는 진심이다. 계단을 오르내리기조차 어려웠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이 치료 후 다시 달리고, 스포츠를 즐기며 삶의 질을 되찾고 있다.   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 대표원장(55)은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의 선구자로 불린다. 지난 10여년간 수천 명의 국내외 환자들을 치료하며 꾸준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치료법을 발전시켜 왔다. 중동, 중국, 유럽 영어권 국가 등에서 온 환자들이 무릎 연골재생을 위해 이 병원을 찾는다.   카타르 및 UAE 등 GCC 국가 다수의 환자 치료 후 주한카타르대사로부터 감사패 수여를 받았다. 최근에는 카타르 도하 현지 의료기관의 공식요청을 받고 현지정부로부터 정식의료 면허를 받아 진료시작를준비 중이다. 또한 중국 항저우에서의 순회 진료, 몽골의 현지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및 현지 진료 등 해외 의료 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는 송 원장이 대한민국 의료 기술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의료 외교관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1호 환자, 히딩크 감독의 도전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 후 관절염 완치 치료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강남제이에스병원의 1호 환자다. 그는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을 받은 국내 최초 환자였다.     2013년, 히딩크 감독은 심각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 축구와 골프를 포기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유럽과 미국 등 유수의 의료기관에서는 유일한 대안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권했지만, 그는 한국 의료에 희망을 걸고 직접 송 원장을 찾아왔다.   “처음 만나던 날, 히딩크 감독은 제게 ‘이 수술이 정말 안전한가?’라고 물었습니다. 저 역시 ‘아직 이 수술 방법을 집도해 본 적은 없다. 그러나 미세천공술은 많은 수술케이스를 집도했으며, 그 수술방법에서 줄기세포 약물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된 수술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안전한 수술 방법이고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답했죠.”   당시 송 원장은 2012년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은 메디포스트사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활용해, 2014년 1월 히딩크 감독의 무릎 수술을 집도했다.   수술 후 히딩크 감독은 3개월간의 재활과 치료를 진행 후, 다시 골프와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 이후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받은 수많은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무릎 수술”라고 밝히며, 대한민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이후 히딩크 감독은 22년에는 반대 무릎도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수술을 받았고, 두 다리 모두 완치되었다.       ▶연골재생 줄기세포 수술 효과   현재까지 2800명 이상의 환자가 송 원장의 치료를 받았다. 치료 성과는 기존의 인공관절 치환술과 비교해 훨씬 안전하고 장기적인 효과를 보인다.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술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식이다. 기존의 인공관절 치환술과 달리 뼈를 깎아낼 필요가 없으며, 환자 본연의 자연 연골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무릎 기능으로 회복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무릎 연골이 손상되면 뼈와 뼈가 직접 충돌을 일으키고 염증 반응이 발생하며 이로 인한 심한 통증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감소하고 근육이 퇴화하고 혈액순환이 악화됩니다. 그러나 줄기세포 수술을 이용하여 연골이 완벽하게 재생되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다시 증가하고 근육이 살아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노화 속도도 늦출 수 있습니다.”   송 원장의 연구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단순히 관절 건강이 회복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체 노화 속도 역시 눈에 띄게 늦춰지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로 2014년 당시 68세였던 한 환자는 10년이 지난 지금 78세임에도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 다른 77세 환자 역시 수술 후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강 상태와 외모 모두 처음 치료받던 당시와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줄기세포 이식과 휜다리 교정술   전체 환자 2800명 중 1500명은 ‘휜다리 교정술’도 받았다.     연골의 손상과 퇴행성 관절염 원인이 분명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O다리 또는 X자 다리와 같은 변형된 하지 구조이다. 이는 심한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이다. 이를 바로 잡아주는 수술이 휜다리 교정술이다. 수술 이후 무릎의 안전하고 건강한 체중 지지와 무게중심 분산 등이 보다 좋은 결과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이유로 볼 수 있다. 수술받은 환자들의 여생을 건강한 연골과 관절로 보낼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줄기세포 이식술과 휜다리 교정술’은 무릎수술의 꽃이자 최고 정점의 수술이라고 평가한다. 기존의 퇴행성관절염이 치료가 어려운 불치병 중 하나였으나, 지금 이를 완치할 수 있는 의료기술로 대변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한다. 향후 관절염 치료는 인공관절이 아닌 줄기세포이식과 휜다리 교정술을 통한 건강한 관절 복원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다.   ▶강남제이에스병원             www.gnjshospital.com,     카카오톡: pf.kakao.com/_xnHHbT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연골재생 줄기세포 줄기세포 치료 제대혈 줄기세포

2025-04-15

[건강 칼럼] 관절염에 독, 잘못된 무릎 건강 상식

유튜브 및 SNS 등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요즘 시대는 정보의 홍수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튜브에서 무릎관절만 검색해도 정말 방대한 자료들이 노출되고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간과하면 안 되는 올바른 정보를 독자에게 정확하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100세 시대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건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산행이나 레포츠 활동 중 관절 및 허리 등에 경미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은 겪어 보았을 것이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보통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관절통증 62%가 무릎 통증   다른 관절과 다르게 무릎은 관절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관절 중 하나이다. 정강이뼈(경골)과허벅지뼈(대퇴골), 슬개골로 이루어진 무릎 관절은 걷기, 앉기, 뛰기 등 가장 많은 운동량을 가지고 있는 관절 중 하나이다. 가장 불안정한 구조물이기도 하기에 인대와 큰 근육이 안정성에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많은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 손상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운동을 해서 근육을 강화해 관절염 및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일부 환자들은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서게 된다.   잘못된 운동은 관절 손상   무릎 통증이 시작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과 의료상담이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소셜미디어(SNS)과 유튜브 등 얻은 정보를 배경으로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다. 근육 강화에 좋다고 매일 아파트 계단 오르기, 자전거 운동 등 무리한 반복을 하거나 집에서 흔하게 할 수 있는 스쿼트 동작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분들 역시 볼 수 있다.     이 모든 운동 동작은 ‘아주 건강한 무릎’이라는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만약 무릎 구조물의 작은 손상이 있거나 연골 등에 작은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면 손상 부위를 더 키우고 조기의 관절염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본원에서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재생술을 통해 관절염 치료를 한 젊은 연령의 환자들 사례가 있다. 이들 중 무리한 산행과 운동 이후 보강운동 및 잘못된 운동 과정에서 증상을 악화시킨 사례를 많다. 또한 본인의 집이 9층인데 매일 9층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집에서 2시간 이상 사이클을 탄다는 환자도 볼 수 있었다.   전문의 진단  중요   무릎의 구조물과 내부 구조물의 손상 정도는 사람마다 각기 다를 수밖에 없다. 그에 따른 운동 방법 역시 달라야 한다.   만약 손상이 있다면 손상된 부분을 치료 후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 정렬의 상태와 슬개골의 상태에 따라서 피해야 할 근력운동 방법과 권장되어야 할 운동 방법이 따로 있다.     예를 들면 누군가에게는 스쿼트가 독이 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근육 강화에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먼저 전문의에게 내 무릎의 손상 정도와 무릎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자. 본인에게 맞는 운동방법을 권유받은 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이다.     ▶문의: 82-2-533-3600  송준섭 대표원장 / 강남제이에스병원건강 칼럼 관절염 무릎 근력운동 방법 관절염 치료 무릎 관절

2025-04-15

윤동준 척추신경병원…목·허리 디스크, 협착증 전문 치료

가든그로브의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올해로 30여 년 동안 목과 허리의 디스크, 협착증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왔다. 서울대학교와 UC 어바인을 거쳐 가주 척추신경 보드 전문의, 미 척추신경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윤동준(사진) 원장은 특히 디스크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의료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목과 허리 디스크에 동반하는 어깨 통증, 날개뼈 상단 통증, 팔 저림, 손가락 마비 증상, 다리와 엉치 부위의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 발가락까지의 마비 증상 등 여러 통증과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첨단 치료기기들을 사용해 각 환자의 상황에 맞게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원장은 “디스크로 인한 여러 질환과 그에 동반하는 통증은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그 증세가 워낙 다양하다. 보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선 풍부한 진료 경험, 의학 상식과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20년 넘게 고가의 디스크 특수 감압치료기(DRX 9000)로 무통 치료를 해왔다.   윤 원장은 “마지막 선택인 수술을 하기 전, 무통 치료를 받은 환자 중 80% 이상에서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환자가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DRX 9000은 반드시 제작 회사에서 고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의가 다뤄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기기를 다루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환자들을 치료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자들이 좋은 결과에 감사하며, 입소문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며 “디스크,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주소: 12620 Brookhurst St, #5, Garden Grove, CA, 92840   ▶문의: (714)539-1717디스크 협착증 디스크 협착증 허리 디스크 전문 치료

2025-04-14

[세포재생 치료 센터] "신선한 음식이 천연 영양제이자 면역제"

자연 만물은 인간의 생명체를 강하게 유지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준비된 것들이다. 반대로 비자연 물질로 인해 자연에서 단절되거나 벗어난 육체에는 질병이란 신호가 나타난다.   '세포재생 치료 센터'에 따르면 이는 변질된 음식으로 생체를 실험하고 문제가 생긴 세포를 고치려 화학 약품으로 실험을 계속하는 격이다. 그 결과 우리의 몸은 서서히 변질되고 망가져가는 것이다.     업체 측은 "세포는 내가 선택하여 섭취한 음식물에 의하여 100% 정확하게 반응한다. 그나마 육체 장기들이 과잉 노동과 과소비를 통해 희생해온 결과들이 50년, 60년을 지나면서 성인병과 각종 질환, 나아가 암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혈액검사 결과 미달 또는 초과로 나타나는 여러 수치들을 현대인들은 처방 약품으로 조절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비정상적인 수치를 약품으로 조절하면서 같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오히려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라며 "우리가 선택하는 신선한 자연 생음식물이야말로 영양제요, 항생제요, 면역제요, 해독제"라고 강조했다.     즉, 질병을 치료하는 약품은 감염되거나 상처가 난 부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처방하는 것이고 생명의 근본 자연물질은 건강할 때 먹어서 질병이 발생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통증에서의 해방과 건강 회복을 도와주는 세포재생 치료 센터는 LA 한인타운 윌셔가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808-9958(조현종)   ▶주소: 2975 Wilshire Blvd, #241, Los Angeles알뜰탑 세포재생 치료 세포재생 치료

2025-04-14

항암 치료 100회 견디고 6년 생존 '기적'

폐암으로 6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80대 한인 여성이 6년 넘게 생존하며 무려 100차례의 항암 치료를 견뎌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지역 매체 ABC4는 화제의 주인공 홍덕희(84)씨의 사연을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019년 6월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뒤 소세포 폐암 진단을 받았다. 소세포 폐암은 매우 빠르게 전신으로 전이되는 악명 높은 암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하다. 당시 의료진은 홍씨에게 “암이 이미 뇌까지 전이된 상태”라며 “6개월에서 9개월 정도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씨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매 3~4주마다 유타주의 암 전문 병원인 유타 캔서 스페셜리스트(Utah Cancer Specialists)를 찾아 꾸준히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홍씨는 지난달 28일 100번째 치료를 무사히 마치며 가족들과 함께 축하의 순간을 맞았다. 그는 딸들과 사위, 손주들이 모인 가운데 평소처럼 밝은 미소로 치료를 마쳤다.     홍씨 주치의인 스테판 켄달 박사는 “이렇게 많은 횟수의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는 처음”이라며 “홍씨의 생존은 의료적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놀라운 사례”라고 소개했다.     최근 검사 결과에서 홍씨 폐에는 암세포가 더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뇌에서 암세포가 극히 미세하게 다시 발견됐고, 소세포 폐암은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정기 검진은 계속될 예정이다. 홍 씨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이라며 “이 이야기가 비슷한 처지의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씨는 지난 1965년 남편을 따라 한국 서울에서 유타주로 이민 왔다. 영어는 전혀 하지 못했고, 임신한 몸으로 타국에서 새 삶을 시작해야 했다.     그는 “6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날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며 “5월 16일에 도착했고, 겨우 ABC만 배운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후 홀로 세 딸과 아들 한 명을 키우며 살아온 그는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떻게 버텨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씨의 딸 미지 모언(Mitzi Maughan)은 “어머니는 우리 가족의 영웅”이라며 “그 강인한 정신과 긍정적인 태도가 오늘의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기뻐했다.   김경준 기자항암 항암 치료 소세포 폐암 김경준 미국 캘리포니아 가주 엘에이 로스앤젤레스 LA뉴스 한인 뉴스 미주 한인 한인 LA중앙일보 미주중앙일보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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