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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는 ‘통증클리닉’ 환자 부작용 적고 효과 주목

[통증의학 신경치료 특집]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대세로 자리잡은 통증의학 치료
수술치료 최소화·몸 기능 회복
연세안마취통증과 전문의들 활약

조남룡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 원장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상담하고 있다.

조남룡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 원장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상담하고 있다.

조남룡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이 수술 없는 통증의학 치료를 시연하고 있다.

조남룡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이 수술 없는 통증의학 치료를 시연하고 있다.

주목받는 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이라고 하면 아직은 낯설게 느끼는 이도 많다.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치료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수술해야 근본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은 단순히 구조보다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많은 사람이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면 통증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디스크를 제거한다고 통증이 줄어들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
 
의학계에서 한때 해당 구조를 정리하면 통증도 줄고 기능도 돌아온다는 생각 아래, 수술이 우선이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수술 후 회복이 더딘 환자들을 보며 주사 치료를 다시 하게 되는 도돌이표가 사례들이 계속 생기게 되었고, 그 결과 수술 전 주사 치료만으로도 기능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수술 없이 몸 기능 회복
 
결국, 우리 몸은 기능만 회복시켜 줘도 스스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수술은 가장 마지막 치료로 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신경치료와 운동을 병행해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수술하는 의학과조차도 ‘비수술적 치료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한다. 다만,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통증을 100% 줄여줄 수 있는지, 근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결정을 해야 한다.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부천) 조남룡 원장은 “‘수술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었다’ 하지만 계속 아프다고 호소하는 안타까운 환자의 사연들이 많다. 환자의 수술은 고심하고 또 고심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과의원에 따르면 비수술적 치료의 대표는 ‘신경차단술과 관절강 내 주사’다. 여기에 먹는 약, 영양제, 물리치료와 운동을 병행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통증의학과는 이런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로 유명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의 신경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얼굴, 턱관절, 경추 1·2번, 늑간 신경 등 뇌와 가까운 부위는 바이탈(혈압, 맥박, 호흡)에 전문적인 마취통증의학과가 아니면 시술이 위험할 수 있다.
 
통증의학과의 치료 대상은 단순한 허리·목 디스크뿐 아니라, 암성 통증(암으로 인한 모든 통증), 대상포진 신경통, 안면 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불면증, 신경성 두통 등 다양하다.
 
신경 차단술은 단순히 일시적으로 아프지 말라고 하는 치료가 아니다. 아픈 부위로 가는 중요 신경을 마취시킴으로써 신경의 과민성을 줄이고 병변 부위로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염증을 줄이며 통증을 감소시킨 후, 운동과 재활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두각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조남룡 원장은 피츠버그 메디컬센터(UPMC)와 미 8군 병원에서 파견 근무를 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조 원장은 “미국의 의료 시스템은 잘 갖춰져 있었지만, 시술 기술은 한국보다 현저히 떨어졌다”며 한국 의료의 강점을 설명했다.
 
특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한국과 일본의 시술에 대한 속도와 기술은 세계적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고 한다.
 
조 원장은 “미국에서 마취과로 30년 넘게 근무 중인 저의 이모도 목·허리 디스크 치료를 위해 매번 한국에 와서 치료를 받는다. 이모는 미국 신경차단술 치료 과정을 보았다면 도저히 맡길 수 없다고 말하곤 했다”며 한국 의료진 실력을 전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국내 단일 통증의학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9명이 근무한다. 신경차단술 수준은 자타공인 최고라는 평가다. 실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마취통증의학과 출신 의사들이 수련 후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치료법을 익히고 나간 사례만 20명 이상이라고 한다. 대학병원에서 은퇴한 교수들도 참관할 정도.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검증되지 않은 비급여 치료는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환자 맞춤형 치료 미국서도 인기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측은 “본원 치료기록을 세계 어떤 대학병원에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다. 이는 입증된 방법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자신한다.  
 
조 원장은 병원을 고를 때는 의사가 충분한 설명을 하고, 급여 치료 중심으로 치료하며, 생활습관과 운동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하는 병원을 고르라고 강조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총상 환자도 앰뷸런스 대신 우버를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진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 측은 “미국 전역에 의사, 변호사, 은행원 등 여러 한인이 한국 방문 시 본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다. 최상의 치료를 자신한다”고 전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정도(正道)를 강조하고 있다. 조 원장은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여러 병원이 본원을 벤치마킹했지만, 기본 철학은 따라올 수 없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약속했다.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에는 전문의 9명을 비롯 16년 이상 근무한 직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병원은 ‘환자들이 웃으며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환자들이 기꺼이 소개하고 싶은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남룡 원장은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는 환자 중심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추구하고, 실제로 구현하고 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 여러분도 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를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문의:연세 안 마취통증의학과의원: yonseian-pain.com,  
 
카카오톡: pf.kakao.com/_xjNa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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