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게시판]시니어센터, 내달 6일 마더스데이 기념 잔치 개최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 이하 시니어센터)가 내달 6일 마더스데이 기념 잔치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니어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에서 개최된다.     이날 잔치에는 한인 시니어와 주요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행사 초대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초대권은 현재 시니어센터 각 클래스에서 배포 중이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시니어를 비롯해 주요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반드시 행사 초대권을 지참해야 하며, 초대권은 현재 시니어센터 각 클래스에서 배포 중이다. 참석자에게는 점심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잔치를 위해 가주 한국기업협회(KITA)에서 쌀 500포를 기증했다. 이 중 300포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1포씩 증정될 예정이다. 또 잔치 다음 날인 7일 오전 11시, 시니어센터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1포씩 전달된다.     아울러 이번 잔치에서는 시니어센터의 발달장애인 클래스 나눔 교실(지도 박정석·임지윤)이 개설 8년 만에  학예발표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학생 30명이 합창과 함께 직접 제작한 미술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이어 연극 교실(지도 김유연)도 이날 연극 ‘거울’을 공연한다. 21명의 시니어 배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잔치는 KITA를 비롯해 헤더 허트(10지구) LA시의원, 한남체인, KACF, A&E 크리스천 파운데이션, 서울메디칼그룹, 코리아타운 로터리, 코윈 LA 등이 후원한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시니어센터 마더스 현재 시니어센터 행사 참석자들 기념 잔치

2025-04-28

잊혀진 4·29…기념행사 하나 없다

1992년의 오늘, LA는 폭풍 전야였다. 누적된 갈등과 분노는 결국 다음 날인 4월 29일, 광기로 변해 삽시간에 한인타운을 집어삼켰다.   ‘4·29’가 잊히고 있다. LA 폭동 33주년을 앞두고 잠잠한 분위기가 이를 방증한다.   매년 이맘때면 4·29의 의미를 기리는 행사가 한인 사회 및 LA 곳곳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는 소규모 모임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우선 LA시는 올해 간단한 성명 몇 줄만 발표할 예정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지난해에도 별도 행사 없이 간단한 성명만 발표했었다.   김지은 LA 시장실 공보 보좌관은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산불 재건 등 바쁜 시정 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A 한인회(회장 로버트 안)도 일부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발표하는 성명 외에는 별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않았다.   제프 이 한인회 사무국장은 “산불과 한국 조기 대선 준비 등으로 일정이 많았다”며 “흑인 커뮤니티와 공동 기념행사를 추진하려 했지만, 단체들 사정상 무산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인 단체들에서도 올해 4·29 관련 행사는 전무하다. 정치인들을 비롯해 한때 저마다 단체명을 내세우며 LA 폭동이 담아내고 있던 의미를 선점하려 했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4·29 이후 정기적으로 흑인 교계와 예배, 세미나 등을 통해 교류하던 한인 교계도 이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송정명 목사는 “LA 한인 폭동을 경험했던 1세대 목회자들이 이제 세상을 많이 떠났고, 한인 교계도 세대가 변했다”며 “아무래도 젊은 목회자들은 4·29와 같은 역사에 관심이 덜하다 보니 자연스레 흑인 교계와 갖던 교류도 이제는 아예 없어지고, 그 의미도 희석됐다”고 말했다.   4·29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려는 의지도 과거에 비하면 많이 약해졌다. 역사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만한 단체도 없다 보니 간간이 이벤트성 프로그램만 진행되는 실정이다.   한인 2세들의 봉사 단체인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은 오는 6월 진행되는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LA 한인 폭동 이야기를 한 부분으로 다룰 예정이다.   박윤숙 총재는 “매년 4·29 시즌이 되면 관련 행사들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일정상 어렵게 됐다”며 “다른 단체들도 아마 상황이 마찬가지겠지만, 4·29가 점점 사람들의 관심 밖의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은 있다”고 전했다.   LA 폭동이 발생한 지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났고, 그때를 경험했던 세대는 저물고 있다.   4·29 LA 기념재단도 한때 명맥을 유지하다 지금은 없어졌다.   이 재단에서 활동했던 제니 이(70대) 씨는 “당시 피해를 입었던 한인들은 이제 대부분 시니어가 되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도 많다”며 “한인 사회가 4·29의 아픈 역사를 잊고, 그 시대를 지나온 이들이 외면당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행사 흔적 한인 사회 한인회 사무국장 공동 기념행사

2025-04-27

[알림] 스마트 8대 암 검진 실시

위암, 간암 등 8대 암 여부를 혈액으로 진단하는 ‘스마트 암 검진’ 행사가 열린다. 신청자는 서울대 의대가 개발한 혈액 검사로 주요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는 스마트 암 검진 행사를 26일(토) 오전 9시부터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1층에서 진행한다.   ‘스마트 암 검진’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가 필요 없다. 혈액 검사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인 발병률이 특히 높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을 검진한다.   스마트 암 검진은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병원이 특허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검진이다.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가 2배나 높다고 한다.   LA에서 채혈한 신청자 혈액은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낸다. 암센터는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의사 2명이 결과지에 서명 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해피빌리지는 2015년부터 ‘8대암 스마트 암검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금까지 한인 등 20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암 검진을 받은 이들은 기존 암 검진과 달리 환자들이 꺼리는 내시경이나 수면 마취 부담이 없고, 중요 암 발생 위험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로 알 수 있다며 만족을 표했다.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로 사전 예약만 하면 된다.   ▶문의: 해피빌리지(213-368-2630)알림 스마트 검진 검진 행사 8대암 스마트 검진 실시

2025-04-22

버지니아한인회 기금 3만여달러 모금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는 21일 헤이마켓에 위치한 컨트리클럽 피드몬트에서 2025년 8.15 광복절 기념 축제 개최를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약 140여 명의 워싱턴 지역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총 기부 약정액은 3만여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부 약정액은 현재 미납 상태이며, 향후 완납을 통해 광복절 행사 기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후1시 샷건으로 시작된 대회는 언더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남성은 챔피언과 일반조로 나누어졌고, 여성은 한 조로 구분되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앞서 개회식에서 김덕만 회장은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골프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여 광복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웅 총괄위원장은 “광복절이라는 큰 주제를 놓고 진행하는 대회인 만큼 함께 참여한다는 목적과 취지 아래 즐겨달라”고 당부하며 겨우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버지니아한인회는 앞으로도 체육대회와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골프 버지니아한인회 버지니아한인회 기금 기금 마련 광복절 행사

2025-04-21

캐롤튼 경찰국, 모짜르트 베이커리서 ‘경찰과 커피 한 잔’ 행사 개최

 캐롤튼 경찰국이 H마트 상가 내 위치한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경찰과 커피 한 잔’(Coffee With a Cop)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로베르토 아레돈도 캐롤튼 경찰국장을 비롯해 김현 한인 경관 등 다수의 경찰관들이 함께 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이날 행사를 여는데 협조한 모짜르트 베이커리 측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커피를 마시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특별히 어린 친구들이 부모들과 함께 나와 경찰관에 대한 친숙함을 키우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모짜르트 베이커리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롤튼 경찰국은 ‘경찰과 커피 한 잔’ 행사를 주기적으로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다만,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행사가 열려 그나마 개인적으로 업소를 찾는 한인들의 수도 극히 적었다.   더욱이 이번 행사가 캐롤튼 한인상권 한복판에서 열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있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토니 채 기자〉모짜르트 베이커리 경찰국 모짜르트 모짜르트 베이커리 행사 개최

2025-04-18

“퀸즈순회영사 신속하고 편리” 4월 행사 성료

주뉴욕총영사관 민원실과 퀸즈한인회는 지난 10일 퀸즈한인회 회의실에서 4월 순회영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날 하루 총 85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여권·국적·병역·세무·위임장 등 다양한 민원 업무와 상담이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한인들은 빠른 처리 속도와 친절한 안내에 높은 만족을 표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바쁜 일정 탓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순회영사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뉴욕총영사관 측은 총영사관 민원실 통화가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새롭게 시행하는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번 퀸즈순회영사 현장에선 '민원안내 챗봇' 서비스도 함께 안내됐다. 현장에서 제공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뉴욕총영사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할 수 있으며, 챗봇을 통해 다양한 민원 정보를 문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5월 민원서비스는 플러싱 소재 뉴욕 순복음연합교회(168-08 노던불러바드)에서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5월 행사에선 민원 상담 외에도 이민·건강·교육 등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현장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앞으로도 퀸즈한인회는 주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유용할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원 예약 및 행사 참여 관련 문의는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선희 부회장(646-320-2872), 김지윤 사무총장(347-880-0416) 등에게 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퀸즈순회영사 신속 주뉴욕총영사관 민원실과 이번 퀸즈순회영사 행사 성료

2025-04-15

복권추첨 통해 주립대학 4년학비 면제

1996년 시작된 버지니아의 대학 학자금 저축 플랜(Virginia 529 College Savings Plan)이 투자 플랜( (Invest 529 College Savings Plan)으로 이름을 변경한 기념으로 복권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한 명에게 주립대학 학비 4년치에 상당하는 금액을 529 플랜 계좌 예치금으로 지급한다.    메리 모리스 커먼웰스 세이버스 CEO는 “플랜의 새로운 이름은 교육부터 장애, 은퇴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투자 옵션을 더 잘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먼웰스 세이버스는 현재 세 가지 세금 우대 저축 프로그램을 관할하고 있다. 교육비 저축을 위한 Invest529, 장애인을 위한 ABLEnow, 그리고 버지니아 주민을 위한 은퇴 저축 프로그램인 RetirePath Virginia이다.     추첨 행사는 버지니아 주민 외에도 타주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버지니아 주립 대학 4년 평균 학비인  6만2천달러로,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Invest529는 현재 310만 개의 계좌의 103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타겟 펀드의 5년 수익률은 7%에서 12% 사이에서 형성돼 있다.     대부분의 529 저축 플랜은 공립 또는 사립 대학 등록금은 물론 대학원, 직업학교, 사립 및 종교 초중고 학교의 학비, 학자금 대출 상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복권 추첨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웹페이지(https://www.invest529.com/offers/etw-4-years/)를 방문하면 된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복권추첨 주립대학 주립대학 학비 복권추첨 행사 학비 학자금

2025-04-15

옴니화재, 맥클린 신사옥 오픈하우스

40년 전통의 보험 전문 회사 옴니화재(대표 강고은)가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맥클린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지역 교계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함께 모여 옴니화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감사예배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류응렬 담임목사가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중심으로 옴니화재의 새 출발에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 목사는 “‘옴니(Omni)’라는 이름처럼 모든곳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섬김이 깃든 회사가 되길 바란다”며 “능력이 커질수록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섬기는 선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품고 활동하는 북미주 KCBMC 회원들도 참석해, 신앙과 사명을 중심으로 한 옴니화재의 경영 철학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앞날을 응원했다. 강고은 대표는 “오늘의 이 자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넘어지고 다시 서기를 반복하면서도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회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해준 직원들,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옴니화재는 현재 미 동부 8개 주(버지니아, 메릴랜드, 웨스트버지니아, 조지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등)에 보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국어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옴니화재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보험사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703-642-2225 주소: 8201 Greensboro Dr. #505 Mclean VA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오픈하우스 옴니화재 옴니화재 맥클린 오픈하우스 행사 글로벌 보험사

2025-04-1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