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호국영웅 위로 행사
한미여성재단 주최, 70명 참석

6.25참전유공자 보훈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강명희 회장 인사, 신진균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대행, 김인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 이길현 대사관 보훈관, 김용선 대사관 군수무관의 격려사,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의 감사장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강명희 회장은 “바쁜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참전 용사 및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한 보훈행사를 힘이 닿는 그날까지 계속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강 회장은 “6.25참전 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영웅들을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순에 이어 오찬을 함께 한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75주년을 맞이한 6.25 한국전쟁을 회상하며 한미동맹의 필요성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수화 메릴랜드 한인회장,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장, 김용하 몽고메리 한인회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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