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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페스티벌 더 업그레이드”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은 12일 귀넷행정법원청사에서 킥오프 행사를 갖고 오는 10월 4~5일 로렌스빌 슈가로프밀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순해 이사장은 “제2기 발대식으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더 큰 비전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행사에서 문화의 계승과 확산, 세대간 소통과 참여 확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조하며 “이 모든 과제를 혼자 힘으로는 이루지 못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함께 꿈꾸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작년과 같지만, 더 큰 2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공간을 계약해 “더 업그레이드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작년보다 두 배의 목표를 가지고 크게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는 “작년 페스티벌에 참석했는데 정말 특별했다”며 “귀넷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유산과 연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맷 리브스 주 하원의원은 정년 퇴임하는 서상표 총영사에게 조지아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페스티벌 코리안 코리안 페스티벌 작년 페스티벌 애틀랜타 총영사

2025-06-13

알프레드 윤 (Alfred Yun) 재즈 공연

한인 재즈 음악가 알프레드 윤(Alfred Yun)의 공연이 오는 23일(월) 오후 7시와 9시30분 워싱턴DC  블루스 앨리 재즈 클럽(1073 Wisconsin Ave. NW, Washington, DC 20007)에서 열린다. 알프레드 윤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 오디오 엔지니어, 음악강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로,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와 음악을 시작했으며, 재즈, 힙합, K-팝, 전통 한국음악 등 여러 장르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버클리 음대에서 현대작곡 및 프로듀싱을 전공하고, 란돌프 칼리지에서는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그는 2023-2024 시즌 스트라스모어 뮤직 센터의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음악적 여정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6년 1월에는 스트라스모어 AMP 클럽에서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알프레드 윤은 케네디센터, 프랭클린파크 아츠 센터, 스트라스모어, 더 아츠 반, 안디 뮤직 라이브 등 미국 내 유명 공연장에서 연주한 경력이 있으며, 코러스 페스티벌, 레이크 앤 재즈 페스티벌, 재즈 인 더 컨트리 페스티벌, 노원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에서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재즈, 케이팝, 록, 힙합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새 앨범 〈Voice and Phenomenon〉의 주요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알프레드 alfred 재즈 공연 재즈 페스티벌 재즈 힙합

2025-06-08

여름의 시작, 콜로라도 야외축제 어디 갈까?

덴버 분필 아트 페스티벌 Denver Chalk Art Festival 날짜: 6월 7일(토) ~ 6월 8일(일) 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Golden Triangle Creative District 213 W. 13th Ave, Denver, 80204, CO   입장료: 무료 특징: 이 축제는 덴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술 행사 중 하나로, 거리 예술가 200여 명이 아스팔트를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화려한 분필 예술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예술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공간과 라이브 음악, 다양한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무료 입장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인기 행사이다. 공식 웹사이트: denverchalk.art   아웃사이드 페스티벌   Outside Festival 날짜: 5월 31일(토) ~ 6월 1일(일) 시간: 매일 오후 1시 ~ 오후 10시 장소: Denver Civic Center Park 입장료: 12세 이하 어린이는 티켓 소지 성인과 함께 무료이며, 성인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징: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Outside'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모험, 음악,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한다. 클라이밍, 산악 자전거 시뮬레이션, 텐트 설치 체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주말 동안 Khruangbin, Lord Huron 등 유명 밴드의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공식 웹사이트: festival.outsideonline.com     텔루라이드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Telluride Bluegrass Festival 날짜: 6월 19일(목) ~ 6월 22일(일) 장소: Telluride Town Park 입장료: 4일권 가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티켓 소지 성인과 함께 무료 입장이다. 특징: 콜로라도 서부의 아름다운 산악 도시 텔루라이드에서 매년 열리는 이 블루그래스 축제는 5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블루그래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크, 컨트리, 록 음악이 어우러지며,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텐트를 치고 캠핑하며 즐기는 축제로,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식 웹사이트: bluegrass.com/telluride     콜로라도 르네상스 페스티벌   Colorado Renaissance Festival 운영 기간: 6월 14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매 주말 시간: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장소: Larkspur, Colorado 입장료: 성인 $28, 어린이(5~12세) $12, 5세 미만 무료 특징: 중세 유럽을 그대로 재현한 마을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튜더 스타일의 복장을 입은 배우들이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벌인다. 공식 웹사이트: coloradorenaissance.com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야외축제 공식 웹사이트 블루그래스 페스티벌 성인 티켓

2025-06-04

로터스 페스티벌 공연하러 오세요

LA시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이 오는 7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한인타운과 가까운 에코팍(Echo Park) 호수에서 제44회 로터스 페스티벌(Lotus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주빈국은 대한민국으로,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서 관심을 끈다.     행사 주최 측은 현재 메인 무대 및 보조 무대에서 공연할 무용, 음악, 악기 연주, 곡예, 무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문화와 관련된 공연이 우선 선정되지만, 반드시 해당 지역 전통에만 국한되지는 않으며 다양한 내용의 공연에도 문이 열려 있다.   로터스 페스티벌은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커뮤니티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축제 기간 동안 에코팍에는 무대 공연, 전통 음식 부스, 문화 체험,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페스티벌 공연위원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에게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를 위해 기존 공연 영상 클립을 함께 첨부하는 것이 권장되며, 선정된 단체는 공식 프로그램에 포함되고 공연 시간은 추후 개별 통보된다.   행사는 7월 12일(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13일(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주최 측 이메일 또는 웹사이트(www.laparks.org/lotus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위원회는 올해 주빈국인 한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아시아 문화가 소개될 예정인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기대가 크다며 재능 있는 예술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로터스 로터스 페스티벌 공연단체 모집 다문화 축제

2025-05-22

TIMF앙상블, LA필 무대서 초연…‘서울 페스티벌’ 개막 공연

한국 현대음악의 대표 주자 TIMF앙상블이 오는 6월 3일, LA 필하모닉 뉴뮤직그룹과 함께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진은숙 작곡가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LA필하모닉의 ‘서울 페스티벌’ 개막 공연이자, 한국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New Voices from Korea’라는 제목 아래, 최수열 지휘자와 함께 TIMF앙상블과 LA필 뉴뮤직그룹은 서주리, 박선영, 전예은, 배동진, 진은숙 등 국내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예은의 바이올린 콘체르토와 배동진의 ‘리플렉티브-부드럽고 거친’은 세계 초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주에는 최희연(피아노), 유홍(대금), 김유빈(플루트), 이수빈(바이올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LA 공연 이후에도 TIMF앙상블의 행보는 계속된다. 7월 ‘한국작곡가의 밤’, 9월 윤이상 서거 30주기 기념 공연, 10월 서울예술상 수상작 ‘업데이티드’ 재공연, 11월 ‘믹스 앤 매치’ 등 2025 기획 시리즈 ‘SPICE’를 통해 현대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국내외 무대에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TIMF 앙상블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현대음악 뉴스레터 SPICE 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페스티벌 앙상블 서울 페스티벌 개막 공연 앙상블 관련

2025-05-18

열린문교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대성황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요셉 목사)는 17일 ‘2025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창한 날씨로 인해 6000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교회 내 친교실과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 축제는 오전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와 공연에 들어가 오후4시까지 계속됐다.   총 60여개 이상의 부스가 운영된 친교실에서는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 인도, 이집트 등 여러 국가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음식 체험존은 행사장을 찾은 다양한 인종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김밥, 떡볶이, 라면, 우동, 바베큐, 국수, 순대 판매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며 주문을 하기 이해 긴 줄을 서야만 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야외 무대에서 오전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난타, 풍물놀이, 태권도, K-팝 댄스, 경품 추첨 등 새대와 인종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이어졌다. 메인 무대 인근의 텐트와 잔디밭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음식과 공연 외에 김치 클래스, 아트 콘테스트, 야드 세일, 키드 코너 등도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트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은 당분간 교회 내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문교회 축제 관계자는 “한국 음식을 사랑해주는 동시에 성숙한 관람문화를 보여주신 관람객들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교 후원에 신경쓰면서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아침 일찍 왔다는 한 중동인은 “맛 있는 음식을 먹고, 수준 높은 공연도 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했다”며 “내년에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음식 체험존 한국 음식

2025-05-18

‘태권도 페스티벌’ 오세요

“국제태권도 페스티벌에 태권도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세계 최고 태권도 실력을 자랑하는 태권도 고수들이 LA 지역에 모였다. 한국, 미국, 카타르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이들은 17일(오전 8시~오후 8시) 인더스트리힐스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International Taekwondo Festival)’ 명예사범으로 나서 전국에서 모인 태권도 선수들을 격려한다.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은 태권도비영리단체 TPI(Taekwondo Pride International) 전영인 회장이 매년 진행하는 서부지역 대표 태권도 행사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소년부 6세부터 장년부 70세까지 태권도인 1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품새, 스포츠 품새, 체급별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내로라 하는 태권도 유단자들이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인증한 실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 전영인 회장,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3연패 기록을 쓴 김종기 한국 국가대표팀 전 코치 겸 감독, 태권도 뉴욕오픈 박연환 전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 미국 내셔널챔피언십 3회 우승으로 태권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손태환 관장, 김정훈 미국태권도교육재단 사무총장, 신재근 전 카타르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 태권도 유단자 주상헌씨 등이 참가자들을 격려한다.     박연환 명예대회장은 “미국에서 태권도장은 예절과 절제 등 인성 교육으로 전국 교육구와 학부모들의 인증을 받고 있다”면서 “청소년에게는 바른 인성 교육, 성인에게는 신체 단련과 정신수양의 장으로 태권도장이 인기”라고 말했다.   손태환 대회장은 “한인사회가 주축이 돼 이렇게 큰 태권도 국제행사를 열게 돼 고맙고 기쁘다. 올해 행사장에서 태권도인 모두가 화합의 정신을 나누고, 우수한 선수도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태권도 페스티벌은 태권도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김종기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미국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첫 공식종목으로 채택됐던 2000 시드니 올림픽 때 금메달을 땄을 정도로 미국 내 태권도는 인기”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이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909)578-8028, www.tkdfest.com 글·사진=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태권도인 페스티벌 국제태권도 페스티벌 태권도인 큰잔치 국제 태권도

2025-05-15

맨해튼에서 글로벌 K-팝 오디션 개최

한류문화의 핵심 중 하나인 K-팝(K-POP) 축제인 ‘K-POP 글로벌 오디션 페스티벌(The 1st K-FAN Festival & Next Generation: 이하 K-FAN 페스티벌.포스터)’이 뉴욕시 맨해튼에서 열린다.   행사 타이틀 스폰서는 BBQ, 후원사는 에어프레미아 항공으로 오디션과 메인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짜는 6월 30일(월) 오후 7시, 장소는 에일리 시티그룹 씨어터(Ailey Citigroup Theaters: 405 W 55th St, New York, NY 10019)다.   행사를 주최하는 ‘i KADA Dance Company, HIN TRIP LLC’는 “이번 K-FAN 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에서 온 K-팝 스타 지망생들이 한 번에 다양한 대형 기획사들과 만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 한국의 대형 기획사들이 최초로 같은 날 한자리에 모여 미국 모든 지역 지원자들을 직접 오디션하는 역사적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획사는 ▶SOURCE MUSIC(LESSERAFIM) ▶PLEDIS(SEVENTEEN, TWS) ▶ADOR ▶STARSHIP(IVE) ▶MORE VISION(Jay Park, 청하) ▶ABYSS(Sunmi, Sandara Park) ▶JELLYFISH(VIXX) ▶HIGH UP(STAYC) ▶THE L1VE LABEL(Zerobaseone의 성한빈) ▶INKODE(김재중, Say my name) ▶RETOPIA SALON ▶위에화 등이다.   ‘i KADA Dance Company, HIN TRIP LLC’는 “비공식 참여 기획사를 포함해 13개 이상 K-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참여한다”며 “이날 지원자들은 한 번의 도전으로 다수의 기획사에 픽업될 수 있으며, 세계 무대를 향한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오디션 외에도 특별한 서바이벌 워크숍이 6월 29일 뉴욕 시티 센터(130W 56th st. Studio #3 NY, NY 10019)에서 진행된다.     서바이벌 워크숍은 SM 댄스 트레이너겸 NCT 안무가 신익주, 스우파 시즌1 우승 HOLYBANG 멤버 타로가 함께하는데 참가자들에게 실전 무대 경험과 전문 트레이닝을 제공해, 오디션 당일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준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문의는 e메일([email protected]), 행사 내용은 웹사이트(www.kfanfestival.com) 참조. 박종원 기자맨해튼에서 글로벌 K-팝 오디션 개최 K-POP 글로벌 오디션 페스티벌 K-FAN 페스티벌

2025-05-15

한국사 다룬 연극 주류 무대에…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

2025 할리우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아시아계 정체성과 자유, 존재의 의미를 조명한 두 편의 연극이 나란히 출품돼 주목받고 있다.     극단 이즈키엘의 신작 ‘해방을 찾아서(To Be Liberated.포스터)’와 배우 겸 작가 디블라코스의 자전적 연극 ‘나의 호랑이(My Tiger)’가 그 주인공이다.   ‘해방을 찾아서’는 1945년 한국 해방 직후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두 여성이 해방의 아침에 재회하면서 겪는 갈등과 용서의 과정을 다룬다.     생존을 위해 타협한 인물과 끝까지 저항한 인물 사이의 팽팽한 긴장 속에서 관객은 신념, 죄책감, 화해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     연출은 전수경, 출연은 김수연과 김소정, 음악은 가야금 연주자 조셉 황이 맡았으며,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고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나의 호랑이’는 필라델피아 외곽에서 성장한 혼혈 아시아계 청년의 25년에 걸친 정체성 탐색을 그린다. 디 블라코스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직접 주인공 ‘디디’ 역을 맡고, 피터 역은 한국계 배우 제이 김이 연기한다. 작품은 인종적 편견과 사회적 고립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해방을 찾아서’는 6월 6일부터 19일까지 LA 홉고블린플레이하우스에서 총 4회, ‘나의 호랑이’는 6월 8일부터 27일까지 브로드워터 메인 스테이지에서 총 5회 공연된다.     두 작품은 시대와 배경은 다르지만, ‘자신의 존재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희생’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공유하며 다양한 관객에게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이즈키엘은 2013년 LA에서 설립된 기독교 공연예술 단체로 신앙을 주제로 한 창작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관객과 소통해 왔다.   ‘마론인형’, ‘카덴자’ 등으로 할리우드 프린지에서 수상하며 창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두 작품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번들 티켓은 20달러이며, 프린지 공식 웹사이트(hff19.org/12112)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213)200-9544 이은영 기자할리우드 페스티벌 할리우드 프린지 연극 주류 프린지 공식

2025-05-12

LA필, ‘서울 페스티벌’ 개최...한국 작곡가·연주자 대거 초청

한국 작곡가와 연주자를 집중 조명하는 LA필하모닉의 ‘서울 페스티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LA필하모닉은 오는 6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서울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국 현대음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기획을 맡아, 한국과 LA간의 음악적 가교 역할 강화에 나선다.     6월 3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LA필하모닉 위촉 세계 초연작을 포함한 현대 음악과 고전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한국의 젊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6월 3일 열리는 개막 공연인 ‘한국의 새로운 소리’에서는 배동진의 신작과 천예은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세계 초연된다. 김유빈(플루트), 이수빈(바이올린), 박선영(대금), 서주리(피아노) 등 떠오르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르고 진은숙의 ‘구갈론’ 서부 초연이 포함된다.     6일에는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윤한결 지휘로 작곡가 이성현, 김택수 작품들이 초연되며,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7~8일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첼리스트 한재민이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하고, 윤한결이 LA필을 이끌며 안리환의 세계 초연을 선보이며,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진은숙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서부 초연한다.     페스티벌은 10일 ‘서울실내악단’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이수빈, 비올리스트 박하영, 첼리스트 한재민, 클라리넷리스트 한 김, 그리고 노부스 현악4중주단이 참여해 드뷔시, 슈만, 브람스 등의 명곡을 선보인다.   LA필하모닉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티켓 구매는 LA필하모닉 공식 웹사이트(laphil.com)에서 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페스티벌 서울 서울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la필하모닉 위촉

2025-05-04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서 한국 문화 소개

  '오징어 게임' 놀이 재미도 선사   아시아계 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조지아주 스와니 시의 대표적 연례 축제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내달 10일 시청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K-POP과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과 미쉘 강 축제 기획단 대표는 23일 기자회견에서 5월 AAPI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2025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다음달 10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축제는 애틀랜타 국악원 공연과 킴스 모델 스튜디오(KMS)의 시니어 한복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또 한인 비영리 학생 단체인 시서스(SEASUS)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공기놀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아울러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몽족 등 다양한 아시아권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는 현장 부스를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강 대표는 "올해 한인들에게 낯선 'AAPI'를 축제명에서 떼고 아시안 페스티벌로 리브랜딩하면서 더욱 주민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 5000명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넷 시장 역시 "스와니 시가 환영하는 다양성의 가치를 몸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문화유산 페스티벌 스와니 아시안 아시안 페스티벌 조지아주 스와니

2025-04-23

풀러턴 ‘치맥<치킨+맥주> 페스티벌’ 추진…올 8~9월 축제 개최 목표

풀러턴 시가 한국의 대표적 음식 문화 축제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풀러턴의 K-성남 비즈니스센터 위탁 운영사 링크원(대표 오세진)과 치맥 페스티벌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풀러턴 시는 올 8~9월 열릴 예정인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링크원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치맥’은 한국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대구광역시는 치맥의 인기를 바탕으로 매년 여름 대규모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대구의 치맥 페스티벌은 음악 공연, 다양한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음식 축제를 넘어서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링크원 측은 대구의 치맥 페스티벌을 모델로 다양한 브랜드의 개성 넘치는 치킨과 맥주를 제공하는 한편, 유명 K-팝 아티스트 공연, 지역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각종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하는 등 풀러턴만의 특색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러턴 시와 링크원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풀러턴을 포함한 인근 지역 주민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축제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한국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치맥 페스티벌이 풀러턴에서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풀러턴 주민들이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를 경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니얼 최 링크원 부사장은 “풀러턴 시와 함께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한국의 맛과 흥을 풀러턴에 고스란히 전달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링크원 측은 치맥 페스티벌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 세부 사항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링크원은 한국의 지자체, 기업과 문화예술 공연 관계자, 로컬 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 관련 협의를 벌이는 중이다.   풀러턴 시는 치맥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과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페스티벌 추진 치맥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 문화예술 공연

2025-04-03

라비니아 파크 시설 보수 공사 돌입

라비니아 파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이로 인해 올 시즌 콘서트는 예년에 비해 일찍 끝나고 다음 시즌 역시 늦게 시작된다.     라비니아 파크는 13일 2029년 개관 125주년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시설 개선 공사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라비니아 파크는 시카고 서버브의 대표적인 프레리 스쿨 양식의 건축물이다. 또 공연장 뿐만 아니라 잔디 위에서도 편하게 공연을 즐기는 형태로 일반 주민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번 라비니아 파크 시설 보수 공사에는 총 7500만달러가 소요될 예정인데 자선단체의 기부금으로 이미 5000만달러 이상이 확보됐다.     시카고 북부 서버브의 36에이커 부지에 들어선 라비니아 파크는 이번 공사로 외관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공사는 메인 콘서트홀 시설 보수가 위주다. 3500석의 메인 파빌리온이 전면 재보수 공사를 거치는데 새로운 무대가 설치되고 좌석도 바꾸고 조명과 음향 시스템 역시 업데이트 된다. 1단계 공사는 2026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어 2단계 공사에는 산드라 크라운 시어터, 마틴 시어터, 베넷 고든 홀, 아웃도어 카루셀도 포함된다. 또 잔디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해 초대형 고화질의 비디오 스크린이 설치되며 식당 역시 개선된다.       한편 하일랜드 파크에서 매년 열리는 라비니아 페스티벌은 1904년 개관한 이후 시카고의 수준 높은 음악 콘서트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여름 기간 동안 주로 공연을 하고 있고 클래식 뿐만 아니라 팝과 컨트리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를 열어 시카고 팬들을 맞이 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약 40만명에 달하고 100회 이상의 콘서트 무대가 마련되고 있다.   올해 라비니아 페스티벌은 6월 1일 시작되고 공사 기간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8월 31일에 끝나게 된다. 내년 시즌 역시 평소보다 늦은 7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라비니아 파크 라비니아 파크 라비니아 페스티벌 시설 보수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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