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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한국기업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센터’ 열었다

뱅크오브호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기업들을 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센터를 뉴욕과 뉴저지에도 열었다. 뱅크오브호프는 뉴욕 일원과 LA, 조지아, 앨라배마, 텍사스 등 한국기업들의 주요 거점지역 6곳에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K금융센터)를 열고, 한국 기업의 미국 정착은 물론 한인 동포사회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10일 뱅크오브호프는 맨해튼 지점에서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 현판식을 열고, K금융센터 설립 배경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김 행장과 김규성 수석 전무, 유니스 리 맨해튼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장, 최용식 뉴저지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케빈 김 행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보호무역주의가 한층 더 강화됐고, 한국 대기업이 미국시장에 더 투자하게 되면서 연관기업들도 함께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은 한국 대기업과 규모, 정보 면에서 차이가 큰 데다 금융업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이 정착하고 발전하도록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전했다.   뱅크오브호프가 미국 내 한인사회 발전과 함께 성장한 만큼, 이제는 최대 한인은행으로서 한국 중소기업을 지원해 한인 경제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담았다.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중견·중소기업들은 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정부가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기반이 없는 데다 세법·노동법·금융 규정이 한국과는 판이하게 다른 탓이다.   일례로 한국 대기업 자회사로서 미국에서 대출을 받으려던 한 기업은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어 어렵게 모회사 주거래 한국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디파짓이나 재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로컬 은행을 다시 찾아야 했다. 또다른 한국 소기업은 모기업 보증을 받아 미국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이들은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모 기업은 매출이 한국 은행 크레딧카드로만 발생하는 것을 보고 계좌 유지가 어렵다는 통보도 받았다.     김규성 수석 전무는 “이미 미국의 23개 주에선 미국으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 투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정부대표부협회(ASOK),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 코트라 등과 함께 손잡고 한국 기업에 적극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뱅크오브호프의 기업금융지원이 필요한 한국 기업은 온라인(bankofhope.com/ko/business-banking/korea-corporate-finance-support-center) 혹은 센터에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김 수석 전무는 “미국 내 한국기업 산업지형을 발빠르게 파악해 뱅크오브호프의 지점 운영 전략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미국 금융서비스센터 맨해튼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장 뉴저지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장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 현판식

2025-06-10

뉴저지 한인 투표권자 20명 중 1명 투표했다

"낮은 한인 투표율 심히 우려되는 상황"   정당별 주지사와 주의원 후보 등을 결정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일(10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뉴저지주 한인들의 선거 참여율이 주 전체 대비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뉴저지주 한인 유권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뉴저지주 예비선거 당시 주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이 각각 10%와 16%였던 반면 한인 투표율은 6%와 11%로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예비선거 투표율이 2023년 투표율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은 대통령 선거와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의 출마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뉴저지주 한인 투표권자 7만4710명 중 51.7%인 3만8695명이 유권자로 등록했고, 이들 중 4426명이 예비선거에 참여했다. 즉 투표권이 있는 한인 20명 중 1명이 예비선거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에서도 한인 투표율은 저조했다. 지난해 6월 예비선거에서 버겐카운티 전체 한인 등록 유권자 2만162명 중 11%인 2463명만이 투표에 참여했고, 2023년 예비선거 한인 투표율 역시 5%에 불과했다. 버겐카운티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인 13%(2024년), 7%(2023년)보다 낮은 수치다.     다만 지난해 한인밀집지역인 37선거구(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포함)의 한인 투표율은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보다 높았다. 2024년 예비선거에서 뉴저지주의회 37선거구 한인 투표율은 12%였던 반면,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은 8%에 그쳤다. 다만 2023년 예비선거에서는 37선거구 한인 투표율(5%)이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7%)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뉴저지주 전체 평균보다 약 40%포인트, 투표율은 약 5%포인트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2023년 주 예비선거 한인 투표율이 5% 정도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올해 예비선거에서도 비슷한 투표율이 예상된다. 한인 출마자들도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낮은 투표율은 상당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20·30대 젊은 유권자 등록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젊은층의 투표율 증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예비선거는 10일 진행되며, 본인의 투표소 위치는 주 선거관리국(DOE) 웹사이트(www.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투표권자 뉴저지 뉴저지주 예비선거일 뉴저지주 한인 한인 투표율

2025-06-08

한국인들에 '설탕 사기' 뉴저지 남성 징역형

뉴저지주의 한 남성이 한국인을 상대로 투자 사기 행각을 벌여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뉴저지 연방검찰청은 미들섹스카운티 이슬린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라흐만(64)이 전신사기 공모 혐의로 징역 27개월형을 선고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라흐만은 앞서 지오젯 캐스너 연방판사 앞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라흐만은 ‘캘텍 트레이딩 코퍼레이션(Caltech Trading Corporation)’이라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며 설탕 거래를 가장한 투자 사기를 벌였다. 라흐만은 한국에 있는 공범들과 함께, 약 60명의 피해자들에게 100만 달러 상당의 브라질산 설탕을 구매해 이윤을 남기고 되팔겠다고 속여 투자를 유도했다.   라흐만 일당은 투자금의 100% 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 계약서를 제시해 자금을 송금받았다.   그러나 투자금은 실제로 설탕 구매에 사용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이 송금한 자금은 라흐만의 개인 은행 계좌로 입금됐으며, 그는 이를 주택 담보 대출 상환 등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 또 계좌 거래내역을 조작해 실제 사용 내역을 숨기려 한 사실도 밝혀졌다.     연방법원은 라흐만에게 징역 27개월 외에도 2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139만3200달러를 배상하고, 100만 달러의 불법 수익을 몰수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수사는 국세청 범죄수사국(IRSCI)과 국토안보수사부(HSI)가 공동 진행했으며, 한국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협조했다. 강한길 기자한국인 뉴저지 남성 징역형 설탕 사기 뉴저지 연방검찰청

2025-06-05

뉴저지 전기료 어제부터 20% 올랐다

뉴저지 주민들의 전기요금이 6월 1일부터 평균 20% 인상됐다.     이번 요금 인상은 뉴저지의 4대 민간 전력회사 고객들에게 적용되며, PSE&G 고객은 17.24%, JCP&L 고객은 20.2% 인상된다. 애틀랜틱시티 엘렉트릭과 록랜드 엘렉트릭(RECO) 이용자도 유사한 수준의 인상을 겪게 된다.   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은 뉴저지주 공공사업위원회(BPU)가 승인한 연례 전력 공급 경매 결과다.     전력회사들은 ‘PJM 인터커넥션’이라는 지역 전력망 운영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며, 이 비용이 소비자 요금에 반영된다. PJM은 뉴저지를 포함한 13개 주의 전력망을 관리하고 있으며, 뉴저지의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외부에서 전력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PJM의 용량 시장 구조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PJM 측은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지연이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뉴저지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7년째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전기요금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전기료 뉴저지 전기료 뉴저지주 공공사업위원회 전기요금 인상

2025-06-01

연세장로찬양단, 미동부순회공연 ‘하나님께 영광’

연세장로창양단(단장 이명호, 지휘 석성환)은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연세대학교의 설립자 언더우드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미동부의 주요 신앙 유적지인 뉴브런윅스 신학대학 졸업예배찬양, 그로브 주일예배찬양, 뉴저지 한소망교회 주일예배찬양, 뉴저지 동산교회 감사콘서트, 필라델피아 영생교회 감사콘서트, 그리고 워싱턴DC 한국전쟁기념공원 참배와 감사찬양을 성황리에 가졌다.    특히 이번 순회연주는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깊은 역사적.신앙적 의미를 담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이명호 단장은 “이번 미동부 순회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언더우드 선교사가 신학을 공부했던 1784년 창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뉴저지 뉴브런스윅 신학대학교는 그가 조선(한국) 선교의 비전을 품었던 출발점이다. 이곳에서의 찬양은 연세대학교와 한국 기독교의 뿌리를 되새기고,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현장에서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뉴저지 노스버겐의 그로브 개혁교회는 언더우드가 어린 시절 신앙을 키웠던 교회이자, 사후 그의 묘비가 남아 있는 곳이다. 이 교회에서의 찬양은 언더우드의 신앙적 유산과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조선 선교의 꿈이 시작된 장소에서 다시 한번 복음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워싱턴DC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의 참배와 감사콘서트는 한미동맹의 소중함과 한국전쟁을 통해 맺어진 두 나라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 연세장로찬양단은 “복음의 빚진 자”로서,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세상에 생명의 빛을 비추겠다는 다짐을 찬양으로 고백했다. 미국 내 한인교회와의 교류, 한국전쟁기념관에서의 찬양은 한미 양국의 신앙적.역사적 유대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미동부순회공연 연세장로찬양단 연세장로찬양단 미동부순회공연 주일예배찬양 뉴저지 한국전쟁기념공원 참배

2025-06-01

'PPP 사기' 한인, 가족 명의 재산도 몰수…수사 받다 3년전 숨져

연방법원이 대형 로펌 출신의 한인 변호사가 팬데믹 기간 동안 부정 수급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대출금 및 관련 자산에 대해 몰수 명령을 내렸다.   이 변호사는 뉴욕에서 밴처 스타트업 회사인 ‘택시 테크’를 공동 창업했던 인물로, 부정 수급 혐의와 관련해 기소된 후 약 3년 전 갑자기 숨져 검찰이 공소를 취하한 바 있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연방법원 마이클 파비아즈 판사가 최모(뉴저지주·당시 48세) 씨가 소유했던 700만 달러의 현금과 부정 수급한 돈으로 매입한 시가 200만 달러 상당의 주택에 대해 자산 몰수형 판결을 내렸다.   뉴저지주 법률 매체 ‘로우닷컴’에 따르면 최씨는 유명 로펌인 ‘데커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9월경 은행 사기, 허위 신청서 제출, 신분 도용, 자금 세탁 등 PPP 관련 사기 혐의로 체포된 후 보석금을 내고 가택 구금 상태로 있던 중 갑작스레 사망(2022년)했다.   당시 최씨의 변호인과 연방검찰측은 모두 최씨의 자세한 사망 경위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지난해 5월6일 연방 검찰이 숨진 최씨에 대해 동결돼 있던 자산과 관련, 몰수 소송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알리나 하바 연방검찰 뉴저지 지검 검사는 “최씨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0년 8월까지 PPP 프로그램을 통해 총 897만1457달러를 부정 수급했다”며 “최씨는 이 돈을 가족 명의로 개설된 여러 계좌에 분산해서 넣은 후 자금을 세탁했고, 이 돈을 부동산 매입 등 사적인 곳에 사용해 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장에 따르면 최씨는 PPP 대출금을 아내 남모씨 명의의 계좌 등으로 옮겼다.  소장에는 남모씨가 남편이 자신의 계좌를 사용한 사실을 몰랐으며, PPP 부정 수급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 내용도 담겨있다. 검찰의 몰수 소송과 법원의 최종 판결은 최씨가 숨진 후 유족이 동결 자산에 대한 해지 또는 소유 등을 주장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소장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팬데믹 기간 동안 가주 지역의 홈스쿨바이어클럽을 비롯한 스마트러닝(뉴욕), 에듀클라우드(뉴저지) 등 3곳의 교육 사업체 명의로 PPP 대출을 신청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사업체 세금 보고서, 은행 계좌, 직원 수 등을 허위로 제출한 혐의를 받았다. 소장에는 최씨가 PPP 대출을 받은 은행 세 곳의 목록도 명시돼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당시 최씨가 부정 수급한 대출금으로 주택을 매입했던 지역은 뉴저지주 크레스킬 지역이다. 학군이 우수하고 주거 환경 및 지역 상권이 좋아 뉴저지주에서 인기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또 최씨는 당시 이 돈으로 아마존, 테슬라, 애플 등의 주식 등을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찰 소장에는 각 계좌별 수사 내용과 함께 “최씨가 이 돈을 주택 공사비, 조경 설계 등에도 사용했다”며 “최씨는 지난 2020년 9월에 자택에서 체포됐다”는 내용도 명시돼 있다.   한편, 이번 PPP 부정 수급 수사는 연방검찰을 비롯한 국세청(IRS), 사회보장국, 연방 우정국 수사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사기 한인 자산 몰수형 연방검찰 뉴저지 부정 수급

2025-05-29

부여에서 온 33인 국악단, 뉴저지 하늘 울린다

“국악의 향기가 미주 하늘을 울린다.”   미주 전역에서 모인 소리꾼과 무용수, 연주자들이 한국 전통의 소리를 가슴에 품고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     오는 6월 28일(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는 전통을 잇고, 다음 세대에게 그 맥을 전하려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초청된 ‘부여충남국악단’ 33명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대회를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국악대잔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뉴욕한국문화원, 뉴욕·뉴저지한인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미동부충청도향후회 등 다수 기관이 후원한다.     장소는 파인플라자 그랜드볼룸(7 Broad Ave, 4층)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선 경연이 이어진다.   참가 부문은 ▶판소리 ▶풍물 ▶기악 ▶한국무용이며 ▶시니어부(65세 이상) ▶대학·일반부 ▶중·고등부 ▶유·초등부까지 연령대를 구분해 진행된다.     전체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500달러), 우수상(300달러), 장려상(200달러)도 준비돼 있다. 별도로 지도자상(300·200달러)도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22일까지며, 참가비는 개인 150달러, 2~3인 250달러, 4인 이상 350달러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신청서는 진흥회 웹사이트(www.taskusa.org)에서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이 끝난 오후 5시부터는 특별한 무대가 기다린다. 한국 부여에서 초청된 부여충남국악단 33명이 전통 악기와 춤, 풍물을 어우른 본격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시상식과 기념식이 열리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28일 대회 홍보를 위해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이경로 회장은 “이번 대회는 부여충남국악단의 대규모 특별공연이 더해진 특별한 무대로, 앞으로 한국 지자체 공연단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인뿐 아니라 지역내 모든 이가 국악의 향기에 흠뻑 취하는 흥겨운 축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45-649-4346/917-757-4325.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국악단 뉴저지 뉴저지한인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여충남국악단 33명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2025-05-28

연세장로찬양단 ‘한국전쟁기념공원 콘서트’ 대성황

메모리얼 데이인 26일 워싱턴 하늘에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미 동부를 방문 중인 연세장로찬양단(단장 이명호, 지휘 석성환)이 이날 오전 11시40분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한국참전기념공원에서 한미동맹과 6.25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펼쳤다.   11시20분 기념공원 헌화에 이어 옆쪽 잔디밭에서 가진 ‘감사콘서트’는 22명이 단원들이 하나가 돼 한.미 국가를 시작으로 ‘아메리카 더 뷰티풀’, ‘켄터키 옛집’, ‘주여 평화주소서’ 등 주옥같은 곡들을 엄숙하게 열창해 모여 있는 수백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교훈인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찬양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2018년 창단된 연세장로찬양단은 매년 정기찬양회 개최를 필두로 대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별히 금년(2025년)은 언더우드 선교사께서 1885년4월5일 조선 땅을 밟아 연세대학교를 창립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새문안교회를 세우고 한국기독교역사를 시작한 지 1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에 연세장로찬양단은 지난 140년 동안 연세대와 한국기독교역사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2일부터 29일까지 언더우드 선교사의 고향인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워싱턴 DC 를 방문하여 “감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순회 공연은 뉴브룬스윅 신학교 졸업예배, 뉴저지 한소망교회, 뉴저지 그로브 개혁교회, 뉴저지 동산교회, 필라델피아 영생교회 등에서 펼쳐지는 데, 이곳 모두가 언더우드 선교사의 뿌리와 발자취가 살아 있는 장소들이다.   워싱턴 DC 공연을 마친 이명호 단장은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가진 역사적인 찬양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고, 수 많은 관객들이 환영해주어 감사하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고 말했다. 석성환 지휘자는  “메모리얼 데이에 워싱턴의 중심부에서 공연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환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연세장로찬양단은 워싱턴에 이어 27일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공연을 가진 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감사콘서트” 공연장에는 워싱턴 중앙일보와 ABC 워싱턴 방송이 특별 취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전쟁기념공원 연세장로찬양단 한국전쟁기념공원 콘서트 워싱턴 중앙일보 한소망교회 뉴저지

2025-05-26

[뉴저지 주지사 선거] 마리오 크란작 후보 | 공화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마리오 크란작은 정치 신인이며, 성공한 변호사이자 사업가이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이다. 마리오는 트렌턴에 신선한 사고와 개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크란작은 민간 부문에서 수십 년간 성공을 거둔 후 공직 진출을 결심했다. 2016년 그는 42년 동안 잉글우드 클립스를 장악해온 민주당 정치 세력을 물리치고 시장으로 당선됐다. 뉴저지 지역 언론 NJ.com은 크란작을 "트럼피(Trumpy) 시장"이라고 칭했다. 이는 그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반대하고, 필 머피 주지사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맞서며, 납세자들에게 주택 의무를 부과하려는 "정치화된 법원"과 싸웠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뉴저지주 주민들이 직면한 최대 현안은 고비용 정부 운영에서 비롯된 생활비 부담이다. 필 머피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주 예산은 350억 달러에서 580억 달러로 급증했으나, 공공 서비스의 개선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뉴저지주의 도로 상태는 전국 최하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열악한 도로 상태로 인해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차량 수리비로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도로 재포장 시 전국 어느 주보다 많은 비용을 소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뉴저지주가 리얼 아이디(Real ID) 의무화 정책 이행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청 예약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정치인들과 그들의 측근들은 복수의 연금 크레딧을 축적하고 있으며, 은퇴 후에는 플로리다와 같은 세금 부담이 적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주로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현실이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4년간 매년 2%씩 재산세를 감축할 것을 의무화하겠다. 나는 잉글우드 클립스 시장으로 재직하는 8년 동안 세금을 감축하면서도 예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다른 지역들도 동일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교육 분야에서는 "공정한 학교 자금 지원 공식"을 통해 교육 자금이 학생을 따라 배분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다. 이는 뉴저지교육협회(NJEA)의 독점 체제를 종식시키고 학교 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다.   나는 또한 연금 남용을 종식시키겠다. 한 사람당 한가지 공공 부문 연금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나는 저가형 주택 사기를 종식시킬 것이다. 개발업자들이 정치인들에게 기부금을 제공하고, 이들 정치인들이 임명한 판사들이, 지역사회가 원하지 않고 감당할 수 없는 고밀도 저소득층 주택 의무화를 강요하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특정 계층의 유권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 정부 비용을 낮출 것이다. 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세금 감면, 모든 수준의 정부 지출 삭감, 그리고 낭비와 사기, 남용을 근절할 NJ DOGE도입을 추진할 것이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은 주정부에 대한 블록 그랜트(포괄보조금) 지원과 함께 진행될 것이다. 나는 이 자금을 신중하게 활용할 것이다. 그동안 주정부 예산은 서비스 품질 향상 없이 급격히 증가해왔다. 그 결과 주정부는 당국은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낭비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나는 또한 지방자치단체에 적절한 예산사용 권한을 부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가 지역 차원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현재 확보하고 있는 수백억 달러의 세수를 핵심 정부 서비스에 재배분할 것이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나는 머피 주지사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전면 폐지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모든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이다. 그 대안으로는 비즐리스 포인트 발전소(Beesley's Point Power Plant)의 재가동과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 도입을 통한 전력망 공급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 머피 주지사의 고비용 에너지 정책은 뉴저지 주민들에게 부과된 최악의 세금이다. 이 정책은 진정한 투명성이나 실질적인 책임 없이 시행됐다. 값비싼 에너지 비용은 기업 성장을 제한하고 저소득 가정에 가장 큰 타격을 준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나는 대통령의 정책에 100% 찬성한다. 나는 머피 주지사의 예산안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법적 분쟁을 위해 책정된 100만 달러 규모의 법적 대응 기금을 우선적으로 삭감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직면한 경제, 사회, 구조적 문제들, 최악의 장기적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 집행에 있어 완전한 지지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민법 집행에 있어서 더욱 그렇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나는 학교 예산 배정 방식을 '학생 연계형'으로 전환할 것이다. 이는 예산이 학생을 따라서 배정되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교육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것이다. 또한 나는 "비효율적이고 책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아 온 카운티 교육감 제도를 폐지할 것이다. 또한 주 교육위원회가 추진 중인 강제 통학 버스 배정 계획을 중단하고, 주 교육위원회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위원들을 투표로 선출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   후보자 홈페이지: www.MarioforNJ.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 마리오 크란작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저스틴 바베라 후보 | 공화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저스틴 바베라는 세 자녀의 아버지이자 사업가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의 경험을 쌓은 베테랑 기업인이다. 델란의 홀리 크로스 출신인 바베라는 올-아메리칸 풋볼 선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건설업자와 CDL 트럭 운전사로 일하며, 정직한 직업 윤리를 보여주었다. 자영업자로서 바베라는 소규모 사업체 운영자들이 직면하는 도전과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고 있다. 콜럼버스 기사단의 일원인 바베라는 지역사회 봉사와 신앙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그는 예술과 음악, 특히 테너 성악가로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바베라는 보수적 애국자로서 미국의 전통적 가치를 수호하고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저스틴 바베라 후보는 교육 개혁, 정부 책임성, 인프라 개발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주 혁신 계획을 약속한다. 교육 분야에서 "기초로 돌아가기(back to the basics)" 교수법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뉴저지 학생들이 미래에 대비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러한 교육 개혁은 차세대 인재 양성에 필수적이다. 정부 책임성 강화와 관련해 바베라 후보는 투명성과 청렴한 리더십을 약속한다. 납세자들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보장하겠다. 마지막으로 나는 인프라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로 및 교량 개선을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에너지 솔루션 구현에도 힘쓰겠다. 우리 모두 함께라면 모두를 위해 작동하는 더 강한 뉴저지를 건설할 수 있다. 오는 6월 10일 예비선거에서 바베라에게 투표해달라.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바베라 후보는 뉴저지주의 주택 가격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과 농지 확장 대신 도시 재개발에 초점을 맞추겠다. 도시 재생이 주택 위기 해결뿐 아니라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도시 지역을 재활성화함으로써 더 많은 주택 옵션을 창출하는 동시에 개선된 토지 관리 방식과 농업 인센티브를 통해 작물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같은 이중 접근법은 도시 성장과 농업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뉴저지주가 생산적인 주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바베라의 계획은 기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주민과 농민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바베라는 주택 공급 확대에 찬성하지 않는다. 그 대신, 뉴저지 노후 도시들을 재건하고, 버려진 건물들에서 유해 화학물질을 제거해 재개발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바베라는 빈곤선 이하 계층에게 임차인 환급금을 돌려주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숙자 인구 감소를 도모한다. 또한 뉴저지 폴스보로에 위치한 이글 포인트 정유소를 통해 뉴저지 주민들을 위한 고정가격을 협상함으로써 연료 비용을 절감하겠다. 마지막으로 주 전체의 에너지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댐 재건 사업에 수력 에너지 의무화를 추진할 것이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바베라는 필 머피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급격히 증가한 뉴저지주 예산 문제를 바로잡을 것이다. 특히 보험 산업과 연계된 사회 서비스 및 의료 서비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현재 뉴저지 주민들은 뉴저지 제조업자 보험(NJM) 등 주요 보험사들의 높은 보험료와 보험금 청구 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는 미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 헌법 개정을 제안한다. 주택 소유자, 자동차, 의료 보험 시장에서 경쟁을 강화하면 더 공정한 가격 책정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적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보험 시장의 경쟁 촉진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권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바베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구름 씨뿌리기와 HAARP(고주파 활성 오로라 연구 프로그램) 를 통한 기후 조작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인위적인 기후 조작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기반 기후 솔루션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전환할 것이다. 뉴햄프셔주와 테네시주 등 이미 유사한 조치를 취한 주들의 선례를 따를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바베라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분명히 한다.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뉴저지주가 국가적 우수성을 선도할 것이다. 나의 정치적 노선은 트럼프의 '가족 우선' 가치관과 일치한다. 많은 지지자들은 저스틴을 "아메리칸 드림을 여전히 믿는 유일한 진정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애국자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저스틴은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하다.  모든 불법 체류자들이 추방될 것이며, 바베라 행정부가 그들을 찾기 전에 자발적으로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바베라 행정부는 교육 시스템 재정 확보를 위한 3단계 계획을 제안한다. 첫번째로, 뉴저지 교원노조 내 잠재적 부패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바베라는 선거자금 상한제 검토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교원노조가 학교 내 특정 정치적 의제를 추진할 관리들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세 번째 계획은 효율성 증대를 위한 학군 통합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상을 통해 지역 교육에 더 많은 기여를 요구할 예정이다. 동시에 뉴저지 내 고령자와 자녀가 없는 주민들에 대한 세금 감면을 제안한다. 이는 과세와 교육 재정 지원에 균형 잡힌 접근법을 목표로 한다.   홈페이지: www.justinbarberaforgovernor.com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 저스틴 바베라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존 브램닉 후보 | 공화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나는 아내 패트리샤와 43년간 혼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슬하에 브렌트와 애비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나는 변호사로서 75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공화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주 상원의원으로 자리를 옮겨 공직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나의 최우선 과제는 뉴저지 주민들이 감당할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지출과 세금 인상을 초래한 일당 지배에 제동을 거는 것이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현 예산에서 낭비성 지출을 과감히 삭감하겠다. 향후 3년에 걸쳐 주민 소득세를 10% 감면하는 단계적 세금 경감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신규 원자력 발전소와 청정 천연가스 발전 시설 개발을 장려함으로써 에너지 가격을 낮추겠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나는 트렌턴 민주당이 추진한 주택법안에 반대한다. 나는 또한 지역 구획법을 무시하며 과잉개발을 강제하는 민주당의 제안을 지지하지 않는다. 대안으로 지역별 접근방식을 통한 저가주택 정책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개발이 학교, 기반시설, 응급서비스 등 지역 자원에 미치는 부담을 인식하고 이를 고려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나는 대규모 연방 자금 삭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약 그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연방 대표단과 협력하여 삭감을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필 머피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뉴저지주의 예산은 63%나 증가했다. 만약 연방 자금 삭감이 현실화될 경우 예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도록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면서도, 필수 서비스는 계속 유지되고 자금이 지원되도록 할 것이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나는 앞으로 홍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블루 에이커스(Blue Acres) 프로그램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지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납세자 보조금이나 소비자 부담 증가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에너지 전환이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새로운 기술의 비용이 감소하고 신뢰성이 향상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나는 대통령의 정책이 뉴저지에 도움이 된다면 협력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대통령의 정책이 뉴저지주에 유익할 경우 협력하되, 주 이익에 반할 경우에는 정파를 초월해 적극 대응하겠다. 특히 연방 차원의 부적절한 정책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나는 현재 재산세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교육 재정 시스템을 바꾸면서 학교 예산을 확보하겠다. 이 방안은 교육 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납세자들의 부담 경감 효과도 가져올 것이다. 또한 첫해에만 가구당 평균 800달러의 재산세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후보자 홈페이지: www.bramnickforgovernor.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 존 브램닉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잭 시아타렐리 후보 | 공화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나는 뉴저지 소머빌에서 태어나 라리탄 자치구에서 성장했다. 제 조부모는 약 100년 전 이곳으로 이민왔다. 제 부모님은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노력했다. 부모님의 끊임없는 노력은 자녀들에게 안정적인 중산층 생활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됐다. 나는 세튼홀 대학교에서 학사와 MBA를 취득했으며, 이후 공인회계사(CPA) 자격증을 획득했다. 나는 기업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 뉴저지에서 두 개의 성공적인 메인 스트리트 비즈니스를 창업했다. 나는 공직 경험도 풍부하다. 지방, 카운티, 주 정부에서 공직을 역임했으며, 매번 스스로 임기 제한을 두는 원칙을 고수했다. 그러나 내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타이틀은 다른 어떤 직함보다도 “아버지”라는 호칭이다. 네 명의 성인 자녀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이미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안타깝게도, 뉴저지주는 25년간의 민주당 일당 지배와, 필 머피 주지사의 8년 임기 이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는 주민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적 부담 완화와 생활비 절감을 통해, 젊은 가정이 이곳에서 삶을 꾸리고 은퇴자들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구체적 정책으로 가정의 재산세 상한제와 노인층 재산세 동결을 제안한다. 또한 해상 풍력 발전소 건설 중단과, 안전하고 청정한 천연가스 및 원자력 발전 확대를 통해 전기요금을 낮추겠다. 마지막으로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검찰총장을 임명해 경찰과 학부모의 권한을 강화하겠다. 또한 머피 주지사의 실패하고 위험한 불법 이민자 보호주(Sanctuary State) 정책을 폐지하겠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제 웹사이트(www.jack4nj.com/platform)를 방문해 전체 공약을 읽어보시길 권장한다. 짧게 요약하자면, 재산세를 주택 평가액의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노인 재산세 동결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주 정부 지출 축소와 함께, 낭비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항목별 거부권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 또한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뉴저지 주 기업세율을 5년에 걸쳐 매년 1%씩 인하해 국가적으로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낮추겠다.  이와 함께 모든 납세자를 위한 소득세 인하 및 간소화, 주택 개량에 대한 세금 인상 금지, 학자금 대출 이자의 세금 공제 허용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실시하겠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우리는 좀더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이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지자체에 저가형 주택을 의무화하는 뉴저지주의 주택 정책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현재 정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되면서, 대중교통도 없고 인프라도 없고 저소득 일자리만 있는 교외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녹지 공간이 감소하고, 야생동물 서식지가 파괴되며, 이미 혼잡한 도로에서 자동차 배출가스가 증가하는 등 환경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 현재의 접근 방식은 지역 홍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재산세 상승을 초래하는 등 실패한 정책이다. 나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법을 제시하려 한다. 이 방안은 인구 증가를 대중교통 허브와 도시 중심지로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지역은 자립적인 지역 경제가 절실히 필요하며, 새로운 주택 개발을 환영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나는 주지사로서 가장 취약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저렴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로 한다. 어느 누구도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 동시에 주정부는 현재 수십억 달러의 재정 적자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조치가 시급함을 시사한다. 트렌턴의 민주당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더 많은 지출이라고 믿고 있지만, 8년 만에 지출을 60%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모든 문제는 더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었다. 특히 수억 달러 수준의 재정 적자가 우려된다. 나는 주정부 지출 감축,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재조정, 그리고 주정부 내 낭비와 부정행위 근절을 약속한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나는 기후변화의 현실을 인정하지만, 머피 주지사와 뉴저지 민주당의 접근 방식은 상황을 개선하기보다 악화시키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주택 건설 의무화 정책이 오염을 가중시키고 식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나는 이 정책을 중단하겠다. 또한 천연가스와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새로운 에너지 마스터플랜을 도입하겠다. 또한 전기차 판매, 가전제품, 주택 리모델링 및 건설에 관한, 비현실적이고 감당하기 어려운 주정부 의무 규정을 폐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뉴저지 해안과 저지 쇼어(Jersey Shore) 인근에 해상 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금지하겠다. 해상 풍력 발전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현재 모든 민주당 주지사 후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조치에 맞서 싸우겠다며, 납세자들의 세금을 사용해 트럼프 행정부를 고소하겠다는 극도로 당파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나의 잠재적 경쟁자 중 한 명은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하고 싶다고까지 제안했다. 이는 터무니없는 발언이고, 뉴저지주에 있어 잘못된 정책이다. 우리는 뉴저지를 위한 성과를 내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주지사가 필요하다.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한 적이 있다.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풍력 발전 중단, 주정부 및 지방세 공제(SALT) 한도 인상, 뉴욕 주지사가 뉴저지 주민들에게 부과하는 혼잡 통행료 제도 폐지 등의 사안에서 의견이 일치한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나는 학생당 지출에 대한 주 전체 표준을 설정하고, 모든 학군에 합리적인 지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자금의 보다 공평한 분배를 창출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는 '자금이 학생을 따라간다'는 원칙에 기반해 접근할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에게는 기본 금액("x")을 제공하고, 영어 학습자에게는 추가 자금("y")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서로 다른 교육적 필요를 인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또한 나는 특수교육 비용을 주정부가 부담하도록 하여 지역 학군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찬성한다. 그동안 특수교육 비용이 지역 학군에 상당한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학군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자금 지원은 학업 성과와 연계되어야 한다. 모든 문제가 단순히 돈을 투입하는 것만으로 해결된다고 가장하는 관행을 종식시키겠다.   후보자 웹사이트: www.jack4nj.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공화당 예비선거 잭 시아타렐리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스티븐 풀롭 후보 | 민주당

    나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로 태어나 월스트리트에서 경력을 쌓던 그는 9·11 테러 이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이라크에서 복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3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나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다양성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저지시티의 시장을 맡았다.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나는 저지시티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세금을 안정화했으며, 학교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했다. 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시정을 이끌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뉴저지는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인 경험에 기반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나는 검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지사직에 도전한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뉴저지는 여러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경제적 부담 완화, 주택, 대중교통 문제가 대부분의 핵심이다. 이러한 긴급한 과제에 대한 세부 계획은 후보 공식 사이트(www.stevenful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캠페인은 단순한 미사여구나 짧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우리 캠페인은 단연코 가장 상세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웹사이트를 통해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보시길 바란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나는 현행 부동산세 감면 프로그램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서킷 브레이커 세액공제'를 새롭게 도입할 것이다. 또한 공공 서비스 공유화와 정부 기관 통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것이다. 나는 소득세 개편을 통해 고소득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 '공정한 세금 부담'을 실현하고, 고가 주택에 대한 단계별 '맨션세' 도입을 추진하겠다. 또한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해 정치적 목적의 부채 거래를 제한하겠다. 경제적 부담 완화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 나는 예산을 관리하고 비용 절감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트렌턴에서도 같은 재정 규율을 적용할 것이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찬성한다. 하지만 그 이상이 필요하다. 나는 저지시티를 주 내 저가 주택 공급의 선두주자로 이끌었다. 내가 주지사로 당선될 경우 용도지역 개혁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활용도가 낮은 주 소유 토지의 재활용, 그리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강제 이주 방지, 주택 소유권 접근성 개선, 그리고 모든 지역사회가 저가 주택 공급에 공정하게 기여하도록 하겠다. 이는 공급과 형평성 문제다. 나야말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상세한 주택 계획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나는 과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필수 공공 서비스를 희생시키지 않고 예산을 관리한 경험이 있다. 내가 주지사로 선출된다면 다년도 예측, 충분한 예비비 확보, 성과 기반 예산 편성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다. 구체적인 재정 개혁 방안으로는 중복된 서비스 통합, 행정 효율성 증대, 지방 정부 의무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식 개혁 등이 있다. 나는 또한 소득세 구조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수 확보 방안도 제시한다. 특히 부유층에게 "공정한 몫"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세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뉴저지는 가정들이 의존하는 서비스를 축소할 여유가 없다. 나는 주민들의 필수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내가 주지사에 당선되면 저지시티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인 기후 대응에 나서겠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주정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친환경 대중교통에 투자할 것이다. 또한 홍수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회복력 있는 건축 기준을 시행하고, 빗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며, 도시 내 수목 그늘을 확대하겠다. 이어NJPACT REAL 규칙을 채택하고 정기적인 배출량 감사를 실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다루겠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뉴저지는 우리의 권리, 환경,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트럼프 시대의 해로운 정책들을 계속해서 거부해야 한다. 나는 시장 재직 시절 이민자 커뮤니티를 옹호하고,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했으며, 트럼프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혜택을 거부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지사가 된다면 의료 서비스 접근성, 투표권, 생식의 자유, 환경 보호 등을 지키겠다. 또한 연방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부터 뉴저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 차원의 안전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용, 공정성, 기회라는 뉴저지의 가치가 결코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나는 학교 재정 개혁법(School Funding Reform Act) 개정을 제안한다. 교육 자원의 공평한 분배를 보장하고 교육 환경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주립대학 등록금 인상률을 연 2%로 제한하는 상한제를 도입하겠다. 또한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 이번 개혁안의 재원 마련을 위해 세금 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을 조정해 부유층이 '공정한 몫'을 부담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가장 필요한 교육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이다.   후보자 웹사이트: www.stevenfulop.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주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스티븐 풀롭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스티브 스위니 후보 | 민주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나는 철강 노동자로 시작해 다리를 건설하고 노조 설립에 기여했다. 나는 현재 국제 철강 노동자 조합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는 실직 상태에 있는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내가 초년 시절 겪었던 것처럼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나는 가정에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내 아들은 교사로 일하고 있으며, 다운증후군을 가진 딸은 내가 정치에 열정을 갖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딸이 태어난 후, 사회가 장애인들을 소홀히 대하는 현실을 목격했고, 이것이 법률을 변화시켜 그들의 수용과 포용을 보장하려는 동기가 되었다. 나는 상원 의장으로서 뉴저지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유급 가족 휴가법을 통과시키고, 연금 개혁을 이끌었으며, 메디케이드와 노인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포용적인 정책 변화를 주도했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뉴저지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나의 최우선 과제다. 높은 재산세와 에너지, 식료품 등 상승하는 생활비가 주민들의 일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나는 평생 동안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싸워왔으며, 주지사가 된다면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나는 기존 재산세 경감 프로그램의 확대, 주택 접근성 향상, 의료비 절감, 모든 주민을 위한 에너지 비용 안정화 등 종합적인 생활비 절감 대책을 추진하겠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나는 연간 소득 25만 달러 이하 고령자들의 은퇴 소득에 대한 세금을 전면 면제하겠다. 또한  또한 25만 달러 미만 소득의 고령 가구에 대해서는 재산세 상한제를 유지할 것이다. 주택 분야에서는 20만 가구 규모의 주택 건설이 추진된다. 수도 및 하수 시스템 개선과 함께 기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도 병행할 것이다. 또한 주택 개발 가속화를 위한 규제 완화, 최초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계약금 지원 확대를 시행하겠다. 내가 주지사가 되면 공공 부문 직원들을 위한 더 나은 의료 보험 계획을 협상할 것이다. 또한 고용 증대를 위해 소규모 사업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나는 저가형 주택 확대를 위한 주 법안을 지지하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은 저가형 주택 기금을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십 년간 주택 건설에 소극적이었던 지방 자치단체들의 행보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새로운 행정부는 주택 인센티브 구역을 조성하고 해당 구역 내에 시장가와 저가형 주택을 모두 확대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 비용을 추가로 낮추기 위해, '시니어 플렉스(Senior Flex)'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이사를 하더라도 재산세 공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주택 구입 시 계약금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 또한 주택 건설을 지연시키는 관료적 장애물을 줄여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재정적 책임과 효율성은 매우 중요하다. 새 행정부는 서비스 통합을 통해 중복 업무를 제거하고, 의료보험 비용 절감 협상, 그리고 주정부 자산의 최적화를 통한 수익 창출을 통해 행정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러한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 조치들은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 의료, 교육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연방 정부의 자금 지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핵심 서비스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뉴저지주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맞서 즉각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스위니 행정부는 이에 대응해 주 전역의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홍수 취약 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빗물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상하수도 인프라 현대화, 재생에너지 생산능력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빌더스 아젠다(Builders Agenda)"로 명명된 이 정책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커뮤니티 태양광 프로그램,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나는 주정부의 청정에너지 자금 지원 모델을 개혁해 산업계 이익만이 아닌 일반 가정에도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 근로 가정들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장기적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뉴저지는 연방 리더십이 주민들을 실망시킬 때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 내가 당선될 경우 의료서비스 접근성 보호, 환경 규제 유지, 워싱턴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겠다. 구체적으로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보호, 생식권 제한 시도에 대한 반대, 가정에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청정에너지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든 이슈를 정치화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하겠다. 뉴저지를 경제적으로 부담 없고, 안전하며, 미래지향적인 주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우리는 충분한 예산을 갖춘 공립학교가 필요하다. 뉴저지주 헌법이 규정한 철저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학교 예산의 전면적 확충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하기 위해 교육 예산 배분 공식을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습 결손 문제 해결을 위한 주정부의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 현 행정부 하에서 공교육 예산은 수십억 달러 증액됐으나, 특수교육(extraordinary education) 분야는 여전히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든 학군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K-12) 통합 운영되도록 하고, 지역화(regionalization)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자원이 풍부한 학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후보자 웹사이트: https://www.stevesweeneyforgovernor.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마이크 스위니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라스 바라카 후보 | 민주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나는 자랑스런 뉴어크 시장이다. 나의 이력은 고등학교 교사와 교장을 거쳐 시인, 지역사회 활동가로 다양하다. 나의 정치적 여정은 교육개혁, 경찰 투명성 확보, 주택 정의, 경제발전 등 형평성과 기회를 위한 평생의 싸움이었다. 내가 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뉴어크는 저렴한 주택 개발, 지역사회 안전, 진보적 거버넌스의 국가적 모델이 되었다. 나는 뉴저지 전체에 똑같은 초점, 용기, 창의성을 가져오기 위해 주지사에 도전한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경제적 가능성이다. 뉴저지주 전역에서 주택과 의료 비용 상승으로 인해, 열심히 일하는 가정들이 심각한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부유층과 기득권층은 이러한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선거는 '서민 우선' 정책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부자 증세 정책은 공공재 투자 확대, 임대료 상한제 도입,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보통 가정이 주 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자녀를 양육할수 있도록 하겠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나는 임대료 상한제를 도입하고, 병원에 참조 기반 가격 책정 방식을 적용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다. 또 대중교통 중심지 주변에 실질적으로 부담 가능한 주택 건설을 시행할 것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초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증세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계에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역진적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적 부담 완화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정부가 국민 전체를 위해 일하는지, 아니면 권력자들만을 위해 일하는지를 판단하는 시금석이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찬성한다. 하지만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법안 통과를 넘어선 보다 광범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현행 법안이 향후 50년간 법정 공방에 묶이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현재의 주택 위기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홈룰)과 배타적 용도지역제(exclusionary zoning)에 의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주택 공급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또 임대료 인상 상한제 도입, 주 전역에 걸친 용도지역제 최저 기준 투자, 주택 소유 프로그램 확대, 기업형 임대인 규제 등을 제시한다. 특히 개발 촉진을 위한 '선손실 자본 기금(First Loss Capital Fund)' 조성이 개발 사업 착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우리는 언제까지나 워싱턴에 의존할 수 없다. 나는 상속세 복원과 백만장자세 강화, 기업 비즈니스세 연장을 통해 세수를 확보할 것이다. 나는 또한 병원 비용 억제 정책도 추진하며, 공공 의료보험 옵션과 같은 주 운영 프로그램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 시점은 워싱턴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트렌턴에서 미래를 구축하는 리더십이 요구되는 때이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우리는 기후변화를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 나는 뉴저지주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회복력 있는 인프라 구축 투자,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가장 심각하게 받는 최전선 지역사회 보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나는 또한 환경 복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오염 유발 기업들에게 책임을 묻는 '기후 슈퍼펀드법(Climate Superfund Act)'을 지지한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트럼프의 정책은 우리의 가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다. 뉴저지는 시민권, 이민자 보호, 생식의 자유, 기후 대응을 후퇴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저항해야 한다. 나는 연방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입법적, 재정적 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방어적 조치를 넘어 적극적인 권리 확대와 보호 강화를 포함하며, 뉴저지주 내부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뉴저지주의 교육 재정 시스템이 심각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현재 뉴저지는 행정구역보다 학군 수가 더 많고, 시장보다 교육감 수가 더 많은 기형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교육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하고 있다. 현 시스템은 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불공정하다. 학군 통합이 시급하며, 행정 비용 절감을 통해 절약된 재원을 교실 환경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강화에 재투자해야 한다. 나는 학군 통합과 함께 학교 통합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도입에 찬성한다. 모든 학생들이 충분한 재정 지원을 받는 다양성 있는 고품질 공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후보자 홈페이지: https://www.rasforgovernor.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라스 바라카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미키 셰릴 후보 | 민주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내가 주지사에 출마한 이유는, 내 인생이 봉사와 어려운 싸움에 도전하는 것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나는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헬리콥터 조종사와 러시아 정책 담당관으로 약 10년간 해군에서 복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군 복무 후, 나는 검찰청에서 아웃리치 및 재활 코디네이터로, 이후 연방 검사로 일하며 법조계에서 경험을 쌓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당선된 이후, 나는 정치에 뛰어들어 오랫동안 공화당이 장악했던 선거구를 민주당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당시 내 선거구는 전국에서 가장 큰 '레드에서 블루으로의 전환'(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을 이룬 지역으로 기록됐다. 나는 연방의회에서 선거구인 뉴저지 11지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으며, 이 같은 헌신을 주지사 재직중에도 계속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나는 트렌턴에 새로운 리더십을 가져오기 위해 출마했다. 현 상태로는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주지사에 당선되면 생활비 절감에 주력하고, 트럼프와 머스크 등 뉴저지 주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어떤 세력에도 맞서겠다. 나는 주택, 공공요금, 의료비 등 상승하는 생활비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사회보장제도와 메디케어 삭감 계획, 그리고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맞서 싸울 것이다. 나는 평생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위해 싸워왔으며, 지금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나는 가계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 방안을 준비했다. 이 정책은 주택, 에너지, 의료, 세금, 자녀 양육비, 식료품 등 6개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택 비용 절감을 위해 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활용도가 낮은 상업 공간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금 부담 완화와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단체 간 공유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와 함께 자녀 세액공제(Child Tax Credit)와 근로소득 세액공제(Earned Income Tax Credit) 확대를 제시한다.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주 건강보험 프로그램(State Health Benefits Program)에 대한 독립적 감사와 의료 서비스 가격 투명성 강화를 추진한다.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과 같은 저비용 청정에너지에 대한 주 내 투자를 우선시할 방침이다. 이러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공공요금 인하로 이어질 것이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새로운 주택법은 법원으로부터 건설 과정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는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법은 건설 지연과 소송을 줄이고, 대중교통 중심 개발을 촉진하며, 상업용 부동산의 재개발을 장려하는 등 긍정적 목표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주택 시스템은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적절한 위치에 건설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내가 주지사로 선출된다면 주 정부의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건설 속도를 높이고, 일자리와 대중교통에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주택을 건설하는 동시에 홍수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트럼프와 머스크의 예산 삭감은 뉴저지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이다. 나는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법무장관을 임명해 트럼프를 법정에 세우고, 우리 주와 워싱턴에 보내는 세금을 지킬 것이다.  특히 메디케이드(Medicaid) 삭감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의료 기관, 비영리 병원, 상업 보험사들을 모아 보장 격차를 줄이기 위한 포괄적 전략을 개발할 것이다. 교육 자금이 삭감된다면, 그 돈을 뉴저지로 되찾아와 우리 학교들을 지원할 것이다. 나는 이러한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 시도를 불법적 공격으로 규정하고, 모든 전선에서 맞서 싸울 것이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나는 의회에서 환경과 청정에너지 우선 순위의 옹호자였으며, 주지사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해결책을 추진할 것이다. 첫번째로, 주 내 청정에너지 생산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지역사회 태양광 발전 용량을 늘리고 주정부 소유 부지에 태양광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두 번째 정책으로는 오염 유발자들에 대한 규제 강화와 함께 취약 지역사회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오염 부지(브라운필드) 정화를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세번째로, 홍수 취약성에 대한 대응책도 제시한다. 뉴저지주에는 미국에서 가장 홍수에 취약한 카운티들이 다수 위치해 있다. 이에 지방, 주, 연방 이해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주 전체 홍수 완화 및 회복력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적 행위에 맞서는 최후의 방어선이다. 나는 트렌턴에서 강력한 법무장관 임명과 예산 증액을 통해 주민들의 권익을 적극 수호하겠다. 뉴저지주 주민들은 연방세를 적합한 액수 이상으로 납부하고 있으며, 그에 상응하는 연방 자원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나는 또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맞서 뉴저지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특히 불필요한 무역 전쟁 속에서 소규모 사업체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보호, 낙태권 보호를 위한 보호법 제정 및 미페프리스톤 비축 등등에 나서겠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교, 연방 공무원, 비영리 기관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나는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한 성공 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2008년에 작성된 현행 재정 공식은 최신 교육 표준과 모범 사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현재의 공식은 특수 교육 학생들의 필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들에게 적절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면 재정 지원 방식의 재검토가 필수적이다. 특히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군에 대한 추가 지원 체계가 미흡하다. 또한 현 시스템의 문제점은 연도별 재정 지원의 심한 변동성이다. 안정적인 재정 지원 체계 없이는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어렵다. 예측 가능한 재정 모델 구축이 시급하다.   후보자 홈페이지: www.mikiesherrill.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미키 셰릴 후보

2025-05-23

[뉴저지 주지사 선거] 조시 고트하이머 후보 | 민주당

  개인적 직업적 경력   나는 저지 출신이다. 뉴저지 노스 콜드웰에서 성장했고, 웨스트 에식스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클린턴과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 미국 시민권위원회에서 공직 경험을 쌓았고, 포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간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나는 2016년 연방하원 선거에서 반동성애 성향의 극우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84년 만에 해당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의석을 차지한 것이다. 나는 연방의원 활동 기간 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여러 법안을 성공적으로 통과시켰다. 30년 만의 첫 상식적인 총기 안전 법안, 미국 역사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대 규모의 투자 법안, 그리고 초당적 인프라 법안 등이다. 특히 초당적 인프라 법안은 뉴저지의 도로, 교량, 대중교통, 전기차 충전소 개선과 게이트웨이 철도 터널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내가 주지사에 당선된다면, 세금과 생활비 인하, 그리고 뉴저지의 가치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뉴저지는 너무 생활비가 비싸고, 많은 가정들이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이 주에서 살아갈 여력을 잃고 있다. 이것이 내가 "세금 인하, 비용 절감" 주지사가 되겠다고 공약한 이유다. 나의 최우선 과제는 일상 생활 물가를 감당할 수준으로 만들어, 졸업 후에도 이곳에 머물고, 가정을 꾸리고, 집을 사고, 은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세금 인하와 생활비 절감을 약속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과 퇴직 저축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싸울 것이다. 나는 또 생식의 자유, 깨끗한 공기와 물 보장, 상식적인 총기 안전 대책, 지역사회 안전 유지 등을 '뉴저지 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트럼프에 맞서겠다. 나는 과거에도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왔다. 주지사로서도 같은 성과를 이루겠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나는 "세금 인하, 생활비 절감" 주지사를 선언했으며, 공공요금을 낮추고 뉴저지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내가 제시한 "세금 감면 계획"은 모든 주민의 재산세를 약 15%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임차인들에게는 연간 세금 환급 혜택이 주어지며, 중산층 가정의 소득세도 낮아질 것이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보너스"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사람들과 일자리를 뉴저지로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계획이 재정적으로 완전히 충당 가능하다. 또한 "뉴저지를 위한 비용 절감 계획" 정책은 주 아동세액공제를 두 배로 늘리고, 청정 에너지와 대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공공요금을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택, 보육, 의료, 식품 등 가정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들의 비용을 낮추겠다. 뉴저지 가정들이 터무니없이 높은 수수료, 세금, 비용으로 허덕이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먼저 재산세 15% 감축과 임차인을 위한 임대료 환급부터 시작하겠다. "세금 감면 계획(Tax Cut Plan)"으로 명명된 내 정책은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는 2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며, 지난 5년간 임대료는 33%나 상승했다. 우리는 주택 건설을 우선시해야 하며, 주지사로서 이를 실천할 것이다. 특히 대중교통 근처에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고, 버려진 오피스 단지를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또한 새로운 건설을 지연시키는 관료적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원스톱 숍(One-Stop-Shop)'을 설립해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것이다. 또한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또 다른 접근법으로, 젊은 가족과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인 주택 소유권 모델과 금융 방식의 도입을 제시한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나는 트럼프 행정부의 노인들에 대한 전쟁, 그리고 뉴저지에 대한 공격에 정면으로 맞서겠다. 주지사는 트럼프에 맞서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나는 의회에서 그랬던 것처럼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사회보장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나는 뉴저지주의 구조적 재정 적자를 해결하고, 연금을 완전히 지원하며, 'Stay NJ' 프로그램과 기타 중요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이를 통해 모든 주민의 세금과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 내가 주지사가 되면 워싱턴으로부터 가능한 모든 자금을 뉴저지로 가져오기 위한 '환수 책임자'(Clawback Czar)를 임명할 것이다. 나는 이미 의회 재직 시절 뉴저지 가정들을 위해 357%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한 적이 있다. 내가 마련한 "트럼프 저지 및 뉴저지 가치 보호 계획"은 주지사로서 뉴저지 가정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기후변화는 우리 주가 직면한 거대한 도전이며, 나는 이 문제를 다뤄본 적이 있다. 나는 재직중 대기 및 수질 오염 감소와 식수에서 PFAS, 납 등 영구 화학물질 제거를 위해 뉴저지주에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경험이 있다. 나는 환경보호단체인 '보전유권자연맹(League of Conservation Voters)'으로부터 97%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내가 항상 환경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는 증거다. 내가 주지사에 당선될 경우, 기후 회복력과 전기차 충전소에 투자하고, 더욱 강력한 폭풍과 홍수에 대비해 지역사회를 준비시키며, 해변, 수로, 숲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겠다. 나는 의회 재직중에 초당적 인프라 법안(Bipartisan Infrastructure Bill)과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투자안을 작성, 협상, 통과시키는 데 기여한 적이 있다. 그러한 성과를 트렌턴에도 가져오겠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나는 의회에서 트럼프의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으며, 주지사가 되어서도 같은 노선을 유지하겠다. 나는 링에 올라가 승리할 때까지 라운드를 거듭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뉴저지주는 우리 가족과 권리, 그리고 위대한 주를 위협하는 트럼프와 맞서 싸울, 끈질기고 강인한 주지사가 필요하다. 나는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분명히 해왔으며, 노인층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 구체적으로, 트럼프의 무모한 관세 정책과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세금 및 비용 인하, 낙태권과 LGBTQ+ 권리 보호, 그리고 사회보장제도(Social Security),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호에 나설 것이다. 나는 항상 우리의 뉴저지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싸울 것이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우리 주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는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 내가 주지사로 당선될 경우 모든 뉴저지 아동을 위한 보편적 유아 교육(Universal Pre-K)과 종일 유치원 프로그램에 대한 전액 지원을 약속한다. 또한 학교 재정 지원 공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모든 학교가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부 예산 삭감에 맞서 싸울 것이다. 나는 전문가의 지지를 받는 상세한 계획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구체적으로 세금 감면 및 비용 절감 방안으로 15% 재산세 감면과 임차인을 위한 환급 제도를 제안한다. 이 계획은 연금 의무를 충족하고, 학교에 자금을 지원하며, 구조적 적자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뉴저지 가정과 노인들이 의존하는 중요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축소하지 않고 전액 지원될 것이다.   후보자 웹사이트: www.josh4jersey.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뉴저지 주지사 선거 조시 고트하이머 후보 뉴저지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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