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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저지주 예비선거 실시

11월 본선거에 나설 정당별 주지사·주의원 후보 등을 결정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오늘(10일) 치러진다.     예비선거 당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투표소 위치는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DOE) 웹사이트(www.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한인밀집지역인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포함)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주하원의원과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두 명의 한인을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뉴저지 주하원의원의 경우 예비선거에서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37선거구 공화당 후보로는 두 명이 출마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버겐카운티 의회 커미셔너는 정당별로 3명의 후보를 선출하며,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이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로 최초의 한인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한다. 정 전 시장 외에도 메리 아모로소 현직 버겐카운티 커미셔너를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이번 예비선거에서 경쟁을 벌인다.     시의원의 경우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포트리 시의원 후보 현직 피터 서 의원과 한인 크리스토퍼 곽 팰리세이즈파크 후보는 경쟁 없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다.     한인 후보들 외에도, 올해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치러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미키 셰릴(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조시 고트하이머(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 ▶션 스필러 뉴저지교사협회(NJEA) 회장 ▶스티븐 스위니 전 뉴저지주 상원의장 등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미키 셰릴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공화당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전 주 하원의원 ▶빌 스파디아 전 라디오 진행자 ▶존 브램닉(21선거구) 주 상원의원 ▶마리오 크랜잭 전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저스틴 바버라 사업가 등 5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거주하는 카운티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해당 카운티의 샘플 투표용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버겐카운티의 경우 해당 링크(www.bergencountyclerk.gov/Services/34)에서 샘플 투표용지 확인이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뉴저지주지사 선거

2025-06-09

뉴저지 한인 투표권자 20명 중 1명 투표했다

"낮은 한인 투표율 심히 우려되는 상황"   정당별 주지사와 주의원 후보 등을 결정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일(10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뉴저지주 한인들의 선거 참여율이 주 전체 대비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뉴저지주 한인 유권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 뉴저지주 예비선거 당시 주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이 각각 10%와 16%였던 반면 한인 투표율은 6%와 11%로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예비선거 투표율이 2023년 투표율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은 대통령 선거와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의 출마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뉴저지주 한인 투표권자 7만4710명 중 51.7%인 3만8695명이 유권자로 등록했고, 이들 중 4426명이 예비선거에 참여했다. 즉 투표권이 있는 한인 20명 중 1명이 예비선거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에서도 한인 투표율은 저조했다. 지난해 6월 예비선거에서 버겐카운티 전체 한인 등록 유권자 2만162명 중 11%인 2463명만이 투표에 참여했고, 2023년 예비선거 한인 투표율 역시 5%에 불과했다. 버겐카운티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인 13%(2024년), 7%(2023년)보다 낮은 수치다.     다만 지난해 한인밀집지역인 37선거구(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포함)의 한인 투표율은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보다 높았다. 2024년 예비선거에서 뉴저지주의회 37선거구 한인 투표율은 12%였던 반면,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은 8%에 그쳤다. 다만 2023년 예비선거에서는 37선거구 한인 투표율(5%)이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7%)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한인 유권자 등록률은 뉴저지주 전체 평균보다 약 40%포인트, 투표율은 약 5%포인트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2023년 주 예비선거 한인 투표율이 5% 정도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올해 예비선거에서도 비슷한 투표율이 예상된다. 한인 출마자들도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낮은 투표율은 상당히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20·30대 젊은 유권자 등록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젊은층의 투표율 증진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예비선거는 10일 진행되며, 본인의 투표소 위치는 주 선거관리국(DOE) 웹사이트(www.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투표권자 뉴저지 뉴저지주 예비선거일 뉴저지주 한인 한인 투표율

2025-06-08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3선 도전

오는 10일(화) 치러지는 뉴저지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 등 주류 정치권 핵심 인사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강력한 후원세를 구축했다.   머피 주지사와 부커 의원은 박 의원의 지난 두 임기 동안의 입법 성과와 지역사회 봉사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뉴저지를 위해 큰일을 해낼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하원 법사위원장과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 팰팍 민주당위원회, 포트리 민주당위원회 등 37선거구 내 주요 지역의 민주당 조직들도 박 의원을 공식 지지하고 있다. 특히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 역시 지난해 12월, 박 의원의 재선 도전을 공식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한인사회 정치력 유지를 위해 박 의원의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의 3선 도전에는 저조한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 ‘글로브’에 따르면, 박 의원이 출마한 37선거구의 사전투표 참여자 수는 6월 7일 기준 7000여 명에 불과해, 유권자들의 관심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종원 기자엘렌 박 의원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엘렌 박 의원 예비선거 운동 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투표 참여 호소 뉴저지주 37선거구 한인 투표율

2025-06-08

뉴저지주 예비선거 조기투표 돌입

정당별 주지사와 주의원 후보 등을 결정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일(10일)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되며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조기 투표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타운별 투표소 운영 시간은 토요일인 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인의 투표소 위치는 주 선거관리국(DOE) 웹사이트(www.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는 선거일인 10일 오후 8시까지 소인이 찍힌 우편을 발송해야 하며, 이 우편은 16일까지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해야 개표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먼저 민주당에서는 ▶미키 셰릴(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조시 고트하이머(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션 스필러 뉴저지교사협회(NJEA) 회장 ▶스티븐 스위니 전 뉴저지주 상원의장 등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미키 셰릴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공화당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전 주 하원의원 ▶빌 스파디아 전 라디오 진행자 ▶존 브램닉(21선거구) 주 상원의원 ▶마리오 크랜잭 전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저스틴 바버라 사업가 등 5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잭 시아타델리 후보가 42% 지지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뉴저지 주하원의원의 경우 이번 예비선거에서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한인밀집지역인 37선거구(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포함)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두 명의 한인을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해당 선거구 공화당 후보로는 두 명이 출마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시민참여센터는 뉴저지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밀집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자 정보를 포함한 선거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한인 유권자 투표율은 전체 투표율보다 항상 5%포인트 낮은 수준”이라며 “소수계인 우리가 목소리를 내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이드북은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www.kace.org/election/)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 예비선거일 뉴저지주지사 선거 뉴저지주 상원의장

2025-06-03

뉴저지 전기료 어제부터 20% 올랐다

뉴저지 주민들의 전기요금이 6월 1일부터 평균 20% 인상됐다.     이번 요금 인상은 뉴저지의 4대 민간 전력회사 고객들에게 적용되며, PSE&G 고객은 17.24%, JCP&L 고객은 20.2% 인상된다. 애틀랜틱시티 엘렉트릭과 록랜드 엘렉트릭(RECO) 이용자도 유사한 수준의 인상을 겪게 된다.   요금 인상의 주요 원인은 뉴저지주 공공사업위원회(BPU)가 승인한 연례 전력 공급 경매 결과다.     전력회사들은 ‘PJM 인터커넥션’이라는 지역 전력망 운영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며, 이 비용이 소비자 요금에 반영된다. PJM은 뉴저지를 포함한 13개 주의 전력망을 관리하고 있으며, 뉴저지의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외부에서 전력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PJM의 용량 시장 구조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PJM 측은 전력 수요 증가와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지연이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뉴저지 해상 풍력 프로젝트가 7년째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전력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도 전기요금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전기료 뉴저지 전기료 뉴저지주 공공사업위원회 전기요금 인상

2025-06-01

[뉴저지 주지사 선거] 스티븐 풀롭 후보 | 민주당

    나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로 태어나 월스트리트에서 경력을 쌓던 그는 9·11 테러 이후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이라크에서 복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3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나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다양성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저지시티의 시장을 맡았다.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나는 저지시티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세금을 안정화했으며, 학교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했다. 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시정을 이끌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뉴저지는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인 경험에 기반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나는 검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주지사직에 도전한다.   가장 중요한 사안은 무엇인가?   뉴저지는 여러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경제적 부담 완화, 주택, 대중교통 문제가 대부분의 핵심이다. 이러한 긴급한 과제에 대한 세부 계획은 후보 공식 사이트(www.stevenfulo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캠페인은 단순한 미사여구나 짧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우리 캠페인은 단연코 가장 상세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웹사이트를 통해 다른 후보들과 비교해보시길 바란다   뉴저지 주 생활비 절감 계획에 대해 구체적 대책은?   나는 현행 부동산세 감면 프로그램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서킷 브레이커 세액공제'를 새롭게 도입할 것이다. 또한 공공 서비스 공유화와 정부 기관 통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것이다. 나는 소득세 개편을 통해 고소득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 '공정한 세금 부담'을 실현하고, 고가 주택에 대한 단계별 '맨션세' 도입을 추진하겠다. 또한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해 정치적 목적의 부채 거래를 제한하겠다. 경제적 부담 완화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 나는 예산을 관리하고 비용 절감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트렌턴에서도 같은 재정 규율을 적용할 것이다.   당신은 저가형 주택 가격을 올리는 주법을 지지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주민들에게 어떻게 합리적인 가격에 주택을 제공할 것인가?   찬성한다. 하지만 그 이상이 필요하다. 나는 저지시티를 주 내 저가 주택 공급의 선두주자로 이끌었다. 내가 주지사로 당선될 경우 용도지역 개혁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 활용도가 낮은 주 소유 토지의 재활용, 그리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강제 이주 방지, 주택 소유권 접근성 개선, 그리고 모든 지역사회가 저가 주택 공급에 공정하게 기여하도록 하겠다. 이는 공급과 형평성 문제다. 나야말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상세한 주택 계획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사회복지, 보건, 교육, 기타 등등 분야에서 연방 예산 삭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정부 예산 부족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나는 과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필수 공공 서비스를 희생시키지 않고 예산을 관리한 경험이 있다. 내가 주지사로 선출된다면 다년도 예측, 충분한 예비비 확보, 성과 기반 예산 편성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비할 것이다. 구체적인 재정 개혁 방안으로는 중복된 서비스 통합, 행정 효율성 증대, 지방 정부 의무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식 개혁 등이 있다. 나는 또한 소득세 구조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수 확보 방안도 제시한다. 특히 부유층에게 "공정한 몫"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세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뉴저지는 가정들이 의존하는 서비스를 축소할 여유가 없다. 나는 주민들의 필수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현재 뉴저지주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있는가?   내가 주지사에 당선되면 저지시티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인 기후 대응에 나서겠다. 구체적으로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주정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친환경 대중교통에 투자할 것이다. 또한 홍수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회복력 있는 건축 기준을 시행하고, 빗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며, 도시 내 수목 그늘을 확대하겠다. 이어NJPACT REAL 규칙을 채택하고 정기적인 배출량 감사를 실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다루겠다.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뉴저지주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뉴저지는 우리의 권리, 환경,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트럼프 시대의 해로운 정책들을 계속해서 거부해야 한다. 나는 시장 재직 시절 이민자 커뮤니티를 옹호하고, 저렴한 주택 공급을 확대했으며, 트럼프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혜택을 거부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지사가 된다면 의료 서비스 접근성, 투표권, 생식의 자유, 환경 보호 등을 지키겠다. 또한 연방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부터 뉴저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 차원의 안전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용, 공정성, 기회라는 뉴저지의 가치가 결코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   뉴저지주 교육 재정에 대한 개혁안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부담할 예정인가?   나는 학교 재정 개혁법(School Funding Reform Act) 개정을 제안한다. 교육 자원의 공평한 분배를 보장하고 교육 환경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주립대학 등록금 인상률을 연 2%로 제한하는 상한제를 도입하겠다. 또한 커뮤니티 칼리지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겠다. 이번 개혁안의 재원 마련을 위해 세금 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을 조정해 부유층이 '공정한 몫'을 부담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가장 필요한 교육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이다.   후보자 웹사이트: www.stevenfulop.com 후보자 이메일: [email protected]   정리=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주지사 선거 뉴저지주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 스티븐 풀롭 후보

2025-05-23

KCS 한인봉사센터 뉴저지 오바마케어 가입 지원

KCS한인봉사센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사무실이 뉴저지 주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공 건강보험 ‘겟 커버드 뉴저지(Get Covered NJ)’ 플랜 가입을 지원한다.   KCS는 “뉴저지주 ‘겟 커버드 뉴저지’ 플랜은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로 종종 ‘오바마케어’라고도 불리는데 뉴저지 주민들이 소득에 따라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랜”이라며 “KCS는 한인들에게 뉴저지주 건강보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뉴저지주 오바마케어는 매년 11월 1일부터 그다음 해 1월 31일까지 공개등록 기간을 두고 누구나 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정한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특별한 상황을 겪은 주민들의 경우에는 매년 2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에 특별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CS는 ▶직장 제공 건강보험 상실 ▶결혼, 출산, 입양 또는 법적 보호자 변경 ▶다른 주나 국가에서 뉴저지주로 이사 ▶수감에서 풀려나거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소득 증가로 메디케이드 또는 메디케이드 자격 상실 ▶부모의 건강보험에서 나이 제한 초과로 제외 ▶이혼 또는 법적 별거로 인한 보험 상실 ▶새로운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이민 신분 변경 등의 상황이 되면 이 기간 동안 특별등록을 할 수 있다며 KCS 팰팍사무실을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단 특별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거주 신분과 세금 보고 등에서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중요한 내용은 ▶미국 시민권자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소득을 가진 영주권자 ▶미국에 거주한 지 5년 미만인 영주권자 ▶세금을 신고하는 적격 취업자 또는 투자비자 소지자 등이다.   한편 KCS한인봉사센터는 지난 1973년에 뉴욕한인봉사센터라는 이름으로 뉴욕시 일원 한인사회에서 가장 먼저 설립됐고, 최근 뉴저지 KCC한인동포회관과 통합했다. 현재 뉴욕·뉴저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의 비영리 사회봉사단체로 이민과 건강,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들을 돕고 있다.   ◆KCS 팰팍사무실  ▶전화: 201-429-2866/201-669-8446(이유정)  ▶e메일: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이유정)  박종원 기자오바마 한인봉사센터 kcs한인봉사센터 뉴저지주 뉴저지주 건강보험 뉴저지주 케어

2025-05-19

“예비선거 투표해야 한인사회 발전합니다”

“만약 우리 한인 유권자들이 오는 6월 10일에 열리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투표하지 않는다면, 한인사회는 더 이상 주의회에서 한인 대표를 가질 수 없게 됩니다. 한인사회와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대표를 얻게 될 것이고, 우리는 정치 무대에서 목소리도, 재정도, 권력도 없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유일한 한인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서 4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한인사회와 주요 단체는 물론 한인들 모두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안기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엘렌 박(민주·37선거구)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이번 예비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재임 기간 적극적으로 한인들과 소통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김치의 날과 음력설을 뉴저지 공식 기념일로 끌어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결의안, 베트남전 참전 한인들 명예 결의안, 뉴저지 주정부 주요 문서 한국어(7개국 언어) 기재 법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는 한인 1.5세 정치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추진한 눈부신 의정활동의 결과로, 이는 모두 한인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성과들이다.   특히 그는 한인사회의 주축 단체들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뉴저지 한인회(13만2000달러) ▶KCC한인동포회관 7만6000달러(이상 2022년) ▶뉴저지한인상록회/민권센터 각각 17만5000달러(2023년) ▶AWCA/기브챈스 각각 4만9000달러(2024년) ▶잉글우드병원 한인센터 50만 달러(2024년)를  받도록 해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이익을 안겼다.     그러나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의 주역이 될 2세와 3세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이러한 성과가 지속되려면 박 의원의 오는 11월 본선거 3선 당선,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6월 예비선거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인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박 의원이 만에 하나라도 이번 예비선거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일한 한인 주하원의원을 잃게 되고, 이는 곧 한인사회 정치력이 30년 전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37선거구는 보고타·포트리·레오니아·팰팍·테너플라이·잉글우드·잉글우드클립스·티넥·리지필드파크·해켄색 등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번 예비선거는 한인사회 앞에 놓인 엄청난 도전이자 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인 주하원의원이 없으면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기대하기 어렵고,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임에도 정부에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됩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데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가장 중요하다며 예비선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한인 유권자들의 5~10%만이 본선거(대선, 주지사, 연방의회 선거 등 선거에 따라 다름)에 투표했는데, 예비선거 투표율은 이보다 약 3%포인트 낮습니다. 만약 한인 유권자 투표율이 3% 정도에 그친다면 뉴저지 주의회에 다시 한인 대표가 선출되려면 10~20년은 더 걸릴지도 모릅니다. 6월 10일에 투표해 주세요. 우리의 정치적 목소리와 생명선이 걸려 있습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인터뷰] 엘렌 박 의원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 민주당 예비선거 한인 유권자 투표

2025-05-18

한인 남성, 타인종에 시비 걸다 폭행 당해 중태

한인 남성이 한식 주점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에 있던 사람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일면식도 없는 타인종에게 갑자기 다가가 목을 조르고 얼굴을 짓누르다가 피해자로부터 역으로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 파크 경찰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7일 자정쯤 발생했다. 25세의 한인 남성이 브로드 애비뉴 인근에서 타인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찰국 측은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남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한 한식 주점 내에서 언쟁이 있었다”고 전했다.   당초 다툼이 발생했던 한식 주점 업주는 14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말다툼을 벌인 게 아니라 한인 남성이 갑자기 먼저 타인종 고객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이 업주는 “한인 남성은 혼자 와서 술을 마시고 있다가 갑자기 일방적으로 폭행을 가했고, 이로 인해 타인종 고객은 치아 부분에 피가 많이 났다”며 “CCTV를 보면 이 모든 게 단 5초도 안 돼 벌어진 일이라서 주변 사람들도 제대로 말릴 수 없을 만큼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이 업주는 “한인 남성은 곧바로 주점 밖으로 나갔고, 얼마 후 피해자가 따라 나가서 그 한인 남성을 때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측은 “피해 남성이 가해자에게 시비를 걸었던 이유는 불분명하며, 현재 한인 남성은 중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묻지마식 폭행을 당한 후 뒤따라가서 한인 남성에게 폭행한 타인종 남성을 찾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자신을 폭행했던 한인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이후 쓰러진 한인 남성을 주먹으로 17 차례, 발로  두 차례 찼다.   주점 업주는 “지인들을 통해 알아보니 먼저 폭행을 가한 한인 남성이 원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주류 언론에서 사건 경위도 제대로 취재하지 않고 한인 남성이 맞았다는 이유만으로 ‘증오 범죄’로 몰고 가는데 사실은 정반대”라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뉴저지주 무차별 무차별 폭행 남성 한인 한인 술집

2025-05-14

워싱턴지역 단신

뉴저지 산불, 워싱턴에도 영향     뉴저지주 산림 구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방화 혐의로 10대 남성이 체포됐다.   뉴저지 당국은 소나무 밀집 지역인 뉴저지 파인배런스에서 모닥불을 피운 뒤 완전히 끄지 않아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조셉 클링(19세)을 체포했다.  뉴저지 오션 카운티에서 시작된 산불은 바람을 타고 2만 에이커 이상을 태웠다.   이 산불의 연기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워싱턴 지역의 대기 오염 주의보도 이 산불과 영향이 있다.         덜레스 공항서 새떼 충돌 사고   워싱턴 덜레스 공항에서 이륙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브리티시 에어웨이스 소속 항공기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보스턴 공항으로 회항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오후 7시30분 브리티쉬 에어웨이즈 216편 보잉 777 항공기는 보스턴 로건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으나 여러 상황을 감안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항공기 승무원들은 새떼 충돌 직후 객실에서 연기 냄새를 맡고 즉각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통서 수표 훔쳐 50만불 횡령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검찰이 우체통 등에서 수표를 훔쳐 위조한 후 50만달러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해온 일당 두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체통 잠금장치를 열 수 있는 만능키를 이용해 우편물을 훔치고 그 안에 포함된 각종 수표를 위조하고 자신들 소유의 가짜 은행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부당이익을 취해왔다. 이들 일당은 수표를 정교하게 위조하기 위해 첨단 기계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종양내과 전문의 개업 의원은 19만7440달러의 피해를 보기도 했다.     50번 도로 총격 사망자, 7년전에도 유사 전과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이 최근 경찰 정차 명령에 불응해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용의자가 2008년에도 유사한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수) 경찰은 50번 도로 근처의 그린 브라이어 지역에서 과속 운전하던 자말 왈리(36세)에게 정차명령 내렸으나, 용의자는 이에 불응하고 경찰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경찰관 2명이 팔에 총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당국은 2018년 용의자가 경찰의 정차명령에 불응해 도주하다 적발된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부상 당한 경찰관은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용의자를 사살한 경찰관은 행정휴가 중이다.   당국에서는 버지니아 법률에 의해 1차 조사 보고서를 연방검찰청에 이첩할 예정이다. 용의자를 사살한 경찰관 신원은 약 1주일 후에 공개된다. 경찰관 신체부착카메라에 찍한 동영상은 30일 유예 기간 후 공개될 예정이다.         국토안보부 장관 지갑 훔친 용의자 체포     워싱턴DC 경찰국은 지난주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지갑을 훔쳐 달아났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놈 장관의 지갑에는 현금 3천달러와 운전면허증, 여권, 국토안보부 배지 등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놈 장관은 부활절을 맞아 아이들과 손주들을 위해 비교적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20일 워싱턴DC 다운타운의 웨스틴 호텔에서 놈 장관의 지갑을 훔쳤다. 놈 장관은 “용의자가 수년 전 미국에 밀입국한 인물로, 여러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왔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지역 단신 영향 뉴저지주 뉴저지 산불 산불과 영향

2025-04-27

뉴저지주 긴급 리얼ID 발급 시작

뉴저지주 차량국(NJMVC)은 생명이나 사망과 관련된 긴급한 상황에서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리얼ID(Real ID)를 조기 발급하는 절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4일 이내에 반드시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가족의 위독, 장례, 수술 등 생사 긴급상황이나 14일 이내  반드시 필요한  긴급 여행의 경우에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든 예약은 필수며 뉴저지 트렌턴 지역 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예약 수수료는 없지만, 긴급 배송 수수료로 80달러가 부과된다.     예약은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없고, 여행일로부터 1년 이내 유효한 여권이나 교통안전청(TSA)에서 인정하는 신분증을 이미 소지한 경우에는 예약이 제한된다.   긴급 발급을 원할 경우, 신청자는 NJMVC 웹사이트(nj.gov/mvc)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항공권, 의료 기록, 가족 관련 증빙서류 등 긴급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NJMVC는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에서 신분증 부족으로 항공기 탑승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치는 실질적인 공공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리얼id 뉴저지주 차량국 발급 시작 뉴저지주 긴급

2025-04-22

뉴저지주 예비선거 두 달 앞으로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오는 6월 10일(화) 열리는 가운데 한인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저지주 일부 선거구와 지역은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라 예비선거를 통과하는 것이 거의 당선으로 직결되기에 11월 본선거보다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뉴저지주 올해 선거에서는 ▶주지사 ▶부주지사 ▶주하원의원 ▶21개 카운티 커미셔너 2명씩 ▶시장(일부) ▶시의원 2명씩 ▶교육위원(일부)을 뽑는다.     예비선거 전 사전 투표기간은 6월 3일(화)부터 6월 8일(일)까지로, 투표시간은 3~7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8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우편투표 유권자들은 ▶6월 3일(화)까지 우편투표 신청서 선관위 도착 마감 ▶6월 10일(화) 우편 투표용지 우편소인 마감 ▶6월 16일(월) 우편 투표용지 카운티 선관위 도착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한다.     올 예비선거 주요 선거구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버겐카운티를 중심으로 8명이다.   한인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뉴저지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의원과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한인 2명을 포함해 6명이 출마했다.   37선거구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한인 밀집타운들을 중심으로 한인 인구가 8만 명 정도로 많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6명의 후보 중 2명이 11월 본선거에 나서는데 선거구가 팰팍(팰리세이즈파크),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티넥, 해켄색, 보고타, 리지필드파크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룬 엘렌 박 후보와 대니얼 박 후보 당선을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올해 37선거구는 지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압도적인 유대계 후보들이 출마한 상태라 엘렌 박·대니얼 박 후보에 대한 전체 한인사회 차원의 관심과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같은 37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후보가 출마했는데, 후보 2명만 나섰기에 일찌감치 본선거 진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예비선거에는 팰팍시장을 지냈던 크리스 정 후보가 출마했고, 각 타운 시의원 예비선거에는 ▶포트리 민주당 피터 서 시의원 ▶올드태판 공화당 고트 권 시의원 ▶노스베일 민주당 케네스 조 후보 ▶팰팍 민주당 크리스 곽 후보가 출마해 올가을 선거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박종원 기자뉴저지 예비선거 뉴저지주 예비선거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대니얼 박 후보

2025-04-08

뉴저지주 소매업체 절도 방지 강화

뉴저지주가 소매업체 절도 방지 강화에 나섰다.     1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소매업체 절도 방지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A4755·S3587)에 서명했다. 소매업체 절도 범죄에 더 엄격한 처벌을 가하고, 조직적인 소매 절도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에는 ▶업무 중인 소매업체 직원을 폭행했을 때 단순 폭행이 아닌 가중 폭행으로 취급하는 내용 ▶조직적인 소매업체 절도 단체의 리더가 절도로 인한 피해 수수료, 벌금 및 이자를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2급 범죄로 취급하는 내용 ▶훔친 물품 및 재산을 판매하는 행위를 ‘공공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하는 내용 ▶상습적으로 소매업체 절도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장기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는 내용 ▶기프트카드 판매자가 카드를 안전하게 포장하고, 주 소비자보호국에서 제공하는 기프트카드 사기 관련 고지를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또 조직적인 소매업체 절도를 효과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 검찰이 소매 절도 관련 부서 및 태스크포스를 설립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머피 주지사는 “사업주와 소매업체 직원들이 일하는 내내 안전을 걱정하거나 조직적인 소매업체 절도로 인해 금전적 손실을 감내해서는 안 된다”며 “이 법안을 통해 증가하는 소매업체 절도 위협에 맞서고 주 전역의 소매업체와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소매업체 뉴저지주 소매업체 절도로 소매업체 직원들 뉴저지주 소매업체

2025-04-02

CBB은행, 감독기관 승인 획득

CBB은행(CBB Bank)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와 뉴저지주 금융감독국(New Jersey Department of Banking and Insurance)으로부터 뉴저지주 포트리(Fort Lee, NJ) 지점 설립을 위한 모든 승인을 공식적으로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개설될 포트리 지점은 브리지플라자(1 Bridge Plaza, Suite 655)에 위치하는데, 앞으로 CBB은행의 동부 지역 본부와 함께 동부 지역 첫 번째 지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CBB은행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동부 지역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포트리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CBB은행은 동부의 다른 지역으로 적극적인 전략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포트리 지점 개설은 고객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커뮤니티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CBB은행은 “포트리 지점은 오는 5월 초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넓은 지역사회에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는 전화(201-548-0145)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감독기관 은행 cbb은행 감독기관 뉴저지주 금융감독국 동부 지역

2025-03-27

애니타임 키친, 스타 셰프 정지선과 콜라보 팝업

네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의 정지선 셰프(한국 티엔미미 레스토랑 대표)와 뉴욕 퓨전 한식당 ‘애니타임 키친(Anytime Kitchen: 대표 알렉스 최)’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주 포트리점, 22일부터 23일까지 뉴욕시 맨해튼점에서 콜라보 팝업 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정 셰프의 한국식 중식 대표 메뉴와 애니타임 키친의 퓨전 한식 메뉴 일부를 내놓을 예정으로, 두 곳의 장소와 두 개의 셰프 메뉴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추가로 정 셰프 팀의 제이 전 셰프가 소개하는 일식 애피타이저와 애니타임 키친의 테디 장 셰프의 신메뉴 등도 추가로 차려질 예정이다.     또 이벤트 시간이 끝난 후에는 정 셰프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의견과 요리사로서의 도전과 철학,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Anytime Bar & Billiards’에서 자연스러운 담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뉴욕 애니타임호스피탈리티(사장 최성규) 소속의 인기 퓨전 한식당 계열인 애니타임 키친 알렉스 최 대표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흑백 요리사의 중식 전문가 정지선 셰프의 열정과 마음에 매료되어 직접 성사시켰다.   유명 셰프의 전성시대인 한국에서 정 셰프는 도제식 교육 방식으로 유명한 한국식 중식 분야에서 여성 셰프가 본인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낸 요리사로 잘 알려져 있다.     대중에게 자기만의 독창적인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프로그램 내에서 보이는 쇼맨십이나 연출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음식 안에 담긴 그녀의 근성을 애니타임키친과 함께 뉴욕 시장에 전달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한다.   그는 한국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은 중식 셰프가 뉴욕에서도 한국식 중식과 한식 퓨전 요리와 콜라보를 했을 때는 어떠한 묘미로 뉴요커를 사로잡을지 이러한 도전에 궁금하다며, 최고의 미식가들이 이런 열정을 내보였을 때 내심 알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고기 정형업과 레스토랑업에 종사했던 아버지 밑에서 먼발치로 보고 배운 알렉스 최 대표는 식자재에 대한 분별만큼은 그 누구보다 못하지 않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자재를 현지에 맞게 활용해 개량되고 개발하는 퓨전 형태의 음식을 앞으로 호스피탈리티 내의 다른 키친에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장선으로 호스피탈리티의 외부 캐터링 팀은 3월 말부터 뉴욕의 대표 골프장인 뉴욕컨트리클럽에서 이벤트 캐터링, 그릴룸, 골프 아우팅 파티를 담당한다.     뉴욕의 골프장에서 이른바 한국식 그늘집 음식 문화 소비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에 뉴욕에서도 한국의 골프장과 유사한 그늘집 음식을 시도하여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애니타임 키친 정지선 셰프 스타 셰프 정지선과 콜라보 팝업 Anytime Kitchen 뉴욕 인기 퓨전 한식당 애니타임 키친 뉴저지주 포트리점 애니타임 키친 뉴욕시 맨해튼점 애니타임 키친 콜라보 팝업 데이 행사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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