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저지주 예비선거 실시
투표소 오전 6시~오후 8시 운영
엘렌 박·다니엘 박 등 한인 후보 출마
민주당 주지사 후보 6명 치열한 접전

예비선거 당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투표소 위치는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DOE) 웹사이트( www.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한인밀집지역인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포함)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주하원의원과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두 명의 한인을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뉴저지 주하원의원의 경우 예비선거에서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37선거구 공화당 후보로는 두 명이 출마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버겐카운티 의회 커미셔너는 정당별로 3명의 후보를 선출하며,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이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로 최초의 한인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한다. 정 전 시장 외에도 메리 아모로소 현직 버겐카운티 커미셔너를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이번 예비선거에서 경쟁을 벌인다.
시의원의 경우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포트리 시의원 후보 현직 피터 서 의원과 한인 크리스토퍼 곽 팰리세이즈파크 후보는 경쟁 없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다.
한인 후보들 외에도, 올해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치러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미키 셰릴(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조시 고트하이머(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 ▶션 스필러 뉴저지교사협회(NJEA) 회장 ▶스티븐 스위니 전 뉴저지주 상원의장 등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미키 셰릴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공화당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전 주 하원의원 ▶빌 스파디아 전 라디오 진행자 ▶존 브램닉(21선거구) 주 상원의원 ▶마리오 크랜잭 전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저스틴 바버라 사업가 등 5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거주하는 카운티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해당 카운티의 샘플 투표용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버겐카운티의 경우 해당 링크( www.bergencountyclerk.gov/Services/34)에서 샘플 투표용지 확인이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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