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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 주·시의원들 승전보

뉴저지주 최초 한국계 여성 의원인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이 3선에 성공했다.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선거(4명 후보 중 2명 선택)에서 박 의원은 개표율 95% 기준 전체 12만3785표 중 4만2547표(34.4%)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자리를 지켜냈다. 박 의원과 함께 같은 지역구에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샤마 헤이더(민주) 주하원의원도 4만1475표(33.5%)를 얻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해당 선거구 주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헤켄색 전 교육위원은 1만9372표(15.7%)로 4위에 그쳤다.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는 한인밀집지역으로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을 포함하며, 박 의원은 유일한 한인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본선거에서 박 의원을 포함해 뉴욕과 뉴저지 곳곳에서 한인 정치인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뉴욕시의원 3선에 나섰던 현역 한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와 줄리 원(민주·26선거구) 의원도 연임에 성공했다.     5일 오후 4시 개표율 94.1% 기준 23선거구(퀸즈 오클랜드가든·베이사이드힐스·프레시메도 등)에서 이 의원은 2만9154표(79.9%)를 획득해 7332표(득표율 20.1%)를 얻은 공화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26선거구(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롱아일랜드시티 등)의 원 의원은 개표율 93% 기준 3만1091표(81.4%)를 기록하며 7094표(득표율 18.6%)에 그친 공화당 존 힐리 후보에 압승했다.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머레이힐·프레시메도 등을 포함하는 20선거구의 샌드라 황(민주) 의원도 자리를 지켜냈다. 황 의원은 개표율 93% 기준 1만4566표(득표율 75.4%)를 얻으며 압도적인 1위로 당선됐다.   이외에도 한인 최초 퀸즈 민사법원 판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이브 조 길러건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40.4%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고, 나소카운티 의회 9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줄리 진 헤릭스 학군 교육위원장은 45% 득표율을 기록해 현직인 공화당 후보에게 패했다.     뉴저지에서는 5일 오후 4시 기준 현직 피터 서(민주) 의원이 34% 득표율로 포트리 시의원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며,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에는 민주당 후보만 출마해 크리스토퍼 곽 한인 후보가 자동 당선됐다. 또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에 출마한 공화당의 이태호 후보도 5일 오후까지 민주당 후보들에게 상당한 표차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유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 시의원 민주당 후보들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한인 뉴저지주

2025.1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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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본선거, 한인 후보도 다수 출사표

뉴욕·뉴저지 본선거의 날이 밝은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한인 후보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뉴욕 본선거에서는 뉴욕시장과 시 감사원장, 시의원, 시 공익옹호관, 카운티 의원 등을 선출한다. 특히 이번 뉴욕 본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는 총 4명으로, 뉴욕 내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먼저 현역 시의원인 린다 이(민주·23선거구)와 줄리 원(민주·26선거구) 후보는 나란히 3선에 도전한다.     23선거구는 퀸즈 오클랜드가든·베이사이드힐스·프레시메도 등을 포함한다. 린다 이 의원은 공화당의 버나드 차우 후보와 경합한다.   26선거구(퀸즈 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롱아일랜드시티 등)의 줄리 원 의원은 공화당의 존 힐리 후보와 겨룬다.     한인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머레이힐·프레시메도 등을 포함하는 20선거구에는 한인 후보가 없지만, 현직 샌드라 황(민주) 시의원이 자리를 지켜낼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외에도 이브 조 길러건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한인 최초로 퀸즈 민사법원 판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줄리 진 헤릭스 학군 교육위원장이 나소카운티 의회 9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뉴저지주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민주·37선거구)이 자리를 지켜낼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선거에서 한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뉴저지주하원의원이 됐으며, 2023년 재선에 성공했다. 샤마 헤이더 현역 의원이 박 의원과 함께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37선거구 공화당 후보로는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헤켄색 전 교육위원과 마르코 나바로 보고타 공립학교 이사가 출마했다.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는 한인밀집지역으로,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현직 피터 서 의원이 포트리 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며,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민주당 후보로 크리스토퍼 곽 ▶노스베일 민주당 케네스 조 후보 등 한인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윤지혜 기자출사표 뉴저지 민주당 후보 한인 후보들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2025.11.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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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저지주 예비선거 실시

11월 본선거에 나설 정당별 주지사·주의원 후보 등을 결정하는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오늘(10일) 치러진다.     예비선거 당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투표소 위치는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DOE) 웹사이트(www.voter.svrs.nj.gov/polling-place-search)에서 확인 가능하다.       먼저 한인밀집지역인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 포함)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주하원의원과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두 명의 한인을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뉴저지 주하원의원의 경우 예비선거에서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37선거구 공화당 후보로는 두 명이 출마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버겐카운티 의회 커미셔너는 정당별로 3명의 후보를 선출하며,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이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로 최초의 한인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한다. 정 전 시장 외에도 메리 아모로소 현직 버겐카운티 커미셔너를 포함해 총 6명의 후보가 이번 예비선거에서 경쟁을 벌인다.     시의원의 경우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한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포트리 시의원 후보 현직 피터 서 의원과 한인 크리스토퍼 곽 팰리세이즈파크 후보는 경쟁 없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다.     한인 후보들 외에도, 올해는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치러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미키 셰릴(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조시 고트하이머(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라스 바라카 뉴왁시장 ▶스티븐 풀롭 저지시티 시장 ▶션 스필러 뉴저지교사협회(NJEA) 회장 ▶스티븐 스위니 전 뉴저지주 상원의장 등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미키 셰릴 의원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공화당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전 주 하원의원 ▶빌 스파디아 전 라디오 진행자 ▶존 브램닉(21선거구) 주 상원의원 ▶마리오 크랜잭 전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저스틴 바버라 사업가 등 5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잭 시아타델리 후보가 압도적인 선두에 올랐다.     거주하는 카운티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해당 카운티의 샘플 투표용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버겐카운티의 경우 해당 링크(www.bergencountyclerk.gov/Services/34)에서 샘플 투표용지 확인이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 예비선거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뉴저지주지사 선거

2025.06.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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