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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3선 도전

한인 단체장 이어 주지사·연방상원의원 등 지지 잇달아
10일 열리는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 투표 참여 절실

엘렌 박 의원(왼쪽)이 7일 포트리 선거 행사에 참석해 10일 예비선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요청했다. [사진 엘렌 박 후보 선거캠프]

엘렌 박 의원(왼쪽)이 7일 포트리 선거 행사에 참석해 10일 예비선거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요청했다. [사진 엘렌 박 후보 선거캠프]

오는 10일(화) 치러지는 뉴저지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선다. 박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 등 주류 정치권 핵심 인사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며 강력한 후원세를 구축했다.
 
머피 주지사와 부커 의원은 박 의원의 지난 두 임기 동안의 입법 성과와 지역사회 봉사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뉴저지를 위해 큰일을 해낼 정치인”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뉴저지주하원 법사위원장과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민주당위원회, 팰팍 민주당위원회, 포트리 민주당위원회 등 37선거구 내 주요 지역의 민주당 조직들도 박 의원을 공식 지지하고 있다. 특히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 역시 지난해 12월, 박 의원의 재선 도전을 공식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한인사회 정치력 유지를 위해 박 의원의 재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박 의원의 3선 도전에는 저조한 투표율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 전문매체 ‘글로브’에 따르면, 박 의원이 출마한 37선거구의 사전투표 참여자 수는 6월 7일 기준 7000여 명에 불과해, 유권자들의 관심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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