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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의 걸작 40점, 사상 처음 뉴욕에서 감상한다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장욱진(1917~1990)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Chang Ucchin: The Eternal Home(영원의 집)'으로, 그의 대표작 40여 점이 소개된다.   뉴욕한국문화원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문화원 1층과 2층 전체를 활용해 장욱진의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개막식은 5월 7일(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로, 한국 모더니즘의 기틀을 다진 ‘1세대 모더니스트’로 손꼽힌다.     자연과 가족, 일상이라는 소박한 주제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구축해온 그는, 단순하고 순수한 형상 안에 존재의 본질과 기억, 감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심에 자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2년 작 '가족도'를 비롯해, '나무와 정자(1977)', '감나무(1987)' 등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대표하는 주요 작품이 폭넓게 소개된다.     이들 작품은 장욱진 특유의 철학적 깊이와 미적 긴장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걸작들로, 한국에서도 좀처럼 한자리에서 보기 어려운 귀중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1992년 뉴욕에서 발간된 화집 '황금방주'가 실물로 전시된다. '황금방주'는 뉴욕의 예술출판사  '한정판 출판클럽'(LEC)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장욱진을 선정해 제작한 것으로, 작가가 생전에 직접 고른 12점의 유화를 바탕으로 한 판화집이다. 당시 200부 한정판으로 발간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황금방주'의 실제 페이지를 직접 넘겨볼 수 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 또는 전시 담당 큐레이터 조희성(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212-759-9550, 내선 204)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장욱진 걸작 뉴욕한국문화원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뉴욕한국문화원 웹사이트 거장 장욱진

2025-04-29

앤드랩갤러리 한인 작가 2인전…윤은자·성기안 개인전 개최

앤드랩(ANDLAB) 갤러리가 ‘2025 봄 브루어리 아트워크’(Spring 2025 Brewery Artwalk)에서 윤은자·성기안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개인전(Layered Traces: Echoes of Memory, Fragments of Time)에서 자유로운 추상 표현과 판화 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작업을 공개하며, 일상 사물을 활용한 콜라그래피를 통해 회화와 판화의 경계를 허문다.     그의 작품은 가시와 비가시의 영혼이 만나는 순간 표현으로 물성과 직관, 삶의 리듬이 어우러진 세계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성 작가의 개인전(Layered Traces: Echoes of Memory, Fragments of Time)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잠시 이 세상을 거쳐 가는 여행자로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깃든 오래된 재료들을 매개로 삶의 덧없음과 기억의 무게를 사색한다. 작품들은 고요함과 움직임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살아간다는 것, 지나간다는 것, 그리고 남긴다는 것의 의미를 관객에게 조용히 되묻는다.     박선욱 캘스테이트 롱비치 스쿨오브아트 교수가 운영하는 앤드랩 갤러리는 지난 20년 동안 지역 및 글로벌 예술가들의 현대 미술을 큐레이팅하고 새로운 상상력을 끌어내는 혁신적인 전시를 선보여왔다.   '브루어리 아트워크'가 열리는 브루어리 아티스트 콤플렉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가 라이브·워크 단지 중 하나다.     이곳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 열리는 브루어리 아트워크는 대중에게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5월 3일과 4일에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앤드랩갤러리 웹사이트(ANDLAB.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823-2226 이은영 기자앤드랩갤러리 윤은자 앤드랩갤러리 한인 앤드랩갤러리 웹사이트 성기안 개인전

2025-04-27

LA오페라 ‘리골레토’ 무대 올린다

LA오페라가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포스터)’를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음악 해석의 대가 제임스 콘론이 지휘를 맡아, 인생과 운명, 복수를 둘러싼 인간 감정의 깊은 비극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 연출은 토머즈 불룬이 맡아, 이야기를 무솔리니 치하의 이탈리아로 옮겼다.     ‘리골레토’는 부와 권력에 취한 만토바 공작이 리골레토의 딸 질다를 유혹하면서 시작된다. 아버지의 분노는 암살자를 고용해 복수를 꾀하지만, 딸의 희생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손으로 딸을 죽이게 되는 비극을 맞는다. 타락한 궁정 사회 속에서 딸을 지키려는 리골레토의 절박한 분노와 복수가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 사랑과 배신, 저주와 복수가 얽힌 이 오페라는 베르디 최고의 아리아들과 함께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타이틀 롤인 리골레토는 세계적 바리톤 퀸 켈시가 맡아 인생과 운명을 뒤흔드는 복수극을 펼치고, 이탈리아 소프라노이자 오페랄리아 수상자인 로사 페올라가 순수한 딸 질다로 출연한다. 만토바 공작 역은 부드러우면서도 잔인한 매력을 지닌 테너 르네 바르베라가 연기한다.   ‘리골레토’는 이탈리아어로 공연되며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공연 시간은 약 2시간 35분(인터미션 포함)이다. 본 작품은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 댈러스 오페라, 애틀랜타 오페라와 공동 제작됐다.     티켓은 LA오페라 웹사이트(laopera.org)에서 살 수 있다.  이은영 기자la오페라 리골레토 la오페라 웹사이트 댈러스 오페라 걸작 오페라

2025-04-27

사회보장국, 언론·국민 소통 'X'로 공식 전환

사회보장국(SSA)이 앞으로 전통적인 보도자료나 웹사이트 대신 SNS 플랫폼 'X(옛 트위터)'에 공지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SSA의 린다 커-데이비스 중서부 지역 책임자는 지난 11일 직원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이제 우리 기관은 언론과 대중에게 X를 통해 소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X가 주요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방 정부 관련 뉴스를 다루는 '연방 뉴스 네트워크' (FNN)가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전국 사무소에 대면 업무 인력이 재배치되면서 커뮤니케이션 담당 인력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사무소는 공보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부서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게 되었다.   커-데이비스 책임자는 "그동안 보도자료나 서한을 통해 정보를 받았다면 앞으로는 SSA의 공식 X 계정을 팔로우하시길 권장한다"며 "이 방식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는 이전과 다른 시대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SA가 공식 웹사이트에 마지막으로 올린 보도자료는 지난해 3월 27일자로, 일부 지역 현장 사무소가 폐쇄될 것이라는 보도 내용을 부인하는 것이었다. 해당 공지에는 SSA의 공식 X 계정 링크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X를 통해 언론과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는 안내가 담겼다.   SSA는 소셜연금 수령자의 신원 검증 기준 강화 조치에 대해 최근 일부 내용을 철회하면서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국민과 협력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함께 SSA는 "사무소를 영구 폐쇄할 경우, 해당 지역의 연방 의원들과 긴밀히 협의하며 기존 직원들은 다른 사무소로 재배치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사무실의 임대 계약이 종료될 수는 있으나 이는 대면 서비스에서 가상 청문회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 변화라고 설명했다.사회보장국 언론 공식 웹사이트 주요 소통 지역 사무소

2025-04-20

‘자 살자 관광버스’ 출발…웃음·눈물 담은 뮤지컬

극단LA의 신작 뮤지컬 ‘자 살자 관광버스(To Live or Die Express.포스터)’가 오는 11일부터 2주동안 반스달 갤러리 극장(Barnsdall Gallery Theatre)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자 살자 관광버스’는 삶에 지치고 현실에 절망한 사람들이 자살 여행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극적인 주제를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뮤지컬이다.   줄거리는 ‘어차피 마지막이라면 멋지게 즐기자’는 어이없는 결심으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향해 떠난 이들의 여정은 엉성한 사기꾼의 등장으로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충돌과 갈등 속에서도 인물들은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점차 희망을 되찾게 된다.     기획은 민 이씨가, 연출과 각색은 김유연 씨가 맡았다. 김유연 연출가는 “15인의 배우가 출연해 무대 위에 삶의 애환과 따뜻한 유머를 버무린다”고 밝혔다.     극단 LA는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프로페셔널 극단으로, 기존의 틀을 넘어선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작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웃음과 감동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11, 12, 13일과 18, 19, 20일 6회 진행되며, 금·토요일은 오후 7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된다.     티켓은 35달러로 LA극단 웹사이트(theaterlausa.com)에서 예매하거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213)522-1395   이은영 기자관광버스 뮤지컬 신작 뮤지컬 la극단 웹사이트 김유연 연출가

2025-04-09

LA총영사관, 유권자 등록 접수…선관위 사이트 24일까지 가능

한국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됐다. 미국 등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는 24일까지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을 완료해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8일(한국시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 이하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은 선거일 전 40일인 24일까지 등록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는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다.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가 이 기한 안에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로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으로 나뉜다.     주민등록이 된 ‘유학생, 여행자, 상사주재원, 영주권자’ 등 국외부재자는 선거 때마다 신고를 해야 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국적자는 재외선거인이다. 직전 선거 참여로 영구명부에 등록된 재외선거인 중 주소가 바뀐 유권자는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선관위 웹사이트( ova.nec.go.kr), 재외공관 직접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웹사이트 등록 시에는 ‘주민등록번호 또는 여권번호’와 ‘이메일’이 필요하다.     중앙선관위는 5월 4일까지 재외선거인명부를 확정한다. 재외선거는 선거일 전 14일부터인 5월 20~25일 치러진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에는 최대 4곳에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용 이메일([email protected])을 공고했다. 총영사관 측은 “본인 명의의 전자우편 주소로 유권자 등록 신고 및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청서 양식은 중앙선관위 웹사이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형재 기자la총영사관 유권자 중앙선관위 웹사이트 la총영사관 유권자 재외선거 유권자

2025-04-08

미국장로교 한국어 사이트 개설

미국 내 최대 장로교단인 '미국장로교(PCUSA)'가 최근 교단 웹사이트(pcusa.org)를 개편하면서 한국어와 스패니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사이트의 맨 위 오른쪽에 있는 'English/Espanol/한국어' 메뉴에서 한국어를 누르면 독자적인 사이트가 열린다. 사이트는 메뉴와 환영 메시지, 매일 성구, 교회 찾기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아래로 내려가면 주요 뉴스와 예정된 행사를 안내한다. 빠른 링크에는 '청소년 및 청년' 등 별도의 창이 있어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된다. 구성이나 콘텐츠에서 영어 사이트의 보완 정도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인 한국어 사이트 역할을 한다.     프레드 탕게먼 PCUSA 웹사이트 콘텐츠 관리자는 세 개의 언어로 동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개편의 목표라고 밝혔다. 탕게먼은 "영어 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동일한 내용을 한국어나 스페인어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CUSA의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개편을 위해 웹사이트의 주요 페이지를 다른 언어로 구성하는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언어지원부의 스테파니 바스케스 매니저는 "우리 교단은 언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 부분은 웹사이트 활용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바스케스 매니저는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1년 넘게 개편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스케스 매니저는 또 "웹사이트 개편을 위해 다양한 시각의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분들과 긴밀하게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에는 과정이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웹사이트 개설 이후 한국어와 스페인어 사용자가 어떤 페이지를 자주 방문하고 어떤 자료를 많이 다운로드하는지 올해 말까지 계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바스케스 매니저는 "웹사이트 조회수와 다운로드 데이터를 분석하면 사용자들이 어떤 자료를 선호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며 무작위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로 많이 이용되는 콘텐츠에 집중하여 사이트를 최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탕게먼 콘텐츠 관리자는 다른 언어로 번역된 페이지들이 서로 다른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웹사이트 사역팀이 전체 교단에 가장 적합한 번역을 제공하게 된다.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사이트 개설에 이어 두 번째 작업에 들어갔다. 웹사이트 초기화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를 '레벨 3 페이지(level 3 pages)'라고 부르는데 현재 번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이 끝나는 대로 새로운 페이지를 공개하게 된다.   탕게먼 콘텐츠 관리자는 "미국장로교 내 여러 사역 부서에서 제공한 수천 페이지를 새로운 웹사이트에 통합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제 모든 작업 과정이 정리되었기 때문에 향후 번역 및 공유 작업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종적으로 웹사이트 내 모든 메뉴와 페이지를 번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언어지원부는 복잡한 콘텐츠 구조를 가진 웹사이트와 대규모 웹사이트에 적합한 '드루팔(Drupal)'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에 앞으로 콘텐츠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어 사이트를 처음 사용하는 한인들에게 "지금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다고 싶다는 탕게먼 콘텐츠 관리자는 "앞으로 몇 주, 몇 달 내에 더 많은 한국어 콘텐츠와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단순한 언어별 정보 제공 확대를 넘어 세 개의 언어 사이트를 상호 연결해 더 효과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단계도 계획하고 있다.   언어지원부는 새 웹사이트의 번역과 전반적인 운영 방향에 관해 고객 지원팀에 접수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 작업을 해나갈 계획인 만큼 한인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부탁했다. 웹사이트에 대한 의견을 보내고 싶으면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에 있는 파란색 버튼을 클릭해 고객 지원팀과 연결하면 된다. 안유회 객원기자미국 장로교 웹사이트 콘텐츠 웹사이트 개설 한국어 메뉴

2025-04-07

시민참여센터, 고교생 인턴십 모집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참여센터(KACE) 인턴십 프로그램이 오는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2004년부터 매년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역할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정치·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공공 캠페인, 정책 연구, 유권자 등록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연방·주·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 정치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인턴십은 2007년 연방의회 위안부 결의안 통과 활동,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위안부 기림비 건립, 뉴욕 노던불러바드 주정차 금지 해제 캠페인 등 한인사회 이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인턴들은 봄학기 전(주 1회 모임), 여름학기(주 5일 활동), 가을학기(주 1회 모임 및 연말 행사 참석)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7월 중순 워싱턴DC 방문이 필수 일정으로 포함된다.   지원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성적표 등 7가지 필수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과해야 최종 선발될 수 있으며, 인턴십은 실제 직장 경험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kace.org/internship)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시민참여센터 고교생 시민참여센터 고교생 시민참여센터 웹사이트 인턴십 프로그램

2025-03-20

테슬라 모델 Y 특가 이어 모델 3 파격 인센티브

최근 심각한 판매 부진 상황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파격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나섰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공개된 조건에 따르면, 모델 3 구매자는 크레딧에 따라 0% 이자율 프로모션이 가능하다.     우선 한정된 기간 모델 3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5% 이상의 계약금과 세금을 납부하면 최대 60개월 동안 무이자 파이낸싱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여기에 7500달러인 연방 정부의 전기차 세액 공제를 다운페이먼트에 일부 사용할 수도 있다. 단, 오는 31일까지 계약 및 인도를 마쳐야 한다.   웹사이트에서 지역을 LA(집코드 90005)로 설정하고 모델 3 프로모션 적용 시 3999달러 다운페이먼트, 60개월 무이자 파이낸싱 기준,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하고 매달 내야 하는 금액은 540달러다.     동일한 모델을 크레딧이 우수(Excellent·720점 이상)한 구매자가 약 5.84%(예상치) 이자율로 월 625달러를 지불하는 것보다 100달러 가까이 저렴한 것이다.     계약 당일 지불하는 금액이 0달러인 60개월 동안 초저금리 파이낸싱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지난 18일 기준 업체가 웹사이트에 명시한 파이낸싱 조건 약관에 의하면 크레딧에 따라 승인 여부가 갈리지만, 다운페이먼트 0달러, 이자율 0.99%에 60개월 파이낸싱 기회가 주어진다. 즉, 계약을 마치고 나오면서 당일 내야 하는 금액이 0달러인 셈이다.     다만 이 같은 혜택들은 신청자의 크레딧 점수 및 금융 조건에 따라 금리가 달라질 수 있으며, 중고차나 기업 구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세금, 타이틀, 등록비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최종적인 월 지불 금액은 대출 승인 후 확정된다.     이 밖에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차량 인도 기준 1.99% 이자율 파이낸싱 프로모션을 제공 중이다.   현재 제공되는 프로모션은 기간 한정적이기 때문에 당초 구매를 알아보고 있었다면 빠르게 최종 결정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이번 모델 3 할인 프로모션은 테슬라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개월간 테슬라는 판매량 감소, 사이버트럭의 기대 이하 성적, 주가 30%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테슬라는 최근 신형 모델 Y를 한정적으로 예약 판매하면서 구형 모델 Y의 재고 처분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땡처리 나선 테슬라…소비자 알뜰 구매 적기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전기차 업계는 연방 정부의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판매 여건이 불리해지면서 셰볼레, 포드, 복스왜건 등 브랜드 또한 자체 0% 파이낸싱 및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구매 전 이들과 가격 등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우훈식 기자모델 인센티브 기간 모델 테슬라 웹사이트 이번 모델

2025-03-19

[상법] 공익 소송

스몰 비지니스를 운영하거나 상업용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장애인 관련한 공익소송은 매우 해결하기가 난처한 법률문제다. 공익소송이라고 하지만 때로는 한 장애인이 근처 상권을 돌면서 마구잡이로 소송하는 일도 있다. 더구나 이런 공익소송을 담당하는 로펌들은 공익의 목적보다는 합의금에만 집중하고 실제 문제 사항에 대한 처리는 관심이 없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물리적인 건물과 부동산의 접근에 대한 소송 뿐 아니라 웹사이트도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한 소송이 급증하는 추세다. 한 통계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되는 장애인 관련 소송 중 35%가 웹사이트에 관한 소송이라고 한다.     장애인 공익소송은 장애인법에 근거한다. 식당이나 소매점 같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법의 취지다. 접근성을 위한 법을 위반 했을 때 공익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 법의 의지는 장애인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접근의 권리를 보장하기위한 법으로 모든 건물과 시설물에 대하여 건축법이 제정되었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벌금과 시정명령을 받게 되어있다. 또한 이러한 시설물에 대한 접근성에 대한 제한을 받은 장애인은 소송을 제기할 권리가 주어졌고 아무리 작은 위반일지라도 최하 4000달러의 벌금과 변호사 비용을 법을 위반한 부동산 소유주와 비즈니스 오너에게는 부담이 큰 소송이다.     1990년에 장애인들이 공공 장소에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제정된 장애인법 소송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법의 적용대상이 사이버 공간으로도 확대되었다.     즉 수많은 정보가 있는 인터넷에서도 공공의 목적을 하는 웹사이트의 경우 시각장애자와 청각장애자도 접근의 제약이 있을 경우 장애인법이 적용되는 것이다.     웹사이트의 접근성에 대한 법은 판례법으로 발전되어 왔고 캘리포니아가 속한 제9 항소법원에서는 장애인법이 웹사이트에도 적용된다는 판결이 2019년에 나오면서 이제는 웹사이트도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보장을 해줘야 한다. 다만 아직도 논란인 것은 웹사이트 제작을 할 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접근성을 보장해줘야 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확립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즈니스 홍보 혹은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를 상대로 하는 소송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웹사이트를 상대로 하는 장애인 소송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 날것은 분명하다.     결국은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시각 · 청각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례법은 존재하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접근성을 보장한다는 가이드라인은 없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비즈니스 입장에서는 법을 지키기도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결국 의회에서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지만 법제화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리적인 건물이나 시설물에 대한 장애인 소송에 대한 대응 방법과 마찬가지로 웹사이트에 대한 장애인 공익소송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웹사이트의 접근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접근성을 검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비스 제공 회사가 많이 생겼다. 이러한 회사를 통해서 웹사이트 검사를 받고 장애인 접근이 쉬운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은 기술적으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분야이므로 새로운 기술을 웹사이트에 추가할 때는 반드시 웹사이트 접근성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문의:(213)487-2371   이승호 / 변호사 Lee & Oh상법 공익 소송 장애인 공익소송 장애인법 소송 웹사이트 접근성

2025-03-16

[보험칼럼] 장애인법(ADA) 악용한 소송 대비하는 법(1)

최근 많은 사업주들이 장애인 법에 대한 규정 준수가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소송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한인 언론들을 통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기업은 ADA(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미국 장애인법)를 준수해야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든, e-Commerce(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경우든 마찬가지입니다. ADA는 30년 이상 전에 도입된 법으로, 장애인이 고용, 교육, 공공 및 사적 공간 이용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제정되었습니다.   이 법의 기본적인 규정은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사업체에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 물리적 공간이 장애인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건물에 계단만 있는 경우,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는 입구를 제공해야 합니다.   ▶주차장에는 충분한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을 지정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명확히 표시해야 합니다.   ▶매장 내부 레이아웃은 장애를 가진 고객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업주는 물리적 접근성 요구 사항을 인지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어떨까요? 많은 사업주가 간과하는 점은 ADA가 웹사이트에도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웹사이트가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장애를 가진 사용자를 포함합니다.   ▶시각 장애 (예: 실명, 저 시력)   ▶청각 장애 (예: 난청, 청각 손실)   ▶운동 장애 (예: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인지 장애 (예: 난독증, 신경학적 장애)   웹사이트가 ADA를 준수하려면 웹 콘텐트 접근성 지침(WCAG, 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을 따라야 합니다. 다음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 호환성–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 기술이 웹사이트 콘텐트를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미지 대체 텍스트(Alt Text) 제공–모든 이미지에 설명 텍스트를 추가하여 스크린 리더가 내용을 해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키보드 내비게이션 지원–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사용자도 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를 탐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절한 색상 대비–색맹이나 저 시력을 가진 사용자를 위해 텍스트가 충분히 구별될 수 있도록 대비를 조정해야 합니다.   ▶비디오 및 오디오 접근성–모든 멀티미디어 콘텐트에는 자막 및 텍스트 변환(Transcript)을 제공해야 합니다.   ▶명확하고 일관된 레이아웃–복잡한 디자인을 피하고, 인지 장애가 있는 사용자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회에서는 현재 한인사회에 접수된 소송 사례들을 살펴보고, 대비책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이 소송을 커버하는 일부 보험사의 약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슨 김 / 이코노보험 부사장보험칼럼 장애인법 소송 장애인 전용 콘텐트 접근성 웹사이트 콘텐트

2025-03-13

NJ ‘리얼ID 목요일’ 프로그램 시행

뉴저지주 차량국(MVC)은 오는 5월 7일 리얼 ID(Real ID) 시행을 앞두고, 주민들의 원활한 발급을 위해 ‘리얼 ID 목요일(Real ID Thursdays)’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달 20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주 전역의 면허 발급 센터에서 약 4500개의 신규 리얼 ID 및 면허 갱신 예약을 제공한다.     연방정부는 오는 5월 7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이용 시 신분증으로 리얼ID를 요구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는 주민들은 이 날짜 이후로 국내선 탑승시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이에 차량국은 리얼ID 발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추가 예약을 마련했다.   주민들은 이달 14일부터 차량국 웹사이트를 통해 ‘리얼 ID 목요일’ 추가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면허증 만료일이 3개월 이내인 경우, 리얼 ID 업그레이드와 면허 갱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차량국은 또 4월 5일부터 토요일마다 모바일 유닛을 통해 리얼ID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달 말부터 온라인으로 모바일 사이트 예약을 할 수 있다.   리얼ID 발급을 위한 필요서류는 차량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프로그램 목요일 프로그램 시행 차량국 웹사이트 면허 발급

2025-03-05

할리우드보울 올해 일정 공개…4월 1일 LA필하모닉 첫 공연

올해 할리우드보울 여름 시즌 공연 일정이 공개됐다.   먼저 할리우드보울 측에 따르면, 올해 첫 공연으로 오는 4월 1일 LA필하모닉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LA필하모닉을 이끄는 구스타보 두다멜 지휘자의 마지막 시즌이다. 두다멜은 내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LA필하모닉의 이번 공연은 ‘위 러브 LA(We Love LA)’라는 주제로, LA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소방관, 응급 대원 등을 위한 무대로 진행된다.   또한, 두다멜은 LA필하모닉 등과 함께 8월 한 달 동안 할리우드보울에서 총 6번에 걸쳐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요 공연으로는 오는 6월 7일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휴 잭맨이 나서 ‘위대한 쇼맨’과 ‘더 뮤직 맨’ 등 뮤지컬 히트곡을 부른다. 이어 8월 1~3일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도 볼 수 있다. 주인공 예수 역은 ‘위키드’로 잘 알려진 신시아 에리보가 맡는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hollywoodbowl.com/events/performanc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한길 기자할리우드보울 콘서트 서머 할리우드보울 무료 콘서트 할리우드보울 웹사이트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구스타보 두다멜 LA산불

2025-02-19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미주복음방송 주최로

미주복음방송(GBC)이 주최하는 ‘2025 GBC 나눔On 희망On 자선콘서트’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공연은 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얼바인온누리교회, 에브리데이교회, 충현선교교회 등 남가주 6개 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LA 산불 피해자와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티켓 판매 수익 전액이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On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중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95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해 재난·전쟁 피해자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LA 산불 피해자를 비롯해 미얀마 카렌족,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다.   이번 공연은 ‘더 은혜 워십팀’ 의 손경민 목사(리더·작곡가), 주리(보컬), 이윤화(보컬), 김정희(피아니스트), 이기명(색소포니스트)이 무대에 오른다.     손 목사는 “이번 콘서트의 주제를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장 15절)로 정했다”며 “산불과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20달러이며,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kgbc.com) 또는 공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714)484-1190 강한길 기자자선콘서트 게시판 산불과 전쟁 감사한인교회 인랜드교회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 교회 희망 전쟁 난민 캘리포니아 미국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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