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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교, 내년 1월 2일도 휴교

1월 1일까지였던 겨울방학
결석 가능성 높아 하루 연장

뉴욕시 공립교가 겨울방학을 하루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30일 시 교육국이 공개한 2025~2026학년도 학사 일정 업데이트에 따르면, 시 공립교 겨울방학 기간은 올해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기존 학사 일정에 따르면 겨울방학은 1월 1일까지였으나, 방학 기간이 하루 연장된 것이다.  
 
이에 대해 시 교육국 측은 “1월 2일이 금요일이라 방학이 1일에 끝나면 금요일 하루만 학교에 나와야 하기 때문에 이날 학생들이 수업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그에 따라 방학을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이 하루 늘었지만 내년 6월 추가 수업일이 편성되지는 않았다. 시 교육국은 대신 기존 교사 연수일 등을 조정해 법정 수업일(180일)을 맞출 방침이다.
 
다음 학년도 학사 일정은 시 교육국 웹사이트( www.schools.nyc.gov/calendar/2025-2026-school-year-calenda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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