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16일 인공지능(AI)을 통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비오의 업그레이드 버전 ‘비오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의 유료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비오2는 이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입력하면 영상을 생성해준다. 구글 측은 16:9 비율, 720p 해상도, 8초 길이의 영상 클립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생성한 영상 클립은 틱톡이나 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으며 영상에는 AI를 통해 만들었다는 워터마크가 삽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