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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동영상 생성 ‘비오2’ 출시

  구글이 지난 16일 인공지능(AI)을 통해 동영상을 생성하는 비오의 업그레이드 버전 ‘비오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의 유료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비오2는 이용자가 원하는 장면을 입력하면 영상을 생성해준다. 구글 측은 16:9 비율, 720p 해상도, 8초 길이의 영상 클립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생성한 영상 클립은 틱톡이나 유튜브 등에 올릴 수 있으며 영상에는 AI를 통해 만들었다는 워터마크가 삽입된다.     [비오 웹사이트 캡처]동영상 생성 ai 동영상 유료 이용자들 웹사이트 캡처

2025.04.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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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촬영 위해 헬기에서 폭죽 쏜 한인 유튜버 기소

유튜브 영상 촬영을 위해 헬기에서 폭죽을 쏜 한인 남성이 기소됐다.   6일 연방 검찰은 비행 중인 헬기에서 지상에 달리고 있는 람보르기니 차량에 폭죽을 쏜 최석민(24)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알렉스 최’로 활동하며 거의 10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씨는 지난 5일 항공기 폭발물 혹은 방화 장치 배치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6월 폭죽 사용이 불법인 캘리포니아 대신 네바다주에서 폭죽을 구입해 가져와 헬기 폭죽 사용 촬영 허가 없이 영상을 찍었다.     11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에서 두 명의 여성과 헬기에 동승한 최씨는 ‘미사일 발사’ 버튼을 눌러 지상에서 달리고 있는 람보르기니에 폭죽을 쐈다.       검찰은 해당 영상은 연방 토지에 속한 샌버나디노카운티에 있는 엘미라지드라이 레이크베드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최씨의 채널에서 해당 영상은 지워진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유죄 입증 시 최대 10년형에 처할 수 있다.     6일 LA 연방 지법에 출석한 최씨는 보석금 5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최씨의 다음 심리 일정은 오는 7월 2일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동영상 촬영 헬기 폭죽 동영상 촬영 폭죽 사용

2024.06.06. 21:15

15분 동영상서 드러난 경찰의 거짓말

지난 2022년 9월26일 아버지에 의해 납치돼 경찰 추격전 끝에 경관 총에 맞아 숨진 사바나 그라치아노(당시 15세) 사건이 총격 당시 영상이 공개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당시 그라치아노가 경관 지시에 잘 따르고 있음에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랜서 기자인 조이 스콧이 캘리포니아 공공기록법 요청을 통해 입수한 이 동영상은 샌버나디노카운티 셰리프국이 숨진 사바나가 보안관에게 먼저 총을 쐈다는 진술과 모순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격 과정을 요약한 15분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9일 가디언에 의해 첫 공개됐다.   당시 사바나는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납치 앰버 경보를 발령한 지 거의 24시간 후에 샌버나디노카운티의 헤스페리아 지역 15번 고속도로 갓길에서 경찰 총격에 사망했다.   사바나에 대한 앰버 경보가 발령된 것은 이보다 앞서 폰태나 지역 한 주택 앞에서 사바나의 어머니 트레이시 마티네스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바나가 실종됐음을 확인하면서였다.   셰리프국은 즉시 사바나의 아버지인 앤서니 그라치아노를 살인 및 납치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했다. 당국은 그라치아노가 트레이시에게 총격을 가한 비슷한 시간대에 인근 학교에 있던 다른 사람과 어린이에게도 총을 쐈다고 밝혔다.   사바나에 대한 앰버 경고가 발령된 다음날인 9월27일 그의 트럭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곧 경찰은 그라치아노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출동한 셰리프국 요원들은 오전 11시쯤 렌우드 인근에서 그라치아노 부녀가 탄 트럭을 발견했지만 차량을 세우려던 중 총격을 받았다. 곧 70마일에 걸쳐 추격전이 이어졌고, 그라치아노는 반자동 총기로 트럭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추격전은 부녀가 탄 차량이 프리웨이를 이탈해 가파른 제방으로 올라가려던 순간 끝났다.   당시 셰리프국 헬리콥터에서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그라치아노는 당시 포위하고 있던 여러 대의 경찰 차량을 향해 후진했고 총격을 가했다.   트럭이 멈춘 후 사바나는 조수석에서 내린 뒤 바닥에 몸을 낮게 웅크리고 있었다. 이어 거리를 두고 대치하고 있던 셰리프국 요원이 그녀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지시했다. 사바나 잠시 망설이는 듯 하다 몸을 웅크린 채 계속 앞으로 걸어가던 중 셰리프국 요원이 쏜 총에 맞았다.   영상에서 총격 후 사바나의 몸은 흐릿하게 처리됐다. 그녀가 총에 맞자 누군가 무전기를 통해 “오, 안 돼”라고 말하는 소리도 들린다. 당시 현장에 있던 셰리프 요원들은 바디캠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셰리프국은 사바나가 그라치아노의 트럭에서 내릴 때 근처에 있던 요원의 벨트에 달린 마이크에 녹음된 음성을 공개했다.   “차에서 나와!”라고 요원이 반복해서 외치자 뒷쪽에서 총격이 시작됐다. 요원은 사바나에게 지시했다. “이리 와! 이리 와! 어서, 어서, 어서 … 걸어와, 걸어와, 걸어와.”   직후 소녀가 바닥에 쓰러지자 요원은 동료 요원들에게 총격을 멈추라고 외쳤다.   “그만 쏴! 그라치아노는 차 안에 있어! 멈춰!”     그가 다시 소리쳤다. “소녀는 괜찮다니까! 그라치아노는 차 안에 있어! … 멈춰!”   총격 직후 셰리프국은 응급 치료를 하려 했지만 사바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졌다. 그녀의 아버지 그라치아노도 현장에서 사망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바나는 다른 쪽에서 트럭을 바라보고 있던 요원들의 총에 맞았다고 한다.     셰리프국은 총을 쏜 요원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들은 트럭이 멈춘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높은 위치에 있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총을 쏜 요원들은 트럭에서 한 사람이 내려 가장 가까운 요원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고 총격을 가했다. 소녀에 가까이 있던 요원이 소녀를 부르고 지시에 따르라고 외치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총격 사건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검찰이 조사 중이다. 셰리프국은 동영상 외에 추가 논평이나 세부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   사바나의 삼촌인 CJ 와이엇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그라치아노가 아내 트레이시와 별거하는 동안 트럭에서 사바나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라치아노를 “학대적이고 교묘한 사람”이라고 부르며 사바나의 죽음에 대해 그를 비난했다.   와이엇은 “사바나는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이런 비극을 겪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격 사건 직후 샌버나디노카운티의 섀넌 디쿠스 국장은 사바나가 총에 맞기 전 요원들을 향해 달려갔으며 ‘전투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헬기가 촬영한 영상에서 사바나는 사망 직전 보안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총격 사건 다음 날, 디쿠스 국장은 주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면서 그는 발표한 성명에서 “셰리프국 수사관들은 총격 당시 사바나가 현장 요원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데 가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요원과 이인근을 지나던 운전자는 추격 과정에서 트럭 조수석에서 누군가 총을 쏘는 것을 목격했다고 신고했다.   셰리프국은 사바나가 보안관에게 총을 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 문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해명했다.   당국은 사건 현장에서 방탄복과 전술 헬멧과 함께 여러 개의 무기, 탄약, 섬광탄, 연막탄 등을 발견했다.   가주 법집행기관 총격사건의 전문조사관인 에드 오바야시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사바나를 쏜 요원들이 영상과는 다른 각도에서 당시 상황을 보고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을 쏜 요원들은 어떤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사바나의 손을 보지 못했을까요? 그들이 혹시 소녀가 요원을 향해 총을 쏘고 있다고 지레 짐작한 것은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 법 집행 기관은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 몇 주 또는 몇 달 내에 사건 동영상을 공개한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요약한 이 동영상은 공식 수사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 공개될 수 있다.   하지만 사바나 사건의 경우 셰리프국은 거의 2년이 지난 후에야, 그리고 기록에 대한 오랜 법적 다툼이 있은 후에야 총격 사건에 대한 요약본을 공개했다.   전미변호사협회 산하 비영리단체인 전국경찰책임 프로젝트의 로렌 본즈 국장은 총격 사건과 영상 공개 사이의 기간이 이번처럼 긴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본즈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제공된 내용과 실제 촬영된 동영상이 다를 경우 책임자가 나와서 그 불일치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동영상은 요원의 총격에 사바나가 숨졌다는 사실을 셰리프국이 처음으로 인정한 증거다.   그러나 법 집행 기관이 제공하는 이러한 유형의 비디오는 총격 사건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되긴 어렵다. 남가주에서 경찰력 남용에 따른 피해자를 대변해온 민권 크리스토퍼 부 사에드 변호사는 “공개된 동영상은 셰리프국 공보과에서 만든 영상”이라며 “셰리프국이 스스로 요원들을 버스 밑을 던지는 위험을 감수할 리 없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입수한 저널리스트 스콧은 캘리포니아 공공기록법에 따라 영상 공개 신청서를 제출한 지 18개월 후인 2022년 9월 셰리프국으로부터 영상과 오디오를 받았다. 스콧은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고 사건 수사는 투명해야 한다”면서 “영상 요청과 공개는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유형의 영상은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고 있음에도 경찰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면서 “여전히 의문점은 많지만 사바나가 죽어야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네이선 솔리스 기자동영상 거짓말 셰리프국 요원들 사바나 그라치아노 경찰 총격

2024.04.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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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K타운' 다시 시작…한인업소 무료 홍보 동영상

LA한인 유튜버들이 재능을 기부해 한인타운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인 업소에 무료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선 ‘힘내라 케이타운’ 프로젝트가 23일 4번째 숨겨진 맛집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사우스 그래머시 플레이스에 위치한 ‘강셰프의 다솜’이다.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당쇠 니콜라’, ‘엘에이 혜나’, ‘LA날라리할매’, ‘미쓰백’, ‘프로출장러앤하우스티비’, ‘숑맨’ 등 6명의 한인 유튜버들은 22일 오후 7시 각자의 방식으로 개성 있게 촬영한 한인 업소 홍보 영상들을 일제히 공개했다. 같은 날 유튜버 숑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솜의 오프닝과 힘내라 케이타운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소감 등도 나눴다.   이번 홍보 영상의 주제는 코미디로 영상을 제작했다. 6명의 유튜버는 지난달 19일과 20일, 27일에 걸쳐 각자의 개성을 살려 누아르 느낌을 살린 ‘금지된 맛의 추적’, 광고 패러디 ‘한인타운 우리의 광고를 찾아서’ 등의 먹방과 패러디 영상을 담았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한국어로 유창하게 다솜을 홍보하는 백인 여성 알렉스가 참여해 이색적인 연출을 담아냈다.   한편 힘내라 케이타운 프로젝트는 고객 리뷰가 좋으나 운영이 어려운 식당,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당쇠 니콜라의 니콜라 권씨는 “이번 홍보 영상을 계기로 올해는 1~2개월 마다 최소 한인업소 한 군데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릴 계획”이라며 “힘든 시기지만 다 함께 힘을 합쳐 서로 돕자는 의미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힘내라 케이타운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 없이 함께 참여해달라”며 “서로 응원하고 도움을 주는 따뜻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상은 링크(youtube.com/playlist?list=PLLiMI49-KrsSkVcZSCUKsg96X7wRL0hTX)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돕고 싶다면, 도움이 필요하다면   ‘힘내라 케이타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은 유튜버 또는 도움이 필요한 사업체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통해 문의하고 상담하면 된다. 다만 도움이 필요한 사업체는 내부 심사를 통해 정해진다. 도움이 절실한 업소를 우선 돕기 위해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업소 동영상 한인업소 무료 최소 한인업소 케이타운 프로젝트

2024.02.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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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동영상 시무식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지난 2일 케빈 김 행장의 동영상 신년사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김 행장은 “2023년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잘 이겨낼 수 있는 Build to Succeed(BTS)를 시작한 해로 역사에 기억될 것으로 믿는다”며 “새해 BTS의 다양한 측면을 조직에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바쁜 한 해가 될 것이지만, 은행원으로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직원들이 김 행장의 신년사 동영상을 보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동영상 시무식 동영상 시무식 신년사 동영상 동영상 신년사

2024.01.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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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의 날’ 기념 공모전 개최…LA교육원 사진·동영상 모집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내년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앞두고 사진·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사진·동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 또는 ‘한인 이민 120년 역사’로,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남가주뿐만 아니라 하와이, 괌을 포함한 미전역의 학생들은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사진 또는 59초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20일 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를 통해 발표한다. 교육원은 대상에게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금상 수상자는 장학금 500달러, 은상과 입선에는 각각 300달러, 5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LA한국교육원의 홍보 및 필드트립 콘텐츠 등으로 활용한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자들이 처음으로 미국 하와이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인 이민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제출 웹사이트: https://forms.gle/KmZkR98fokmAGr9z8, 문의: (213)386-3112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동영상 공모전 동영상 공모전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 한인 이민자들

2023.10.16. 19:58

WAKS, 한글날 기념 UCC동영상 공모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이하 WAKS)가 한글날 기념 UCC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부(4-5학년), 중등부(6-8학년), 고등부(9-12학년) 개인 출전과 WAKS 회원 학교 학급 단체 출전이 가능하다. 단, 한국의 초,중,고교에서 2년 이상 재학했던 학생은 개인 출전에서 제외된다.   공모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계절’에 대해 자유 선택 하되,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영상 분량은 4분 이내로 제한되며, 직접 제작한 컨텐츠를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한국어로 말하기 영상에 발표자 등장 여부, 연령에 부합하는 창의력 및 표현력에 중점을 두며, 분량을 초과하거나 어른의 과도한 개입이 느껴질 경우 감점 처리된다.  공모 접수 마감일은 내달 30일(월), 수상자 발표는 11월 5일 각 학교로 전달되며 WAKS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문의: 301-233-9164 정광미 회장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글날 동영상 한글날 기념 공모 접수 공모 주제

2023.09.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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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과 문학' 동영상 강좌…연규호 작가 유튜브에 공개

내과, 신경과 의사 출신 소설가 연규호(사진)씨가 ‘뇌 과학과 문학 이론’에 관한 동영상 강좌 시리즈를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   연 작가는 지난 5월 출간한 ‘뇌신경과학으로 본 마음과 문학의 세계(도서출판 도훈)’를 바탕으로 최근 20~30분 분량의 동영상 33개를 제작했다.   연 작가는 “문인, 심리학자, 철학자, 예술가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뇌과학과 문학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18번 강좌는 뇌신경과학, 19~33번 강좌는 문학과 이론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연 작가는 특히 기억과 생각, 의식, 상상, 추론과 유추에 관한 강좌가 문학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 강좌는 유튜브 검색창에 ‘연규호, 뇌과학과 문학이론’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 [email protected]뇌과학 동영상 동영상 강좌 문학 동영상 연규호 뇌과학

2023.08.29.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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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M 동영상 경진대회 열린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동영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STEM 관련 동영상을 스스로 제작해 해당 분야에서 미래 직업의 가능성을 구현해보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다.   참가대상은 4~11학년 학생들로, ‘향후 50년의 과학, 기술, 공학’을 주제로 짧은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30일까지 링크(shorturl.at/cFN12)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동영상 제작시 저작권을 위반했을 때엔 수상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동영상 길이는 학생당 최대 2분까지다.   심사는 학년별로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등(각 그룹당 1명)은 300달러, 2등(각 그룹당 1명) 200달러, 3등(각 그룹당 2명)은 1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외에 경품행사를 통해 당첨된 참가자 100명에게는 25달러 상당의 아마존 카드를 제공한다.   8-11학년 참가자 중 1등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8월 워싱턴DC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청소년과학기술캠프(YSTLC 2022) 에 초청돼 등록비를 30% 할인받고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6월 10일 발표된다. 문의 : 남창수 박사([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경진대회 동영상 동영상 경진대회 stem 동영상 동영상 제작시

2022.05.17. 21:44

4~11학년 STEM 동영상 대회…KSEA 주최, 초중고생 대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초·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동영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STEM 관련 동영상을 스스로 제작해 해당 분야에서 미래 직업의 가능성을 구현해보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다.   참가 대상은 4~11학년 학생들로, ‘향후 50년의 과학, 기술, 공학’을 주제로 짧은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30일까지 링크(shorturl.at/cFN12)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동영상 제작 시 저작권을 위반했을 때엔 수상이 취소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동영상 길이는 학생당 최대 2분 까지다.     심사는 학년별로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등(각 그룹당 1명)은 300달러, 2등(각 그룹당 1명) 200달러, 3등(각 그룹당 2명)은 1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외에 경품행사를 통해 당첨된 참가자 100명에게는 25달러 상당의 아마존 카드를 제공한다.   8~11학년 참가자 중 1등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8월 워싱턴DC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청소년과학기술캠프(YSTLC 2022)에 초청돼 등록비를 30% 할인 받고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6월 10일 발표된다.     ▶문의: 남창수 박사([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초중고생 동영상 동영상 경진대회 동영상 제작 주최 초중고생

2022.05.17. 21:04

유출 동영상에 철학을 담는다고? 이런 영화도 있어?

이런 영화도 있나 싶다. 도발적이고 냉소적인 제목답게 영화의 전형과 형식을 모두 깨부순다.     섹스로 시작, 섹스로 끝나는 듯한 영화, 그러나 역사와 철학, 비판과 풍자, 드라마와 코미디, 그리고 상상력 등 영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지독히도 솔직하고 기상천외한, 그래서 웃음이 그치지 않는 영화. 그러나 결국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   우리는 인터넷이 일상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클릭 한번 잘못하면 나의 은밀하고 사적인 부분이 한순간에 털릴 수 있는 위험성이 온라인 공간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성적 무용담이 디지털 시대와 만나 인간의 노출 충동을 자극한다. 그 예기치 않은 결과들은 종종 ‘섹스비디오 유출’이라는 형태의 희비극으로 대중에 전달된다.         영화는 이처럼 아이러니가 극대화된 설정에서 시작된다. 역사 선생인 여주인공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성과 환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에 집중하면서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또한 많은 것을 질문한다.     ‘배드 럭 뱅잉 오어 루니 폰(Bad Luck Banging or Loony Porn)'은 지난 3월 베를린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곰상 수상작으로 2015년 도망간 집시를 추적하는 경찰관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 ‘아페림!(Afelim!)'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루마니아 출신 라드 주드 감독의 최근작이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 에미(Katia Pascariu)는 남편과 함께 촬영한 자신의 섹스 비디오가 포르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한다. 비디오는 학생들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다. 순식간에 동료 교사들과 학부형들까지 비디오를 보게 되고, 학교와 학부형들은 긴급회의를 소집, 에미를 심판대에 세운다.   부쿠레슈티 시내를 배회하는 에미를 미행하는 카메라의 앵글은 마치 CCTV 화면을 연상시킨다. 그녀의 사생활이 온 세상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팬데믹 시대에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다. 에미는 그녀를 바라보는 시민들과 좌충우돌한다. 자신에게 쏠아지는 온갖 비난을 버텨내며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 투쟁을 이어나간다.       주드 감독은 에미의 섹스비디오 사건을 통해 다음과 같은 3개의 각기 다른 결말을 도출해낸다. 그리고 결론부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결론에 동의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가정1: 에미는 학부형회에서 무죄 선고를 받는다. 이에 반대하는 학부형과 에미가 심하게 충돌하여 몸싸움을 벌인다.   가정2: 에미에게 유죄를 내린 학교 측은 에미의 파면을 선고한다. 에미는 아무런 이견도 제시하지 않고 조용히 교정을 걸어나간다.   가정3: 유죄 선고에 분노한 에미는 ‘원더우먼’이 되어 남성 성기 모양을 한 스틱으로 자기에게 비난을 가했던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마구 난타한다.     주목해야 할 것은 당연히 3번째의 가정이다. 감독은 당사자인 에미보다 에미의 성애를 관음한 세상을 향해 질책의 메시지를 던진다. 학부형회의 토론은 삼류 코미디를 보는 듯 유머와 냉소가 가득하다. 그리고 에미의 분노와 저항을 쓴웃음으로 지켜봐야 한다.     영화가 제시하는 몇 가지의 문제의식들을 짚어 보자. 포르노그래피는 합의된 성관계인가, 비디오 유출사건은 누구의 책임인가, 학생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하는 선생의 위치에서 노출된 에미의 섹스비디오 유출 사건에 대하여 대중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일반 대중은 “잘못인지 몰랐다, 다들 하니까 나도 따라 했다”라는 반응에 익숙해 있다. “둘이 즐긴 거고, 합의하고 찍은 거다. 나는 그걸 그냥 본 건데 그게 왜 죄인가”라며 섹스비디오를 만든 사람과 그것을 본 자신들에게 스스로 면죄부를 주는 식이다.   일부는 한발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과 영상을 공유한다. 이들은 영상을 저장해 놓고 비밀스러운 것의 일원이 됐다는 일종의 동질감과 만족감을 느낀다. 물론 영상 공유는 잘못인 거 같다는 생각에서 영상을 접하고도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당신은 어느 부류에 속하는가.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만 매몰되어 정작 영상을 본 우리들 자신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침묵해 왔다. 포르노에 대한 뭐라 표현하기 힘든 우리 마음속의 불편함을, 이제는 솔직하게 꺼내어 얘기해야 할 때라고 영화는 제안한다.     문제의 관건은 비디오 촬영을 누가 했는지, 그리고 누가 올렸는지의 여부가 아니다. 정작 논의되어야 할 것은, 누가 보았느냐에 대한 윤리적 성찰과 반성이다. 영화는 군중심리와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조리극을 힐난하게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들 모두는 그 부조리극의 위선자적 위치에 있었음을 자각시키고자 한다.         영상을 공유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성욕의 대상으로 보고 말초적 욕구 충족의 도구로만 삼는 저열한 행위이다.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행위를 불편해하지조차 않는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대개의 섹스 비디오는 남성으로서 성적 능력의 유능함과 자신의 매력을 과시하고 싶은 유아적 심리에서 출반한다. 특히 포르노를 통해 섹슈얼리티를 학습한 남성들의 심리에는 자신의 성애를 영상화하고 싶은 충동이 늘 내재해 있다. 그들의 유아적 측면을 범죄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심리학자들은 이들의 과시하고 싶은 강한 충동의 이면에는 깊은 열등감과 공허함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젠더 감수성은 모른 체하며 성 문제의 헤게모니만을 고집해온 이 시대의 남성들이여. 지금은 페미니즘의 물결에서 억울함을 호소할 때가 아니라 성질서의 반절인 여성과 연대하고 돌보는 자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김정 영화평론가동영상 유출 유출 동영상

2021.11.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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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완전히 달라졌다

기아의 최장수 SUV 모델인 스포티지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기아미국법인은 27일 온라인 북미 론칭 행사를 통해 2023년형 올 뉴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6년 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스포티지는 이전에 비해 전장이 7.1인치, 휠베이스는 3.4인치가 길어졌다. 차고와 차폭도 각각 0.5인치씩 늘어나 전체적으로 볼륨 업된 외형을 나타내고 있다.   전면은 좌우로 길게 뻗은 타이거 노즈 그릴과 부메랑 모양의 주간 주행등이 강렬한 인상을 주고 후면은 기아 첫 전용전기차 EV6를 연상시키는 심플한 볼륨감에 노치 모양 테일램프가 자리 잡고 있다.   실내는 듀얼 파노라마 곡선형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헤드레스트 뒤에 몰딩된 옷걸이, USB포트 내장 등받이,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무선 충전 패드, 와이파이 핫스팟 등이 장착돼 있으며 동급 최대 뒷좌석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187마력의 2.5L I-4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신형 스포티지는 LX, EX, SX, SX-Prestige와 함께 오프로드 기능을 강화한 미국 한정 모델로 사륜구동(AWD) X-Line, Sportage X-Pro 및 X-Pro Prestige 등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된다.     각종 운전 편의 및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춘 신형 스포티지는 조지아의 기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조립되며 내년 1분기에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트림 및 가격 정보는 추후에 공개된다. 박낙희 기자스포티지 신형 스포티지 Auto News NAKI 자동차 기아 SUV 박낙희 동영상 KIA Sportage NQ5 5세대 스포티지 스포티지 미국 한정 모델

2021.10.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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