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확산주범 '젊은층'…학교 스포츠가 '온상'미국에서 최근 다시 고개를 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주범이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젊은층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뉴저지주와 함께 최근 '핫스폿'으로 떠오른 미시간주는 20∼39세 성인이 신규 확진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청소년 발병률도 한 달 전보다 4배 이상 치솟아 최고치
LA시 백신 접종 오늘부터 16세로 확대LA시가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격을 16세 이상 주민까지 확대했다. 캘리포니아의 공식 접종 확대일인 15일보다 4일이나 앞선 것이다. 이에 따라 LA카운티에 거주하는 16, 17세 주민은 LA시에서 운영하는 카본 헬스 백신 예약사이트에서 당장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졌다. LA시의 접종센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므로 16, 17세에 대한 접종 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한 곳에서 13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부부 중 한 명만 소셜번호 있어도 1800불 수령지난해 부부 중 한 명이라도 사회보장번호(SSN)가 없으면 SSN이 있는 배우자에게도 1차와 2차 경기부양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올해 관련 규정이 바뀌면서 이들도 지원금 수령이 가능해졌다. 세무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 수령 자격 중 사회보장번호에 관한 규정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부부 중 SSN을 가진 배우자는 지원금 수령이 가능해졌다. 피부양 자녀 역시 SSN이나 입양납세자식별번호(A
'편도가 19불?' 초저가 항공사 등장초저가 항공권을 앞세운 신생 저가 항공사(LLC)가 탄생했다. 지난 8일 버뱅크 공항에서 출범한 아벨로항공(Avelo Airline)이 애리조나 피닉스 메사 게이트웨이 공항을 포함한 11개 노선 편도 요금을 19달러에 내놓은 것. 취항 노선은 버뱅크 공항을 기점으로 ▶가주: 알카타-유레카, 레딩, 샌타로사-소노마 ▶오리건주: 유진, 메드퍼드-로그밸리, 레드몬드 ▶유타주: 오덴힝클리-솔트레이크 ▶워싱턴주: 파스코 트라이시티 ▶애리조나: 피닉스
바이든이 감쌌던 퍼스트독, 결국 백악관 쫒겨났다두 달 새 두 번이나 사람을 무는 사고를 쳤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퍼스트독(first dog)' 메이저(저먼셰퍼드종)가 결국 백악관 밖으로 쫓겨나 훈련을 받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대변인 마이클 라로사가 "메이저의 백악관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시
표현은 달라도 뜻은 하나 “인종증오 반대”사진으로 본 인종증오 반대 시위2021년 3월 16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8명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자 가운데 한인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이 6명이나 됐다. 범인은 20대인 로버트 앨런 롱. 유난히 아시아계 희생자가 많은 탓에 ‘인종증오 범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수사 당국은 아직 침묵이다. ‘애틀랜타 총격 사건’은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증오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도화선이 됐다. 아시아계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았다. 전국 곳
제6회 코리아 네트워크 포럼 개최UC버클리 한인커뮤니티가 주최한 2021 코리아 네트워크 포럼(KNF)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지난 29일 재학중인 한인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취업연구 동아리(Kojobs), UC버클리 한인학부학생회(KUNA), 네트워킹 동아리(KSEA)가 주축이 돼 열린 이번 6회 포럼에는 틱톡, 라인, AECOM, NCSOFT, KTB벤처스,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7개의 다국적기업이 공동 참여했다.총 150며 명이 참석한 온라인 포럼에서 참여기업들
“아시안 증오범죄 멈춰라” SF서 열린 대규모 평화 시위27일 미국 전역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린 가운데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북가주 지역 한인단체들과 중국 커뮤니티가 공동 연대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됐다.‘아시안 인권을 위한 평화시위 집회’에는 김진덕정경식재단을 비롯해 북가주 지역한인회, SF코윈, 6.25참전국가유공자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위안부정의연대(CWJC), 중국과 아시아계 커뮤니티 35개 인권단체 등 3천명이 넘는 시위인파가 함께 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서
[경제 브리핑] 해수부, 수산물 원산지 실태 점검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비해 국내 수산물 원산지 관리·단속 실태를 점검한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12일 서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와 수입유통 이력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경제 브리핑] LG CNS ‘AI 튜터’ 일본어 버전 ... LG CNS는 일본 이온(AEON)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받은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인 ‘AI 튜터’의 일본어 회화 버전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업 영주권 대기자만 120만명…해결에 최소 10년 예상... 비자 업무 적체로 영주권 발급 대기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민위원회(AIC)가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비자(H-1B) 소지자로 영주권을 신청하고 대기 중인 숫자가 2월 말 현재 120만 명에 달했다. AIC는 이같은 적체가 모두 해소되려면 최소 10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취업비자 관련 업무 적체도 90만 건에 달하지만 팬데믹으로 처리 속도가 늦어 적체서류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
웨이버(waiver) 신청 [ASK미국 이민/비자 - 최... ▶문: 불법체류에 관한 웨이버(waiver)로 대표되는 웨이버 신청은 어렵기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실제로 웨이버가 어려운 것인가요? ▶답: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극심한 어려움”(Extreme Hardship)을 입증하는 것인데, 이민법에서 말하는 ‘극심한 어려움’은 신청 종류에 따라 단계가 나눠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웨이버에서 말하는 ‘극심한 어려움’은 최고 수준의 어려움은 아닙니다. “상
[부동산 투자] 주거용 부동산 투자 지난 몇 년 동안 남가주의 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싼 부동산 가격에도 불구하고 임대사업에 대한 전망도 여전히 밝다. 지난주에 이어 4유닛 이하의 인컴이 발생하는 주택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자. 2~4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인컴 유닛은 언제나 수요가 많은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렌트비는 매년 5%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래서 인컴 유닛은 부동산 경기가 주춤해도 다른 부동산에 비하여 하락 폭
[스몰 비즈니스 디지털 변환] (5) 웹사이트의 3가지 ... 잠깐만 생각해보자. 돈 벌어 주지 않는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상업적으로 별 가치가 없다면 왜 돈 들여서 만드는가?▶싼 게 비지떡?대충 맡겨서 올려놓은 웹사이트나 Wix에서 공짜로 해냈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그럭저럭 만들어 놓은 웹사이트가 지금 내 사업을 망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 딱 세 가지만 확인해서 고쳐놓으면 훨씬 나아진다.▶요란하게 만드는 실수웹사이트는 단순해야 한다. 그런데 오너는 많이 보여 주고
증오범죄 규탄.. 이슈는 같지만 목소리는 제각각 지난 3월 16일 발생한 조지아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피해자 6명이 증오범죄의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마다 한인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중단 및 규탄시위가 진행됐다. 미 주요 정치인들은 시위 현장을 찾아 강력한 대응을 언급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달랬다. 그러나 한인 커뮤니티 내 단체마다 제각각 대응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끌어내기 힘들 수 있다고 우려한다.특히 한인
[인사] 국토교통부 外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이윤상 〈과장급 전보〉 ▶주택임대차지원팀장 전성배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장 정승현 ◆해양수산부 〈국장급 채용〉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김준옥 〈과장급 승진〉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양진영 〈과장급 전보〉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최규순
“AZ 맞아도 불안, 안 맞아도 불안” 접종 재개에 걱정... 서울의 한 중학교 보건교사 A씨(50대)는 12일 보건소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는 문자를 받고 걱정부터 앞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과 학교 정상화를 위해선 교사 대상 백신 접종이 필요하지만 AZ 백신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안 된 상황에서 맞아도 될지 우려돼서다. A씨는 “처음엔 교사가 솔선수범해 접종하자는
현장에서 전하는 2021년 에세이 트렌드…지원자의 진정성... 매년 입시 시즌이 시작되면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퍼지는 이야기들이 있다. '올해는 봉사가 중요하다', '올해는 리더십이 중요하다'와 같은 근시안적인 입시 변화에 대한 예측들이다.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좀 더 근본적인 입시의 변화, 종합적 입학사정제를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Holistic Review라는 영어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종합적 입학사정제는 쉽게 말해 대학들이 학생의
15일 글마루 정기모임 글마루 문학회(회장 정해정) 4월 정기 모임이 오는 15일 오후 6시 45분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1부에서는 ‘창작의 출발선, 의심’이라는 주제로 김동찬 작가가 강연한다. 2부에서는 회원 작품 워크숍이 진행된다. 모임에 앞서 미리 작품을 이메일(soloktc@hanmail.net)로 보내면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연 후에는 김동찬 작가와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뒤풀이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줌 미팅 아이디는 819 7147
[건강한 가족] 비만대사수술 앞둔 환자 80%는 비타민D... 비만대사수술을 받기 전 환자들에게 비타민D 결핍이 가장 많고 비타민B1, 엽산, 철분 순으로 결핍이 나타나는 만큼 수술 전부터 해당 영양소들을 주의 깊게 검사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대사수술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비만 치료법으로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 조절 효과도 뛰어나 ‘당뇨수술’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2019년 공
미 백신접종 확산에 우버 '함박웃음'…'역대급 호출 기록...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지난달 우버의 호출 수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우버는 "창사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월간 호출 기록"이라고 밝혔다. 우버에 등록한 운전자들이 모두 소화할 수 없
WHO '코로나 확진 7주 연속 증가'…백신·방역수칙 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가 7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함께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재차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지금 7주 연속 확진자 수 증가와 4주간의 사망자 수 증가를 보고 있다"면서 "지난주에는 주간 기준 네 번째로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
메디케어를 처음 받는 사람은? [ASK미국 메디케어/건강... ▶문= 1956생으로 올해 메디케어를 받을 예정입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보험을 선택해야 합니까?▶답= 메디케어를 처음 받는 분들의 질문은 아주 다양합니다. 어떻게 사용합니까? 의료혜택이 100% 보장됩니까? 보조보험(Supplement 보험) PPO HMO 보험 중 어떤 보험이 좋은가요? 아무 병원이나 의사에게 갈 수 있나요? 주치의를 정해야 하나요? 어떤 보험이 가장 좋은가요? 등 궁금한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연방정부에서 제공되는
시니어 건강보험 에이전트 선택은? [ASK미국 메디케어/... ▶문= 올해 메디케어 수혜자가 될 예정입니다. 보험회사 메디컬 그룹 에이전트 선택 요령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답= 캘리포니아에는 여러 건강보험 회사들이 수십 가지의 다양한 건강보험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칼 그룹(의사들의 모임) 또한 각종 광고를 통해 메디케어 건강 보험에 관련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LA OC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츄라 카운티 등에는 약 10년 전만 해도 한인 시니어 분들을 돕기 위한 보험 에이
'뒤끝' 트럼프 '부인 장관도 시켜줬는데'…공화 원내대표에 욕설
'돌아가서 개나 먹어'…손흥민, 맨유전 뒤 SNS서 인종차별 피해
선거참패뒤 文지지 33.4% 역대 최저, 국민의힘 39.4% 최고[리얼미터]
200kg 거대 악어 뱃속 보니…24년전 사라진 반려견 인식표
백인 경찰, 흑인 군인 폭행 논란
부부 중 한 명만 소셜번호 있어도 1800불 수령
고비 넘긴 노태우…아들이 "광주 갈까요?" 물으면 눈 깜빡
[사설] 여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상황 인식
100년전 광복군의 꿈 현실됐다
"아시안 증오, 보수도 목소리 내야"
진행자도 빵 터뜨린 윤여정 소감 "고상한 체하는 영국, 땡큐"
미시간·미네소타, 미 코로나 확산 새 중심…젊은층 감염 증가
‘김어준 뉴스공장 퇴출’ 국민청원 나흘 만에 18만 명 넘었다
부에나파크 부시장 써니 박에 ‘영 김 대항마’ 제안
'편도 19불' 초저가 항공사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