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핸즈재단 세금보고 3관왕…IRS·유나이티드웨이 개최
자원봉사 단체 시상식서
정확도 등 3개 부문 석권
![IRS와 OC유나이티드웨이의 무료 세금보고 봉사 단체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굿핸즈재단의 제임스 조(왼쪽부터 차례로) 대표가 애너하임과 가든그로브 지역 무료 세금보고 책임자 라모나 후타토, 이건수씨와 함께 자리했다. [굿핸즈재단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a60a742c-ad94-4009-9357-448b2758e9ad.jpg)
IRS와 OC유나이티드웨이의 무료 세금보고 봉사 단체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른 굿핸즈재단의 제임스 조(왼쪽부터 차례로) 대표가 애너하임과 가든그로브 지역 무료 세금보고 책임자 라모나 후타토, 이건수씨와 함께 자리했다. [굿핸즈재단 제공]
굿핸즈재단은 지난 12일 코스타메사의 싱글턴 클래식카 딜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OC의 33개 단체와 경쟁한 끝에 ▶최다 세금보고 수행 단체(1414건) ▶전년 대비 성장률(가든그로브 지역, 58.8%) ▶보고 정확도(애너하임 다운타운 지역, 약 97%) 등 3개 부문의 상을 석권했다. 굿핸즈재단은 올해 개인 세금보고 시즌 동안 가든그로브, 애너하임, 어바인, 치노힐스 등지에서 한인을 포함한 OC 주민을 위해 봉사했다.
제임스 조 대표는 “3관왕에 오른 것은 큰 영예다. 올해 주최 측이 시상 부문을 세분화한 덕을 좀 본 것 같다.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봉사자들의 참여와 오픈은행, 한미은행, PCB 뱅크, 신한아메리카은행, UBB 은행 유니티 디비전 등의 재정적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는 치노 사무실을 활용해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 주민이 오렌지카운티까지 오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세금보고를 할 수 있게 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굿핸즈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처리한 무료 세금보고는 누적 1만 건이 넘는다. 굿핸즈재단은 이 기간 동안 매년 OC유나이티드웨이로부터 상을 받는 등 11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왔다.
굿핸즈재단은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 내 사무실과 치노 사무실에서 세금보고, 개인 납세자 식별 번호(ITIN) 발급 신청, 세무 통지 관련 상담, 메디캘·푸드 스탬프·시니어 홈 서비스 등 소셜 서비스 관련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예약은 전화(714-400-2089, 909-334-479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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