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아파트서 살인 사건…“보안은 여전히 허술”
밸리 빌리지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지만, 건물 관리 측이 보안 강화를 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희생자는 53세의 메나셰 ‘매니’ 히드라로,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12600블록에 위치한 애쉬튼 셔먼 빌리지 아파트 5층 꼭대기 층에 거주하던 주민이다. 그의 시신은 지난 4월 26일, 한 친구가 "코로나에 걸려 집에서 회복 중이던 매니가 며칠간 연락이 없다"며 경찰에 복지 확인(welfare check)을 요청한 뒤 발견됐다. 그러나 이미 4월 23일 새벽 3시경, 사건 근처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