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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명물 횟집 ‘김상사 횟집’
New York
2000.07.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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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버들의 사랑방 `김상사' 횟집
"당일 잡은 생선을 재료로 뉴욕 최고의 주방장이 만든 정통 일식의 진수를 선사하겠습니다. 언젠가 동해안 대포항 바닷가에서 먹어본 사시미(생선회)의 싱싱하고 졸깃한 맛에 정갈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베이사이드에 최근 새로 문을 연 `서전트김'(김상사) 횟집 주인이자 미동부잠수협회 고문 김용덕(51)씨의 호언장담이다.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개업에 얽힌, 아주 별난 사연을 갖고 있다.
`스쿠버다이버의 달인' 김씨의 자본과 `일식 요리의 일인자'라는 명성을 갖고 있는 문운학(53)씨의 요리기술이 우연한 기회에 의기투합해 탄생한 것.
상호로 미뤄 짐작할 수 있듯 김씨는 공수부대 상사 출신이다. 그는 군에서 해상 인명구조 보직을 맡으면서 바다와 인연을 맺어 올해로 벌써 스쿠버다이버 경력 31년째를 맞는다.
취미생활도 열심히만 하면 얼마든지 사업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그런 까닭인지 가게안 벽면은 온통 김씨의 해저 탐험사진들로 장식돼 있다.
시원한 바다 속 풍경을 바라보며 먹으면 회맛도 한층 더 좋다는 것이 김씨의 설명.
요리사 문씨는 37년의 일식요리 경력 소유자로 뉴욕 한인요리업계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갖고 있다.
요즘 따로 홍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점심과 저녁시간이면 이 식당에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입에서 입으로 맛에 대한 소문이 퍼져 이제 손님의 절반이 외국인이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사시미의 대부분은 김씨가 동료 스쿠버다이버들과 함께 직접 로드아일랜드주 앞 바다에서 잡아 당일 가져온 것들로 만들어진다.
그 날 잡은 생선만을 손님상에 올린다는 신조로 잡은 지 채 24시간이 안 된다는 게 그의 설명.
그래서 그런지 이곳 사시미는 손님들에게 유난히 맛이 꼬들꼬들하면서도 졸깃하다는 평을 듣는다.
비결은 역시 싱싱함. 여기다 김씨만의 비결이 또 있다.
"물에서 건져 올린 활어를 그대로 잡으면 회의 맛이 뚝 떨어지지만 작살로 잡은 물고기는 바다 속에서 버둥대며 몸 안의 피를 싹 빼내 한결 제 맛을 더 합니다."
자고로 소나 닭을 잡을 때 피를 빼내고 요리를 하는 것과 일맥상통이다.
어쨌든 최상의 재료에 최고의 기술이 더해진 셈이니 금상첨화일 수밖에 없다.
밑반찬도 대부분 이런 재료로 만들어져 맛있는 데다 풍성하기까지 하다. 깻잎 등 채소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들을 올린다.
문씨를 포함 4명의 요리사가 만들어내는 메뉴는 사시미와 스시에서부터 찜과 튀김, 탕, 볶음, 구이 등 실로 다양하다. 여기다 생선을 이용한 면과 덮밥류까지 있다.
런치스페셜(오전11∼오후3시)은 탕류 6달러95센트, 마키(12개) 6달러 등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도 있다.
▷위치=베이사이드의 번화가인 벨블러바드 42∼43애브뉴 사이(42-32 Bell Blvd.)
▷영업시간=연중무휴(오전 11시∼새벽3시)
▷문의:(718)22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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