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스타일도 좋지만 드레스에 어울리도록 최대한 우아하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이를 위해 제안하는 스타일은 업 스타일(Up-Style). 이 때 영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도서관 사서처럼 머리를 뒤로 확 넘겨 얼굴에 딱 붙인 스타일은 단조로워 보이므로 피하는게 좋다.
먼저 머리 꼭대기 부분을 포니 테일 형태로 묶는다. 다음 여러 갈래로 나눠 땋은 후 핀을 이용해 머리에 눌러 붙인다. 앞머리 부분은 옆가르마를 타서 앞이마로 살짝 내려 오도록 한다.
여기에 반짝 거리는 작은 장식 핀을 여러개 꽂으면 우아하면서도 귀여운 프롬 파티 숙녀가 탄생하게 된다.
프롬 파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심플한 것. 아직 화장을 하지 않은 것이 더 예쁜 나이일 뿐만 아니라 잘 해보지 않았던 화장으로 자칫 ‘변장’ 수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
색조 화장품을 이용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드레스와 어울리는 것을 골라야 전체적으로 완성된 느낌이 든다는 것.
그래도 특별한 날에 맞는 색다른 메이크업이 아쉽다면 볼이나 눈가 주변에 반짝이를 붙이거나 반짝이 립글로스를 발라주는 정도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