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프랭크(스티브 마틴)는 병원도 잘 되고 약혼녀 진(로라 던)과의 관계에도 만족한다. 모든 것이 안정된 프랭크의 생활은 어느날 수잰(헬레나 본햄 카터)이란 환자가 찾아오면서 헝클어진다. 수잰이 다녀간 뒤 약품이 모두 없어지자 이를 항의하러 찾아간 모텔에서 수잰의 남동생으로부터 협박을 당한다. 엎친데 덮쳐 수잰이 실종되고 남동생이 피살되자 프랭크는 범인으로 의심받는다.
코미디 배우 프랭크가 스릴러의 진지한 역을 맡은 것이 특별하지만 이야기가 산만하고 캐릭터가 밋밋한 것이 흠이다. 등급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