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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종류와 선택요령]몸무게 변화따라 카시트 바꿔줘야

미국에선 모든 주에서 신생아에서부터 일정기간동안 카시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래서 병원에선 출생후 산모와 아기가 집에 갈 때 카시트가 없으면 아예 아기를 퇴원시키지 않는다. 이는 교통사고로 인한 아이들의 사망률과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 제일 먼저 구입해야 할 것도 바로 이 카시트다.

카시트는 한번 사면 영원히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체중과 나이에 따라 정확한 카시트를 사용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카시트는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위에 아기가 편안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도록 천으로 덮어 씌워져 있고 이 천은 세탁할 수 있도록 떼고 붙일 수 있게 돼 있다. 카시트를 자동차 좌석에 장착하려면 주로 좌석에 딸려있는 안전벨트를 카시트에 연결해 묶도록 돼 있거나 밑의 플라스틱 받침이 좌석과 연결되고 그 위에 시트를 얹는 방법으로 나뉜다.

한돌이 되기전까지, 혹은 몸무게가 20파운드가 되기 전까지의 영아들의 카시트는 좌석과 반대방향, 즉 아기의 얼굴이 차 뒤쪽을 향하도록 장착해야만 안전하다.

갓 태어난 신생아들과 영아들은 영아용 카시트를 사용하건 좀 더 커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카시트를 착용하건 상관없이 카시트 자체에 달려있는 안전밸트를 착용해야한 안전하다.

▲ 카시트 종류

카시트의 종류는 아기의 몸무게, 키, 차안에 장착할 때 아기의 얼굴 방향 등에 따라 나뉜다.

카시트 제조사는 브리택스, 이븐플로, 그라코-센추리, 에디 바울, 세이프티 퍼스트 등이 있다.

또한 이렇게 구입하는 것외에도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 모토스, 닛산, 도요타, 수바루, 볼보 등에서 제조하는 차에는 따로 주문하면 아예 차안에 카시트가 장착된 것을 살 수도 있다.

영아용 카시트는 20파운드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모든 제품들은 카시트채로 들 수 있게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좌석에 장착할 수 있도록 돼있는 밑의 플라스틱 바닥과 바구니가 분리될 수 있도록 된 제품이 많다. 가격은 40~1백80달러선.

요즘은 카시트와 유모차가 한 세트로 돼 카시트 바구니를 빼 유모차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상품도 많이 나와 있다.

이 상품의 장점은 편리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카시트를 유모차의 진행 방향과 반대로 올려 놓게 돼있어 아기의 얼굴이 유모차를 미는 부모의 얼굴과 마주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콤비내이션 유모차-카시트의 가격은 유모차의 프레임만 40달러에서부터 4백달러까지 다양하다.

컨버터블 카시트는 영아에서부터 몸무게가 늘더라도 어느 기간까지는 계속해서 태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이제품의 장착해야 되는 영아들을 위해 35파운드까지는 탈 수 있다.

콤비내이션 토들러-부스터 카시트는 컨버터블 시트보다 사이즈는 좀 크다. 이 카시트는 20~40파운드 정도의 유아를 태울 수 있으며 이는 차에 있는 안전벨트로 고정하게 돼 있다. 가격은 50~1백35달러선.

부스터 카시트는 40~80파운드 정도의 아이들을 태울 수 있는 것으로 등받이가 없는 부스터보다는 등받이가 있는 것이 안전성 면에서 좋다. 가격은 20~1백20달러.

▲쇼핑요령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정부가 요구하는 표준을 통과한 제품들이다.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여러 복합적인 제품보다는 영아용 제품을 장만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몸무게별로 그때그때 맞는 카시트를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입전엔 반드시 손잡이와 안전벨트 버클을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구입전 정부 웹사이트를 방문해 리콜 조치가 있었던 제품을 미리 파악해 낭패를 피해야 하며 전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인증이 있는 제품을 사는 것이 안전하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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