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하승진 레이커스전 단독 인터뷰 '주전센터 기회 왔다'
Los Angeles
2006.02.21 21:21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 크기 조절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닫기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더 이상 떨어질 데도 없다. 밑바닥부터 다시 한다는 기분으로 뛰겠다."
최근 인디애나전 경기 모습.
한국인 NBA 진출 1호 하승진(21.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21일 LA 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올시즌 처음으로 LA를 찾았다. 스테이플스센터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하승진은 "드디어 내게 기회가 왔다"라며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 자신의 생애 3번째 선발출장한 그는 다소 긴장하는 기색이었지만 지난 시즌 레이커스전서 생애 최다인 13점을 넣었다며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실 하승진은 포틀랜드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연속 선발 출장 기회를 얻으면서 팬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경기 전 연습을 마친 뒤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와 만났다.
-이제 프로 2년차인데. 달라진 것이 있다면.
"지난해 보다 코트에 더 익숙해졌다. 경험이 쌓여 이제는 예전보다 편하게 경기에 임한다."
-최근 출전기회가 많아졌는데.
"그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벤치워머로만 있으니 적응이 안됐다. 최근 다친 선수들이 많아 출전 기회가 많아졌다. 어차피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다."
-포틀랜드서 한인팬들이 경기를 보러 많이 오나.
"거의 안온다. 내가 언제 출전할지 몰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이제는 포틀랜드 지역 사람들이 다 나를 알아본다. "
-지난해 레이커스전서 생애 최다 점수를 올렸는데.
"당시 코비가 왜 대단한 선수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코비를 수비 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공중에 떠있는 체공 시간이 길고 공중에서 움직임이 많아 파울을 많이 이끌어내는 영리한 선수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팀웍을 중시하는 르브론 제임스가 더 좋다."
-누나(하은주)도 WNBA에 진출했는데.
"남매가 나란히 NBA와 WNBA에 진출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 최근 연락하지는 못했지만 오프시즌 때 많은 조언을 들었다. 주로 인생상담을 많이 해준다."
-이제 영어도 많이 늘었겠다.
"공부를 따로 할 시간이 없다. 회화는 별 문제 없지만 문서 같은 걸 읽는데에는 도움이 필요하다. 지난해는 통역이 있었는데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부터 통역을 따로 두지 않는데 오히려 대화가 더 잘되는 것 같다."
-야오밍과 맞붙었을 때 느꼈던 점은.
"붙어볼만 했다. 야오밍은 파워 보다는 야투가 좋지만 난 그 보다는 몸싸움에 능한 정통 센터가 되려고 한다."
-새 감독(네이트 맥밀런)은 어떤가.
"굉장히 좋은 분이다. 선수를 잘 챙겨주신다."
-동료들 중에서 누구랑 제일 친한가.
"나랑 비슷한 시기에 드래프트된 트래비스 아웃로 재럿 잭 등과 잘 어울린다."
-포틀랜드가 유난히 부진한 이유는.
"경험에서 밀려서 그런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 어려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같다."
-올해 목표는.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지금 내겐 그 방법 밖에 없다."
-한인팬들에게 한마디.
"다들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여러분이 자랑할만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계속 응원해달라."
스테이플스센터=원용석 기자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
이미지 뷰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