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17승21패)가 마이크 던리비 감독의 아들이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19승20패)에 93-108로 패했다.
15일 워리어스의 홈구장인 더 어리너 인 오클랜드를 찾은 클리퍼스는 4쿼터에서 14점에 묶여 힘없이 무너졌다. 아버지인 클리퍼스 마이크 던리비 감독과 같은 이름을 쓰는 워리어스의 백업 포워드 마이크 던리비는 18득점과 시즌 최다인 13개 리바운드를 걷어내는 맹활약으로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했다.
클리퍼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코리 매게티(18득점 11리바운드)의 연속포로 83-81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이후 4분여 동안 6개 야투를 놓치고 턴오버 3개를 범하며 2-19으로 뒤져 자멸했다.
엘튼 브랜드가 19득점 13리바운드 샘 커셀이 15득점 9어시스트했고 가드 션 리빙스턴은 3쿼터 도중 오른발목을 접질러 코트를 떠났다.
LA 레이커스(25승13패)가 홈에서 연장 접전 끝에 마이애미 히트(17승20패)를 124-118로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시즌 최다인 4연승을 달리던 히트의 상승세를 꺾고 지난 크리스마스 매치 패배를 설욕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25득점 8어시스트 브라이언 쿡이 25득점 11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레이커스는 119-118로 쫓기던 연장 종료 37초 전 코비 16초 전 스무시 파커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를 끝냈다.
히트의 드웨인 웨이드는 35득점 7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으나 경기 종료 27초 전 패스를 스무시 파커에게 가로채기 당하는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해 고개를 떨궜다.
피닉스 선스(29승8패)가 시즌 최다 42득점(9리바운드)을 올린 아마리 스타더마이어의 맹활약에 힘입어 멤피스 그리즐리스(9승30패)를 137-122로 제압했다.
양팀은 초반부터 속공으로 맞서 선스가 전반에만 76-72로 앞서는 등 다득점했다. 선스는 10연승 그리즐리스 3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