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대학농구 RPI 랭킹 1위

UCLA가 RPI 랭킹 1위에 올라 있다.

RPI 랭킹은 NCAA 토너먼트 초청팀을 선정할 때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는 것으로 컴퓨터 계산법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 풋볼의 BCS 랭킹과 비슷하다.

RPI 랭킹에서 UCLA는 1위에 올라 있는데 이는 NCAA 토너먼트에서 1번 시드를 보장받는 자리다. 24일 현재 RPI 2위는 노스캐롤라이나 3위는 오하이오 스테이트 4위는 피츠버그 5위는 위스컨신이다.

위스컨신은 AP 통신 랭킹 1위인데 RPI에서는 크게 밀려나 있다.

RPI 순위에서 30-40위권에 있었던 USC는 최근 팩텐 컨퍼런스의 최약체인 오리건 스테이트(RPI 184위)에 패하는 바람에 60위로 밀려났다. 60위면 NCAA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운 순위다.

그러나 RPI 순위는 AP 순위 ESPN/USA투데이 순위와 함께 참고 자료에 불과하기 때문에 USC가 팩텐 컨퍼런스에서 3위에 오르면 초청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팩텐팀의 RPI 순위를 보면 UCLA 1위 애리조나 11위 워싱턴 스테이트 24위 오리건 34위 스탠퍼드 38위 USC 60위 UC 버클리 66위 등이지만 팩텐 컨퍼런스 순위는 UCLA 워싱턴 스테이트 USC 스탠퍼드 오리건 애리조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