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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 사건은? 25년전 KO패 뒤 4일만에 사망

Los Angeles

2007.12.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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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구(사진)는 1982년 11월14일 라스 베이거스 특설링에서 WBA 라이트급 챔피언 미국의 '붐붐' 레이 맨시니에게 14회 KO패를 당한 뒤 의식을 잃어 뇌수술을 받았으나 4일 뒤 인 11월18일 사망 세계권투계를 충격속으로 몰아 넣었다.

지난 1884년 복싱이 체계화 된 이후 120여년 동안 약 600여명의 복서가 숨졌다. 한 해에 5명 꼴이다. 죽음의 위험을 안고 벌이는 스포츠인 셈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김득구의 사망 이후 공식 경기에서 숨진 복서는 없다.

2005년 5월 12일에는 국내 격투기 경기에 나섰던 이 모씨가 경기 후 라커룸으로 가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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