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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6병들이 상자 인기 6병들이 상자 소주

New York

2008.03.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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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한인 리커스토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낱병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가격적으로 실속이 있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처음처럼과 참소주 참이슬 등이 선보이고 있는 6병들이 상자 소주는 운반과 보관이 편하다는 장점도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6병들이 상자 소주는 한인 시장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6병들이 상자 소주는 한국에는 없어 미국에서 자체 포장하고 있다. LA에 있는 한 소주업체에서 여러 병의 소주를 어렵게 들고 가는 고객을 보고 소주도 6캔 맥주처럼 패키지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탱스리커에서 근무하는 폴 이씨는 "6병들이 상자 소주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품목이다. 실속파들 사이에서 연말이나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상자 소주의 가격은 낱병으로 구입할 때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기온이 올라가 나들이철이 되면 상자 소주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병들이 상자 소주가 인기를 모으자 소주회사들은 음료나 미니용기 소주 전통주를 사은품으로 함께 포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 자극받은 전통주 판매업체도 4~6병들이 상자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최은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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