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레아와 3가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여성 의류 전문샵 엥뷰의 배혜경 사장이 매장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30대 한인 여성 둘이 운영하는 여성 의류 전문샵 '엥뷰(ENVUE.공동대표 배혜경, 임연희)'가 라브레아 선상에 오픈했다.
엥뷰에는 LA와 뉴욕을 베이스로 한 브랜드가 모여있다. 니콜라스 K 비비안 웨스트우드 이어디체 인해비트 카밀&마크 페이스 등을 비롯해 리치 스키니 J컴퍼니 등 6종의 프리미엄 진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데님과 티셔츠 니트 등 캐주얼한 의상부터 재킷 세미정장 칵테일 및 파티 원피스와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믹스&매치돼 있다. 다양한 스타일 만큼 20대부터 50대까지 모든 연령층을 소화할 수 있다.
의류 뿐만 아니다. 옷과 어울리는 가방 모자와 벨트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어 완벽한 코디가 가능하다고.
무엇보다도 엥뷰의 무기는 고객 취향에 맞춰 동시에 고객 하나하나의 개성을 살려 진정한 트렌드 세터가 되도록 도와주는 두 여성의 패션 노하우와 마인드. 그래서 상호명도 트렌드를 앞서가는 또한 여러 시각에서 트렌드와 패션을 보겠다는 의미에서 'in view'의 프랑스어인 엥뷰로 지었다.
배혜경 사장은 "유행하는 옷이라고 모두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스타일 하나만을 고집하지 않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면서 개성과 분위기에 맞게 제안해준다"고 말했다.
특히 단골의 경우에는 원하는 스타일이 매장에 없을 경우 맞춤 주문해준다.
배 사장은 "오픈 한달 만에 디자이너들이 먼저 자신의 라인을 보낼 정도로 엥뷰의 매장 및 의상 이미지와 다양한 컬렉션 셀렉션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고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30~40달러대의 티셔츠 니트에서부터 500달러하는 파티 드레스까지 말 그대로 셀렉션이 다양하다.
엥뷰는 LA한인타운에서도 멀지 않고 마침 그로브 샤핑몰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게다가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 메인 스트림을 공략할 수 있는 라브레아와 3가가 만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