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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통신] 보디가드들이 폭로한 '스타들의 치부'

Los Angeles

2008.11.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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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보디가드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워야 하게 됐다.

'스타(Star)'지 최신호(사진)가 안젤리나 졸리, 자니 뎁, 니콜 리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해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등의 보디가드들을 취재해 스타들의 사적인 세계를 커버 스토리로 보도했다.

차에서 누드가 되는 스타를 비롯해 섹시한 내용의 텍스트를 보내는 버릇까지 폭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27)
그녀를 보호하고 있는 보디가드들은 스피어스가 두려움 가득찬 환상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최악의 문제는 이상 식욕 항진 증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크 푸드를 음료수에 씻어 먹는 특이한 식습관을 가진 그녀는 동시에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33)
특히 동거남인 브래드 피트와 관련해 성질이 나면 식사용 나이프를 던질 정도이다. 물론 피트를 향해서는 절대로 안 던진다. 브래드 피트가 혼자 놀러 나갈 때나 너무 많은 돈을 썼을 경우 종종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니콜 리치(27)
10개월 된 딸 할로우의 아버지인 조엘이 옆에 없을 때는 그에게 계속 문자로 섹시 메시지를 보낸다. 내용은 자신이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다며 귀가하면 어떻게 해달라는 것 등이다. 일주일에 신발 사는데만 2,000 달러를 뿌리는 쇼핑도 병이라고 한다.

▲메리-케이트 올슨(22)
새 옷을 사면 곧 바로 차의 뒷자리에 오른 뒤 옷을 모두 벗고 입어보는 습관이 있다. 운전석에서 미러를 통해 다 볼 수 있는데도 누드가 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것이다.

▲린제이 로한(22)
할리우드에서 가장 지저분한 일들을 벌인다. 마약에 절은 10대 소녀처럼 행동하고 있다. 사용하는 호텔 방을 1시간 내에 돼지 우리로 만들 정도로 지저분하다. 금연 방에서도 담배를 피우고 재를 아무 곳에나 턴다.

▲오프라 윈프리(54)
거구의 보디가드 2명을 대동하고 시카고의 최고급 이스트 뱅크 클럽 스파를 찾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그녀를 잘 알아보지 못한다. 그 이유는 신분을 감추고 싶은 외출을 할 때 화장을 하지 않고 항상 쓰고 있던 가발을 벗기 때문이다.

▲자니 뎁(45)
팬들은 그가 연인인 바네사 패러디스와 아들 딸을 데리고 남 프랑스에 있는 빌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할리우드 선셋 블루바드에 있는 집에 숨어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쇼핑도 대리인을 보낼 정도로 비밀 스러운 생활을 한다.

할리우드=장윤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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