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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축제 활짝 도그우드 페스티벌

Atlanta

2009.04.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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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페스티벌 개막
완연한 봄. 4월 중순으로 접어 들면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풍성한다. 봄 축제인 더그우드 페스티벌이 17일 개막해 주말내내 이어진다. 또한 주말을 맞아 각종 콘서트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니 콘서트
피아노를 독학해 연주가가 된 피아니스트 야니가 애틀랜타를 방문, 둘루스에 위치한 귀넷 아레나에서 18일 오후 8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뉴에이 음악가로 잘 알려진 야니는 지난 1993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더욱 유명해졌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좋아한다면 싶다면 꼭 한번 감상해 볼만한 공연. 티켓가격은 35~125달러다.
▷문의: 770-813-7600, 404-249-6400(티켓문의), www.gwinnettcenter.com

◇도그 우드 페스티벌
애틀랜타의 대표 봄 축제인 도그우드 페스티벌(사진)이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레녹스 스퀘어 몰에서 열렸던 도그우드 페스티벌이 다시 피드몬트 공원에서 열리게 됐다. 올해로 73회를 맞는 도그우드 페스티벌은 전국 수백명의 아티스트가 몰려 들어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입장은 무료다.
▷문의: 404-817-6642, www.dogwood.org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이 오는 18일 개막한다. 이 축제는 메모리얼 데이인 5월 25일을 포함해 6월 7일까지 매주 주말 열린다. 페어번의 벌린 B. 스미스 로드 선상에 위치한 조지아 르네상스 페스티벌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마치 16세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든다. 중세시대풍으로 꾸며놓은 페스티벌 그라운드에서는 헨리 8세와 번쩍이는 갑옷을 입은 기사를 만날 수 있다. 또 아티스트 마켓이 열려 세계각국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유리공예품, 가죽제품, 직접 제작한 향수, 도자기등 예술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이 19.95달러, 60세 이상 노인이 17.95달러이며, 6~12세 어린이는 8.95달러다.
▷문의: 770-964-8575, www.georgiarenaissancefestival.com


김동그라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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