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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식 상의 이사장…상공인총연 이사장 선임돼

Chicago

2009.06.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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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식(사진)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장이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이사장(이하 미주 상공인총연)에 임명됐다.

시카고 상공회의소는 25일 정주현 신임 미주 상공인총연 회장이 정병식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발송해왔다고 밝혔다.

정병식 이사장은 지난 4년간 미주 상공인총연 제1수석부이사장으로 활동해왔다. 정 이사장은 아직 수락 의사를 밝히진 않은 상태로 먼저 회장과 운영방향에 대해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협회 내부적인 갈등이 너무 크다. 한국적이고 지협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다. 미주 한인들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상공인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것이 우선 과제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또 “미주지역 경제 이슈를 논의하고 상공인들을 실속적으로 돕는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 산업박람회와 한상대회 등 한국 기업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행사들도 개최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고 말했다. 22대 미주 상공인 총연 회장단은 7월 초 임기를 시작한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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