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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수익개선 ‘샵인샵’ 눈길

Toronto

2009.10.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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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실협 ‘2009년도 가을철 트레이드&바잉쇼’가 15일 미시사가 인터내셔널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트레이드쇼에서는 편의점의 수익개선을 위해 ‘샵인샵’으로 병행할 수 있는 커피, 닭튀김, 냉동 케이크 및 각종 패스트푸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행사에는 마샤 핀들리 연방자유당 의원, 데이브 브라이언 캐나다컨비니언스협회장(CCSA) 등이 참석했으며 공급업체들에 강철중 새 회장 당선자가 소개됐다.

티모시 커피는 작은 공간을 활용해 편의점 방문 손님에 커피를 판매할 수 있는 소형 장비,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체인점 체스터는 닭튀김 기계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펩시 및 코카콜라, 네슬리 초콜릿, 각종 에너지 드링크 회사 등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특별세일을 실시했다. 담배회사 RBH, JTI 등은 부스를 설치한 반면 임페리얼은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직배 등과 관련한 방문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론토보건국(음식물 취급자격), 연방경찰(불법담배), CCSA, TD은행, 여성회 등도 부스를 마련해 자체 서비스를 소개했다.

토론토시의 경우 편의점들도 빵, 우유, 아이스크림, 음료수, 냉동식품류 등을 취급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취급자격증(5년마다 갱신) 2011년까지 취득해야 한다. 이에 실협은 최근 보건국으로부터 위탁 교육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곧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트레이드쇼 방문자들에게 영어와 한글이 병행된 음식물 취급자격 안내서를 배포했다. 문의: 416-789-7891, [email protected].

협동조합은 예년과 같이 할인쿠폰(500달러 10%, 나머지 5% 할인)을 판매했으며 이현숙, 박재현 변호사는 법률상담, 이방록 회계사가 세무상담을 제공했다.

(김효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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