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인천 항공편 스케줄 변경…11월1일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뉴욕과 인천을 운항하는 항공기 스케줄이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 해제에 따라 변경된다.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뉴욕과 한국의 시차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운행시간이 조정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JFK공항에서 오후 1시40분에 출발하는 KE082편은 오후 12시4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진다. 새벽 0시50분에 출발하는 뉴욕발 KE086편은 서머타임에 상관없이 현재 시간과 동일하게 운행된다.
또 인천발 뉴욕행 항공편의 도착시간은 현재 오전 11시40분과 오후 8시20분에서 오전 10시40분과 오후 7시20분으로 각각 1시간씩 빨라진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 노선은 뉴욕발 새벽 0시30분 OZ221편의 출발시간은 변동이 없으나, 도착시간은 다음날 오전 4시10분에서 5시10분으로 1시간 늦춰진다.
인천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하는 뉴욕행 OZ222편도 출발시간은 변함이 없지만 도착시간은 오후 8시50분에서 7시50분으로 1시간 앞당겨진다.
이중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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